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빙상 전설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노조 탄압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나라 살림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일상생활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핵무기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4
  • ‘평창 피겨 국대’ 최다빈 누구…김연아가 극찬한 이유

    ‘평창 피겨 국대’ 최다빈 누구…김연아가 극찬한 이유

    세계가 찬사를 보낸 ‘여자 피겨 전설’ 김연아가 꼽은 우리나라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는 최다빈(18·수리고)이다. 최다빈은 지난해 6월 자신을 뒷바라지하던 어머니가 숨지고 부상까지 겹치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7일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당당히 출전권을 따냈다.최다빈은 이날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 선발 3차전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8’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14점에 예술점수(PCS) 56.87점을 합쳐 126.01점을 받았다. 최다빈은 쇼트프로그램 64.11점을 합해 총점 190.12점으로 평창올림픽 출전 자격을 가진 선수 가운데 1위에 올랐다. 또 1, 2, 3차 선발전 총점 540.28점으로 종합 순위 2위 김하늘(평촌중·510.27점)을 큰 점수로 제치고 우승했다. 우리나라에는 평창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출전권 2장이 주어진다. 1위 최다빈과 2위 김하늘은 둘다 올림픽 무대가 처음이다.같은 소속사(올댓스포츠)의 선배 김연아는 가장 기억에 남는 후배로 최다빈을 꼽았다. 김연아는 지난해 3월 ‘특별한 후배’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삿포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최다빈 선수가 대표팀의 언니로서 또 시니어 선수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김연아는 ‘친환경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 협약식’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여했다. 김연아가 각별히 생각했던 현재 한국 피겨 에이스 최다빈은 지난해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여자 싱글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4월 평창올림픽 국가별 쿼터가 걸려있는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에서는 ‘톱10’에 들며 우리나라에 올림픽 쿼터 2장을 가져왔다.그러나 지난해 6월 어머니를 여의는 충격 속에 깊은 슬럼프를 겪었고 발에 맞지 않은 부츠 문제와 발목 부상 등으로 고생했다. 맞지 않는 부츠에 발목에 통증이 생겼고 부상은 악화됐다. 최다빈은 이번 대회에 짝짝이 부츠를 신고 나왔다. 왼쪽 부츠는 2년 전, 오른쪽 부츠는 지난해 신었던 것이다. 최다빈은 이날 “(발목을 잡아주는 부위가 물렁물렁하게) 무너졌지만, 올 시즌 신던 부츠보다는 편하다”라며 “일단 이렇게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다빈은 모진 고통의 시간을 정신력과 훈련으로 버티며 재기했고 당당히 평창 태극마크를 달았다. 최다빈은 경기후 취재진과 만나 “지금 가장 생각나는 사람은 엄마요”라며 “옆에 계셨다면 누구보다 기뻐하셨을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녀는 “돌이켜보면 그동안 힘든 일이 너무 많았다”며 “잘 극복했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올림픽 오디세이] 동네 의사, 알고 보니 전설의 동계 5관왕

    [올림픽 오디세이] 동네 의사, 알고 보니 전설의 동계 5관왕

    1980년 대회 남자 전관왕 9일 동안 500~1만m 석권 은퇴 후 사이클 선수·의사 변신미국 유타주 파크시티 ‘헤이든 정형외과’ 원장이 동계올림픽에서 어마어마한 유산을 남긴 사람임을 알아채긴 어렵다. 진찰실에 가늠할 만한 기념사진 한 장도 없었다. 스스로도 이전에 무슨 일을 했는지 말하지 않았다.에릭 헤이든(59·미국)은 지금껏 22차례 동계올림픽에서 단일 대회로 유일하게 전관왕에 오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였다.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미국) 대회 남자부에서 첫날 500m를 시작으로 1000m와 1500m, 5000m에 이어 마지막 종목 1만m에서 14분28초13이라는 세계신기록까지 뽑았다. 1988년 캘거리(캐나다), 1992년 알베르빌(프랑스), 1994년 릴레함메르(노르웨이)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를 딴 보니 블레어(53·여)는 “6년에 걸친 내 올림픽 성과를 아흐레 만에 해냈다”고 말했다. 앞서 헤이든은 1977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헤렌벤(네덜란드)을 시작으로 1980년 밀워키(미국) 대회까지 금메달 7개를 따내 1인자 자리를 예약했다. 그러나 헤이든은 단일 올림픽 5관왕의 영예를 마지막으로 미련없이 빙판을 떠났다. 노르웨이에서 잠시 하키 생활을 하다 이듬해 프로 사이클 선수로 변신했다. 1985년 이탈리아 도로사이클 경주인 지로 디탈리아에서 완주한 헤이든은 같은 해 전미선수권에서 도로 부문 챔피언에 올랐다. 주행 중 충돌 사고로 완주에 실패했지만 1년 뒤 프랑스 도로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도 참가한 그의 이름은 1999년 미국 사이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세 번째 도전은 의사였던 아버지의 뒤를 잇는 것이었다. 1996년 캘리포니아대에서 레지던트를 마친 그는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팀닥터를 거쳐 2002년부터 2014 소치동계올림픽 때까지 미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주치의로 후배들을 돌봤다. 소치 땐 “미국 스포츠에 진 빚을 갚고 있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녹지 않는 전설·쫄지 않는 신예들이 온다

    녹지 않는 전설·쫄지 않는 신예들이 온다

    빙속 단거리 세계 최강자들이 한국에서 자웅을 겨룬다.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27~28일 이틀간 서울 노원구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세계스프린트 선수권이 열리는 것은 2000년 이후 16년 만이다. 세계스프린트 선수권은 500m와 1000m 시합을 각각 2번씩 뛴 결과를 합산해 승부를 가린다.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단거리 부문의 세계 최강자로 등극할 수 있기 때문에 남녀 세계 정상급 선수 각 3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남자부에서는 러시아의 신성 파벨 쿨리즈니코프(22)와 미국의 베테랑 샤니 데이비스(34)의 불꽃 튀는 신구 대결이 주목된다. 쿨리즈니코프는 이번 시즌 세계종목별선수권 500m와 1000m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특히 지난해 11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있었던 ISU 2차 월드컵 대회 500m에선 33초98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세계스프린트 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딴 쿨리즈니코프는 이번에 2연패를 노린다. 1000m 세계신기록(1분6초42)을 보유하고 있는 데이비스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과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1000m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따낸 단거리의 전설이다. 나이가 30대 중반에 들어선 만큼 최근에는 전성기 때의 기량을 못 보여주고 있지만 이번 시즌 2차 월드컵 1000m에서 1분7초37로 4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브리트니 보(28·미국)가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보는 이번 시즌 1000m에서 1분12초18로 세계신기록을 갱신하며 세계 정상의 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보와 동갑내기인 장훙(28·중국)도 만만치 않다. 장훙은 이번 시즌 월드컵 2차 대회에서 500m를 36초56에 주파해 이상화(28·스포츠토토)가 2013년 세운 500m 세계신기록(36초36)에 0.2초 차이로 따라붙을 정도로 물이 오른 상태다. 2012년과 2014년 대회에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땄었던 장훙은 이번엔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종목별 세계선수권 남자 500m에서 종합 6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보이는 김태윤(22·한국체대)과 2016 릴레함메르 동계청소년올림픽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딴 김민선(17·서문여고)이 상위권 안착을 노리고 있다. 이 밖에 여자부의 김현영(22·한국체대)·박승희(24·스포츠토토), 남자부의 김진수(24·의정부시청)의 선전도 기대된다. 관심을 모았던 남자 단거리의 간판 모태범(27·대한항공)은 허리부상으로 최근 출전을 포기했고, 이상화는 지난해 12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 불참해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한다.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권순천(33) 코치는 “선수들이 아직 경험이 많이 부족한 신인이다. 좋은 성적을 위해 체력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문제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빙상 전설’의 가슴 아픈 이면과 어머니의 눈물

    ‘빙상 전설’의 가슴 아픈 이면과 어머니의 눈물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000m 금메달, 2002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전 종목 우승…. 김동성(오른쪽·35)은 세계 쇼트트랙계를 호령했던 빙상의 황제였다. 그는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에서 일명 ‘오노 사건’으로 전 국민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그가 빙상장을 떠난 지도 벌써 십수 년이 흘렀지만, 한국인들의 마음속에 그는 여전히 빙상 위의 ‘전설’이다. 김동성의 어머니 유재웅(69)씨는 김동성의 초등학교 시절 “재능이 있다”는 담임선생님의 한마디를 계기로 아들을 세계적인 스케이트 선수로 만들어 낸 주인공이다. 어머니는 얼음을 지치는 아들을 밤낮없이 뒷바라지했다. 자신의 인생을 통째로 바쳐 아들을 키워 냈다. 그리고 지난 3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주 둘을 낳고 잘 살던 아들이 갑작스럽게 이혼을 선언했다. 가장이 된 아들이 오직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가정을 끝까지 지켜 주기만을 바랐던 어머니의 상심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천혜의 자연 환경과 독특한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와 롬복으로 떠난 여행길에서 모자는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과연 어머니와 아들은 서로의 진심을 발견할 수 있을까. 7일 밤 10시 45분 EBS 1TV에서 방송되는 ‘리얼극장’의 ‘너는 내 작품이다-빙상 제왕 김동성과 어머니’ 편은 화려했던 빙상 전설의 가슴 아픈 이면과 전설을 키워 낸 어머니의 눈물겨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몽골 어린이들에게 스케이팅 체험 선물

    몽골 어린이들에게 스케이팅 체험 선물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고기현(31·쇼트트랙)과 박혜원(32·스피드스케이팅) 등 한국 여자 빙상의 ‘전설’들이 몽골 어린이들을 위한 재능 기부에 나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은 30일 재한몽골학교 재학생 100여명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야외스케이트장으로 초청, 스케이트 체험 교실을 열었다. 공단의 대표적인 겨울철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이 자리에는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을 따낸 고기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계주에서 3연패를 일궈 낸 박혜원이 강사로 나섰다. 스위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의 꿈을 위해 귀화한 최진주(19·클리우디아 뮐러)도 이날 재능 기부에 동참했다. 재학생이 160여명에 불과한 재한몽골학교는 유학 또는 취업을 위해 한국을 찾은 몽골인의 자녀들이 대부분. 체육교사 및 프로그램이 없어 평소 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웠던 이들에게 한국의 겨울 스포츠를 알리기 위해 공단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창섭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의 인프라를 활용한 여러 가지 스포츠 체험 행사를 통해 국내는 물론 외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이규혁 14일 ISU월드컵 해설자 변신

    [하프타임] 이규혁 14일 ISU월드컵 해설자 변신

    한국 최초로 올림픽 6회 연속 출전 기록을 세운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이규혁(36)이 방송 해설자로 변신한다. SBS미디어넷은 “이규혁이 14일부터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을 시작으로 SBS와 SBS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한다”고 5일 밝혔다. 열세살 때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규혁은 한국 빙속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 ‘빙속 레전드’ 이규혁,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자 데뷔

    ‘빙속 레전드’ 이규혁,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자 데뷔

    ‘스피드 스케이팅의 전설’ 이규혁(36)이 중계석 마이크를 잡는다. 이규혁은 오는 14일 부터(이하 한국시간) SBS스포츠에서 생중계 되는 2014 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을 시작으로, SBS와 SBS스포츠의 해설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약 23년 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빙상 대표팀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해 왔던 이규혁은, 은퇴 후 중계석에서 후배들의 활약상을 전달하게 됐다. 제작진은 1994년 릴레함메르를 시작으로 총 6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이규혁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리하면서도 애정 어린 해설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혁은 은퇴 후에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 있고 노련한 입담을 뽐내며 방송인으로서의 자질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규혁은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좋은 해설가로서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여러모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스케이트를 통해 받은 사랑을 많은 이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기존에 해설을 했던 선배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듣고 공부해서 알차고 전문적인 시각의 해설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규혁의 소속사 브리온컴퍼니(임우택 대표이사) 측은 “이규혁이 제일 자신 있어 하는 해설 포인트는 현장에서 오랜 시간 후배들을 가까이 지켜본 것이다. 선수들의 목소리, 표정, 눈빛만 봐도 당일 컨디션을 예상할 수 있을 정도다. 워낙 막역하게 지내온 터라 후배들의 동작 하나 하나, 심리상태 등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상급 세계 선수들의 다양한 정보에 능통한 것 역시 이규혁의 장점이다. 이규혁은 30년 간의 선수 생활 동안 스케이트 강국들의 빠른 기술 진화와 선수들의 세대교체 변화 등을 직접 피부로 느끼고 체험한 바 있다. 이규혁과 세계 정상을 앞다투던 동료들은 현재 코치 또는 감독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빙상 대표 출신 부모님의 피를 이어 받아 4세부터 스케이트화를 신은 이규혁은, 13세 때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국제대회에서 약 30개의 메달을 목에 걸고, 두 차례나 세계신기록을 경신한 그는 스피드 스케이팅의 역사를 대변하는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무대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피겨 전문가들 ISU회장 사퇴 촉구

    1968년 그로노블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팀 우드를 비롯해 1980년대 페어 전설 빌 파우버, 평론가 팀 거버, 전문기자 모니카 프리들랜더 등 피겨 전문가들이 최근 인터넷 청원 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 오타비오 친콴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청원을 올렸다. 이들은 “친콴타 회장이 재임 기간 피겨의 예술성을 떨어뜨리고 수치화해 피겨의 가치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 한 개의 金보다 여섯 번의 출전

    한 개의 金보다 여섯 번의 출전

    “올림픽 금메달이 전부인 줄 알고 여기까지 왔는데 지금은 메달을 따지 못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달은 없지만 그 이상의 것을 얻었습니다.” 사상 최초로 올림픽 6회 연속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맏형’ 이규혁(36)이 마침내 태극마크를 내려놓았다.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은퇴식을 가진 이규혁은 홀가분한 듯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었지만, 중간중간 북받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굵은 눈물방울을 떨어뜨렸다. 중학교 2학년인 13세 때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돼 23년간 태극마크를 단 이규혁은 불모지나 다름없는 스피드스케이팅의 개척자였다. 2011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했고, 월드컵에서도 6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와 모태범·이승훈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은 그를 보며 성장했다. 그러나 이규혁은 유독 올림픽에서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1000m에서 3위에 0.05초 뒤진 4위가 최고 성적이다. 올림픽 메달을 꼭 손에 넣고 싶었기에 수차례 좌절하면서도 오뚝이처럼 일어나 여섯 차례나 올림픽에 나갔다. 올림픽 메달과 여섯 차례 출전을 바꿀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이규혁은 “소치동계올림픽 전이었다면 무조건 바꾸겠다고 했을 것이다. 그러나 소치에서 과정 자체도 의미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답했다. 이규혁은 “내가 (장기간 대표팀에 있어) 후배들의 앞길을 막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러나 스포츠는 정정당당한 것이다. 내 기량이 더 나은데 후배에게 태극마크를 양보한다면 세계 무대에서 승리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항상 이기려고 했고 최선을 다했다”고 털어놨다. 이규혁은 이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도움이 되고 싶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국가대표 코치나 감독을 한번 해 보고 싶다”며 지도자의 길을 걷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안현수, 3관왕 되더니 얼짱 연상女와…

    안현수, 3관왕 되더니 얼짱 연상女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사상 처음으로 두 대회 3관왕에 오르면서 새 역사를 쓴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러시아로 귀화하게 된 배경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22일(한국시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일정을 모두 마친 안현수는 러시아 빙상연맹 회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현수는 이 자리에서 “여기서 훈련하면서 환경과 시스템적인 면에서 나를 믿어주는 것이 가장 컸다”면서 “처음 와서 1,2년은 힘들었지만 러시아 연맹 회장님도 마음을 편하게 해줬고 믿어줬다. 그게 귀화 결정을 내린 가장 큰 계기”라고 설명했다. 귀화의 원인으로 알려졌던 국내 파벌 논란에 대해서는, “그게 결정적인 계기는 아니었다”고 못박은 뒤 “정말 좋아하는 운동을 하고 싶었고, 믿어주는 곳에서 마음 편히 운동하고 싶어서 온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안현수는 이어 “한국이 나로 인해 더 시끄러워지는 것은 원치 않는다”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안현수는 이번 대회 ‘노메달’의 부진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대해 “한국 선수들과 끝까지 잘 마무리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 후배들도 많이 힘들었을 것이고 나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내가 한국 선수들에게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 뭐가 바뀌어야 한다, 이런 것은 나에게 물어도 의미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안현수는 이날 여자친구 우나리(30)씨에 대해 “외국에 나와서 큰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다. 결혼식만 안 올렸을 뿐 사실은 부부관계다. 한국에서는 이미 혼인 신고를 마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현수는 22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41초31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안현수는 이어 남자 계주 5000m 결승에도 출전해 러시아 대표팀의 2번 주자로 나와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날만 2개의 금메달을 차지한 안현수는 앞서 1000m에서 따낸 금메달을 합쳐 3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유니폼을 입고 3관왕(1000m·1500m·5000m 계주)이 된 안현수는 8년 만에 국적을 바꿔 또 한 번 3관왕을 차지하며 역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쇼트트랙 종목에서 두 차례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안현수는 이날 500m에서 우승해 사상 처음으로 쇼트트랙 전 종목 금메달리스트로도 이름을 남기게 됐다. 안현수가 달성한 금메달 6개 역시 남녀 선수를 통틀어 최다 기록이다. 안현수는 500m에서 우승하면서 개인 통산 금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기록하며 왕멍(중국)이 가진 역대 올림픽 쇼트트랙 최고 성적(금4·은1·동1)을 뛰어넘었다. 또 안톤 오노(미국)가 가진 역대 올림픽 쇼트트랙 최다 메달 기록(8개)과 타이를 이루는 등 쇼트트랙 선수가 남길 수 있는 모든 기록의 소유자가 됐다. 안현수는 2006년 토리노 대회 당시 21살의 힘이 넘치는 청년이었지만 8년이나 흐른 지금에도 전성기에 못지않은 체력과 스케이팅 능력을 앞세워 두 대회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의 쇼트트랙 선수라는 찬사를 한몸에 받게 됐다. 특히 2008년 1월 훈련 도중 무릎뼈가 부서지는 중상을 당해 은퇴 위기까지 몰렸던 안현수는 ‘러시아 귀화’를 선택, 치열한 노력 끝에 재기에 성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됐다. 안현수가 러시아 대표로 변신해 이번 소치 올림픽에 나섰을 때만 해도 전문가들은 그의 재기 가능성에 고개를 갸웃했다. 무릎 부상 이후 재수술이 이어지며 재활 속도도 느렸고, 국제 경쟁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러시아 대표팀 선수들과 훈련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소치 대회에서 노련함을 앞세워 4개의 메달을 따내면서 이런 걱정들이 기우였음을 입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모지에 내디딘 그녀의 한발한발… 전설로 남다

    불모지에 내디딘 그녀의 한발한발… 전설로 남다

    불모지 대한민국에 피겨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가르쳐 준 김연아(24)의 피겨 인생 18년이 막을 내렸다. 유치원 시절 가족과 함께 경기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을 찾아 처음으로 스케이트를 탔다. 김연아는 계속 타게 해 달라고 졸랐고 재미 삼아 마스터반에서 점프와 스핀을 익혔다. 류종현 코치가 선수로 키우자고 어머니에게 제안했다. 방학 때 미국으로 훈련도 갔고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종합선수권 금메달을 휩쓸었다. 초등학교 때 이미 트리플 악셀을 제외한 다섯 가지 트리플 점프를 뛰었는데 점프 하나 익히는 데 1000번 정도 엉덩방아를 찧은 훈련 덕분이었다. 2002년 4월 트리글라프(슬로베니아) 트로피 노비스 부문(만 13세 미만) 시상대 맨 위에 올라 세계 무대에 얼굴을 알렸다. 중학 1학년 때 국가대표에 발탁돼 2004년 주니어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아사다 마오(일본)를 처음 만났다. 오르지 못할 나무로 여겨지던 아사다를 그해 9월 주니어그랑프리에서 꺾고 한국 피겨 사상 첫 우승을 일궜다. 이후 그가 걷는 길은 한국 피겨의 역사가 됐다. 불과 2개월이 모자라 2006년 토리노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그는 그해 5월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을 만나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오서는 갈 길을 일러줬고 윌슨은 어색하기만 했던 감정을 끄집어내 표정과 동작으로 만들도록 이끌었다. 2006~07시즌 그랑프리 2~3차를 거쳐 4차 대회(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1위에 오른 뒤 세계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2008년 3월 예테보리 세계선수권 동메달에 그친 충격으로 오히려 한 뼘 더 성장한 김연아는 이듬해 2월 밴쿠버 4대륙선수권에서 우승한 뒤 그해 출전한 모든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밴쿠버에서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김연아는 역대 최고점(228.56점)을 작성하며 한국 피겨에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다. 이후 은퇴를 고민하다 2012년 7월 복귀한 김연아는 그해 12월 NRW트로피(201.61점),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218.31점), 오른발 부상 재활 끝에 출전한 지난해 12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204.49점) 등에서 모두 200점대를 넘어서며 올림픽 2연패 전망을 밝혔다. 그러나 소치에서 석연찮은 판정 끝에 은메달에 그친 그는 18년 동안 정들었던 스케이트화를 벗는다. 하지만 메달 색깔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미 국민들 마음속의 김연아는 언제나 금메달이기 때문이다. 소치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그래픽 이혜선 기자 okong@seoul.co.kr
  • 김연아 은메달·러시아 소트니코바 金 카타리나 비트·미셸콴 해외반응 “ISU·푸틴 미쳐 돌아간다”…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러시아 소트니코바 金 카타리나 비트·미셸콴 해외반응 “ISU·푸틴 미쳐 돌아간다”…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펼치고도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금메달을 내주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판정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획득, 전날 1위를 차지한 쇼트프로그램 점수(74.92점)를 더해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금메달은 개최국 러시아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에 0.28점 뒤져 2위에 올랐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24.59점)가 가져갔다. 이로써 2010년 밴쿠버 대회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는 좌절됐고 은메달을 목에 건 채 선수로서의 마지막 무대에서 내려와야 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이날도 김연아의 점수는 경쟁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박한 편이었다. 특히 러시아의 금메달 후보로 꼽히던 새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부진한 사이 복병으로 떠오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대한 점수는 지나치게 후하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물론 외신에서도 김연아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수행점수(GOE)와 스텝 시퀀스에서의 레벨 등을 비교하며 판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일단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는 GOE를 많이 줬고, 김연아에게는 줘야 할 GOE를 안 줬다는 것이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정재은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실수를 저지른 한 차례 연결 점프를 제외하면 모두 1점 이상의 GOE를 받은 것을 거론하며 “1점대 중반 이상의 높은 GOE도 너무 많다”고 의문스러워했다. 그는 반대로 김연아에게 전체적으로 낮은 GOE가 나왔다며 “점프의 공중 회전시 자세의 변화나 비거리·높이, 끝난 뒤 다음 동작과의 연결, 음악과의 조화 등 8가지 기준 중 4개를 채우면 2점, 6개를 채우면 3점의 GOE를 준다”며 “소트니코바가 3점을 많이 받은 반면 김연아에게 1∼2점의 GOE가 많았는데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변성진 KBS 해설위원은 “소트니코바가 언제 다시 이런 점수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보라”면서 “오늘은 김연아가 진 것이 아니라 러시아가 이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연아 경기 점수에 대한 해외 반응도 대체로 이해할 수 없이 낮은 점수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피겨 ‘원조 여제’ 카타리나 비트(49)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카타리나 비트는 21일(한국시간) 경기가 끝나고 독일 방송에 출연해 “이해할 수 없다. 다소 실망스럽다”면서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이런 결과에 대해 토론 없이 지나가서는 안된다” 관전평을 털어놨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앞서 카타리나 비트는 김연아(24)가 자신의 뒤를 이어 올림픽 2연패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구동독 출신인 카타리나 비트는 1984년 사라예보 대회와 1988년 캘거리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며 1928∼1936년 대회를 3연패한 소냐 헤니(노르웨이) 이후 첫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여자 피겨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김연아의 경기가 끝난 뒤 점수가 공개되고 은메달이 확정된 순간 미국 피겨의 전설 미셸콴은 트위터를 통해 김연아에게 “믿을 수 없다Unbelievable!)”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는 이날 결과에 ‘스캔들’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미국 경제 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김연아의 점수가 발표되자 ‘충격’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소트니코바가 심판 판정 덕에 러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가 됐다”며 “이는 피겨스케이팅 사상 가장 의문스러운 판정”이라고 단언했다. AFP통신도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상대로 논란이 많은 금메달을 차지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소트니코바는 더블 루프를 뛰면서 착빙에 실수가 있었지만 김연아와 동메달리스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는 실수가 없는 연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홈 아이스 어드밴티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채점에서 다소 홈 이점을 챙겼다고 분석했다. 이에 비해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처럼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강도짓은 아니다”라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편을 들어준 곳도 있다. 그러나 USA투데이도 러시아 심판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USA투데이는 “더 나은 경쟁자들보다 어린 러시아 선수에게 점수를 더 많이 준 9명의 심판 중 한 명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때 판정을 조작하려다 1년 자격 정지를 받은 사람”이라며 “또 한 명은 러시아 피겨스케이팅협회 회장의 부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는 2연패에 도전하던 김연아(24)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게 역전당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김연아에 비해 소트니코바의 점수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 석연찮은 판정이라는 논란이 이어졌다. 오드리 와이사이거 전 미국 피겨 코치는 “러시아라서 소트니코바가 후한 점수를 받았을 것”이라며 “이러한 생각이 자동으로 들게 되는 것이 슬프다”고 얘기했다. 그는 “내가 얘기해본 사람 중 그 누구도 이 경기의 결과가 이렇게 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2002년 올림픽 때 여자 싱글 심판을 봤던 조셉 인먼은 “결과에 놀랐다”며 의아함을 표현했다. USA투데이는 미국과 한국, 그리고 다른 두명의 서양에서 온 심판이 쇼트프로그램의 심판진에 포함된 뒤 프리스케이팅 심판진에서는 제외됐다면서 “그 자리에 나가노 올림픽 때 아이스댄스의 판정을 조작하려다 적발된 우크라이나의 유리 발코프 심판과 러시아 피겨협회 회장 부인인 알라 셰코프세바가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동유럽 심판들도 심판진에 포함됐다”고 심판진이 불공정하게 짜여 있었다는 것을 시사했다.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해외 반응, 푸틴이 문제 아닌가. ISU 러시아 피겨협회장 부인을 심판으로? 연아야 잘했어. 화이팅”,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ISU 러시아 피겨협회장 부인을 심판 세운 건 미친 짓인 듯. 푸틴은 무슨 생각일까. 그래도 연아야 잘해줬어. 멋졌다. 화이팅”,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ISU 푸틴 편파판정에다 소트니코바 비매너까지. 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넌 여왕 자격이 있어”,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ISU 푸틴 세계에서 욕먹고 있네. 하지만 연아야 고마워. 꿋꿋하게 가는거야.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은메달·러시아 소트니코바 金 카타리나 비트·미셸콴 해외반응 “ISU·푸틴 뭘했길래”…하지만 잘했어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러시아 소트니코바 金 카타리나 비트·미셸콴 해외반응 “ISU·푸틴 뭘했길래”…하지만 잘했어 연아야 고마워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펼치고도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금메달을 내주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판정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획득, 전날 1위를 차지한 쇼트프로그램 점수(74.92점)를 더해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금메달은 개최국 러시아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에 0.28점 뒤져 2위에 올랐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24.59점)가 가져갔다. 이로써 2010년 밴쿠버 대회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는 좌절됐고 은메달을 목에 건 채 선수로서의 마지막 무대에서 내려와야 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이날도 김연아의 점수는 경쟁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박한 편이었다. 특히 러시아의 금메달 후보로 꼽히던 새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부진한 사이 복병으로 떠오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대한 점수는 지나치게 후하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물론 외신에서도 김연아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수행점수(GOE)와 스텝 시퀀스에서의 레벨 등을 비교하며 판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일단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는 GOE를 많이 줬고, 김연아에게는 줘야 할 GOE를 안 줬다는 것이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정재은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실수를 저지른 한 차례 연결 점프를 제외하면 모두 1점 이상의 GOE를 받은 것을 거론하며 “1점대 중반 이상의 높은 GOE도 너무 많다”고 의문스러워했다. 그는 반대로 김연아에게 전체적으로 낮은 GOE가 나왔다며 “점프의 공중 회전시 자세의 변화나 비거리·높이, 끝난 뒤 다음 동작과의 연결, 음악과의 조화 등 8가지 기준 중 4개를 채우면 2점, 6개를 채우면 3점의 GOE를 준다”며 “소트니코바가 3점을 많이 받은 반면 김연아에게 1∼2점의 GOE가 많았는데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변성진 KBS 해설위원은 “소트니코바가 언제 다시 이런 점수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보라”면서 “오늘은 김연아가 진 것이 아니라 러시아가 이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연아 경기 점수에 대한 해외 반응도 대체로 이해할 수 없이 낮은 점수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피겨 ‘원조 여제’ 카타리나 비트(49)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카타리나 비트는 21일(한국시간) 경기가 끝나고 독일 방송에 출연해 “이해할 수 없다. 다소 실망스럽다”면서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이런 결과에 대해 토론 없이 지나가서는 안된다” 관전평을 털어놨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앞서 카타리나 비트는 김연아(24)가 자신의 뒤를 이어 올림픽 2연패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구동독 출신인 카타리나 비트는 1984년 사라예보 대회와 1988년 캘거리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며 1928∼1936년 대회를 3연패한 소냐 헤니(노르웨이) 이후 첫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여자 피겨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김연아의 경기가 끝난 뒤 점수가 공개되고 은메달이 확정된 순간 미국 피겨의 전설 미셸콴은 트위터를 통해 김연아에게 “믿을 수 없다Unbelievable!)”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는 이날 결과에 ‘스캔들’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미국 경제 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김연아의 점수가 발표되자 ‘충격’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소트니코바가 심판 판정 덕에 러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가 됐다”며 “이는 피겨스케이팅 사상 가장 의문스러운 판정”이라고 단언했다. AFP통신도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상대로 논란이 많은 금메달을 차지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소트니코바는 더블 루프를 뛰면서 착빙에 실수가 있었지만 김연아와 동메달리스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는 실수가 없는 연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홈 아이스 어드밴티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채점에서 다소 홈 이점을 챙겼다고 분석했다. 이에 비해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처럼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강도짓은 아니다”라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편을 들어준 곳도 있다. 그러나 USA투데이도 러시아 심판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USA투데이는 “더 나은 경쟁자들보다 어린 러시아 선수에게 점수를 더 많이 준 9명의 심판 중 한 명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때 판정을 조작하려다 1년 자격 정지를 받은 사람”이라며 “또 한 명은 러시아 피겨스케이팅협회 회장의 부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는 2연패에 도전하던 김연아(24)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게 역전당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김연아에 비해 소트니코바의 점수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 석연찮은 판정이라는 논란이 이어졌다. 오드리 와이사이거 전 미국 피겨 코치는 “러시아라서 소트니코바가 후한 점수를 받았을 것”이라며 “이러한 생각이 자동으로 들게 되는 것이 슬프다”고 얘기했다. 그는 “내가 얘기해본 사람 중 그 누구도 이 경기의 결과가 이렇게 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2002년 올림픽 때 여자 싱글 심판을 봤던 조셉 인먼은 “결과에 놀랐다”며 의아함을 표현했다. USA투데이는 미국과 한국, 그리고 다른 두명의 서양에서 온 심판이 쇼트프로그램의 심판진에 포함된 뒤 프리스케이팅 심판진에서는 제외됐다면서 “그 자리에 나가노 올림픽 때 아이스댄스의 판정을 조작하려다 적발된 우크라이나의 유리 발코프 심판과 러시아 피겨협회 회장 부인인 알라 셰코프세바가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동유럽 심판들도 심판진에 포함됐다”고 심판진이 불공정하게 짜여 있었다는 것을 시사했다.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해외 반응, 푸틴 너무 밉다. ISU 러시아 피겨협회장 부인을 심판으로 세웠네. 그래도 연아야 잘했어 멋지다”,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ISU 러시아 피겨협회장 부인을 심판 세우다니 미친 것 아냐? 그러니까 최악의 동계올림픽이라는 얘기가 나오지. 그래도 연아야 잘해줬어. 멋지다. 화이팅”,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ISU 푸틴 편파판정 잊지 말자. 평창에서 보자. 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여왕은 역시 너니까”,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ISU 푸틴 전세계에서 욕먹네. 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잘했어. 훌륭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은메달·러시아 소트니코바 金 카타리나 비트 해외반응 “ISU·푸틴 미치지 않고서야”…하지만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러시아 소트니코바 金 카타리나 비트 해외반응 “ISU·푸틴 미치지 않고서야”…하지만 연아야 고마워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펼치고도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금메달을 내주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판정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획득, 전날 1위를 차지한 쇼트프로그램 점수(74.92점)를 더해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금메달은 개최국 러시아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에 0.28점 뒤져 2위에 올랐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24.59점)가 가져갔다. 이로써 2010년 밴쿠버 대회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는 좌절됐고 은메달을 목에 건 채 선수로서의 마지막 무대에서 내려와야 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이날도 김연아의 점수는 경쟁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박한 편이었다. 특히 러시아의 금메달 후보로 꼽히던 새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부진한 사이 복병으로 떠오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대한 점수는 지나치게 후하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물론 외신에서도 김연아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수행점수(GOE)와 스텝 시퀀스에서의 레벨 등을 비교하며 판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일단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는 GOE를 많이 줬고, 김연아에게는 줘야 할 GOE를 안 줬다는 것이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정재은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실수를 저지른 한 차례 연결 점프를 제외하면 모두 1점 이상의 GOE를 받은 것을 거론하며 “1점대 중반 이상의 높은 GOE도 너무 많다”고 의문스러워했다. 그는 반대로 김연아에게 전체적으로 낮은 GOE가 나왔다며 “점프의 공중 회전시 자세의 변화나 비거리·높이, 끝난 뒤 다음 동작과의 연결, 음악과의 조화 등 8가지 기준 중 4개를 채우면 2점, 6개를 채우면 3점의 GOE를 준다”며 “소트니코바가 3점을 많이 받은 반면 김연아에게 1∼2점의 GOE가 많았는데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변성진 KBS 해설위원은 “소트니코바가 언제 다시 이런 점수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보라”면서 “오늘은 김연아가 진 것이 아니라 러시아가 이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연아 경기 점수에 대한 해외 반응도 대체로 이해할 수 없이 낮은 점수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피겨 ‘원조 여제’ 카타리나 비트(49)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카타리나 비트는 21일(한국시간) 경기가 끝나고 독일 방송에 출연해 “이해할 수 없다. 다소 실망스럽다”면서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이런 결과에 대해 토론 없이 지나가서는 안된다” 관전평을 털어놨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앞서 카타리나 비트는 김연아(24)가 자신의 뒤를 이어 올림픽 2연패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구동독 출신인 카타리나 비트는 1984년 사라예보 대회와 1988년 캘거리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며 1928∼1936년 대회를 3연패한 소냐 헤니(노르웨이) 이후 첫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여자 피겨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는 이날 결과에 ‘스캔들’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미국 경제 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김연아의 점수가 발표되자 ‘충격’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소트니코바가 심판 판정 덕에 러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가 됐다”며 “이는 피겨스케이팅 사상 가장 의문스러운 판정”이라고 단언했다. AFP통신도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상대로 논란이 많은 금메달을 차지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소트니코바는 더블 루프를 뛰면서 착빙에 실수가 있었지만 김연아와 동메달리스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는 실수가 없는 연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홈 아이스 어드밴티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채점에서 다소 홈 이점을 챙겼다고 분석했다. 이에 비해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처럼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강도짓은 아니다”라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편을 들어준 곳도 있다. 그러나 USA투데이도 러시아 심판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USA투데이는 “더 나은 경쟁자들보다 어린 러시아 선수에게 점수를 더 많이 준 9명의 심판 중 한 명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때 판정을 조작하려다 1년 자격 정지를 받은 사람”이라며 “또 한 명은 러시아 피겨스케이팅협회 회장의 부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는 2연패에 도전하던 김연아(24)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게 역전당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김연아에 비해 소트니코바의 점수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 석연찮은 판정이라는 논란이 이어졌다. 오드리 와이사이거 전 미국 피겨 코치는 “러시아라서 소트니코바가 후한 점수를 받았을 것”이라며 “이러한 생각이 자동으로 들게 되는 것이 슬프다”고 얘기했다. 그는 “내가 얘기해본 사람 중 그 누구도 이 경기의 결과가 이렇게 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2002년 올림픽 때 여자 싱글 심판을 봤던 조셉 인먼은 “결과에 놀랐다”며 의아함을 표현했다. USA투데이는 미국과 한국, 그리고 다른 두명의 서양에서 온 심판이 쇼트프로그램의 심판진에 포함된 뒤 프리스케이팅 심판진에서는 제외됐다면서 “그 자리에 나가노 올림픽 때 아이스댄스의 판정을 조작하려다 적발된 우크라이나의 유리 발코프 심판과 러시아 피겨협회 회장 부인인 알라 셰코프세바가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동유럽 심판들도 심판진에 포함됐다”고 심판진이 불공정하게 짜여 있었다는 것을 시사했다.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해외 반응, 푸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ISU 러시아 피겨협회장 부인을 심판으로 해서 편파판정이라니. 하지만 연아야 고생했어 자랑스럽다”,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ISU 러시아 피겨협회장 부인 심판 세운 사람들 평창에서 굴욕 당할 듯”,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ISU 푸틴 편파 판정 동계올림픽 이래도 되나. 하지만 연아야 고마워. 너무 잘했다. 멋지다”,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ISU 푸틴 너무 분통하고 억울하겠지만 꿋꿋한 연아야 고마워. 고생했는데 이젠 푹 쉬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디오스!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러시아 소트니코바 해외반응 카타리나 비트·미셸콴 분노…석연찮게 교체된 심판 명단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펼치고도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금메달을 내주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판정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획득, 전날 1위를 차지한 쇼트프로그램 점수(74.92점)를 더해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금메달은 개최국 러시아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에 0.28점 뒤져 2위에 올랐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24.59점)가 가져갔다. 이로써 2010년 밴쿠버 대회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는 좌절됐고 은메달을 목에 건 채 선수로서의 마지막 무대에서 내려와야 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이날도 김연아의 점수는 경쟁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박한 편이었다. 특히 러시아의 금메달 후보로 꼽히던 새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부진한 사이 복병으로 떠오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대한 점수는 지나치게 후하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물론 외신에서도 김연아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수행점수(GOE)와 스텝 시퀀스에서의 레벨 등을 비교하며 판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일단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는 GOE를 많이 줬고, 김연아에게는 줘야 할 GOE를 안 줬다는 것이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정재은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실수를 저지른 한 차례 연결 점프를 제외하면 모두 1점 이상의 GOE를 받은 것을 거론하며 “1점대 중반 이상의 높은 GOE도 너무 많다”고 의문스러워했다. 그는 반대로 김연아에게 전체적으로 낮은 GOE가 나왔다며 “점프의 공중 회전시 자세의 변화나 비거리·높이, 끝난 뒤 다음 동작과의 연결, 음악과의 조화 등 8가지 기준 중 4개를 채우면 2점, 6개를 채우면 3점의 GOE를 준다”며 “소트니코바가 3점을 많이 받은 반면 김연아에게 1∼2점의 GOE가 많았는데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변성진 KBS 해설위원은 “소트니코바가 언제 다시 이런 점수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보라”면서 “오늘은 김연아가 진 것이 아니라 러시아가 이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연아 경기 점수에 대한 해외 반응도 대체로 이해할 수 없이 낮은 점수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피겨 ‘원조 여제’ 카타리나 비트(49)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카타리나 비트는 21일(한국시간) 경기가 끝나고 독일 방송에 출연해 “이해할 수 없다. 다소 실망스럽다”면서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이런 결과에 대해 토론 없이 지나가서는 안된다” 관전평을 털어놨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앞서 카타리나 비트는 김연아(24)가 자신의 뒤를 이어 올림픽 2연패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구동독 출신인 카타리나 비트는 1984년 사라예보 대회와 1988년 캘거리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며 1928∼1936년 대회를 3연패한 소냐 헤니(노르웨이) 이후 첫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여자 피겨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미국의 스케이트 선수 미셸 콴은 자신의 트위터에 “믿을 수 없다!(@Yunaaaa -- Unbelievable!)”이라는 반응을 남겼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는 이날 결과에 ‘스캔들’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미국 경제 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김연아의 점수가 발표되자 ‘충격’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소트니코바가 심판 판정 덕에 러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가 됐다”며 “이는 피겨스케이팅 사상 가장 의문스러운 판정”이라고 단언했다. AFP통신도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상대로 논란이 많은 금메달을 차지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소트니코바는 더블 루프를 뛰면서 착빙에 실수가 있었지만 김연아와 동메달리스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는 실수가 없는 연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홈 아이스 어드밴티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채점에서 다소 홈 이점을 챙겼다고 분석했다. 오드리 와이사이거 전 미국 피겨 코치는 “러시아라서 소트니코바가 후한 점수를 받았을 것”이라며 “이러한 생각이 자동으로 들게 되는 것이 슬프다”고 얘기했다. 그는 “내가 얘기해본 사람 중 그 누구도 이 경기의 결과가 이렇게 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2002년 올림픽 때 여자 싱글 심판을 봤던 조셉 인먼은 “결과에 놀랐다”며 의아함을 표현했다. USA투데이는 미국과 한국, 그리고 다른 두명의 서양에서 온 심판이 쇼트프로그램의 심판진에 포함된 뒤 프리스케이팅 심판진에서는 제외됐다면서 “그 자리에 나가노 올림픽 때 아이스댄스의 판정을 조작하려다 적발된 우크라이나의 유리 발코프 심판과 러시아 피겨협회 회장 부인인 알라 셰코프세바가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동유럽 심판들도 심판진에 포함됐다”고 심판진이 불공정하게 짜여 있었다는 것을 시사했다. 아디오스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해외 반응에 네티즌들은 “아디오스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해외 반응, 미셸콴도 느꼈나보다. 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아디오스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해외 반응, 미셸콴 역시 김연아를 최고로 평가했네. 연아야 고마워”, “아디오스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해외 반응, 미셸콴도 인정하는 연아야 고마워”, “아디오스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해외 반응, 미셸콴을 넘어선 연아야 고마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국 뉴욕타임스 또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아이스댄스와 페어 종목에서 판정 담합 ‘스캔들’이 불거진 이후 피겨 판정 시스템이 바꼈으나 여전히 신뢰도의 문제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분석했다. 뉴욕타임스는 “심판진이 자국 협회의 압력을 받지 않도록 익명을 보장받았으나, 이 때문에 담합과 자국 편향 여부를 가려내기 매우 어려워졌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심판진 명단 ▲심판 1 : 브리짓 ?(독일) ▲심판 2 : 유리 발코프(우크라이나) - 1998년 나가노올림픽 때 아이스댄스 경기가 열리기도 전에 선수들이 어떤 순위에 오를지 얘기한 것을 캐나다 심판인 장 센프트가 녹음해 1년간 자격정지 당함. 현재는 국제빙상연맹의 심판으로 다시 뛰고 있음. ▲심판 3 : 프랑코 베니니(이탈리아) ▲심판 4 : 잔나 쿨리크(에스토니아) ▲심판 5 : 노부히코 요시오카(일본) ▲심판 6 : 알라 셰코브세바(러시아) - 러시아 피겨스케이팅협회 회장인 발렌틴 피세프의 부인. ▲심판 7 : 헬레네 커큐팻(프랑스) ▲심판 8 : 캐런 하워드(캐나다) ▲심판 9 : 아드리아나 도맨스카(슬로바키아) ▲테크니컬 컨트롤러 : 알렉산더 라케르니크(러시아) - 러시아 피겨스케이팅협회 부회장 역임. 2002년 솔트레이크올림픽 사건 이후 국제빙상연맹 기술위원회 회장으로 임명.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 : 바네사 구스메롤리(프랑스) -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 출신. ▲테크니컬 어시스턴트 스페셜리스트 : 올가 바라노바(핀란드) ▲레프리(총괄심판) : 다이애나 바바시 레비(스위스) ▲데이터 오퍼레이터 : 데이비드 산티(미국) ▲리플레이 오퍼레이터 : 알렉산더 쿠즈네소프(러시아) -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에서 판정시비가 일어 캐나다가 러시아와 공동금메달을 받게 되자 당시 코치였던 쿠즈네소프는 “러시아는 절대 이런 식(판정에 문제제기)으로 하지 않고, 다음 대회에서 승리를 입증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은메달·러시아 소트니코바 金 카타리나 비트·미셸콴 해외반응 “ISU·푸틴 분노”…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러시아 소트니코바 金 카타리나 비트·미셸콴 해외반응 “ISU·푸틴 분노”…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펼치고도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금메달을 내주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판정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획득, 전날 1위를 차지한 쇼트프로그램 점수(74.92점)를 더해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금메달은 개최국 러시아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에 0.28점 뒤져 2위에 올랐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24.59점)가 가져갔다. 이로써 2010년 밴쿠버 대회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는 좌절됐고 은메달을 목에 건 채 선수로서의 마지막 무대에서 내려와야 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이날도 김연아의 점수는 경쟁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박한 편이었다. 특히 러시아의 금메달 후보로 꼽히던 새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부진한 사이 복병으로 떠오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대한 점수는 지나치게 후하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물론 외신에서도 김연아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수행점수(GOE)와 스텝 시퀀스에서의 레벨 등을 비교하며 판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일단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는 GOE를 많이 줬고, 김연아에게는 줘야 할 GOE를 안 줬다는 것이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정재은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실수를 저지른 한 차례 연결 점프를 제외하면 모두 1점 이상의 GOE를 받은 것을 거론하며 “1점대 중반 이상의 높은 GOE도 너무 많다”고 의문스러워했다. 그는 반대로 김연아에게 전체적으로 낮은 GOE가 나왔다며 “점프의 공중 회전시 자세의 변화나 비거리·높이, 끝난 뒤 다음 동작과의 연결, 음악과의 조화 등 8가지 기준 중 4개를 채우면 2점, 6개를 채우면 3점의 GOE를 준다”며 “소트니코바가 3점을 많이 받은 반면 김연아에게 1∼2점의 GOE가 많았는데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변성진 KBS 해설위원은 “소트니코바가 언제 다시 이런 점수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보라”면서 “오늘은 김연아가 진 것이 아니라 러시아가 이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연아 경기 점수에 대한 해외 반응도 대체로 이해할 수 없이 낮은 점수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피겨 ‘원조 여제’ 카타리나 비트(49)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카타리나 비트는 21일(한국시간) 경기가 끝나고 독일 방송에 출연해 “이해할 수 없다. 다소 실망스럽다”면서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이런 결과에 대해 토론 없이 지나가서는 안된다” 관전평을 털어놨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앞서 카타리나 비트는 김연아(24)가 자신의 뒤를 이어 올림픽 2연패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구동독 출신인 카타리나 비트는 1984년 사라예보 대회와 1988년 캘거리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며 1928∼1936년 대회를 3연패한 소냐 헤니(노르웨이) 이후 첫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여자 피겨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김연아의 경기가 끝난 뒤 점수가 공개되고 은메달이 확정된 순간 미국 피겨의 전설 미셸콴은 트위터를 통해 김연아에게 “믿을 수 없다Unbelievable!)”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는 이날 결과에 ‘스캔들’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미국 경제 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김연아의 점수가 발표되자 ‘충격’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소트니코바가 심판 판정 덕에 러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가 됐다”며 “이는 피겨스케이팅 사상 가장 의문스러운 판정”이라고 단언했다. AFP통신도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상대로 논란이 많은 금메달을 차지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소트니코바는 더블 루프를 뛰면서 착빙에 실수가 있었지만 김연아와 동메달리스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는 실수가 없는 연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홈 아이스 어드밴티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채점에서 다소 홈 이점을 챙겼다고 분석했다. 이에 비해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처럼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강도짓은 아니다”라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편을 들어준 곳도 있다. 그러나 USA투데이도 러시아 심판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USA투데이는 “더 나은 경쟁자들보다 어린 러시아 선수에게 점수를 더 많이 준 9명의 심판 중 한 명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때 판정을 조작하려다 1년 자격 정지를 받은 사람”이라며 “또 한 명은 러시아 피겨스케이팅협회 회장의 부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는 2연패에 도전하던 김연아(24)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게 역전당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김연아에 비해 소트니코바의 점수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 석연찮은 판정이라는 논란이 이어졌다. 오드리 와이사이거 전 미국 피겨 코치는 “러시아라서 소트니코바가 후한 점수를 받았을 것”이라며 “이러한 생각이 자동으로 들게 되는 것이 슬프다”고 얘기했다. 그는 “내가 얘기해본 사람 중 그 누구도 이 경기의 결과가 이렇게 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2002년 올림픽 때 여자 싱글 심판을 봤던 조셉 인먼은 “결과에 놀랐다”며 의아함을 표현했다. USA투데이는 미국과 한국, 그리고 다른 두명의 서양에서 온 심판이 쇼트프로그램의 심판진에 포함된 뒤 프리스케이팅 심판진에서는 제외됐다면서 “그 자리에 나가노 올림픽 때 아이스댄스의 판정을 조작하려다 적발된 우크라이나의 유리 발코프 심판과 러시아 피겨협회 회장 부인인 알라 셰코프세바가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동유럽 심판들도 심판진에 포함됐다”고 심판진이 불공정하게 짜여 있었다는 것을 시사했다.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해외 반응, 푸틴을 비난하지 않을 수 없다. ISU 러시아 피겨협회장 부인을 심판으로 해서 연아에게 은메달 주다니. 하지만 연아야 고생했어 자랑스럽다”,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ISU 러시아 피겨협회장 부인 심판이라니 정말 믿을 수 없다. 하지만 연아야 잘해줬어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ISU 푸틴 편파 판정 최악의 동계올림픽이지만 연아야 고마워. 실수 없이 잘해줬어”,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ISU 푸틴 연아야 고마워. 슬픈 마음 내색도 하지 않고 꿋꿋한 연아 역시 여왕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은메달·러시아 러시아 소트니코바 金 카타리나 비트 해외반응 “푸틴 지시했나”…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러시아 러시아 소트니코바 金 카타리나 비트 해외반응 “푸틴 지시했나”…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펼치고도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금메달을 내주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판정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획득, 전날 1위를 차지한 쇼트프로그램 점수(74.92점)를 더해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금메달은 개최국 러시아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에 0.28점 뒤져 2위에 올랐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24.59점)가 가져갔다. 이로써 2010년 밴쿠버 대회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는 좌절됐고 은메달을 목에 건 채 선수로서의 마지막 무대에서 내려와야 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이날도 김연아의 점수는 경쟁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박한 편이었다. 특히 러시아의 금메달 후보로 꼽히던 새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부진한 사이 복병으로 떠오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대한 점수는 지나치게 후하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물론 외신에서도 김연아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수행점수(GOE)와 스텝 시퀀스에서의 레벨 등을 비교하며 판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일단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는 GOE를 많이 줬고, 김연아에게는 줘야 할 GOE를 안 줬다는 것이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정재은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실수를 저지른 한 차례 연결 점프를 제외하면 모두 1점 이상의 GOE를 받은 것을 거론하며 “1점대 중반 이상의 높은 GOE도 너무 많다”고 의문스러워했다. 그는 반대로 김연아에게 전체적으로 낮은 GOE가 나왔다며 “점프의 공중 회전시 자세의 변화나 비거리·높이, 끝난 뒤 다음 동작과의 연결, 음악과의 조화 등 8가지 기준 중 4개를 채우면 2점, 6개를 채우면 3점의 GOE를 준다”며 “소트니코바가 3점을 많이 받은 반면 김연아에게 1∼2점의 GOE가 많았는데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변성진 KBS 해설위원은 “소트니코바가 언제 다시 이런 점수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보라”면서 “오늘은 김연아가 진 것이 아니라 러시아가 이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연아 경기 점수에 대한 해외 반응도 대체로 이해할 수 없이 낮은 점수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피겨 ‘원조 여제’ 카타리나 비트(49)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카타리나 비트는 21일(한국시간) 경기가 끝나고 독일 방송에 출연해 “이해할 수 없다. 다소 실망스럽다”면서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이런 결과에 대해 토론 없이 지나가서는 안된다” 관전평을 털어놨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앞서 카타리나 비트는 김연아(24)가 자신의 뒤를 이어 올림픽 2연패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구동독 출신인 카타리나 비트는 1984년 사라예보 대회와 1988년 캘거리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며 1928∼1936년 대회를 3연패한 소냐 헤니(노르웨이) 이후 첫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여자 피겨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는 이날 결과에 ‘스캔들’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미국 경제 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김연아의 점수가 발표되자 ‘충격’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소트니코바가 심판 판정 덕에 러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가 됐다”며 “이는 피겨스케이팅 사상 가장 의문스러운 판정”이라고 단언했다. AFP통신도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상대로 논란이 많은 금메달을 차지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소트니코바는 더블 루프를 뛰면서 착빙에 실수가 있었지만 김연아와 동메달리스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는 실수가 없는 연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홈 아이스 어드밴티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채점에서 다소 홈 이점을 챙겼다고 분석했다. 이에 비해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처럼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강도짓은 아니다”라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편을 들어준 곳도 있다. 그러나 USA투데이도 러시아 심판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USA투데이는 “더 나은 경쟁자들보다 어린 러시아 선수에게 점수를 더 많이 준 9명의 심판 중 한 명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때 판정을 조작하려다 1년 자격 정지를 받은 사람”이라며 “또 한 명은 러시아 피겨스케이팅협회 회장의 부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는 2연패에 도전하던 김연아(24)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게 역전당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김연아에 비해 소트니코바의 점수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 석연찮은 판정이라는 논란이 이어졌다. 오드리 와이사이거 전 미국 피겨 코치는 “러시아라서 소트니코바가 후한 점수를 받았을 것”이라며 “이러한 생각이 자동으로 들게 되는 것이 슬프다”고 얘기했다. 그는 “내가 얘기해본 사람 중 그 누구도 이 경기의 결과가 이렇게 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2002년 올림픽 때 여자 싱글 심판을 봤던 조셉 인먼은 “결과에 놀랐다”며 의아함을 표현했다. USA투데이는 미국과 한국, 그리고 다른 두명의 서양에서 온 심판이 쇼트프로그램의 심판진에 포함된 뒤 프리스케이팅 심판진에서는 제외됐다면서 “그 자리에 나가노 올림픽 때 아이스댄스의 판정을 조작하려다 적발된 우크라이나의 유리 발코프 심판과 러시아 피겨협회 회장 부인인 알라 셰코프세바가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동유럽 심판들도 심판진에 포함됐다”고 심판진이 불공정하게 짜여 있었다는 것을 시사했다.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해외 반응, 푸틴이 지시했나. 너무 밉네. 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연아야 고마워. 러시아 올림픽 푸틴 욕 먹어도 싸다”,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최악의 올림픽. 푸틴 길이길이 욕먹을 듯. 그래도 잘했다.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연아야 고마워. 꿋꿋하게 힘내. 푸틴 최악의 올림픽 기록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은메달·러시아 소트니코바 金 카타리나 비트·미셸콴 해외반응 “ISU·푸틴 믿을 수 없어”…그래도 우리 여왕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러시아 소트니코바 金 카타리나 비트·미셸콴 해외반응 “ISU·푸틴 믿을 수 없어”…그래도 우리 여왕 연아야 고마워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펼치고도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금메달을 내주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판정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획득, 전날 1위를 차지한 쇼트프로그램 점수(74.92점)를 더해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금메달은 개최국 러시아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에 0.28점 뒤져 2위에 올랐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24.59점)가 가져갔다. 이로써 2010년 밴쿠버 대회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는 좌절됐고 은메달을 목에 건 채 선수로서의 마지막 무대에서 내려와야 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이날도 김연아의 점수는 경쟁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박한 편이었다. 특히 러시아의 금메달 후보로 꼽히던 새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부진한 사이 복병으로 떠오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대한 점수는 지나치게 후하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물론 외신에서도 김연아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수행점수(GOE)와 스텝 시퀀스에서의 레벨 등을 비교하며 판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일단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는 GOE를 많이 줬고, 김연아에게는 줘야 할 GOE를 안 줬다는 것이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정재은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실수를 저지른 한 차례 연결 점프를 제외하면 모두 1점 이상의 GOE를 받은 것을 거론하며 “1점대 중반 이상의 높은 GOE도 너무 많다”고 의문스러워했다. 그는 반대로 김연아에게 전체적으로 낮은 GOE가 나왔다며 “점프의 공중 회전시 자세의 변화나 비거리·높이, 끝난 뒤 다음 동작과의 연결, 음악과의 조화 등 8가지 기준 중 4개를 채우면 2점, 6개를 채우면 3점의 GOE를 준다”며 “소트니코바가 3점을 많이 받은 반면 김연아에게 1∼2점의 GOE가 많았는데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변성진 KBS 해설위원은 “소트니코바가 언제 다시 이런 점수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보라”면서 “오늘은 김연아가 진 것이 아니라 러시아가 이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연아 경기 점수에 대한 해외 반응도 대체로 이해할 수 없이 낮은 점수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피겨 ‘원조 여제’ 카타리나 비트(49)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카타리나 비트는 21일(한국시간) 경기가 끝나고 독일 방송에 출연해 “이해할 수 없다. 다소 실망스럽다”면서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이런 결과에 대해 토론 없이 지나가서는 안된다” 관전평을 털어놨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앞서 카타리나 비트는 김연아(24)가 자신의 뒤를 이어 올림픽 2연패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구동독 출신인 카타리나 비트는 1984년 사라예보 대회와 1988년 캘거리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며 1928∼1936년 대회를 3연패한 소냐 헤니(노르웨이) 이후 첫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여자 피겨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김연아의 경기가 끝난 뒤 점수가 공개되고 은메달이 확정된 순간 미국 피겨의 전설 미셸콴은 트위터를 통해 김연아에게 “믿을 수 없다Unbelievable!)”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는 이날 결과에 ‘스캔들’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미국 경제 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김연아의 점수가 발표되자 ‘충격’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소트니코바가 심판 판정 덕에 러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가 됐다”며 “이는 피겨스케이팅 사상 가장 의문스러운 판정”이라고 단언했다. AFP통신도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상대로 논란이 많은 금메달을 차지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소트니코바는 더블 루프를 뛰면서 착빙에 실수가 있었지만 김연아와 동메달리스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는 실수가 없는 연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홈 아이스 어드밴티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채점에서 다소 홈 이점을 챙겼다고 분석했다. 이에 비해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처럼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강도짓은 아니다”라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편을 들어준 곳도 있다. 그러나 USA투데이도 러시아 심판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USA투데이는 “더 나은 경쟁자들보다 어린 러시아 선수에게 점수를 더 많이 준 9명의 심판 중 한 명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때 판정을 조작하려다 1년 자격 정지를 받은 사람”이라며 “또 한 명은 러시아 피겨스케이팅협회 회장의 부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는 2연패에 도전하던 김연아(24)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게 역전당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김연아에 비해 소트니코바의 점수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 석연찮은 판정이라는 논란이 이어졌다. 오드리 와이사이거 전 미국 피겨 코치는 “러시아라서 소트니코바가 후한 점수를 받았을 것”이라며 “이러한 생각이 자동으로 들게 되는 것이 슬프다”고 얘기했다. 그는 “내가 얘기해본 사람 중 그 누구도 이 경기의 결과가 이렇게 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2002년 올림픽 때 여자 싱글 심판을 봤던 조셉 인먼은 “결과에 놀랐다”며 의아함을 표현했다. USA투데이는 미국과 한국, 그리고 다른 두명의 서양에서 온 심판이 쇼트프로그램의 심판진에 포함된 뒤 프리스케이팅 심판진에서는 제외됐다면서 “그 자리에 나가노 올림픽 때 아이스댄스의 판정을 조작하려다 적발된 우크라이나의 유리 발코프 심판과 러시아 피겨협회 회장 부인인 알라 셰코프세바가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동유럽 심판들도 심판진에 포함됐다”고 심판진이 불공정하게 짜여 있었다는 것을 시사했다.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해외 반응, 푸틴이 잘못했네. ISU 러시아 피겨협회장 부인이 심판이라니. 화나지만 그래도 연아야 고생했어 멋지다”,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ISU 러시아 피겨협회장 부인이 심판? 편파판정 어떻게 나왔는 지 알겠다. 그래도 연아야 잘해줬어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ISU 푸틴 편파 판정 최악의 동계올림픽으로 기록될 듯. 하지만 연아야 고마워. 실수는 없었고 부끄러운 건 러시아겠지”,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ISU 푸틴 미쳤네. 연아야 고마워. 우리는 그래도 널 응원하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은메달·러시아 소트니코바 金 카타리나 비트 해외반응 “ISU·푸틴 미쳤다”…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러시아 소트니코바 金 카타리나 비트 해외반응 “ISU·푸틴 미쳤다”…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펼치고도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금메달을 내주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판정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획득, 전날 1위를 차지한 쇼트프로그램 점수(74.92점)를 더해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금메달은 개최국 러시아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에 0.28점 뒤져 2위에 올랐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24.59점)가 가져갔다. 이로써 2010년 밴쿠버 대회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는 좌절됐고 은메달을 목에 건 채 선수로서의 마지막 무대에서 내려와야 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이날도 김연아의 점수는 경쟁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박한 편이었다. 특히 러시아의 금메달 후보로 꼽히던 새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부진한 사이 복병으로 떠오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대한 점수는 지나치게 후하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물론 외신에서도 김연아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수행점수(GOE)와 스텝 시퀀스에서의 레벨 등을 비교하며 판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일단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는 GOE를 많이 줬고, 김연아에게는 줘야 할 GOE를 안 줬다는 것이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정재은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실수를 저지른 한 차례 연결 점프를 제외하면 모두 1점 이상의 GOE를 받은 것을 거론하며 “1점대 중반 이상의 높은 GOE도 너무 많다”고 의문스러워했다. 그는 반대로 김연아에게 전체적으로 낮은 GOE가 나왔다며 “점프의 공중 회전시 자세의 변화나 비거리·높이, 끝난 뒤 다음 동작과의 연결, 음악과의 조화 등 8가지 기준 중 4개를 채우면 2점, 6개를 채우면 3점의 GOE를 준다”며 “소트니코바가 3점을 많이 받은 반면 김연아에게 1∼2점의 GOE가 많았는데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변성진 KBS 해설위원은 “소트니코바가 언제 다시 이런 점수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보라”면서 “오늘은 김연아가 진 것이 아니라 러시아가 이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연아 경기 점수에 대한 해외 반응도 대체로 이해할 수 없이 낮은 점수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피겨 ‘원조 여제’ 카타리나 비트(49)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카타리나 비트는 21일(한국시간) 경기가 끝나고 독일 방송에 출연해 “이해할 수 없다. 다소 실망스럽다”면서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이런 결과에 대해 토론 없이 지나가서는 안된다” 관전평을 털어놨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앞서 카타리나 비트는 김연아(24)가 자신의 뒤를 이어 올림픽 2연패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구동독 출신인 카타리나 비트는 1984년 사라예보 대회와 1988년 캘거리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며 1928∼1936년 대회를 3연패한 소냐 헤니(노르웨이) 이후 첫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여자 피겨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는 이날 결과에 ‘스캔들’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미국 경제 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김연아의 점수가 발표되자 ‘충격’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소트니코바가 심판 판정 덕에 러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가 됐다”며 “이는 피겨스케이팅 사상 가장 의문스러운 판정”이라고 단언했다. AFP통신도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상대로 논란이 많은 금메달을 차지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소트니코바는 더블 루프를 뛰면서 착빙에 실수가 있었지만 김연아와 동메달리스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는 실수가 없는 연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홈 아이스 어드밴티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채점에서 다소 홈 이점을 챙겼다고 분석했다. 이에 비해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처럼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강도짓은 아니다”라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편을 들어준 곳도 있다. 그러나 USA투데이도 러시아 심판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USA투데이는 “더 나은 경쟁자들보다 어린 러시아 선수에게 점수를 더 많이 준 9명의 심판 중 한 명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때 판정을 조작하려다 1년 자격 정지를 받은 사람”이라며 “또 한 명은 러시아 피겨스케이팅협회 회장의 부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는 2연패에 도전하던 김연아(24)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게 역전당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김연아에 비해 소트니코바의 점수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 석연찮은 판정이라는 논란이 이어졌다. 오드리 와이사이거 전 미국 피겨 코치는 “러시아라서 소트니코바가 후한 점수를 받았을 것”이라며 “이러한 생각이 자동으로 들게 되는 것이 슬프다”고 얘기했다. 그는 “내가 얘기해본 사람 중 그 누구도 이 경기의 결과가 이렇게 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2002년 올림픽 때 여자 싱글 심판을 봤던 조셉 인먼은 “결과에 놀랐다”며 의아함을 표현했다. USA투데이는 미국과 한국, 그리고 다른 두명의 서양에서 온 심판이 쇼트프로그램의 심판진에 포함된 뒤 프리스케이팅 심판진에서는 제외됐다면서 “그 자리에 나가노 올림픽 때 아이스댄스의 판정을 조작하려다 적발된 우크라이나의 유리 발코프 심판과 러시아 피겨협회 회장 부인인 알라 셰코프세바가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동유럽 심판들도 심판진에 포함됐다”고 심판진이 불공정하게 짜여 있었다는 것을 시사했다.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해외 반응, 푸틴 정말 미쳤다. ISU 러시아 피겨협회장 부인이 심판이라니. 하지만 연아야 고생했어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연아야 고마워. ISU 러시아 피겨협회장 부인 심판시킨 러시아, 푸틴 평창에서 보자”,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ISU 푸틴 편파 판정 최악의 동계올림픽. 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잘했어. 훌륭해”,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ISU 푸틴 다 밉고 열받지만 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평창을 위해 다시 한번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은메달·러시아 러시아 소트니코바 金 카타리나 비트 해외반응 “푸틴 이래도 되나”…하지만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러시아 러시아 소트니코바 金 카타리나 비트 해외반응 “푸틴 이래도 되나”…하지만 연아야 고마워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펼치고도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금메달을 내주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판정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획득, 전날 1위를 차지한 쇼트프로그램 점수(74.92점)를 더해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금메달은 개최국 러시아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에 0.28점 뒤져 2위에 올랐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24.59점)가 가져갔다. 이로써 2010년 밴쿠버 대회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는 좌절됐고 은메달을 목에 건 채 선수로서의 마지막 무대에서 내려와야 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이날도 김연아의 점수는 경쟁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박한 편이었다. 특히 러시아의 금메달 후보로 꼽히던 새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부진한 사이 복병으로 떠오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대한 점수는 지나치게 후하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물론 외신에서도 김연아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수행점수(GOE)와 스텝 시퀀스에서의 레벨 등을 비교하며 판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일단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는 GOE를 많이 줬고, 김연아에게는 줘야 할 GOE를 안 줬다는 것이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정재은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실수를 저지른 한 차례 연결 점프를 제외하면 모두 1점 이상의 GOE를 받은 것을 거론하며 “1점대 중반 이상의 높은 GOE도 너무 많다”고 의문스러워했다. 그는 반대로 김연아에게 전체적으로 낮은 GOE가 나왔다며 “점프의 공중 회전시 자세의 변화나 비거리·높이, 끝난 뒤 다음 동작과의 연결, 음악과의 조화 등 8가지 기준 중 4개를 채우면 2점, 6개를 채우면 3점의 GOE를 준다”며 “소트니코바가 3점을 많이 받은 반면 김연아에게 1∼2점의 GOE가 많았는데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변성진 KBS 해설위원은 “소트니코바가 언제 다시 이런 점수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보라”면서 “오늘은 김연아가 진 것이 아니라 러시아가 이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연아 경기 점수에 대한 해외 반응도 대체로 이해할 수 없이 낮은 점수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피겨 ‘원조 여제’ 카타리나 비트(49)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카타리나 비트는 21일(한국시간) 경기가 끝나고 독일 방송에 출연해 “이해할 수 없다. 다소 실망스럽다”면서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이런 결과에 대해 토론 없이 지나가서는 안된다” 관전평을 털어놨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앞서 카타리나 비트는 김연아(24)가 자신의 뒤를 이어 올림픽 2연패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구동독 출신인 카타리나 비트는 1984년 사라예보 대회와 1988년 캘거리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며 1928∼1936년 대회를 3연패한 소냐 헤니(노르웨이) 이후 첫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여자 피겨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는 이날 결과에 ‘스캔들’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미국 경제 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김연아의 점수가 발표되자 ‘충격’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소트니코바가 심판 판정 덕에 러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가 됐다”며 “이는 피겨스케이팅 사상 가장 의문스러운 판정”이라고 단언했다. AFP통신도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상대로 논란이 많은 금메달을 차지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소트니코바는 더블 루프를 뛰면서 착빙에 실수가 있었지만 김연아와 동메달리스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는 실수가 없는 연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홈 아이스 어드밴티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채점에서 다소 홈 이점을 챙겼다고 분석했다. 이에 비해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처럼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강도짓은 아니다”라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편을 들어준 곳도 있다. 그러나 USA투데이도 러시아 심판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USA투데이는 “더 나은 경쟁자들보다 어린 러시아 선수에게 점수를 더 많이 준 9명의 심판 중 한 명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때 판정을 조작하려다 1년 자격 정지를 받은 사람”이라며 “또 한 명은 러시아 피겨스케이팅협회 회장의 부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는 2연패에 도전하던 김연아(24)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게 역전당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김연아에 비해 소트니코바의 점수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 석연찮은 판정이라는 논란이 이어졌다. 오드리 와이사이거 전 미국 피겨 코치는 “러시아라서 소트니코바가 후한 점수를 받았을 것”이라며 “이러한 생각이 자동으로 들게 되는 것이 슬프다”고 얘기했다. 그는 “내가 얘기해본 사람 중 그 누구도 이 경기의 결과가 이렇게 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2002년 올림픽 때 여자 싱글 심판을 봤던 조셉 인먼은 “결과에 놀랐다”며 의아함을 표현했다. USA투데이는 미국과 한국, 그리고 다른 두명의 서양에서 온 심판이 쇼트프로그램의 심판진에 포함된 뒤 프리스케이팅 심판진에서는 제외됐다면서 “그 자리에 나가노 올림픽 때 아이스댄스의 판정을 조작하려다 적발된 우크라이나의 유리 발코프 심판과 러시아 피겨협회 회장 부인인 알라 셰코프세바가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동유럽 심판들도 심판진에 포함됐다”고 심판진이 불공정하게 짜여 있었다는 것을 시사했다.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해외 반응, 푸틴 정말 이래도 되나. 너무 심한 편파판정이잖아. 하지만 연아야 고생했어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연아야 고마워. 러시아 올림픽 최악의 판정. 평창에서 두고보자”,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푸틴 정말 욕 많이 먹겠네. 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잘했어. 훌륭해”,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연아야 고마워. 푸틴과 소치 동계올림픽 역사에 남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