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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조이 결별 통보에 처절 오열 “왜 나였니?”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조이 결별 통보에 처절 오열 “왜 나였니?”

    ‘위대한 유혹자’에서 우도환-문가영-김민재가 벌인 ‘유혹 게임’이 오픈 되며, 우도환이 처절하게 무너져 내렸다. 이에 모든 것을 잃고 추락하는 우도환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터트렸다.지난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제작 본팩토리) 29-30회에서 우도환은 박수영(조이)의 차가운 결별 선언에 김민재-문가영과도 친구의 연을 끊어버리고, 이재균과 격투를 하는 등 사랑을 잃은 슬픔과 자신에 대한 회한과 분노, 체념을 절절히 보여줬다. 지난 ‘위대한 유혹자’ 29-30회 방송은 권시현(우도환 분)이 “난 이제 널 알았던 적 없는 사람이야”라고 배신감에 분노하는 은태희(박수영 분) 앞에서 눈물의 사죄를 하는 그려졌다. 태희는 이세주(김민재 분)에게서 시현이 태희에게 접근했던 것이 최수지(문가영 분)를 달래주기 위한 ‘유혹 게임’이었을 뿐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니들은 하나같이, 한 명도 빠짐없이 전부 쓰레기일 뿐이야”라고 분노한다. 시현은 태희가 아지트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달려가고, 태희에게서 “대체 왜 나였니?”라며 눈물 섞인 원망을 듣는다. 그 동안 시현이 태희에게 보여준 우연들이 계산된 것이었고, 했던 말들이 도망갈 구석을 만든 것이라는 태희의 말에 시현은 어쩔 줄 몰라 했다. 태희는 “널 믿었다는 하나가, 이렇게 큰 벌을 받게 될 일이었니?”라고 힘겹게 이야기했다. 시현은 “미안해 내가 어떤 말을 해도 용서가 안 되는 거 아는데 나도 진심이었어”라며 “내가 널 너무 좋아하게 됐어. 그만둬야 하는 거 아는데 어느 순간 죄책감도 잊어버릴 만큼 널 좋아하게 됐어. 그렇게 시간이 가는 게 무서우면서도 하루만 더, 하루만 더 널 좋아하는 나로 있고 싶었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이미 신뢰가 깨져버린 태희는 시현에게 결별을 선언하고, 시현은 세상이 무너진 듯 슬픔을 느낀다. 세주를 찾아가 주먹다짐을 하지만 그런 분노조차도 사치인 듯 체념하고, 세주-수지와 함께 찍었던 사진이 담겨있는 액자만 주먹으로 내려치며 자학할 뿐이었다. 시현은 아지트에서 폭풍 같은 눈물을 흘리며 목숨 바쳐 사랑한 연인과의 결별을 가슴 아파했다. 모든 것을 체념한 듯 시현은 명정 병원 명미리 원장(김서형 분)에 대한 분노도 잠시 접어 두었다. 명 원장은 태희를 차로 치고 도망을 갔는데도, 시현의 어머니에게 뺑소니 혐의를 뒤집어 씌웠었다. 그러나 시현은 아버지 권석우(신성우 분)의 뇌 수술을 앞두고 명 원장이 자신이 한 죄에 대해 오래 빌어야 하지만 일단 석우만 생각하게 해 달라는 구차한 부탁에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아버지를 잘 부탁한다고 말할 뿐이었다. 수지는 세주와 시현의 우정이 깨질 것을 걱정한 나머지 자신이 세주에게 부탁했다고 시현에게 거짓말을 하지만 시현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시현은 “수지야. 그 동안 우리가 했던 일들을 생각해보면 진짜 괴물들이야. 그치?”라며 “내가 미안했어. 근데 우리 다신 만나지 말자. 우연히 마주쳐도 그냥 모른 척 지나가자”라고 결별을 선언한다. 시현은 태희를 짝사랑했던 이기영(이재균 분)에게까지 ‘유혹 게임’을 들키며 자포자기가 된다. 아지트에 숨어있던 박혜정(오하늬 분)을 찾아온 기영과 세주의 형에게 위협을 당하며, 기영이 자신이 맞았던 것을 갚아주겠다고 하자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고 기영과 세주의 형에게 두들겨 맞는다. 그렇지만 기영이 태희의 전화가 온 것을 보며 태희의 이름을 입에 올리자 시현은 결국 폭발해 기영에게 주먹을 날리며 분노했다. 우도환은 시현의 복합적인 감정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슈퍼 루키의 이름값을 재확인시켰다. 사랑하는 여자에게 잘못을 저질러 이별하며 미안함과 슬픔과 후회가 뒤섞인 눈물과 애절함은 실제로 가슴 아픈 이별을 겪어본 청춘이라면 누구나 공감을 할 만한 것이었다. 또 사랑으로 인해 자신의 인생이 잘못되었다는 걸 깨달은 회한과 체념, 그리고 폭발적인 분노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감정을 탁월하게 연기하며 우도환이 아닌 시현은 상상할 수 조차 없게 했다. 한편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오늘(1일) 밤 10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조이, 이별앓이 예고 “보고싶다”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조이, 이별앓이 예고 “보고싶다”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박수영(조이)이 가슴 시린 ‘이별앓이’를 예고하고 있다.23일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측은 이날 방송분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별 후 힘들어하는 시현(우도환 분)-태희(박수영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태희는 시현과의 결별의 원인이 된 엄마 영원(전미선 분)에게 원망을 쏟아내고 있다. 태희가 영원에게 시현이 남자친구였음을 밝히고 있는데 울먹이는 모습에서 아픈 이별을 한 태희의 감정이 오롯이 느껴져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 태희는 영원에게 “덕분에 다 끝났어. 이제 내 인생에서 좀 빠져줘”라고 퍼붓는가 하면 오피스텔에서도 짐을 챙겨 나오며, 시현과의 관계가 끝났음을 못박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시현은 태희를 향한 미련에 힘겨워하는 모습. 시현은 태희와의 추억이 있는 공원 벤치에 태희가 누워있던 똑같은 자세로 누우며 “나도 미쳤나 보다. 네 목소리가 들려. 보고 싶다. 은태희”라고 읊조리고 있다. 축 처진 어깨와 헛헛한 시현의 눈빛에서 태희를 향한 그리움이 한껏 드러나 이대로 ‘션태커플’의 사랑이 끝을 맞이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시현-태희를 둘러싼 비밀들이 하나 둘 밝혀질 것으로 암시돼 기대를 고조시킨다. 태희가 미리(김서형 분)를 보고, 잊고 있던 뺑소니 사고의 기억을 떠올리고 그에게 “정읍에서 저 본 적 있죠? 그때 왜 다시 안 오셨어요?”라고 압박하고 있는 것. 이에 시현-태희를 괴롭혔던 뺑소니 사고의 전말이 밝혀질지 관심이 모인다. 뿐만 아니라 시현은 할머니(정혜선 분)에게 “더 늦기 전에 아셔야 할 것이 있어요. 저 아버지 친아들 아니래요”라고 고백하는 모습도 그려져 휘몰아치는 전개를 기대케 한다. 한편, MBC ‘위대한 유혹자’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위대한 유혹자’ 예고 영상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조이, 벚꽃 아래 입맞춤 ‘훈훈 비주얼’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조이, 벚꽃 아래 입맞춤 ‘훈훈 비주얼’

    ‘위대한 유혹자’ 박수영(조이)이 우도환에게 기습 키스를 선물한다. 흩날리는 벚꽃 아래 우도환-박수영의 입맞춤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17일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측은 우도환과 박수영의 로맨틱한 입맞춤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우도환과 박수영은 흐드러진 벚꽃을 배경으로 마주보고 서있다. 두 사람의 해사한 비주얼과 황홀한 벚꽃이 어우러져 한 폭 수채화처럼 보인다. 더욱이 서로를 응시하는 우도환, 박수영의 눈빛에서는 애틋한 사랑이 묻어나 스틸 만으로도 보는 이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이어 두 사람은 달콤한 입맞춤을 나누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박수영은 우도환에게 먼저 다가가 살며시 입술을 포개고 있는데 우도환은 예상치 못한 박수영의 입맞춤에 놀란 듯한 모습으로 ‘심쿵’을 유발한다. 더욱이 두 사람을 에워싸듯 나부끼는 연분홍빛 꽃잎들과 따사로운 봄볕이 스무 살 연인의 풋풋한 입맞춤을 한층 로맨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한편 극중 시현(우도환 분)과 태희(박수영 분)는 두 사람 앞에 놓여있는 안타까운 시련들을 사랑으로 극복해가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 시현이 태희에게 뺑소니 사고의 전말을 고백하고, 태희는 혼자서 힘들어했을 시현을 되려 위로하며 재결합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시현은 태희에게 차마 ‘유혹게임’에 대해서는 고백하지 못한 상황. 더욱이 부모들의 인연까지 얽혀있는 시현-태희인 만큼, 풍전등화처럼 위태로운 ‘션태커플’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본팩토리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백민경 기자의 오만상~상] 폭스바겐 사과는 있고 인정은 없다

    [백민경 기자의 오만상~상] 폭스바겐 사과는 있고 인정은 없다

    배기가스 조작 사건인 일명 ‘디젤 게이트’ 사태로 지난 2년간 판매가 중단됐다가 최근 판매를 재개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가 지난 6일 서울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깊은 실망을 안긴 점 사과한다. 제품과 브랜드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는 점을 믿어 달라”는 말과 함께. 하지만 사과는 있되 인정은 없었다. 조작 사실에 대한 구체적인 지칭은 물론 책임 문제도 언급하지 않았다. “리콜 명령이 떨어진 EA189에 대한 추가 보상책이 있습니까?” “2년여간 바뀐 것도, 인정한 것도 없어서 진정성을 못 느끼겠는데요.” 기자들의 이어지는 지적과 질문에 속 시원한 대답도, 설명도 없었다. 그저 “고통스러운 사건으로 진심으로 유감이다”, “고객이 어디에 있든 고객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애매한 답변으로 넘어갔을 뿐이었다. 정직한 행동, 사회 책임 강화, 시장 리더십 회복 등 이날 밝힌 계획이 빛바랜 순간이었다. 한국 소비자 차별 논란도 그대로다. 앞서 폭스바겐그룹은 보상금과 차량 환매, 수리 비용, 민·형사상 벌금 등으로 30조원이 넘는 돈을 미국에 내놨다. 캐나다에서는 1인당 최대 500여만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현금 대신 100만원짜리 바우처(쿠폰)만 줬다. 그것도 차종과 연식 등을 따지지 않고 주는 것이었다. 배상 책임이 아니라 불편함에 대한 일종의 사과다. 환경부가 2015년 11월 AVK에 ‘디젤 게이트’로 리콜을 명령한 EA189 엔진 장착 차량 12만 5515대의 리콜 계획 승인은 2년이 훌쩍 넘은 지난달에야 마무리됐다. ‘자연스럽게’ 리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리콜을 받아도 연비나 내구성에 문제가 없다지만 성능이 떨어질까 우려하는 이들이 적잖다. 그뿐이 아니다. 명확한 피해 보상 설명 없이 리콜부터 받으라니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합의 먼저 보라는 식으로 느끼는 소비자도 상당수다. 여기서 한 장면이 문득 ‘오버랩’된다. 2016년 10월 요하네스 타머 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국정감사장에 섰던 장면이다. 그는 임의 조작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내가 답변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 의원이 ‘미국에는 17조원 상당의 피해 보상을 약속했는데 한국에는 어떻게 피해를 보상할 계획이냐’고 묻자 “자세하게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서 이 자리에서 답변하기 어렵다”고 즉답을 피했다. 심지어 검찰이 출국금지 조치를 풀어 준 새 해외로 나가 재판 불출석 의사를 전해 와 ‘뺑소니 출국’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고객 신뢰를 저버린 건 누구였을까. 이날 간담회에서 AVK는 “한국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장”이라고 누차 강조했다. 사업에서든, 사람 관계에서든 사고나 실수는 언제든 생긴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상대에게 진짜 사과하고 싶다면 ‘기본적인 원칙’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하나, 재발 방지 약속. 둘, 성의 있는 피해 보상. 셋, 상대가 원하는 방식의 진심 어린 사과. 또, 사과는 빠를수록 좋다. white@seoul.co.kr
  •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조이, 이별 후 애틋 포옹 포착 ‘짠내 폭발’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조이, 이별 후 애틋 포옹 포착 ‘짠내 폭발’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박수영(조이)의 가슴 아린 투샷이 포착됐다. 이별을 맞이한 두 사람의 애틋한 스킨십이 스틸 만으로도 눈물샘을 자극한다.‘션태커플’ 우도환-박수영(조이)의 ‘단짠 유혹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와 함께 높은 화제성을 만들어내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제작 본팩토리) 측이 19-20회 방송을 앞둔 10일, 극중 가슴 아픈 이별을 한 우도환(권시현 분)-박수영(은태희 분)의 가슴 먹먹한 어부바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지난 ‘위대한 유혹자’ 17-18회에서는 시현이 과거 자기 엄마의 뺑소니 사고 피해자가 태희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태희에게 죄책감이 배가 된 시현은 더 이상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태희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 모질게 이별을 선언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에 보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던 ‘션태커플’의 관계가 이대로 끝나버리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우도환이 박수영을 업고 어둑한 거리를 걷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도환은 금방이라고 왈칵 쏟아질 것 같은 눈물을 참으려 애쓰는 모습. 박수영에게 시선을 두지 않고, 앞만 보며 터덜터덜 걷는 우도환의 발걸음에서 씁쓸함이 새어 나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리게 만든다. 이에 박수영은 우도환의 목을 두 팔로 꼭 껴안고 울먹이고 있다. ‘나 좀 봐달라’는 듯 우도환을 바라보다 이내 그의 어깨에 고개를 묻어버리는 박수영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극대화 시킨다. 그런가 하면 우도환과 박수영은 걸음을 멈추고 서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데 우도환을 꽉 붙잡고 있는 박수영의 애절한 손끝이 눈에 띈다. 박수영의 간절함에도 우도환은 우두커니 서있을 뿐. 급기야 박수영은 우도환의 가슴에 쓰러지듯 안겨 있는데 그런 박수영을 밀어내지도 안지도 못하는 우도환의 먹먹한 표정에 코끝이 찡해진다. ‘헤어진 연인’인 두 사람이 어떻게 함께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션태커플’ 우도환-박수영의 절절한 가슴앓이가 예고되고 있는 19-20회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청춘 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오늘(10일) 밤 10시에 19-20회가 방송된다.
  •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조이, 핑크빛 동침 후 이별 선택 ‘맴찢’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조이, 핑크빛 동침 후 이별 선택 ‘맴찢’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이 박수영(조이)을 위해 가슴 아픈 이별을 선택했다. 행복이 절정에 오른 상황에서 맞닥뜨린 얄궂은 운명이 시청자들의 콧잔등을 시큰하게 만들었다.지난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제작 본팩토리) 17-18회 방송에서는 시현(우도환 분)이 과거 어머니의 뺑소니 교통사고 피해자가 다름아닌 태희(박수영 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그를 위해 모진 이별을 선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답사를 떠난 시현과 태희는 그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막걸리를 마시다 만취한 시현 탓에 서울에 갈 수 없게 됐고, 주말이라 민박집에 남은 방은 하나뿐이라 어쩔 수 없이 동침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던 것. 단둘이 민박집 방 안에 앉은 시현과 태희는 어색함과 설렘이 공존하는 가운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태희는 시현의 손바닥에 ‘사랑해’라는 단어를 수줍게 적었고 시현 역시 태희의 귓가에 “사랑해”라고 속삭였다. 그렇게 두 사람은 달콤한 입맞춤을 나눴고, 태희는 시현의 품에 안겨 행복한 아침을 맞이했다. 서로를 향한 애정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 속에서 얄궂은 운명이 두 사람을 급습했다. 시현과 함께 시골길을 걷던 태희는 다가오는 차에 하마터면 치일 뻔했다. 다행히 시현의 보호로 사고를 피한 태희는 “나 찻길에서 원래 긴장했는데 네가 있어서 안심했나 봐”라며 과거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했었노라고 밝혔다. 태희로부터 사고 장소가 정읍이었으며 사고 시기가 2년 전임을 들은 시현은 태희가 과거 자신의 엄마가 낸 뺑소니 교통사고의 피해 여고생이라는 사실을 직감했다. 시현은 조심스레 태희에게 “만약 범인을 찾으면 어떡할 거야?”라고 물었다. 태희는 “어떡하긴 가만 안 두지. 나 아직도 가끔 악몽 꿔. 진짜 파렴치하지 않냐?”며 분노했고, 태희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시현에게 죄책감이 돼 가슴에 쌓였다. 서울로 돌아온 시현과 태희는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시현이 태희의 집에서 과거 자신이 태희에게 줬던 ‘유전가 검사 결과지’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태희가 결과지의 내용을 봤다고 유추할 수 있는 상황. 이에 태희는 시현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긴장감이 흘렀다. 시현은 “나 그래서 집에서 나온 거야. 버스에서 너 처음 본 날, 나도 그날 알았어. 내가 아버지 아들이 아니라는 거. 진짜 아버지가 누군지도 몰라. 알고 싶지도 않고. 세주, 수지도 몰라. 가능하면 세상에서 아무도 몰랐으면 했어”라며 울적한 얼굴로 자리를 뜨며 두 사람의 애정에 그림자가 드리웠다. 한편 시현의 가슴앓이는 날이 갈수록 커졌다. 생각하면 할수록 태희와 자신이 이루어 질 수 없는 사이라는 사실이 점점 분명해졌기 때문. 시현은 영원(전미선 분)으로부터 “다 털어놓거나 아님 들키기 전에 멈추겠어요. 차라리 모르는 게 마음이 덜 아프니까”라는 조언을, 세주(김민재 분)로부터는 “안 되는 사이면 이제 그만 제대로 하지?”라는 충고를 듣고 태희와의 이별을 결심했다. 여기에 당초 내기대로 태희를 차버리면 석우(신성우 분)의 내연녀가 누구인지 알려주겠다는 수지(문가영 분)의 도발까지 더해졌고, 시현은 가능한 한 모질게 태희 곁을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 이별을 결심한 시현은 태희에게 저녁 때 만나자며 약속을 잡았다. 시현의 화가 누그러졌다고 생각한 태희가 한껏 들떠 꽃단장을 하는 동안 시현은 엄마의 묘소를 찾았다. 엄마의 사진 앞에서 시현은 “나 그 동안 엄마 원망 한 번도 안 했었는데 대체 왜 그랬어.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말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 애한테 왜 그랬어요. 내가 태희 만나는 것도 다 보고 있었으면 좀 말리지. 못 만나게 좀 말리지”라며 눈물과 함께 원망을 쏟아냈다. 이어 시현은 “태희한테는 우리가 더 미안해지기 전에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혼자서 이별을 준비했다. 이후 시현와 태희는 수지-세주-경주(정하담 분)와 한자리에 모였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시현을 태희에게 위악을 떨기 시작했다. 태희는 자신을 망신 주려고 애쓰는 듯한 시현의 태도에 “시현아 너 나쁜척 하지마. 너 지금 나한테 뭐 하려고 하는 거야?”라고 애써 당황한 마음을 감췄지만, 시현은 “나쁜 사람인 척 하는 게 아니라 원래 나빠 나. 괜찮은 사람인 척 하는 거 지겨워. 그만 하자 이제”라며 이별을 통보했다. 태희는 시현이 ‘유전자 검사 결과지 사건’ 때문에 심기가 뒤틀린 탓이라고 생각하고 “왜 그런지 아니까 우리 둘이 얘기하자”며 설득했지만 시현은 비밀을 이 자리에서 말해버려도 상관없다며 싸늘한 태도로 일관했다. 이에 태희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며 마지막 질문이라는 듯이 시현에게 “너 혹시 내가 싫어졌어?”라고 물었고 그 순간 시현의 눈빛이 흔들리며 극이 종료돼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 이처럼 서로를 향한 사랑이 극에 달한 순간, 자신의 손으로 행복을 깨뜨릴 수 밖에 없었던 시현의 선택에 시청자들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더욱이 세상이 무너진듯한 충격, 그리고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아픔, 나아가 애써 나쁜 사람인척 연기를 해야 하는 복잡다단한 시현의 심경을 깊은 눈빛에 담아낸 우도환과 첫사랑의 두근거림에 몸 둘 바를 모르는 순수함과 야무진 듯하면서도 여린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낸 박수영의 연기는 시청자들을 ‘션태커플’의 안타까운 이별에 푹 젖어 들게 만들었다.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오늘(3일) 밤 10시에 19-20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공천심사’, 좋은 후보가 많이 나왔으면/이재우 부산동구선관위 지도계장

    ‘공천심사’, 좋은 후보가 많이 나왔으면/이재우 부산동구선관위 지도계장

    지방선거를 70여일 앞두고 요즘 ‘전과’있는 후보를 걱정하는 기사가 많다. 지역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적게는 예비후보자 3명중 1명이, 많게는 절반이 ‘전과 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공천심사 과정에서 도덕성을 ‘엄격히’ 따져야 한다는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사실 전과자 후보 논란은 과거 지방선거에도 있었다. 정당 쪽에서 보면 어차피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전과’가 아니라면 ‘막연한’ 도덕성 보다는 당선가능성이 우선시 됐다는데 이견을 달 사람은 없어 보인다. 실제 2010년 지방선거 때는 12. 6%였던 전과자 비율이 직전인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는 40%까지 급증했다. 고질병처럼 되풀이 되고 있는 것이다. 4년 뒤 또 다시 같은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과거’ 공천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 ‘전과자 후보’ 공천이 전부 다 ‘나쁜’ 공천이라는 소리는 억지가 맞다. 경중(輕重)의 정도에 따라 엄격한 공천기준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죄질이 나쁜 ‘악성’ 전과는 반드시 가려내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뜻 아니겠는가. 다행히 각 정당들도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보다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하여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철저한 ‘도덕성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A당은 강력범과 뺑소니 운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은 2회 이상이면 공천 안준다. B당은 100만원 미만의 벌금 전과기록도 자진해서 털어내야 한다. 나중에 누락된 것이 나오면 공천탈락을 감수해야 한다. 이렇게 각 정당이 스스로 만든 ‘기준’대로 잘 지켜질지 선뜻 믿기가 그랬지만 한번 ‘믿고’ 지켜보기로 했다. 벌써 한 지역에서는 예비후보자들이 스스로 공명선거 원칙을 세우고 음주운전이나 성폭행관련자에게 사퇴를 권유하는 등 공명선거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시민단체도 팔을 걷어 붙였다. “철저한 도덕성 검증 없이 공천할 경우 지방정치 불신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여야 각 정당이 공천심사를 강화해 반드시 공천심사에서 전과자 후보를 가려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과자를 공천하는 정당에게는 표를 주지 않고 후보자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하는 시민단체도 줄을 잇는다. 일반 유권자들도 ’검증‘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겁다. 공직선거법에는 출마예정자나 정당은 본인 또는 소속 당원의 전과기록을 경찰서에 조회할 수 있고, 경찰관서의 장은 지체 없이 회보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일반 유권자에게는 알권리를, 후보자에게는 자신의 피선거권 유무 확인을, 정당에게는 미리 범죄경력을 파악하여 ‘나쁜’ 공천을 방지할 수 있게 하는 일종의 안전장치인 셈이다. 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선거기간 중에 우리 동네 선관위에 직접 방문해서 누구나 쉽게 전과기록을 열람할 수 있고, 선관위가 선거일까지 공개하도록 의무화 되어 있는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얼마 전 또 한 전직 대통령이 구속되는 사례를 지켜보면서 공직자의 도덕성과 청렴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그만큼 유권자의 심판도 매서워져야 한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작년 대통령선거 이후 높아진 민주시민 의식과 참여열기를 동네 민주주의로 전환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제 우리 동네의 ‘좋은’ 후보를 뽑는 1차 관문인, 공천 심사를 통한 ‘후보자 선택’은 각 정당으로 공이 넘어 갔다. 부디 좋은 후보를 많이 공천하여 6. 13일 투표소로 가는 발걸음이 가볍고 즐거운 마음이었으면 좋겠다.
  • 이천서 한밤 40대 남성 2대의 뺑소니 차량에 연이어 치어 사망

    한밤중 차도에 쓰러져 있던 40대 남성이 2대의 뺑소니 차량에 연이어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특가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A(27)씨와 B(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시 30분께 이천시 마장면의 편도 2차선 도로에서 티볼리 차량으로 도로에 쓰러져 있던 C(43)씨를 치어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후 그대로 차량을 몰고 내달리던 A씨는 4분여 뒤 다시 사고 현장으로 돌아와 쓰러진 C씨를 차창 밖으로 살펴본 뒤 재차 달아났다. 도로에 방치된 C씨는 몇분 뒤 B씨가 운전하는 코나 차량에 의해 2차 사고를 당했지만 B씨도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났다. C씨는 결국 다른 차량 운전자에게 발견돼 최초 사고 20여 분 만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흩어진 차량 부품을 토대로 차종을 특정한 뒤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씨와 B씨를 차례로 검거했다. 조사 당시 이들은 “현장이 어두워 무엇을 쳤는지 알지 못했다”라며 “차량에 부딪힌 게 사람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 했다”라고 해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C씨는 회식을 마치고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현장에 CCTV가 없어 C씨가 어떻게 도로에 누워있게 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한 뒤 결과에 따라 A씨와 B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무면허 렌터카 사고낸 20대…버스 들이받고 뺑소니까지

    무면허 렌터카 사고낸 20대…버스 들이받고 뺑소니까지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20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0분쯤 서원구 구룡터널 인근 도로에서 A(20)씨가 몰던 렌터카가 앞서가던 25인승 버스와 승합차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와 승합차에 타고 있던 B(55)씨 등 7명이 다쳐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사고 직후 차를 버리고 달아나기까지 했다. 그러나 사고 지점에서 약 800m 떨어진 곳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A씨는 운전 면허가 없는 상태로 운전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뺑소니범, 경찰에 붙잡힐까봐 차 땅속에 묻어

    中뺑소니범, 경찰에 붙잡힐까봐 차 땅속에 묻어

    체포 위기를 모면하려 땅 속에 차량을 묻은 뺑소니 운전자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15일(현지시간) 목요일 중국 언론 서부망(Cnwest)에 따르면, 지난 주 산시성 다리현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세 사람을 차로 덮쳤다. 남성은 현장에서 도망쳤고, 피해자로 확인된 보행자 한 명과 전기 자전거를 타고 있던 두 사람은 골절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용의자 추적에 나선 경찰은 뺑소니 차량의 제조 업체를 식별하기 위해 차 범퍼 파편을 사용했다. 감시 카메라 영상을 조사해 소셜 미디어에 수배 포스터를 올렸고, 마을 공무 관계자들의 협조를 얻었다. 수사망이 좁혀오자 체포되는 것이 두려웠던 남성은 증거를 은폐하기 위해 자신의 집 뒤뜰에 구덩이를 파 차를 묻었다. 그리고 차를 묻을 때 사용한 장비를 모두 근처 강에 버렸다. 그러나 지난 10일 남성의 아버지는 아들을 설득해 당국에 자수하게 했다. 현지언론은 경찰서에 나타난 그가 “교도소에 수감되는 것이 무서워 차를 묻었다”고 진술했으며, 사건은 여전히 조사중에 있다고 전했다. 사진=서부망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뺑소니 차량 온몸으로 막은 시민들

    뺑소니 차량 온몸으로 막은 시민들

    미국에서 뺑소니 차량을 온몸으로 막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최근 공개됐다. 12일(현지시간) 미국 NBC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시의 한 도로에서는 은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한 대가 여러 대의 차량을 들이받고 후진으로 현장을 달아나려고 했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보면, 뺑소니 차량이 후진하자 피해 차량 운전자들이 차 밖으로 나와 도망가지 못하도록 길을 막은 뒤 운전석의 창문을 두드린다. 하지만 뺑소니 운전자가 문을 굳게 닫은 채 꿈쩍하지 않자 한 운전자는 쇠망치를 들고나와 뺑소니 차량의 창문을 깨기 시작한다. 유리창이 깨지는 와중에도 뺑소니 운전자는 차들 틈을 뚫고 달아났려 했으나 얼마 가지 않아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뺑소니 차량 운전자는 사고 당시 마약을 복용한 상태였고, 교통 법규를 29차례나 위반한 상습범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도, 뺑소니 차를 맨몸으로 막는 행위는 위험할 수 있다며 경찰에 먼저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Video captures hit-and-run crash involving several vehicles in Miami https://t.co/uegR7Qyv9c pic.twitter.com/4zXG2lHKBK— WPLG Local 10 News (@WPLGLocal10) 2018년 3월 11일
  • [패럴림픽 뜨는 별] 사연보다 진한 팀워크 ‘오성 컬벤저스’

    [패럴림픽 뜨는 별] 사연보다 진한 팀워크 ‘오성 컬벤저스’

    지난달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컬링’은 상상치 못한 열풍을 일으켰다. 스킵(주장) 김은정과 세컨드 김선영, 리드 김영미, 서드 김경애, 후보 김초희로 꾸려진 여자 대표팀은 세계 강호를 연파하며 사상 첫 은메달 쾌거를 일궜다. 세계 언론에서 ‘팀 킴’으로 불리는 이들을 앞다퉈 소개했고 ‘안경 선배’ 김은정이 목놓아 외친 ‘영미~’는 신드롬까지 일으켰다.●‘팀 킴’과 달리 5명 모두 성 달라 그런 컬링의 감동이 곧 재연될 태세다. 9일 개막하는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팀 킴‘의 열기를 반드시 잇겠다고 마음을 다잡고 있다. 스킵(주장) 서순석(47), 세컨드 차재관(48), 서드 정승원(60)과 이동하(45), 홍일점인 리드 방민자(56)가 주인공이다. 다섯 선수는 출정식에서 ‘오성(五姓) 어벤저스’로 불러 달라고 했다. 공교롭게도 모두 성이 달라 김씨 5명으로 이뤄진 ‘팀 킴’에 빗댄 것이다. 영화 ‘어벤저스’에서 따온 ‘컬벤저스’(컬링+어벤저스)나 ‘컬링 오벤저스’도 좋단다. ●교통사고 등 팀원 모두 후천적 장애 극복 이들은 모두 후천적 장애를 딛고 일어선 의지의 인물이다. 서순석은 22세 때 뺑소니 교통사고로 척수장애를 입었다. 컴퓨터 프로그램 자격증을 따 평범하게 살려고 했지만 그를 받아 주는 곳은 많지 않았다. 중학교 때 야구선수로 뛰었던 그는 마흔 살에 운명처럼 컬링을 접했고 4년 전 소치 대회에도 나갔다. 9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던 그는 평창에서 메달에 다시 도전한다. 방민자도 25년 전 교통사고로 하반신을 쓸 수 없다. 10년 동안 방에서 세상을 등지고 살다가 여동생의 도움으로 찾은 장애인복지관에서 컬링을 만났다. 올림픽 출전이라는 목표를 세운 그는 훈련에 매진하며 어머니와 동생에게 메달을 선물할 꿈을 키웠다. 막내 이동하는 추락사고, 맏형 정승원과 차재관은 산업재해를 입는 등 사정은 엇비슷하다. ●12개국 풀리그 7승 이상… 메달 기대 다섯 선수는 12개국 풀리그에서 7승 이상을 수확하면 준결승에 올라 메달을 다툴 것으로 기대한다. ‘오성 어벤저스’의 감동 질주는 10일 시작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인형의 집’ 배누리, 뺑소니로 기억상실? “호기심 불러일으킨 첫 등장”

    ‘인형의 집’ 배누리, 뺑소니로 기억상실? “호기심 불러일으킨 첫 등장”

    ‘인형의 집’ 배누리가 첫방송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26일 첫 방송된 KBS2TV 저녁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서는 꽃님(배누리 분)이 서울지검 검찰청에서 걸려온 전화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꽃님은 선희(정수영 분)의 식당에 있던 도중 한통의 전화를 받는다. 자신을 서울지검 검찰청의 수사관이라고 소개한 한 남자가 꽃님의 통장이 불법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해준 것. 이어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 된 것 같다고 말하자 꽃님은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의 개인정보를 알고 있는지 묻는다. 이어 “수사관님, 제 개인 정보 알고 계시면 말씀 좀 해주세요. 제 주소, 나이, 이름..”이라며 다급하게 말한다. 하지만 꽃님을 찾아 온 철수(김기두 분)가 이 대화를 듣게 되고 이내 전화기를 빼앗아 들고 화를 내며 전화를 끊어버린다. 바로 보이스 피싱이였던 것. 철수는 꽃님에게 “꽃님씨 조심해요. 뺑소니 사고 당해서 기억 잃고 사는 것도 분한데 이런 놈들한테 돈까지 잃음 안되잖아요”라고 말하며 시무룩해진 꽃님을 위로했다. 꽃님이 뺑소니를 당했다는 사실이 첫방송에서 밝혀지며 꽃님이 가지고 있었던 기억은 무엇인지, 또 그 배경에는 어떠한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KBS2TV ‘인형의 집’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하나뿐인 아들 위해 이주노동자 된 父, 연휴에 비보 접해…

    하나뿐인 아들 위해 이주노동자 된 父, 연휴에 비보 접해…

    “아들을 위해 평생 일했다.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알았다면 설에 고향으로 돌아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곧 중학생이 되는 13세 아들의 교육비를 마련하기 위해 설 연휴도 마다하고 일한 아버지는 갑작스런 아들 사망 소식에 억장이 무너졌다. 2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뤄양시 이촨현인 고향을 떠나 경비원으로 일하는 한 이주 노동자는 비보를 접했다. 지난 16일 그의 아들은 놀러간다며 외출했다가 실종됐다. 저녁 9시가 되서도 돌아오지 않자 다른 가족들은 아이를 찾아 나섰다. 그리고 쓰레기차 옆 도로에서 피를 흘린채 의식을 잃고 누워있는 아이를 발견했다. 아이는 병원으로 급히 후송됐지만, 사라진 지 나흘 뒤인 20일 숨을 거뒀다. 아이 아버지는 “연휴에도 일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 그래서 아들의 교육비를 충당하려 직장에 남기로 했는데, 그 결정을 깊이 후회한다”며 가슴을 쳤다. 이어 “내가 지난 13년 동안 아들만 바라보고 물질적, 정신적으로 쏟아부운 것들이 이제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렸다. 모든 희망이 산산이 부서졌다”며 눈물을 흘렸다. 소년의 삼촌은 “아이 아버지가 이번 연휴 고향으로 오지 않은 이유 중 하나가 귀성 비용이었다. 집으로 오는데 시간도 많이 걸려서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를 뺑소니 사건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현지 언론은 해당 아이처럼 부모가 돈을 벌기 위해 농촌에서 도시로 떠나면서 조부모에게 맡겨지는 ‘유수아동’(留守兒童)이 6000만명에 달하며, 최근 유수아동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초등생 치고 달아난 뺑소니범, 외박 나온 의경 제보로 검거

    초등생 치고 달아난 뺑소니범, 외박 나온 의경 제보로 검거

    초등학생을 치고 달아나는 뺑소니 차량을 외박 나온 의경이 목격, 제보하면서 뺑소니범 검거에 도움을 줬다.20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한 도로에서 쏘나타 승용차가 초등학생 A(12)군을 쳤다. 운전자 이모(80)씨는 자신이 친 초등학생을 구호하지 않고 그대로 운전해 달아났다. 마침 외박을 나와 운전하던 중 사고 장면을 목격했던 부산 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 김도현 수경은 곧바로 자신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112에 제보했다. 영상을 토대로 수사에 나선 해운대경찰서는 CCTV 영상을 추적해 쏘나타 운전자 이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이씨를 입건했다. A군은 전치 3주의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이 꿈이라는 김도현 수경은 “뺑소니 차량을 추격하기에 너무 늦어 블랙박스 영상이라도 신속히 제보하면 검거에 도움이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파원 칼럼] 중국 이케아에서 칼을 못 사는 이유/윤창수 베이징 특파원

    [특파원 칼럼] 중국 이케아에서 칼을 못 사는 이유/윤창수 베이징 특파원

    베이징에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자자쥐(宜家家居)로 생활필수품을 사러 갔을 때였다. 중국에서는 모든 외래어를 중국어화하기 때문에 이케아(IKEA)는 이자자쥐로 불린다. 식칼을 사야 하는데 칼은 없고 대신 바코드가 새겨진 종이만 살 수 있었다. 진짜 칼을 손에 넣으려면 신분 확인이 필요했다. 우여곡절 끝에 한국 운전면허증으로 칼을 살 수 있었는데 이케아 직원은 신분증 번호, 이름, 주소, 서명을 일일이 기록했다.‘세계 최대의 감옥’으로 불리는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는 칼을 사면 레이저로 개인 식별 QR코드를 칼날에 새겨야 한다. 이 QR코드에는 신분증 번호, 사진, 민족, 주소가 담겨 있다. 중국 영토의 약 10%를 차지하는 신장 자치구는 중국의 성(省) 가운데 가장 면적이 넓은데, 이슬람 국가로의 분리독립 운동이 계속돼 중국 정부가 철저하게 감시하는 지역이다. 최근에는 영토를 빼앗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신장 지역으로 근거지를 옮기려는 움직임이 있어 중국 정부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장 지역만큼은 아니지만 중국 공산당의 철저한 주민 통제는 중국 전역에서 이뤄진다. 허난성 정저우에서는 경찰이 안면인식 기술이 탑재돼 범죄자를 한눈에 식별할 수 있는 선글라스를 끼고 범인들을 체포한다. 뺑소니, 인신매매, 신분증 도용 등의 범죄를 안면인식 선글라스로 걸러 냈다고 하지만, 언제든 위구르족과 같은 소수 민족이나 반체제 인사를 억압하는 데 사용할 우려가 있다. 중국 정부의 요주의 대상에는 언론인도 포함된다. 부임하기 한 달여 전 베이징에서 살 집을 구하려고 중국 관광비자를 신청했을 때다. 비자신청서에 회사 이름을 적었더니 기자냐고 반문하면서 각서를 쓰라고 했다. 각서의 내용은 여행 이외의 활동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미성년자가 관광비자를 받으려면 가족관계증명서와 부모의 가족관계증명서 상세원본을 각각 제출해야 한다. 부모의 신분을 확인하는 절차인데 중국 비자 발급 전문 여행사에서는 귀화한 조선족 자녀의 중국 입국 절차를 까다롭게 만들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에는 이미 1억 7000만대의 폐쇄회로(CC)TV가 있고, 앞으로 3년 안에 4억대가 더 설치될 예정이다. 중국 경찰은 나아가 14억 전체 인구의 유전자(DNA)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중이다. 쓰촨성 천웨이현 시골 학교의 유치원생의 타액까지 일일이 채취하는 DNA 수집은 2020년까지 1억명의 정보를 모으는 것이 목표다. 북한과 국경을 접한 바이산(白山)시 노인들은 무료 건강검진이란 명목으로 혈액을 채취당했다. 기자도 중국에 입국하자마자 거류 비자 신청을 위한 의무 신체검사에서 피를 뽑아 혈액 표본을 제출했다. 중국 경찰은 얼굴 인식과 DNA 표본, 그리고 개인의 온라인 활동까지 모두 통합할 계획을 갖고 있다. 대부분 국가에서 범죄자가 아닌 사람의 DNA 수집은 금지되지만, 중국에는 마땅한 규제법도 없고 개인정보 보호도 제한적이다. 중국은 아직 해결해야 할 내부 모순이 많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강력한 1인 통치 체제를 구축한 이유이기도 하다. 독재가 민주주의보다 효율적이지만 그만큼 위험도 크다는 것이 이미 29년 전 톈안먼 사태를 통해 드러났지만, 최근 이뤄지는 주민통제 사례를 보면 중국은 그 교훈을 잊은 것 같다. 중국 특색 사회주의는 신시대를 열기는커녕 오히려 주민들을 옥죄는 데 사용되는 듯하다. geo@seoul.co.kr
  • 뺑소니에 치인 동료견 살리려 안간힘 쓰는 개

    뺑소니에 치인 동료견 살리려 안간힘 쓰는 개

    개는 충성심이 많은 동물로 잘 알려져있다. 자신을 거둬들인 주인 뿐 아니라 동료를 향해서도 마찬가지다. 중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미아파이는 13일(현지시간) 차에 치여 숨진 동료를 되살리려 안간힘을 쓰는 강아지 모습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쓰촨성 남부 이빈시에 한 호텔 앞에서 노란색 개 한마리가 도로를 가로질러 뛰어가려다 차에 치였다. 개를 들이박은 차는 그대로 떠났으나 사고를 당한 개는 차도 한복판에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운전자나 보행자도 개의 상태를 살펴보려 다가오지 않았는데, 그때 다른 개 세 마리가 노란색 개에게 다가왔다. 다가온 무리 중 검은색 개가 움직임이 없는 동료를 간신히 질질 끌어 포장도로 위로 데려왔다. 검은색 개는 친구를 구해낼 수 있다는 기대를 버리지 않는 듯 했다. 지역 주민 장씨는 “오후 1시쯤 검은 색 개가 숨진 개를 흔들어 깨우려는 것을 봤다. 개들은 이 지역에서 자주 어울려 놀곤 했다”며 “이후 동물병원 직원들이 도착해 노란 개의 사체를 처리했다”고 전했다. 현지언론은 중국에서는 애완견과 다른 작은 동물들을 보호하는 법이 없고, 개의 복리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서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고 전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0.1초 만에 안면인식…中경찰, 범죄자 색출용 선글라스 사용

    0.1초 만에 안면인식…中경찰, 범죄자 색출용 선글라스 사용

    중국 경찰이 음력 설인 춘절(春節) 연휴 기간 동안 혼잡한 기차 역에서 몇 초 이내에 용의자 색출을 돕는 최첨단 선글라스를 끼기 시작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7일(현지시간) 허난성 중부 정저우시 동쪽 고속 철도역에 배치된 공안(경찰)이 설 연휴기간 첫날 최첨단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안경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중국의 철도 뉴스 웹사이트 차이나레일에 따르면, 설 연휴 특별 수송기간인 춘윈(春運)을 맞아 경찰은 2월1일부터 이 안경을 도입했고, 지난 6일까지 뺑소니 사건과 인신매매에 연루된 수배자 7명, 신분위조범 26명을 찾아내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해당 안경은 0.1초만에 1만 명의 얼굴을 스캔할 수 있고, 스캔된 얼굴은 안경과 연결된 태블릿 기기로 전송돼 용의자 데이터 베이스에 등록된 얼굴들을 검색하는 소프트웨어와 연동된다. 태블릿 기기로부터 일치하는 범죄자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어 기차역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보다 범죄자 소탕에 더 효과적이다. 중국에서는 매일 7만 명에서 12만 명의 사람들이 이 기차역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구 언론과 인권 단체들은 새로운 군중 감시 수단이 반체제 인사와 소수 민족 운동가들을 추적하고 탄압하는 등 정치적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처벌받은 지 5개월만에 또 뺑소니 70대 중형

    처벌받은 지 5개월만에 또 뺑소니 70대 중형

    70대 여성이 뺑소니로 처벌 받은지 5개월만에 또다시 뺑소니 사고를 내 중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에 사는 A(75·여)씨는 2016년 11월쯤 교통사고를 내고 도망갔다가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6월 2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운전면허도 취소됐다. 하지만 A씨는 운전대를 계속 잡다 또 뺑소니 사고를 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4일 오후 4시쯤 화물차를 몰고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의 한 외곽도로를 달리다 도로변을 걷고 있던 B(80)씨를 들이받았다. 이번에도 A씨는 아무런 구호 조치 없이 그대로 달아났다. B씨는 행인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주 만에 숨을 거뒀다.경찰에 붙잡힌 A씨는 줄곧 범행을 부인했지만 법원은 중형을 선고했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남해광 부장판사는 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남 부장판사는 “죄질이 불량하고 변명으로 일관한 채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다”며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동종 전과로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죄를 저질러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A씨는 이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A씨는 실형이 선고된 이 판결이 확정되면 앞선 집행유예 처분이 취소돼 총 4년 10개월의 수감생활을 해야 한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한 퇴직 경찰관의 마지막 사인 오프(sign-off)의 감동적인 순간

    한 퇴직 경찰관의 마지막 사인 오프(sign-off)의 감동적인 순간

    예전 우리나라 모 카드회사 TV광고에 이런 장면이 나온다. 사이먼 앤 가펑클의 ‘복서(Boxer)’란 노래를 배경으로 멋지게 운전하고 있는 한 남성이 차 밖으로 손을 내민다. 그리고 그 영상 위로 이런 카피 문구가 들린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지난 30일(현지시각) East Idaho News 등 외신들이 소개한 퇴직 순간의 감동적인 경찰관 모습이 큰 화제다. 벌써 6,600여 명 이상의 유튜버들로부터 ‘지나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을 정도다. 아내 게일 버드송(Gail Birdsong)이 이 일생일대 아름다운 순간을 영상으로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다. 2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300번이 넘게 공유됐다. 많은 댓글들이 달렸고, 대부분 감동과 칭찬 일색이었다.미국 IFPD(Idaho Falls Police Department) 소속 경관인 벅 로저스(Buc Rogers·56)의 마지막 야간 순찰을 마친 순찰차가 화면에 나타난다. 얼굴엔 이미 감정 조절에 실패한 모습으로 가득하다. 차 문을 닫기 전 그동안 함께 일했던 사람들과의 통신이 이어지자 마음 속 복잡한 감정은 더 요동친다. 티를 내지 않고 속으로 삼키려고 노력하지만 그마저도 힘들어 보인다. 순찰차 안에서 무전기를 집어 들고 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27년 근무기간 동안 교대 근무가 끝날 때마다 했던 똑같은 말을 한다. “파견, 지역 부서, 도시와 카운티. 8B-81.10-42.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그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가장 많이 했음직한 말들임에 분명하다. 8B-81은 그의 배지 번호이며 10-42는 근무가 끝나고 말하는 코드 번호를 뜻한다.로저스는 11년간 미국 헌병으로 근무한 후 1991년 IFPD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매사추세츠주 출신인 그는 순찰관, 학교 인재관, 교통 경찰관 등을 포함해 여러 부서 내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았다. 지난 3년간은 교통 안전국(TSA) 요원들과 아이다호(Idaho Falls) 공항에서 일하기도 했다. 로저스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은퇴를 결심했다. 그는 “경찰관이 되는 것은 ‘젊은 사람들의 게임(young person’s game)‘”이라며 “경찰관들이 받고 있는 사회로부터의 부정적 평판을 생각하면 지난 몇 년 동안 경찰관들의 입지는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그는 “모든 일이 재밌었고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어 좋았다. 10년 전 뺑소니로 입건된 사람들을 최근 다시 만나 그들이 나에게 당신 덕분에 ’고맙고 감사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다”며 “지금까지 일하면서 보고 느꼈던 모든 것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현재 그는 스트레스가 덜한 직장을 찾고 있으며 아이다호 주민들에게 봉사했던 기억들을 잘 간직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계획이다. 사진=Gail Birdsong 페이스북 영상=East Idaho News/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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