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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질 안 좋고 숙소는 멀고

    “훈련 시설에서 국제대회를 치르려다 보니 손을 봐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21~23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가 열리는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규격 400m 링크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1971년 실외 링크로 지어졌다가 2000년 실내 링크로 개조된 곳이다. 지난해 99억원을 투입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실내 온도를 국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영상 13~15도로 높였지만, 세계적인 대회를 치르기에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가장 아쉬운 점은 접근성이다. 대중교통이 마땅치 않지만 주차장 수용 공간은 130~140대에 불과하다. 선수단 수송 버스와 대회 관계자, 중계 차량 공간을 감안하면 60대 정도밖에 남지 않는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임시로 관중들의 차량을 태릉선수촌 입구 주변 도로에 주차할 수 있도록 노원구청과 협의를 마쳤다. 또 주변에 변변한 숙박시설이 없다 보니 선수들의 숙소도 50㎞나 떨어진 경기 고양시 엠블호텔로 정해졌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다른 호텔도 고려했으나 실제 이동 시간을 재 보니 교통 체증이 없는 엠블호텔이 가장 적게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빙질도 좋은 편이 아니어서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내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곳에서 이상화(25·서울시청)의 500m 최고 기록은 37초74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기록 36초36에 크게 못 미친다. 그나마 지난해 리모델링 이후 대부분 선수의 기록이 약간씩 향상된 건 다행이다. 강원 강릉시 스포츠 콤플렉스에 들어설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사비 절감을 이유로 재설계를 요구해 지연되다 지난달 말 착공에 들어갔다. 2017년 1월에나 완공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네덜란드 빙속 황제 크라머르와 달려요

    네덜란드 빙속 황제 크라머르와 달려요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21~23일·서울) 대회 참가차 한국을 찾은 네덜란드의 ‘빙속 황제’ 스벤 크라머르(오른쪽)가 18일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한국 주니어 대표 선수를 상대로 원포인트 레슨에 앞서 트랙을 돌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20명 뛴 매스 스타트 이승훈이 가장 빛났다

    20명 뛴 매스 스타트 이승훈이 가장 빛났다

    빙속 장거리 간판스타 이승훈(26·대한항공)이 매스 스타트(Mass Start)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승훈은 16일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2014~1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매스 스타트 남자부 경기에서 8분16초99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훈과 함께 출전한 김철민(22·한국체대)이 8분17초23으로 뒤이어 들어오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매스 스타트는 그동안 월드컵에서 잘 치러지지 않았던 생소한 종목. 그러나 ISU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매스 스타트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할 방침이며, 올 시즌에는 6차 대회(새해 2월 7~8일)를 제외한 모든 월드컵에 매스 스타트를 편성했다. 매스 스타트는 쇼트트랙처럼 레인 구분 없이 여러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속도를 겨룬다. 국가당 최대 2명이 출전할 수 있으며, 남녀 모두 16바퀴(6400m)를 돈다. 4·8·12바퀴째에서는 가장 먼저 통과한 선수에게 5점,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3점과 1점의 포인트를 준다. 마지막 16바퀴째를 가장 먼저 들어온 선수에게는 60점, 2위와 3위에게는 40점과 20점을 부여한다. 마지막 바퀴 점수가 크기 때문에 1~3위는 최종 결승선 통과 순서로 정해지지만, 4위부터는 4·8·12바퀴째에서 많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차지한다. 점수를 따지 못한 선수는 결승선 통과 기록으로 순위를 매긴다. 이승훈과 김철민은 4·8·12바퀴째 점수를 포기하며 레이스 막판까지 뒤에 처져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 바퀴에서 스퍼트를 내며 나란히 치고 나왔다. 결승선을 앞두고 이승훈이 김철민을 제치며 가장 먼저 골인했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1만m 금메달과 5000m 은메달을 딴 이승훈은 소치대회에서는 각각 4위와 12위에 그쳤다.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땄으나 장거리에서는 세계 최강 네덜란드의 벽을 실감했다. 그러나 이날 매스 스타트에서 네덜란드 선수들을 제치며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여자부 경기는 김보름(21)이 8분35초05의 기록으로 10위에 자리했고, 전예진(20·이상 한국체대)은 8분33초26으로 19위에 머물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역시 ‘빙속 여제’

    역시 ‘빙속 여제’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첫 월드컵부터 금메달을 목에 걸며 힘차게 시즌을 출발했다. 이상화는 14일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 리그) 1차 레이스에서 38초07의 기록으로 고다이로 나오(일본·38초18)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2012~13시즌 9차 대회 2차 레이스부터 출전한 6개 월드컵 9차례 레이스에서 한 차례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는 위용을 과시했다. 첫 100m를 10초43의 기록으로 통과한 이상화는 함께 레이스를 펼친 올가 파트쿨리나(러시아)를 시종일관 여유 있게 앞서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 36초36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시즌 첫 경기라는 걸 감안하면 만족할 만한 결과다.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에 오른 뒤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22·화성시청)는 이날 처음 치른 여자 500m 디비전B(2부 리그) 1차 레이스에서 39초330의 기록으로 바네사 비트너(오스트리아·38초50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첫 100m 구간에서 14명의 출전자 중 13번째인 11초10에 그친 박승희는 400m 구간에서 폭발적인 스퍼트를 냈다. 오는 16일 2차 레이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면 다음 대회에서 디비전A로 승격될 전망이다. ISU는 첫 대회 단거리 종목(500~1500m) 디비전B의 상위 5명에게 차기 대회 디비전A 출전권을 준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26·대한항공)은 남자 5000m에 출전했으나 6분30초12의 기록으로 16명 중 9위에 머물렀다. 남자 단거리 간판 모태범(25·대한항공)도 남자 500m에서 35초72의 기록으로 20명 중 16위에 그쳤다. 이번 주말에는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피겨 등 빙상 경기 국제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스피드스케이팅은 15~16일 대회 이틀째와 사흘째 일정이 진행되며, 쇼트트랙은 16일 오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ISU 월드컵 2차 대회 남녀 500·1500m 결승전과 계주 준결승이 펼쳐진다. 피겨는 15일 오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ISU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이 열린다. 한편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경북체육회)은 이날 일본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2014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 준결승에서 뉴질랜드를 10-7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5일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다툰다. 남자 대표팀(강원도청)은 중국과 치른 두 차례 준결승에서 모두 패해 동메달결정전으로 내려앉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하프타임] 이규혁 14일 ISU월드컵 해설자 변신

    [하프타임] 이규혁 14일 ISU월드컵 해설자 변신

    한국 최초로 올림픽 6회 연속 출전 기록을 세운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이규혁(36)이 방송 해설자로 변신한다. SBS미디어넷은 “이규혁이 14일부터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을 시작으로 SBS와 SBS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한다”고 5일 밝혔다. 열세살 때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규혁은 한국 빙속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 ‘빙속 레전드’ 이규혁,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자 데뷔

    ‘빙속 레전드’ 이규혁,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자 데뷔

    ‘스피드 스케이팅의 전설’ 이규혁(36)이 중계석 마이크를 잡는다. 이규혁은 오는 14일 부터(이하 한국시간) SBS스포츠에서 생중계 되는 2014 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을 시작으로, SBS와 SBS스포츠의 해설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약 23년 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빙상 대표팀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해 왔던 이규혁은, 은퇴 후 중계석에서 후배들의 활약상을 전달하게 됐다. 제작진은 1994년 릴레함메르를 시작으로 총 6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이규혁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리하면서도 애정 어린 해설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혁은 은퇴 후에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 있고 노련한 입담을 뽐내며 방송인으로서의 자질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규혁은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좋은 해설가로서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여러모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스케이트를 통해 받은 사랑을 많은 이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기존에 해설을 했던 선배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듣고 공부해서 알차고 전문적인 시각의 해설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규혁의 소속사 브리온컴퍼니(임우택 대표이사) 측은 “이규혁이 제일 자신 있어 하는 해설 포인트는 현장에서 오랜 시간 후배들을 가까이 지켜본 것이다. 선수들의 목소리, 표정, 눈빛만 봐도 당일 컨디션을 예상할 수 있을 정도다. 워낙 막역하게 지내온 터라 후배들의 동작 하나 하나, 심리상태 등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상급 세계 선수들의 다양한 정보에 능통한 것 역시 이규혁의 장점이다. 이규혁은 30년 간의 선수 생활 동안 스케이트 강국들의 빠른 기술 진화와 선수들의 세대교체 변화 등을 직접 피부로 느끼고 체험한 바 있다. 이규혁과 세계 정상을 앞다투던 동료들은 현재 코치 또는 감독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빙상 대표 출신 부모님의 피를 이어 받아 4세부터 스케이트화를 신은 이규혁은, 13세 때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국제대회에서 약 30개의 메달을 목에 걸고, 두 차례나 세계신기록을 경신한 그는 스피드 스케이팅의 역사를 대변하는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무대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박승희, 3개월 만에 빙속 태극마크

    소치겨울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22·화성시청)가 30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1000m에서 2위(1분21초16)에 올라 2014~15시즌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나서게 됐다.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지 석 달도 되지 않아 태극마크의 꿈을 이룬 박승희는 “아직 배울 것이 많은데 걱정이 커졌다”고 소감을 털어놓았다.
  • “평창동계올림픽 빙속경기장 이달말 착공… 2017년 완공”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이하 빙속) 경기장이 이달 말 착공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재설계 논란으로 착공이 지연된 빙속 경기장이 긴급 입찰을 통해 이달 말 토목공사에 들어가 2017년 1월 완공된다”고 밝혔다. 강릉 스포츠 콤플렉스에 8000석 규모로 마련될 빙속 경기장은 당초 대회 개막 1년 앞둔 2017년 1월 완공 예정이었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가 재설계에 들어가면서 공사 착수조차 하지 못해 논란을 불렀다. 조양호 위원장은 “평창대회는 힘겹게 유치한 사업으로 성공 개최는 국가적 대업”이라면서 “그동안 올림픽 개·폐회식 장소와 빙속 경기장 설계를 둘러싼 논란이 있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러나 갈등이 모두 해소된 만큼 정부와 강원도, 조직위가 삼위일체가 돼 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직위는 또 “개·폐회식장은 당초 계획대로 평창 횡계리로 확정했다”면서 “평창은 2월 중 기후 여건, 사후 활용 여건 등에서 강릉보다 어렵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해 힘겹게 내린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단체들이 산림 훼손 등을 이유로 이전을 요구하는 가리왕산 하봉의 정선 알파인 경기장과 관련해서도 “올림픽을 치를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라면서 “환경 훼손 최소화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경제 올림픽’ 실현을 위해 4만~5만석 규모의 개·폐회식장은 대회 이후 1만 5000석 규모로 축소 운영하고 아이스하키장 한 곳과 빙속 경기장 등은 대회 뒤 철거할 예정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北 장애인AG 선수단 11일 입국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29명과 북한 장애인올림픽위원회(NPC) 관계자 4명 등 33명이 11일 한국 땅을 밟는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양궁 1명, 수영 3명, 육상 1명, 탁구 4명 등 총 4개 종목에 9명를 내보낸다. 이 외에도 정현 선수단장을 포함해 최명일 부단장과 코칭스태프 등이 동행한다. 김하늘 하이트진로 2R 단독선두 김하늘(26·비씨카드)이 10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674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적어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지켰다. 올 시즌 2위만 5번 기록한 김하늘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첫 승을 올리게 된다. 빙속 전향 박승희 무난한 출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전향한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22·화성시청)가 10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 1차 공인기록회 여자 1000m에 처음으로 출전해 1분20초40의 준수한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 [하프타임]

    카메라 훔친 日 수영선수 자격정지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중 한국 취재진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약식 기소된 일본 수영 국가대표 도미타 나오야(25)가 8일 일본수영연맹(JSF)으로부터 자격 정지 1년 6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2주 안에 이의가 없을 경우 30일 징계안이 확정된다. 쇼트트랙 박승희, 빙속으로 전향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22·화성시청)가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주종목을 전향, 10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공인기록회에 출전한다. 지난 8월 중순 기록 측정을 통해 가능성을 엿본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희는 당시 500m와 1000m에서 이상화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기록을 내는 등 경쟁력을 입증했다. 호주오픈 테니스 상금 31억 인상 시즌 첫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호주오픈 조직위원회가 7일 내년 총상금을 3300만 호주달러(약 340억 6000만원)로 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3030만 호주달러(약 309억 6000만원)보다 10% 오른 것. 남녀 단식 우승자는 각각 300만 호주달러(약 28억 1000만원)를 챙긴다. 내년 대회는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멜버른에서 열린다.
  • 별들의 별 잔치

    별들의 별 잔치

    스포츠 스타가 아닌 ‘대장금’의 주인공이 인천에서 개막한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 성화를 밝혔다. ‘한류 1세대’ 이영애는 19일 인천 서구 연희동 아시아드주경기장 남쪽 스탠드 위에 마련된 성화대에 불을 댕겨 열전 16일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이 45개국으로 늘어난 뒤 처음으로 전 회원국이 참가했다. 1만 3000여명의 선수단이 다음달 4일까지 36개 종목 1300여개의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영애가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고 있으며 중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아시아의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고 성화 점화자로 낙점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조직위는 1년 가까이 숨겨 왔던 점화자의 신원 유출을 막지 못해 신선감을 떨어뜨렸다. 더욱이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스포츠와 관계없는 인물이 점화자로 나선 선례가 없어 두고두고 뒷얘기가 나올 전망이다. 조직위는 대회기 게양에 과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의 메달리스트 8명을 동원하고 성화 봉송 마지막 주자로 스포츠 스타 5명을 배정했다. 각국 선수단을 대표해 오진혁(양궁)과 남현희(펜싱)가 선수 선서를 마친 뒤 이승엽(야구)이 첫 성화 봉송에 나섰고, 이어 박인비(골프), 이규혁(빙속), 박찬숙(농구), 이형택(테니스) 순으로 성화봉이 인계됐다. 수영 유망주 김영호(12)와 리듬체조 희망 김주원(13)이 계단을 내려와 이형택에게서 성화봉을 받아 한국 스포츠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만나는 순간을 상징했다. 관중석에서 운동복 차림으로 나타난 이영애는 두 어린이와 맞잡은 성화봉을 성화대에 갖다대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오후 6시 맞이행사로 문을 연 이날 개회식은 오후 7시 19분 45개 회원국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카운트다운으로 시작됐다. 사전 문화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인천시립합창단과 입을 맞춘 아리랑 합창에 이어 국악인 안숙선, 한류스타 장동건, 김수현이 등장했다. 그러나 물량 투입을 자제하고 우리만의 메시지를 알차게 전달하겠다는 연출 의도와 달리 전체적으로 딱딱하고 볼거리가 빈약했다는 평가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임권택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한정된 예산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을 보여줬다”고 자부하며 “폐회식에서도 장진 총연출의 재치 있는 발상이 빛을 발휘할 테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진 감독은 녹초가 됐다며 회견에 나타나지 않았다. 특별취재팀
  • 이상화 아이스버킷, 지목한 다음 타자도 대박 ‘스포츠계 별들의 잔치’

    이상화 아이스버킷, 지목한 다음 타자도 대박 ‘스포츠계 별들의 잔치’

    ‘이상화 얼음물’ ‘이상화 아이스버킷’ ‘빙속여제’ 이상화가 시원한 얼음물 세례를 받았다. 이상화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물과 얼음 가득. 표정 관리 안됨. 마지막 머리에 얼음붙은 내 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얼음물 샤워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상화는 “(이)광수 오빠가 저를 지목해서 저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나의 도전이 큰 희망을 불어 넣어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 한번 시작해 볼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동료 선수 모태범이 큰 음료수 통을 들고 오자 한 숨을 쉰 뒤 “지금 하지마. 무서워”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쏟아지는 얼음물 세례에 이상화는 다리가 풀려 자세 흐트러졌고 “꺅”하며 굉음을 질러댔다. 얼음물 샤워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상화는 “제가 처음으로 지목하는 사람은, 아나운서 김보민 씨와 김남일 형부님입니다. 그리고 얼음을 부어준 제 친구 태범이를 지목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상화 얼음물샤워 인증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화 얼음물, 빙속여제도 추운 건 춥다”, “이상화 얼음물샤워 스케일 크다”, “이상화 얼음물, 김연아도 언급하지!”, “이상화 얼음물샤워를 시작으로 이제 스포츠 선수들도 시작하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상화 페이스북(’이상화 얼음물’, ‘이상화 아이스버킷 챌린지’)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시민 참여로 광복 69주년 플래시몹 행사 빛났다

    시민 참여로 광복 69주년 플래시몹 행사 빛났다

    딱딱하기만 했던 광복절 기념행사가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기획 및 행사 참여에 의해 세대 간의 이해와 다양한 문화 간의 화합의 장으로 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광복절 정오부터 약 30분간 종각에서 진행된 연례적인 서울시의 광복절 보신각 타종 행사는 공식 행사가 끝나자마자 10여명의 시민들이 기획하고 100여명의 출연진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플래시몹이 펼쳐졌다. 타종 행사가 끝난 직후 모여든 많은 시민들의 마음을 찌르는 해금의 연주와 함께 국악소녀 송소희양의 아리랑이 울려 퍼지면서 시작된 이 플래시몹은 전 SBS 드라마국장 김수룡 감독과 두앤컴퍼니 심두환 감독의 연출로 사물놀이한울림의 흥겨운 공연과 청년문화의 상징인 세계적인 비보잉 출연진이 포함된 한국힙합문화협회 회원들과 4인조 걸그룹 블랙썬의 댄스로 이어졌다. 뒤이어 서경대 방미영 교수가 이끄는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청문단) 대학생들 100여명이 조은학 감독의 안무에 의해 플래시몹을 펼쳤다. 이번 행사의 음악감독으로는 이해관 감독이 참여했고, 홍보대행사 피알코리아가 힘을 보탰다. 시민들의 흥겨운 반응 속에 이 플래시몹 시민 공연은 국민배우 최불암씨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릴레이 메시지 낭독으로 이어졌다. “아들아 딸아, 이 땅에 세워진 우리 반만년 역사는 오늘을 살아가는 그대들을 위함입니다”로 시작한 최불암의 낭독은 곧 기미 독립 선언문의 첫 소절을 인용함으로써 이 행사가 “독립과 광복의 의미에 대한 세대간 전승”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이어 박원순 시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신채호 선생의 경구를 되새겼다. 세대 간 마음을 하나로 해서 대한독립만세 삼창을 한 후 행사는 절정을 향해 치달았다. 한국힙합문화협회의 별달걸이 공연에 이어 모든 출연자들, 독립투사 후손 대표, 위안부 할머니 대표, 여자빙속 올림픽 2연패에 빛나는 이상화 선수, 시의회 의장, 종로구청장 등 관계자들과 현장에 있던 모든 시민들까지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축제마당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코리아티앤티 정성윤 대표는 “시민기획과 대중문화예술인, 민과 관이 이처럼 큰 뜻을 공유하며 하나가 될 수 있다면 길이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는 신명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빙속대표팀 새 사령탑에 바우만 코치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4일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사령탑으로 네덜란드 주니어 대표팀 지도자 출신의 에릭 바우만(41)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선수 시절 500m와 1000m, 1500m 등 단거리와 중거리 종목에서 활약한 바우만 코치는 보프 더용과 얀 블록하위선 등 소치동계올림픽 빙속 메달리스트들을 길러냈다.
  • 쇼트트랙 박승희, 빙속 도전하나

    쇼트트랙 박승희, 빙속 도전하나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화성시청)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스피드스케이팅 도전을 검토 중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6일 “박승희가 이달 초 종목을 전환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며 “현재 새 종목에 적응하기 위한 훈련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 아예 출전하지 않은 박승희는 한 달 전부터 국가대표 출신 코치를 영입해 개인 지도를 받고 있다. 박승희 측은 “아직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꾸기로 확정한 것은 아니다. 대회 참가 여부 등도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가능성을 검토해 본 뒤 결정할 일”이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한국 빙상 사상 두 종목에서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아직 없다. 전문가들은 순발력이 뛰어난 박승희가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하고 있다. 박승희는 소치대회 쇼트트랙 3000m와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한국 선수단의 유일한 2관왕이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포토] 국가대표 빙상 태백선수촌 공개 체력강화 훈련

    [포토] 국가대표 빙상 태백선수촌 공개 체력강화 훈련

    이상화, 모태범 등 국가대표 빙상 선수들이 20일 강원도 태백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고지대 체력강화 훈련을 가졌다. 이번 공개 훈련에는 동계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빙속여제’ 이상화(서울시청), 남자 빙속의 간판스타 모태범(대한항공),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석희(세화여고) 등 주요 선수들이 모두 참가했다. 선수촌 관계자는 “소치 올림픽 이후 새롭게 일신된 팀 분위기 속에서 앞으로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상화, 금메달감 훈련 돌입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가 20일 강원도 태백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 한 개의 金보다 여섯 번의 출전

    한 개의 金보다 여섯 번의 출전

    “올림픽 금메달이 전부인 줄 알고 여기까지 왔는데 지금은 메달을 따지 못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달은 없지만 그 이상의 것을 얻었습니다.” 사상 최초로 올림픽 6회 연속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맏형’ 이규혁(36)이 마침내 태극마크를 내려놓았다.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은퇴식을 가진 이규혁은 홀가분한 듯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었지만, 중간중간 북받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굵은 눈물방울을 떨어뜨렸다. 중학교 2학년인 13세 때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돼 23년간 태극마크를 단 이규혁은 불모지나 다름없는 스피드스케이팅의 개척자였다. 2011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했고, 월드컵에서도 6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와 모태범·이승훈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은 그를 보며 성장했다. 그러나 이규혁은 유독 올림픽에서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1000m에서 3위에 0.05초 뒤진 4위가 최고 성적이다. 올림픽 메달을 꼭 손에 넣고 싶었기에 수차례 좌절하면서도 오뚝이처럼 일어나 여섯 차례나 올림픽에 나갔다. 올림픽 메달과 여섯 차례 출전을 바꿀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이규혁은 “소치동계올림픽 전이었다면 무조건 바꾸겠다고 했을 것이다. 그러나 소치에서 과정 자체도 의미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답했다. 이규혁은 “내가 (장기간 대표팀에 있어) 후배들의 앞길을 막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러나 스포츠는 정정당당한 것이다. 내 기량이 더 나은데 후배에게 태극마크를 양보한다면 세계 무대에서 승리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항상 이기려고 했고 최선을 다했다”고 털어놨다. 이규혁은 이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도움이 되고 싶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국가대표 코치나 감독을 한번 해 보고 싶다”며 지도자의 길을 걷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빙속여제’ 이상화, 프로야구 선수 변신

    ‘빙속여제’ 이상화, 프로야구 선수 변신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는 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개막전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이상화는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모자부터 양말가지 완벽하게 갖춰 입고 등장했다. 탄탄한 꿀벅지를 뽐낸 이상화는 와인드업을 한 후 포수 양의지에게 힘껏 공을 던졌고 정확하게 글러브에 꽂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상화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꿀벅지 여전하네

    이상화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꿀벅지 여전하네

    ‘이상화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빙속여제’ 이상화가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자로 나서 화제다. 이상화는 29일 열린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와의 잠실 개막전에 시구자로 나서 힘껏 공을 던졌다. 이상화는 특유의 탄력있는 하체와 완벽한 투구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관중들은 이상화의 시구에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빙속여제를 반겼다. 네티즌들은 “이상화 시구, 멋졌어” “이상화 시구, 이상화 선수 시구 잘 봤어요” “이상화 시구, 이상화 선수 화장하니까 더 예뻐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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