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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우먼 양해림 김경진 열애 다정한 포즈 누드화보까지 촬영 ‘깜짝’

    개그우먼 양해림 김경진 열애 다정한 포즈 누드화보까지 촬영 ‘깜짝’

    개그우먼 양해림 김경진 열애 다정한 포즈 누드화보까지 촬영 ‘깜짝’ 개그맨 김경진의 개그우먼 양해림과 공개연애를 선언했다. 김경진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데이.. 이제 짜장면 안먹어도 된다!!! 나도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나의사랑 너의사랑 양해림~ 상콤발랄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라는 글과 함께 커플 사진을 올렸다. 김경진은 4년 전인 지난 2010년 7월 ‘라디오스타’에서 양해림에게 사랑을 고백해 화제가 됐었다. 김경진은 자신이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는 ‘모태솔로’라고 밝히면서 양해림을 향해 “해림아. 나는 너를 마음에 있어 한다. 내가 너의 남자친구가 된다면 너는 정말 복 받은 거야. 내 입술은 새거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진의 여자친구인 양해림은 1985년생으로 2009년 팔도모창 가수왕으로 얼굴을 알린 후 같은 해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 MBC 예능프로그램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했다. 2010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 한상진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강렬하게 연기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경진과 양해림의 코믹 화보가 올라와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경림은 상의를 탈의한 채 양해림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김경진이 양해림의 머리카락 냄새를 맡는 등 코믹한 포즈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개그우먼 양해림, 김경진 열애 잘 어울리는 커플. 열애 부럽다”, “개그우먼 양해림, 김경진 열애 이제 심심할 일은 없을 듯. 좋겠다”, “개그우먼 양해림, 김경진 열애 귀엽고 다정해 보여서 너무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그우먼 양해림 김경진 열애 모태솔로 누드화보까지 ‘깜짝’

    개그우먼 양해림 김경진 열애 모태솔로 누드화보까지 ‘깜짝’

    개그우먼 양해림 김경진 열애 모태솔로 누드화보까지 ‘깜짝’ 개그맨 김경진의 개그우먼 양해림과 공개연애를 선언했다. 김경진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데이.. 이제 짜장면 안먹어도 된다!!! 나도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나의사랑 너의사랑 양해림~ 상콤발랄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라는 글과 함께 커플 사진을 올렸다. 김경진은 4년 전인 지난 2010년 7월 ‘라디오스타’에서 양해림에게 사랑을 고백해 화제가 됐었다. 김경진은 자신이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는 ‘모태솔로’라고 밝히면서 양해림을 향해 “해림아. 나는 너를 마음에 있어 한다. 내가 너의 남자친구가 된다면 너는 정말 복 받은 거야. 내 입술은 새거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진의 여자친구인 양해림은 1985년생으로 2009년 팔도모창 가수왕으로 얼굴을 알린 후 같은 해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 MBC 예능프로그램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 한상진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강렬하게 연기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경진과 양해림의 코믹 화보가 올라왔다. 김경림은 상의를 탈의한 채 양해림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김경진이 양해림의 머리카락 냄새를 맡는 등 코믹한 포즈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개그우먼 양해림, 김경진 열애 두 사람 잘 어울려요”, “개그우먼 양해림, 김경진 열애 너무 귀여운 커플”, “개그우먼 양해림, 김경진 열애 알콩달콩 봄날에 멋진 연애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진 “양해림 밥먹으면서 사귀자고 해”…결혼은 언제쯤?

    김경진 “양해림 밥먹으면서 사귀자고 해”…결혼은 언제쯤?

    ‘김경진 양해림’ 개그맨 김경진의 개그우먼 양해림과 공개연애를 선언했다. 김경진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데이.. 이제 짜장면 안먹어도 된다!!! 나도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나의사랑 너의사랑 양해림~ 상콤발랄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라는 글과 함께 커플 사진을 올렸다. 김경진은 이날 한 연예매체를 통해 “양해림은 내 첫사랑이다.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고백한 후 4년만에 연인이 되어서 쑥스럽지만 무척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경진은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호감을 나타냈을 때는 각자 생활이 있어서 자주 못 봤다. 올해 초 밥 먹으면서 사귀자고 제안했고 양해림이 받아들이면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양혜림 역시 연예계 생활을 하고 있어서 교제 사실을 비밀에 부치려고 했다. 그런데 먼저 이왕 사귈 거면 공개적으로 만나자고 얘기해서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양혜림이 열애 공개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김경진은 “아직 모르고 있다.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운동하고 지금 자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결혼은 먼 이야기”라면서 “우선 예쁘게 잘 만나겠다”고 밝혔다. 김경진은 4년 전인 지난 2010년 7월 ‘라디오스타’에서 양해림에게 사랑을 고백해 화제가 됐었다. 김경진은 자신이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는 ‘모태솔로’라고 밝히면서 양해림을 향해 “해림아. 나는 너를 마음에 있어 한다. 내가 너의 남자친구가 된다면 너는 정말 복 받은 거야. 내 입술은 새거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진의 여자친구인 양해림은 1985년생으로 2009년 팔도모창 가수왕으로 얼굴을 알린 후 같은 해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 MBC 예능프로그램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 한상진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강렬하게 연기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진 양해림 열애, 블랙데이 열애 ‘개그우먼 양해림 누구? 한상진 뺨때린..’

    김경진 양해림 열애, 블랙데이 열애 ‘개그우먼 양해림 누구? 한상진 뺨때린..’

    ’김경진 양해림 열애, 블랙데이’ 개그맨 김경진과 양해림이 블랙데이날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양해림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5년생인 양해림은 지난 2009년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해 MBC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다. 특히 과거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코너에서 배우 한상진의 뺨을 때려 화제를 낳은 적이 있다. 김경진은 지난 2010년 7월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짝사랑 상대가 양해림임을 공개하며 공개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김경진과 양해림은 이후에도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 못했으나, 김경진의 끈질긴 구애 끝에 올해 1월 정식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진 양해림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경진 양해림 블랙데이에 커플선언이라니 부럽다”, “양해림 뜨거운 형제 나왔었구나”, “김경진 양해림 열애..잘 어울린다”, “김경진 양해림 열애..김경진 짜장면 안 먹어도 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경진 양해림 열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그우먼 양해림 알고보니 “한상진 뺨 때린 그녀” 김경진 고백은?

    개그우먼 양해림 알고보니 “한상진 뺨 때린 그녀” 김경진 고백은?

    개그우먼 양해림 알고보니 “한상진 뺨 때린 그녀” 김경진 고백은? 개그맨 김경진의 개그우먼 양해림과 공개연애를 선언했다. 김경진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데이.. 이제 짜장면 안먹어도 된다!!! 나도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나의사랑 너의사랑 양해림~ 상콤발랄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라는 글과 함께 커플 사진을 올렸다. 김경진은 이날 한 연예매체를 통해 “양해림은 내 첫사랑이다.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고백한 후 4년만에 연인이 되어서 쑥스럽지만 무척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경진은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호감을 나타냈을 때는 각자 생활이 있어서 자주 못 봤다. 올해 초 밥 먹으면서 사귀자고 제안했고 양해림이 받아들이면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양혜림 역시 연예계 생활을 하고 있어서 교제 사실을 비밀에 부치려고 했다. 그런데 먼저 이왕 사귈 거면 공개적으로 만나자고 얘기해서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양혜림이 열애 공개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김경진은 “아직 모르고 있다.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운동하고 지금 자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결혼은 먼 이야기”라면서 “우선 예쁘게 잘 만나겠다”고 밝혔다. 김경진은 4년 전인 지난 2010년 7월 ‘라디오스타’에서 양해림에게 사랑을 고백해 화제가 됐었다. 김경진은 자신이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는 ‘모태솔로’라고 밝히면서 양해림을 향해 “해림아. 나는 너를 마음에 있어 한다. 내가 너의 남자친구가 된다면 너는 정말 복 받은 거야. 내 입술은 새거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진의 여자친구인 양해림은 1985년생으로 2009년 팔도모창 가수왕으로 얼굴을 알린 후 같은 해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 MBC 예능프로그램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 한상진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강렬하게 연기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개그우먼 양해림, 김경진 예쁜 사랑하세요. 너무 잘 어울려요”, “개그우먼 양해림, 김경진 한상진 뺨 때린 여자 배꼽 빠짐”, “개그우먼 양해림, 김경진 오늘 블랙데이인데 연애한다니 배아프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진 양해림 열애 선언…김경진, 양해림 몰래 깜짝 발표?

    김경진 양해림 열애 선언…김경진, 양해림 몰래 깜짝 발표?

    ‘김경진 양해림’ 개그맨 김경진의 개그우먼 양해림과 공개연애를 선언했다. 김경진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데이.. 이제 짜장면 안먹어도 된다!!! 나도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나의사랑 너의사랑 양해림~ 상콤발랄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라는 글과 함께 커플 사진을 올렸다. 김경진은 이날 한 연예매체를 통해 “양해림은 내 첫사랑이다.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고백한 후 4년만에 연인이 되어서 쑥스럽지만 무척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경진은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호감을 나타냈을 때는 각자 생활이 있어서 자주 못 봤다. 올해 초 밥 먹으면서 사귀자고 제안했고 양해림이 받아들이면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양혜림 역시 연예계 생활을 하고 있어서 교제 사실을 비밀에 부치려고 했다. 그런데 먼저 이왕 사귈 거면 공개적으로 만나자고 얘기해서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양혜림이 열애 공개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김경진은 “아직 모르고 있다.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운동하고 지금 자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결혼은 먼 이야기”라면서 “우선 예쁘게 잘 만나겠다”고 밝혔다. 김경진은 4년 전인 지난 2010년 7월 ‘라디오스타’에서 양해림에게 사랑을 고백해 화제가 됐었다. 김경진은 자신이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는 ‘모태솔로’라고 밝히면서 양해림을 향해 “해림아. 나는 너를 마음에 있어 한다. 내가 너의 남자친구가 된다면 너는 정말 복 받은 거야. 내 입술은 새거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진의 여자친구인 양해림은 1985년생으로 2009년 팔도모창 가수왕으로 얼굴을 알린 후 같은 해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 MBC 예능프로그램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 한상진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강렬하게 연기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진 여자친구 양해림, 4년 전 한상진 뺨에… 과거 알고보니 놀라워

    김경진 여자친구 양해림, 4년 전 한상진 뺨에… 과거 알고보니 놀라워

    ‘김경진 양해림’ 개그맨 김경진이 4년간의 짝사랑 끝에 동료 양해림과 열애를 하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김경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데이.. 이제 짜장면 안먹어도 된다!!! 나도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나의사랑 너의사랑 양해림~ 상콤발랄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경진은 후드티를 뒤집어쓰고 카메라를 향해 혀를내밀고 있는 모습으로 김경진의 뒤에는 연인 양해림이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김경진은 4년 전인 지난 2010년 7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양해림에게 사랑을 고백해 화제가 됐었다.  김경진은 자신이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는 ‘모태솔로’라고 밝히면서 양해림을 향해 “해림아. 나는 너를 마음에 있어 한다. 내가 너의 남자친구가 된다면 너는 정말 복 받은 거야. 내 입술은 새거잖아”라고 말했다. 김경진과 양해림은 이후 4년간 꾸준히 만남을 이어오면서 올해 1월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진은 이날 한 연예매체를 통해 “양해림은 내 첫사랑이다.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고백한 후 4년만에 연인이 되어서 쑥스럽지만 무척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경진의 여자친구인 양해림은 1985년생으로 2009년 팔도모창 가수왕으로 얼굴을 알린 후 같은 해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 MBC 예능프로그램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 한상진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강렬하게 연기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진 여친’ 양해림 누군가 했더니… ‘뜨형’의 그녀였구나

    ‘김경진 여친’ 양해림 누군가 했더니… ‘뜨형’의 그녀였구나

    ‘김경진 양해림’ 개그맨 김경진이 4년간의 짝사랑 끝에 동료 양해림과 열애를 선언하면서 여자친구인 개그우먼 양해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경진의 여자친구인 양해림은 1985년생으로 2009년 팔도모창 가수왕으로 얼굴을 알린 후 같은 해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 MBC 예능프로그램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 한상진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강렬하게 연기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김경진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데이.. 이제 짜장면 안먹어도 된다!!! 나도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나의사랑 너의사랑 양해림~ 상콤발랄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경진은 후드티를 뒤집어쓰고 카메라를 향해 혀를내밀고 있는 모습으로 김경진의 뒤에는 연인 양해림이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김경진은 4년 전인 지난 2010년 7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양해림에게 사랑을 고백해 화제가 됐었다.  김경진은 자신이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는 ‘모태솔로’라고 밝히면서 양해림을 향해 “해림아. 나는 너를 마음에 있어 한다. 내가 너의 남자친구가 된다면 너는 정말 복 받은 거야. 내 입술은 새거잖아”라고 말했다. 김경진과 양해림은 이후 4년간 꾸준히 만남을 이어오면서 올해 1월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진은 이날 한 연예매체를 통해 “양해림은 내 첫사랑이다.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고백한 후 4년만에 연인이 되어서 쑥스럽지만 무척 행복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그우먼 양해림, 김경진 공개연애 “알고보니 한상진 뺨 때린 女”

    개그우먼 양해림, 김경진 공개연애 “알고보니 한상진 뺨 때린 女”

    개그우먼 양해림, 김경진 공개연애 “알고보니 한상진 뺨 때린 女” 개그맨 김경진의 개그우먼 양해림과 공개연애를 선언했다. 김경진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데이.. 이제 짜장면 안먹어도 된다!!! 나도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나의사랑 너의사랑 양해림~ 상콤발랄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라는 글과 함께 커플 사진을 올렸다. 김경진은 이날 한 연예매체를 통해 “양해림은 내 첫사랑이다.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고백한 후 4년만에 연인이 되어서 쑥스럽지만 무척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경진은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호감을 나타냈을 때는 각자 생활이 있어서 자주 못 봤다. 올해 초 밥 먹으면서 사귀자고 제안했고 양해림이 받아들이면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양혜림 역시 연예계 생활을 하고 있어서 교제 사실을 비밀에 부치려고 했다. 그런데 먼저 이왕 사귈 거면 공개적으로 만나자고 얘기해서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양혜림이 열애 공개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김경진은 “아직 모르고 있다.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운동하고 지금 자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결혼은 먼 이야기”라면서 “우선 예쁘게 잘 만나겠다”고 밝혔다. 김경진은 4년 전인 지난 2010년 7월 ‘라디오스타’에서 양해림에게 사랑을 고백해 화제가 됐었다. 김경진은 자신이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는 ‘모태솔로’라고 밝히면서 양해림을 향해 “해림아. 나는 너를 마음에 있어 한다. 내가 너의 남자친구가 된다면 너는 정말 복 받은 거야. 내 입술은 새거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진의 여자친구인 양해림은 1985년생으로 2009년 팔도모창 가수왕으로 얼굴을 알린 후 같은 해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 MBC 예능프로그램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 한상진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강렬하게 연기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개그우먼 양해림, 김경진 알콩달콩 예쁜 사랑하세요”, “개그우먼 양해림, 김경진 한상진 뺨 때린 여자라니 대박”, “개그우먼 양해림, 김경진 귀엽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진 “양해림 아직 열애공개 몰라”… “결혼 할 거야?” 질문에는

    김경진 “양해림 아직 열애공개 몰라”… “결혼 할 거야?” 질문에는

    ‘김경진 양해림’ 개그맨 김경진의 4년간의 짝사랑 끝에 개그우먼 양해림과 연인이 된 사실을 밝혔다. 김경진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데이.. 이제 짜장면 안먹어도 된다!!! 나도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나의사랑 너의사랑 양해림~ 상콤발랄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김경진은 4년 전인 지난 2010년 7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양해림에게 사랑을 고백해 화제가 됐었다. 김경진은 자신이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는 ‘모태솔로’라고 밝히면서 양해림을 향해 “해림아. 나는 너를 마음에 있어 한다. 내가 너의 남자친구가 된다면 너는 정말 복 받은 거야. 내 입술은 새거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진과 양해림은 이후 4년간 꾸준히 만남을 이어오면서 올해 1월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진은 이날 한 연예매체를 통해 “양해림은 내 첫사랑이다.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고백한 후 4년만에 연인이 되어서 쑥스럽지만 무척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경진은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호감을 나타냈을 때는 각자 생활이 있어서 자주 못 봤다. 올해 초 밥 먹으면서 사귀자고 제안했고 양해림이 받아들이면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양혜림 역시 연예계 생활을 하고 있어서 교제 사실을 비밀에 부치려고 했다. 그런데 먼저 이왕 사귈 거면 공개적으로 만나자고 얘기해서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양혜림이 열애 공개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김경진은 “아직 모르고 있다.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운동하고 지금 자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결혼은 먼 이야기”라면서 “우선 예쁘게 잘 만나겠다”고 밝혔다. 김경진의 여자친구인 양해림은 1985년생으로 2009년 팔도모창 가수왕으로 얼굴을 알린 후 같은 해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 MBC 예능프로그램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 한상진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강렬하게 연기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가 형이야” 나이 문제로 ‘동갑 친구’ 살해한 50대 검거

    부산 동래경찰서는 12일 나이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홧김에 동갑내기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한모(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씨는 이날 오전 3시 10분쯤 부산 동래구 수안동 한 식당 앞에서 친구 박모(51)씨와 나이 문제로 다투는 과정에서 뺨을 맞는 등 폭행을 당하자 흉기로 박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박씨와 호적상 출생연도가 같지만 실제 나이는 1살 더 많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조사결과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이날 도박을 했고, 한씨가 먼저 자리를 떠 도박판이 깨지자 다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법연수원 불륜 사건’ 前사위·장모 잇단 맞고소

    ‘사법연수원 불륜 사건’ 前사위·장모 잇단 맞고소

    ‘사법연수원생 불륜 사건’이 맞고소전으로 번지고 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8일 파면 처분을 받은 사법연수원생 A(32)씨와 장모였던 B(54)씨가 서로 두 차례씩 고소장을 제출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1일 오전 1시쯤 경기도 고양시 전 부인의 장례식장에서 B씨가 자신의 머리를 잡고 뺨을 때렸다면서 상해 혐의로 올 1월 B씨를 고소했다. A씨가 제출한 고소장에는 B씨가 지난해 말 용인시 A씨의 집에 들어와 욕설을 하며 꽃병을 깼다고 주장, 모욕 및 재물손괴 혐의도 포함돼 있었다. 반면 B씨는 장례식장에서 A씨와 A씨의 부친이 자신을 밀치는 등 함께 폭행했다며 올 2월 고소했다. A씨 측은 전 부인이 자살한 뒤 B씨가 수시로 전화를 걸어와 “콩밥을 먹이겠다. 사법연수원 앞에서 시위를 벌이겠다”는 등 협박을 했다며 3월 B씨를 또 한 번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과 함께 B씨와의 전화통화 내용을 녹취해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도 A씨의 모친이 전화를 걸어와 “파경의 원인은 당신 때문이다”고 했다면서 이달 초 또 맞고소했다. 4건의 고소사건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당사자들이 서로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 전 부인은 지난해 7월 말 사법연수원생 신분이던 A씨가 동기 여자 사법연수원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협의이혼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사법연수원은 A씨를 파면처분했으며 최근 A씨는 사법연수원장을 상대로 파면처분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칠곡 계모 살인 사건’ 친언니 “계모가 동생 배를 10차례 밟고…” 끔찍한 폭행

    ‘칠곡 계모 살인 사건’ 친언니 “계모가 동생 배를 10차례 밟고…” 끔찍한 폭행

    ‘칠곡 계모 살인 사건’ ”(계모가) 오후에 누워 있는 동생의 배를 10차례 밟고, 밤 10~11시쯤 주먹으로 배를 15차례 가량 때렸다.” 작년 8월 경북 칠곡에서 계모가 마구 폭행해 숨진 8세(초교 2년) 여아 A양의 언니가 비공개 증언에서 한 말이다. 숨진 여동생보다 4살이 많은 언니는 지난달 대구지법 판사실에서 비공개 증언을 통해 사건 당시 계모의 범행을 소상하게 밝혔다. 이 같은 정황을 두고 계모의 범죄행위가 상해치사인지, 살인인지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지검은 계모 임씨(35)를 기소하면서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상해치사죄는 사람의 신체에 상처를 입혀 사망에 이르게 했을 때 성립되는 범죄로 고의(미필적 고의 포함)로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 범죄인 ‘살인죄’와는 구별된다. 검찰은 숨진 A양이 임씨에게 폭행당한 뒤 장기 파열로 인한 복막염으로 이틀 지나 숨져 범행 당시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시민은 물론 법조계에서도 상해치사 혐의가 아니라 살인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임씨가 범행 당일 오랜 시간에 걸쳐 A양에게 무차별적인 폭력을 행사한 점에서 그 이유를 들고 있다. 즉 성인이 몇 시간에 걸쳐 8살 어린이의 배를 발로 밟고, 주먹으로 때렸다면 폭행을 당한 어린이가 사망할 수도 있다는 것은 누구나 예견할 수 있다는 것. 살인에 대한 ‘미필적 고의’가 성립된다는 견해다. 지난해 울산에서 소풍을 가고 싶다는 8살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계모 사건에서 검찰은 사망한 어린이의 갈비뼈 16개가 부러지는 등 폭행의 정도가 심한 점을 이유로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당시 울산지검은 “계모가 아이의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도록 주먹과 발로 폭력을 행사한 사실을 인정해 범행 당시 살인에 대한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며 살인 혐의 적용이유를 밝혔다. 대구지역 한 변호사는 “칠곡 사건의 경우 이틀 후 숨졌다는 점에서 울산 사건과 다르다”면서 “그러나 범행 당시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볼 수 있어 살인 혐의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지검 측은 “내부적으로 계모 임씨에 대해 살인 혐의 적용을 검토했지만 피해 어린이가 이틀 후 숨진 점에서 살인의 고의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울산 사건의 경우 계모가 아이의 가슴을 밟아 갈비뼈 16개를 부러뜨려 즉사하게 함으로써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 것”이라며 “칠곡 사건의 경우 뼈 부상이 없고 장기 파열에 의한 복막염으로 이틀 뒤에 숨져 살인 고의가 있다고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누가 봐도 계모 임씨가 ‘A양이 죽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면서 폭력을 휘두른 만큼 살인 혐의를 적용해 엄벌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민과 법조계의 이런 지적이 있지만 이미 결심공판이 열렸고, 선고공판도 오는 11일 있을 예정이어서 검찰이 공소장을 변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검찰이 변론 재개 신청을 해서라도 임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대구의 한 검사 출신 변호사는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사건인 만큼 검찰이 변론 재개를 신청한 뒤 살인 혐의를 적용해 재판을 다시 하던가, 항소심에서라도 공소장을 변경해 엄한 처벌을 해야지 비슷한 사건의 재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검찰이 변론 재개 신청을 하더라도 법원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이다. 대구법원의 한 관계자는 “계모 임씨의 구속 만료일이 오는 14일로 알고 있다”며 “담당 재판부가 잘 판단하겠지만 검찰이 살인 혐의를 적용하려면 항소심에서 공소장을 변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찰 관계자는 “이 가정에서 아동학대가 2012년 10월부터 있었다. 부모의 공동학대 4회, 계모 단독학대 10회, 아버지 단독 학대 7회로 확인했다”면서 “주로 발로 차거나 뺨을 때리거나 ‘말 안들으면 시설에 보내겠다’는 등의 정서적 협박이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4 지방선거 인물 대해부] 서울시장 예비후보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

    [6·4 지방선거 인물 대해부] 서울시장 예비후보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

    서울신문은 유권자들의 판단을 돕기 위해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에 도전장을 던진 주요 후보들을 집중 분석하는 ‘지방선거 인물 대해부 시리즈’를 7일부터 기획, 연재합니다. 보도 순서와 분량은 주요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지지율을 기준으로 차등을 두되 현역 단체장이 없는 당의 예비 후보들을 먼저 보도하며 현역 단체장 불출마 시에는 다수당 후보 순으로 보도하기로 했습니다. “아쉬운 밤 흐뭇한 밤 뽀얀 담배 연기….” 지난달 31일 밤 10시쯤 서울 종로구의 어느 길거리. 식당에서 나온 10여명의 중년 무리에서 누군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가수 최백호의 ‘입영전야’를 대로변에서 불러 젖힌 주인공은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었다. 일행은 정 의원의 노래 중간중간 “좋고”라는 추임새로 흥을 돋웠다. 행인들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수군댔다. 이날 모임은 정 의원이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 후보로서 비전 선포식(정책 발표회)을 한 뒤 가까운 몇몇 서울시 당협위원장과 가진 ‘번개 저녁 식사’였다. 현장에 있었던 한 당협위원장은 “반주 한잔 걸치고 기분이 좋으면 대로에서 한 곡조씩 불러 젖히는 게 요즘 정 의원의 주특기”라며 “노래 실력이 좋거나 가사를 다 외우는 게 아닌데도 꼭 부른다”고 했다. 지난달 2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후 정 의원이 다른 사람이 됐다는 평이 많다. 서민들과의 ‘스킨십’을 위해서라면 주저 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전에 없이 강한 ‘권력 의지’를 드러낸다는 것이다. 박호진 경선캠프 대변인은 “노무현 후보 지지 철회로 얼룩졌던 2002년 대선, 승자가 이미 결정돼 있었던 2012년 대선 때와는 투지가 확연히 다르다”고 했다. 지난달 중순 유경희 새누리당 도봉갑 당협위원장은 인근 강북구 당원의 전화를 받았다. “정 의원이 동네 목욕탕에 벌거벗고 들어갔다고 하네요.” 두어 시간 전 정 의원이 측근인 정양석 전 의원과 강북구의 한 목욕탕에 들렀다는 것이다. 정 의원이 목욕탕에서 벌거벗고 인사를 건네자 시민들은 “여기까지 뭐하러 왔느냐”며 화들짝 놀라면서도 이내 “시장 선거 잘하라”며 등을 두드려 줬다고 한다. 정 전 의원은 “시민들 입장에서는 ‘재벌이 이런 데도 오는구나’ 하는 반전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정 의원은 지난달 9일 도봉산을 등반할 때 ‘셀카’를 같이 찍자는 여고생들의 요청에 자진해서 팔을 머리 위로 올려 하트 모양을 그리기도 했다. 예전의 ‘근엄했던’ 정 의원에게서는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그는 최근 중학교 화장실에서 물청소를 하고 당원대회에서 갈비탕 200인분을 직접 나르기도 했다. 한 측근은 정 의원에 대해 “머리 회전이 빨라 핵심 파악 능력이 뛰어나고 추진력도 있다”고 했다. 정 의원은 지난 2월 23일 귀국 직후 가진 첫 참모진 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2017년 대선엔 안 나갑니다. 서울시장 연임하겠습니다.” 참모들은 대선 불출마 선언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만류했지만 정 의원은 단호한 표정으로 일축했다고 한다. 한 정치권 인사는 정 의원에 대해 “인지도가 높은 데다 재벌로서 서민적 행보까지 보이니 요즘 지지도가 오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명문대(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의 재벌에 키 크고 인물도 훤해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정 의원에게도 약점은 있다. 그는 종종 말실수로 구설에 오른다. 그는 2008년 당 대표 경선 TV 토론에서 “시내버스 요금이 70원”이라고 말해 곤욕을 치렀다. 2011년 국정감사 때는 김성환 당시 외교부 장관에게 “그게 무슨 궤변이야”라는 식의 반말을 퍼부어 빈축을 샀다. 그는 당 최고중진연석회의 때 가끔 주어와 술어가 맞지 않는 발언을 해 받아 적는 기자들을 곤란하게 한다. 정 의원이 ‘부자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는 말도 들린다. 돈을 제대로 쓸 줄 모르고 인색하다는 것이다. 서울의 한 당협위원장은 “식당에서 물주인 정 의원이 먼저 설렁탕, 짜장면 같은 저렴한 메뉴를 선택하면 다른 사람들도 어쩔 수 없이 메뉴를 따라간다”면서 “뒤에서 ‘짠돌이’라고 수군대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정 의원은 2002년 대선 때 ‘국민통합21’을 창당했다. 당시 당직자들로부터 식사비를 지원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정 의원은 돈 대신 인근 구내식당 식권을 구입해 나눠 줘 ‘원성’을 사기도 했다. 한 전직 민주당 의원은 “당시 정 의원이 10억원만 더 썼어도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국민통합21에 합류했을 것”이라면서 “정 의원이 인색하다는 걸 확인한 의원들이 발길을 돌렸다”고 회고했다. 이런 지적에 대해 정 의원의 한 측근은 “아버지 정주영 회장의 엄격한 훈육 때문인지 점심 때 먹다 남은 김밥도 오후 늦게 다시 집어 먹는 등 근검절약이 습관이 됐다”며 “그런데 주위에서 많이 쓰면 많이 쓴다고 지적하고 안 쓰면 안 쓴다고 핀잔을 받는다”고 항변했다. 정 의원이 아랫사람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한다는 지적도 회자된다. 그를 오랫동안 보좌한 한 인사는 “기업 경영인 출신이다 보니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스타일”이라면서 “아랫사람을 보듬는 부분이 아쉬울 때가 있다”고 했다. 정 의원이 현대중공업 사장 시절 업무보고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아버지 연배 간부의 정강이(조인트)를 걷어찼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도 나돈다. 정 의원의 가장 큰 단점은 화가 났을 때 판단력을 잃어버리는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정 의원은 2002년 대선 투표일 전날 노무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게 숙고 끝에 내린 결단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를 비판하는 쪽에서는 순간적인 화를 참지 못하고 대사를 그르친 것이라고 지적한다. 2008년 총선 유세 중 한 여기자가 집요하게 질문을 던지자 손으로 그 여기자의 뺨을 건드리는 등의 신체 접촉을 한 게 결국 성희롱 논란까지 확대된 적도 있다. 그러나 정 의원의 가족은 그가 자상하고 유머감각이 뛰어난 남자라고 말한다. 정 의원은 지난달 31일 비전 선포식을 앞두고 머리 염색을 세 차례나 했다고 한다. 정 의원은 동네 이발소에서 한 첫 번째 염색이 마음에 들지 않자 집에서 부인 김영명씨에게 다시 염색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정 의원은 두 번째 염색한 머리를 거울로 보며 “불그스름한 머리색이 꼭 원숭이 같다”며 투덜거렸다고 한다. 김 여사가 원숭이띠인 것을 겨냥한 나름의 유머였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신의선물’ 한선화, 누구한테 맞았나? ‘멍투성이 얼굴 경악’

    ‘신의선물’ 한선화, 누구한테 맞았나? ‘멍투성이 얼굴 경악’

    SBS 월화극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의 한선화가 병원에 입원한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7일 제작진을 통해 극중 제니 역을 맡아 열연 중인 한선화의 촬영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한선화는 환자복을 입고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다. 특히 눈과 입가에 멍이든 한선화의 얼굴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선화는 최근 진행된 ‘신의 선물-14일’ 촬영에서 의문의 사내에게 뺨을 맞고 질질 끌려 나가는 등의 액션신을 소화했다. 연기내내 몸을 사리지 않고 힘든 내색 없이 촬영하는 한선화의 투혼에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박수를 보냈다. 촬영을 마친 한 제작관계자는 “한선화의 열연이 모두가 힘들고 지친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촬영이 진행될수록 한층 넓어지고 깊어지는 연기가 스텝들도 내심 놀라울 정도”라고 전했다. 한선화는 ‘신의 선물-14일’에서 기동찬(조승우 분)을 도와 샛별(김유빈 분)의 납치범을 찾아나가는데 일조하는 제니 역을 능청스럽게 소화하고 있다. 한선화는 다양한 감정연기와 위트 있는 대사처리로 아이돌의 이미지를 벗고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하며 ‘신의 선물-14일’에 없어서는 안 될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엉망이 된 거실에서 날카로운 송곳을 든 알 수없는 인물에 샛별이 잡혀있는 장면으로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신의 선물-14일’은 7일 밤 10시 11회가 방영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손녀는 누워자고 할아버지는 서서 햇빛 막고…

    손녀는 누워자고 할아버지는 서서 햇빛 막고…

    버스에 탄 어린 여자아이가 누워 잠을 자자 아이의 할아버지가 자신의 몸으로 햇빛을 가리는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중국 지방신문 우한완바오 보도에 따르면, 이런 광경은 같은 달 25일 오후 2시쯤 이 버스에 타고 있던 첸(陳)이라는 한 젊은 여성이 몰래 촬영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첸은 이날 오후 우한시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에 탔는 데, 나이가 60세 정도로 보이는 한 남성이 차창을 향해 서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바로 옆에 깊게 잠든 4~5세 사이의 어린 소녀를 위해 햇빛을 가리고 있었던 것. 이 남성은 여러 정류장을 지나도록 계속 그 자리에 서 있었고 마침내 목적지에 도착하자 자고 있던 아이를 안은 채 하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첸은 “그날 햇살은 눈이 부실 정도였고 아이는 옷 때문에 더웠는지 뺨이 붉어진 상태였다. 할아버지는 내가 타기 전부터 서 있었는데 최소 20분 정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사연이 공개되면서 이 노인은 중국 인터넷상에서 좋은 할아버지로 불리며 크게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유아교육 전문가들은 다른 견해를 보인다. 서광유치원의 마지에 박사는 “노인이 자신의 손주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행위’는 일종의 다정함으로, ‘세대를 넘는 사랑’이라고 할수 있지만 그 부작용 또한 크다”고 강조한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중국의 많은 연장자가 자신의 아이가 비바람에 노출되는 것을 참을 수 없다고 여기며 ‘보호’하는 행위를 하게 된다. 이러한 조부모의 ‘많은 사랑’에 따른 결과로 장기간 조부모가 키운 아이는 부모가 키운 아이보다 상대적으로 자율능력과 학습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것이 바로 세대를 넘는 사랑이 가져오는 폐해”라고 마지에 박사는 설명하고 있다. 중국 돌고래미디어 유아교육센터의 전문가인 뮤린웨이 역시 “노인의 행동은 ‘세대를 넘는 사랑’에 관해 한가지 현상만 보고 단정지울 수는 없으나, 내 오랜 유아교육의 경험을 통해서 보면 부모보다 노인의 육아가 지나치게 다정하기 쉽다”면서 “자아 형성에 중요한 2, 3세 때 부모가 아이와 더 많이 접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웨이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군산 살인사건 ‘A군 누나의 글’ 확산 진실공방…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은?(전문 포함)

    군산 살인사건 ‘A군 누나의 글’ 확산 진실공방…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은?(전문 포함)

    ‘군산 살인사건’ ‘군산 살인사건 진실공방’ 군산 살인사건이 진실 공방으로 비화되고 있다. 자신의 딸을 성폭행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목된 남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아버지가 경찰에 자수한 사건과 관련, 숨진 남학생의 지인이 쓴 글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5일 밤 인터넷 게시판에 사망한 남학생의 친누나 지인이라고 주장한 글쓴이가 ‘딸이 성폭행 당했다고 죽임을 당한 남자의 누나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이 글쓴이는 “저는 성폭행 용의자로 지목되어 피해자의 아버지에게 칼로 죽임을 당한 남자애의 누나의 친구”라며 “제 친구의 부탁으로 이렇게 글을 쓴다. 현재 본인이 직접 글을 작성할 상황이 아니라 부탁으로 제가 글을 쓰게 됐다”고 했다. 이어 “현재 군산 성폭행범 살인사건의 기사 내용은 오보이고 모든 게 다 잘못된 내용”이라면서 “먼저 그 여자애와 동생은 사귄지 2주 정도 된 사이였다고 한다. 사귀는 중 그 여자애가 동생에게 먼저 성관계를 하자고 했다고 한다. 사귀는 사이기도 하고 아직 성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이었기에 둘은 그렇게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성관계 후 여학생은 돈을 요구하자) 동생은 그 여자애의 돈 요구를 거절했고 여자애는 먼저 자기 엄마한테 자신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고 한다”면서 “동생은 절대 성폭행범이 아니다. 어린 여자애의 거짓된 말 한마디로 인해 동생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세상으로 가버렸으며 잘못된 기사로 인해 억울한 죽음에도 불구하고 성폭행범으로 낙인찍히게 됐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앞서 24일 오전 10시쯤 박모(49)씨는 자신의 딸이 성폭행당했다는 말을 듣고 딸이 지목한 A(19)군을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했다. 박씨는 A군에게 성폭행 여부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미리 준비해 간 흉기를 휘둘러 A군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의 발단이 된 ‘성폭행’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경위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A군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박양은 사건이 발생하기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경찰이 확인한 A군과 딸이 주고받은 SNS 문자메시지에는 강압적인 분위기나 강제적인 성관계의 내용은 없었다. 확실한 것은 박양과 A군이 성관계와 관련된 대화를 주고받았다는 사실 뿐이다. 만약 성폭행 사실이 거짓으로 밝혀진다면 A군은 억울한 죽음을 당한 것이 된다. 경찰은 살인 사건과 별도로 성폭행에 관해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숨진 A군의 유족은 경찰에서 “어떻게 정확한 정황을 확인하지도 않고 다짜고짜 아이를 죽일 수 있느냐?”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다음은 해당 글쓴이가 남긴 글 전문. 저는 성폭행 용의자로 지목되어 피해자의 아버지에게 칼로 죽임을 당한 남자애의 누나의 친구입니다. 제 친구의 부탁으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현재 본인이 직접 글을 작성할 상황이 아니라 부탁으로 제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쓰는 모든 글은 모두 사실이며 친구의 입을 빌려 쓰는 글입니다. 현재 군산 성폭행범 살인사건의 기사 내용은 오보이고 모든 게 다 잘못된 내용입니다. 먼저 그 여자애와 동생은 사귄지 2주 정도 된 사이였다고 합니다. 사귀는 중, 그 여자애가 동생에게 먼저 성관계를 하자고 했다고 합니다. (카톡 내용에서 확인함) 사귀는 사이기도 하고 아직 성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이었기에 둘은 그렇게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그 여자애는 동생에게 돈을 요구했습니다.(빌려달라거나 혹은 그냥 요구한 걸로 추정. 이 사실은 동생의 친구들에게도 나온 이야기) 동생은 그 여자애의 돈 요구를 거절했고 거절당한 여자애는 먼저 자기 엄마한테 자신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 여자애의 엄마는 그 사실을 그 여자애의 아빠한테 말했고 화가 난 아빠가 그 여자애의 카톡을 확인한 결과 성관계를 맺은 게 확실한 내용들을 확인했고 그리고 나서 24일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아빠가 확인한 카톡 내용은 여자애가 동생에게 성관계를 먼저 요구한 내용과 여자애가 동생에게 금품을 요구한 내용이 아닌 그 외 나머지 내용) 카톡의 내용은 지금 현재 경찰에 넘어간 상태입니다. 일이 커지고 겁이 난 그 여자애는 성관계 맺은 사실을 끝까지 성폭행 당했다고 잡아뗐고 아빠란 사람은 딸을 시켜 동생이 아르바이트 하는 가게 앞으로 나오라고 시킵니다. 사건이 발생한 날 밤 10시쯤 여자애의 엄마, 아빠, 그리고 오빠가 같이 차를 타고 동생이 일하는 미룡동 xx치킨으로 갔다고 합니다. 메신저로 여자애가 동생을 불러내서 가게 앞으로 나와 보니 거기에는 여자애의 가족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엄마가 먼저 동생의 뺨을 다짜고짜 때렸고 동생의 입장에선 대뜸 맞았으니 화가 나 이게 뭐하는 거냐고 반항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목격자에 의하면) 그 모습을 본 아빠라는 사람이 내려서 앞뒤 사정 안 가리고 미리 준비해둔 칼로 뒤에서 동생을 10cm가량을 등 뒤에서 무자비하게 찔렀다고 합니다. 동생은 250m정도를 도망가다가 그 자리에서 사망하였습니다. 이게 이 사건의 진실입니다. 세상물정 모르는 한 어린 여자애의 꽃뱀 같은 짓으로 그렇게 동생은 억울하게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동생은 절대 성폭행범이 아닙니다. 어린 여자애의 거짓된 말 한마디로 인해 동생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세상으로 가버렸으며 잘못된 기사로 인해 억울한 죽음에도 불구하고 성폭행범으로 낙인찍히게 되었습니다. 두어 차례 성관계를 맺고도 계속 연락하고 지낸 게 성폭행입니까. 그 어린 나이에 착하고 아직 어린, 자기 꿈도 펼치지 못한 동생은 어린 나이에 꽃뱀 흉내를 낸 그 여자애의 거짓말로 말도 안 되는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 애비란 사람 또한 성폭행이라고 착각한들 딸 말만 듣고 칼을 미리 준비해 가다니요. 차라리 때리지… 착각이언정 그냥 때리지 미리 준비해간 칼로 찌르다니요… 모든 기사에는 친구의 동생을 성폭행범으로 만들고 동생을 죽인 미친X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모님은 정신차리지 못하시고 12살 막내가 상주노릇 하고 있습니다. 그 여자애의 말 한마디 때문에… 정말 억울합니다. 제 친구동생은 성폭행범이 아닙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산 살인사건 진실공방 ‘A군 누나의 글’ 확산…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은?(전문 포함)

    군산 살인사건 진실공방 ‘A군 누나의 글’ 확산…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은?(전문 포함)

    ‘군산 살인사건’ 군산 살인사건이 진실공방에 휩싸이고 있다. 자신의 딸을 성폭행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목된 남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아버지가 경찰에 자수한 사건과 관련, 숨진 남학생의 지인이 쓴 글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5일 밤 인터넷 게시판에 사망한 남학생의 친누나 지인이라고 주장한 글쓴이가 ‘딸이 성폭행 당했다고 죽임을 당한 남자의 누나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이 글쓴이는 “저는 성폭행 용의자로 지목되어 피해자의 아버지에게 칼로 죽임을 당한 남자애의 누나의 친구”라며 “제 친구의 부탁으로 이렇게 글을 쓴다. 현재 본인이 직접 글을 작성할 상황이 아니라 부탁으로 제가 글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군산 성폭행범 살인사건의 기사 내용은 오보이고 모든 게 다 잘못된 내용”이라면서 “먼저 그 여자애와 동생은 사귄지 2주 정도 된 사이였다고 한다. 사귀는 중 그 여자애가 동생에게 먼저 성관계를 하자고 했다고 한다. 사귀는 사이기도 하고 아직 성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이었기에 둘은 그렇게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성관계 후 여학생은 돈을 요구하자) 동생은 그 여자애의 돈 요구를 거절했고 여자애는 먼저 자기 엄마한테 자신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고 한다”면서 “동생은 절대 성폭행범이 아니다. 어린 여자애의 거짓된 말 한마디로 인해 동생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세상으로 가버렸으며 잘못된 기사로 인해 억울한 죽음에도 불구하고 성폭행범으로 낙인찍히게 됐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앞서 24일 오전 10시쯤 박모(49)씨는 자신의 딸이 성폭행당했다는 말을 듣고 딸이 지목한 A(19)군을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했다. 박씨는 A군에게 성폭행 여부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미리 준비해 간 흉기를 휘둘러 A군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의 발단이 된 ‘성폭행’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경위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A군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박양은 사건이 발생하기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경찰이 확인한 A군과 딸이 주고받은 SNS 문자메시지에는 강압적인 분위기나 강제적인 성관계의 내용은 없었다. 확실한 것은 박양과 A군이 성관계와 관련된 대화를 주고받았다는 사실 뿐이다. 만약 성폭행 사실이 거짓으로 밝혀진다면 A군은 억울한 죽음을 당한 것이 된다. 경찰은 살인 사건과 별도로 성폭행에 관해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숨진 A군의 유족은 경찰에서 “어떻게 정확한 정황을 확인하지도 않고 다짜고짜 아이를 죽일 수 있느냐?”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다음은 해당 글쓴이가 남긴 글 전문. 저는 성폭행 용의자로 지목되어 피해자의 아버지에게 칼로 죽임을 당한 남자애의 누나의 친구입니다. 제 친구의 부탁으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현재 본인이 직접 글을 작성할 상황이 아니라 부탁으로 제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쓰는 모든 글은 모두 사실이며 친구의 입을 빌려 쓰는 글입니다. 현재 군산 성폭행범 살인사건의 기사 내용은 오보이고 모든 게 다 잘못된 내용입니다. 먼저 그 여자애와 동생은 사귄지 2주 정도 된 사이였다고 합니다. 사귀는 중, 그 여자애가 동생에게 먼저 성관계를 하자고 했다고 합니다. (카톡 내용에서 확인함) 사귀는 사이기도 하고 아직 성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이었기에 둘은 그렇게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그 여자애는 동생에게 돈을 요구했습니다.(빌려달라거나 혹은 그냥 요구한 걸로 추정. 이 사실은 동생의 친구들에게도 나온 이야기) 동생은 그 여자애의 돈 요구를 거절했고 거절당한 여자애는 먼저 자기 엄마한테 자신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 여자애의 엄마는 그 사실을 그 여자애의 아빠한테 말했고 화가 난 아빠가 그 여자애의 카톡을 확인한 결과 성관계를 맺은 게 확실한 내용들을 확인했고 그리고 나서 24일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아빠가 확인한 카톡 내용은 여자애가 동생에게 성관계를 먼저 요구한 내용과 여자애가 동생에게 금품을 요구한 내용이 아닌 그 외 나머지 내용) 카톡의 내용은 지금 현재 경찰에 넘어간 상태입니다. 일이 커지고 겁이 난 그 여자애는 성관계 맺은 사실을 끝까지 성폭행 당했다고 잡아뗐고 아빠란 사람은 딸을 시켜 동생이 아르바이트 하는 가게 앞으로 나오라고 시킵니다. 사건이 발생한 날 밤 10시쯤 여자애의 엄마, 아빠, 그리고 오빠가 같이 차를 타고 동생이 일하는 미룡동 xx치킨으로 갔다고 합니다. 메신저로 여자애가 동생을 불러내서 가게 앞으로 나와 보니 거기에는 여자애의 가족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엄마가 먼저 동생의 뺨을 다짜고짜 때렸고 동생의 입장에선 대뜸 맞았으니 화가 나 이게 뭐하는 거냐고 반항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목격자에 의하면) 그 모습을 본 아빠라는 사람이 내려서 앞뒤 사정 안 가리고 미리 준비해둔 칼로 뒤에서 동생을 10cm가량을 등 뒤에서 무자비하게 찔렀다고 합니다. 동생은 250m정도를 도망가다가 그 자리에서 사망하였습니다. 이게 이 사건의 진실입니다. 세상물정 모르는 한 어린 여자애의 꽃뱀 같은 짓으로 그렇게 동생은 억울하게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동생은 절대 성폭행범이 아닙니다. 어린 여자애의 거짓된 말 한마디로 인해 동생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세상으로 가버렸으며 잘못된 기사로 인해 억울한 죽음에도 불구하고 성폭행범으로 낙인찍히게 되었습니다. 두어 차례 성관계를 맺고도 계속 연락하고 지낸 게 성폭행입니까. 그 어린 나이에 착하고 아직 어린, 자기 꿈도 펼치지 못한 동생은 어린 나이에 꽃뱀 흉내를 낸 그 여자애의 거짓말로 말도 안 되는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 애비란 사람 또한 성폭행이라고 착각한들 딸 말만 듣고 칼을 미리 준비해 가다니요. 차라리 때리지… 착각이언정 그냥 때리지 미리 준비해간 칼로 찌르다니요… 모든 기사에는 친구의 동생을 성폭행범으로 만들고 동생을 죽인 미친X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모님은 정신차리지 못하시고 12살 막내가 상주노릇 하고 있습니다. 그 여자애의 말 한마디 때문에… 정말 억울합니다. 제 친구동생은 성폭행범이 아닙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산 살인사건 진실공방 격화…‘살해된 A군 누나의 글’ 인터넷 확산(전문 포함)

    군산 살인사건 진실공방 격화…‘살해된 A군 누나의 글’ 인터넷 확산(전문 포함)

    ‘군산 살인사건’ 군산 살인사건이 진실공방에 휩싸이고 있다. 자신의 딸을 성폭행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목된 남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아버지가 경찰에 자수한 사건과 관련, 숨진 남학생의 지인이 쓴 글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5일 밤 인터넷 게시판에 사망한 남학생의 친누나 지인이라고 주장한 글쓴이가 ‘딸이 성폭행 당했다고 죽임을 당한 남자의 누나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이 글쓴이는 “저는 성폭행 용의자로 지목되어 피해자의 아버지에게 칼로 죽임을 당한 남자애의 누나의 친구”라며 “제 친구의 부탁으로 이렇게 글을 쓴다. 현재 본인이 직접 글을 작성할 상황이 아니라 부탁으로 제가 글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군산 성폭행범 살인사건의 기사 내용은 오보이고 모든 게 다 잘못된 내용”이라면서 “먼저 그 여자애와 동생은 사귄지 2주 정도 된 사이였다고 한다. 사귀는 중 그 여자애가 동생에게 먼저 성관계를 하자고 했다고 한다. 사귀는 사이기도 하고 아직 성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이었기에 둘은 그렇게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성관계 후 여학생은 돈을 요구하자) 동생은 그 여자애의 돈 요구를 거절했고 여자애는 먼저 자기 엄마한테 자신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고 한다”면서 “동생은 절대 성폭행범이 아니다. 어린 여자애의 거짓된 말 한마디로 인해 동생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세상으로 가버렸으며 잘못된 기사로 인해 억울한 죽음에도 불구하고 성폭행범으로 낙인찍히게 됐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앞서 24일 오전 10시쯤 박모(49)씨는 자신의 딸이 성폭행당했다는 말을 듣고 딸이 지목한 A(19)군을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했다. 박씨는 A군에게 성폭행 여부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미리 준비해 간 흉기를 휘둘러 A군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해당 글쓴이가 남긴 글 전문. 저는 성폭행 용의자로 지목되어 피해자의 아버지에게 칼로 죽임을 당한 남자애의 누나의 친구입니다. 제 친구의 부탁으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현재 본인이 직접 글을 작성할 상황이 아니라 부탁으로 제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쓰는 모든 글은 모두 사실이며 친구의 입을 빌려 쓰는 글입니다. 현재 군산 성폭행범 살인사건의 기사 내용은 오보이고 모든 게 다 잘못된 내용입니다. 먼저 그 여자애와 동생은 사귄지 2주 정도 된 사이였다고 합니다. 사귀는 중, 그 여자애가 동생에게 먼저 성관계를 하자고 했다고 합니다. (카톡 내용에서 확인함) 사귀는 사이기도 하고 아직 성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이었기에 둘은 그렇게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그 여자애는 동생에게 돈을 요구했습니다.(빌려달라거나 혹은 그냥 요구한 걸로 추정. 이 사실은 동생의 친구들에게도 나온 이야기) 동생은 그 여자애의 돈 요구를 거절했고 거절당한 여자애는 먼저 자기 엄마한테 자신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 여자애의 엄마는 그 사실을 그 여자애의 아빠한테 말했고 화가 난 아빠가 그 여자애의 카톡을 확인한 결과 성관계를 맺은 게 확실한 내용들을 확인했고 그리고 나서 24일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아빠가 확인한 카톡 내용은 여자애가 동생에게 성관계를 먼저 요구한 내용과 여자애가 동생에게 금품을 요구한 내용이 아닌 그 외 나머지 내용) 카톡의 내용은 지금 현재 경찰에 넘어간 상태입니다. 일이 커지고 겁이 난 그 여자애는 성관계 맺은 사실을 끝까지 성폭행 당했다고 잡아뗐고 아빠란 사람은 딸을 시켜 동생이 아르바이트 하는 가게 앞으로 나오라고 시킵니다. 사건이 발생한 날 밤 10시쯤 여자애의 엄마, 아빠, 그리고 오빠가 같이 차를 타고 동생이 일하는 미룡동 xx치킨으로 갔다고 합니다. 메신저로 여자애가 동생을 불러내서 가게 앞으로 나와 보니 거기에는 여자애의 가족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엄마가 먼저 동생의 뺨을 다짜고짜 때렸고 동생의 입장에선 대뜸 맞았으니 화가 나 이게 뭐하는 거냐고 반항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목격자에 의하면) 그 모습을 본 아빠라는 사람이 내려서 앞뒤 사정 안 가리고 미리 준비해둔 칼로 뒤에서 동생을 10cm가량을 등 뒤에서 무자비하게 찔렀다고 합니다. 동생은 250m정도를 도망가다가 그 자리에서 사망하였습니다. 이게 이 사건의 진실입니다. 세상물정 모르는 한 어린 여자애의 꽃뱀 같은 짓으로 그렇게 동생은 억울하게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동생은 절대 성폭행범이 아닙니다. 어린 여자애의 거짓된 말 한마디로 인해 동생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세상으로 가버렸으며 잘못된 기사로 인해 억울한 죽음에도 불구하고 성폭행범으로 낙인찍히게 되었습니다. 두어 차례 성관계를 맺고도 계속 연락하고 지낸 게 성폭행입니까. 그 어린 나이에 착하고 아직 어린, 자기 꿈도 펼치지 못한 동생은 어린 나이에 꽃뱀 흉내를 낸 그 여자애의 거짓말로 말도 안 되는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 애비란 사람 또한 성폭행이라고 착각한들 딸 말만 듣고 칼을 미리 준비해 가다니요. 차라리 때리지… 착각이언정 그냥 때리지 미리 준비해간 칼로 찌르다니요… 모든 기사에는 친구의 동생을 성폭행범으로 만들고 동생을 죽인 미친X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모님은 정신차리지 못하시고 12살 막내가 상주노릇 하고 있습니다. 그 여자애의 말 한마디 때문에… 정말 억울합니다. 제 친구동생은 성폭행범이 아닙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물상 ‘고철’로 만든 중국산 ‘트랜스포머’ 화제

    고물상 ‘고철’로 만든 중국산 ‘트랜스포머’ 화제

    이 정도 수준이면 웬만한 예술가의 뺨도 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중국 산둥성 장추시에 위치한 한 고물상에 거대한 크기의 트랜스포머들이 등장해 화제에 올랐다. 현재까지 총 20대 이상 만들어진 이 트랜스포머들은 놀랍게도 고물상에 모인 고철들로 제작된 것.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하는 로봇만큼이나 중국산 트랜스포머의 면면도 화려하다. 영화 속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메가트론은 기본이며 이중 한 로봇은 무려 5톤의 몸무게에 달한다.특히 최근에는 12m 크기의 트랜스포머가 10만 위안(약 1700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팔려 고물상 주인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고물상에 트랜스포머가 등장한 것은 이곳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덕분이다. 현지 대학에서 마케팅을 전공하는 리 헝(21)은 “만약 고철 더미에서 무엇인가 만들어지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면서 “영화 ‘트랜스포머’를 보고 영감을 얻어 고철 재료를 모아 직접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1대만 만들 생각이었는데 여러 언론들의 관심을 끌어 현재는 20대 넘게 제작됐다”고 덧붙였다.   사진=Top photo/Barcroft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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