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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 브리핑] 日교도통신 “北 소형 핵탄두 제조 성공”

    │도쿄 박홍기특파원│북한이 영변 핵시설에서 추출한 플루토늄을 사용해 소형 핵탄두를 제조하는 데 성공해 북한 북부 지하시설 두 곳에 보관하고 있다는 정보를 한국과 미국의 정보 당국이 입수했다고 교도통신이 31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 핵탄두가 중거리 미사일 ‘노동’ 탑재용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북한이 일본 전역을 사거리에 두는 노동미사일을 다수 실전 배치한 만큼 이런 정보가 사실이라면 일본에는 상당한 위협이 된다고 통신은 지적했다. hkpark@seoul.co.kr
  • [서울플러스] 상습정체구간 개선작업 착수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교통사고가 잦은 지역과 상습 정체구간에 대해 개선사업에 착수했다. 지난 3년간 교통사고 통계로 찾아낸 사고가 잦은 지역은 중계동 상계사거리 부근, 공릉동 산업대 앞 삼거리, 상계동 367 부근(상계초교 앞)이다. 구는 보행자 방호울타리, 폐쇄회로(CC)TV, 간이 중앙분리대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교통행정과 950-3946.
  • 北 장거리 로켓발사 이번엔 성공?

    북한이 ‘광명성2호’를 발사대에 장착하는 등 막바지 발사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북한의 ‘숙원사업’인 장거리 로켓 발사가 이번에는 성공할 것인지 주목된다. 정부 소식통은 29일 “최근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한 이란과 북한이 기술 협력을 했다는 정황이 있다.”면서 “이는 북한이 2006년 ‘대포동2호’ 발사에 실패한 뒤 사거리를 늘리는 등 개량된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1998년 8월31일 장거리 미사일인 ‘대포동1호’를 발사한 뒤 “인공위성인 ‘광명성1호’를 자기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일 정보당국은 우주궤도에 진입하지 못한 ‘실패한 위성’으로 결론지었다. 북한이 2006년 7월5일 쏘아올린 두번째 장거리 미사일인 ‘대포동2호’도 공중에서 폭발, 동해에 추락했다. 그렇다면 ‘광명성2호’는 성공할 것인가.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제대로 된 인공위성을 발사한다면 국제사회의 기술자에 의한 활동이나 국제기구의 안전수칙 적용 과정 등을 거쳐 기술 수준이 발사 전 드러나는데 북한은 ‘블랙박스’와 비슷해 기술적 진보가 어느 정도 이뤄졌는지 정확하지 않다.”며 “성패를 예측할 수 없고 더욱 위험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 외교 소식통은 “북한이 1호, 2호 장거리 미사일 발사 때처럼 실패할 가능성이 있어도 공개 행보를 하는 것은 대외적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미사일·핵 협력국들에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성이나 미사일이 실패해도 발사 자체만으로도 주변국을 위협할 수 있어 ‘절반의 성공’은 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전국플러스] 통영-여수시 생활체육대회 열어

    삼도수군 통제영과 전라좌수영 본영이던 경남 통영시와 전남 여수시민들이 충무공의 애국충절을 이어받아 28~29일 여수에서 만나 우의를 다진다. 올해 열두번째인 이번 만남으로 두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 500여명이 진남체육관과 보조경기장 등에서 기량을 겨룬다. 종목은 축구· 배구·테니스·탁구·볼링·배드민턴·패러글라이딩·족구·정구·검도·궁도·게이트볼 등 12개다. 여수시는 여수 석유화학산업단지 진입로인 석창사거리에서 대대적인 환영 행사를 가진 뒤 꽃망울을 터트려 온산을 붉게 만든 영취산 진달래 꽃밭과 한려수도 기점인 오동도,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등을 보여준다.
  • 30년 된 컴퓨터 1대 고장에 도시 ‘교통지옥’

    30년 된 컴퓨터 1대 고장에 도시 ‘교통지옥’

    25일(현지시간) 오전 9시30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도시 북부에 있는 수백 개 신호등이 마치 경고신호를 보내듯 일제히 노란 불을 깜빡이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도시 절반의 교통이 완전히 마비됐다. 사거리마다 자동차들이 엉키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며 수십 ㎞에 달하는 자동차 행렬이 늘어섰다. 현지 언론은 “최소한 신호등 200개가 한꺼번에 작동을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시에선 현장에 교통요원을 긴급 투입했지만 이미 엉망이 된 교통은 수습되지 않았다. 신호등이 다시 작동하기 시작한 건 정오를 넘긴 후였다. 하지만 25일 밤까지 일부 신호등은 정상 작동하지 않았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장은 TV방송에 나와 “사고의 원인이 파악됐고 기계의 문제였지만 큰 혼란이 발생한 데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대형사고의 범인은 어이없게도 컴퓨터 1대였다. 시 교통당국 관계자는 “시 북부 신호등을 제어하는 컴퓨터 중 1대의 파워서플라이가 고장나면서 교통대란이 빚어졌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은 “북부 신호등 시스템을 제어하는 컴퓨터는 모두 3대인데 이 중 이번에 문제를 일으킨 건 1980년에 설치된 가장 오래된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30년 된 컴퓨터를 교체하지 않고 쓰고 있다가 결국은 큰 사고가 났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미 10년 전에 컴퓨터를 바꾸었어야 하는데 때를 놓쳤다.”면서 “현재 최신 기종으로 교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나시온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인과 아벨’ 쪽대본ㆍ과도한 홍보욕심 ‘눈살’

    ‘카인과 아벨’ 쪽대본ㆍ과도한 홍보욕심 ‘눈살’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이 쪽대본으로 인한 촉박한 촬영스케줄과 제작사 측의 과도한 홍보욕심으로 언론매체 기자들이 보이콧하는 사태를 빚어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23일 오후 충북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 사거리에서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ㆍ연출 김형식ㆍ제작 플랜비픽처스)의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하지만 먼저 온 기자들과 현장에 뒤늦게 도착한 기자들, 촬영을 구경하는 시민들과 촬영스텝들이 한데 뒤엉켜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문제의 발단은 현장공개가 당초 약속했던 충북 청남대에서 차로 1시간은 족히 더 걸리는 시내 사거리로 급하게 변경된 것. 예정됐던 오후 4시를 넘긴 시각 청남대에 있던 기자들은 뒤늦게 통보를 받고 부랴부랴 ‘카인과 아벨’의 현장공개가 이뤄지고 있는 장소로 이동했다. ‘카인과 아벨’제작을 맡고 있는 플랜비픽쳐스 관계자는 “주연배우 소지섭, 한지민, 신현준, 채정안과 인터뷰가 준비됐으니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기다려주길 바란다.”며 양해 구했다. 그러나 금방 오겠다던 배우들은 “5분만 더 기다려달라.”는 제작사 측의 변명만 되풀이 될 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결국 처음 예정됐던 오후 4시에서 무려 3시간을 훌쩍 넘긴 오후 7시 10분쯤 주연배우 네 명중 두 명뿐인 소지섭과 한지민만 기자들 앞에 섰다. 그 이유를 묻자 제작사 측은 “갑자기 신현준과 채정안이 서울에서 촬영이 잡혀서 급하게 올라갔다.”며 당장 두 명만 인터뷰 해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날 ‘카인과 아벨’ 현장공개는 제작사의 무리한 촬영일정과 과도한 홍보욕심으로 무리를 일으켰다는 판단아래 기자들은 보이콧을 선언하고 서울로 향했다. 이날 야기된 문제는 하루 이틀 전에 전달되는 ‘쪽대본’으로 인해 드라마 촬영이 빽빽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다. 실제로 기자가 확인한 ‘카인과 아벨’의 쪽대본은 A4용지 37매 분량으로 ‘2’라는 표기로 두 번째 쪽대본이라는 사실을 가늠케 했다. 23일 일어난 현장공개 보이콧 사태는 갑작스럽게 장소와 시간을 변경해가며 무조건 홍보 일정을 강행하려 했던 ‘카인과 아벨’ 제작사 측의 무리한 욕심 탓이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한지민 ‘지섭오빠 멋있어요!’

    [NOW포토]한지민 ‘지섭오빠 멋있어요!’

    SBS 수목 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ㆍ연출 김형식)의 촬영현장공개가 23일 오후 충북 청원군 오창면 양청리 사거리 일대에 열린 가운데 주연배우 한지민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양천리 충북)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한지민 ‘소지섭을 보호하다!’

    [NOW포토] 한지민 ‘소지섭을 보호하다!’

    SBS 수목 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ㆍ연출 김형식)의 촬영현장공개가 23일 오후 충북 청원군 오창면 양청리 사거리 일대에 열린 가운데 주연배우 소지섭, 한지민이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양천리 충북)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소지섭 ‘우수에 젖은 눈빛’

    [NOW포토]소지섭 ‘우수에 젖은 눈빛’

    SBS 수목 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ㆍ연출 김형식)의 촬영현장공개가 23일 오후 충북 청원군 오창면 양청리 사거리 일대에 열린 가운데 주연배우 소지섭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양천리 충북)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소지섭, ‘카리스마 눈빛’ 작렬

    [NOW포토]소지섭, ‘카리스마 눈빛’ 작렬

    SBS 수목 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ㆍ연출 김형식)의 촬영현장공개가 23일 오후 충북 청원군 오창면 양청리 사거리 일대에 열린 가운데 주연배우 소지섭이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양천리 충북)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한지민 ‘지섭오빠 내가 구해줄게!’

    [NOW포토] 한지민 ‘지섭오빠 내가 구해줄게!’

    SBS 수목 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ㆍ연출 김형식)의 촬영현장공개가 23일 오후 충북 청원군 오창면 양청리 사거리 일대에 열린 가운데 주연배우 소지섭, 한지민이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양천리 충북)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한지민 ‘이번에는 잘해야 하는데’

    [NOW포토] 한지민 ‘이번에는 잘해야 하는데’

    SBS 수목 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ㆍ연출 김형식)의 촬영현장공개가 23일 오후 충북 청원군 오창면 양청리 사거리 일대에 열린 가운데 주연배우 한지민이 긴장한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양천리 충북)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한지민 ‘진지한 눈물 연기’

    [NOW포토] 한지민 ‘진지한 눈물 연기’

    SBS 수목 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ㆍ연출 김형식)의 촬영현장공개가 23일 오후 충북 청원군 오창면 양청리 사거리 일대에 열린 가운데 주연배우 한지민이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양천리 충북)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北, 알래스카 타격가능 미사일 배치”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은 19일(현지시간) 북한이 일본 오키나와와 괌, 알래스카를 타격할 수 있는 새로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배치 중이라고 밝혔다. 샤프 사령관은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자료에서 이같이 말했다. 샤프 사령관은 그러나 중거리 탄도미사일의 사거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샤프 사령관은 또 북한이 다음달 로켓을 발사하면서 여러 발의 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미군이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6년 장거리 미사일을 시험발사하면서 6발의 다른 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했었다.”고 상기시키면서 “북한이 4월4일부터 8일까지 (로켓 발사 이외에) 다른 행동을 하는지를 아주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고,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려는 의도와 관련, ”정권의 생존을 보장하고, 국제적인 협상에서 양보를 얻어내기 위해 협상력을 높이려는 시도”라고 분석했다. 한편 샤프 사령관의 “북한이 알래스카까지 타격 가능한 새로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현재 배치하기 시작했다.”는 서면답변 내용이 전해지면서, 북한이 대포동 미사일을 실전 배치하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주미 한국대사관 측은 올 초 발간된 ‘2008 국방백서’에 이같은 내용이 이미 포함돼 있다며, 새로운 내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국방부가 발간한 ‘2008 국방백서’ 29쪽에는 북한이 1990년대 말부터 사거리 3000㎞ 이상의 신형 중거리 미사일 개발에 착수했고, 최근 작전배치했다고 적혀 있다. 국방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거리 3000㎞는 오키나와와 괌까지는 사거리에 들어가지만 알래스카는 물론 하와이도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날 샤프 사령관의 발언은 북한이 작전배치한 신형 중거리 미사일과는 다른 업그레이드된 중거리 미사일 내지 대포동 미사일을 지칭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소지가 없지 않다. kmkim@seoul.co.kr
  • 北 미사일발사 막바지 단계

    │도쿄 박홍기특파원│북한이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대포동 2호의 발사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왔다. 또 ‘4일 발사설’도 제기됐다. 산케이신문은 20일 미국과 일본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 이달 들어 함경북도 무수단리의 미사일 발사대 부근 동쪽에 로켓엔진 추진체를 탑재한 탱크로리 차량들의 운행이 빈번해진 광경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998년과 2006년 북한이 미사일을 쐈을 때도 발사 20일 전쯤부터 탱크로리 차량의 이동이 활발했던 점으로 미뤄 예고대로 다음달 4일에서 8일 사이에 발사를 위한 최종 준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거리를 개선 한 대포동 2호는 지난달 8일쯤 평양 인근의 공장에서 화물열차로 무수단리로 옮겨졌다. 이어 같은 달 중순 발사대의 북쪽에 미사일 추적과 제어용 레이더 시설이, 동쪽에 연료주입 시설이 설치됐다. 하순엔 연료를 운반하는 여러 대의 탱크로리 차량이 확인됐다. 한편 지지통신은 이날 중국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 북한은 다음달 4일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4∼8일 사이로 일정을 잡았지만 4일 이후는 기상 조건이나 준비에 지장이 생길 경우에 대비한 예비일이라고 전했다. hkpark@seoul.co.kr
  • “우이령길 함께 달려요”

    서울신문사와 서울시 강북구는 4월25일 강북구 우이동 삼각산에서 ‘제4회 4·19기념 삼각산우이령마라톤대회’를 개최합니다. 마라톤 코스인 우이령길은 1968년 ‘1·21사태’가 발생한 뒤 40여년간 일반인의 통행이 금지돼 비경을 보존하고 있는 곳입니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4월25일 오전 9시 ●코스(하프) 덕성여대 대운동장∼국립4·19묘지∼가오사거리∼교통광장∼우이령∼유격교(반환점)∼덕성여대 ●종목 및 참가비 ▲하프(21.0975㎞·3만원) ▲10㎞(3만원) ▲4.19㎞(1만 5000원) ●상금 및 기념품 ▲종목별 1∼6위(트로피·5만∼40만원) ▲특별상 최연소·최고령자 2명 ▲행운상 3명 ▲참가자 전원(티셔츠 등 기념품) ▲20명 이상 단체 중 고득점순 8개팀(50만~100만원) ▲경품 추첨(자전거, 세탁기 등) ▲완주자에게 빵과 막걸리 등 제공 ●문의 대회사무국(433-3750), 강북구 문화공보과(901-6218)
  • [北 우주발사체 예고 파장] 北 동해안 해안포 위장막 벗겨

    북한군이 서해안에 이어 동해안에도 해안포 진지를 노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동해 북방한계선(NLL) 해상에 경비정 1척을 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13일 “북한이 서해안과 마찬가지로 동해안 해안포도 진지 위장막을 걷어 냈고 실사격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군의 이같은 조치는 현재 동해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키 리졸브(Key Resolve)’ 한·미연합군사훈련에 대한 경계 태세 강화책의 일환으로 보인다. 미국 3함대와 한국 동해 1함대가 동해 여러 지역에서 방어 및 통신 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북한군 해안포는 동·서해안에서 우발적 충돌 사태가 발생할 때 우리 해군 고속정에 작지 않은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 2006년 6월 제2연평해전 당시 북진하던 우리 함정들에 대해 북한군 해안포와 대함미사일인 실크웜 발사 움직임이 포착돼 추격을 중단해야 했다. 북한은 동·서해안에 사거리 20㎞나 되는 76㎜, 100㎜ 해안포를 다수 배치하고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北, 당군정 물갈이·헌법개정 추진”

    북한이 ‘김정일 3기 체제’ 출범을 알리는 제12기 최고인민회의 1차 회의를 다음달 5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날 ‘2012년 강성대국 건설의 진입 원년’을 선포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는 ‘광명성2호’를 발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은 13일 “북한이 12기 최고인민회의 1차 회의를 새달 5일 열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재추대할 것으로 안다.”며 “이를 통해 김정일 3기 체제를 시작함과 동시에 국방위원회 등 당·군·정 주요 인사 교체와 일부 헌법 개정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전날 국제해사기구(IMO)에 이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도 ‘광명성2호’ 발사 시기와 예상 좌표 등 관련 정보를 팩스로 통보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ICAO측이 북한에 답신을 보내 정보 제공 내용을 ICAO측이 관리하는 항공고시보(NOTAM)에 직접 올리는 등 절차를 정확하게 밟아 달라고 촉구했다.”고 말했다. 북한이 IMO와 ICAO에 통보한 좌표에 따르면 북한 중·장거리 로켓 사거리가 1998년 ‘대포동1호’(북측 ‘광명성1호’ 주장)나 2006년 ‘대포동2호’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북한이 ‘광명성2호’의 발사체 낙하 위험지역으로 지정한 좌표가 함경북도 무수단리 기지로부터 650~3600㎞ 떨어진 지점으로 나타난 게 그 추정 근거다. 유명환 외교부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미사일이든 인공위성이든 발사를 한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제재 문제 등이) 제기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미·중·일 등 관계국 모두 북한이 미사일이나 위성을 발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표시해 왔다.”고 말했다. 김미경 안동환기자 chaplin7@seoul.co.kr
  • 봄이 왔건만 겨울은 아직도 그 곳에

    봄이 왔건만 겨울은 아직도 그 곳에

    손에 잡힐 듯 다가온 봄은 이제 한동안 지겹도록 즐길 수 있다. 오히려 아쉬운 것은 가버리는 겨울. 겨울의 뒤꿈치와 봄의 파릇한 약속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강원도 낙산사로 떠나보자. 겨울과 봄이 형체를 바꿔 순환하는 것이 자연과 생명의 섭리다. 또한 참 슬프고 황망했던 기억도 시간이 흐르면 희망의 약속으로 바뀌어지게 마련이다. 자연을 닮은, 닮고자하는, 사람사는 세상의 모습이다. 동해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대관령에 들어서자마자 여행객을 맞이하는 것은 여전한 설산(雪山), 그리고 바람이다. 대관령 4터널과 5터널 사이를 지나다 보면 200m 남짓밖에 되지 않을 그 짧은 틈새에서 대관령 눈가루 섞인 바람이 휘몰아치며 차를 휘청거리게 만든다. 봄은 아직 먼 듯하다. 7번 국도를 타고 올라가다 양양을 지나 속초 가기 전 오른쪽에, 망망한 동해를 면하고 자리잡은 낙산사는 두말이 필요없는 천년사찰이다. 2005년 4월5일 강풍을 타고 이리저리 날아다니던 불덩어리가 낙산사로 옮겨붙었고 삽시간에 번지면서 나무 몇 그루조차 제대로 남기지 않았다. 꼬박 4년. 낙산사는 지금 조선시대 김홍도가 그린 ‘낙산사도’에 근거해 조선 시대 모습으로 복원되고 있다. 새로 지은 원통보전을 비롯해 보타전, 해수관음상 주변 등 곳곳에는 소나무 4500그루와 활엽수 1만 2000그루가 새로 심어졌다. 연둣빛을 감추지 않는 댓잎 사이로 시커먼 그루터기들이 군데군데 베어져 있고, 그 곁에 새로 심은 나무들이 있다. 생멸(生滅)은 그렇게 공존해 있었다. ●의상대에 오르면 동해 바다 한눈에 조만간 지천을 이룰 할미꽃, 벚꽃, 개나리, 명자나무는 아직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다. 부주지 혜안 스님에게 물었다. “언제 봄을 느끼시나요.” 그랬더니 스님은 “날 풀리면 봄이고, 겨울 승복 벗으면 봄”이라며 허허 웃었다. 이런. 머쓱하다. 우문에 현답이라는 게 바로 이거구나. 혜안 스님은 “낙산사의 봄은 복수초다. 복수초가 핀 것을 보면 아무리 눈발이 휘몰아치고 바람이 옷깃으로 스며들어도 봄이 거의 다 왔음을 실감한다.”고 무안함을 지워 주려는 듯 얼른 덧붙인다. 복수초는 눈속에서 피는 꽃으로 유명하다. 보타전 뒤쪽으로 돌아가 언덕배기를 올려다보거나 홍예문 지나 원통보전 오른쪽 산책길을 따라걷다 보면 깡그리 불타고 덜렁 시커멓게 남은 그루터기 곁에 둘씩, 셋씩 무리를 지어 복수초가 노랗게 삐죽삐죽 피어 있는 것을 만날 수 있다. 울창했던 아름드리 낙락장송은 이제 그루터기로만 남아 과거의 영화로웠음을 보여주지만 그 곁의 앉은뱅이꽃 복수초는 끝까지 살아남아 낙산사의 끈질긴 생명력을 증언해주고 있다. 복수초의 꽃말은 ‘슬픈 추억’ 또는 ‘영원한 행복’이다. 슬픔 또는 행복이라니…. 차가운 겨울과 따뜻한 봄처럼, 그리고 끔찍한 화재와 끈질긴 복원처럼, 이처럼 모순의 성질을 가진 것들이 공존하고 있다. 낙산사 총무 법인 스님에 따르면 하루 평균 1000~2000명이 낙산사를 찾는다 한다. 점심시간 무료 공양(국수)은 주말에만 하루 700그릇에 이른다. 템플스테이도 올해부터 다시 시작했다. 전통가옥 축조 방식으로 ‘취숙헌’을 새로 지어 손님맞이에 나섰다. 아쉽게도 1박2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단체에만 제공되고 있다. 일반인은 절에서 묵을 수 없다. 어쨌든 3월의 낙산사는 펄떡거리는 왁자지껄함이 존재하는, 분명한 봄이다. 여기에 관음성지로서 낙산사가 가진 본연의 자산인 망망한 동해 바다와 함께 화마의 피해를 입지 않은 의상대와 홍련암이 1000년의 세월을 훌쩍 건너뛰었다. 콘크리트 더미에서 지내던 도시 사람들에게는 눈과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이 들게 한다. 또 농번기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계모임으로 관광버스를 빌려 온 농촌 아저씨·아주머니 앞에 놓인 풍경은 한 해 농사의 새로운 시작을 예감케 한다. 여기에 수행하는 스님들에게는 끝없이 펼쳐진 망망한 바다가 무념정진의 장이기도 하다. 의상대 앞에서 사진 찍으며 연신 탄성을 감추지 않던 김현정(65·경북 의성군)씨는 “답답했던 가슴이 확 열리는 것 같다.”면서 “농사로 계절을 짐작하는 것이 농사꾼이지만 이렇게 어울려 다니는 것만으로도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옴을 피부로 느낀다.”고 말했다. 템플스테이 체험을 위해 낙산사를 찾은 독일인 사브리나(31)는 “절에서 바라보이는 바다 풍광이 말할 수 없이 아름답다.”면서 “한국을 체험하고 봄을 체험하기에 제격인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남애항 등 경매시장 재미 쏠쏠 강원도 동해안까지 가서 낙산사만 달랑 보고 오기에는 아쉬움이 크다. 7번 국도 주변에 촘촘히 있는 크고 작은 포구 중 하나에 들러 아침 경매시장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양양과 주문진 사이에 있는 남애항에서도 아침부터 분주하게 고깃배가 들어오고 갈매기도 손쉬운 아침식사를 위해 몰려든다. 100원이라도 싸게 사려는 중개상인의 소리 없는 함성이 여기저기에서 터져나온다. 오전 7시30분부터 50~60척의 고깃배가 밤새운 수확물을 쏟아내는 1시간 남짓 경매는 숨 돌릴 틈이 없다. 주로 물가자미, 문어 등이 많이 나오지만 대게, 물곰(곰치), 복어, 광어, 도다리, 가리비 등 종류는 다양하다. 펄떡거리는 봄을 느끼기에 맞춤이다. 구경만 해도 좋지만 직접 참여하는 것도 짜릿하다. 일반인은 원칙적으로 경매에 참가할 수 없지만 등록된 중개인을 통해 경매가의 4.5~7%를 수수료로 주면 동해에서 갓 잡아올린 해산물을 상상할 수 없는 싼값에 푸짐하게 실어갈 수 있다. 글ㆍ사진 양양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꼭 알고 가세요 ▲가는 길: 서울을 나선 뒤 경기 양평에서 44번국도를 타고 강원도 홍천, 인제 등을 지나 미시령과 한계령 갈림길에서 한계령 방향을 따른다. 한계령을 내려서면 양양이다. 양양 시내에서 속초방향으로 좌회전한다. 시간이 넉넉하면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현남 나들목에서 속초 방향 7번 국도를 타고서 동해의 비경을 찬찬히 즐길 수 있다. ▲맛집: 낙산사사거리 주유소 옆에 욕쟁이할매칼국수(033-672-4434)가 있다. 안동 출신 서정순(76)씨가 하는 안동식에 홍합, 새우 등 해산물을 넣어 독특한 맛을 낸다. 짭쪼롬한 순두부도 별미다. 하지만 진짜 군침 돌게 하는 것은 텃밭에서 가꾼 무공해 겉절이 김치다. 누리꾼를 사이에 맛집으로 이미 호평이 나있다. 욕쟁이집이라지만 욕은 거의 들을 수 없다. 각 6000원. 간밤의 숙취가 남았다면 아침은 동호해수욕장 곁 오산횟집(033-672-4168)의 섭국(홍합국) 또는 섭죽이 ‘강추’. 추어탕처럼 걸쭉한 느낌에 누리튀튀한 색깔이지만 담백하다. 섭국 1만원. 섭죽 8000원. ▲묵을 곳: 낙산사 유스호스텔(033-672-2447)이 있지만 일반인은 이용할 수 없다. 철야기도를 하는 사람들에게만 2박3일까지 숙소로 제공한다. 낙산사에서 자동차로 10분 남짓 거리에 있는 쏠비치 호텔&리조트(1588-4888)는 약간 비싸지만 최고의 시설과 확 트인 동해 전망을 확보하고 있다.
  • “모두 철관공·배관공 전문가인데 1만5000원 주는 교육 받으라니”

    아직은 공기가 차가운 11일 새벽 5시30분 이영희 노동부 장관이 ‘현장’을 찾았다. 서울 양천구 신정사거리의 한 귀퉁이에 선 인력시장. 이 장관은 바빴다. 잰걸음으로 돌아다니며 근로자들에게 악수를 청하고 일거리는 좀 있는지, 벌이는 또 어떤지 물었다. 하지만 반응은 새벽바람보다 차가웠다. 옷깃 안으로 한껏 집어넣은 고개 너머로 “정말 힘들죠…”라는 대답만 돌아왔다. ●“제발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이 장관은 200m 남짓 떨어진 유료 직업소개소를 둘러보고는 인력시장으로 되돌아와 일거리를 놓친 20여명과 아침식사를 하러 순댓국집으로 향했다. 몇몇 근로자들은 이미 술에 얼큰히 취해 있었다. 어수선한 가운데 목소리 하나가 이 장관 앞에서 삐져 나왔다. “제발 피부에 와닿는 정책 좀 만들어 달란 말입니다.” 이 장관은 오는 6월부터 비정규 건설근로자 10만명을 대상으로 취업능력을 향상시킬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는 얘기 등을 내놓았다. 근로자들이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정하는 교육훈련기관에서 산업안전이나 도면보기 같은 교육을 받으면 교통비와 식대 등 하루 1만 5000원을 지급해주는 방안이다. ●“악수만 몇번 하면 현장체험이냐” 이 장관은 몇 숟가락 더 든 뒤 아침회의를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나 정작 ‘싸늘한 민심’이 배어 있는 인력시장의 진짜 이야기는 그 뒤에 터져 나왔다. 3년간 인력시장으로 출근했다는 최모(63)씨는 “아니 여기 있는 사람들이 전부 철관공, 배관공 등 전문가들인데 무슨 교육을 더 받으라는 거냐.”라고 툭 내뱉었다. 그리고는 옆에 있던 기자에게 “하루 1만 5000원이면 수중에 들어오는 돈은 전혀 없는 셈 아니냐.”며 혀를 찼다. 이 장관은 격려품으로 양말을 놓고 갔다. 80족…. 한데 모자랐다. 근로자는 100명이 넘었다. 이모(56)씨는 “현장 근로자 만나러 왔다는 분이 잰걸음으로 몇 명만 악수하고 30분만에 식사하러 가느냐. 양말 준비한 것만 봐도 현장에 좀 더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다.”고 비꼬았다. ●“고용보험료 납부일 줄여 달라” 신정사거리 인력시장에는 지난해까지 300여명이 나오다 올 들어 일감이 줄면서 150여명만 찾고 있다. 이날 장관이 찾았던 B인력업체 대표 박모(55)씨는 “10년 전 외환위기 때보다 더 힘든 상황”이라고 했다. 유모(60)씨는 이 장관을 따라다니며 실업급여를 타기 위해 필요한 고용보험료 납부일을 180일에서 140일로 낮추어달라고 큰 소리로 계속 부탁했다. 하지만 “검토는 하겠지만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완곡한 거절의 대답을 들었다. 오전 6시 30분. 근로자들이 모여있던 천막이 걷혔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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