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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발레로 만나는 신데렐라, 새달 2∼11일 예술의전당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이 고전발레의 품격과 피겨스케이팅의 오락을 결합한 은반 위의 발레 ‘신데렐라’를 새달 2∼1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린다. 동화로 친숙한 ‘신데렐라’를 국내에서 아이스발레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 지난 98년이후 2001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호두까기 인형’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아이스발레단(옛 레닌그라드 아이스발레단)은 아이스 발레의 창시자로도 유명하다.고전발레의 대가이며 ‘빙상 위의 연인’으로 추앙받는 콘스탄틴 보얀스키가 정상급 무용수와 스케이터들을 모아 1967년 만들었다. 아이스링크에서 펼치는,일반적인 쇼 성격의 월트디즈니식 아이스발레와는 달리 무대예술에 가까운 고전발레를 빙상에서 충실히 재현해 낸다는 게 이들이 받는 평가. 24시간동안 14㎝ 두께에 가로·세로 15m짜리 얼음판을 만들어내는 얀츠멧 이동식 아이스링크와,8t에 달하는 화려한 의상·소품을 러시아에서 직접 가져와 무대를 장식한다. 이들이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가진 공연은 5000회가 넘는다.초등학생 연령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어 아이를 위한 피서용 공연으로도 제격이란 설명. 단장 미하일 카미노프는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 출신으로 창단 당시수석 솔리스트로 활약했다.안무·연출은 러시아 3대 무용수 중 하나로 꼽히는 콘스탄틴 라사딘.라사딘은 “고전발레의 날아가는 듯한 가벼움 대신 스케이트만이 구사하는 미끌어지는 듯한 속도감이 보는 재미를 더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막이 열리면 무대에서 찬 기운이 객석 쪽으로 슬금슬금 흘러든다.얼음무대를 위해 실내 온도를 10∼15도로 유지하기 때문.관람할 때 입을 겉옷 하나를 챙기는 게 좋다. 1588-7890(1555). 주현진기자 jhj@
  • 서울 체육·판매시설 공개입찰·수의계약

    서울시는 잠실야구장 등 5개 체육시설과 서울대공원 17개 판매시설의 임대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달부터 단계적으로 신규 운영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에 들어간다. 올 하반기에 임대기간이 만료되는 체육시설 중 가장 큰규모는 연간 위탁료가 30억 3200만원에 이르는 잠실야구장으로 지난 3년동안 두산베어스와 LG스포츠가 공동 수탁자로 선정됐다. 잠실1수영장은 오는 10월 말,목동실내빙상장은 11월 말에 임대기간이 각각 만료돼 새 운영자를 맞게 된다. 시는 이들 5개 체육시설에 대한 위탁비 원가조사 용역을다음달 30일까지 실시한 뒤 7월20일부터 시설별로 위·수탁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과천 서울대공원 40개 편익(판매)시설 중 7월9일 3년간의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휴게음식점 3곳과식당 1곳,약국 2곳,기념품점 3곳,커피숍 1곳과 9월30일 만료되는 식당 2곳,휴게음식점 4곳에 대해서도 6월과 9월 각각 두차례에 걸쳐 임대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한다. 1차 입찰공고는 6월1일이며 12일 입찰에 이에 낙찰자는 7월10일부터 3년간 영업을 할 수 있다. 2차 입찰은 9월11일 1차와 같은 방법으로 실시된다.체육시설관리사업소(02)2240-8821,서울대공원관리사업소(02)503-6900. 최용규기자 ykchoi@
  • 제48회 경기도 체육대회

    970만 도민의 축제인 제48회 경기도 체육대회가 1일 오전 10시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임창열(林昌烈) 지사와 시장·군수를 비롯,유관기관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갖고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경기북부에서 처음 열린 이번 도민체전은 31개 시·군에서 7994명(선수 5483,임원 251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수영 등 18개 종목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에선 특히 동계올림픽의 불운을 딛고 2002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최초로 6관왕에 올라 한국인의 명예를 드높인 김동성 선수(동두천시청 빙상단)에 대한 ‘명예도민증서’ 수여식도 열렸다. 의정부시는 이번 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경기장내에 17평 규모의 초고속 인터넷이 설치된 PC 20대와 프린터 2대를 마련,선수단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토록 하고 어린이 놀이방도 설치했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 돋보기/ 동성을 링크로 돌려보내자

    ‘김동성을 링크로 돌려 보내자’ ‘김동성 신드롬’이 식을 줄 모른다.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아깝게 금메달을 놓친 김동성(22·동두천시청)에게 사회 각층의 관심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격려금 전달식과 팬 사인회가 하루가 멀다하고 벌어지는 등그를 ‘영웅’으로 치켜 세우는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TV출연 요청과 CF모델 제의도 쇄도한다고 한다. ‘모의 금메달’을 벌써 5개나 받았고 대한빙상연맹,문화관광부,후원사 등으로부터 1억원 이상의 격려금도 받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김동성의 인기에 편승하려는 상술까지기승을 부리고 있다.격려금을 전달한다는 명목으로 언론사에 거창한 보도자료를 돌리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이 이를증명해준다. 김동성은 지난 3일부터 세계선수권대회 등에 대비한 훈련을 재개했다.그러나 행사에 시달리느라 훈련다운 훈련을 하지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동성은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울분을 삭이며 설욕을 다짐했다.오는 30·31일에는 세계팀선수권대회(미국 밀워키)가있고 다음달 6∼8일에는 세계선수권대회(캐나다 몬트리올)가 있다. 설욕의 기회가 불과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그러나 우리는 김동성에게 훈련할 시간을 주지 않고 있다.이 시점에서 우리는 과거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신데렐라’로 각광을 받은 사격의 강초현을 기억할 것이다.당시 어여쁜 여고생으로 은메달을 따내 금메달리스트 보다 더 스타덤에 올랐다.물론 올림픽이 끝난 뒤에는 스타로서의 대접을 푸짐하게 받았다. 그러나 지나친 관심과 환대는 그녀를 부담스럽게 했고 이후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한 채 지금은 팬들의 기억속에서조차 흐려지려 하고 있다. 이제 김동성을 링크로 돌려보내자.‘과유불급’이란 말처럼 도가 지나치면 일을 그르치게 된다.그가 시상대의 제일 높은 곳에 다시 서 안톤 오노에게 유린당한 ‘챔프의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우리의 욕심을 접어야 할 시간이다. 박준석 문화체육팀 기자 pjs@
  • 동계올림픽 선수단 포상

    대한빙상연맹은 4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포상금 수여식을 열고 선수단에 총 2억1000만원을 지급했다.쇼트트랙에서 금·은메달 1개씩 딴 고기현(목일중)이 가장 많은 3500만원을 받았고 김동성(동두천시청)도 2000만원을 받았다.한편 문화관광부도 5일 김동성에게격려금 1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 “金 되찾기 소송 고려”

    동계체전 개회식 참석차 용평을 찾은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은 27일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을 미화한 것으로 알려진 것은 자신의 뜻과 다르다고 해명했다.김 회장은 또 김동성의 금메달을 꼭 되찾겠다고 밝혔다. ■국민감정과 배치된 성명서를 냈는데. 한국선수단의 폐막식 불참 계획은 원래 없었다.다만 금메달을 되찾겠다는 강한의지 표현이 추측 보도됐다.그리고 성명서를 통해 폐막식에참여하겠다고 밝힌것은 올림픽을 보이콧하지 않겠다는 뜻을완곡하게 표현한 것이다. ■왜 대회를 보이콧하지 않았나. 러시아는 이미 올림픽을 보이콧한 경험이 있어 우리와 상황이 다르다.남은 경기에서 한국선수가 받을 수 있는 불이익과 월드컵 등 국내개최 대회에 대한 파장을 고려했다.또 문화관광부와 주미대사관도 보이콧에 반대했다. ■러시아는 IOC 위원장 사과까지 받아냈는데. 당시 항의를하면 선수들에게 불이익이 올까봐 망설이고 있었지만 국제빙상연맹(ISU)에 항의하고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도록 지시했다. ■김동성 사태와 관련한 향후 계획은. 지금부터가 싸움의 시작이다.민사소송 등을 통해 금메달을 꼭 찾도록 하겠다. ■태권도계 비리 연루설이 있는데. 나와는 관계가 없다.나중에 다 알게 될 것이다. ■대한체육회장 사퇴 주장에 대해서는. 들어보지 못했다. 평창 연합
  • 전국동계체전 오늘 개막

    제83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6일 개막돼 서울과 경기도강원도 등에서 사흘동안 열린다. 이번 동계체전에는 경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와 해외교포 선수단 등 2658명(임원 756·선수 1902)이참가,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등 5개종목 198개의 금메달을 다툰다.대회 장소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과 용평스키장,목동 아이스링크,성남 실내빙상장 등이다. 서울의 종합 17연패가 확실시되는 이번 대회의 관심사는강원도와 경기도의 치열한 2위 다툼.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직후여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불참하지만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할 쇼트트랙 꿈나무들의 활약도 주요 관심사로 꼽힌다. 개회식은 대회 이틀째인 27일 오후 3시 용평리조트에서열린다. 박해옥기자 hop@
  • 동계올림픽 이모저모

    ◆이번 대회에서 우여곡절을 겪은 한국 선수단이 가벼운마음으로 25일 폐막식에 참석했다. 한때 불참의사까지 비친 한국은 75명의 선수단 가운데 이미 귀국한 인원을 빼고 박성인 단장을 비롯한 40여명이 폐막식을 관전했다.한국 선수단은 다소 경직된 분위기였던개막식과는 달리 들뜬 분위기 속에 치러진 폐막식에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털고 흥겹게 동참했다. ◆박성인 한국 선수단장이 억울하게 금메달을 잃은 김동성에게 격려금을 지급했다. 박 단장은 “김동성이 챔피언이라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대한빙상연맹 회장 자격으로 격려금 1만달러를전달했다.또 박 단장은 “빙상연맹이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지급하는 포상금을 김동성에게도 주기로 결정했고 체육진흥공단에서 정식으로 지급하는 연금 및 포상금도 받을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제빙상연맹(ISU)이 판정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쇼트트랙 심판관련 규칙에 대한 전면 개정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케다 쓰네카즈 일본올림픽위원회(JOC) 위원장은 “ISU로부터 쇼트트랙심판규정의 총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한 서한을 받았으며 ISU측이 이같은 규정을 고치기 위해 심사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도 “공정한 판정을 할 수 있도록 ‘점수표’를 만들어 보고하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심판판정 시비를 줄여나가기 위해 국제경기연맹 수장들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크로스컨트리 선수 3명이 경기력 향상 약물인 ‘다비포에틴’ 양성반응을 보여 2명의 금메달이 박탈됐다. IOC는 남자 크로스컨트리 3관왕 요한 무에레그(스페인)가 획득한 금메달 가운데 양성반응이 나타난 50㎞ 종목 금메달을 박탈했고 여자 크로스컨트리 30㎞ 우승자 라리사 라주티나(러시아)의 금메달도 빼앗았다.
  • 김동성 파문이 남긴것/ 스포츠외교력 2등국 절감

    김동성의 ‘빼앗긴 금메달’을 되찾겠다는 한국선수단의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것은 스포츠 외교력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례다.또 핵심을 잘못 짚은데 따른 필연적 결과이기도 하다. 한국선수단의 오판은 치밀한 분석 없이 감정만 앞세운 초강경 대응으로 일관한데서부터 비롯됐다. 심판의 고유권한인 판정에 대한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뒤집어질 수 없는 것이 국제 스포츠계의 불문율이다.하지만한국은 국제빙상연맹(ISU)과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제소,미국법원에 심판 고소,폐회식 불참 등 초강경 대책을 여과없이 쏟아내며 마치 판정이 뒤집어질 수 있는 것처럼 몰아갔다.그러나 한국의 모든 항의는 간단히 기각됐고 국민들의 실망감은 더욱 커졌다. 한국이 대응과정에서 거둔 유일한 성과는 CAS가 24일 제소를 기각하면서 “김동성의 좌절과 실망을 이해한다”고밝힌 것.훨씬 미미한 사안을 갖고 주목할만한 성과를 얻어낸 일본과 러시아에 견줘보면 아쉬움을 남기는 대목이다. 일본은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에서 데라오 사토루의 실격을 항의해 ISU의사과를 받아냈고 크로스컨트리에서 자국선수가 혈액검사로 인해 부당하게 실격됐다고 항의한 러시아는 결국 자크 로게 IOC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직접사태를 설명하는 편지를 보내게 만들었다. 많은 스포츠 관계자들은 러시아 국가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항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것처럼 한국도 3명이나되는 IOC위원과 선수단이 단합된 모습으로 초기대응에 나서고 해명,심판에 대한 징계,재발방지 약속 등 보다 현실적인 요구를 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와 관련해 김운용 대한체육회장 겸 IOC 위원은 로게 IOC위원장에 유감을 표명하기는 했지만 항의와 관련한 공식석상에 일체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편파판정으로 얼룩진이번 대회를 오히려 미화했다.이건희 박용성 두 IOC위원도 국내에 머물며 어떤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 아시아에서는 가장 많은 3명의 IOC 위원을 보유한 한국이 세계 스포츠외교의 중심에 설 것이라는 전망은 아직은 환상임이 드러난 셈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비열한 美 Oh No” 분노 확산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김동성 선수에게 내려진 실격판정에 대해 한국선수단이 제기한 항의가 국제빙상연맹(ISU)에 의해 기각된 22일 네티즌들은 이틀째 목소리를 높여 심판의 판정을 비난했다.대한매일 뉴스넷(www.kdaily.com) 등 언론사 홈페이지에는 네티즌의 분노어린 글이 봇물을 이뤘고 심지어 국방부 홈페이지(www.mnd.go.kr)에는 “미국의 F15전투기를 구매하지 말라.”는 글도 올랐다.일부 인터넷업체들은 김동성 선수의금메달을 만들어주기 위해 성금모금운동에 나서기도 했다. 데이콤 천리안은 2460명에게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가 반드시 이겨야 할 팀은’이라는 질문을 던지자,“미국”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93%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그 이유를 묻자 전체의 56.5%가 ‘비양심적인 쇼트트랙 경기 결과’ 때문이라고 답했다는 것이다.다음은 ‘16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24.8%),‘평소 반미감정’(18.7%) 등의 순이었다. 국방부 홈페이지에는 ‘미국의 F-15 전투기를 절대 구매해서는 안된다.’는 글이 빗발쳤다.한 네티즌은 “안톤 오노(미국) 선수가 비열하게 이겼다.”면서 “F-15 전투기는 물론 미국상품 불매운동을 벌이자.”고 주장했다.다른 글은 “김 선수의 금메달 강탈과 빙판 위에 초라하게 떨어져 있는 태극기를 보고 울분을 참을 수 없다.”고 말했고 “잃어버린 3개의 금메달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F-15를 사는 것은 생각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는 글도 있었다. 인터넷업체들이 ‘김 선수에게 금메달을 만들어 주자.’며 네티즌 성금모금에 나섰다.화상채팅사이트 오마이러브(www.ohmylove.co.kr)는 오는 25일까지200만원쯤을 모아 김 선수에게 금메달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인터넷서점 모닝365(www.morning365.com) 역시 네티즌으로부터 500만원을 모아 ‘당신은 진정한 챔피언’이라는문구를 새긴 금메달을 제작해 김 선수에게 줄 계획이다. 주니치신문은 ‘또 다시 오심?금 슬쩍’이란 제목의 기사를 싣고 “1000m 준결승에서 데라오 사토루(일본)를실격 처리한 제임스 휴이시 주심이또 석연찮은 판정을 했다.”고 보도했다.이 신문은 외국선수들조차 이러한 판정이 있을 수 없다는 반응이라고 덧붙였다.마이니치와 아사히 신문도 비슷한 기사를 다뤘다. 김경운 강충식기자 chungsik@
  • 동계올림픽 폐막식불참 고려

    [솔트레이크시티(미 유타주) 김은희특파원] 한국이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의 편파판정에 항의해 폐막식 불참을 고려하는 등 강경대응에 나섰다. 박성인 한국선수단장은 22일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메인프레스센터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1일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결승에서의 명백한 오심이 바로 잡히지 않으면 폐막식 불참을 포함한 어떠한 수단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이날 국제빙상연맹(ISU)의 오타비오 친콴타회장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자크 로게 위원장에게 공식 항의서한을 보냈으며 스포츠 중재재판소에도 절차를 밟아 제소했다.”면서 “결과를 보고 대처 방안을 강구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 선수단은 또 불공정한 판정을 한 일부 심판을 이른시일안에 미국 지방법원에 고소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IOC는 ‘실격판정’의 정당성 검토에 들어갔다.김운용 IOC위원은 “한국선수단의 회견을 폐쇄회로로지켜본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이 23일 오전 9시30분에 열리는 IOC 집행위원회에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그러나 ISU는 22일 한국 선수단의 항의를 기각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내왔다. ehk@sportsseoul.com
  • 전이경 선거도 뒷심승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후보인 전이경(26)이 ‘운명의 날’을 목전에 두고 당선권 진입을 위한 막판 스퍼트에 나섰다. 한국인으로는 처음 선수위원 후보로 나선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4관왕 전이경의 당락 여부는 22일 새벽 6시 애니타 디프란츠 선거위원장의 발표에 의해 가름된다.그러나 각국 선수들의 투표 마감일은 21일로 설정돼 있어 전이경은하루밖에 남지 않은 선거운동 기간에 유동표를 잡기 위해20일 경기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얼굴 알리기에 분주했다. 한국선수단은 라이벌인 동갑내기 양양A(쇼트트랙)가 지난 17일 중국에 최초의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안기며 주가를높인 점에 신경을 쓰고 있다.양양A가 같은 동양인인데다여성이라는 공통점이 부담스럽다. 그러나 당선 하한선인 4위권 진입이 비관적인 것만은 아니다.우선 후보들 가운데 올림픽 최다관왕이라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전이경은 역대 동계올림픽 다관왕 순위에서미국의 에릭 하이든(빙상 5관왕) 다음을 차지하고 있다.최근엔 동계올림픽 기록영화 제작자인 버드 그린스펀 감독에 의해 ‘최고의 동계올림픽 선수 25명’으로 뽑혀 명성을재확인시켰다. 한편 투표함 개봉 결과 1∼2위는 임기 8년,3∼4위는 임기 4년의 IOC위원직을 역임하게 된다.따라서 전이경이 4위안에 들면 한국은 김운용 이건희 박용성 위원을 포함,4명의 현직 위원을 보유하게 된다. IOC는 130명 이내로 규정된 전체 위원 가운데 선수위원이 차지하는 비율을 15명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15명 가운데 12명은 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투표(하계 8명,동계대회 4명)로 선출되며 나머지 3명은 위원장 추천으로 선출된다. 박해옥기자 hop@
  • 조직위원회 숨가쁜 하루/ ‘성공 월드컵’ 24시간이 짧다

    ‘하루 24시간은 너무 짧다.’ 2002년 2월20일 0시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84번지 한국파이낸스빌딩 앞 월드컵조직위원회 시계탑 아날로그 전광판에 ‘100’이라는 빨간색 숫자가 환하게 들어왔다. 역사적인 2002월드컵축구대회 개막이 앞으로 꼭 100일 남았음을 알리는 이 3층건물 높이 전광판은 지난해 3월 세워진이래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남은 날짜를 꼽아줌으로써 광화문통을 오가는 시민들의 가슴에 기다림과 설렘을 안겨주었다. 반듯하게 생긴 이 30층(지하 8층)짜리 초현대식 건물 5층에 자리잡은 한국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KOWOC) 홍보국 직원들은 이 시각까지도 밀린 일 처리로 바쁘게 움직였다. 월드컵대회가 본격적인 개막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음을 말하는 D-100일 전야부터 조직위 대변인실 출입구 한편에서는 20쪽 분량을 순서대로 한꺼번에 복사할 수 있는 초고속 복사기가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었다. D-100일을 맞아 앞으로 대회를 이끌어 나갈 조직위의 표정과 행사 등을 취재하려는 국내외 언론사에 협조 문안을 만들어야 하는 곳이 바로 대변인실이다.두 공동위원장은 물론 조직위를 이끄는 사무총장 등 임원,여러 산하 기구들의 각종회의 자료와 강연 준비 또한 오롯이 이곳 몫이다. 업무를 처리하는 손놀림이 빨라지기는 이곳뿐만이 아니다. 그만큼 밀려드는 일 때문에 조직위 직원 403명 모두가 하루24시간도 모자랄 지경이다.최근 사무총장 중심체제로 바뀌면서 또 한번 기구 개편을 단행해 9국 3실 1본부 27부 1팀으로 이뤄진 조직위에서는 부서마다 자정을 훌쩍 넘기는 날이 갈수록 잦아지고 있다. 이처럼 급박해진 사정은 각종 지표에서도 느낄 수 있다.30여개의 크고 작은 부서에서 업무용으로 쓰이는 종이만 한달에 A4용지 2500장 들이 110여상자에 이르고 복사기 토너 갈아주는 일도 한달에 40여차례나 될 정도다.지난 1년 동안 사무용 소모품 비용이 월평균 700만원에 이르렀다. 이같은 사정을 반영이라도 하듯 한 직원은 “고생이 많다. ”는 말을 건네자 “여기서 이만큼 애쓰지 않는 사람이 있겠느냐.”면서 장시간 사용하는 바람에 열을 한껏 받아 멈춘복사기를 손으로 가리켜가며 “얘(?)야말로 진짜 고생…”이라고 했다. “어디에선가 월-드-컵 석자만 들려와도 내 일처럼 느껴져요….” 하루에만 30여건이나 쌓이는 관련 서류를 다루고 있던 홍보국 직원 P(38)씨가 꺼내놓은 이야기다. 빙상 수영 등 거의 모든 스포츠 종목에 걸쳐 월드컵대회라면 세계 최고의 무대로 일컬어진다.이 때문에 어떤 종목인지 몰라도 ‘월드컵 화제’에는 저절로 귀가 번쩍 뜨인다는 말이다. 그는 주요 업무일정이 새까맣게 적힌 게시판을 가리키며 이런 저런 업무로 자정을 넘겨 밤 늦게 퇴근하기 일쑤라고 했다.또 아침에도 다른 공무원들보다 한참 이른 오전 6시까지나와야만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단다. 홍보국에서 자료실,월드컵 홍보관 등 몇개의 부서를 지나면 마케팅 전략 다듬기에 분주한 사업국 직원들을 만나게 된다.경제적 유발효과만 총 11조원대로 추정되는 초대형 사업이차질없이 치러지는지 파악하기 위해 사업자 관리에 잔뜩 신경이 쓰인다. 사업국 직원 K(52)씨는 “입장권 판매도 결국은 잘 될 것이지만 대회 개막일이 다가올수록 옥죄는 업무”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복도 맨끝 인력물자국 직원들 역시 경기장 등 현장에서 손님을 맞이할 자원봉사자 교육을 놓고 점검에 점검을 거듭하느라 옆방인 자원봉사실을 들락거리는 모습이 눈에 자주 띄었다. 인력물자국 반대편 문화행사추진본부는 최소한 10억명이 지켜본다는 지구촌 최대의 축제를 최고의 문화제전으로 엮어내기 위해 갖가지 묘안을 짜내느라 여념이 없다. 5층 한 가운데에 위치한 홍보관에서는 10여명의 외국인 방문객들이 조직위 통역요원의 친절한 설명에 연신 고개를 끄덕인다. 겉으로는 조용한 분위기지만 조심스럽게,그러나 힘차게 한발 한발 월드컵의 날을 향해 달리고 있는 조직위의 모든 직원들은 요즘 부쩍 마음마저 분주해진다고 입을 모은다.한 직원은 “종로구 수송동에 있던 조직위가 이곳으로 옮겨올 무렵 입주 신청자가 거의 없어 썰렁했습니다.하지만 조직위 입주 이후 굵직한 업체들이 앞다퉈 들어왔죠.덩달아 지하 식당가 등 이웃 상권까지 번창한 것으로 봐 월드컵이 나라 경제에 반드시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D-100일을 맞는 월드컵조직위의 24시는 ‘희망의 한국’에대한 기대와 열정으로 가득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솔트레이크 이모저모/ 한국, ISU에 쇼트트랙 오판 항의

    ●한국, ISU에 쇼트트랙 오판 항의. 한국이 쇼트트랙 판정시비와 관련해 국제빙상연맹(ISU)에항의하고 나섰다. 박성인 선수단장은 18일 전날 열린 남자 1000m 결승전 재경기와 함께 심판교체 등 3가지 요구사항을 오타비오 친콴타 ISU 회장에게 전달했다. 박 단장은 그러나 “공식제소는 문제가 된 남자 5000m 계주,남자 1000m 준결승과 결승 등의 경기 장면을 면밀히 분석한 뒤 올림픽이 끝난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면서 “지금은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일본도 이 종목 준결승에서 심판진이 리쟈준(중국)을 밀어 넘어뜨렸다며 데라오 사토루에게 실격패를 선언한데 대해 ISU 기술위원회에 항의서한을 보냈다.일본선수단은 항의공문에서 “실격판정은 부당하다.”며 “결승전 역시 재경기가 이뤄졌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데라오는 준결승에서 2위로 골인했으나 앞서 마지막 코너를 돌 때 김동성의 무릎을 잡아채 넘어뜨린 리쟈준을 밀었다는 이유로 경기 후 실격패가 선언됐다. ●美언론 “오노 억울” 편파보도. 미국 언론들은18일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가 억울하게 금메달을 놓쳤다고 일제히1면에 보도했다. 하지만 넘어진 이유가 한국의 안현수(신목고)가 덮쳐서라고 주장하면서도 안현수를 넘어뜨린 장본인은 오노라는 것은 언급하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USA 투데이는 오노가 넘어지는 사진을 크게 실고는 “오노가 리쟈준과 부딪히면서도 균형을 잡았는데 안현수가 넘어지는 바람에 넘어졌다.”고 주장했다.데저렛뉴스도 “피겨스케이팅 페어에서 은메달에 머문 캐나다가 항의를 통해금메달을 딴 사례가 오노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AP 통신은 경기 직후 “안현수가 무리하게 끼어들면서 오노를 넘어뜨렸다.”고 타전해 충돌의 원인을 안현수에게돌리기도 했다. ●쇼트트랙 선수들 훈련 열중. 어이없는 판정으로 금메달을 날려버린 한국 쇼트트랙 선수단은 18일 평상시와 같이 훈련을 했다. 21일 열리는 여자 계주에 초점을 맞춰 오전 훈련을 한 전명규 감독은 “어젯밤은 억울해서 잠도 제대로 못잤다.”면서도 “하지만 이것을 전환점으로 더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마음을 추스렸다. 편파판정의 희생자인 김동성도 훈련에만 몰두했고 결승전에서 넘어지면서 손등을 약간 다친 안현수도 훈련에 참가했다. 솔트레이크시티 김은희 특파원
  • 솔트레이크 이모저모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한국대표팀의 전명규 감독이 억울하게 결승 진출에 실패한 김동성(고려대)건에 대해 제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17일 말했다. 전 감독은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에서 김동성이 리자준(중국)의 반칙으로 넘어졌지만 이를 지적하지 않은 심판 판정에 대해 “제소해서 뒤바뀔 가능성이 있다면 하겠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승복하겠다.”고 밝혔다.전 감독은 “판정 직후 항의했지만 ‘리자준의 반칙을 보지 못했다.’는 대답을 들었다.”며 “빨리 잊어버리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쇼트트랙 경기장인 아이스센터에서는 이날 야유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김동성이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기며 탈락한데 대해 수군대던 관중들은 이어 열린 결승에서 미국의 아폴로 안톤 오노가 나서자 더 많은 야유를 보냈다.이를 제지하기 위해 장내 아나운서가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시다.”고 말했지만 야유는 그치지 않았다. ◆러시아 언론들은 17일 피겨스케이팅 페어에서 자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딴 뒤 판정시비 논란 끝에 캐나다와 공동우승으로 결정되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빙상연맹(ISU)을 비난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러시아의 ‘스포츠 익스프레스’는 “자크 로게 IOC위원장이 자신의 의지를 갖고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보다는 현지 여론에 조정받는 듯한 인상을 줬다.”며 판정시비 문제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보여주지 못한 IOC와 ISU의 태도를 꼬집었다. ◆부부 바이애슬론 선수가 각기 다른 나라 대표로 출전해나란히 은메달을 따내 화제다.라파엘 포아레는 17일 바이애슬론 12.5㎞ 추발에서 프랑스 대표로 나서 은메달을 땄고 그의 아내 리브 그레테는 지난 12일 개인 15㎞에서 노르웨이 대표로 출전,2위를 차지했다.부부가 다른 국적으로 출전해 함께 메달을 딴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92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2000년에 결혼,프랑스에서 살고 있다.
  • “동계올림픽 강원 단독 개최해야”

    강원도가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해 전북과의분산개최가 아닌 강원도 단독개최 및 개최지 집중화를 요청해 결과가 주목된다.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미국 솔트레이크를 공식 방문중인 김진선 강원지사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0년은 우리나라가 동계올림픽 유치의 적기이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기준을 감안하면 전북과의 분산개최는 교통·거리·안전문제 등으로 인해 유치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어 “분산개최를 결정한 대한올림픽위원회(KOC)의 결정에 동조하지만 유치를 목표로 한다면 이를 심각하게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와 KOC에 이 문제에대한 검토를 건의하고 전북에 협조를 요청할 생각”이라고밝혔다. 김 지사의 이같은 발언과 관련,전북도는 “일고의 가치도없는 해프닝성”이라고 일축했다.도는 또 “전북이 빙상경기 등을 포기하지 않는 한 강원도의 단독유치가 불가능한데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지난달에는김 지사가 북한과 공동유치 운운하더니이제는 단독유치를주장하는 등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양”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전북 무주와 강원 평창은 거리상으로 324㎞로 약 4시간가량 떨어져 있으며 KOC는 지난 1월 양 도의 갈등상황을 고려, 강원에서는 설상종목,전북은 빙상경기와 스키점프,노르딕 복합경기를 치르도록 결정했었다. 춘천 조한종·전주 임송학기자 bell21@
  • 눈밭서 金캐기 80국 격돌

    ‘눈과 얼음의 축제’ 2002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이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9일 오전 10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솔트레이크시티 및 인근 5개 도시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에는 80개국 3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오는 25일까지빙상(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루지 컬링 등 7개 종목에서 모두 78개의 금메달을 놓고 우정의 대결을 펼친다. 빙상 등 4개 종목에 사상 최대인 74명의 선수단(선수 47명)을 파견한 한국은 금메달 3개 이상을 따내 4회 연속 10위권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은 지난 92년 쇼트트랙이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알베르빌대회에서 처음으로 금메달(금2 은1 동1)을 따면서 일약 10위권으로 도약했다.이후 쇼트트랙과 빙상에서 줄곧 메달사냥에 성공하며 10위권을 유지했다. 한국은 14일 열리는 쇼트트랙에서 이번 대회 첫 금소식을기대하고 있다.최종목표는 쇼트트랙 남녀 계주(남자 5000m,여자 3000m)와 남자 쇼트트랙의 김동성 이승재 민룡이 1000m와 1500m에서 금 3개 이상을 따내는 것이다.이밖에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최재봉과 이규혁도 500m 1000m의 메달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또 개막 이틀전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총회의 새 IOC 위원의 선출과 대회기간 내내 이뤄질 선수위원 선출투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선수들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될 선수위원 선거에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쇼트트랙 스타였던 전이경씨가 출마했다.이번 선거에서는 각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의 추천을 받은 후보 13명이 경합을 벌여 최종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당선자는 22일 새벽 6시 발표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9ㆍ11 테러 이후 미국에서 처음 열리는국제적 스포츠대회여서 성공적인 개최 여부에 세계인의 관심이 쏠려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3억1000만달러의 보안예산과 1만6000여명의 안전요원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각국 선수단과 5만여명의 관중이 지켜볼 개막식은 성화 최종 봉송자와 점화자를 포함해 대부분의 내용이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박해옥기자 hop@
  • 한국 아이스댄싱팀 동계올림픽 첫 출전

    한국빙상 사상 처음으로 동계올림픽 아이스댄싱에 출전하는 이천군(22)-양태화(20·이상 한양대)조는 “세계적인 스타들과 당당히 겨루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23일 국제빙상연맹(ISU)으로부터 새달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보름(9∼24일)동안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24개조가 참가하는 이번 올림픽에 이들은 대기 1순위를 배정받았으나 독일조가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함으로써 ‘대타’로 나서게 됐다.동양에서 출전권을 따낸 나라는 한국과 중국 뿐이다. 물론 세계적인 스타들과의 실력차는 있겠지만 당당히 겨뤄보고 싶다는 게 이들의 각오다.올해로 7년째 호흡을 맞추고있는 이들은 99년 강원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아이스댄싱사상 첫 메달(3위)을 따내는 등 국내에서는 최강으로 자리매김했다.물론 월드스타들이 최소 10년 정도 호흡을 맞춘 것에 견주면 다소 경력에서 뒤진다.그러나 이들은 젊은 나이때문에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다음 동계올림픽에서의 상위권 입상을 노리고 있다.이들은 24일 전주에서 막을올리는 4대륙피겨스케이팅선수권에서 마지막 실전연습을 하게된다. 류종현(34) 코치는 “세계와의 격차가 크지만 참가 자체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대회 목표는 20위지만 다음 올림픽에서는 10위권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석기자 pjs@
  • 가족과 가볼만한 지자체 겨울축제

    ‘함박 눈속에 펼쳐지는 축제에 초대합니다'. 꽁꽁 추워진 한 겨울속에서도 강원도 곳곳에선 눈과 얼음을 주제로 한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겨울방학동안 가족이나 연인끼리 동화같은 하얀 설원속에서 낭만을 찾아 겨울 추억 만들기에 나서보자.답답한 도심과 집을 떠나 은백의 세상에서팔딱거리는 빙어를 맛보는 것도 별미일 것이다. ◆태백산 눈축제=19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태백산도립공원 등에서 열리는 겨울철의 대표적인 축제.‘눈 사랑 그리고 환희’를 주제로 올해 9회째를 맞는 눈축제에는 눈조각전,눈사람 만들기,오궁(오리 궁둥이)썰매타기,태백산 등반대회 등이 다채롭다. 특히 당골광장에서 순백의 결정체를 만드는 눈조각전엔 핀란드와 일본,캐나다의 눈조각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눈조각전에는 그리스신전·이글루카페·눈터널·눈미끄럼틀로 꾸민 타이타닉 등이 선보인다. 또 20일과 27일에는 가족·친구·직장 동료 등과 함께 썰매를 즐기는 오궁 썰매대회가 열린다.20일 오전 9시 20분에 시작되는 당골광장∼천제단∼문수봉∼제단골∼당골광장으로 돌아오는 8㎞거리의 등반대회도 설원을 만끽하기에안성맞춤이다.도립공원 입장료는 어른 2,000원 학생·군인 1,500원 어린이 700원이다.문의는 (033)550-2374. ◆제주 한라산 만설제=산악인들의 올 한해 산행 무사를 비는 제례행사다. 27일 한라산 어승생악에 모여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내 산악인 500여명이 참석해 올해 제주 산악인들이 도전할 안나푸르나,엘부르즈,매킨리,킬리만자로 등의 산행을 무사히 성공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 전날 저녁에는 산악인들이 모여 우의를 다지고 산악을 설계하는 전야제도 갖는다.제주산악회 회장 박훈규씨(011-691-8848)나 (064)722-3687로 연락하면 된다. ◆대관령 눈꽃축제=함박눈이 장관인 대관령 설원에서 눈꽃축제가 올해 10돌을 맞아 20일까지 열린다. 유럽풍 눈성(雪城)과 이글루 카페를 만들어 국내 최고 눈마을의 진면목을 선보인다.또 눈조각경연대회와 개썰매대회,눈꽃마차가 새로 선보이고 겨울 모터스포츠의 백미 스노 카 레이싱,국제 알몸마라톤대회,능경봉 겨울등반대회등이 한창 열리고 있다. 지난해 선보여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던 설피신고걷기,소발구·인발구 체험행사가 올해도 확대 운영된다.전통썰매,스노 오토바이,앉은뱅이 썰매대회,팽이치기,얼음 볼링대회 등 겨울민속놀이와 새로운 얼음놀이들이 어우러진다.입장료는 어른 2,000원(단체 1,000)어린이 1,000원이다.문의는 (033)336-2555. ◆인제 빙어축제=‘팔딱팔딱 뛰는 빙어를 초고추장에 찍어 한입에 쏙…’.강원도 인제군 빙어축제가 25∼27일 소양호 상류인 인제군 신남 선착장에서 펼쳐진다. 빙어를 많이 잡게 해 달라는 풍어제와 빙어가요제,얼음축구,빙어낚시대회,인간컬링,빙빙3종 기네스 대회 등 생소한 경기가 이채롭다.팀별로 함지박에 사람을 태우고 일정 장소까지 이동시키는 인간컬링은 코믹한 얼음 놀이로 올해벌써 4회째를 맞는다.또 처음 선보이는 ‘빙빙 3종 기네스 대회’도 이색적이다.산 빙어를 젖가락으로 전달하고 이어서 깃발을 먼저 뽑은뒤 스키를 타고 얼음위를 달려 목표지점까지 이르는 놀이.이번 빙어축제중에는 중국인 3,000여명을 비롯해 일본·대만·홍콩 등 동남아 관광객 5,000여명을 유치한다.입장료는 없으며 문의는 (033)460-2366∼7. ◆화천 낭천얼음축제=9∼20일 화천읍 화천천변에서 열리는 얼음축제다.낭천은 과거에 이리들이 많이 살았다고 해서 붙여진 화천의 옛이름. 축제 종목도 얼음을 주로 이용한 얼음축구,빙상경기,인간컬링,얼음썰매,얼음 3종경기,빙판위 나뭇짐 끌기 등 다양하다.빙판게이트볼,빙판 네줄넘기,얼음 빨리 녹이기,빙어낚시대회,빙판위 팽이치기,제기차기,딱지뒤집기 등이 선보여 옛 추억을 더듬게 한다. 인근에 군부대가 많아 군 장병들의 출연이 이색적이다. 입장료는 없다. 문의는 (033)440-2253∼4∼5. ◆설악 눈꽃축제=“겨울산이 좋은산 사람들은 모두 모여라”. 26∼27일 설악산 일대에서 펼쳐질 설악 눈꽃축제는 빙벽등반대회(토왕성폭포),하얀산길 걷기(설악산 신선봉),설악산 최고봉 등반대회(대청봉)등 주로 전문 산악인들을 위해마련됐다. 설악산구조대 주최로 열리는 빙벽등반대회는 경험자들만참가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외국인은 무료). 하얀산길 걷기(27일)는 일반인들과 관광객들 누구나가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주로 미시령과 신선봉,화암사를 차량등을 동원해 돌아 오는 코스다. 설악산 최고봉 등반대회는 오색(차량이동)∼설악폭포∼대청봉∼희운각대피소∼양폭산장∼비선대∼소공원 코스로 8시간 넘게 소요될 예정이다.문의는 (033)639-2541∼2.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2010년 동계올림픽 주개최지 강원도

    강원도가 2010년 동계올림픽 국내 공동후보지 가운데 주개최지(Host City)로 선정됐다.그러나 탈락한 전라북도가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또 한차례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9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임시 위원총회를 열고 국내 공동후보지인 강원도와 전라북도가운데 강원도를 투표끝에 주개최지로 뽑았다. KOC 위원 81명 가운데 67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강원도는 43표를얻어 24표에 그친 전북을 눌렀다. 이에 따라 강원·전북이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면 개·폐회식은 주개최지인 강원도에서 열리게 된다. KOC는 이와 함께 78개 세부종목 가운데 설상 종목을 중심으로 한 46개 종목은 강원도에,빙상 종목을 중심으로 한 32개 종목은 전북에 배정했다. 이날 투표 결과와 관련,주개최지로 선정된 강원도는 만족감을 표시한 반면 탈락한 전북은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김진선 강원도지사는 “KOC의 종목배정을 존중하겠지만 이와관련해서는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정밀분석해 대처하겠다”면서 “앞으로 이 문제와 관련,전북과 논의할자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북은 “KOC의 결정은 합리적이지 못하다”면서유감을 표시했다.유종근 지사는 “KOC 결정은 끝났지만 정부차원의 최종 검토절차가 아직 남아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강원도 주개최지 선정에 대한 불합리성을 알리고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KOC는 정부의 승인을 얻어 새달 4일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유치 신청을 할 예정이다.KOC는 지난해 11월 임시 총회에서 2010년 동계올림픽 국내후보지를 투표없이 강원·전북의 공동 유치를 결정했다.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2003년 7월 체코 프라하에서개최되는 IOC총회에서 최종결정되며 현재 베른(스위스) 뮌헨(독일) 등 10여개 도시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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