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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올레 8코스에 ‘한·아세안 올레길’ 생긴다

    제주올레 8코스에 ‘한·아세안 올레길’ 생긴다

    제주올레 8코스에 ‘한-아세안올레’길이 생긴다. 한·아세안센터는 제주도와 (사)제주올레와 함께 오는 8일 서귀포 대포 주상절리 인근에서 제주올레 8코스 19.6㎞를 ‘한-아세안 올레’로 명명하는 제막식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제주올레길’은 총 437㎞의 27개 코스로 이뤄진 제주도 장거리 도보 여행길이다. 2007년에 1코스가 개방된 이래 전국에서 ‘올레꾼’뿐 아니라 제주를 찾는 외국인들도 걷는 한국의 대표적인 걷기좋은 길의 대명사가 됐다. 제주올레가 생긴 이래 전국에서 유사한 길 조성 붐이 일어났다. 제주올레 8코스는 짙푸른 바다를 따라가는 바당(바다의 제주어) 올레 코스다. 바다에 밀려 내려온 용암이 굳으면서 절경을 빚은 주상절리와 사계절 다른 꽃을 피우는 예래생태공원을 지난다. 종점인 대평리는 자연과 어우러진 여유로움이 가득한 작은 마을로 안덕계곡 끝자락에 바다가 멀리 뻗어나간 넓은 들(드르)이라 하여 ‘난드르’라고 불리는 마을이다. 마을을 품고 있는 군산의 풍경 또한 아름답다. 한국과 아세안 10개 회원국 간 경제 및 사회, 문화 분야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2009년 설립된 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는 설립 이래 현재까지 아세안 10개국의 문화 및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한·아세안 지역 간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한·아세안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제주국제평화센터에 제주 아세안홀(Jeju ASEAN Hall, 아세안 쉼팡)을 개관해 아세안의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한·아세안 관계에 대한 상호이해 제고 및 인적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아세안센터는 제막식에서 한국과 아세안을 소개하는 기념표지판과 벤치를 설치해 아세안 방문객들의 제주지역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한·아세안 회원국 10개국 표지 안내판을 각각 거리를 두고 설치를 한다. 나라 국기도 있고 간단한 나라소개도 된다. 제주를 찾는 아세안 국민들은 자신의 나라의 표지판에 서서 사진도 찍고 올레길을 홍보하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막식 이후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아세안의 문화 및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도서가 비치된 ‘아세안 문화관광 북코너’의 개관식이 진행된다. 한·아세안센터와 아세안 10개국의 대사관이 기증한 도서들을 북코너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아세안 대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에 직접 서명을 남기는 서명식도 이루어 질 예정이다.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한·아세안센터는 그간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 및 관광 활성화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한·아세안 올레’ 제막은 아세안에 한국의 자연관광 자원인 올레길을 알리고, 올레길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에게도 아세안 국가들을 소개할 수 있는 영구적인 이정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관광공사, 높고 푸른 가을하늘 6선(選) 추천···하늘 ‘멍’ in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높고 푸른 가을하늘 6선(選) 추천···하늘 ‘멍’ in 경기도

    경기관광공사가 만추로 접어드는 11월을 맞아 높고 푸른 하늘을 마주할 수 있는 경기도의 특별한 여행지 6곳을 추천했다. [문학과 호수 그리고 하늘 ‘안성 금광호수하늘전망대’] 그림처럼 푸른 가을 하늘을 만날 수 있는 신상 전망대가 있다. 안성의 드라이브 명소이자 명품 호수로 유명한 금광호수에 세워진 ‘금광호수하늘전망대’로, 풍경 감상과 함께 가벼운 트레킹도 즐길 수 있다. 도심에서 접근성도 좋아 지난 9월 개장 이후 평일과 휴일 구분 없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하늘전망대에 가려면 ‘안성시 금북정맥 탐방안내소’를 먼저 들러야 한다. 주차 후 청록뜰 금광호수 조형물을 지나 호수 둘레길을 따라 전망대로 오른다. 안성 출신의 청록파 시인 박두진을 기리기 위한 이 길의 이름은 ‘박두진 문학길’이다. 소나무가 우거진 울창한 숲과 고요한 호수가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문학길을 따라 약 10분 정도 걸으면 하늘전망대에 도착한다. 원통형 모양의 25m 전망대는 언덕 위에 세워져서 실제보다 더 높아 보인다. 나선형 경사로를 따라 정상에 서면 파란 하늘이 손에 잡힐 듯 가깝다. 고공에서 금광호수와 금북정맥 일대 풍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하며 특별한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수원 시민이 부러운 이유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전망대’] 프라이부르크전망대에 오르면 광교호수공원 일대를 모두 한눈에 볼 수 있다. 호수 주변에 알록달록 단풍이 내려앉고 신도시의 높은 빌딩이 하늘과 이어지는 풍경은 비현실적으로 아름답다. 광교호수공원 제1주차장 및 제2주차장이 가깝고 광교 푸른숲도서관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1층 카페 옆 엘리베이터를 타면 4층 전망대까지 편하게 오를 수 있다. 도착하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광교호수공원 주변 풍경이 시원스레 펼쳐져 “와” 환호성이 저절로 터진다. 단풍 속에서 강아지와 산책을 하고, 운동을 즐기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가을 하늘 아래 일상 풍경이 아름답다. 프라이부르크전망대는 나무로 만든 국내 최대 규모의 전망대다. 멀리서 보면 푸른 숲 위로 살짝 고개를 든 모양이지만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린다. 환경친화도시로 유명한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의 상징인 전망대와 같은 모양이다. 수원시는 프라이부르크시와 자매결연을 기념하고 환경도시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아 전망대를 만들었다. [파주의 하늘멍 명소 ‘감악산 출렁다리’] 도로 건설로 잘려진 적성면 설마리 골짜기를 연결하는 150m 길이의 현수교다. 2016년 개방할 당시 국내에서 가장 긴 산악 현수교로 유명해졌으며 전국에 출렁다리 열풍을 일으켰다. 지금도 많은 사람이 찾는 가을 나들이 명소인데, 우선 청정 파주의 맑은 하늘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편의점과 쉼터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 입구에서 약 15분이면 출렁다리를 만날 수 있다. 처음에는 가파른 계단이 다소 힘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조금만 지나면 시원한 그늘이 드리워진 호젓한 산길을 걷는 재미도 쏠쏠하다. 출렁다리에 도착하면 확 트인 감악산 전망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출렁다리를 사이에 두고 푸른 산과 높은 하늘과 어우러지는 가을 풍경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다리를 건너는 동안 멀리 보이던 운계전망대와 범륜사가 가까워지고, 눈이 부시도록 청명한 하늘이 손에 잡힐 듯 가까워진다.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경관조명을 밝히는 야간개장행사 ‘감악산 신비의 숲’을 일몰 후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조용히 즐기는 나만의 하늘 풍경 ‘화성당성’] 화성당성은 삼국시대에 쌓은 성곽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 모두 서로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했던 곳이었다. 신라가 당성을 차지하면서 서해를 통해 당과 직접적인 교류를 시작함으로써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졌다. 지금도 성곽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화성시 일대의 평야 지역과 안산 탄도항에서 멀리 인천 송도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니 지리적 중요성을 짐작할 수 있다. 화성당성 투어는 입구의 방문자센터에서 시작한다. 약간의 오르막길을 걸어 사적비를 지나면 성안으로 접어든다. 성 내 수리 시설인 우물지에서 길이 두 갈래로 나뉘는데 모두 성을 한 바퀴 돌아 다시 우물지로 돌아오는 만큼 어느 길을 선택해도 좋다. 당성에서 맑은 가을하늘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정상의 망해지 인근이다. 사방이 탁 트인 전망 좋은 곳으로 벤치에 앉아 하루 종일 하늘만 봐도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소란한 일상에서 벗어난 고요함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따금 인천국제공항을 향하는 비행기가 지나가지만 그 또한 푸른 가을 하늘의 작은 풍경일 뿐이다. [동두천 공주의 하늘 ‘소요산 공주봉’] 소요산은 전철역이 가까워 많은 등산객이 즐겨 찾는 수도권의 명산이다. 아울러 가을이면 등산로마다 울긋불긋 화려한데 그 중 공주봉이 단풍도, 하늘도 으뜸이다. 소요산 주봉 왼쪽의 봉우리로 원효대사가 요석공주를 위해 공주봉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주차장에서 일주문까지 올라오는 산책길에도 단풍이 살포시 내려앉았다. 자재암 일주문을 지나 조금만 더 올라가면 원효대사가 수행했다는 원효굴과 원효폭포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속리교를 넘으면 등산로가 시작되는데, 이곳에서 오른쪽 길이 공주봉으로 향하는 코스다. 단풍 산길을 따라 걷다보면 넓은 공터 구절터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잠시 땀을 말리고 올라가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대부분이 돌계단과 데크길이라 오르기 어렵지 않지만, 경사가 가파른 구간은 땀이 흠뻑 날 정도의 난이도다. 데크 계단을 다 오르고 왼쪽 능선을 따라 300m가량 더 가면 공주봉에 도착한다. 공주봉 표지석 뒤로 동두천의 가을 풍경이 넓게 펼쳐진다. 바닥에 데크가 설치되어 돗자리를 펴고 편하게 누워서 휴식하며 하늘멍을 즐기기 좋다. 하늘은 가깝고 시원한 바람이 온몸을 부드럽게 감싼다. 주차장에서 공주봉까지 천천히 걸으면 왕복 3시간 거리라 물과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다시 떠오른 의왕의 핫플레이스 ‘백운호수’] 백운호수는 청계산, 백운산, 모락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도심 속에서 청정 자연을 만날 수 있어 사계절 모두 사랑받는 곳이다. 원래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조성된 인공호수지만 지역의 도시화로 농지는 사라지고 이름난 식당과 라이브 카페가 모이면서 관광지가 되었다. 드라이브하기 좋은 순환도로와 이용하기 편리한 대형주차장을 갖추고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도 좋다. 최근에는 호수 주변에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면서 젊은 층 사이에서 새삼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백운호수의 가을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생태탐방로 산책이다. 잘 정비된 데크와 제방길을 따라 호수를 한 바퀴 돌며 풍경을 감상하고 가을 햇볕을 온몸으로 받을 수 있다. 모두 평지에 조성되어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데 무엇보다 고요하고 한적해서 여유롭게 걸으며 하늘멍, 물멍하기 좋다. 바라산자연휴양림이 가깝고 인근에 안양예술 공원과 국립현대미술관 등 함께 방문하기 좋은 관광지가 많다.
  • 칼바위 닮은 ‘금천폭포공원’ 새 단장

    칼바위 닮은 ‘금천폭포공원’ 새 단장

    서울 금천구는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시흥동 금천폭포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천폭포공원은 호암산의 명물인 칼바위를 형상화해 물놀이 시설, 보행 데크, 휴게 시설, 장미정원 등을 갖췄다. 금천구 관계자는 “서울 서남권 관문 지역인 시흥동 시흥대로변 금천폭포공원을 통해 주민들뿐만 아니라 오가는 차량들에 새로운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8년 조성된 폭포는 공원의 상징물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로 2020년 재조성이 결정됐다. 공원 상부와 하부를 연결하는 보행 데크에서 주민들은 부담 없이 산책하며 폭포수를 가까이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폭포의 3개 물줄기는 금천구의 가산동·독산동·시흥동 3개동을 상징한다. 폭포공원 상부에는 각종 문화 행사가 열리는 금천문화원과 함께 벤치, 운동기구 등 문화 생활과 휴식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시흥동 지역에 부족했던 어린이 물놀이터가 새롭게 조성됐다. 인도를 걸으며 주민들은 폭포수와 함께 장미꽃도 감상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의 얼굴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길목에 자리잡은 폭포공원이 구의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도입해 공원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내가 쓴 글 속에 들어가 평화 누릴 수 있길 원해”

    “내가 쓴 글 속에 들어가 평화 누릴 수 있길 원해”

    “내가 이 세상 어디에 무슨 소용인가. 때로, 써 놓은 내 글 속으로 들어가 평화를 누릴 수 있기를 나는 원한다.” ‘섬진강 시인’ 김용택(76)이 5년 만에 펴낸 신작 에세이 ‘아침산책’(나남)의 첫 장을 펼치면 나오는 산문 ‘길이 없는 편안함’의 마지막 문장이다. 1982년 시 ‘섬진강’을 발표하면서 등단한 시인은 전북 임실 진메마을에서 태어나 평생을 이곳에서 살았다.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쳤으며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시어로 자연과 사랑을 노래했다. 자신의 ‘소용’이 그가 평생 써 왔던 글에 있다는 것을 시인은 모르지 않는 눈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시인은 사계절의 평범한 순환을 온몸으로 맞으며 특별한 것 없는 일상에서 반짝이는 순간을 잡아채 글로 받아쓴다. 어쩌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무료한 시골의 시간은 시인의 문장과 만나 아름다운 풍경화가 된다. “어제와는 다른 저 바람은 무엇을 보고 왔기에 어제와는 다른 바람인가”(20쪽)라는 문장을 보라. 작게 살랑이는 바람조차도 시인은 어제와 오늘 무언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채고 있다. 124쪽을 펼치면 나오는 두 쪽 남짓의 짧은 글 ‘마을 사람들과 밥을 먹다’는 남보다 더 많이 가지는 것에만 골몰했던 도시인의 삶을 반성케 한다. 회관 앞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민어회와 돼지족발을 먹는데, 시인은 거기서 사람들의 얼굴을 자꾸 건너다본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을 길어 올린다. “일일이 다 말할 수 없는 고귀한 얼굴들이다. 가난하다고 잘못 산 것은 아니다. 배우지 않았다고 사람 사는 일을 모르는 것도 아니다. 인간에게서 나는 인간을 배운다. 책에서 한 공부는 이 마을에서 별로 쓸모가 없다. 고귀한 가난이 있다.” 동료 문인들과의 정겨운 인연을 담은 글도 읽는 맛이 있다. 어느 날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김사인에게서 전화를 받고 긴 시간 두런두런 시 이야기를 한다. 긴 통화에서 김사인은 김용택의 시를 한참 칭찬했다고 한다. 김용택은 긴장도 되고 부끄러웠다는 소회를 밝히면서도 기분이 뿌듯했는지 이런 표현을 한다. “깨끗한 물로 잘 빨아 좋은 햇살 좋은 바람에 말린 희디흰 빨래가 펄럭이는 것 같은 날이다.”(123쪽) 소설가 김훈이 신문기자이던 시절 그와 맺었던 인연을 회상하는 글(200~201쪽)도 짤막하지만 두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서로를 존경하고 이해했는지 잘 드러난다. 김용택이 생각하는 시란 무엇일까. 159쪽 ‘시의 곁’이라는 글을 읽으면 어렴풋이 알 수 있다. “시는 뒤틀린 것들을 바로 펴 주는 일이다. 인간 활동을 근원으로 데려가는 일이다. 새들이 날고 바람이 불고 눈이 오는 일처럼 두려움을 버리는 일을 돕는다. … 시는 가난하여서 그들 곁으로 말없이 걸어갈 수 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클래식으로 물드는 중랑천...가을 음악회 성황리 개최 환영”

    박승진 서울시의원 “클래식으로 물드는 중랑천...가을 음악회 성황리 개최 환영”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지난 26일 가을 저녁, 중랑천 중화체육공원을 찾은 중랑구민들은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에 빠져들었다. 중화체육공원 제1연육교 아래,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1회 중랑천 가을 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3)은 중랑천의 빼어난 자연과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지는 ‘제1회 중랑천 가을 음악회’의 성공적인 출발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중랑천 가을 음악회’는 서울오케스트라의 고품격 연주에 맞춰 테너 임철호, 민현기, 김동원, 소프라노 이명희, 그리고 가수 조영남과 신영의 무대로 진행되어,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고취했다. 박 시의원은 “중랑구엔 대표적인 봄 축제인 서울장미축제가 있지만, 가을에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마땅한 축제가 없었던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다”며 “서울시의회에서 열심히 활동하며 노력한 결과, 이번 음악회에 필요한 예산 5000만원 전액을 서울시비로 확보할 수 있었다. 지속적으로 개최해 중랑구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랑구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가용할 수 있는 부지가 없어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이 부족해 문화공연을 누릴 기회가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박승진 시의원은 SH공사 신사옥 건립, 신내4 공공주택지구 건설시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육공간이 함께 마련될 수 있도록 박홍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구을)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박승진 시의원은 “태능시장 어울림 한마당에 이어 중랑천 가을 음악회에도 주민들이 많이 찾아주신 것을 보니, 이런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박홍근 국회의원과 함께 중랑구에 사계절 문화행사가 지속되어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칼바위’ 담아 새롭게 태어난 금천폭포공원

    ‘칼바위’ 담아 새롭게 태어난 금천폭포공원

    서울 금천구는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시흥동에 금천폭포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새 금천폭포공원은 호암산의 명물인 칼바위를 형상화해 물놀이시설, 보행데크, 휴게시설, 장미정원 등을 갖췄다. 금천구 관계자는 “서울 서남권 관문지역인 시흥동 시흥대로변 금천폭포공원을 통해 주민들 뿐만 아니라 오가는 차량들에게 새로운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2008년 조성된 폭포는 공원의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로 2020년 재조성이 결정됐다. 공원 상부와 하부를 연결하는 보행데크에서는 주민들이 부담 없이 산책하며, 폭포수를 가까이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폭포의 3개의 물줄기는 금천구의 가산동, 독산동, 시흥동 3개의 동을 상징한다. 폭포공원 상부에는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는 금천문화원과 함께 벤치, 운동기구 등 문화생활과 휴식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시흥동 지역에 부족했던 어린이 물놀이터가 새롭게 조성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인도를 걷는 주민들은 폭포수와 함께 장미도 감상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얼굴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길목에 자리 잡은 폭포공원이 구의 명소로서 발돋움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도입해 공원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코웨이, 크기 줄이고 디자인 살린 정수기·안마의자로 1인가구 유혹

    코웨이, 크기 줄이고 디자인 살린 정수기·안마의자로 1인가구 유혹

    우리나라 1~2인 가구가 전체의 66%인 1500만 가구를 넘어서면서 크기를 줄이고 디자인을 강화한 생활가전 수요가 확대하고 있다. 이런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코웨이는 공간 효율성을 높인 초소형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코웨이가 2021년 처음 선보인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출시일 기준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워 얼음정수기를 사계절 필수 가전 반열에 올려놓았다. 제품 부피가 줄어든 덕에 주방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1~2인 가구도 많이 찾게 되면서 ‘아이콘’ 시리즈는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복합적 기능을 덜어내고 정수 기능에만 집중한 ‘코웨이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는 슬림한 디자인에 무전원 방식을 적용해 자유로운 위치에 설치 가능하고 전기료 걱정 없이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크기를 줄인 안마의자도 눈길을 끈다.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는 곡선형 라운지체어 실루엣으로 주변 가구와 조화를 이루고 고급스러움을 더해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은 기존 대비 약 49% 작아진 크기에도 강력한 안마 기능과 180도 회전형 종아리 모듈을 탑재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정수기나 안마의자는 식구수가 많고 넓은 집에서만 사용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뒤바꾸기 위해 작은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워 구매 연령층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변화하는 생활 문화 및 소비 습관에 따라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영등포 아이 좋아!… 서울형 키즈카페 2호점 개관

    영등포 아이 좋아!… 서울형 키즈카페 2호점 개관

    서울 영등포구가 신길4동에 영유아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영등포 2호점’을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날씨, 미세먼지 등 환경에 영향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터다. 저렴한 이용료 외에도 아이들의 성장과 재능 발달을 돕는 연령별 다양한 놀이 시설을 갖춰 인기가 높다. 이번에 개관한 2호점은 신길로40길 5의 3층에 위치한다. 면적은 173㎡다. ‘자연과 캠핑’을 주제로 실내를 꾸몄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사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어린이들이 시각과 촉각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으로 꾸몄다. 캠핑 역할 놀이를 할 수 있는 ‘캠핑 놀이 존’과 ‘숲 테마 존’을 마련했다. 나무 모형과 동물 인형을 곳곳에 배치하고 부모와 함께 역할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준비했다. 동행이 어려운 보호자를 대신해 아이를 돌봐주는 ‘놀이돌봄 서비스’도 운영한다. 2호점은 28일 개관식을 하고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40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이용료는 3000원이다. 보호자에게는 별도 이용료가 없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날씨나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공공형 키즈카페를 지속 확대하겠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영등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 수 있도록 양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산림청 선정 단풍명소 명품숲길 ‘가평 연인산 명품 계곡길’, 10월 말 절정

    산림청 선정 단풍명소 명품숲길 ‘가평 연인산 명품 계곡길’, 10월 말 절정

    경기도는 산림청이 오색단풍을 즐길 수 있는 전국 명품숲길 5곳 중 하나로 선정한 가평 ‘연인산 명품 계곡길’의 단풍은 10월 말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25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1일 ‘사람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계곡길로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전국 명품숲길에 선정하면서 선녀들이 내려와 쉬어갔다는 선녀탕, 화전민터, 숯가마터, 기암괴석 등 역사·문화·경관적 가치가 매우 높은 숲길’이라고 소개했다. ‘연인산 명품 계곡길’은 2023년 산림청이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 대회(2차) 1위에 선정됐으며, 경기도가 자랑하는 수도권 최고의 트레킹(도보 여행) 코스다. 총 4.7㎞의 긴 계곡을 끼고 있어 누구나 연인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다. 계곡에 놓인 11개의 징검다리와 1개의 출렁다리를 이용해 사계절 내내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명품 계곡길에는 용이 하늘로 굽이쳐 오르며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는 용추구곡, 선녀들이 내려와 쉬어간 선녀탕, 화전민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화전민터, 숯가마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용추구곡은 생태적, 경관적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국가산림 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걷는 시간은 2시간가량이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깊어져 가는 가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오색 단풍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연인산 명품 계곡길 방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가평 연인산 계곡길과 함께 산림청의 단풍명소 명품숲길에 선정된 곳은 인제 방태산 숲길, 예산 백제부흥군길, 함양 삼림숲길, 제주 곶자왈 숲길이다.
  • 용인시, 체류형 휴양단지 ‘Farm&Forest 타운’ 11월 토목공사 착공

    용인시, 체류형 휴양단지 ‘Farm&Forest 타운’ 11월 토목공사 착공

    경기 용인시가 처인구 백암면에 조성하는 산림과 농·축산업을 융합한 체류형 관광 휴양단지 ‘Farm&Forest 타운’ 토목공사를 11월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Farm&Forest 타운’은 시가 자체 재원 747억원을 들여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일대 16만 6635㎡에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원하는 시민의 요구를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휴양과 힐링,체험 중심의 체류형 관광시설로 조성하고, 방문객에게 지역 특산물을 소개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관광지와도 연계해 복합 관광자원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5월까지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9월 건축공사도 착공한다. ‘Farm&Forest 타운’은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펫테마파크 ▲먹거리장터 ▲히든포레스트 빌리지 ▲캠핑장 ▲플레이가든 ▲유아숲체험원 ▲블루밍가든 ▲힐링테마로드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지역 농산물 홍보·전시·판매를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과 방문자를 위한 카페·레스토랑 등은 자연경관을 바라보면서 쇼핑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배치한다. 숙박 시설인 ‘히든포레스트 빌리지’는 연립형과 빌라형,펫동반형 등으로 계획했다. 펫테마파크는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숙소와 캠핑장을 구비한다. 먹거리장터는 ‘Farm&Forest 타운’ 중앙에 들어선다. 이곳은 ‘사계절 축제의 공간’을 주제로 지역의 먹거리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어린이 테마놀이 공간인 플레이가든에는 ‘네트어드벤처’와 ‘킨더가든’ 등 모험테마 놀이 공간이 들어서고, 유아숲체험원에는 숲 체험과 교육을 할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운영한다. ‘사계절 꽃이 피는 자연 속 힐링공간’을 주제로 마련하는 블루밍가든에는 온실 정원과 화계 정원,야생화원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힐링테마로드’는 휠체어와 유모차도 쉽게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한 산책길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Farm&Forest 타운’이 삶의 여유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삼광벼’ 품종… 2년간 청와대 식탁 올라 [쌀 특집]

    ‘삼광벼’ 품종… 2년간 청와대 식탁 올라 [쌀 특집]

    경북 고령군의 명품쌀 ‘고령옥미’는 예로부터 ‘밥맛’ 좋기로 정평이 나 있다. 조선시대 궁중 진상미로 명성을 떨친 이래 지난 2010년부터 2년 연속 청와대 식탁에 올랐다. 최근엔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경북쌀 우수브랜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고령옥미는 가야산 맑은 물과 낙동강변의 비옥한 토지, 사계절 자연재해 없는 천혜의 조건에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되는 게 특징이다. 맛과 품질이 좋기로 소문난 ‘삼광벼’를 품종으로 선택했다. 이 품종은 도정 후에도 쌀 외관이 깨끗하고 맛과 식감,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고령군은 이 같은 고령옥미의 명성을 잇고자 2㏊ 이상 집단화한 농경지와 1모작 지구를 대상으로 단지화하고, 무인 헬기를 이용한 병해충 공동방제 등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령옥미의 품질 보존을 위한 노력 또한 치열하다. 고령옥미는 수매 시 DNA 검사를 실시해 다른 품종의 혼입을 철저하게 막고 있다. 불합격 시에는 3년간 고령옥미 계약재배를 제한할 만큼 품질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고령옥미는 451농가가 계약재배를 통해 3678t을 생산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옥미를 한번 맛본 소비자들은 계속 찾고 있다”면서 “이에 보답하기 위해 무농약단지 조성 등 친환경 재배를 확대하고 생산농가, 고령 미곡종합처리장(RPC)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북 국립해양생명과학관 설립 가시화…다음달 예타 추진

    전북 국립해양생명과학관 설립 가시화…다음달 예타 추진

    해양문화 시설이 전무한 전북에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국립해양생명과학관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15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도는 김제시, 해양수산부와 함께 김제시 옛 심포항에 ‘서해안권 국립 해양생명과학관’ 설립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신청을 계획 중이다. 서해안권 국립해양생명과학관은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일대 부지면적 3만 284㎡, 건축 연면적 1만 7000㎡ 규모로 추진된다. 국비 1133억원을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9년 완공이 목표다. 이곳에는 전시실, 수장실, 교육실, 연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는 인류와 해양 생명의 공존 가치에 대한 메시지 전달할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은 해양을 보유한 지역 중 유일하게 해양문화시설이 없는 지역이다. 2021년 기준 전북의 바닷가 면적은 3.06㎢(전국 17.3%)로 전남(50.4%)에 이어 두 번째로 넓다. 이에 따라 도는 균형 투자가 필요하다고 보고 해양생명과학관 조성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올해 초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완료하고 최근 부지 협의도 마쳤다. 현재 과학기술부와 설립 타당성 협의가 진행 중이다. 그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달에 도와 해수부는 예타 대상사업 신청을 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해양생명과학관과 갯벌세계유산 지역센터, 갯벌치유센터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광역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 조성으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가을의 정취가 물든 고흥으로의 여행 어때요?

    가을의 정취가 물든 고흥으로의 여행 어때요?

    황금빛 들판과 코발트 빛 바다가 어우러진 전남 고흥의 가을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이다. 청정 바다에서 나오는 수산물도 풍부하다. 가을은 고흥의 맛과 멋을 온전히 느낄수 있어 계절을 더 아름답게 한다. 고흥에서의 여행은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바다와 산, 그리고 별빛이 어우러진 고흥에서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만들어볼 것을 추천한다. ◇미식의 천국, 고흥 고흥의 가을은 풍성한 먹거리로 가득하다. 나로도 근해에서 잡히는 삼치는 겨울로 접어들수록 맛이 절정에 달한다. 나로도 삼치거리에서 즐기는 삼치회와 구이는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고흥의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감성돔회는 가을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감성돔은 살이 단단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가을에 맛이 절정에 달한다. 쫄깃한 식감은 고흥 바다의 맛을 그대로 전해준다. 육지의 맛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고흥에서 자란 한우는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감칠맛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숯불에 구운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특별한 풍미로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체험과 힐링의 시간 고흥의 가을은 단순히 맛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다양한 체험거리가 기다린다.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는 피톤치드 가득한 공기를 마시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편백 맨발길은 황톳길 위를 맨발로 걸으며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고흥의 가을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고흥유자축제’다.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리는 축제에는 유자라면 시식회, 고흥 9미 음식 페스티벌, 유자밭 막삼파티, 불꽃·드론쇼, 요일별 테마 콘서트, 유자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감성 충만한 여행지 고흥의 가을 여행은 감성적인 순간들로 가득하다. 금산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며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도로 곳곳에 위치한 감성 카페들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다. 특히 거금도 청석 오토캠핑장은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멋진 전망을 자랑한다. 개별 데크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안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해질녘에는 중산일몰전망대와 우도 레인보우교가 멋들어진다. 붉게 물든 하늘과 어우러진 바다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별빛 아래에서의 낭만 가을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기에 고흥만 한 곳이 있을까?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는 청량한 가을밤 하늘 아래 별들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800㎜의 초대형 천체망원경으로 가을철 별자리와 토성을 즐길 수 있다. 3D 천체투영실에서는 우주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다. 야외 전망대에서는 녹동항과 소록대교, 거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가을의 풍성함을 만끽하는 여정 별빛 낭만과 더불어 고흥의 가을 정취를 만끽해 보자. 100대 명산인 팔영산에서 화려한 단풍과 사계절 푸른 나무들이 사람들을 반긴다. 8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곁에 두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은 가히 압권이다. 산 아래 천년고찰 능가사에서는 고즈넉한 가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불암산 야외 피크닉장 조성 기여 감사패 수상

    봉양순 서울시의원, 불암산 야외 피크닉장 조성 기여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10일 노원구청으로부터 불암산 야외 피크닉장 조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대규모 사업비 확보와 지역주민 의견 수렴 과정에서 보여준 노력과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다. 불암산 야외 피크닉장은 불암산 힐링센터 인근, 노원구 중계동 산 101-6일대 약 2500㎡ 규모로 조성됐으며, 불암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살리면서도 이용자 관점의 시설과 콘텐츠를 갖추어 주민들에게 사계절 내내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마련됐다. 야외 피크닉장은 불암산의 조망을 확보해 사계절 다양한 풍경을 즐기는 자연 쉼터로 조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잔디마당, 피크닉 파고라, 숲속 놀이터, 포토존(카라반, 캠핑용품)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방문객이 번거로움을 덜고 자연을 즐기며 일상 속 작은 휴식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봉 의원은 불암산 야외 피크닉장 조성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시비 10억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힘써왔다. 노원구청은 이날 야외 피크닉장의 성공적인 조성을 기념하는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봉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노원구 지역 발전을 위한 헌신에 노원구민의 감사를 전했으며, 개장식에는 노원구청장, 김성환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추진 경과보고, 시설 탐방 등을 진행했다. 이날 봉 의원은 “불암산 야외 피크닉장이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과 여유를 더해주는 특별한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일상에 휴식과 힐링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연과 자원을 가꾸고 활용하는 녹지 공간 확충과 여가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야외 피크닉장 조성으로 불암산 나비정원, 철쭉동산, 무장애 순환산책로, 엘리베이터 전망대 등과 이어지는 불암산 힐링타운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다. 봉 의원은 향후 불암산 힐링타운 인근 어울림공원 내 장미공원 조성도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 한라산 영실에서 단풍 구경하고 가을편지 써봐요

    한라산 영실에서 단풍 구경하고 가을편지 써봐요

    유난히 무더웠던 올가을에 단풍이 예년과 달리 일주일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제주도 한라산은 이달 말부터 11월 초에 이르러서야 단풍이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올 가을에는 한라산의 환상적인 단풍을 감상하고 영실에서 가을 편지를 써보는 건 어떨까.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가 22일 ‘한라산, 가을 랩소디!’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계절 특별 프로그램’의 가을 편으로, 한라산의 계절별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라산, 가을 랩소디!’는 한라산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영실 휴게소 입구에서 윗세오름 대피소까지 탐방하며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영실 탐방로의 명소와 한라산 자연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라산 가을 단풍 감상, 영실에서 쓰는 가을 편지, 명승 선작지왓과 상산방목, 노루샘과 한라산 물이야기, 즉석카메라 현장 촬영, 가을 차(구절초) 음미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20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프로그램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 탐방안내소(064-710-7833)로 문의하면 된다. 단, 기상 악화나 현장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이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다. 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사계절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계절마다 다른 한라산의 모습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을 프로그램에 이어 겨울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니 탐방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성수동 축제, 장애인도 즐긴다…무장애 정보 담은 ‘축제 지도’ 배포

    성수동 축제, 장애인도 즐긴다…무장애 정보 담은 ‘축제 지도’ 배포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축제장의 무장애 정보를 담은 지도가 발간됐다. 장애인들도 서울의 ‘핫플’로 떠오른 성수동 일대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사회적기업 사계절공정여행은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역 주민활동가 정수기씨 등과 협력해 2024크리에이티브X성수 축제에 무장애지도 정보를 담은 ‘축제를 즐길 지도’를 7일 온라인으로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축제는 오는 13일까지 성수동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를 즐길 지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첫 무장애지도다. 축제 장소 31곳의 경사로와 출입문, 장애인 화장실, 승강기, 주차장, 전동휠체어 충전기 여부, 턱 없는 곳 등 장애인 접근이 가능한 장소를 픽토그램으로 쉽게 표시했다. 출입문의 형태(자동문, 미닫이문, 여닫이문)도 표시해 장애인이 혼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축제를 즐길 지도’는 사계절공정여행(www.fairtrip.co.kr)과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knil.org), 크리에이티브X성수/트립(www.creativexseongsu.co.kr/trip_s) 등의 누리집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할수있다.
  • 사랑을 잃고도 나는 노래하네…아름답고 찬란하게, 언제까지나

    사랑을 잃고도 나는 노래하네…아름답고 찬란하게, 언제까지나

    영원히 멈추지 않는 지옥의 모든 형벌이 노래를 듣기 위해 멈췄다고 했다. 복수의 여신들도 두 눈에서 피가 아닌 눈물을 흘렸으며 생명이 없는 목석이 춤을 추고 맹수나 난폭한 인간마저 얌전해졌다고 한다. 음악으로 폭풍도 잠재우는 일도 있었다. 세상을 구할 이토록 찬란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탄생시킨 오르페우스의 이야기다. 그리스 신화의 음유시인 오르페우스를 대표하는 사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아르고호 원정에서 세이렌들의 노래를 노래로 물리친 것이고 또 하나는 아내 에우리디케가 죽자 아내를 구하러 저승 세계에 찾아갔다는 이야기다. ‘하데스타운’은 하데스가 지배하는 명계에 들어간 오르페우스의 사랑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다. 작품에서는 두 개의 사랑이 교차한다.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아내 에우리디케를 되찾기 위해 지하 세계로 향하는 오르페우스의 이야기와 사계절 중 봄과 여름은 지상에서 가을과 겨울은 지하에서 남편인 하데스와 보내는 페르세포네의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인물관계가 단순해 자칫 외면받을 수 있는 그리스 신화를 세련된 요즘 이야기로 각색하면서 한 편의 뜨거운 서사시가 완성됐다. 기존의 이야기를 가져온 작품이 대개 그렇듯 ‘하데스타운’ 역시 비극적인 결말은 바뀌지 않는다. 노래의 힘으로 지하 세계까지 갔던 오르페우스가 아내를 다시 지상으로 데려오면서 결코 뒤를 돌아봐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어기고 아내를 돌아보는 장면은 인류가 오랜 시간 두 사람의 이야기에 안타까워했던 감정들을 오늘날까지 이어지게 한다. 현대적인 각색도 각색이지만 오래된 이야기를 오늘날의 관객들이 반할 작품으로 만든 핵심은 바로 음악이다. 2019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해 그해 최고 권위의 토니상 뮤지컬 부문에서 음악상 포함 8관왕에 올랐고 이듬해 그래미상 최고 뮤지컬 앨범상까지 거머쥐었을 정도로 ‘하데스타운’은 음악적으로 탁월한 작품으로 꼽힌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오르페우스를 주인공으로 내세웠으니 음악이 그만큼 중요할 터. 극작과 작곡, 작사를 맡은 아나이스 미첼의 동명 앨범을 뮤지컬화한 ‘하데스타운’은 넘버가 무려 37곡에 달해 듣는 즐거움이 풍성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로만 이어진 ‘성스루 뮤지컬’인 ‘하데스타운’은 뉴올리언스풍 재즈와 포크 록, 블루스 등 다채로운 선율과 피아노, 첼로, 기타, 콘트라베이스, 드럼, 바이올린, 트롬본으로 구성된 7인조 라이브 밴드가 들려주는 감미로운 사운드를 통해 음악이 세상이 구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한다. 소중한 걸 잃어도 삶은 계속되고 그럼에도 또다시 희망을 품고 끊임없이 사랑하고 연대하라는 따뜻한 메시지가 음악을 통해 전해오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깊이 적신다. 그저 신화 속 머나먼 신들의 이야기로만 보였던 원작이 더 아름답게 변주돼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됐다.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하는 대극장 작품인데도 빈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남달랐던 ‘하데스타운’은 지난달 5일 300회 공연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팬데믹이 한참이던 2021년 초연 때부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덕분이다. 서울 공연은 6일까지. 서울에서 못 본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공연은 부산에서도 이어진다. 부산에서는 남구 드림씨어터에서 오는 18일 개막해 단 3주간 15회 한정된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 우리 아이 그림책, 상 받은 작품부터 시작해 볼까

    우리 아이 그림책, 상 받은 작품부터 시작해 볼까

    우리나라 그림책 작가들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어린이 문학상을 휩쓰는 등 ‘K그림책’에 대한 관심과 위상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그림책 공모전이 늘고 있다. 향상된 수준의 수상작들은 서점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출간된 그림책 ‘하얀 선물’과 ‘달꽃 밥상’은 모두 공모전 대상 수상작이다. ‘하얀 선물’은 어린이책 출판사인 책읽는곰의 제1회 어린이책 공모전에서 그림책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달꽃 밥상’은 제4회 사계절 그림책상의 대상 수상작이다. 두 작품 모두 조부모와 친근한 요즘 어린이들의 상황이 반영돼 할머니가 등장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연 작가의 ‘하얀 선물’은 어릴 적 얼음에 실려 남쪽 섬으로 오게 된 북극곰 바오와 그런 바오를 구출해 함께 사는 토끼 할머니 토토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랑으로 맺어진 가족 안에서 스스로를 긍정하며 자라는 꼬마 북극곰 이야기를 통해 입양 문제를 다뤘다는 점이 흥미롭다. 지영우 작가의 ‘달꽃 밥상’은 기억을 잃어버린 할머니, 아빠와 아이 세 식구의 단출한 저녁 밥상으로 시작한다. 매일 가족을 돌보며 밥을 차리던 할머니의 빈자리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밥상이다. 반면 아이와 할머니가 보름달밤 떠난 여행 속에서는 꽃밥과 달전, 푸짐한 반찬들이 정성스럽게 차려진 밥상이 펼쳐진다. 이 작품은 심사에서 “돌보는 존재에서 돌봄을 받아야 하는 존재가 된 할머니가 삶의 여정 안에서 보듬어지는 내용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독자 반응도 크다. 지난 추석에 맞춰 출간된 책은 인터넷 서점들에서 유아 부문 주간 순위 5위 안에 들기도 했다. 이와 함께 출판사 창비는 2022년부터 ‘창비그림책상’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비룡소, 웅진주니어, 미래엔 아이세움 등도 그림책 공모전을 진행한다. 신생 공모전도 눈길을 끈다. 한국그림책출판협회는 올해 3월 처음으로 30여개 그림책 출판사가 함께 연합한 제1회 그림책 공모전을 열었다. 어린이책 출판사인 달리 역시 제1회 그림책&동화책 공모전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달꽃 밥상’을 편집한 백승윤 사계절 출판사 편집자는 “공모전 수상 작품들이 서점가에서 눈에 띄게 반향을 일으키면서 출판사들이 적극적으로 공모전을 만드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그림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림책 작가 지망생도 크게 늘어난 상황”이라고 했다. 우지영 책읽는곰 편집장은 “그림책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려면 좋은 작가들이 계속 나와야 한다”며 “새로운 작가 발굴이 공모전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말했다.
  • 노원, 불암산 힐링타운에 피크닉장…“사계절 즐기자”

    노원, 불암산 힐링타운에 피크닉장…“사계절 즐기자”

    서울 노원구가 불암산의 사계절 모습을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불암산 피크닉장’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불암산 피크닉장은 불암산 힐링센터 인근, 중계동 산 101-6 일대에 2500㎡ 규모로 조성된 야외 피크닉장이다. 불암산이 가진 자연환경에 더불어 이용자 관점의 시설 조성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주민들의 힐링을 돕는 여가 공간을 마련했다. 불암산의 조망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인근의 고등학교와 아파트 단지의 동선을 특별히 고려하였으며, 경계구역에는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를 식재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자연쉼터가 되도록 했다. 약 670㎡의 규모로 조성된 잔디마당에는 푹신한 천연 잔디를 심어 자연 속에서 뛰어 노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인디언 텐트(5동) ▲평상(14개) ▲야외 테이블(8개) 등 편의시설을 함께 배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인디언 텐트 앞에는 감성 파라솔, 캠핑 테이블 및 의자를 비치하였고, 방수 돗자리와 라탄 바구니 등 피크닉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감성 소품들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해 피크닉 준비로 인한 방문객들의 번거로움을 덜었다. 잔디마당 한 켠에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숲속 놀이터를 조성하고, 흔들 놀이대, 그물 놀이대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 시설물을 배치해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캠핑 및 피크닉의 감성을 담은 카라반(1동)을 활용해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소중한 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감성 포토존도 마련했다. 불암산 피크닉장의 운영 일정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로, 3~10월 춘추하절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2월 동절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객들의 안전 및 잔디밭 위생 관리를 위해 반려동물 출입이 불가하며, 정온한 휴식 분위기를 위해 블루투스 스피커 등 음향기기의 사용도 어렵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불암산 나비정원을 시작으로 철쭉동산, 무장애 순환산책로, 엘리베이터 전망대 등에 이어 피크닉장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불암산 힐링타운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도심 속에서 온전히 자연을 느끼며 편히 쉴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삼척을 수소 도시, 1000만 관광 도시, 사계절 스포츠 도시로”

    “삼척을 수소 도시, 1000만 관광 도시, 사계절 스포츠 도시로”

    순조로운 수소산업 육성수소 연계형 타운하우스 11동 조성내년 액화수소 신뢰 평가센터 완공수소 생산~활용 전 주기 플랫폼 추진관광객 천만명 유치 시동죽서루 국보 승격·해랑 영화제 호평루지공원·정라유원지 리조트 개발역사·문화 연계 체류형 관광 활성화강원 남부권 교통망 개선동해선 철도 삼척~포항 12월 말 완공동해시 연결 땐 부산까지 전철 개통삼척~영월 고속도 예타는 연내 결론“지역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운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리겠습니다.”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은 지난 20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밝히며 “대한민국 수소에너지 거점 도시, 1000만 관광 도시, 동해안 대표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 시장과의 일문일답. -수소에너지 거점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2019년 수소 연구개발(R&D) 특화 도시 지정, 2020년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지난해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사업 예비타당성조사(예타조사) 통과를 통해 명실상부한 수소 도시임을 증명했다. 강원 1호로 수소충전소, 분산형 수소생산시설, 버스충전소를 운영하고 있고 수소에너지 연계형 타운하우스 11개 동을 조성했다. 내년에는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를 완공한다. 수소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클러스터를 형성해 지역경제를 이끌겠다. 특히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으로 이어지는 전 주기 밸류체인 플랫폼을 구축해 수소 거점 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 -1000만 관광시대도 약속했는데. “삼척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죽서루가 국보로 승격됐고,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한 해랑 영화제, 해변 골든나이트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5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루지공원 조성과 8100억원 규모의 정라유원지 리조트 개발이라는 대규모 민자사업도 유치했다. 2026년 3월 루지공원이 개장하면 연 70만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정라유원지 리조트는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현재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관광과 문화 발전을 동시에 이끌 관광문화재단이 출범했다. 현시점에서 평가하면 1000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세운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삼척이 가진 천혜의 자연과 오랜 역사,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할 것이다. 이게 1000만 관광시대를 열 수 있는 열쇠다.” -스포츠 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와 전지훈련단 유치 등 스포츠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다른 산업에 비해 월등히 크다.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하는 이유다. 삼척어울림플라자, 전천후 실내연습장, 미로파크골프장, 도계 전천후 테니스장을 건립했고 생활문화체육공원과 국민체육문화센터, 제2복합스포츠타운,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체육 인프라가 구축되면 삼척은 전국에서 최고로 꼽히는 사계절 스포츠 도시가 될 것이다. 이미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겨울 79개 팀이 전지훈련을 하러 와 22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동해안 대표 스포츠 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건강도 증진시키겠다.” -교통망 확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데. “동해선 철도 포항~삼척 건설 사업이 오는 1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166.3㎞에 이르는 철도 노선이 신설된다. 이와 함께 포항에서 삼척을 거쳐 동해까지 172.8㎞를 전철화하는 사업도 동시에 이뤄진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부산 부전역에서 삼척역까지 열차로 연결돼 삼척을 비롯해 ‘내륙의 섬’으로 불리는 강원 남부권 교통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이다. 동서6축고속도로 영월~삼척 구간 건설 사업은 예타조사를 남겨 놓고 있다. 지난해 5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고 하반기에 예타 통과 여부가 결정난다. 관계부처,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반드시 영월~삼척 구간 건설을 이루겠다.” -문화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 “지난해 12월 죽서루가 국보로 지정됐고, 2022년 11월에는 흥전리 사지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이 됐다.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줄 것이다. 특히 소극적 보존 정책에서 탈피,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열어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며 지역 문화·관광·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국가유산 보수·정비도 한창이다. 삼척도호부 동헌 복원을 내년 6월 완료하고, 관아지의 항구적인 보존 대책도 마련해 추진한다.” -도계광업소가 내년이면 문을 닫는데. “폐광으로 인한 대규모 실업과 지역경제 침체에 대비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지정되면 연간 최대 300억원의 국비를 받아 구직 급여와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맞춤형 일자리 사업도 벌일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치료, 인력 양성, 연구개발이 이뤄지는 ‘첨단 가속기 기반 의료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한 직간접적인 고용효과는 3500명에 달하며, 보건의료 기능도 강화돼 지역 소멸에 대응할 수 있다. 도계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의료 도시로 전환할 것이다.” -이미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었다. “2015년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고, 현재 노인 인구는 29.8%이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 복지 사업을 신설, 확대하고 있다. 어르신과 소외계층 모두를 돕는 공공빨래방은 호평 속에서 올해 4호점을 개장했고, 지난해 문을 연 원덕읍 마을통합돌봄센터도 각광받고 있다. 앞으로도 소외계층 복지까지 챙길 수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벌일 것이다. 이 외에 어르신에게 지급하는 목욕권을 월 1장에서 2장으로 늘렸고,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도 도입했다. 복합노인복지관과 도계요양원은 올해 안에 준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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