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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고장환, 녹화 하루 전 ‘땜빵’ 섭외에도 폭풍 활약 “오께이~”

    ‘라디오스타’ 고장환, 녹화 하루 전 ‘땜빵’ 섭외에도 폭풍 활약 “오께이~”

    개그맨 고장환이 예능감을 터뜨렸다.고장환은 17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녹화 전날 갈비뼈 골절상을 입은 사격 스타 진종오를 대신해 출연했다. 그는 “게스트인지 땜빵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오께이. 믿어주세요”라면서 “녹화 하루 전 섭외 전화를 받고 보이스피싱,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고장환은 2003년 MBC 예능 프로그램 ‘느낌표’로 방송계에 데뷔한 16년차 개그맨이다. 나몰라패밀리 멤버로도 활동했다. 그러나 무명으로 지내다 최근 협찬 신발 영상, 일명 ‘오께이 모르게쒀요 영상’으로 SNS 스타로 등극했다. 큰 신발을 변기, 정수기 등에 갖다대고 “오께이~” “모르게쒀요”라고 말하는 고장환의 영상은 수많은 패러디를 낳았다. 고장환은 ‘셀럽들의 셀럽’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셀럽이라면 5명 이상의 스타들이 따라해야 셀럽이라고 생각한다. 수지, 위너 송민호, 워너원 옹성우, 세븐틴 우지 등 여러 스타들이 따라해줬다”라고 말하며 셀럽들의 셀럽임을 증명했다. 고장환은 이날 녹화 하루 전날 섭외받았다고 믿기 힘들 정도로 활약했다. 김구라는 “개그맨들은 항상 준비돼 있다”라고 뿌듯해했고 김국진은 “제일 먼저 섭외받은 사람 같다”며 감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정훈 서울시의원 “고덕중-둔촌중에 스크린사격장 설치”

    이정훈 서울시의원 “고덕중-둔촌중에 스크린사격장 설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2017년 하반기에 서울시 예산 약 1억4찬만원을 투입하여 강동구 고덕중학교와 둔촌중학교에 스크린 사격장의 설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사격은 인내심이나 사회성 등 인성 함양에 효과적인 체육활동으로 침착성과 집중력을 높여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게 하며, 지구력과 협응성, 평형성 등을 길러주어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스크린 사격은 부지 활용도가 높으며, 성별이나 체력, 장애여부와 무관하게 나이가 들어서도 즐길 수 있는 평생 스포츠라 할 수 있다. 이정훈 의원은 “2015년 서울시 예산으로 교육청과 협의하여 강동구 명일중학교와 노원구 공릉중학교에 전국 처음으로 시범 도입한 스크린 사격장은 최소한의 예산으로 학생 수 감소 등으로 빈 교실을 이용하여 사춘기 학생들의 스트레스와 학업 부담 등을 완화시켜 주는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준다”고 하며 “제한된 학교 공간과 예산을 고려할 때 사격뿐만 아니라 양궁이나 야구 등 다른 종목도 스크린 시설 등으로 제공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정훈 의원은 “스크린 체육시설은 교과 과정 및 방과 후 수업, 자유 학기제, 마을 학교 등에 활용될 수 있고, 학생과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증진과 선수 발굴 기회 등도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고장환, 조인성에 공개 사과 “몇년째 답장 못 받아”

    ‘라디오스타’ 고장환, 조인성에 공개 사과 “몇년째 답장 못 받아”

    개그맨 고장환이 배우 조인성에게 공개사과했다. 고장환은 17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녹화 전날 갈비뼈 골절상을 입은 사격 스타 진종오를 대신해 출연했다. 그는 “게스트인지 땜빵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오케이. 믿어주세요”라면서 “녹화 하루 전 섭외 전화를 받고 보이스피싱,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날 고장환은 조인성과 군대 시절 함께 한 인연을 언급했다. 하지만 전역 후 연락을 하지 못했다. 고장환은 “상위 5~10%에게만 만들어준다는 신용카드가 있는데 아는 지인이 있으면 소개시켜줄 수 있느냐고 하더라”면서 “저에게 혜택은 없었지만 그때 조인성 형 번호를 적었다. ‘형이 고마워하겠지’란 생각을 했다. 순수한 마음이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고장환은 자신이 알려줬다고 밝히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지만 얼마 후 조인성에게 전화가 왔다. 고장환은 “혹시 내 번호 알려줬니”라는 조인성의 목소리가 영화 ‘비열한 거리’ 목소리 톤이었다면서 “장환아, 우리 사이가 그 정도까지는 아니잖니?”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장문의 문자를 보냈지만 몇 년째 답을 받지 못했다고. 이에 MC인 차태현은 “실수한 거 맞고 인성이가 화가난 거 맞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신과 함께인 줄’ 특집으로 김흥국, 박원순, 김이나, 고장환이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난차량 도주에 실탄 쏘며 추격전…만취 30대, 경찰관까지 치어

    도난차량 도주에 실탄 쏘며 추격전…만취 30대, 경찰관까지 치어

    만취 상태로 차를 훔쳐 달아난 30대 때문에 경찰이 실탄 사격까지 하는 등 추격전이 벌어졌다.이 운전자는 검문 중이던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뒤 10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7시 45분쯤 광주 광산구 하남동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에쿠스 승용차를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3시간 가까이 주변을 탐색하던 경찰은 오후 10시 20분쯤 인근 도로에서 도난 차량을 발견했다. 도난 차량에 타고 있던 사람은 조모(36)씨. 그는 순찰차가 다가오자 갑자기 차를 몰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경찰이 타이어에 실탄 2발을 쏘며 추격했지만 조씨는 하남산단 도로 일대를 질주하며 달아났다. 약 5㎞를 도망치던 조씨는 검문 중이던 경찰차와 지구대 경찰관까지 차로 치고서 오후 10시 30분쯤 하남산단 6번로에서 체포됐다. 검거 당시 조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훨씬 넘는 0.212%였다. 조씨는 아내와의 불화 때문에 화가 나 소주 3병을 마시고 차를 훔쳤다고 경찰 조사에서 털어놨다. 조씨에게 차로 치인 경찰관이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점 등 때문에 조씨는 절도 혐의에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까지 받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이명박 “검찰 수사, 노무현 대통령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

    [속보] 이명박 “검찰 수사, 노무현 대통령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

    이명박 전 대통령은 최근 검찰의 MB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에 대한 수사와 관련, “퇴임후 지난 5년 동안 4대강 살리기와 자원외교, 제2롯데월드 등 여러 건의 수사를 받았지만 고위공직자의 권력형 비리는 없었다”고 주장했다.이 전 대통령은 17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무실에서 가진 성명에서 “역사 뒤집기와 보복 정치에 참담함 느낀다”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검찰수사에 대하여 많은 국민들이 보수궤멸을 겨냥한 정치공작이자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보고 있다”며 “저와 함께 일했던 이명박 정부 청와대와 공직자들에 대한 최근 검찰수사는 처음부터 나를 목표로 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을 짜맞추기식 수사로 괴롭힐 것이 아니라 나에게 물어라”고 강조했다. 현 상황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그는 “제 재임 중 일어난 모든 일의 최종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저는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으로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국정수행에 임했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발표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으로, 그만큼 이번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음을 나타낸 것이다. 무엇보다 이 전 대통령의 집사격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의 구속으로 검찰 수사의 칼날이 자신의 코앞까지 다다른 상황에서 더 이상 물러섰다가는 검찰에 당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이 전 대통령의 참모진들은 이날 오전 10시 삼성동 사무실에서 대책 회의를 할 계획이었지만, 언론의 눈을 피해 회의 장소까지 변경하면서 내부 회의를 거쳐 성명서 문구 등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은 성명 발표 이후 기자들의 질문은 받지 않았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국민 여러분, 저는 매우 송구스럽고 참담스러운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대한민국은 짧은 기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나라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으로서 이런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국정 수행에 임했습니다. 퇴임 후 지난 5년 동안 4대강 살리기와 자원외교, 제2롯데월드 등 여러 건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마는, 저와 함께 일했던 고위공직자들의 권력형 비리는 없었으므로 저는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 역사 뒤집기와 보복정치로 대한민국의 근간이 흔들리는 데 대해 참담함을 느낍니다.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검찰수사에 대하여 많은 국민들이 보수를 궤멸시키고 또한 이를 위한 정치 공작이자,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일했던 이명박 정부 청와대와 공직자들에 대한 최근 검찰수사는 처음부터 나를 목표로 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지금 수사를 받고 있는 우리 정부의 공직자들은 모두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입니다. 제 재임 중 일어난 모든 일의 최종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더 이상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을 짜맞추기식 수사로 괴롭힐 것이 아니라 나에게 물어라.”하는 것이 이게 저의 오늘의 입장입니다. 끝으로 평창 올림픽을 어렵게 유치를 했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총 단합해서 평창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냄으로써 우리의 국격을 다시 한 번 높일 수 있는 그런 좋은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명박, 국정원 특활비 상납 입장 발표 5시30분으로 연기

    이명박, 국정원 특활비 상납 입장 발표 5시30분으로 연기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17일 오후 5시 강남구 삼성동 사무실에서 검찰의 특수활동비 수사 관련 입장을 밝히기로 했으나 오후 5시30분으로 연기했다.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가정보원이 재임 기간 청와대에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다는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한 측근이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청와대에서 김주성 전 국정원 기조실장과 독대하며 특수활동비 상납 사실을 보고받았다는 수사 내용을 전면으로 부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검찰 수사에 대한 맞대응으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특사 방문 논란에 대한 입장이나 노무현 정부 관련 파일까지 공개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또 다른 검찰 수사 대상인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실소유주 논란에 대한 입장도 나올지 주목된다. 이 전 대통령의 집사격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의 구속되면서 위기감을 느낀 이 전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발표하기로 한 것로 보인다. 이를 위해 이 전 대통령의 참모진들은 언론의 눈을 피해 내부 회의를 가지고 성명서 문구 등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평창 완전 정복] 스키·사격 동시에…총성 한 발이 승부 가른다

    [평창 완전 정복] 스키·사격 동시에…총성 한 발이 승부 가른다

    바이애슬론은 북유럽 신화 속 스키의 신이자 사냥의 신인 ‘울’을 숭배하던 스칸디나비아인의 스키 전통에 뿌리를 뒀다. 울과 울의 부인 ‘스카디’는 신화에서 스키를 탄 채 활과 화살을 들고 사냥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근대 들어 스칸디나비아 군인은 활 대신 소총을 쏘며 스키를 타는 기술을 훈련하기 시작했고, 18세기 말 노르웨이와 스웨덴 국경 수비대가 스키와 소총 사격을 결합한 스포츠를 겨룬 게 원형이다.이런 기원을 반영하듯 1924년 1회 샤모니동계올림픽에서는 바이애슬론과 비슷한 ‘밀리터리 패트롤’이란 경기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치러졌다. 이후 1960년 8회 스쿼밸리(미국)대회에서 바이애슬론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바이애슬론은 스키를 타고 일정 거리를 주행하다 사격장에서 사격을 하고 다시 주행하는 것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키의 주행 시간에 사격 결과를 반영해 최종 순위를 가리기 때문에 심폐 지구력과 집중력을 동시에 요하는 경기다. 모든 세부종목에서 1회 사격 때 총 5발을 쏘는데 표적을 명중시키지 못하면 개인 종목은 1발당 추가 벌점 1분을 받고 스프린트·추적·단체출발·계주 종목은 150m 코스를 추가로 돌아야 한다.세부 종목엔 남자의 경우 개인 20㎞, 스프린트 10㎞, 추적 12.5㎞, 매스스타트 15㎞, 계주 4×7.5㎞ 등 다섯 종목, 여자는 개인 15㎞, 스프린트 7.5㎞, 추적 10㎞, 매스스타트 12.5㎞, 계주 4×6㎞ 등 다섯 종목이 있다. 혼성 계주(남자 2×7.5㎞ + 여자 2×6㎞)를 포함하면 평창 땐 바이애슬론에 금메달 11개가 걸렸다. 개인 경기는 30초 또는 1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주행 중 1회당 5발씩 총 4회 사격한다. 사격은 복사(엎드려 쏴), 입사(서서 쏴), 복사, 입사 순서다. 스프린트는 30초에서 1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주행 중 복사, 입사를 진행한다. 추적은 출발 순서를 직전 스프린트나 개인 경기의 결과로 정하는데 보통 스프린트 결과를 준용한다. 직전 경기 1위 선수가 먼저 출발하면 2위 선수가 1위와의 기록 차이만큼 시간을 두고 출발한 뒤 앞 주자를 따라잡는 경기다. 추적도 복사, 복사, 입사, 입사 순으로 시행한다. 매스스타트는 동시에 출발한 약 30명 중 결승점에 가장 먼저 도착하면 우승하는 경기다. 사격은 추적과 같은 방식이다. 계주에선 1명당 2회 사격한다. 평창에서 남자부 ‘울’에 등극할 선수로는 프랑스의 마르탱 푸르카드(30)가 꼽힌다. 2011~12시즌부터 줄곧 국제바이애슬론협회(IBU) 월드컵 랭킹 1위를 기록했다.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땄다. 현재 2017~18 IBU 월드컵에서도 1위를 달린다.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 그레이스노트는 평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예상했다. 2017~18 IBU 월드컵에서 푸르카드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신예 요하네스 팅네스 보에(25·노르웨이)도 만만치 않다. 주행뿐 아니라 사격 실력도 안정적이라 푸르카드가 작은 실수라도 하면 바로 빈틈을 파고들 태세다. 여자부에서는 여럿이 ‘스카디’ 자리를 두고 다툴 전망이다. 스프린트에 강한 아나스타샤 쿠즈미나(34·슬로바키아)는 소치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최근 IBU 월드컵에서도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카이사 마카라이넨(35·핀란드)은 2010~11, 2013~14 월드컵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올림픽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2017~18 월드컵에서 다시 1위를 꿰차 평창에서 ‘소치 노메달’을 설욕하려고 벼른다. 지난해 월드컵 랭킹 1위 로라 달마이어(24·독일)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한국스포츠개발원 성봉주 박사는 “상향 평준화된 주행 실력과 달리 한 발을 놓쳐 벌칙 코스를 한 번 돌면 20~30초가 소요돼 두 발을 놓치면 순위권에서 밀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뒤처지다가도 총알 한 발 차이로 유력 선수를 앞지를 수 있다는 게 바이애슬론의 묘미다. 또 “20위권 기록 차이가 1분 안팎이라 20위권 경쟁이 곧 결승전”이라고 덧붙였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정준일 ‘앨리펀트’, 2년 만에 새 앨범 발매...내일(16일) 오후 6시 공개

    정준일 ‘앨리펀트’, 2년 만에 새 앨범 발매...내일(16일) 오후 6시 공개

    가수 정준일이 새 음반을 들고 찾아온다.15일 가수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뮤직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다음 날 정준일 새 음반 ‘앨리펀트(ELEPHANT)’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날 이번 앨범에 밴드계의 전설들이 지원 사격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앨리펀트’에는 국내 헤비메탈 밴드 대명사로 불리는 크래쉬(Crash) 보컬과 베이스를 맡고 있는 안흥찬, 밴드 넥스트 멤버 김세황이 참여, 정준일의 새해 첫 음반에 도움을 줬다. 앞서 엠와이뮤직 측은 공식 SNS에 신곡 ‘SAY YES’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에디 세즈웍을 떠오르게 하는 한 여성이 뉴욕 거리를 거닐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2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정준일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공개한다. 사진=엠와이뮤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평창 티켓 4만 2000장 풀어 저소득층 관람지원”

    “평창 티켓 4만 2000장 풀어 저소득층 관람지원”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와 같은 수준의 남북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시가 강원도,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동 주최한다는 자세로 함께하겠습니다.”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20여일 앞둔 14일 평창을 찾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한반도 통일로 이어지는 아주 중요한 분수령이 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의 17개 자치구 구청장 또는 부구청장과 함께 조직위를 방문해 서울시가 준비한 5대 특별지원대책을 설명한 뒤 개·폐막식이 열릴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을 둘러봤다. 구청장 중에선 김기동 광진, 김성환 노원, 김영배 성북, 김영종 종로, 김우영 은평, 노현송 강서, 박겸수 강북, 박홍섭 마포, 성장현 용산, 유종필 관악, 이동진 도봉, 이해식 강동, 차성수 금천구청장 등이 동행했다. 서울시는 전체 25개 자치구와 함께 올림픽 티켓 ‘완전판매’ 지원 사격에 나선다. 올림픽 조직위에 따르면 현재 전체 티켓 판매율은 67%에 이른 가운데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등 일부 종목은 여전히 판매율이 낮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판매가 저조한 경기 티켓 4만 2000매를 사들여 구별 인구비례에 따라 저소득·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한 결과 8만원 이하 티켓 무료 배부는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자치구는 시·구청 공무원 250명, 자원봉사자 6950명, 응원단 300명 등 7500명을 평창에 파견할 방침이다. 제설 차량 12대, 저상버스 44대, 장애인 콜택시 50대도 지원한다. KTX역, 고속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11개 노선은 새벽 2시까지 막차 시간을 연장한다. 막바지 홍보도 이뤄진다. 오는 18일부터 두 달 동안 평창올림픽 광고를 부착한 시내버스 100여대가 서울의 주요 간선도로를 달린다. 택시 3만 3000대, 시내버스 4300대, 승용차 등 19만대에는 올림픽 홍보 스티커를 붙인다. 이번 지원대책은 박 시장의 제안에 서울시 구청장협의회가 적극 호응하면서 마련된 것이다. 구청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해식 구청장은 “박 시장 중심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청장들이 똘똘 뭉쳐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평창 성화’ 내일까지 서울 달린다

    ‘평창 성화’ 내일까지 서울 달린다

    북촌~서울성곽~잠실 경기장 17일 하루 쉰 뒤 경기 북부권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서울을 통과한다. 성화는 지난해 11월 1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봉송은 제주를 시작으로 영호남과 충청, 서울을 거쳐 강원까지 101일간 이뤄진다. 서울 성화봉송 2일차인 14일에는 145명의 주자가 참여했다. 성화는 종로구 광화문 KT 빌딩 앞에서 출발해 북촌 한옥마을, 서울성곽,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지나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호돌이광장까지 29.2㎞를 이동했다. 이날에도 과거 스포츠 스타와 유명 연예인 등이 대거 나섰다. 88서울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인 차영철 사격 국가대표팀 코치, 임계숙 KT 하키선수단 감독 등이 참여했다. 2AM의 멤버 가수 정진운과 방송인 샘 해밍턴, 배우 정경호 등도 성화 봉송 주자로 합류했다. 기업인 중에는 대한스키협회장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잠실역 사거리에서 강남역 방향으로 200m 구간을 달렸다. 이날 성화 봉송의 종점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저녁부터 각종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3일차인 15일에는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출발해 강남구 코엑스몰과 영동고,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양재역, 예술의전당을 거쳐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성화가 봉송된다. 프로야구 LG트윈스의 박용택 선수, 한국계 미국인 출신인 프로농구 문태영 선수, 문형철 양궁 국가대표 감독, 구본찬·김우진·이승윤 양궁 국가대표 선수, 가수 악동뮤지션의 이수현, 배우 차승원 등 143명이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서울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동작구 현충원 앞에서 출발해 남부순환로를 타고 서울대 입구를 지나 양천구 목동운동장 등을 거친 뒤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내 민속놀이마당까지 이동한다. 성화 봉송 주자로는 배우 박보검, 여자 아이돌그룹 마마무 등 141명이 참여한다. 앞서 서울 일정 첫날인 지난 13일에는 마포구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출발해 월드컵경기장과 합정역 사거리, 중구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장충체육관, 용산구 전쟁기념관, 중구 서울로7017을 거쳐 종로구 광화문으로 이동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광화문에서는 ‘어가행렬 성화봉송’ 행사가 펼쳐졌다. 나흘간의 서울 일정을 마친 성화는 17일 하루 휴식한 뒤 18일부터 경기 북부를 돌게 된다. 고양, 파주, 연천, 의정부를 지난 뒤 경기와 강원의 최북단 지역을 거쳐 속초·춘천·원주·태백·삼척·동해·강릉 등 강원 전역을 훑을 예정이다. 이어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다음달 9일 평창에 도착하는 것을 끝으로 성화 봉송은 101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100년 제재해도 뚫는다” 김정은 자신감

    “100년 제재해도 뚫는다” 김정은 자신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새해 첫 공개활동으로 국가과학원 현지지도를 선택했다. 또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를 뚫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재로 인한 경제 한파 속에서 과학기술을 통해 경제 자립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2일 “김정은 동지께서 국가과학원을 현지지도하시였다”고 보도했다. 또 시찰 현장에는 박태성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동명 당 중앙위 부장, 조용원 당 중앙위 부부장이 동행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혁명사적관, 과학전시관 등을 둘러보고 “국가과학원은 자력자강의 고향집”이라며 “모든 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과학자들은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정말 큰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자립적 민족경제의 토대가 있고 우리가 육성한 든든한 과학기술 역량과 그들의 명석한 두뇌가 있기에 적들이 10년, 100년을 제재한다고 해도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과학연구부문에 대한 투자 확대도 의논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간 김 위원장은 한 해 동안 역점을 둘 분야의 사업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에게 정책메시지를 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과학기술을 강조한 올해 행보에 대해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과학기술자 우대정책으로 과학·군사기술을 육성하고 국방력과 경제력을 강화하겠다는 게 최근 북한 정책의 핵심”이라며 “김 위원장이 과학기술로 자급자족을 가능케 할 수 있다는 자심감을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과학원 시찰일은 보도날짜로 미뤄볼 때 지난 11일로 추정되며, 이는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은 행보다. 지난 1일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언급한 신년사부터 9일 뒤 남북 고위급회담까지 숨 가쁘게 펼쳐진 남북관계를 직접 챙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1월 5일 가방공장을 시찰했고, 2016년에도 같은 날 대연합부대 포사격 경기를 참관했다. 이외 2015년 1월 1일 육아원 및 애육원을 방문했고, 2014년 1월 7일 제534군부대 수산물 냉동시설을 둘러봤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바이애슬론 황제, 평창서 못 보나

    바이애슬론 황제, 평창서 못 보나

    ‘바이애슬론 황제’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44·노르웨이)이 평창행 티켓을 놓칠 처지에 놓였다.비에른달렌은 10일(현지시간) 독일 루폴딩에서 열린 2017~2018 BMW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월드컵 5차 남자 개인 종목에서 42위에 그쳤다. 적어도 6위에 올라야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었는데, 사격에서 3발을 놓치며 중위권으로 밀려났다. 그는 “세 번째 사격에서 두 차례 표적을 놓쳤다. 그때 경기가 끝났다고 생각했다”고 낙담했다. 비에른달렌은 1994년 릴레함메르대회부터 2014년 소치대회까지 6번의 올림픽에서 13개(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의 메달을 수확해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운동에 전념하기 위해 2016년 4월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까지 사퇴했다. 그러나 ‘전설’도 세월의 무게가 버겁다. 비에른달렌의 2017~2018시즌 월드컵 최고 순위는 18위.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4차 월드컵에서도 스프린트 52위, 추적 36위로 부진했다. 아르네 보탄 노르웨이 바이애슬론 대표팀 감독은 “비에른달렌이라고 무임승차를 할 순 없다. 성적을 내지 못하면 올림픽에 나갈 수 없다”며 그를 무조건 선발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동료 요하네스 팅에스 뵈는 “비에른달렌이 없는 올림픽은 올림픽이 아니다”라며 아쉬워했다. 노르웨이 대표팀은 오는 14일 남자 바이애슬론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파주 옛 집창촌 주민들 주도로 문화공간 변신

    파주 옛 집창촌 주민들 주도로 문화공간 변신

    집창촌이 문화공간으로 변했다. 거리엔 ‘전통등’이 주렁주렁 달리고 건물 외벽은 깔끔하게 페인트칠 됐다. 경기 파주시는 주민 주도로 ‘오감만족 희망 빛 만들기’ 사업을 했다. 전통등 8800개가 걸린 거리는 ‘빛 둘레길’로 조성해 운영하고 1960년대 낡은 모습 그대로였던 골목길을 리모델링해 ‘율곡문화 테마벽화길’로 바꿨다. 또 ‘법원읍 안전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인근 학교와 봉사단,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환경정비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나섰다. 파주시는 지역특화개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파주처럼 남북 접경지역이나 섬 등 지리적인 여건으로 개발에서 소외돼 낙후된 지역을 주민 주도로 재개발한 우수 사례들이 모였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9~12월까지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특수상황지역(도서·접경) 개발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10일 발표했다. 경기 포천시는 주민이 나서서 지역 소득을 창출해 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마을에 있는 연꽃밭을 활용해 ‘연꽃 평화 생태마을’ 조성했다. 연꽃과 관련된 상품·체험행사를 개발해 지난해에만 유료 체험객 5984명이 다녀가면서 59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인터넷 사이트도 만들고, 자체 축제도 열어 관심도를 높였다. 강원 춘천시는 반환된 미군기지 내에 쓰지 않는 물탱크를 재활용해 물놀이 시설을 만들어 지역특화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015~201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해에만 5만명이 넘는 인원이 다녀갔다. 물놀이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 캠프페이지(옛 미군기지 터) 시민복합공원 조성계획을 세우고 체계적인 개발·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사는 지역의 인프라 개선에 나선 주민들도 있었다. 이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강원 철원군은 포 사격장 피탄지인 용화동과 군청 소재지를 연결하는 1차선 터널인 ‘용화터널’에서 사고가 자주 발생하자 개선에 나섰다. 도로 옆에 있는 삼부연 폭포를 최대한 보존하는 차원에서 신규 터널을 개선하고 기존 터널은 인근에 있는 명성산 등산객을 위한 관광코스로 활용하는 계획을 시행했다. 또 삼부연 폭포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성장촉진지역이 아닌 185개 도서가 대상이다. 지역발전특별회계에서 매년 국비 1894억원이 지원된다. 행안부는 해당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메달 13개, 그래도 배고픈 설원 영웅

    메달 13개, 그래도 배고픈 설원 영웅

    지난해 10월 노르웨이의 한 방송이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 근처 라우비키 바이애슬론 스타디움을 찾았을 때 벌어진 일이다.여섯 차례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13개(금 8, 은 4, 동 1)를 목에 걸어 가장 많은 메달을 수집한 바이애슬론 레전드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44·노르웨이)과 2014 소치 바이애슬론 3관왕인 아내 다르야 돔라체바(32·벨라루스)가 함께 훈련하고 있었다. 제작진은 올림픽 금메달만 11개를 합작한 부부가 강원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와 닮은꼴 코스를 만들어 훈련하는 것을 보고 혀를 내둘렀다.●부인 돔라체바도 올림픽 3관왕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8일 홈페이지에 올린 기사를 통해 평창에서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이어 가고 최다 금메달 경신을 겨냥하는 비에른달렌의 놀라운 집중력과 치밀한 대회 준비를 조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평창 코스에 대해 “가파른 오르막이 많은 어려운 코스다. 사격하는 지점은 바람마저 거센 곳”이라고 가상 훈련에 매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오는 27일 44번째 생일을 맞는 그는 2주 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개인 두 번째 올림픽 그랜드슬램을 노린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이 종목에 걸린 금메달 넷을 싹쓸이한 뒤 힘이 남아돌았는지 크로스컨트리 스키 30㎞에도 출전, 5위를 차지했다. 이미 4년 전 소치동계올림픽 스프린트 금메달로 대회 개인전 최고령 금메달리스트 기록을 다시 썼다. 같은 노르웨이의 크로스컨트리 스키 레전드 비에른 댈리(51)와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 공동 1위라 평창에서 하나만 더해도 역사를 바꾼다. 1997년 국제대회에 데뷔해 월드컵 개인전 95회 등 115회 우승이란 믿기지 않는 기록을 작성했다.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세계선수권 20회 우승을 비롯해 메달 45개를 쌓았다. 강원 평창에서 열린 2009년 세계선수권에서도 스프린트, 추격, 개인종합과 릴레이 네 종목을 우승했고 매스스타트와 혼성릴레이 4위를 차지했다. 금메달 둘을 더한 소치 대회 도중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으나 2년 뒤 오슬로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하나 등 4개의 메달을 차지한 뒤 평창 준비에 전념하기 위해 사임했다. 2016~17시즌 마지막 대회인 평창 테스트이벤트에서 6연속 월드컵 종합우승과 한 해 12차례 우승으로 비에른달렌과 어깨를 나란히 한 마르텡 푸르카드(30·프랑스)는 “그가 평창올림픽을 청소년 선수처럼 준비하는 것을 봤다. 43세이며 거의 100차례 월드컵 우승을 했는데도 아주 사소한 일에까지 집중하고 있었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비에른달렌에겐 채워지지 않는 성공에의 굶주림을 엿볼 수 있다는 뜻에서 ‘카니발’이란 별명이 붙었다. 그는 선수라면 “대회가 모든 것을 의미해야 한다”며 평창 슬로프에 설 때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게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이런 대회를 준비하려면 최악의 경우, 모든 가능한 위험을 염두에 둬야 한다. 한국에서 비나 폭풍, 이상기온 등 어떤 상황에라도 적응해야 한다. 훈련장에서 최악의 상황을 꾸며놓으면 D데이에 편안한 상황에 모든 것을 통제한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日스키점프 가사이, 8연속 출전 도전 한편 첫 출전해 노메달에 그쳤던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부터 7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겨냥하는 비에른달렌보다 한 수 위인 선수도 있다. 바로 스키점프의 가사이 노리아키(46·일본)다. 이틀 전 오스트리아 비숍스호펜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 출전해 일본스키협회의 올림픽 파견 추천 기준을 충족했다. 11일 발표되는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1992년 알베르빌 대회부터 빠지지 않고 8회 연속 동계올림픽 무대에 서게 된다.가사이는 소치 대회까지 러시아 루지의 알베르트 뎀첸코와 어깨를 나란히 했으나 뎀첸코가 도핑 스캔들 때문에 올림픽에서 영구 제명되는 바람에 혼자 도전하게 됐다. 매번 올림픽에 나서고도 릴레함메르 단체전 은메달 이후 메달과 인연이 없었던 가사이는 소치에서 첫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도 안았다. 하계올림픽에선 오스트리아 요트 선수였던 후베르트 라우다슐의 9회(1964년 도쿄∼1996년 애틀랜타)가 최다 연속 출전 기록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In&Out] ‘파사현정’과 2018 스포츠/신영대 ㈜스포츠플러스 대표

    [In&Out] ‘파사현정’과 2018 스포츠/신영대 ㈜스포츠플러스 대표

    새해 벽두에도 부패 세력이 촛불 시민혁명으로 일군 결과를 폄하려는 작태를 멈추지 않아 동시대를 사는 사람으로 답답할 따름이다. 교수사회가 지난해의 사자성어로 “잘못된 것을 깨쳐 버리고 올바른 진리와 정의를 행한다”는 파사현정(破邪顯正)을 선정한 속내도 사무친다. 스포츠산업계는 ‘파사’ 원인 제공자이자 2년 넘게 이어진 ‘현정’ 때문에 피로도와 상실감이 상당했다. 스포츠산업진흥법 제정과 함께 정부조직이 신설되는 등 대한민국 서비스산업의 한 축이자 미래 성장산업으로 인정받았지만 최순실 사태 때문에 눈총과 질타를 넘어 산업 전체가 도매금으로 죄악시됐다. 사업 재평가, 축소 및 조정 작업이 이어져 산업의 근간과 생존까지 위협받는 게 작금이다. 대기업은 스포츠에 대한 지원과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관련 사업을 재검토하고 있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들리며 관련 부처 역시 ‘최순실, 김종 예산’이라고 못박아 당장의 눈총만 피하고 보자는 식이다. 김종 전 차관과 인연을 맺거나 학연으로 연결된 이들이 무턱대고 관련 예산 지원에서 불이익을 받고 배제되는 일까지 벌어진다. 대표적으로 한국스포츠산업협회가 몇 년 동안 성공적으로 진행해 온 ‘스포츠산업 잡페어’와 현안 진단과 함께 정책 대안을 제시해 왔던 ‘스포츠산업포럼’이 ‘김종 예산’으로 분류돼 예산이 삭감되고 제대로 운영되지 못해 아쉽다. 현장을 진단해 다시 제대로 된 방향에서 정책 집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게 정책담당자의 의무이자 책임이다. 잘못된 부분은 무조건 없애버리지 말고 치료해 새살이 돋게 해야 한다. 최순실과 김종이 만들어낸 사상누각 같은 것이라도 기본 뼈대는 이미 갖췄으니 이제 지원해서 살려야 할 부분과 접어야 할 부분을 구분해야 할 것이다. 스포츠산업은 제대로 된 정책 지원과 환경 조성, 후원 등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민간 업계의 자생력과 경쟁력이 어우러졌을 때 성장, 발전할 수 있다. 2018년엔 여러 모로 방향 전환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럼픽은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며, 6월에는 러시아월드컵이 태극전사들의 투혼과 함께 대한민국의 밤을 뜨겁게 달굴 것이다. 8월에는 경남 창원에서 120여개국 450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는 제18회 아시안게임이 개최된다. 국민들이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면 선수들은 좋은 성적으로 호응할 것이며,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와 국격을 높일 뿐 아니라 국민들을 하나로 묶어 자긍심과 애국심을 북돋을 것이다. 아울러 최순실 사태 여파로 바닥까지 떨어졌던 스포츠 대한민국의 신뢰를 회복하고 스포츠산업의 재도약과 성장을 기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믿는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창원 세계사격선수권이 선수들과 경기 관계자만 가득한 ‘그들만의 리그’가 되지 않도록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스포츠를 통한 남북의 교류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도 부풀린다. 9일 판문점에서 고위급 당국자 회담이 열리면 스포츠를 통한 긴장 완화와 교류를 통해 신뢰감을 회복하고 동계스포츠뿐만 아니라 축구, 탁구 등 여러 종목의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통일 대한민국의 단초를 쌓는 일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스포츠산업이 지난해까지 ‘흙길’을 걸었다면 2018 무술년에는 ‘꽃길’처럼 무조건 술술 풀리길 바란다.
  • [인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외

    ■산림청 ◇과장급 전보△수목원조성사업단 기획과장 최은형△영주국유림관리소장 한창술△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지원과장 박동희 ■경남도 ◇3급△농정국장 이정곤△경남발전연구원 파견 정한록◇4급△기획조정실 교육지원담당관 최복식△기획조정실 재정점검과장 박민규△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직무대리 류형근△기획조정실 정보통계담당관 장태용△재난안전건설본부 안전정책과장 강호천△재난안전건설본부 건설지원과장 손명용△재난안전건설본부 수자원정책과장 김경열△미래산업국 미래융복합산업과장 김태문△미래산업국 투자유치과장 손사현△미래산업국 연구개발지원과장 정석덕△경제통상국 일자리창출과장 윤경석△경제통상국 기업지원과장 안재규△경제통상국 경제정책과장 이인숙△경제통상국 국제통상과장 곽영준△경제통상국 지역공동체과장 최영호△비서실장 이상헌△행정국 대민봉사과장 우명희△행정국 세정과장 백유기△행정국 회계과장 박금석△해양수산국 해양수산과장 김춘근△해양수산국 어업진흥과장 홍득호△해양수산국 항만정책과장 문성규△도시교통국 도시계획과장 허상윤△도시교통국 토지정보과장 김상호△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장 이상훈△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장 강임기△문화관광체육국 체육지원과장 김종순△문화관광체육국 가야사연구복원추진단장 조웅제△복지보건국 서민복지노인정책과장 제해식△복지보건국 장애인복지과장 이도완△복지보건국 식품의약과장 이종학△서부권개발국 서부정책과장 서상진△서부권개발국 서부대개발과장 오문택△서부권개발국 한방항노화산업과장 신민철△농정국 친환경농업과장 김준간△농정국 농산물유통과장 정연상△환경산림국 환경정책과장 정석원△환경산림국 기후대기과장 정영진△환경산림국 수질관리과장 김한준△환경산림국 산림녹지과장 서석봉△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윤주각△의회사무처 입법예산분석담당관 백삼종△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문일 강수헌 김인수△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성병호△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 신현석△인재개발원 인재개발지원과장 직무대리 이용주△경남도립남해대학 사무국장 송준필△서울본부장 직무대리 김상원△수산자원연구소장 노영학△산림환경연구원장 직무대리 유재원△환경교육원장 조종호△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박충규△경남대표도서관장 김종환△경상남도기록원장 오시환△거제시 최동묵△농업기술원(과장요원) 조성� 羞린픽?嚥П맙� 보건연구과장 하강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파견 허남윤△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파견 장재혁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보△경영지원실장 신양철△기획본부 정보전략실장 김임기△인천본부장 김지우△충북본부장 장재필△도로본부장 김용헌△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 류익희△서울본부 안전관리처장 김상국△서울본부 안전지원2처장 이지웅△대전충남본부 안전관리처장 한재혁△대전충남본부 안전지원처장 강신성△대구경북본부 안전지원처장 김용태△인천본부 안전관리처장 송성국△경남본부 안전관리처장 장찬옥△부산본부 안전관리처장 이종원△충북본부 안전관리처장 황용진△울산본부 안전관리처장 조정권△경기남부본부 안전지원처장 김영순△경기북부본부 안전관리처장 원광연△제주본부장 이진구△수원검사소장 강성열△대전검사소장 백운삼△고양검사소장 고영선△자동차검사본부 검사전략실 검사연구처장 김은석△자동차검사본부 자동차튜닝처장 최수광△자동차검사본부 검사기준처장 김용달△자동차검사본부 검사운영처장 양경채△자동차검사본부 특수검사처장 정광영△경영지원실 인재개발처장 박선영△경영지원실 재정회계처장 김양숙△감사실 감사처장 양정훈△교통안전연구개발원 교통조사평가처장 조경수△비서실장 이은성△자동차안전연구원 결함조사실 인증검사처장 김희준△자동차안전연구원 안전기준국제화센터장 류기현△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개발실 전장연구처장 배중호△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개발실 친환경연구처장 엄성복△철도항공안전본부 철도승인처장 이종석△철도항공안전본부 항공안전처장 이강준 ■산은캐피탈 △전략금융본부장 상무 최영수△기업금융본부장 상무 윤봉준△기획관리본부장 전무 가범현△심사지원본부장 전무 장석준△벤처금융센터장 김종일△신사업투자단장 홍정선△성장금융센터장 이용득△해운조선금융실장 김윤상△특수금융실장 김진� 瘦蓚貪鳧�1실장 전호석△기업금융3실장 이충근△기업금융4실장 서기환△부산지점장 송성△기획실장 김병선△여신관리단장 이명준 ■KB손해보험 ◇부서장 선임△부산지역단장 김판중△창원지역단장 강명주△진주지역단장 김병진△대구서부지역단장 배순영△안동지역단장 이광훈△청주지역단장 진상수△익산지역단장 우천근△강북지역단장 전인숙△재물해상업무부장 권성준△수도GA2지역단장 김갑진△부산GA1지역단장 이승우△호남GA지역단장 류창열△방카슈랑스영업2부장 김민석△방카슈랑스영업3부장 배주식△장기인수부장 황인석△장기보상지원부장 박재용△장기지방보상부장 배성륜△수도권보상1부장 백제호△경영관리부장 박효익△데이터분석부장 최엄문◇부서장 전보△영업교육부장 김경미△채널지원부장 김민중△강서지역단장 김한호△서울지역단장 김윤철△강원지역단장 전동진△수원TC사업단장 송광호△안양안산지역단장 김종철△경인지역단장 이계춘△울산지역단장 정해두△포항지역단장 전용선△순천지역단장 이경택△전주지역단장 황숙자△RFC지원부장 심재원△직할영업1부장 안경규△직할영업2부장 김세창△법인영업1부장 최재림△법인영업2부장 권오석△법인영업3부장 이춘근△법인영업4부장 은종한△법인영업5부장 김홍석△법인영업6부장 제인태△SME영업부장 박동일△단체상해영업부장 한동호△전략마케팅부장 오명교△수도GA1지역단장 이태웅△수도GA3지역단장 강진일△수도GA4지역단장 정판근△수도GA5지역단장 김원배△대구GA지역단장 이화섭△제휴영업1부장 유상모△제휴영업2부장 홍동희△다이렉트지원부장 김민기△다이렉트CM부장 방제한△다이렉트영업부장 차동호△방카슈랑스지원부장 안상봉△방카슈랑스영업1부장 성열홍△방카슈랑스영업4부장 김홍석△장기계약관리부장 김재구△장기수도권보상부장 장일환△자동차업무부장 김창식△자동차보상지원부장 김은회△수도권보상2부장 류종열△수도권보상3부장 김봉수△스마트보상부장 이윤균△대구보상부장 김혁△인사부장 박영미△마케팅기획부장 조상경△고객지원부장 유현
  • 국방부 “철원 총기 사망사고, ‘잔탄 사격’ 없었다”

    국방부 “철원 총기 사망사고, ‘잔탄 사격’ 없었다”

    지난해 9월 강원도 철원 육군부대에서 병사가 유탄에 맞아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당시 ‘잔탄 사격’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국방부가 밝혔다. 잔탄 사격은 훈련을 마치고 남은 실탄을 모두 소비하기 위해 연발로 사격하는 것을 가리킨다.국방부는 5일 “조사 결과, 사고가 발생한 당일에는 84명(1개 조 6명, 14개 조)이 개인당 20발씩 사격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었고 13조 사격훈련 중 사고가 발생해 사격이 중단됐으며 사고 이후 잔탄 사격 등 추가 사격은 없었던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당일 개인사격 발수를 확인한 결과 사격을 실시한 78명중 개인에게 지급된 실탄 20발을 초과해 사격한 인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격훈련을 위해 수령한 실탄과 반납된 탄피와 실탄 수량도 일치했다. 지난해 9월 26일 철원 육군 부대에서는 진지 공사를 마치고 복귀하던 병사 1명이 사격훈련장에서 날아온 총탄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은 숨진 병사가 유탄에 맞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일부 언론 등에서 사고 당시 사격장에서 잔탄 사격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방부 감사관실이 의혹에 관한 조사를 해왔다. 국방부는 “일부 매체의 보도 중 ‘잔탄 사격이 있었다’는 내용은 일부 병사의 기능 고장 조치 후 사격인 ‘재사격’을 ‘잔탄 사격’으로 잘못 표현함으로써 오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재사격은 사격훈련이 종료된 후의 이른바 ‘소모성 잔탄 사격’과는 개념적으로 완전하게 다른 것이며 정상적인 사격”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창 마이너리포트] 노르딕복합·女스키점프·루지… 우리가 있어야 대한민국의 처음이 있다

    [평창 마이너리포트] 노르딕복합·女스키점프·루지… 우리가 있어야 대한민국의 처음이 있다

    ‘노르딕’ 박제언 개최국 체면 세워 박규림 “女스키점프 1호 자부심”한국 크로스컨트리 레전드 이채원루지 개척자 성은령 등 관심 집중동계올림픽에 이런 종목이 있었나 싶을 정도인 노르딕 복합. 담대함이 요구되는 스키점프와 ‘설원의 마라톤’으로 통하며 강인한 체력을 요구하는 크로스컨트리를 결합한 종목이다. 여느 동계 종목처럼 노르웨이를 비롯한 북유럽 국가들이 강세다. 그러나 ‘내가 있어야 대한민국의 처음이 있다’고 되뇌이며 오늘도 설원을 누비는 한국 대표가 있다. 유일무이한 국가대표인 박제언(25)이다. 노르딕 복합은 쇼트트랙이나 스피드스케이팅, 컬링, 아이스하키처럼 메달권을 노리거나 흥행에 필수여서 외국인들을 귀화시켜서라도 대표팀을 육성해야 하는 종목들과 달리 개최국의 체면을 세우려고 출전 자체에 무게를 싣는 종목이다. 박제언은 스키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를 지냈던 부친 박기호(55) 노르딕 복합 대표팀 감독을 따라 자연스럽게 스키를 익혔다. 아버지와 사제지간인 사실만으로도 단연 눈길을 끄는 박제언은 “종목 개척자라고 불러 줘 부담이 적지 않다”면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국민들에게 우리 종목의 매력을 제대로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바이애슬론 문지희 세 번째 도전 박규림(19·상지대관령고)은 유일한 여자 스키점프 대표다. 초등학교 5학년이던 2009년 영화 ‘국가대표’를 보고 감명을 받아 입문했고 2년 뒤 부모의 반대에도 스키점프를 배우겠다며 강원도로 떠났다. 지난달 캐나다 휘슬러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컵 여자 노멀힐에서 총점 190.3점을 받아 국제대회 사상 처음 3위를 차지했다. 박규림은 “국내 여자 1호란 자부심을 갖고 올림픽에 임하겠다.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특히 “처음엔 반대하셨지만 지금은 아낌없이 응원해 주는 부모에게도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을 결합한 바이애슬론에서는 문지희(30·평창군청)가 세 번째 올림픽 도전에 나선다. 국제바이애슬론연맹 홈페이지 커버에 실릴 정도로 뛰어난 외모도 겸비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프린트 7.5㎞ 경기에서 84명 중 74위에 그친 그녀는 더 높은 순위를 꿈꾸며 다시 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로스컨트리의 레전드 이채원(37·평창군청)은 다섯 번째 올림픽 무대에 도전한다. 전국체전 67개의 금메달에다 지난해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그녀는 이달 중순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한다솜(24·평창군청) 등과 랭킹 포인트를 겨뤄 2장의 평창행 티켓을 다툰다.●스노보드 권이준·이민식 등 기대주 더 전통적인 스키 종목인 알파인 스키의 대표 주자 정동현(30·하이원리조트)은 2010 밴쿠버, 2014 소치 대회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지만 “고향(강원 고성)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부상을 당하지 않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되새겼다. 세 살 때부터 설원을 누볐고 광산초 흘리분교 1학년 때 선수생활을 시작, 4학년 때 출전한 동계체전 3관왕에 올라 신동의 탄생을 알렸다. 정동현은 “아직 설상 종목에서 강국과의 실력 차가 있다”면서도 “훈련 환경이나 여건이 개선된다면 국제대회에서 선수들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달을 바라보는 이상호(23·스포티즌)와 달리 스노보드에서는 하프파이프의 권이준(21·한국체대)과 슬로프스타일·빅에어의 이민식(18·청명고)은 당장 메달 후보로 손꼽히진 않지만 앞으로 한국 설상종목을 이끌 기대주로 주목받는데 이번 올림픽 경험을 발판으로 삼아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의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윤성빈(24)의 스켈레톤 남자, 원윤종(33·이상 강원도청)·서영우(27)의 봅슬레이 남자 2인승 등 메달이 기대되는 두 썰매 종목에 견줘 루지는 관심도가 떨어진다. TV 광고로도 낯익은 여자 루지 개척자 성은령(26·용인대)는 물론, 관심 밖에 있는 봅슬레이 남자 1인승 임남규, 2인승 박진용·조정명에도 눈을 돌렸으면 좋겠다는 게 체육계 바람이다.여자 스켈레톤의 정소피아(24)는 5일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리는 월드컵 6차 대회에 나가 평창행 티켓이 주어지는 월드컵 랭킹 30위권 사수를 벼른다. 지난달 중순 5차 대회에선 19위에 올라 랭킹 26위를 기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평창올림픽 종목 소개] 바이애슬론

    [평창올림픽 종목 소개] 바이애슬론

    개요 바이애슬론은 서로 다른 종목인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경기입니다. 선수들은 총을 등에 맨 채로 스키를 타고 일정 거리를 주행하며, 정해진 사격장에서 사격을 합니다. 사격은 두 가지의 사격자세가 있으며 그 중 하나는 복사(엎드려쏴)이고 다른 하나는 입사(서서쏴)입니다. 스키 거리의 주행시간과 사격의 정확성에 의해 최종 순위가 가려지게 됩니다. 하계올림픽의 근대 5종과 비교하여 동계 근대 2종 경기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에서는 남자 5개, 여자 5개 및 혼성 1개 등 총 11개의 종목이 진행됩니다.경기 종목 바이애슬론 경기는 크게 개인, 스프린트, 계주, 추적, 단체출발로 나뉨 남자 : 바이애슬론 남자 스프린트 10 km, 바이애슬론 남자 개인 20 km, 바이애슬론 남자 계주 4 x 7.5 km, 바이애슬론 남자 추적 12.5 km, 바이애슬론 남자 단체출발 15 km 여자 :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7.5 km,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5 km, 바이애슬론 여자 계주 4 x 6 km, 바이애슬론 여자 추적 10 km, 바이애슬론 여자 단체출발 12.5 km 바이애슬론 혼성 계주 : 여자 2 X 6km + 남자 2 X 7.5km 주요 경기 일정 10일 여자 스프린트 7.5㎞11일 남자 스프린트 10㎞12일 여자 추적 10㎞/남자 추적 12.5㎞14일 여자 개인 15㎞15일 남자 개인 20㎞17일 여자 단체출발 12.5㎞18일 남자 단체출발 15㎞20일 혼성 계주22일 여자 계주 4x6㎞23일 남자 계주 4x7.5㎞ 주요 경기장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예능 ‘라디오스타’ 출연…서울시장 3선 행보 확장

    박원순, 예능 ‘라디오스타’ 출연…서울시장 3선 행보 확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3선 행보’를 확장하는 모습니다.1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오는 3일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 국가대표 사격선수 진종오, 작사가 김이나, 가수 김흥국과 함께 출연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무거운 정치 얘기보다는 숨겨놓은 예능감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3선 가도를 위해 대중과 접점을 넓히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달 29일 발표한 2018년 신년사를 통해 사실상 3선 도전을 선언했다. 박 시장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서울시의 성공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열린 더불어민주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서는 “지방선거에서 저희가 역할을 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고 언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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