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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예림 ‘역전 우승’ 세계선수권 티켓 따낸 은반 위의 요정

    김예림 ‘역전 우승’ 세계선수권 티켓 따낸 은반 위의 요정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기대주 김예림(수리고)이 역전 우승에 성공하며 세계선수권대회 티켓을 손에 쥐었다. 김예림은 26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5회 전국 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기술점수(TES) 67.16점, 예술점수(PCS) 63.28점을 합쳐 130.44점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2021 피겨스케이팅 세계 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도 겸해 김예림이 진출권을 따냈다. 김예림은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8.87점으로 3위에 그쳤다. 그러나 프리스케이팅에서 합계 역전하며 총점 199.31점으로 종합선수권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전까지 대회 최고 성적은 2017년 달성한 2위였다. 2위는 197.99점을 얻은 윤아선(광동중)이다. 윤아선은 쇼트프로그램에서 66.29점으로 5위에 머물렀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131.70점으로 선전하며 2위에 올랐다. 다만 윤아선은 나이 제한 때문에 세계선수권대회에 나갈 수가 없어 3위를 차지한 이해인(한강중)이 출전권을 대신 얻었다. 이해인의 세계선수권대회는 처음이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던 유영(수리고)은 ‘필살기’인 트리플 악셀에서 엉덩방아를 찧은 데 이어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뛰다 트리플 토루프 착지 과정에서 두 번째로 넘어지는 악재를 만났다. 결국 프리스케이팅 점수는 124.94점에 그쳤고 총점 194.81점으로 4위로 밀렸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포토] 차세대 피겨퀸들의 ‘우아하고 유연한 연기’

    [포토] 차세대 피겨퀸들의 ‘우아하고 유연한 연기’

    25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5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시니어 쇼트프로그램에서 도장중학교 피겨 요정들이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1.2.25 연합뉴스
  • 북구 핫플레이스, 고성동이 침산권 신중심으로 뜬다

    북구 핫플레이스, 고성동이 침산권 신중심으로 뜬다

    대구 북구에서 도심 선호주거지로 입지를 굳혀 온 침산생활권이 남쪽 도심방향으로 확장되면서 고성동이 근래 가장 뜨거운 인기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옛 대한방직 부지 등 공장지대였던 침산동 일대는 1990년대 후반부터 아파트단지로 개발이 시작돼 칠성동까지 꾸준하게 주거지 및 기반시설이 확충되면서 생활이 편리한 2만2천여 세대의 도심주거지로 각광받아 왔다. 뛰어난 입지장점으로 지역으로의 진입 희망수요가 늘고 아파트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새아파트 공급과 재개발의 요구가 커졌고 이에 부응해 도심과 더 가까운 고성동이 신주거타운으로 빠르게 개발되게 됐다. 고성동의 상징인 옛 시민운동장 일대가 대구FC 전용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 스탠드와 담장을 허문 사회인야구장, 스쿼시장, 빙상장 등 복합스포츠타운으로 공원화돼 쾌적한 모습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주민들의 휴식과 레저공간의 기능을 하고 있다. 이 지역은 일명 오페라생활권이라 불리는데 문화공간의 상징인 오페라하우스가 인접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콘서트하우스도 가까워 대구에서 문화혜택을 가장 가까이 누릴 수 있다. 거기에 이마트, 메가박스, 북부도서관 등 도보권에 생활근린시설이 풍부하고 근거리의 롯데백화점과 도심 생활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여건도 뛰어나 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침산로를 통해 신천대로와 도심도 5분대에 연결된다. 또한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대구권광역철도(61.85km) 원대역 신설을 검토하고 있어 확정될 시 더 편리한 광역 교통여건도 갖추게 된다. 교육환경 또한 뛰어나다. 달성초, 대구일중, 침산중, 칠성고 등 각급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학원가도 형성돼 있어 주민들이 자녀 교육에도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고성동의 변화는 가속화 돼 올해에도 2개 단지 1천여 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향토기업 서한이 고성동3가 6-20번지 일원에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 26층 4개동, 74㎡/84㎡ 417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짜임새 있는 동배치로 막힘 없는 조망권을 확보했고 단지내공원과 연접한 복합스포츠타운에서 다양한 스포츠와 휴게시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의 4베이로 설계됐고 타입별로 알파룸이나 팬트리가 제공돼 공간활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 각급 학교가 도보 5분~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생활 편의성 또한 뛰어나 고성동 오페라생활권의 중심입지임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견본주택은 침산동에 마련되며 3월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당 10시까지 영업…결혼식은 99명까지만

    식당 10시까지 영업…결혼식은 99명까지만

    식당 오후 10시까지 영업, 이후는 배달판매 정부가 13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일부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한 단계씩 낮추기로 했다. 식당·카페 등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까지로 1시간 연장한다.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학원·독서실·영화관·대형마트 등 수도권의 약 48만개, 식당·카페·실내체육시설 등 비수도권의 약 52만개 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이 완전히 해제된다. 이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두 달 넘게 이어진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국민적 피로도가 누적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극심한 경제적 피해를 고려한 조치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안은 오는 28일 밤 12시까지 2주간 적용된다. 다만 최근 개인간 접촉 감염이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된다. 거리두기가 2단계로 조정되는 수도권에서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는 곳은 영화관, PC방, 놀이공원, 오락실, 학원, 독서실, 대형마트, 이미용업 등 다중이용시설 48만개다. 영화관·공연장에서는 일행 단위로 한 칸씩 띄어앉기를 해야 한다. 다만 지난해 10월 이후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한 목욕장업과 관련해선 해당 시설내 사우나와 찜질방의 운영금지는 유지된다. 또 영업시간 제한이 1시간 완화됨에 따라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까지 손님을 받을 수 있고, 그 이후로도 포장·배달 판매를 할 수 있다. 결혼식, 장례식 참가 인원은 100명 미만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파티룸, 실내체육시설, 방문판매 홍보관, 학원교습소 등도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거리두기 수칙상 2단계에서 아예 문들 닫아야 하는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술을 마시면서 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형태의 주점)도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오후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다. 이때 수용 인원은 8㎡(약 2.4평)당 1명으로 제한된다. 스키장·빙상장·눈썰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에 대해서는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가 해제됐다. 다만 시설 수용인원의 3분의 1까지만 손님을 받을 수 있다. 결혼식과 장례식 등 모임·행사 참가 인원은 10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현행 2.5단계에서는 50명 이내로만 모일 수 있다. 스포츠 경기장은 수용인원의 10%까지 관중을 받을 수 있다. 정규 예배나 법회, 미사 등 위험도가 낮은 종교활동을 할 때 수용 가능한 인원도 전체 좌석 수의 20% 이내로(2.5단계는 10% 이내) 늘어난다.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되는 비수도권에서는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파티룸 등 다중이용시설 약 52만곳이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게 됐다. 다만 방문판매 홍보관은 오후 10시 이후로는 운영할 수 없다.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오후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으며, 손님은 면적 8㎡당 1명까지만 받을 수 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직계 가족은 제외 인원 제한 조치 등을 보면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의 수용 인원은 4㎡(약 1.2평)당 1명으로 제한되고, 음식 섭취도 금지된다. 목욕탕 등에서도 음식 섭취는 제한된다. 1.5단계에서는 100인 이상 집합금지가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결혼식장 등은 수용 인원이 4㎡당 1명 이내로 제한된다. 시험과 대규모 콘서트, 설명회, 공청회 등 행사에는 500명 미만까지만 모일 수 있다. 500명 이상일 경우 지자체에 신고하고 협의해야 한다. 등교 인원도 3분의 2로(2단계인 수도권은 3분의 1까지) 늘어난다. 스포츠 경기장과 교회, 사찰, 성당 등 종교시설은 수용 가능 인원의 30%까지 관중과 신도를 받을 수 있다. 거리두기 단계는 완화됐지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는 계속 적용된다.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이 예약하거나 입장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다만 직계가족은 거주지가 다르더라도 5인 이상 모일 수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배후수요 풍부한 목동 인기… ‘목동 블루 오피스텔’ 분양 주목

    배후수요 풍부한 목동 인기… ‘목동 블루 오피스텔’ 분양 주목

    최근 부동산에 대한 불안 심리로 투자형 또는 실거주형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 및 매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민기건설이 서울시 양천구 ‘목동 블루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목동 블루 오피스텔’은 목동의 중심 상업지역 내 위치해 주거용 및 사무용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지역 내 소형 오피스텔의 공급이 부족한 데다가 최근 저금리 시대를 맞아 소규모 투자를 위한 기회로도 안성맞춤이란 분석이 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목동은 최근 역대급 대형 개발 호재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을 비롯한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 제물포길 지하화 사업, 경전철 목동선 사업,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등의 소식 때문이다. 먼저 총 사업비 7499억이 투입되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금천구 독산동까지 10.33㎞ 구간의 양방향 4차선인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는 상습 정체구간이던 서부간선도로의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부간선도로 상부 친환경 공원 조성과 오는 4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6월 완공 예정인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을 통해 사업지 주변은 ‘공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제물포길 지하화 사업은 양천구 신월동 신월나들목에서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이르는 제물포길 9.7㎞ 구간 지하에 양방향 4차로의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5231억이 투입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도심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통행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되고, 신월나들목에서 여의도 구간의 교통 체증도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개발 호재를 등에 업고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133-3 목동4단지 앞에 조성되는 목동 블루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로 65실의 오피스텔과 상가로 구성된다. 이 오피스텔은 도보 거리에 서울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과 9호선 신목동역이 위치한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신설 예정인 경전철 목동선 110(SBS)역이 도보로 1~2분 거리에 위치해 이를 이용하면 목동에서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서울 3대 오피스 권역을 지하철로 20~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목동은 서울에서도 최고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목운초와 경인초를 비롯한 양정중, 목운중, 월촌중, 목동중, 목일중, 신목중과 양정고, 진명여고, 강서고 등 초중고를 모두 아우르는 학군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서울 중학교 상위 50개교 중 3개교가 위치해 특목고와 자사고 입학 비율이 높은 학군으로 손꼽힌다. 이뿐만 아니라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행복한세상백화점, 킴스클럽, 이마트, 홈플러스, 이대목동병원, SBS방송국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모두 중심 사업지역 내에 위치해 도보로도 접근이 가능하다. 또 파리공원을 포함한 오목공원 목동운동장, 빙상장, 사격장 등이 인접해 최적의 생활편의 및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특히 ‘목동 블루 오피스텔’은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마련하고 있다. 빌트인 에어컨을 비롯한 스타일러, 세탁기, 냉장고, 인덕션, 비데 에어프라이어 등 최신 가전이 풀옵션으로 제공된다. 따라서 신혼부부와 직장인, 자녀가 어린 가정이 거주하기에 최적이란 평가다. 아울러 3.9m의 높은 층고의 개방감과 최적인 A타입 3베이, B타입 2베이, 투룸 특화 설계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목동 블루 오피스텔 관계자는 “현재 목동 주변에는 신규오피스텔 공급 부족으로 분양 물량이 많은 편이 아니”라며 “특히 대형 개발 호재의 수혜를 직접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벌써부터 목동 블루 오피스텔 분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더욱 상세한 사항은 목동 블루 오피스텔 홍보관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키장, 밤 9시 이후도 운영… 헬스장은 한 칸 띄워 샤워실 허용

    실내 스탠딩공연장 2m씩 좌석 거리 띄기스포츠경기장, 수용인원의 10%로 제한고속도로 휴게소에선 포장 판매만 허용반려동물도 의심증상 땐 진단검사 받아야이달부터 출입명부 ‘개인안심번호’ 사용 정부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기준을 2주(1~14일)간 연장하기로 하면서 설 연휴(11~14일) 방역은 설 특별방역대책(1~14일)까지 2중 3중으로 강화하는 모양새가 됐다. 다만 실내체육시설은 부스를 띄워 샤워실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일부 방역수칙이 완화됐다. 3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연장으로 카페·음식점 등 대상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가 계속 유지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유지되며, 특히 직계 가족이라도 거주지가 다르다면 5인 이상 모임 금지 대상에 해당해 설 연휴 모이면 안 된다. 종교시설에서는 정규 예배를 제외한 숙박, 식사, 소모임은 앞으로도 금지하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종사자와 간병인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선제검사를 의무화한다. 수도권에서는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학원 등에 내려진 8㎡(약 2.4평)당 1명 인원 제한 등은 그대로 유지하고, 방문판매 등의 업종에서 운영하는 직접판매 홍보관도 기존처럼 16㎡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실내 스탠딩공연장은 2m씩 좌석 거리를 띄어야 한다. 비수도권에서는 스키장·빙상장·눈썰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은 수용인원 3분의1 제한은 동일하지만 오후 9시 이후 영업 중단 조치는 해제됐고 스포츠 경기장은 수용인원의 10%로 제한해 관중을 받을 수 있다. 설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철도 승차권은 창가 좌석만 판매한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유료로 전환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매장에서 음식 섭취를 할 수 없고 포장 판매만 허용한다. 연안 여객선 승선 인원도 정원의 50% 수준으로 관리한다. 고향과 친지 방문 자제를 당부하고 온라인 성묘·추모 서비스 등 안전한 추모방안을 제공한다. 숙박시설은 객실 수를 3분의2 이내 예약으로 제한하고, 객실 내 정원을 초과하는 인원 수용금지 조치도 2주간 연장한다. 요양병원·시설 등은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면회 금지 조치를 실시하고 영상통화 등을 권고하고 종사자와 간병인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선제검사를 의무화한다. 국공립 문화예술시설은 이용자 규모를 수용 가능 인원의 30% 이내로 관리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당국이 이날 밝힌 반려동물 관리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하는 등 확진자에 노출된 사실이 있고 의심 증상을 보이는 반려동물은 각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는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한다. 양성으로 확인되면 자가격리하는 것이 원칙이고 만약 자가격리가 어려우면 지방자치단체 여건에 따라 위탁보호 돌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한편 2월부터는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식당 등 수기 출입명부 작성 시 휴대전화 번호 대신 ‘12가34나’처럼 숫자 4자리와 문자 2자리로 이뤄진 총 6자리로 된 ‘코로나19 개인안심번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개인안심번호는 네이버·카카오·패스(PASS) 등 출입기록용 QR코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최영진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수기명부의 개인정보 유출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한 번 발급받으면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계속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설날 5인이상 가족모임 안되나요?” 거리두기 2주 연장(종합)

    “설날 5인이상 가족모임 안되나요?” 거리두기 2주 연장(종합)

    ‘사회적 거리두기’ 설 연휴까지 2주 연장5인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유지하기로직계가족도 거주지 다르면 5인이상 안돼 정부는 다음달 설 연휴까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특별조치와 오후 9시까지 영업을 제한하는 방역대책을 2주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부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처는 다음달 14일까지 유지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정세균 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확정했다. 이번 방안의 핵심은 현 방역대책을 그대로 2주간 연장하는데 방점을 찍었다. 다만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생업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이 많아져 집함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는 향후 1주간 확진자 발생 추이 등을 보고 재논의하기로 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변동 없이 2주간 유지되지만,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은 확진자 상황에 따라 1주일만 시행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도 차질없이 시행한다. 철도 승차권은 창가 좌석만 예매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내 취식을 금지하고 포장 판매만 허용한다. 특히 직계 가족이라도 거주지가 다를 경우 5인 이상 모임을 가질 수 없도록 했다. 이번 설 연휴에는 고향이나 친지 방문, 가족 간 모임 등이 사실상 어려워질 전망이다.동창회·동호회·회식 등 5인이상 모임 금지 전국적으로 5명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 조치가 계속됨에 따라 개인적 목적으로 5명 이상의 사람이 동일한 시간대에 실내와 실외를 불문하고 동일한 장소에 모이지 못한다. 구체적 사례로는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직장 회식, 계모임, 집들이, 신년회·송년회, 돌잔치, 회갑·칠순연, 온라인 카페 정기모임 등이 있다. 식당이나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이 예약하거나, 함께 입장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다만 결혼식·장례식·시험·설명회·공청회 등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물론 이런 경우에도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수도권은 49명 이하, 비수도권은 99명 이하로만 모일 수 있다. 또 거주지가 같은 가족이 모이거나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이 모이는 경우라면 5명 이상이라도 모일 수 있다.실내체육시설 샤워실 이용 허용하기로 수도권 2.5단계 연장에 따라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학원 등에 내려진 8㎡(약 2.4평)당 1명 인원 제한 등의 조건은 그대로 유효하다. 다만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 샤워실은 부스를 띄워 사용하는 식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방문판매 등의 업종에서 운영하는 직접판매 홍보관도 기존처럼 16㎡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실내 스탠딩공연장은 좌석 간 2m 거리를 띄워야 한다. 식당·카페에서는 오후 9시 전까지는 취식이 가능하며,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이를 위반하면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카페의 경우, 2명 이상이 식당이나 카페에서 음료와 간단한 디저트류를 주문했을 때는 매장 내 이용 시간이 1시간 이내로 제한된다. 정규 예배나 법회, 미사 등 위험도가 낮은 종교활동의 경우도 수도권은 전체 좌석 수의 10%, 비수도권은 20% 이내에서 대면 예배 등을 허용한다. 숙박시설에서는 전체 객실의 3분의2 이내만 예약을 받도록 하고, 객실당 정원 인원을 초과하면 수용을 금지하는 조치도 2주간 연장한다. 클럽·콜라텍·단란주점·헌팅포차·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5종에 더해 홀덤펍 등도 영업금지 조치가 유지된다. 마트·PC방·오락실·미용실·영화관·독서실 등 일반관리시설은 대부분 밤 9시 이후 문을 닫고, 상점·마트·백화점에서는 현행 지침대로 시식을 할 수 없다. 겨울스포츠 밤9시 이후 영업중단 해제 2단계 조치가 유지되는 비수도권에서도 계속해서 단란주점을 비롯한 유흥시설 5종의 영업이 중단된다.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 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식당과 카페 모두 오후 9시까지 정상 영업을 하되 그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비수도권에서도 2명 이상이 커피나 음료, 간단한 디저트류만 주문했을 경우에는 이용 시간을 제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스키장·빙상장·눈썰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에 대해서는 오후 9시 이후 영업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 다만 수용인원 3분의1 제한과 타지역과 스키장 간의 셔틀 운행을 중단하는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끝내 용서 구하지 않은 조재범…끝까지 용기낸 심석희

    끝내 용서 구하지 않은 조재범…끝까지 용기낸 심석희

    한국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3년여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징역 10년 6개월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심석희 선수는 “앞으로는 유사한 사건이 절대로 발생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심석희 선수는 2018년 12월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 법정에 섰다. 조재범 전 코치는 ‘상습상해 및 재물손괴 사건’ 항소심에서 “심석희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폭행을 했다”고 선처를 호소했고, 심석희 선수는 조 전 코치의 거짓말에 ‘성폭행 고소’를 결심했다. 조 전 코치는 성범죄와 별개로 심 선수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9년 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돼 복역했다. 그러나 “성범죄를 저지른 적은 없다”고 주장해 왔다. 재판부는 21일 조 전 코치에게 중형을 선고하며 “피고인은 피해자를 지도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로서 수년간 여러 차례에 걸쳐 피해자의 항거 불능 상태를 이용해 위력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면서 “그런데도 혐의를 부인하고 피해자에게 용서를 받기 위한 조처도 하지 않았다”며 죄책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시했다. 심석희, 역경 딛고 선수생활 전념조 전 코치는 심 선수가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 8월부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직전인 2017년 12월까지 태릉·진천선수촌과 한국체대 빙상장 등 7곳에서 30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심석희 선수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의 임상혁 변호사는 “심석희 선수가 수사를 받고,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며 매우 고통스러워했다. 공소장이 접수된 후 피의자가 바로 인정했다면 수사 과정이나 재판 과정이 매우 짧았을 것이다. 그런데 피의자가 (범죄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바람에 (심석희의) 고통이 심해졌다. 빨리 모든 것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해 피해자가 이 사건에서 벗어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석희 선수는 입장문을 통해 “다시는 나 같은 일이 생기면 안 된다고 생각하여 (고소를 결심하는) 용기를 냈다. 피해자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는 데 (이번 실형 판결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 유사 사건이 절대로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역경을 딛고 일어선 심석희 선수는 앞으로 스케이팅에 집중하며 쇼트트랙 선수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성폭행 혐의’ 조재범 前코치, 징역 10년 6개월

    ‘성폭행 혐의’ 조재범 前코치, 징역 10년 6개월

    한국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3년여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징역 10년 6개월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 조휴옥)는 2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조씨에게 “죄책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또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7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를 지도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로서 수년간 여러 차례에 걸쳐 피해자의 항거 불능 상태를 이용해 위력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면서 “그런데도 혐의를 부인하고 피해자에게 용서를 받기 위한 조처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조씨는 심 선수가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 8월부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직전인 2017년 12월까지 태릉·진천선수촌과 한국체대 빙상장 등 7곳에서 30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씨는 그동안 재판에서 “지도 과정에서 폭행·폭언을 한 것은 인정하나 훈육을 위한 것이었고, 성범죄를 저지른 적은 없다”고 주장해 왔다. 조씨는 성범죄와 별개로 심 선수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9년 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돼 복역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법원, ‘성폭행 혐의’ 조재범 전코치 징역 10년 6월 선고

    법원, ‘성폭행 혐의’ 조재범 전코치 징역 10년 6월 선고

    한국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3년여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법원에서 징역 10년 6월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5부(조휴옥 부장판사)는 2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조씨에게 “죄책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또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7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를 지도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로서 수년간 여러 차례에 걸쳐 피해자의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해 위력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라며 “그런데도 혐의를 부인하고,피해자에게 용서를 받기 위한 조처도 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조씨는 심 선수가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 8월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직전인 2017년 12월까지 태릉·진천 선수촌과 한국체육대학 빙상장 등 7곳에서 30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조씨의 범죄사실 중 심 선수가 고등학생이던 2016년 이전의 혐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 결심공판에서 조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조씨는 그동안 재판에서 “지도과정에서 폭행·폭언을 한 것은 인정하나 훈육을 위한 것이었고, 성범죄를 저지른 적은 없다”고 주장해왔다. 피해자인 심 선수는 2차례 증인으로 나와 조씨의 범행과 관련한 질문에 구체적으로 답했으며, 증언 과정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심 선수는 동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관계로 이날 선고공판에 불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성범죄와 별개로 심 선수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9년 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돼 복역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속보] ‘선수 성폭행’ 조재범 징역 10년6월 선고

    [속보] ‘선수 성폭행’ 조재범 징역 10년6월 선고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인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3년여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재범(39)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게 징역 10년6개월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 조휴옥)는 21일 오후 열린 조씨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사건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피해자를 수십회에 걸쳐 성폭행·추행하고도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다”며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또 10년간의 취업제한과 5년간의 보호관찰, 거주지 제한 등을 요청했다. 당시 조씨는 “지도과정에서 폭행·폭언을 한 것은 인정하나 훈육을 위한 것이었고, 성범죄를 저지른 적은 없다”고 최후진술을 했다. 조씨는 심 선수가 고교 2학년이던 2014년 8월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직전인 2017년 12월까지 태릉·진천 선수촌과 한국체육대학 빙상장 등 7곳에서 30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조씨의 범죄사실 중 심 선수가 고등학생이던 2016년 이전의 혐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피해자인 심 선수는 2차례 증인으로 나와 조씨의 범행과 관련한 질문에 구체적으로 답했으며, 증언 과정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심 선수는 비공개로 증언을 했으며, 이날 선고공판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조씨는 성범죄와 별개로 심 선수 등을 상습적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9년 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돼 복역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18일부터 카페서 취식 가능...예배·헬스장 운영 등 재개 ‘인원 제한’

    18일부터 카페서 취식 가능...예배·헬스장 운영 등 재개 ‘인원 제한’

    새로운 방역조치가 오는 18일부터 적용되면서 카페 매장에서도 밤 9시까지 취식이 허용된다. 또한 수도권의 경우 교회 등 종교시설에서도 좌석 수의 10%, 비수도권은 20% 이내에서 정규예배·미사 등 진행이 가능해진다. 수도권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은 이용 인원을 시설 면적 8㎡(약 2.4평)당 1명으로 제한해 운영이 재개된다. 다만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형태의 주점), 파티룸 등의 운영은 계속 중단된다. 카페도 오후 9시까지 매장 취식 가능음식 섭취 안 할 땐 마스크 착용해야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된다. 이에 5인 이상 모임이 계속 금지되며 결혼식·장례식·기념식 등도 수도권에서는 지금처럼 50인 미만, 비수도권에서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다만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는 18일부터 완화된다.이에 따라 그동안 포장, 배달만 허용됐던 카페는 식당처럼 오후 9시까지 매장에서 취식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카페에서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2명 이상이 커피·음료·간단한 디저트류만 주문한 경우에는 매장에 1시간 이내만 머물도록 권고된다. 또한 시설 허가·신고면적이 50㎡(약 15.2평) 이상인 카페와 식당은 테이블 또는 좌석 한 칸을 띄어 매장 좌석의 50%만 활용해야 한다. 이를 준수하기가 어려우면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또는 칸막이 설치를 반드시 해야 한다. “대면 종교활동 가능”...참여 인원 제한 조건수도권은 좌석 10%, 비수도권은 20%까지 제한 진행됐던 정규예배, 법회, 미사 등 종교활동에 대해서도 참여 인원을 제한하면 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정규 종교활동에는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종교인이나 종교 단체가 주관하는 주일·수요·새벽 예배, 주일·새벽 미사, 초하루법회 등이 포함된다. 참석 인원은 수도권의 경우 좌석의 10%, 비수도권은 좌석의 20%까지로 제한된다. 이때도 참석자들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은 준수해야 한다. 정규 종교활동을 제외한 각종 대면모임 활동이나 행사, 숙박, 음식 제공, 단체식사 등은 모두 금지된다. 예를 들어 부흥회·성경공부 모임·구역예배·심방·성가대 연습모임 등의 모임과 식사는 할 수 없다. 기도원과 수련원, 선교시설에서도 인원 제한·숙식 금지·통성기도 금지 등의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 수도권 헬스장·노래연습장·학원 등 운영 재개동시간대 이용 인원, 8㎡당 1명으로 제한수도권에서는 헬스장,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학원, 실내스탠딩공연장 등 11만2000개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재개된다. 오후 9시 이후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은 계속 중단된다. 동시간대 이용 인원은 원칙적으로 8㎡(약 2.4평)당 1명으로 제한된다. 학원에 대해서도 기존 ‘동시간대 교습인원 9명 제한’ 대신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 방문판매업은 16㎡(약 4.8평)당 1명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실내체육시설 가운데 줌바·태보·스피닝·에어로빅 등 격렬한 그룹운동(GX)은 집합금지가 유지된다. 샤워실 이용도 수영종목을 제외하면 계속 금지된다. 노래방은 운영이 가능하지만, 손님이 이용한 룸은 소독을 하고 30분 이후에 재사용할 수 있다. 8㎡당 1명의 이용 인원을 준수하기 어려운 코인노래방 등은 룸별 1명씩만 이용해야 한다. 학원 가운데 노래·관악기 교습은 하나의 공간 안에서 1:1 교습만 허용되며, 칸막이를 설치할 경우 4명까지 교습할 수 있다. 식당, 오후 9시부터 포장·배달만 가능 유지 식당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에 대한 집합금지도 유지된다. 또한 생일파티, 동아리 모임 등 개인의 모임·파티 장소로 활용되는 파티룸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도 유지되며, 게스트하우스 파티 등 숙박시설에서 주관하는 행사·파티도 금지된다. 숙박 시설 내에서 개인이 주최하는 파티는 금지하도록 권고된다. 이 외에 전국의 스키장·빙상장·눈썰매장 등 실외 겨울스포츠시설 안에 있는 식당·카페·탈의실·오락실 등 부대시설의 집합금지 조치는 해제된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단지 내 시설의 운영도 가능해진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설] 형평성 논란 잠재우고 재난지원금 확대 검토해야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2주 더 연장하면서 내놓은 지침에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4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지침은 동시 교습 인원 9인 이하를 전제로 실내 학원과 교습소의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했다. 태권도, 요가, 발레 학원은 문을 열 수 있다. 태권도 학원 등은 돌봄 기능을 수행하는 점 등을 고려,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예외적으로 운영을 허용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또 스키장, 빙상장, 눈썰매장 등 실외 겨울스포츠시설의 운영도 재개된다. 반면 헬스클럽, 탁구장 같은 실내체육시설과 야외스크린골프장은 집합금지가 계속돼 영업을 할 수 없다. 그러자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KFMA) 등 헬스클럽 운영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예컨대 태권도나 헬스클럽이나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어떤 것은 풀어 주고 어떤 것은 막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 마스크 쓰고 운동하는 헬스클럽은 막으면서 술과 음식을 먹으며 대화하는 식당은 영업을 허용하는 것도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항변한다. 매장 영업이 금지된 커피숍 주인들도 음식을 나눠 먹는 식당이 커피숍보다 감염 위험이 높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또 많은 인원이 들락거리는 백화점과 여러 명이 클럽하우스 식당 등을 이용하는 골프는 영업을 금지하지 않는 데 대해서도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한다. 충분히 일리 있는 주장들이다. 정부는 방역 강화도 좋지만 형평성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불분명한 기준으로 누구는 영업을 허용하고 누구는 금지한다면 불만이 싹트게 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없다. 완벽한 형평성을 꾀할 수 없다면 모든 업종의 영업을 허용하되 단위 면적당 출입 인원수를 제한하는 식의 대안을 마련하는 것도 방법이다. 정부는 한편으로 2.5단계 거리두기 추가 연장에 따라 피해를 보는 업종에 대해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에 들어가야 한다. 지난 연말 책정한 3차 재난지원금 규모로는 자영업자들이 생계난을 타개하는 데 턱없이 부족하다.
  • 노인·장애인 돌봄은 5명 이상 가능…숙박시설 객실 예약 3분의2로 완화

    노인·장애인 돌봄은 5명 이상 가능…숙박시설 객실 예약 3분의2로 완화

    주말 이동량 최저·확진자 감소 감안전문가 “국민 피로감 쌓여 효과 의문”정부가 3일 종료 예정이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했다. 큰 틀에서는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유지하는 한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전국으로 확대했다.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유보한 것은 일단 국민들의 주말 이동량이 3주째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실제 1주간 일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가 최근 감소세로 돌아선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전국적으로 확대된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는 원래 식당만 대상으로 했고, 사적 모임의 경우 비수도권에서는 강력 권고 수준이었다. 그러나 앞으로 2주간은 비수도권에서도 5인 이상 모임이 전면 금지된다. 사적 모임에는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직장 회식, 계모임, 집들이, 신년회·송년회, 돌잔치, 회갑·칠순연, 온라인 카페 정기모임 등을 포괄한다. 다만 거주지가 같은 가족이 모이거나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이 모이는 경우는 5명 이상이라도 가능하도록 했다. 결혼식·장례식·설명회·공청회 등도 기존 지침대로 거리두기 2.5단계인 수도권 지역에서는 49명, 2단계인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99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다. 또한 정부는 수도권의 밀폐형 야외 스크린골프장에 대해서는 운영을 금지시켰다. 이번 대책에서 일부 완화된 조치도 있다. 먼저 수도권 학원·교습소는 동시간대 교습 인원이 9인 이하라면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각급 학교가 방학에 들어간 점을 고려해 돌봄 공백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조치를 보완한 셈이다. 또 연말연시 방역 기간 운영자체가 금지된 스키장, 눈썰매장, 빙상장도 인원을 3분의1로 제한하고 오후 9시 이후에는 문을 닫도록 하는 걸 조건으로 운영을 허가했다. 숙박시설 예약은 객실 수의 3분의2 이내까지 가능하도록 완화됐다. 기존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에서는 숙박시설 예약은 객실의 2분의1 이내로 가능했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7일까지 41일간 이어질 경우 국민 피로감으로 큰 억제 효과를 내기 어려울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정기석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정부가 현 상황에 맞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지는 않으면서 국민들에게만 부담을 주는 조치를 하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국민 피로가 커져 썩 큰 효과를 보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식당이나 술집의 문은 닫지 않고 넓은 공원에서조차 마스크를 쓰게 하는 등 사소하지만 국민들을 지치게 하는 조치가 많다”고 덧붙였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수도권 2.5단계 거리두기 17일까지 연장…‘5인 금지’ 전국 확대(종합)

    수도권 2.5단계 거리두기 17일까지 연장…‘5인 금지’ 전국 확대(종합)

    정부가 3일 종료 예정이었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의 2단계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 여행·모임 등을 제한한 ‘연말연시 방역대책’의 핵심 조치도 연장한다. 정부는 이와 함께 수도권에만 적용중이던 5명 이상의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 다만 학원과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에 적용된 운영 제한조치는 일부 완화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전국 확대우선 현 거리두기 단계 유지와 함께 기존에 수도권에만 적용되던 5명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가 전국으로 확대 적용된다. 사적 모임에는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직장 회식, 계모임, 집들이, 신년회·송년회, 돌잔치, 회갑·칠순연, 온라인 카페 정기모임 등이 포함된다. 다만 거주지가 같은 가족이 모이거나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이 모이는 경우는 5명 이상이라도 모일 수 있다. 연말연시 특별방역의 핵심인 식당 내 5명 이상 모임도 금지된다. 이 밖의 설명회·공청회 등 모임·행사는 2.5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에서는 50명 이상 규모로는 열 수 없다.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운영 중단대형마트·백화점 오후 9시 이후 중단다중이용시설 중에서는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에 더해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이 중단된다. 실내체육시설에는 헬스장, 실내 골프연습장, 당구장 등이 포함된다.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이·미용업, 오락실, 놀이공원 등 대부분 일반관리시설은 오후 9시 이후로는 영업이 중단된다. 상점·마트·백화점에서는 시식도 금지된다. 카페에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음식점에서는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학원·교습소 9인 이하 운영 허용스키장 등 금지→인원 1/3만 허용야외 스크린골프장은 운영 금지일부 조치는 완화됐다. 수도권 학원·교습소의 경우 현행 거리두기 단계에서 운영이 금지됐으나 동시간대 교습 인원이 9인 이하라면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다만 학원에서 기숙사 등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것은 금지된다. 또 연말연시 방역 기간 운영이 금지된 스키장, 눈썰매장, 빙상장의 경우 운영을 허용하되 인원을 3분의 1로 제한하고 오후 9시 이후에는 문을 닫아야 한다. 또 장비 대여시설과 탈의실을 제외한 식당, 카페, 오락실 등 부대시설만 문을 닫아야 하고 시설내 음식 취식도 금지된다. 타 지역과 스키장간 셔틀버스 운행도 중단된다. 이 밖에 밀폐형 야외 스크린골프장에 대해서는 운영을 금지토록 조치를 추가했다. 이는 이 골프장에서 취식을 하면서 모임을 가지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비수도권 2단계…결혼식·장례식 100명 미만 비수도권에서는 2단계 조치에 따라 유흥시설 5종의 영업이 중단되고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 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금지된다. 10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 조치에 따라 결혼식장과 장례식장도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비수도권에서도 아파트 내 편의시설과 주민센터의 문화·교육 강좌 운영이 중단된다. 중대본 “증가세 둔화…3단계 상향 안해”중대본은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나, 증가세는 둔화하면서 현 조치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달 24일부터 시행 중인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의 영향으로 주말 이동량이 감소한 만큼 이로 인한 확진자 수 감소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때까지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중대본은 “현재까지 방역과 의료 대응 역량이 유지되고 있는 점과 서민경제의 충격을 고려해 다중이용시설의 집합금지가 동반되는 3단계 상향은 하지 않는다”면서 “현재 유행 확산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되는 사적 모임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정부, ‘ 집합 금지’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 지원 나서

    정부, ‘ 집합 금지’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 지원 나서

    정부가 스키장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 지원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으로 다음달 3일까지 집합금지 조치된 겨울 스포츠 시설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재정 당국과 협의해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우선 스키장 단기 근로자 3000명의 일자리 유지를 위한 지원금 60억 원과 스키장, 눈썰매장, 빙상장 등 겨울스포츠시설 방역비 25억 원을 지원한다. 집합금지 기간 국유림을 사용하고 있는 스키장에 대해서는 국유재산 대부료를 면제한다. 스포츠 융자 규모도 기존 1062억 원에서 1362억 원으로 확대하고 증액된 300억 원은 겨울 스포츠 시설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스키용품 등 겨울 스포츠 용품 대여업도 융자 대상에 추가된다. 대상과 조건 등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https://spobiz.ks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내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별도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우수 방역 시설 5000곳을 선정해 50억 원 규모의 방역비 및 포상금을 지원한다. 또 비대면 스포츠 강습 시장 육성을 위해 사업 지원 규모를 기존 39억 원에서 69억 원 규모로 늘렸다. 5인 미만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스포츠 시설업 등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100~300만원의 피해 지원이 이뤄지는 데 특히 집합금지 조치된 겨울 스포츠 시설 내 소규모 부대업체도 집합금지 업종으로 간주해 소상공인인 경우 300만 원을 지원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스포츠산업계의 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업계 의견에 귀 기울여 대책을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4명까지 안전하단 뜻 아냐”…5인이상 식당 모임 금지(종합)

    “4명까지 안전하단 뜻 아냐”…5인이상 식당 모임 금지(종합)

    8명이 4명씩 나눠 앉는 것도 불가위반시 운영자-이용자에 과태료스키장-해돋이명소 폐쇄 코로나19(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의 기세를 꺾기 위해 24일부터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이 본격 시행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앞서 환자 발생 추이를 반전시키기 위한 별도의 조치로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를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해 이 같은 조치의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전국 식당에서는 5인 이상의 예약을 받을 수 없으며, 5인 이상의 일행이 함께 식당에 입장하는 것도 금지된다. 8명이 4명씩 두 테이블에 나눠 앉는 것도 안 된다. 위반하면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식당 이외의 5인 이상 모임은 금지가 아닌 취소 권고 대상이기 때문에 위반 시 처벌이 따르지는 않는다. 다만 정부는 5명 이상이 모이는 사적 모임·회식·파티도 취소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수도권에서는 식당뿐 아니라 5인 이상의 모든 사적 모임도 금지 대상이다.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고 구상권도 청구될 수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5인 이상이 모이는 사적 모임을 취소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이는 ‘4명까지 모이면 안전하다, 괜찮다’라는 뜻이 결코 아니다”고 강조했다.스키장-해돋이명소도 폐쇄 겨울철 인파가 몰리는 전국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의 운영이 중단됐고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등 해돋이 명소도 폐쇄됐다. 운영이 중단된 겨울스포츠 시설은 전국 스키장 16곳, 빙상장 35곳, 눈썰매장 128곳이다. 여행·관광이나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리조트, 호텔, 게스트하우스, 농어촌민박 등 숙박시설의 예약은 객실의 50% 이내로 제한됐다. 숙박시설이 주관하는 연말연시 파티도 금지됐다. 생일파티, 동아리 모임, 크리스마스 파티, 송년회, 신년회 등 각종 모임용으로 단기간 장소를 임대하는 ‘파티룸’에도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영화관은 오후 9시까지만 운영되며,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는 시음·시식이 금지됐다.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그간 수도권에만 적용됐던 거리두기 2.5단계 조처가 전국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정규예배·미사·법회 등은 비대면으로 해야 하고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과 식사는 할 수 없다.오늘도 1000명 안팎 확진자…정부, 3단계 격상 거듭 고심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92명으로, 지난 20일(1097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도 1000명대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911명으로, 직전일인 22일(984명)보다는 73명 적었다. 이 같은 확산세는 코로나19가 직장, 교회, 지인간 모임 등 다양한 일상 공간으로 파고들면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연일 발생하는 데 따른 것이다. 지역감염이 코로나19 유행을 주도하는 셈이다. 정부는 환자 발생 동향을 좀 더 지켜본 뒤 주말에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을 논의해 확정할 계획이다. 현행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는 오는 28일로 끝이 나는데 그 전에 연장 또는 추가 격상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속보] 오늘부터 전국 식당 5인이상 모임 금지

    [속보] 오늘부터 전국 식당 5인이상 모임 금지

    스키장-해돋이명소 폐쇄8명이 4명씩 나눠 앉는 것도 불가위반시 운영자-이용자에 과태료 코로나19(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의 기세를 꺾기 위해 24일부터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이 본격 시행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앞서 환자 발생 추이를 반전시키기 위한 별도의 조치로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를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해 이 같은 조치의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전국 식당에서는 5인 이상의 예약을 받을 수 없으며, 5인 이상의 일행이 함께 식당에 입장하는 것도 금지된다. 8명이 4명씩 두 테이블에 나눠 앉는 것도 안 된다. 또 겨울철 인파가 몰리는 전국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의 운영이 중단됐고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등 해돋이 명소도 폐쇄됐다. 운영이 중단된 겨울스포츠 시설은 전국 스키장 16곳, 빙상장 35곳, 눈썰매장 128곳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사설] 스키장 닫고 골프장 열어서야, 방역 형평성도 중요하다

    코로나19의 급속한 재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스키장과 빙상장, 눈썰매장과 같은 겨울 스포츠시설 등의 운영을 전면 중단하는 조치를 긴급하게 내리자 관련 업계가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있다. 한국스키장경영협회 측은 “쇼핑몰, 공연장, 영화관 등 실내 공간과 테마파크는 열 체크만으로 영업이 가능한데 단위 면적당 밀집도도 낮고 실외 스포츠인 스키장은 바로 닫으라고 한다”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일리가 있는 주장이다. 여태 골프장은 한 번도 영업이 금지되지 않은 것을 두고는 “특권층이 주로 이용하기 때문 아니냐”는 의심마저 제기된다. 골프장은 클럽하우스 식당과 샤워시설 등에서 감염 우려가 높다. 형평성 불만은 다른 업종에서도 제기된다. 지난 8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로 매장 운영이 금지된 커피숍 업주들은 “술 마시고 음식 먹으며 떠드는 식당이 커피숍보다 감염 위험이 더 높은데도 식당은 영업이 허용되고 커피숍은 금지되는 건 이해가 안 간다”고 성토한다. 학원들은 집합금지시설에 포함돼 24시간 문을 닫는 반면 PC방, 스터디카페 등은 오후 9시까지 영업이 허용되는 것을 놓고도 “기준이 뭐냐”는 불만이 나온다. PC방 등은 물론 온라인 수업 탓에 열어 둔 것이기는 하다. 방역 강화와 피해 업종 최소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정부의 고충은 이해가 간다. 그렇기에 관련 업계도 지금껏 희생을 감내해 왔다. 하지만 방역 강화 못지않게 형평성도 중요하다. 거리두기로 피해를 보는 업종의 기준이 모호하면 불만이 싹트게 되고 결국 방역효율이 낮아진다. 방역에서 업종별 편차를 둘 수밖에 없다면 기준이 분명하고, 방역에 희생되는 업종에 대한 정부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 전투에서 이기려면 정부지원이라는 보급이 전제돼야 한다. 또는 단위면적당 인원수를 엄격히 제한해 영업을 허용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 이런 고민 없이 ‘이번엔 이 업종, 다음번엔 저 업종’ 하는 식으로 무분별하게 생업을 차단하면 공무원들이 현장은 도외시하고 탁상공론으로 행정을 한다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 코로나19 집단발생 건수 한달새 2배 이상 증가…종교시설은 무려 7배 증가

    최근 4주간 종교시설 집단감염 사례가 7배 넘게 증가한 가운데 매주 50여건 내외의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3차 대유행의 주요 원이이 되고 있다. 집단감염 사례 유형별 발생 추이를 보면 지난주(13~19일) 종교시설, 의료기관·요양시설, 사업장에서 37건이 발생해 총 발생건(52건)의 71.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한 달 전보다 집단발생 건수는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반해 가족·지인 모임, 다중이용이설에서 집단감염 발생은 2분의 1 이상 감소했다. 23일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51주차) 종교시설 집단감염 사례는 15건으로 전체의 28.8%로 가장 많았다. 지난달 22일~28일(48주차) 보다 무려 7.5배나 증가했다. 이어 의료기관·요양시설에서 10건(19.2%), 사업장 12건(23%)으로 3곳이 1~3위를 차지했다. 종교시설 주요 집단사례(22일 0시 기준)를 보면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동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접촉자 조사 중 3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늘었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교인 29명과 가족 2명이 감염됐다. 제주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도 1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2명을 기록했다. 감염은 종교시설에서 저녁모임1-저녁모임2-사우나-라이브카페로 이이지며 전파됐다.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공동격리자 추적 검사 중 5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07명으로 늘었다.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의정부 주간보호센터 누적 확진자는 11명, 청주시 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71명으로 늘었다. 충북 괴산·음성·진천군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도 총 86명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의 폭발적 증가는 3차 대유행을 촉발하는 계기가 됐다. 최근 2주간(9~22일) 감염경로는 선행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이 5087명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 집단발병 2532명(19.9%), 병원·요양병원 1248명(9.8%)으로 뒤를 이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깜깜이’ 확진자도 3451명으로 27.1%를 차지해 역시 3차 대유행의 한 원인이 됐다. 한편 23일부터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시행되면서 모임·파티 장소로 사용되는 파티룸 집합은 24일부터 금지된다. 전국 백화점 302곳, 대형마트 433곳에서 발열체크가 의무화되고 시식·시음도 금지된다. 전국 스키장 16곳, 빙상장 35곳, 눈썰매장 128곳의 겨울 스포츠시설 집합도 금지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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