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뽀뽀
    2025-12-08
    검색기록 지우기
  • 직권남용
    2025-12-08
    검색기록 지우기
  • 대부
    2025-12-08
    검색기록 지우기
  • 바이올린
    2025-12-08
    검색기록 지우기
  • 우리은행
    2025-12-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11
  • ‘대화가 필요한 개냥’ 이희준 이혜정, 반려묘와의 달달 아침 ‘신혼일기?’

    ‘대화가 필요한 개냥’ 이희준 이혜정, 반려묘와의 달달 아침 ‘신혼일기?’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 이희준 이혜정 부부의 달콤한 일상이 공개됐다.15일 tvN 새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이하 ’개냥‘)’이 첫 방송됐다. 이날 이희준 이혜정 부부와 반려묘 럭키의 달달한 아침이 그려졌다. 지난해 결혼한 이희준 이혜정 부부는 일어나자마자 모닝 키스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이희준은 아침 식사 전 108배와 명상을 하는 방으로 향했다. 이혜정은 “이희준이 아침마다 108배를 한다”며 “이런 역할을 했다가 저런 역할을 했다가, 이게 정신적으로 힘든 일 같더라. 그래서 명상, 등산 이런 걸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그 사이 이혜정은 아침을 준비했다. 명상을 하는 남편에게 조용히 다가가 마실 것을 건내면서도 뽀뽀를 잊지 않았다. 이희준은 아내가 반려묘에게 관심이 집중되자 질투를 보였다. 감기 기운이 있는 남편을 보며 이혜정은 “감기가 심해서 어떡해. 그런데 사람 감기는 동물한테 옮지는 않지?”라고 말했다. 이에 이희준은 “럭키한테 신경쓰는 것 만큼 나도 좀 신경써 줘”라고 말했고 이혜정은 “자기가 늘 1순위다”고 립서비스를 했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1대100’ 안지환, 딸 멜로디데이 예인과 방송 출연 ‘붕어빵 딸’

    ‘1대100’ 안지환, 딸 멜로디데이 예인과 방송 출연 ‘붕어빵 딸’

    안지환이 딸 멜로디데이 예인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12일 KBS2 ‘1대100’에선 안지환과 예인이 출연해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부녀지간이다. 도전석에 멜로디데이가 함께한 가운데 안지환은 “예인이 ‘1대100’에 나왔는데 1단계에서 탈락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예인이 “자존심 많이 상했다. 아빠만 이기겠다”고 각오를 밝혔고, 안지환은 “난 멜로디데이만 이기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안지환은 “딸이 먼저 나갈 때는 내 방에 들어와서 안아주고 볼에 입을 맞춘다. 다 그 정도 하지 않냐”라며 딸 자랑을 서슴지 않았다. 하지만 예인은 아빠가 출퇴근 할 때마다 자신에게 포옹과 뽀뽀를 받는다며 “그렇지 않으면 아빠가 삐진다”라고 현실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밤’ 한채영, “청바지 광고 위해 6kg 감량” 피나는 노력

    ‘한밤’ 한채영, “청바지 광고 위해 6kg 감량” 피나는 노력

    ‘한밤’ 한채영이 다이어트에 관한 얘기를 전했다.1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한채영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한채영은 데뷔 후 17년 동안 ‘완벽한’ 몸매를 유지해왔던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한 채영은 “청바지 광고를 찍기 전, 3주 만에 6kg을 감량했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한채영은 그녀를 보면 도망 다니는 한 남자가 있다는 뜻밖의 고백을 하기도 했다. 그 남자는 다름 아닌 한채영의 아들. 아들이 “뽀뽀 사우르스”라고 부르곤 도망간다고 털어놨다. ‘뽀뽀해달라고 하는 공룡’이라는 뜻의 별명이라고 밝히며 해맑게 웃는 그녀는 영락없는 ‘아들 바보’. 평범한 엄마의 모습이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이현, 둘째 만삭 사진 공개 “곧 만나자 행운이♥”

    소이현, 둘째 만삭 사진 공개 “곧 만나자 행운이♥”

    배우 소이현의 만삭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2일 소이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교진, 하은, 행운, 이현.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 곧 만나자 행운이...♥”라는 글과 함께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소이현은 배를 어루만지며 딸 인하은의 손을 잡고 있다. 닮은꼴 두 사람의 귀여운 미소는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또한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딸 인하은 양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는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 돋보였다. 엄마의 배에 뽀뽀를 하는 딸의 모습 또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2014년 결혼한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슬하에 딸 인하은을 뒀다. 현재 소이현은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하늘 입대 소감 “제 필모그래피에 뽀뽀를 해주고 싶네요”

    강하늘 입대 소감 “제 필모그래피에 뽀뽀를 해주고 싶네요”

    배우 강하늘이 삭발 사진과 함께 입대 소감을 전했다.11일 강하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들이 직접 머리를 깎아주는 모습과 함께 장문의 입대 소감을 올렸다. 강하늘은 “제가 대학에 프레쉬맨이 됐을 때 이 친구들을 만났다. 그리고 올드맨이 되어갈 때 이 동생들을 만나고. 지금 10년 가까이, 8년 가까이 되어간다”며 “한참 옛날부터 생각했던 건데 ‘내가 군대 갈 때에는 꼭 한줄씩 내 머리를 밀어달라고 하고 싶다’ 그걸 이렇게 이루게 됐네요. 정말 인생에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다. 친구들아 너무 고맙다”고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제가 올리는 이 인스타그램이 제 인생 20대에 올리는 마지막 인스타그램이 될 것 같다”며 “20대를 돌아보니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다. 그 시간을 떠올려보니 헛되이 흐르는 시간은 없다는 걸 알게 됐다. 너무 소중한 순간 순간들이 모여있다. 참 재밌고 웃기고 행복하다”고 지난날을 떠올렸다. 강하늘은 “정말 사랑스런 작품들을 만났고 단 한작품도 사랑하지않는 작품이 없다는 건 참 행운이고 뒤를 돌아봤을때 웃게해주는 힘인 것 같다”며 “제가 걸어온 필모그래피에 뽀뽀를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금 이 시간에도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문자메시지와 전화를 주시는데 걱정말라”며 “즐거운 마음이라면 분명 즐거운 일들이 많을 것 같다. 모든 게 기대되고 즐거울 것 같다. 항상 웃는 2년 보내고 오겠다”고 인사를 전했다.한편 강하늘은 이날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수도방위사령부 헌병기동대소속 MC(모터사이클) 승무헌병으로 군 복무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화합도모 한창인 바른정당, 김무성-유승민 ‘뽀뽀’ 까지

    화합도모 한창인 바른정당, 김무성-유승민 ‘뽀뽀’ 까지

    이혜훈 전 대표의 사퇴 이후 새 지도부 구성 고심에 빠진 바른정당이 당 화합 도모를 위해 입맞춤까지 불사했다.유승민 의원과 김무성 고문 등 바른정당 소속 의원 18명은 10일 여의도 인근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의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술잔을 주고받으며 만찬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유승민 의원과 김무성 고문은 입을 맞추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히기도 했다. 이날 직접 술을 챙겨왔던 김 고문은 “동지 여러분, 바른정당과 우리 모두의 우정을 위하여”라는 건배사를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바른정당은 만찬 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도부 공백 사태를 메우기 위해 일단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해 가동한 뒤 추후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대선후보였던 4선의 유승민 의원이 조만간 꾸려질 비대위를 이끌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거침없는 스킨십 “하던 대로 해야지”

    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거침없는 스킨십 “하던 대로 해야지”

    ‘신혼일기2’ 장윤주 정승민 부부의 달달한 스킨십이 공개됐다.지난 5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2’에서는 장윤주, 정승민 부부가 제주도 조천리에서 보내는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윤주, 정승민 부부는 딸 리사를 재운 뒤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평소 스킨십을 리드한다고 고백한 장윤주는 남편 정승민을 껴안으며 뽀뽀했다. 이에 정승민은 “여보 좀 부끄럽다”라고 말했고, 장윤주는 “하던 대로 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신혼일기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첫만남부터 초고속 결혼까지 “여전히 뜨거워”

    ‘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첫만남부터 초고속 결혼까지 “여전히 뜨거워”

    장윤주 정승민 부부의 신혼일기가 공개됐다.5일 첫 방송된 tvN ‘신혼일기2’에서는 장윤주 정승민 부부와 딸 리사의 조천리에서의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장윤주 정승민 부부는 첫 등장부터 뽀뽀를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딸 리사를 볼 때면 자동 엄마 아빠 미소를 보이며 사랑이 넘치는 화목한 가정을 보여줬다. 장윤주는 “결혼한 지 2년 3개월이 됐다. 그러나 우린 여전히 뜨거운 신혼이다”라며 카메라 앞에서도 애정행각을 멈추지 않았다. 급기야 남편이 부끄러워할 때도 평소대로 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주는 “남편과 키스도 자주 한다. 내가 리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신혼일기2’에서는 장윤주 정승민의 첫 만남 스토리도 공개됐다. 정승민의 작업실에서 장윤주가 촬영을 했던 것. 정승민은 장윤주에게 사진 촬영을 요구했고 정승민이 마음에 들었던 장윤주는 딱 붙어서 사진을 찍고 SNS로 인연을 맺었다. 그 후 만난 두 사람은 첫 키스도 빠르게 한 뒤, 열애 2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초스피드 결혼에 속도위반을 의심받기도 한 장윤주는 “절대 아니다. 처음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졌다.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빨리 결심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윤주는 “남편가 대화하면 모든 게 즐겁다”고 애정을 드러냈으며 남편 정승민은 “서로 잘 맞고 하루 하루가 행복하다”며 신혼의 달콤함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자로 안 느낄게”…지역 농협 간부의 파렴치한 성추행

    “여자로 안 느낄게”…지역 농협 간부의 파렴치한 성추행

    전북 무주 한 농협 지점 고위 간부가 여직원들을 집요하게 성희롱 및 성추행해왔다고 매일경제가 5일 보도했다. 피해 여직원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특히 이 지점장은 농협 자체 조사가 진행될 때 피해 직원들한테 “아무 일 없다고 말하고 나한테 연락해라. 읽은 후 삭제하라. 비밀 엄수. 책임 반드시 따름”이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입막음을 시도했다. 전북 무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직원 A씨 등 3명은 자신들이 근무하는 영업점 지점장 B씨가 지속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매일경제가 피해자들로부터 입수한 카카오톡 메시지 화면 캡처 등에 따르면 B씨는 이들에게 “가끔 충전해 줘”, “여자로 안 느낄게”, “막 뽀뽀하고 그런다” 등의 문자를 보냈다. ‘충전한다’는 껴안아달라는 의미라고 피해자들은 설명했다. ‘충전’ 요구에 피해자들은 분명하게 “안 됩니다”라는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이 지점장은 “됩니다~” 라며 “애인 생기면 충전기 파쇄할게”라고 답했고, “애인 없어도 안 된다”는 피해자의 말에 이모티콘과 함께 “죽을래?”라고 대꾸했다. 또 “강한 부정은 긍정? 그렇게 알고 있을게”, “좀 져주면 안되나”라는 등 껴안아달라고 요구를 노골적으로 표현했다. 매체는 한 직원의 경우 사적인 술자리에도 여러 차례 불려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B씨는 회식이 끝난 후에도 해당 직원에게 “허리가 너무 아프니 마사지 좀 해달라”며 집에 찾아가겠다고 했고, 거듭된 거절에도 끈질기게 집착하는 B씨의 모습에 이 직원은 당일 집으로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가 4년 동안 함께 근무한 또 다른 여직원의 옆구리를 만지고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신체 접촉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피해 직원들은 지난달 29일 농협 지역 본부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농협 자체 조사가 진행되자 B씨는 피해자들한테 “어제 ○○지점 무슨 일 있냐고 조합장님한테 전화가 왔다”며 “분위기 좋고 아무 일 없다고 말했다. 혹시라도 조합장님 전화 오면 아무 일 없고 분위기 좋다고 답변하고 나한테 연락하라. 이 문자는 네 사람만 비밀리에 공유하자. 읽은 후 삭제 바람”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한번 더 이야기하지만 어느 누구한테도 비밀 엄수”라며 “책임 반드시 따름”이라고 협박성의 문자를 남겼다. 매일경제는 “B씨에 몇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농협 관계자는 “문제의 농협의 지역 농협으로, 금융 업무를 다루는 농협 은행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닝맨 이광수, 양세찬 챙기는 김종국에 질투 폭발 ‘충격의 스킨십’

    런닝맨 이광수, 양세찬 챙기는 김종국에 질투 폭발 ‘충격의 스킨십’

    ‘런닝맨’ 이광수가 김종국을 향한 충격 애정 공세를 펼친다.오는 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쌓이고 프로젝트-반반투어’ 2탄이 그려진다. 런닝맨 멤버들은 런닝맨 추천 여행지와 제작진 추천 여행지 중 최종 여행지 후보 룰렛에 등재될 한 곳을 걸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미션을 수행했다. 하지만 ‘런닝맨 공식 꽝손’ 이광수의 실수는 여전했고, 이에 김종국은 버럭하며 폭풍 잔소리와 함께 무서운 호랑이 형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新 막내’ 양세찬의 실수에는 시종일관 “괜찮아. 그럴 수 있지”라며 다정한 형으로 180도 변신, 이광수의 폭풍 질투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이광수는 틈 날 때마다 양세찬을 노려보며 미션을 방해했고 심지어 김종국의 무릎 위에 앉아 뽀뽀애교까지 펼쳐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과연 이광수는 김종국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김종국-이광수-양세찬 세 남자의 웃음 폭발 브로맨스는 오는 3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55명 성추행‘ 여주 고교 교사, 검찰서 혐의 인정

    여고생 제자 55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아온 여주의 한 고교 교사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중 한 명은 혐의를 부인하다 뒤늦게 인정했다.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김모(52)·한모(42) 교사를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인권담당 안전생활부장인 김 교사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여학생 31명을 성추행하고, 남학생 3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교사에게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더불어 남학생들을 폭행한 부분에 대해 아동복지법상 학대, 형법상 폭행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지만, 검찰은 폭행이 체벌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장기간에 걸쳐 반복된 학대는 아니라고 판단,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는 제외했다. 한 교사는 2015년 3월부터 최근까지 3학년 담임교사로 재직하면서 학교 복도 등을 지나가다가 마주치는 여학생 55명의 엉덩이 등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에서 김 교사와 달리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부인하다가 최근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시인했다. 이 학교 전교생 455명 중 여학생은 210명으로, 전체 여학생의 30%가 넘는 72명이 성추행 피해를 호소했다. 피해 여학생 중 14명은 김 교사와 한 교사 모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6월 전수조사 과정에서 또 다른 교사 1명이 여학생에게 “뽀뽀해버린다”라는 성희롱 발언을, 교사 4명이 다수의 학생에게 “×새끼” 식의 폭언 등을 했다는 제보를 접수했지만, 아동보호전문기관 의견을 검토해 형사입건하지 않고 내사 종결했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해 성추행당한 학생의 신고를 접수하고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교사에 대해서도 형사입건하지 않고 내사종결 처리했다. 다만 경찰은 폭언 등을 한 5명의 교사와 학생 신고를 묵살한 교사 등 6명에 대해 교육 당국에 통보하기로 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그 책속 이미지] 남북한 조류 아우른 ‘새의 통일’ 꿈

    [그 책속 이미지] 남북한 조류 아우른 ‘새의 통일’ 꿈

    한반도의 새/송순창 지음·사진/송순광 그림/한길사/652쪽/12만원번식기에는 나뭇가지에 앉아 ‘뽀뽀- 뽀이요-’ 하는 소리를 내는 관수리, 새끼를 불러 모을 땐 ‘캣, 캣, 캣’ 하고 우는 고대갈매기 등 한반도의 모든 새가 한 책에 담겼다. 한반도에서 도래, 서식, 번식하는 야생조류 18목 74과 540종의 생태정보와 감각적인 세밀화가 어우러진 ‘한반도의 새’다. 3선개헌 반대운동으로 1969년부터 12년간 연금을 당한 저자 송순창 대한조류학회장은 해금이 되자마자 조류학회를 만들어 평생 새를 공부해 왔다. 사생활이 허락되지 않던 시절, 그를 견디게 한 것이 새 한 쌍과 선인장 세 뿌리였기 때문이다. 2008년 북한 방문 당시 입수한 북한의 조류 자료를 바탕으로 남북한에서 달리 불리는 새 이름을 통일하고 새로운 정보를 들여보낸 저자의 꿈은 여전히 ‘한반도 새의 통일’이다. “새들은 남북한의 하늘을 자유롭게 오가지만 땅 위의 인간들은 단절이라는 벽을 두껍게 쌓아 놓은 것이 오늘날 우리의 자화상이다. 남북한의 새 이름을 통일시켜 보려는 나의 꿈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를 위한 노력은 계속해야 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서현진 아나운서, 6살 연상 예비신랑 공개 “고백+키스 내가 먼저”

    서현진 아나운서, 6살 연상 예비신랑 공개 “고백+키스 내가 먼저”

    ‘백년손님’ 서현진 아나운서가 예비신랑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배우 김형범과 아나운서 서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현진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묻자 “결혼 100일이 남았지만, 사귄 기간이 100일이 안 되는 것 같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공개된 6살 연상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예비신랑은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서현진은 결혼 준비는 잘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준비는 아무 것도 안돼 있다. 차차 친해지고 알아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MC 김원희가 “누가 먼저 사귀자고 했냐”고 묻자, 서현진은 “사실 제가 굉장히 솔직한 성격이다. 그래서 내가 먼저 ‘나는 당신이 좋다’고 고백했고, 사귀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서현진은 “남자친구가 사귀기로 하고, 몇 번을 만나는데 손도 안 잡더라. 그래서 첫 키스도 내가 먼저 ‘내일 뽀뽀할 거예요’ 예고하고 했다”고 고백하며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혼일기2’ 장윤주 정승민 부부, 공식 포스터 공개 ‘결혼하고 싶다’

    ‘신혼일기2’ 장윤주 정승민 부부, 공식 포스터 공개 ‘결혼하고 싶다’

    tvN ‘신혼일기2’가 장윤주 정승민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혼일기2’가 오는 9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24일 공개한 공식 포스터에는 장윤주 정승민 부부의 달콤한 신혼 생활이 엿보여 기대감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제주도 돌담집을 배경으로 시원한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행복해 하는 장윤주 정승민 부부의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번 ‘신혼일기2’에 출연하는 장윤주 정승민 부부는 2015년 5월 결혼해, 올해 1월 첫 딸을 출산했다. ‘신혼일기2’는 ‘가족의 탄생’이라는 부제가 붙는 만큼, 두 사람만의 달콤한 신혼기를 거쳐 첫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을 고스란히 담아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서는 장윤주가 뽀뽀장인 남편 정승민과 독보적 귀요미 딸 리사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리사 엄마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한 장윤주는 제주도의 어느 바다마을 돌담집에서 선비 같은 남편과 상큼한 미소를 뽐내는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일상을 선보였다. 장윤주 정승민 부부는 특히 첫째 딸 리사를 키우며 초보 엄마아빠의 길은 멀고도 험난하지만 그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하고 있다. tvN ‘신혼일기2’는 오는 9월 5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백년손님’ 서현진 “예비 남편에 먼저 고백+첫 키스도 리드”

    ‘백년손님’ 서현진 “예비 남편에 먼저 고백+첫 키스도 리드”

    ‘백년손님’ 방송인 서현진이 예비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24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MC 김원희-성대현의 ‘염전 강제 소환 특집’ 두 번째 이야기와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해녀장모 박순자, 천하장사 이만기와 제리장모 최위득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결혼을 100일 앞둔 ‘예비 신부’ 서현진과 ‘결혼 7년 차’ 배우 김형범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 당시, ‘골드미스’ 방송인 서현진이 ‘예비 신부’가 되어 ‘백년손님’을 찾아오자 패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서현진은 이 날 방송에서 6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예비 신랑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을 약속하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MC 김원희가 “누가 먼저 사귀자고 했냐”고 묻자, 서현진은 “사실 제가 굉장히 솔직한 성격이다. 그래서 내가 먼저 ‘나는 당신이 좋다’고 고백했고, 사귀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서현진은 “남자친구가 사귀기로 하고, 몇 번을 만나는데 손도 안 잡더라. 그래서 첫 키스도 내가 먼저 ‘내일 뽀뽀할 거예요’ 예고하고 했다”고 고백하며, 걸크러쉬 면모를 뽐냈다. 이에 패널들은 “대박이다”, “완전 통보다”라며, 저돌적인 서현진의 반전 매력에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또, 이날 서현진은 예비신랑의 모습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예비 신랑의 사진이 공개되자 패널들은 “훈훈하다”, “훈남 의사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서현진의 러브 스토리는 24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SBS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엘리야 “박서준과 키스신, 합을 맞춰 최선을 다했다”

    이엘리야 “박서준과 키스신, 합을 맞춰 최선을 다했다”

    배우 이엘리야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박서준과의 키스신 비화를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여름방학특집 ‘스타골든벨’이 진행된다. 최근 녹화에 참여한 이엘리야는 지난 7월 종영한 드라마 ‘쌈, 마이웨이’ 속 파격 키스신의 뒷이야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극중 박서준과 농도 짙은 키스신을 연출하며 세간에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날 이엘리야는 해당 키스신에 대해 “합을 맞춰 최선을 다했다”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말로 운을 떼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또한 “NG가 많이 났다”고 말하자 현장 곳곳에서는 “원래 뽀뽀였는데 키스로 바뀌었다더라”, “누가 먼저 적극적으로 한 거냐”며 사심이 충만한 질문들이 쏟아져 폭소를 유발했다. 이엘리야는 “원래 대본에 키스를 한다고 써있었다”고 순전히 연기에 집중한 결과였음을 주장했다. 그러나 연기 선배 박준규는 “원래 대본에는 키스의 수위가 적혀 있다. 진한 키스씬에는 ‘진하게 한다’, ‘깊이 한다’, ‘오래 한다’ 등 자세히 써있다”고 증언, 이엘리야의 주장을 한방에 뒤집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엘리야는 ‘연예인 5명 이상에게 대시를 받아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쿨하게 “있다”고 대답하는 등 ‘쥐약 같은 여자’라는 별명에 걸맞게 치명적인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3’, KBS2 ‘쌈 마이웨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끼줍쇼’ 김선아, 남산 계단서 ‘김삼순’ 명장면 재연..현빈은 누구?

    ‘한끼줍쇼’ 김선아, 남산 계단서 ‘김삼순’ 명장면 재연..현빈은 누구?

    배우 김선아와 최민호가 12년 만에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명장면을 재연했다. 23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용산구 후암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하는 규동형제와 밥동무 김선아, 최민호(샤이니 민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후암동에서의 한 끼를 위해 남산 계단에 모인 규동형제와 밥동무들. 이곳 남산 계단은 12년 전 김선아가 출연했던 ‘내 이름은 김삼순’ 엔딩 신의 촬영장소로 유명하다. 남산계단에 다다른 김선아와 최민호는 이경규 감독의 지시아래 드라마 명장면 재연에 나섰다. 12년 전 김삼순으로 빙의한 김선아와 현빈 역할을 대신한 최민호는 계단 위에 마주보고 섰고 이내 티격태격하는 말다툼 연기를 이어갔다.마지막 하이라이트 장면인 뽀뽀 신이 다가오자 규동 감독과 촬영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화끈한’ 재연을 기대한 호동 감독은 주인공 둘의 연기를 지켜보다 직접 경규 감독과 뽀뽀 시범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운택 김민채, “하나님이 시켜서 결혼하는 거지..” 파혼 전 발언보니..

    정운택 김민채, “하나님이 시켜서 결혼하는 거지..” 파혼 전 발언보니..

    결혼한 줄 알았던 배우 정운택과 16세 연하 뮤지컬 배우 김민채가 두 달 전 파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6월 처음 알려졌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했다는 두 사람은 지난 19일 결혼할 예정이었다. 결혼 발표 당시 혼전임신설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자 당사자인 김민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은 물론 뽀뽀 1초 이상도 제가 못하게 했다”며 “우리는 하나님이 시켜서 결혼하는 거지 서로 외형을 보고 결혼하지 않는다”고 부인했다. 이어 그는 “오빠의 이상형은 산다라박이었고 저는 이민호였으니까. 그것도 다 십자가에 못 박아…”라는 설명을 덧붙여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21일 현재 김민채의 SNS 계정은 과도한 관심이 부담스러운 듯 삭제된 상태다. 한편, 김민채는 지난 4월 뮤지컬 ‘베드로’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종원 소유진 셋째 임신, 고요한 일상 ‘오빠 깨우는 동생’

    백종원 소유진 셋째 임신, 고요한 일상 ‘오빠 깨우는 동생’

    [서울신문en] 백종원 소유진 부부가 세 아이의 부모가 된다는 소식과 함께 두 자녀들 우애가 눈길을 끌었다. 생일을 맞은 소유진은 백종원이 선물한 꽃다발 사진을 게재하며 “생일축하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저도 든든한 남편과 사랑스런 용희, 귀여운 서현이 그리고 뱃속의 서현이 동생과 함께 즐거운 하루 보내겠습니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소유진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셋째 아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최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 하나와 “#주말오후 낮잠 자는 오빠 깨우기 ^^ #심심해#같이놀자 ???? 이젠 아침까지 코자자~ ㅎㅎ ♡” 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동영상 속엔 동생인 서현이 오빠 용희를 깨우기 위해 다가가 뽀뽀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월 외식사업가 백종원 대표와 결혼해 2014년 4월 아들 용희 군을 얻었다. 이듬해 9월 딸을 얻고 최근 셋째까지 임신하며 다둥이 가족에 합류하게 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유민의 노견일기] 길에서 만난 가족 뚜비, 그리고 시우

    [김유민의 노견일기] 길에서 만난 가족 뚜비, 그리고 시우

    5년 전 유기견 보호소에서 처음 만난 뚜비. 길에서 있었던 시간들은 늙은 개에게 가족이 생길 거란 희망까지 가져간 버린 것 같았습니다. 안 보이는 구석에서 눈치만 잔뜩 보고, 내미는 손길도 거부한 채 쳐다만 보곤 했거든요. 안락사 직전에 구조된 녀석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임시보호를 맡았고 그렇게 가족이 됐어요. 아이들과도 금방 친해진 뚜비는 하루하루 잘 지냈어요. 나이가 있어 활발하게 뛰어놀진 못했지만, 천천히 걸음을 맞춰 마당을 거닐고 산책을 했습니다. 공원을 참 좋아했어요. 3년 전부터 조금씩 행동이 느려지고, 지난해부터는 갑자기 몸이 말라가더니 팔다리가 앙상해지고 배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병원에서도 처음에는 증상을 모르다가 떠나기 한달 전에 이름도 어려운 병에 걸렸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렇게 매주 병원에 다니던 어느 날은 뚜비가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서만 지내게 됐어요. 누워서도 안아달라고 몸을 끌고 와 핥아주고, 있는 힘껏 사랑을 주던 녀석은 떠나기 3일 전부터 먹지도 않고, 저 혼자 마지막을 준비했어요. 그런 뚜비 옆에서 함께 자고, 사랑한다는 말밖에 하지 못했네요. “뚜비야, 엄마 있을 때 떠나야 해. 알았지? 꼭 엄마 있을 때 가야 해”라고 말했는데 정말 월차를 내고 하루종일 함께 있던 날 아침, 가족 모두에게 인사하고 눈을 감았어요. 뚜비를 안고 화장장으로 향하는 그 길, 유난히 날이 좋았고 뚜비는 너무 따뜻했습니다. 화장장 직원이 뚜비를 보더니 너무 예쁘다고, 아픈 아이 같지 않다고 해주었어요. 떠난 지 딱 1년이 된 7월 25일. 이제는 개를 키우지 말아야지 했는데, 뚜비를 꼭 닮은 강아지를 길에서 만났습니다. 추운 겨울, 너무나 작은 몸집을 하고 먹을 것을 찾아 편의점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강아지를 지나칠 수 없어서 데려와 씻겼어요. 정말이지 뚜비를 꼭 닮아서, 엄마 외롭지 말라고, 슬퍼하지 말라고, 같은 처지의 불쌍한 아이 시우를 만나게 해준 것 같아요. 뚜비처럼 뽀뽀를 좋아하는 시우를 볼 때면 하늘에 있는 뚜비가 많이 생각나요. 상처받은 마음으로 사랑만을 주고 갔고, 아픈 몸으로 체온을 나눠 주었는데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반려견, 부디 귀한 생명으로 생각해줬으면 좋겠어요. 참 많이 보고싶습니다. - 뚜비와 시우 가족의 이야기를 듣고 복실이누나 씀.여러분에게 늙은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오랜 시간 동물과 함께 했던, 또는 하고 있는 반려인들의 사진과 사연을 기다립니다. 소중한 이야기들은 y_mint@naver.com 로 보내주세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