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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멘, 돌 눈물 흘리는 소녀 화제

    예멘, 돌 눈물 흘리는 소녀 화제

    아라비아 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예멘에 살고 있는 한 소녀의 눈에서 눈물 대신 작은 돌이 나오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예멘의 아잘 위성TV에서는 사디야 살레(12)라는 소녀의 놀라운 사연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살레의 눈꺼풀 안쪽에서 작고 단단한 돌이 만들어진다. 굵은 모래알 크기의 이 돌은 눈 앞쪽으로 밀려가 눈물처럼 뺨으로 흘러내린다. 이 돌들은 몇 시간만에 작은 상자를 채울 정도로 꽤 많은 양이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의료진과의 인터뷰에서 “살레가 특별히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며, 돌 눈물을 흘리는 이유에 대해서 의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살레의 이웃들은 “살레가 귀신이 들린 것이 분명하다”며 겁에 질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앞 못보는 장애犬, 아픈 사람들의 희망이 되다

    앞 못보는 장애犬, 아픈 사람들의 희망이 되다

    앞을 보지 못하는 장애견이 몸이 아픈 어린아이들의 희망으로 다시 태어나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일명 ‘테라피 도그’(Therapy Dog)라는 별명을 얻은 이 개는 미국 오리건주에 사는 샌더(Xander). 퍼그 종(種)의 샌더는 생후 1년 즈음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모두 잃고 오리건주 클래머스 카운티의 동물보호소에서 지내왔다. 이후 동물보호소의 한 자원봉사자는 비록 샌더가 앞을 보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밝은 성격과 특유의 웃는 듯한 표정으로 주위를 즐겁게 만드는 ‘능력’을 간파하고 그를 입양했으며, 샌더에게 독특한 ‘임무’를 부여했다. 미국컨넨클럽(미국의 애견단체로, 사람과 개의 돈독한 관계를 지키고 다양한 견종의 양성 및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기관)에 샌더를 가입시켜 몸이 아픈 어린아이들의 친구가 되게 한 것. ‘테라피 도그’로 다시 태어난 샌더는 병원과 요양원, 또 다른 동물 보호소 등을 찾아다니며 자신처럼 아픔을 겪은 사람과 동물을 위로하기 시작했다. 샌더는 장애가 꿈을 포기할 어떤 이유도 되지 않다는 희망을 전파하며 삽시간에 인기견으로 떠올랐다. 특히 앞이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눈물을 흘리는 작은 소녀의 뺨에 얼굴을 가져다 댄 샌더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샌더의 주인은 ‘샌더를 만나요’(Meet Xander)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계정을 마련하고 샌더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우리 사랑해요”…하트(♥) 그리는 백조 커플 포착

    “우리 사랑해요”…하트(♥) 그리는 백조 커플 포착

    서로 머리를 맞댄 채 사랑의 상징인 하트(♥) 모양을 그린 백조 한 쌍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백조 한 쌍이 만든 그 완벽한 순간은 최근 잉글랜드 도싯주(州)에 있는 애보츠버리 백조 서식지에서 촬영됐다. 사진 속 백조 한 쌍은 서식지 내에 있는 연못에서 사랑을 속삭이듯 행복하게 서로 부리와 뺨을 맞대는 모습이다. 약 600마리의 백조(혹고니)가 서식하는 그 보호구역은 사실 1040년대 세인트 피터 베네딕트회 수도원에서 수도사들이 백조를 식용으로 사육한 것이 시초다. 이후 1539년 헨리 8세가 수도원 해산을 명령한 뒤 일체스터 영지에서 관리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 백조 서식지는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하며 관광객들이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다고 한다. 사진=리처드 오스틴/데일리메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랑하면 이들처럼…하트(♥) 그리는 백조 부부

    사랑하면 이들처럼…하트(♥) 그리는 백조 부부

    서로 머리를 맞댄 채 사랑의 상징인 하트(♥) 모양을 그린 백조 한 쌍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백조 한 쌍이 만든 그 완벽한 순간은 최근 잉글랜드 도싯주(州)에 있는 애보츠버리 백조 서식지에서 촬영됐다. 사진 속 백조 한 쌍은 서식지 내에 있는 연못에서 사랑을 속삭이듯 행복하게 서로 부리와 뺨을 맞대는 모습이다. 약 600마리의 백조(혹고니)가 서식하는 그 보호구역은 사실 1040년대 세인트 피터 베네딕트회 수도원에서 수도사들이 백조를 식용으로 사육한 것이 시초다. 이후 1539년 헨리 8세가 수도원 해산을 명령한 뒤 일체스터 영지에서 관리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 백조 서식지는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하며 관광객들이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다고 한다. 사진=리처드 오스틴/데일리메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깔깔깔]

    ●음주에 관한 법률 제4조-1 (주사파의 분류) 다음 각 호의 부류를 주사파로 분류하고 해당 행위의 근절을 도모한다. 1. 평소엔 간디, 음주 후 터미네이터로 변신하는 자. 기물 파손과 대인 폭행 등의 인적 피해를 병행해 심각한 피해를 끼친다. 그 때문에 과감히 방치 후 도주함으로써 자신에게 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2. 알코올 주입형 껄떡쇠 평소엔 ‘금욕주의’의 최고 권위자 서경덕이나 알코올 섭취 시 성욕이 증진돼 발정 난 변강쇠처럼 호색 행위나 성희롱을 서슴지 않는다. 평소 이성에게 외면받은 자에게서 주로 발견되며 상대의 몸을 공략하려는 야만적 공격성을 띤다. 이때 살며시 손을 들어 뺨을 때려 주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 앞머리 안 어울리는 사람? ‘어떡하지?’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 앞머리 안 어울리는 사람? ‘어떡하지?’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 게시물에 따르면 계란형 얼굴의 미녀들은 어떤 헤어스타일도 잘 어울리고 다양한 패션과도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넓은 이마, 뾰족한 턱을 가진 일명 ‘역삼각형 얼굴’은 풍성하고 볼륨감 있는 헤어 스타일로 부드러운 인상을 줘야 한다. 둥근형은 머리 정수리 탑포인트에 볼륨을 주거나 귀와 뺨을 옆머리선으로 커버해주는 방식의 보브 스타일이 가장 좋다. 얼굴이 긴 사람은 긴 생머리를 피해야 하며 웨이브를 넣거나 앞머리를 내려 얼굴을 작고 갸름하게 보이는 게 중요하고 각진 얼굴의 소유자는 단발머리를 하면 더 부각되므로 앞머리가 없는 롱 헤어가 어울린다.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은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이번엔 나도 이 게시물 보고 스타일 바꿔야겠네”,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성유리도 안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 있다니 놀랍네”,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그래도 중요한 것은 얼굴”,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나도 앞머리 잘라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 모든 헤어가 잘 어울린다고? ‘착각’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 모든 헤어가 잘 어울린다고? ‘착각’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라는 제목으로 한편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 게시물에 따르면 계란형 얼굴의 미녀들은 어떤 헤어스타일도 잘 어울리고 다양한 패션과도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넓은 이마, 뾰족한 턱을 가진 일명 ‘역삼각형 얼굴’은 풍성하고 볼륨감 있는 헤어 스타일로 부드러운 인상을 줘야 한다. 둥근형은 머리 정수리 탑포인트에 볼륨을 주거나 귀와 뺨을 옆머리선으로 커버해주는 방식의 보브 스타일이 가장 좋다. 얼굴이 긴 사람은 긴 생머리를 피해야 하며 웨이브를 넣거나 앞머리를 내려 얼굴을 작고 갸름하게 보이는 게 중요하고 각진 얼굴의 소유자는 단발머리를 하면 더 부각되므로 앞머리가 없는 롱 헤어가 어울린다.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은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이번엔 나도 이 게시물 보고 스타일 바꿔야겠네”,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신기하네”,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그래도 중요한 것은 얼굴”,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나도 앞머리 잘라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진표 아내 윤주련, 글래머 사진 ‘충격’...MBC 예능코너 하나를 폐지?

    김진표 아내 윤주련, 글래머 사진 ‘충격’...MBC 예능코너 하나를 폐지?

    김진표 아내 윤주련이 ‘아빠! 어디가? 시즌2’에 출연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진표 아내 윤주련’을 주요 검색어로 찾아보며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김진표 아내 윤주련은 지난 26일 방송된 MBC TV ‘일밤: 아빠! 어디가?’에서 2기 가족으로 결혼 후 7년만에 딸 규원 양과 함께 모습을 나타냈다. 과거 청순함과 발랄함을 겸비한 이미지로 남심을 흔들었던 김진표 아내 윤주련은 30대(1982년생)의 나이에 화장기 없는 얼굴로 등장했음에도 누구 못지 않은 빼어난 미모를 과시했다. 김진표 아내 윤주련은 2008년 다섯살 연상의 김진표와 결혼해 현재 아들 민건 군과 딸 규원 양을 두고 있다. 이날 첫 방송에서 김진표는 규원을 씻기고 옷을 갈아입히는 모습을 연출했다. 현재는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김진표 아내 윤주련은 2002년 MBC TV ‘목표달성 토요일’의 ‘애정만세’ 코너를 통해 데뷔했다. ‘애정만세’는 인기 남자 연예인들이 미모의 일반인 여성 한 명을 두고 애정 대결을 벌이는 코너로 구성됐다. 여기에서 윤주련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컨셉트로 나왔다. 당시 윤주련은 주연급 탤런트 뺨치는 청순 미모의 일반인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나중에 그가 연예인 지망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스타와 일반인의 교제’라는 프로그램의 운영원칙이 깨졌고 이 때문에 코너가 막을 내리는 결과를 빚었다. 이후 윤주련은 2003년 MBC ‘베스트극장-바다아저씨께’에서 이상우와 함께 출연했고 2004년 SBS TV ‘이브의 화원’을 거쳐 ‘연애술사’,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등 영화에 조연으로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주련, ‘아빠 어디가’ 출연...12년전 TV 첫 데뷔 시절 모습 보니 ‘충격’

    윤주련, ‘아빠 어디가’ 출연...12년전 TV 첫 데뷔 시절 모습 보니 ‘충격’

    김진표 아내 윤주련 배우 출신 윤주련(32)이 ‘아빠! 어디가? 시즌2’에 출연했다. 윤주련은 가수 김진표(37)의 아내다. 이날 인터넷 포털에서는 ‘김진표 아내 윤주련’이 주요 검색어로 올랐다. 김진표 아내 윤주련은 지난 26일 방송된 MBC TV ‘일밤: 아빠! 어디가?’에서 2기 가족으로 결혼 후 7년만에 딸 규원 양과 함께 모습을 나타냈다. 과거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이미지로 많은 남심을 흔들었던 김진표 아내 윤주련은 30대의 나이에 화장기 없는 얼굴로 등장했음에도 누구 못지 않은 빼어난 미모를 과시했다. 윤주련은 2008년 다섯살 연상의 김진표와 결혼해 현재 아들 민건 군과 딸 규원 양을 두고 있다. 이날 첫 방송에서 김진표는 규원을 씻기고 옷을 갈아입히는 모습을 연출했다. 현재는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김진표 아내 윤주련은 2002년 MBC TV ‘목표달성 토요일’의 ‘애정만세’ 코너를 통해 데뷔했다. ‘애정만세’는 인기 남자 연예인들이 미모의 일반인 여성 한 명을 두고 애정 대결을 벌이는 코너로 구성됐다. 여기에서 윤주련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컨셉트로 나왔다. 당시 윤주련은 주연급 탤런트 뺨치는 청순 미모의 일반인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나중에 그가 연예인 지망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스타와 일반인의 교제’라는 프로그램의 운영원칙이 깨졌고 이 때문에 코너가 막을 내리는 결과를 빚었다. 이후 윤주련은 2003년 MBC ‘베스트극장-바다아저씨께’에서 이상우와 함께 출연했고 2004년 SBS TV ‘이브의 화원’을 거쳐 ‘연애술사’,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등 영화에 조연으로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진표 아내 윤주련, 수영복 위에 풍만한 가슴 그대로 ‘충격’

    김진표 아내 윤주련, 수영복 위에 풍만한 가슴 그대로 ‘충격’

    김진표 아내 윤주련 가수 김진표 아내 윤주련이 ‘아빠! 어디가? 시즌2’에 출연하면서 새삼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진표 아내 윤주련’을 주요 검색어로 찾아보며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김진표 아내 윤주련은 지난 26일 방송된 MBC TV ‘일밤: 아빠! 어디가?’에서 2기 가족으로 결혼 후 7년만에 딸 규원 양과 함께 모습을 나타냈다. 과거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이미지로 많은 남심을 흔들었던 김진표 아내 윤주련은 30대(1982년생)의 나이에 화장기 없는 얼굴로 등장했음에도 누구 못지 않은 빼어난 미모를 과시했다. 윤주련은 2008년 다섯살 연상의 김진표와 결혼해 현재 아들 민건 군과 딸 규원 양을 두고 있다. 이날 첫 방송에서 김진표는 규원을 씻기고 옷을 갈아입히는 모습을 연출했다. 현재는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김진표 아내 윤주련은 2002년 MBC TV ‘목표달성 토요일’의 ‘애정만세’ 코너를 통해 데뷔했다. ‘애정만세’는 인기 남자 연예인들이 미모의 일반인 여성 한 명을 두고 애정 대결을 벌이는 코너로 구성됐다. 여기에서 윤주련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컨셉트로 나왔다. 당시 윤주련은 주연급 탤런트 뺨치는 청순 미모의 일반인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나중에 그가 연예인 지망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스타와 일반인의 교제’라는 프로그램의 운영원칙이 깨졌고 이 때문에 코너가 막을 내리는 결과를 빚었다. 이후 윤주련은 2003년 MBC ‘베스트극장-바다아저씨께’에서 이상우와 함께 출연했고 2004년 SBS TV ‘이브의 화원’을 거쳐 ‘연애술사’,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등 영화에 조연으로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순글래머’ 윤주련, 과거 연예인 욕설글…출연 프로그램도 폐지

    ‘청순글래머’ 윤주련, 과거 연예인 욕설글…출연 프로그램도 폐지

    ‘아빠! 어디가? 시즌2’에 등장한 가수 김진표의 아내인 배우 윤주련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면서 과거 행적도 조금씩 공개되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2기 가족들의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윤주련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차림에도 뛰어난 미모가 뽐내 눈길을 끌었다. 윤주련은 지난 2008년 김진표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아들 민건, 딸 규원을 두고 있다. 윤주련은 2002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애정만세 2기’ 주인공으로 데뷔했다. ‘애정만세’는 인기 남자 연예인들이 미모의 일반인 여성 한 명을 두고 애정 대결을 벌이는 코너로 구성됐다. 여기에서 윤주련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컨셉트로 나왔다. 당시 윤주련은 주연급 탤런트 뺨치는 청순 미모의 일반인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나중에 그가 연예인 지망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스타와 일반인의 교제’라는 프로그램의 운영원칙이 깨졌고 이 때문에 코너가 막을 내리게 됐다. 또 윤주련이 데뷔 전 인터넷 커뮤니티에 연예인들을 향한 무차별적인 욕설을 올린 사실도 폐지에 일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윤주련은 2003년 MBC ‘베스트극장-바다아저씨께’에서 이상우와 함께 출연했고 2004년 SBS TV ‘이브의 화원’을 거쳐 ‘연애술사’,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등 영화에 조연으로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진표 아내 윤주련, 과거 이력 화제...MBC 예능코너 하나를 아예 없앴다고?

    김진표 아내 윤주련, 과거 이력 화제...MBC 예능코너 하나를 아예 없앴다고?

    김진표 아내 윤주련이 ‘아빠! 어디가? 시즌2’에 출연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진표 아내 윤주련’을 주요 검색어로 찾아보며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김진표 아내 윤주련은 지난 26일 방송된 MBC TV ‘일밤: 아빠! 어디가?’에서 2기 가족으로 결혼 후 7년만에 딸 규원 양과 함께 모습을 나타냈다. 과거 청순함과 발랄함을 겸비한 이미지로 남심을 흔들었던 김진표 아내 윤주련은 30대(1982년생)의 나이에 화장기 없는 얼굴로 등장했음에도 누구 못지 않은 빼어난 미모를 과시했다. 김진표 아내 윤주련은 2008년 다섯살 연상의 김진표와 결혼해 현재 아들 민건 군과 딸 규원 양을 두고 있다. 이날 첫 방송에서 김진표는 규원을 씻기고 옷을 갈아입히는 모습을 연출했다. 현재는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김진표 아내 윤주련은 2002년 MBC TV ‘목표달성 토요일’의 ‘애정만세’ 코너를 통해 데뷔했다. ‘애정만세’는 인기 남자 연예인들이 미모의 일반인 여성 한 명을 두고 애정 대결을 벌이는 코너로 구성됐다. 여기에서 윤주련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컨셉트로 나왔다. 당시 윤주련은 주연급 탤런트 뺨치는 청순 미모의 일반인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나중에 그가 연예인 지망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스타와 일반인의 교제’라는 프로그램의 운영원칙이 깨졌고 이 때문에 코너가 막을 내리는 결과를 빚었다. 이후 윤주련은 2003년 MBC ‘베스트극장-바다아저씨께’에서 이상우와 함께 출연했고 2004년 SBS TV ‘이브의 화원’을 거쳐 ‘연애술사’,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등 영화에 조연으로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직장 동료 폭행에 고교생 인턴 투신자살

    대기업의 식품제조공장에 다니던 고교생이 투신자살하자 유족들이 직장 동료의 폭행과 강압 근무 때문이라며 의혹을 제기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3일 충북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7시 47분쯤 진천군 광혜원면 4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A(19)군이 주차장으로 뛰어내려 숨졌다. 회사 기숙사로 쓰던 아파트다. 밑에서 눈을 치우던 직장 동료들이 이를 목격했다. 대전의 한 마이스터고 3학년인 A군은 졸업을 앞두고 지난해 11월 이 업체에 취직해 육가공 포장 일을 해 왔다. 유족들은 직장 동료의 폭행이 자살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A군이 직장에서 맞았다는 얘기를 어머니에게 한 적이 있고, 자살하기 3일 전에는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지인들에게 폭행당한 사실을 털어놓았기 때문이다. 카카오톡에는 “회사 다니다가 싸대기 맞게 될 줄 몰랐다. 상사도 아니고 동기한테, 흑흑”, “세게 밟은 것은 아니고 힘드냐라고 물으면서 머리통을 톡 쳤지, 아 싫다, 회사 나가고 싶다, 무서워서 못하겠어”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유족들은 이날 별도 보도자료를 내고 “대기업이 매일 12시간 중노동을 시켜 발생한 업무피로도 및 스트레스, 그리고 예전 군대식 얼차려 및 폭력적 회사문화가 사회초년생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고 주장했다. 또 A군이 강압적으로 3시간 정도 초과 근무를 하며 힘들어했다고 덧붙였다. 폭행 사실은 회사 조사에서도 확인됐다. 지난 16일 A군 입사 동기 6명이 가진 저녁 회식 자리에서 사소한 다툼이 벌어졌고, 나이가 가장 많은 B(29)씨가 A군 등 나머지 5명의 뺨을 때리고 머리 박기 얼차려를 시켰다는 것이다. 술자리를 옮기다 잘 지내보자며 B씨 엉덩이를 만졌고 이게 싸움으로 번졌다. 유족들은 항의 집회를 열며 B씨를 폭행 혐의로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회사 측은 초과근무에 대해서는 “본인 동의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강압 근무는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진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러 ‘검은 과부’ 긴급 수배령

    러 ‘검은 과부’ 긴급 수배령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 대한 테러 위협 동영상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자살폭탄 테러 자행 가능성이 있는 ‘검은 과부’에 대해 긴급 수배령이 내려져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에 따르면 소치 경찰은 러시아 남부 이슬람 자치공화국 다게스탄 출신의 22세 여성 루잔나 이브라기모바의 사진이 담긴 긴급 수배 전단을 현지 호텔과 올림픽 소식용 웹사이트에 배포했다. 지난해 다게스탄에서 벌어진 경찰과의 총격전으로 남편을 잃은 이브라기모바는 러시아 연방정부의 반군 소탕 작전에서 남편이나 친인척을 잃고 자폭 테러 등을 통해 복수를 노리는 ‘검은 과부’로 테러 조직 ‘캅카스 에미리트’(캅카스 에미라트)와 연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캅카스 에미리트는 러시아의 현존 최고 이슬람 반군 지도자 도쿠 우마로프가 2007년 스스로 선포한 캅카스 지역 이슬람 국가로, 러시아 당국에 의해 테러단체로 규정돼 있다. 우마로프는 그동안 캅카스 에미리트 지도자를 자임하며 각종 테러를 자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소치 올림픽을 방해할 것을 반군들에게 촉구한 바 있다. 수배 전단에 따르면 이브라기모바는 이달 초 다게스탄을 떠나 약 10일 전 소치에 도착했으며 왼쪽 뺨에 10㎝ 길이의 상처가 있고 눈에 띄게 다리를 전다. 크리스토퍼 스위프트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는 “(러시아의 대테러 방어작전) ‘강철 고리’가 가동되기 전에 일개 개인이 소치 지역에 (들어가) 머물 수 있었다니 러시아 보안 기구의 영향력에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앞서 19일 러시아가 올림픽 개최와 관련한 안보 위협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한 모든 준비를 갖추어 놓았다고 장담했다. 러시아는 소치 올림픽 안보를 위해 대회장 인근에 무인 정찰기와 지대공 미사일 등을 배치하고 약 4만명의 보안요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해 말 남부도시 볼고그라드에서 발생한 이슬람 반군의 연쇄 자폭 테러 이후 올림픽 안전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 미국 정부는 전함과 수송용 항공기까지 동원해 올림픽 기간에 벌어질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미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소치 올림픽 기간의 비상사태에 대비해 이미 2대의 미국 군함이 흑해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이 군함들이 러시아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CNN 방송은 앞서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군이 전함 2대와 수송용 항공기 여러 대를 대기시켰다가 비상 사태가 벌어지면 관리들과 선수들을 대피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국무부 명령이 떨어지면 흑해에서 대기하던 전함에서 헬리콥터가 출동하고 독일에서 대기하던 C-17 수송기는 2시간 안에 현장에 도착할 계획이다. 미 정부 관계자는 전함 및 수송기 배치에 대해 “중대한 테러 공격이 발생했을 때 미국인들을 피신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콘 별그대 패러디, 이상훈 허안나 실제 키스 ‘김수현은 누구?’

    개콘 별그대 패러디, 이상훈 허안나 실제 키스 ‘김수현은 누구?’

    ‘개콘 별그대 패러디’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 ‘시청률의 제왕’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패러디했다. 19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는 인기 있는 작품을 응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훈은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을 연기하며 “내가 바로 김수…”라고 말했다. 이에 허안나가 이상훈의 뺨을 때리며 “그 이름(김수현) 입에 담지 마”라고 외쳤다. 이상훈은 결국 “내이름은 김수야. 외자”라고 이름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훈은 시간 초능력을 써 위기에 놓인 허안나를 구했다. 허안나는 전지현을 따라해 자신을 ‘15초의 요정’이라고 칭하며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이상훈은 허안나를 발로 찼지만 이내 ‘별에서 온 그대’의 전개에 따라 실제 키스를 했다. 개콘 별그대 패러디에 네티즌은 “개콘 별그대 패러디, 진짜 빵 터졌다”, “개콘 별그대 패러디..재미있더라”, “개콘 별그대 패러디..진짜 키스 줄 몰랐다”, “개콘 별그대 패러디..개콘 가면 갈수록 재미있어지는 이유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개콘 별그대 패러디)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일남 “싸움 져본 적 없는데…송해 선배에게 유일하게 맞아”

    박일남 “싸움 져본 적 없는데…송해 선배에게 유일하게 맞아”

    69세 원로가수 박일남 “송해 선배에게 뺨 맞았다” 원로가수 박일남(69)이 MC 송해(89)에게 뺨 맞은 사연을 고백해 화제다. 박일남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서 송해에게 뺨을 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박일남은 과거 가요계의 주먹으로 이름을 날린 사실도 고백했다. 이날 MC 이휘재는 박일남에게 “일대일로 싸움을 해서 단 한 번도 져본 적이 없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그러자 박일남은 “맞다. 그러나 유일하게 진 상대가 바로 송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박일남은 “송해 선배에게 따귀를 맞은 적이 있다. 내가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확실하게 고치려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박일남, 송해 뺨 맞다니 얼마나 대들었으면”, “송해 씨 앞에서 박일남 뺨 맞다니 아팠겠다”, “박일남, 송해 씨에게 어떻게 했길래 뺨까지 맞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9세 원로가수 박일남 “송해 선배에게 뺨 맞았다” 왜?

    69세 원로가수 박일남 “송해 선배에게 뺨 맞았다” 왜?

    69세 원로가수 박일남 “송해 선배에게 뺨 맞았다” 왜? 원로가수 박일남(69)이 MC 송해(89)에게 뺨을 맞은 사연을 고백해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박일남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서 송해에게 뺨을 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MC 이휘재는 박일남에게 “일대일로 싸움을 해서 단 한 번도 져본 적이 없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그러자 박일남은 “맞다. 그러나 유일하게 진 상대가 바로 송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박일남은 “송해 선배에게 따귀를 맞은 적이 있다. 내가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확실하게 고치려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박일남, 송해 뺨 맞다니 그래도 원로가수인데”, “송해 씨 앞에서 박일남 꼼짝 못했나”, “박일남, 송해 씨에게 어떻게 했길래 뺨을 맞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일남 “싸움 진 적 없는데…송해 선배가 버릇없다고 뺨 때렸다”

    박일남 “싸움 진 적 없는데…송해 선배가 버릇없다고 뺨 때렸다”

    원로가수 박일남이 MC 송해에게 뺨을 맞은 사연을 고백해 화제다. 박일남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서 송해에게 뺨을 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MC 이휘재는 박일남에게 “일대일로 싸움을 해서 단 한 번도 져본 적이 없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그러자 박일남은 “맞다. 그러나 유일하게 진 상대가 바로 송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박일남은 “송해 선배에게 따귀를 맞은 적이 있다. 내가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확실하게 고치려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박일남, 송해 뺨 맞다니 대단해”, “송해 씨 성격이 보통이 아닌걸”, “박일남, 송해 씨에게 어떻게 했길래 뺨을 맞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일남 나이 69세·송해 나이 89세…박일남 “송해에게 맞았다” 왜?

    박일남 나이 69세·송해 나이 89세…박일남 “송해에게 맞았다” 왜?

    박일남 나이 69세·송해 나이 89세…박일남 “송해에게 맞았다” 왜? 원로가수 박일남(69)이 MC 송해(89)에게 뺨 맞은 사연을 고백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박일남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서 송해에게 뺨을 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박일남은 과거 가요계의 주먹으로 이름을 날린 사실도 고백했다. 이날 MC 이휘재는 박일남에게 “일대일로 싸움을 해서 단 한 번도 져본 적이 없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그러자 박일남은 “맞다. 그러나 유일하게 진 상대가 바로 송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박일남은 “송해 선배에게 따귀를 맞은 적이 있다. 내가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확실하게 고치려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박일남, 20년 선배 송해에게 뺨맞다니 대단”, “송해 씨 박일남보다 무서운 듯”, “박일남, 송해 씨에게 어떻게 대들었길래 뺨까지 맞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적 압박에 지점장 자살… 그 후 1년] ‘병’ 주고 ‘약’ 주는 은행

    [실적 압박에 지점장 자살… 그 후 1년] ‘병’ 주고 ‘약’ 주는 은행

    “병주고 약주나.” 지난해 1월 저조한 실적으로 좌천인사를 당한 KB국민은행의 한 지점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1년이 됐지만 직원들에 대한 은행권의 실적 압박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만 4명의 은행원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뒤 은행권에서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정작 스트레스의 원인인 가혹한 실적 평가는 그대로여서 ‘어르고 뺨 치는’ 게 아니냐는 내부 불만은 여전하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6개월 단위로 직원 실적 평가를 실시해 순위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상벌 기준으로 삼는다. 예금·대출, 카드 영업 실적, 모바일 뱅킹 고객 유치 실적 등이 모두 수치화돼 평가받는다. 특히 ‘은행의 꽃’으로 불리는 지점장은 실적이 승진과 후선 배치를 가르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평가 시즌마다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1년 전 자살한 KB국민은행 지점장은 2012년 지점장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고 경기도의 한 지역본부 업무추진역으로 발령받은 뒤 출근 첫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실적평가 하위 5~10%에 해당하는 업무추진역은 후선으로 배치돼 개인별 영업 실적을 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좌천인사로 여겨진다. 한 시중은행 지점장은 “목표치가 하루아침에 채워지는 것도 아니라서 뻔히 결과를 알고 실적 제출일을 기다릴 때는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실적에 따라 S등급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누고 하위 두 등급에 속한 직원들의 성과급을 깎아 상위 두 등급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준다. 은행원 이모(36)씨는 “잘하는 직원들에게 상을 주는 것은 인센티브가 되지만 못한 직원들의 성과급을 깎아 잘한 직원에게 주는 것은 상대적 박탈감을 줄 뿐”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도 업적평가를 통해 지점장을 1~5등급으로 나누고 가장 낮은 등급에서 실적을 내지 못하면 인사고과에서 불이익을 준다. 하나은행 역시 실적 목표치를 여러 번 달성하지 못하면 후선 배치한다. 은행 측은 수익이 급격히 줄어드는 마당에 실적주의를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해명한다. 한 시중은행 인사 담당자는 “영업환경이 어려울수록 부실대출이나 불건전 영업의 위험을 항상 경계해야 하기 때문에 지점장 평가와 연계한다”고 말했다. 각 은행은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각종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감정노동 정도가 심한 고객센터에 1, 2급 전문 심리상담사를 배치해 심리검사와 상담을 해주고 있다. 우리은행도 ‘직원고충 119’ 프로그램을 통해 은행 안팎에서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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