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계절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이완구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가리비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번화가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성직자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66
  • 썰매 씽씽 밀어주는 양천

    썰매 씽씽 밀어주는 양천

    양천구에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사계절 썰매장이 문을 연다. 구는 안양천 둔치 신정교 피크닉광장 산책로 경사면에 약 7m 길이의 썰매장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대규모는 아니지만 양쪽으로 썰매를 탈 수 있게 만들어 여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면서 “겨울철 눈이 내리면 자연스럽게 눈이 쌓여 눈썰매를 탈 수 있고, 눈이 내리지 않아도 사시사철 이용할 수 있도록 합판을 활용해 자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옛날 방식으로 비료 포대에 볏짚을 넣어 만든 썰매가 눈길을 끈다. 구 관계자는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신기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특별히 옛 형태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 구는 추억을 되살리는 아이템으로 썰매장 한쪽에 캠프파이어장과 톱질 체험장 등을 함께 마련해놓았다. 캠프파이어장에서는 개인적으로 고구마, 감자를 가져올 경우 구워 먹을 수도 있다. 또 폐수목을 활용한 톱질체험장에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생소한 톱질을 직접 체험해보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 휴식공간인 안양천이지만 겨울철에는 아무래도 주민들의 발길이 뜸한 편”이라면서 “이번에 만든 썰매장은 겨울철에만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아니라 눈이 없어도 사시사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전했다. 구는 봄이 되면 썰매장 주변에 꽃동산을 조성하고, 여름철에는 캠프파이어장 대신 원두막을 조성,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양천 사계절썰매장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추억의 비료 포대 썰매는 무료로 대여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정선, 1000만 관광객 예상…라마다 정선호텔 분양 관심집중

    정선, 1000만 관광객 예상…라마다 정선호텔 분양 관심집중

    강원도 정선이 겨울 스포츠 관광지의 중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정선에는 가족형 사계절 복합리조트인 강원랜드와 하이원리조트가 개발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에 따르면 워터월드는 12만3899㎡대지에 총 사업비 1672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전면 개장 시 최대 9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캐리비언베이(12만5400㎡), 롯데워터파크(12만2100㎡), 오션월드(9만9000㎡)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또 정선은 오는 2018년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 마운틴 클러스터에 해당되는 지역이다.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지형적 이점이 강점이다. 이에 하이원리조트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함께 정선 중봉 알파인(활강) 경기장을 조성했다. 이에 겨울철 정선에서는 넓은 설원을 수많은 스키와 보드가 질주하고, 사계절 언제나 아시아 최대의 사계절 돔워터파크에서 수상레포츠를 온 가족이 즐기는 그림 같은 풍경이 그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정선을 찾는 관광객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1000만명 시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강원도 관광정책과의 ‘2014년 강원관광기본현황’에 따르면 외국인 방문객은 전년 대비 25%증가했다. 정선의 국내외 관광객 수는 매년 꾸준한 증가를 보여 올해 1000만명 이상을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정선은 늘어나는 방문객을 감당할만한 숙박시설과 규모가 마련되지 못하고 있어 스키시즌이나 여름성수기에는 객실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강원랜드와 하이원리조트 관광객은 예정일정보다 일정을 줄이기도 한다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이런 정선에 라마다 호텔이 분양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강원도 정선 카지노 인근인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354-32번지에 들어서는 라마다 정선호텔은 연면적 28만m²에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3~98m², 483개실 규모다. 호텔은 용도를 일반 숙박시설로 해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별등기 분양이 가능하다. 최초 2년간 위탁자가 수분양자 운영수익 12%를 보장하며, 시행사에서 운영수익 12% 지급관련 연대보증을 선다. 분양자에게는 이용의 가치에 중점을 둔 특별한 혜택을 준다. JK메디칼 그룹 VIP 회원권과 라마다정선 스위트룸 무료 이용권, 제주 특급 호텔 무료 이용권, 하이원스키장 이용권, 하이원워터월드 이용권, 제휴 골프장 이용권, 제휴호텔 이용권, 제휴관광상품 이용권 등이 주어진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백화점 인근에 위치했다. 한편 라마다호텔은 정선라마다호텔을 중심으로 평택라마다호텔, 제주성산라마다호텔, 제주강정라마다호텔, 속초라마다호텔, 마곡라마다호텔 등을 분양 중이다. 특히 라마다 동탄의 경우, 질 높은 서비스와 체계적인 운영관리로 초기 수익률을 상회한 총 분양가의 8~10%를 분양자에게 분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분양문의: 02-549-8195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계절 AI·구제역 수도권까지… ‘청정국 지위’ 묻히나

    사계절 AI·구제역 수도권까지… ‘청정국 지위’ 묻히나

    우리나라도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처럼 전통시장이 감염의 매개체가 될 정도로 가축 전염병이 상시화되거나 토착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월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1년간 지속되고 있는 데다 최근엔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 전통시장에서 발병된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지난 7월 발병한 구제역도 경기 이천 등 수도권까지 잠식했다. 가축 전염병의 ‘청정국 지위’를 되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가축질병 방역에 해마다 수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예방 활동에 소홀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방역만 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실제로 지난 1월 16일 전북 고창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AI는 여전히 잡히지 못한 채 1년 내내 이어지고 있다. AI 발생 기간이 348일로 역대 네 차례의 AI 파동과 비교해 가장 길다. 살처분된 닭과 오리 등 가금류가 1500만 마리에 이르고 살처분 보상금 등 피해액 규모도 1400억원을 훌쩍 넘었다. 특히 경기 성남 모란시장 토종닭의 AI 방역 조치에 대한 부실 논란은 왜 가축 전염병이 종식이 안 되는지 여실히 보여 준다. 정부 관계자는 “AI가 전파될 위험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해 방역 조치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궁색하게 해명했다. 그러나 병에 걸린 가축과 축산물이 별다른 검사나 제재 없이 전통시장에 드나드는 것 자체가 방역에 구멍이 뚫렸음을 방증한다. 또 AI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주범이 국경을 넘나드는 철새로 지목되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도 정부 관심은 소독과 살처분에만 집중돼 있다. 구제역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지난 7월 23일 경북 의성의 한 돼지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병한 이후 한동안 잠잠하다가 이달 3일 충북 진천에서 재발했다. 이어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를 찍고 수도권으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천의 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감염이 의심되는 돼지 2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 확진되면 22번째 발병이다. 전국이 구제역 사정권에 들어왔다는 얘기다. 구제역 발생 기간도 이미 160일을 넘었다. 역대 5번의 파동 중 가장 길다. 올해 살처분한 돼지만도 2만 4810마리다. 전문가들은 가축 전염병이 상시화된 만큼 방역 체계를 뜯어고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살처분 등 발생 이후의 방역보다 365일 축산농가를 모니터링하고 소독을 강화하는 예방 활동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성환우 강원대 수의과 교수는 “가축 전염병 방역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발병 농장을 조기에 발견하는 모니터링”이라면서 “방역 예산을 사전 예방에 집중적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창선 건국대 수의과 교수는 “중국과 동남아 국가에서 AI가 상시화된 이유는 바이러스가 전통시장을 타고 번지기 때문인데 우리나라도 똑같은 상황”이라며 “신고 의무가 약한 전통시장에서 유통되는 닭, 오리 등에 대해서도 정부가 유통 경로를 파악하고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 교수는 “전염병이 발생해도 정부로부터 살처분 보상금만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일부 농가도 문제”라면서 “백신 접종과 예방 등에 소홀해 전염병이 3번 이상 발생한 농가는 가축을 아예 키우지 못하도록 하는 ‘삼진 아웃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중복 건국대 수의과 교수는 “겨울철에는 구제역 소독약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므로 방역 당국이 소독에 기대지 말고 사람과 차량 통제를 강화하고 살처분 범위도 넓혀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기고] 중국이 무섭다/박인숙 새누리당 국회의원

    [기고] 중국이 무섭다/박인숙 새누리당 국회의원

    얼마 전 토론회 참석차 베이징에 다녀왔다. 중국은 1999년 첫 방문 이래 거의 매년 방문했는데 매번 감회가 다르다. 이렇게 빨리 변하는 나라가 어디 또 있을까 싶을 정도다. 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스마트폰, 조선, 자동차의 시장점유율에서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우위였으나 이제 역전됐다. 이런 상황에서 나는 우리 미래의 먹거리 산업, 창조경제의 핵심 사업으로 두 분야를 제안한다. 첫째는 보건의료산업이다. 중국은 인구가 많다 보니 지금 아무리 의료가 빨리 발전한다고 해도 우리나라 의료산업이 진출할 여지가 아주 많다. 국내로 오는 중국 환자가 급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의료진, 의료기기 및 장비와 병원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을 과감히 그리고 신속하게 풀어야 한다. 중국의 의료 수준이 급속히 향상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현 상황이 앞으로 얼마나 더 지속될지는 알 수 없으므로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는 관광산업이다. 중국은 땅이 넓고 볼거리가 많으나 이동거리가 멀어서 가기가 쉽지 않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조금만 이동해도 아름다운 풍광과 유적지를 사계절 볼 수 있다. 그러나 관광 프로그램의 개발과 홍보가 미흡해 보이는 점이 안타깝다. 특히 공연문화 관광을 집중 육성할 것을 강조하려 한다. 선진국 여러 나라들에는 외국인의 주방문 목적이 특정 공연을 보기 위한 경우도 많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관광객이 꼭 보고 싶어 하는 공연이 없다. 아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예외적으로 아이돌그룹, 케이팝 가수, 특정 연예인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이 많은 것은 환영할 일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국부창출, 고용창출, 국위선양을 위해서는 우리의 전통 공연이나 클래식 공연, 뮤지컬, 특히 우리 문화와 역사를 토대로 한 창작 뮤지컬 등을 상설극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보여 주어야 한다. 지금과 같이 중국인 관광객들이 ‘해외명품’ 쇼핑만 하고 간다면 정작 우리나라는 별 득도 없이 땅만 빌려주는 꼴이고 이득은 면세점을 소유한 재벌기업과 해외 명품을 만드는 외국 회사들에게만 돌아가는 셈이다. 전통예술 공연과 클래식 공연을 포함한 각종 공연이 가능한 전용 극장과 잘 짜인 공연 프로그램 개발, 여행사와의 연계 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 모든 국제회의나 학술대회 참가자를 위한 프로그램에 공연 관람을 포함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
  • [아하! 우주] 화성에도 눈이 올까? 화이트 마스(Mars)!

    [아하! 우주] 화성에도 눈이 올까? 화이트 마스(Mars)!

    화성에도 눈이 내릴까? 대답은 확실치 않지만, 가능성은 있다는 것이다. 다만 물이 얼어서 된 눈이 아니라 드라이아이스일 가능성이 있다. 화성의 대기는 지구의 0.6%에 불과할 정도로 희박하며 그 구성 성분의 대부분은 지구와는 달리 이산화탄소이다. 화성 대기의 96% 정도가 이산화탄소이며, 수증기는 평균 210ppm에 불과할 정도로 희박하므로 사실 지구처럼 물이 얼어서 눈으로 내리기는 어렵다. 단 일부 과학자들은 이산화탄소가 얼어서 눈처럼 내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화성은 지구보다 평균 50% 정도 태양에서 떨어져 있는 데다 작고 건조한 행성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매우 춥다. 이런 기온에서는 이산화탄소가 얼어서 드라이아이스가 될 수 있다. 드라이아이스는 반드시 대기 중에서 눈처럼 내리는 것이 아니라, 서리처럼 표면에서도 얼어서 화성의 지표를 하얗게 덮는다. 그리고 양극 지방은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와 얼음이 얼어서 모자 같은 극관(polar ice cap)을 형성한다. 미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사진은 2014년 11월 30일 화성 탐사선 MRO(Mars Reconnaissance Orbiter)가 촬영한 것으로 과거 물이 흘렀던 것 같은 경사면에 드라이아이스로 생각되는 서리가 내린 모습이다. 이 지형은 크레이터 안쪽에 형성된 경사인데, 사진으로 나온 부분은 1.5x3km 정도의 면적을 나타내고 있다. 만약 누군가 크리스마스에 화성에 가서 이 광경을 본다면 매우 황량하긴 하지만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화성은 지구처럼 자전축이 25도 정도 기울어져 있다. 따라서 지구처럼 사계절의 변화가 생기는데 남반구와 북반구의 계절이 반대이다. 그러나 지구와 다른 점도 있다. 화성의 공전 주기는 지구보다 1.88배 정도 길다. 즉 화성에서는 계절이 지구의 1.88배 정도 길다. 다른 말로 하면 한 계절이 지구의 거의 반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사진은 화성에서 남위 68.46도에서 찍은 것이다. 이 사진에서 남쪽으로 향한 경사면은 서리가 아직 남아있지만, 북쪽으로 향한 경사면은 서리가 다 녹은 상태다. 화성의 북반구는 현재 가을로 접어들고 남반구는 봄철로 향하고 있다. 지구의 계절과 화성의 계절은 공전 주기의 차이 때문에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 화성의 황량한 풍경 때문에 설령 우리가 저곳에 갈 수 있다고 해도 산타클로스가 나타날 것 같은 분위기는 아니겠지만, 아무튼 지구 이외의 행성에서 볼 수 있는 '하얀 세상'인 점은 틀림없을 것이다. 사진= NASA/제트추진 연구소/캘리포니아 공과대학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아하! 우주] 화성에도 눈이 올까? 화이트 마스(Mars)!

    [아하! 우주] 화성에도 눈이 올까? 화이트 마스(Mars)!

    화성에도 눈이 내릴까? 대답은 확실치 않지만, 가능성은 있다는 것이다. 다만 물이 얼어서 된 눈이 아니라 드라이아이스일 가능성이 있다. 화성의 대기는 지구의 0.6%에 불과할 정도로 희박하며 그 구성 성분의 대부분은 지구와는 달리 이산화탄소이다. 화성 대기의 96% 정도가 이산화탄소이며, 수증기는 평균 210ppm에 불과할 정도로 희박하므로 사실 지구처럼 물이 얼어서 눈으로 내리기는 어렵다. 단 일부 과학자들은 이산화탄소가 얼어서 눈처럼 내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화성은 지구보다 평균 50% 정도 태양에서 떨어져 있는 데다 작고 건조한 행성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매우 춥다. 이런 기온에서는 이산화탄소가 얼어서 드라이아이스가 될 수 있다. 드라이아이스는 반드시 대기 중에서 눈처럼 내리는 것이 아니라, 서리처럼 표면에서도 얼어서 화성의 지표를 하얗게 덮는다. 그리고 양극 지방은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와 얼음이 얼어서 모자 같은 극관(polar ice cap)을 형성한다. 미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사진은 2014년 11월 30일 화성 탐사선 MRO(Mars Reconnaissance Orbiter)가 촬영한 것으로 과거 물이 흘렀던 것 같은 경사면에 드라이아이스로 생각되는 서리가 내린 모습이다. 이 지형은 크레이터 안쪽에 형성된 경사인데, 사진으로 나온 부분은 1.5x3km 정도의 면적을 나타내고 있다. 만약 누군가 크리스마스에 화성에 가서 이 광경을 본다면 매우 황량하긴 하지만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화성은 지구처럼 자전축이 25도 정도 기울어져 있다. 따라서 지구처럼 사계절의 변화가 생기는데 남반구와 북반구의 계절이 반대이다. 그러나 지구와 다른 점도 있다. 화성의 공전 주기는 지구보다 1.88배 정도 길다. 즉 화성에서는 계절이 지구의 1.88배 정도 길다. 다른 말로 하면 한 계절이 지구의 거의 반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사진은 화성에서 남위 68.46도에서 찍은 것이다. 이 사진에서 남쪽으로 향한 경사면은 서리가 아직 남아있지만, 북쪽으로 향한 경사면은 서리가 다 녹은 상태다. 화성의 북반구는 현재 가을로 접어들고 남반구는 봄철로 향하고 있다. 지구의 계절과 화성의 계절은 공전 주기의 차이 때문에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 화성의 황량한 풍경 때문에 설령 우리가 저곳에 갈 수 있다고 해도 산타클로스가 나타날 것 같은 분위기는 아니겠지만, 아무튼 지구 이외의 행성에서 볼 수 있는 '하얀 세상'인 점은 틀림없을 것이다. 사진= NASA/제트추진 연구소/캘리포니아 공과대학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대한주택보증이 인정한 ‘나인파크 잠실 석촌호수’ 분양

    대한주택보증이 인정한 ‘나인파크 잠실 석촌호수’ 분양

    계속되는 저금리기조와 정부의 부동산대책으로 오피스텔 공급이 다시 늘어나면서 안정성 높은 오피스텔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오피스텔 공급이 많아지는 만큼 인지도가 낮은 건설사나 안정성이 낮은 업체들도 분양에 적극 뛰어들고 있어 투자안정성이 주요 체크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8월4일부터 오피스텔 분양보증 및 중도금대출보증 제도를 도입했다. 오피스텔 분양보증은 오피스텔 분양 계약자도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납부한 분양대금을 안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중도금대출보증은 건설사 신용과 무관하게 기존보다 저렴한 이자로 중도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그동안 오피스텔은 분양보증 없이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탁회사와의 신탁계약을 통해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방식은 건설사 부도시 재산권 보호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오피스텔 분양보증 제도가 시행되면 건설사 부도 시에도 대한주택보증의 보증이행을 통해 분양계약자가 납부한 분양대금을 모두 보장받을 수 있어 안정성이 높다. 서울에서 보기 드문 호수조망권을 선보이는 ‘나인파크 잠실 석촌호수’ 오피스텔은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오피스텔로는 처음으로 분양보증을 받아 수요자들의 신뢰감을 높였다. 오피스텔 분양보증 발급 사업장은 대한주택보증의 주택구입자금보증을 이용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오피스텔 분양계약자의 중도금대출 금리가 연 4~6%에 달해 이자부담이 컸지만, 오피스텔 분양보증 발급 사업장은 대한주택보증의 주택구입자금보증을 이용해 3%대의 낮은 중도금대출도 가능하다. 부동산 관계자는 “공급이 많을 때는 무엇보다 믿을만한 곳인지 안정성을 최우선을 따져봐야한다”며 “ ‘나인파크 잠실 석촌호수’ 오피스텔은 희소성 높은 호수조망, 트리플 역세권 입지 외에도 대한주택보증에서 보증을 해 주는 신뢰성 높은 상품이다”고 말했다. ‘나인파크 잠실 석촌호수’ 오피스텔은 ㈜에쓰엘브이피에프브이가 시행하고 ㈜CJ건설이 시공하는 오피스텔로 석촌호수 바로 앞인 서울 송파구 석촌동 24번지 외 위치한다. 지하 5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면적 19㎡, 264실로 구성된다. ‘나인파크 잠실 석촌호수’는 바로 앞에 석촌호수가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호수조망이 가능하고, 송파나루공원도 인접해 여유롭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서울 안에서 호수조망이 가능한 오피스텔은 거의 없어 그 희소가치가 매우 크다. 오피스텔이 위치한 입지는 잠실관광특구, 제2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 삼성SDS 이전 등 굵직한 개발호재들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우선, 잠실관광특구는 서울의 5번째 관광특구로 ‘롯데월드~석촌호수~올림픽공원’을 아우르는 2.3㎢ 규모다. 지하철 9호선이 연장 개통되면 김포공항에서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연간 4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여기에 약 7,000여명에 달하는 직장인 수요유입이 기대되는 삼성SDS가 잠실역 인근으로 이전하면서 주변 부동산가치는 더욱 올라가고 있다. 최근에는 석촌호수 바로 옆에 국내 최대 복합쇼핑몰인 제2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가 임시 개장하면서 인근지역의 미래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2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가 내년 전면개장하면, 연간 인근유동인구 1억명에 상시 고용인구만 해도 2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나인파크 잠실 석촌호수’는 교통망도 탁월하다. 지하철 2호선•9호선 환승역 잠실역, 8호선 석촌역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고, 2016년에 지하철 9호선이 연장개통되면 삼전역(가칭)을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어 트리플역세권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또, 석촌호수로, 송파대로가 인접하여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제2롯데월드, 롯데마트, 홈플러스, 송파구청, 서울아산병원, 레이크호텔 등 쇼핑시설, 문화시설, 편의시설이 풍부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내부는 풀옵션• 풀퍼니시드 형태로 구성되어 입주자들의 만족도와 임대인들의 임대수익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전기쿡탑, 전자레인지, 빌트인 냉장고,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드럼세탁기 등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시설들이 제공되어 불편함이 없다. 특히, 일반 오피스텔보다 훨씬 높은 3.6m의 높은 천정고가 특징이다. 일반 오피스텔의 천정고가 2.3m~2.7m인 점을 가만하면 약 1m이상 높은 것으로 극대화된 공간감과 여유로운 수납공간의 확보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입주자들의 생활안전을 위해 보안시설이 곳곳에 마련되고,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원격검침시스템 등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 제공된다. 또, 쾌적한 실내환경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전열교환식 환기시스템도 적용된다. 옥상에는 작은 쉼터를 마련하여 탁 트인 호수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나인파크 잠실 석촌호수’의 입주는 2017년 6월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52-9번지로 레이크호텔 뒷편에 마련되어 있다. 24~26일까지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내방객들께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파리바게트 케익을 제공하며, 22일부터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관심고객을 등록할 시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웃사촌] 평균 78세… “우리는 실버 공원 지킴이”

    [이웃사촌] 평균 78세… “우리는 실버 공원 지킴이”

    도봉구의 경로당 노인들이 자발적으로 ‘공원 지킴이’로 나서 눈길을 끈다. 22일 구에 따르면 주인공들은 바로 창1동 주공아파트 3단지 경로당 노인 16명이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78세, 최고령 노인은 85세로 자발적으로 매일 2명씩 교대하며 평일은 물론 주말(토·일요일)에도 빠짐없이 오전 10시부터 30분 동안 동네 공원 청소와 들꽃 관리 등 순수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이들이 자원봉사로 관리하고 있는 공원 ‘들꽃향기원’은 지난 10월 31일 시비 3억 7600만원을 들여 창1동 산144에 개장했다. 9500㎡ 규모로 사계절 들꽃 80종, 작은 연못, 전망데크, 야외 카페, 잣나무 숲길 등이 조성돼 있다. 공원 개장 후 사후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구는 주공아파트 3단지 경로당 안원병 회장 및 회원들과 고민을 의논했고 얘기를 듣던 노인들은 “자발적으로 공원 관리를 하겠다”며 선뜻 제의를 받아줬다. 이들은 지난달 4일부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빠짐없이 매일 공원 청소와 들꽃 관리를 하고 있다. 창1동 주민센터에서 제공한 조끼를 입고 공원 내 청소용품 창고에서 빗자루, 집게, 쓰레기 수거용 봉투를 챙겨 청소를 한다. 지난 15일에는 오후부터 내린 눈으로 이면도로 응달진 곳에 제설이 안 된 곳이 있었다. 다음날인 16일 경로당 노인 8명은 빗물받이 주변 제설 작업을 하고 ‘들꽃향기원’ 주요 길목의 눈을 치우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안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은 실내에서 별로 거동도 하지 않고 바둑과 장기, 잡담 등으로 소일했는데 공원 청소를 하면서 상쾌한 공기도 마시고 몸을 움직이니까 건강도 좋아져 회원 간 화합도 더욱 잘된다”면서 “지역주민으로서 작은 일이지만 내 일처럼 참여하고 협조함으로써 표정도 밝아지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게 됐다”고 전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주공 3단지 경로당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한다.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보람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서울 잠실 호수전망… ‘나인파크 잠실 석촌호수 오피스텔’

    서울 잠실 호수전망… ‘나인파크 잠실 석촌호수 오피스텔’

    삼성과 롯데가 잠실 석촌호수 인근에 자리를 잡으면서 배후수요가 탄탄해지자 이지역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올해 여름 삼성 SDS는 잠실로 본사를 이전했다.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삼성SDS타워 주변은 전용 18평 기준 월세 및 보증금 50%나 오른 것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조망권의 가치가 커지면서 오피스텔도 조망권 좋은 오피스텔이 인기다. 대체적으로 오피스텔은 교통이나 주변 편의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중앙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주변환경이 삭막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교통은 기본이거니와 조망권도 잘 갖춰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 호수조망권은 입지가 한정적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아무나 누릴 수 없는 희소가치때문에 많은 수요자들이 선호한다. 산책과 조깅을 할수 있을뿐 아니라 고 다양한 휴식공간이 많은 일산 호수공원 주변에는 대규모 오피스텔 촌이 형성되어 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실제 같은오피스텔이라도 일산호수공원 조망이 되느냐 안되느냐에 따라 임대료 차이가 난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가 아닌 서울 강남권에서도 호수를 조망할수 있는 오피스텔이 분양중이라 화제다. ‘나인파크 잠실 석촌호수‘ 오피스텔은 잠실의 석촌호수를 내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는 높은 희소가치로 이미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석촌호수 바로앞에 생기는 ‘나인파크 잠실 석촌호수‘ 오피스텔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호수를 구경할수 있는 특급조망권을 자랑한다. 송파나루 공원도 바로 이용할수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고, 호숫가 주변에는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다양한 카페나 음식점들이 즐비해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더욱이 서울 안에서 호수조망이 가능한 오피스텔은 거의 없어 그 희소가치는 매우 크다. 오피스텔이 위치한 석촌호수 주변은 송파구에서도 중심생활권으로 분류되는 곳이다. 잠실 관광특구, 제2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삼성SDS 이전등 굵직한 개발호재들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우선 잠실관광특구는 서울의 5번째 관광특구로 ‘롯데월드,석촌호수,올림픽공원‘을 아우르는 2.3㎢ 규모다. 지하철 9호선이 연장 개통되면 김포공항에서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연간 4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여기에 약 7000여명에 달하는 직장인 수요를가진 삼성SDS가 잠실역 인근으로 이전하면서 주변 부동산가치는 더욱 올라가고 있다. 최근에는 석촌호수 바로옆에 국내 최대 복합쇼핑몰인 제2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가 임시 개장하면서 인근지역의 미래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2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가 내년 전면개장하면 연간 인근유동인구 1억명에 상시 고용 인구만해도 2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나인파크 잠실 석촌호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자랑한다. 지하철 2호선,9호선 환승역 잠실역, 8호선 석촌역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고 2016년에 지하철 9호선이 연장개통 되면 삼전역(가칭)을 인근에서 이용할수 있어 트리플 역세권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또, 석촌호수로 송파대로가 인접하여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제2롯데월드, 롯데마트, 홈플러스, 송파구청, 서울아산병원, 레이크호텔 등 쇼핑시설, 문화시설, 편의시설이 풍부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내부는 풀옵션 풀퍼니시드 형태로 구성되어 입주자들의 만족도와 임대인들의 임대수익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전기스토브, 빌트인 냉장고,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드럼세탁기 등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시설들이 제공되어 불편함이 없다. 특히, 일반 오피스텔보다 훨씬높은 3.6m의 높은 천정고가 특징이다. 일반 오피스텔의 천정고가 2.3m~2.7m인 점을 가만하면 약 1m이상 높은 것으로 극대화된 공간감과 여유로운 수납공간의 확보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입주자들의 생활안전을 위해 보안시설이 곳곳에 마련되고,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원격검침 시스템등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 제공된다. 또 쾌적한 실내환경과 에너지 절감을위한 전열교환식 환기시스템도 적용된다. 옥상에는 작은 쉼터를 마련하여 탁 트인 호수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나인파크 잠실 석촌호수‘의 입주는 2017년 06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원구 도심 속 텃밭엔 나눔의 기쁨 자라네~

    노원구는 연중 농작물 재배가 가능한 ‘도심형 바이오(비닐)하우스’를 구청사 내에 설치하고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17일 구에 따르면 도심형 바이오하우스는 자동 컨트롤 기능이 있어 작물 생육 조건에 따라 설정만 해 주면 ‘환기’, ‘급수’, ‘온도’ 등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천창 환기 개폐장치, 전열 난방 및 전기 온풍 난방설비 등을 이용해 온도를 관리하고 자동 급수장치로 급수량을 조절한다. 청사 내 바이오하우스는 불소수지필름의 특수비닐, 알루미늄 골조로 만들어진 24㎡(7.2평) 규모로, 일조량이 많고 구청 내방객의 통행이 많은 청사 지하주차장 입구 옆 자전거 보관소 자리에 설치됐다. 작물로는 코코넛이 함유된 인공육묘상토(작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영양분을 함유한 인공토양)에 상추, 쌈배추, 부추 등 계절 채소를 키울 예정이다. 수확한 작물은 지역 내 노인정 및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에 기부한다. 구는 작물의 품질, 작물의 사계절 생산 가능성, 시설 운영의 효율성(전기, 수도비 등)에 대한 1차 검증을 실시하고 재배 결과 및 문제점 등을 수정·보완해 운영 결과에 따라 경로당·사회복지시설·아파트 단지 등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또 작물의 생육 과정에 대한 관찰, 직접 수확 등 농업 체험장으로 활용하고 도시농업과 귀농에 관심 있는 청소년·주민들에게 영농교육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도시의 텃밭이나 건물 옥상의 농원 등은 도시의 녹색생태계를 건강하게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해 줄 뿐만 아니라 여름철 열대야 방지와 건물의 냉난방비 경감 등 에너지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시범운영 후 확대 보급해 사람과 자연이 조화되며 공생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100만 돌파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미공개 영상

    100만 돌파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미공개 영상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14일 하루 관객 28만 1054명을 보태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작품은 지난 11일 이후 박스오피스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국내 영화 체면을 세우기도 했다. 14일 기준 박스오피스 순위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뒤를 이어 ‘인터스텔라’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엑소더스: 신들의 왕들’이, 4위는 ‘사랑에 대한 모든 것’, 5위는 ‘러브, 로지’ 순으로 기록됐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주말 흥행성적은 개봉 3주차를 맞이한 것으로는 믿기 힘들 정도로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뜨거운 관객 성원과 높은 좌석 점유율에 힘입어 개봉 초기 186개 상영관에서 14일에는 스크린 수가 804개까지 늘어났다. 이제 영화계 안팎의 관심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또 다른 기록 달성에 집중하고 있다. 독립영화로는 개봉 18일 만에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넘어선 작품이 됐다. 이는 개봉 3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한 ‘워낭소리’를 뛰어넘는 수치다. 또한 두 노부부의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들은 온라인에 공개되는 즉시 큰 관심을 끌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중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미처 영화 속에 담지 못했던 노부부의 애틋하고 풋풋한 또 다른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사계절을 빗댄 부부의 일상은 꽃처럼 피어난 봄맞이 데이트 현장과 한 여름의 꿀 같은 데이트, 손만 잡고 걸어도 좋은 낙엽 지는 가을, 낭만 가득한 추운 겨울 데이트 현장으로 나누어 담겨있다. ‘오랜 사랑이 전하는 감동’과 ‘공감의 힘’으로 폭발적인 입소문과 독보적인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올 겨울 최고의 흥행기적을 일으키고 있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영상=CGV아트하우스, 대명문화공장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新국토기행] 강원 원주시

    [新국토기행] 강원 원주시

    ■ 볼거리 치악산 아래 역사와 자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강원 원주는 현대와 고대가 공존하고 문학이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고장이다. 시간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강원감영에서부터 문학의 향이 듬뿍 묻어 있는 박경리문학공원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남아 있는 곳이다. 한지 등을 테마로 한 체험관도 있어 교육의 고장임을 실감 나게 한다. [강원감영]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가 머물며 직무를 보던 관청으로 오늘날의 도청에 해당된다. 1395년 조선 건국과 함께 강릉을 중심으로 한 영동권과 원주를 중심으로 한 영서권을 합해 강원도가 만들어졌고 이곳 강원도의 행정, 군사, 경제 등을 맡아 보는 관청으로 원주에 감영이 세워졌다. 이후 1895년 춘천으로 도청 소재지가 옮겨 갈 때까지 500년 동안 강원도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강원감영의 정문이라 할 수 있는 포정루와 관찰사의 집무실인 선화당 등 주요 건물들이 잘 보존돼 있어 국내 관아 건물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구룡사] 치악산 기슭에 자리한 구룡사는 688년 의상대사가 아홉 마리 용을 물리치고 창건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천년 고찰이다. 도선국사, 무학대사, 사명대사 등 여러 고승이 수도하며 명성을 날렸다. 사찰 안은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보광루와 대웅전 등 대부분의 건물이 강원도 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매표소에서 구룡사로 오르는 1㎞ 길은 명품 소나무 숲길로 유명한 산책로다. 길 양쪽으로 아름드리 금강송과 투명한 계곡물이 어우러져 숲의 그윽한 정취를 즐길 수 있다. [박경리문학공원] 박경리 선생은 ‘토지’ 3부를 마친 뒤 1980년 원주 단구동으로 거취를 옮겼다. 이후 1997년 토지문학관으로 옮기기 전까지 이곳에 머물며 4부와 5부를 집필했다. 선생의 옛집에는 실제로 사용하던 주방과 집필 공간 등이 원형대로 남아 있고 손수 가꾸던 텃밭과 나무 등도 있어 생전의 자취를 느낄 수 있다. 주변 공원은 소설에 등장하는 평사리마당, 홍이동산, 용두레벌 등으로 꾸몄고 공원 내에 북카페를 둬 각종 서적을 보며 차를 마실 수 있도록 배치했다. 2층에는 토지의 주요 시대적 배경을 엿볼 수 있는 특별 전시장이 마련돼 있다. [한지테마파크] 지금도 원주 호저면과 부론면 일대에서는 한지의 주원료인 닥나무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원주 한지는 700년 동안 보관이 가능할 만큼 품질이 뛰어나 ‘직지심경’과 ‘왕오천축국전’ 같은 중요 책자에 사용돼 왔다. 강원도를 500년 동안 관할하던 강원감영 관청에 한지를 공급하면서 한지문화와 한지인쇄문화도 자연스레 발전했다. 이렇듯 높은 원주 한지의 명성을 지키면서 전통 한지의 우수성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원주한지테마파크가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한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자세하게 듣고 한지로 만든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어린이·청소년·군인은 1000원이다. [한솔뮤지엄] 자연 속에 조성된 오솔길을 걸으며 여유롭게 문화,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형적인 뮤지엄이다. 외부에는 강원도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잘 살리면서 특별한 주제로 장식한 세계의 정원이 있다. 이름도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스톤가든으로 붙여 놓았다. 그 속에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아름다운 전시관이 들어서 있다. 전시관에는 국보, 보물급의 문화재를 포함한 페이퍼 갤러리와 판화공방이 있고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이쾌대, 백남준을 비롯한 국내 근현대 작가의 회화와 조각품이 다수 전시돼 있다. [고판화 박물관] 신림면 황둔리에 있는, 국내 하나밖에 없는 옛 판화를 전시하는 전문 박물관이다. 이곳에는 중국, 일본, 몽골, 티베트, 인도, 네팔 등의 세계 고판화와 함께 한국의 궁중판화, 사찰판화, 문중판화 등 희귀 판화들을 직접 볼 수 있다. 총 2500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전시뿐 아니라 뮤지엄 스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목판화를 직접 새겨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간현관광지] 원주천과 삼산천이 합류하는 간현협곡에 자리 잡은 원주 대표 유원지다.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 소개될 만큼 천혜의 절경을 자랑한다. 조선 선조 때 이조판서를 지낸 이희수가 주변 산세의 아름다움에 반해 잠시 머물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장관이고 수심이 얕은 맑은 강을 따라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가족 단위로 편안한 휴가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인근에 소금강과 함께 간현봉, 구룡산 같은 명산이 있어 산행도 즐길 수 있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야영장, 화장실, 급수대, 샤워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원주에는 이 밖에 1000여종의 식물들이 자라는 허브팜, 일제강점기 벌목 운송을 위해 만들었다 지금은 갤러리로 탈바꿈한 반곡역, 근현대에 이르는 희귀 책자 1500여권을 전시하는 옛책고을박물관, 옻칠기와 한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옻칠기·한지공예관이 있으며 숲 체험, 황둔찐빵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치악산관광농원(황둔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이만희 부시장은 “빠르게 변모하는 현대의 질주 속에서도 손때 묻은 역사가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고장이 원주”라면서 “예부터 배타적이지 않은 원주 특유의 포용력 덕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원주를 찾으면 고금을 넘나들며 즐길거리, 볼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먹거리 청정 자연에서 나는 뽕잎을 따 만든 ‘뽕잎황태밥’과 비타민이 풍부한 복숭아즙으로 재운 ‘치악산 복숭아불고기’ 등이 원주 지역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원주가 깊숙한 내륙 지역이다 보니 요리 재료가 귀했던 탓에 그동안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울 음식문화가 그다지 발달하지 못했다. 하지만 수년 전부터 웰빙 바람을 타고 이런 음식들이 인기를 끌며 자연스레 지역 특산 먹을거리로 뜨고 있다. [뽕잎 황태밥] 자연 속에서 자란 뽕잎과 강원 지역 특산품인 황태로 지은 뽕잎황태밥은 미네랄과 아미노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구수한 감칠맛이 일품인 건강 나물밥이다. 2200여년 전 중국 후한 시대부터 약재로 쓰기 시작한 뽕잎은 각기병과 몸이 붓는 증세, 식은땀, 풍 등에 좋다고 알려졌다. 해열, 진해, 이뇨 등의 효능은 물론 변비와 중금속 배출에도 좋다고 전해진다. 여기에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동의보감 등에 암과 난치병에 좋다고 기록된 황태까지 더해 만든 웰빙식품으로,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운채와 청정고을명가, 미향, 장수숯불갈비, 섬강한우촌, 우리소 등이 유명하다. 김은주 우리소 종업원은 “양념간장과 된장을 곁들여 먹는 뽕잎황태밥은 은은한 뽕잎 향과 부드러운 황태살이 밥과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고 말했다. [치악산 복숭아 불고기] 우리나라 전통 고기구이는 중국 동북부 지방에 살던 맥족(고구려)이 먹던 숯불구이 고기 맥적에서 유래됐다. 맥적은 소고기를 썬 뒤 두드려 연하게 하고 대꼬챙이에 끼워 소금과 양념해 직화로 숯불에 구웠다. 석쇠가 나온 뒤에는 꼬챙이에 끼울 필요가 없어져 지금의 불고기가 됐다고 한다. 치악산 복숭아불고기는 치악산에서 나는 복숭아즙으로 한우를 재우고 참숯에 구워 기존 불고기와는 차별화된 색다른 맛으로 인기를 끈다. 복숭아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피로해소, 피부 미백,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장군화로구이, 장수숯불갈비, 돈벌수다, 섬강한우촌 등에서 맛볼 수 있다. [원주 추어탕] 쌀쌀해진 겨울이면 생각나는 음식이 추어탕이다. 사계절 보양식으로도 인기지만 겨울로 접어들 때 추어탕 한 그릇 뚝딱 비우면 추위는 저만치 물러난다. 추어탕은 장어 못지않게 영양가가 높은 반면 가격은 저렴해 서민 보양식으로 인기 있다. 강장,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빈혈, 당뇨병 개선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조는 개운동 골목 원주의료원 뒤에서 2대째 운영 중인 ‘추어탕’을 꼽는다. 20대 중반부터 추어탕을 끊인 주인 이복순(75) 할머니는 재료 선별부터 상차림에까지 각별한 정성을 쏟는다. 지금도 자연산이 나는 시기에는 양식을 들여놓지 않는다. 고유한 맛을 내기 위해 된장을 직접 담가 4년을 묵혔다 쓴다. 그래야 비린내가 없다고 한다. 원주 지역 추어탕은 된장을 풀어서 쓰는 경상도, 전라도와 달리 고추장을 사용한다. 지금도 음식을 직접 끓이는 이 할머니는 10년 먹을 고추장을 확보해 놨다. 치악산 자락의 집 옥상에는 고추장독이 150여개에 이른다. 장맛 때문에 추어탕에 마늘, 고추 외에 다른 조미료나 첨가물을 넣지 않아도 제맛이 난다. ‘음식 맛은 장맛’이란 옛말대로다. 인원수에 맞게 얇은 쇠솥뚝배기에다 추어탕을 바글바글 끓인 뒤 손님상에 낸다. 먹는 동안 식지 않아 좋고, 훈훈하면서도 개운한 뒷맛이 일품이다. 미꾸라지숙회와 미꾸라지튀김도 있다. 이 할머니는 “집에서 해 먹던 맛 그대로 40년 넘게 추어탕을 끓여 내니 서울 손님들도 많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예고편만 봐도 눈물 뚝뚝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예고편만 봐도 눈물 뚝뚝

    76년 평생을 사랑해도 부족한 백발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영모)의 가슴 찡한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은 98세 로맨티스트 조병만 할아버지와 89세 소녀감성 강계열 할머니의 평범한 일상을 통해 평생을 함께 한 부부의 깊은 사랑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꽃을 선물하며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서로의 언 손을 마주잡아 녹이는 등 사계절을 함께 보내며 매 순간 다정한 애정을 과시하는 노부부의 모습은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그러나 예고편 후반에 이르러 급격히 기력이 약해지는 할아버지의 모습은 피할 수 없는 이별을 준비하게 된 할머니의 깊은 슬픔에 마주하게 된다. 1분 30초 가량의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이 작품은, 76년 동안 두 사람이 공유한 평생의 추억속의 편안함, 행복, 기쁨, 아픔, 슬픔 등 다양한 감정들을 사랑이라는 커다란 감성에 함축해 그려냈다. 제6회 DMG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2014년)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화제를 모은 작품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오는 27일 개봉 된다. 사진·영상=아거스필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국내여행 | 루스톤빌라 & 호텔-제주 풀빌라를 다시보다

    국내여행 | 루스톤빌라 & 호텔-제주 풀빌라를 다시보다

    루스톤빌라 & 호텔Luston Villa & Hotel 추운 날씨는 이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제주 루스톤의 온수풀이 사계절 내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으니. 루스톤에서 먹고, 자고, 즐긴 시간은 동남아에서의 그것과 다르지 않았다. 여름에도, 겨울에도 한결같이 제주에 고급 풀빌라 리조트가 들어섰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막연하게 ‘좋은 펜션’이겠거니 했다. 사실 ‘풀빌라’라는 이름을 달고 수영장 하나 덜렁 딸려 있는 펜션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그래서 카트를 타고 객실을 향해 언덕을 올라갔을 때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가지런한 잔디 사이로 대리석으로 마감한 독채 빌라들이 띄엄띄엄 스쳐 지나갔고 언덕 위에는 널찍한 테라스를 갖춘 3층 높이의 호텔 건물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방금 루스톤빌라 & 호텔Luston Villa & Hotel을 찾아 달려온 길이 제주 애월의 해안도로가 아니라 발리의 해안도로가 아니었나 하는 의심마저 드는 순간이었다. 총 15개의 풀빌라와 66개 객실의 호텔 5개 동은 제주 애월 바다를 바라보며 둥지를 틀었다. 바로 해안선을 마주하고 있는지라 180도 시원하게 펼쳐지는 풍광이 예술이다. 뷰만 좋은 것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널찍하고 정갈한 객실도 흠 잡을 데가 없다. 루스톤호텔은 여느 호텔처럼 수백개의 객실이 한건물에 모인 것이 아니다. 8채에서 많아야 16채가 들어선 호텔은 답답함을 벗어 던지고 객실의 프라이버시와 넉넉한 공간을 보장한다. 객실마다 넓은 테라스도 기본으로 장착돼 있으니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멀리 나갈 필요도 없다. 오붓한 가족여행을 떠올리게 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특히 듀플렉스스위트Duplex Suite룸은 복층으로 아래층 생활공간과 위층 두개의 침실로 분리돼 있다. 어르신이나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다고. 하지만 루스톤의 압권은 큰 온수풀이 딸린 풀빌라다. 사계절 따뜻한 온수가 풀장을 채우고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비가 오는 가을 밤에도 물놀이는 신났다. 으슬으슬 어깨가 떨려 온다면 뜨거운 물이 담긴 자쿠지에서 몸을 녹이면 된다. 풀장과 바로 연결된 샤워실에서 간단히 씻고 포근한 침대로 뛰어드는 것으로 마무리. 침실에서도 풀장과 테라스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정말 발리의 고급 리조트에 온 것 같아, 허니문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곳이다. 빌라 곳곳을 둘러보다 보면 제주에 정원과 수영장이 있는 나만의 별장이 생긴 기분이 든다. 제주식 돌담이 프라이빗한 공간을 보장해 주고 있으니 쾌적한 자유로움에 풍덩 빠져 볼지어다. 미각과 감각 깨우기 제주에는 먹거리가 지천이다. 그럼에도 조식을 꼬박꼬박 챙겨 먹었던 것은 오전 6시부터 4시간 동안 운영되는 모닝 뷔페를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빵이나 시리얼 같은 가벼운 먹거리부터 한 끼 든든히 먹을 수 있는 40여 가지의 음식이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계란 요리도 빼놓으면 아쉽다. 허기진 저녁은 좀더 욕심껏 먹어도 좋다. 루스톤 한 켠에는 바비큐장 ‘비블Beble’이 마련돼 있다. 육류부터 해산물까지, 넉넉하게 준비된 바비큐 재료들을 셰프가 직접 손질해 요리해 준다. 풀빌라에 투숙한다면 빌라 안에서도 바비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직접 바비큐를 구워야 한다. 로맨틱한 분위기가 필요하다면 빌라 안에서, 편하게 먹고 싶다면 비블을 찾아갈 것을 추천한다. 아침에 일어나 애월 바다를 내려다보며 뜨거운 커피를 한잔. 저녁 무렵 객실에 돌아와 시원한 맥주 한 캔. 이런 여유가 가능한 것은 모든 객실 내 면도기와 칫솔, 치약을 제외한 모든 어메니티가 무료기 때문이다. 추가 요금을 피하려고 미니바를 멀리했다면 루스톤에서는 그런 걱정을 접어 둬도 좋겠다.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휴식의 완성은 단연 마사지가 아닐까. 루스톤의 ‘루스파Lu Spa’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마사지가 있는데, 특이하게도 제주도 전통 수기 요법인 공진무에서 발전한 것이란다. 과거 마을마다 있었던 ‘체 내리는 할머니’의 비법이었던 진동 요법을 사용한다. 2시간 반에서 3시간 반이 걸리는 긴 마사지다. 비대칭 교정, 골반이나 척추 교정 등에 효과가 있다고. 물론 일반적인 건식 마사지나 아로마 마사지도 있다. 빌라 안에서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다. 글 차민경 기자 사진 천소현 기자 취재협조 루스톤빌라 & 호텔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루스톤빌라 & 호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406 064-799-1671 www.luston.co.kr 호텔 스탠다드딜럭스룸 55만원, 듀플렉스스위트룸 88만원, 풀빌라 오빌라(원베드룸) 150만원, 루빌라(투베드룸) 180만원(전 객실 1박 2인 기준) 조식 성인 4만원, 소인 2만8,000원 바비큐 성인 6만500원 루스파 건식마사지 10만원(1시간), 공진무 30만원(2시간)
  • 박준금 지상렬, 8살연상 박준금과 가상결혼 “사람들 미쳤냐고 욕했지만...”

    박준금 지상렬, 8살연상 박준금과 가상결혼 “사람들 미쳤냐고 욕했지만...”

    ‘박준금 지상렬’ 방송인 지상렬이 ‘님과 함께’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박준금과 깜짝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웨딩 촬영을 하는 지상렬 박준금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사람은 다양한 결혼식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지상렬은 박준금을 위해 김범수-안문숙의 도움으로 깜짝 결혼식을 준비했다. 박준금은 지상렬의 이벤트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고, 지상렬은 직접 쓴 편지를 꺼내 읽었다. 지상렬은 “‘님과 함께’하면서 ‘나 이거 처음 해 봐’라는 말을 달고 살던 내가 프로포즈를 하고 이벤트라는 것까지 처음 해 본다. 금자기가 날 바꿔놨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지상렬은 “처음 ‘님과 함께’한다고 할 때 ‘너 미쳤냐’고, ‘안 어울린다’고 말한 사람들이 이제는 우릴 보면 잘 어울린다고 한다”며 “이제 금자기가 내 인생을 책임져야겠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 행복하자”고 박준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상렬의 진심이 담긴 편지에 박준금은 눈물을 흘리며 “지상렬과 함께 사계절을 보냈다”며 “그 시간을 아름답게 만들어 준 지상렬에게 정말 고맙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깜짝 결혼식을 본 네티즌들은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잘 어울려”, “님과 함께 지상렬, 방송이지만 감동받았을 듯”,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둘이 나이차이 8살이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님과 함께’는 2일부터 화요일 오후 9시40분으로 시간대를 바꿔 방송되고 있다. 사진=방송캡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디자인대상 - 포스코건설 ‘구리 더샵 그린포레’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디자인대상 - 포스코건설 ‘구리 더샵 그린포레’

    포스코건설의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자연친화적인 아파트로 외관 디자인을 특화해 눈길을 끈다. 글로벌 디자인 설계회사인 BBG-BBGM과 손잡고 아파트 외관 특화 디자인을 개발했다. BBG-BBGM은 미국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중국 반도 상하이 호텔 등 랜드마크 빌딩의 디자인 설계를 맡은 기업이다.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기존 획일적인 형태와 동일한 구조의 주거 문화를 탈피했다. 대표적인 외관 특징은 아파트 중앙에 ‘용(龍)의 문’을 조성한 것이다. 용이 지나는 문을 뚫어 입주자의 길(吉)함을 강조한 콘셉트다. 아파트 2개 동이 마치 하나로 이어 붙은 것 같아 웅장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 디자인은 아파트 단지 인근 검암산의 지형과 조화를 이루고 아파트 단지로 내려오는 바람길을 확보해 쾌적성을 더했다. 단지 내에서 검암산 조망이 가능한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검암산 자락에 위치해 개방감 및 쾌적성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인근에는 인창공원, 구리시립체육공원, 늘푸른공원, 도농체육공원 등 4개의 공원이 있다. 검암산 주변 자연과 어우러진 테마 조경도 단지 내 조성된다. 6개의 가든과 2개의 단풍나무 길, 팽나무 언덕, 숲 속 놀이터 등 사계절의 풍경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에 전동식 빨래 건조대가 제공되고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이용한 가스·난방·거실조명 원격제어와 방범기능의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에너지 사용량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에너지관리시스템도 적용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박준금, 지상렬 진심담긴 편지에 결국...

    박준금, 지상렬 진심담긴 편지에 결국...

    지난 9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지상렬은 웨딩 사진 촬영 후 가상 아내로 활약하고 있는 박준금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다. 박준금은 지상렬의 깜짝결혼식에 감동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지상렬은 직접 쓴 편지를 꺼내 읽었다. 지상렬은 “처음 ‘님과 함께’를 할 땐 다들 ‘미쳤냐’며 ‘안 어울린다’고 놀렸다. 그런데 이젠 내가 술집을 가건, 식당을 가건 금자기를 찾는다. 사람들이 잘 어울린다고 난리다. 내 인생, 이젠 진짜 금자기가 책임져야겠다”고 전했다. 박준금은 눈물을 흘리며 “지상렬과 함께 사계절을 보냈다. 그 시간을 아름답게 만들어 준 지상렬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사진=JTBC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수중키스 세번만에 성공 “당시 모습 대박”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수중키스 세번만에 성공 “당시 모습 대박”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수중키스 세번만에 성공 “당시 모습 화제” ‘님과 함께’ 열금부부 지상렬 박준금이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에는 지상렬 박준금 부부가 김범수 안문숙 커플의 도움 속 웨딩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상렬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박준금의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웨딩카로 이동했다. 야외 촬영을 마치고 실내로 들어온 지상렬은 박준금을 위해 깜짝 결혼식을 준비했다. 사회자는 김범수였고, 축가는 안문숙이 소화했다. 하객은 아무도 없었지만, 감동적인 결혼식이었다. 박준금은 결혼식이라는 말에 눈물이 맺혔다. 지상렬은 박준금을 위해 영상 이벤트, 편지 낭독, 예물까지 준비했다. 박준금은 편지 낭독과 예물에 감격했다. 지상렬은 직접 적은 편지를 천천히 읽어내려갔다. 박준금은 편지 낭독을 들은 후 이뤄진 개인 인터뷰에서 “정말 그와 사계절을 보냈다. 아름다운 기적들을 만들어준 열에게 고맙고 그 시간들이 정말 행복했다. 살짝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예물교환은 지상렬이 직접 준비한 커플 운동화였다. 힐을 신는 박준금의 발이 안쓰러웠던 지상렬은 수제 운동화로 그 마음을 전달했다. 과거 지상렬과 박준금의 키스도 화제다. 지난 7월 지상렬은 맥주병 아내를 위한 일일 강사가 돼 수영 특훈에 나섰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배울 수 있도록 재미있는 게임과 내기를 하면서 수영을 가르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상렬은 물을 무서워하는 박준금이 친숙해질 수 있도록 친절하게 잠수 연습을 시켜줬다. 이어 두사람은 ‘수중키스’를 시도하며 대담한 애정행각을 펼쳤다. 지상렬 박준금 커플은 부끄러움에 거듭 실패했지만 세 번째 도전만에 결국 성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주택대상 - GS건설 ‘하남 미사강변 센트럴 자이’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주택대상 - GS건설 ‘하남 미사강변 센트럴 자이’

    GS건설이 친환경 주거문화 정착의 선도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 센트럴 자이 아파트는 서울대 도시생태계적응관리기술연구단의 ‘기후변화 대응형 생태조경 개념’이 적용된 아파트다. 기후변화 대응형 생태조경은 바람길과 물길, 수목을 활용한 공간 네트워크를 기본 개념으로 한다. 더불어 탄소저장, 자양분공급, 빗물을 오래 머금고 있는 토양의 고유기능을 강화한 생태순환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특징이다. 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 시원한 조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친환경 녹색 조경설계에 중점을 둔 아파트다. 니얼 커크우드 하버드대 디자인대학원 교수가 단지 조경디자인을 설계했다. 미사강변도시가 한강으로 둘러싸인 친환경 녹색 신도시라는 점에 착안, 단지 조경 전체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살리면서 미래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태조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뒀다. 단지 외곽 동쪽과 남쪽을 따라 0.7㎞에 달하는 완충녹지가 조성되고 자연적인 물순환 원리에 가까운 물길이 단지 곳곳의 테마 공간을 따라 흐르게 설계했다. 단지 중앙에는 왕벚나무, 이팝나무, 명지나무 등 빗물량에 따라 색다른 경치를 느낄 수 있고 동시에 빗물 저장기능을 갖춘 ‘레인가든’도 설치했다. 빗물로 만드는 생태연못 ‘크리스탈 폰드’와 빗물을 모아 오염물질을 제거해 깨끗해진 빗물을 다시 자연으로 내보내는 빗물관리형 주차공간인 ‘에코 주차장’ 등 사계절의 변화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박준금 지상렬 수중키스 “몸매가 비너스급” 표정 보니

    박준금 지상렬 수중키스 “몸매가 비너스급” 표정 보니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수중키스 “몸매가 비너스급” 극찬할 때 표정이 ‘님과 함께’ 열금부부 지상렬 박준금이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에는 지상렬 박준금 부부가 김범수 안문숙 커플의 도움 속 웨딩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상렬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박준금의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웨딩카로 이동했다. 야외 촬영을 마치고 실내로 들어온 지상렬은 박준금을 위해 깜짝 결혼식을 준비했다. 사회자는 김범수였고, 축가는 안문숙이 소화했다. 하객은 아무도 없었지만, 감동적인 결혼식이었다. 박준금은 결혼식이라는 말에 눈물이 맺혔다. 지상렬은 박준금을 위해 영상 이벤트, 편지 낭독, 예물까지 준비했다. 박준금은 편지 낭독과 예물에 감격했다. 지상렬은 직접 적은 편지를 천천히 읽어내려갔다. 박준금은 편지 낭독을 들은 후 이뤄진 개인 인터뷰에서 “정말 그와 사계절을 보냈다. 아름다운 기적들을 만들어준 열에게 고맙고 그 시간들이 정말 행복했다. 살짝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예물교환은 지상렬이 직접 준비한 커플 운동화였다. 힐을 신는 박준금의 발이 안쓰러웠던 지상렬은 수제 운동화로 그 마음을 전달했다. 과거 지상렬과 박준금의 키스도 화제다. 지난 7월 지상렬은 맥주병 아내를 위한 일일 강사가 돼 수영 특훈에 나섰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배울 수 있도록 재미있는 게임과 내기를 하면서 수영을 가르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상렬은 물을 무서워하는 박준금이 친숙해질 수 있도록 친절하게 잠수 연습을 시켜줬다. 이어 두사람은 ‘수중키스’를 시도하며 대담한 애정행각을 펼쳤다. 지상렬 박준금 커플은 부끄러움에 거듭 실패했지만 세 번째 도전만에 결국 성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