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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년 된 폐철도역, 주민 문화공간으로 단장

    90년 된 폐철도역, 주민 문화공간으로 단장

    89년전에 지은 경남 의창군 동읍 덕산역이 지역 기록전시관으로 단장된다. 창원시는 1931년 지어진 동읍 덕산역 건물과 주변 기찻길, 창고 등을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과 관광지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의창구 동읍 덕산역(용잠로 35번길 11)과 주변 3만 7850㎡에 모두 27억원을 들여 사계절 꽃이 피는 공원과 광장,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덕산역 건물은 개·보수해 지역 역사를 소개하는 기록전시관으로 만든다. 창고와 관리사무소 등 기존 시설은 북카페와 체험공간 등 문화·소통 공간으로 꾸민다.시는 지난해 9월 동읍 주민들이 덕산역 주변 개발을 건의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동읍 덕산역 관광개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했다. 시는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4월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제안하고,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1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덕산역은 2010년 12월 경전선 복선 전철화 구간이 개통되면서 새로운 노선이 신설돼 폐역됐다. 창원시는 덕산역 관광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주남저수지, 다호리 고분군, 단감테마공원 등을 포함한 ‘동읍 관광’ 정보를 만들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황규종 창원시 문화관광국장은 “오래된 폐역이 주민·관광객들을 위한 휴식·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면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관광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시흥시 500억원 지원받는 해수부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사업대상지 선정됐다

    시흥시 500억원 지원받는 해수부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사업대상지 선정됐다

    경기 시흥시가 해양수산부의 2020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서해안시대 해양레저 중심으로 부상했다.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500억원을 지원받는다. 해수부는 공모결과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사업대상지로 경기 시흥시와 전남 보성군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월 설명회를 시작으로 11월 서면평가를 거쳐 이달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시화MTV 거북섬 일대에 해양레저 체험과 교육·관광을 목적으로 한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 해상계류시설과 드라이스텍(실내보관시설), 복합클럽하우스 등을 설치한다. 해상계류시설 및 드라이스텍은 거북섬 인근 해역에 소형보트 등을 동시 보관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해양레저 전문교육 공간을 포함해 F&B와 카페·전망대 등을 지상 3층, 지하 1층 복합 클럽하우스에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거북섬에는 2500만명이 거주하는 수도권에 위치하고,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인공서핑파크가 들어선다. 뿐만 아니라 아쿠아펫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관상어 생산·유통·전시·판매단지인 아쿠아펫랜드와 해양생물의 구조·치료·연구 등이 가능한 해양생태과학관까지 시민들이 체류하면서 다양한 해양레저를 체험하고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시화방조제가 있는 시화호 내 해역을 이용할 수 있어 해양레저를 배우고 즐기고 싶은 전국 학생들과 해양레저 입문자들에게 소형보트 등을 활용한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해양레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보트 수리나 정비 등 전문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해양레저 인력 양성도 기대된다. 시흥시는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서해안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 산업의 핵심도시로 다시 한번 우뚝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사람 잡는 초미세먼지… 심장이식 환자 사망률 26%나 높여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사람 잡는 초미세먼지… 심장이식 환자 사망률 26%나 높여

    12월의 시작과 함께 전국을 꽁꽁 얼리는 ‘냉장고 추위’가 일주일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올겨울 최강 추위가 물러가자 이번에는 미세먼지가 공습해왔습니다. 추위가 풀리면서 대기정체로 인해 국내 발생 미세먼지에 중국을 비롯한 국외 발생 미세먼지까지 더해진 것입니다. 태풍도 잦고 강수량도 많았던 올가을에는 예년보다 미세먼지 발생이 적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겨울은 추위와 대기정체로 인한 미세먼지 공습이 번갈아 찾아오는 ‘삼한사미’(사흘은 춥고 나흘은 미세먼지) 현상이 잦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온난화로 바람 줄어… 올겨울도 ‘삼한사미’ 바람은 고위도와 저위도의 기압차로 생겨납니다.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라 고위도와 저위도 간 기압차가 줄면서 바람도 감소합니다. 결국 대기정체 현상이 잦아져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날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장시간 노출땐 우울증·조현병 등 정신질환 사실 많은 사람들이 미세먼지에 주목하는 이유는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초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물질은 사망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장시간 노출될 경우 우울증, 조현병, 성격장애 등 정신질환을 앓게 될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들도 있습니다.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전미 심장학회지’는 지난 10일자에 초미세먼지가 미국 환경청(EPA)이 정한 국가대기질기준치(NAAQS)를 초과하는 지역에 사는 심장이식 환자의 경우 기준치를 충족시키는 곳에 사는 환자보다 사망률이 평균 26% 높다는 연구결과를 실었습니다. 미국 클리블랜드대병원 해링턴 심장·동맥연구소, 켄트주립대 보건대, 미시건대 의대,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 심혈관연구소, 캐나다 토론토대 보건대, 중국 북경대 보건대 공동연구팀이 주도했습니다. NAAQS에 따르면 PM2.5는 연간 평균 12.0㎍/㎥, 하루 평균 35㎍/㎥ 이하를 기준치로 삼고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펴낸 ‘2018 대기환경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PM2.5 연간 평균 농도는 NAAQS 기준보다 2배가량 높은 23㎍/㎥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오염에 체내 염증… 심장이식 생존율 낮춰 미국에서는 매년 2000건 이상의 심장이식 수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수술 후 11년 뒤 생존율은 50%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팀은 심장병이나 심부전 환자들의 사망률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인 대기오염이 심장이식 환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주목했습니다. 타인의 장기를 이식받은 사람들은 면역억제제를 투여받기 때문에 감염에 취약한 상태인데 대기오염이 체내 염증반응을 일으켜 생존율을 낮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연구팀은 2004~2015년에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18세 이상 성인 2만 1800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우편번호를 분석해 평소 대기오염 노출 수준과 수술 이후 생존기간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연간 PM2.5 농도가 NAAQS 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에 사는 심장이식 환자들의 23.9%가 4.8년 이내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PM2.5가 기준치보다 10㎍/㎥ 늘어나면 감염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26% 증가하는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환경문제는 일방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는 없다고들 합니다. 모두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노력해 사계절 내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때가 빨리 왔으면 싶습니다. edmondy@seoul.co.kr
  • 자동출발대 갖춘 ‘김포사계절눈썰매장’으로 오세요

    자동출발대 갖춘 ‘김포사계절눈썰매장’으로 오세요

    경기 김포사계절썰매장이 오는 21일 문을 연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김포시사계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여름 동안 야외 수영장에서 물썰매로 운영했던 공간을 겨울시즌에는 튜브 눈썰매로 변경해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김포시사계절썰매장의 슬로프는 성인 120m, 유아 80m 길이로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끼리 즐기기에 좋다. 눈썰매장에는 썰매를 자동으로 올려주는 튜브 리프트가 설치돼 있다. 성인 코스 시작 지점에는 자동 출발대가 있어 눈썰매에 앉아만 있어도 자동으로 출발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썰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볼거리와 여러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캡슐 뽑기를 비롯해 서바이벌 사격체험과 어린이영화관, 보드게임, 군밤, 군고구마 체험, SNS 홍보 이벤트, 포토존 등 고객에 맞춰 여러 이벤트를 실시하고 선물도 준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조명과 형형색색 장식으로 꾸며놓고 눈동산 중앙에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설치돼 환상적인 겨울 분위기가 연출될 예정이다. 지난해 김포사계절눈썰매장에는 57일간에 걸쳐 3만 7000여명이 다녀갔다. 올겨울 한층 업그레이드된 행사와 저비용으로 김포시민뿐 아니라 수도권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청소년육성재단(981-7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제주 미식기행 선도하는 전문 관광안내사 육성한다

    제주 미식기행 선도하는 전문 관광안내사 육성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2일까지 ‘제주 미식관광 프리미엄 가이드 양성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향토음식 제2호 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향토음식문화연구소 고정순 소장이 ‘제주의 로컬 음식재료와 사계절 밥상’을 주제로 2차례에 걸쳐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음식과 식문화를 상품화한 미식관광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끄는 최신 관광트렌드를 반영함으로써 도내 관광안내사가 제주의 음식문화를 의미 있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도내 관광통역안내사와 국내여행안내사로 한정하며,한 차수당 15명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대중적 관광이 아닌 특별한 경험과 목적을 가진 특수목적관광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며 “획일화돼가는 여행시장에서 미식관광을 통해 차별화된 여행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부산해운대 초고층 아파트 엘시티, 착공 4년 만에 건물 사용 승인

    부산해운대 초고층 아파트 엘시티, 착공 4년 만에 건물 사용 승인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인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샵’이 동별사용승인(준공)을 받고, 본격적인 입주에 나선다. 엘시티 시행사인 엘시티PFV와 시공사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9일 해운대구청으로부터 동별 사용검사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2015년 9월 건축공사를 시작한 이래 4년 2개월여 만이다. 이에따라 이달부터 본격입주가 시작될 예정이지만 일부 입주 예정자들은 공사 미비와 소음 등을 우려하며 이번 승인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엘시티측에 따르면 달맞이 62번길 확장 등 도시 인프라 개발이 미완성이어서 101층 랜드마크 타워동과 85층 아파트 2개동, 이들 건물을 6층 높이로 연결하는 상가동 등 4개 건물에 대해 사용검사를 신청해서 승인을 받았다. 동별 사용검사는 일반적으로 사업승인 조건으로 부여된 진입도로 개설, 인접 대지 경계선 정리 문제 등 대지조성 공사가 미비한 경우 건물에 대해서만 사용 검사하는 것을 말한다. 동별 사용승인을 받으면 건축물 관리대장 기재, 건축물 소유권 보존등기 후 입주, 건축물 소유권 이전등기가 가능하다. 이번 승인으로 엘시티의 101층 랜드마크 타워는 부산 최고층 건물이자 국내 두 번째 높이 초고층 건물로 공식 인정을 받는다. 85층 높이의 엘시티 아파트 2개 동은 각각 339m, 333m 높이로, 국내 최고층 아파트로도 기록된다. 또 지난 2007년 해운대를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성장시키는데 필요한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부산시의 계획에 따라 민간공모사업으로 시작한지 12년여 만에 총사업비가 3조원에 달하는 사업이 일단락된 의미도 있다. 엘시티 측은, 이번 동별 사용승인에 따라 앞으로 아파트와 레지던스 입주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관광상업시설 인테리어 공사에 본격 착수하여 내년 6월 경 모든 시설을 개관할 계획이다. 엘시티 이광용부사장은, “내년 여름에 워터파크, 전망대, 6성급 호텔, 그 외 관광콘셉트시설이 모두 개관되면 엘시티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매김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다.
  • 대구 앞산 정상 34년만에 시민 품으로…보안시설 철거로 가능해져

    대구 앞산 정상 34년만에 시민 품으로…보안시설 철거로 가능해져

    대구 앞산 정상부가 34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대구시 도시공원관리사무소는 앞산 정상에 있던 경찰 통신대 시설을 철거하고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데크를 설치해 다음 달 1일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급경사로 접근이 불편한 구간에는 계단을 추가해 등산로 환경을 개선했다. 앞산 정상은 대구지방경찰청 통신중계소, 숙소 건물 등이 들어서 1985년부터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다. 대구시는 시민 품으로 돌아온 앞산 정상이 시 전체를 동서남북 방향으로 조망할 수 있어 지역 명소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산은 대구 남쪽에 있는 해발고도 660m 산으로 다양한 등산로와 산책로가 조성돼 시민 휴식처로 인기를 끈다. 대구시는 1971년 앞산 일대를 공원으로 고시했다. 대구도시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시민에게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앞산 정상부를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유진초저온, P.E.H.·연천군과 ‘무비월드 테마파크’ 성공적 추진 위한 MOU 체결

    유진초저온, P.E.H.·연천군과 ‘무비월드 테마파크’ 성공적 추진 위한 MOU 체결

    국내 LNG냉열 활용분야의 선도기업 유진초저온(대표 양원돈)이 22일 미국의 P.E.H.(Pacific Entertainment Holdings LLC), 연천군과 무비월드 테마파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연천군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양원돈 유진초저온 대표, Jerry Beckman P.E.H. 대표를 비롯해 임재석 연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유진초저온은 이번 협약으로 세계 최초 친환경 융복합 무비월드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연천군은 사업시행에 필요한 행정지원 및 기반시설 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협력, 공공기여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미국의 P.E.H.는 무비 스튜디오 테마파크 및 리조트 개발 전문회사로서 무비 콘텐츠 라이선스 관리, 어트랙션 구성 및 콘텐츠 기획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세계 최초·최고를 지향하는 친환경 융복합 무비월드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일대 약 100만㎡에 1조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세계적 영화브랜드의 최신영화를 접목한 헐리우드형 테마파크가 될 예정이다. 경기도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될 테마파크는 겨울철 얼음축제 등을 개최해 중국 빙등제 등 세계 3대 겨울축제에 버금가는 관광자원으로 구상되고 있다. 더불어 최근 체류형·체험형의 관광소비패턴 변화에 맞춰 새로운 여가문화 확산과 1박 이상 체류할 수 있는 지역관광 프로그램으로 기획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최신 할리우드 영화를 기반으로 한 어트랙션,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 워터파크 및 실내스키장, 한탄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리조트 및 호텔, K-culture 등 문화 콘텐츠 산업과 연계한 스튜디오 및 교육기관,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체험마케팅’ 기회제공을 위한 전용센터 등 창조적 융합산업의 메카로 조성될 계획이다. 무비 테마파크 조성사업으로 국내·외 배후 관광인구를 흡수하여 연간 5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1만명 이상의 대규모 고용창출 효과와 32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진초저온은 중앙정부와의 긴밀하고 신속한 협의를 통해 2024년 그랜드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양원돈 유진초저온 대표이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연천군과 협력하여 국내 최초의 대규모 무비테마파크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겠다”며 “이를 통해 연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해운대 101층 엘시티, ‘관광·콘셉트시설’ 세부계획 공개

    부산 해운대 101층 엘시티, ‘관광·콘셉트시설’ 세부계획 공개

    부산 해운대 해변에 사계절 체류형 관광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이하 ‘엘시티’)의 관광·콘셉트시설 도입 세부계획이 공개됐다. 엘시티 시행사인 ㈜엘시티PFV는 지난달 21일 열린 부산시의회 시민중심도시개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위)에서 엘시티에 도입될 주요 관광·콘셉트시설을 설명하면서 내년 6월까지 조성을 완료해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엘시티는 개발사업자로 선정될 당시 시민을 위한 문화, 오락, 휴식 시설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광호텔, 전망대, 해변공원 등 관광시설 외에, 연면적의 9.1%를 공공성을 띤 ‘워터파크’, ‘실내테마파크’, ‘메디컬스파’ 등의 콘셉트시설을 조성하기로 한 바 있다. 그간 엘시티 개발사업 자체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면서 이 같은 시설에 대한 정보는 제대로 공개되지 못했으나, 이번 시의회 특위를 통해 구체적 사업계획이 공개된 것이다. 특위에서 엘시티 측 증인으로 나온 엘시티 이광용 부사장은 “2700억원을 투입해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의 목적에 부합하고 시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관광·콘셉트 시설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부사장은 “워터파크 등 일부 시설은 이미 설치를 완료했고, 테마파크와 메디컬스파 등은 관련예산을 확보해 실시설계까지 진행했다. 12월 초부터 주거시설의 입주가 시작되고, 내년 6월이면 전 시설을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엘시티 측에 따르면, 101층 랜드마크타워에 조성되는 관광시설 중 롯데호텔이 운영하게 될 시그니엘 호텔(260실, 랜드마크타워 3~19층)은 실내마감공사가 절반 이상 진행됐고,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전망대(98~100층)는 준공 직후부터 실내마감공사를 착수해 내년 5월까지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망대는 한류드라마 및 영화 제작에 주력해온 콘텐츠기업인 초록뱀미디어가 투자와 운영을 맡는다. 초록뱀미디어 측은 한류드라마 촬영지로 전망대를 적극 활용해 부산의 아름다움을 아시아시장 등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전망대가 부산 방문 관광객 증대에 기여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해변과 도시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세계적으로도 드물다는 점을 감안하면, 엘시티 전망대는 해운대 해변에 위치하여 낮과 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부산 풍경을 즐길 수 있어서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엘시티가 조성한 후 해운대구에 기부 채납하는 해변 소공원은 공정이 마무리 단계다. 오는 11월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축하하는 ‘라이트가든 별빛축제’를 2달간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시민들을 위한 열린 휴식공간으로 이용된다. 대표적인 콘셉트시설인 실내외 워터파크, 실내 테마파크, 메디컬스파 등도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실내외 워터파크(지상 4~6층)는 현재 공정률이 90%를 넘겼으며, 내년 6월 그랜드 오픈 전까지 물놀이시설물 시운전, 전산시스템 개발 등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엘시티 워터파크는 해운대에서도 랜드마크 건물에 위치해 있는 ‘도심형 워터파크’인데다가, 62m 길이의 국내 최대 규모 인피니티풀, 찜질방과 사우나 등 규모와 시설 면에서 압도적인 온천시설이라는 점에서 온천관광지 해운대를 대표할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엘시티 1층에 들어설 실내 테마파크는 젊은 층이 몰리는 관광지인 해운대의 특성과 어울리는 시설들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실내서핑장, 최첨단 VR 체험공간 등이 계획되어 있다. 메디칼스파는 아시아시장을 겨냥해 뷰티케어 중심의 의료관광공간 개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안티에이징, 마사지, 스파, 재활프로그램 등을 한 공간에서 체험하는 한편 워터파크 등 단지 내 시설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해변에 위치한 공간의 상징성을 살린 ‘해양도서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해운대 해변을 조망하면서 음악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영화도시 부산의 특성을 살려 영화 관련 소품과 진귀한 피규어로 가득 채워진 영화체험박물관, 클래식부터 팝아트까지 다양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갤러리 등 문화공간도 조성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엘시티 이 부사장은 “현재 엘시티의 모습이 전부는 아니며 관광시설이 모두 완성되는 내년 6월 그랜드 오픈 시점에는 엘시티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엘시티를 부산의 관광랜드마크로서 부산의 재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관광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밤에도 산책 즐겨요”...강동구, 친안전 강동공원 첫선

    “밤에도 산책 즐겨요”...강동구, 친안전 강동공원 첫선

    서울 강동구가 밤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친안전 강동공원’을 처음 선보였다.구는 강동아트센터 뒤편에 자리한 명일근린공원에 방문객들의 안전을 곳곳에 배려한 정원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올 2월부터 2000㎡ 규모 공간에 야간 조명 시설을 새로 설치하고 키 낮은 수목을 심어 시야를 확보하며 밤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었다. 관목, 초화류 등을 새로 심어 낮고 평탄한 기존 부지의 장점을 살렸다. 공원에는 명상의 정원, 돌의 정원, 빛의 정원, 바람의 정원, 색깔 정원, 열매 정원, 심터 정원 등 7개의 테마 정원을 꾸며 사계절 내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보행 경사는 완만하게 조정해 노약자나 장애인 등 보행 약자들도 제약 없이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2022년까지 4곳의 친안전 강동정원을 추가로 조성해 주민들이 계절이나 주야간 관계없이 즐겁게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2030년 미국 몰락 ‘시나리오 5’

    2030년 미국 몰락 ‘시나리오 5’

    대전환/앨프리드 맥코이 지음/홍지영 옮김/사계절/2만 5000원/464쪽미국이 방위비 분담금을 더 내야 한다며 한국을 압박하고 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과 마크 밀리 합참의장이 연이어 지소미아(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 필요성과 방위비 분담금 확대를 꺼내 들었다. 특히 밀리 합참의장은 지난 11일 일본 도쿄를 향하면서 ‘주한미군 유지 비용이 얼마인가’, ‘부자나라(한국)가 스스로 방어할 수 없는가’라는 게 미국인들의 궁금증이라면서 방위비와 주한미군의 상관관계를 언급했다. 여차하면 주한미군을 축소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낸 셈인데, 이는 미국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우려를 키운다. 트럼프는 한국이 ‘안보 무임승차’를 주장하지만, 병력 2만 8000명 주둔 사실은 그저 상징적인 의미에 그치지 않는다. 북한뿐 아니라 중국까지 겨냥한 미국 동북아 군사전략 핵심 자산이기 때문이다.미국은 최강대국, ‘세계 경찰’을 운운하며 힘을 과시하고 있지만 ‘미국 몰락’을 예언하는 책이 많다. 신간 ‘대전환’은 여느 책보다 강력한 경고를 보낸다. 저자 앨프리드 맥코이 위스콘신대 역사학 석좌교수는 2030년에는 미국이 몰락할 것이라 예고한다. 앞으로 10년 동안 세계 질서가 바뀌고, 미국은 경제 쇠퇴와 군사 재난을 맞으며, 결국 다른 나라에 밀릴 것이라는 이야기다. 저자는 미국이 세계의 패권을 잡기까지 과정을 ‘세계 섬’ 개념으로 설명한다. 핼퍼드 매킨더 런던정치경제대학 학장이 1904년 내놓은 것으로, ‘세계 패권은 광대한 유라시아를 누가 통제하는 데 달렸다’는 내용이다. 미국은 그동안 매킨더의 전략을 가장 잘 수행한 국가였다. 1898년 미국·스페인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 하와이와 괌, 필리핀 등을 점령하며 식민제국의 발을 들였다. 다만, 앞선 제국들처럼 식민지를 직접 지배하지 않고 현지의 엘리트를 포섭하고 통치를 위탁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어 두 차례 세계대전을 통해 강력한 군대를 키웠고, 외국에 군사기지를 이어 설립했다. 여기에 중앙정보국(CIA)의 비밀공작을 통해 명실상부 세계 최강대국으로 거듭난다.저자는 2003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침략 실패를 기점으로 미국이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고 주장한다. 각종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2030년이 되면 세계 패권 유지가 불가능하다고 결론짓는다. 물리적인 전쟁이 벌어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만, 경기 위축이나 사이버 전쟁 같은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조용히 몰락이 진행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저자가 내놓은 미국 몰락의 시나리오는 크게 5가지다. 우선 세계 질서 변화다. 미국이 예전만큼 전 세계에 걸쳐 힘을 쓰지 못한다는 뜻이다. 미국의 뜻이 유엔은 물론 각국과 맺은 군사·경제협정에도 먹혀들지 않는다. 이후 경제 하락이 이어진다. 미국의 에너지 패권을 가리키는 이른바 ‘셰일 혁명’은 실패할 것이 분명하고, 교육과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는 중국에 뒤처지면서 2위 국가로 밀려난다. 급기야 달러화가 준비통화 특권도 상실할 정도로 주저앉는다. 이에 따라 미국인들은 앞으로 10년 동안 물가 상승, 실질 임금 하락, 국가 경쟁력 퇴보로 고통받는다. 군비에 많은 재정을 퍼붓는 것도 위험 요소로 꼽는다. 이라크와 시리아, 아프가니스탄은 물론 북아프리카와 이란, 남중국해 등 곳곳에 갈등의 불씨가 도사린다. 예컨대 트럼프가 최근 이슬람국가(IS)의 수장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제거로 여론의 반전을 시도했지만, 여전히 미국을 위협한다. 저자는 마지막 시나리오로 기후변화를 꼽는다. 기후변화가 가져올 각종 이변을 예방하고 피해를 복구하는 데 필요한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가는 점을 고려할 때, 기후변화가 미국의 패권을 약화시킬 것이 분명하다는 뜻이다. 2030년이라고 강하게 못 박은 점이 다소 무리수로 보이지만, 정보기관의 방대한 기밀문서와 의회위원회 자료, 그리고 수년에 걸친 현지 조사와 인터뷰로 뽑아낸 시나리오를 그저 외면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주한미군을 비롯해 경제 정책 역시 미국만 주시하는 우리로선 그저 남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가을이, 산으로 내려오셨네 ― 내장산 단풍축제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가을이, 산으로 내려오셨네 ― 내장산 단풍축제

    #내장산단풍축제 #애기단풍나무 #외국인관광객 “이것 봐, 이것 봐 몸이 벌겋게 달아오르네/단풍나무 혼자서 온몸 벌겋게 달아오르네” < ‘단풍나무 한 그루’ 중에서, 안도현, 1997> 시인 안도현은 단풍을 ‘몸살 끝에 돋는 한기(寒氣)’라고 말한다. 한 여름 뙤약볕 꼿꼿하게 견뎌내 결국 몸살 번져 열 오른 산자락의 붉은 속살이 단풍일까. 늦가을이다. 이맘때면 누구라도 혼자만 알기 아까운, 그리하여 보여주고픈 단풍 색깔 고운 자신만의 ‘단풍 핫 플레이스’ 한 두 군데쯤은 있으리라. 단풍이 고와도 너무 고운 곳, 그래서 그만 도시의 얼굴이 되어버렸다. 정읍 내장산 단풍축제다.전라북도 정읍은 도시에 남겨진 이야기들이 많은 곳이다. 우선 1400여 년 전 백제여인의 애달픈 사랑을 노래한 ‘정읍사’, 가사 문학의 효시인 ‘상춘곡’의 발원지, 동학농민운동의 발원지가 된 ‘황토현 전적지’, 단풍 하나로 대한민국을 접수(?)한 내장산 단풍축제 등 정읍은 나름의 여행 정체성이 확실한 곳이다. #인산인해 #영은산 #대표단풍관광지바로 이 정읍에 가을마다 인파가 몰린다. 바로 내장산 단풍축제다. 정읍에 위치한 내장산(內藏山)은 예로부터 호남을 대표하는 5대 명산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8경 중 하나로 손꼽혀 왔으며 우리나라의 8번째 국립공원으로 1971년에 지정된 곳이다. 특히 가을이면 펼쳐지는 만산홍엽(滿山紅葉)으로 대한민국에는 제일의 대표 단풍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내장산은 원래 영은산(靈隱山)으로 불리다가 산 안에 감춰진 것이 무궁무진하다고 하여 안 내(內), 감출 장(藏)을 받아 내장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총 면적이 80.708k㎡이고 신선봉(763m)을 주봉으로 하는 내장산은 높이는 그리 높지 않다. 대개 해발 700m 내외의 봉우리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일조 시간이 길고 일조량이 많아 단풍 하나는 기가 막히게 드는 산이다. 봄에는 꽃내음, 여름에는 짙은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내장산은 사시사철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내장산 단풍터널은 일주문에서 내장사까지 108주의 단풍나무로 우거져 있어 단풍 속의 단풍을 연출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매년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기도 한다. 올해 내장산의 단풍은 예년에 비해 늦게 들었지만, 색은 훨씬 더 곱다. 특히 내장산에 심어진 애기단풍나무의 잎은 어린 아이들의 손처럼 작고 모양도 고와서 여느 산들의 단풍잎들과는 확연히 구별되어 진다. 촘촘히 그물망처럼 내려온 단풍잎들이 색감마저 제 각각이어서 방문객들의 눈길을 한시라도 놓치지 않는다.다만, 이맘때쯤의 내장산 단풍 축제는 ‘사람 반, 관광객 반’이라는 말처럼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린다. 특히 우리나라 관광객은 물론 중국이나 동남아 지역의 관광 인파도 눈에 띄게 많아 조용한 가을 단풍 산행을 즐기려면 아침 일찍 산행에 나서는 것이 좋다. 산행길도 다양해서 ‘일주문 → 벽련암 → 원적암 → 내장사’로 가는 기본 코스 외에도 케이블카나 금선 폭포 노선을 이용한다면 호젓한 가을 산책도 가능하다. <내장산 단풍축제에 대한 방문 10문답> 1. 방문 추천 정도는? - ★★★☆ (★ 5개 만점) 2. 누구와 함께? - 가족 단위, 데이트 코스, 동호회 모임 다 어울린다. 다만, 단풍축제 시기의 내장산은 인파가 너무 많다. 3. 가는 방법은? - 정읍시 내장동 일원 - 내장산 국립공원 입구에 차량 통제를 한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 제일 낫다. 4. 내장산 단풍축제의 특징은? - 우리나라 대표 단풍 축제의 현장을 확인한다. 애기단풍나무 숲이 만들어 내는 촘촘한 단풍잎의 색감은 화려하다. 5. 여행 조언은? - 내장산 단풍축제의 경우 인파가 많이 몰린다. 따라서 기본 일주문과 내장사 코스가 아니라 신선봉이나 까치봉, 서래봉, 상왕봉 코스로 빠지면 넉넉한 자신만의 단풍 내음을 간직할 수 있다. 6. 꼭 가 볼 장소는? - 일주문, 단풍터널, 내장사 7. 토박이들로부터 확인한 추천 먹거리는? - 만두 ‘솜씨만두’, 비빔짬뽕 ‘양자강’, 팥칼국수 ‘보안식당’, 우렁쌈밥 ‘국화회관’, 갈비젓갈조림 ‘갈비박스’ 8. 홈페이지 주소는? - 요금 및 운영 관련 자세한 내용은 http://www.jeongeup.go.kr/culture/index.jeongeup?menuCd=DOM_000000601001001000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무성서원, 전설의 쌍화차거리, 백정기의사기념관 10. 총평 및 당부사항 - 관람객들이 너무 많아서 주말이면 주차장에는 대한민국 관광버스가 다 모인다고 보면 된다. 주말 산행을 한다면 명동 시내보다 훨씬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을 볼 수 있다. 아침 일찍 관광버스가 도착하기 전 일주문에 도착하는 것이 내장산 단풍 축제의 비법이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양양의 겨울은 서핑 천국

    양양의 겨울은 서핑 천국

    2017년 서울양양고속道 개통도 영향 60여개 서핑 숍 운영 주말 1500명 북적 郡, 해변 개방·맞춤 앱·온수기 적극 지원 겨울철 썰렁했던 강원 양양 해변이 파도를 즐기려는 서퍼들로 북적이고 있다. 양양군 측은 복잡한 여름 서핑을 피해 늦가을과 초겨울에 바다 서핑을 즐기려는 서퍼들이 몰리면서 지역경기가 사계절 활기를 띠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여름철 부서지는 파도 및 초보자들과 함께하는 서핑보다 늦가을과 초겨울 높고 질 좋은 파도를 동호회원들과 함께 즐기려는 서퍼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와 부산지역 해변을 찾아 겨울 서핑을 즐기던 서핑 마니아들이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양양 해변도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퍼들이 많이 찾는 곳은 양양의 현남면 죽도·인구해변, 현북면 중광정리 서피비치, 강현면 설악해변 등 3개 지역이다. 주말이면 60여개 서핑 숍이 문을 열며, 평균 1500여명의 서퍼들이 서핑을 즐긴다. 서퍼들이 몰리며 죽도·인구·하조대·낙산 등 해변 상권도 비수기 속 활기를 찾고 있다. 양양군서핑연합회는 겨울 서핑 활성화에 발맞춰 가장 넓은 낙산해변에서 서핑 숍을 임대 영업하면서 그동안 겨울이면 썰렁했던 낙산지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중광정리 서피비치는 내년 2월까지 겨울 서핑 활성화를 위해 서핑해변을 개방한다. 서핑 강습은 하지 않지만 장비를 빌려 준다. 비수기 양양해변의 이용률이 예년에 비해 30∼40% 높아지자 양양군도 실시간 서핑해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을 선보였다. 겨울철이면 비수기로 분류돼 방치되던 해변의 화장실 개방과 함께 온수기도 작동시키는 등 서퍼객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양양지역 주요 해변이 비수기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주말이면 많은 서퍼들이 몰려 겨울 서핑을 즐기고 있어 사계절 관광 인프라 마련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양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겨울철 썰렁했던 강원 양양 해변 파도 타기 서퍼들로 북적.

    겨울철 썰렁했던 강원 양양 해변 파도 타기 서퍼들로 북적.

    겨울철 썰렁했던 강원 양양 해변이 파도를 즐기려는 서퍼들로 북적이고 있다. 양양군은 13일 복잡한 여름 서핑을 피해 늦가을과 초겨울에 바다 서핑을 즐기려는 서퍼들이 몰리면서 지역경기가 사계절 활성화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서퍼들이 많이 찾는 곳은 현남면 죽도·인구해변, 현북면 중광정리 서피비치, 강현면 설악해변 등 3개 지역으로 주말이면 60여개 서핑 숍이 상시 운영에 나서면서 평균 1500여명의 서퍼들이 서핑을 즐기고 있다. 서퍼들이 몰리며 비수기로 접어들어 침체를 겪던 죽도·인구·하조대·낙산 등 해변 상권도 살아나 활기를 찾고 있다. 양양군서핑연합회는 겨울 서핑 활성화에 발맞춰 가장 넓은 낙산해변에서 서핑 숍을 임대 영업하면서 그동안 겨울이면 썰렁했던 낙산지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중광정리 서피비치는 내년 2월까지 겨울서핑 활성화를 위해 서핑해변을 개방한다. 서핑 강습은 하지 않지만 장비를 빌려 자신에게 맞는 코스에서 파도를 탈 수 있다. 비수기 양양해변의 이용률이 예년에 비해 30∼40% 높아지자 양양군도 실시간 서핑해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앱(wsb)을 홍보하며 서피객들의 편의 지원에 나서고 있다. 겨울철이면 비수기로 분류돼 방치되던 해변의 화장실 개방과 함께 온수기도 작동시키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양양지역 주요 해변이 비수기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주말이면 많은 서퍼들이 몰려 겨울서핑을 즐기고 있어 사계절 관광 인프라 마련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양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고객과의 소통 강화…‘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VIP 라운지 오픈

    고객과의 소통 강화…‘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VIP 라운지 오픈

    최근 수익형 부동산이 고객의 성향에 맞게 마케팅 수단도 변화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를 비롯해 많은 아파트 규제로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받으며 수요가 늘어나자 고객 확보 차원에서 ‘스킨십 마케팅’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 고양시에 분양하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도 최근 고객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 내 거주하는 수요자들의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해 서울 청담동에 ‘스칸센 VIP 라운지’을 마련했다. 이 라운지에서는 사업지의 자세한 설명은 물론 부동산 투자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방문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에 많은 규제가 생기면서 사업지로 찾아오는 고객들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라며, “고객들에게 최대한 편리한 공간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VIP 라운지를 계획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에 맞출 수 있도록 끊임없는 소통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지난해 8월 고양시 최다 청약 접수 건으로 완판된 총 2513실 오피스텔 단지 내 상업시설로 지하 1~2층에 총 203실이 공급된다. 특히 이 상업시설은 입지적으로 높은 강점을 가지고 있다. 650여 개의 기업이 위치하는 ‘삼송테크노밸리’와 ‘은평성모병원’이 인접해 직장인 수요는 물론 의료 종사자, 보호자 등의 수요도 흡수시킬 수 있다. 또한, 사업지는 하루 평균 2만 4000여 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유입해 상권 활성화에 유리하다. 집객력을 높이기 위한 설계도 눈에 띈다. 국내 최초로 오로라 특화 설계와 사계절 맞춤 페스티벌이 사업지 내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국적인 북유럽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50m가 넘는 동과 동 사이에 미디어 파사드와 홀로그램을 접목, 지구에서 가장 신비로운 자연현상인 오로라를 재현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가 초입에는 버스킹, 소규모 음악회, 아트 퍼포먼스 등이 가능한 ‘블라썸 가든(Blossom Garden)’을, 중앙에는 가족과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 북유럽으로 여행을 온 듯한 ‘피크닉 가든(Picnic Garden)’을 조성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높일 전망이다. 준공 이후 상권 활성화를 돕기 위해 ‘원스톱 임대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가 전문 운영사 ㈜동림프라퍼티를 통해 유명 프랜차이즈와 서울의 유명 맛집 등 ‘키 테넌트’ 유치를 대행하고 상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돕는다. 수분양자 입장에서는 직접 임차인을 찾아야 하지 않아도 되고, 상가 콘셉트에 맞는 MD 구성으로 업종 중복에 대한 리스크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의 ‘스칸센 VIP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했으며,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광과 커피의 도시, 이젠 젊은 감성의 도시로

    관광과 커피의 도시, 이젠 젊은 감성의 도시로

    “유구한 역사의 관광문화도시이자 바다와 낭만이 어우러지는 커피도시에서 국제영화제를 열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습니다.” 김한근(56) 강릉시장은 5일 첫 국제영화제를 성공시켜 올림픽 도시를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강릉은 그동안 지리적 여건과 고령화로 폐쇄적인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했다”며 “새롭고 젊은 강릉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일념에서 국제영화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시정 슬로건도 ‘뜨거운 열정과 도전! 세계 속의 감동 강릉!’으로 정했고, 올해 시정 화두는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를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강릉이 간직한 풍부한 문화와 자연 자원도 영화제를 여는 동기가 됐다. 김 시장은 “천년축제 강릉단오제의 시작이 되는 대관령 옛길을 비롯해 애틋한 모정을 느낄 수 있는 노추산 모정탑길, 바다를 바로 옆에 두고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과 웅장한 기암괴석이 주는 비경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등 사계절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 강릉”이라며 “더구나 관동팔경의 하나인 경포대, 세계 최초 모자 화폐인물 탄생지인 오죽헌, 문화재 복원으로 최근 많은 문화 행사의 중심지가 되는 강릉대도호부 관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인 강릉단오제, 관음사·보현사 등 전통사찰까지 다양한 문화 자원을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올림픽을 통해 표출된 강릉의 에너지가 국제영화제로 다시 세계 속으로 표출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보며 초가을 바다와 호수 숲이 있는 강릉을 찾아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김치는 ‘아삭’ 식재료는 ‘신선’… ‘±0.3도 초정온’의 마법

    김치는 ‘아삭’ 식재료는 ‘신선’… ‘±0.3도 초정온’의 마법

    김치냉장고는 외부 기온과 환경이 바뀌어도 일정한 온도를 오래 유지하는 ‘정온성’이 필수다. 식재료를 보관하기에 더더욱 그렇다. 신선한 상태 그대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장 최적의 온도로 흔들림 없이 정확하게 지속해내는 것이 관건이다. 삼성전자는 초정온 맞춤보관 기능으로 식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지키는 ‘김치플러스 비스포크’를 선보였다. 비스포크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미적 취향까지 완벽하게 맞춘 김치플러스 비스포크는 스타일부터 재료별 최적 온도까지 진정한 맞춤형 냉장고의 시대를 열었다.●‘±0.3℃ 초정온’ 기술로 맞춤 보관 실현 선조들이 김치를 장독대에 담아 땅속에 묻어둔 이유는 바로 정온성 때문이다. 외부의 방해를 받지 않는 땅속은 김치를 일정한 온도로 유지해 아삭한 맛을 오래도록 지켜준다. 선조의 지혜에서 알 수 있듯 미세한 온도로 판가름 나는 김치와 식재료의 맛을 위해 김치냉장고를 사기 전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이 바로 정온력이다. 김치플러스 비스포크는 ±0.3℃ 초정온 맞춤보관 기능으로 정온력을 완벽히 재현해냈다. 초정온 맞춤보관 기능은 냉기 보존에 탁월한 메탈 쿨링으로 설정 온도에서 ±0.3℃ 이상의 편차가 나지 않도록 유지해 식재료를 한층 신선하게 보관해 주는 차별화된 기능이다. 김치플러스 비스포크는 김치의 아삭한 맛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개발한 초정온 맞춤보관 기능을 멀티 보관 모드로 확대 적용해 그동안 냉장과 냉동 온도로 지켜낼 수 없었던 미세한 온도를 실현해냈다. 김치모드는 물론 육류·생선, 감자·바나나, 냉장·냉동 모드 등 다양한 모드에 ±0.3℃ 초정온 맞춤보관 기능을 더함으로써 다채로운 식재료를 최적의 온도에서 고유의 맛 그대로 신선하게 보관해준다. ●취향대로 꾸미는 맞춤 디자인 기존 김치플러스에 비스포크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한 김치플러스 비스포크는 투박한 디자인의 흑백 일색이었던 김치냉장고도 나만의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맞출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김치플러스 비스포크는 모던하고 트렌디한 ‘키친테리어’를 완성해준다. 특히 집 안 인테리어를 바꾸거나 이사를 할 때도 언제든지 도어 컬러를 교체할 수 있어 새로운 김치냉장고를 산 것처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김치플러스 비스포크는 1도어, 3도어, 4도어 라인업과 다채로운 컬러 스펙트럼에 색다른 소재까지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어 자신만의 취향과 주거 공간에 딱 맞도록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1도어와 3도어는 키친핏으로 빌트인처럼 설치할 수 있으며, 4도어는 프리스탠딩 타입으로 최대 584ℓ의 여유로운 용량을 제공한다. 특히 4도어는 기존의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 프리스탠딩 타입과 높이가 같아 추가 구매 시에도 조화롭게 매칭할 수 있다. 3도어 및 4도어는 네이비, 그레이, 화이트, 핑크, 민트, 차콜 등 7가지 컬러와 새틴 글래스, 글램 글래스, 코타 메탈 등 3가지 소재가 있다. 1도어는 코럴과 옐로우를 더한 총 9가지 컬러가 있으며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픽션’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한 특별한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다. ●빈틈없는 디테일… 스마트 키친 라이프 완성 김치플러스 비스포크만의 차별화된 매력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다채로운 기능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와이드 상칸’은 중간 벽이 없어 부피가 큰 식재료나 과일, 맥주도 박스 통째로 여유롭게 보관할 수 있으며, 2ℓ 용량의 생수통도 그대로 들어가는 ‘빅도어 가드’ 기능으로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다. 김치 관리부터 고장 파악까지 김치냉장고를 스마트하게 관리해주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도 놓칠 수 없는 똑똑한 기능이다. 칸별 보관 모드를 확인하고 변경할 수 있으며 에너지 모니터 기능으로 일·주·월별 전기 사용량을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김치통 속 내용물과 보관 날짜를 메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상 발생 시 원인을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김치냉장고가 더 이상 김치만 보관하는 냉장고가 아닌 사시사철 사용하는 다용도 전문 냉장고로 떠오르는 요즘, 김치플러스 비스포크는 초정온 맞춤보관 기능과 비스포크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을 한층 넓히며 사계절 멀티 냉장고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면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된 김치플러스 비스포크는 다채로운 식생활을 위한 최적의 다용도 냉장고를 찾는 이들에게 명쾌한 해답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펭수 팬사인회, 월드스타급 인기 ‘도대체 누구길래?’

    펭수 팬사인회, 월드스타급 인기 ‘도대체 누구길래?’

    펭수 팬사인회가 열렸다. EBS 펭수가 지난 26일 반디앤루니스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부산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펭수는 사전 온라인 추첨으로 선정된 250명과 만나 사인회를 진행했다. EBS의 소통형 캐릭터인 펭수는 엉뚱하고 어설픈 행동으로 실수할 때도 있지만, 꿈을 향해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는 모습으로 초등학생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진행된 이번 사인회는 서울에 이은 두 번째로 사인회로, 유아와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20~40대 직장인, 할머니, 할아버지 팬까지 남녀노소 상관없이 다양한 팬들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서울에서 사인회가 진행됐을 때 팬들이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왔다면, 이번에는 서울에서 펭수를 보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오는 광경이 펼쳐졌다. 펭수를 보기 위해 약 5시간 동안 차를 타고 내려온 가족도 있었다. 한 팬은 사계절의 모습이 담긴 펭수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선물했고, 직접 만든 거대한 가방을 선물하기도 했다. 참치 다발과 남극참치 방석, 참치 캔 케이크 등 다양한 참치 선물이 릴레이를 이뤘다.마지막 당첨자였던 팬은 펭수를 보고 눈물을 흘렸고, 펭수는 이를 다독이며 팬의 이름을 넣어 ‘울면 안 돼’ 노래를 불러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펭수의 팬들은 4시간 동안 진행된 사인회의 자리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남아 펭수를 응원하며 함께했다. 현장에 당첨되지 못한 팬들도 현장을 방문해 펭수를 응원했고, 펭수도 이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고 전했다. 사인회가 끝난 후에도 펭수는 팬들이 좋아하는 ‘요들송’과 ‘엣헴송’을 선보이며 아쉬움을 달랬다. 펭수는 이번 사인회를 마치고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확인했다. 너무 감동받아서 날아오르는 줄 알았다. 이 감동 항상 잊지 않고 앞으로도 행복을 주는 펭수가 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사인회 현장은 EBS 1TV 및‘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EB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펭수, 부산 팬사인회 성료 “앞으로도 행복 주는 펭수 될 것”

    펭수, 부산 팬사인회 성료 “앞으로도 행복 주는 펭수 될 것”

    EBS 연습생이자 ‘자이언트 펭TV’ 크리에이터 펭수가 부산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EBS는 펭수가 지난 26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반디앤루니스에서 사인회를 열고 250명의 팬들을 만났다고 29일 밝혔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진행된 이번 사인회는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유아와 초등학생뿐 아니라 20~40대 직장인, 할머니·할아버지 팬까지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팬들이 모였다. 사전 온라인 추첨으로 선정된 250명의 참석자들에게는 펭수의 얼굴이 담긴 마우스패드, 그립톡, 스티커 등 선물이 주어졌다.팬들은 행사장에 펭수가 등장하자 “펭수”를 연호하며 힘찬 함성과 뜨거운 박수로 맞았다. 팬들은 펭수를 위해 다양한 선물과 메시지를 준비해 왔다. 사계절의 펭수 모습을 그린 그림, 직접 만든 거대한 가방, 참치다발과 남극참치 방석, 참치캔 케이크 등 다양한 선물이 전달됐다. 마지막 당첨자였던 팬은 펭수를 보고 눈물을 흘렸고, 펭수는 팬의 이름을 넣어 ‘울면 안 돼’ 노래를 불러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팬들은 4시간 동안 진행된 사인회 내내 자리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남아 펭수와 함께했다. 당첨되지 못한 팬들도 현장을 방문해 펭수를 응원했다. 펭수는 사인회를 마치며 팬들이 좋아하는 ‘요들송’과 ‘엣헴송’을 부르며 작별 인사를 했다.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날 사인회 후기가 속속 올라왔다. “부산 펭사인회 감사합니다”, “덥고 지칠텐데 씩씩한 모습으로 사인하는 모습이 감동 먹었네요” 등 훈훈한 반응이 전해졌다. 한 팬이 참치 인형이 살아 있는 것처럼 전달하자 펭수가 이에 화답하듯 연기를 선보인 영상은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펭수는 부산 팬사인회 후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확인했다. 너무 감동 받아서 날아오르는 줄 알았다. 이 감동 항상 잊지 않고 앞으로도 행복을 주는 펭수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EBS를 통해 전했다. 한편 이날 사인회 현장은 추후 EBS 1TV 및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건축과 예술, 흙으로 빚어진 -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건축과 예술, 흙으로 빚어진 -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가이아 #Fired_Painting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가이아>는 신들의 아버지인 제우스, 바다의 신 포세이돈, 저승의 신 하데스의 할머니에 해당하는 여신입니다.” <그리스에 길을 묻다, 이윤기, 2003, 해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대지(大地)의 여신 ‘가이아(Gaia)’는 모든 신의 어머니다. 로마식 표현으로는 ‘가에아(Gaea)’라고 쓰이기도 하는 땅의 여신 가이아는 지구에서 가장 큰 여신이자 세상을 지배하는 여왕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라는 행성 그 자체다. 그녀는 태초부터 존재하여 왔으며 인류의 어머니 신(神)이자 만물의 근원으로 숭배 받아 왔다. 그녀의 또 다른 이름은 ‘흙’이다.예로부터 동서양에서 공통적으로 내려오는 생명 탄생 모티프는 단연 ‘흙’으로 귀결된다. 성경에도 사람을 흙으로 짓고, 생기를 불어 넣었다는 구절이 전해지며, 중국 신화에서도 여왜(女?)가 황토를 뭉쳐서 인간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내려온다. 또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도 프로메테우스가 진흙으로 인간을 만들었으며 우리나라 함경도 채록 무가(巫歌)에서도 ‘천지가 있는 압록강으로 가 황토를 모아’ 인간을 만들었다 한다. 이 외에도 이집트, 잉카, 마야, 메소포타미아 등 ‘흙’은 인간 탄생의 원형이었으며 세계의 출발점이었다. 흙으로 만든 세상,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이다. #김해토기 #도자체험 #돔하우스 #큐빅하우스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이하 미술관)의 위치는 외따로 떨어져 있지만 찾아 가는 방법은 의외로 쉽다. 김해와 창원 사이를 가로지르는 남해고속도를 따라 주변 풍광을 감상하며 가다보면 저 멀리 20m 높이의 타워가 보인다. 흡사 서양의 오벨리스크처럼 생긴 타워는 미술관의 등대 역할도 하면서 멀리서도 미술관의 위치와 방향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언덕에 세워졌다.미술관의 시작은 2000년에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기본 구상 및 미술관 진입도로가 개설되었고 이후 2006년 3월에 ‘세계 최초의 건축도자전문미술관’이라는 정체성을 표방하며 본격적으로 미술관 문을 열었다.원래 김해 지역은 예로부터 가야국 토기 문화가 그대로 내려오는 곳으로 금관가야의 독특한 와질토기인 ‘가야토기’를 계승 발전한 ‘김해토기’가 유명한 지역이었다. 조선초기에는 ‘김해장흥고’라는 이름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된 분청사기를 궁중에 납품하였고, 지방 백자생산으로 유명했으며, 일본에서는 차사발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어 1975년 ‘김해요’를 시작으로 김해 등지의 도예가들이 하나 둘씩 모여 공방을 설립, 현재 100여개의 도자공방이 이 지역에 밀집해 있기에 자연히 이 곳에 미술관이 들어서게 된 것이다.미술관은 크게 돔하우스, 큐빅하우스, 세라믹창작센터, 도자체험관, 아트키친, 산책로, 타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본관이라고 할 수 있는 돔 하우스는 건물 외벽이 5,000장의 도자작품 ‘Fired Painting’을 하나하나 붙여서 만들었다. 또한 미술관 입구로부터 산책로로 이어지는 사각 판석은 고대 중국의 궁과 성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둥근 돔하우스와 육면체의 큐빅하우스와 어우러져 미술관의 전경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이 외에도 2012년 3월 24일 2차 개관한 큐빅하우스에는 3개의 전시실과 키즈스튜디오, 테라스튜디오, 시청각실 그리고 부대시설로 중정 수변공간을 비롯하여 미술관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창이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아동 및 성인 교육프로그램, 학술회의, 강연, 문화이벤트가 운영되고 있다.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에 대한 방문 10문답> 1. 방문 추천 정도는? - ★★★ (★ 5개 만점) 2. 누구와 함께? - 가을 나들이 장소로는 제격이다. 미술관 내부 관람도 좋지만 타워가 있는 언덕 주변 산책도 좋다. 3. 가는 방법은? -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51 - 44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 진례농협(클레이아크) 하차 / 진례공영1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하차 / 진례공영2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하차 4.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관람의 특징은? - 도자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 특별히 미술에 대한 조예가 없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다. 5. 유명도는? - 위치가 김해에 있다 보니 그다지 많은 관람객들이 있지는 않다. 6. 꼭 가 볼 장소는? - 돔하우스, 타워, 언덕 7. 토박이들로부터 확인한 추천 먹거리는? - 야끼우동 '명성제면', '떡팔이네 떡볶이', '사계절 밀면', '한일뒷고기', '대동할매국수', '하동한우국밥' 8. 홈페이지 주소는?- 요금 및 운영 관련 자세한 내용은 https://www.clayarch.org/index.do 으로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김해가야테마파크, 국립김해박물관, 장유김해아울렛 10. 총평 및 당부사항 - 지방에서 운영하는 미술관 중에서는 단연 눈에 띄는 곳이다. 서울의 여느 미술관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는 않는다. 특히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복잡한 도심의 예술 체험 공간보다는 훨씬 여유로운 편이다. 매년, 매시기별로 전시작품들이 교체되는 것도 미술관의 특징 중의 하나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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