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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하! 우주] 우주 거대구조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아하! 우주] 우주 거대구조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우주 진화 시뮬레이션 공개 우주의 거대 구조들이 어떻게 형성되었는가를 실감 나게 보여주는 비디오 '이글'(EAGLE;Evolution and Assembly of GaLaxies and their Environments)'이 발표되었다고 우주전문 사이트 스페이스닷컴이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글'은 다른 유의 동영상과는 달리 은하풍 변수를 우주 형성 시뮬레이션 방정식 안에 적용하여 표현했다. 은하풍이란 태양풍과 비슷한 개념으로, 은하의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초속 300~3000km의 속도로 흘러나오는 대전된 입자의 흐름을 말한다. 네덜란드의 라이든 대학과 영국 드럼 대학의 천문학자들로 이루어진 연구팀은 영국과 프랑스의 슈퍼컴퓨터들을 가동하여 우주의 거대구조 형성 시뮬레이션을 완성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빛의 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이 우주는 과연 얼마나 클까? 천문학자들이 뽑아낸 계산서에는 약 950억 광년이란 수치가 나와 있다. 우주가 탄생한 것이 138억 년인데 그보다 몇 배나 큰 수치가 나온 것은 우주가 초창기에는 인플레이션이라는 과정을 거쳤을 뿐만 아니라, 가속팽창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우리가 현재까지 볼 수 있는 우주는 그 거리가 약 140억 광년 정도다. 그러나 140억 광년에 이르는 거리 안에서도 우리 우주는 복잡 다단한 구조를 갖고 있음을 이 비디오는 보여준다. 규모가 작은 순서로 늘어세운다면 은하군, 은하단, 초은하단, 대규모 구조 등이 있고, 은하군과 은하단들은 무리를 지어 초은하단을 이루고 있으며, 초은하단 이상 큰 규모의 천체를 '우주 거대구조'라고 부른다. 이러한 우주 거대구조는 은하들의 3차원 공간 분포를 연구하기 시작한 1980년대에 그 존재가 알려졌는데, 은하들의 3차원 공간분포는 은하들의 적색편이를 관측하여 알아낼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은하와 성단은 제멋대로 분포하고 있기보다는 길고 가는 끈처럼, 또한 거대한 거품 속에 있는 것처럼 분포되어 있다. 그 거품의 내부는 빨대로 그 안의 은하들을 모두 빨아낸 것처럼 텅 비어 있는 듯이 보이는데, 거품의 막에 해당하는 부분에 은하들이 모여 있고, 그 내부는 텅 빈 동공(void)을 이루고 있다. 현재까지 관측된 우주의 구조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것은 '거대한 벽'(Great Wall)이라고 불리는 것인데, 이것은 은하들이 거대한 벽 모양 속에 모여 있는 것을 말한다. 즉, 우주에는 거대한 비누거품 모양의 구조들이 수없이 겹쳐져 있는데, 은하들은 거대한 벽이라고 불리는 겹쳐진 면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이다. 거대한 벽의 길이는 약 5억 광년, 높이는 2억 광년, 그리고 두께는 1500만 광년 정도다. 이 거대한 벽은 우리은하에서 약 2500만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동영상은 http://www.space.com/28119-new-universe-evolution-simulation-is-most-realistic-)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맹물수능·돈스쿨·식스포켓… 씁쓸한 교육 신조어

    올해 교육 분야에서 ‘맹물 수능’ ‘돈스쿨’ ‘식스 포켓’ 등이 신조어로 주목을 받았다. 영어교육업체 윤선생은 11일 ‘2014 교육분야 신조어 베스트 10’을 선정, 발표했다. 신조어들은 업체가 두 달마다 교육트렌드를 조사하면서 인터넷 등에서 포집해 정리한 것이다. 선정된 말들은 교육과 청소년 현실을 풍자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입시 분야에서는 변별력을 잃은 수능을 가리키는 ‘맹물 수능’과 입시제도가 자주 바뀌어 수험생만 피해를 본다는 의미의 ‘마루타 수험생’이 꼽혔다. 또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려면 자신의 실제 학년보다 4개 학년을 앞서 공부해야 한다는 ‘4당3락’도 새로 만들어졌다. 경제·취업난 분야에서는 ‘돈스쿨’ ‘빨대족’ 등이 선정됐다. ‘돈스쿨’은 학비가 연간 2000만원이 넘는 로스쿨을 뜻하고, ‘빨대족’은 취업난으로 직장을 찾지 못해 계속 부모님의 지원을 받는 30대를 가리키는 신조어다. 가족 관계·교육관 분야에서는 나를 위해 흔쾌히 지갑을 열어줄 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등 어른 6명을 지칭하는 ‘식스 포켓’과 세월호 참사 등 부조리한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맞서는 40∼50대 주부를 뜻하는 ‘앵그리 맘’ 등이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이 밖에 외동으로 태어나 공주·왕자 대접 받는 아이를 뜻하는 ‘골드 키드’, 좋은 스펙을 지녔음에도 급여가 낮고 항시적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젊은 세대를 ‘이케아 세대’를 꼽았다. 실용적이고 세련되지만 값이 싸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윤선생 측은 “치열한 입시경쟁, 쉬운 수능,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 등으로 올해도 교육 시장에서 신조어가 많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신세계그룹 정재은명예회장·정유경부사장, 새로운 주류 트렌드 선도

    신세계그룹 정재은명예회장·정유경부사장, 새로운 주류 트렌드 선도

    혼자 사는 나홀로족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990년 전체 가구의 9%에 불과했던 1인 가구 비중이 2013년엔 25.9%로 급증한 것이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증가세이며 이미 4인 가구 비율을 넘어섰다. 이에 맞춰 가구, 가전 업체들은 물론 찌개, 국, 반찬, 과일 등을 생산하는 식자재 업체까지 1인용 제품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나홀로족’ 라이프스타일은 새로운 음주 트렌드도 만들어냈다. 또한 프리미엄 급으로 분류되는 싱글몰트 위스키가 500ml를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보드카 브랜드 ‘스미노프’에서 200ml 포켓 사이즈를 선보였다. 산사춘S는 도수를 7도로 낮추고 별자리를 연상하는 타이포그래피로 디자인한 용기로 젊은층을 공략한다. 2000년 남북 정상회담 때 건배주로 유명한 ‘문배주’(중요무형문화재 86-1호)는 지난해 전통적인 도자기 대신 휴대성을 강조한 유리병으로 용기를 바꾸고 술 양도 줄였다. 빨대를 꼽아 마시는 소용량 스파클링 와인 ‘코돈 니그로’는 출시 시점부터 젊은층을 노려 클럽, 바 등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그룹(기업인 정유경 부사장, 정재은 명예회장) 측에 따르면 신세계L&B가 판매하는 칠레와인인 G7의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첫 밀리언셀러 와인의 탄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G7 와인은 와인 대중화를 위해 2009년 처음 출시된 칠레와인으로 출시 첫해 22만병의 판매를 시작으로 매년 큰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100만병 기록은 그동안 국내 대표와인으로 알려져 있던 몬테스알파(칠레산), 1865(칠레산)도 아직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으로 이를 달성하게 되면 국내 최초의 밀리언셀러 와인으로 국내와인시장의 왕좌에 오르게 되어 신세계그룹(정유경 부사장, 정재은 명예회장)측이 특히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최근 와인수입업체 신세계그룹(기업인 정유경 부사장, 정재은 명예회장) 계열사인 ㈜신세계 L&B는 남아공 산 스파클링 와인 ‘미안더(Meander)’ 화이트 모스카토, 핑크 모스카토 2종을 출시했다. 향이 가장 진하고 달콤한 맛을 내는 모스카토 포도품종 100%를 사용했으며 알코올 도수가 5.5%로 맥주와 비슷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비슷한 스타일의 경쟁상품에 비해 가격도 15% 가량 낮췄다. 와인오프너, 와인 잔도 필요 없이 맥주처럼 간편하게 따서 마실 수 있다. 특히 모스카토 품종 와인은 신세계그룹 기업인 정유경 부사장과 정재은 명예회장도 평소 즐겨 마시는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신세계그룹(기업인 정유경 부사장, 정재은 명예회장) 관계자는 “술을 못하는 여성들이나 남성들뿐만 아니라 가볍게 마실 와인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가벼운 술자리를 권하는 최근 추세, 간편하게 마실 거리를 찾는 캠핑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로 보아 저도주, 저용량, 캐주얼 와인 시장을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안더 화이트 모스카토, 핑크 모스카토는 전국 이마트 외 와인바, 주류전문 숍에서 판매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마담 뺑덕’ 학규 정우성의 뜨뜻미지근한 치정멜로 “영화 초반부터 치명적”

    ‘마담 뺑덕’ 학규 정우성의 뜨뜻미지근한 치정멜로 “영화 초반부터 치명적”

    누구나 아는 고전을 ‘틀어서’ 다른 시공간에 덧입히는 시도는 그 자체만으로도 일단 호기심을 자극한다. 새 영화 ‘마담 뺑덕’도 효의 미덕을 칭송하는 고전 심청전을 욕망과 사랑, 집착이 뒤범벅된 치정 멜로로 그렸다는 점에서 일단 사람들을 솔깃하게 만든다. ”정우성이 출연하지 않았다면 이 영화를 아예 찍지 않았을 것”이라는 임필성 감독의 말처럼 그 끈적끈적한 멜로의 주연 배우가 어디 하나 빠질 것 없는 매력의 정우성(41)이라는 점도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요소다. 영화는 그러나 고전을 재해석한 시도가 아무리 기발해도 이야기가 탄탄하지 못하면 치정 멜로의 감흥마저 떨어질 우려가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영화는 벚꽃이 흩날리는 어느 봄날 지방 소도시에서 시작한다. 카메라는 맥주 한 캔에 담배를 쥔 심학규(정우성 분)와 요구르트에 빨대를 꽂아 마시는 덕이(이솜) 모습을 대비시킨다. 서울의 한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치는 심학규는 불미스러운 일로 지방의 한 글쓰기 교육센터 강사로 좌천됐다. 이 암담한 현실에서 유일하게 마음을 둘 곳은 얼굴에 솜털이 남은 스무 살 처녀 덕이다. 퇴락한 놀이공원의 매표소 직원인 덕이는 유일한 식구이자 언어장애인인 엄마에게 “계속 이대로 살지 않을 거야”라고 되뇐다. 그녀는 서울에서 왔고 글을 쓰며 교수라는 직업을 가진, 말끔한 정장 차림의 심학규에게 당연히 매혹당할 수밖에 없다. 영화는 정우성의 노출 때문에 일찍이 화제가 됐다. 심학규와 덕이의 첫 번째 정사는 어물쩍 지나간다. 영화는 대관람차에서 벌이는 다음 정사 장면에서 온도를 높인 다음 세 번째 정사에서 적나라한 베드신을 보여준다. 심학규에게 처절하게 버림받은 덕이가 8년 후 심학규와 그의 딸 청이 앞에 나타나면서 두번째 막이 오르지만 정작 이야기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특히 극중 ‘인당수에 빠졌던’ 청이가 돌아오는 장면은 뭔가 섬뜩하기만 하고 영화는 이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다 길을 잃는 느낌이다. ”아버지가 겪는 욕망의 소용돌이에 딸이 휘말리고 그 영향을 받아서 그녀도 어두운 면이 생기는 욕망의 연대기를 표현하고 싶어서 크게 뒤틀었다”는 임 감독의 설명대로라면 뒤틀다가 멀리 가버렸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꽃미남 정우성은 몸무게를 갑자기 불린 것인지 중력을 이기지 못하는 나잇살을 숨김없이 보여주면서 삶에 찌든 40대 후반의 대학교수를 무난히 소화해 냈다. 삼삼한 얼굴의 이솜도 일견 순진하면서도 내면에 욕망을 품은 소도시 처녀를 연기하기에 적합했다. 이솜의 연기는 갈등이 고조되는 후반부에서 더 호평받을 만하다. 덕이가 심학규의 집에 처음 발을 들인 다음 “왜 이렇게 덥죠? 술을 마셔서 그럴까요”라고 말하거나 심학규의 와이셔츠만 걸친 채 등장하는 부분 등은 상투적이다. ”덕아 사랑해”라고 되뇌는 심학규의 마지막 대사마저도 112분간의 그 어지러운 이야기들을 단순히 사랑 하나로 수습한다는 느낌이다. 10월2일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상영시간 112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홈쇼핑에서 페도라 유모차, 카시트 최대 32% 할인

    롯데홈쇼핑에서 페도라 유모차, 카시트 최대 32% 할인

    글로벌토털유아브랜드 페도라(대표 정세훈)가 3일 오후 12시 40분부터 롯데홈쇼핑에서 ‘페도라 S9 화이트 유모차’와 ‘페도라 C3 올라운드 카시트’ 앵콜 방송을 진행한다. 페도라는 이번 앵콜 방송에서 유모차 단품 및 카시트 세트 구성을 최대 32% 할인 판매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이너시트∙풋커버 등 6종 사은품을 증정하고, 30명을 추첨해 유류비 10만원을 지원한다. 페도라는 지난 8월 31일 종료된 코엑스 베이비페어에서 유모차 카시트 세트 및 다양한 구성에 대한 인기로 유모차, 카시트 일부가 일시 품절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번 홈쇼핑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베이비페어에 방문하지 못한 고객에게 추석을 기념해 롯데 홈쇼핑 구매고객이 포토 상품평 작성 시에는 페도라 P1 식탁의자와 옥소 빨대컵(11oz)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롯데홈쇼핑 제품 구매 시 고객 감사 이벤트 ‘베베홀리데이 캠핑 편’에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홍천의 엘림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되는 ‘베베홀리데이 캠핑 편’은 가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육아에 지친 엄마와 가족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행사다. 응모는 9월 30일까지 쁘레베베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앵콜 방송을 진행하는 페도라 S9 화이트 유모차는 소비자시민모임 유모차 품질비교평가에서 ‘구매할 가치 있음(Worth Considering)’ 평가를 받은 ‘S9 유모차’의 상위 모델이다. S9 유모차는 국내외 15개 제품 중에서 국산 1위, 세계 4위인 ‘구매할 가치가 있음(Worth Considering)’ 평가를 받았다. 페도라 올라운드 카시트 C3 역시 ‘종합 우수’ 평가를 받아 헤드레스트 조절, 어깨벨트, 안전벨트 등 10개 항목 중 8개 항목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아이의 등과 엉덩이 부분이 카시트와 완전히 밀착되는 저중심설계와 4단계 리클라인 각도조절, 5단계 헤드레스트 조절, 시트 장착 시 올바른 각도를 나타내는 인디게이터 장착 등 다양한 기능으로 아이의 안전을 지켜준다. 한편, 페도라는 최근 이란∙두바이 계약으로 10개국 수출 목표를 달성했으며, 연내에는 20개국 수출을 목표로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응급처치 이렇게] 과호흡증후군 갑자기 오면 호흡 천천히 하도록 도와줘야

    [응급처치 이렇게] 과호흡증후군 갑자기 오면 호흡 천천히 하도록 도와줘야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숨쉬기 힘들어하면서 숨을 깊고 빠르게 내쉬고 손발이 저린 느낌을 호소하면 주변 사람들은 당황하기 마련이다. 이를 과호흡증후군이라 한다. 평상시 건강하던 사람도 급격한 감정적 변화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런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정상적으로 호흡할 때 우리의 몸은 공기 중의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혈중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일정하게(37~43㎜Hg) 유지한다. 그러나 어떤 원인에서인지 과하게 호흡을 하면 이산화탄소를 너무 많이 배출하게 되고,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도 정상 아래로 떨어진다. 이럴 때 환자는 어지러움, 불안감, 공포감, 손발의 저림 증상을 호소하면서 심하면 경련까지 일으키기도 한다. 호흡은 일반적으로 산소 농도 변화나 혈액의 대사상태에 따라 조절되지만, 스트레스 같은 정신적 변화에 의해서도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평상시 건강하던 사람도 가족과 심하게 다퉜거나 갑자기 불안해할 때, 깜짝 놀라거나 일상 생활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과호흡증후군이 올 수 있다. 다른 기질적 원인(폐·심장·당뇨·갑상선 등)이 없는 건강한 사람에게서 발생한 과호흡증후군은 주변 사람들이 호흡을 천천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빠르고 깊게 호흡을 하면 더 고통스러울 수 있다고 말해 주고서 환자로 하여금 호흡을 느리게 하거나 잠시 멈추게 한다. 숨을 잠시 멈추면 상태가 금방 안정된다. 만약 환자가 스스로 호흡 속도나 호흡량을 줄이지 못하면 폭이 넓은 대롱이나 빨대, 혹은 종이를 말아쥐고 입에 갖다대고서 호흡하도록 한다. 이러면 호흡기 내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짙어져 증상이 호전된다. 과호흡증후군이 왔을 때 대개 사람들은 환자의 손발부터 주무르려고 하는데, 이런 응급처치는 효과가 없다. 종이봉지나 비닐봉지를 환자 머리에 씌워 호흡하게 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는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높여주는 데는 효과적이긴 하지만 의도하지 않은 저산소 혈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심리적 원인에 의한 과호흡이 아니거나 기저질환이 있어 과호흡증후군이 온 환자에게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크게 문제 될 수 있다. 홍원표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사업팀장
  • ‘장보리’ 오연서, 빨대 물고 4종 깜찍 표정 ‘백만불짜리 보조개’

    ‘장보리’ 오연서, 빨대 물고 4종 깜찍 표정 ‘백만불짜리 보조개’

    배우 오연서가 깜찍한 4종 셀카를 공개했다. 오연서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냥”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네 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빨대를 문 채 각양각색의 표정을 짓고 있는 오연서의 모습이 담겨있다. 오연서는 수수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한편 오연서는 현재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주연 장보리 역으로 열연 중이다. 사진 = 오연서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국산 칵테일로 日 RTD 시장 잡는다

    한국산 칵테일로 日 RTD 시장 잡는다

    지난 3일 일본 도쿄 시내 한 대형마트 주류 코너. 다양한 맥주와 사케, 칵테일 등으로 채워진 진열대에 낯선 형태의 과일 칵테일이 눈길을 끌었다. 캔, 페트병은 물론 빨대가 부착된 병과 파우치 등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과일 칵테일이다. 알코올 도수 5~8도로 여성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저알코올 제품이었다. 전체 주류의 70%를 업소가 아닌 가정에서 소비하는 일본 음주문화가 잘 반영된 모습이다. 글로벌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올여름 맞춤형 ‘RTD’(Ready to drink·구입해 바로 마실 수 있는 형태로 만든 음료) 제품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디아지오코리아는 국내에서 3월 출시된 ‘스미노프 아이스 그린애플’을 이달부터 일본으로 본격 수출한다고 6일 밝혔다. ‘스미노프 아이스 그린애플’은 보드카에 사과향을 가미한 알코올 도수 5도의 과일 칵테일로, 일본 현지 대형마트에서 250㎖ 기준으로 200엔 안팎에 판매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가 깐깐하기로 소문난 일본 주류 시장을 선택한 이유는, 일본을 기점으로 RTD 제품의 아시아 수출 범위를 넓히기 위해서다. 일본의 RTD 시장은 맥주나 보드카와 달리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에 전년 대비 10.8% 성장해 8630만 상자(9ℓ 상자)가 팔렸다. 이에 따라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해 경기 이천 공장에 50억원을 투자, RTD 수출 생산라인을 늘렸다. 본사로부터 친환경 제품 생산 능력을 인정받은 이천 공장을 아시아 시장 수출 기지로 삼겠다는 것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일본 수출을 통해 2015년(회계연도 기준) 약 1500만 달러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이사는 “아시아 국가들이 가정에서 순한 술을 선호하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보고 RTD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라면서 “국내에도 1인 가구가 급증하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편의점 등 국내 판매망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올 하반기 디아지오 글로벌의 새로운 위스키 ‘헤이그 클럽’을 한국, 중국 등에서 출시해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올 하반기 한국 주류시장을 깜짝 놀라게 할 새로운 개념의 신제품은 기존 브랜드가 시도하지 못한 혁신적인 개념의 제품으로 젊은 소비자까지 영입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며 “저변을 확대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시켜 생활 속의 위스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쿄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토요일 오전 9시 40분) 2014 월드컵 브라질 투어가 시작됐다. 월드컵을 앞둔 브라질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개막식이 열리는 도시 상파울루에서 브라질 사람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느껴보고, 축구 황제 펠레가 활동한 축구단이 있는 항구도시 산토스에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유소년 팀을 만난다. 해발 1700m에 있는 유럽풍의 휴양지 캄포스 두 조르덩은 브라질 도시와는 다른 풍경이다. 오래된 전차는 마치 과거로 떠난 듯한 여행을 선사한다. 다양한 나무 잔에 담아 ‘봉바’라고 불리는 빨대로 먹는 마테차도 맛보고, 전통춤 슐라의 흥겨운 리듬도 경험한다. ■희망풍경(EBS 토요일 오전 6시 30분) 척추장애 1급 김승주씨는 동네 고물상을 찾아다니며 비철을 골라 계약을 하는 게 주된 업무다. 그는 동료 장애인들과 함께 비철 쪽으로 사회적 기업을 세운 지 4년이 됐다. 아침 일찍 일어나 밤늦게 들어오는 일상 속에서 승주씨의 비타민은 바로 가족이다. 누구보다 예뻐하는 고3 딸은 기숙학교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MBC 일요일 밤 8시 45분) 민정(이유리)이 그렸다는 대상작을 발견한 보리(오연서)는 베낀 그림으로 지금까지 비술채 후원을 받았느냐면서 민정에게 따진다. 우연히 대화를 들은 수봉(안내상)은 민정을 의심하고 다시 장흥으로 연락해 은비를 수소문한다. 한편 도씨(황영희)는 화연(금보라)의 집에서 도우미로 일하기로 한다.
  •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찌는 ‘식용 연기’ 화제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찌는 ‘식용 연기’ 화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 희소식이 될 듯 싶다.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식용 연기 제조기(Edible Mist Machine)’가 개발되어 화제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기계로 만들어진 연기는 아무 맛도 없는 연기가 아니라 초콜렛은 물론 베이컨, 심지어 랍스타까지 맛의 종류만 약 200가지가 넘는다. 즉, 먹고 싶은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면서도 칼로리가 제로이기 때문에 살이 찔 부담이 없는 것이다. ’식용 연기 제조기(Edible Mist Machine)’로 불리는 이 기계는 초음파를 이용해 미립자의 연기를 분사한다. 이 때 빨대를 꽂아 그 연기를 입으로 들이 마시면 된다. 그러면 연기가 입 안에서 맴돌며 원하는 맛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칼로리가 실제로 높은 티라미슈나 버터와 같은 음식도 이 기계를 이용하면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 이 기계를 만든 회사의 창립자 찰리 회장은 23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뇌는 입에 무언가 계속 들어가길 원하기에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며 “그런데 이 기계를 이용하면 그러한 욕구를 충족시키면서도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기계를 통해서 내가 좋아하는 책 맛이라던가 머리카락 맛과 같은 특이하면서도 재미있는 맛도 맞춤형으로 만들 수 있다. 참 재밌는 기계다.”라고 기계의 신기한 기능을 설명했다. 한편, 제로 칼로리로 원하는 맛을 볼 수 있는 이 기계를 개발한 찰리 회장은 지금도 음식과 관련된 ‘공중부양 칵테일 제조기(levitating cocktail machine)’나 ‘젤리 폭포(jellybean waterfall)’와 같은 신기한 발명품들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 사진·영상=Lick Me I‘m Deliciou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수애 근황, 독기 버린 수애 깜찍+순수한 여인으로 변신 ‘반가워’

    수애 근황, 독기 버린 수애 깜찍+순수한 여인으로 변신 ‘반가워’

    수애 근황이 화제다. 최근 수애가 모델로 활동 중인 여성복 브랜드의 광고 촬영현장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휴식을 취하고 있는 수애의 다양한 모습들이 담겼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촬영 중간 잠시 휴식을 틈 타 머리에 헤어핀을 꽂은 채 빨대로 물을 마시는 수애의 모습. 마치 어린아이처럼 눈을 동그랗게 뜬 모습은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또한 촬영 중간 수시로 볼에 바람에 불어 넣은 채 입술을 내밀어 보이는 귀여운 표정부터 카메라를 향한 아이컨택과 무심한 듯 하면서도 손가락으로 ‘V’를 그리는 모습은 뭇 남성들을 설레게 만든다. 한편 수애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애, 촬영장 마저 웃게 만든 ‘귀요미’ 매력 공개

    수애, 촬영장 마저 웃게 만든 ‘귀요미’ 매력 공개

    배우 수애가 광고 촬영 현장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애는 올리비아 로렌 광고 촬영현장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담았다. 촬영 중간 잠시 휴식을 틈 타 머리에 헤어 핀을 꽂은 채 빨대로 물을 마시는 수애의 귀여운 모습과 마치 어린아이처럼 눈을 동그랗게 뜬 모습은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또한 촬영 중간 수시로 볼에 바람에 불어 넣은 채 입술을 내밀어 보이는 귀여운 표정부터 카메라를 향한 아이컨택과 무심한 듯 하면서도 손가락으로 ‘V’를 그리는 모습은 뭇 남성들을 설레게 만든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은 이전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수애만의 독특한 ‘귀요미’ 매력이 포착되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녹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이한 일상, 카리스마 탈탈의 변신 ‘일상은 애교쟁이 진이한’

    진이한 일상, 카리스마 탈탈의 변신 ‘일상은 애교쟁이 진이한’

    배우 진이한이 카리스마는 잠시 접어두고 귀여움 가득한 모습의 셀카를 공개했다. 진이한은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잘 먹었습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네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이한은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맡고 있는 탈탈 역으로 분장을 한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음료수가 든 컵을 들고 빨대를 입으로 무는 등의 다양한 포즈와 함께 익살스럽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진이한은 ‘기황후’에서 냉철하고 지적인 캐릭터 탈탈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 진이한 트위터 (진이한 일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란·칠레서 유년 보낸 두 예술가의 전시회

    이란·칠레서 유년 보낸 두 예술가의 전시회

    소녀가 경험했던 아랍의 이란과 소년이 경험했던 남미의 칠레는 어떤 공통점을 갖고 있을까. 성인 예술가로 성장한 소녀와 소년은 남성 위주 사회가 지닌 억압과 군부 독재의 아픈 역사를 여태껏 기억에서 게워 내지 못하고 있다. 애써 억압의 색깔을 작품에서 지우려 하지만 그들의 잠재의식은 ‘취조실’ 같은 궂은 기억을 되새김질하곤 한다. 최근 한국을 찾은 작가들을 만나봤다. ■ 풍자된 중년의 욕망 이란 출신 탈라 마다니 “중년 남성은 가깝지만 멀게 느껴지는 존재예요. 인간의 부조리를 가장 잘 드러낸 갈등의 시기라고 할까요.” 우스꽝스럽고 기괴한 작품들은 뭔가 사연을 담은 듯하다. 기존 미술의 개념을 정면으로 반박하지만 그 자체로 아름다움을 품고 있다. 이란 출신의 여류 작가 탈라 마다니(33)는 요즘 영국 화단에서 ‘뜨는’ 젊은 화가다. 육체적 요소에 블랙 유머를 적절히 섞어 사회의 관습과 모순을 꼬집는 데 일가견이 있다. 작품에는 끊임없이 중년 남성이 등장한다. 이들의 욕망은 어둠 속 프로젝터를 통해 화면에 투사되는 감각적인 모습으로 드러난다. 예컨대 어린 소녀는 치마를 들추며 요염한 포즈를 취하고 이를 바라보는 중년 남성들의 눈빛은 반짝인다. 아예 넋을 놓고 있다. 다른 그림에선 한 중년 남성이 기저귀 차림의 자신이 기어 다니는 모습을 바라본다. 마다니는 “어린아이처럼 본능에 충실한 남성의 모습을 그렸다”고 했다. 그는 미국 오리건주립대와 예일대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현대사회를 지배하는 성적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자주 던져 왔는데 청소년을 성적 대상으로 바라보는 남성의 시선에 대한 비판 의식이 돋보인다. 작가는 15세 때 이란을 떠나 미국으로 건너왔다. 이런 성장 배경이 알게 모르게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작품 속 중년 남성은 모두 아랍인이죠. 이들은 뭔가 욕망을 표출하려 해요. 어린 시절 이란에서 성장했던 경험이 무의식 중에 투영된 겁니다.” 오는 5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PKM갤러리에서 이어지는 전시에는 마다니의 약혼자인 영국 출신의 나다니엘 멜로스(40)도 함께 참여한다. 둘 다 한국 나들이는 처음이다. 영상, 퍼포먼스 작업에 천착해 온 멜로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동굴 비유’를 담은 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한 현대인이 네안데르탈인이 살던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 동굴벽화를 그린 원시인을 인터뷰한다는 내용이다. 작가는 또 보라색과 주황색으로 범벅이 된 셰익스피어의 뇌에 빨대를 꽂은 조각도 내놨다. 이성이 지배하는 현생 인류와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반감의 표현이다. 얼마 전 결혼을 약속한 두 작가가 함께 전시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과도한 표현 때문에 영국에서 전시가 취소됐던 작품도 포함됐다. 두 작가는 “예술 작품은 본능과 욕망을 억누르는 사회에 대한 비판”이라며 “자유로운 표현을 억압하는 데 저항하는 건 예술가의 책무”라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빛이 된 독재의 기억 칠레 출신 이반 나바로 “어떤 작품을 보고 사람들은 ‘취조실’을 떠올린다고 하죠. 하지만 전 딱히 억압적인 이미지를 담으려고 의도하진 않았습니다.” 와인으로 유명한 칠레는 군부 독재의 아픈 역사를 품고 있다. 칠레 출신의 네온아트 작가인 이반 나바로(42)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그가 산티아고에서 태어난 이듬해인 1973년 아우구스토 피노체트는 쿠데타를 일으켜 대통령직에 오른다. 이후 17년간 잔인한 철권통치가 이어졌다. 어린 시절 숱한 통행금지와 정전을 겪으며 쌓인 어두운 기억은 역설적으로 나바로를 빛의 예술 세계에 빠져들게 했다. 스무살이 되던 해 “돈이나 벌어 보자”며 떠난 미국 뉴욕에서 그는 욕망의 분출구를 찾았다. “2003년 우연히 차이나타운을 지나다 벽에 걸린 별 모양 램프를 봤어요. 별이 끝없이 멀어지는 듯한 환영에 빠져들었죠.” 이후 작가는 다양한 종류의 거울로 실험해 왔다. 지금은 ‘네온아트의 떠오르는 별’로 불린다. 2009년 제53회 베니스비엔날레에선 칠레관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최근 뉴욕 매디슨스퀘어에 이민자의 지친 삶을 달래기 위한 네온 작품을 매달아 화제를 모았다. 작가는 오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현대에서 전시회를 이어 간다. 빛의 속도를 뜻하는 ‘299 792 458 ㎧’가 전시 제목이다. 설치작품 14점을 선보이는 작가는 마법에 가까운 눈속임을 부린다. 불과 20㎝ 두께의 작품들은 볼수록 끝없이 이어지는 환상을 불러온다. 바닥에 설치된 ‘우물’ 작품은 나락으로 빠질 듯한 아찔함을 드러내 관람객을 뒷걸음치게 만든다. ‘스파이 미러’를 통해 유리 속 거울을 반사하도록 해 무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식이다. 작가는 2011년부터 유명 고층 건물의 도면을 네온 조각 작품으로 선보이며 미국 시카고 시어스타워 등을 소재로 활용했다. 이번 전시에선 건축 중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이미지를 담은 ‘짐’(Burden)이란 작품이 포함됐다. 전시장 지하에는 ‘현대 울타리’란 작품도 있다. 100여개가 넘는 백색 형광등으로 만들어진 울타리는 남북한의 분단 현실을 떠올리게 한다. “정치적 색깔을 지양하고자 작품 제목을 ‘남과 북’으로 하지 않았어요. 강요된 이미지를 좋아하지 않지요.” 백색 형광등은 거울에 반사되면 초록빛으로 변한다. 보통 초록은 신선하고 상쾌하지만 그의 초록은 시리고 아픈 느낌이다. 흰색으로 눈속임하지만 가슴에 새겨진 아픈 기억은 속일 수 없는 법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김태희 근황, 깜찍 셀카 공개 “사람이야 인형이야?” 남심 흔드는 미모

    김태희 근황, 깜찍 셀카 공개 “사람이야 인형이야?” 남심 흔드는 미모

    ‘김태희 근황’ 배우 김태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김태희는 20일 자신의 SNS에 “지면 촬영 중이에요. 헤어 변형하는 동안 버블티로 당 보충하는 중. 완전 맛있어요”라고 근황을 전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근황 사진 속 김태희는 헤어스타일링을 받는 도중 빨대로 음료를 빨아들이며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블랙 민소매 의상을 입고 화보 촬영 중인 모습이다. 빼어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태희 근황 대박이다”, “김태희 근황, 사람이야 인형이야”, “김태희 근황, 아름다워”, “김태희 근황, 비가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김태희 웨이보(김태희 근황)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태희, 버블티 인증샷 공개 ‘깜찍 매력’

    김태희, 버블티 인증샷 공개 ‘깜찍 매력’

    배우 김태희는 20일 자신의 SNS에 “지면 촬영 중이에요. 헤어 변형하는 동안 버블티로 당 보충하는 중. 완전 맛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태희는 헤어스타일링을 받는 도중 빨대로 음료를 빨아들이며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블랙 민소매 의상을 입고 화보 촬영 중인 모습이다. 빼어난 미모가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태희, 버블티 마시며 “당 보충 중”

    김태희, 버블티 마시며 “당 보충 중”

    배우 김태희는 20일 자신의 SNS에 “지면 촬영 중이에요. 헤어 변형하는 동안 버블티로 당 보충하는 중. 완전 맛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태희는 헤어스타일링을 받는 도중 빨대로 음료를 빨아들이며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블랙 민소매 의상을 입고 화보 촬영 중인 모습이다. 빼어난 미모가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목마른 동심에 마실 물을…

    목마른 동심에 마실 물을…

    우리 어린이들이 20일 아프리카 가나 어린이가 대형 빨대로 물을 빨아 마시는 듯한 모습의 조형물이 설치된 청계천변에 앉아 물을 마시고 있다. 조형물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앞두고 마실 물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생각하자는 취지에서 만든 것이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김태희 일상, 이렇게 깜찍해?

    김태희 일상, 이렇게 깜찍해?

    배우 김태희는 20일 자신의 SNS에 “지면 촬영 중이에요. 헤어 변형하는 동안 버블티로 당 보충하는 중. 완전 맛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태희는 헤어스타일링을 받는 도중 빨대로 음료를 빨아들이며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블랙 민소매 의상을 입고 화보 촬영 중인 모습이다. 빼어난 미모가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태희, 깜찍 셀카 공개 “화보 촬영 중”

    김태희, 깜찍 셀카 공개 “화보 촬영 중”

    배우 김태희는 20일 자신의 SNS에 “지면 촬영 중이에요. 헤어 변형하는 동안 버블티로 당 보충하는 중. 완전 맛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태희는 헤어스타일링을 받는 도중 빨대로 음료를 빨아들이며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블랙 민소매 의상을 입고 화보 촬영 중인 모습이다. 빼어난 미모가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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