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고현장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호남 출신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금강송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해양문화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어린이들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47
  • 에쓰오일 울산공장 탱크 균열… 원유 2만~3만 배럴 ‘콸콸’

    에쓰오일 울산공장 탱크 균열… 원유 2만~3만 배럴 ‘콸콸’

    4일 오후 3시 40분쯤 울산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72만 배럴 규모의 원유 탱크에 균열이 발생해 기름이 누출됐다. 소방서와 에쓰오일에 따르면 사고 당시 탱크에 있던 57만 배럴의 원유 가운데 2만~3만 배럴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사고는 지름 84.75m, 높이 21.9m 규모 원통 형태의 원유탱크 하단부에서 균열이 생겨 발생했다. 균열이 크지는 않지만 원유의 압력 때문에 탱크 외부로 기름이 뿜어져 나왔다. 회사와 소방당국은 유증기로 인한 폭발 위험 때문에 누출된 기름의 유증기를 가라앉히려고 거품을 뿌리는 방식으로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누출된 기름은 탱크 주변에 설치된 방유제(기름이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시설)에 의해 확산이 차단돼 공장 외부로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해경도 해안에 오일펜스를 치고 바다로 연결되는 배수로에 유흡착포를 쌓아두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회사 측은 탱크에 저장된 잔여 기름을 다른 빈 탱크로 이송하는 동시에 방유제로 누출된 기름을 모으고 있다. 탱크 내 원유를 모두 이송하는 데는 앞으로 8∼9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고현장에는 고성능화학차 등 소방차 20여대와 소방대원 70여명, 회사 직원 40여명 등이 방제작업을 벌이면서 기름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회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탱크 외벽 균열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신안비치 3차 목포 아파트 붕괴 주차장 긴급 보강공사

    신안비치 3차 목포 아파트 붕괴 주차장 긴급 보강공사

    ‘신안비치 3차’ ‘목포 아파트 붕괴’ 지난 2일 오후 폭격을 맞은 듯 폭삭 주저앉은 전남 목포시 산정동 신안비치 3차 아파트 단지내 후면 주차장에 대한 긴급 보강공사가 시작됐다. 목포시와 아파트 시공업체는 주민 피해보상 논의와 함께 아파트 신축 공사도 전면 중단하고 가스, 전기 등 안전 진단을 벌이고 있다. 시공업체는 길이 50m, 너비 10m, 깊이 6m로 주저앉은 주차장 추가 붕괴 우려를 막고자 3일 오전부터 중장비를 동원해 성토 등 안전조처를 취하고 있다. 주차장 붕괴 원인으로 지목된 3차 아파트 바로 옆 신축공사도 안전 진단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전면 중단했다. 건물 안전 문제로 긴급 대피, 여관 등에서 하룻밤을 지낸 주민 375가구에 대해 하루 주거비로 가구당 30만원씩 지급했다. 사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한국구조물 안전원 전문가(구조, 토목, 건축 등 4명)는 최근 한 달간 계측 기록과 조사를 바탕으로 ‘아파트 건물에는 문제가 없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주차장 붕괴는 주차장 도로에 빗물이 들어가고 흙이 밀려나지 않도록 설치한 패널벽이 토압(土壓)을 이기지 못하고 밀려나면서 일어났다고 안전원은 설명했다. 그러나 주민들이 ‘믿을 수 없다’고 반발하자 이날 오후 2시부터 부시장실에서 입주자 대표, 시공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협의회를 열고 있다.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진단을 위한 전문가 선정과 응급복구 이후 원상복구를 위한 제반공사 진행방법 등을 협의한다. 시는 주민 민원과 사고를 방관했다는 일부 주민 비난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아파트 신축공사로 사고현장에 대한 지반 침하, 균열 등이 발생하자 건설사 측에 3차례에 걸쳐 긴급안전조치 명령을 내렸다. 입주자 대표회장에게도 지반붕괴 위험에 따른 긴급 안전조치명령을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요청했지만 소음, 분진 등을 이유로 공사를 반대해왔다고 시는 설명했다. 정종득 시장은 이날 일본 벳부시 자매결연도시 방문을 취소하고 피해보상 등 대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도심 버스 질주 ‘2명 사망-17명 부상’ 파손 모습 보니.. 경악

    서울 도심 버스 질주 ‘2명 사망-17명 부상’ 파손 모습 보니.. 경악

    ‘서울 도심 버스 질주’ 서울 도심 버스 질주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했다. 19일 밤 11시 50분쯤 서울 방이동 송파구청 사거리에서 한 시내버스가 신호대기 중이던 시외버스를 들이받았다. 사고를 낸 버스는 시외버스와 충돌하기 전 사고 지점에서 1.2km 떨어진 석촌호수 사거리에서도 택시와 승용차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두 차례에 걸친 추돌로 버스 운전자 염 모(60)씨와 30-1번 버스 승객 이 모(19)씨 등 2명이 숨졌고 버스 승객 장 모(19)씨와 택시 운전사 이 모(56)씨 등 버스와 택시, 승용차 등에 타고 있던 17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속도는 알 수 없지만 2차 사고현장에서 버스가 파손된 정도를 봐서는 꽤 빠른 속도로 달렸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버스가 갑자기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 질주한 것으로 보고 기계 결함이나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서울 도심 버스 질주, 안타깝다”, “서울 도심 버스 질주, 무섭네”, “서울 도심 버스 질주, 심야 버스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뉴스 캡처(서울 도심 버스 질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부진 사장,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현 ‘신라호텔 사고현장 봤더니..처참’

    이부진 사장,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현 ‘신라호텔 사고현장 봤더니..처참’

    이부진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80대 택시기사에 호의를 베푼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5시쯤 홍 모 씨(82)가 몰던 모범택시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본관 현관으로 돌진해 회전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과 호텔 직원 등 4명이 다치고 회전문은 파손됐다. 당시 택시 운전기사 홍 모 씨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로비 쪽으로 천천히 접근하던 중 갑자기 속도가 높아졌다며 급발진을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급발진이 아닌 홍 모 씨의 운전 부주의로 조사를 마쳤다. 홍 모 씨는 5000만원 한도의 책임 보험에 가입돼 있었지만, 신라호텔의 피해액은 5억 원 수준이어서 꼼짝없이 4억 원이 넘는 금액을 신라호텔에 변상해야할 상황이었다. 이에 이부진 사장은 “우리도 피해가 있었지만 운전자도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며 “집을 방문해보고 상황이 어떤지 알아봐 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한 부사장과 하주호 커뮤니케이션팀장 상무는 사고 발생 이틀 후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홍 씨의 집을 찾아갔고, 홍 씨는 낡은 반지하 빌라에 성치 않는 몸을 이끌고 홀로 거주하고 있었다. 또한 홍 씨의 아내는 뇌경색으로 쓰러져 치료비도 모자란 상황이었던 것. 홍 씨를 만난 뒤 한 부사장은 이부진 사장에게 “변상 얘기는 꺼내지 못할 정도로 생활 형편이 좋지 않았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전해들은 이부진 사장은 결국 사고로 인한 피해를 사측이 직접 해결하겠다면서 홍 씨를 상대로 한 4억 원 변상의무를 면제해 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발생 사흘만인 지난달 28일 신라호텔 피해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을 들은 홍 씨는 “신라호텔에 피해를 끼쳤고, 사죄해야 하는데 도리어 이런 호의를 받아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감사인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부진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현에 네티즌들은 “이부진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현, 어떻게 이런 생각으로 했을까?”, “이부진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현, 80대 할아버지가 정말 고마워 할 듯”, “이부진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현, 정말 여장부네요. 완전 통이 커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호의..노블리스 오블리제 실현”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호텔 신라, 방송 캡처 (이부진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현)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쓰리데이즈’ 박하선·박유천, 대통령 저격사건 추격전 끝은?

    ‘쓰리데이즈’ 박하선·박유천, 대통령 저격사건 추격전 끝은?

    박유천과 박하선이 의문의 남자와 숨 막히는 자동차 추격전 벌였다. 12일 방송된 SBS ‘쓰리데이즈’ 3회에서는 의문의 차량에게 쫓기는 박유천(한태경 역)과 박하선(윤보원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유천은 자신의 아버지가 죽은 사고현장을 살피던 중 대통령 저격사건에 가담한 의문의 인물이 모는 대형 트럭이 그들을 향해 접근하는 것을 목격했다. 박유천과 박하선은 가까스로 그들을 피해 달아날 수 있었다. 숨 막히는 자동차 추격전 끝에 두 사람을 쫓던 범인의 대형 트럭이 뒤집혔고, 차량을 몰던 의문의 남자는 죽음을 맞이했다. 하지만 아버지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싶었던 박유천은 죽은 범인을 살리려고 집착했고, 박하선은 트럭에 불이 붙은 것을 확인하고 태경을 현장에서 끌어냈다.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실종되고 사라진 대통령과 그를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손현주와 함께 박유천, 박하선, 소이현, 최원영, 장현성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라호텔 사고 원인, 이유 없이 속도가 높아졌다? ‘사고현장보니.’

    신라호텔 사고 원인, 이유 없이 속도가 높아졌다? ‘사고현장보니.’

    신라호텔 로비에 차량이 급발진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지난 25일 오후 5시께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로비 회전문에 모범택시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회전문 옆에 있던 호텔 손님 김모씨, 직원 이모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유리문 2개가 파손됐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와 급발진 등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택시기사 홍모씨(82)를 조사 중이다. 홍 씨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이동하던 중 이유 없이 속도가 높아졌다고 진술했다. 사진 = 방송 캡처 (신라호텔 사고) 온라인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안전수칙 불이행 제재 강화…노동부, 건설사고 예방대책

    고용노동부가 대형 건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본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건설업체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 방하남 고용부 장관은 25일 30대 건설업체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건설산업안전보건리더 회의’를 열고 “안전을 위한 시스템과 매뉴얼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 특히 CEO의 의식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용부는 우선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중대 재해가 발생한 경우 사고현장에 대해 반드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엄정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형 재해로 사망자가 3명 이상 발생하면 사고현장은 물론 해당 건설업체의 전국 사업장에 대해 특별감독을 하기로 했다. 또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 해당 기업을 ‘안전관리 위기사업장’으로 지정, 본사 중심으로 특별관리할 예정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양성호 부산외대 학생회장 탈출했다 붕괴현장 들어가 ‘살신성인’

    양성호 부산외대 학생회장 탈출했다 붕괴현장 들어가 ‘살신성인’

    부산외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린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후 한 학과 학회장이 탈출했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후배를 구하러 들어갔다가 숨진 사실이 밝혀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8일 부산외대 미얀마어과와 유가족에 따르면 미얀마어과 학생회장인 양성호(25·4학년)씨는 17일 행사 시작과 함께 체육관 천장이 무너지자 주변에 있는 신입생에게 “뛰어”라는 말과 함께 대피했다. 뒷문이 잠겨 우왕좌왕하는 사이 많은 학생이 창문을 깨고 필사적으로 탈출하는 아비규환 상태가 됐다. 후배와 함께 사고현장을 벗어난 양성호씨는 몇몇 후배가 보이지 않자 다시 사고현장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양씨는 추가 붕괴사고로 무너진 철구조물에 깔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끝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미얀마어과 신입생 김선형(19)씨 아버지는 “학과 교수님으로부터 양성호씨가 다시 사고현장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에서 수습된 양성호씨의 시신은 부산침례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안치될 예정이다. 해병대 출신인 양씨는 복학한 뒤 미얀마어과 학생회장을 맡아 이날도 신입생을 인솔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양성호씨는 평소 의협심이 강해 약자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는 게 주변인의 전언이다. 장례식장을 찾은 양씨의 10년 지기 친구인 신성민(28)씨는 “매사 솔선수범하고 리더십이 있었다. 한번은 어떤 사람과 시비가 붙었는데 일방적으로 맞는 사람을 도와줄 정도로 의협심이 강했다”며 흐느꼈다. 양씨는 하계순(52) 부산 용당여성의용소방대장의 1남 1녀 중 큰 아들이기도 하다. 어머니 하씨는 2000년 남부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해 14년간 남부소방서 관내의 각종 재난현장을 지킨 공을 인정받아 지난 연말에는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들이 안치된다는 비보를 접하고 장례식장에 급히 달려온 하씨는 든든했던 아들의 죽음을 차마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열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 이 병원 장례식장에는 사고소식을 듣고 이종철 남구청장, 서용교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선길 부산시의원, 오은택 구의원 등의 인사들도 달려와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조된 학생들 부모와 연락… 치료 전폭 지원”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한 부산외국어대는 충격에 휩싸였다. 17일 밤 부산외대 남산동 캠퍼스 대학본부 2층에 마련된 사고수습대책본부에는 정해린 총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나와 사고현장에 나가 있는 직원들과 연락을 하면서 상황을 파악했다. 붕괴사고로 희생되거나 다친 사람들이 부산외대 학생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책본부 등에는 학생들의 안부를 묻는 전화가 빗발쳤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이 대학 총학생회가 마련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있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이날부터 19일까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날 1차로 단과대학인 유럽미주대학과 아시아대학 신입생 660명과 재학생 352명 등 모두 1012명이 리조트로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상경대와 인문사회대, 이공대 신입생 530명과 재학생 67명은 2차로 18일 출발할 예정이었다. 붕괴사고가 발생한 체육관에는 아시아대 학생 500여명이 있었으나 붕괴조짐이 일어나자 400여명이 건물을 빠져나왔으나 100여명은 건물에 남아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기찬 부산외국어대 국제교류처장은 “구조된 학생들에게 학부모들에게 연락하라고 했고 구조가 늦어진 일부 학생들은 집에 연락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고현장과 병원에 부총장을 비롯한 직원들을 급파해 구조작업과 치료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속보]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부산외대 신입생 매몰

    [속보]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부산외대 신입생 매몰

    17일 오후 9시 16분쯤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한 리조트 내 강당 천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주시청에 따르면 사고 당시 강당 내엔 부산외대 신입생 100여명이 신입생 환영회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 관계자는 “학생 7명 정도가 사고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리조트가 산기슭에 있어 현장 도착까지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주시 등은 강당 천장이 최근 내린 눈의 무게를 못이겨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구조대 수십명이 현장에 출동 했으며 일부가 도착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인명피해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이드, 괴한 저지… 참사 막았다”

    이집트 시나이반도 타바 국경에서 지난 16일 발생한 한국인 관광버스 폭탄 테러 현장에서 가이드의 희생이 더 큰 참사를 막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생존자들은 현지 가이드 겸 여행업체 사장 제진수(56)씨가 버스에 타려는 괴한을 저지했다고 증언했다. 또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무장단체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성지의 투사)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7일 “버스에 성지순례 관광객 31명과 가이드 2명 등 한국인 33명과 이집트인 가이드 및 운전기사 등 총 35명이 타고 있었다”면서 “이 가운데 한국인 사망자는 3명”이라고 확인했다. 특히 사고현장 수습을 맡은 주이스라엘 대사관 박흥경 공사는 “테러범이 버스에 오르자 제씨가 밀쳐냈고 바로 다음 폭발이 있었다”면서 “제씨가 막지 않았다면 희생자가 더 많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상자 대부분이 다리에 파편을 맞은 것도 범인이 버스에서 내려 폭탄을 터뜨렸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면 이집트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자살폭탄 테러범이 국경 근처에서 대기하던 버스에 올라 문 근처에서 폭발물을 터뜨린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제씨를 비롯해 충북 진천 중앙장로교회 여신도 김홍렬(64)씨와 한국에서 동행한 가이드 김진규(35)씨 등 3명이다. 이집트인 운전기사도 사망했다. 경상을 입은 진천 중앙교회 신자 15명은 이날 터키를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 18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가족을 돌보기 위해 남은 1명과 중상자 14명은 샤름 엘셰이크 국제병원에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번 테러를 자신들이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번 테러 행위를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속보]경주 마우라리조트 붕괴…부산외대 학생들 매몰

    경주 마우라리조트 붕괴…부산외대 학생들 매몰 17일 오후 9시 16분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한 리조트 내 강당 천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주시청에 따르면 사고 당시 강당 내엔 부산외대 신입생 100여명이 신입생 환영회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 관계자는 “학생 7명 정도가 사고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리조트가 산기슭에 있어 현장 도착까지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주시 등은 강당 천장이 최근 내린 눈의 무게를 못이겨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구조대 수십명이 현장에 출동 했으며 일부가 도착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인명피해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경주 마우라리조트 붕괴…부산외대 OT중 참변

    [속보]경주 마우라리조트 붕괴…부산외대 OT중 참변

    경주 마우라리조트 붕괴…부산외대 학생들 매몰 17일 오후 9시 16분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한 리조트 내 강당 천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주시청에 따르면 사고 당시 강당 내엔 부산외대 신입생 100여명이 신입생 환영회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 관계자는 “학생 7명 정도가 사고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리조트가 산기슭에 있어 현장 도착까지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주시 등은 강당 천장이 최근 내린 눈의 무게를 못이겨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구조대 수십명이 현장에 출동 했으며 일부가 도착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인명피해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 운전시비중 도로에서 총격전 영상 ‘살벌’

    러, 운전시비중 도로에서 총격전 영상 ‘살벌’

    러시아에서 차량 운전자들이 운전시비를 벌이다 서로 권총을 난사하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러시아의 한 도로에서 운전자들끼리 운전시비중 총격전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라이프뉴스 등 러시아 현지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고현장에 있던 행인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보면 운전시비가 총격전으로 이어지는 아찔한 장면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BMW SUV가 길가에 서 있고, 그 뒤 차로에 볼보 승용차가 서 있는 가운데, 볼보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인 듯한 두 남성이 앞의 BMW 승용차를 향해 권총으로 집중 사격을 퍼붓는다. BMW 차량에서도 응사를 하는지, 두 남성은 뒤로 물러서는데, 후퇴하면서도 계속 총격을 가한다.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볼보 차량 뒷좌석에서는 한 남성이 피를 흘린채 문을 열고 얼굴을 내미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결국 BMW 운전자는 숫적으로 불리함을 느꼈던지 차를 몰고 재빨리 달아난다. 총격전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주변 목격자들에 따르면 BMW 차량이 볼보 차량을 추월해 갑자기 앞에 급정거하며 길을 막자 볼보 차량에서 사람들이 나와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볼보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면서 시비가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 놀라운 점은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지켜보는 행인들의 반응이다. 총알이 길 건너 날아올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이들은 달아나기는 커녕 사고현장 가까이 몰려들어 총격전을 구경한다. 한 남성은 재미 있다는 듯 웃기까지 하는 모습이 영상에 나온다. 현재 경찰은 이번 총격사건에 대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만취男, 8살 아들에게 ‘대리운전’ 시켰다가…

    만취男, 8살 아들에게 ‘대리운전’ 시켰다가…

    만취한 남성이 8살 아들에게 ‘대리운전’을 시킨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폴란드의 38세 남성은 최근 참석한 모임에서 장시간 많은 양의 술을 마신 뒤, 택시를 부르는 대신 8살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데리러 오도록 했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자신이 있는 곳에 도착한 아들에게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운전할 수가 없으니 네가 대신 운전해서 집으로 가자”고 ‘설득’했다. 아들은 아버지의 차를 몰고 출발했지만 얼마 가지 못해 3중 추돌사고를 냈고, 출동한 경찰은 운전석에 앉아있는 어린 아이를 본 뒤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동네 슈퍼마켓과 집을 오가며 아들에게 운전연습을 시킨 적이 있다. 당시 아들은 별 문제없이 운전을 했고, 당시 모임 장소에서 집까지 거리가 멀지 않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변명했다. 추돌사고를 당한 차량들은 범퍼와 옆문 등 차체가 완전히 파손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운전한 소년과 아버지를 비롯해 현장에서 총 5명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며, 다행히 중상을 입거나 사망한 사람은 없었다. 현지 언론은 만취한 채 아들에게 운전을 시킨 남성이 현지 교통법 위반으로 5년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사고현장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기름 솟구치는데… 온몸으로 구멍막은 해경

    기름 솟구치는데… 온몸으로 구멍막은 해경

    로프 하나에 의지한 해경대원 2명이 기름이 쏟아지는 부산 앞바다 사고 화물선에서 유출 부위를 온 몸으로 막아내 피해를 줄였다. 16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부산 영도구 태종대 남서쪽 5.1㎞ 지점인 남외항 묘박지에서 지난 15일 오후 2시 20분쯤 라이베리아 국적 8만 8000t급 화물선 캡틴 방글리스호가 460t급 유류공급선과 충돌했다. 충돌 여파로 화물선 왼쪽 연료탱크에는 가로 20㎝, 세로 30㎝ 크기의 구멍이 생겼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과 남해해경청 소속 대원들은 헬기를 타고 사고 발생 1시간 40여분 만인 오후 4시쯤 사고현장에 도착했다. 사고 직후 유류공급선이 밸브를 잠갔고, 사고 화물선도 수평탱크를 이용해 선체를 구멍 반대쪽으로 기울여 응급조치를 했지만 화물선에 실린 벙커시유 1400t 가운데 상당량이 해상으로 유출되는 상황이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남해해경청 특수구조단 소속 신승용(42)·이순형(36) 경사는 기름이 흘러나오는 선박 파손 부위를 틀어막기 시작했다. 신 경사 등은 로프 하나에 의지해 화물선 왼쪽 외부에 매달린 채 필사적으로 원뿔 모양의 나무 쐐기와 부직포 형태의 기름 흡착제로 선박 구멍을 막았다. 작업을 하는 동안 파손된 화물선의 구멍에서는 검고 끈적끈적한 벙커시유가 솟구쳐 올랐다. 인화성 강한 유증기가 쉴 새 없이 새어 나와 폭발 위험이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높은 파도에 화물선이 휘청거리면서 이들이 의지한 로프는 심하게 요동쳤고, 중심조차 잡기 어려운 아슬아슬한 상황이 반복됐다. 쉼없이 쏟아지는 벙커시유에 앞을 보기 힘든 상황에서 두 사람은 서로 로프를 잡아주며 번갈아 구멍을 막았다. 그렇게 2시간여에 걸친 사투를 벌인 끝에 두 사람은 오후 6시 19분쯤 시커먼 벙커시유가 철철 흘러넘치던 구멍을 완전히 틀어막았다. 벙커시유는 더 이상 바다로 유출되지 않았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 외벽이 곡선으로 돼 있고 너울성 파도에 유증기가 터져나오는 등 악조건 속에서 진행하는 로프 작업이 쉽지 않았음에도 어려운 작업을 무사히 완수했다”고 말했다. 부산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8세 아들에게 ‘대리운전’ 시킨 만취男

    8세 아들에게 ‘대리운전’ 시킨 만취男

    만취한 남성이 8살 아들에게 ‘대리운전’을 시킨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폴란드의 38세 남성은 최근 참석한 모임에서 장시간 많은 양의 술을 마신 뒤, 택시를 부르는 대신 8살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데리러 오도록 했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자신이 있는 곳에 도착한 아들에게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운전할 수가 없으니 네가 대신 운전해서 집으로 가자”고 ‘설득’했다. 아들은 아버지의 차를 몰고 출발했지만 얼마 가지 못해 3중 추돌사고를 냈고, 출동한 경찰은 운전석에 앉아있는 어린 아이를 본 뒤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동네 슈퍼마켓과 집을 오가며 아들에게 운전연습을 시킨 적이 있다. 당시 아들은 별 문제없이 운전을 했고, 당시 모임 장소에서 집까지 거리가 멀지 않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변명했다. 추돌사고를 당한 차량들은 범퍼와 옆문 등 차체가 완전히 파손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운전한 소년과 아버지를 비롯해 현장에서 총 5명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며, 다행히 중상을 입거나 사망한 사람은 없었다. 현지 언론은 만취한 채 아들에게 운전을 시킨 남성이 현지 교통법 위반으로 5년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사고현장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러 남성들 운전시비중 대로서 총격전. 아찔한 순간 포착

    러 남성들 운전시비중 대로서 총격전. 아찔한 순간 포착

      러시아에서 차량 운전자들이 운전시비를 벌이다 서로 권총을 난사하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다. 1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러시아의 한 도로에서 운전자들끼리 운전시비중 총격전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라이프뉴스 등 러시아 현지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고현장에 있던 행인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보면 운전시비가 총격전으로 이어지는 아찔한 장면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BMW SUV가 길가에 서 있고, 그 뒤 차로에 볼보 승용차가 서 있는 가운데, 볼보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인 듯한 두 남성이 앞의 BMW 승용차를 향해 권총으로 집중 사격을 퍼붓는다. BMW 차량에서도 응사를 하는지, 두 남성은 뒤로 물러서는데, 후퇴하면서도 계속 총격을 가한다.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볼보 차량 뒷좌석에서는 한 남성이 피를 흘린채 문을 열고 얼굴을 내미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결국 BMW 운전자는 숫적으로 불리함을 느꼈던지 차를 몰고 재빨리 달아난다. 총격전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주변 목격자들에 따르면 BMW 차량이 볼보 차량을 추월해 갑자기 앞에 급정거하며 길을 막자 볼보 차량에서 사람들이 나와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볼보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면서 시비가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 놀라운 점은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지켜보는 행인들의 반응이다. 총알이 길 건너 날아올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이들은 달아나기는 커녕 사고현장 가까이 몰려들어 총격전을 구경한다. 한 남성은 재미 있다는 듯 웃기까지 하는 모습이 영상에 나온다. 현재 경찰은 이번 총격사건에 대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사고현장에 역사적 진실 알릴 설명판 세워야”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 노동자 130여명이 사망한 조세이 탄광 수몰사고 72주기 추도식이 지난 8일 열렸다. 이날 추도식은 사고 장소인 야마구치현 우베시 니시키와 마을에서 유족들과 일본 내 시민단체 ‘조세이 탄광 수몰사고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해저 탄광이었던 조세이 탄광은 1942년 2월 3일 안전수칙을 무시한 작업으로 인해 암반이 침몰, 일본인을 포함한 183명이 해저에 매몰됐다. 그중 조선인 노동자는 133~137명으로 추산된다. 전쟁이 끝나고 조세이 탄광 회사는 없어지고 행정문서도 공개되지 않아 정확한 피해 인원의 확정이 힘든 상태다. 유족과 시민단체는 조세이 탄광 수몰사고에 대해 설명하는 간판을 사고 현장에 설치하도록 2006년부터 우베시에 요청했지만 시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 시민단체의 모금활동으로 지난해 2월 겨우 추모비가 세워졌다. 신형근 주히로시마 총영사는 추도사를 통해 “차디찬 바다 밑에 180명이 넘는 희생자들의 유골이 가족을 그리며 묻혀 있고, 그 희생이 과거의 가혹한 노동과 식민지 지배, 그리고 전쟁 탓이라는 사실은 여전히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면서 “지난해 추모비가 건립됐지만, 여전히 아무런 설명 하나 없는 사고현장에 역사적 진실을 반영한 설명 간판이 세워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정 총리, ‘부적절 발언’ 윤진숙 장관 해임 검토 급선회 배경은?

    정 총리, ‘부적절 발언’ 윤진숙 장관 해임 검토 급선회 배경은?

    정홍원 국무총리는 6일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해 “해임 건의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에 대해 사실 깊이 고민 중이며, 깊이 고민해서 오늘 중으로 결론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해임건의를 요구한 새누리당 김도읍 의원의 질의에 “대통령께서 얼마 전에 유사 사례로 경고를 했음에도 그런 언행이 있었다는 데 대해 저도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의 이 같은 언급은 이날 오전에 밝혔던 뉘앙스와 사뭇 달라 윤진숙 장관 해임건의와 관련해 청와대 등과 모종의 교감이 진행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대정부질문에서 “(이런 분이) 국무위원 자리에 있어야 하느냐”는 민주당 우윤근 의원이 사실상 해임을 촉구한 데 대해 “죄송하게 생각을 하고 본인도 죄송한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다소 옹호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카드사의 정보유출 사고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윤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을 요구한 민주당 김동철 의원의 오전 질의에도 “모든 문제에 대해 자격 시비를 하는 마당에 그걸 전부 수용할 수는 없다. 결정적 흠결이 있으면 그때 저도 그걸 하겠다”고 했다. 윤진숙 장관은 전날 당정협의에서 기름유출 사고에 대해 “GS칼텍스가 1차 피해자이고 어민이 2차 피해자”라고 말해 여당 의원들로부터 거센 질타를 받았다. 여수시 낙포동 원유2부두에서 유조선 우이산호가 접안하려다 정유사인 GS칼텍스 소유 송유관 3개를 파손하면서 배관 내부의 기름이 바다로 유출된 이번 사고의 1차 피해자로 GS칼텍스를, 2차 피해자로 어민을 지목한 것이다. 또 윤진숙 장관은 답변 과정에서 웃음을 보여 “지금 웃음이 나옵니까”, “자꾸 웃지 말고 이야기하세요”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윤진숙 장관은 앞서 사고현장 방문에서 코를 막은 것과 관련해 “독감으로 인한 기침 때문이었다”는 해명과 “나프타가 유출돼 유독 냄새가 많이 나 심각하게 보일 뿐이다”라는 언급 등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