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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간단한 장치가 건전지 수명 ‘8배’로

    이 간단한 장치가 건전지 수명 ‘8배’로

    1회용 건전지 수명을 무려 8배나 늘려주는 발명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배터라이저’ (Batteriser)라고 이름 붙은 이 발명품은 고작 2.5달러(약 3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될 계획이어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건전지는 저장된 전력의 20%만 사용된 채 버려지지만 배터라이저는 남은 80%의 전력까지 끌어내 건전지 수명을 늘려준다는 것이 개발사 ‘배터루’ (Batteroo)의 설명이다. 배터라이저는 스테인리스강 재질이며 두께는 0.1㎜정도로 배터리에 덧씌워 사용하는 형태다. AA, AAA, C, D 등 여러 규격의 전지에 모두 호환된다. 배터루는 배터라이저가 상용화되면 건전지 소모량이 크게 줄어 환경 보호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들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150억 개의 건전지가 소모되며 이들 중 절차대로 폐기되는 건전지는 고작 2%에 불과하다. 이렇게 잘못 처리된 폐건전지들은 토양오염 등 다양한 환경파괴의 원인이 된다. 배터루는 이 제품의 자세한 원리를 밝히지는 않은 채 그저 “음료를 바닥까지 마시게 해주는 빨대와 흡사한 역할을 한다”는 비유로써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고 이 획기적 발명품의 실제 성능을 크게 의심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미국 산호세 주립대학 연구진이 실험을 통해 이 제품의 성능을 확했다. 연구진은 “실험 결과 버려지던 80%의 전력을 정말로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그동안 1.5v 건전지는 전압이 1.3v 까지 내려가면 더 이상 기능하지 않았는데, 배터라이저는 이 점을 보완해 전압을 유지시켜 준다”고 전했다. 제품 출시는 9월로 예정돼 있다. 사진=ⓒ배터루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배터리 수명 ‘8배’ 늘려주는 발명품...단돈 3000원

    배터리 수명 ‘8배’ 늘려주는 발명품...단돈 3000원

    1회용 건전지 수명을 무려 8배나 늘려주는 발명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배터라이저’ (Batteriser)라고 이름 붙은 이 발명품은 고작 2.5달러(약 3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될 계획이어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건전지는 저장된 전력의 20%만 사용된 채 버려지지만 배터라이저는 남은 80%의 전력까지 끌어내 건전지 수명을 늘려준다는 것이 개발사 ‘배터루’ (Batteroo)의 설명이다. 배터라이저는 스테인리스강 재질이며 두께는 0.1㎜정도로 배터리에 덧씌워 사용하는 형태다. AA, AAA, C, D 등 여러 규격의 전지에 모두 호환된다. 배터루는 배터라이저가 상용화되면 건전지 소모량이 크게 줄어 환경 보호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들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150억 개의 건전지가 소모되며 이들 중 절차대로 폐기되는 건전지는 고작 2%에 불과하다. 이렇게 잘못 처리된 폐건전지들은 토양오염 등 다양한 환경파괴의 원인이 된다. 배터루는 이 제품의 자세한 원리를 밝히지는 않은 채 그저 “음료를 바닥까지 마시게 해주는 빨대와 흡사한 역할을 한다”는 비유로써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고 이 획기적 발명품의 실제 성능을 크게 의심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산호세 주립대학 연구진이 실험을 통해 이 제품의 성능을 확했다. 연구진은 “실험 결과 버려지던 80%의 전력을 정말로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그동안 1.5v 건전지는 전압이 1.3v 까지 내려가면 더 이상 기능하지 않았는데, 배터라이저는 이 점을 보완해 전압을 유지시켜 준다”고 전했다. 제품 출시는 9월로 예정돼 있다. 사진=ⓒ배터루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우결 예원 “헨리, 너무 귀엽다. 보통 애가 아니다”

    우결 예원 “헨리, 너무 귀엽다. 보통 애가 아니다”

    우결 헨리 예원 우결 예원 “헨리, 너무 귀엽다. 보통 애가 아니다” 걸그룹 주얼리 출신 가수 예원과 헨리의 데이트가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헨리와 예원 커플이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헨리는 슬러시를 산 뒤 빨대로 얼음을 먹기 좋게 부쉈다. 이어 예원에게 “이” 해보라고 시킨 뒤 빨대로 치아를 두드리고 “문 좀 열어주세요”라고 말하며 먹여줬다. 예원은 “너무 귀엽다. 보통 애가 아니다. 어떻게 이런 애가 있을까 싶다”면서 “날 기분 좋게 해주려고 내려온 천사 같다.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헨리는 귀신의 집에서 예원을 놓고 줄행랑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남KTX 개통에 ‘수도권 역류효과’ 대책 부심

    호남KTX 개통에 ‘수도권 역류효과’ 대책 부심

    호남선 KTX 개통으로 광주·전남의 관광과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나 쇼핑 분야의 경우 수도권 역류 현상(빨대효과)이 점쳐지면서 지역 유통업계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8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호남선 KTX 개통일인 지난 2일에 맞춰 발 빠르게 봄 정기세일을 시작하고 대규모 명품대전을 열어 매출 증대를 꾀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이 기간 호남 최대 규모의 해외명품대전을 열어 고객을 끌어들였고, 광주신세계백화점도 지난 주말인 3∼5일 세일을 통해 아웃도어·골프용품 등의 매출을 늘렸다. 광주신세계백화점은 지역 고객의 이탈을 막고 타지 쇼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1층을 종합 문화·쇼핑 공간인 ‘신세계 컬처스퀘어’로 조성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으로 광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역 최대 규모의 해외명품관을 조성하는 등 매장 구성을 개편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쇼핑객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한 유통구조 혁신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된다. 전문가들은 “매출 구성비가 높은 명품은 매장 규모나 상품 구색 측면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큰 편”이라며 “백화점과 아웃렛의 규모 확장과 쇼핑몰 구축 등 전국을 대상으로 한 놀이형 종합 아웃렛 유치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쇼핑 분야를 제외한 도시의 기능과 산업 등이 수도권으로 쏠리는 ‘빨대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권영종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한 토론회에서 “KTX 이용객 증가로 항공, 고속버스 등 다른 고속 교통수단의 이용이 감소하고, KTX역을 중심으로 ‘허브앤드스포크(Hub & Spoke·교통의 모든 거점을 한곳으로 통합하는 방식)형’ 통행이 정착될 것”이라면서 “KTX가 이미 개통된 지역을 보면 수도권으로의 인구 이동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했던 빨대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하욱 광주발전연구원 도시기반실장은 “특수 중증질환 환자, 고가의 명품 소비 품목 등에선 소위 역류 효과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나 미미한 수준일 것”이라며 “유통, 쇼핑의 경우에도 지역 내 대형 백화점이 있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세종정부청사 1만 6천명 배후수요 품은 ‘컨셉형 상가’ 들어선다

    세종정부청사 1만 6천명 배후수요 품은 ‘컨셉형 상가’ 들어선다

    에비뉴힐…1만 6천 배후수요 갖춘 정부청사와 5분거리, 주변엔 2,500세대 주상복합단지까지 들어서 세종시 부동산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2월 정부의 세종시 3단계 청사이전 완료 전후로 세종시의 정주여건이 빠르게 개선되며 그간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세종시의 부동산 가치가 상당 부분 가시화돼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 게다가 지난해 3/4분기를 기준으로 대전과 청주 등 세종시 주변 대도시들의 전·월세가격이 오르며 주거비용이 증가하자 충청권 거주자들이 세종시로 유입되는 빨대효과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에 세종시는 지난 2월말 기준으로 인구 17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세종시는 올해 안으로 20만 인구 돌파를 목표로 당초 계획보다 높게 조정하기도 했다. 부동산정보업체의 한 관계자는 “통계청에 따르면 세종시는 지난해에만 4만 6,071명이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3년 전입자 2만 3,805명에 비해 93.5%나 늘어난 수치다”며 “올해도 이 같은 세종시 인구유입 가속화전망 속에 아파트 17,673호와 도시형생활주택 1,551호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주택의 경우 적절한 공급과 수요가 지속될 예정이지만 반면 상업시설은 면적대비 상업용지비율이 2.1%에 불과해 늘어나는 인구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세종시 상가부동산의 희소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세종정부청사가 위치한 1-5생활권에 들어서는 상가들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1순위 투자처로 여겨지며 하루가 다르게 가치가 치솟고 있어 수요자들의 발걸음을 더욱 재촉하게 만들고 있다. 실제로 정부청사에서 불과 도보 5분거리에 들어서는 것으로 알려진 ‘에비뉴힐’의 경우 투자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 세종시 최초로 유럽컨셉의 스트리트몰 설계를 선보이는 에비뉴힐은 세종정부청사와 초 근접거리에 위치해 1만 6천여명의 공무원과 국가연구기관 연구원들을 배후수요로 둔 최고의 입지에 들어선다. 여기에 주변으로는 약 2,500세대에 달하는 주상복합 단지까지 자리잡고 있어 직장인, 주부, 학생 등 다양한 구성의 수요를 확보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 부동산전문가는 “1-5생활권은 세종시의 명소 호수공원을 비롯해 대통령기록관,국립 세종도서관 등이 위치하는 문화·관광지역으로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에비뉴힐의 경우 국립 세종수목원과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어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수 많은 유동인구로 붐비는 이른바 ‘7일 상권’을 이룰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에비뉴힐 지하에는 키즈테마파크‘뽀로로파크’입점이 확정됐다.뽀로로파크는 뛰어난 집객력이 검증된 시설인 만큼 에비뉴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으로 보인다. 에비뉴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avenuehill.co.kr) 또는 전화 (1800-5886)으로 문의하면 된다.
  • 힐링캠프 김상경, 치과의사 아내와의 영화같은 첫만남 공개

    힐링캠프 김상경, 치과의사 아내와의 영화같은 첫만남 공개

    배우 김상경은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치과의사였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상경은 “치과에 스케일링을 하러 갔는데 실장님과 이야기를 하다 뒤쪽을 보더니 원장님을 인사시켜주더라. 내가 뒤돌아봤는데 그분도 뒤돌아봤다”며 “그 순간 그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빨대로 마시던 아내와 눈이 마주쳤는데 그 순간이 슬로모션으로 보였다”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상경은 “실장님이 자리를 마련해 차를 한 잔 하라고 하더라. 맞은편에 아내가 앉았는데 너무 떨려 이 자리에 있는 것조차 힘들었다. 전화번호 물어보는 데도 전화기를 잡은 손이 떨렸다”고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힐링캠프 김상경, 치과의사 아내와의 첫만남 보니

    힐링캠프 김상경, 치과의사 아내와의 첫만남 보니

    배우 김상경은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치과의사였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상경은 “치과에 스케일링을 하러 갔는데 실장님과 이야기를 하다 뒤쪽을 보더니 원장님을 인사시켜주더라. 내가 뒤돌아봤는데 그분도 뒤돌아봤다”며 “그 순간 그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빨대로 마시던 아내와 눈이 마주쳤는데 그 순간이 슬로모션으로 보였다”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상경은 “실장님이 자리를 마련해 차를 한 잔 하라고 하더라. 맞은편에 아내가 앉았는데 너무 떨려 이 자리에 있는 것조차 힘들었다. 전화번호 물어보는 데도 전화기를 잡은 손이 떨렸다”고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힐링캠프 김상경 “치과의사 아내, 첫눈에 반해 이틀만에 청혼” 미모보니..

    힐링캠프 김상경 “치과의사 아내, 첫눈에 반해 이틀만에 청혼” 미모보니..

    힐링캠프 김상경 “치과의사 아내 첫눈에 반해 이틀만에 청혼” 미모 보니 ‘대박’ ‘힐링캠프 김상경’ 배우 김상경이 ‘힐링캠프’에서 치과의사 출신 아내를 언급했다. 김상경은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치과의사였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상경은 “아내와 만난 지 이틀 만에 청혼했다. 그동안 예쁜 여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췄지만 떨었던 적이 없다. 아내는 내가 떨었던 첫 여자다”고 밝혔다. 이어 김상경은 “치과에 스케일링을 하러 갔는데 실장님과 이야기를 하다 뒤쪽을 보더니 원장님을 인사시켜주더라. 내가 뒤돌아봤는데 그분도 뒤돌아봤다”며 “그 순간 그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빨대로 마시던 아내와 눈이 마주쳤는데 그 순간이 슬로모션으로 보였다”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상경은 “실장님이 자리를 마련해 차를 한 잔 하라고 하더라. 맞은편에 아내가 앉았는데 너무 떨려 이 자리에 있는 것조차 힘들었다. 전화번호 물어보는 데도 전화기를 잡은 손이 떨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락처를 받아가고 윌리엄 블레이크 책에 유명한 시 ‘순결의 전조들’의 한 구절을 문자로 보냈다”며 “그러고 두 달 뒤 결혼을 하게 됐는데 그 시가 우리 청첩장 문구였다. 이 세상에 인연 있는 사람이 있더라”고 아내와의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김상경, 완전 로맨틱하네”, “힐링캠프 김상경 아내, 첫눈에 반할 만 하다”, “힐링캠프 김상경, 이틀 만에 청혼하고 두 달 만에 결혼하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힐링캠프’(힐링캠프 김상경)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힐링캠프 김상경 아내 공개, 청순 미모+치과의사 ‘대박’

    힐링캠프 김상경 아내 공개, 청순 미모+치과의사 ‘대박’

    배우 김상경은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치과의사였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상경은 “치과에 스케일링을 하러 갔는데 실장님과 이야기를 하다 뒤쪽을 보더니 원장님을 인사시켜주더라. 내가 뒤돌아봤는데 그분도 뒤돌아봤다”며 “그 순간 그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빨대로 마시던 아내와 눈이 마주쳤는데 그 순간이 슬로모션으로 보였다”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상경은 “실장님이 자리를 마련해 차를 한 잔 하라고 하더라. 맞은편에 아내가 앉았는데 너무 떨려 이 자리에 있는 것조차 힘들었다. 전화번호 물어보는 데도 전화기를 잡은 손이 떨렸다”고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힐링캠프 김상경 “치과의사 아내 처음 본 순간 슬로모션”

    힐링캠프 김상경 “치과의사 아내 처음 본 순간 슬로모션”

    배우 김상경은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치과의사였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상경은 “치과에 스케일링을 하러 갔는데 실장님과 이야기를 하다 뒤쪽을 보더니 원장님을 인사시켜주더라. 내가 뒤돌아봤는데 그분도 뒤돌아봤다”며 “그 순간 그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빨대로 마시던 아내와 눈이 마주쳤는데 그 순간이 슬로모션으로 보였다”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상경은 “실장님이 자리를 마련해 차를 한 잔 하라고 하더라. 맞은편에 아내가 앉았는데 너무 떨려 이 자리에 있는 것조차 힘들었다. 전화번호 물어보는 데도 전화기를 잡은 손이 떨렸다”고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놀라운 아이패드 마술 펼치는 독일 마술사 ‘사이먼 피에로’

    놀라운 아이패드 마술 펼치는 독일 마술사 ‘사이먼 피에로’

    마술의 신기원 연 ‘사이먼 피에로’ 20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최근 미국 유명 토크쇼 ‘엔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한 독일 마술사 ‘사이먼 피에로’(Simon pierro)의 아이패드 마술을 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아이패드 마술사 사이먼 피에로가 ‘엔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관객석을 오가며 놀라운 아이패드 마술을 선보인다. 피에로는 아이패드의 바탕화면을 아이패드 밖으로 끄집어내는가 하면 아이패드 속의 사물들을 자유자재로 밖으로 끄집어낸다. 아이패드 속 친구의 빨대를 순간 이동시켜 끄집어낸다. 심지어 아이패드 영화 속 음료수를 마시는가 하면 코코넛 우유를 아이패드 속 친구에게 들이붓기도 한다. 그의 놀라운 마술은 계속된다. 아이패드 면을 문지른 후, 나타난 펜을 꺼내 엔렌 드제너러스에게 선물하기도 한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그의 믿기지 않는 마술에 당황하는 그녀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다. 곧이어 자리에서 일어선 피에로가 방청객 쪽으로 이동해 여성 방청객 2명과 함께 아이패드로 사진을 찍는다. 자리로 돌아온 피에로가 조금 전 여성들과 찍은 사진을 소파 중간에 있는한 액자 속으로 순간이동 시킨다. 그가 액자 뒤에서 방청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꺼내자 드제너러스와 방청객 모두 경악하며 놀라워한다. 한편 지난 18일 유튜브에 올라온 그의 마술 영상은 현재 65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TheEllenShow youy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양악수술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게 받아야… 부산 광주에서도 올라와

    양악수술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게 받아야… 부산 광주에서도 올라와

    양악수술은 각종 언론을 통해 이른바 연예인 수술로 알려지면서 드라마틱한 외모 변신을 꿈꾸는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양악수술은 일반적인 쌍꺼풀수술이나 코수술 등의 성형수술과는 다르게 상악과 하악을 모두 자르는 큰 수술인 만큼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양악수술의 특징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악수술의 정의와 수술방법 등 전문적인 지식부터 수술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까지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줌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이주민 원장과의 Q&A를 통해 확인해 보자. ▲양악수술이란 무엇인가? 안면부의 골격성 부조화(주걱턱, 무턱, 안면비대칭, 돌출입)의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턱교정수술(악교정수술)의 하나로, 비정상적인 교합(치아 맞물림 관계)을 정상화시켜 저작 반응 등의 기능과 안모의 미적인 문제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수술이다. 일반적으로 상악과 하악의 위치가 모두 비정상인 경우에 시행하게 되는데, 수술의 필요성은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시행하는 정밀검사(치아모형검사, 사진촬영검사, 엑스레이검사, 3차원CT검사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양악수술은 어떻게 진행되나? 일반적으로 양악수술은 상악(위턱)과 하악(아래턱)의 뼈를 자른 후 골격적으로 정상 범주 내에서 정상 교합을 이룰 수 있는 올바른 위치로 각각을 이동시켜 고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때 턱이 이동하면 치조골(윗몸뼈)과 치아 역시 같이 이동하게 된다. 수술 시에는 전신마취를 시행하게 되며, 구강(입) 안쪽을 절개해 수술을 진행하므로 얼굴 바깥쪽에는 흉터가 남지 않는다. 약 1~2일 가량의 입원진료가 필요하고, 수술 이후에 1~3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골격적인 부조화가 개선되고 나면 올바른 교합을 위해 수술 전 또는 수술 후에 치아교정을 함께 진행해야 한다 ▲ 양악수술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기본적으로 주걱턱이나 무턱, 안면비대칭, 돌출입 등으로 야기됐던 기능적, 미적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씹고 먹는 기능을 향상시키고, 얼굴과 조화를 이루는 자리로 턱을 이동시켜 아름다운 얼굴로 개선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부정교합 환자의 경우 양악수술을 통한 제반 효과로 얼굴의 길이가 줄어드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수면성무호흡증, 부정확한 발음, 과도한 구강호흡 개선 등 다양한 기능적 문제점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다. ▲ 양악수술의 부작용과 이를 줄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양악수술 후에는 턱관절에 가해지게 되는 힘의 균형이 맞지 않아 악관절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골격이 변화하게 되면서 기도의 해부학적 이상이 발생해 호흡 질환을 야기할 가능성도 있다. 이 밖에도 안면마비나 감각마비, 감염으로 인한 조직 괴사, 악관절의 회귀 성향으로 인한 재발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 같은 부작용 발생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진단과 함께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 방법을 통해 안전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 돼야만 한다. 이와 함께 수술 후 철저하고 전문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부작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양악수술 부작용과 통증을 줄이기 위한 방법은? 양악수술 직후부터 쉽게 발생하는 것이 바로 수술 후 통증이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통증은 2주 정도 지속되며, 그 기간 동안에는 진통제를 통해 통증을 완화함과 동시에 가능한 턱 관절의 사용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통증관리를 위해 수술 직후에는 음식 섭취시 빨대나 주사기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1주일 후부터 과일 등을 잘게 잘라 먹거나 부드러운 케이크 등을 섭취해 턱에 무리를 최소화해야 한다. 정상적인 섭식은 수술 후 한달 경부터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수술 시 혈관 손상으로 인해 혈액이 유출되면서 부기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적절하게 관리해 주지 못하면 피부 탄력에 타격이 가 피부가 늘어질 수 있는 만큼 2주에서 1개월 정도는 냉찜질이나 가벼운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 양악수술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나? 심미적인 성형을 목적으로 하는 다른 성형수술과는 달리 기본적으로 양악수술은 치료(소화불량 개선, 턱관절 개선 등)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많은 경우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보험이 적용될 경우 수술비는 200~250만원 선이다. 하지만 실상 여러 가지 제한 사항으로 인해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도 많은데 이런 경우 높은 수술비로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양악수술이 꼭 필요한데 비용 때문에 고민하는 환자들을 위해 미소플랜과 같은 의료비 분납상품도 운영되고 있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증상과 수술 필요성, 비용 문제에 대해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와 사전에 상담하는 것이 좋다. ▲ 양악수술은 어디에서 받아야 하나? 최근 양악수술이 널리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양악수술을 시행하는 병원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성형외과에서도 양악수술이 가능하지만, 보다 전문적인 치료 및 수술을 요하는 환자의 경우 경험이 많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를 통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보다 만족스러운 수술 효과와 함께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산이나 광주 등 지방에서도 양악수술 임상경험이 많은 서울의 구강악안면외과를 방문하는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 양악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일부 연예인의 성공적인 양악수술 후기를 보고 양악수술을 단순히 서울 직장인이나 미용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만을 위한 미용수술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심미적인 욕구만 앞세워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부적절한 수술을 강행할 경우 생각지 못한 부작용으로 고생할 수 있는 만큼 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는 경험이 많은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 부동산 전망] 베이비부머·재테크족 세종시상가로 몰린다

    [2015 부동산 전망] 베이비부머·재테크족 세종시상가로 몰린다

    2015년 부동산 투자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오랜 침체기를 겪은 부동산시장이 지난해 중순 이후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면서부터 전통적 인기상품인 아파트 보다 상가와 오피스 등의 수익형부동산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 이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 후 노후대책으로 수익형부동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한편 저금리기조의 장기화로 재테크족들까지 금융권 투자상품 대신 수익형 부동산시장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같이 장기화 되고 있는 저금리기조는 올해도 이어질 예정이다. 게다가 2020년 전후까지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2015년은 안정적인 월세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한 부동산전문가는 “상가는 최근까지 공급이 적었던 데다 주택 임대소득 과세 논란으로 선호도가 높아지며 저금리시대의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하지만 이런 전망에 맞춰 공급 역시 늘어 날 것으로 예상돼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세종시의 경우 상업용지비율이 2.1%로 상가시설이 들어설 필지가 부족한 탓에 투자 안정성이 높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세종시는 그 동안 상가부족으로 인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나마 최근에는 아파트상가를 기준으로 세탁소, 슈퍼마켓 등 생활밀착형 업종이 늘어나고 있지만 키즈카페, 음식점 같은 현대인들을 위한 필수 편의시설은 턱없이 모자른 현실이다. 때문에 세종시 상가의 경우 부동산시장에서 ‘희소성’이 부각되며 가치가 상승하는 진풍경까지 벌어지고 있다. 그 중 세종시 1-5생활권은 지난 12월 정부의 3단계 청사이전이 최종 완료되며 1만 6천여명의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 연초부터 시장분위기가 후끈 달아 오른 상황. 정부청사 바로 앞에 위치한 1-5 생활권세종 에비뉴힐은 몰링족을 겨냥한 유럽컨셉의 스트리트몰이라는 트렌디한 최신 설계로 가장 눈에 띄는 가운데 최근에는 같은 구역의 세종 파이낸스센터, 세종비즈니스센터 등도 분양에 나서 높아진 시장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에비뉴힐은 그간 투자 프리미엄을 인정받은 이국적인 설계뿐 아니라 지하 1층에 세종시 최초로 키즈테마파크 뽀로로파크의 입점을 확정 지으면서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뽀로로파크가 입점된 에비뉴힐 지하 1층의 경우 최고 26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대다수의 상가가 최고가에 낙찰 분양됐고 지하 1층 상가 모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해 12월 최종 완료된 정부청사 3단계이전 호재가 작용하면서 2015년 시작부터 세종시 수익형 부동산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최근에는 대전, 청주 등 충청권 인구를 빠르게 흡수하는 빨대효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향후 수익형상가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특히 세종시는 젊은 가족단위 수요가 많이 거주하기 때문에 이들을 겨냥한 키즈테마파크, 패밀리레스토랑 등이 키 테넌트로 입점하는 상가가 돋보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하 1층이 모두 완판된 에비뉴힐은 지상 1층부터 지상 3층 상가 역시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여 지상 4층부터 6층까지 세종시 최초로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을 구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avenuehill.co.kr) 또는 유선(1800-5886)으로 문의 할 수 있다.
  • [아하! 우주] 우주 거대구조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아하! 우주] 우주 거대구조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우주 진화 시뮬레이션 공개 우주의 거대 구조들이 어떻게 형성되었는가를 실감 나게 보여주는 비디오 '이글'(EAGLE;Evolution and Assembly of GaLaxies and their Environments)'이 발표되었다고 우주전문 사이트 스페이스닷컴이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글'은 다른 유의 동영상과는 달리 은하풍 변수를 우주 형성 시뮬레이션 방정식 안에 적용하여 표현했다. 은하풍이란 태양풍과 비슷한 개념으로, 은하의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초속 300~3000km의 속도로 흘러나오는 대전된 입자의 흐름을 말한다. 네덜란드의 라이든 대학과 영국 드럼 대학의 천문학자들로 이루어진 연구팀은 영국과 프랑스의 슈퍼컴퓨터들을 가동하여 우주의 거대구조 형성 시뮬레이션을 완성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빛의 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이 우주는 과연 얼마나 클까? 천문학자들이 뽑아낸 계산서에는 약 950억 광년이란 수치가 나와 있다. 우주가 탄생한 것이 138억 년인데 그보다 몇 배나 큰 수치가 나온 것은 우주가 초창기에는 인플레이션이라는 과정을 거쳤을 뿐만 아니라, 가속팽창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우리가 현재까지 볼 수 있는 우주는 그 거리가 약 140억 광년 정도다. 그러나 140억 광년에 이르는 거리 안에서도 우리 우주는 복잡 다단한 구조를 갖고 있음을 이 비디오는 보여준다. 규모가 작은 순서로 늘어세운다면 은하군, 은하단, 초은하단, 대규모 구조 등이 있고, 은하군과 은하단들은 무리를 지어 초은하단을 이루고 있으며, 초은하단 이상 큰 규모의 천체를 '우주 거대구조'라고 부른다. 이러한 우주 거대구조는 은하들의 3차원 공간 분포를 연구하기 시작한 1980년대에 그 존재가 알려졌는데, 은하들의 3차원 공간분포는 은하들의 적색편이를 관측하여 알아낼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은하와 성단은 제멋대로 분포하고 있기보다는 길고 가는 끈처럼, 또한 거대한 거품 속에 있는 것처럼 분포되어 있다. 그 거품의 내부는 빨대로 그 안의 은하들을 모두 빨아낸 것처럼 텅 비어 있는 듯이 보이는데, 거품의 막에 해당하는 부분에 은하들이 모여 있고, 그 내부는 텅 빈 동공(void)을 이루고 있다. 현재까지 관측된 우주의 구조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것은 '거대한 벽'(Great Wall)이라고 불리는 것인데, 이것은 은하들이 거대한 벽 모양 속에 모여 있는 것을 말한다. 즉, 우주에는 거대한 비누거품 모양의 구조들이 수없이 겹쳐져 있는데, 은하들은 거대한 벽이라고 불리는 겹쳐진 면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이다. 거대한 벽의 길이는 약 5억 광년, 높이는 2억 광년, 그리고 두께는 1500만 광년 정도다. 이 거대한 벽은 우리은하에서 약 2500만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동영상은 http://www.space.com/28119-new-universe-evolution-simulation-is-most-realistic-)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맹물수능·돈스쿨·식스포켓… 씁쓸한 교육 신조어

    올해 교육 분야에서 ‘맹물 수능’ ‘돈스쿨’ ‘식스 포켓’ 등이 신조어로 주목을 받았다. 영어교육업체 윤선생은 11일 ‘2014 교육분야 신조어 베스트 10’을 선정, 발표했다. 신조어들은 업체가 두 달마다 교육트렌드를 조사하면서 인터넷 등에서 포집해 정리한 것이다. 선정된 말들은 교육과 청소년 현실을 풍자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입시 분야에서는 변별력을 잃은 수능을 가리키는 ‘맹물 수능’과 입시제도가 자주 바뀌어 수험생만 피해를 본다는 의미의 ‘마루타 수험생’이 꼽혔다. 또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려면 자신의 실제 학년보다 4개 학년을 앞서 공부해야 한다는 ‘4당3락’도 새로 만들어졌다. 경제·취업난 분야에서는 ‘돈스쿨’ ‘빨대족’ 등이 선정됐다. ‘돈스쿨’은 학비가 연간 2000만원이 넘는 로스쿨을 뜻하고, ‘빨대족’은 취업난으로 직장을 찾지 못해 계속 부모님의 지원을 받는 30대를 가리키는 신조어다. 가족 관계·교육관 분야에서는 나를 위해 흔쾌히 지갑을 열어줄 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등 어른 6명을 지칭하는 ‘식스 포켓’과 세월호 참사 등 부조리한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맞서는 40∼50대 주부를 뜻하는 ‘앵그리 맘’ 등이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이 밖에 외동으로 태어나 공주·왕자 대접 받는 아이를 뜻하는 ‘골드 키드’, 좋은 스펙을 지녔음에도 급여가 낮고 항시적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젊은 세대를 ‘이케아 세대’를 꼽았다. 실용적이고 세련되지만 값이 싸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윤선생 측은 “치열한 입시경쟁, 쉬운 수능,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 등으로 올해도 교육 시장에서 신조어가 많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신세계그룹 정재은명예회장·정유경부사장, 새로운 주류 트렌드 선도

    신세계그룹 정재은명예회장·정유경부사장, 새로운 주류 트렌드 선도

    혼자 사는 나홀로족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990년 전체 가구의 9%에 불과했던 1인 가구 비중이 2013년엔 25.9%로 급증한 것이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증가세이며 이미 4인 가구 비율을 넘어섰다. 이에 맞춰 가구, 가전 업체들은 물론 찌개, 국, 반찬, 과일 등을 생산하는 식자재 업체까지 1인용 제품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나홀로족’ 라이프스타일은 새로운 음주 트렌드도 만들어냈다. 또한 프리미엄 급으로 분류되는 싱글몰트 위스키가 500ml를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보드카 브랜드 ‘스미노프’에서 200ml 포켓 사이즈를 선보였다. 산사춘S는 도수를 7도로 낮추고 별자리를 연상하는 타이포그래피로 디자인한 용기로 젊은층을 공략한다. 2000년 남북 정상회담 때 건배주로 유명한 ‘문배주’(중요무형문화재 86-1호)는 지난해 전통적인 도자기 대신 휴대성을 강조한 유리병으로 용기를 바꾸고 술 양도 줄였다. 빨대를 꼽아 마시는 소용량 스파클링 와인 ‘코돈 니그로’는 출시 시점부터 젊은층을 노려 클럽, 바 등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그룹(기업인 정유경 부사장, 정재은 명예회장) 측에 따르면 신세계L&B가 판매하는 칠레와인인 G7의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첫 밀리언셀러 와인의 탄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G7 와인은 와인 대중화를 위해 2009년 처음 출시된 칠레와인으로 출시 첫해 22만병의 판매를 시작으로 매년 큰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100만병 기록은 그동안 국내 대표와인으로 알려져 있던 몬테스알파(칠레산), 1865(칠레산)도 아직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으로 이를 달성하게 되면 국내 최초의 밀리언셀러 와인으로 국내와인시장의 왕좌에 오르게 되어 신세계그룹(정유경 부사장, 정재은 명예회장)측이 특히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최근 와인수입업체 신세계그룹(기업인 정유경 부사장, 정재은 명예회장) 계열사인 ㈜신세계 L&B는 남아공 산 스파클링 와인 ‘미안더(Meander)’ 화이트 모스카토, 핑크 모스카토 2종을 출시했다. 향이 가장 진하고 달콤한 맛을 내는 모스카토 포도품종 100%를 사용했으며 알코올 도수가 5.5%로 맥주와 비슷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비슷한 스타일의 경쟁상품에 비해 가격도 15% 가량 낮췄다. 와인오프너, 와인 잔도 필요 없이 맥주처럼 간편하게 따서 마실 수 있다. 특히 모스카토 품종 와인은 신세계그룹 기업인 정유경 부사장과 정재은 명예회장도 평소 즐겨 마시는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신세계그룹(기업인 정유경 부사장, 정재은 명예회장) 관계자는 “술을 못하는 여성들이나 남성들뿐만 아니라 가볍게 마실 와인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가벼운 술자리를 권하는 최근 추세, 간편하게 마실 거리를 찾는 캠핑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로 보아 저도주, 저용량, 캐주얼 와인 시장을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안더 화이트 모스카토, 핑크 모스카토는 전국 이마트 외 와인바, 주류전문 숍에서 판매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마담 뺑덕’ 학규 정우성의 뜨뜻미지근한 치정멜로 “영화 초반부터 치명적”

    ‘마담 뺑덕’ 학규 정우성의 뜨뜻미지근한 치정멜로 “영화 초반부터 치명적”

    누구나 아는 고전을 ‘틀어서’ 다른 시공간에 덧입히는 시도는 그 자체만으로도 일단 호기심을 자극한다. 새 영화 ‘마담 뺑덕’도 효의 미덕을 칭송하는 고전 심청전을 욕망과 사랑, 집착이 뒤범벅된 치정 멜로로 그렸다는 점에서 일단 사람들을 솔깃하게 만든다. ”정우성이 출연하지 않았다면 이 영화를 아예 찍지 않았을 것”이라는 임필성 감독의 말처럼 그 끈적끈적한 멜로의 주연 배우가 어디 하나 빠질 것 없는 매력의 정우성(41)이라는 점도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요소다. 영화는 그러나 고전을 재해석한 시도가 아무리 기발해도 이야기가 탄탄하지 못하면 치정 멜로의 감흥마저 떨어질 우려가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영화는 벚꽃이 흩날리는 어느 봄날 지방 소도시에서 시작한다. 카메라는 맥주 한 캔에 담배를 쥔 심학규(정우성 분)와 요구르트에 빨대를 꽂아 마시는 덕이(이솜) 모습을 대비시킨다. 서울의 한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치는 심학규는 불미스러운 일로 지방의 한 글쓰기 교육센터 강사로 좌천됐다. 이 암담한 현실에서 유일하게 마음을 둘 곳은 얼굴에 솜털이 남은 스무 살 처녀 덕이다. 퇴락한 놀이공원의 매표소 직원인 덕이는 유일한 식구이자 언어장애인인 엄마에게 “계속 이대로 살지 않을 거야”라고 되뇐다. 그녀는 서울에서 왔고 글을 쓰며 교수라는 직업을 가진, 말끔한 정장 차림의 심학규에게 당연히 매혹당할 수밖에 없다. 영화는 정우성의 노출 때문에 일찍이 화제가 됐다. 심학규와 덕이의 첫 번째 정사는 어물쩍 지나간다. 영화는 대관람차에서 벌이는 다음 정사 장면에서 온도를 높인 다음 세 번째 정사에서 적나라한 베드신을 보여준다. 심학규에게 처절하게 버림받은 덕이가 8년 후 심학규와 그의 딸 청이 앞에 나타나면서 두번째 막이 오르지만 정작 이야기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특히 극중 ‘인당수에 빠졌던’ 청이가 돌아오는 장면은 뭔가 섬뜩하기만 하고 영화는 이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다 길을 잃는 느낌이다. ”아버지가 겪는 욕망의 소용돌이에 딸이 휘말리고 그 영향을 받아서 그녀도 어두운 면이 생기는 욕망의 연대기를 표현하고 싶어서 크게 뒤틀었다”는 임 감독의 설명대로라면 뒤틀다가 멀리 가버렸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꽃미남 정우성은 몸무게를 갑자기 불린 것인지 중력을 이기지 못하는 나잇살을 숨김없이 보여주면서 삶에 찌든 40대 후반의 대학교수를 무난히 소화해 냈다. 삼삼한 얼굴의 이솜도 일견 순진하면서도 내면에 욕망을 품은 소도시 처녀를 연기하기에 적합했다. 이솜의 연기는 갈등이 고조되는 후반부에서 더 호평받을 만하다. 덕이가 심학규의 집에 처음 발을 들인 다음 “왜 이렇게 덥죠? 술을 마셔서 그럴까요”라고 말하거나 심학규의 와이셔츠만 걸친 채 등장하는 부분 등은 상투적이다. ”덕아 사랑해”라고 되뇌는 심학규의 마지막 대사마저도 112분간의 그 어지러운 이야기들을 단순히 사랑 하나로 수습한다는 느낌이다. 10월2일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상영시간 112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홈쇼핑에서 페도라 유모차, 카시트 최대 32% 할인

    롯데홈쇼핑에서 페도라 유모차, 카시트 최대 32% 할인

    글로벌토털유아브랜드 페도라(대표 정세훈)가 3일 오후 12시 40분부터 롯데홈쇼핑에서 ‘페도라 S9 화이트 유모차’와 ‘페도라 C3 올라운드 카시트’ 앵콜 방송을 진행한다. 페도라는 이번 앵콜 방송에서 유모차 단품 및 카시트 세트 구성을 최대 32% 할인 판매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이너시트∙풋커버 등 6종 사은품을 증정하고, 30명을 추첨해 유류비 10만원을 지원한다. 페도라는 지난 8월 31일 종료된 코엑스 베이비페어에서 유모차 카시트 세트 및 다양한 구성에 대한 인기로 유모차, 카시트 일부가 일시 품절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번 홈쇼핑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베이비페어에 방문하지 못한 고객에게 추석을 기념해 롯데 홈쇼핑 구매고객이 포토 상품평 작성 시에는 페도라 P1 식탁의자와 옥소 빨대컵(11oz)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롯데홈쇼핑 제품 구매 시 고객 감사 이벤트 ‘베베홀리데이 캠핑 편’에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홍천의 엘림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되는 ‘베베홀리데이 캠핑 편’은 가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육아에 지친 엄마와 가족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행사다. 응모는 9월 30일까지 쁘레베베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앵콜 방송을 진행하는 페도라 S9 화이트 유모차는 소비자시민모임 유모차 품질비교평가에서 ‘구매할 가치 있음(Worth Considering)’ 평가를 받은 ‘S9 유모차’의 상위 모델이다. S9 유모차는 국내외 15개 제품 중에서 국산 1위, 세계 4위인 ‘구매할 가치가 있음(Worth Considering)’ 평가를 받았다. 페도라 올라운드 카시트 C3 역시 ‘종합 우수’ 평가를 받아 헤드레스트 조절, 어깨벨트, 안전벨트 등 10개 항목 중 8개 항목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아이의 등과 엉덩이 부분이 카시트와 완전히 밀착되는 저중심설계와 4단계 리클라인 각도조절, 5단계 헤드레스트 조절, 시트 장착 시 올바른 각도를 나타내는 인디게이터 장착 등 다양한 기능으로 아이의 안전을 지켜준다. 한편, 페도라는 최근 이란∙두바이 계약으로 10개국 수출 목표를 달성했으며, 연내에는 20개국 수출을 목표로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응급처치 이렇게] 과호흡증후군 갑자기 오면 호흡 천천히 하도록 도와줘야

    [응급처치 이렇게] 과호흡증후군 갑자기 오면 호흡 천천히 하도록 도와줘야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숨쉬기 힘들어하면서 숨을 깊고 빠르게 내쉬고 손발이 저린 느낌을 호소하면 주변 사람들은 당황하기 마련이다. 이를 과호흡증후군이라 한다. 평상시 건강하던 사람도 급격한 감정적 변화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런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정상적으로 호흡할 때 우리의 몸은 공기 중의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혈중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일정하게(37~43㎜Hg) 유지한다. 그러나 어떤 원인에서인지 과하게 호흡을 하면 이산화탄소를 너무 많이 배출하게 되고,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도 정상 아래로 떨어진다. 이럴 때 환자는 어지러움, 불안감, 공포감, 손발의 저림 증상을 호소하면서 심하면 경련까지 일으키기도 한다. 호흡은 일반적으로 산소 농도 변화나 혈액의 대사상태에 따라 조절되지만, 스트레스 같은 정신적 변화에 의해서도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평상시 건강하던 사람도 가족과 심하게 다퉜거나 갑자기 불안해할 때, 깜짝 놀라거나 일상 생활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과호흡증후군이 올 수 있다. 다른 기질적 원인(폐·심장·당뇨·갑상선 등)이 없는 건강한 사람에게서 발생한 과호흡증후군은 주변 사람들이 호흡을 천천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빠르고 깊게 호흡을 하면 더 고통스러울 수 있다고 말해 주고서 환자로 하여금 호흡을 느리게 하거나 잠시 멈추게 한다. 숨을 잠시 멈추면 상태가 금방 안정된다. 만약 환자가 스스로 호흡 속도나 호흡량을 줄이지 못하면 폭이 넓은 대롱이나 빨대, 혹은 종이를 말아쥐고 입에 갖다대고서 호흡하도록 한다. 이러면 호흡기 내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짙어져 증상이 호전된다. 과호흡증후군이 왔을 때 대개 사람들은 환자의 손발부터 주무르려고 하는데, 이런 응급처치는 효과가 없다. 종이봉지나 비닐봉지를 환자 머리에 씌워 호흡하게 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는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높여주는 데는 효과적이긴 하지만 의도하지 않은 저산소 혈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심리적 원인에 의한 과호흡이 아니거나 기저질환이 있어 과호흡증후군이 온 환자에게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크게 문제 될 수 있다. 홍원표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사업팀장
  • ‘장보리’ 오연서, 빨대 물고 4종 깜찍 표정 ‘백만불짜리 보조개’

    ‘장보리’ 오연서, 빨대 물고 4종 깜찍 표정 ‘백만불짜리 보조개’

    배우 오연서가 깜찍한 4종 셀카를 공개했다. 오연서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냥”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네 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빨대를 문 채 각양각색의 표정을 짓고 있는 오연서의 모습이 담겨있다. 오연서는 수수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한편 오연서는 현재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주연 장보리 역으로 열연 중이다. 사진 = 오연서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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