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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1인 1책 쓰기 운동 대구 대표 교육브랜드로

    학생 글쓰기가 대구 교육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009년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 1책 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책쓰기 동아리와 교원연구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책쓰기 운동은 1년 동안 하나의 주제로 글을 써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는 교육활동으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한편 학생들이 진로를 고민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추진했다. 그동안 4만여명의 학생들이 책쓰기 프로그램에 참가했고, 출판돼 시중에 판매되는 책도 79권에 이른다. 시교육청은 또 20일부터 사흘 동안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과 체육관에서 ‘2013 대구 학생 저자 책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대구, 책 쓰기와 사랑에 빠지다’란 주제로 시교육청이 그동안 전개해온 책 쓰기 프로젝트의 성과를 워크숍과 전시를 통해 보여준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창의인재경영] GS칼텍스, 한국사 시험·CEO 주관 면접…新 인재상 제시

    [창의인재경영] GS칼텍스, 한국사 시험·CEO 주관 면접…新 인재상 제시

    GS칼텍스는 기업 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원천으로 ‘인재’를 꼽는다. 이에 따라 ‘GSC Way’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제도와 시스템을 통해 구성원들의 능력 향상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최고경영자(CEO)인 허진수 부회장도 평소 “열린 마음으로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정보공유를 활발히 이룰 수 있으며, 창의성을 북돋울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GS칼텍스 취업 희망자는 GSC Way의 가치를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회사가 조직 가치에 기반해 선제적으로 행동하고 자원과 역량을 결집,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사람을 뽑는 데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GSC Way 부합도 검사, 직무능력검사, 한국사 시험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사 시험은 역사적 사고력을 지닌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2008년 국내 최초로 입사 과정에 도입됐다. GS칼텍스는 대졸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의 최종면접을 CEO가 직접 주관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 구성원들의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전 임직원에게는 태블릿PC가 지급된다. ‘주니어보드’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경영진에게 가감 없이 전달되기 위한 제도다. 정보공유를 위한 ‘지식전문가’ 제도도 돋보인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국민교구 맥포머스 세계에서 인정받다!

    국민교구 맥포머스 세계에서 인정받다!

    맥포머스가 세계 최고 권위의 독자적인 소비자 평가기관인 ‘오펜하임 토이 포토폴리오’가 선정한 최고의 상인 ‘플래티넘’ 상을 작년에 이어 올해 2013년에도 수상하며, 전세계적으로 그 교육적 효과와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두뇌발달을 위한 3차원 입체자석교구로 대한민국 대표 교구라고 불리며, 어머니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맥포머스는 평면구성물을 입체구조물로 변형하는 과정에서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에 과학고 수학체험전 교구로 채택되어 영재 학생들의 창의력 교구로도 활용되고 있다. 지난 9월 한국짐보리㈜짐월드는 기존 제품의 기본피스와 인기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3D 기어, 사운드 블록, 다양한 형태의 LED, 강력해진 RC 모터 등 새로운 구성이 추가되어 역대 최대 피스인 300pcs로 구성된 신제품 ‘메가브레인’을 출시하여 맥포머스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제품 ‘메가브레인’은 구 모양이 완벽에 가깝게 재현 가능하며 일자형, 프로펠러, 둥글거나 꺽인 모양 등 다양한 형태의 LED 블록들은 확장된 조형물에 감성을 더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가능하게 하며 3D기어의 다양한 맞물림을 통해 기계 작동의 원리와 회전, 방향에 대한 수학적 개념을 한 차원 더 높였다. 또한 조형물에 생동감을 더해주기 위해 특별히 추가된 구성품 중 하나인 사운드 블록은 내장된 7가지 음원과 녹음, 재생 기능들이 조형물에 소리를 담아 다양한 상황 연출이 가능하게 한다. 한국짐보리㈜짐월드 관계자는 “미국 밴더빌트대학의 한 연구 결과에서, 유아•아동기의 ‘공간인지 능력’ 정도가 창조성과 학문적 성취도를 예측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고 밝혀졌다”라며, “맥포머스는 아이들의 공간인지 능력을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교육 완구로서도 가치가 높은 제품이다. 앞으로도 한 층 업그레이드된 맥포머스를 통해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맥포머스는 롯데홈쇼핑을 통해 독점 판매되고 있으며 자세한 방송일정은 맥포머스 홈페이지(www.magformers.co.kr)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교육의 희망이 보이는 자유학기제/김선희 서울 잠실중학교 수석교사

    [기고] 교육의 희망이 보이는 자유학기제/김선희 서울 잠실중학교 수석교사

    “현재 교육문제를 풀기 위해 가장 먼저 해결돼야 할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필자는 ‘교사의 평가권 확보’라고 답해 왔다. 그래서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자유학기제가 시행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 교사가 완전한 평가권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여기고 반가운 마음부터 들었다. 올해 2학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자유학기제를 앞두고 열린 한 포럼에서 자유학기제의 궁극적인 목적은 교육현장의 변화, 교사의 변화라는 말을 들었다. 교육의 주인은 교사라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리라. 지금까지 우리 교사들은 시험이라는 통제장치로 아이들을 제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시험이라는 통제장치가 사라진 자유학기에 대해 학생들은 그저 노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고, 자연히 교사 입장에서는 수업 분위기를 다잡기가 몹시 힘들 것이다. 따라서 수업 속에서 의미 있는 가르침과 배움이 일어나게 하려면 교사가 수업방법을 바꿀 수밖에 없다. 수업을 단계별로 치밀하게 준비하는 동시에 이것을 왜 배워야 하는지 학생을 설득하기 위한 강한 동기유발 전략도 필요하다. 필자가 몸담고 있는 학교에서는 자유학기 동안 수업의 변화와 혁신을 꾀할 목적으로 지난 여름방학 동안 수업방법을 바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수업 속에서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어떻게 재미나고 의미 있는 수업을 할까’ 하며 열심히 고민해 실천에 옮기고 있다. 이런 고민의 결과 참여형 수업을 통해 움직이고 활동하느라 더 피곤하다는 학생들의 투정도 약간 있지만 분명한 것은 학생들이 수업 중에 잠들지 않고 깨어 있다는 사실이다. 예전에는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2주 전쯤부터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극도로 예민했다. 각종 학생 사안이 이 기간에 집중될 정도로 학생 간 갈등이 극에 달했다. 시험에 대한 강박증으로 매사 예민하게 반응하며 사사건건 부딪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시험에서 벗어난 자유학기에는 이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고 학생들이 편안하고 순하게 느껴지고 있다. 처음에는 시험이 없으니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그러나 자유학기의 의도와 수업계획을 알려주고 이런 공부를 하면 어디에 도움이 되는지 강한 동기유발을 통해 수업을 이끌자 학생들의 눈망울이 똘망똘망해졌다. 당장의 시험과 성적만을 위한 암기 위주의 수업이 아니라 사고력을 향상시키면서도 학생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수업을 위해 교사는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그 수업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자유학기제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다. 자유학기제가 일선 학교 현장에서 본격 시행되어 한 학기만의 단절된 학기가 아니라 입시가 바뀌고, 성적표에서 등수가 사라져서 진정으로 교사에게 평가권이 주어지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학생들에게도 한 학기만 평가에서 자유로운 것이 아니라 교육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했으면 한다. 자신의 성장을 위한 즐거운 배움으로 나아가되 선택 프로그램과 진로체험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아는 만큼 보이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기를 꿈꾸어 본다.
  • [얘들아, 대학가자-입시전문가 어드바이스] Q:숙명·서울여대 입학사정관제 면접은 어떻게

    [얘들아, 대학가자-입시전문가 어드바이스] Q:숙명·서울여대 입학사정관제 면접은 어떻게

    Q 영문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서울 일반계고 학생 A입니다. 9월 모의평가 영역별 등급은 국어 3등급, 수학 4등급, 영어 2등급, 생활과윤리 4등급, 사회문화 4등급을 받았고 3학년 1학기까지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은 국어·수학·영어·사회탐구 평균 2.9등급입니다. 학년 초부터 수학과 영어 수능 성적 향상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왔는데 9월 모의평가는 6월 모의평가에 비해 등급은 1등급씩 올랐지만 백분위는 소폭 향상한 정도라 정시 지원에 걱정이 앞섭니다. 수시 1차는 정시에 비해서는 높여 이화여대(논술), 숙명여대(입학사정관제), 숭실대(논술), 서울여대(입학사정관제) 등에 지원했습니다. 나머지 수시 2차는 수능 성적 결과를 보고 더 안정적으로 지원할 생각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입학사정관전형의 면접 실시 방법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입니다. 아직 1단계 합격자 발표를 하진 않았지만 합격자 발표 이후 3일 만에 면접을 보러 가야 하기 때문에 면접에 대한 걱정이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질문은 수능 시험 이전까지 수능과 논술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입니다. 이화여대는 수능 이후에 논술 준비 기간이 열흘 정도 남아 있지만 숭실대는 수능 시험 이틀 후에 바로 논술을 실시합니다. 수능과 논술에 자신이 없어 입학사정관 전형에 원서를 넣었는데 지금은 면접 걱정 때문에 수능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고 시간만 낭비하는 것 같습니다. A 먼저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에 지원한 두 대학에서 면접을 어떻게 치르는지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숙명여대 입학사정관 전형 면접 평가 자료는 과제수행결과·학생부·자기소개서·학교장추천서 등이고 평가요소는 비판적이며 통합적인 사고력·리더십·전공적합성·공감 및 의사소통능력이며 면접 유형은 과제수행·인성 등을 평가하는 개별 면접입니다. 과제수행 면접의 과제 유형은 공통문항 및 계열별 문항(심층지문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면접시간은 과제수행(15분 이내)과 면접(15분 내외)으로 총 30분입니다. 서울여대 입학사정관 전형 면접 평가는 기초학업 능력 평가 지문, 평가요소 관련 질문지 등의 자료와 지원자가 제출한 학생부·교사추천서·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면접 평가요소는 기초학업능력·전공적합성·인성(긍정적 가치관)·의사소통능력 등입니다. 면접 유형은 두 명 이상의 면접관이 수험생 한 명을 개별 면접하며 면접 시간은 면접 준비시간(20분·기초학업능력평가를 위한 지문 검토)과 질의응답(10분 내외)으로 총 30분 내외로 진행됩니다. 기초학업능력 평가에서는 면접 준비시간 동안 읽은 제시문의 내용 파악 여부 및 내용에 대한 논리·가치관·관련 경험 등을 확인하며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력 경험·관심 분야에서의 주도적인 학업 및 활동 경험 등 고교 생활의 경험을 통해 대학 생활 적응력 및 인성을 평가합니다.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이유는 학생을 탈락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선발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면접시간 동안 자신있게 질문에 합당한 평소 자신의 생각을 간명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받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질문의 내용을 잘 듣지 못했다면 한 번 더 질문을 요청해도 됩니다. 만약 생각을 요하는 경우에는 잠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양해를 구해도 됩니다. 주어진 면접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질문에 답을 하려는 지원자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입학사정관 전형에 제출한 서류가 정직하게 작성된 서류라면 지원동기와 인성 부문 면접을 위한 별도의 준비는 필요하지 않으며, 지원자 본인이 작성한 서류의 내용을 바탕으로 면접 준비를 하면 됩니다. 또한 적절한 분량의 답변을 생각하여 제한된 시간 내에 쓸데없는 내용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질문의 요지를 잘 파악하여 그에 맞는 답변을 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A학생과 마찬가지로 수능을 한 달 정도 남긴 시점에서 부족한 수능 영역의 보충 학습, 수시 지원 대학의 논술 및 면접 준비 등으로 남은 시간을 철저하게 효율적으로 나누고 있는 수험생들이 대부분입니다. 수험생마다 남은 시간 전형 자료별로 어떻게 시간을 배분해야 하는가는 자신의 성적 수준과 수시 지원 대학의 전형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수시 지원에서 학생부교과 반영 대학에 지원했거나 논술 및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대학에 지원했다면, 굳이 어려운 대학별고사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아도 되고 수능 준비에 집중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A학생의 경우에는 입학사정관 전형의 면접과 수능 이후의 논술 대비, 수능 최저 학력 기준과 정시를 위한 수능 마무리학습, 그리고 3학년 2학기 내신까지 네 가지를 대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전형 자료별 우선 순서는 수능(80%)〉논술(10%)〉면접(10%)〉내신(시험 기간 집중)으로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능은 논술 전형의 최저학력 기준 충족 및 입학사정관 전형의 면접까지 고려해 영어〉국어〉사탐〉수학 순서로 학습하면 효과적일 것입니다. 논술과 면접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주말을 이용해 한두 차례 실제로 써보고 모의 면접을 진행해 보도록 하며 수능 학습에 쏟아야 할 시간과 노력을 지나치게 빼앗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
  • [얘들아, 대학가자-입시전문가 어드바이스] Q:수능 전 논술, 마지막 대비법 궁금해요 A:대학별 출제경향 맞춰 실전같은 연습

    [얘들아, 대학가자-입시전문가 어드바이스] Q:수능 전 논술, 마지막 대비법 궁금해요 A:대학별 출제경향 맞춰 실전같은 연습

    Q 다가오는 주말에 논술고사를 앞둔 인문계 남학생 B입니다. 책 읽기와 글쓰기를 워낙 좋아해 논술로 대학을 가 보고자 2학년 때부터 논술을 준비해 왔습니다. 주위 다른 친구들보다 논술을 오랫동안 꾸준히 준비했지만 그만큼 유일한 희망인 논술에서 실패할까봐 걱정이 큽니다. 수능 전 논술을 치르는 대학 중 동국대와 홍익대에 지원했는데,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확인해야 할 내용은 없는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A B군처럼 수능 전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에 지원한 학생들은 보통 수능을 한 달 정도 앞두고 논술고사를 치르기 때문에 수능과 논술을 동시에 준비하느라 무척 힘들어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하다 보니 수능만으로도 벅찬 수험생들이 지원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수능 후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에 비해 경쟁률이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B군과 같이 논술을 꾸준히 준비해왔고 어느 정도 논술에 자신 있는 수험생들이 대거 몰릴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만만하게 봐서도 안 됩니다. 지금까지 노력해 온 대로 마지막까지 지원하는 대학의 출제경향에 맞춰 여러 번 연습하며 대비해야 합격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B군이 지원한 대학 중 동국대의 최근 논술 출제경향을 먼저 살펴봅시다. 우선 동국대 인문 논술은 비교적 짧은 답안을 3∼4개 이상 작성하는 유형이어서 깊이 있는 사고력이나 창의력보다 주어진 제시문을 활용해서 간명하고 깔끔하게 답안을 작성할 줄 아는 학생에게 유리합니다. 120분 동안 1300∼1700자 분량으로 3∼4개 문항에 대한 답안을 작성하도록 요구하는데 짧은 분량의 답안이 요구되는 3개 문항과 약간 긴 분량의 1개 문항으로 보통 구성됩니다. 2012년부터는 ‘7~8줄’(210~240자) 식으로 분량 제한이 더 세밀해졌으므로 분량을 맞춰서 작성하는 연습을 마지막까지 충실히 해야 합니다. 지난해에는 사회통합, 불평등, 다양성, 대중문화 발전방안, 세계관(자연관과 인간관)과 과학기술, 민족주의의 문제점 등의 주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다양한 주제의 짧은 제시문들을 요약하기, 관점 적용해서 설명하기, 비판·평가하기, 문제 해결방안 제시하기 등의 기본 유형들로 물어봅니다. 3개의 주제, 4개의 문항 그 어느 것에서도 약점을 보이지 않고 평균 이상의 답을 쓸 수 있게 순발력 있는 독해력과 글 구성능력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동국대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지시를 매우 상세하게 제시하며, 채점기준 역시 구체적이어서 여기서 벗어난 답안을 쓴다면 고득점이 어렵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다음은 홍익대입니다. 150분 동안 3개 문항 2100자 이상의 답안을 작성해야 합니다. 또 제시문의 길이도 긴 편이며 난이도도 높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제시문 분석력과 글 구성 능력을 갖춰야만 시험시간 내에 우수한 답안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B군은 논술을 오랫동안 준비해와서 비교적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논술을 꾸준히 준비하지 않은 학생들이 합격하기 매우 어려운 대학이 홍익대입니다. 홍익대는 기본적인 시각이나 관점을 제공하는 제시문보다는 이러한 내용들이 포함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문으로 하기 때문에 이를 분석하는 것이 문제해결의 관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설이나 사회현상, 역사나 시사 사건 등 구체적 성격의 글들을 분석하는 연습을 많이 해봐야 합니다. 텍스트를 분석하는 힘이 강한 학생, 큰 틀에서 비교의 맥락을 잘 잡아내는 학생에게 유리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B군이 지원하지 않았지만 수능 전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다른 대학의 출제경향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 연세대는 비교분석 1문항과 자료해석 1문항으로 정형화되어 있는데 제시문을 심층적으로 비교 분석하고 자료의 함의를 제시문과 연관지어 해석하는 능력, 또 1000자 내외의 글을 체계적으로 조직하는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합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변별력 있는 내용의 답안을 120분 내에 2000자 내외로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조절에 대한 충분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전년도 인문논술 난이도가 비교적 쉬운 편이라 우수 답안을 변별하는 데 곤란을 겪었을 것이기에 올해는 지난해보다는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1번 문항에 대비해 다양한 비교분석 유형의 문제들을, 2번 문항에 대비해 도표와 같은 통계자료는 물론 그림·실험 결과 등 다양한 자료를 제시문과 연관시켜 해석하는 문제들을 충분히 다뤄봐야 합니다. 만일 본인이 다면적 분석이나 견해 제시가 쉽지 않다면 내용과 형식 모두에서 완성도 높은 깔끔한 답안 작성 능력이 필수입니다. 마지막으로 인하대는 그동안 꾸준히 출제된 유형 그대로 변함없이 나오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요약형(300자 내외), 논증비판형(800자 내외, 두 입장 중 하나를 선택해 자기 입장을 옹호하고 상대 입장을 비판하기), 자료해석형(600자 내외, 자료를 해석하여 제시된 주장들의 근거를 제시하기) 등 3문제를 120분 내에 해결하는 것으로 제시문이나 논제가 요구하는 내용이 그다지 까다롭지 않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아무리 쉬워도 실제 시험장에서 누구나 좋은 답안을 쓰지는 못합니다. 학교에서 명시해 놓은 출제 의도와 평가 기준을 반드시 확인하고 마지막까지 충실히 대비합시다. 최규섭 이투스청솔 대학별고사연구소장
  • [공기업 탐방-안전보건공단] 탈 스펙-직무역량 중점… 20%는 고졸 채용

    안전보건공단은 ‘열린 채용’을 통해 신입직원을 뽑는다. ‘탈 스펙-직무역량기반 채용시스템’을 통해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선발한다. 채용 모집분야는 사업장 직접 기술지원과 운영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안전, 보건, 건설, 경영분야로 각각 나뉜다. 지난 6월 실시한 2013년 신입직원 채용에서는 75명 선발에 5268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70대1이나 됐다. 지원자들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심사로 이어지는 3단계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입사지원서는 외국어 성적, 학점, 자격증 등 이른바 ‘스펙’ 작성란을 없앴다. 관심업무, 희망근무지역 등 기본적인 사항만 입력하도록 했다. 자기소개서를 대신해 지원 동기와 문제해결 능력 등을 기술하는 ‘직무수행 계획서’를 제출토록 했다. 제출된 직무수행 계획서를 통해 지원자의 역량과 경험, 능력을 판단해 선발했다. 필기시험은 응시자의 직무능력과 발전가능성을 염두에 두었다. 전공분야(안전, 보건, 건설, 경영)와 관계없이 논리력, 추리력, 창의력, 상황판단력, 비판사고력 등 응시자의 직무역량 및 보유역량을 확인하는 직무종합수행능력평가를 실시했다. 면접은 1차에서는 실무전문가가 지원분야의 전문지식, 공단업무연계성과 현장 활용가능성, 보유역량의 발전가능성 등 직무역량 중심으로 평가했다. 2차는 공단의 고위 간부진이 공직자로서 기본자세와 태도,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과 열정, 조직적응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 포괄적인 가치적합성을 살폈다. 특히 공단은 지난해부터 사회적 균형을 고려해 전체 채용인원 중 약 20%를 고졸자 중에서 채용하고 있다. 올해는 산업재해예방기관이라는 공단 특성을 고려해 산재사고 사망 근로자의 유자녀 2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공단이 원하는 인재상은 ‘전문성, 창의, 화합, 공공성을 갖춘 재해예방전문가’다. 안전보건 중심역할 수행에 필요한 총체적 역량과 함께 고객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 끊임없이 도전하는 정신, 신뢰와 배려를 통한 성과, 윤리의식에 기초한 성실한 업무자세 등을 본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꿈의 직장’ 금융권 이렇게 뚫어라] 하반기 채용 특징

    [‘꿈의 직장’ 금융권 이렇게 뚫어라] 하반기 채용 특징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시즌이 본격 개막됐다. 100 대 1이 넘는 살인적인 경쟁률 앞에서 취업 준비생들의 합격을 향한 염원은 필사적이 될 수밖에 없다. 서울신문은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금융권 합격 전략을 4회에 걸쳐 다룬다. 전반적인 채용 트렌드(1회)와 함께 은행(2회), 카드·보험(3회), 금융 공기업(4회)의 면접 등 노하우를 기업 채용 담당자들에 대한 직접 취재를 바탕으로 전달한다.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수출입은행 등 공공 부문을 필두로 금융권 하반기 채용 시즌의 문이 열렸다. 공공 부문은 대부분 모집원서 접수가 끝났고 은행·카드·보험 등 민간 부문은 원서를 받고 있거나 곧 공고를 낼 예정이다. 올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침체에 빠진 금융권의 상황을 반영한 듯 지난해보다 연간 기준으로 채용 인원이 30%가량 줄었다. 통상 4000만원 이상의 초봉에 안정적인 자리를 보장받아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금융권의 취업문 뚫기가 이전보다 한층 어려워진 것이다. 올해 금융권 채용의 특징은 크게 ‘탈(脫) 스펙’, ‘인문학’, ‘면접’ 등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스펙(각종 공인자격증 등)을 전혀 보지 않거나 중요 요소로 따지지 않는 곳이 늘어나고 있고 문(文)·사(史)·철(哲) 중심의 인문학을 자기소개서나 면접에 접목하고 있다. 면접은 점차 다양한 방식으로 강화되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남북협력기금 부문 채용 서류전형에서 학력, 영어, 성적, 자격증 등 스펙을 보지 않는다. 업무와 관련된 주제에 대한 에세이 심사만으로 서류 전형을 대체한다. 수은 관계자는 “좋은 학교나 학점, 자격증을 따져서 시험 볼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은 불합리하다”면서 “합격자들의 업무 성과를 분석해 다른 부문에도 확대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국민은행도 학력, 전공,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격증, 해외연수, 인턴경력 등을 써넣는 난을 입사지원서에서 삭제했다. 대신 입사지원서에 자신이 읽은 인문학 도서를 기재해야 한다. 인문학에 밝은 통섭(統攝)형 인재를 뽑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 국민은행은 지원자가 읽은 인문학 도서를 주제로 토론형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 전형 전반에 걸쳐 지식과 풍부한 사고력이 필요한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인문학적 소양과 소통능력, 팀워크, 창의력을 보유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문학적 소양 평가를 신입행원 채용에 적용한 결과 행원들이 영업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자기소개서 전형을 강화했다. 기입 항목을 5개에서 8개로 늘리면서 ‘감명 깊게 읽은 인문학 서적 3권과 느낀 점을 적으라’는 내용을 추가했다. 아직 면접 방식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인문학 서적과 관련된 내용이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사, 국어, 한자 등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을 우대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자기소개서 평가 비중을 예년의 2배로 강화한다”고 말했다. 면접은 여전히 중요하다. 과거처럼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에서 여러 명이 묻고 답하는 단순한 면접은 줄었다. 합숙을 하거나 실무자와 온종일 함께 생활을 같이하는 등 지원자의 능력, 인성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파악하기 위해 면접을 강화하는 추세다. 기업은행은 ‘당신을 보여주세요’라는 자기 PR 대회를 신설했다. 일종의 면접으로 이 단계를 통과하면 서류전형에서 우대 혜택을 받는다. 4분 동안 자신의 강점이나 가능성 등을 홍보하는 것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학벌 등의 배경보다는 개인 자체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로 도입했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면접 전형 중에 ‘역할 연기’ 분야가 있다. 거세게 항의하는 고객을 맞았을 때 어떻게 하면 될지 직접 연기를 해보이는 것이다. 농협은행은 하나로마트로 데려가 지원자의 기획력,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현장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하나로마트에 진열된 상품에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과제를 준다. 국민은행은 ‘판매면접’을 실시한다. 상품을 판매하는 요령보다는 고객 서비스 마인드, 상황 대처 능력, 판매 잠재력 등을 평가한다. 신한은행은 온종일 차장급 이상 실무자가 함께 지내며 지원자의 능력과 품성을 파악하는 면접을 실시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다크초콜릿은 다이어트의 ‘적’ 아니다

    보통 초콜릿은 먹으면 살이 찐다고 생각하지만, 연구 결과 규칙적인 섭취는 건강에 도움이 될뿐더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졌다고 최근 과학 전문 매체인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가 전했다. 지난 8월 신경학 저널을 통해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콜릿은 나이 많은 사람의 뇌 활동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은 30일 동안 매일 두 컵의 코코아를 마셨다. 그 결과 뇌에 흐르는 혈액의 양이 8.3% 증가했으며, 기억력과 사고력 테스트에서도 이전보다 좋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지난해 발표된 영국 의학저널 BMJ에 따르면 초콜릿은 심장을 건강하게 해 심장마비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초콜릿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대부분 사람들은 초콜릿이 지방을 포함한 음식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미국의 의학 전문지인 ‘아카이브오브인터널메디슨’(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따르면 일주일에 5회 이상 초콜릿을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지방의 양이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초콜릿은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초콜릿은 섬유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초콜릿을 규칙적으로 섭취한다면 결과적으로 평소보다 적은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순수한 초콜릿은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여러 재료를 첨가해 단맛을 낸다. 하지만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첨가물이 적은 다크초콜릿이라고 연구진들은 경고한다. 따라서 코코아를 마실 때에는 단맛을 내는 첨가물이 적게 들어간 파우더를 고르는 등 가능한 한 달지 않게 초콜렛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중학교 논술·서술형 수학 문제 해법 가이드

    추석 연휴가 끝나고 중학교 중간고사 기간이 시작됐다. 지난 학기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서 출제된 서술형 문항 비율은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단순히 답을 내는 수준을 넘어 생각을 글로 증명하고 정리하는 게 필수학습이 됐다. 특히 수학 과목에서 개념과 원리를 말로 풀어 쓰라는 문제가 많아졌다. 논술·서술형 수학 문제를 당황하지 않고 풀기 위해서는 어떤 연습을 해야 할까. 최철호 시매쓰 중등사업본부장은 23일 “친구와 같이 공부하며 함께 풀고 검토하는 협동학습이 효과적”이라면서 “친구의 풀이과정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내가 푸는 방식을 돌아볼 수 있고, 사고의 다양성이 생겨난다”고 설명했다. 미처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생각해 낼 수 있다는 얘기다. 최 본부장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중간고사는 교과서와 비슷하거나 숫자만 바뀐 형태, 조건이 약간 변형된 형태로 문제가 출제된다”면서 “너무 높은 수준의 문제나 많은 수의 문제를 무리하게 연습하기보다 교과서에 나온 개념·원리·증명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교과서나 익힘책에 나오는 필수 유형 문제 위주로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교과서 문제에 익숙해지되 답안을 암기해서 설명하는 것은 금물이다. 원리를 이해한 뒤 설명하며, 문제해결을 했던 단계마다 연상 작용을 일으켜 요점을 빠뜨리지 않고 술술 설명할 수 있게 훈련해야 한다. 자주 틀리는 문제와 잊어버리는 개념, 해결과정 등을 메모해 ‘실수노트’를 만들어도 좋다. 서술형 문제 연습이 하루아침에 이뤄지지는 않는다. 요즘은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도 ‘스토리 수학’으로 바뀌었으니 어렸을 때부터 수학적 개념을 말로 설명하는 데 익숙해져야 한다. 구재본 좋은책신사고 초등부 부서장은 ‘수학일기’를 권했다. 구 부서장은 “그날 배운 수학 개념이나 문제 풀이 과정을 글로 쓰면서 한 번 정리해 보면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면서 “수학일기를 쓸 때 궁금한 점이나 더 알고 싶은 점, 문제를 풀다 실수했던 부분을 덧붙여 쓰고 해법을 궁리하다 보면 나중에라도 스스로 답을 깨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얘들아, 대학가자-입시전문가 어드바이스] Q:내신 4.08등급 적성검사 전략 궁금해요

    [얘들아, 대학가자-입시전문가 어드바이스] Q:내신 4.08등급 적성검사 전략 궁금해요

    Q 지방 소재 고교 문과에 재학 중인 S입니다. 학생부 주요 교과 성적은 4.08등급이고, 모의고사성적도 잘 나오지 않아 적성검사 전형에 지원했습니다. 그래도 모의평가 성적은 계속 상승 중이라 정시에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수시 1차에서 가천대·경기대·한양대(에리카) 등 3개 대학 적성에 지원했고, 2차에 3개 대학을 지원하려고 하는데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고,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S군의 경우 문과 학생으로 학생부 주요 교과는 4.08등급이고, 적성을 제외한 다른 전형의 준비는 되어 있지 않은 수험생입니다. 모의평가(모평) 성적은 본인도 말했듯이 계속 상승 중이어서 정시에 대한 기대도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S군을 칭찬하고 싶은 것은 다른 학생들에 비해 ‘자기이해’가 잘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성적의 높고 낮음을 떠나 S군처럼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과 대비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준비할 때 수시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모평 성적이 잘 나오고 있으니 S군에게 수능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시 2차에서 가천대와 경기대 지원을 추천합니다. 가천대와 경기대는 수시 1차와 2차에서 적성고사를 모두 실시하기 때문에 준비 시간을 절약하고 깊이 있게 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천대·경기대와 함께 2차에서는 강남대까지 세 곳을 지원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이 대학들은 수능이 끝나고 원서접수를 하기 때문에 수능 가채점을 한 뒤 지원할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현재 S군의 모평 성적은 백분위 평균 75% 정도로 보입니다. 물론 정시는 영역별 반영비율과 가산점 등을 고려해서 점수를 환산하기 때문에 명확하지는 않으나 강남대는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가천대와 경기대는 성적을 조금 더 올려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때문에 수능 실시 후 가채점 성적을 통해 수시 2차 지원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학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백분위 80% 정도라면 수시보다는 정시 쪽에 집중하는 방법도 고려해 봐야 합니다. 적성검사 전형은 대학별 전형 방법이 상이하고 적성 출제경향도 매우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지원 대학의 출제경향에 대한 치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내신 성적이 낮은 학생들이 적성전형에 지원하면서 범하는 가장 큰 실수는 전형요소에서 학생부 반영비율이 낮은 대학 위주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예컨대 수시 2차 모집대학 중 수원대는 학생부 50%+적성 50%, 을지대(성남)는 학생부 30%+적성 70%를 반영합니다. 이때 학생 대부분이 외형상 학생부 반영 비율이 높은 수원대를 꺼리고 을지대에 지원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학생부 기본점수, 반영 교과수, 등급 간 점수 등을 따져 봐야 실질 학생부 비중과 수험생별 유불리가 결정됩니다. 또 일반적으로 합격생의 학생부 평균성적이 3등급이고 자신의 성적이 4~5등급이라고 해도 적성검사에서 3~4문항만 더 맞히면 합격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대학별 반영 방법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대학을 결정했다면 출제경향을 꼼꼼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예전엔 ‘교과형’과 ‘순수형’으로 적성검사를 구분하기도 했지만, 점점 이 둘을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고 대학별 출제경향이 서로 다릅니다. 그러므로 대학별로 언어에서는 어휘력·문법·지문독해·언어추리·문학 등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살펴봐야 하고, 수리 역시 계산력·공간지각력·수리추리력·수리사고력 등의 경중을 따져 봐야 합니다. 외국어는 보통 어휘력·독해력 위주로 출제됩니다. 이를 통해 본인이 유리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만한 대학을 찾아 준비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일부 대학의 적성검사는 수능·내신 공부에만 집중해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적성검사를 별도로 준비하지 않거나 수능이 끝난 뒤 남은 시간 동안 반짝 준비를 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처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적성검사와 수능 또는 내신시험은 출제경향이 비슷할 수 있지만, 실시 방법이 다릅니다. 적성검사는 보통 60분에 60문항 또는 80문항이 출제되는 등 대부분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해결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연습을 통해 직답할 수 있는 능력을 체득해야 합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책임연구원
  •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도 혹시… 치매 증상과 예방법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도 혹시… 치매 증상과 예방법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 치매처럼 당황스러운 병도 드물다. 마땅한 치료책도 없어 일단 발병하면 환자와 가족들의 삶이 일순간에 피폐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혀 대책이 없지는 않다. 일단 일찍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병세를 개선시킬 수도 있고, 그게 어렵더라도 진행을 최대한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올 추석에는 부모님에게 혹시 치매 증상이 생기지 않았는지 꼼꼼히 살펴보자. ●원인=치매란 노인에게서 기억력과 지적 능력이 감퇴되는 현상이다. 물론 노화에 따른 정상적인 기억력 및 정신기능의 감퇴와 치매는 다른 질병이다. 즉, 치매란 뇌질환으로 생기는 증후군으로 만성적·진행성이며 기억력뿐 아니라 사고력·이해력·계산능력·학습능력·판단력 등의 복합적 장애로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능력·시공간인지능력·인격 등 다양한 정신능력 및 지적 기능의 지속적인 감퇴를 초래한다. 흔히 치매 진단기준으로 삼는 미국정신의학회 지침에 따르면 기억장애 외에 인지능력의 결함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장애 정도가 환자의 직업 및 사회활동에 장애를 초래할 정도로 심각하면 치매로 진단한다. 전반적으로 뇌기능 손상을 유발하는 모든 질환이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중 알츠하이머라는 신경퇴행성 질환이 50∼60%, 뇌의 혈액순환 장애에 의한 혈관성 치매가 20∼30%, 나머지 10∼30%는 기타 원인에 의한 치매에 해당된다. ●증상=증상은 크게 신경인지기능장애, 정신증상 발현, 신경 및 신체증상 등으로 구분한다. 신경인지기능이란 사람 등 고등동물이 가진 언어·기억·이해능력과 판단력 등을 뜻한다. 방향 및 시간인지능력·주의력·언어·시공간 파악·전두엽수행능력장애도 여기에 해당된다. 또 치매가 진행되면 기분장애(정동장애)·망상·환각·행동 및 성격 변화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알츠하이머 등 신경퇴행성 치매는 신경증상이 드물지만 혈관성 치매처럼 뇌의 신경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는 질환은 운동장애를 동반하기도 한다. 자세나 걸음걸이가 변하고 말을 잘 못하며 떨림·반사운동 퇴화·틱증상은 물론 말기에는 심각한 경련을 일으키기도 한다. ●진단=초기에는 대부분 기억력 장애만 나타나기 때문에 노인성 건망증과의 식별이 어렵다. 이럴 때는 기억력·언어능력·계산능력·시공간지각능력·판단력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신경심리검사를 시행한다. 그 결과 치매로 확인되면 뇌 자기공명영상(MRI)검사와 뇌 양전자 단층촬영(PET)을 통해 치매의 유형과 뇌의 부위별 기능을 파악해 치료를 시작한다. ●치료와 예방=치매는 증상일 뿐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질환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알려진 치매의 원인질환은 90여종에 이르며 이 중 완치가 가능한 원인질환은 10∼20%인데 정상압수두증·만성 경막하출혈·갑상선기능저하증·양성 뇌종양·매독·비타민결핍증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나머지 80∼90%는 치료가 어렵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수준에 그치는 게 현실이다.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가 여기에 해당된다. 혈관성 치매는 뇌졸중(중풍)으로 뇌혈관이 막혀 뇌조직이 손상되는 뇌경색이 반복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고혈압·당뇨병·흡연·심장질환 등이 위험인자로 꼽힌다. 따라서 평소 위험인자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뇌경색으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해지는 것으로 파악돼 이 물질을 보강하는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알츠하이머는 뇌세포의 기능이 감퇴하면서 생겨 퇴행성 치매로도 불린다. 예전에는 단지 망상·우울·환각 등 행동이상을 완화시키는 수준이었으나 최근에는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약물이 속속 개발돼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 치매를 예방하려면 적극적으로 성인병을 관리해야 한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은 물론 흡연·음주·비만을 경계해야 한다. 또 운동을 생활화하고 나이가 들수록 밝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인의 뇌에 있는 ‘뇌줄기세포’에서는 매일 수천개의 뇌신경세포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두뇌활동을 하는 것도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이재홍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
  • “취약계층 청소년 진로·경력 관리는 CollA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진로를 가정을 대신해서 어린 시절부터 독립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까지 지속적이며 체계적으로 관리해 줄 수 있는 공적 돌봄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이며 의미 있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경제교육협회는 한정애 민주당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과 공동으로 지난 11일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진로·경력관리 시스템 CollA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박병석 국회부의장,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 위원장, 오영수 한국경제교육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는 홍근태 교사(인하사대부증)가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한 데 이어 최은수 교수(숭실대 인문대 학장)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진로·경력관리 시스템 구축’을 제안, 관련부처 관계자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박주병 한경 경제교육연구소장은 “CollA는 꼭 필요한 시스템이지만,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진로교육보다 합리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경제교육이 그 바탕을 이룬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했다. 과거 취약계층 청소년이었다가 대학에 입학한 엄상현(국민대 경제학과)씨는 취약청소년들에겐 진로와 관련된 단기성 교육이나, 혹은 단순 직업교육이 아닌 이들이 꿈을 가지고 그것을 가꾸어 나갈 수 있게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정애 의원은, “우리 취약청소년들은 아무리 외부적 지원이 있다 해도 그 가정의 역할부분이 취약해 사회격차가 커질 수밖에 없다”며 “CollA는 바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겐 가정의 지속적인 돌봄 역할을 대신 수행해 줄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CollA는 공동으로 제공한다는 의미의 Collaborate와 이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도움을 받는다는 의미의 Aid의 합성어로서 이미 제공되고 있지만, 잘 활용되지 않은 것들을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이끌어주며 청소년 스스로 교육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통합적 운용체제다. 김성곤 기자 sunggone@seoul.co.kr
  • 유황우 언어 논술, 2014 대입 수능 마무리 학습 전략 제시

    유황우 언어 논술, 2014 대입 수능 마무리 학습 전략 제시

    201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이제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수능의 난이도 및 출제경향 등을 경험할 수 있었던 두 차례의 모의고사도 끝이 났고, 수능 출제 또한 ebs 수능강의 70% 연계로 이미 가닥이 잡힌 상태다. 이제 수험생들은 ‘마무리 학습’에 대한 수능전략을 세워야 할 때다. 점수를 끌어 올릴 수 있는 학습전략은 물론, 수능시험 때까지 제대로 실력발휘 할 수 있는 집중력과 컨디션도 갖춰야 한다. 국어 논술 전문가 유황우 대표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완벽한 마무리로 수능을 대비할 수 있는 실전 같은 마무리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 개념정리 완벽하게, 실전문제 위주로 마무리 그동안의 실력을 실전에서 잘 활용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실전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는 것이다. 올해 치렀던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들은 기본이다. 2014 수능 출제스타일이 반영된 것이므로 놓쳐서는 안 된다. 여러 번 확인하자. 또한 최소 3~4년 전의 기출문제들도 풀어봐야 한다. 단순히 문제 스타일과 답만 파악하는 겉핥기 식의 학습이 아니라 출제의도와 풀이법을 꼼꼼히 확인해 정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론 문제풀이를 위한 각 유형의 개념들은 이번 기회에 철저하게 잡아줘야 할 것이다. 개념이 정립되지 않으면 익숙하지 않은 문제를 접했을 때 당황할 수가 있다. 문제 형태는 달라도 교과서 개념을 잘 숙지해 적용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고, 이러한 사고력 위주의 시험이 수능의 기본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 취약 영역은 득점 가능한 부분 집중 공략 조금만 더 공부하면 실제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은 이 기간에 확실하게 마스터해야 한다. 수능의 전 범위를 체크하기에는 많지 않은 시간이므로, 학습시간을 할애했을 때 실전에서 문제풀이에 성공할 수 있는 부분을 노리라는 것이다. 현재 부족한 영역일지라도 점수획득이 가능한 부분만을 집중공략하자. 그리고 한 영역에만 치중하지 말고 학습 효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영역별로 공부시간을 배분하자. 벌써부터 ‘이 과목은 포기야, 공부해도 소용없어’라는 식의 마음가짐은 절대 안 된다. 취약과목도 자신 있는 단원이 하나쯤은 있게 마련. 완전히 포기하는 것보다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을 공략하며, 모든 과목에 대해 적절히 시간을 조절해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 국어(언어영역), 수리영역 마무리는 이렇게 국어(언어영역) 범위는 특정 학년이나 교과목의 내용을 넘어 광범위하기 때문에, ebs 교재에 수록된 문학 작품들은 미리 익혀두고 낯선 지문들도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자신이 공부해 온 작품들을 기본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보통 국어문제를 풀 때 지문부터 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지문을 보기 전 어떤 문제가 나왔는지 먼저 살펴보고 그걸 토대로 지문을 읽어 가면 시간이 조금 더 단축될 수 있다. 특히 국어는 지문을 읽고 푸는 형식이기 때문에 문제유형에 맞는 시간 배분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수리영역의 경우 다른 영역보다 ebs 연계율이 조금 더 높은 경향을 보이므로, ebs 교재와 강의로 꼼꼼히 학습하자. 비슷한 유형들을 많이 풀면 그만큼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주의할 것은 너무 쉬운 문제집은 이제 넣어둬야 한다는 점이다. 9월 모의고사를 살펴보면 6월 대수능 모의고사 보다 A형은 비슷하게 B형은 쉽게 출제가 되었다. 하지만 수리영역의 경우 전문가와 학생들의 난이도 체감도가 다르게 느낌에 따라 수시 전형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난이도 있는 문제들이 출제됐기 때문에, 고난도 문항에 도전하면서 개념을 익혀가는 것도 방법이다. 수리영역은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사고력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영역임을 잊지 말자. 기본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이다. 개념정리 후, 기출문제 및 모의고사문제 등 실전문제를 매일 풀어보고 풀이와 이해감각을 지금부터 익혀두는 게 필요하다. ☞ 영어는 다양한 지문독해 및 듣기 훈련, 사탐∙과탐 특성 맞춰 대비 지난 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수능 응시 원서 접수 결과 전국적으로 쉬운 A형은 31.8%(20만5천796명), 어려운 B형은 68.2%(4만2천257명)의 수험생들이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입시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영어B형의 선택 비율이 지난 3월 학력평가에서 87.2%를 기록한 뒤 6월 모의평가 82.3%, 9월 모의평가는 75.1%로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다. EBS 연계율은 7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때문에 영어는 EBS 교재에 등장한 지문이 똑같이 제시되거나 약간 변형된 유형이 다수 출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어문제 첫 관문은 듣기와 말하기이다. 여기서부터 높은 집중력을 보여준다며 독해 등의 부분에서도 실수하지 않고 그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한 매일 듣기 훈련으로 실전을 대비하도록 하자. 영자신문이나 시사성 자료들도 체크하는 등 다양한 소재의 지문을 봐야 한다. 무엇보다 내용의 이해가 우선이다. 지문의 일부분이나 핵심만 읽고 문제를 푸는 방식은 위험한 모험을 하는 것과 같다. 유독 자주 틀리는 유형을 반복 학습하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두 달여 기간 동안의 할 일이다. 사회탐구영역의 마무리는 문제풀이가 기본이다. 서로 다른 단원의 내용들을 연결하고 구성하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므로 이를 중심으로 교과개념을 마무리 정리하고, ebs 교재와 기출 문제를 통해 다양한 문제 스타일을 익혀두자. 그래픽 자료 등을 이용한 문제들이 대부분인 과학탐구는 일반적인 자료보다는 새로운 내용을 접목시키거나 변형된 자료의 파악에 중점을 두자. 이 또한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면서 흐름이나 문제형태를 익혀둬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도움말 : 유황우 언어 논술 대표
  • 국어 어렵고 영어A·수학은 평이했다

    국어 어렵고 영어A·수학은 평이했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3일 전국 2123개 고등학교와 263개 학원에서 시행됐다. 이번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해 11월 7일 수능 전 마지막으로 치른 시험으로 결과 통보는 27일 이뤄진다. 모의평가에는 64만 2973명이 지원했다. 재학생은 56만 1922명(87.4%), 졸업생은 8만 1051명(12.6%)이었다. 난이도에 따라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을 선택한 비율은 영역별로 국어가 51.6% 대 48.4%, 수학이 70.0% 대 30.0%, 영어가 24.9% 대 75.1%로 나타났다. 평가원 측은 “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했고 EBS 수능 교재 및 강의 연계율을 70%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영역별 연계율은 국어와 영어가 71.1%, 수학은 70.0%다. 입시학원들은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국어는 더 어렵고 수학은 비슷한 수준이라고 총평했다. 영어는 A, B형 간 난이도 격차가 6월 모의평가보다 커졌다고 평가했다. 국어(당시 언어영역)는 문법, 비문학 영역이 어렵게 출제됐다. A형 중에는 과학 관련 지문에 EBS 교재를 반영했지만 지문과 함께 교재에 나오지 않은 시각 자료 등을 제시한 문제가 있어 학생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었다고 입시업체는 분석했다. 김기한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장은 “지난해 수능 언어 영역이 워낙 쉬워서 이번 국어가 더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학은 기본적인 수학적 사고력 측정을 위한 쉬운 문제와 중간 정도 난도를 가진 문항이 주를 이뤘지만 상위권 변별을 위한 까다로운 문항도 출제됐다. 평가원 측은 “복잡한 계산이나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해야 하는 문항보다 학교 수학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한 충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고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영어는 지난해 수능에 비해 A형은 아주 쉽게, B형은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학생들이 대체로 어려워하는 빈칸 채우기 문제가 A형에 4문항, B형에 7문항 나왔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영어 B형을 선택한 수험생이 표준점수로 변환했을 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영어 B형 난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올해 수능 난이도는 9월 모의평가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관측됐다. 임성호 하늘교육중앙학원 대표는 “상위권은 모의평가에서 틀린 유형을 숙지하고 중하위권은 영어 A, B형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면서 “재수를 염두에 뒀다면 영어 A형보다 B형에 응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9월 모의고사, 국어 어렵고 영어A·수학은 평이했다

    9월 모의고사, 국어 어렵고 영어A·수학은 평이했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3일 전국 2123개 고등학교와 263개 학원에서 시행됐다. 이번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것으로 11월 7일 수능 전 마지막으로 치른 시험이다.  모의평가에는 64만 2973명이 지원했다. 재학생은 56만 1922명(87.4%), 졸업생은 8만 1051명(12.6%)이었다. 난이도에 따라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을 선택한 비율은 영역별로 국어가 51.6% 대 48.4%, 수학이 70.0% 대 30.0%, 영어가 24.9% 대 75.1%로 나타났다. 평가원 측은 “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했고 EBS 수능 교재 및 강의 연계율을 70%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영역별 연계율은 국어와 영어가 71.1%, 수학은 70.0%다.  입시학원들은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국어는 더 어렵고 수학은 비슷한 수준이라고 총평했다. 영어는 A, B형 간 난이도 격차가 6월 모의평가보다 커졌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수능에서 만점자가 응시자의 2.38%에 달했던 국어(당시 언어영역)는 문법, 비문학 영역에서 어렵게 출제됐다. A형 중에는 과학 관련 지문에 EBS 교재를 반영했지만 지문과 함께 교재에 나오지 않은 시각 자료 등을 제시한 문제가 있어 학생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었다고 입시업체는 분석했다. 김기한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장은 “지난해 수능 언어 영역이 워낙 쉬워서 이번 국어가 더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학은 기본적인 수학적 사고력 측정을 위한 쉬운 문제와 중간 정도 난도를 가진 문항이 주를 이뤘지만 상위권 변별을 위한 까다로운 문항도 출제됐다. 평가원 측은 “복잡한 계산이나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해야 하는 문항보다 학교 수학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한 충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고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영어는 지난해 수능에 비해 A형은 아주 쉽게, B형은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학생들이 대체로 어려워하는 빈칸 채우기 문제가 A형에 4문항, B형에 7문항 나왔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영어 B형을 선택한 수험생이 표준점수로 변환했을 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영어 B형 난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올해 수능 난이도는 9월 모의평가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관측됐다. 임성호 하늘교육중앙학원 대표는 “상위권은 모의평가에서 틀린 유형을 숙지하고 중하위권은 영어 A, B형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면서 “재수를 염두에 뒀다면 영어 A형보다 B형에 응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대입 수시 특집]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수시모집으로 1626명을 모집한다. 입학사정관전형으로는 ‘학교생활우수자’ 554명과 전공우수자 186명 등 모두 1032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통합사고력고사)으로는 558명, 특기자(예체능, 영어, 로봇)는 36명을 모집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 성적으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50%)과 서류평가 성적(50%)으로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들을 선발한다. 전공우수자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30%)와 서류평가(70%)로 3배수(조형대학은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은 제출서류에 대한 확인면접과 고교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모집단위 관련 분야 학업능력을 종합평가한다. 일반전형(통합사고력고사)은 2014학년도에 신설된 전형으로, 고등학교 3학년 중간·기말고사 수준의 문제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단답형, 약술형 문제가 출제된다. 학생부(40%)와 통합사고력고사 성적(60%)을 일괄 합산하여 선발한다. 통합사고력고사는 수능이 끝난 오는 11월 9일에 실시한다. 시험시간은 8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02)970-6114. admission.seoultech.ac.kr
  • 논술 콘서트?…논술을 개그로 공부하는 이색 공연 화제

    논술 콘서트?…논술을 개그로 공부하는 이색 공연 화제

    개그를 통해 논술을 공부한다는 재미있는 공연 콘텐츠가 등장했다. 최근 주식회사 ‘구운피망’은 “개그에 익숙한 학생들의 특성을 감안해 개그를 통해 논술에 대한 학습동기와 흥미를 이끄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논술개그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리즈 1탄으로 선보이는 ‘논술개그 시즌1’은 논술 공부의 가장 기본기라 할 수 있는 ‘논리적 사고력’을 다루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개그공연에 직접 참여해 체험하고,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논술을 공부하게 만드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대학로 등에서 개그공연으로 잔뼈가 굵은 개그맨들이 대거 등장해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공연 제작과 연출을 맡은 송진완 팀장은 “중고생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생도 선행학습 차원에서 흥미있게 공연을 볼 수 있다” 면서 “논술교육의 1번지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의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콘텐츠의 수준을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유명 철학자들의 고전을 개그 공연으로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시즌 2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논술개그 공연은 2013년까지는 단체관람 위주로 공연을 진행하며 (주)티움교육(1588-4909)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교육 플러스]

    강남인강 국어 기본강좌 무료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은 고등학생 회원을 대상으로 자이스토리 국어 기본 강좌를 올해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자이스토리 국어기본 문제집을 토대로 한 총 37강의를 제공한다. 사고력수학 활동수업 체험 시매쓰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사고력수학 활동수업 무료 체험 이벤트를 다음 달 6일까지 실시한다. 취학 전인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가 대상으로, 가까운 시매쓰센터에 예약한 뒤 방문하면 수학적 사고력검사와 40분 내외 사고력 활동수업을 무료 체험할 수 있다.
  • 새달 4일부터 대입 수시전형 원서접수

    다음 달 4일부터 2014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셈인데 서류 등의 준비 기간을 생각했을 때 빠듯한 시간이다. 최대 6차례의 수시 기회를 놓고 고민할 때 반드시 관심을 둬야 할 부분 가운데 하나는 신설되는 수시 전형을 비롯해 올해 수시 전형의 변화상을 숙지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새 정부의 대입 전형 간소화, 선택형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인한 대학별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경 등 다양한 변수가 있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12일 “신설 전형의 경우 의외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어 지원 자격만 충족한다면 적극 지원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만약 지원하고자 하는 전형의 방법이 달라졌다면 본인에게 어떻게 유리하게 적용되는지를 파악해 지원 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신설되는 전형 중 경희대 글로벌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다. 외국어 관련 우수자와 과학 인재를 대상으로 뽑는다.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활동 자료 및 실적 내용을 제출해야 한다. 단국대 학생부 우수자 전형에서는 교과 우수자 238명을 뽑는다. 인문계는 1개 영역 2등급, 자연계는 1개 영역 3등급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내신 성적은 우수한데 수능 전 영역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나 논술 등 별도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지 못한 수험생이 지원하기에 좋다. 동덕여대는 올해 처음으로 적성검사 전형을 실시한다. 동덕여대처럼 적성고사 신설 대학이 늘어나면서 지원자 분산 효과로 인해 전반적인 적성고사 전형 지원율 하락이 예상된다. 서울과학기술대는 통합사고력고사 전형으로 558명을 선발한다. 통합사고력고사는 600점 만점으로 다른 대학 논술고사 전형에 비해 제시문이 짧고 주어진 문항에 대해 간략하게 답하는 형식으로 출제된다고 이 대학은 소개했다. 성균관대는 과학고, 영재학교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과학인재 전형을 새로 만들었다. 서류(60%)와 사고력 평가(40%)를 반영한다. 서류에서는 수학·과학 분야 영재성 입증 자료를 내야 한다. 사고력 평가는 특기자 전형의 자연계 문제와 동일하게 출제된다. 숙명여대 수시 2차에 신설된 학업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를 반영해 총 120명을 뽑는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경우 2개 백분위 합이 인문계 180%, 자연계 170%다. 수능 이후 원서 접수를 하기 때문에 수능 결과에 따라 많은 수험생이 지원할 전망이다. 아주대 학교생활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70%)와 비교과(30%)를 일괄 합산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해 209명을 선발한다. 교과 성적 비중이 큰 입학사정관제 전형이란 게 특징이다. 이화여대 입학사정관 전형의 지역우수인재 전형은 올해 신설된 전형은 아니고 2012학년도에 한 차례 실시됐다가 올해 부활한 전형이다. 단계별 전형으로 270명을 뽑는데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한다. 고등학교 한 곳당 최대 6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중앙대 수학능력 우수자 전형은 수능 성적 우수 학생을 선발한다. 서류 평가(비교과, 자기소개서) 100% 전형이지만 실질적으로 당락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지에 따라 갈린다. 대학별 고사의 부담이 없어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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