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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미콘 사고, ‘휘청’ 쓰러지며 승용차 덮쳐 ‘3명 사망’ 블랙박스 영상보니..

    레미콘 사고, ‘휘청’ 쓰러지며 승용차 덮쳐 ‘3명 사망’ 블랙박스 영상보니..

    레미콘 사고 소식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레미콘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차 안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졌다. 14일 오전 9시 10분쯤 충남 서산시 예천동의 한 사거리에서 김모(44)씨가 운전하던 레미콘 차량이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신호 대기 중이던 크루즈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났다. 레미콘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권모(50)씨와 이모(49)씨, 공모(48)씨 3명이 숨졌고, 레미콘 운전자 김 씨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충돌 여파로 크루즈 승용차 뒤에 서 있던 승용차 3대도 잇따라 부딪쳐 탑승자들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권 씨 등은 같은 마을에 사는 주부들로 아침 일찍, 집 근처 성당에 다녀오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레미콘 사고 3명 사망 “봉사활동하고 신앙심 두터운 분들이었는데…” 사고 당시 상황 보니 ‘충격’

    레미콘 사고 3명 사망 “봉사활동하고 신앙심 두터운 분들이었는데…” 사고 당시 상황 보니 ‘충격’

    레미콘 사고 3명 사망 “봉사활동하고 신앙심 두터운 분들이었는데…” 사고 당시 상황 보니 ‘충격’ 레미콘 사고 레미콘 차량이 넘어지면서 승용차를 덮쳐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9시 10분쯤 충남 서산 예천동 한 사거리에서 김모(44)씨가 운전하던 레미콘 차량이 왼쪽으로 넘어지며 인근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크루즈 승용차를 덮쳤다. 충돌 여파로 크루즈 승용차 뒤에서 서 있던 승용차 3대도 잇따라 부딪쳤다. 이 사고로 운전자 권모(50·여)씨와 이모(49·여)씨, 공모(48·여)씨 등 크루즈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졌다. 레미콘 차량 운전자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권씨 등 크루즈 승용차 탑승자들은 같은 성당을 다니며 매주 노인대학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함께 성지순례를 하러 집을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지인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신앙심도 두터운 좋은 분들이었는데 불의의 사고를 당해 안타깝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레미콘 차량은 신호를 위반해 대산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가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피하려다 핸들을 급하게 꺾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미콘 사고 3명 사망 “매주 노인대학에서 봉사활동했는데…” 안타까운 사고 일어난 이유는 무엇?

    레미콘 사고 3명 사망 “매주 노인대학에서 봉사활동했는데…” 안타까운 사고 일어난 이유는 무엇?

    레미콘 사고 3명 사망 “매주 노인대학에서 봉사활동했는데…” 안타까운 사고 일어난 이유는 무엇? 레미콘 사고 레미콘 차량이 넘어지면서 승용차를 덮쳐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9시 10분쯤 충남 서산 예천동 한 사거리에서 김모(44)씨가 운전하던 레미콘 차량이 왼쪽으로 넘어지며 인근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크루즈 승용차를 덮쳤다. 충돌 여파로 크루즈 승용차 뒤에서 서 있던 승용차 3대도 잇따라 부딪쳤다. 이 사고로 운전자 권모(50·여)씨와 이모(49·여)씨, 공모(48·여)씨 등 크루즈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졌다. 레미콘 차량 운전자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권씨 등 크루즈 승용차 탑승자들은 같은 성당을 다니며 매주 노인대학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함께 성지순례를 하러 집을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지인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신앙심도 두터운 좋은 분들이었는데 불의의 사고를 당해 안타깝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레미콘 차량은 신호를 위반해 대산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가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피하려다 핸들을 급하게 꺾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미콘 사고, 그대로 엎어지는 레미콘..대체 왜?

    레미콘 사고, 그대로 엎어지는 레미콘..대체 왜?

    14일 오전 9시 10분께 충남 서산 예천동 한 사거리에서 김모씨(44)가 운전하던 레미콘 차량이 왼쪽으로 넘어지며 인근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크루즈 승용차(운전자 권모·50·여)를 덮쳤다. 충돌 여파로 크루즈 승용차 뒤에서 서 있던 승용차 3대도 잇따라 부딪쳤다. 이 사고로 권씨와 이모(49·여)씨, 공모(48·여)씨 등 크루즈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졌다. 레미콘 차량 운전자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피하려다 핸들을 급하게 꺾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레미콘 사고, 레미콘이 승용차 덮쳐..무슨 일이길래?

    레미콘 사고, 레미콘이 승용차 덮쳐..무슨 일이길래?

    레미콘 차량이 넘어지면서 승용차를 덮쳐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졌다. 14일 오전 9시 10분께 충남 서산 예천동 한 사거리에서 김모씨(44)가 운전하던 레미콘 차량이 왼쪽으로 넘어지며 인근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크루즈 승용차(운전자 권모·50·여)를 덮쳤다. 충돌 여파로 크루즈 승용차 뒤에서 서 있던 승용차 3대도 잇따라 부딪쳤다. 이 사고로 권씨와 이모(49·여)씨, 공모(48·여)씨 등 크루즈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졌다. 레미콘 차량 운전자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산 레미콘 사고, ‘신호대기 중 날벼락’ 레미콘 그대로 쓰러지며..

    서산 레미콘 사고, ‘신호대기 중 날벼락’ 레미콘 그대로 쓰러지며..

    서산 레미콘 사고, ‘신호대기 중 날벼락’ 레미콘 그대로 쓰러지며.. 서산 레미콘 사고 충남 서산에서 레미콘 차량이 넘어지면서 승용차를 덮쳐 그 안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졌다. 지난 14일 오전 9시 10분쯤 충남 서산 예천동의 한 사거리에서 김모(44) 씨가 운전하던 레미콘 차량이 속도를 이기지 못해 왼쪽으로 넘어지며 신호대기 중이던 크루즈 승용차를 덮쳤다.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레미콘 차량은 신호를 위반해 대산 방향으로 가속해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교차로에서 출발하던 오토바이를 뒤늦게 발견했고, 이를 피하려다 핸들을 급하게 꺾었다. 이후 레미콘 차량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반대쪽 차선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덮쳤다. 이 사고로 운전자 권모(50·여)씨와 이모(49·여)씨 공모(48·여)씨 등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졌다. 레미콘 차량 운전자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산 레미콘 사고, 서산 레미콘 사고, 서산 레미콘 사고, 서산 레미콘 사고, 서산 레미콘 사고, 서산 레미콘 사고 사진 = 서울신문DB (서산 레미콘 사고)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레미콘 사고, 왼쪽으로 휘청.. 3명 사망.. 대체 무슨 일?

    레미콘 사고, 왼쪽으로 휘청.. 3명 사망.. 대체 무슨 일?

    14일 오전 9시 10분쯤 충남 서산시 예천동의 한 사거리에서 김모(44)씨가 운전하던 레미콘 차량이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신호 대기 중이던 크루즈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났다. 레미콘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권모(50)씨와 이모(49)씨, 공모(48)씨 3명이 숨졌고, 레미콘 운전자 김 씨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충돌 여파로 크루즈 승용차 뒤에 서 있던 승용차 3대도 잇따라 부딪쳐 탑승자들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권 씨 등은 같은 마을에 사는 주부들로 아침 일찍, 집 근처 성당에 다녀오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레미콘 차량은 신호를 위반해 대산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가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피하려다 핸들을 급하게 꺾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레미콘 사고로 3명 사망, 대체 무슨 일? 블랙박스 보니

    레미콘 사고로 3명 사망, 대체 무슨 일? 블랙박스 보니

    14일 오전 9시 10분쯤 충남 서산시 예천동의 한 사거리에서 김모(44)씨가 운전하던 레미콘 차량이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신호 대기 중이던 크루즈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났다. 레미콘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권모(50)씨와 이모(49)씨, 공모(48)씨 3명이 숨졌고, 레미콘 운전자 김 씨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충돌 여파로 크루즈 승용차 뒤에 서 있던 승용차 3대도 잇따라 부딪쳐 탑승자들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권 씨 등은 같은 마을에 사는 주부들로 아침 일찍, 집 근처 성당에 다녀오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레미콘 차량은 신호를 위반해 대산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가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피하려다 핸들을 급하게 꺾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레미콘 사고, 신호 위반하고 질주하다 승용차 덮쳐 ‘여성 3명 사망’ 영상보니..

    레미콘 사고, 신호 위반하고 질주하다 승용차 덮쳐 ‘여성 3명 사망’ 영상보니..

    14일 오전 9시 10분쯤 충남 서산시 예천동의 한 사거리에서 김모(44)씨가 운전하던 레미콘 차량이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신호 대기 중이던 크루즈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났다. 레미콘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권모(50)씨와 이모(49)씨, 공모(48)씨 3명이 숨졌고, 레미콘 운전자 김 씨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충돌 여파로 크루즈 승용차 뒤에 서 있던 승용차 3대도 잇따라 부딪쳐 탑승자들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권 씨 등은 같은 마을에 사는 주부들로 아침 일찍, 집 근처 성당에 다녀오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레미콘 차량은 신호를 위반해 교차로를 통과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 씨가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피하려다 핸들을 급하게 꺾으면서 중심을 잃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레미콘 사고, 사고 현장 영상보니..충격

    레미콘 사고, 사고 현장 영상보니..충격

    레미콘 차량이 넘어지면서 승용차를 덮쳐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졌다. 14일 오전 9시 10분께 충남 서산 예천동 한 사거리에서 김모씨(44)가 운전하던 레미콘 차량이 왼쪽으로 넘어지며 인근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크루즈 승용차(운전자 권모·50·여)를 덮쳤다. 충돌 여파로 크루즈 승용차 뒤에서 서 있던 승용차 3대도 잇따라 부딪쳤다. 이 사고로 권씨와 이모(49·여)씨, 공모(48·여)씨 등 크루즈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졌다. 레미콘 차량 운전자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권씨 등 크루즈 승용차 탑승자들은 같은 성당을 다니며 매주 노인대학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함께 성지순례를 하러 집을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재탄생 명보’ 충무로 공연관광 거점으로

    ‘재탄생 명보’ 충무로 공연관광 거점으로

    1957년 8월 26일 문을 연 서울 을지로 명보극장은 국도·국제 극장과 더불어 한국영화 전용관으로 태어났다. 한국영화 제작이 드문 시절이라 대한, 중앙, 피카디리 등은 외화전용관으로 여겨졌다. 명보극장은 1970년대에야 ‘빠삐용’(1973), ‘지옥의 묵시록’(1979) 등 작품성이 뛰어난 외국 영화를 선보였다. 1978년 ‘내가 버린 여자’부터 ‘속(續) 별들의 고향’, ‘미워도 다시 한번 80’이 해마다 한국영화 최다관객 동원을 기록하면서 명보극장은 한국 영화계의 호황을 이끈 주역 중 하나가 됐다. 명보·대한 극장 주변에서 자연히 파생 산업도 활발해졌다. 영화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인쇄소, 기획사 등이 들어섰고 전문 사진기 가게와 사진관들이 많아졌다. 1990년대 후반 복합상영관이 생기고 영화 배급 방식이 바뀌면서 충무로는 빛을 잃었다. 극장 관객이 급격히 줄자 명보극장은 내부를 공연장과 방송스튜디오로 개조하고 ‘명보아트홀’로 이름을 바꿔 현재까지 왔다. 상설 공연이 올라가고 있지만 한국 문화를 견인했던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역사·문화 관광의 활성화를 추진하는 서울 중구는 14일 새롭게 바꾼 명보아트홀에서 ‘공연관광 문화융성 선포식’을 열고 다시 영광의 시대를 준비한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13일 “과거 충무로는 명보, 스카라, 국도, 대한 극장 등 한국을 대표하는 극장이 모두 모여 있는 영화의 메카였지만 명성이 예전 같지 않아 안타깝다”면서 “한류 열풍을 순풍 삼아 명보아트홀을 기점으로 부흥을 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명보아트홀은 넌버벌퍼포먼스 공연장을 늘려 공연관광 문화사업의 거점으로 재탄생했다. 지하 3층부터 지상 6층까지의 구조를 가온·다온·라온·하람 등 4개 관으로 변경했다. 이곳을 디딤돌로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해 ‘충무로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명보아트홀과 서울영상미디어센터, 대한극장, 충무아트홀 등을 묶어 문화관광 거리를 잇는다. 여기에 서울시가 2018년에 개관하는 영화제작전문 스튜디오인 ‘시네마테크’와 연계하면 문화 중심지로서 완벽한 구도가 잡힐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8월에 개최한 충무로뮤지컬영화제를 앞으로 명보 사거리에서 열면서 영화와 공연을 보려고 충무로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인다는 복안이다. 최 구청장은 “오페라·뮤지컬 하면 런던이나 뉴욕 등을 떠올리듯이 한국 문화예술공연의 중심에 충무로를 세우고 싶다”면서 “명동의 관광객이 충무로 공연장까지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거리공연과 경관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포식에는 신영균 문화재단 명예회장, 안성기 문화예술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문화융성 비전을 알린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장애물 뒤 공격 ‘공중폭발탄’, 미 육군 전반 배치 코앞

    장애물 뒤 공격 ‘공중폭발탄’, 미 육군 전반 배치 코앞

    시범운용 단계에 있던 미군 보병의 첨단무기 ‘XM25’와 ‘공중폭발탄’이 곧 본격적인 테스트를 거쳐 미 육군 전반에 배치될 전망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XM25는 미군 산하 보병장비 개발부서 ‘PEO솔저’에서 2010년에 처음 시제품을 제작했으며 실제 생산에는 군수기업 오비탈ATK의 주도 하에 H&K, 브래스히어 등이 참여했다. 이후 아프간에 투입돼 그간 1차적으로 신뢰성을 확인받은 바 있다. XM25의 가장 큰 특징은 공중에서 폭발하는 스마트 탄을 통해 엄폐물 뒤의 적을 타격할 수 있다는 점. 이는 XM25에 내장된 ‘자동 표적획득 및 사격통제’ 시스템과 스마트 ‘공중폭발탄’ 덕분이다. 운용 방식은 다음과 같다. 먼저 조준경에 포함된 레이저 거리측정기와 계산 소프트웨어가 적이 숨어있는 엄폐물까지의 거리를 정확히 계산해낸다. 운용자는 이 거리에 최대 3m를 추가하거나 빼서 폭발 거리를 임의로 설정한 뒤 탄을 발사한다. 발사된 25㎜구경 스마트 탄환에는 칩이 들어있어 XM25의 내장 소프트웨어가 보내는 무선신호를 수신, 비행 도중 정확한 지점에서 ‘공중폭발’할 수 있다. 만약 엄폐물에 도달하기 직전에 폭발하도록 설정하면 엄폐물 자체를 공격할 수 있고, 엄폐물을 지나 폭발할 경우 적을 직접 타격하게 된다. 오비탈ATK는 500m 이내 표적에 대해서는 ‘정밀 타격’이 가능하며 유효 사거리는 700m라고 밝혔다. 2010년 개발 당시 프로젝트 담당자였던 크리스토퍼 레너 중령은 이 무기가 “적으로부터 엄폐물이라는 개념 자체를 영구히 박탈해버릴 것”이라며 “XM25 이후의 모든 전술은 완전히 새로 쓰여야 한다고”격찬하기도 했다. 자로드 크룰 오비탈ATK 대변인에 따르면 내년 초 미 육군은 무기성능 및 공급계약의 적격성을 검사할 예정이며 이것이 최종 통과될 경우 2017년 초부터는 미 육군 전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오비탈ATK는 또한 현재까지는 적을 살상하는 목적의 고폭탄 탄환뿐이지만 향후 살상력이 비교적 낮은 제압용 탄환이나 철갑탄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스마트 탄환들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오비탈ATK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비정상 관행 깬 ‘원칙행정’… 공동체 자립 돕는 ‘소통행정’

    [자치단체장 25시] 비정상 관행 깬 ‘원칙행정’… 공동체 자립 돕는 ‘소통행정’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은 최근 몇개월간 매스컴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지난 3월 불거진 공무원 노조와의 ‘성과상여금(성과금) 재분배’ 갈등을 추스리면서 그랬다. 한때 임 구청장을 비난하는 유인물이 지역구에 뿌려지는 등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큰 저항에 부딪히기도 했다. 임 구청장은 “성과금 재분배는 공무원 보수에 관한 법과 제도를 거부하는 불법적 행동”이라며 단호하게 대처했다. 고소·고발 등으로 맞서던 노조는 결국 성과금 균등 분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노조가 “원칙을 지키겠다”는 임 구청장의 강한 의지에 백기를 든 셈이다. 성과금의 ‘나눠먹기식’ 재분배는 당시 광주 서구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각 지자체가 10여년째 관행적으로 이를 인정해 왔다. 그러나 임 구청장이 이런 비정상적 틀을 깨기 위해 ‘총대’를 맸다. ‘긁어 부스럼 만들지 않겠다’는 선출직 단체장의 무소신에 쐐기를 박은 것이다. 행정자치부도 이를 계기로 지난달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을 대통령령으로 강화해 불·탈법 행위가 드러나면 관련자를 형사 고발하거나 성과상여금을 회수하기로 했다. 또 해당 지자체에 ‘경고’ 조치하고 행정적·재정적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임 구청장의 이 같은 ‘원칙 행정’이 전국의 각 지자체가 안고 있는 성과금 균등 재분배 문제를 일거에 해결했다. 임 구청장은 당시 “공무원이 법규를 지키지 않으면서 주민들에게 각종 행정 규정 위반에 대한 과태료 등을 어떻게 물릴 수 있겠느냐”며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비정상적이고 구시대적인 잔재를 없애고 새로운 자치시대를 열겠다”며 ‘원칙 행정’을 거듭 강조했다. 이를 통해 주민이 주인 되는 자치공동체를 구현한다는 복안이다. 지난 6일 그의 하루 일정을 동행했다. 오전 5시 30분 잠에서 깬 임 구청장은 자택 근처인 풍암동의 사우나가 딸린 헬스장으로 향했다. 주민들과 운동을 즐긴 뒤 간단한 샤워를 마치면서 공식 일과를 시작했다. 8시 30분쯤 청사에 도착한 그는 비서와 총무 라인이 준비한 보고와 언론 보도 내용, 하루일정 등을 재빨리 살피고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소양교육,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업무협약, 간부공무원 배식봉사 등 숨 돌릴 틈 없는 일정을 이어 나갔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밀려 있던 전자결재 20여건을 재빨리 처리했다. 이런 일상업무를 마친 뒤 오후 2시 30분부터 ‘1일 동장직’을 맡기 위해 치평동사무소를 찾았다. 치평동은 광주 상권과 행정의 중심지인 상무신도시를 포함하고 있다. 유흥업소, 사무실과 오피스텔, 아파트단지 등이 혼재해 행정수요가 만만치 않다. 구성원과 업종별 요구사항이 다양한 탓이다. 그는 10여명의 동 직원과 일일이 악수한 뒤 업무를 시작했다. 우선 전남고~라인아파트~우미아파트~금호아파트~상무시민공원~전남중에 이르는 3㎞의 보행자 전용도로 구간을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현장확인에 나섰다. 아파트단지 사잇길의 20년이 넘은 보도블록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점을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전남고 사거리에서 만난 한 마트 주인은 “거리에 설치된 주정차 단속 폐쇄회로(CC)TV 때문에 장사가 안된다. 운영시간을 조절해 달라”고 건의했다. 임 구청장은 “주변 상가는 CCTV 이전 또는 철거를 요구하고, 주민들은 교통문제를 호소해서 일방의 주장을 수용하기는 곤란하다”며 “식당가에 손님이 몰리는 점심, 저녁 식사 때는 단속을 일시 중단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답변했다. 상무시민공원 입구의 정자에서 만난 주민들은 “운동기구가 부족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며 즉석에서 민원을 제기했다. 임 구청장은 “오는 12월 30억원을 들여 시민공원을 리모델링할 때 감안하겠다”며 “여러분이 동네 가꾸기에 앞장서서 봉사해 달라”고 주문하자 박수가 터져 나왔다. 그가 내세운 구정운영 방침인 ‘자치공동체 구현 방안’은 오후 4시~10시 단 한 시간의 휴식도 없이 진행된 자생단체 모임 참여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동장실에서 이어진 간담회는 형식적으로는 주민자치협의회, 복지협의회 등 자생단체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였다. 임 구청장은 그러나 이를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했다. 단체별 활동 방향성을 제시하고, 동네 문제를 찾아내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자치제의 핵심은 주민 간 소통을 바탕으로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데 있다”며 “이제는 행정기관으로부터 지원이나 시혜적 요구를 할게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구청장은 그가 직접 만든 복지협의체의 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 민선 6기 들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다른 자치구에는 없는 협의체를 발족했다. 박태봉 협의체 위원장은 “월 3만원씩 지원하는 ‘착한 가게’ 15개를 발굴하고 1000원 이상 정기 후원자 184명을 확보했다”며 “홍보 전단을 많이 뿌리지만 오피스텔 등 유동인구 거주지가 많아서 기대보다 효과가 떨어진다”고 말했다. 임 구청장은 “치평동에는 공식적으로 140여 가구의 기초생활수급자가 있는데 실제로는 더 많을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희망사연함’을 아파트단지에 놓고 연락처를 남기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볼 것”을 권유했다. 복지협의체가 적극적으로 어려운 사람을 찾아내서 돕자는 것이다. 늦은 저녁 이뤄진 상무지구 상가번영회에서도 여러 가지 건의사항을 들었다. 주정차 단속을 위한 CCTV 카메라 철수 문제, 상가 활성화를 위한 거리축제 개최 등 민원이 쏟아졌다. 임 구청장은 “상인들이 장사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스스로가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을 세우고 해결하는 훈련을 반복하다 보면 애향심도 생기고 동네 구성원으로서 자긍심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후 10시가 넘은 시각인데도 간담회장을 빠져나와 아파트단지 내 테니스장과 베드민턴장을 차례로 들른 뒤 주민과의 대화 장소로 향하는 등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했다. 글 사진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포토] ‘춥다 추워’ 발걸음 재촉하는 추위

    [포토] ‘춥다 추워’ 발걸음 재촉하는 추위

    12일 서울 아침 기온이 8.9도를 기록하자 광화문 사거리에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몸을 움츠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5.10.12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KN08 개량형 ICBM·300㎜ 방사포 공개

    KN08 개량형 ICBM·300㎜ 방사포 공개

    북한이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KN08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개량형과 신형 300㎜ 방사포를 공개했다. 북한은 “다종화되고 소형화된 핵탄두를 탑재한 전략로켓들을 공개했다”며 KN08이 핵무기를 탑재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우리 군 당국은 신빙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북한은 2012년 4월 15일과 2013년 7월 27일 열병식에서 사거리가 1만 2000㎞로 알려진 KN08을 공개했다. 하지만 10일 공개한 KN08은 탄두를 탑재하는 앞부분이 기존의 뾰족한 형태에서 둥근 형태로 바뀌어 있었다. 이에 소형화된 핵탄두를 여러 개 탑재한 다탄두 능력을 보유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하지만 우리 군 관계자는 11일 “KN08에 관한 분석을 진행 중이나 핵탄두를 탑재했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면서 “다탄두 탑재 미사일을 만들려면 핵탄두를 200㎏ 수준으로 소형화하는 기술이 필요한데 북한이 이를 갖췄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KN08은 시험 발사한 적도 없어서 실전 배치 여부도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ICBM 탄두 탑재부 앞부분을 뾰족한 형태가 아닌 둥근 형태로 만들면 공기 저항이 커져 비행 속도와 정확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미사일이 우주로 나갔다가 다시 대기권으로 재진입할 때 받게 되는 열이 줄어들어 내부의 물체를 보호하기 쉬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북한이 공개한 300㎜ 방사포는 중국제를 모방 생산한 것으로 현재 개발 완료 단계에 있어 실전 배치가 임박한 것으로 평가된다. 300㎜ 방사포는 2013년 5월 북한이 동해상으로 시험 발사했을 때 한·미 군 당국이 처음 식별했다. 북한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은 공개하지 않아 아직 개발 단계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北노동당 70주년 기념식 관전 포인트

    北노동당 70주년 기념식 관전 포인트

    북한이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거행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으로 예상된다. ① 김정은 연설하나… 세습 정당성 강조할 수도 최우선 관전 포인트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연설 여부다. 북한은 2011년 말 김 제1위원장의 집권 이후 네 차례의 열병식을 거행했지만 김 제1위원장은 2012년 4월 15일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태양절) 열병식 때만 20분간 연설했다. 하지만 올해는 김 제1위원장이 대내외적으로 지도력을 과시할 기회라는 점에서 육성 연설을 할 가능성이 높아져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강동완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외 관계보다 대내적으로 3대 세습에 대한 확고한 정당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대외적으로 핵과 미사일에 대해 원론적인 이야기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② 북·중 관계 전환점 맞나… 격 높은 사절단 행보 중국 축하사절단도 관심의 대상이다. 중국에서는 권력 서열 5위인 류윈산(劉云山)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했다. 2010년 10월 북한 노동당 창건 65주년 때는 권력 서열 9위인 저우융캉(周永康) 당시 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방북했다는 점에서 격이 높아진 셈이다. 류 상무위원이 시진핑 체제가 들어선 이후 북한을 공식 방문한 최고위 인사라는 점에서 북·중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이 열릴 가능성도 있다. ③ 새 무기 보이나… 함정·잠수함 기동 가능성도새로운 무기의 공개 여부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북한은 2012년 열병식 때 대륙간탄도미사일인 KN08을, 2013년 7월 열병식 때는 방사능 표식이 있는 배낭을 멘 부대의 존재를 처음 공개했다. 대규모 인원과 무기가 동원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열병식에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사거리가 1만㎞를 넘는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거리가 100㎞를 넘는 300㎜ 신형 방사포(다연장로켓)가 등장할 가능성에 주목된다. 북한이 열병식이 열리는 김일성 광장 인근 대동강에서 함정과 잠수함이 기동하는 모습을 연출할 가능성도 있다. ④ 주석단 자리 바뀌나… 권력 지도 확인 기회 열병식 행사장의 귀빈석인 주석단 자리 배치도 눈여겨봐야 한다. 주석단 중앙에는 김 제1위원장이 앉고 당·정·군 간부들은 공식 권력 서열에 따라 자리가 정해진다. 전문가들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이 일단 최측근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北 열병식에서 탄두 개량한 KN-08 미사일 공개? 핵무기 소형화 이뤘나

    北 열병식에서 탄두 개량한 KN-08 미사일 공개? 핵무기 소형화 이뤘나

    북한은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열린 열병식에서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다는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인 ‘KN-08’(화성13호) 개량형을 전격 공개했다. 이에따라 북한이 핵탄두를 미사일에 탑재해 미국 본토로 날려보낼 수 있는 핵무기 다종화와 소형화에 성공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군 수뇌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를 타격할 수 있는 직경 300mm 신형 방사포 역시 처음으로 공개됐다. ●핵 탄두를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핵무기 소형화 가능성에 주목 앞서 북한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집권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ICBM 개발에 주력해왔다. 북한은 김 제 1위원장 집권 후 첫 열병식이었던 2012년 4월 15일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에 사거리가 1만 2000㎞에 달하는 ‘KN-08’ 미사일을 선보였다. 하지만 당시 처음 공개됐을 때는 탄두 형태가 뾰족했으나 이번에는 둥근 형태로 개량돼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탄두의 형태가 바뀐 것이 탄두에 고성능 폭약을 더 채웠는지, 아니면 핵탄두 소형화를 염두에 둔 것인지는 정밀 분석이 필요하다”라면서 “북한이 핵무기의 재료를 플루토늄과 고농축우라늄(HEU) 등으로 다종화하는데 성공했을지는 몰라도 핵탄두 소형화를 이뤘는지 여부는 보다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날 최근 개발해 수차례 시험 발사했던 300㎜ 신형 방사포(다연장로켓)의 실물도 처음 공개했다. 북한이 기존에 보유한 방사포는 107㎜와 122㎜, 240㎜ 세 가지이며 이 중 사거리가 가장 긴 240㎜ 방사포의 최대 사거리는 65㎞다.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발사하면 수도권까지 도달할 수 있다. 반면 300㎜방사포의 최대 사거리는 180~20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돼 한국군 육·해·공군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와 대전권까지 타격할 수 있다.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은 공개안해 이날 열병식에서는 2013년 7월 27일 전승절 행사때 선보인 ‘핵배낭’ 마크 보병부대가 다시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핵배낭은 소형화된 핵 무기를 가방안에 넣은 뒤 폭파시키는 무기로 한개 사단을 궤멸시킬 수 있는 파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따라 북한이 핵배낭 부대를 편성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일반적으로 핵배낭이 100㎏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한 방독면일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다만 일각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은 공개되지 않았다. SLBM은 김정은 체제 출범 후 북한이 지난 여름 김 제1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동해상에서 발사실험을 진행해 화제가 됐던 미사일이다. 이번 열병식은 2011년 말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이후로는 다섯번째다. 앞서 2012년 김정일 국방위원장(2월16일)과 김일성 주석(4월15일) 생일, 2013년 정전협정 체결 기념일(7월27일)과 정권 수립 기념일(9월9일)에 열렸다. 앞서 북한은 지난 7월부터 평양 미림비행장에 스커드와 노동 등 각종 미사일과 240㎜ 방사포 등 포병 장비, 장갑차 등 수송장비 등을 집결시켜 열병식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등 신형 무기를 공개하지 않은 것은 중국 등 대외 관계를 상당히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오려 두세요, 우리 동네 ‘키워드’ 축제] 노원 ‘전통’

    [오려 두세요, 우리 동네 ‘키워드’ 축제] 노원 ‘전통’

    노원구는 오는 9일 10시부터 10일까지 노원역 사거리대로에서 탈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우선 본행사 전날인 8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노원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전야제’를 개최한다. 노원음악협회 회원들의 재능기부 공연이 1시간가량 진행되고 탈을 쓴 비보이 배틀과 축하공연이 약 3시간 동안 열린다. 9일 오전 10시부터는 등나무 근린공원에서 축제 주행사장까지 2.1㎞ 구간에서 ‘탈축제 퍼레이드’가 열린다. 지역 초·중·고교생 및 주민 등 50여개 팀 6000여명이 각양각색의 탈을 쓰고 행진한다. 10일 오후 6시 30분에는 등나무 근린공원 내 시립북서울미술관에서 ‘저녁노을콘서트’도 열린다. 구 관계자는 “노원은 고려 현종 시대 이래 1963년 서울 성북구로 편입되기 이전까지 양주군 노해면에 속해 있었다”면서 “이에 따라 양주별산대놀이를 되살리기 위해 탈축제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분양 하이라이트]

    [분양 하이라이트]

    현대 ‘힐스테이트 거제’ 1041가구 현대건설은 경남 거제시 상동동에서 ‘힐스테이트 거제’ 아파트(조감도) 1041가구를 분양한다. 84~142㎡로 설계됐다. 84㎡ 이하 중소형이 85% 이상을 차지한다.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과 협력업체 인구 7만 4000여명이 몰려 있다. 인근 야산과 저수지와 연결돼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거가대교를 이용해 부산까지 1시간 거리. 거제시청, 법원 등 행정기관과 대형 유통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범죄예방환경설계 인증을 받았다. 남향 위주, 4베이·4.5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2018년 2월 입주 예정. (055)632-0021. 대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이동면에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6800가구에 이르는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다. 일시에 공급하며 44~103㎡로 설계됐다. 수요층이 두꺼운 84㎡가 3752가구다. 단지 안에 축구장 15배 크기 규모의 테마파크 6개가 조성된다. 야외수영장까지 갖췄다. 서울 남산도서관의 2배에 이르는 도서관도 들어선다. 어린이 전용 테마파크도 조성된다. 직접 운영하는 750m 길이의 대규모 스트리트 상가 ‘한숲애비뉴’도 건설된다. 2018년 6월 입주 예정. 1899-7400. 대우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 대우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마석에서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 아파트(조감도) 620가구를 분양한다. 59~84㎡로 설계됐다. 경춘선 마석역 이용이 쉽고 잠실과 신사사거리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와 급행버스 이용도 편리해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다. 2020년 개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화도IC가 가깝다. 서울~춘천 고속도로, 경춘북로(46번), 경춘로, 수석~호평 간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해 서울 및 수도권, 춘천을 쉽게 오갈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선. 1899-6705.
  •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 보니?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 보니?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가 무엇?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한 실내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쳐 달아났다가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힌 홍모(29)씨가 우체국을 털기 위해 이런 사건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진경찰서는 3일 홍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해 우체국을 털려고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씨가 사격장에서 도주하면서 버린 가방에서 들었던 비니(두건처럼 머리에 딱 달라붙게 뒤집어 쓰는 모자)가 결정적인 단서였다. 경찰은 홍씨가 범행을 위해 비니에 눈구멍을 뚫은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해 자백을 받아냈다. 2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며 진 3000만원의 빚과 식당 개업을 준비하며 추가로 3000만원 투자하기로 했으나 돈이 없자 홍씨는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탈취해 우체국에서 강도짓을 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경찰 조사에서 드러난 홍씨의 범행 준비과정은 치밀했다. 범행 20여일 전 홍씨는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우체국을 면밀히 관찰했다. 이곳은 평소 홍씨가 택배를 부치기 위해 찾는 곳이었다. 청원경찰이 없고 경비가 상대적으로 허술한 것으로 보인 이 우체국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상태였다. 이후 홍씨는 지난달 26일쯤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사격장’, ‘은행강도’ 등의 단어로 검색하며 구체적인 범행정보를 얻었다. 이어 지난달 말 해운대에 있는 시장에서 주방용 칼을 훔치고 인터넷 검색으로 3일 범행했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실내사격장 위치를 확인했다. 이달 1일 낮 흉기를 들고 권총을 탈취하려고 해당 사격장에 갔었지만 남자 직원 등 2명이 있어 범행을 포기했다. 이틀 뒤인 3일 오전 9시 20분쯤 우체국을 털 때 얼굴을 가릴 도구들과 흉기를 들고 사격장에 들어가 10발씩 2번을 쏜 뒤 여주인 전모(46)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45구경 권총과 실탄 19발을 훔쳐 달아났다. 미리 봐둔 사격장 후문으로 빠져나간 뒤 옷을 갈아입고 비니 등 범행도구가 든 가방을 버렸다. 그러나 홍씨는 범행 후 애초 계획했던 우체국 강도를 실행하지 못했다. 흉기로 겁만 주려고 했던 사격장 업주를 찌른 데 대한 불안감과 범행 후 경찰의 신속한 공개수사 전환으로 인상착의가 언론에 노출된 뒤 선배인 사업 동업자로부터터 온 “이거 너 아니제(아니지) 행님(형님)이 불안불안하다”는 문자메시지가 홍씨의 강도실행을 주저하게 만들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홍씨는 서면 사격장을 빠져나와 골목과 약국, 대로변을 활보하며 3시간여를 걸어서 수영구 부산지방병무청까지 가서 택시를 타고 해운대 송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내린 뒤 다시 택시를 타고 기장군 일광으로 이동하다가 오후 1시 35분쯤 기장군 청강사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홍씨는 앞서 범행동기에 대해 “사업실패로 자살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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