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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길 잘못 들었다고?”…치매, 발병 20년 전 첫 ‘이 경고’ 보낸다

    “또 길 잘못 들었다고?”…치매, 발병 20년 전 첫 ‘이 경고’ 보낸다

    치매가 발병하기 최대 20년 전 첫 징후를 나타내며 이를 포착해 조기 치료에 나설 경우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치매의 첫 징후는 지도를 읽는 데 어려움이 있거나 다른 사람과 너무 가까이 서있는 등 ‘공간 인식’에 문제가 있는 경우다. 시애틀에 위치한 앨런 뇌과학 연구소의 연구진에 따르면 치매는 ‘에포크(epochs)’라고 불리는 두 개의 뚜렷한 단계로 진행된다. 첫번째 단계는 치매 증상이 뚜렷해지기 전에 나타나는 ‘은밀한’ 단계로 뇌의 취약한 세포 몇 개만이 손상되는 것이다. 동앵글리아 대학의 치매 전문가인 마이클 호른버거 교수는 “이 단계에서는 일반적으로 공간 탐색을 담당하는 뇌 부분에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길을 잃는 것은 알츠하이머병의 극초기 증상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단계에서는 뇌 스캔 검사를 할 경우 뇌 손상이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뇌에 타우 단백질과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축적된다. 대부분의 노화된 뇌는 이 두 단백질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지만, 상당량의 단백질이 축적되면 플라크와 엉킴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억 상실, 언어 장애, 사고 및 추론 문제 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치매와 연관시키는 인지 붕괴의 징후가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병을 앓았던 84명 기증자의 사후 뇌에서 타우와 아밀로이드 수치를 추적했다. 그 결과 두 단백질의 수치가 낮은 기증자에게서도 이미 붕괴 징후가 나타났으며 중요한 억제 뉴런 중 일부가 손실됐음을 발견했다. 신경과학 교수이자 연구 주저자인 마리아노 가비토 박사는 이러한 쇠퇴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화돼 언어와 기억을 담당하는 영역인 중간 측두회까지 퍼지면서 추가적인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츠하이머 가족력이 있는 100명 이상의 기증자의 뇌 스캔을 조사한 이전 연구에서도 두 단백질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기억력 감퇴와 주의력 지속 시간이 짧아질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비토 박사는 “가장 초기에 소실된 신경 세포를 찾아내는 것은 신경 세포를 보호하고 추가적인 인지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치료적 개입을 개발하는 데 중요할 수 있다”면서 ‘은밀한’ 첫번째 단계에서 치료에 조기 개입하면 치명적인 질병의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치매역학조사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는 올해 3월 기준 97만명으로 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로도 치매 환자는 꾸준히 증가해 2044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65세 이상 서울시민 10명 중 1명 정도(9.88%)가 치매 환자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를 진행 중이다. 올해 치매 검진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이면서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모든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운영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에서 본인의 연령·학력 대비 낮은 평가(인지저하)를 받으면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전문의가 치매·경도인지장애·정상 등 추정진단을 내린다. 치매 추정 진단 시 의료기관을 연계하고, 이들이 쉴 수 있는 공간(쉼터)도 제공한다.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운동치료·음악치료·작업치료 등을 제공한다. 각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선별검사에는 방문간호사가 참여해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로 의심되는 경우 추가적인 진단검사를 연계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치매 검진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치매 환자·가족 지원을 확대하고 선제적으로 치매 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설마 미사일이?” 도쿄 ‘대규모 폭발’ 아비규환…“이게 왜 여기에” [포착]

    “설마 미사일이?” 도쿄 ‘대규모 폭발’ 아비규환…“이게 왜 여기에” [포착]

    일본 도쿄 주택가에서 대규모 폭발 사고가 발생해 주택 등 건물 수십여채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사용기한이 1964년까지인 ‘아세틸렌가스통’이 발견돼 현지 경찰은 가스통 매설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27일 오전 9시 30분쯤 도쿄 에도가와구 히가시카사이의 신축 주택 공사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대형 폭발이 발생했다. 주택 신축을 위해 지반을 보강하는 말뚝 박기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이 폭발로 공사 차량이 크게 불에 탔으며, 주변 주택과 상점 38동의 창문과 벽이 파손되는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 도쿄 경시청에 따르면 공사 작업자 및 인근 주민 등 10명이 목과 귀의 통증 등을 호소했지만, 모두 경상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하 약 50~60㎝ 깊이에 매설돼 있던 가연성 가스인 ‘아세틸렌가스’가 담긴 가스통이 공사 도중 손상되면서 가스가 누출됐고, 중장비와 가스통이 마찰을 일으키며 발생한 불꽃이 가스에 인화돼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 진행된 현장 감식에서는 땅속 50~60㎝ 깊이에 묻혀 있던 가스통이 지상으로 끌어올려졌다. 해당 가스통은 길이 약 1m 3㎝, 지름 약 26㎝였으며, 표면은 전체적으로 갈색을 띠고 녹이 심하게 슬고 부식이 된 상태였다. 중앙에는 지름 6㎝ 정도의 구멍도 확인됐다. 수거된 가스통을 정밀 조사한 결과 해당 가스통에는 약 60년 전인 ‘1964년 11월’이라는 사용기한이 각인돼 있던 것이 새롭게 밝혀졌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최소 40년 전부터 주차장으로 사용됐던 곳이다. 경찰은 주차장이 조성되기 이전 시점에 가스통이 묻혔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해당 가스통이 언제, 어떤 경위로 지하에 묻히게 됐는지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미사일이 떨어진 줄 알았다.” 폭발 당시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공사 현장에 있던 작업자는 “작업 중 무언가에 부딪히면서 흰 연기가 나왔다”며 “피신한 직후 폭발이 일어났다”고 진술했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피해를 입었다. 60대 남성은 “외출 준비를 하고 있는데 들어본 적 없는 폭발음이 갑자기 들리더니 (집) 창문 유리가 깨졌다”며 “깨진 유리가 집 안으로 튀어 들어왔고, 연달아 5번 정도 폭발음이 났다”고 말했다. 근처 아파트에 사는 30대 남성은 “침실에 있다가 ‘쿵!’ 하는 소리에 놀라서 거실로 달려갔더니 에어컨이 떨어져 있었다”며 “위험하다고 생각해 급히 옷을 입고 가방만 챙겨서 밖으로 나왔다”고 했다. 60대 여성 역시 “폭발음이 난 지 몇 초 뒤에 방 안으로 깨진 유리가 들어왔다”며 “(폭발) 충격으로 에어컨이 떨어지고 책상이나 세면대 위에 있던 물건들도 떨어졌다. 이 상태로는 방에서 잘 수도 없고, 수리 일정도 잡히지 않아 매우 불안하다”고 호소했다. 현지 전문가는 “아세틸렌가스는 섭씨 3000도 이상의 매우 높은 온도에서 연소하는 가연성 가스로, 금속 절단이나 용접 작업 등에 사용된다”며 “도쿄에서만 연간 수차례 지하에서 아세틸렌가스통이 발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전문가는 “가스통은 원래 현장에서 회수해 고압가스보안법에 따라 적절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자사 소유일 경우 회수하고, 임대품일 경우 반납하는 게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 제주서 카트 넘어지며 불 ‘활활’…10대男 전신화상 “헬기 이송”

    제주서 카트 넘어지며 불 ‘활활’…10대男 전신화상 “헬기 이송”

    제주에서 10대 남학생이 소형 경주용 차량인 레저카트를 타던 중 화재로 인해 전신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3분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의 한 카트 체험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운행 중이던 레저카트가 전도되면서 화재가 발생했고, 이를 목격한 직원이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자체 진화했다. 이 사고로 카트에 타고 있던 A(17)군이 2도 전신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닥터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카트체험장에서는 운전 면허가 없어도 레이싱 체험을 할 수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안전에 대한 뚜렷한 규정이 없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지난 2022년에는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 카트를 타다 나무를 들이받아 턱이 찢어지고 치아 6개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기도 했다.
  • “안전·편의 다 잡는다” 창원시, NC파크 홈경기 재개 총력 지원

    “안전·편의 다 잡는다” 창원시, NC파크 홈경기 재개 총력 지원

    경남 창원시는 30일 창원NC파크 경기 재개에 맞춰 야구장 접근성 개선, 주차 공간 확보, 안전관리 인력 확대 등 경기장 안팎 점검·지원에 주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는 30일 창원NC파크로 한화이글스를 불러 홈 3연전을 치른다. NC다이노스의 창원NC파크 홈경기 재개는 지난 3월 말 외장마감재 ‘루버’ 추락으로 관중 사상 사고가 발생한 이후 두 달만이다. 시는 재개하는 홈경기에 맞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보며 안전성 강화와 접근성 개선 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우선 시와 창원시설공단 직원을 투입, 안전관리 인력을 대폭 확대한다. 또 자제 제작한 안전 관련 동영상을 매회 전광판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야구팬과 시민이 편리하게 야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에도 나선다. 시는 다른 지역에서 창원NC파크를 찾는 원정 팬 등을 위해 이번 홈경기부터 임시 셔틀버스를 운영(오후 6시 이후 경기 한정)한다. 시티투어 버스를 활용한 해당 셔틀버스(3대 투입)는 KTX 운행 시간 등을 고려해 오후 9시 10분 야구장에서 출발해 마산역까지 달린다. 선거법 위반 소지가 없도록 셔틀버스 요금은 1500원으로 책정했다. 6월에는 야구장과 마산역, 시외버스터미널을 순회하는 전용 시내버스 노선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마산역에서 출발하는 KTX 막차가 현 오후 9시 43분에서 오후 10시 이후로 될 수 있도록 코레일 등에 조정을 건의했다. 시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 동대구~창원 고속철도 건설 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대구·대전·서울 등 원정 팬 이동 시간을 줄이고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홈팬 이동 편의까지 강화한다는 게 시 목표다. 시는 야구장 수용 인원에 비해 다소 부족한 주차 공간도 확보에 나섰다. 야구장 내 활용도가 저조한 시설(X-게임장)을 활용해 주차 공간 80면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 주차장은 이번 홈경기부터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또 2군 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마산야구장도 구단과 시민 의견 수렴 등을 거치고 나서 개선할 계획이다. 홈경기 재개를 축하하고 야구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한다. 야구 티켓 소지자는 5월 30일부터 3일 동안 산호동·어시장·창동 등에 있는 음식점 방문 때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산로봇랜드 자유이용권은 6월까지 절반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창원시는 “지역과 구단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야구장 조성은 물론 접근성·시설 개선 등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기후변화가 부른 재앙…‘빙하 붕괴’ 산사태에 마을 90% 매몰

    기후변화가 부른 재앙…‘빙하 붕괴’ 산사태에 마을 90% 매몰

    알프스산맥의 빙하가 붕괴하면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다. 스위스의 한 산간 마을 90%가 거대한 얼음과 눈에 매몰됐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28일(현지시간) “스위스 남부 발레주(州)에 있는 블라텐 마을에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스위스 현지 언론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거대한 얼음과 흙더미가 산비탈을 따라 빠르게 흘러 내려오더니 이내 마을 대부분을 덮쳤다. 산 아래 있던 마을의 주택 대부분이 토사 등으로 덮여 소실됐고, 이 과정에서 60대 주민 1명이 실종됐다. 다만 지난주부터 빙하 붕괴 조짐이 보이자 마을 주민 300여 명은 대부분 미리 대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을회장을 맡은 마티아스 벨발트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마을을 잃었지만 마음은 잃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카린 켈러-수터 스위스 대통령은 엑스에 “집을 잃는 건 정말 끔찍한 일”이라며 “어려움을 겪는 블라텐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썼다. 알베르트 로스티 스위스 환경 장관은 현장을 방문한 뒤 “엄청난 규모의 재앙”이라며 “앞으로 몇 년간 주민들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지면서 알프스 빙하가 녹아 산 아랫마을을 덮칠 위험이 크다고 경고해왔다. 취리히대학교의 환경 및 기후학 교수인 크리스티안 후겔 박사는 로이터에 “이번 산사태 사고가 발생한 블라텐 마을에는 다양한 요인이 작용했다. 특히 알프스의 기온이 상승하면서 이 일대의 영구동토층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구동토층이 손실되면 산 바위의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이것이 빙하 붕괴와 산사태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블라텐 마을에서 발생한 피해 규모는 지난 세기부터 현재까지 스위스 알프스에서는 전례가 없었을 정도로 크다”고 덧붙였다.
  • 대학 축제서 벌어진 ‘아찔’ 사고에…이홍기 “무서웠어요”

    대학 축제서 벌어진 ‘아찔’ 사고에…이홍기 “무서웠어요”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대학 축제 무대에서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지난 28일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서웠어요. 미끄러웠어요. 그래도 정말 고마웠어요. 감사합니다”라며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양대 에리카 축제에서 공연하는 이홍기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홍기는 점프하며 무대를 즐기다가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잠시 멈칫한 이홍기는 앉은 채로 노래를 이어가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갑작스럽게 넘어진 이홍기에 공연을 즐기던 관객들은 놀란 표정을 짓기도 했다. 부상 위험이 있는 상황에 팬들은 “다치면 안 된다”, “조심해야 한다”라며 걱정했다. 이홍기는 무대에서 넘어지는 사고에도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그는 ‘사랑앓이’, ‘말이야’ 등 히트곡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고 응원가로 유명한 ‘질풍가도’를 열창해 떼창을 끌어내기도 했다. 지난 22일 데뷔 이래 처음으로 대학 축제 무대에 오른 이홍기는 경성대를 시작으로 영남대, 한밭대 등 여러 대학을 방문했다. 한편 이홍기가 소속된 FT아일랜드는 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최민환의 활동 중단 이후 2인조로 무대에 서고 있다. FT아일랜드는 21일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의 첫 번째 OST ‘LIMITLESS’를 발매했다. 이홍기는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KBS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이홍기는 가수 이승기와 함께 우즈의 ‘Drowning’을 불러 우승을 차지했고 두 사람의 무대는 공개 열흘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회를 기록했다. 고정으로 합류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너저분한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 ‘포항 추락’ 해군 초계기 시신 3구 수습…신원 확인은 아직

    ‘포항 추락’ 해군 초계기 시신 3구 수습…신원 확인은 아직

    29일 오후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P-3C) 사고 현장에서 시신 3구가 수습됐다. 구조 당국은 사고 비행기 잔해에서 탑승 승무원으로 추정되는 3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다만 각 시신의 신원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해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쯤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인근 야산에 해군이 운용하는 P-3C 초계기가 추락했다. 승무원 4명이 탑승한 사고 군용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했으며 이륙 7분 만에 원인 미상의 이유로 급격하게 기지 인근에 떨어졌다. 사고 발생 당시 현장에는 검은 연기와 함께 화염이 치솟았다. 화염과 연기는 수십m 떨어진 곳에서도 목격됐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소방헬기와 진화 장비 17대, 인력 4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추락 사고 현장 인근에는 빌라 등 민가가 밀집해 있지만 현재까지 민간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추락한 P-3C는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해 운용해온 미국산 대잠초계기다. 해군이 도입한 P-3C 16대는 오랜 기간 동·서·남해를 지키며 ‘잠수함 킬러’로서 해상 초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장 35m, 전폭 30m, 전고 11m에 터보프롭 엔진 4기를 장착했고 어뢰, 폭뢰, 폭탄, 미사일 등을 탑재해 잠수함과 해상 표적을 공격할 수 있다. 군 당국은 해군은 참모차장을 중심으로 한 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원인 규명 등에 나설 방침이다.
  • 인천공항고속도로서 덤프트럭 카니발 들이받아…1명 사망

    인천공항고속도로서 덤프트럭 카니발 들이받아…1명 사망

    29일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이 정차 중인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아 1명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쯤 인천 서구 인천공항고속도로 요금소 부근에서 2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덤프트럭이 고장으로 도로에 정차하고 있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카니발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카니발 차량 운전자는 밖으로 나와 수신호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전방을 제대로 살피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속보] ‘포항 추락’ 해군 초계기 탑승자 4명 중 2명 시신 발견

    [속보] ‘포항 추락’ 해군 초계기 탑승자 4명 중 2명 시신 발견

    29일 오후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P-3C)에 탑승했던 4명 중 2명의 시신이 잔해 속에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사고 비행기 잔해에서 2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다만 시신의 신원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해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쯤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인근 야산에 해군이 운용하는 P-3C 초계기가 추락했다. 승무원 4명이 탑승한 사고 군용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했으며 이륙 7분 만에 원인 미상의 이유로 급격하게 기지 인근에 떨어졌다. 사고 발생 당시 현장에는 검은 연기와 함께 화염이 치솟았다. 화염과 연기는 수십m 떨어진 곳에서도 목격됐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소방헬기와 진화 장비 17대, 인력 4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추락 사고 현장 인근에는 빌라 등 민가가 밀집해 있지만 현재까지 민간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추락한 P-3C는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해 운용해온 미국산 대잠초계기다. 해군이 도입한 P-3C 16대는 오랜 기간 동·서·남해를 지키며 ‘잠수함 킬러’로서 해상 초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장 35m, 전폭 30m, 전고 11m에 터보프롭 엔진 4기를 장착했고 어뢰, 폭뢰, 폭탄, 미사일 등을 탑재해 잠수함과 해상 표적을 공격할 수 있다. 군 당국은 해군은 참모차장을 중심으로 한 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원인 규명 등에 나설 방침이다.
  • (영상) 영구동토층 녹인 온난화…알프스 마을을 집어 삼켰다 [포착]

    (영상) 영구동토층 녹인 온난화…알프스 마을을 집어 삼켰다 [포착]

    알프스산맥의 빙하가 붕괴하면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다. 스위스의 한 산간 마을 90%가 거대한 얼음과 눈에 매몰됐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28일(현지시간) “스위스 남부 발레주(州)에 있는 블라텐 마을에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스위스 현지 언론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거대한 얼음과 흙더미가 산비탈을 따라 빠르게 흘러 내려오더니 이내 마을 대부분을 덮쳤다. 산 아래 있던 마을의 주택 대부분이 토사 등으로 덮여 소실됐고, 이 과정에서 60대 주민 1명이 실종됐다. 다만 지난주부터 빙하 붕괴 조짐이 보이자 마을 주민 300여 명은 대부분 미리 대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을회장을 맡은 마티아스 벨발트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마을을 잃었지만 마음은 잃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카린 켈러-수터 스위스 대통령은 엑스에 “집을 잃는 건 정말 끔찍한 일”이라며 “어려움을 겪는 블라텐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썼다. 알베르트 로스티 스위스 환경 장관은 현장을 방문한 뒤 “엄청난 규모의 재앙”이라며 “앞으로 몇 년간 주민들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지면서 알프스 빙하가 녹아 산 아랫마을을 덮칠 위험이 크다고 경고해왔다. 취리히대학교의 환경 및 기후학 교수인 크리스티안 후겔 박사는 로이터에 “이번 산사태 사고가 발생한 블라텐 마을에는 다양한 요인이 작용했다. 특히 알프스의 기온이 상승하면서 이 일대의 영구동토층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구동토층이 손실되면 산 바위의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이것이 빙하 붕괴와 산사태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블라텐 마을에서 발생한 피해 규모는 지난 세기부터 현재까지 스위스 알프스에서는 전례가 없었을 정도로 크다”고 덧붙였다.
  • 로켓 발사한 줄…솟구친 초대형 탱크에서 목숨 건진 남성 포착

    로켓 발사한 줄…솟구친 초대형 탱크에서 목숨 건진 남성 포착

    최소 5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된 중국 화학공장 폭발 사고 당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공장 직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오전 11시 57분 동부 산둥성(省) 웨이팡시(市)에 있는 유다오화학회사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공장 내에서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일면서 거대한 화염이 치솟았고, 버섯구름과 함께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 중국 관영 베이징뉴스가 지난 28일(현지시간) 공개한 드론 영상을 보면, 폭발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직원이 작업 중이던 탱크가 폭발하기 직전 목숨을 걸고 달리고 있다. 이 직원이 죽을힘을 다해 건너편 탱크로 몸을 던져 피하자마자, 그가 서 있던 탱크는 마치 로켓처럼 하늘 위로 솟구쳤고 이내 불길에 휩싸였다. 영상 속 직원은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으나, 이미 5명은 목숨을 잃었고 6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경상자도 약 2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여파로 인근 건물 등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서 직선거리로 약 1㎞ 떨어진 한 학교는 교실 유리가 산산조각이 나고 창문틀이 부서지는 충격파를 받았다. 사고 현장에서 약 6㎞ 떨어진 또 다른 공장의 직원들도 굉음과 흔들림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사고가 난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300명 이상으로 알려졌으며, 의료용 살충제와 농약,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에서는 노후화된 장비와 부실한 안전관리가 폭발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당국은 인근 1㎞를 봉쇄한 채 구조와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광화문광장에 ‘꽃 방벽’ 활짝”…차량 돌진 막는 특수 화분 등장

    “광화문광장에 ‘꽃 방벽’ 활짝”…차량 돌진 막는 특수 화분 등장

    서울시가 차량 급발진과 같은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로 만든 화분을 광화문광장 곳곳에 설치한다. 강섬유와 철근을 사용해 인장강도(끊어지기 전까지 버티는 최대 당기는 힘)를 높인 이 화분은 방벽이 돼 차량 충돌 등의 사고에서 시민을 지킨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UHPC로 만든 화분 120개를 광화문광장 도로경계석 상부에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8일 광화문광장에 있는 안전 펜스 300개를 철거했다. 초고층 건물과 교량 등에 사용되는 UHPC로 만든 이 화분은 길이 1.85m, 폭 0.55m, 높이 0.7m, 무게 1.3t으로 구성됐다. 차량 충돌 시 충격을 최대한 흡수하는 것은 물론, 파편 등에 따른 2차 사고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광화문광장과 차도를 구분하는 경계석은 높이가 19㎝인 탓에, 각종 돌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교통과 안전,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소통하면서 광화문광장 환경에 맞는 UHPC 화분을 개발했다. 이 화분은 평상시 광화문광장과 차도 사이를 물리적으로 분리해 보행자를 보호한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 때는 화분을 옮길 수 있게 설계했다. 시는 중부공원여가센터와 협업해 사루비아, 구절초, 은사초 등 초화류 12종 6400주와 관엽류 4종 470주 등 다양한 계절 식물을 화분에 심을 계획이다. 아울러 광화문광장으로 연결되는 9개 횡단보도에도 말뚝이나 대형 화분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창규 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은 서울의 중심이자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표 공간”이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183명 태운 제주항공, 다낭서 활주로 이탈…인명 피해 없어

    183명 태운 제주항공, 다낭서 활주로 이탈…인명 피해 없어

    180여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베트남 다낭공항 착륙 중 활주로를 벗어나 바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인천을 출발한 제주항공 7C2217편(B737-800)은 현지 시각 28일 오전 1시쯤 다낭공항에 착륙한 직후 활주로를 달리다 오른쪽 완충지대로 잠시 벗어났다. 항공기는 곧바로 복귀했지만, 이 과정에서 착륙 장치(랜딩기어)의 타이어 일부가 찢어졌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183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항공은 승객 전원을 하선시킨 뒤 현지에서 타이어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복귀편인 7C2218편은 한국에서 급파된 동일 기종의 대체기를 투입해 예정 시간보다 14시간 38분 지연된 전날 오후 4시 10분 출발했다. 국토교통부는 운항 승무원 등을 상대로 활주로 이탈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북 포항서 4명 탑승한 해군 초계기 추락…“사고 전 산으로 선체 돌려”

    경북 포항서 4명 탑승한 해군 초계기 추락…“사고 전 산으로 선체 돌려”

    경북 포항에서 해군 초계기가 원인 미상의 이유로 야산으로 추락했다. 29일 경북도와 해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한 야산에서 군용 비행기가 추락했다. 기체는 해군 P-3C 해상초계기로 4명이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이후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으로 출동해 사고 현장 및 인명 피해 등 확인에 나서고 있다. 해군 또한 사고 경위와 인명 및 피해상황을 확인 중이다. 사고 발생 직전 탑승자들이 기체 이상을 감지한 정황도 나오고 있다. 사고 당시 초계기를 목격한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 마을로 향하는 기체를 산으로 돌리는 걸 봤다는 목격담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속보]경북 포항시 남구 야산으로 비행기 추락…당국 확인 중

    [속보]경북 포항시 남구 야산으로 비행기 추락…당국 확인 중

    경북 포항 한 야산으로 비행기가 추락했다. 29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쯤 포항시 남구 한 야산으로 비행기가 떨어져 당국이 확인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피해 규모 확인 및 사고 수습에 나설 예정이다.
  • [속보] 해군 초계기 1대 포항공항 착륙 중 추락…“4명 탑승”

    [속보] 해군 초계기 1대 포항공항 착륙 중 추락…“4명 탑승”

    29일 오후 1시 58분쯤 해군의 P3 해상 초계기 1대가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포항공항에 착륙 도중 추락했다. 당국은 추락 해군 초계기에 4명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해군은 “29일 오후 1시 43분쯤 훈련차 포항기지를 이륙한 해군 해상초계기(P-3)가 원인 미상의 사유로 기지 인근에 추락했다”면서 “탑승 승무원은 4명이며 사고 경위와 인명 및 피해 상황은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 신미숙 경기도의원, 화성시 학교시설 개방 논의...안전 확보와 이용 기준 마련 강조!

    신미숙 경기도의원, 화성시 학교시설 개방 논의...안전 확보와 이용 기준 마련 강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27일(화),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화성시 내 학교시설의 개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신미숙 의원은 “화성시는 급격한 도시화로 주민 편의시설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라 전하며, “향후 수요를 예측했을 때 학교 시설 개방에 대한 검토는 물론, 아이들이 주말이나 방학에도 학교 운동장에서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의원은 학교 시설 개방시 우려되는 안전사고에 대하여 “개방 여부에 따른 실제 안전사고 발생 건수를 분석하여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줄 것”과 “학교시설 이용 범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이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화성시 내 많은 학교에서 시설개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인력 지원, 지원 조례 근거 마련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에서는 화성상담소(화성시 동탄순환대로25길 24 베네치아상가 2층, 평일 10:00~18:00 운영)를 통해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 “구매 전 확인 필수” 해외직구 어린이 신발, 발암물질 기준치 최대 33배 초과

    “구매 전 확인 필수” 해외직구 어린이 신발, 발암물질 기준치 최대 33배 초과

    서울시가 여름철을 맞아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하절기 제품 24개(상의, 하의, 신발)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4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거나 안전기준에 미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테무·쉬인·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상·하의, 신발 24개 제품이다. 먼저 어린이용 신발 4개 제품에서 납,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pH도 국내 기준치를 벗어났다. 이 중 1개 제품은 깔창의 pH(기준치 pH 4.0~7.5)가 기준치를 넘는 8.9로 나타났고, 가죽의 코팅 부위에서는 납이 국내 기준의 약 25배 초과 검출됐다. 또 다른 제품은 깔창과 신발 끈 마감 부위 등 총 4개 부위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기준치를 최대 33배 초과했다. 깔창의 코팅에서는 납이 국내 기준치 약 1.3배 초과 검출됐다. 섬유제품의 pH가 기준치를 벗어나 강산성 또는 강알칼리성을 띠는 경우, 피부자극·알러지성 접촉성 피부염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납은 안전기준 이상으로 노출되면 생식기능에 해를 끼칠 수 있고, 암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특히 임신 중에는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아이 학습과 행동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정자 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접촉 시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도 있다. 어린이용 상의는 4개 제품 모두에서 pH 수치가 국내 기준치를 벗어났다. 노닐페놀 역시 국내 기준치를 1.3배 초과해 검출됐다. 노닐페놀은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남성에게는 발기부전을 일으키거나 무정자증을 유발해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여성에게는 기형아, 성조숙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어린이용 하의 6개 제품은 물리적 시험, 유해물질 검출, pH 항목에서 국내 기준에 부적합했다. 이 중 5개 제품은 장식용 허리끈이나 고정루프의 길이가 기준치를 초과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개 제품에서는 금속단추에서 기준치의 1.67배에 달하는 카드뮴이 검출됐다. 카드뮴은 뼈에 이상을 일으키거나, 간과 신장에 축적되는 발암성 물질로 호흡계, 신경계, 소화계 등에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시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에 대해 각 온라인 플랫폼에 판매 중단을 요청하고, 소비자에게 해외직구 어린이 제품 구매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다음 달에는 장마철 수요가 많은 어린이용 우산, 우비, 장화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성 검사 결과는 서울시 누리집(seoul.go.kr) 또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ecc.seoul.go.kr) 누리집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 (영상) 로켓처럼 솟구치는 초대형 탱크…한발 차이로 목숨 건진 남성 [포착]

    (영상) 로켓처럼 솟구치는 초대형 탱크…한발 차이로 목숨 건진 남성 [포착]

    최소 5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된 중국 화학공장 폭발 사고 당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공장 직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오전 11시 57분 동부 산둥성(省) 웨이팡시(市)에 있는 유다오화학회사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공장 내에서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일면서 거대한 화염이 치솟았고, 버섯구름과 함께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 중국 관영 베이징뉴스가 지난 28일(현지시간) 공개한 드론 영상을 보면, 폭발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직원이 작업 중이던 탱크가 폭발하기 직전 목숨을 걸고 달리고 있다. 이 직원이 죽을힘을 다해 건너편 탱크로 몸을 던져 피하자마자, 그가 서 있던 탱크는 마치 로켓처럼 하늘 위로 솟구쳤고 이내 불길에 휩싸였다. 영상 속 직원은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으나, 이미 5명은 목숨을 잃었고 6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경상자도 약 2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여파로 인근 건물 등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서 직선거리로 약 1㎞ 떨어진 한 학교는 교실 유리가 산산조각이 나고 창문틀이 부서지는 충격파를 받았다. 사고 현장에서 약 6㎞ 떨어진 또 다른 공장의 직원들도 굉음과 흔들림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사고가 난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300명 이상으로 알려졌으며, 의료용 살충제와 농약,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에서는 노후화된 장비와 부실한 안전관리가 폭발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당국은 인근 1㎞를 봉쇄한 채 구조와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인천시민안전보험 보장한도 2000만원으로 상향

    인천시민안전보험 보장한도 2000만원으로 상향

    인천시는 올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한도를 기존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500만원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자연재해 사망 및 후유장애, 폭발·화재·붕괴 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및 후유장애, 사회재난 사망 등 7개 항목의 보장한도를 2000만원으로 상향했다. 기존에는 1000만원~1500만원이었다. 시는 또 보장항목에 ‘사회재난 상해 후유장애’ 항목을 추가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시민들이 갑자기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으로부터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해 지난달까지 총 594건, 약 15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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