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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사흘 만에 또 도발…“동쪽으로 미상발사체 발사”

    북한, 사흘 만에 또 도발…“동쪽으로 미상발사체 발사”

    북한이 14일 동쪽으로 기종이 아직 파악되지 않은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2시 47분에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최종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힌 이후 사흘 만이다. 군 당국은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이 발사체의 사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올해에만 지난 5일과 11일 두 차례 무력 시위를 했다. 특히 북한은 이 두 번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이라고 주장하며 긴장을 끌어올렸다.
  • 광명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음식문화거리 조형물 제막

    광명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음식문화거리 조형물 제막

    경기 광명시는 지난 13일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입구에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음식문화거리’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40여 개의 음식점이 영업 중인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은 상인회가 중심이 되어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작년 8월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신청하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었다. ‘광사먹골 음식문화거리’로 표기된 대형 조형물은 먹자골목 입구에 설치되어 야간에는 조명이 점등돼 음식문화거리 홍보와 거리 미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데 이번 제막식을 시작으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이 젊고 활기찬 거리로 변화하고 다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어려운 일을 함께 걱정하고 해결해 나가는 광명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막식에 참석한 한 영업주는 “음식문화 거리 조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거리가 다시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 고 기대감을 전했다. 시는 올해도 공모를 통해 음식점이 밀집되어 있는 거리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하고 음식문화를 연계한 프로그램, 행사 등을 추진하여 건전한 음식문화 개선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 [영상] 퇴근길 교통사고 현장서 구조 도운 육군 부사관

    [영상] 퇴근길 교통사고 현장서 구조 도운 육군 부사관

    퇴근길에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초기 안전조치를 취한 육군 부사관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육군 제56사단 소속 김동완(37) 상사는 지난 5일 오후 8시쯤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의 한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교차로에 진입하던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도로에 쓰러졌다. 2차 사고가 우려된 김 상사는 곧바로 차를 세워 사고 현장을 보호했다. 이어 비상등을 켜 후속 차량에 상황을 알리고,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는 A씨의 의식 상태와 부상 정도를 살폈다. 다행히 A씨는 의사를 명확히 표현할 정도로 의식이 또렷했다. 김 상사는 사고 차 운전자가 119에 신고하는 것을 확인한 뒤 현장 수습에 나섰다. 평소 차에 싣고 다니던 경광봉을 챙겨서 즉시 교통정리를 시작했다. 김 상사와 함께 있던 이민우(31) 주무관을 비롯한 시민들은 사고를 당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보살피고, 도로에 떨어진 파편들을 치우는 등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이들의 신속한 안전조치 탓에 현장은 빠르게 수습됐다. 사고 발생 8분여 만에 119구급대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고, 김 상사는 A씨를 인계한 뒤 현장을 떠났다. 김 상사는 13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쓰러진 상황이어서 빠르게 조치하지 않으면 2차 사고가 예상됐다”며 “도로 정체도 예상됐기에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수석에 타고 있던 이민우 주무관이 함께 현장을 수습해주었다”며 “누구에게도 요청하지 않았는데, 많은 시민이 거리낌 없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셨다. 고맙고, 감동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 상사의 선행은 처음이 아니다. 2018년에는 휠체어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어르신을 차에서 내려 도와드렸고, 지난해에는 헌혈증 100장을 한국백혈병환우회에 전달했다. 또 투병 중인 전우 어머니를 위해 60여장의 헌혈증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러한 선행에 대해 김 상사는 “군인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면서 “현재 코로나 때문에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 많은 분이 헌혈에 동참하셔서 생명나눔을 실행하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 김정은, 661일 만에 ‘극초음속 직관’… 다음은 ICBM·위성발사?

    김정은, 661일 만에 ‘극초음속 직관’… 다음은 ICBM·위성발사?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현장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약 1년 10개월 만에 직접 참관했다. 국방력 강화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안팎에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의 ‘직관’은 해당 무기 개발의 완성 단계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향후 시험할 전략무기는 무엇일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조선중앙통신 등은 12일 “김정은 동지께서 11일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했다”면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에서 연속 성공(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이 미사일 시험발사 현장을 찾은 건 2020년 3월 ‘북한판 에이태큼스(ATACMS)’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661일 만이다. 북측은 김 위원장이 전용열차에서 망원경을 들고 창문 너머로 발사 현장을 지켜보는 사진도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무기 개발 관계자들을 집무실인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로 초청해 기념사진도 찍었다. 발사가 이뤄진 자강도까지 사전에 전용열차로 이동해 참관한 뒤 하루 새 평양으로 돌아와 시험발사 성공을 자축한 셈이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동행한 점도 눈길을 끈다. 사진 속에서 김 부부장은 극초음속 미사일 비행 궤도 화면을 보며 웃고 있는 김 위원장 옆에서 조용원 당 조직비서 등과 함께 손뼉을 치며 기뻐했다. 김 부부장이 무기시험 현장에서 포착된 건 사실상 처음이다. 그가 대외 업무 총괄 외에 국방을 포함한 내치 전반에서 김 위원장의 오른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통신에 따르면 북 미사일은 발사 후 600㎞ 지점에서 약 7m 길이의 활공비행체(HGV)가 분리된 뒤 활강하면서 240㎞가량 선회기동했다. 우리 군 당국이 밝힌 700여㎞보다 300㎞를 더 날았다. 선회기동은 탄도탄 방어망을 회피하는 활공 비행을 의미한다. 저고도로 활공 비행하면 레이더에 잘 포착되지 않고 그만큼 요격도 어렵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전문연구위원은 “700㎞ 비행 이후 레이더 탐지 고도 이하로 더 비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재진입, 유도 등 탄도미사일 기술이 총 집약돼 개발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군 당국은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 철매Ⅱ와 패트리엇(PAC3) 등으로 요격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통신은 ‘최종 시험발사’로 표현한 뒤 “극초음속활공비행 전투부의 뛰어난 기동능력이 뚜렷이 확증됐다”고 보도했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최종 시험발사라고 했지만 다른 무기들처럼 바로 양산 및 전력화, 실전배치 단계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 80주년(2월 16일), 김일성 주석 생일 110주년(4월 15일) 등 굵직한 기념일을 앞둔 만큼 북측은 5대 과업에 해당하는 차순위 전략무기 시험발사를 이어 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북한은 지난해 1월 8차 당대회에서 국방력발전 5개년 계획의 5대 과업으로 ▲극초음속 미사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능력 제고 ▲다탄두개별유도기술 ▲핵잠수함 및 수중발사 핵전략무기 ▲군 정찰위성 운영을 제시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군 정찰위성을 가까운 기간 내 운용을 목표로 설정한 만큼 극초음속 미사일 다음으로 위성발사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위성발사는 ICBM급 로켓 추진을 필요로 하는 만큼 ICBM 능력 제고 목적도 충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 ‘제2 서해대교’는 당진~화성 사이 아산만 해저터널로?

    ‘제2 서해대교’는 당진~화성 사이 아산만 해저터널로?

    40일 전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고무된 충남도가 당진과 경기 화성을 연결하는 해저터널 건설에 나선다. 교통체증 등 갈수록 심해지는 서해대교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성공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도는 11일 ‘제2서해대교 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용역결과 당진시 송악읍 안섬포구에서 경기 화성시 남양호까지 8.4㎞ 구간을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것이 최적의 방안으로 꼽혔다. 이 해저터널이 실제로 건설되면 보령해저터널이 갖고 있는 국내 최장(6927m) 해저터널 기록도 경신된다.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국도 77호선으로 보령해저터널~안면도~가로림만 해상교량(추진)~석문방조제~현대제철 당진공장을 거쳐 이 해저터널을 통해 경기 화성까지 관광·산업의 대동맥이 되는 길이다. 이 터널이 건설되면 안섬포구에서 화성시 우정면 이화리까지 46.4㎞를 8.4㎞로, 즉 38㎞가 단축된다. 이는 아산만을 가로질러 당진과 평택을 잇는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의 문제가 심각할 것에 대비해 추진된다. 이 터널이 뚫리면 2050년 서해대교 통행량이 하루 9만 8420대에서 8만 5325대로 줄어든다. 현재 서해대교는 하루 평균 8만 9329대가 이용해 이미 포화상태이고, 주말이나 피서철에는 교통체증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지속적 통행량 증가가 예상되지만 서해대교 확장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태다. 게다가 강풍·낙뢰 등 자연재해나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전면 통제도 실시된다. 전면 통제는 2000년 11월 개통 이후 2 차례 있었다. 2015년 12일 교량 케이블에 화재가 나 16일 동안, 2006년 10월 3일 29중 추돌사고로 1일 간 전면 통제됐다. 또 2019년 9월 태풍 링링으로 시속 50㎞/h로 제한되기도 했다. 용역 과정에서 1안-당진 석문국가산단∼화성 궁평항(18.9㎞), 2안-당진 성구미포구∼화성 봉화교차로(16.2㎞), 4안-당진 한진포구∼서평택IC 사거리(10.6㎞) 등 4개 안이 검토됐으나 3안-안섬포구∼남양호 구간이 최적안으로 꼽혔다. 해양경찰청, 군부대 등도 3안이 경제·안전성 등에서 가장 낫다고 자문했다. 예상 사업비는 7458억원, 1일 평균 통행량은 2만 9436대다. 경제성 분석(B/C)은 0.87로 기획재정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일괄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사업의 평균 B/C값 0.76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평택당진항의 잦은 대형 선박 입출항, 평택에 있는 해군 2함대 군사작전 수행 등과 서해대교 전면 통제를 고려하면 해상교량 건설보다 해저터널이 효율적”이라며 “기본계획 수립이 20여년 후 보령해저터널 건설로 이어졌듯 이 터널 건설계획의 국도 77호 노선 지정, 국도·국지도 건설 국가계획 반영 등 사업 추진에 동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모든 행정적 조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북한, 안보리 논의 보란 듯 또 발사…새해 두 번째 무력시위

    북한, 안보리 논의 보란 듯 또 발사…새해 두 번째 무력시위

    북한이 11일 동해상으로 기종이 아직 파악되지 않은(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지난 5일 탄도미사일(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주장) 발사에 이은 새해 두 번째 무력시위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30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일단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이 발사체의 사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5일에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주장) 1발을 발사했다. 미국, 일본, 유럽 등 국제사회는 이날 오전 5시쯤 북한의 지난 5일 발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공개회의를 개최했는데, 북한은 이를 보란 듯 발사를 강행했다.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비공개회의 직전 성명을 내 “북한의 계속된 대량파괴무기 추구는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며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회의 결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속보] 북,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탄도미사일 쏜지 6일만

    [속보] 북,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탄도미사일 쏜지 6일만

    북한이 11일 동해상으로 기종이 아직 파악되지 않은(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이같이 전했다. 군 당국은 일단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이 발사체의 사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사는 지난 5일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주장) 1발을 발사한 지 엿새 만이자, 새해 두 번째 무력시위다.
  • 美-日 회담 “북·중·러 극초음속 미사일 대응을 위해 새 협정”

    美-日 회담 “북·중·러 극초음속 미사일 대응을 위해 새 협정”

    외교·국방 장관 2+2 회담北, 10일 유엔 안보리 소집미국과 일본이 7일 열린 외교·국방장관(2+2)회담에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극초음속 미사일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공동성명에 따르면 북한, 중국, 러시아의 핵무기와 탄도·순항 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을 포함한 새로운 무기체계의 대규모 개발과 배치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며 “극초음속 기술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협력에 초점을 맞춘 공동 연구와 개발, 공동생산과 유지 등을 시행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는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일본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과 기시 노부오 방위상이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3월 도쿄에서 대면 회담 이후 10개월 만에 열렸다. 양국은 중·러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진 극초음속 미사일 경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협력과 투자를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미래 전장의 판도를 바꿀 미래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극초음속 미사일은 일반적인 탄도 미사일과 달리 예측 불가능한 궤도를 그리기 때문에 기존 미사일 방어체계로 요격이 쉽지 않다. 극초음속 미사일 분야에서 선두 주자에 있는 러시아는 지난해 말 자체 개발 미사일 ‘치르콘’을 10여 차례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다. 해당 미사일은 러시아 해군의 극초음속 대함 미사일로 최대 마하 9(시속 약 1만1000km)의 속도와 1000km 이상의 사거리를 자랑한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회담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불법적인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지속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며 지난 5일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도 저격했다. 더 나아가 양국은 공동성명에서 “육상, 해상, 우주, 사이버 공간에서 지속적인 국제규범 위반이 있다”고 지적하며 모든 방위 관련 문제들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대응에 관한 협력을 심화시키기로 했다. 또한, 각국 장관들은 회담에서 인공지능, 기계 학습, 유도 에너지 및 양자 컴퓨팅을 포함한 중요 및 신흥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도록 공동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일은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에 강한 우려를 보이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진전되는 핵과 미사일 개발 활동에 강한 유려를 표명한다”며 북한에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10일 비공개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AFP 통신은 보도했다. 윤연정 기자
  • 국방부, 北 ‘극초음속 미사일’ 발표에 “사거리 등 과장”

    국방부, 北 ‘극초음속 미사일’ 발표에 “사거리 등 과장”

    국방부가 북한이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극초음속 미사일’과 관련해 “극초음속 비행체 기술은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히며 사실상 북한의 발표를 반박했다. 7일 국방부 관계자는 브리핑을 자처하고 “북한이 1월 6일 보도를 통해 주장하고 있는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관련 사거리, 측면 기동 등의 성능은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북한의 미사일에 대해서도 “마하 6 수준, 고도는 50km 이하”라면서 “비행거리는 북한이 주장하는 대로 700㎞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초도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9월 28일 시험 발사한 북한 주장한 미사일 대비 4개월 만에 추가적인 기술적 진전은 아니며, 지난해 10월 국방발전전람회에서 최초 공개된 다른 종류의 미사일 중의 하나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하는 손학규 대선후보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하는 손학규 대선후보

    손학규 무소속 대선후보가 7일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손 대선후보는 지난해 11월 29일 네 번째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무한 권력의 제왕적 대통령제를 폐지할 대통령이 되겠다”는 출사표를 냈다. 그는 “지금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둡고 대통령선거는 과거로 돌아가는 선거가 아닌 미래로 나아가는 선거여야 한다”며 “대통령선거는 차악을 선택하는 선거가 아니라 최선을 선택하는 선거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 서울 의원 33% 강남 3구에… 우리 동네선 맘놓고 아파도 될까요

    서울 의원 33% 강남 3구에… 우리 동네선 맘놓고 아파도 될까요

    강남 의원 1728곳… 용산의 11.9배피부·성형외과 진료 의원 빼고도자치구별 의원 분포 불균형 여전 의원 과밀지역 강남, 경쟁도 치열서울 평균보다 3년 더 빨리 폐업50년 전 의료법 현실과 동떨어져서울 강남구 한남IC부터 서초구 염곡사거리를 잇는 강남대로 6.4㎞에는 크고 작은 480개의 의원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의원 수 하위 3개 구인 용산구(145개), 금천구(161개), 도봉구(164개)의 모든 의원을 합한 수보다 이 단일 도로에 있는 의원의 수가 많은 셈이다. ●의원 5곳 중 1곳 강남에서 환자 받아 6일 서울신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지역 8999개 의원 중 20%에 가까운 1728곳이 강남구에서 영업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의원 5곳 중 1곳이 강남구에서 환자를 받는 것이다. 이른바 강남 3구로 지역을 확대하면 의원 쏠림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서울 자치구별 의원 수 상위 3곳인 강남구, 서초구(689곳), 송파구(587곳)에 3000곳 이상 몰려 있다. 이 비율은 서울 전체 의원의 33%에 해당한다.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본적인 의료 인프라마저 강남과 비강남의 지역 격차가 확연하다. 일상에서 가장 손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원은 의료법상 병상이 30개 미만인 의료기관을 말한다. 병상이 30개 이상이면 병원, 100개 이상이면 종합병원이 된다. 즉 의원은 몸이 아플 때 제일 먼저 찾아가는 1차 의료기관으로 국민 보건 서비스의 제일 첫 줄에 서 있다. 의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처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큰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환자는 의원에서의 의료 서비스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전문성마저 강남 3구가 높아 의료 접근성뿐만 아니라 전문성에서도 격차가 드러났다. 강남 3구의 경우 의사의 전문 분야만을 진료과목으로 등록한 비율은 39.3%(1179곳)로, 비강남권 자치구의 28.5%(1711곳)보다 높았다. 이런 격차는 과목을 적게 볼수록 전문성이 높아지는 의원별 진료과목 수에서도 확인됐다. 강남 3구는 의원당 평균 진료과목 수가 2.8개로 서울 전체 평균(3.4개)보다 낮은 반면 비강남 지역은 3.8개로 평균을 웃돌았다. 강남구에 많이 몰려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피부과·성형외과 의원을 제외하더라도 자치구별 불균형은 여전했다. 강남구에서 성형외과·피부과 진료를 보는 의원은 874곳으로, 서울 자치구 중 의원 보유 수가 적은 하위 5개 지역의 의원을 모두 합한 것과 맞먹을 정도로 많다. 특정 진료과목의 쏠림을 제외하고 살펴보면 강남 3구에서 피부과·성형외과 진료를 보지 않는 의원은 1565곳으로 서울 지역 전체에서 피부과·성형외과 진료 의원을 제외한 4946곳의 31.6%에 달한다. 피부과·성형외과를 모두 포함해 비교했을 때와 큰 차이가 없는 셈이다. ●강남 2888일·‘비강남’4544일 영업 다만 강남구 의원의 수명은 다른 자치구와 비교해 확연히 짧았다.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인허가 데이터에 1963년부터 등록된 서울 의원 1만 6624개의 평균 운영 기간은 4084일이었지만 강남 의원의 평균 영업일은 2888일로 평균보다 3년 이상 폐업이 빨랐다. 의원이 밀집해 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의원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강남 3구 이외 지역 의원의 평균 영업일은 4544일로 강남구 의원보다 4년 6개월 이상 오래 환자를 받았다. ●환자 10명 중 7명 전문의 구별 못해 의료 서비스 이용자의 입장에서 전문성은 의원을 선택하는 데 중요한 지표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가 2017년 성형 상담을 위해 성형외과에 방문한 6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성형수술을 비전문의에게 받지 않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77.7%에 달했다. 그러나 전문의를 구별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대한피부과학회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4월부터 6월까지 최근 6개월 내 아토피, 습진 등 피부 문제로 병원에 방문한 이력이 있는 1000명 중 절반 이상인 53.1%가 ‘피부과 전문의를 구별할 수 있다’고 답했지만, 실제로 전문의 자격 구분과 간판을 구별할 수 있는지 실험한 결과 10명 중 3명만 가려냈다. 이렇다 보니 1973년 개정된 의료기관 개설에 관한 의료법이 변화한 시대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에서 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 전문의는 “1970년대에는 의사가 부족해 전공과 상관없이 여러 진료를 다 봐야 했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요즘은 의사도 많아졌고, 전문의도 많아졌는데 의료법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 文, 종전선언 매달리는 사이… 北 ‘극초음속 미사일’ 기술 급진전

    文, 종전선언 매달리는 사이… 北 ‘극초음속 미사일’ 기술 급진전

    북한이 전날 시험발사한 미사일이 현대전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극초음속 미사일인 것으로 확인됐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마하5(시속 6120㎞)의 속도로, 초음속 전투기(마하2~3)의 2배 이상 빠르게 날 수 있고, 현존하는 지대공 요격 무기로는 대응이 불가능하다. 미국과 중국은 이미 보유를 했고, 일본과 한국은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국방과학원은 5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발사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불참했다. 통신은 “‘당중앙’은 시험발사 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며 해당 국방과학연구부문에 열렬한 축하를 보냈다”고 전했다. 평양에서 시험발사 결과를 보고받고 치하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다만 군 및 군수담당 박정천 당비서도 참관하지 않은 것은 전날 발사가 노동당 8차 당대회와 전원회의 방침에 따라 국방력 강화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 통신은 “미사일은 발사 후 분리돼 초기 발사 방위각으로부터 목표 방위각으로 120㎞를 측면기동해 700㎞에 설정된 표적을 오차 없이 명중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북측은 700㎞ 표적을 명중했다고 주장했지만 한미 군 당국이 탐지한 사거리와는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일본은 사거리를 500㎞가량으로 추정했고, 한미는 제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한미는 연합자산으로 정상 탐지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또 “겨울철 기후조건에서의 연료암풀화계통들에 대한 믿음성도 검증했다”고 전해 지난해 9월과 마찬가지로 앰풀(ampoule)화된 미사일 연료장치를 사용했음을 알렸다. 앰풀화는 액체연료를 용기에 담아 발사할 때마다 끼워 넣어서 쏘는 방식이다. 주입식 액체연료 공급방식과 달리 주입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고체연료처럼 신속하고 상시적인 발사가 가능하다. 북한은 지난해 9월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시험발사를 처음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 북한 매체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화성8형의 탄두부와 형상이 달라져 또 다른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번에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은 북한이 지난해 10월 국방발전전람회에서 공개한 신형 기동식 재진입체(MARV) 형상과 동일하다. MARV 형상은 몸체 상하좌우에 장착한 날개를 이용해 마지막 단계에서 방향을 바꿔 미사일 방어체계를 교란할 수 있다. 북한이 공개했던 MARV 형상 미사일에도 상하좌우에 기동을 가능하게 하는 날개가 있는데 이는 미국 퍼싱과 중국 DF15 등에도 있는 특징이다. 북한이 MARV 형상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전문연구위원은 “이번 미사일은 화성8형의 글라이더 형태와 다른 원뿔에 날개가 달린 극초음속 미사일 2형”이라면서 “비행 능력이 우수한 글라이더 형상이 1차 때 극초음속 속도를 내지 못하자 원뿔 형상의 2형으로 마하5의 극초음속을 시험하려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통화를 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미 국무부는 “(북한의) 어떤 새로운 능력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 탄도미사일 쏜 北… 새해 첫 무력시위

    탄도미사일 쏜 北… 새해 첫 무력시위

    북한이 5일 자강도 일대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올 들어 첫 번째 무력시위이자 지난해 10월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이후 78일 만이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 온 종전선언 드라이브에 좀처럼 반응을 보이지 않던 북측이 신년사를 대체한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보고서에서 밝혔던 ‘국방력 강화 의지’를 실천함으로써 답을 보낸 모양새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오전 8시 10분쯤 북한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면서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합참은 구체적 제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사거리 등을 바탕으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9월 북한이 처음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의 후속 시험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당시 북측은 ‘성공’을 주장했지만, 우리 군 당국은 초기 수준으로 평가했다. 북한군이 지난달부터 동계훈련 중인 만큼 그 일환으로 시험 발사에 나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대화 재개를 모색하는 정부는 신중하게 대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강원 고성군 제진역에서 열린 동해선 강릉~제진 구간 착공식에서 “북한이 미상의 단거리발사체를 시험 발사해 긴장이 조성되고 남북관계 정체가 더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면서도 “대화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북측에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 정찰 임무후 귀환하는 U-2S

    정찰 임무후 귀환하는 U-2S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한 5일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 고공정찰기 U-2S가 착륙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5일) 오전 8시 10분께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사는 북한의 신년 첫 무력 시위다. 작년 10월 19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잠수함에서 시험 발사한 것을 기준으로 하면 78일 만이다. 합참은 사거리와 고도 등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사거리 등을 바탕으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대구 자율주행 유상운송, 1호 시민승객 싣고 힘찬 출발

    대구 자율주행 유상운송, 1호 시민승객 싣고 힘찬 출발

    대구 자율주행 유상운송시대가 열렸다. 대구시는 5일 오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대시민 유상운송 서비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자율주행 유상운송은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구역에서만 허용된다. 대구에서는 테크노폴리스·국가산단(17.1㎢), 수성알파시티(2.2㎢) 일원이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 유상운송 서비스는 테크노폴리스부터 우선 시작하며, ‘DGIST~대구과학관~유가읍 금리’ 노선(약 7.2km)의 면허는 ㈜소네트가, ‘포산공원~옥녀봉사거리~유가사사거리~중리사거리’ 노선(4.3km) 면허는 ㈜에스더블유엠이 받는다. 자율주행 유상운송 1호 시민승객의 영예는 대구시 소셜미디어 이벤트 참여를 통해 선정된 ‘신승섭씨(93년생)’에게 주어졌다. 향후 자율주행차 탑승을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차량을 예약 호출하면 되고, 토요일·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시범운행지구 유상운송 출범을 계기로 테크노폴리스 일대를 혁신기업이 성장하고 창의 인재들이 몰려드는 대한민국의 대표 자율주행 실리콘밸리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상] 전도된 승용차에 갇힌 운전자 맨손 구조한 경찰관

    [영상] 전도된 승용차에 갇힌 운전자 맨손 구조한 경찰관

    승용차가 전도된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인명구조 활동을 펼친 경찰관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광주 동부경찰서 금남지구대 소속 박석홍(40) 경사와 정승민(29) 경장은 지난달 15일 오전 1시쯤 북구 중흥동 한 사거리에서 전도된 승용차를 발견했다. 야간 순찰 근무 중이던 두 사람은 즉시 순찰차를 세우고 현장으로 향했다. 전도된 차 내부에는 연기가 차 있었고, 운전자 A씨는 안전벨트를 풀지 못해 탈출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차 문이 열리지 않는 것을 확인한 박 경사는 곧바로 전도된 승용차 위로 올라가 삼단봉으로 조수석을 내리쳐 유리창을 깨뜨렸다.이어 그는 창문을 손으로 뜯어낸 뒤 몸을 숙여 A씨가 매고 있던 안전벨트를 풀었다. 박 경사는 A씨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며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A씨가 무사히 차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왔다. 이 과정에 박 경사는 유리 파편에 상처를 입기도 했다. 박 경사가 운전자를 구조하는 사이 119구조대가 도착했다. 사고 차 운전자 A씨는 다행히 부상 정도가 경미했다. 이날 사고는 교차로에 진입하던 A씨의 차와 또 다른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경사는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운전자를 밖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에 상처가 난 것 같다”며 “구조 당시에는 몰랐는데 손이 따끔거려서 보니까, 왼손 약지가 2~3센티미터가량 찢어져 있었다. 지금은 다 나았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이어 그는 “저희 관할은 아니지만, 제가 그 자리에 있어서 조치했던 것뿐이다. 다른 분도 그 자리에 있었다면 누구나 그렇게 하셨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덧붙였다.
  • 北 신형전차와 ‘K2 흑표’가 맞붙는다면?…성능 비교 [밀리터리 인사이드]

    北 신형전차와 ‘K2 흑표’가 맞붙는다면?…성능 비교 [밀리터리 인사이드]

    신승기 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이 본 北전차장갑 키우고 바퀴 1개 늘려…방어 강화주포 구경 늘리고 전차장 조준경 등 장착디지털 기기 무력화하기 위한 ‘재밍’ 등 필요 북한 신형전차에 대한 전문가 분석 보고서가 나와 밀리터리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2020년 10월 열병식과 지난해 10월 무기전시회에서 이 전차의 외관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전차의 성능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는 상황이죠. 해외에 신형 주력 전차(MBT)를 개발했다고 자랑하고 싶은데, 일부 성능은 굳이 알리기엔 부끄러운 수준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2일 신승기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이 작성한 최신 보고서 ‘북한 신형 재래식 전력 개발의 특징과 함의: 신형 전차 중심으로’를 바탕으로 신형 전차의 구조를 살펴봤습니다. 신 연구위원 설명에 따르면 우선 북한의 신형 전차는 기존 전차와 비교해 뚜렷한 외형 변화가 있었습니다. 전차 높이는 낮아지고 앞뒤 길이는 크게 늘어났는데요. 이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해외 최신 전차들의 기술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피탄 확률을 낮추기 위해 전차를 납작하게 설계하는 대신 포탑과 차량의 전면부 장갑은 대폭 강화해 차체 앞쪽은 길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기존 주력전차였던 ‘선군915’(선군호)와 비교해 보기륜(궤도 속 바퀴)이 1개 더 늘어난 7개가 됐습니다. ●장갑 키우고 날렵하게…방어력 강화 이런 설계 방식은 육상전력 최강자인 미국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중국도 모두 채택하고 있는 기술입니다. 우리의 ‘K2 흑표’와 중국의 ‘VT4’, 이란의 ‘카라르’ 등 신형 전차 모습이 모두 비슷해지고 있는 것은 전면부로 포탄이 날아와도 큰 피해 없이 튕겨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북한이 뒤늦게 차용한 겁니다.K2에 있는 3.5세대 전차 핵심 기술 ‘능동방어체계’(APS)도 이 전차에서 확인됐습니다. 러시아 ‘T14 아르마타’에 탑재된 것과 모양이 매우 유사하다고 합니다. APS는 전차를 향해 날아오는 미사일과 포탄을 요격하는 기술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북한이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대전차 무기를 실시간으로 포착할 수 있는 레이더와 센서를 개발했다는 점입니다. 기술 수준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실제 러시아 기술을 일부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차체 최후방 좌우측에 있는 ‘슬랫아머’도 눈여겨 볼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엔진이 장착된 전차 뒷부분은 적 공격에 가장 취약한 부위로 통합니다. 장갑 두께도 전방에 비해 얇습니다. 그런데 이 부위에 창살 모양의 장치가 장착돼 있습니다. 이는 이란의 카라르에서도 확인됩니다. ‘성형작약탄두’가 전차 장갑에 닿기 전 폭발하게 하기 때문에 관통력을 절반 정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뒤떨어진 엔진기술…고속기동 한계 그러나 북한 신형 전차를 3.5세대 전차와 동급으로 보는 것은 성급한 평가일 수 있습니다. 44t인 선군호보다 훨씬 길어진 차체와 각종 추가 장비 때문에 이 전차의 무게는 50t 전후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중량을 고속으로 기동시키려면 최소 1200마력의 힘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K2 전차 파워팩은 1500마력입니다. 그러나 800마력 이하의 저출력 엔진을 주로 사용하던 북한이 미국, 독일 등 극소수 국가만 보유한 고출력 엔진 기술을 갖고 있을리 없습니다. 엔진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해도 더 어려운 기술인 ‘변속기’를 개발했을 가능성은 0%에 가깝습니다.그래서 선군호보다 높은 방어능력을 확보한 대신 선군호 최고속도인 시속 60㎞보다 더 느릴 것이라는 추정이 나옵니다. 아직 추측이긴 하지만, 최대 시속 70㎞에 이르는 K2와 기동성으로 대결하면 완패할 가능성이 높은 겁니다. 이런 방식을 택한 것은 기술력 부족 외에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신 연구위원 “전시 초기에 우리 군의 강력한 저항으로 신형 전차 등 기동 전력의 신속한 기동이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북한은 기술력이 제한되는 기동력을 일부 포기하는 대신 방어력을 높여 생존성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신형전차의 또다른 특징은 현대 전차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불새3’ 추정 신형 대전차미사일을 포탑 오른쪽에 장착했다는 겁니다. 이는 주포가 K2 전차를 뚫지 못하거나, 포탑 전면 장갑이 약해 주포가 파괴될 위험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고 신 연구위원은 설명했습니다. ●北 전차에 ‘대전차미사일’ 장착한 이유는? 그래서 대전차미사일을 사용하면 주포 사거리 밖에선 강할 수 있지만, 사거리 내에선 K2 전차에 밀릴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전차장용 조준경’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주포엔 레이저 센서를 활용해 사격통제장치에 표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동적포구감지기’가 달려있습니다. 주포는 러시아 T72부터 적용한 125㎜ 구경으로 보입니다. K2 전차의 120㎜ 활강포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다만, T72가 52구경장(포신 길이와 포구 직경의 비율·숫자가 클수록 포신 길이가 길다는 의미)인데 비해 북한 신형전차는 길이가 더 긴 55구경장으로 추정됐습니다. 북한 신형 전차가 활강포로 최대 공격력을 갖췄다고 본다면 최대 사거리는 2500~3000m, 관통력은 500~600㎜로 러시아의 T90에 맞먹는 정도일 수도 있다고 신 연구위원은 추정했습니다. 북한이 각종 디지털 센서와 장치를 갖췄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신 연구위원은 “재밍(전파 방해), 해킹 등 점차 디지털화하고 있는 북한 기동전력의 취약성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방법도 구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습니다.
  • “뼈저리게 후회”…박신영, ‘사망사고’ 항소장 제출하지 않았다

    “뼈저리게 후회”…박신영, ‘사망사고’ 항소장 제출하지 않았다

    오토바이 충돌,운전자 사망케한 혐의벌금 1500만원 확정…항소안해 확정 오토바이와 교통사고를 내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벌금 1500만원형을 선고받은 방송인 박신영(32)씨의 형이 확정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과 박씨 양측은 1심 판결의 항소 기한인 전날까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형사재판은 선고일로부터 7일 이내에 항소를 제기해야 한다.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이달 23일 박씨에게 검찰 구형량인 금고 1년보다 가벼운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 박씨는 지난 5월 10일 오전 10시 28분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황색 신호에 과속하다가 적색 신호에 사거리에 진입한 오토바이와 부딪혀 50대 배달 노동자를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로 재판에 넘겨졌다.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남성은 이 사건 충격으로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사고 당시 박씨와 50대 남성 운전자는 둘 다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 “자신의 잘못 뉘우치고 있고 처벌 전력이 없다” 정 부장판사는 “이 사건 과속운전으로 피해자가 사망하는 결과를 초래한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며 “그러나 박씨는 자신의 잘못을 진정으로 뉘우치고 있고 처벌 전력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 유족 측에 진심으로 반성하는 자세를 보였고 합의에 이른 점 등을 참작했다”며 “이 사건 사고 당시 피해자의 신호 위반 행위도 사고 확대의 원인으로 보이는 점 등도 유리한 정상”이라고 판결했다. 검찰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사고에서 피해자 측 과실도 있다고는 하나 여전히 피고인의 속도위반, 신호위반 과실이 중하다”며 금고 1년을 구형했다. 박씨는 최후진술에서 “저 때문에 가족을 잃은 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며 “그때 이후 너무 죄책감이 들고 힘이 들어서 정신과를 다니고 있으며 후회하고 있고 너무 죄송하게 생각한다.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고, 살면서 계속 반성하겠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한편 지난 2014년 MBC스포츠플러스에 입사한 박씨는 최근 프리랜서 선언 후 활동을 이어왔다.
  • “폭탄 터진 줄…상인들 소화기 들고 뛰어나와” 부산 마트 사고 상황[현장]

    “폭탄 터진 줄…상인들 소화기 들고 뛰어나와” 부산 마트 사고 상황[현장]

    택시, 5층 주차장 벽 뚫고 도로로 떨어져“땅이 울려서 폭탄이 터진 줄 알았다” 부산의 한 대형마트 5층 주차장에서 택시가 벽을 뚫고 도로로 떨어진 가운데 충격적인 사고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됐다. 인근 상인들은 “땅이 울려서 폭탄이 터진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30일 낮 12시 3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 홈플러스 5층 주차장에서 갑자기 택시가 건물 외벽을 뚫고 도로로 떨어져 신호대기 중인 차들을 덮쳤다. 택시 운전사 70대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차량 탑승자 5명과 행인 2명도 다쳤다. 이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5층 주차장에서 택시가 갑자기 벽을 뚫고 튀어나왔고, ‘쾅’하는 굉음과 함께 차량이 추락했다. 사거리 교차로 맞은편에서 신호대기 중인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이 영상에는 차량 탑승자들의 놀란 음성도 고스란히 담겼다.현장을 목격한 인근 상인은 “갑자기 ‘쾅’하는 굉음을 듣고 폭탄이 떨어진 줄 알고 밖으로 뛰쳐나갔다”며 “택시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위에 떨어져 있었고, 먼지가 자욱해 한동안 앞을 보기 힘들었다. 마트 외벽 파편이 여기저기 떨어져 있어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상인은 “‘도와달라’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 인근 상인들이 모두 뛰쳐나왔다”고 설명했다. 추락한 택시에 불이 붙으면서 상인들이 가게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나와 화재 진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추락 사고 여파로 차량 13대가 부서졌다. 사고가 난 곳은 마트 5층 주차장에서 아래층 출구로 내려가는 우회전 구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차량 화재 목격한 시내버스 기사, 한 치도 망설이지 않았다

    차량 화재 목격한 시내버스 기사, 한 치도 망설이지 않았다

    경북 경주시의 한 시내버스 기사가 불이 난 차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졌다. 새천년미소 350번 버스 기사 송대웅(43)씨가 그 주인공이다. 송씨는 지난 25일 오후 4시 15분쯤 건천나들목 인근 사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SUV와 승용차가 충돌한 사고로, 모닝 승용차에서 불기둥이 치솟고 있었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그는 곧바로 버스를 세웠다. 승객들에게 양해를 구한 송씨는 버스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는 불이 난 승용차에 소화기를 뿌렸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이어 송씨는 버스에 남은 예비 소화기로 2차 진압에 나섰다. 다른 운전자들도 그와 함께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또 송씨는 자칫 다른 사고 차에도 불길이 번질 수 있다고 판단, 행인들과 힘을 모아 SUV를 밀어 갓길로 이동시켰다.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송씨는 소화기로 초기 화재를 진압해 큰불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이후 119가 도착해 완전히 진압했고, 그는 다시 버스로 돌아가 운행을 재개했다. 송씨는 29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2차 진압하는 과정에 다른 운전자들이 소화기를 가져와서 진압에 동참해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그 상황이었으면 다른 버스 기사들도 저와 같이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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