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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53중 추돌, 지하철 놓쳐 발 동동… 30㎝ 눈폭탄 ‘교통대란’

    원주 53중 추돌, 지하철 놓쳐 발 동동… 30㎝ 눈폭탄 ‘교통대란’

    9호선 차량기지 눈 쌓여 지연 운행눈 치우던 80대, 차고 무너져 사망빙판길 연쇄 추돌사고… 11명 부상평택 골프장 붕괴, 직원 1명 심정지전국 항공·여객선 무더기 결항 속출 서울에 30㎝ 가까이 눈이 쌓이는 등 117년 만에 11월 폭설이 쏟아진 27일 출퇴근길은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하루 종일 내린 눈으로 서울 등 수도권 도로 곳곳이 정체됐고 교통사고가 이어졌다. 하늘길과 바닷길 일부가 막혔고 눈 쌓인 차고가 무너지면서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내린 눈은 올겨울 시작을 알리는 첫눈이었지만 이례적으로 많은 양이 쏟아졌다. 서울 관악구는 일최심 적설(하루 중 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 적설)이 27.5㎝를 기록하면서 30㎝ 가까운 눈이 쌓였고 성북구(20.6㎝)와 강북구(20.4㎝)에도 20㎝가 넘는 눈이 내렸다. 서울에 쌓인 눈의 기준이 되는 기상관측소 측정치도 18㎝로, 1907년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117년 만에 11월 최대 적설을 기록했다. 경기 수원(23.5㎝)과 인천(14.8㎝)에서도 11월 최대 적설 기록이 깨졌고 경기 군포(27.9㎝), 의왕(27.4㎝), 강원 평창(25.2㎝), 전북 진안(20㎝) 등 전국에 많은 눈이 쌓였다. 최대 10㎝가 쌓일 것이라는 예보와 다르게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퇴근길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은 평소보다 많은 사람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과 버스를 늘렸지만 몰려드는 승객들을 감당하지는 못했다. 지하철 1~8호선은 승객이 몰리면서 안전문을 닫는 데 시간이 소요되는 등 출근길 혼잡으로 일부 지연됐다. 쌓인 눈 때문에 열차가 차량 기지에서 나오지 못하면서 9호선에서도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직장인 엄모(32)씨는 “지하철 안이 사람으로 꽉 차 있어서 2~3대를 그냥 보냈더니 결국 지각했다”며 “내일 출근도 걱정”이라고 했다. 오후 5시가 넘어서자 주요 환승역과 버스정류장에 인파가 몰리면서 ‘귀가전쟁’이 펼쳐졌다. 오후 5시 30분쯤 노량진역에서 만난 직장인 윤선영(28)씨는 “아직 이른 시간인데 사람이 너무 많다”며 “올겨울에 계속 이런 식으로 눈이 내릴까 무섭다”고 말했다. 교통사고와 안전사고도 이어졌다. 강원 원주에서는 이날 오후 5시 50분쯤 호저면 만종리 만종교차로에서 신평사거리로 가는 국도에서 차량 5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명이 부상을 입고 일대가 혼잡을 빚었다. 도로 위 블랙아이스로 인해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화성에서는 오후 2시 5분쯤 도시고속화도로에서 광역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교통 통제 중이던 고속도로 운영사 직원을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났다. 경기 양평 옥천면에서는 80대 남성이 차고 위에서 눈을 치우던 중 차고가 무너지면서 숨졌다. 경기 평택 도일동의 한 골프연습장에서는 이날 오후 철제 그물 위 눈을 치우던 30대 직원 1명이 그물이 무너지면서 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항공편 운항도 차질을 빚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폭설로 인해 항공편 150편이 결항됐다.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지연된 항공편은 288편에 이른다. 포항~울릉, 인천~백령 등 74개 항로의 여객선 96척도 발이 묶였다. 북한산·지리산을 비롯한 전국 13개 국립공원 350곳의 출입구가 통제됐고 궁궐과 조선왕릉 관람도 중단됐다. 폭설로 9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되는 등 698건의 신고가 소방에 접수돼 안전조치됐다. 앞서 중대본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대설 비상을 2단계로 격상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제설 인력, 장비를 총동원해 교통사고, 교통 혼잡 등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다.
  • 첫눈 ‘낭만’ 아닌 ‘악몽’…“블랙아이스로 53중 추돌 사고”(종합)

    첫눈 ‘낭만’ 아닌 ‘악몽’…“블랙아이스로 53중 추돌 사고”(종합)

    기록적인 첫 눈이 내린 27일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폭설과 강풍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적설량은 경기 용인 30.7㎝, 경기 수원 27.3㎝, 충북 진천 24.5㎝, 강원 평창 22.7㎝, 강원 홍천 20.9㎝ 등이다. 밤사이 한꺼번에 내린 눈이 도로에 쌓이거나 얼어붙으면서 안전사고가 속출했고 오후 들어서도 영하권 기온이 지속되며 피해가 커졌다. 이날 오전 8시 40분쯤 경기 양평군 옥천면 한 농가에서 제설작업 중 차고지가 무너져 80대 A씨가 숨졌다. A씨는 알루미늄 소재로 지은 천막형 차고지 위에 쌓인 눈을 치우다가 무너지는 시설물에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 일대에서는 눈이 쌓인 가로수가 쓰러지며 전주와 전선을 접촉해 174가구에 갑자기 전력 공급이 끊겼다. 경기 광주와 강원 횡성에서도 폭설 여파로 전력 공급이 끊기는 등 모두 32건의 정전이 발생했다. 오후 2시 24분쯤 전북 군산시 영화동에서는 강한 바람에 건물 옥상의 물탱크가 도로 위로 떨어져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 오후 7시 26분쯤 경기 평택시 도일동 한 골프연습장에서 상부 철제 그물이 무너지며 제설작업 중이던 직원 2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1명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남부서만 폭설 관련 차량 고립·사고 신고 1000여건강원과 경기 남부 등지를 중심으로 20㎝ 넘는 눈이 쌓이면서 빙판길 교통사고 피해도 이어졌다. 오전 6시 40분쯤 강원 홍천군 서석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석터널 부근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제네시스 승용차를 25t 덤프트럭이 들이받았다. 이어 뒤따르던 차량 3대가 연쇄적으로 부딪치며 총 5대가 추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오전 9시 30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용서고속도로 동탄 방향 길마재터널 입구 부근에서 차량 추돌사고 2건이 각각 발생하기도 했다. 폭설로 인한 차량 고립이나 교통사고가 이어지면서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부에서 접수된 폭설 관련 112 신고는 1045건에 달했다. 오후 5시 50분쯤 강원 원주시 호저면 도로에서는 차량 53대가 빙판길에 잇따라 추돌해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신고 등을 살핀 결과 도로 내 블랙아이스가 원인으로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한 것으로 파악했다. 전북 익산∼포항 고속도로 익산 방향 장수IC 인근에서도 25t 화물차가 쓰러져 화물칸에 실린 위험물질 300∼400L 중 일부가 누출됐다. 소방청은 이번 대설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구조와 구급 등 총 698건의 소방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서울도 11월 적설 최고치…퇴근길 혼잡 서울에도 많은 눈이 내리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퇴근 대란’이 벌어졌다. 최대 18㎝가 넘는 눈은 1907년 10월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서울 적설 최고치다. 시민들은 퇴근길 혼잡에 대비해 발걸음을 서둘렀지만 주요 환승역과 버스정류장에 인파가 몰렸다. 한 40대 직장인은 “회사에 차를 버리고 퇴근했다”며 “회사에서 지하철 역까지 버스타고 갈 거리인데 그것도 힘들 것 같아서 30분을 걸었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올리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중대본은 빙판길 다중 추돌사고나 보행자 사고 등 피해 예방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일(28일) 오전까지 많은 눈 예상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오는 28일 오전까지 서해상에서 다시 눈구름대가 들어오면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 경남북서내륙에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이 다시 쏟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폭설에 더해 기온이 크게 내려가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전망이다.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0도 이하를 나타내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5도 이하에 머물며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1도, 광주 3도, 대구 0도, 부산 4도로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8도, 광주와 대구 10도, 부산 12에 이를 전망이다.
  • 원주 만종교차로서 53중 추돌 사고…‘혼잡 극심’

    원주 만종교차로서 53중 추돌 사고…‘혼잡 극심’

    대설경보가 내려진 강원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의 한 도로에서 5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5시 50분쯤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 만종교차로∼기업도시 방면 도로에서 차량 53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모두 경상으로 알려졌다. 사고 일대는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신고 등을 살핀 결과 도로 내 블랙아이스가 원인으로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며 차량을 우회 조치하고 있다. 원주시도 퇴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 상태다.
  • 겨울철 ‘살인자’ 낙상…“‘이것’ 미뤘다가 70% 사망”

    겨울철 ‘살인자’ 낙상…“‘이것’ 미뤘다가 70% 사망”

    갑작스러운 폭설과 추위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낙상 사고 위험이 높아져 장년층과 노년층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겨울철에는 기온 저하로 근육이 움츠러들고 관절이 뻣뻣해지며 두꺼운 외투로 인해 민첩성도 떨어진다. 골밀도가 낮은 노년층이나 폐경기 여성은 가벼운 낙상에도 심각한 상처를 입을 수 있다. 낙상 시 주로 손목이나 발목에 부상을 입지만 골반과 다리를 연결하는 고관절이 골절되면 더욱 위험하다. 김상민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고관절 골절은 여성을 기준으로 2명 중 1명이 기동 능력과 독립성을 상실하고 4명 중 1명이 장기간 요양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관절 골절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미룰 경우 사망 위험마저 커진다. 수술받지 않고 방치하면 1년 내 사망률은 25%, 2년 내 사망률은 무려 7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관절 골절로 인한 장기 침상 생활이 폐렴, 욕창, 혈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한다는 설명이다.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이 필요하다. 빙판길에서는 걸음 속도와 보폭을 10% 이상 줄이고,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아야 한다. 지팡이 사용도 도움이 된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으로 뼈 건강을 증진하고 유연성과 균형 감각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운동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관절에 영양을 공급하며 근육과 인대에 활력을 되찾아준다. 골밀도가 심각하게 저하되거나 골다공증을 진단받은 경우에는 운동과 영양 관리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해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 ‘첫눈 폭탄’…역대 11월 중 가장 많은 눈, 출근길 혼란 내일까지 이어진다

    ‘첫눈 폭탄’…역대 11월 중 가장 많은 눈, 출근길 혼란 내일까지 이어진다

    ‘첫눈’이 이례적인 대설로 이어지면서 27일 아침 출근길이 혼선이 빚어진 가운데 28일에도 많은 눈이 예보돼 혼란이 예상된다. 이날 서울에는 16㎝가 넘는 눈이 쌓였다. 성북구(20.6㎝)와 강북구(20.4㎝)에는 눈이 20㎝ 넘게 쌓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의 일최심 적설은 16.5㎝다. 하루 중 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로, 눈은 쌓인 뒤 녹기도 하기 때문에 이 개념을 사용한다. 오후 1시 기준으로 서울의 적설은 14.8㎝로 낮아졌다. 서울기상관측소를 기준으로 이전에 가장 많은 눈이 쌓인 건 2010년 1월 4일(25.8㎝)이었다. 14년 만에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것이다. 이번 눈은 11월 내린 눈 중에는 역대 가장 많은 양이다. 서울뿐 아니라 오후 1시 기준 강원 평창(대화면) 24.1㎝, 경기 양평 용문산 19.4㎝, 홍천(서석면) 16.8㎝, 전북 진안 19.0㎝ 등에도 많은 눈이 쌓였다. 시청역으로 출근하는 직장인 이태헌(28)씨는 “항상 같은 시간에 타는데 눈이랑 비가 섞여서 질척거리고, 사람도 더 많았다”고 말했다. 충정로역으로 향하는 서지은(28)씨는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나왔는데도 지하철에 사람이 많아 타지 못했다”고 했다. 골목에 쌓인 눈을 미처 치우지 못해 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는 조모(52)씨는 “주차장에서 차가 나올 수 없을 것 같아 급히 치웠지만, 방법이 없어서 버스를 탔다”고 전했다. 패딩에 달린 모자를 푹 눌러쓰고 내리막길을 조심조심 걷던 이선호(22)씨는 “눈이 온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이렇게나 쌓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날 새벽부터 내린 눈은 북서쪽에서 발달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다시 눈구름대가 들어오면서 28일 오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기상청은 28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이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27~28일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안·경기 북서부·강원 북부 3~8㎝(많은 곳 10㎝ 이상), 경기 남부 내륙·북동 내륙, 강원 중·남부, 제주도 산지 5~15㎝(많은 곳 20㎝ 이상), 충북·경북 북동 산지 5~1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로 예보돼, 아침 출근길 빙판길 위험도 크다.
  • 본격 추위 시작, 사고 위험↑…전북서 3년간 적설·도로결빙 사고 180건

    본격 추위 시작, 사고 위험↑…전북서 3년간 적설·도로결빙 사고 180건

    이번 주 본격적인 영하권 추위가 예보되면서 빙판길 교통안전이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흐린 날씨 속 일부 지역에 첫눈과 함께 영하권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산간 지역에는 최대 10cm 이상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추위가 찾아오면서 겨울철 폭설 등에 따른 교통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북경찰청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2020~2023년) 전북에서 발생한 겨울철(12~2월) 적설·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180여 건으로 집계됐다. 사고로 2명이 숨졌고, 306명이 다쳤다. 특히 도로 위에서 녹은 눈이 기온 하강과 함께 빙판으로 얼어붙는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 위험이 크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간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서리·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202건에 달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경사로, 고가도로, 교량, 터널 등 도로결빙(블랙아이스)에 취약한 총 103개 노선, 116개 구간을 선정하고 도로관리청과 협업으로 사전 합동 점검에 나섰다. 긴급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도 할 방침이다 또 기상 특보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적으로 취약 구간을 집중적으로 제설할 수 있도록 도로관리청에 요청하고, 교통 비상근무 실시로 선제적 교통통제, 우회도로 안내, 차량 감속 유도, 실시간 정보제공 등 교통안전 활동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 겨울도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겨울철 대비 타이어와 차량용 월동장구 등을 점검하고, 교량이나 터널 등 도로 결빙 취약 구간 운행 시에는 반드시 서행하며 안전 운전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최대 7배 더 미끄럽다… 대형 사고 부르는 도로 위 ‘살얼음’

    최대 7배 더 미끄럽다… 대형 사고 부르는 도로 위 ‘살얼음’

    추운 겨울에는 비나 눈이 오지 않아도 노면에 살얼음(블랙 아이스)이 끼어 자칫 잘못하면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빙판길에서는 마른 노면보다 제동거리가 최대 7배 길어 속도를 충분히 줄이고 방어운전을 해야 한다. 24일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도로가 젖거나 눈이 쌓이지 않았는데도 육안으로 구분이 어려운 살얼음이 끼었을 때 2021년 1204건, 2022년 1042건, 지난해 69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른 사망자는 3년간 57명이다. 치사율은 젖음·습기(2.1%) 다음으로 도로 살얼음이 끼었을 때가 1.9%로 높았다. 블랙 아이스가 발생하는 곳은 바람이 많이 통하며 그늘지고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곳이다. 교량 위나 터널 입·출구, 산모퉁이 음지, 비탈면 구간이 대표적이다. 이 구간에서는 앞차와 충분한 간격을 두고 방어운전을 해야 한다. 흰색 실선 구간에선 차로 변경을 하지 말아야 하고, 시속 40㎞를 넘기면 빙판길 제어가 어려워 절대 감속해야 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시속 30㎞로 마른 노면과 빙판길에서 제동거리를 측정한 결과, 빙판길에서 승용차의 제동거리는 10.7m로 마른 노면(1.5m)에 비해 7.0배 길었다. 화물차는 12.4m, 버스는 17.5m로 제동거리가 더 길었다. 속도가 높을수록 제동거리가 늘어 빙판길에서 시속 60㎞로 달릴 때 승용차는 49.9m 거리를 가서야 멈췄다. 화물차는 77.8m, 버스는 118.7m까지 제동거리가 길어졌다. 겨울철에는 타이어 관리가 필수다. 겨울용 타이어를 사계절 내내 사용하거나 마모된 타이어를 사용하면 비상자동제동장치(AEBS)가 작동하더라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교통안전공단이 모의실험을 해봤더니 새 타이어를 단 차량은 강우나 안개 환경에서도 AEBS가 정상 작동해 보행자와 충돌하지 않았다. 그러나 마모된 타이어는 도로 위의 고인 물을 배수하는 배수 능력이 떨어져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지했는데도 사고 직전에 멈춰 서지 못했다. 자동차관리법상 타이어 마모 한계는 1.6㎜다. 100원짜리 동전을 타이어 흠에 끼워 동전 절반 이상 가려지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일부 운전자는 첨단안전장치가 사고를 완벽히 막아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데, 특정 기상환경, 타이어 마모도에 따라 제동거리가 길어져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점가는 벌써 ‘메리 크리스마스’

    서점가는 벌써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전날 밤’ 국내 출간‘산타’ 이미지 시초 무어 詩 담겨크리스마스가 한 달 넘게 남았지만 최근 출간된 그림책들에는 벌써 크리스마스가 가득하다. 크리스마스 고전이라고 불리는 그림책부터 순록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문제를 짚어 낸 그림책까지 성탄절 즈음을 배경으로 한 삼색의 그림책이 눈길을 끈다. 반세기 넘게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 온 그림책의 거장 로저 뒤바젱의 그림과 클레멘트 클라크 무어의 시가 담긴 ‘크리스마스 전날 밤’이 한국어로 출간됐다. 1820년대 무어가 자신의 아이를 위해 쓴 것으로 알려진 같은 제목의 시는 그동안 여러 버전의 그림책으로 나왔지만 뒤바젱의 그림으로 국내에 출간된 것은 처음이다. 1954년에 나온 이 책은 중국, 프랑스, 일본, 영국 등에 수출되며 크리스마스 고전으로 불렸다. 뚱뚱한 몸, 빨간 옷, 흰 수염 등 여러 광고와 이미지에서 차용된 산타클로스의 모습은 무어의 시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책의 매력은 길쭉한 판형에 있다. 가로보다 세로가 두 배가량 길쭉한 판본은 긴 굴뚝을 따라 내려오는 산타클로스를 묘사하기에 적합하며 밤하늘을 나는 썰매를 표현하는 데도 탁월하다. 점점 썰매를 끌기 힘들어지는 순록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문제를 다시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끄는 그림책도 있다. ‘크리스의 크리스마스’는 너무 따뜻해진 기후 때문에 위기에 처한 순록 크리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늘날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 중 하나인 기후변화는 인간뿐 아니라 동물에게도 거대한 재난이며 인류에게는 환경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음을 알려 준다. 최근 출간된 이혜인 작가의 ‘오늘 더 다정해져요’는 크리스마스나 산타클로스가 전면에 드러난 작품은 아니지만 추운 계절을 따뜻하게 만드는 그림책이다. ‘다정하다는 건 뭘까요?’라는 질문에서 시작되는 그림책은 다정함이라는 게 그리 어려운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준다. 혼자 노는 친구에게 먼저 말을 걸어 주거나, 경비 아저씨가 빙판에 넘어지지 않게 손을 잡아 주는 것, 산타를 위한 쿠키와 우유 등을 준비해 두는 것 등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일상에서 다정함을 발견하고 그 씨앗을 퍼뜨릴 수 있음을 알려준다.
  • [포토] 가을 수채화

    [포토] 가을 수채화

    비가 그치며 쌀쌀한 날씨를 보인 17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안산호수공원에 낙엽이 쌓여 있다. 17일 일요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추위가 예상된다. 강원 산지에는 눈이 쌓이거나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강원 동해안·산지, 오후부터 경북 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다가 다음날인 18일 새벽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10~40㎜ ▲경북 동해안 5~20㎜ ▲울릉도·독도 5~10㎜이다. 강원 산지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다. 적설량은 1~5㎝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4~15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춘천 7도 ▲강릉 13도 ▲대전 8도 ▲대구 11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로 예상된다. 다음날인 18일 아침에는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안팎으로 떨어져서 서리가 내리고,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이 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70㎞ 이상(제주도 산지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서해5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표된 상황이다. 서해 중부 안쪽 먼바다와 바깥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표됐다. 오는 19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높아져 저지대 침수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으로 전망된다.
  • [포토] ‘빙판 위 아찔한’ 아이스 댄스

    [포토] ‘빙판 위 아찔한’ 아이스 댄스

    일본의 유나 나가오카와 스미타다 모리구치가 8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그랑프리 오브 피겨 스케이팅 시리즈 대회의 페어 쇼트 프로그램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 쇼트 부진 극복 서민규, 생애 첫 주니어 파이널 진출 눈앞

    쇼트 부진 극복 서민규, 생애 첫 주니어 파이널 진출 눈앞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서민규(16·경신고)가 생애 첫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을 사실상 확정했다. 서민규는 29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끝난 2024~25 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남자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05점, 예술점수(PCS) 70.63점, 감점 1점을 묶어 총점 138.68점을 받은 서민규는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 57.18점을 합쳐 최종 총점 195.86점을 기록했다. 루카스 바츨라비크(슬로바키아)가 207.78점으로 금메달, 다카하시 세나(일본)가 198.42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달 초 체코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포인트 15점, 이번 대회 동메달로 11점을 챙기며 합계 26점으로 다카하시(28점)에 이어 종합 2위에 자리한 서민규는 이변이 없는 한 그랑프리 시리즈 상위 6명이 겨루는 파이널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1~7차 대회 중 2차례 출전해 획득한 점수로 진출권을 가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올해 12월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린다. 서민규는 지난시즌 튀르키예에서 열린 3차 대회에서 우승하며 차준환(고려대) 이후 7년 만에 한국 남자 선수로는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땄다. 하지만 앞서 태국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 5위에 그쳐 파이널 무대에 서지 못했다. 이번에 출전하면 첫 도전이다. 서민규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로 11위(57.18점)에 처졌으나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맞춰 연기한 프리스케이팅에선 전체 1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두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수행하다 넘어진 것을 제외하곤 대체로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빙판과 펜스에 잇따라 부딪히며 충격을 받았으나 곧바로 일어나 씩씩하게 연기를 이어갔고, 후반부 트리플 러츠 점프에서 롱에지 판정을 받은 것으로 빼면 모두 깔끔한 점프를 선보였다.
  • 연기도 기술도 되네…얼음 위에 펼쳐지는 신비로운 ‘뮤지컬 아이스쇼’

    연기도 기술도 되네…얼음 위에 펼쳐지는 신비로운 ‘뮤지컬 아이스쇼’

    빙판 위를 걷기도 어려울 텐데 노래와 연기까지 척척 해낸다. 얼음이 주는 환상적인 분위기는 더 환상적인 무대 연출과 함께 관객들의 마음을 동심의 세계로 인도한다. 공연을 보고 나면 마치 동화 속 여행을 마치고 온 기분이 든다. 전직 피겨스케이팅 선수 8명과 현역 뮤지컬 배우 8명이 빙판 위에서 선보이는 ‘지쇼: 더 루나’가 뮤지컬과 아이스쇼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전문 훈련을 받은 선수가 아닌 연기자가 아이스링크를 자유롭게 오가는 일은 만만치 않다. 반대로 전문 연기자가 아닌 선수가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주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지쇼: 더 루나’에서는 작품의 질을 좌우할 수 있는 이 두 가지 요소가 모두 매끄러운 모습이었다. 8명의 뮤지컬 배우는 화려한 점프 동작 같은 것은 없었지만 빙판 위에서 완벽한 몸놀림을 보여주며 남다른 스케이팅 실력을 뽐냈다. 주인공 ‘가람’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김준식은 “빙판 위에서는 서 있는 것조차 기술이었다. 맨땅이 얼마나 소중한지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도전이었다”면서 “배우들은 스케이트를 탈 때, 스케이터는 연기와 노래를 할 때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연습했다”고 말했다. 스케이터들의 연기력과 노래 실력도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주인공 ‘윈터’ 역으로 출연한 전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 안소현과 임은수는 마치 오랫동안 뮤지컬 무대에 올랐던 배우처럼 능숙하게 연기와 노래를 해냈다. 윈터의 친구이자 라이벌인 ‘썸머’ 역으로 출연한 김다민, 자매 스케이터 ‘리리’와 ‘양양’을 연기한 김예리와 유인서 역시 원래부터 배우였다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였다. 연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을 병행해 연습한 결과다. 김연아 이후로 주니어 데뷔 시즌에 메달을 따낸 첫 한국 여자 싱글 선수로 ‘연아 키즈’로 불렸던 임은수는 “운동선수로 살면서 접할 수 있는 세상에 한계가 있었다. 그 부분이 아쉬워 연기를 통해 여러 삶을 경험해보고 싶었다”면서 “그나마 피겨 스케이팅이 예술성이 가미된 운동이었기에 쉽지는 않았지만 조금은 수월하게 연기와 노래에 도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연이 열리는 잠실학생체육관은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의 홈구장으로 전용 아이스링크장이 아니다. 2022년 강릉 하키센터, 2023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와 달리 올해 공연 장소가 일반 체육관이라 빙질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배우들이 빙판 위를 오가고 화려한 동작들을 선보이는 데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 기후 위기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시대가 된 요즘 작품이 품은 메시지는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아이들이 본다면 일찌감치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줄 수 있는 작품이다. 여기에 일렉트로닉 팝 등 다양한 장르의 넘버로 뮤지컬의 본연을 잃지 않은데다 감탄을 자아내는 화려한 빙상 기술은 ‘뮤지컬 아이스쇼’라는 독보적인 장르의 매력이 뭔지 제대로 보여준다. 31일까지 만날 수 있다.
  • 개발도상국 아이스하키 지도자 초청사업 성황리 종료

    개발도상국 아이스하키 지도자 초청사업 성황리 종료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20일 개발도상국 아이스하키 지도자 초청사업인 ‘2024 하키 투게더 디벨롭먼트 캠프’가 지난 1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캠프는 강릉하키센터에서 국내외 지도자 37명, 중등부 선수 90명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에는 개발도상국 15개국을 포함 역대 최대 규모인 22개국 37명의 지도자가 기본 코칭교육, 비디오 분석 활용법 그리고 빙판 위 코칭 실전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중등부 엘리트 선수 90명은 현역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코치 및 각국 지도자로부터 아이스 훈련과 경기 운영에 대한 지도를 받으며 기존 훈련과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받았다.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의 제이 버라디 코치는 “전 세계 다양한 경력의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을 받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25년간의 지도자 생활에서 얻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고자 노력했으며 무엇보다도 한국 선수의 재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하키투게더 캠프가 단순한 교육과정이 아닌 지도자, 선수, 학부모가 함께 모여 하키 발전을 도모하고 아이스하키 자체를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인 개도국 스포츠 지도자 초청사업으로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 오싹한 공포와 시원한 물놀이…놀이공원, 여름방학 프로그램 봇물

    오싹한 공포와 시원한 물놀이…놀이공원, 여름방학 프로그램 봇물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각 놀이공원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미리 알고 가면 보다 알차고 저렴하게 놀다 올 수 있다.코앞에서 만나는 동물들 -에버랜드 동물 체험 경기 용인 에버랜드는 아이들을 위한 ‘스페셜 동물 탐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판다, 바다사자 등 동물들을 관찰한 뒤, 각 방문 장소별로 인증도장을 찍어 탐험지도를 완성하는 ‘쿨 썸머 트립 스탬프랠리’는 내달 18일까지 운영된다. 3곳 이상에서 스탬프를 찍어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겐 바오 하우스에서 스페셜 동물 배지를 선물로 준다. 로스트밸리를 도보로 탐험하는 ‘로스트밸리 썸머 선셋 어드벤처’도 운영 중이다. 내달 9일부터는 매주 금∙토∙일요일에 ‘한국호랑이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타이거밸리 내실에 들어가 구강검진, 채혈 등 호랑이 건강관리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수의사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수의사 아카데미’도 내달 3일부터 진행된다.극강의 공포로 무더위 날린다-롯데월드 공포체험 서울 잠실 롯데월드는 ‘공포 체험’ 등 무더위를 날려버릴 실내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지난해 여름 성공을 거둔 공포 체험 ‘귀담(鬼談): 폐가의 비밀’은 더욱 강해진 호러와 스릴로 돌아왔다. 귀신이 나오는 장소를 찾아 원혼을 해방시키는 ‘고스트 헌터’가 실종된 기자로부터 의문의 이메일을 받고 폐가에 찾아간다는 이야기가 얼개다. 민속박물관에선 ‘불청객’이 진행된다. 한국 역사와 오컬트가 만난 독특한 콘텐츠다. 민속박물관 옆에는 한국의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국가유산체험센터’가 문을 열었다. 아이스가든에선 ‘한여름의 크리스마스’가 열린다. 인공 제설기가 눈을 뿌리고 매일 오후 4시에 캐롤이 울려 퍼진다. 매일 오후 8시 30분에는 빙판 위에서 겨울 콘셉트의 야간 포토타임도 진행한다.해적 테마의 여름축제-레고랜드 ‘오 썸머(Awe-Summer) 페스티벌’ 강원 춘천의 레고랜드는 해적 테마의 여름축제 ‘오 썸머(Awe-Summer) 페스티벌’을 연다. 워터쇼 공연 2종이 핵심 프로그램이다. 파크 내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 구역과 ‘해적의 바다’ 구역에서 매일 오후 12시부터 1시간 30분 간격으로 총 4회 진행된다. 레고랜드 플래티넘 연간이용권 등을 선물로 주는 ‘해적왕 댄스 챌린지’도 31일까지 진행한다. ‘방학을 축하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춘천 지역의 중, 고, 대학생은 이달 말까지 77% 할인된 1만 5000원에 레고랜드 1일 이용권을 살 수 있다.하루 100t의 물폭탄-서울랜드 ‘쿨(cool)잼코스’ 경기 과천 서울랜드는 ‘쿨(cool)잼코스’를 마련했다. 물폭탄과 물총놀이를 즐기는 ‘워터워즈-DJ 뮤직 워터팝’과 ‘크라켄 아일랜드’가 메인 이벤트다. ‘워터팝’은 하루 100t의 물폭탄을 쏟아낸다. 크라켄 아일랜드 1층 물놀이 공간에선 물대포와 워터 스프레이 등 흥미진진한 물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어질어질한 중력 체험을 하는 ‘앨리스원더하우스’, 물과 바람 등 특수효과 함께 짜릿한 4D 체험을 하는 ‘4D깜짝모험관’ 등의 실내 어트랙션도 준비했다. 쿨잼코스의 대미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장식한다. 내달 18일까지.자녀와 함께 즐기는 ‘키캉스’-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자란다 X 페어몬트 서울 프로모션’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자녀 동반 가족을 위한 ‘자란다 X 페어몬트 서울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어린이 교육 플랫폼 ‘자란다’와 함께 준비한 이른바 ‘키캉스’(키즈+호캉스) 객실 패키지다. 패밀리룸 패키지는 객실 두 개가 연결된 ‘커넥팅 객실’로 4인 가족 투숙에 알맞아 인기다. 객실 1박과 자란다 3만 포인트, 더 아트리움 라운지 아이스크림 2개, 스펙트럼 뷔페 조식 50% 할인 쿠폰, 피트니스 및 수영장 무료 이용권 등으로 구성됐다.
  • 경기도, ‘겨울철 도로 살얼음 사고 예방’ 20억 원 선제 지원

    경기도, ‘겨울철 도로 살얼음 사고 예방’ 20억 원 선제 지원

    용인, 고양 등 11개 시군 터널 앞, 교량, 경사로 등 19곳 대상경기도가 겨울철 도로 살얼음 사고 예방에 필요한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20억 원을 11개 시군에 선제적으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로 살얼음은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겨울철 빙판길 교통사고의 주범으로 손꼽히고 있다. 도로 살얼음 제거를 위해 제설 차량을 이용해 작업을 하지만 기존 방식으로 긴급 대응이 어려워 안전하고 신속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사고 우려가 큰 터널 앞, 교량, 경사로 등을 대상으로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자동 염수분사장치는 제설이 필요한 경우, 원격으로 염수 저장 탱크에 저장된 제설용액을 도로 표면에 고압으로 뿌려 눈을 녹이는 장치이다. 도는 지난 5월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결빙·제설 취약구간 등을 고려해 용인, 고양 등 11개 시군 19곳을 최종 선정했다. 추대운 자연재난과장은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로 신속하게 초기 제설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순천향대, 우즈벡 현지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순천향대, 우즈벡 현지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13~1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뉴우즈베키스탄대(New Uzbekistan University)와 공동으로 글로벌 연합 캡스톤디자인 대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순천향대 특화 분야 M&M(Medicine, Mobility) 관련 창업과 시제품 제작에 관심 있는 순천향대 재학생 20여명과 뉴우즈베키스탄대 재학생 20여 명이 연합팀을 구성해 눈길을 끈다. 양국 학생들은 △M&M 분야 관련 토론 △창업 아이템 선정 △팀별 활동 발표 △시제품 시연 △현지 아이디어를 적용한 시제작품 발표 등을 진행했다. 참가 팀은 메디슨(Medicine) 분야에서 액상의 생체 시료에 대한 처리를 통해 특정 질병 마커를 검출할 수 있는 ‘3차원 paddle기반의 질병 진단용 타겟 단백질 검출 플랫폼’과 환자 스스로 부착이 가능토록 하는 ‘마이크로도네SR 패치’ 시제품을 선보였다. 모빌리티(Mobility) 분야에서 겨울철 빙판길에서 노인들의 낙상사고 방지를 위한 ‘무인보행로 제설차’와 운동 파트너 없이 혼자서도 운동 기록 및 식단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Health-Counter’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시제품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대회 기간 동안 순천향대 LINC 3.0 사업단은 뉴우즈베키스탄대와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학생, 교수, 교직원 등의 교류와 학술정보 및 출판물 교환 등 교류 활성화에 나선다. 윤형선 LINC 3.0 사업단장은 “다양한 전공 분야에 있어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년 전 손님들 찾아 선물 준다는 롯데월드, ‘이것’ 때문이었다

    20년 전 손님들 찾아 선물 준다는 롯데월드, ‘이것’ 때문이었다

    롯데월드가 20년 전 아이스링크 빙판 아래 타임캡슐을 봉인한 손님들을 찾아 타임캡슐을 돌려주고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18일 롯데월드는 지난 2004년 6월 29일 ‘타임캡슐 봉인식’에서 아이스링크 빙판 아래 타임캡슐을 봉인한 손님들을 찾는다고 전했다. 당시 롯데월드는 개원 15주년을 맞아 아이스링크 빙질 향상을 위한 재단장에 돌입하며 기존 빙판을 녹였고, 손님 50여명을 초청해 ‘타임캡슐 봉인식’을 진행했다. 약 13㎝ 원통형 타임캡슐에는 손님들이 직접 작성한 ‘20년 후 사랑하는 가족·연인에게 전하는 메시지’와 가족사진 등이 담겼다.이후 2021년 7월 롯데월드는 아이스링크를 복합문화공간 ‘아이스가든’으로 재단장했다. 이때 롯데월드는 다시 한번 빙판을 녹여 빙판 아래 봉인되었던 타임캡슐을 꺼냈고, 올해 타임캡슐 20주년을 맞이해 개봉하게 된 것이다. 롯데월드는 당시 타임캡슐을 함께 봉인한 손님들을 찾아 타임캡슐을 돌려주고 소정의 선물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21일 롯데월드 공식 소셜미디어(SNS)에서 찾아볼 수 있다. 롯데월드 커뮤니케이션팀 관계자는 “당시 연락처, 주소 등 손님들이 직접 기재한 정보가 잘 보존돼 있어 많은 참가자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미숙 롯데월드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월드가 개원 35주년을 맞아 20년 전 손님들의 메시지를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손님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토] 5월에 폭설 맞은 봄나물

    [포토] 5월에 폭설 맞은 봄나물

    5월 중순 강원 북부 산간 지역에 이례적인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고지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였다. 16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 전날 오후 5시 30분부터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소청대피소에 40㎝, 중청대피소에 20㎝의 눈이 쌓였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향로봉에는 14.9㎝의 눈이 쌓였다. 그밖에 기온이 낮은 해발고도 1천m 이상의 높은 산지에도 10㎝ 이상의 많은 눈이 쌓였다. 전날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지에는 이날도 1∼5㎝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높은 산지에도 아침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곳은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 등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16일 오전 강원 강릉시 안반데기에서 수확을 앞둔 산나물 위로 눈이 쌓여 있다.
  • 네이버웹툰 ‘싸움독학’ 원작 애니, 티빙·왓챠 등 국내 OTT서 공개

    네이버웹툰 ‘싸움독학’ 원작 애니, 티빙·왓챠 등 국내 OTT서 공개

    네이버웹툰 원작 ‘싸움독학’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네이버 시리즈온, 티빙, 왓챠, 웨이브 등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공개된다고 회사가 3일 밝혔다. 원작은 글로벌 20억 조회수를 달성한 학원액션 장르의 웹툰으로 학교 폭력 피해자인 유호빈이 ‘일진’ 저격 방송을 하면서 인생 역전의 기회를 맞이하는 이야기다. 2019년 1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연재됐고 요일별 인기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국내 더빙판에는 심규혁 성우(유호빈 역), 박성영 성우(우지혁 역), 이새아 성우(가을 역), 윤은서 성우(최보미 역), 신용우 성우(성태훈 역) 등이 참여한다. 애니메이션은 앞서 지난달 10일부터 일본 후지TV ‘+Ultra’, 글로벌 OTT 플랫폼 크런치롤 등에서 선방영된 바 있다. 아울러 글로벌 인기작인 ‘여신강림’, ‘신의탑 시즌2’ 애니메이션도 올해 공개된다. 노승연 네이버웹툰 실장은 “웹툰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국내외에 선보여 한국에서는 불모지로 여겨지는 애니메이션 시장을 확대하고 더 많은 해외 팬들이 웹툰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네이버웹툰의 작품들이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포맷으로 독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토] 붓으로 그린 듯

    [포토] 붓으로 그린 듯

    강원 산간 지역에 30㎝ 안팎의 많은 눈이 쌓인 26일 최대 15㎝에 이르는 눈이 더 내리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쌓인 눈의 양은 향로봉 34.8㎝, 구룡령 34.2㎝, 평창 용산 23.6㎝, 진부령 20.3㎝, 대관령 17.8㎝, 삼척 도계 17.6㎝, 조침령 17.1㎝, 삽당령 16.1㎝, 강릉 왕산 13.7㎝ 등이다. 내륙에도 화천 상서 5.6㎝, 평창 대화 2.6㎝, 철원 마현 1.8㎝를 기록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오대산은 모든 탐방로가 통제됐고, 설악산과 치악산은 탐방로 각 21곳의 출입이 제한됐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강원소방본부는 현재까지 대설과 관련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 중북부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남부 산지·태백·화천·평창 평지·횡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낮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오겠고, 영동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저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은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최대 30㎝ 이상 폭설이 내린 26일 오전 강원 양양군 구룡령 옛길에 많은 눈이 쌓여 제설차량이 분주히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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