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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골퍼 안성현 또 구속 위기…檢 영장 재청구

    프로골퍼 안성현 또 구속 위기…檢 영장 재청구

    코인 상장 뒷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채희만)는 29일 이상준(54) 빗썸홀딩스 대표와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사업가 강종현(41·구속기소)씨로부터 국산 코인을 빗썸에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다. 검찰은 강씨로부터 2021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이 대표에게 약 50억원을 전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빗썸홀딩스는 코인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의 최대 주주로 지난해 말 기준 빗썸코리아 지분 73.56%를 보유하고 있다. 안씨는 빗썸 상장을 도와준다며 코인 발행업체로부터 금품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배임수재)를 받고 있다. 안씨는 강씨와 절친한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월에도 안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안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새달 1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다.
  • 위기의 가상화폐 거래소, 수수료 무료 코인 대량 배포

    위기의 가상화폐 거래소, 수수료 무료 코인 대량 배포

    크립토윈터(가상자산 시장 위축)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들의 실적이 악화됐다. 그 중 빗썸 코리아는 수수료 무료 코인 확대 등 거래소 역량을 강화해 실적을 만회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22일 빗썸은 원화마켓에서 거래를 지원하는 가상자산 종목 중 수수료 무료 종목을 10종 추가해 총 40종으로 확대했다. 지난 1일부터 이벤트를 시작해 일주일 간격으로 10종씩 추가하고 있다. 오늘부터는 아비트럼(ARB), 마스크네트워크(MASK), 플레이댑(PLA), 알고랜드(ALGO), 베이직어텐션토큰(BAT),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SNT), 제로엑스(ZRX), 엘프(ELF), 솔라(SXP), 파워렛저(POWR) 등 10종의 가상자산 거래 시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빗썸의 올해 2분기 영업수익은 319억 9266만원으로 지난해 2분기 799억 6206만원 대비 60% 감소했다. 지난해 2분기에는 384억원 2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올해 2분기에는 34억원 4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다만 당기순손실 면에서는 적자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올해 2분기 당기 순손실액은 약 85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433억원에 비해 크게 줄었다. 이와 같은 성적표는 1분기 동안 진행됐던 비트코인 상승 랠리가 2분기에 조정 국면에 들어서며 투자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른 가상자산 거래소도 부진한 양상이다. 두나무는 올해 1분기 매출 3048억원, 영업이익 211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28.6%, 영업이익은 26.3% 줄었다. 코인원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112억원으로 지난해(224억원) 대비 2배 가까이 줄었고 순손실은 약 8억원을 기록했다. 코빗은 2021년 27억원이었던 영업손실이 지난해 358억원으로 불었고 고팍스도 2021년 영업이익 136억원에서 지난해 765억원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 3월 금융위원회의 ‘2022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상자산 매매 평균 수수료율은 0.16%이며 원화마켓의 평균 수수료율은 0.18%이다. 기존 빗썸의 거래 수수료율의 평균은 0.25%로 다소 높은 편이지만 수수료 무료 코인을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춰 유입을 늘려가고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지난 2일에서 22일까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코빗의 거래량 점유율은 평균 18%로 이벤트 도입 전인 지난 달 31일 5.1%에 비해 3배 이상 높다. 빗썸 관계자는 “당장의 수익 극대화보다는 거래소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고객서비스 확대, 앱 편의성 제고, 투자자보호 강화 등을 통해 실적을 만회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김홍걸, 코인 ‘상폐빔’ 기대한 야수의 심장…또 꺼내든 ‘DJ 방패’[주간 여의도 Who?]

    김홍걸, 코인 ‘상폐빔’ 기대한 야수의 심장…또 꺼내든 ‘DJ 방패’[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부동산 투기 논란 등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됐다 복당한 김홍걸 의원이 이번엔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로 도마에 올랐다. 정치적 위기를 맞을 때마다 아버지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언급해온 김 의원은 이번에도 DJ(김대중 전 대통령)를 언급했다. 김 전 대통령으로부터 물려받은 서울 마포구 동교동 사저 상속세를 마련하고자 가상자산에 투자했다는 설명이다. 상장 폐지(거래지원 종료)가 예고된 종목에도 수천만 원을 공격적으로 투자했다. 28일 서울신문이 김 의원이 공개한 가상자산 거래내역을 분석한 결과, 국내 결제 업체 다날이 발행한 가상자산 페이코인이 유의 종목에 지정된 이후인 3월 14일부터 상장 폐지(거래지원 종료)된 4월 14일까지 김 의원은 해당 가상자산 54만 9662개를 사고팔았다. 페이코인은 발행사의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에 문제가 생기면서 국내 주요 거래소들이 1월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고, 4월 14일 상장 폐지됐다. ●‘상장빔’ 노린 단타 매매 김 의원은 빗썸과 코인원 2개 거래소에서 페이코인을 거래했다. 가상자산은 같은 종목이더라도 거래소마다 가격 차이가 있다. 김 의원은 3월 14일 오후 3시쯤 빗썸에서 페이코인 1만 5868개를 727만원에 매수하고 1시간 뒤 전량을 팔았다. 가격이 떨어지면서 59만원 손해를 봤다. 같은날 코인원에서도 페이코인 1481만원어치를 샀는데 개당 400원대이던 가격이 300원대로 떨어지자 일부만 매도했다. 상장 폐지를 나흘 앞둔 4월 10일에는 이러한 형태의 ‘단타’로 300만원의 수익을 냈다. 시장에서 상장 폐지를 앞두고 가격이 급등하는 이른바 ‘상폐빔’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빗썸에서 오전에 페이코인 14만 5055개를 1991만원에 매수해 13시간여 뒤 2292만원에 전량 매도했다. 수익률은 15% 수준이다. 이 과정에서 지갑에 원화 1700만원을 추가 입금해 투자를 위한 총알을 장전하기도 했다. 상장 폐지 당일까지도 790만원어치를 매수했지만 가격이 떨어지면서 손해를 봤다. 매수 금액 총 4989만원, 매도 금액 총 4914만원으로 거래액이 1억원에 달한다. 이러한 67차례의 거래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는 1.5%(75만원) 손해를 봤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현재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의 이해충돌 여지가 없다고 보고 이러한 내용을 전날 민주당에 전달했다. ●부동산 투기 논란 때도 DJ 거론 김 전 대통령 3남인 김 의원은 21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했다. 총선 과정에서 재산신고를 빠뜨리는 등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여 2020년 당에서 제명됐다 올 7월 복당했다. 그는 가상자산 투자 동기에 대해 “2019년 선친의 동교동 자택을 상속 받으며 발생한 약 17억 원에 달하는 상속세 충당”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동교동 자택은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적 현장이자 저희 가문의 정체성을 담고 있어 임의로 처분할 수 없었다. 그러나 상속세는 고스란히 저 혼자만의 부담이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다주택 보유에 따른 부동산 투기 논란이 일었을 때도 동교동 사저를 이유로 들며 김 전 대통령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사저 등 유산을 놓고 분쟁을 벌이기도 했다. 김 이사장과는 이복형제지간이다.
  • 국회의원 가상자산, 권익위 전수조사 이뤄지나

    국회의원 가상자산, 권익위 전수조사 이뤄지나

    여야가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에 따른 이해충돌 의혹과 관련해 서로 떳떳함을 강조하며 압박전에 돌입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권익위원회 조사를 받자고) 정치적 주장만 하고 있다”며 “우리도 개인정보 동의서를 취합해 놓고 여야가 동시에 전수조사를 하는 것이 합의되면 (동의서를) 제출하도록 하자고 했고 모든 의원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 전원은 지난달 14일 동의서의 원내 제출을 마쳤지만, 국민의힘도 동참해야 조사 착수가 가능하다며 이를 권익위에 제출하지는 않았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유재풍 윤리심사자문위원장을 만난 뒤 소속 의원 중 가상자산 관련 이해충돌에 해당하는 사례가 없다는 취지의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기자들에게 “우리 당 의원 중 (가상자산 관련) 이해충돌 여지가 있는 상임위원회에 있는 사람은 한 분도 없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유 위원장이 (이해충돌 기준 등) 사실이 아닌 보도에 유감을 표명했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누적 구매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인 김홍걸 의원의 (상임위인) 외교통일위원회는 이해충돌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진 김홍걸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가상자산 거래 내역을 공개하고, 국민의힘 소속 권영세 통일부 장관도 가상자산 거래 내역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의 잔고 현황에 따르면 그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코인원 지갑에 총 2억 5460만원의 원화를 입금했는데 거래 이후 1억 236만원이 남아 투자액의 59.8%를 손해 봤다. 김 의원은 “상임위원회 및 본회의 시간에는 절대로 거래하지 않았다”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가 열린 2021년 4월 20일 오전 2건의 매수가 있는데, 이 경우는 제가 설정한 예약거래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날 전체 회의를 열어 윤리심사자문위로부터 제명 권고를 받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징계안을 상정하고 이를 특위 내 1소위원회로 회부했다. 국회 활동 관련 징계안을 다루는 1소위는 가상자산을 보유한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논란이 됐다. 변재일 윤리특위 위원장은 “국회법상 제척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김남국, 5월말 현재 가상자산 8억여원 보유로 최다

    김남국, 5월말 현재 가상자산 8억여원 보유로 최다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지난 5월 31일 기준 총 8억여원 상당의 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가 27일 국회 공보를 통해 공개한 ‘국회의원 가상자산 소유 현황 및 변동내역 공개목록’을 보면 김 의원은 8억 3000여만원의 가상자산을 신고해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가상자산을 신고했다. 김 의원은 임기가 개시된 지난 2020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3년간 총 87종의 가상자산을 보유했거나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빗썸 샌드박스 코인과 빗썸 솔라나 코인을 각각 1억 5000여만원씩 신고했고, 빗썸 갤럭시아 코인도 9300여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었다. 김 의원은 2020년 5월 당시에는 21개 종류에 걸쳐 1억 50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갖고 있었다. 3년 새 7억원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앞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김 의원에 대해 최고 수준의 징계인 의원직 제명을 권고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남국 제명은 정의가 아니다’라고 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의 글을 공유하며 “제명 권고는 객관적 기준에 따른 판단도 아니고 이미 제출된 징계안과 비교해도 공정성과 형평성을 잃은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신고는 김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이 불거진 데 따라 전체 국회의원이 국회에 가상자산 보유·거래 내역을 자진 신고하기로 한 데 따라 이뤄졌다. 이어 민주당 김홍걸 의원(7300만원),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292만원), 무소속 황보승희 의원(110만원) 순으로 코인 보유액이 많았다. 국민의힘 이양수원내수석부대표는 21대 국회 임기 시작 당시 2000만원대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2만원 남짓만 남기고 정리한 상태다.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과 민주당 김상희·전용기 의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 등은 10만원에 못 미치는 가상자산을 신고했다. 이들 9명 중 거래 내역까지 공개하는 데 동의한 의원은 김상희·전용기·조정훈·황보승희 의원이다. 김홍걸 의원은 국회를 통한 거래 내역 공개에는 동의하지 않았으나 언론에 별도로 거래 내역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김남국 의원 논란이 불거진 뒤인 이달 5월 이후에도 수차례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홍걸 의원의 가상자산 매입 자금 중 약 1억원은 부친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불법 구금에 따른 국가 배상금에서 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홍걸 의원은 2021년 4월 상임위 회의가 열린 시간에 두 차례 가상자산을 매입했는데, 이는 예약 거래를 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걸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가상자산과 무관한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이었다”며 “이해충돌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제 거래 내역엔 외통위 전체회의가 열린 2021년 4월 20일 오전 10시 40분 2건의 매수가 있다”며 “그러나 상임위 및 본회의 시간에는 절대로 거래하지 않았다. 이 경우 제가 설정한 예약거래가 이뤄진 것이라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가상자산 투자로 수익을 얻지도 못했다”며 “소위 ‘잡코인’에 투자하고 큰 손해만 봤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로 해명할 부분이 있다면 당 진상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필요시 국회에도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을 포함해 가상자산을 한 번이라도 보유했다고 신고했던 의원 11명 중 국민의힘 소속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김정재 의원은 소유 현황이 ‘등록사항 없음’으로 표시됐다. 이는 신고 기준일인 지난 5월 31일 이전에 가상자산을 처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 가상자산 압박전…與 개인정보 동의서 취합 野 김홍걸 거래내역 공개

    가상자산 압박전…與 개인정보 동의서 취합 野 김홍걸 거래내역 공개

    여야가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에 따른 이해충돌 의혹과 관련해, 서로 떳떳함을 강조하며 압박전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27일 가상자산 전수조사에 필요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의원들에게 받고, 여야 동시 조사가 합의됐을 때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진 김홍걸 의원이 직접 가상자산 거래내역을 공개하며 국민의힘 소속 권영세 통일부 장관에게 내역을 공개하라고 압박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민주당이 (권익위 조사를 받자고) 정치적으로 주장만 하고 있다”며 “우리도 개인정보 동의서를 취합해 놓고 여야 동시에 전수조사를 하는 것이 합의되면 (동의서를) 제출하도록 하자고 했고 모든 의원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 전원은 지난달 14일 동의서 원내 제출을 완료했다. 동의서의 권익위 제출까지 마친 정의당과는 달리 그간 민주당은 국민의힘도 동참해야 조사 착수가 가능하다며 제출을 미뤘다. 김 의원은 이날 가상자산 거래 내역과 잔고를 공개하며 공세로 전환했다. 그는 권 장관을 비롯한 국회의원, 고위 공직자들도 내역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잔고 현황에 따르면 그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코인원 지갑에 총 2억 5460만원의 원화를 입금했다. 원화 잔고(1064만원), 가상자산 잔고(7304만원)와 출금 금액(1868만원)까지 포함하면 거래 이후 1억 236만원이 남았다. 투자액의 59.8%를 손해 봤다. 김 의원은 “상임위원회 및 본회의 시간에는 절대로 거래하지 않았다”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가 열린 2021년 4월 20일 오전 2건의 매수가 있는데, 이 경우는 제가 설정한 예약거래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윤리심사자문위원회로부터 제명 권고를 받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 징계안을 상정하고, 이를 1소위원회로 회부했다. 앞서 자문위는 가상자산 투기 의혹을 받는 김 의원에 대해 최고 징계 수위인 ‘의원직 제명’을 권고했다. 윤리특위 위원장인 변재일 민주당 의원은 “양당 간사가 8월 초 (징계안) 본회의 상정을 목표로 한다”며 “늦어질 이유가 없다. 국민 눈이 제일 무서운 것”이라고 말했다.
  • 빗썸 관계사 주가조작 연루 초록뱀그룹 회장 구속

    빗썸 관계사 주가조작 연루 초록뱀그룹 회장 구속

    가상자산(암호화폐)거래소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41)씨의 주가조작에 ‘돈줄’ 역할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 원영식(62) 초록뱀그룹 회장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원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채희만)는 지난 27일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원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원 회장은 강씨가 소유한 빗썸 관계사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드라마, 연예·오락 등을 기획·제작하는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초록뱀그룹은 빗썸의 최대 주주인 비덴트, 관계사인 버킷스튜디오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 1000억원 넘게 투자해 이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2021년 CB를 발행한 뒤 호재성 정보를 유포해 주가를 띄우는 등의 수법으로 35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 CB를 다시 사들일 수 있는 콜옵션을 저가에 양도해 회사에 32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 檢, 초록뱀그룹 회장 구속영장…주가조작 연루 의혹

    檢, 초록뱀그룹 회장 구속영장…주가조작 연루 의혹

    빗썸 실소유주 강종현 주가조작 연루 의혹자본시장법 위반·특경법상 배임 혐의 등 검찰이 빗썸 관계사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41)씨의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원영식(62) 초록뱀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채희만)는 원 회장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혐의 등으로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원 회장이 강씨가 실소유한 빗썸 관계사 등에 거액을 투자하면서 강씨의 주가조작 등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원 회장이 강씨의 주가조작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달 9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초록뱀미디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달 초 원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두 차례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출국금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록뱀미디어의 최대 주주인 초록뱀그룹은 과거 빗썸홀딩스의 최대 주주인 비덴트와 빗썸 관계사인 버킷스튜디오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 1000억원 넘게 투자해 이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비트코인 두 달 만에 3만 달러 돌파

    비트코인 두 달 만에 3만 달러 돌파

    22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실시간 거래 가격이 표시돼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지난 15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신청한 것을 시작으로 대형 자산운용사들의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이 줄을 이으면서 21일(현지시간) 미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지난 4월 이후 두 달여 만에 3만 달러를 돌파했다. 연합뉴스
  • 檢, 김남국 ‘코인거래’ 뇌물·공직윤리법 위반 적용 검토

    檢, 김남국 ‘코인거래’ 뇌물·공직윤리법 위반 적용 검토

    무소속 김남국(41) 의원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뇌물수수와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준동)는 김 의원이 상장 계획과 같은 미공개 정보를 제공받아 거래한 내용이 확인되면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김 의원이) 메콩 코인과 마브렉스 코인 등을 상장 전에 사들인 건 사실”이라며 “(상장으로) 얼마만큼 시세차익을 얻었는지는 살펴봐야 하지만 표면적으로 의심이 가는 정황이 있어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잡코인’으로 분류되는 메콩과 마브렉스를 김 의원이 상장 전에 사들인 경위를 규명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두 코인 모두 김 의원이 매수한 이후 상장돼 급등했다.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김 의원이 지난해 4월 대거 사들인 마브렉스는 같은 해 5월 6일 빗썸에 상장됐다. 이 기간 가격은 4만 1000원대에서 6만 5000원대로 올랐다. 거래 규모는 당시 시가 기준 10억원에 달해 김 의원이 상장 관련 정보를 미리 알았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이러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김 의원과 비슷한 시기에 같은 코인을 거래한 전자지갑 10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은 또 김 의원이 2021년과 지난해 연말 재산등록 기준일 직전, 코인을 샀다가 이듬해 초 파는 식으로 거래한 내역을 확인하고 공직자윤리법 위반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 재산등록 대상이 아닌 코인을 보유해 재산등록을 회피하려 했을 가능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검찰, ‘김남국 코인’ 뇌물·공직자윤리법 적용 검토

    검찰, ‘김남국 코인’ 뇌물·공직자윤리법 적용 검토

    무소속 김남국(41) 의원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뇌물수수와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준동)는 김 의원이 상장 계획과 같은 미공개 정보를 제공받아 거래한 내용이 확인되면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김 의원이) 메콩 코인과 마브렉스 코인 등을 상장 전에 사들인 건 사실”이라며 “(상장으로) 얼마만큼 시세차익을 얻었는지는 살펴봐야 하지만 표면적으로 의심이 가는 정황이 있어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잡코인’으로 분류되는 메콩과 마브렉스를 김 의원이 상장 전에 사들인 경위를 규명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두 코인 모두 김 의원이 매수한 이후 상장돼 급등했다.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김 의원이 지난해 4월 대거 사들인 마브렉스는 같은 해 5월 6일 빗썸에 상장됐다. 이 기간 가격은 4만 1000원대에서 6만 5000원대로 올랐다. 거래 규모는 당시 시가 기준 10억원에 달해 김 의원이 상장 관련 정보를 미리 알았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이러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김 의원과 비슷한 시기에 같은 코인을 거래한 전자지갑 10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은 또 김 의원이 2021년과 지난해 연말 재산등록 기준일 직전, 코인을 샀다가 이듬해 초 파는 식으로 거래한 내역을 확인하고 공직자윤리법 위반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 재산등록 대상이 아닌 코인을 보유해 재산등록을 회피하려 했을 가능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 상장 기대감 통했다…5% 급등 비트코인, 3700만원대

    상장 기대감 통했다…5% 급등 비트코인, 3700만원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신청 영향으로 비트코인이 5% 넘게 급등하며 한 달 만에 3700만원대를 가볍게 돌파했다. 21일 오전 10시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46% 오른 3711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도 3.98% 오른 235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상승세는 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블랙록은 지난 1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신탁’(iShares Bitcoin Trust) 상장을 신청했다. 현재까지 블랙록이 출신 승인을 신청한 576건 중 1건을 제외한 575건은 전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통과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보고서에서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신청은 회사의 규모와 위상, 명성 등으로 승인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한다”며 “이 운용사는 규제 당국 및 정부와 협력하는 데 익숙하다”고 진단했다. 가상화폐 투자회사 갤럭시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 최고경영자(CEO)도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승인은 비트코인에 일어날 수 있는 최고의 호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 “김남국 논란 핵심은 여야·P2E 이익공동체… 민주주의 근간 흔들어”[박현갑의 뉴스 아이]

    “김남국 논란 핵심은 여야·P2E 이익공동체… 민주주의 근간 흔들어”[박현갑의 뉴스 아이]

    우리나라는 4대 게임 강국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올 초 발간한 2022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게임시장 매출액 규모는 167억 3400만 달러로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4위다. 백서는 게임산업의 꾸준한 성장을 전망한다. 하지만 최근 게임업계는 위기 상황이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과정에서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합법화를 위해 P2E업계가 정치권에 로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P2E 게임은 게임을 하면서 가상자산이나 대체불가토큰(NFT)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게임이다. 국내에서는 사행성 우려로 불법이다. 이에 위메이드, 넷마블 등의 회사들이 해외에서 서비스 중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 위기가 게임업계와 우호적이던 한국게임학회(회장 위정현 중앙대 교수·59)의 문제제기로 촉발됐다는 점이다. 학회는 정치권을 강타한 김남국 의원의 수십억원대 P2E 코인 투자 의혹이 나오자 지난달 10일 성명서를 통해 P2E업계의 입법 로비 의혹을 폭로했다. 지난 5일 중앙대 교수연구실에서 위 회장으로부터 로비 의혹을 제기한 이유와 게임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위 회장은 2018년부터 게임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융합콘텐츠 생태계 구축 전략 위원회 게임분과위원장,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정책자문위원장 등을 지냈다. ●위메이드·게임산업협회 “사실무근” -어떤 근거로 로비설을 제기했나. “국회를 방문하다 보면 어느 업체, 어느 단체에서 왔다 갔다는 얘기가 자주 들렸다. 이를 확인할 방법이 애매했는데 김 의원의 코인 사태가 터지면서 가닥이 잡혔다. 그래서 ‘P2E업체의 국회 로비’와 ‘위믹스 이익공동체’의 존재 가능성을 제기했다. 위메이드 등 P2E업체들의 게임산업법 32조의 환전 금지 조항 무력화 움직임에 대한 문제 제기였다.” -하지만 위메이드나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사실무근이라며 펄쩍 뛰고 있다. “그들이 게임산업을 망치는 확률형 아이템이나 P2E에 대해 한번이라도 비판적 목소리를 낸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지난 대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서 게임, 메타버스 특보단장을 했다. P2E 허용 반대를 주장했는데 이 후보가 “P2E가 세계적 흐름인 만큼 나쁘게 볼 필요 없다. 무조건 금지하면 쇄국 정책을 펴는 꼴”이라고 했더라. 누가 이런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는지 당혹스러웠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게임특별위원장이던 하태경 의원도 최근 P2E업계의 집요한 합법화 시도를 확인했다. 민주당 김종민 의원도 이 업체들의 로비를 주장했다.” ●입법로비, 코인게이트로 불러도 무방 -위메이드는 명예훼손으로 위 회장을 고소했다. “코인 기업이 학자를 공격하는 참담한 상황이다. 입법 로비를 밝힌 하 의원은 왜 고소하지 않느냐. 난 학자의 양심을 걸고 문제 제기를 했다. 이번 의혹은 가히 위메이드발 코인게이트로 불러도 무방하다.” -위메이드의 국회 출입기록에 따르면 김남국 의원실 방문기록은 없었다. “당연한 거다. 사실상 이익공동체에 있다면 찾아갈 이유가 없지 않나. 위메이드에는 전 청와대 출신 행정관이 있어 로비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회 출입기록과 실제 방문기록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후원금 지출자료 다 있어 -학회가 후원금을 받지 못해 로비 의혹을 제기했다는 얘기도 있더라. 위메이드 후원금 내역 등은 공개할 용의가 없나. “근거 없는 음해다. 후원금은 모두 영수증 처리했고 지출 근거 자료도 다 있다. 학회 후원금이 문제라면 대한민국의 모든 학회가 문제될 것이다. 기업이 학술단체에 후원금을 내는 건 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발전을 위한 비판적인 연구와 발표를 해 달라는 것이지 해당 기업에 대한 홍보를 바라는 건 아닐 것이다. 오히려 후원금 받고 할 말 못하는 학술단체가 있다면 문제 아닌가.” -그동안 학회는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했나. “도박성이 강한 확률형 아이템 뽑기를 규제하는 법안을 6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와 추진해 통과시켰고 세계보건기구에서 게임중독을 규제하겠다며 질병코드를 도입하려 할 때, 100여개 단체로 된 공동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저지했다. 자율적으로 공개 중인 확률형 아이템 정보는 내년부터 법에 따라 공개하게 되나 이걸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 ●국회, 로비설 입장표명 없어 실망 -민주당 김종민 의원을 제외하고는 위메이드로부터 로비받지 않았다는 입장표명이 없다. “그 점이 실망스럽다. 떳떳하다면 빗썸, 업비트와 실명 확인 가상계좌 이용계약을 맺은 농협은행, 케이뱅크 계좌를 공개하거나 수사기관이 확인할 수 있도록 동의해 주면 된다. 국회의원과 보좌진들도 모두 꿀 먹은 벙어리처럼 반응이 없는데 겁을 내는 것 아니겠느냐.” -겁을 낸다는 건 무슨 뜻인가. “여러 가능성이 있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건 무상으로 코인을 받았건 어쨌든 밝혀질 수 있으니까.” -고위공직자가 1원이라도 코인을 갖고 있으면 재산 신고를 하도록 하는 이른바 ‘김남국 방지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처벌조항도 없고 보좌진은 빠졌다. 난 살해위협을 받으면서도 P2E 입법로비 가능성을 제기하는데 국회는 자신들 이해관계만 생각하는 듯해 실망이다. 하지만 열린 디지털 세상에서 더이상 부정이나 편법 행위를 숨기긴 어려울 것이다.” -살해위협이라는 건 뭔가. “위메이드가 나를 형사고소한 뒤로 나와 내 가족을 죽이겠다는 협박성 내용의 이메일이 두세 건 들어왔다.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상태다.” -최근 동서대, 고려대, 서울대 등 일부 대학들도 10억원 상당의 위믹스 코인을 기부받은 것으로 나왔다. 왜 대학에 코인을 기부했다고 보나. “코인을 기부하며 이익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본다. 지난해에 위믹스의 상장폐지 이후 모 대학은 왜 10억원이 휴지가 됐느냐고 항의했다고 한다. 이익공동체에 들어가면 위메이드를 비판할 수 있나. 10억원이 100억원이 될 수도 있는데.” ●블록체인 세계에서도 부패 가능 -김남국 코인 투자를 둘러싼 논란의 핵심은 무엇인가. “논란의 핵심은 김남국이라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P2E업계와 여당, 야당을 아우르는 이익공동체의 가능성이다. 이는 민주주의 국가의 근간을 뒤흔드는 심각한 이슈다. 정경유착이라는 말은 있었지만 ‘코정유착’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야 할 판이다. 모든 것이 투명하다는 블록체인 세계에서도 부패는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문체부는 P2E를 반대한다지만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장은 지난해 10월 13일 열린 국감에서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의 P2E 게임 허용 질의에 “솔직히 해 주고 싶다”고 했더라. 문체부와 게임물관리위원회 입장이 다른 건가. “이 발언은 대단히 부적절했다. 과거 바다 이야기가 얼마나 한국 사회를 파괴했는지를 이해하지 못한 발언이다. 문체부가 게임위를 통제하지 않아 생긴 의견 차이로 보인다.” ●“국회, 게임 산업 규제 철폐해야” -게임산업이 도약하려면 업계나 정부, 국회가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나. “게임업계는 확률형 아이템이나 P2E 같은 사행성을 자극해 쉽게 돈 버는 구조에서 탈피해야 한다. 초심으로 돌아가 리스크를 안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좋은 게임을 개발해야 한다. 정부는 인디게임이나 중소개발사에 대한 지원을 늘려 새로운 게임 개발 시도가 시장에 나오도록 해야 한다. 국회는 법적, 제도적으로 산적한 게임산업을 둘러싼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 예를 들어 VR·AR 게임은 게임법과 관광산업법 두 개에 걸쳐 이중 규제를 받고 있다.”
  • 美증시 랠리에도… 힘 빠지는 비트코인

    美증시 랠리에도… 힘 빠지는 비트코인

    13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에 비트코인 거래 가격이 표시돼 있다.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8.44% 급락한 2만 5957달러(약 3340만원)에 거래되며 2만 6000달러 선이 깨졌다. 뉴시스
  • 이지테크핀, 빗썸 자회사 ‘로똔다’와 MOU 체결

    이지테크핀, 빗썸 자회사 ‘로똔다’와 MOU 체결

    ‘가자고’ 개발사 이지테크핀과 ‘부리또 월렛’ 개발사 로똔다가 9일 MOU(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부리또 월렛’은 빗썸 자회사 로똔다의 가상 자산 지갑 플랫폼으로, 8개의 메인넷을 지원하며 약 1300여개의 토큰을 관리할 수 있다. 지갑 주소 없이 간편하게 가상자산 전송이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전송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지테크핀은 핀테크(Finance technology) 기반 플랫폼서비스를 제공한다. 솔라나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이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대표 서비스로는 아웃도어 챌린지형 M2E 서비스 ‘가자고’를 운영 중이다. 양측은 서비스 운영 앱 ‘가자고’와 ‘부리또 월렛’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사용자 활성화를 위한 공동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이벤트는 모든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에어드랍과 홀더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지테크핀 관계자는 “스타이카 프로젝트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여러 분야의 회사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바탕으로 마케팅 이벤트와 프로젝트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與, 김남국 자금세탁 정황 의심…檢 조속 수사·민주당 협조 촉구

    與, 김남국 자금세탁 정황 의심…檢 조속 수사·민주당 협조 촉구

    국민의힘은 31일 거액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이용했던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를 조사한 끝에 일종의 ‘자금세탁’ 정황이 의심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수사당국의 조속한 수사와 민주당 측의 협조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 의원이 활용한 코인 예치 및 교환 서비스인 ‘클레이스왑’에 대해 조사를 벌인 후 이같이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직접 출석했다. 앞서 김 의원은 거래소를 직접 거치지 않고도 카카오톡 내 지갑 서비스인 ‘클립’ 등을 이용해 보유 중인 가상자산을 다른 가상자산으로 교환할 수 있는 클레이스왑으로 수십억원을 거래한 사실이 밝혀졌고, 이 과정이 자금세탁의 일환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조사단장을 맡고 있는 김성원 의원은 “업비트 측에서 ‘김 의원이 클레이스왑을 통해 거래한 내용을 일반적 시각과 전문가적 입장에서 봤을 때 자금세탁이 매우 의심되고 비정상적인 거래로 보인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두나무 측은 이후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특정인을 명시적으로 언급한 게 아닌 일반적인 사례를 설명드린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의원 또한 해당 입장문을 바탕으로 조사단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강변했다. 한편 조사단원인 김경율 회계사는 김 의원이 지난 18일 직접 업비트와 또 다른 거래소인 ‘빗썸’을 방문해 본인의 거래 내역을 확보해 민주당에 제출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료 일체를 조사단에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사단은 김 의원이 보유했던 가상자산 ‘위믹스’의 발행사인 위메이드가 제출한 조사 자료를 검토하던 도중 정체가 불명확한 코인 지갑 주소가 추가적으로 발견됐다며 실체 파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사단 간사인 윤창현 의원은 “대량의 마케팅을 위해 코인을 넣은 지갑 주소가 몇 개 나왔다. 이에 대한 포렌식을 법무법인에 의뢰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사단은 지금까지 확보된 정황증거 등을 바탕으로 관련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남부지검에 신속한 수사를 요구하는 ‘수사촉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 與, 김남국 ‘자금세탁’ 정황 의심…檢 조속 수사·민주당 협조 촉구

    與, 김남국 ‘자금세탁’ 정황 의심…檢 조속 수사·민주당 협조 촉구

    국민의힘은 31일 거액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이용했던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를 조사한 끝에 일종의 ‘자금세탁’ 정황이 의심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수사당국의 조속한 수사와 민주당 측의 협조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 의원이 활용한 코인 예치 및 교환 서비스인 ‘클레이스왑’에 대해 조사를 벌인 후 이같이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직접 출석했다. 앞서 김 의원은 거래소를 직접 거치지 않고도 카카오톡 내 지갑 서비스인 ‘클립’ 등을 이용해 보유 중인 가상자산을 다른 가상자산으로 교환할 수 있는 클레이스왑으로 수십억원을 거래한 사실이 밝혀졌고, 이 과정이 자금세탁의 일환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조사단장을 맡고 있는 김성원 의원은 “업비트 측에서 ‘김 의원이 클레이스왑을 통해 거래한 내용을 일반적 시각과 전문가적 입장에서 봤을 때 자금세탁이 매우 의심되고 비정상적인 거래로 보인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단, 두나무 측은 이후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특정인을 명시적으로 언급한 게 아닌 일반적인 사례를 설명드린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의원 또한 해당 입장문을 바탕으로 조사단의 주장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변했다. 한편 조사단원인 김경율 회계사는 김 의원이 지난 18일 직접 업비트와 또 다른 거래소인 ‘빗썸’을 방문해 본인의 거래 내역을 확보해 민주당에 제출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료 일체를 조사단에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사단은 김 의원이 보유했던 가상자산 ‘위믹스’의 발행사인 위메이드가 제출한 조사 자료를 검토하던 도중 정체가 불명확한 코인 지갑 주소가 추가적으로 발견됐다며 실체 파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사단 간사인 윤창현 의원은 “대량의 마케팅을 위해 코인을 넣은 지갑 주소가 몇 개 나왔다. 이에 대한 포렌식을 법무법인에 의뢰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사단은 지금까지 확보된 정황증거 등을 바탕으로 관련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남부지검에 신속한 수사를 요구하는 ‘수사촉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 이마트, 30년간 소비자 삶·추억 깃든 ‘국민마트’로 성장

    이마트, 30년간 소비자 삶·추억 깃든 ‘국민마트’로 성장

    이마트가 올해 만 서른살을 맞았다. 1993년 1호점 창동점 개장을 시작으로 국내 유통업계를 이끌며 국내 대형마트 처음으로 자리 잡은 지 30년이 됐다. 이마트는 지난 30년간 새로운 혁신을 보여주며 국내 1위 할인점으로 올라섰다. 또한 국민들의 삶 속에서 동고동락하며 소비자들 인식 속에 ‘국민마트’로 각인됐다. 누군가에게는 유년 시절이 떠오르는 곳으로, 누군가에게는 부모로의 시간이 떠오르는 저마다의 추억의 공간으로 녹아들었다. 단순히 쇼핑을 위한 곳이 아닌 온 세대의 삶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마트는 30주년을 맞아 온 세대의 사랑에 보답하는 취지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 한 해 동안 이어질 ‘이마트 30주년 캠페인’은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 행사, MZ세대를 겨냥한 문화 행사 등으로 나뉜다. 이마트가 30주년 연중 이벤트를 벌이는 바탕에는 ‘과거 엄마·아빠 손잡고 갔던’ 이마트를 ‘이제 아들딸 손잡고 즐겁게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어린이부터 20대, 중장년층과 노년층까지 온 세대가 즐겨 찾는 재미난 곳이 이마트의 미래상이다. 이마트는 특히 미래 고객인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연중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최근 서울 이마트 월계점 1층 아트리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이마트 30주년 로고를 형상화한 어린이 미로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 미로 체험 공간은 이마트앱을 통해 월계점 단골점포 설정 및 행사페이지 인증을 완료한 키즈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하루 600여명이 참여하며 어린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미로 체험 공간은 포토존, 스탬프존, 볼풀이 가득한 플레이존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미로 내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뽑기를 진행해 럭키박스, 피코크음료, 30주년 부채를 주기도 했다. 쇼핑 체험을 통해 장 보는 즐거움을 느끼고 경제관념을 배우는 ‘어린이 장보기 이벤트’도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는 분리 수업이 가능한 6~8세 키즈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달 8일 이마트 청계천점을 시작으로 같은달 15일 서수원점, 29일 춘천점, 30일 포항이동점 등 총 4개 매장에서 각각 진행했다. 당시 이마트 내 그로서리 매장에서 스스로 상품을 골라 결제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컬처클럽 내 쿠킹 스튜디오로 이동해 전문 강사와 함께 피자를 만들어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이를 기억할 수 있는 상장을 비롯해 이마트 30주년 기념 앞치마, 모자, 토시 등의 선물을 제공했다. 지난달 시범운영을 한 어린이 장보기 이벤트는 올 하반기에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MZ세대를 겨냥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지난 26일부터 버추얼(가상) 밴드 ‘사공이호’와 협업해 NFT를 판매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이마트 30주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버추얼IP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버추얼 그룹 사공이호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이마트 속성을 가진 NFT 500개를 발행해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NFT는 사공이호의 멤버 오리알씨의 NFT이며 빗썸메타의 NFT마켓플레이스 ‘네모 마켓’ 내에서 이더리움으로 살 수 있다. 이마트 협업 NFT 소유자는 향후 6개월간 피코크 제품 교환권과 이마티콘 등 이마트에서 사용가능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오프라인 쇼핑에 익숙하지 않은 NFT 사용자들에게 매장 방문 및 이마트 경험을 주고자 해당 이벤트를 기획했다. 과거 이마트를 찾았을 때 느꼈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마트송’을 소재로 한 감성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마트는 지난 2월 3일 이마트송 원곡 버전을 매장과 SNS를 통해 다시 선보였고, 이어 3월 2일에는 SNS 등을 통해 네 팀의 아티스트가 각각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이마트송을 공개했다. 이번 콜라보에는 2023년 가장 핫한 싱어송라이터 ‘윤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적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인조 퓨전국악밴드 ‘예결밴드’, 실험적인 공연으로 사랑받는 오케스트라 ‘베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추억의 이마트송을 리메이크한 아티스트를 맞추는 이벤트에 2000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했고 이를 따라 부르는 영상 콘텐츠도 다수 생겼다. 30주년 인증샷 이벤트에는 850여명의 고객이 참여해 풍성한 축하 게시글을 올렸다. 이마트는 음원 공개에 앞서 지난 3월 1일 성수동 연무장길 경창정밀 건물 외벽에 네 팀의 아티스트를 표현한 그라피티를 공개하기도 했다. 30주년을 맞은 이마트가 젊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고자 MZ세대들이 가장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에 그라피티를 공개한 것. 이마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와 MZ세대에게 체험형 이벤트로 자연스럽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30년 동안 이마트를 아껴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년 내내 쉬지 않고 감사를 표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고객들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를 기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與 “김남국 자금세탁·상장정보 취득 가능성, 마브렉스도 공감”

    與 “김남국 자금세탁·상장정보 취득 가능성, 마브렉스도 공감”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23일 2차 전체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지난해 사전 내부정보 취득을 통해 상장 직전의 가상자산을 대량으로 매수·매도했다는 의혹에 화살을 겨눴다. 김 의원의 가상자산 관련 행보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선 자금과도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정치 쟁점화에 나선 모습이다.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 의원이 대량 매수한 가상자산 ‘마브렉스’(MARBLEX·MBX)를 발행한 회사인 마브렉스의 정용 대표와 모회사인 넷마블의 김병규 경영기획담당 전무 등이 참석해 사업 현황과 상장 경과를 보고했다. 김 의원은 MBX가 4만 1000원대에 거래되던 4월 21일부터 빗썸 상장 당일까지 당시 시가 기준 10억원가량인 2만 5000여개에 이르는 MBX를 매도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을 빚었다. 마브렉스 측은 김 의원을 포함해 누구에게도 사전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없고, 김 의원의 매도 시점에 대해서도 이미 지난해 4월 무렵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상장 소식이 퍼져 있었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마브렉스는 김 의원이 그 이전부터 상장 관련 내부정보를 취득했을 가능성과 MBX를 통해 자금 세탁을 시도했을 가능성에 대해 추가적인 자체조사를 실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성원 진상조사단장은 회의 직후 “진상조사단 위원들이 여러 정황상 (마브렉스의 입장이) 정확하지 않다고 보고 질문했다”며 “마브렉스도 조금 더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진상조사단은 김 의원이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를 신생 가상자산인 클레이페이로 교환했던 과정도 일종의 ‘자금 세탁’ 행위로 의심된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지난해 2월 김 의원이 웃돈을 얹어 가며 교환에 나섰는데, 기존 가상자산을 신생 가상자산으로 교환하면서 웃돈을 얹은 행위 자체가 이례적이라는 판단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김 의원이 앞선 해명과 달리 지난 대선 기간 2억 5000만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현금화한 사실에 대해서도 공세를 펼쳤다. 이 또한 대선 자금과의 연관성이 의심된다는 주장이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김 의원은 처음 관련 의혹이 불거졌을 때 대선 기간 440만원만 인출했다고 통장 거래 내역을 공개했었다”며 “위장용 통장을 들고나와 온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또 “김 의원은 재산신고 때 현금으로 인출한 2억 5000만원을 신고하지 않았다”며 “즉각 돌아와 검찰 수사에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대선 기간 코인 거래 겨눈 檢… 金 자본시장법 위반 적용 검토

    대선 기간 코인 거래 겨눈 檢… 金 자본시장법 위반 적용 검토

    김남국(41) 무소속 의원의 ‘60억 가상자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 대선 기간에 김 의원의 코인 거래와 입출금 내역까지 수사하고 있다는 걸 내비쳤다. 김 의원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캠프에 몸담은 만큼 불법 자금이 코인 거래를 통해 세탁돼 대선 비용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23일 해당 의혹에 대해 “자금의 시작뿐만 아니라 어떤 일이 있을 때 어떤 거래 형태를 보이는지를 파악해 혐의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2월 위믹스 코인을 클레이스왑 토큰으로 교환하면서 15억원 정도의 손해를 봤는데, 이를 두고 특정 세력에 일부러 돈을 잃어 준 뒤 수수료를 제외한 자금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자금이 대선 캠프로 흘러갔고,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이 후보 캠프가 게임업체들의 숙원이던 P2E(Play to Earn·게임으로 돈 벌기) 관련 공약을 내놨다는 의혹도 나온다. 검찰은 현재 코인 거래소에서 확보한 김 의원의 코인 거래 내역 등을 바탕으로 투자 자금 출처와 자금 흐름을 규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들 거래소와 연동된 시중은행 계좌도 추적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어느 한 시점에서 이상해 보이는 거래도 맥락을 살피면 해명이 되고, 평범해 보였던 것도 전체적으로 보면 이상한 내역과 거래 행태일 수 있어 전반적인 거래 행태를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준동)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코인 예치·교환 서비스를 운영하는 클레이스왑 운영사 오지스를 압수수색했다. 거래소 빗썸과 업비트,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와 오지스는 현 단계에선 참고인 신분이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은) 수사가 진행되면서 생기는 의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필요한 만큼 조금씩 넓혀 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김 의원이 보유했던 ‘위믹스’ 코인 등에 대한 증권성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김 의원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려면 증권성이 인정돼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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