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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시 광양읍 ‘전남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 대상 수상

    광양시 광양읍 ‘전남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 대상 수상

    광양시 광양읍이 지난 11일 전남도에서 주관한 ‘2018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에서 1위로 선정돼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의 최일선인 전남 22개 시·군 279개 읍·면·동 중 최고로 공식 인정받아 더 의미가 크다. 전남도는 문화유산·관광시설 관리, 복지행정실천, 주민소통 등 일선행정의 10개 분야 25개 지표를 분석했다.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검증, 3차 사례발표 평가를 거쳐 심사가 이뤄졌다. 광양읍은 상사업비 3000만원도 지원 받는다. 광양읍은 선진 안전문화 운동 전개,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 훈훈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 등 맞춤형 복지 실천과 재해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행정을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십시일반 사랑愛 냉장고’, ‘우리 동네 꿈나무 소원 하나 들어주기’, ‘민관협력 사랑愛 집수리’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복지시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광양읍 동‘서천변을 비롯한 도심 속 공한지와 도로변 유휴 부지를 정비해 사계절 꽃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를 연중 추진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그동안 주민들이 노력해 온 결과가 성과를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정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읍장은 “주민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다함께 잘사는 행복 1번지 광양읍’을 만드는데 더 힘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시는 2017년 읍면동 현장행정평가에서 광영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사시사철 운동! 강서 ‘봉제산다목적체육관’ 완공

    사시사철 운동! 강서 ‘봉제산다목적체육관’ 완공

    노현송 구청장 “내년 추가로 더 건립”서울 강서구는 사계절 날씨에 상관없이 주민들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봉제산다목적체육관’을 완공해 오는 17일 오후 3시 준공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국·시비 16억 8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했다”며 “지난 한 달간 임시 개장을 통해 체육관 이용 주민들 의견을 반영해 불편 사항을 보완했다”고 했다. 체육관은 봉제산근린공원 화곡배수지 위 배드민턴장을 허물고 건립됐다. 지상 1층, 연면적 972㎡에 배드민턴 코트 6면 규모다. 탁구 등 여러 운동을 할 수 있다. 남녀 샤워실도 마련해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배드민턴장은 노후해 시설개선 요청을 줄곧 받았고, 철재·목재 구조물에 방음판과 천막 지붕을 덮어 강풍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면도 있었다. 공사 땐 배드민턴장 아래가 배수지여서 사업 초기부터 시설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설계 단계부터 수도사업소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쳤고, 구조안전진단도 진행해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 중장비 진입이 어려워 크레인을 동원하는 등 공정별로 세심한 주의도 기울였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지역 내 수명산, 궁산에 이어 세 번째 다목적체육관”이라며 “내년 봉제산에 추가로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는 등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운동을 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산림 1번지 강원 “감시원 1명, 축구장 1880개 면적 담당”

    인건비 열악… 야간 감시 원천 불가 국내 최대 산림자원을 간직한 강원도가 산불감시원과 대형 산불 진화·예방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산림면적 137만㏊에 유급 감시원은 1018명, 감시초소는 400개뿐이다. 단순 계산으로 감시원 1명이 축구장 1880여개 넓이인 1345㏊를 맡는다. 더구나 열악한 인건비 등의 문제로 야간감시엔 엄두도 내지 못한다. 감시원들은 산불 위험기간 임도와 등산로 입구, 논·밭둑 소각행위 등이 있는 곳에 배치돼 산불예방과 초기 산불 신고·진화 활동을 벌인다. 봄·가을 산불 위험 시기(2월 1일~5월 15일, 11월 1일~12월 15일) 동안 지방비로 일당 6만 6000원을 받고 일한다. 폐쇄회로(CC)TV 대체와 인력 고령화가 문제로 지적되지만 마을과 산으로 이어지는 도로에 일일이 CCTV를 설치하는 게 어렵고, 한시적인 기간제로 고용되는 한계 때문에 젊은 인력 배치도 어렵다. 강원도는 내년까지 동해안 6개 시·군에 산불 대응만을 위한 24시간 대기조인 300명 규모의 자체 특수진화대를 창설하기로 했다. 사업비 732억원 중 이달 안에 국비 36억원을 우선 요청하기로 했다. 다만 특수진화대 채용을 위해서는 현행 재정지원 일자리 종합지침의 선발·운영권자를 현행 지방산림청장에서 지자체장으로 확대 개정해야 한다. 도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9개 시·군에 산불장비보관시설 신축을 위한 국비 33억원도 요청할 예정이다. 야외에 적치하다 보니 장비에 이상이 생겨 초동 조치가 늦어지곤 한다. 진화대원이 대기할 곳도 없다. 김용국 강원도 녹색국장은 “산불이 사계절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감시원도 국비로 10개월 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섬유기술 세계 4위…전투복은 왜 ‘흑역사’인가

    [밀리터리 인사이드] 섬유기술 세계 4위…전투복은 왜 ‘흑역사’인가

    패션섬유산업, 핵심 산업 부상 세계 4위로전투복 기술은 혹평…첨단기술 개발 미흡‘전투 최적화’ 내구성 강한 원단 개발 필요우리나라 섬유산업은 긴 역사와 높은 기술력으로 유명합니다. 7일 한국섬유산업협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우리 섬유기술력은 미국, 일본, 유럽연합(EU)에 이어 4위에 올라 있습니다. 국내 섬유패션산업은 전체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8%에 이를 정도로 핵심 기간산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기술을 보유한 나라가 ‘전투복은 후진국’이라는 혹평을 듣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 950억원을 투입해 2014년 보급한 ‘사계절 전투복’은 ‘땀복’이라는 비아냥까지 나왔죠. 이후 거의 해마다 정부와 군이 연구를 진행한다는 얘기는 나오는데, 아직 ‘훌륭하다’는 찬사는커녕 ‘우수하다’는 말조차 들리지 않습니다. 선진국들은 실제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인 ‘내구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우리는 ‘덥다’, ‘춥다’는 논쟁에 막혀 첨단 소재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럼 ‘세계 최강’이라는 찬사를 받는 미군 전투복은 대체 우리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우리 궁금증을 풀어줄 자료가 최근 공개됐습니다. 지난달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연구팀이 국방기술품질원에 보고한 ‘워리어 플랫폼 전투복 개발을 위한 신소재 개발동향’ 보고서를 보겠습니다. ●미군, 전투에 꼭 필요한 ‘내구성’ 강화 초점 현재 미 육군이 사용하는 기본 전투복(ACU)은 미국 섬유업체인 인비스타사의 ‘T420 나일론66’과 ‘면’을 50대50으로 혼합한 듀폰사의 ‘코듀라 니코’ 원단으로 제조합니다. 코듀라라는 브랜드는 섬유나 패션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잘 아실텐데요. 이미 아웃도어 브랜드 등 스포츠용품부터 청바지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이 원단은 100% 면과 비교하면 강도가 4배, 폴리에스테르·면 혼방보다 강도가 2배 높다고 합니다. 통기성은 100% 면과 같지만 수분 건조 속도는 훨씬 빠른 장점도 있습니다. 연소실험에서는 다른 원단보다 훨씬 강한 ‘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전투복’이라는 말 그대로, 고가의 기능성 의류와 비교해도 월등한 성능을 확보한 것입니다. 미군은 기본적인 소재는 유지하면서 기능성을 계속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에는 나일론과 면 비율을 57대43으로 조정한 신형 전투복 6만 5000벌을 하와이에 주둔하고 있는 제25보병사단에 제공해 평가를 시행했습니다. 그 결과 50대50인 기존 원단과 비교해 내구성은 그대로인데 더 얇고 가벼우며 건조속도가 빠르고 공기투과도도 향상된 것으로 나왔습니다. 수분 흐름에 방해가 되는 섬유층과 솔기(천과 천을 봉합할 때 생기는 선)를 제거하고 호주머니, 연결선 개선 등 디자인 개선 작업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우리 정부는 ‘사계절 모두 입을 수 있는 전투복’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2011년부터 3년간 새 전투복을 보급했습니다. 구조는 ‘폴리에스테르’와 면을 68대32로 섞은 것이었는데 여름엔 도저히 입을 수 없을 정도로 더운 것이 문제였습니다. ●‘땀복’ 비난 쏟아지자 생활기능 중심 개발 장병들의 비판이 쏟아졌고 결국 폴리에스테르와 통기성이 좋은 ‘레이온’을 65대35로 섞은 하계전투복이 새로 보급됐습니다. 올해부터는 사계절 전투복은 폴리에스테르와 면 비율을 73대27, 하계전투복은 폴리에스테르와 레이온 비율을 70대30로 조정한 제품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미군은 이미 1990년대 중반부터 내구성이 높고 화재에 강한 나일론·면 혼방소재를 사용해왔지만 우리는 지금까지도 내구성이 떨어지는 폴리에스테르·면, 폴리에스테르·레이온 소재를 고집한다는 겁니다. 물론 우리 군복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언제까지 ‘통기성’과 가격만 쳐다보고 있어야 할까요.2000년대 초 내구성이 강한 미군 전투복 같은 나일론·면 소재 전투복 개발 시도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방적기술 미확보, 원료수급 어려움, 군과 정부의 공감대 부족으로 내구성이 높은 첨단 소재 개발 연구는 계속 진행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세계 최고의 기술을 확보하고도 연구개발을 멈추지 않는 미국과 다른 모습입니다. 보고서를 작성한 섬유개발원 연구팀은 “현재는 기술 발전과 원료 공급 확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이뤄져 여건이 조성된 만큼 기존 전투복 소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섬유소재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쾌적성과 내구성을 모두 만족하는 혼방사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정부는 ‘워리어플랫폼’이라는 이름으로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개인 전투장비를 모두 개선할 방침입니다. 2024년 사업이 마무리되는 전투복부터 방탄복, 방탄헬멧, 조준경, 탄창, 대검, 개인화기 등 33종의 신형 장비를 개발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장비체계를 보여주겠다고 호언장담했습니다. 그렇지만 전투복은 여전히 ‘가볍고 시원한’ 생활기능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생활기능을 넘어 세계가 주목할 만한, 전투에 최적화된 섬유소재를 개발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합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안양시, 황사마스크 12만 8000장 취약계층에 지급한다.

    안양시, 황사마스크 12만 8000장 취약계층에 지급한다.

    경기도 안양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황사마스크를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황사마스크 12만 8000장을 지급한다. 이번 지급하는 황사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제품으로 입자성 유해물질 차단 효과가 높아 호흡기 보호 기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지역 461개소 어린이집과 아동보호시설에 등록된 만 7세 이하 어린이들 대상 6만 2000장을 우편을 통해 1차로 지급했다. 1인당 4장씩이다. 나머지 6만 6000장은 기초수급을 받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5월에 제공하고, 아동보호시설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추가로 나눠줄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 및 천연가스 차량 구입지원, 녹색공간 확충, 살수차 사계절가동, 학교 공기청정기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태연, ‘사계’ 가온차트 3관왕 “소녀시대 음색 퀸→차트 이터”

    태연, ‘사계’ 가온차트 3관왕 “소녀시대 음색 퀸→차트 이터”

    소녀시대 태연이 싱글 ‘사계’로 가온차트 3관왕에 올랐다. 태연의 ‘사계 (Four Seasons)’는 4일 발표된 가온차트(3월 24~30일)에서 디지털, 다운로드, BGM 차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사계’는 멜론, 지니, 벅스, 엠넷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국내 각종 음원 차트 주간 1위를 석권함은 물론,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에서도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주간 1위(3월 22~28일)를 기록해, 태연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 한편 태연은 오는 13일 후쿠오카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에서 첫 솔로 투어 ‘TAEYEON JAPAN TOUR 2019 ~Signal~’(태연 재팬 투어 2019 ~시그널~)을 펼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신생아 버려 숨지게 한 미혼모 구속영장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신생아 버려 숨지게 한 미혼모 구속영장

    주택가 골목에 신생아를 버려 숨지게 한 20대 미혼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체포한 A(25·여)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 15분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한 주택가 골목길에 아들 B(1)군을 버려 둔 채 달아나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행인이 사건 발생 다음 날 오전 골목길에 버려진 A군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A군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저체온증 등으로 숨졌다. 경찰은 골목길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탐문 수사를 벌인 끝에 범행 닷새 만인 이달 2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한 술집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미혼모인 A씨는 사건 당일 낮 친할머니 집에서 B군을 혼자 낳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너무 무섭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아기를 버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아들이 태어났을 당시 울음소리를 들었다”는 A씨 진술로 미뤄 살아있는 신생아를 버려서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영아유기죄보다 처벌 수위가 높은 아동학대치사죄를 적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체포 후 병원 치료를 받도록 했다. 혐의가 무거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아동학대범죄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죄가 인정되면 무기징역이나 5년 이상 징역형을 선고받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국내 첫 국산 ‘로잉탱크’ 용인조정경기장에 설치

    국내 첫 국산 ‘로잉탱크’ 용인조정경기장에 설치

    용인시가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 기술과 부품으로 만든 실내 조정훈련용 로잉탱크를 용인조정경기장에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로잉탱크는 물이 담긴 탱크 안에서 최대 10명의 선수가 동시에 조정 연습을 할 수 있는 훈련 장비다. 그동안 조정훈련용 로잉탱크는 전량 해외 제품을 수입·조립해 사용했지만 국내 기술자와 시 조정관계자들이 협업해 국내 부품만으로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가 이번에 설치한 장비는 20m×8.6m규모의 워터탱크 1조, 로잉조정석 10석 등으로 도비 7억이 투입됐다. 시는 지난달 30일 조정경기장에서 준공식 및 시조식을 가졌다.백 시장은 “용인조정경기장에 국내기술로 만든 로잉탱크를 처음으로 설치하게 돼 기쁘다”며 “궂은 날씨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거둬주기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조정선수단은 제59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1위, 제7회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 1위 등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광식의 천문학+] 태양계 위성 실록…185개 달에 생명체 있을까?

    [이광식의 천문학+] 태양계 위성 실록…185개 달에 생명체 있을까?

    500개가 넘도록 계속 발견되는 위성들 지구는 위성을 달 하나 갖고 있지만, 태양계 8개 행성들이 갖고 있는 위성의 수는 모두 얼마나 될까? 놀라지 마시라. 미 항공우주국(NASA)과 국제천문연맹(IAU)에 따르면 2018년 9월 현재 태양계 행성 주변을 맴도는 위성은 185개에 이른다. 태양계 행성 중 위성 갑부는 단연 목성이다. 무려 79개를 자랑한다. 그 다음은 토성인데, 만만치 않게 위성 수가 62개나 된다. 이 두 행성이 차지하고 있는 위성이 전체의 약 80%에 달하고, 역시 같은 가스 행성인 천왕성이 27개, 해왕성이 14개를 차지하고, 암석으로 된 지구형 행성인 화성은 2개, 지구 1개, 금성과 수성은 하나도 없다. 위성의 차원에서 본다면 태양계는 부의 편중이 엄청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어째서 이처럼 심한 편중 현상이 나타나게 된 걸까? 이유를 캐보기 전에 일단 위성이란 어떤 존재인가부터 살펴보자. 위성은 어떤 천체와 중력으로 묶여 그 둘레를 공전하는 천체를 일컫는다. 이를 자연위성이라 하고, 사람이 만들어 궤도에 올린 것을 인공위성이라 한다. 행성만이 위성을 갖는 게 아니라, 명왕성 같은 왜행성도 위성을 가질 수 있으며, 소행성 중에도 위성을 갖고 있는 것이 있다.왜행성 중 세레스는 위성이 없지만, 명왕성은 카론을 비롯해 5개의 위성을 갖고 있으며, 에리스는 1개, 하우메아는 2개, 마케마케는 1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왜행성, 소행성들이 갖고 있는 위성 수만도 현재 334개에 이른다. 그러니까 현재까지 밝혀진 태양계의 위성 수는 모두 500개가 넘는다는 얘기다. 최근 관측기술이 발달하면서 감자처럼 찌그러진 위성이나 수세미처럼 구멍이 숭숭 뚫린 위성, 물얼음이 덮힌 위성 등, 지구의 달과는 다른 다양한 위성들이 무더기로 발견되고 있어, 앞으로 어떤 위성들이 얼마나 더 많이 발견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들 위성은 그동안 행성에 딸린 ‘서자’ 취급을 받다가 현재는 생명체 서식과 태양계 형성의 비밀을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성이 천체 연구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구형 행성에 위성이 드문 이유 지구의 밤하늘에는 달이 하나밖에 없지만, 79개의 위성을 자랑하는 목성의 밤하늘에는 수십 개의 달들이 떠 있는 장관을 이룰 것이다. 물론 토성의 상황도 비슷하지만, 고리까지 두르고 있는 토성의 밤하늘은 더욱 환상적일 게 틀림없다. 행성에 이렇게 위성이 많은 이유는 행성이 외부에서 작은 천체를 ‘입양’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위성이 태어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행성이 탄생할 때 남은 찌꺼기가 뭉쳐서 위성이 되거나, 주위를 지나가는 작은 천체를 중력으로 끌어들여 자신의 위성으로 삼는 방법이다. 후자의 경우에는 대개 작은 소행성들이 대상이 되므로 대부분이 작고 찌그러진 감자 모양을 하고 있으며, 모행성과는 전혀 다른 기울기로 공전한다. 따라서 이런 행성에 사는 사람이라면 달이 북쪽에서 떠서 남쪽으로 지는 광경을 볼 수도 있다. 과학자들은 이런 위성을 ‘불규칙 위성’이라고 부른다. 현재 전체 위성 중 60%가 넘는 113개가 불규칙위성으로 분류돼 있다. 대부분의 위성은 지구의 달처럼 중력으로 잠겨 있는 상태로 늘 같은 면을 모행성으로 향하고 있다. 그러나 토성 주위를 불규칙하게 도는 히페리온이나, 행성의 가장 바깥 궤도를 도는 토성의 포에베 등은 예외에 속한다. 그러면 암석형 행성에는 왜 위성이 귀한 것일까? 이유는 태양에 너무 가깝기 때문이다. 위성이 행성에서 너무 멀어지면 궤도가 불안정해져 압도적인 태양의 중력에 붙잡혀버린다. 반대로 행성에 너무 접근하면, 중력의 조석효과에 의해 파괴되어 버린다. 수성과 금성 각각의 주기에서 위성이 수십억 년이나 안정되기 있을 영역은 너무나도 좁기 때문에 행성에 붙잡히는 천체도 없으며, 위성이 형성되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위성 크기로 서열을 매긴다면태양계 위성 중에서 가장 덩치가 큰 것은 어떤 위성이며 얼마나 클까? 목성의 위성 가니메데가 위성의 왕초다. 지름이 5,262km로, 행성인 수성보다도 8%나 크며, 지구의 달보다는 1.5배 가량이나 크다. 가니메데는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자작 망원경으로 발견한 목성 4대 위성 중 하나로, 나머지 셋인 칼리스토, 이오, 유로파 등과 함께 갈릴레이 위성으로 불린다. 이 4대 위성은 태양계의 거대 위성군으로, 다 위성 덩치 랭킹 10위 안에 드는 위성들이다. 서열을 매기자면 다음과 같다. 1. 가니메데 5,262km 2. 타이탄(토성) 5,151km, 3. 칼리스토 4,821km, 4. 이오 3,122km 5. 달 3,476km, 6. 유로파 3,122km, 7. 트리톤(해왕성) 2,706km 8. 티타니아(천왕성) 1,580km 9. 레아(토성) 1,527km 10. 오베론(천왕성) 1,423km 이 10대 위성 중 우리의 관심을 가장 끄는 존재는 말할 것도 없이 지구의 달이다. 비록 덩치 순위로는 5위에 지나지 않지만, 모행성 대비 크기 비율은 무려 27%에 달한다. 모행성 대비 2위는 트리톤인데, 그래봐야 5.5%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달은 위성이라기보다 동반 행성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까지 있다. 이 달이 지구 자전축을 23.5도로 안정적으로 잡아줌으로써 사계절이 생기고 지구상에 생명이 서식하게 된 것이다. 이 위성에 인류는 50년 전 첫 발을 내딛었으며, 현재는 중국의 탐사 로버가 최초로 그 뒷면을 탐사하고 있는 중이다. 참고로, 지구의 (적도)지름은 12,756km로, 육지는 표면적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그러므로 지름이 지구의 약 반인 가니메데의 표면적만 하더라도 지구의 육지면적과 맞먹는 넓이임을 알 수 있다. 우주생물학자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위성들현재 과학자들에게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위성은 토성의 엔셀라두스이다. 토성 탐사선 카시니는 2005년부터 여러번 엔셀라두스를 접근 통과하면서 표면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탐사하던 중, 엔셀라두스 남극 지방에서 얼음에 뒤덮인 지표를 뚫고 솟아오르는 물기둥들이 발견했다. 간헐천에서 뿜어져나오는 100개가 넘는 얼음기둥 중에는 높이가 무려 300km에 달하는 것도 있다. 이것은 지하에 거대한 바다가 있음을 뜻하는 증거였다. 카시니가 이 위성 가까이 돌면서 확보한 중력측정 결과에 따르며, 엔셀라두스 남극에 있는 바다는 얼음 표층으로부터 30∼40km 아래에 있으며, 바다의 깊이는 약 10km로, 수량은 지구 바당의 2배로 추정되었다. 이 같은 얼음 행성이 과학자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태양계 내 생명의 존재를 발견할 확률이 아주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얼음 행성들은 거의 그 내부에 바다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토성과의 강한 중력 상호작용으로 인해 바다는 액체 상태에서 미생물들을 포함하고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엔셀라두스는 우주 생물학자들의 버킷 리스트 1번에 올랐다.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서도 물기둥이 발견되었다. 허블 우주망원경(HST)으로 촬영한 유로파의 자외선 방출 패턴을 분석한 결과, 이 위성의 남반구 지역에서 거대한 물기둥 2개가 각각 200㎞ 높이로 치솟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포착했다. 이런 물기둥 분출 현상은 특정한 장소에서 일어났으며, 일단 발생하면 7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관측됐다. 이 현상은 유로파가 목성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생겼으며, 목성에 가까이 다가갔을 때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런 점으로 미뤄볼 때 과학자들은 유로파와 목성 사이의 거리에 따라 유로파의 표면에 덮인 얼음이 갈라지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구와 달이 서로에게 힘을 미쳐 ‘밀물-썰물’이라는 현상이 생기듯이, 목성과 힘을 주고받는 유로파 표면의 특정 지역에서 얼음에 틈이 생겨 그 바로 밑 ‘바다’에 있는 물이 뿜어져나온다는 해석이다. 유로파는 표면이 얼음으로 덮여 있고 그 아래에 액체 상태 물로 이뤄진 ‘바다’가 있어 태양계에서 생명체가 존재할 개연성이 가장 큰 곳 중 하나로 꼽힌다. 액화 메탄 바다를 가지고 있는 토성의 위성 타이탄도 우주생물학자들이 주시하고 있는 천체 중 하나다. 초기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타이탄은 지금까지 탐사한 천체 중 여러 면에서 지구와 가장 닮은 천체로, 생명이 서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은 곳으로 간주되고 있다.타이탄은 지름 약 5,150km로, 목성의 위성 가니메데보다는 작지만 수성보다 크며, 질량도 달의 약 2배나 된다. 또 표면온도가 낮기 때문에 태양계 행성의 위성 중 유일하게 대기를 갖고 있다. 대기의 주성분은 질소이며, 메탄이 액화한 바다를 이루고 있는 것이 카시니 탐사선에 의해 촬영된 바 있다. 타이탄은 어쩌면 미생물을 갖고 있을지 모르며, 적어도 생물 발생 이전의 화학적 상태에 있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 타이탄의 하늘은 메탄과 에탄으로 된 구름으로 뒤덮여 있으며, 또한 대기에는 시안화 아세틸렌과 시안산, 프로판 등 갖가지 유기분자도 발견되었다. 따라서 인간이 숨쉴 수 있는 공기 레시피는 결코 아니다. 중력은 지구의 14% 정도이며, 두터운 구름층으로 인해 방사선은 화성보다 오히려 적다. 또한 다양한 자원을 가지고 있어 에너지를 생산하기는 좋은 환경으로, 이런 여러 가지 이점들 때문에 타이탄은 인류의 미래 식민지로 서서히 부상하고 있는 중이다. ​화성의 꼬마 위성 포보스와 데이모스의 미래도 관심의 표적이 되고 있다. 포보스는 태양계 위성들 중 모행성에 가장 가까이 붙어 있으며, 1년에 1cm 꼴로 계속 접근하고 있다. 이 상태라면 5000만 년 뒤에는 화성과 충돌하거나 조석력으로 산산이 부서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류가 이때까지 지구 행성에서 살아 있다면 포보스의 파편을 고리처럼 두른 이색적인 붉은 행성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앞으로 관측-탐사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위성들이 가진 놀라운 비밀들이 점차 밝혀질 것으로 보여, 위성에 관한 인류의 관심은 더욱 높아갈 것으로 보인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동학혁명 관광자원·첨단산단 날개 펴 ‘주식회사 정읍’ 키울 것”

    “동학혁명 관광자원·첨단산단 날개 펴 ‘주식회사 정읍’ 키울 것”

    내장산 경관·먹거리 등 고부가가치 상품화 문화재만 116건… 정읍 알리는 ‘방문의 해’ 동학혁명, 5·18과 연계해 ‘민주화 성지’로 ‘100년 먹거리’ R&D 특구로 경제 활성화 산업·농축산·관광 조화 서남권 거점 부흥 “27년 정치 경험으로 비즈니스 시장될 것”“희망이 넘치고 더불어 잘사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습니다.” 유진섭(52) 전북 정읍시장은 ‘주식회사 정읍’의 대표이사를 자임한다. 정읍시가 보유한 모든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상품화하여 침체의 늪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의미다. “정읍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원팀(one team) 정신과 동료애로 똘똘 뭉쳐야 합니다.” 축구광인 그는 “시정도 운동경기처럼 민관이 한 팀이 되어 협업하고 자기 위치에서 책임을 다해야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줄탁동시(啄同時)의 자세를 주문했다.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려면 어미 닭과 함께 안팎에서 쪼아야 하듯 시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야 상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지위와 혜택을 누리는 시장이 아니라 희생과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시민들께 꼭 필요한 리더가 되겠습니다.” 시민생활 현장 곳곳을 누비며 낮은 자세로 민심을 경청하는 그는 틈이 날 때마다 책을 읽고 역사적 교훈을 새기며 공복의 자세를 가다듬는다. 27년간 정치활동을 하며 쌓은 경험을 지역 발전을 위해 쏟아붓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목표를 세우면 흔들리지 않고 기어이 끝을 보는 굳센 의지와 추진력도 남다르다.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여야를 넘나들며 동분서주하고 있는 유 시장의 열정적인 행보가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다음은 유 시장과의 일문일답.-초선 단체장이다. 시장으로서 제시하는 정읍시의 중장기 비전은. “정읍은 현재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인구는 줄고 지역경제는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 1960년대 28만명이던 인구가 11만명 선으로 후퇴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변화와 희망이 있는,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고향을 만들 방침이다. 첨단산업과 전통, 농축산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서남권 거점도시로 발전시키겠다.” -3선 시의원과 시 의장을 역임한 데 이어 정읍시의 수장이 됐다. 정치철학과 가치관은. “약자가 눈물을 흘리지 않는 세상, 사람이 먼저인 세상, 빈부와 직업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이 평등하게 누리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정읍, 시기와 질투가 아닌 배려와 상생 그리고 풍요가 공존하는 정읍을 만들겠다.”-시장으로 취임한 지 9개월이 지났다. 실제 들여다본 정읍시의 위상과 발전 방안은. “사실 안타까운 점이 많다. 하지만 정읍은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동학농민혁명과 백제 가요 정읍사, 호남우도농악의 발원지이자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고장이다. 공식 지정된 유무형 문화재만 116건이고 자연경관도 빼어나다. 국책연구소와 연계·조성한 첨단산단은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성장 동력도 탄탄하다. 문화자원의 고품질 콘텐츠화로 관광을 부흥시키고 기업유치와 구도심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짧은 재임 기간이지만 성과가 있다면. “전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 평가 최우수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국가예산도 5547억원 확보하고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736억원을 지원받는다. 사계절 토털관광 기반을 구축했고 첨단과학산업 기반 구축과 연구 역량 강화 성과도 거두었다. 생활밀착형 시민공간 확충,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저소득층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소외계층 배려에도 노력했다.”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배경과 계획은. “시민이 행복해질 수 있고 지역 발전에 필요하다면 어디든, 누구든 찾아가는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다. 지역에 돈이 모이고 모인 돈이 건전하게 순환되도록 하겠다.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출향 기업인들의 기업유치에도 체면을 따지지 않겠다.”-5개 분야 82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내용과 실현 방안은. “공약사업은 민선 7기 정읍시가 나아갈 방향이자 시민들과 약속이다. 일자리·경제 분야 8건, 농축산 분야 11건, 문화·관광 21건, 도시·건설 21건 등이다. 공약사업 추진에 총 1조 1152억원이 투입된다. 74건은 임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재정이 열악해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 중앙부처와 정치권 어디든 찾아가 예산지원을 호소하겠다. 꼼꼼하게 추진상황을 점검해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겠다.” -2019~2020년을 정읍 방문의 해로 정했다. 지역의 풍부한 역사, 문화,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 방안은. “정읍 알리기에 주력하면서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확보와 질을 높이는 데 힘을 쏟겠다. 문화·역사 자원, 내장산과 구철초를 비롯한 수려한 자연경관, 100년이 넘는 전통시장, 다양한 먹거리를 엮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들겠다. 동학농민혁명, 백제가요 정읍사, 태산 선비문화 등 정읍만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한 마케팅 노력도 강화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시티투어와 연계시켜 추진한다.”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황토현전승일인 5월 11일로 선정됐다.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위상 제고와 지역발전과 연계 방안은. “동학농민혁명 애국·애족 정신을 범국민적으로 확산시키겠다. 광주 5.18 민주화 운동과 연계해 정읍을 세계적인 민주화 성지로 키우겠다. 동학농민혁명과 유적들을 역사관광자원으로 콘텐츠화하면 정읍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다.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기록물의 세계유산 등재도 추진한다.” -전북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해 첨단과학산업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연구개발특구는 정읍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곳간이다. 1단계 첨단과학산단이 모두 분양되면 2단계 사업을 추진하겠다. 이곳에 우량기업들이 둥지를 틀도록 하겠다. 연구소 기업 10개, 100대 선도기업 육성, 일자리 5000개 창출이 목표다.” -뿌리 산업인 농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응방안은. “농업·농촌 살리기와 농업인 지원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공약사업인 농민수당은 전북도의 공익형 직불제와 연계해 추진하겠다. 축산은 분뇨 처리, 질병 예방, 악취 해결을 위해 에코축산 클러스터 사업단을 출범했다.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찾겠다.” -원도심 활성화가 과제다.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안은. “3년 연속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1222억원이 투입된다. LH전북본부와 추진하는 수성·연지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 한우·다문화음식 마당, 청년 주거공간 확보 등이 포함된다. 도시재생사업이 인구 유출 등 어려움에 직면한 정읍을 단번에 개선시킬 수는 없으나 장기적인 자생 동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먹거리도 유명한 고장이다. 대표 음식은. “한우 특유의 풍미가 가득한 단풍미인 한우, 갖가지 한약재를 달여 만든 쌍화차가 유명하다. 전설의 쌍화차 거리가 형성돼 있다. 태인의 떡갈비, 참게장 백반, 최근 이름값이 오른 볶음짬뽕이 인기다. 조선 3대 명주인 ‘죽력고’, 10대 수퍼 푸드인 귀리도 정읍의 대표 먹거리다.” -대학 신입생 축하금과 구직지원금 시책이 눈길을 끈다. “올해부터 고교 졸업생들에게 100만원씩 지급한다. 대학 생활 조기 정착과 사회 초년생의 생활 안정읍 돕기 위한 공약사업이다. 정읍에 주소를 둔 군복무 장병들에게는 상해 보험료도 지원한다.” 정읍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유진섭 시장은 ▲전남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열린우리당 정읍시 청년위원장▲정읍시의회 5~7대 의원▲정읍시의회 7대 후반기 의장▲민주당 전북도당 부대변인▲4050정책네트워크 지방자치 담당 부대표▲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국가정책자문단 중앙위원
  • 냉난방·공기청정·가습까지 ‘LG 시그니처 에어컨’ 공개

    냉난방·공기청정·가습까지 ‘LG 시그니처 에어컨’ 공개

    LG전자가 사계절 공기를 관리하는 프리미엄 에어컨 신제품 ‘LG 시그니처 에어컨’을 26일 공개했다. 서울 강서구 마곡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이날 첫선을 보인 이 에어컨은 온도를 조절하는 냉방과 난방, 습도를 관리하는 가습과 제습,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공기청정까지 다섯 가지 공기관리 기능을 동시에 구현한 ‘올인원 에어 솔루션’이다. 제품 전면의 ‘시그니처 에어 서클’은 강력한 기류를 만들어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을 더 멀리 보내 주고, 공기 흐름을 조절해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소음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냉방 설정 온도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기존보다 24% 빨라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공기청정 기능도 기존 에어컨보다 약 80% 빠른 ‘쾌속 청정’을 구현하며 10년간 교체하지 않고 계속 쓸 수 있는 ‘시그니처 블랙 필터 시스템’이 탑재됐다. 기능성 소재의 ‘초미세 집진 블랙 필터’는 물로 씻기만 해도 10년간 사용할 수 있고 ‘광촉매 탈취 블랙 필터’는 형광등이나 햇빛에 비춰 주면 10년간 공기청정 기능을 유지한다. 또한 스팀으로 가열하는 가습 방식으로 난방 기능을 작동할 때도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했다. ‘LG 휘센 씽큐 에어컨’의 인공지능(AI)을 더 진화시켜 계절과 공기 상태에 따라 최적의 모드로 작동하며 거실 공기를 관리해 준다. 제품 안에 있는 미니 로봇청소기 ‘시그니처 필터 클린봇’은 위아래로 움직이며 공기청정 프리필터를 자동으로 청소한다. 필터 탈부착을 쉽게 한 ‘오토 무밍 필터 시스템’과 물통 살균을 위한 자외선 LED, 발을 갖다 대면 물통 서랍이 자동으로 열리는 ‘오토 스마트 도어’ 등도 채택됐다. 신제품은 23평형 스탠드형과 7평형 벽걸이형으로 구성된 ‘투인원’(2 in 1)으로 오는 5월 출시되며, 가격은 1000만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CSA코스믹 원더바스, 대만 최대 TV홈쇼핑서 완판…K-뷰티 저력 과시

    CSA코스믹 원더바스, 대만 최대 TV홈쇼핑서 완판…K-뷰티 저력 과시

    CSA코스믹(대표 조성아)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원더바스’의 ‘슈퍼 베지톡스 클렌저’가 지난 16일 대만 최대 TV홈쇼핑인 모모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클렌저 최초로 완판을 기록했다. 원더바스에 따르면, 이번 방송은 롯데홈쇼핑 해외수출팀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모모홈쇼핑은 롯데홈쇼핑이 2004년 대만 최대 금융 지주 회사인 ‘푸방 그룹’과 함께 ‘모모닷컴’을 설립한 후 이듬해 1월 론칭한 홈쇼핑 채널이다. 대만 내 TV홈쇼핑 1위 업체로 대만 전역에 24시간 동안 방송되며, 온라인쇼핑몰 ‘모모샵(momoshop)’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슈퍼 베지톡스 클렌저 론칭 방송은 시작과 동시에 20~30대의 젊은 층이 몰리며 조기 매진됐다. 특히 대만 시장은 일본 화장품의 선호도가 높아 국내 제품의 진입 장벽이 높은 가운데 슈퍼 베지톡스 클렌저는 론칭 방송부터 매진되며, 2005년 모모홈쇼핑이 개국한 이래 ‘페이셜 클렌저 최초 완판’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슈퍼 베지톡스 클렌저는 국내 홈쇼핑 12회 완판, 누적 판매 180만개를 돌파한 원더바스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피부에 유해한 12가지의 성분은 배제하고 EWG 그린 등급 위주의 원료와 71가지 자연 유래 성분으로 채운 저자극 클렌저로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슈퍼 베지톡스 클렌저를 얼굴에 펴 바르자마자 풍성한 미세 거품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데, 이 거품이 노폐물을 제거하고 정화하며 순환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제품에 함유된 말캉말캉한 곤약 젤리는 모공 깊숙한 곳에 쌓인 노폐물까지 자극 없이 제거해 이중 세안 효과를 제공한다. CSA코스믹 원더바스 관계자는 “모모홈쇼핑 론칭 방송을 진행하면서 놀라웠던 점은 대만의 많은 소비자들이 이미 슈퍼 베지톡스 클렌저를 알고 있었다는 점이다. 제품 특성이 한눈에 보이는 원더바스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컨텐츠가 대만에서도 입소문이 나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력을 믿고 구매를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이후 대만의 많은 뷰티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사계절 내내 따뜻한 대만이지만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 때문에 거칠어진 피부결과 칙칙해진 톤이 고민인 소비자들이 많다”며, “앞으로 원더바스 만의 안전하고 건강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여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SA코스믹 원더바스의 대만 모모홈쇼핑 방송은 2017년 중국과 일본에 원조 페이셜 세신 패드 ‘살롱 드 떼’의 성공적 안착 이후 진행된 세 번째 아시아권 홈쇼핑 진출이다. 원더바스 대만 홈쇼핑 완판을 시작으로 ‘살롱 드 떼’, ‘슈퍼 베지톡스 마스크팩’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글로벌 색조 브랜드 16브랜드, 조성아뷰티 등을 통해 K-뷰티 트렌드를 전파하며 대만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민클렌저로 입소문 난 원더바스의 슈퍼 베지톡스 클렌저는 명동에 위치한 조성아뷰티 셀렉샵 1, 2호점을 비롯해 조성아뷰티 공식 온라인몰, 올리브영 온라인몰, 랄라블라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의혹’ 성형외과 원장 입건

    경찰, ‘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의혹’ 성형외과 원장 입건

    경찰, 서울 강남 청담동 성형외과 원장 입건전날 저녁부터 이날 새벽까지 8시간 압수수색이부진(49)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투약이 이뤄졌다는 강남 성형외과 병원 원장을 입건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24일 서울경찰청 마약수사계는 강남 청담동의 한 성형외과 원장 A씨를 의료법 위반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최근 이 사장의 투약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를 불러 조사를 완료했다. 경찰은 전날 저녁부터 이날 새벽 2시 50분쯤까지 약 8시간 동안 진행한 병원 압수수색을 통해 진료기록부와 마약류 반출입대장 등을 확보했다. 경찰과 강남구 보건소는 지난 21일부터 병원 현장조사를 벌이며 병원 측에 관련 자료 임의 제출을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해 경찰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병원 컴퓨터 포렌식 작업을 통해 제반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수색 자료를 기반으로 병원에서 프로포폴이 규정에 어긋나게 반출된 일이 있는지, 이 사장과 관련된 진료기록에서 상습 투약 정황이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2016년 이 성형외과 간호조무사로 일했던 A씨는 최근 한 언론을 통해 이 사장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경찰은 관련 의혹을 확인하고자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압수수색 자료를 분석한 후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버닝썬 애나, 마약 판매+집단 흡입 사실로..

    버닝썬 애나, 마약 판매+집단 흡입 사실로..

    버닝썬 MD ‘애나’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서울 강남의 클러 ‘버닝썬’에서 MD(영업관리직원)로 근무하며 마약류를 유통·투약한 의혹을 받는 중국인 여성 바모(일명 ‘애나’)씨의 모발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20일 애나의 모발에 대한 마약 정밀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양성 반응이 나온 약물은 엑스터시와 케타민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19일 오후 2시 22분께 애나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6시간 20분가량 조사했다. 애나는 이날 오후 8시 43분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이런 가운데 고객들에게 접촉해 마약을 판매하고 집단 흡입했다는 애나에 대한 제보가 빗발치고 있다. 애나는 경찰 조사에서 중국 손님들을 유치하고, 손님들이 마약을 가져와 같이 투약한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중국 손님들이 직접 마약을 가져왔다고 진술하며 마약 유통 의혹은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애나는 과거 버닝썬에서 손님을 유치하고 수수료를 받은 ‘MD’로 활동해왔으며 VIP 고객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애나를 지난달 16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이튿날에는 주거지를 수색해 성분 미상의 액체와 흰색 가루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다. 경찰은 또 애나의 소변과 머리카락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버닝썬을 비롯한 클럽들 내에서 벌어진 마약 유통과 투약 혐의를 수사해 현재까지 총 40명을 입건했다. 입건된 이들 중 버닝썬에서 마약을 투약하거나 유통한 인물은 14명이고 이 가운데 ‘MD’로 일했던 3명이 구속됐다. 다른 클럽에서 마약류에 손을 댄 17명도 입건됐으며, 이른바 ‘물뽕’(GHB)을 인터넷에서 유통한 9명도 입건됐다. 사진 = 방송캡처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버닝썬 애나, 마약 ‘엑스터시·케타민’ 양성…정신착란 부작용

    버닝썬 애나, 마약 ‘엑스터시·케타민’ 양성…정신착란 부작용

    버닝썬 애나 마약 양성반응엑스터시·케타민 등 투약 시인“손님들이 가져와 투약했다” 주장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류를 투약하고 유통한 혐의를 받는 클럽 MD 출신 중국인 여성 ‘애나’의 모발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A씨의 모발에 대한 마약 정밀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양성 반응이 나온 약물은 ‘엑스터시’와 ‘케타민’이라고 20일 밝혔다. 엑스터시는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는 ‘암페타민’ 계열의 향정신성의약품으로 1980년대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 주로 밤새워 춤을 추며 노는 파티에서 사용하였기 때문에 일명 ‘파티용 알약’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에서는 ‘도리도리’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약을 복용하고 20~60분이 지나면 동공이 확대되면서 4~6시간 동안 극적인 흥분 상태를 경험하지만, 학습·기억 등과 관련된 신경세포를 파괴하고 정신착란, 불안감, 우울증, 편집증 등의 심각한 정신적 부작용을 일으키는 약물이다. 케타민은 수술용 마취제 등에 사용하는 약물로, 강한 진통 작용과 환각작용이 있지만 사용하지 않았을 때 심한 금단증상을 느끼게 돼 엑스터시와 마찬가지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규제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22분쯤 애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6시간 20분가량 조사했다. 그는 이날 오후 8시 43분쯤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애나는 경찰 조사에서 중국 손님들을 유치하고, 손님들이 마약을 가져와 같이 투약한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중국 손님들이 직접 마약을 가져왔다고 진술하며 마약 유통 의혹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나는 출석 당시 ‘마약 유통 혐의를 인정하느냐’, ‘직접 투약도 했느냐’, ‘성매매 알선도 했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곧장 이동했다. 경찰은 애나를 지난달 16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이튿날에는 주거지를 수색해 성분 미상의 액체와 흰색 가루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다. 또 그의 소변과 머리카락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버닝썬을 비롯한 클럽들 내에서 벌어진 마약 유통과 투약 혐의를 수사해 현재까지 총 40명을 입건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버닝썬 외국인 MD ‘애나’ 마약 양성반응…경찰, 조만간 신병처리 결정

    버닝썬 외국인 MD ‘애나’ 마약 양성반응…경찰, 조만간 신병처리 결정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류를 투약·유통한 의혹을 받는 이 클럽의 MD 출신 중국인 여성 A씨(일명 애나)의 모발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만간 이 외국인 여성의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A씨의 모발에 대한 마약 정밀검사에서 약물 성분 엑스터시와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8시 43분쯤 6시간 20분가량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중국 손님들을 유치하고, 손님들이 마약을 가져와 같이 투약한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중국 손님들이 직접 마약을 가져왔다고 진술하며 마약 유통 의혹은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출석 당시 ‘마약 유통 혐의를 인정하느냐’, ‘직접 투약도 했느냐’, ‘ 성매매 알선도 했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곧장 이동했다.A씨는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남색 후드를 푹 눌러쓴 채로 출석했다. A씨는 과거 버닝썬에서 손님을 유치하고 수수료를 받은 ‘MD’로 활동해왔으며 VIP 고객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A씨를 지난달 16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이튿날에는 주거지를 수색해 성분 미상의 액체와 흰색 가루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다. 경찰은 또 A씨의 소변과 머리카락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버닝썬을 비롯한 클럽들 내에서 벌어진 마약 유통과 투약 혐의를 수사해 현재까지 총 40명을 입건했다. 입건된 이들 중 버닝썬에서 마약을 투약하거나 유통한 인물은 14명이고 이 가운데 ‘MD’로 일했던 3명이 구속됐다. 마약류 투약·유통 혐의를 받는 버닝썬 이문호 대표는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으나 “혐의 관련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포토] ‘버닝썬 마약공급 의혹’ 애나, 얼굴 가린 채 경찰 재출석

    [포토] ‘버닝썬 마약공급 의혹’ 애나, 얼굴 가린 채 경찰 재출석

    버닝썬 마약공급 의혹을 받고 있는 바모 씨(활동명 애나)가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로 2차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19.3.19 뉴스1
  • [단독]최종훈 음주운전 보도 무마 의혹 ‘팀장’, 경찰 조사 받았다

    [단독]최종훈 음주운전 보도 무마 의혹 ‘팀장’, 경찰 조사 받았다

    서울경찰청, 당시 용산서 교통팀장 조사“아직 유착 정황 등 확인된 사실 없어”경찰 일각 “연예인 음주 보도 안된 건 의아”가수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의 음주운전 사건 언론보도 무마에 경찰관이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현직 경찰을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 지역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A경위는 최근 당시 사건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의 조사를 받았다. 용산경찰서 전 교통조사계 팀장이었던 그는 2016년 3월 최종훈 음주운전 사건을 맡았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위가 최근 조사받았다고 들었지만 아직 유착 정황이 확인된 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언론보도 무마 의혹은 최근 연예계 ‘판도라의 상자’로 떠오른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정준영(30)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오간 메시지를 통해 제기됐다. 경찰에 따르면 최종훈은 2016년 3월 이 카톡방에서 “음주운전이 경찰에 걸렸을 때 기사가 날까봐 걱정됐는데 ○○형이 막아줬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형’은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는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모(34)씨다. 승리는 당시 대화에서 “(유씨가) 자기 돈을 써서 (음주운전 보도가 안 되도록) 입 막아줬다”고 말했다. 또, 음주운전 사건이 보도되지 않고 송치된 시점에 최종훈이 경찰서 팀장으로부터 ‘생일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는 참여자의 언급도 있었다. 실제 최종훈은 2016년 2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7%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면허정지 100일과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당시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다. A경위는 현재 외부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또 향후 한동안 파출소 근무를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시 A경위와 함께 일했던 경찰 관계자는 “당시 높은 사람(경찰 상급자)들로부터 ‘보도 나오지 않게하라’는 압력 온 적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 내부에서는 “연예인 음주운전은 대부분 언론에 알려지는데 최종훈 사건이 보도되지 않은 건 다소 의아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편, 최종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잇따른 사건에 연루돼 물의를 빚은 최종훈에 대해 금일 자로 FT아일랜드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FNC는 “본인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나 불법 행위와 관련해 추가로 의심되는 정황이 있어 이번 주 내로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받을 예정”이라며 “최종훈은 팀에서 영원히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그 책속 이미지] 가족사진에 담긴 또 다른 이야기

    [그 책속 이미지] 가족사진에 담긴 또 다른 이야기

    보통이 아닌 날들/미리내 엮음/양지연 옮김/사계절/312쪽/1만 8000원 1959년 일본 오사카시 히가시나리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일조선인 3세 정미유기씨의 할아버지와 어머니의 가족사진이다. 문득 궁금해진다. 빛바랜 흑백사진 속의 가족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가족사진은 대개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사실을 기념하려고 찍는다. 그러나 일본에서 차별받으며 살아가는 이들의 가족사진이라면 조금 다른 의미가 있지 않을까. 마치 “우리가 여기 살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은. 신간 ‘보통이 아닌 날들´은 일본에서 소수자로 살아온 재일조선인, 아이누, 오키나와, 베트남, 필리핀 출신의 20~70대 여성 22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여성들은 가족사진 뒤에 숨은 힘겨운 이야기를 꺼냈다. 이들의 이야기를 재일 한인 여성 단체인 미리내가 엮었다. 출신 배경으로 인한 결혼 차별을 극복하려 해방 운동에 뛰어든 사람, 온 힘을 다해 삶의 고비를 넘긴 이민자 가족 이야기가 절절하다. 할머니, 어머니, 딸, 그리고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보통이 아닌 날’은 결국 시대의 단면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마침 다음달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이음책방에서 사진전이 열린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불스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년째 후원

    불스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년째 후원

    자동차 관리용품 제조 업체인 불스원이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후원 협약은 2017년부터 3년째다.‘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FIA(세계자동차연맹)에서 공인받은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 모터스포츠 경기로 오는 4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된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후원하는 G테크는 불스원의 프리미엄 엔진오일 브랜드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엔진을 보호하고 출력을 향상시키는 등 뛰어난 제품 성능을 갖췄다. 특히 한국의 뚜렷한 사계절과 도심을 중심으로 발달한 도로 환경, 다양한 차종의 특성과 주행 환경을 고려한 라인업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G테크는 고속 주행에 최적화된 ‘0W-40 하이 퍼포먼스’,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5W-30 멀티 퍼포먼스’, 연비 향상 효과를 극대화한 ‘5W-20 퓨얼 퍼포먼스’로 이루어진 3종의 프리미엄 라인을 비롯해,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성능의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5종의 매스티지 라인인 ‘G테크 스마트’로 구성됐다.   서훈석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은 “독일 기술로 만들어진 G테크 엔진오일은 모터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와도 직접 소통하고자 슈퍼레이스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이 G테크 엔진오일과 슈퍼레이스가 함께 도약할 수 있는 또 한 번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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