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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여연봉 두고 싸우다가 법학도 됐어요” 전직 K리거의 도전

    “잔여연봉 두고 싸우다가 법학도 됐어요” 전직 K리거의 도전

    입단 첫해 부상 탓 방출…구단 “잔여 연봉 지급 어려워”민사소송 끝에 4800만원 받아…이후 법학대학원 진학“축구는 전술이해도가 중요…공부할 때 사고력에 도움”“일찍 은퇴한 후배 선수들에게 내 도전이 응원되길”“중·고교생 때는 책상에서 잠만 잤는데 이렇게 ‘열공’(열심히 공부)하는 대학원생이 될 줄은 저도 몰랐네요.” 13일 두툼한 법학 서적을 옆구리에 낀 채 인터뷰 장소인 서울 방배동의 한 카페에 들어선 이광열(28)씨는 영락없는 법학도의 모습이었다. 다만 반바지 아래로 보이는 굵은 장딴지가 그의 이력을 슬쩍 보여줬다. 이씨는 초교 4학년 때부터 10년 넘게 축구만 하고 살아온 전직 K리거(국내 프로축구 선수)다. 워낙 운동만 열심히 해 대학 운동부 동료들이 ‘축구와 결혼할 것 같은 친구’로 꼽기도 했다. 이씨는 전도유망한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연세대 졸업 뒤 2015년 프로축구 K리그 드래프트에서 6순위로 지명받았다. 빠른 순번은 아니었지만, 그해 드래프트 참가자 526명 중 약 16%(84명)만 지명받았으니 좁은 취업 문을 통과한 것이다. 하지만 입단 첫해 대학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삶의 방향이 완전히 틀어졌다. 공이 골대를 향해 날아갔는데 살짝 건드리기만 하면 들어갈 것 같았다. 이씨와 상대 골키퍼는 함께 몸을 날렸다. 순간 발목에 통증이 밀려왔다. 골키퍼가 발목을 밟아 골절상을 입은 것이다. 곧장 수술 받고 이후 6개월간 재활을 거쳤다. 11월 팀으로 돌아왔지만 이미 그의 자리는 없었다. 구단 측은 “다음 시즌에는 함께 하기 어렵겠다”고 했다. 천청벽력 같은 방출 통보만큼 이씨를 힘들 게 한 건 잔여 연봉 문제다. 애초 3년 계약을 맺었는데 공식 연습경기 때 다쳐 1년만 뛰고 팀을 떠나게 됐으니 2년치 급여를 받을 권리가 있었다. 하지만 구단은 줄 생각이 없었다. 결국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2017년 1심에서 승소해 잔여 연봉 4800만원을 받았다. 소송이 끝나고 이씨는 덩그러니 세상에 섰다.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였던 그는 ‘다른 선수들보다 조금 일찍 은퇴했을뿐’이라고 스스로 위안하며 다른 인생을 찾아 나섰다. 법학이 눈에 들어왔다. 소송 과정에서 ‘세상을 살며 다치지 않으려면 법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우연히 프로 스포츠 선수의 법적 지위 관련 논문을 읽고 저자인 김은경 교수(현 금융감독원 부원장)가 있는 한국외국어대 법학대학원에 지원해 진학했다.늦게 시작한 법공부는 만만치 않았다.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있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청약’, ‘유인’ 같은 기초 법률 용어도 이해되지 않았다. 그럴 때마다 판사·변호사 등 현직에서 일하며 공부하는 동료 학생들에게 물어보며 수업을 따라갔다. 이씨는 “운동을 하며 길렀던 체력 덕에 책을 읽을 때 졸리거나 피곤함을 잘 느끼지 못했다. 밖에서 더위를 견디며 운동하다가 시원한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니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축구할 때도 전술이해도가 중요하다. 감독이 두루뭉술하게 지시해도 정확한 뜻이 뭘까 생각해 풀어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하려 노력했었다”면서 “이때 기른 사고력이 공부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3학기까지 4.5만점에 평균 4.27점을 받았을 만큼 학점이 좋다. 이씨는 자신의 특별한 인생 궤적이 어려움에 처한 다른 후배선수들에게도 용기를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학창 시절 내내 운동만 하다가 부상 등으로 그만두면 막막한데 스포츠인 특유의 근성과 끈기라면 어떤 분야든 도전할 수 있다는 얘기다. 프로 선수들의 법적 지위 문제를 주제로 석사 논문을 준비 중인 그는 내친김에 박사 학위까지 도전할 계획이다. 이씨는 “공부 하면서 입단이나 이적 등 계약 과정에서 선수와 구단이 윈윈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메가스터디교육㈜ 초등학생인강 ‘엘리하이’, 여름맞이 업그레이드

    메가스터디교육㈜ 초등학생인강 ‘엘리하이’, 여름맞이 업그레이드

    메가스터디교육㈜이 만든 초등 온라인 교육 엘리하이가 여름을 맞아 대규모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등 엠베스트와 초등 엘리하이는 매년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거나 강의와 콘텐츠의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왔다. 특히, 예년에 비해 짧아진 여름방학동안 홈스쿨링과 온라인 학습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이번 엘리하이의 여름 업그레이드는 어떤 내용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엘리하이 여름맞이 업그레이드는 △엘리하이 북클럽 △영어 완전정복 △영재교육원 대비 관리 프로그램 △수학 업그레이드 △국/사/과 특강 등 총 5개 분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우선 엘리하이 북클럽이 신규 오픈한다. 과학백과, 고전문학, 안전/예절, 공부/상식, 한국사/중국사 등 교과서와 연계된 영역별 필수도서를 원하는 대로 선택해 읽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독서내용을 점검할 수 있는 퀴즈, 자신만의 독서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독서 통장 등 흥미로운 독후 활동으로 동기를 부여해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다질 수 있다. 영어 과목의 업그레이드도 이어진다. 스피킹 실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는 ‘쉐도잉 프로그램’과 영어 듣기 능력 향상을 위한 ‘900여 편의 영어 애니메이션’을 엘리하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과고/영재고 합격을 위한 관찰추천 및 영재 이력 관리 프로그램도 이번 업그레이드에 포함됐다. 관찰추천제와 동일한 GED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회원 간 비교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 역량은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월 2회의 상시평가, 연 4회 종합평가를 실시해 영재교육원 1단계를 완벽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엘리하이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영재특목반 전용 프로그램이다. 뿐만 아니라 영역별 수학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우선 상위권 학생과 학부모에게 인기 높은 영재사고력 수학 1031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창의 수학의 개념을 애니메이션과 CG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밖에 흥미로운 캐릭터 애니메이션 컨셉으로 자체 제작된 체계적인 구구단 학습 프로그램 ‘엘리구구’도 이번 엘리하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국어, 사회, 과학 과목의 특강도 신규 오픈을 앞뒀다. 엘리하이 관계자는 “다양한 배경 지식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국어와 사회, 과학 과목의 특강을 준비했다”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강좌로 학습에 대한 흥미를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엘리하이에서는 여름맞이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엘리하이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8월 26일(수)까지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포털 사이트에 ‘엘리하이’ 또는 ‘초등인강 엘리하이’ 검색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매쓰출판, 8월 4일까지 14기 서포터즈 모집

    시매쓰출판, 8월 4일까지 14기 서포터즈 모집

    초등수학 전문 기업 시매쓰출판이 초등 학부모 서포터즈 14기를 8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매쓰출판 서포터즈는 교재 체험 및 홍보, 교재 평가 등의 활동을 약 2개월간 하게 된다. 미션별로 우수한 활동자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 블로그 및 SNS를 운영하고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시매쓰출판 공식 홈페이지 또는 카페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8월 5일 카페에 공지된다.이번 체험 교재는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 ‘유형이 편해지는 생각수학’, ‘빨강연산’, ‘상위권연산 960’, ‘영재사고력수학 1031’ 수ㆍ연산으로 총 5종이 준비되어 있고, 연산 교재의 경우 학년과 자녀의 학습 성향에 맞춰 1종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소재를 활용해 학습 동기를 자극함은 물론 개념을 발문에 따라 습득하는 방식을 취해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유형이 편해지는 생각수학’은 다양한 유형별 문제와 수학 교육에서 강조하는 5대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맞춤형 문제들이 풍부하게 수록돼 있다. ‘빨강연산’, ‘상위권연산 960’은 각각 기초 연산, 사고력 연산 교재로 연산의 기본기를 강화할 수 있도록 고안됐고, 과제 해결식 문제로 심화 응용문제까지 마스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영재사고력수학 1031’ 수ㆍ연산은 영재원 대비서로 상위 10%부터 1%까지의 연산 문제를 수록해 수준 높은 연산 실력과 나아가 수학적 사고력까지 완성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매쓰출판 공식 홈페이지 또는 카페 ‘수학이 좋아!’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PSAT 첫 적용 국가직 7급 공채, 1차 필기시험 내년 6월 이후 시행

    공직적격성평가(PSAT)가 처음 도입되는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필기시험이 내년 6월 이후에 시행된다. 2차 전문과목 시험의 문항은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확대된다. 인사혁신처는 18일 2021년부터 7급 공채에 적용되는 PSAT의 전반적인 일정과 운영 방법 등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PSAT은 공직자에게 필요한 이해력, 논리적·비판적 사고 능력, 분석 및 정보추론능력, 상황판단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현재 5급 공채와 5,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 도입해 운영 중이다. 내년에 새로 도입될 7급 PSAT은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 3개 영역으로 치러지며 영역별 25문항씩, 총 75개 문항이다. 시험 시간은 60분씩 진행되고 합격자는 선발 예정 인원의 10배수 범위에서 결정된다. PSAT 합격자만 치르는 2차 필기시험은 4개 전문과목으로 이뤄져 과목별 현행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늘어나 출제된다. 시험 시간은 과목별 25분으로 총 100분간이다. 2차 시험과목 동점자 발생을 줄이고 과목별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5문항씩 늘렸다. 현재 국가직 7급 시험은 필기와 면접 2단계로 실시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1차 PSAT, 2차 전문과목 평가, 3차 면접으로 바뀐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치매로 가는 길목 경도인지장애… 많이 읽고, 씹고, 걷는 ‘3多’ 하세요

    치매로 가는 길목 경도인지장애… 많이 읽고, 씹고, 걷는 ‘3多’ 하세요

    툭 하면 비밀번호를 잊어버린다. 비밀번호를 휴대전화 메모지에 적어 놓지만 적어 놨다는 사실조차 깜빡깜빡한다. 혹시 치매의 전조 증상이 아닌지 생각하면 우울해진다. 일상생활에서 한번쯤 겪어 봤음직한 일이다. 건망증과 경도인지장애, 치매에 대해 알아본다.건망증은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들을 기억해야 하지만 기억 용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치매는 어떤 기억을 영원히 상실하는 질환이지만, 건망증은 일시적으로 잊어버리는 노화현상으로 볼 수 있다. 우울증이나 불안 신경증, 불면증, 폐경 후 증후군 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기억해야 할 일이 많고 걱정거리도 많은 중년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김희진 한양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기억이란 정보를 받아들이면 그중에서 중요한 순서대로 입력해 뇌에 저장하는 과정이다. 집중력이 떨어져 정보를 선택적으로 집중하지 못해 건망증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에만 문제 발생 건망증은 병이 아니라는 점에서 경도인지장애와 구별된다. ‘잊어버리는 것을 내가 먼저 아느냐, 남이 먼저 아느냐’가 둘을 구분하는 데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내가 먼저 알면 건망증, 남이 먼저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경도인지장애나 치매를 의심해야 한다. 예를 들면 친구와 만나기로 한 약속을 잊어버렸을 때 건망증은 ‘맞아, 미안해’라고 기억을 해낸다. 하지만 경도인지장애는 약속한 일 자체에 대한 기억을 상기시켜도 기억을 해내지 못한다. ‘우리가 약속 전화를 했다고?’라는 반응을 보인다. 실제 경도인지장애를 앓으면서도 건망증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다. 건망증으로 불편을 겪는 50대 주부는 혹시하는 심정으로 병원을 찾았다. 최근 들어 종종 약속을 깜박하고 잊어버리거나 아파트 현관 비밀번호가 생각이 나지 않아 불편을 겪는다고 호소했다. 주변에서는 ‘단순한 건망증’이라고 위로했지만, 증세가 심해져 일상생활까지 불편해지자 겁이 났다고 했다. 병원 진단은 경도인지장애였다. 경도인지장애란 같은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 그중에서도 특히 기억력이 떨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박정미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교수는 “건망증은 단순히 잊어버린 것이고 경도인지장애는 어떤 사건을 잊은 상황 자체가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치매는 기억력 저하와 함께 심리행동 문제, 인격 변화 등의 증상을 동반하지만, 경도인지장애는 판단력, 지각능력, 추리능력, 일상생활 능력 등은 거의 변화가 없지만 기억력에만 문제가 생긴다. 흔히 ‘깜빡깜빡한다’라고 표현하는 건망증과는 다르다. 아직은 치매가 아니지만 정상 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쯤으로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경도인지장애를 앓는 경우, 며칠 전에 들었던 얘기를 잊어버려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귀띔을 해주어도 알지 못하고 어떤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한다. 기억력이 나빠진다는 사실을 자신이 모르거나 부인하고, 시간이나 장소, 사람에 대한 기억이 흐려진다. 전화를 대신 받고도 그 내용을 전해 주지 않거나 돈 계산을 잘못해 거스름돈을 줄 때 실수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경도인지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지난 5년 사이 2배 이상 늘었다. 2013년 8만 5140명에서 2017년 18만 1841명으로 증가했다. 2017년 기준으로 여성이 12만 4582명으로 남성보다 2배 정도 많았다. 박 교수는 “치매나 경도인지장애는 노화나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면서 “인구의 고령화가 빨라지고 경쟁사회에서의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나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경도인지장애나 치매는 그 자체가 특정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인지기능장애가 심한 경우가 치매라면, 경도인지장애는 인지 기능의 장애는 있지만 그 나이와 교육 수준에 맞는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정도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치매와 마찬가지로 경도인지장애도 많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진찰과 검사가 필요하다. 자칫 경과가 나빠져 치매로 진행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치매는 특정 질병을 일컫는 말이 아니다. 뇌의 질환으로 생기는 만성 증후군 가운데 하나다. 기억력이나 사고력, 이해력, 학습·계산 능력, 언어 및 판단력 등을 포함하는 뇌 인지기능의 장애를 말한다. 근래 들어 치매를 앓는 연령층이 낮아져 ‘젊은 치매’라는 말도 나온다. 45세에서 65세 미만의 나이에 발생해 ‘초로기(중년) 치매’라고도 한다. 김희진 교수는 “젊은 나이에 발병한 원인에 대해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치매 가족력, 중금속 등 각종 유해환경 노출, 나쁜 생활습관이 초로기 치매의 빈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생활 습관이나 각종 성인병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혈관성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주로 발병하는 알츠하이머병과 달리 뇌혈관 질환이 누적돼 나타나는 증상이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질증, 심장병 환자나 흡연자, 비만인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습관적인 과음도 뇌세포를 파괴해 알코올성 치매를 일으킨다. 하루 술을 6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1.5배 증가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고혈압·당뇨 환자 혈관성 치매 ‘고위험’ 치매를 막기 위해서는 ‘3다(多) 3불(不)’ 예방법이 권장된다. 많이 읽고, 많이 씹고, 많이 걷는다. 하루 1시간 이상의 독서나 신문 읽기는 두뇌 회전에 도움이 된다. 글을 자주 쓰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편지에 구사된 단어가 다양하고 풍부할수록 치매가 적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많이 씹으면 뇌혈류를 증가시키고 인지 기능을 높여 준다.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하루 30분 이상 ‘빠른 걷기’ 운동을 실천한다. 윤영철 중앙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치매는 뇌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 건강 상태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알츠하이머병 치매의 절반 정도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CMS에듀-유니티, 글로벌 인터랙티브 교육플랫폼 개발·공급 계약 체결

    CMS에듀-유니티, 글로벌 인터랙티브 교육플랫폼 개발·공급 계약 체결

    사고력 기반 융합교육 기업 ‘CMS에듀(대표이사 이충국)’가 글로벌 기업 ‘유니티 테크놀로지스(Unity Technologies)’ 본사와 지난 14일 계약을 체결했다. 본 계약을 통해 ‘유니티 테크놀로지스(한국지사 대표이사 김인숙)’와 글로벌 인터랙티브 교육플랫폼 개발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에는 데이브 로즈 유니티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과 제시카 린들 유니티 교육총괄 부사장, 준보 장 유니티 중화권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본 소양이자 초·중·고 의무교육인 코딩교육을 혁신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실시간 3D개발 플랫폼인 유니티(Unity)의 제작사로, 3D(3차원),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툴을 제공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약 50%가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유니티는 게임 개발부터 영화, 건설, 자동차 등 점차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게임 ‘포켓몬고’를 비롯해 영화 ‘라이언킹’, BMW·볼보·아우디 등의 VR 환경, 이케아의 AR 카탈로그 등이 유니티를 통해 탄생했다.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패스트컴퍼니에서 발표한 ‘2019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엔터프라이즈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CMS에듀는 유니티 엔진으로 아바타를 활용한 실시간 반응형 교육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놀이와 게임처럼 몰입감이 높고 효율적인 온라인 코딩교육 커리큘럼 C4K(Coding for Kids)를 개발, 11월부터 독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개발언어 파이썬(python)을 기반으로 선보이고, C언어와 웹 형식으로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국내외 교육사업과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한국지사 김인숙 대표이사는 “CMS에듀와 유니티의 이번 협력은 ‘더 많은 크리에이터 및 개발자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유니티의 가치와 그 결을 같이 한다”며 “유니티는 코딩을 보다 효율적이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탤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충국 CMS에듀 대표는 “사고력 교육의 오랜 노하우와 콘텐츠를 보유한 CMS에듀가 3D·AR·VR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유니티를 만나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에듀테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상교육 ‘와이즈캠프’, 업계 유일 그룹 화상수업 진행

    비상교육 ‘와이즈캠프’, 업계 유일 그룹 화상수업 진행

    지난 8일 정부는 원격교육 한 달 추진 경과 및 교원, 학부모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해당 설문에는 교원 22만 4894명이 온라인 설문조사에 응답했으며, 학부모 대상으로는 지난달 29~30일 리얼미터를 통해 2000명 전화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문에 따르면 향후에도 원격수업을 수업에 활용하겠다는 교사가 44% 나왔으며, 장기간 등교가 미뤄지는 동안 원격수업이 자녀 학습결손 예방에 도움이 되었다는 학부모가 64% 응답했다. 이에 따라 국정교과서 발행사 비상교육 와이즈캠프는 스마트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온라인 참여형 그룹 화상수업을 이어가 학생들과 학부모가 교육부의 원격수업에 학습 공백을 줄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즈캠프는 이번 코로나19로 시행된 교육부의 온라인 개학 학습을 비대면 온라인 홈스쿨링으로 전면 지원한 바 있다. 교육부가 발표한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실시간 쌍방향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을 온라인 개학 형태로 운영에 따라 동일한 온라인 학습 방안을 마련해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교육부가 발표한 원격 수업의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은 녹화된 강의와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으로, 와이즈캠프는 자체 학습기 내에서 교육부의 온라인 강의(EBS, e학습터, 위두랑) 바로가기 서비스를 제공해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여 학습자들의 안정적인 학습을 도왔다. 특히 와이즈캠프의 그룹 화상수업은 업계 유일 참여형 그룹 화상수업으로, 스마트 학습기 내에서 담임선생님이 실제 교안을 원격으로 화면에 띄워 주요 교과목 수업으로 진행되는데, 최대 10명의 전국 같은 학년 친구들과의 토론 수업을 통해 학교에 가지 않고도 협동심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와이즈캠프는 학습자의 학교, 선생님마다 다른 학습 진도를 와이즈캠프 담임선생님이 1:1 밀착 케어해 개인별 맞춤시간표를 제공한다. 와이즈캠프 김태진 대표는 “와이즈캠프는 전 학년 전 과목 체계적인 인프라를 갖춰 시공간에 제약이 없는 완전한 스마트학습이 가능하다”라며, “특히 와이즈캠프의 그룹 화상수업의 경우에는 앞으로 변화할 온ㆍ오프라인 융합 교육에 대비한 좋은 본보기라고 호평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캠프는 지난 3월부터 업계 최초 매월 월간학습지를 발행 및 무료로 배송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을 다잡고 있다. 와이즈캠프는 현재 10일 무료체험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무료체험 신청자 전원에게는 급수별 한자 문제집 1권과 2020년 비상교육 1학기 수학 연산문제집 1권을 무료 제공한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 확인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그룹 상반기 신입 사원 채용 온라인 시험 도입

    삼성그룹 상반기 신입 사원 채용 온라인 시험 도입

    ‘삼성고시’로 불리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가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삼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신입 사원 채용에 온라인 GSAT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응시자는 집에서 PC를 활용해 온라인 GSAT 시험을 진행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 시스템에 접속해 본인과 PC 모니터를 촬영한다. 감독관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시험을 감독한다. 시험은 사전 준비 60분, 시험 60분 등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삼성은 온라인 시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30, 31일 이틀 동안 4회로 나눠 분산해 진행한다. 회차별 문항은 다르게 출제할 예정이다. 장시간 집중력 유지가 쉽지 않은 온라인 시험 특성을 고려해 문제 해결력, 논리적 사고력을 검증할 수 있는 수리영역과 추리영역 평가로 진행한다.삼성 관계자는 “응시자에게 유의사항과 휴대전화 거치대, 개인정보보호용 커버 등을 담은 키트를 우편 발송하고 시험 일주일 전 예비소집을 통해 시스템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코로나에 ‘삼성고시’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코로나에 ‘삼성고시’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삼성고시’로 불리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가 코로나19 여파에 결국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삼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신입 사원 채용에 온라인 GSAT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삼성은 그간 대규모 현장 시험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온라인 시험방식으로 채용 혁신을 준비해 왔으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온라인 GSAT를 전격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응시자는 집에서 PC를 활용해 온라인 GSAT 시험을 진행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 시스템에 접속해 본인과 PC 모니터를 촬영한다. 감독관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시험을 감독한다. 시험은 사전 준비 60분, 시험 60분 등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삼성은 온라인 시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30, 31일 이틀 동안 4회로 나눠 분산해 진행한다. 회차별 문항은 다르게 출제할 예정이다. 장시간 집중력 유지가 쉽지 않은 온라인 시험 특성을 고려해 문제 해결력, 논리적 사고력을 검증할 수 있는 수리영역과 추리영역 평가로 진행한다. 삼성 관계자는 “온라인 GSAT를 처음으로 실시하는 만큼 지원자에게 응시 절차에 대해 세심하게 안내할 예정”이라며 “응시자에게 유의사항과 휴대전화 거치대, 개인정보보호용 커버 등을 담은 키트를 우편 발송하고 시험 일주일 전 예비소집을 통해 시스템을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면접은 6월 중 진행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관악구 마을 인재 발굴해 온라인 마을교육…토닥토닥 마을학교 4개 학교, 5개 프로그램

    관악구 마을 인재 발굴해 온라인 마을교육…토닥토닥 마을학교 4개 학교, 5개 프로그램

    서울 관악구가 ‘토닥토닥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학교에 마을 교육 콘텐츠를 온라인 수업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토닥토닥 마을학교는 2020년 관악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발굴해 학교 안과 밖에서 이루어지는 방과 후 수업에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에 맞추어 지난달 16일부터 순차적으로 4개 학교, 5개 프로그램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했다. 수업은 마을 강사들이 동영상 수업자료를 준비해 EBS, 구글 클래스룸, 밴드 등을 활용해 학교의 온라인 클래스와 연계해 진행된다. 마을교육 콘텐츠에는 ▲컴퓨터적 사고력을 키우는 언플러그드 코딩 ▲생각 합치기 ▲책 만들기 ▲컴퓨팅 사고와 함께 즐기는 엔트리 등이 포함된다. 이밖에도 구는 27개교와 매칭한 학교 안 콘텐츠 38개와 학교 밖 콘텐츠 12개, 총 50개의 마을 교육 콘텐츠를 선정해 운영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마을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마을의 다양한 인적·물적 교육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마을 교육 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열린세상] 수업은 준비된 만남이어야 한다/박주용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열린세상] 수업은 준비된 만남이어야 한다/박주용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코로나19는 이미 지구 전체의 재앙이 됐다. 벌써 수십만 명이 목숨을 잃었고, 경제는 물론 만남을 정지시키고 있다. 학교도 온라인을 통해 겨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단지 버티는 것 이상으로 교육 개혁을 위한 계기로 삼을 수는 없을까. 이전의 글에서는 코로나 사태가 아니어도 우리의 교육은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고 평가와 수업이 바뀌어야 한다고 역설해 왔다. 이 글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수업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수업은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만나는 시간으로, 단순히 진행 방식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는 바뀌지 않는다. 수업의 초점을 가르치는 사람에게 두면서 첨단 기술이나 그 밖의 다른 교수 기법을 도입한들 가르치는 사람의 독백을 학생과의 대화로 바꾸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게 해야 비로소 지식뿐 아니라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기존의 교육은 사고력을 키우는 데 그리 성공적이지 않다. 미국 조지메이슨대학의 경제학자인 브라이언 캐플런은 지난 2018년 ‘교육에 대한 부정적 증거: 교육 제도는 왜 돈과 시간의 낭비인가?’라는 도발적인 책을 출간했다. 그는 오늘날 대학 교육의 기능은 신호 효과 즉 졸업장으로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는 데 있다는 주장과 그 근거를 제시한다. 교육이 학생의 역량을 향상시키거나 궁극적으로 생산성을 높이지 못하고, 다만 누가 상대적으로 더 나은지 쉽게 구별하게 해 준다는 것이다. 대학 서열만 있고 실질적으로 교육 철학이나 방법 면에서 차이가 없는 우리나라의 경우 신호 효과가 더욱 두드러진다. 캐플런은 교육 방법을 바꿔 학생의 역량을 향상시킬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이지만, 필자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쉽지 않지만 다음 두 가지를 바꾸면 가능하다. 우선 가르치는 사람에게는, 학생을 자신의 부하로 보는 대신 특정 주제를 탐구하고자 하는 동료나 길동무로 여기고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이런 태도가 있으면 수업은 면대면이든 온라인이든 활발한 대화가 이루어지는 진정한 만남의 시간이 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학생들이 충분히 준비하고 수업에 들어오도록 하는 것이다. 인쇄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준비할 수 있는 자료 자체가 없었기에 만나서 지식과 기술을 전달했다. 그런데 지금은 더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 스스로 찾아보며 공부할 수 있는 자료가 많기 때문이다. 혼자서 할 수 있는 부분, 예를 들어 동영상 보기나 책 읽기처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학생들에게 맡겨야 한다. 수업 시간은 혼자서 할 수 없는 부분을 해결하는 데 써야 한다. 학생들이 가져온 문제에 대해 가르치는 사람이 전부 답해 주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 답을 찾아보거나 토론을 하게 하자. 토론하고 협력하게 해야 아는 지식을 더 잘 사용할 수 있고 뭘 모르는지도 확실히 알게 되기 때문이다. 면대면 방식에 비해 온라인 강의의 질이 떨어진다는 불평과 염려는 핵심을 놓치고 있다.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면 강의보다 더 좋은 학습 방식인 토론, 팀 과제 수행, 문제중심 학습법 등이 왜 사용되지 않는지를 따져야 한다. 학생들이 그렇게 따지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지금도 힘든 공부하기가 훨씬 더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문제는 공부는 힘든 일이라는 것이다. 신체 근육과 마찬가지로 지적인 부담이 있어야 지적 근육이 생기는데, 학생들에겐 지적 근육을 키우기보다는 쉽게 과정을 이수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그래서 마치 아이들이 몸에 좋은 야채를 싫어하는 것처럼, 학생들은 학습 효과가 더 높은 방식을 싫어한다. 이로 인한 부작용 중 하나는 가뜩이나 변화를 싫어하는 많은 교수와 강사에게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을 빌미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강의가 중심인 우리의 현재 대학 교육 방식은 혼자 해도 되는 공부를 굳이 모여서 하게 한다는 점에서 낭비다. 학생들이 많은 질문을 가지고 수업에 임하고 교수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는 가운데 지식과 생각을 나눌 때 생산적인 수업이 가능해지고 대학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성공적인 코로나 방역에 이어 교육 혁신이 음악, 음식, 영화 등을 잇는 또 하나의 한류가 되길 기대해 본다.
  • “꿈꾸는 우리가 미래다” 광명 경기꿈의대학 수강신청 접수

    “꿈꾸는 우리가 미래다” 광명 경기꿈의대학 수강신청 접수

    경기도광명교육청은 5월 4일까지 3차에 걸쳐 ‘2020 경기꿈의대학 1학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 후 2회차(4시간)까지 쌍방향 온라인 수업 운영하고 6월 15일부터 오프라인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6월 14일까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온라인 강좌 운영 기간을 확대한다. 광명 경기꿈의대학은 대학·기관의 강사가 지역 지정 시설로 찾아가는 거점형 꿈의대학으로 서울대를 비롯한 9개 대학 및 현대건설 등 2개의 기관이 참여하여 39개 강좌를 개설했다. 다양한 꿈의대학 강좌는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개척 역량 신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학생중심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개설된 강좌 중에서 본인의 적성이나 흥미에 따라 자발적으로 3개 강좌까지 수강신청 할 수 있으며 모든 강좌는 무료다. 경기꿈의대학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도내 고등학생은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http://udream.goe.go.kr)에서 1인당 최대 3강좌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지역별 수강 제한은 없다. 특히 고등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도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3차에 나누어 진행해 회차별 마지막 날 자동추첨을 진행하고 마감 강좌와 수강인원을 확정, 안내해 학생들이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확정강좌 중 정원미달 강좌에 대한 선착순 모집을 실시해 수강신청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한번 더 수강기회를 부여한다. 최종발표는 5월 4일이며 수강 확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개별 학생들에게 문자메시지로도 안내한다. 김광옥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신의 꿈을 찾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초등 온라인 개학, 교육부 원격수업 지원하는 비상교육 와이즈캠프

    초등 온라인 개학, 교육부 원격수업 지원하는 비상교육 와이즈캠프

    온라인 개학 시행에 비상교육의 초등 스마트학습 와이즈캠프는 교육부가 발표한 온라인 개학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교육부가 내놓은 원격수업 운영 기준안에 따르면 온라인 개학의 형태는 크게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실시간 쌍방향 중심 수업’, 그리고 ‘과제 수행 중심 수업’으로 나뉜다.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교육부가 발표한 원격 수업의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은 녹화된 강의와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으로, 와이즈캠프는 스마트 학습기 내에 학교 온라인 수업(EBS, e학습터, 위두랑) 바로가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교육부가 발표한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에 해당하는 방식으로 자체 학습기 내에서 교육부의 온라인 강의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여 학습자들의 안정적인 학습을 돕는다. 해당 서비스는 와이즈캠프 정회원 A형기기 소지 시 제공받을 수 있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 원격수업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화상수업으로, 안정적인 온라인 학습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 와이즈캠프 온라인 그룹 화상수업은 업계 유일 참여형 그룹 화상수업으로, 와이즈캠프 스마트 학습기 내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교과 진도 수업이다. 특히 와이즈캠프의 온라인 그룹 화상수업은 스마트학습기 내에서 담임선생님이 실제 교안을 원격으로 화면에 띄워 교과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질문, 개별 발표 시간 등을 제공해 학생들이 직접 수업 참여를 유도해 학습에 대한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와이즈캠프의 온라인 그룹 화상수업은 기본적으로 주요 교과목 학습으로 진행되며, 최대 10명의 전국 같은 학년 친구들과의 토론 수업을 통해 학교에 가지 않고도 협동심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 학습의 한계를 극복해 능동적인 학습 효과를 끌어올린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와이즈캠프의 담임선생님의 1:1 밀착 학습케어를 통해, 학습자의 학교, 선생님마다 다른 학습진도를 1:1 개인에 맞춰 조정해, 담임선생님의 학습 밀착 케어와 개인별 맞춤시간표를 제공한다. ‘과제 수행 중심 수업’ 원격수업의 과제 수행 중심 수업은 교사가 교과별 성취 기준에 따라 학급 홈페이지나 SNS로 제시하고, 그에 맞는 과제를 제출해 피드백을 주는 수업이다. 와이즈캠프는 스마트 학습기 내 액티비티 활동을 더한 전과목 스토리텔링 교과서 학습과 확인문제, 오답노트, 업계 최초로 비주얼씽킹 학습법이 적용된 개뼈노트, 교과서 속 초등 맞춤형 사전 말뼈사전 학습 자료들을 제공해 과제 수행 중심의 수업을 완벽히 해 나갈 수 있게 돕는다. 이와 함께 와캠 숙제 도우미를 제공해 질문 사항에 있어 24시간 이내 답변을 제공한다. 더불어 학교 숙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과학실험실, 와글와글 도서관 등 다양한 프리미엄 학습자료를 제공한다. 한편, 와이즈캠프는 온라인 개학을 맞아 10일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신청 시 급수 한자책과 비상교육 수학 문제집을 제공한다. 무료 체험 신청은 와이즈캠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목고 합격의 비결? 초등학교부터 준비” 초등 전과목인강 ‘엘리하이’ 주목

    “특목고 합격의 비결? 초등학교부터 준비” 초등 전과목인강 ‘엘리하이’ 주목

    “초등 저학년 시기부터 심화 공부를 통해 아이의 이과적 성향을 빠르게 파악한 것이 과학고 합격의 큰 밑거름이었다” 메가스터디교육㈜의 초등인강 엘리하이로 시작해 중등인강 1위(2018년 중등유료인강 공시매출 기준) 엠베스트로 학습하며 2019년 인천과학고에 합격한 조준희 회원의 학부모 후기다. 조준희 회원은 학원이나 과외 없이 오직 엘리하이와 엠베스트를 통해 특목고 입시에 성공했다. 조준희 학생의 학부모 김진하씨는 “퀄리티 높은 수학·과학 컨텐츠를 일찍부터 공부한 게 과학고 입시에 가장 큰 도움이 됐다”며 “인강으로 학습을 시작한 덕에 초등시기부터 자기주도 학습이 몸에 배었고, 체계적인 입시 준비도 가능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실제 2018학년도 엠베스트 영재학교·과학고 합격생의 학생부 기록을 분석해본 결과 약 70%의 학생이 초등학생 때부터 영재·심화 학습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와 수학, 과학 등의 과목은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초등 시기부터 실력을 만들어야 원하는 학교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엘리하이는 초등인강 업계 최초로 영재교육원, 특목고 진학 대비를 위한 ‘영재특목반’을 만들었다. 특목·자사고 합격자 수 8년 연속 증가(2019학년도 엠베스트 단과/종합반/컨설팅 학원 수강생 기준)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중등인강 엠베스트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았다. 엘리하이는 영재교육 및 창의사고력과 관련된 1000여 개의 강좌를 독점으로 제공한다. 체계적인 수학 강의 800여 개와 검증된 과학 강의 200여 개로 구성된 전용 강좌로, 상위권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춰 수강할 수 있다. 여기에 2000개가 넘는 입시 전용 컨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50만 회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년간의 노하우를 갖춘 전문 컨설턴트가 진학 및 진로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을 관리해 준다. 교과 담임 선생님과 컨설턴트 선생님이 2:1로 관리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단독 설명회 역시 초등학교인강 엘리하이 영재특목반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영재특목반 전용 설명회는 일반 회원 누구나 참석 가능한 엘리하이의 대형 설명회와는 별도로, 보다 상세한 정보와 함께 질의응답, 1:1 맞춤 전략까지 제공한다. 엘리하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포 수리산상상마을, 성인문해교육 느티나무학교 운영

    경기도 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은 성인문해교육 느티나무학교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초등학력 취득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문해교육과정이다. 느티나무학교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력인정문해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총 5단계 과정 중 3단계 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력 인정서를 받을 수 있다. 개교 5년차인 올해 느티나무학교 교육과정은 기초문화교육과정(1, 2단계), 초등학력인정과정(3단계), 예비중학과정(4, 5단계)으로 나눠 운영한다. 1단계는 한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습득하는 과정이다. 2단계는 생활과 언어가 밀접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이해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과정이다. 실제 초등학교 졸업장과 같은 초등학력 인정서를 받을 수 있는 3단계에서는 국어, 사회, 수학 등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4~5단계는 초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들이 중학교 학력 취득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재단은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총 116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시매쓰출판, 2월 16일까지 13기 서포터즈 모집

    시매쓰출판, 2월 16일까지 13기 서포터즈 모집

    초등수학 전문 출판 기업 시매쓰출판이 초등 학부모 서포터즈 13기를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3기 서포터즈가 되면 시매쓰출판의 대표 교과 기본서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 <유형이 편해지는 생각수학>과 기초 연산서 <빨강연산>, 사고력 연산서 <상위권연산 960> 총 4종을 학년과 자녀의 학습 성향에 맞춰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서포터즈는 2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시매쓰출판의 교재 체험과 후기 작성,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하는 등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 혜택으로는 교재 체험, 오프라인 모임 참여 기회, 미션 별 우수 활동가 시상 등이 있다.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 <유형이 편해지는 생각수학>은 친숙한 소재를 활용해 아이들의 학습 동기를 자극하고, 개념을 암기하는 형태가 아닌 발문을 따라 개념을 습득하는 방식을 취해 자학자습이 가능한 교재이다. 또한 수학 교과에서 강조하는 5대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맞춤형 문제들이 풍부하게 수록돼 있다. <빨강연산>은 기존의 기계적인 문제풀이와 달리 연산의 원리를 찾아 학습함으로써 반복적 계산 실수 증상을 확실히 개선할 수 있다. <상위권연산 960>은 기초 연산에서 나아가 연산 문제의 응용, 확산 과정을 통해 사고력을 단련하고 과제 해결식 문제를 통해 한 단계 높은 연산 실력을 완성할 수 있다.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을 활용할 줄 아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2월 17일에 개별 연락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매쓰출판 공식 홈페이지 또는 카페 ‘수학이 좋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생의 민주시민 역량 키우려면 “학교 역할 중요 … 사회참여 장려해야”

    학생의 민주시민 역량 키우려면 “학교 역할 중요 … 사회참여 장려해야”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은 학교에 있으며, 학교가 학생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장려하는 데에 가장 중점을 둬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교육개발원이 지난해 8~9월 만 19~74세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9일 공개한 ‘2019 교육여론조사’ 결과, “학생들이 민주시민성을 갖도록 하는 데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4.0%가 ‘학교’를 꼽아 1위를 차지했다. 사회(27.4%), 가정(26.5%), 친구(10.7%)가 뒤를 이었다. 같은 질문에 대해 초·중·고 학부모 응답자(833명) 역시 학교(39.3%)를 1순위로 꼽았지만 가정(26.5%), 사회(23.4%), 친구(9.5%) 순으로 응답해 사회보다 가정의 역할을 더 중요하게 여겼다.“초·중·고 학생의 민주시민성 제고를 위해 학교가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할 과제”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다양한 사회참여활동 장려’(43.2%)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23.7%)과 ‘민주시민교육 수업 강화’(15.8%), ‘학생자치활동 활성화’(14.7%) 순으로 응답했다. 해당 질문은 이번 조사에 처음 포함됐다. 보고서는 “학생의 민주시민성 함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응답에서 지난 2018년 조사와 비교하면 학교를 꼽는 응답은 9%p 감소한 반면 사회는 3.3%p, 가정은 4.2%p 상승했다”면서 “학생의 민주시민성은 학교 차원에서 단일하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가정과 사회 전체 구조 안에서 노력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이 변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교실 안에서의 수업에 국한하지 않고 교실과 학교 경계를 넘어 사회에 실제로 참여하는 활동과 민주시민에 대한 문화 조성을 통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시민의식 수준을 평균점수(5점 만점)으로 도출한 결과 2.76점으로, 2018년(2.64점)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보통’ 수준이었다. 그러나 초·중·고 학부모 응답자들의 평균점수는 2.87점으로 전체 응답자에 비해 학생들의 시민의식 수준을 높게 평가했다. 초·중·고등학교 전반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길러주기를 바라는 사항으로 ‘민주시민성’은 사회성·인간관계(28.8%), 창의력(17.7%), 도덕성(13.4%), 기본 생활습관(11.2%), 사고력(10.2%), 지식(6.8%), 기술·기능(4.3%), 정서적 감수성(3.1%)에 밀린 9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고등학교에서는 민주시민성(8.9%)이 사회성·인간관계(29.4%), 지식(16.3%), 사고력(9.4%)에 이은 4위로 나타나는 등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민주시민성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응답하는 경향을 보였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비주얼씽킹 적용한 와이즈캠프 개뼈노트, 디지털교과서로 흥미 유발

    비주얼씽킹 적용한 와이즈캠프 개뼈노트, 디지털교과서로 흥미 유발

    과거에는 활자로 만들어진 교과서를 보는 것이 전부였다. 지루하고 따분한 학습법으로 많은 아이들이 공부 흥미를 잃는 경우가 많았으며 대부분 주입식 교육을 진행했다. 그러나 디지털 세대에 태어난 아이들은 다르다. 이미지, 영상 위주의 콘텐츠 학습이 중심이 되고 있다. 특히 교육부는 초등 3~6학년에 사회ㆍ과학ㆍ영어, 중학 사회ㆍ과학ㆍ영어, 고교 영어 교과에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올해까지 단계적으로 정책을 적용할 계획이다. 더 이상 주입식 교육이 아닌 콘텐츠 위주의 학습법이 진행되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 트렌드를 따라 비상교육 와이즈캠프는 ‘개뼈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디지털 세대 학습법에 발맞춰 국내 최초로 비주얼씽킹 학습법을 도입한 콘텐츠다. 비주얼씽킹이란 자신의 생각을 글과 이미지 등을 통해 체계화하고 기억력과 이해력을 키우는 시각적 사고 방법을 의미한다. 아인슈타인, 에디슨 등 세기의 천재들의 아이디어 발상법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비주얼씽킹이 적용된 와이즈캠프 ‘개뼈노트’는 어렵고 복잡한 개념도 그림을 통해 쉽고 직관적인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의 스마트학습 방식은 강의만 듣고, 문제 푸는 수동적인 학습 방식이었다면 개뼈노트는 녹음, 그림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와 영감을 정리하는 습관을 길들일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상상력, 창의력, 사고력, 표현력을 발달시키며 초등 논술을 대비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중ㆍ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에도 자율적인 학습 습관을 이어나가도록 돕는다. 더불어 와이즈캠프는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 학습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대유형 판다’와 ‘두두 잉글리시’를 꼽을 수 있다. 대유형판다는 프리미엄 수학 학습 콘텐츠이다. 370개 개념 강의와 1,100개 대표 유형 문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개념 판다, 유형 판다, 중간평가, 오답 유형 정복으로 개념별 유형을 반복 학습이 가능해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채울 수 있다. 또, 문제 푼 결과에 따라 유사문제 및 평가 문제가 개인별로 맞춤 제공되어 아이가 어려워하는 문제 유형에 대해 무한 반복이 가능해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두두 잉글리시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실용 영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리미엄 학습 콘텐츠다. Action Phonics, Direct Grammar 등으로 구성되어 영어 알파벳 익히기부터 문장 만들기, 영작까지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기본 학습 3 강의에 복습이 필수로 포함되어 반복학습을 통해 수동적으로 묻고 답하는 영어 공부가 아닌 ‘진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한편 와이즈캠프는 새학기를 앞두고 10일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와이즈캠프 학습 10일 무료체험을 비롯해 급수 한자 문제집, 비상교육 2020년 1학기 수학 문제집 1권, 비주얼씽킹 연습노트 1권을 증정한다. 또한 정회원 가입 시 빅토리아 프렌즈 가방세트, 듀오백 학생용 의자, 비상교육 도서 등 특별한 입학 선물 혜택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즐거움·성장·배움·자유’… 가족과 함께 커가는 송파 청소년

    ‘즐거움·성장·배움·자유’… 가족과 함께 커가는 송파 청소년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청소년센터’ 1층 로비는 아이들의 들뜬 목소리로 떠들썩했다. 이날 센터는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 개강일답게 이른 시간부터 붐볐다. 건물 7층 실내암벽장과 농구장, 4층 강의실과 실습실에서는 암벽 체험과 농구교실, 한국사 특강, ‘쇼콜라티에’(초콜릿을 만들고 이를 활용한 작품 활동을 벌이는 장인)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한창이었다. 수업마다 10명 남짓한 학생들이 모여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진지한 표정으로 실습에 열중하고 있었다. 이날 시설 점검을 위해 현장을 찾은 박성수 송파구청장도 직접 농구 드리블 수업을 받고 초콜릿으로 작품을 만들어 보는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박 구청장은 “송파구의 자체 교육모델 ‘송파쌤’ 콘텐츠인 ‘인물도서관’을 특강 강사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면 좋겠다”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인물도서관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인적 자원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서 필요한 경우 이들의 노하우나 삶의 지혜를 청소년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자원 프로그램이다.송파구의 잠실청소년센터가 2018년 12월 개관한 지 약 1년 만에 관내 대표적인 청소년 복합시설로 자리를 잡았다. 학교 중심의 학과교육이 아닌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들의 폭넓은 활동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제공해 가족과 아이들의 동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연면적 2455㎡,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된 잠실청소년센터는 춤과 악기 연주를 위한 연습실, VR(가상현실) 체험실, 회의실, 강의실, 놀이치료실과 미술치료실, 체육관, 실내암벽장 등을 모두 갖췄다. 건물 8층에는 초등 돌봄을 위한 잠실본동 송파키움센터도 들어섰다. 송파구에 따르면 잠실청소년센터에 지난해 10월 기준 약 2만 3000명이 방문했으며, 이 중 약 69%인 1만 6000여명이 청소년인 것으로 집계됐다. 박 구청장은 “송파구는 아동·청소년 인구가 약 13만명으로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면서 “청소년들이 필요에 따라 이곳저곳을 찾아나서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곳에서 친구들과 만나 놀거나 공부를 하고 취미 활동까지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문화·교육·휴게공간을 두루 갖춘 종합복지시설을 개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잠실청소년센터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포이(4E)마을 아카데미’다. 즐거움(Enjoy), 성장(Evolution), 배움(Education), 자유(Exit) 등 단어 4개의 영문 첫 글자에서 이름을 따왔다.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이다. 캘리그래피, 가죽공예, 케이팝(k-pop) 댄스, 통기타, 플루트, 배드민턴, 농구, 요가, 클라이밍 등 취미 및 생활체육활동부터 바리스타, 제빵사, 쇼콜라티에 등 직업체험 프로그램, 창의수학, 주산과 암산, 창의논술, 한국사 등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 3차원(3D)창의공예, 언플러그드 코딩 등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정보기술(IT) 융합 사고력 프로그램까지 두루 갖췄다. 지난해 8월에는 청소년들이 학업 중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휴식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포이’ 무박 2일 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 구는 지난 1년 동안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과 주민 요청 프로그램 등을 취합해 포이마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송파구에는 잠실청소년센터를 비롯해 1997년 개관한 마천동 마천청소년센터, 이달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장하는 문정2동 송파청소년센터 등 모두 3곳의 청소년 복합시설이 들어섰다. 오금동에 오는 8월 개관을 목표로 ‘내일찾기센터’를 추가로 조성 중이다. 각 센터는 저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잠실청소년센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수업과 임상심리전문가가 제공하는 가족상담 서비스를 갖춘 가족특화센터다. 이 밖에도 마천청소년센터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참여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는 ‘해피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이, 송파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이 각각 대표적이다. 내일찾기센터는 청소년들이 상상한 제품을 실제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전문시설 ‘팸랩’을 갖춘 창의력 특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송파구는 향후 잠실청소년센터에 실내암벽장과 체육관을 활용한 가족체육 프로그램, 일요일 유휴공간을 활용한 예술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가족동아리와 캠프 등 가족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특화 복합시설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또 매달 작은문화제를 개최해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힌다. 이와 함께 진로·리더십 교육, 4차산업 특화 교육 등 관내 학교연계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올해에만 관내 25개 초·중·고등학교가 연계사업에 참여한다. 박 구청장은 “기존 청소년센터는 학기 중 공간 활용이 제대로 안 되면서 점차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잠식돼 결국에는 청소년 특화공간의 성격을 잃어버리는 부작용이 있곤 했다”면서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유학기제를 적극 활용하고, 방과 후나 방학 때뿐 아니라 학기 중에도 학교와 연계해 센터의 시설이나 전문 강사진, 프로그램 등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미래·책임·참여’ 3대 교육정책… 자랄수록 꿈 커지는 부산 만든다

    ‘미래·책임·참여’ 3대 교육정책… 자랄수록 꿈 커지는 부산 만든다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꿈을 찾고 가꿔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쌓아온 부산교육의 여러 성과를 기반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성적을 거뒀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한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10년 이래 ‘최고’ 점수를 받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낸 뜻깊은 한 해였다”며 지난해를 되돌아봤다. 다음은 일문일답.-새해 역점사업은.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융합교육, 학생성장 중심의 수업·평가혁신, 행복을 더하는 문화예술교육, 삶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교육을 교육청 4대 역점과제로 선정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융합교육을 위해 인공지능(AI)교육, 소프트웨어교육, 메이커교육 등 미래 첨단기술에 기반을 둔 창의융합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무선망 구축, 창의융합형 과학실, 무한상상실 등 미래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AI 활용 교수·학습자료집을 보급할 계획이다. 학생이 수업의 주인공이 되고,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학생성장 중심의 수업·평가혁신으로 아이들의 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문 연 수업평가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수업과 평가를 위한 상시 지원체제를 마련하고 체험과 탐구 중심의 학생참여 수업,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쓰는 독서교육, 학교 간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과 대학 연계 공동 교육과정 운영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힘쓰겠다.” -부산교육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는데. “3대 정책 방향은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 미래교육,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책임교육, 소통과 협력의 참여교육 등이다. 아이들이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역량과 따뜻한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미래교육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수업·평가지원센터 중심으로 교원의 수업전문성을 강화하고 창의·통합적 사고력이 중요한 미래사회를 대비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비판적 사고력 등을 높일 수 있도록 ‘신문 읽는 고등학생 프로젝트’, ‘민주시민 양성 프로젝트’ 등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 아울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에서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제를 마련,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책임교육’을 추진하겠다. 다문화학생이 공교육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실시간 학부모 상담도 지원한다.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통과 협력의 참여교육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수업 혁신이 눈길을 끈다. “우선 학생들에게 AI를 활용해 지능정보화 시대에 맞는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꾀하고 있다. AI 연구, 선도학교, 선도지원단을 운영하고 AI 학습환경 기반 조성에 필요한 스마트도구 등을 지원, 선도교사 30명과 초·중·고 학생 3000명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확보해 학습관리, 온라인 과제 활동, 평가, 학생 개인 또는 팀 프로젝트 활동 등을 돕도록 할 방침이다. 미래교육 선도 교사연구회 10개 팀을 구성해 교실수업 개선을 추진한다. 12개교(초 6, 중 6)에 미래형 학습공간 조성과 교실수업을 지원하는 첨단미래교실 구축 사업도 시행된다.” -무상급식, 교복지원, 수학여행비 지원을 확대한다는데. “학부모의 경제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고자 교육복지를 확대하고 있다. 무상급식은 2014년 3월 공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7년 3월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다. 고교는 지난해 1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해 2021년 전 학년으로 늘릴 방침이다. 현재 고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여행비 지원을 중학교 2학년까지로 늘리고 지원액도 32만 4000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려 학부모의 경제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부산수학문화관 건립은 차질 없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세계는 수학교육을 강화하는 추세다. 수학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자 2018년부터 부산수학문화관 설립 준비를 해왔다. 지난해 4월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다. 현재 수학 전공 교원과 교수 등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콘텐츠 협의를 하고 있다. 건축 설계 등이 완료되면 오는 6월 착공해 2022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수학놀이와 역사 지혜, 교과체험, 진로탐색 영역 등으로 구성해 학생과 교사, 시민 등이 수학을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부산지역 특성화고 취업률이 매년 줄어든다. “특성화고 취업률은 2017년 46.1%, 2018년 33.2%, 지난해 28.6%로 매년 감소해 걱정이다. 현장실습 중 안전사고 발생과 근로 중심에서 학습 중심으로의 현장실습 정책 변화, 조선·자동차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부·울·경 클러스터의 경기악화 등이 원인이다. 학교 전담노무사 배치, 노동인권 및 산업안전 보건교육 강화,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등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전문 기술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9월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를 부산시청 1층으로 옮겨 부산시 일자리정보망과 연동해 운영하는 등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할 방침이다.” -유치원의 공공성 강화 계획은. “공립유치원을 신·증설해 공립취원율을 2018년 15.8%에서 지난해 17.8%로 높였다. 유아 공교육 강화를 위해 공립유치원 취원율 40%를 목표로 올해도 꾸준히 신·증설하겠다. 원아 200명 이상인 유치원 및 희망 유치원 등 45개 원이 에듀파인 회계시스템을 도입했다. 올해 모든 사립유치원이 가입할 예정이다.”-일반고 교육역량에 힘쓰는데. “고교 교육과정 운영 다양화와 학생 참여중심 수업 및 평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일반고 교육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부산형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과 연계해 교과특성화 학교(교과중점학교) 운영 확대 등 교육과정 운영을 다양화하겠다. 이를 위해 정규 교육과정 확대학급 수업을 위한 추가 강사 매칭 지원과 공동 교육과정 운영 시스템 개발 등 교원의 업무 경감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교육부의 정시확대 방안에 대한 생각은. “대입 공정성의 문제는 ‘정시 확대’ 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축소’의 문제가 아니다. 경제력 격차와 학력 불평등 등과 관련된 사회 문제라 생각된다. 수능 위주의 정시 확대는 특정지역 학생, 특목고 졸업생 등 고액 사교육을 받은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정시만 확대하면 사교육 의존도가 급속도로 높아질 것이다. 학종 공정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바람직하다. 대입제도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 -동서 지역 간 교육격차가 심하다는 지적이 있다. “교육격차는 다양한 요인으로 말미암은 교육현상이지만, 사회·경제 요인에 의해서도 만들어진다. 올해 배움과 돌봄의 공공성 강화, 미래 핵심 역량 강화, 교육공동체 활성화 등 3대 전략, 25개 세부과제를 추진하면서 361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부산다행복학교 및 다행복교육지구를 확대하고, 서부산권에 글로벌외국어교육센터와 제2놀이마루를 구축할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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