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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지우, 부산 사격장 참사 日心 어루만지나

    최지우, 부산 사격장 참사 日心 어루만지나

    한류스타 최지우가 부산 실내 사격장 참사 위로를 위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일본 닛칸 스포츠를 비롯한 외신은 “부산시가 실내 사격장 참사 사건 이후 얼마 되지 않아 최지우를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부산 이미지를 살리는데 그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보도 했다.또한 “일본인 관광객 10명이 사망하면서 얼어붙은 부산 관광을 회복하고자 최지우와 함께 일본인 유치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전했다.부산시 관계자는 3일 서울신문NTN과의 통화에서 “최지우가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부산시장이 이날 오후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 이라며 “부산시를 위해 주요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SBS 스타의 연인으로 일본 팬들에게 부산시를 알린 일등 공신인 최지우는 현재 영화 ‘여배우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애인 고용부담금 1인당 32만원 증가

    내년 4월부터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는 사업주에 대한 고용부담금 부담이 대폭 늘어난다.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의무자에 대한 처벌은 5년 이하 징역, 1억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다. 현재는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내도록 돼 있다. 군용 비행장과 군 사격장으로 소음피해가 큰 지역은 지정 관리된다. 정부는 1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법률안 7건, 대통령령안 17건, 일반안건 4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내년 4월부터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산정할 때 부담기초액은 현행 최저임금액의 60% 이상에서 100%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고용부담금은 1인당 51만원에서 83만 6000원으로 오른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권총 유탄 가연물질에 튀어 격발장 1번 발사대앞서 발화

    일본인 관광객 등 16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 가나다라 실내사격장 화재는 사격장 안에서 권총 사격 시 발생하는 파편이나 유탄 등에 의해 발화돼 잔류화약 등 가연물질에 옮겨 붙으면서 확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을 규명하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냈다. ●정확한 발화원인 규명못해 경찰 수사본부는 30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실내 실탄 사격연습장 발화 원인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복구한 폐쇄회로 동영상, 일본인 부상자의 진술, 화재현장 감정 등을 종합한 결과 사고 직전 사격장 발사대에서 일본인 관광객 등이 표적판을 향해 총을 쏠 때 생기는 화염, 유탄, 파편 등에 의해 착화돼 발사실내 잔류화학, 흡음스펀지 등의 가연물질에 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결론지었다. 발화지점은 격발장 1번 발사대 앞 가연물 적치장소로 결론내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사격장에 있던 7개의 폐쇄회로에서 화재 이후 훼손된 15초 분량의 화면을 복원했다. 복원된 CCTV에는 사격장 출입구 쪽 발사대에서 ‘번쩍’ 하는 폭발성 화재가 발생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경찰은 이것이 화재 직전 격발장에 있던 잔류 화약, 풍선, 흡음스펀지 등의 강한 가연성 물질과 섞이면서 결국 대형참사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김영식 수사본부장은 “법의학·영상·총기·화재·전기·소방 등 각계 전문가들이 실탄 사격장 화재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들을 분석, 최종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찰은 모두 8차례에 걸친 현장감식을 하고도 발화원인을 찾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발화원인에 대해 사격시 발생할 수 있는 화염이나 유탄, 파편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애매한 결론을 내려 자칫 수사가 미궁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업주·관리인 등 2명 구속영장 한편 경찰은 이날 사격연습장 업주 이모(62)씨와 관리인 최모(38)씨 등 2명에 대해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일본인 관광객에게 방탄복을 입히지 않았고 격발장내 잔류화약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사격장 화재 日부상자 또 숨져

    부산 사격장 화재로 중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던 일본인 관광객 하라다 료헤이(37)가 27일 오전 숨져 이번 참사의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었다. 하나병원은 이날 오전 8시30분쯤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입원 치료 중이던 하라다 료헤이가 다발성 장기손상으로 인한 심정지로 숨졌다고 밝혔다. 하나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하라다가 숨짐에 따라 부산 사격장 화재 사망자는 한국인 5명과 기존 일본인 8명을 포함해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한국인들 세심한 배려에 깊은 감동”

    “한국인들 세심한 배려에 깊은 감동”

    “한국인들의 세심한 배려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큰 사건 뒤에는 늘 숨은 미담이 있기 마련이다. 지난 23일 오전 8시쯤 일본 후쿠오카 하카다항 국제 부두 터미널. 부산~후쿠오카를 정기 운항하는 국적선인 고려훼리㈜ 소속 카멜리아호가 부두에 정박, 화물칸이 열리면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시작되자 부두 관계자 일본 경찰, 취재진 등 수십여명이 숨을 죽이며 경건한 모습으로 이를 지켜봤다. ●시신 실은 컨테이너 깨끗하게 단장 이 냉동 컨테이너에는 부산에 관광하러 왔다가 국제시장 내 실탄 사격장 화재로 중화상을 입고 부산 하나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22일 오전 숨진 일본인 나카오 가즈노부(37)의 시신이 들어 있었다. 잠시 뒤 시신을 옮기기 위해 냉동 컨테이너 문을 연 유족과 부두 관계자, 입회한 일본 경찰 등은 순간 깊은 감명을 받았다. 컨테이너 안이 말끔하게 청소된 것은 물론 안 벽과 천장이 하얀 한지로 도배돼 있었고 시신이 담긴 관 바닥에도 창호지가 깔려 있는 등 망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눈에 확 들어왔기 때문이다. 나카오의 시신을 실은 컨테이너가 이처럼 깨끗하게 단장돼 일본인들이 감동을 받게 된 데에는 부산항만보안㈜ 황수철(59) 사장과 부산경찰청 외사과 직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황씨는 시신을 실어나를 10피트짜리 냉동 컨테이너 안에 직접 사비를 털어 창호지(한지) 30여m 를 구입해 망자가 편히 쉴 수 있도록 말끔하게 청소를 하는 등 각별한 성의를 다했다. 그는 “관광을 왔다가 불귀의 객이 돼 돌아가는 자식을 가진 유족의 안타깝고 슬픔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려고 한지를 구입해 냉동 컨테이너 내부를 단정하게 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유가족 출국심사 등 신속하게 처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상주하는 부산경찰청 외사과 해항 분실 직원들도 이날 신속한 일 처리로 국격을 높이는 데 한몫했다. 당시 나카오의 유족들이 도착하자 배가 떠나기 전까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대기장소를 마련해 주고, 출국 사전심사 등 신속한 일 처리 등으로 유가족과 일본총영사 등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줬다. 이들은 앞서 화재 발생 다음날인 15일에도 일본영사관 측이 배편을 이용해 부산에 입국한 유가족 등 37명의 신변 보호를 요청하자 버스 3대에 각각 경찰관 1명씩 탑승해 시신이 안치된 양산 부산대학 병원 등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조치를 취해 부산 영사관이 고마움을 표시했다. 비록 작은 정성이었지만 현해탄을 넘은 감동 사연으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연천 軍사격장 두곳 통합이전 합의

    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은 연천군 신서면과 연천읍 현가리의 군(軍) 사격장 두 곳을 인근 지역의 또다른 사격장으로 통합 이전하기로 3군사령부와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경기도2청은 또 신서면 사격장이 옮겨간 자리에는 민원이 잇따랐던 도신리 비행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도신리 비행장 부지는 5만 6000여㎡로 인라인스케이장, 축구장 등 군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레포츠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또 76만㎡ 규모의 현가리 사격장 부지에는 연구센터 등 공공시설 건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신리 비행장의 경우 50여년간 신서면 중심부에 위치해 지역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적과 함께 주민의 재산권 행사를 제약한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양측은 비행장 이전 시기와 이번 이전으로 비게 되는 두 부지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추후 협의할 예정이다. 경기도2청 관계자는 “3군 사령부와 정책협의회를 통해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완화와 주민피해 갈등 해소 차원에서 비행장을 이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사격장 화재 부상자 치료비 ‘눈덩이’

    부산 국제 실내사격장 화재사고의 부상자 가족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치료비 때문에 난감해하고 있다.특히 부상자들이 앞으로도 피부이식 등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할 처지여서 병원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정부와 부산시 등이 지급보증에 난색을 보이고 있어 더욱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23일 부산 사하구 장림동 하나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화재사고로 중화상을 입은 일본인 하라다 요헤이(37) 등 3명과 사격장 종업원 임재훈(31)씨 등 4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치료를 받던 한국인 여행 가이드 문명자(66·여)씨는 지난 18일, 나카오 가즈노부(37)는 지난 22일 각각 숨졌다. 현재 입원치료 중인 부상자들은 적게는 신체의 50%에서 많게는 85%에 3도 화상을 입었다. 그동안 2~3차례에 걸친 피부이식 등 수술비와 신장투석 등 집계된 치료비만 1인당 1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치료비가 얼마나 늘어날지 예측할 수 없다.”며 “치료비가 2억~3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사망한 나카오 가즈노부는 8일간 치료비가 1억 2600만원에 달했다.내국인 부상자들은 일단 산재보험이나 건강보험에 기대고 있으나 보험에서 지급되는 것은 치료비 일부에 불과하다. 숨진 문씨는 건보 적용을 받고도 본인(가족)부담금이 2600여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부산시는 장례비와 시신운구 등 일부 비용은 시 긴급 예산으로 우선 지원했지만, 치료비 등에 대한 지원은 민간인 문제인 만큼 지원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비파라치제 이르면 내년초 도입

    이르면 내년 초부터 비상구에 물건을 쌓아놓는 등의 불법 행위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이른바 ‘비파라치제’가 운영된다. 소방방재청은 최근 발생한 부산 실내 사격장 참사사고를 계기로 비파라치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22일 밝히고, 포상금 액수와 지급 절차 등은 경쟁업소 간의 갈등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재청은 비파라치제가 도입되면 건물주나 영업주들이 비상구 확보에 보다 신경을 쓰게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다중이용업특별법은 ‘피난시설 또는 방화시설을 폐쇄·훼손·변경한 경우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방재청은 또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령’을 개정해 실내사격장과 스크린 골프장, 안마시술소 등도 다중이용업소에 포함하는 방안을 경찰청 및 관련부처와 협의하기로 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사이판 총기난사 용의자는? 경찰 “40대 중국인 사격장 직원”

    30~40대 아시아계로 추정됐던 사이판 총기 사건의 용의자는 40대 중국인으로 밝혀졌다.AP통신에 따르면 사이판 경찰은 22일 용의자는 중국인 리중롄(42)이며 한국인 관광객이 부상당한 ‘만세 절벽’ 외에 또 다른 범행 장소인 카나트 타블라 사격장 직원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현지언론은 용의자가 중국 국적을 가진 조선족이라고 보도했으나 경찰은 구체적인 인적 사항은 발표하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은 “특별히 대한민국 국민을 노린 것으로 보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또 퍼시픽뉴스센터(PNC)가 보도한 유서와 관련, 경찰은 용의자가 남긴 글들이 실제로 있으며 범행이 사전에 계획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기에 대해서는 금전적인 문제와 심리적 문제를 중심으로 수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다.현재 경찰은 중국에 있는 용의자의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아 미국 로스앤젤레스 중국 영사관에 도움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부산사격장 화재 참사 일본인 1명 추가 사망

    부산 사격장 화재로 중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일본인 1명이 22일 숨져 이번 사격장 화재로 숨진 사람은 일본인 8명과 한국인 4명 등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 사하구 장림동 하나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일본인 나카오 가쓰노부(37)가 심장기능 정지로 이날 오전 5시20분쯤 숨졌다. 나카오는 피부이식 등의 수술을 받았으나 심장기능과 혈압이 떨어져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검사 지휘를 받아 나카오의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했다. 부산시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유족과 협의를 해 일본으로 시신 운구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폭발성 화재’ 원인을 잔류화약, 체류가스, 분진폭발 등 3가지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당초 경찰은 화재원인을 사격장 내부 바닥에 쌓이는 잔류화약과 격발 때 나오는 체류가스, 다른 인화물질, 방화 가능성, 분진폭발(粉塵爆發), 백 드래프트(역류) 등 6가지로 추정했으나 다른 인화물질이나 방화, 백 드래프트로 불이 났을 개연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22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첫 번째 코스였던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에 이어 떠나는 두 번째 코스는 워싱턴 DC에서 차로 두 시간도 안 걸리는 곳에 위치한 ‘쉐난도어 국립공원’이다. 스모키 마운틴 코스에서 소개한 스프링거 마운틴에서 시작되는 ‘쉐난도어 트레일’에 최연묵 회장과 그의 오래된 지인 한영훈씨가 함께한다.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조선시대 대표 백과사전, 동국여지승람은 지리·토산·성씨·시문 등 우리나라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데 묶은 인문·역사 지리서다. 개정판인 신증동국여지승람의 목판본으로 25책 중 23책이 남아 있는 의뢰품. 과연 그 속엔 어떤 지식과 정보들이 빼곡히 담겨 있을까.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1945년 멕시코 지역을 탐사하던 한 고고학자가 발견한 유물에 대한 비밀을 풀어본다. 1950년대 말, 시카고 거리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졌다. 이윽고 한 남자의 뒤를 쫓던 검은 그림자는 남자를 죽이고 달아난다. 그리고 얼마 후, 또 한 명의 남자가 거리에서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들은 대체 왜 살해되었을까?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동학의 정신이 고스란히 보존돼 있는 경북 상주시 은척면 우기1리를 찾아간다. 식구들이 아프기만 해도 모든 것이 며느리 탓이라 할 정도로 시어머니에게 갖은 시집살이를 겪은 김정순 어르신 이야기. 또 동학의 김주희 선생을 시아버지로 모시며 동학의 정신을 계승한 곽아기 어르신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연예매거진(OBS 오후 8시50분) 한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모아서 전하는 ‘연예매거진’에서는 포미닛의 허가윤, 전지윤, 2AM 정진운 등 올해 수능을 치른 스타들을 만나본다. 또 연예계를 긴장시키는 ‘11월의 괴담’에 대해 알아본다. 아울러 하하와 안혜경의 결별 소식 등 연예계 소식을 종합해 방송한다. ●선데이 뉴스 플러스(SBS 오전 7시25분) 일본인관광객들이 부산의 실탄 사격장에서 화재로 숨진 사고를 계기로 실탄사격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총과 실탄의 유통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또 사고 위험은 없는지, 안전 절차는 어떠한지 등을 실제 총을 쏘면서 점검해 본다. 이밖에 연기자에서 난타 제작자로 성공한 송승환을 만나본다. ●일요일 밤으로(KBS2 오후 11시35분) 2010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지 열흘. 아직 시험결과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12년 배움의 결실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초등학교부터 대학 입시까지 12년간의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꿈꾸었을까. 지방 작은 마을에 위치한 시골학교 2곳을 통해 우리 교육의 미래를 만나본다.
  • 사격장 火因규명 7일째 오리무중

    부산 국제 실내실탄사격장 화재 사건이 발생한 지 20일로 7일째를 맞지만, 여전히 화재원인이 규명되지 않는 등 수사가 답보상태다. 경찰은 지난 14일 화재가 발생하자 관할인 부산 중부 경찰서에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본격 수사에 나섰으며 그동안 모두 세 차례 현장 감식을 시행했다. 또 폐쇄회로 분석 작업 등을 벌이고 있으나 사건 발생 7일이 지나도록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이처럼 수사가 답보상태에 머물자 화재원인을 놓고 잔류화약, 담뱃불, 누전, 총기 불꽃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수사본부는 이날 “화재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분석이 끝나는 25일쯤이면 화재 원인에 대한 잠정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들을 법의학, 총기, 화재, 전기, 소방 등 7개 분야 전문가들이 분석 중이며 시료 분석 결과는 이번 주 내 나오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사망자 시신 기도에서 나온 그을음을 정밀 분석한 결과도 화재원인을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사격장 화재 표적판 모터 가열, 방화, 격발장 바닥의 잔류화약, 격발 때 나오는 가스, 휘발유 등 인화성 물질, 분진폭발 등의 가능성에 대해 화인 규명 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사격장 피해자 일부가 헤드셋(방음용 귀마개)을 쓴 채 탈출한 것과 화재 직전 격발장 내에 사람이 있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수사본부는 또 지난 3차 현장 감정에서 사격에 사용된 사대 내에 있던 총기 1정의 총열이 훼손된 것을 발견,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해 집중 감식을 벌이고 있다. 한편 화재 원인 등이 밝혀지지 않음에 따라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협의도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사이판서 총기난사… 한국인 6명 부상

    미국령 사이판에서 20일 한국인을 포함한 관광객들에게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30~40대의 동양인 남성이 두 차례에 걸쳐 총기를 난사, 4명이 숨지고 한국인 6명을 포함해 10여명이 다쳤다. 범인은 범행 직후 자살해 사망자는 총 5명이다. 한국인 부상자 가운데 5명(어린이 2명)은 관광객이며, 1명은 가이드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범인은 이날 오전 11시20분쯤(현지시간) 유명 관광지인 ‘만세절벽’ 부근 도로에 차를 세운 채 창문만 연 상태에서 총격을 가하고 근처 사격장으로 이동해 다시 한 번 무차별 총을 쏜 뒤 자살했다. 부상자 중 관광객 박모(39)씨는 척추 부분에 총상을 입고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5명은 어깨 등에 총격을 받고 중경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부산 사격장 참사 유가족에 조의금

    신중목(58)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19일 일본인 관광객 등 16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 사격장 참사와 관련, 일본 영사관을 방문해 애도의 뜻으로 조의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신 회장은 이날 부산 주재 다미치지 슈이쓰 일본총영사 등과의 간담에서 부상자의 쾌유를 기원하며 “25일까지 관광업계에서 성금을 모금해 일본인 희생자 유가족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격장 화재원인 화약먼지 폭발에 무게

    부산 실내사격장 참사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은 어떤 인화성 물질이 폭발을 일으켰는지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19일 일단 사격장 내부 바닥에 쌓이는 잔류화약이 폭발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바닥에 쌓여 있던 잔류화약이나 많은 양의 진공청소기 속 잔류화약이 스파크나 담뱃불 같은 외부화인에 의해 폭발을 일으켰다는 것이다.경찰은 이밖에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사격을 계속하면 격발 때 나온 체류가스가 공기 중에 쌓여 있다가 폭발했을 가능성과 사격장 사대 쪽에 총기를 닦으려고 놓아뒀던 기름 같은 인화물질이 폭발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폭발을 일으킨 화인은 전기합선 등 사격장 내부 전기고장이나 격발할 때 생기는 불꽃, 담뱃불이나 라이터불 등으로 보고 있다.한편 참사 발생 엿새만인 이날 오후 일본인 관광객 7명의 시신이 항공편으로 고향으로 돌아갔다. 시신이 안치된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이날 오후 2시30분 열린 운구식은 유가족 10여명과 일본 영사관 직원, 부산시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숙하면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사격장화재 射臺쪽 폭발때문”

    “사격장화재 射臺쪽 폭발때문”

    부산 국제시장내 실내 실탄사격장 화재는 사격장내 권총을 발사하는 사대 안쪽에서 폭발에 의해 일어난 사고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에 따라 폭발을 유발한 인화성 물질과 화재원인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김영식 수사본부장은 18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3차례 현장 감식 결과 사격장 화재는 격발장 사대 안쪽에서 강한 폭발이 일어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최초 발화지점은 격발장 사대 안쪽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당초 휴게소 소파부근을 첫 발화지점으로 꼽았었다. 김 본부장은 발화지점 변경에 대해 “사격장 출입문 2개 가운데 내부 출입문 안쪽 손잡이가 강한 화기로 녹아내려 훼손됐고, 안쪽 출입문이 사격장 내부 화기로 밀려 바깥쪽으로 휘어져 있는 점 등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사고 당시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인 가사하루(37)씨도 병원에서 “일본인들이 마지막으로 사격하고 나서 격발장 사대 안쪽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이 있었다.”고 진술한 바 있다. 경찰은 이에 따라 강한 폭발을 일으킨 인화성 물질과 화재원인 규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사격장 내부 바닥에 쌓여있던 잔류화약이 외부 인화물질에 의해 폭발했을 가능성, 사대쪽에 총기를 닦으려고 놓아뒀던 기름 같은 인화물질이 폭발했을 가능성, 방화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화재 발생 15분 전에 사격장으로 들어오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남자는 사격장 건물 5층 주인인 것으로 확인돼 이 사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날 부산 사하구 장림동 하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문민자(67·가이드) 씨가 숨져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문씨를 제외한 사망자 10명에 대해 DNA 검사와 유가족의 유류품 확인, 치아구조 확인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날 일본인 유가족들에게 화재 현장을 처음 공개했다. 흰색 마스크를 착용한 유족들은 건물 2층의 화재현장이 협소한 관계로 3명 정도씩 차례대로 현장을 돌아봤다. 경찰은 통역사를 통해 일본어로 현장과 사고 당시의 상황을 유족들에게 설명했고 일부 유족들은 침통한 표정으로 서로 얼싸안고 흐느끼기도 했다. 신원이 확인된 일본인 사망자 7명의 시신은 19일 오후 5시50분 대한항공 KAL 707편으로 일본 후쿠오카로 운구될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관광1번지 서울도심도 불안하다

    관광1번지 서울도심도 불안하다

    한파가 몰아친 16일 오후 서울 남대문시장. 좁은 골목의 5㎡ 남짓한 옷가게에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빈틈 없이 진열된 인조 털코트가 50벌은 족히 넘어 보였다. 낡은 전기배선이나 난로에서 불꽃이라도 튀면 유독 가스와 함께 가게 전체로 불이 번지는 건 불문가지로 보였다. 때마침 4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가게에 들어와 열심히 옷을 고르고 있었지만 어디를 둘러봐도 그 흔한 소화기 한 대 보이지 않았다. ●소화기·대피안내 표지판 전무 14일 발생한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 참사를 계기로 남대문시장과 명동 등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을 둘러봤다. 연간 510만명의 외국인이 찾는 한국 제1의 관광도시 서울 역시 관광객 화재 안전에는 무방비였다. 골목이 많은 남대문시장이나 명동에는 대피로를 알려주는 안내 표지판조차 눈에 띄지 않았다. 김, 인삼 등 특산품과 일본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패션잡화류를 주로 취급하는 남대문시장은 미로처럼 복잡한 골목이 많다. 불이 나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통로를 확보해야 하지만 가게마다 내놓은 좌판이 길을 가로막고 있다. 좁고 구불구불한 길은 소방차와 구급차 진입의 장애물이다. ●외국인 관광객들 ‘불안한 쇼핑’ 명동 쇼핑거리도 마찬가지였다. 골목 입구에 대피 안내 표지판조차 없어 화재가 났을 경우 지리에 어두운 외국인 관광객은 우왕좌왕하다가 참변을 당하기 십상이었다.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불안해하긴 마찬가지다. 명동에서 만난 일본인 유코(45·여)는 “토요일 아침에 부산 사격장 화재 소식을 듣고 가족들이 한국행을 말렸다.”면서 “예정대로 여행을 왔지만 화재사고가 생기면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한국 소방서 번호(119)도 외워 두었다.”고 말했다. 한국을 열 번 이상 방문했다는 일본인 스기타(47·여)는 “남대문시장·명동·동대문시장을 돌아다녔는데 좁은 길이 많아 불이 나면 위험할 것 같다.”면서 “관광안내소나 공항에서 사고·화재 안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피 안내 표지판만이 아니었다. 큰 화재는 보통 소화시설이 부족한 작은 가게에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정작 영세한 상점들은 소방안전점검 대상도 아니었다. 대형화재를 예방해야 할 소방안전점검이 무용지물인 셈이다. 연면적 400~600㎡인 방화관리대상 건물에 대해 2년마다 한 번씩 행하던 정기점검은 2004년 관련법이 폐지되면서 중단됐다. ●정기 소방안전점검 등 대책 시급 중부소방서 예방과 관계자는 “자동화재탐지설비 설치의무가 없는 연면적 400㎡ 이하의 건물은 소방당국의 관리대상으로 지정돼 있지 않아 영세한 상점은 화재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남대문시장은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해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연택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교수는 “정부가 2010~2012년 한국 방문의 해 홍보에만 매달리고 최우선이 되어야 할 여행객들의 안전 문제에는 소홀했다.”면서 “여행객 안전은 가장 기초적인 사항으로 관광객 안전 교육, 관광시설 안전점검 강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사망자 직접死因은 가스질식

    부산의 실내 실탄사격연습장 화재 참사 사망자들의 사인은 화재로 인한 질식사로 판명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 중부경찰서는 17일 “16일부터 오늘까지 사망자 10명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모두 화재로 인한 질식사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사격장 업주 이모(64)씨와 사격장 관리인 최모(38)씨를 출국금지했다. 경찰은 이와관련, “방화와 실화 가능성 모두 심도 있게 수사하겠다.”면서 “사망자 전원에 대해 DNA검사를 마쳤으나 치아구조 대조작업까지 마친 뒤 사망자 전원을 최종 확인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화재 당시 ‘펑’하는 소리가 났다는 참고인 진술과 잔류화약에 불이 붙어 폭발했을 가능성 등을 두고 화재현장을 정밀감식하는 등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차 현장 감식에서 채취한 유류품 등 수거물에 대한 분석작업에 나섰다. 이번 3차 현장감식은 1, 2차 감식에서도 화재 원인을 밝혀 줄 뚜렷한 증거물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재차 시도됐다. 습기가 빠진 상태에서의 현장감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사고 당일 사격장 폐쇄회로(CC)TV에 사고를 당한 일본인 관광객들이 쇼핑백을 갖고 들어가는 장면이 찍힌 것을 확인하고 쇼핑백 안에 인화물질이 있었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집중 분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목격자 진술 등에서 제기된 폭발 및 방화 가능성, 담뱃불에 의한 화재 등 다각적으로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신속한 수사와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수사본부장을 기존 경찰서장에서 지방청 차장으로 격상시키고 수사인력을 59명에서 81명으로 보강했다. 한편 일본 폭력조직(야쿠자) 조직원들이 부산의 실내 실탄 사격연습장에서 사격연습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야쿠자 조직원들이 2박3일 정도의 짧은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해 시내 관광을 한 뒤 실탄사격장에서 사격연습을 하곤 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폭발·방화·누전… ‘꼭꼭숨은 불씨’

    부산 실내 사격장 화재사건이 발생한 지 3일째인 16일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한 결정적 단서가 나오지 않아 경찰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재로 숨진 피해자가 애초 일본인 8명과 한국인 2명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일본인 7명 한국인 3명으로 확인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유전자감식반은 이날 DNA 분석 결과 일본인 사망자로 발표된 나카오 가즈노부(37)의 시신이 사격장 지배인 이종인(43)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나카오는 현재 하나병원에 입원해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인 사망자는 8명에서 7명으로 1명 줄었으며 한국인 사망자는 2명에서 3명으로 1명 늘어났다. 화재원인 규명이 1·2차 감식과 폐쇄회로(CC)TV 분석에서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해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 경찰은 사격장 휴게실 소파에서 불이 시작돼 번진 것으로 추측하지만 화인을 찾지 못해 원인규명에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1·2차 현장감식에서 채취한 증거들을 정밀감식했으나 화인규명에는 실패했다. 이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식팀 등과 함께 밀폐된 장소에서의 화재조건을 가정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휴게실 소파를 발화지점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 확정하긴 이르다.”며 “실내 사격장이라는 특수여건을 고려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현장의 CCTV 녹화가 중단된 시점과 발화 시점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사격장 내부에 8대의 CCTV가 설치돼 있지만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출입구 오른쪽을 비추는 2번 CCTV는 고장이 나 작동하지 않았다. 경찰은 17일 화재현장에서 3번째 정밀감식을 할 예정이다. 내부 폭발로 인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사격을 할 때 바닥으로 떨어지는 미세한 양의 잔류화약이나 다른 인화성 물질 때문에 불이 난 것이 아닌지 조사하고 있다. 게다가 일본 관광객들은 실제 사격이 이뤄지는 사대를 제외한 다른 곳에서 담배를 자유롭게 피우기 때문에 담뱃불에 의해 진공청소기 속의 잔류화약이 폭발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찰은 눈여겨보고 있다. 사격장 관리인 최모(38)씨가 경찰조사에서 ‘사격장 탕비실에 부탄가스가 든 것으로 생각되는 휴대용 가스버너가 있었다.’고 한 진술과 ‘펑’하는 소리가 난 뒤 불이 났다는 일본인 관광객 부상자 가사하라 마사루(37), 목격자 김미자(60·여)씨 등의 진술에서도 폭발 가능성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건강한 사람들이 제때 피하기 어려울 정도로 순식간에 불이 번진 점 등을 고려할 때 폭발의 개연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화인을 찾고있다. 부산 김정한·박정훈기자 jhkim@seoul.co.kr
  • 韓·日사상자 16명 국가보상 어려워

    16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 신창동 실내사격장 화재 참사에 대한 국가 차원의 보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일본인 관광객 유가족들은 개인이 가입한 여행자 보험이나 사업주·국가 등에 대한 민사소송으로 보상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소방방재청, 부산시사고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국제법과 사고 전례 등에 비춰 국가가 의무적으로 보상할 책임은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재청 관계자는 “외국에서 여행 중인 한국인이 사고를 당하면 통상 그 나라의 보험기준에 따라 가입한 여행사 보험에 의해 보상이 이뤄진다.”면서 “이번 경우도 국가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방재청에는 화재사고 보상과 관련해 보상비 지급에 대해 정책적 기준이나 판단, 법적인 문제 등을 논의할 만한 부서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때문에 방재청은 모든 보상처리 문제 등을 부산시사고대책본부 측에 위임해 놓은 상태다. 부산시사고대책본부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국가, 사업주에 대해 민사소송은 제기할 수 있다.”면서 “다만 정책적으로 결정되는 국가 보상은 도의적인 차원일 뿐 의무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강주리 임주형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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