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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현희 의원 남편, 해인사 성안스님 교통사고 사망자 김헌범 거창지원장

    전현희 의원 남편, 해인사 성안스님 교통사고 사망자 김헌범 거창지원장

    ‘전현희 의원 남편’ ‘해인사 성안스님’ 전현희 전 민주당 의원 남편 김헌범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지난 27일 오후 7시 23분쯤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km 지점에서 가조에서 거창 방면으로 가던 25t 덤프트럭이 폭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90도가량 회전한 상태로 서있던 중에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덤프트럭이 뒤에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과 뒷자석에 타고 있던 전현희 전 의원 남편 김헌범 창원지법 거창지원장(49)과 합천 해인사 대장경보존국장 성안스님 등 2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승용차 운전자 김씨(50, 치과의사)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사고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가 20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은 성안스님 일행이 이날 친목모임으로 만나 함께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숨진 김헌범 거창지원장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에서 제26기 검사로 임용됐다. 2008년 이명박 특검법 특별파견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헌범 지원장의 아내는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이자 민주당 18대 국회의원과 원내 대변인을 지낸 전현희 전 의원으로 두 사람은 서울대 동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빗길 교통사고로 해인사 성안스님 입적

    빗길 교통사고로 해인사 성안스님 입적

    지난 27일 오후 7시 20분께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km 지점에서 거창 방면으로 가던 25t 덤프트럭(운전자 강모·50)이 폴크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스님(47)과 김헌범(49)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숨졌다. 운전자 김모(50·치과의사) 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90도가량 회전한 상태로 멈춰 서 있는 것을 뒤에 오던 덤프트럭이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덤프트럭 충돌 사고로 ‘팔만대장경 지킴이’ 성안스님 등 2명 사망

    덤프트럭 충돌 사고로 ‘팔만대장경 지킴이’ 성안스님 등 2명 사망

    지난 27일 오후 7시 20분께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km 지점에서 거창 방면으로 가던 25t 덤프트럭(운전자 강모·50)이 폴크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스님(47)과 김헌범(49)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숨졌다. 운전자 김모(50·치과의사) 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90도가량 회전한 상태로 멈춰 서 있는 것을 뒤에 오던 덤프트럭이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88고속도로 사고, 승용차-덤프트럭 충돌 ‘해인사 성안스님 입적’ 등 2명 숨져..

    88고속도로 사고, 승용차-덤프트럭 충돌 ‘해인사 성안스님 입적’ 등 2명 숨져..

    ‘88고속도로 사고, 해인사 성안스님 입적’ 88고속도로 사고로 해인사 성안스님(47)이 입적했다. 지난 27일 오후 7시 20분께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km 지점에서 거창 방면으로 가던 25t 덤프트럭(운전자 강모·50)이 폴크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88고속도로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스님과 김헌범(49)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숨졌다. 운전자 김모(50·치과의사) 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88고속도로 사고 후 승용차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가 20여 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90도가량 회전한 상태로 멈춰 서 있는 것을 뒤에 오던 덤프트럭이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성안스님은 합천 해인사 대장경보존국장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겸 국보 32호인 팔만대장경을 최일선에서 지킨 인물이다. 법납 20년 세납 47세로 입적했다. 성안스님 영결식과 다비식은 오는 1일 해인사 연화대에서 엄수된다. 네티즌들은 “88고속도로 사고 해인사 성안스님 입적, 안타깝다”, “88고속도로 사고 해인사 성안스님 입적, 또 슬픈 소식이네”, “88고속도로 사고 조심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YTN 캡처(88고속도로 사고, 해인사 성안스님 입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인사 성안스님 입적…거창지원장도 같은 교통사고로 숨져

    해인사 성안스님 입적…거창지원장도 같은 교통사고로 숨져

    ‘해인사 성안스님 입적’ ‘거창지원장’ 해인사 성안스님과 거창지원장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27일 오후 7시 20분쯤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 지점에서 거창 방면으로 가던 25t 덤프트럭(운전자 강모·50)이 폴크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스님(47)과 김헌범(49)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숨졌다. 승용차를 몰던 김모(50·치과의사)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승용차에서 발생한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성안스님 등은 이날 친목모임을 위해 만나 함께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90도가량 회전한 상태로 멈춰 서 있는 것을 뒤따르던 덤프트럭이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안스님 교통사고로 입적… ‘팔만대장경 지킴이’ 안타까운 사고

    성안스님 교통사고로 입적… ‘팔만대장경 지킴이’ 안타까운 사고

    성안스님 경남 거창 88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스님(47)과 김헌범(49)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장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 20분쯤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 지점에서 강모(50)씨가 몰던 25t 덤프트럭이 폴크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스님과 김헌범(49)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숨졌다. 승용차 운전자 김모(50·치과의사) 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후 승용차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가 20여 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90도가량 회전한 상태로 멈춰 서 있는 것을 뒤에 오던 덤프트럭이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올 때 운전중 와이퍼 고장나면 이렇게?

    비올 때 운전중 와이퍼 고장나면 이렇게?

    빗길 운전중 갑자기 와이퍼가 고장이 나면 참으로 난감하다. 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로 이를 해결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비가 내리는 러시아의 한 도로에 낡은 자동차 한 대가 달리고 있다. 그런데 이 자동차는 와이퍼가 고장났는지, 조수석에 앉은 남자가 창 밖으로 고무밀대를 꺼내 들고 능숙한 솜씨로 앞 유리를 연신 닦는다.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 밀대질 하는 사람의 손놀림이 신속·정확하다. 이 광경을 생생하게 담아낸 옆 차선 차량의 탑승자는 영상을 찍는 내내 웃음이 그칠 줄 모른다. 사람들이 웃건 말건, 유리창을 닦는 데 열심인 조수석의 남자와 운전자의 진지한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한편 ‘수동 와이퍼’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옆 차선 운전자들 빵 터졌겠다”, “수동 와이퍼가 보편화되면 고용률도 높일 수 있겠다”, “혼자 타고 갈 때는 안되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라이브리크닷컴에 올라온 영상은 현재까지 조회수 3만회에 이를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는 아우디의 대표 중형 세단으로 가장 인기 많은 모델이다. 아우디 코리아의 작년 46%, 올해 30% 성장을 이끈 주력 모델로, 아우디 브랜드의 다이내믹 프레스티지 이미지를 주도해 다른 모델들의 판매 신장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회사 측은 2011년 신모델이 나온 이래 올해까지 2년 연속 베스트셀링 수입차 10위 안에 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형 세단은 빗길, 눈길에서 취약하다. 최근 들어 국내에서 4륜구동 승용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아우디는 일찌감치 4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대형 세단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어왔다. 아우디는 1980년 콰트로라 불리는 고유의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을 개발했다. 차량의 모든 바퀴에 동력을 나눠 전달해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주행 중 급커브를 만나거나, 갑작스러운 장애물 출현 등 돌발 상황에서도 콰트로는 운전자가 조작하는 대로 차량이 반응하도록 해 긴급 상황에 더욱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준다. A6가 눈 덮인 급경사의 스키점프대를 거슬러 오르는 광고는 콰트로의 성능과 위력을 세상에 확인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디자인·인테리어 ‘개성 연출’… 진동·소음 줄여 승차감 향상

    디자인·인테리어 ‘개성 연출’… 진동·소음 줄여 승차감 향상

    지난 3박 4일간 타본 쌍용자동차의 뉴 코란도C는 다목적용 차량이라는 뜻의 SUV 본연의 기능을 잘 살린 차였다. 도심 주행은 물론 야외활동에도 적합한 기능을 갖췄다. 코란도는 ‘란돌이’라는 애칭으로 친숙한 차다. 3년 전 2000년식 코란도 중고차를 잠시 몰았다. 힘이 좋고 짐을 많이 실을 수 있지만 차의 반응이 늦고,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상체가 심하게 쏠릴 정도로 승차감이 별로여서 애증이 교차했던 차였다. 그래서 이번 시승은 ‘란돌이가 얼마나 달라졌나’에 초점을 두었다. 빨간색 뉴 코란도C의 차 열쇠를 받아든 동시에 확연히 달라진 외모가 눈에 들어왔다.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어 귀여운 인상이었다. 각진 구석이 없는데도 남성미가 느껴졌다. 검은색 테두리를 두른 헤드램프와 발광다이오드(LED) 포지셔닝 램프, 크롬 몰딩을 적용한 큼직한 라디에이터 그릴 등의 영향이다. 문을 열고 안쪽을 살펴봤다. 빨간 가죽시트 패키지가 적용된 모델이어서 시트는 물론 문 안쪽까지 빨간 가죽으로 감싸져 있었다. 기존 SUV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개성 강한 인테리어다. 내부 공간(작은 사진)은 적당히 넓은 편이다. 운전석과 조수석의 여유공간은 충분했고, 뒷좌석도 성인 여성이 앉았을 때 무릎과 앞좌석 사이에 15~20cm 정도 남았다. 생각보다 트렁크는 넉넉하지 않았다. 디럭스 유모차 한 대와 28인치 여행용가방이 들어갈 수 있는 너비이다. 캠핑용품 등 많은 장비를 실으려면 뒷좌석을 접어 적재공간을 늘려야 할 것 같다. 직접 몰아보니 주행성능은 만족스러웠다. 소음이 적고 승차감이 좋았다. 쌍용차는 엔진 마운팅 시스템(엔진을 지지하며 차체에 고정시키는 부품)을 개선하고 서브프레임의 강성을 보강해 최대 10% 이상 진동과 소음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주행 시 친환경(에코) 모드를 선택하면 기존보다 연비가 8.4%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운전하는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스포츠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선택사항인 전자제어 AWD시스템을 적용하면 일반 주행 시에는 전륜, 눈·빗길에서는 자동으로 4륜 구동으로 운행된다. 진흙탕길이나 비포장길 등에서 잠김 모드를 선택하면 차 뒷부분에 힘을 실어 차체의 안전성을 높여 준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8월 출시된 뉴 코란도C는 공급 물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3400명의 계약자가 대기 중”이라면서 “지금 주문하면 40여일을 기다려야 차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의문의 실종’ 진주 50대女 사건 6개월째 오리무중

    ‘의문의 실종’ 진주 50대女 사건 6개월째 오리무중

    지난 5월 교통사고를 낸 뒤 자취를 감춘 50대 여성 운전자가 실종 6개월째를 맞았다. 영문을 알 수 없는 이 사건은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지만 아직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26일 6개월 동안 모든 수사기법을 동원해 실종자 강임숙(55·여)씨를 찾았지만 사건을 해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강씨가 사라진 것은 지난 5월 27일. 그는 이날 오후 8시 2분 경남 진주시 문산읍 남해고속도로 순천방면 문산나들목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냈다. 강씨는 빗길 사고로 정차해 있던 BMW 차량 탑승자를 치고 다시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소식을 접한 견인차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강씨는 사라진 상태였다. 강씨가 몰던 모닝 승용차에는 휴대전화, 지갑, 신발까지 남아있었다. 경찰은 강씨가 사고 충격으로 차량 바깥으로 튕겨 나간 것으로 보고 현장 주변을 수색했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 사고 당시 폭우가 내려 혈흔 등 사건해결 단서가 될만한 증거 확보가 어려웠고, BMW 차량 운전자와 견인차 기사 등 목격자 진술도 엇갈려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이후 경찰은 강씨가 또 다른 교통사고로 숨진 뒤 유기되거나 납치됐을 가능성과 현장을 떠나 잠적했을 가능성을 중심으로 수사를 벌였다. 사건 초기에는 강씨의 시신이 유기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장소를 중심으로 반경 5㎞ 안팎에서 집중 수색을 펼쳤다. 이때 동원된 경찰력만 연인원 2000여 명에 이르고 경찰특공대, 잠수부, 수색견 20마리를 비롯해 경찰헬기, 수중탐지기, 금속탐지기 등의 장비도 투입됐지만 어디에서도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사고현장에 있던 BMW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 견인차 기사 등 6명을 상대로 8차례 거짓말 탐지기를 동원한 조사를 했고, 이들과 목격자를 포함한 17명에 대해서는 최면수사까지 벌였지만 성과가 없었다. 또 남해고속도로 주요 나들목의 영상자료, 영수증, 폐쇄회로(CC)TV는 물론 사고 현장 주변 고속도로에서 전화한 1만여명을 대상으로 통화 내역을 살폈고 수백 명을 수소문해 강씨의 당일 행적과 실종정황을 추적했다. 사고 당시 강씨의 차량 유리창에 박힌 모발과 BMW 차량과 견인차의 블랙박스와 각종 의류 등에 대한 감식을 거쳐 76건의 증거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 의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역시 큰 성과는 없었다. 이현순 진주경찰서 수사과장은 “사고 발생 이후 수사전담반을 꾸려 동원할 수 있는 기법은 모두 적용해 수사를 펼쳤다”면서 “강씨를 찾지 못했지만 그동안의 수사에서 사건 해결의 단서들을 다수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강씨가 숨졌을 가능성보다 잠적했을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수사를 이어갈 계획임을 내비쳤다. 그물망 같은 수색에서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고 다수 목격자의 진술을 정밀 분석한 결과 잠적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강씨의 행적을 조사한 결과 금전 문제를 둘러싼 민사소송을 진행하는 상태였고 사고 당일 오전 부산에서 채무자를 만난 데 이어 오후에는 변호사를 만나러 대구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복잡한 금전 문제 때문에 잠적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수사 진행과정에서 강씨를 비롯한 관련 인물 10여 명의 행적을 분 단위로 정리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더라도 강씨가 잠적했을 여지가 많다는 것이 이 과장의 설명이다. 따라서 경찰은 강씨의 신용정보 조회, 인터넷 가입, 휴대전화 통화, 금융거래기록 등을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주요 나들목에서 강씨의 수배전단 3만 장을 배포하기도 했다. 사건 해결이 늦어지면서 경찰은 이번 실종이 미제사건을 남는 것은 아닌가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과장은 “조만간 수사를 종결할 계획이지만 강씨를 목격한 사람의 제보만 있으면 이 사건이 쉽게 해결될 수도 있다”며 끝까지 해결하겠다는 뜻을 확실히 했다. 목격자 제보는 진주경찰서 강력팀( 055-750-0307~8,국번 없이 112).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IS 250 타보니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IS 250 타보니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IS 250은 고속에서도 조용하고 안정적인 승차감이 돋보이는 차다. 렉서스 고유의 특징인 정숙성을 유지하면서 운전하는 즐거움을 강화하는 데 신경을 썼다는 설명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지난 주말 IS 250을 타고 서울에서 대전까지 경부고속도로를 달렸다. 30분 간격으로 운전석과 동승석, 뒷좌석에 번갈아 앉아 가며 승차감을 느껴봤다. 후륜구동 차량 특유의 안정적인 주행과 안락함이 만족스러웠다. 180㎞까지 속도를 냈는데 부드럽게 가속이 됐다. 미리 다른 시승기를 읽어 보니 차의 반응속도가 늦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실제 타 보니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다. 고속에서도 차의 떨림이 거의 없었고 방음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다. 렉서스 측은 조인트 패널 접착공법을 새로 도입해 안전성과 승차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일부 부위만 용접해 패널을 접합하는 부분용접 대신에 각각의 패널 표면 전체에 접착제를 사용해 붙임으로써 접합 강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차체의 강성이 개선되고 진동은 감소되는 효과도 커진다고 렉서스 관계자는 말했다. 후륜구동의 단점은 전륜구동에 비해 차 뒷부분이 앞부분보다 가벼워서 눈길이나 빗길에서 잘 미끄러진다는 것이다. IS 250은 선택할 수 있는 운전 모드에 에코(연비 절감), 노멀, 스포트(주행 강조)와 함께 스노를 추가해 이를 보완했다. 눈길 운전이 잦아지는 겨울철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만하다. 안팎의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외관은 젊고 혁신적인 모습을 강조했다. 실패 모양의 커다란 스핀들 그릴이 첫인상을 압도한다. 기존 렉서스의 주 고객층인 중장년층이 선호할 것 같지는 않다. 실내는 다소 답답하게 느껴졌다. 내비게이션과 공조시스템 조절기가 달린 ‘센터페시아’부터 변속기, 컵걸이가 이어지는 부분까지 높게 올라와 운전석과 동승석이 완전히 분리됐다. 특히 동승석에 앉았을 때 답답함이 크게 느껴진다. 뒷좌석의 승차감은 우수한 편이다. 기존 모델에 비해 폭이 10㎜ 넓어진 덕분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유럽 名車를 넘자” 무수한 담금질

    “유럽 名車를 넘자” 무수한 담금질

    독일 중서부 라인란트팔츠주의 뉘르부르크에 위치한 장거리 서킷인 ‘뉘르부르크링’. 1927년 만들어진 이곳은 포뮬러원(F1) 유럽 그랑프리 대회 등 연간 11차례의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가 열려 ‘모터스포츠의 성지’로 통한다. 남북으로 2개의 서킷이 있는데 이 중 20.8㎞에 달하는 북쪽 노르트슐레이페는 도로의 높낮이가 300m에 달할 뿐 아니라 73개의 코너, 급격한 내리막길, S자 코스, 고속 직선로 등 험난한 지형으로 ‘녹색지옥’(Green Hell)이란 별칭을 갖고 있다. 극한의 도로 상황으로 운전자들이 목숨을 잃기도 하는 이곳은 경주용뿐 아니라 각종 주행성능을 점검할 수 있어 전 세계 자동차 업체들의 신차 테스트 코스로도 활용된다. 특히 유럽에서 개발, 출시되는 차량이라면 필히 이곳에서 1만㎞를 달려야 한다. 일반도로 18만㎞와 맞먹는 주행을 통해 자동차 업체들은 신차의 승차감, 조종 안정 및 응답성, 서스펜션 성능, 차량 내구성능, 파워트레인 동력 등을 점검한다. 이 한적한 마을에 전 세계 유명 자동차 업체들의 이름을 단 시험센터가 즐비한 이유다.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에서 차로 2시간을 달려 뉘르부르크링 서킷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는 현대·기아차 유럽차량시험센터를 찾았다. 총 660만 유로(약 80억원)를 들여 9월 문을 연 이곳은 현대·기아차가 유럽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신차를 다듬는 최종 실험실이다. 현대차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내년 유럽에 투입될 신형 제네시스도 뉘르부르크링에서 무수한 담금질을 거쳤다. 소형차 천국이자 BMW, 벤츠, 아우디 등 쟁쟁한 자동차 명가들이 뿌리 박고 있는 유럽을 공략하기 위한 필수적 작업이다. 현대차 관계자들은 2000년대 초반 도요타 렉서스의 실패를 ‘타산지석’으로 삼고 있다. 미국에서의 성공에 취해 유럽 소비자에 대한 공부 없이 시장을 두드렸다가 쓴잔만 들이켰기 때문이다. 이날 잔뜩 흐린 날씨에 비까지 흩뿌리는 가운데 타본 신형 제네시스는 자체 개발한 4륜 구동 시스템이 제 역할을 하는 듯 고속 주행에도 묵직하면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선사했다. 40년간 1만 3000번이나 서킷을 돌았다는 전문 드라이버 다니엘 헤레갓(60)은 빗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속 200㎞를 넘나들며 서킷을 따라 곡예 같은 질주를 이어갔다. 단 한 번의 미끄러짐도 없이 11분 만에 주파한 헤레갓은 “부드럽고 안정적”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유럽기술연구소 차량시험팀 이대우 책임연구원은 “신형 제네시스가 나오기까지 뉘르부르크링을 비롯해 영암 서킷, 미국 모하비 주행시험장, 스웨덴 알제프로그에서의 혹한 테스트 등 다양한 시험을 거쳤다”며 “특히 뉘르부르크링에서 성능 평가를 마쳤다는 사실은 유럽에서 중요한 마케팅 전략의 하나”라고 말했다. 이곳에서의 평가 결과가 소비자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다. 때문에 뉘르부르크링에서의 신차 실험을 위해 현재 전 세계 자동차 및 타이어업체 44곳이 연회원으로 등록했으며, 회비는 12만 유로(약 2억원)에 달한다. 내년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유럽 시장에서 현대차는 해볼 만하다는 자신감에 차 있다. 그 바탕은 견실한 실적이다. 불황으로 유럽 시장이 쪼그라드는 가운데 현대차는 9월까지 58만 6000대를 팔아 나름대로 선방했다. 작년 대비 1.6% 줄어든 것이지만 유럽 자동차 판매 감소(-4%)보다 양호하다. 2008년 3.5%에 불과했던 시장점유율도 9월 현재 6.3%까지 올라왔다. i30, ix30, i40 등 현지화 전략 모델들이 선전한 덕이다. 현대차 딜러들도 기대가 크다. 미국 GM에 속한 독일 자동차그룹 오펠의 본거지 뤼셀스하임에서 현대차 딜러점을 운영하는 한스 피터 괴레스 대표는 “(i시리즈 등으로 인한) 현대차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렉서스의 전철을 밟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 판매개시 첫해인 2002년 예상치를 웃도는 200대를 판매했는데 올 들어 700대 판매에 육박한다”며 “현대차를 찾는 고객들이 저가 모델뿐 아니라 싼타페 등 고급차량에 대한 구매도 상승하는 추세여서 제네시스도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뉘르부르크·뤼셀스하임(독일)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긴급출동 24시(KBS1 밤 10시 55분) 2011년 12월 4일 새벽 1시. 강원도 화천군 한 농기계 창고 앞 도로에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하자 배근성 경위가 현장에 긴급 출동한다. 다행히 운전자는 무사했다. 운전자를 안전하게 귀가시킨 후 사고 수습을 위해 다시 돌아온 현장에는 운전자의 연락을 받은 친척 정씨가 승용차 범퍼를 치우고 있었다.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KBS2 밤 10시) 앵커로서의 우아함을 버리지 못하는 김신의 속내를 팀원들 앞에서 가차없이 파헤쳐낸 미래(윤은혜). 그런데 어쩐 일인지 김신은 화를 내기는커녕 미래에게 일할 기회를 주겠다고 한다. 한편 미래는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간섭하려는 큰 미래의 존재가 점점 귀찮아지기 시작한다. ■MBC 다큐스페셜(MBC 밤 11시 15분) 미국 네바다에서 벌어지는 ‘버닝맨’ 축제를 다룬 ‘버닝맨,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를 방송한다. 1986년 예술가 래리 하비가 3m에 가까운 나무인간을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벌이면서 시작된 ‘버닝맨 프로젝트’. 그저 즐기기 위한 작가도 상관없다. 넓은 사막에서 펼쳐지는 기발하고 엉뚱한 예술 작품들을 감상해 본다. ■백세건강시대(SBS 오전 5시 10분)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발병률 1위다. 유방암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지는 항목들을 일상생활에서 피하면서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는 경우에는 치료 성적도 좋다. 따라서 무엇보다 정기 검진이 중요하다. 프로그램에서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의 변화, 유방건강에 대한 관심, 정기적인 검진으로 유방암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소개한다. ■초한지(KBS2 밤 12시 45분) 항우는 범증을 불러 그 자리에서 보고를 올리는 척하며 범증의 심기를 건드린다. 범증은 항우의 마음을 꿰뚫고는 앞으로 다시는 자신을 부르지 말라고 하며 초의 군영을 떠나버린다. 항우는 우자기에게 범증을 다시 데리고 오라고 하지만 범증은 세상을 떠나고 이를 알게 된 항우는 뒤늦은 후회를 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경찰 25시(OBS 밤 11시 5분) 현금을 입금하던 60대 여성이 벽돌을 든 남성에게 습격당했다. 머리를 맞고 현금이 든 지갑까지 빼앗겼다. 인근에서 장사를 하는 그녀가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은행에서 그날 매출액을 모두 입금한다는 사실을 잘 아는 사람의 소행이 아닐까. 행인이 많은 저녁 시간, 미리 준비해 온 벽돌로 60대 여성을 내리친 벽돌남의 정체가 공개된다.
  • [프로야구] LG- 두산·삼성-넥센… 피말리는 자리다툼

    지난 주말 그라운드를 후끈 달궜던 4강 유력 팀 간의 맞대결이 이번 주초에도 이어져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팀당 정규리그 16~22경기를 남긴 9일 현재 프로야구는 LG가 2위 삼성에 1경기 차로 앞서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최근 2연패한 두산은 LG에 2.5경기 차로 뒤진 3위다. 4위 넥센은 4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LG에 3경기 차, 두산에 0.5경기 차로 바짝 다가섰다. 1위와 4위의 승차가 고작 3경기여서 여전히 선두 싸움은 안갯속이다. 3연승으로 넥센에 4.5경기 차로 따라붙은 ‘4강 단골’ SK의 막판 활약이 변수지만 일단 4강 윤곽은 드러난 셈이다. 이들 4강 후보는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이 걸린 정규리그 1위 자리를 결코 내줄 수 없다는 각오다. 직행 팀은 만신창이가 돼 한국시리즈에 오른 팀을 체력과 정신력에서 압도해 우승 확률이 그만큼 높아서다. 직행 팀이 우승할 확률은 무려 86.4%나 된다. 4개 팀은 순위 싸움의 고빗길이던 지난 주말 뜨거운 2연전을 치렀다. LG는 삼성과 1승 1패를 기록하며 일단 1위 자리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올 시즌 팀 최다인 7연승을 질주하던 두산은 넥센에 2연패를 당해 기세가 한풀 꺾였다. 희비가 갈렸던 4강 후보는 곧바로 이번 주초(10~11일) 팀을 바꿔 대결에 나선다. 선두 LG는 ‘영원한 잠실 맞수’ 두산과 배수진을 친 2연전을 벌인다. 2위 삼성은 껄끄러운 넥센과 적진(목동)에서 격전을 치른다. LG는 올 시즌 두산과의 상대 전적에서 7승 6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하지만 두 팀은 라이벌답게 4점 차 이상의 일방적인 승리는 없었다. 한 점 차로 승부가 갈린 것이 3경기, 2점 차로 울고 웃은 것이 5경기나 돼 승부를 점치기 힘들다. 특히 두산은 연패가 이어질 경우 선두 경쟁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4강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SK, 롯데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어 최고 고비가 될 전망이다. 2연전 첫머리 선발로 LG는 신재웅(4승3패), 두산은 유희관(9승4패)을 예고했다. 3연패를 노리는 삼성은 지난 7일 배영수와 장원삼을 함께 내세우는 총력전 끝에 3연패를 끊었지만 8일 패해 힘이 빠졌다. 반면 넥센은 두산전 2연승으로 자신감에 차 있는 데다 삼성을 상대로 8승1무5패로 앞선 터라 연승을 벼른다. 삼성과 넥센은 10일 선발로 윤성환(9승8패)과 오재영(2승)을 예고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쌍용차 코란도 삼총사 “살아있네”

    쌍용차 코란도 삼총사 “살아있네”

    경기 침체로 자동차 업체들이 올 상반기 국내 판매에서 줄줄이 쓴맛을 봤지만 쌍용자동차만이 34.1%의 신장세를 보이며 나홀로 웃었다. 쌍용차가 선전하는 배경에는 아웃도어 열풍이 자리잡고 있다. 전통적인 인기 차종인 세단이 외면받고 있는 가운데 캠핑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RV(레저용 차량)나 SUV(다목적차량)에 대한 수요는 높아지고 있다. 쌍용차는 체어맨을 제외한 라인업의 전부가 코란도를 대표로 하는 SUV라 그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상반기 쌍용차는 국내외에서 총 6만 9460대를 팔았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코란도 C’와 ‘코란도 스포츠’가 각각 2만 6613대, 1만 6615대가 팔려 전체 판매의 62.2%를 차지했다. 지난 2월 출시된 ‘코란도 투리스모’도 7000대가 넘게 팔렸다. 이른바 ‘코란도 삼총사’가 지난 5월 4년 만에 2교대 근무를 재개하고 빠르게 경영정상화를 밟고 있는 쌍용차의 부활을 이끌고 있는 셈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에 들어서면서 코란도 삼총사의 인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넉넉한 실내 공간과 주행성능 등 야외활동에 딱 맞춘 기능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코란도 투리스모는 11인승이지만 4WD(4륜구동) 시스템을 갖춰 여름철 빗길 주행이나 비포장도로 등 거친 길에서도 안전한 운전을 보장해 가족 및 단체여행에 알맞다. 또 6명 이상 탑승 시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는 특권을 누릴 수 있고, 차량 정체로 인한 스트레스는 물론 연료와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란도C는 스마트AWD(All-wheel Drive) 시스템을 갖춰 주행 환경에 따라 스스로 적합한 구동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특징이다. 평평한 2열 바닥과 2열 리클라이닝(등받이 각도 조절) 시트는 성인 5명이 탑승하더라도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 좋다. 코란도 스포츠는 후면의 넓은 데크(2.04㎡)에 직접 소형 텐트를 설치할 수 있어 오토캠핑족들 사이에서 특히 사랑받고 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행복한 100세를 위하여] (2부) 일하는 노년을 꿈꾸다 ⑥노인을 위해 바꿔라

    [행복한 100세를 위하여] (2부) 일하는 노년을 꿈꾸다 ⑥노인을 위해 바꿔라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한모(45) 차장은 최근 야간운전을 하다 당황스러운 경험을 했다. 뒤에서 오는 차의 운전자가 전조등을 너무 강하게 켜서 앞이 잘 안 보였다. 한적한 곳에 차를 세우고 뒤따라오던 차도 정지시켜 항의를 하려고 보니 운전자는 70대 노인이었다. 그는 “나이 들어 눈이 침침해서 어쩔 수 없이 전조등의 밝기를 높인 것”이라고 하소연했다. 노인 운전자가 늘어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11년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12.2%가 운전을 한다. 이들을 상대로 운전에 어려움이 있는지를 물어본 결과 전체의 21.3%가 ‘그렇다’고 답했다.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야간 운전(52.4%)이었다. 이어 시야 확보(25.3%), 빗길운전(12.0%) 등이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01년만 해도 전체 교통사고 중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일으킨 것은 1.4%에 불과했다. 그러나 2005년에는 2.9%, 2011년 6.1% 등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전체 교통사고는 소폭 줄어들고 있는데 고령층 운전자가 발생시킨 교통사고는 반대로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특히 2001~2011년 전체 교통사고의 평균 치사율은 2.8명인 데 비해 노인 운전자 사고의 치사율은 6.0명으로 전체 평균의 2배를 웃돈다. 노인 운전자의 증가에 맞춰 운전 환경의 변화가 필요한 대목이다.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가 지난해 ‘베이비부머’(당시 49∼57세)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1%가 앞으로 계속 운전할 생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61.4%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34.2%는 ‘차를 유지할 경제적 능력이 되는 한’ 계속 차를 운전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65세 이상 노인의 운전자 비중이 더 늘어난다는 의미다. 일본은 만 70세 이상이면 차량에 ‘네잎 클로버 마크’를 붙인다. 행운을 나타내는 네잎클로버와 시니어(Senior·연장자)의 머리글자인 ‘S’를 함께 디자인했다. 이 스티커가 붙은 차량을 추월하거나 위협하면 벌금 50만엔과 함께 기본 점수 1점이 감점된다. 국내에서는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이와 비슷한 내용의 스티커를 나눠줄 뿐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은 없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고령 운전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문화의 확산이 우선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날로 약해지는 신체기능과 인지능력, 점점 복잡해지는 도로환경 등에 맞춘 교통안전 교육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운전을 할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운전도 못하고, 대중교통체계도 제대로 돼 있지 않으면 이동이 힘들다. 돈이 있어도 생활필수품을 사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 ‘구매난민’이 등장할 수 있다. 전체 인구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가 넘는 초고령화 사회인 일본은 2000년대 초부터 구매난민이 등장해 사회문제로 부상했다. 두부 한 모를 사기 위해 몇 ㎞를 걷거나 택시를 타고 가 물건을 사는 식이다. 우리나라는 이에 비하면 사정이 훨씬 낫다.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출 때 불편이 없다’는 답이 41.0%다. 하지만 26.9%는 계단이나 경사로 오르내리기가 버겁다고 했고, 12.3%는 버스나 전철을 타고 내리기가 힘들다고 답했다. 이어 ‘교통수단이 부족하다’ 6.6%, ‘전철역, 버스정류장이 멀다’ 3.0%, ‘차량이 많아 다니기 위험하다’ 2.8% 순이었다. 염주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대중교통이 잘 발달돼 있는 도시에서는 대중교통 수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그렇지 못한 곳은 특정 계층에 맞는 맞춤형 교통수단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부 기업들은 이런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교보실버케어’ 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할 때는 건강 유지를, 치매와 장기 간병상태 발생 때에는 악화를 막고 회복을 돕는 서비스다. 2005년 시작된 이 서비스를 받은 사람이 지금까지 8만명에 이른다. 간호사 또는 사회복지사 출신의 케어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 주거환경, 가족환경 등을 고려해 개인별 계획을 짜주기도 한다. 노인을 찾아간다는 점에서 택배나 배달 산업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이마트에 따르면 2010년 인터넷 쇼핑몰 이마트몰에 ‘장보기’ 기능이 생긴 이후 60세 이상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2011년에는 전년보다 94.1%, 지난해에는 55.7%가 증가했다. 이동거리를 줄인 도심형 시니어타운도 인기다. 이를테면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더클래식500은 백화점 바로 옆에 위치시켜 이동거리를 최대한 줄였다. 실내에는 문턱이 없고 휠체어로 이동하는 이용객을 고려해 객실 내 통로가 일반 아파트보다 넓다. 인근 건국대병원과 연계된 응급치료시스템 등으로 입주율 97%를 기록하고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수입차 왕좌 노리는 무서운 디젤 세단

    수입차 왕좌 노리는 무서운 디젤 세단

    아우디가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1~4월 판매량이 612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4632대)에 비해 32% 늘었다. 특히 A6가 총 2376대 판매되며 아우디 전체 판매의 30%를 넘어섰다. BMW가 여전히 수입차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지만 ‘독일차 빅3’ 가운데 가장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브랜드가 아우디이다. 특히 지난 몇년간 고유가 탓에 연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젤차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실제로 1분기 아우디의 전체 판매 차종 중 78.6%가 디젤 모델이었다. 뉴아우디 A6 3.0 TDI 콰트로가 디젤 세단의 인기 흐름을 이끌고 있다. 7년 만에 풀체인지를 통해 2011년 새롭게 선보인 7세대 뉴아우디 A6 3.0 TDI 콰트로는 경량화된 차체와 단단한 섀시, 더 다양하고 새로워진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 모든 분야에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3.0 TDI 디젤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59.2㎏·ℓ를 자랑한다. 가속력을 결정하는 토크 수치는 대형 세단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제로백은 6.1초, 최고속도는 시속 250㎞에 달한다. 출력과 제로백이 크게 개선됐음에도 연비는 13.1㎞/ℓ로 더욱 좋아졌다. 또 넘치는 힘을 네 바퀴에 고스란히 전달하는 풀타임 사륜구동 콰트로는 눈길이나 빗길 등에서 차량의 안전을 책임진다. 가격은 6760만~8340만원이다.
  • 안산서 심야버스 전복… 24명 사상

    16일 오후 10시 20분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 수인산업도로 팔곡지하차도 부근에서 수원 방면으로 달리던 707번 버스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객 1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는 수원과 안산을 오가는 좌석버스로, 승객 40여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버스가 빗길을 달리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전복된 것으로 보고,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 [자동차 단신] 폭스바겐 신형 4륜구동車 국내에

    폭스바겐은 11일 4륜 구동시스템을 탑재한 신형 CC2.0 TDI 블루모션 4MOTION을 국내에 선보였다. 4륜 구동시스템을 탑재한 모델은 엔진 동력을 노면상태에 따라 4개의 바퀴에 각각 필요한 만큼 적절히 배분해준다. 이를 통해 빗길이나 빙판길과 같은 미끄러운 주행 환경이나 열악한 주행 조건에서 안전성과 안정감을 더했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35.7㎏·m의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됐으며, 연비는 13.9㎞/ℓ(새 연비 기준)이다. 가격은 5090만원이다.
  • 모비스, 초교에 투명우산 10만개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안전 필수품인 투명우산을 나눠줄 초등학교 선정을 위한 사연과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4~13일 현대모비스·교통안전공단·한국어린이안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초등학교 중 120여개를 선정해 10만개의 투명우산을 무료로 나눠준다고 3일 밝혔다. 투명우산 지원이 필요한 초등학교명과 신청 사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심사를 통과한 초등학교에는 전교생에게 투명우산과 어린이교통안전 수칙이 담긴 교통안전 알림장을 지급한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매년 빗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0만여개의 투명우산을 제작, 전국 초등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공모를 통해 배포 대상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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