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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택2002경제공약 제대로 지켜질까/‘空約’ 될 공약 많다

    대선을 보름 남겨두고 후보들이 각종 경제공약을 내세우고 있다.과연 실현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실망스럽게도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매기는 ‘현실화 지수’는 그리 높지 않다. 중산층 이상의 이해를 대변하며 경제개혁에 소극적인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보다는 여러 가지 개혁방안을 내놓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공약이 아무래도 더 많은 논란을 유발했다. 이 후보는 ‘공적자금 상환기간 축소’를 내걸었다.금융연구원 이동걸(李東傑) 은행팀장은 “쉽지 않은 약속”이라고 진단했다.이 팀장은 “금융권의부담을 최대한으로 책정해 산출된 상환기간이 25년”이라면서 “굳이 단축하려들면 좁힐 수도 있겠지만 그럴 경우 금융기관에 과부하가 걸려 부작용이우려된다.”고 지적했다.농가빚 탕감 등도 구체적인 방법론이 확보되지 않은 선심성 공약으로 꼽힌다. 노 후보의 경제공약중 눈에 띄는 대목은 상속·증여세에 대한 완전 포괄주의 도입이다.조세연구원 현진권 연구위원은 “부부합산 금융소득종합과세도위헌판결을 받은 마당에 완전 포괄주의과세제도는 위헌 소지가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재벌들의 변칙상속 방지에는 포괄주의가 효과있긴 하지만 두루뭉술하게 세금을 거둬들이겠다는 것은 이러이러한 경우에만 세금을 받겠다는 열거주의 못지 않게 ‘극한 제도’라는 지적이다. 현 위원은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후보의 ‘부유세 신설’도 현실성이떨어진다고 진단했다.일부 유럽국가들이 이미 시행하고 있는 세목이지만 부동산이 자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자산가치 평가가 어려워합당한 세금산정이 어렵기 때문이다. 노 후보와 권 후보가 주장한 상장주식에 대한 양도차익 과세 공약도 걸림돌이 많다는 견해다. 브릿지증권 김경신(金鏡信) 상무는 “김영삼 전 대통령도 이를 대선공약으로 내걸었지만 하루에도 몇차례씩 사고파는 주식에 세금을 매기기가 쉽지 않다.”면서 “종합주가가 1000을 돌파하는 등 사회적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된다면 모를까,요즘처럼 장이 안 좋은 상황에서는 무리”라고 내다봤다.주식거래 차익에 세금을 물릴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의 일부 이탈도 각오해야 한다고지적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제도 활성화여부 미지수/개인 워크아웃 확대 안팎

    개인워크아웃 적용대상이 확대되면 253만 신용불량자 중에 90만명이 일단신청자격을 갖게 된다.‘그림의 떡’에 그쳤던 이 제도를 실제 ‘마지막 비상구’가 될 수 있도록 활성화시키려는 조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제도 완화책을 내놓은 지 불과 보름만에 또다시 완화책을 내놓아 선거용 선심정책이라는 비판과 신용불량자들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를 부추긴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3일 신용회복지원위원회에 따르면 2일 현재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한 신용불량자 수는 107명.제도 시행기간(한달)이나 상담건수(1만 3000여건)에 비하면 매우 저조한 실적이다.때문에 위원회는 지난달 18일 워크아웃 신청자격을‘3개 금융기관에 진 빚이 2000만원 이하’에서 ‘2개 금융기관 5000만원 이하’로 확대했다.이어 다시 ‘2개 금융기관 3억원 이하’로 신청자격 제한을 완전히 풀어버렸다. 당초 위원회는 워크아웃을 신청할 수 있는 채무 상한선을 3억원으로 책정했으나 도입초기에 신청이 폭주할 것을 우려해 단계적으로 대상폭을 확대키로했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현재 추세로 볼 때 자격제한을 전면 해제하더라도신청이 폭주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워크아웃 신청을 시도중인 신용불량자들은 자격완화 못지 않게 신청절차의 간소화와 금융기관의 협조가 선결돼야한다고 입을 모은다.채권기관을찾아다니며 일일이 부채증명서를 떼어야 하는 등 절차가 너무 복잡해 지레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채무자가 작성·신고한 부채내역을 일단 받아들인 뒤금융기관의 사후검증을 거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또 워크아웃이 확정된 채무에 대해서는 자산건전성 분류기준을 완화(고정이하→요주의)했다.금융기관의 워크아웃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일종의 인센티브다. 하지만 워크아웃을 통해 빚을 탕감받고 보자는 채무자들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안미현기자
  • 권영길후보 TV토론 중계 - “비정규직 차별 철폐”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대통령후보는 26일 방송4사를 통해 생중계된 TV토론회에 출연,“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정몽준 후보와 단일화를 할 정도로차이가 없다.”며 노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데 주력했다.또 여중생사망사건을 들어 “미군들이 법정에 설 때 정치권은 무엇을 했느냐.”고 반문하며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노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모두 발언 지난 여름 여중생 사망사건으로 온 국민들이 미국 대통령의 공식사과를 요구하며 미군들을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서명할 때 이회창 후보와 노무현 후보는 침묵했다.노동자,농민,서민들의 생존권이 짓밟히는 상황에서 보수정치권에 나라를 맡길 수 없다. ◆질의 응답 ◇여중생 사망사건으로 불거진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을 어떻게 생각하나. 여중생들이 사망했는데 미군 2명은 무죄판결을 받았다.부시 대통령에게 공식사과를 요구할 것을 이회창 후보와 노무현 후보에게 다시 한번 제안한다.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불평등 조약인 SOFA를 개정해야 한다. ◇노 후보와의차이점은. 노 후보는 (재벌 2세인)정몽준 대표와 같이 선거를 하려고 한다는 점에서분명히 나와는 다르다.노 후보는 부유세를 반대하고,미군 주둔과 경제특구법은 찬성하고 있다.이 점도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다.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정책은. 근로자 파견제와 용역업체를 없애고 장기적으로 비정규직 자체를 없애겠다.학습지 교사,골프장 캐디,레미콘 노동자 등 특수노동자들이 노동법의 보호를 받도록 하겠다. ◇140조원에 달하는 농가부채 대책은. 재벌과 권력자들이 저질러놓은 빚은 공적 자금으로 갚는데,농민 부채는 왜못갚나.농업 공적자금을 만들어 농가부채를 탕감하겠다. ◇조흥은행 해외 매각에 대한 입장은. 주가가 바닥으로 떨어진 시점에 헐값에 매각될 우려가 크다.국민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이 다 외국 자본에 넘어가 금융 노동자 40%가 해고됐다.매각이 되면 일자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반대한다. ◇디지털 TV방송을 미국식으로 결정해 국민부담이 50조원이나 늘었는데. 미국식은 수신에 문제가 있고 국민부담이 크기 때문에 유럽식으로 바꿔야한다. ◇글리벡 같이 비싼 난치병 치료제는 구입하기 힘든데. 부유세를 실시해 거둘 11조원으로 재원을 마련,국민들의 난치병을 치료하는 사회를 만들겠다. ◇자립형 사립고와 대학 평준화에 대한 의견은. 자립형 사립고는 빈부격차에 따른 교육이기 때문에 반대한다.무상교육을 실시하고 대학을 상향식으로 평준화,전 대학을 서울대로 만들겠다. ◇부유세를 도입하면 반발이 크지 않을까. 국민의 5%가 반발할 뿐이다.나는 국민투표를 통해서라도 반드시 실시하겠다. ◆ 마무리 발언 권영길은 대통령 될 가능성이 없다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한다.그러나 내가100만표를 받으면 (노동자·서민 문제 해결에)10년이 걸리고,500만표를 받으면 5년이 걸린다.그러나 1000만표를 받으면 당장 해결된다. 오석영기자 palbati@
  • 편집자에게/ 개인워크아웃 신용불량자 경제회생 기대

    -개인워크아웃 조건 완화(대한매일 11월14일자 2면) 기사를 읽고 외환위기로 인한 기업과 금융의 구조조정과정에서 크게 증가한 개인신용불량자들이 조속히 신용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신용회복지원위원회가 설립된 지 한 달이 넘었다. 신용회복지원위원회는 채권 금융기관에는 부실채권 감소와 회수비용 절감의 이득을 제공하고 채무자에게는 채무 독촉과 파산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경제적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구다.경제적 재기의 의지와 가능성이 있는 선의의 신용 불량자를 대상으로 채무조정,채무상담 및 신용관리교육 등이 실시된다.제도 도입 초기에 ‘신용회복 지원’이 채무를 탕감해 주는 것으로 잘못 이해돼 일부 채무자들이 신용회복지원 신청을 위해 고의로 빚을 갚지 않고 버티는 이른바 ‘도덕적 해이’를 초래한다는 우려가 있었다.금융권에서도 채권 회수에 방해가 될 것이라고 오해했었던 게 사실이다.그러나 지난 10월 한 달간의 상담기간을 거치면서 적극적인 홍보로 오해의 상당 부분이 해소되었다.이제는 신용회복지원제도가 본인의 의지나 수입이 없는 무능력한 신용불량자들에게까지 조건없이 혜택을 주는 제도가 아니라는 점을 일반 국민들이 어느 정도 알게 됐다고 생각한다. 신용회복지원위원회는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오는 18일부터 신용회복지원신청 대상을 ‘3개 이상 금융기관에 5000만원 이하의 채무가 있는 신용불량자’로 확대하기로 했다.이 조치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많은 소액신용불량자들이 좀 더 빨리 경제적 회생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복환/ 신용회복지원위원회 사무국장
  • 개인회생제 실효성 논란

    가계 빚이 누적된데다 연체가 늘면서 정부가 개인파산을 막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으나 내년부터 도입예정인 ‘개인회생제도’의 실효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개인회생제도는 ‘살 길은 없고 파산만 있다.’는 법적 미비를 보완,파산직전의 개인을 구제하는 점에서 일단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다만 채무자의 도덕적 해이(모럴해저드)를 조장한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특히 이제도는 채무자와 금융기관간의 사적 화의성격인 ‘개인워크아웃제’와 상당부분 중복돼 있어 비효율적이란 지적이다. ●개인회생제도와 개인워크아웃제도의 차이점 개인회생제도는 법으로 강제하는 법적 제도로,채무자와 법원간의 공적 관계로 성립된다.반면 개인워크아웃제는 금융기관과 채무자가 자율적으로 합의하는 사적 화의 제도다. 개인워크아웃제는 사채나 사업자금 대출이 전체 빚의 30%를 넘으면 신청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이와 마찬가지로 채무자 모두가 개인회생제도를 이용할 수 없다.법원이 일정한 기준과 자격을 갖춘 채무자에 한해 선별적으로이 제도를 적용한다.개인워크아웃제는 금융부채로 한정돼 있지만,개인회생제도의 대상은 채무자의 모든 부채를 포함한다. 두 제도 모두 빚에 찌든 개인과 가계를 방치할 경우 사회문제화하고 경제에 가할 충격을 막는 점에서 그 타당성이 있다. ●도덕적 해이 논란 일정기간동안 부채의 일부를 상환할 경우 나머지를 탕감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 ‘빚더미에 앉아도 큰소리치는’ 채무자의 ‘배째라’식 인식이 우려된다. 한국소비자보호원 장수태(張壽泰) 박사는 “개인회생제도의 취지에는 동감하지만,부작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채권자의 권리보호와 채무자의 회생기회를 어떻게 조화하고,채무자의 모럴해저드를 어떻게 막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신용회복지원위원회 관계자는 “개인회생제는 채권자에게 매우 불리하게 설계돼 있는 반면 채무자의 도덕적해이를 방지할 장치는 허술하다.”고 우려했다.개인파산자가 신청만 하면 채무액을 확정짓는 것으로 돼 있어 채무조정안이 합당한 지,채무자의 숨겨진 재산은 없는 지 추적하는 규정들이 미비돼 있다는 지적이다.더욱이 채무자 입장에서는 현재 시행중인 개인워크아웃제보다 개인회생제가 훨씬 유리해 가뜩이나 ‘빚을 탕감받고 보자.’는 버티기식 채무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더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 개인워크아웃제에 대한 금융기관의 도덕적해이를 우려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참여연대 박원석(朴元錫) 시민권리국장은 “금융기관이 채무자의 변제기회를 주기 위해 설립한 개인신용회복지원위원회는 은행연합회 산하 기구로돼 있어 금융기관의 ‘약탈적 회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융기관들이 마구잡이로 가계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 등을 통해 돈을 대출해 주고 있다.”며 “금융기관의 도덕적 해이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다중채무자를 상담해 채무변제 계획을 세워주고 채권자와 변제협의도 해주는 민간 비영리재단인 미국의 채무상담기구(CCCS)를 참조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제도중복에 따른 비효율성 개인워크아웃제를 주관하는 신용회복지원위원회 사무국조차 “근본적으로두제도는 같은 것”이라고 비효율성을 지적했다.부처간의 협조가 전혀 안된 점도 문제다.금감원 관계자는 “개인 워크아웃제도를 개인회생제도의 사전단계로 평준화 시키자고 제안했으나 법무부안에 반영이 안됐다.”고 밝혔다. 금융 전문가들은 ▲개인워크아웃제를 개인회생제에 흡수시켜 하나로 통일시키든지,▲아니면 개인회생제의 필수적인 사전 단계로 개인워크아웃제를 명문화하든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유럽은 후자를 택하고 있다. 주병철 안미현기자 bcjoo@
  • [사설] 개인회생제도 문제 없나

    정부가 발표한 통합 도산법안의 내용 중 ‘개인회생제도’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이는 과다한 부채로 파산 위기에 몰린 개인을 법원의 결정으로 부채를 탕감해 회생시키는 제도이다.우리는 이 제도의 취지에는 공감한다.그러나 실제 시행 과정에서 악용될 가능성이 너무도 많기 때문에 도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회생제도는 과다한 부채를 일시에 다 갚으라고 하면 채무자가 파산하므로 상환능력의 범위 이내로 빚부담을 덜어주어 파산을 막자는 것이 핵심이다.당장 채무자의 남은 재산으로 빚잔치를 하는 것보다는 부채를 탕감해주고 상환일정도 늦춰 채무자가 일부라도 벌어서 갚도록 하자는 것이다.그러나 이 제도는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우선 기업 법정관리제도에 비해 공익성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법원이 부채탕감을 결정할 때는 그에 상응하는 공익성이 있어야 한다.기업은 법정관리를 하면 생산기반을 유지하고 근로자의 일자리를 보호할 수 있다.그러나 개인채무자의 부채탕감으로 보호받는 공익은 별로 없다. 채무자가 법원에제출하는 부채 변제계획의 경제적 타당성과 성실 이행 여부에 대한 보장이 있느냐도 문제다.부채 탕감을 결정할 때는 채무자가 나머지 부채만큼은 성실히 갚는다는 보장이 있어야 한다.만약 채무자가 이 제도를 악용해 변제계획만 그럴듯하게 제출하고 실제로는 이행하지 않는다면 법원이 이행을 강제할 수단이 있는가.결국 채권자들의 피해만 키우는 결과가 되지 않겠는가. 법원이 특정 개인의 경제적 회생가능성을 정확히 판별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과거 기업 법정관리제도가 부실 기업주의 부도덕 경영을 연장하는 수단으로 악용됐듯 이 제도가 일부 악덕 채무자들에게 합법적인 채무불이행의 빌미를 주어서는 안 될 것이다.
  • 빚 5년간 갚으면 나머지 부채 탕감

    개인파산 위기에 놓인 사람이 5년동안 성실하게 빚을 갚으면 나머지 빚을 탕감해 주는 ‘개인회생제도’가 이르면 내년에 도입된다. 29일 법무부와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회사정리법,화의법,파산법을 하나로 통합하고 개인회생제도를 신설한 ‘도산법’ 초안을 확정했다.정부는 다음 달 6일 공청회 등을 거쳐 연내에 확정 법안을 마련,내년 첫 임시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개인회생절차는 파산위기에는 몰려 있지만 장래에 계속적으로 또는 반복해서 수입을 얻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급여소득자나 영업소득자에 한해 법원에 신청할 수 있다.채무자는 공정하고 실천 가능한 변제계획을 만들어 14일 내에 법원에 제출하되 변제기간은 변제 개시일로부터 5년을 초과할 수 없게 돼 있다.채무자가 최장 5년간의 변제를 마치면 법원은 면책(부채탕감)결정을 하게 된다. 김태균기자
  • 금융빚 총 2천만원 이하 신용불량 1년초과자 구제

    다음달 1일부터 여러 금융기관에 빚을 진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돕는 개인워크아웃제도 접수가 시작된다.이 제도의 가장 큰 목적은 빚을 탕감받는 것이 아니라 채무자가 빚을 갚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본인이 대상자인지 먼저 확인해야 신용불량자만 신청자격이 있다.거래은행이나 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다음으로 신용회복지원위원회의 홈페이지(www.pcrs.or.kr)를 방문,체크리스트(자가진단표)를 활용해 자신이 구제 대상인지 확인한다. 당장 접수 가능한 1단계 대상자(10만명 정도로 추산)는 5개 이상 협약 가입 금융기관의 총 채무액이 20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지 1년이 지난 경우다.본인이나 직계존비속,배우자가 최저생계비(4인가족 98만 9719원) 이상의 수입이 있어야 한다.또 1개 금융기관에 진 빚이 전체 채무의 70%를 넘지 않으면서 사채 등으로 빌린 돈이 20% 이하여야 한다. ◆‘버티기 연체자’는 아웃 신용회복지원 대상자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갚을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이다.고의성이 없는 신용불량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연체되기 두 달 전 채무가 총 채무액의 30% 이상인 경우 등은 제외된다. 은행,보험,신용카드,상호저축은행,농·수협중앙회 등 협약가입 기관에 진빚은 워크아웃 대상이지만 기술신용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농·수협단위조합 새마을금고,신협 등 비가입 기관에 빚을 졌을 때는 해당되지 않는다. ◆신용회복의 시작 채무자는 빚을 가장 많이 지고 있는 금융회사를 찾아 자체 개인워크아웃제를 적용해 달라고 신청해야 한다.이 단계에서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에만 협약가입 금융회사들이 설립한 사무국에 신청할 수 있다.이 때 해당 금융회사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와 부채증명서 등을 내야 한다. 사무국은 해당 금융회사에 신청서 접수사실을 알리게 되고,그순간 해당 회사는 빚독촉 등 일체의 채권행사 및 담보권 행사가 금지된다. 그 뒤 신청자의 부채 규모나 재산상태 등과 변제계획안을 검토한 뒤 지원안을 작성,심의위원회에 넘기게 된다. 심의위원회는 신청자의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변제계획안을 수립,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최장 5년 동안 상환기간 연장,채무감면,이자율 인하 등이 계획안에 포함된다.변제계획안은 금융회사로부터 신용대출 등의 무담보 채권은 과반수 동의를,주택담보 등 담보채권은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야 최종 확정된다. ◆혹 떼려다 혹 붙이는 꼴 없어야 신용회복지원위원회 한복환(韓福換) 사무국장은 28일 “개인워크아웃제도는 선의의 채무자가 빚을 갚도록 최대한 도움을 주는 제도이지,빚을 전액 탕감해 주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특별한 사정이 없이 채무조정안을 지키지 않거나 허위 사실을 기록한 사람은 금융문란자로 등록돼 5년 동안 금융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개인워크아웃 자가진단표 나도 신용 회복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 (신용회복지원위원회가 제시한 체크리스트로,아래 항목중 ‘아니오’가 한개라도 있으면 부적격자) 1.최저생계비 이상(4인 가족 98만 9719원)의 수입이 있는가. 2.신용불량자 등록 뒤 1년 이상 지났는가. 3.5개이상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이 총 2000만원 이하인가. 4.1개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이 전체 금융기관 채무액의 70% 미만인가. 5.협약 가입 대상이 아닌 금융기관에 진 빚이 총채무액의 20% 미만인가 . 6.개인사업자로서 사업으로 인해 진 빚이 총채무액의 30% 미만인가. 7.내지 않은 세금이 총채무액의 30 %미만인가. 8.아래에 해당하는 빚이 총채무액의 40% 미만인가. 협약 가입 대상이 아닌 금융기관에 진 빚,사업성 채무액,개별금융기관 채무조정액,정책자금대출 9.개인사업자일 경우 어음이나 수표가 부도거래처로부터 받은 거래대금이 아닌가. 10.신용회복 지원을 받은 적이 없는가. 11.신용회복 신청을 해 최근 1년 사이 거부된 적은 없는가. 12.신용회복 신청을 3회 이상 하지 않았는가. 13.개별 금융기관에서 받은 채무조정을 지켰는가. 14.재산을 해외로 빼돌리거나 은닉하지 않았는가. 15.도박,투기 사행성으로 빚을 졌는가. 16.대출의 무효,취소 등의 분쟁상태에 있지 않은가. ※10∼13번은 제도 시행 이후에 해당됨.
  • 개인워크아웃제 오늘 개시

    빚의 3분의 1 범위내에서 최고 3억원까지 탕감받을 수 있는 개인워크아웃(다중채무자 신용회복 지원협약) 제도가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개인워크아웃을 담당하는 신용회복지원위원회(위원장 柳時烈 은행연합회장)는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현판식과 홈페이지(www.pcrs.or.kr) 개통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문의는 (02)6362-2000. 김유영기자 carilips@
  • “貧國 부채탕감 프로그램 확대”IMF·세계은행 연차 총회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연차총회 참석국들은 28일(현지시간) 채무에 시달리는 세계 빈국들에 대한 지원 확대를 약속하고 미국과 유럽,일본 등에는 세계경제 회복을 위해 개혁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고든 브라운 영국 재무장관은 이날 29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총회에 참석,IMF 정책결정기구인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회의를 마친 후 많은 국가들이과 다채무 빈국(HIPC) 부채탕감 프로그램을 위해 더많은 기금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며칠간의 회의에서 15개국이 지원을 약속했다.”며 “앞으로 며칠안에 추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지원 규모나 방법은 밝히지 않았다. 브라운 장관과 다른 참석자들은 HIPC 프로그램을 더 많은 나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10억 달러 정도가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IMF와 세계은행은 1996년부터 HIPC 프로그램을 통해 아프리카 등 세계 26개 빈국에 부채탕감 지원을 해왔다. 그러나 빈국들은 HIPC 프로그램 등의 진행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지적하고있다.알리 라민 제인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은 “부채탕감에 대한 조건이 너무 지나치다.”며 “돈이 없으면 빚을 값을 수 없다.부채는 유지가능한 수준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브라운 장관은 또 세계경제의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일본이 개혁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올해 세계경제는 이전의 예상보다 느리기는 하지만 회복되고 있으며 머지않아 성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고 “그러나 위험과 불확실성도 아직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서방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27일 중남미의 경제위기 악화와 주식시장의 지속적인 하락에 직면해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하기로 다짐했다. IMF 및 세계은행 연차총회를 앞두고 이날 회담한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기업 회계와 경영 관행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우리는 이같은 정책에 계속적인 경계와 협력을 병행함으로써 앞으로 성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경기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명은 또 세계경제전망에 위험이 남아 있다면서 “우리는 견고한 경제정책과 구조개혁에 계속 힘을 쏟으며 기업의 투명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기업 회계를 개선하며 회계감사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IMF와 세계은행 연차총회가 열리는 동안 워싱턴 곳곳에서는 수천 명의 세계화 반대 시위대가 IMF와 세계은행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여 경찰과 충돌을 빚었으며 이 과정에서 650여명이 체포됐다. 의사당에서 링컨기념관까지 이어진 도로에는 최소 7000여명이 집결해 북을 치고 반세계화 구호를 외쳤으며 경찰은 수천 명을 배치해 시위대가 시위구역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막는 한편 회의장 주변에도 병력을 배치해 시위에 대비했다. mip@
  • 카드연체 신용불량자 급증

    신용카드 대금연체로 신용불량자가 8월 한달새 14%나 증가하면서 신용대란이 우려된다.신용불량자에서 벗어났다가 다시 신용불량자로 등록되는 사람도 10만명에 육박했다. 신용불량자가 급증한 것은 개인워크아웃제(개인신용회복지원제도)가 시행되면 빚을 탕감받을 지 모른다는 잘못된 기대심리로 ‘버티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한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은행연합회가 13일 발표한 ‘8월중 신용불량자 현황’에 따르면 신용카드 대금을 제때 갚지 않아 신용불량자로 새로 등록된 건수는 76만 1745건으로 7월보다 13.89%(9만 2912건)나 증가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5∼6%대의 증가율을 보였던 신용카드 신용불량자가 10%대를 넘어선 것은 2년여만에 처음”이라면서 “이달말 본격 시행될 개인워크아웃제를 앞두고 빚을 탕감받을 지 모른다는 기대 때문에 빚을 갚지 않고 버티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도 “개인워크아웃 대상은 5개 금융권에 진 빚이 3억원 미만이고,금융회사 한 곳에서 빌린 금액이 전체 대출액의70% 미만이며,빚을 갚을 의지가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면서 “빚을 갚으라는 신용카드사들의 독촉을 피해가려고 마음먹으면 해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신용카드 신용불량자가 급증하면서 금융기관 전체 신용불량자 수는 모두 238만 1717명으로 전월보다 7만 1611명(3.09%)이 증가했다. 금감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신용불량 등록이 해제된 153만 5760명 가운데 올해 7월까지 9만 6761명이 다시 신용불량자로 등록됐다.휴대폰 사용 요금을 내지 않아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사례는 지난 8월까지 29만 7330명이었다.이 가운데 30∼39세가 9만 6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은행도 이날 ‘금융권의 개인대출현황’에서 “30대 미만의 1인당 빚이 1584만원에 이르기 때문에 금융기관의 리스크(위험) 관리가 강화되면 신용불량자 양산이 우려된다.”고 밝혔다.한은에 따르면 대출받은 가구의 평균대출액은 약 5000만원이었다.연간 소득의 18.5%를 이자로 지급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김미경 김유영기자 chaplin7@
  • [사설] 하이닉스 더 이상 방치 안된다

    금융감독위원회가 하이닉스반도체를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에 연내 매각토록 채권단에 종용하고 있다고 한다.도이체방크가 최근 제출한 하이닉스 구조조정안이 빚 1조 8500억원 탕감 등 채무 재조정에 치중했다는 이유로 채택이 유보된 가운데 하이닉스 처리를 채권단에만 맡겼다가는 무한정 시간만 끌게 될지도 모른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이해된다.지난 4월 말 마이크론이 제시한 하이닉스 인수의향서가 하이닉스 이사회의 반발로 무효화된 뒤 하이닉스는 좌표를 상실한 채 표류해 왔다.지방선거 기간 중 일부 정치권이 ‘독자생존론’을 부추긴 것도 한몫했다.정부와 채권단,전문가 집단 사이에서는‘해외 매각’과 ‘독자생존론’이 팽팽히 맞서 왔다. 그 결과 채권단은 하이닉스의 연명을 위해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으로 매월 1000억원에 가까운 금융비용을 쏟아부었다.무책임이 몰고온 비용이다.그러나 이젠 하이닉스를 둘러싼 이같은 공방은 끝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논란이 장기화될수록 하이닉스의 기업 가치는 더욱 떨어진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경험이 일깨워준 교훈이다.채무 재조정안 확정에 앞서 하루라도 빨리 독자생존으로 갈 것인지,해외 매각할 것인지 큰 방향부터 정해야 한다.큰 줄기만 잡으면 채무 재조정 방법과 메모리·비메모리 부문의 처리 문제도 절로 가닥을 잡을 수 있게 된다. 우리는 공적 자금을 채권은행에 투입한 정부와 채권단,전문가 집단 등 3자가 협의체를 구성해 큰 방향을 결정할 것을 제안한다.1개월 정도의 시한을 설정한 뒤 3자가 함께 결정하고 책임져야만 ‘헐값 매각’ 시비의 부담을 덜 수 있다.지금처럼 정책 당국자는 뒤에 숨은 채 채권단만 종용해서는 해법이 나오지 않는다.책임을 공유하는 것만이 ‘정권 말기여서 하이닉스가 표류한다.’는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다.
  • 개인 워크아웃 1억까지 탕감, 이르면 새달말부터 시행

    이르면 오는 9월 말 도입될 ‘개인 워크아웃제도’(신용회복지원제도) 대상자에 대한 빚 탕감 규모가 최고 1억원으로 결정됐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은행연합회와 금융회사들이 이같은 내용의 개인 워크아웃제도 운용협약을 마련,이르면 다음달 말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임주재(林周宰) 신용감독국장은 “여러 금융회사에 진 빚을 모두 합해 3억원을 넘으면 개인 워크아웃 대상자로 선정될 수 없다.”면서 “그러나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용불량자에서 탈출하는 것을 돕기 위해 빚을 일정 규모 탕감해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탕감 규모는 총 채무의 3분의 1(최고 1억원)까지다.그러나 모든 빚이 탕감대상에 포함되지는 않는다.은행 등 금융회사들이 이미 못받을 것을 각오하고 손실처리한(상각처리) 빚만 해당된다.예컨대 총 채무가 3억원이어도 금융권이 이 가운데 한 푼도 상각처리하지 않았다면 채무자는 원금 탕감 혜택을 받지 못한다.3억원중 1억원이 상각처리됐다면 이 채무자는 1억원을 탕감받는다. 임 국장은 “상각처리 기준은 금융회사별로 다르지만 카드회사는 일반적으로 6개월∼1년 연체됐을 경우,은행권은 1년 이상 연체됐을 때 손실처리한다.”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악덕 사채업자 덫에 걸렸을땐 사금융피해 신고 센터에 ‘SOS’

    충남 대전에 사는 대학생 박모(23·여)씨는 부모의 이혼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지자 지난 5월 휴학하고 다단계회사에 들어갔다.그러나 회사측은 고수익을 보장한다던 당초 약속과 달리 박씨에게 신용카드를 만들어준 뒤 강제로 물품을 구입하게 했다.불법 다단계판매 회사였던 것이다. 박씨는 신용카드 대금이 400만원으로 불어나자 다급한 마음에 사채업자를 찾았다.사채업자는 연체금을 대납해주겠다며 터무니없이 비싼 중개 수수료를 요구했다.억울했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사채를 이용했고 결국 400만원이던빚은 눈깜짝할 사이 2000만원으로 불어났다. 박씨는 자포자기 상태에 빠졌다.그러던 어느 날 신문보도를 통해 ‘사금융피해신고센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피해를 신고했다.사법당국의 수사망이 죄어오자 초조해진 사채업자는 부당하게 갈취한 대출중개 수수료 200만원을 돌려줬고,연체대납 수수료 560만원도 탕감해주었다. 사채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카드 대금을 몇차례 연체해 신용불량자 명단에 오를 위기에 처하면,급한 마음에 사채의 늪에빠지기 십상이다.그러나 조직적이고 지능적인 사채업자의 악덕행위에 맞서 혼자서 싸우기란 역부족이다.그렇다고 가족에게 털어놓기도 쉽지 않다.이럴 경우에는 금융감독원의 ‘사금융피해신고센터’(02-3786-8655∼8)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현명하다. 조성목(趙誠穆) 금감원 비제도금융조사팀장은 “워낙 음성적인 사채업자들이 많아 추적이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지만 피해자의 적극적인 신고로 구제를 받는 예도 많다.”고 말했다.피해신고센터는 상호저축은행 서민금융안내센터(02-397-8632∼9)와 연계해 대출도 알선해준다. 안미현기자 hyun@
  • [글로벌 시각] 병든 지구 살리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정상회의’가 개최된다.이 회담에는 각국 총리와 대통령을 포함해 180여개국에서 6만여명이 참석한다.이 회담의 목적은 인류가 처한 가장 시급한 문제의 답,즉 환경을 살리고 빈곤을 퇴치하며 지구를 살릴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 지구는 딱한 처지에 놓여 있다.1992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첫 세계정상회의에서 지구는 이미 심각한 병에 걸린 것으로 경고받았다.지구온난화는 현실적인 문제가 됐고,전세계의 식수는 고갈되고,숲은 사라져가고 있으며,많은 종자들은 멸종해 가고 있다.또 빈곤으로 10억 이상의 인구가 죽어가고있다. 세계 지도자들은 “지속적인 환경파괴의 주범은 특히 산업화된 나라의 지속 불가능한 소비 및 생산 경향이며 이는 가난과 불균형을 악화시킨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그들은 전세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기후변화와 생물의 다양성에 관한 2개의 조약과 ‘의제 21'로 알려진 실천계획을 채택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의 이론은 간단하다.만약 다음 세대가 전 세대가 물려받은 정도의 환경을 물려받는다면 발전은 지속적일 것이다.이는 치료책에 앞선 예방책 찾기,세계 모든 사람들간 및 현 세대와 다음 세대간의 결속 도모,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정책 결정의 전제 아래 가능할 것이다. 지난 10년간 발전한 분야는 없다. 사실 악화됐다.자유시장의 세계화가 가속화함에 따라 ‘지속불가능한 소비 및 생산 형태’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사회적 불평등은 어느 때보다 심화됐다.세계 3대 부호의 자산은 48개 최빈국 국민들의 자산을 합친 것보다 많다.부국들의 생태 파괴에도 가속도가 붙었다.전세계 인구비율의 20%에 불과한 30개 선진국가들이 합성 화학물질의 85%와 재생 불가능한 에너지의 80%,식수의 40%를 소비한다.이 국가들의 국민 1인당 온난화 유발 가스 방출량은 개발도상국 국민들의 10배에 달한다. 지난 10년간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방출량은 9% 늘어났다.그러나 최대 오염 배출국가인 미국의 경우 18%가 증가했다.10억 이상의 인구가 식수를 받지 못하고 인류의 절반에 해당하는 30억명이 저질급수를 받는다.오염된 식수로 인한 질병으로 매일 3만명이 죽고 있다.숲의 황폐화도 계속되고 있다.매년 스위스의 4배에 해당하는 1700만㏊의 숲이 사라지고 있다.이산화탄소를 흡수할 나무들이 사라짐에 따라 온실효과와 온난화 현상도 악화되고 있다.13%의 새와 25%의 포유류,34%의 어류가 사라졌는데 이같은 집단 멸종은 공룡 멸종 이후 처음이다. 정상회의에 참석할 대표들은 희망을 안고 오겠지만 국가이기주의,성장에 대한 안달,시장원리와 이윤의 법칙이 기세를 부리는 한 성과를 거두기 힘들 것이다.지난 6월 발리에서 열린 준비회담에서 지속적 발전을 위한 행동강령을 채택하지 못한 것도 이 때문이다.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는 요하네스버그에서 강대국들이 적어도 7가지를 약속해야 한다.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위한 국제 프로그램을 만들고 빈곤 국가들의 에너지 사용 우선권을 보장해야 할 것이다.깨끗한 식수의 공급과 이용이 보장돼야 할 것이다.2015년까지는 기본권리조차 행사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수를 줄여야 할 것이다.1992년 리우 생물다양성조약에서 규정한 대로 기업을 환경파괴범으로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되고 모든 상업활동의 잣대가될 예방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유엔과 국제노동기구의 생태계보호 근본방침에 맞춰 세계무역기구의 법이 수정돼야 할 것이다.개발도상국에 대한 개발원조금으로 적어도 국민총생산(GNP)의 0.7%를 지원하겠다는 선진국들의 확언이 필요하다.가난한 나라의 빚을 탕감해 달라는 구속력 있는 건의도 있다.인류는 자연을 파괴함으로써 지구를 살기에 적합하지 못한 곳으로 만들었다.환경재앙으로 이끌어갈 일들은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이것은 우리가 21세기에 당면해 있는 도전이다.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면 인간이 멸종 위기에 처할지도 모른다. 이나시오 라모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주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8월호)
  • 대출정보 공유·개인워크아웃 시행되면/ 빚 돌려막기 어려워져

    정부가 22일 발표한 소액대출 정보집중제는 이미 지난해부터 예고된 내용이지만 일반 국민들은 그 영향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500만원 이상 대출정보가 공개되면] A씨는 시중은행 네곳에서 500만원씩을 빌려쓰고 있다.한꺼번에 2000만원을대출받으면 이자도 더 싸고 편리하지만 A씨의 신용상태로는 그렇게 많은 목돈을 대출받을 수 없었다.그런데 지난달 갑자기 또 돈이 궁해졌다.이미 3개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도 50만원씩 받아 더 쓸 카드도 없었다.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또 다른 은행을 찾았더니 다행히도 300만원을 빌려주었다. 결국 A씨는 은행에서 총 2300만원,카드 현금서비스로 150만원을 쓰고 있었지만 은행 전산망에는 이같은 대출내역이 전혀 잡히지 않는다.금융회사들이 1000만원 이상 대출금정보만 서로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9월부터는 500만원 이상,내년 1월부터는 단돈 10원까지도 모두 컴퓨터조회에 걸린다. [‘빚 돌려막기’ 어려워진다] 은행 대출금은 물론 상호저축은행이나 종금사·신용카드사 대출금,심지어 현금서비스 금액까지 적나라하게 공개되는 만큼 합산금액이 많으면금융회사들이 신규대출을 꺼리게 된다.대출금 ‘돌려막기’가 어려워진다는 얘기다.지금껏 분산대출금 내역을 몰랐던 일부 금융회사 중에는 상환을 독촉할 지도 모른다. 소액대출 정보집중제가 실시되면 신용불량자가 쏟아져 나올 것이라는 우려는 여기에 근거한다.4월말 현재 1000만원 미만 신용불량자는 약 141만명으로 전체의 57%.이중 9월부터 정보공유 대상인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자’는 15%에 불과해 당장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도 워크아웃] 일시적인 주머니 사정 악화나 재기 가능성에도 불구,곧바로 신용불량자나 파산자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된다. 기업과 똑같이 돈을 빌려준 여러 금융회사들이 모여 부채탕감,만기연장,이자감면 등을 단행해준다.대신 개인은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해야 한다.외국에서는 이미 실시되고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캐피탈이 시도 중이다.그러나 적용대상 기준마련 등 선행과제가 적지 않다. 신한은행 신용관리부 정돈영(鄭敦永) 차장은 “보증인을세우기 싫어 대출금을 많이 쪼개 쓴 고객이라면 앞으로 신용평가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미리 줄여놓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안미현기자
  • 개인워크아웃 7월 시행

    모든 금융회사 전산망에 공개되는 소액대출 대상이 현재 1000만원 이상에서 오는 9월부터 500만원 이상으로 확대된다.내년 1월부터는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대출금 정보가 전산망에 오른다.신용카드사에서 빌려쓴 개인별 현금서비스액도 공개된다.금융회사간 정보가 교환되지 않는 점을 노려 여러 금융회사로부터 소액대출 및 현금서비스를 많이 쓰고 있는 사람의 경우 대출한도가 통합관리됨으로써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이에 따른 소비자 혼란과 신용불량자 양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 이르면 7월부터 ‘개인 워크아웃’ 제도를 도입키로했다.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한국은행은 22일 금융정책협의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소액대출정보 통합 및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은행·카드사·상호저축은행 등 모든 제도권 금융회사들은 당장 7월부터 소액대출정보를 은행연합회에 보고해야 한다. 아울러 빚을 갚을 의지가 있고 회생 가능성이 있는 선의의 연체 채무자에 대해서는 금융회사들이 일정 채무를 탕감해주고 만기를 조정하는등의 ‘개인 워크아웃’ 제도를 적용,구제키로 했다. 안미현기자 hyun@
  • 하이닉스 잔존법인 생존 가능할까

    하이닉스 반도체부문을 매각한 뒤 남는 잔존법인(비메모리부문)의 생존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대규모 감자(減資)와 부채탕감이 이뤄지더라도 매출 등 현금흐름을 고려할 때 3조원이 넘는 부채가 남을 경우 생존이 어렵다는 지적들이 많다. [‘부채 제로돼야’] 하이닉스측은 “부채가 남으면 생존할수 없다.”며 채권단에 채권을 전부 탕감해 것을 요청했지만 채권단은 더 이상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무담보채권자인 투신권 등은 채권의 50%가 탕감되는 것에 대해 “회수율이 청산가치에도 못미친다.”고 주장하면서 잔존법인의생존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매각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맞서고있다. 구조조정안에 따르면 하이닉스 잔존법인은 채무재조정후자본금 1조 7330억원에 부채 3조 7060억원이 된다.채권단은잔존법인의 매출이 올해 9000억원,2003년 1조 5260억원, 2005년에는 1조 949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매년 부채에 따른 이자부담이 2070억원이나 되고신규 지원마저 계속된다면 3조원대의 부채는 과대하다는 지적이다. [빚잔치에 투신권 반발] 채권단은 매각대금(38억달러)중 해외부채 등을 제외한 24억달러를 잔존법인에 넘기기로 했다.그러나 하자보상을 대비한 에스크로계좌(특수계좌) 5억달러,은행권이 신설법인 ‘마이크론코리아’에 15억달러를 빌려주는 대신 담보로 설정하는 4억달러 등을 감안하면 10억달러 정도만 남게 된다.이 중 4억달러는 예상되는 우발채무와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등에 대비해 묶어둬야 한다. 이에 따라 투신권을 비롯한 무담보채권자들은 채권단의 ‘빚잔치’에서 한푼도 못건지고 채권의 50%를 탕감해 줘야하는 상황에 처했다.50% 탕감해준 뒤에도 잔존법인이 생존하지 못해 청산하게 될 경우 현재 하이닉스의 청산가치(25%)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돼 10%도 회수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결국 29일 열리는 채권단 찬반투표에서 투신권 등(의결권20%)의 선택은 잔존법인 생존에 대한 판단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정몽원 前한라회장 구속

    서울지검 외사부(부장 朴永烈)는 24일 계열사 자금 2조 1000억원을 한라중공업에 부당 지원하고,계열사를 해외에 매각하면서 자신의 지분을 보장받은 전 한라그룹 회장 정몽원(鄭夢元·47)씨 등 전 한라그룹 임원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배임 혐의로 구속,수감했다.그러나 같은 혐의로 전한라그룹 부회장 박성석(60)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지난 97년 한라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정씨는 자신과 형이 100%의 지분을 갖고 있는 한라중공업의 부채가 2조 5600억원에 이르자 한라시멘트와 만도기계,한라건설 등 3개 우량계열사로부터 2조 1000억원을 빼내 지급보증과 자금대여 등의 방식으로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정씨 등은 이 과정에서 한라시멘트 등 계열사 이사회 결의를 거치지도 않았고 담보 확보 등 자금 회수 계획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정씨 등은 또 97년 말 그룹이 부도난 뒤 한라시멘트의 매각을통해 빚을 갚는다는 조건으로 1조 880억원에 이르는 부채를4517억원으로 탕감받았으나 프랑스 라파즈사와 매각협상과정에서 지분을 보장받기 위해 회사 가치가 5억달러에 이른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2억달러(약 3100억원)에 매각한 뒤 30%(950억원)의 지분을 인정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정씨는 아버지로부터 주식을 물려받으면서 17억원의 증여세와 한라건설 유상증자 대금 34억원도 회사 자금으로 낸 것으로 드러났다.또 한라시멘트가 보유한 376억원 상당의 한라콘크리트 주식과 32억원 상당의 한라건설 주식도 자신이 지배하는 대아레미콘 등에 각각 3억원과 700만원에 판 것으로 확인됐다.검찰 관계자는 “한라중공업은 사실상 정씨 일가 개인 기업이나 다름 없다.”면서 “부채를 탕감받은 만큼 비싼 값에 회사를 매각해야 함에도 자신의 지분을 보장받기 위해 회사에 피해를 입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라그룹측은 “한라중공업에 대한 지원은 계열사간 지급보증 차원이고 30% 지분 보장은 프랑스 라파즈측이 합작 파트너로서 국내 영업에 대한 대가로 인정해준 것”이라고 반박했다.또 “공정위와 금융기관 등에서는 한라중공업을 개인 회사로 보지 않으며,정회장 등을 구속할 경우 회생한 기업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태성기자 cho1904@
  • [2002 지구촌 이슈] (7)지구촌의 그늘 극빈국 문제

    90년대 국제경제의 화두는 세계화였다.세계 모든 국가들이 무역장벽을 없애고 자유시장 경제제도를 채택하면 인류가 다 잘 살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였다.새 천년이 시작된 지금 그 믿음은 ‘반쪽짜리 진실’이 됐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900달러에도 달하지 못하는 최빈국은 통계가 처음 시작된 1971년 25개국에서 지난해 49개국으로 오히려 늘었다.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에티오피아 부룬디 시에라리온은 연간 1인당 평균소득이 130달러도 안된다. 최빈국 거주자 6억3,000만명은 하루에 1달러 미만의 생계비로 살고 있다.최빈국 부채도 90년 1,212억달러에서 98년 1,504억달러로 상황이 악화됐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는 1인당 GDP,성인 문맹률,평균 수명,칼로리 섭취량,경제구조 취약성 등을 토대로 3년마다 최빈국 명단을 작성한다.최빈국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 대부분이 모여 있고 동남아시아,카리브해,태평양 등에일부 분포돼 있다. 최빈국은 ‘종합병동’이다.GDP 규모를 넘는 외채,가난과 이에 따른 환경 파괴,의료시스템 미비로인한 에이즈 창궐,종족간 분쟁과 내전 등에 시달리고 있다.지난 수십년간 수단 소말리아 콩고 등에서는 내전으로 1,700만명 이상이 죽었다.3,600만명으로 추산되는 에이즈 환자와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의 70%도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 살고 있다. 그동안 국제사회가 최빈국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이제는 접근법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국제기구와 최빈국들은 주장하고 있다.현재와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50년이 지나도 최빈국 중 몇몇 국가만이 현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우선 자금운용 방식의 변화다.외채에 허덕이는 최빈국에대한 원조는 긍정적 효과보다는 빚만 늘렸다.원조가 주어지기 전에 최빈국이 요구하는 전액은 아니더라도 실질적인 외채 탕감이 필요하다는 것이 국제사회의 인식이다.최빈국은 그동안 외채 탕감을 끊임없이 요구해 왔다.또 민간자금의 유치도 외채 탕감과 원조 등 큰 틀에서 논의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첫 실험무대는 3월 멕시코에서 열릴 개발재원 마련을 위한 국제회의다.유엔은 아프리카 대륙 최빈국 지원에만2015년까지 현재 지원되는 금액의 두배 이상이 필요하다고 계산했다.차관보다는 무상지원 형식으로,장기간에 걸쳐 예측가능한 일정에 맞춰 지원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유엔의입장이다.그러나 재원 마련 방안에서는 해결책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환경보존을 위한 최빈국 지원도 시급하다.환경 파괴는 기근과 난민을 양산,지역의 안정성을 해친다.오는 9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릴 환경보존에 관한 정상회의에서도이 문제가 심도깊게 논의될 전망이다. 최빈국의 관광산업 측면에서도 환경보존은 중요하다.유엔무역개발기구는 관광의 발달은 고용 창출 등 다른 분야에파급효과가 크고 국내외를 잇는 서비스산업이 있음을 대내외에 과시,외국자본 유치의 촉매제로 작용하는 등 긍정적효과를 가져온다고 지적했다.아시아의 몰디브가 대표적인예다. 이와 함께 국제기구는 최빈국 당사자들에게 이른 시일 내에 강력한 통치기구를 세울 것을 요구하고 있다.국제사회의 원조도 국가를 다스릴 수 있는 강력한 정부기관이 있어야만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내전과 종족간 분쟁의 해결이 최빈국 탈출의 첫걸음이다. 전경하기자 lark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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