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빌보드
    2025-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소상공인
    2025-08-10
    검색기록 지우기
  • 방송
    2025-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전속계약
    2025-08-10
    검색기록 지우기
  • 모친
    2025-08-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10
  • 英 최고인기 ‘아이돌’ 평생 응원한 축구팀 인수 추진

    英 최고인기 ‘아이돌’ 평생 응원한 축구팀 인수 추진

    현재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돌 그룹이자 빌보드 차트에서 수차례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원디렉션(One Direction)’의 멤버인 루이스 톰린슨이, 자신이 소년 시절부터 응원해온 잉글랜드 프로 축구 팀 돈캐스터 로버스의 인수를 시도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돈캐스터 로버스는 지난 시즌 윤석영이 임대되어 3경기 출전한 바 있는 팀이다. 과거부터 돈캐스터 로버스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해온 톰린슨은 2013년 팀과 공식 입단 계약을 체결한 뒤 자선 경기, 리저브 팀 경기 등에도 직접 출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 역시 톰린슨이 출전하는 경기에 수 백 명의 원디렉션 소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은 모습을 보도한 바 있다. 이번 톰린슨의 팀 인수 시도는 전 돈캐스터 로버스 회장이었던 존 라이언과 공동으로 추진되고 있어 그 실현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단순히 ‘아이돌 가수가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인수하고자 했다’는 해프닝이 아니라, 실제로 축구업계에서 경험이 많은 관계자들과 함께 비즈니스가 진행되고 있다는 뜻이다. 현재 돈캐스터 로버스에서 활약중인 수비수 루크 매컬로프 역시 최근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톰린슨의 구단 인수 움직임을 적극 환영한다”는 인터뷰를 남기기도 했다. 톰린슨의 돈캐스터 로버스 인수 시도에 대한 성공 여부는 올 여름 중에 그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되더라도, 현재 영국의 최고 인기 아이돌 가수가 본인이 소년 시절부터 응원해온 팀을 직접 인수하고자 했다는 그 시도 자체가 영국의 남다른 축구 사랑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위에서부터 영국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 ‘원 디렉션’ 멤버 루이스 톰린슨(출처 유로스포트), 돈캐스터 로버스 소속으로 경기에 직접 나서기도 한 루이스 톰린슨(출처 데일리메일)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3억뷰 돌파한 샤키라 신곡 뮤비,보기만 해도 ‘아찔’

    3억뷰 돌파한 샤키라 신곡 뮤비,보기만 해도 ‘아찔’

    세계적인 팝스타 샤키라가 올 초 발표한 노래 ‘Can’t Remember to Forget You’의 뮤직비디오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지 4개월 만에 3억뷰를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곡은 샤키라가 노래하고 리한나가 피처링에 참여한 콜라보레이션 곡이다. 글로벌 섹시스타로도 널리 알려진 두 가수는 곡 발표와 함께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호흡을 맞췄다. 지난 1월 30일 유튜브에 게시된 이 뮤비는 3일 오후 6시 20분 기준 3억 519만 5733회의 조회수를 기록중이다. 한편 샤키라는 콜롬비아 출신 가수로 두 번의 그래미상 수상과 일곱 번의 라틴 그래미상 수상, 열두 번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진·영상=shakiraVEVO 영상팀 seoultv@seoul.co.kr
  • 20억뷰 찍은 싸이, 힙합으로 돌아온다

    20억뷰 찍은 싸이, 힙합으로 돌아온다

    가수 싸이(37·본명 박재상)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사상 처음으로 조회수 20억 뷰를 돌파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지난달 31일 낮 12시 30분 기준으로 유튜브에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20억 2136건을 기록해 1년 10개월 만에 20억 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2년 7월 15일 처음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같은 해 12월 ‘10억 뷰’를 돌파하며 유튜브 창사 이래 최단 기간 최다 조회수 기록을 세우는 등 그간 수많은 기록을 경신해 왔다. 오프라인에서도 이해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핫 100) 7주 연속 2위와 영국(UK)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는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이에 힘입어 싸이는 ‘MTV 유럽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등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국제 가수’로 발돋움했고, 그간 아시아권에서 인터넷 중심으로 소비되던 K팝을 미주 등 전 세계 주류 시장으로 확대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글코리아의 이선정 유튜브 뮤직 파트너십 총괄 이사는 “‘강남스타일’은 올해로 9주년을 맞은 유튜브 역사상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이라며 “해당 뮤직비디오 조회수의 97%는 해외에서 접속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유튜브 측은 ‘강남스타일’에 이어 지난해 4월 공개된 ‘젠틀맨’ 뮤직비디오도 2013년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동영상이라고 밝혔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31일을 기준으로 7억 뷰에 근접했다. 싸이는 ‘젠틀맨’에 이은 신곡 ‘행오버’(HANGOVER)를 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 심야 토크쇼인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에서 발표하고 1년 2개월 만에 세계 무대에 컴백한다. ‘행오버’ 뮤직비디오에는 미국의 인기 힙합 뮤지션 스눕독이 출연한다. ‘행오버’ 음원은 이튿날 오후 1시 미국 등 전 세계 아이튠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신곡 프로모션차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싸이는 미국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100만 뷰’에 도달하자 ‘내가 어떻게 이런 기록을 낼 수 있을까’ 생각했었다”면서 “(신곡에선) 랩을 한다. 한국에서 스눕독과의 (뮤직비디오) 촬영은 스케줄이 타이트했고 그가 출국하면서 파티를 못했는데 나중에 파티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싸이 20억 뷰, 유튜브가 생긴 후 처음 ‘단 한번도 없던 기록’

    싸이 20억 뷰, 유튜브가 생긴 후 처음 ‘단 한번도 없던 기록’

    ‘싸이 20억 뷰’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지난달 31일 사상 최초로 유튜브 조회수 20억뷰를 돌파했다. 이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지난 2012년 7월15일 유튜브에 올라간 후, 불과 1년 10개월 만에 달성한 경이로운 조회수다. 빌보드 측은 “’강남스타일’의 성공 덕분에 K팝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싸이가 단 한 번도 없던 기록을 새로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경이로운 기록에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튜브가 저에게 이걸 선물했네요. 고마워요. 이건 한국어로 ‘20억’을 뜻합니다(Thx @YouTube for giving me this by my counter!! This means 2billion in Korean). :-) 유튜브 조회수 옆 저를 클릭해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이 싸이에게 20억뷰 돌파를 기념해 싸이에게 선물한 것으로, ‘강남스타일’ 안무를 추고 있는 사람들로 ‘20억’이라는 한글을 형상화시킨 것이다. 또 싸이와 함께 후속곡 ‘행오버’를 작업한 스눕독은 싸이 캐릭터가 ‘2’ 앞에서 말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싸이 20억 뷰 돌파 소식에 네티즌은 “싸이 20억 뷰, 놀랍다”, “싸이 20억 뷰, 정말 자랑스럽다”, “싸이 20억 뷰, 정말 깨기 힘든 기록이 될 것 같다”, “싸이 20억 뷰..말도 안되는 기록”, “싸이 20억 뷰..역시 싸이”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싸이 20억 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저스틴 팀버레이크 빌보드 뮤직 어워드 7관왕

    저스틴 팀버레이크 빌보드 뮤직 어워드 7관왕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7관왕에 올랐다. 팀버레이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4’에서 최우수 아티스트와 최우수 남성 아티스트, 최우수 빌보드 200 아티스트, 최우수 R&B 앨범 등 총 7개 상을 거머쥐었다. 그가 지난해 발표한 3집 앨범 ‘더 트웬티/트웬티 익스피리언스’는 발매 첫 주에 96만장을 팔아치우며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로 데뷔했다. 밴드 이매진 드래건스는 최우수 듀오·그룹과 최우수 핫100 아티스트 등 5관왕으로 뒤를 이었다. ‘블러드 라인스’로 인기몰이를 한 로빈 시크는 최우수 핫100 송, 톱 디지털 송 등 4개 상을 받았다. 지난해 ‘로열스’를 히트시킨 10대 싱어송라이터 로드는 최우수 뉴아티스트와 최우수 록 송 등 2관왕에 올랐으며, 최우수 여성 아티스트상은 케이티 페리에게 돌아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기립박수 받은 마이클잭슨의 환상적인 홀로그램 공연 영상

    기립박수 받은 마이클잭슨의 환상적인 홀로그램 공연 영상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4’에서 마이클 잭슨(1958~2009)의 환상적인 홀로그램 공연이 펼쳐졌다. 실사와 컴퓨터그래픽(CG)이 결합된 마이클 잭슨의 무대는 잭슨 사후에 선보인 두 번째 앨범 ‘엑스케이프(Xscape)’에 수록된 곡 ‘슬레이브 투 더 리듬(Slave to The Rhythm)’으로 꾸며졌다. 이 곡은 잭슨이 1991년 ‘데인저러스(Dangerous)’를 녹음할 당시 함께 녹음한 곡으로, 답답한 상황에 갇힌 여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가사다. 관객들은 4분여 동안 진행된 마이클 잭슨의 멋진 공연이 끝나자 기립박수를 치는 등 환호를 보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해 ‘강남스타일로’로 ‘최우수 스트리밍 송’ 비디오 부문을 수상한 바 있는 싸이가 ‘잰틀맨’으로 또 한 번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아쉽게도 수상에는 실패했다. 사진·영상=michaeljacksonVEVO 영상팀 sungho@seoul.co.kr
  • [단독] 폴 매카트니, 건강상 문제로 日공연 연기 ‘첫 내한 괜찮나’

    [단독] 폴 매카트니, 건강상 문제로 日공연 연기 ‘첫 내한 괜찮나’

    비틀즈 폴 매카트니 일본 공연이 연기됐다. 17일 도쿄 국립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폴 매카트니의 콘서트가 폴 매카트니의 건강상의 이유로 이틀 연기 됐다. 대체 공연은 19일 열릴 예정이다. 공연이 연기된 이유는 바이러스성 염증으로 인한 것이며, 의사의 판단에 따라 공연을 이틀 미룬 것. 폴 매카트니는 현재 의사의 지시에 따라 다음 공연과 나머지 일본 투어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으며, 일본 팬들에게 편지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폴 매카트니는 편지에 “따뜻한 환영을 대단히 감사하다. 불행히도 오늘 도쿄에서의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 바이러스 염증에 의해 컨디션이 좋지 않아 오늘 무대는 무리라는 의사의 판단이 내려졌다”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내일의 공연과 나머지 일본 투어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폴 매카트니는 일본 공연 후 오는 5월28일. 한국에서 첫 내한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특히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 티켓은 모두 완판을 기록해 그의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폴 매카트니의 건강 이상으로 인해 일본 공연이 미뤄짐에 따라 국내 팬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폴 매카트니는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비틀즈의 멤버이자, 살아있는 팝의 전설이다. 존 레논과 함께 ‘예스터데이(Yesterday)’ ‘렛 잇 비(Let It Be)’ ‘헤이 주드(Hey Jude)’ ‘더 롱 앤 와인딩 로드(The Long And Winding Road)’ 등 대표곡을 만들며 세계적인 비틀즈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 해체 이후, 1970년대 린다 이스트먼(Linda Eastman)과 함께 한 그룹 ‘윙스(Wings)’로, 1980년대 이후에는 솔로 뮤지션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음악적 도전을 해왔다. 그가 작곡한 노래 중 32곡이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정규앨범과 싱글앨범은 각각 10억장 이상의 엄청난 누적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또 올해 1월 열린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평생 공로상’뿐만 아니라 ‘최우수 록송’ ‘최우수 뮤직 필름상’을 수상해 현역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마이클 잭슨, 공개된 앨범 ‘엑스케이프’ 49개국 1위, “사후에도 팝 황제”

    마이클 잭슨, 공개된 앨범 ‘엑스케이프’ 49개국 1위, “사후에도 팝 황제”

    마이클 잭슨이 사망한 지 5년만에 살아난 듯하다. 13일 아이튠스 등을 통해 공개된 마이클 재슨(1958년 8월 29일~2009년 6월 25일)의 새 앨범 ‘엑스케이프’(XSCAPE)가 세계의 음반 시장을 흔들어놓고 있기 때문이다. 새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49개국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82개국에서 5위권 안에 들었다. 앨범에는 앨범 명과 같은 제목의 ‘엑스케이프’와 이미 공개된 ‘러브 네버 펠트 소 굿(Love Never Felt So Good)’을 비롯해 신곡 8곡이 수록됐다. 모두 1983년에서 1999년 사이 녹음된 곡들로 처음으로 공개되는 곡들이다. 또 앨범의 딜럭스 버전에는 마이클 잭슨이 처음 녹음 작업을 진행한 원본이 수록됐다. 앨범에는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들이 앨범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다큐멘터리 DVD, 저스팀 팀버레이크가 공동 프로듀서 및 듀엣으로 참여한 ‘러브 네버 펠트 소 굿’ 듀엣 버전도 담겨 있다. 소니뮤직 측은 새 앨범과 관련, “‘마이클 잭슨’을 잘 모르는 세대들에게 ‘마이클 잭슨이라는 아티스트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할 만한 앨범”이라고 강조했다. 또 “마이클 잭슨이 어떻게 지금까지도 현존하는 아티스트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지 이유를 입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잭슨은 미국 팝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다. 지금껏 마이클 잭슨의 앨범은 10억장 가량 팔렸다. 살아생전 13개 싱글이 빌보드 차트 1위를 석권한 데다 통산 17개의 그래미상을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이클 잭슨, 사후 5년 만에 ‘엑스케이프’로 부활했다.

    마이클 잭슨, 사후 5년 만에 ‘엑스케이프’로 부활했다.

    마이클 잭슨의 미공개 곡이 담긴 새 앨범 ‘엑스케이프(XSCAPE)’가 오는 13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발매된다. 소니뮤직 측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1958년 8월 29일~2009년 6월 25일)의 새 앨범에는 모두 8곡이 수록됐다. 1983년에서 1999년사이 녹음됐으나 처음 공개되는 곡이다. 소니뮤직은 “‘마이클 잭슨’을 잘 모르는 세대들에게 ‘마이클 잭슨이라는 아티스트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할 만한 앨범”이라고 강조했다. 또 “마이클 잭슨이 어떻게 지금까지도 현존하는 아티스트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지 이유를 입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잭슨의 새 앨범 ‘엑스케이프’는 국내에서도 13일 0시 음원사이트에서 스탠다드 버전 앨범으로 만날 수 있다. 한국 팬들만을 위해 1000장 특별 제작되는 ‘한정 팝카드 버전’도 나온다. 해당 앨범의 첫 싱글 ‘Love Never Felt So Good’은 지난 2일 미국 아이튠즈를 통해 먼저 발매돼 한창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노래는 공개된지 24시간 만에 미국을 비롯한 67개국 아이튠즈 차트 5위권에 올랐다. 17개국에서는 1위를 석권했다. ‘Love Never Felt So Good’은 프로듀서 존 맥클레인의 현대화 작업을 거쳐 마이클 잭슨의 오리지널 솔로 버전과 저스틴 팀버레이크와의 듀엣 버전으로 탄생했다. 마이클 잭슨은 미국 팝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다. 지금껏 마이클 잭슨의 앨범은 10억장 가량 팔렸다. 살아생전 13개 싱글이 빌보드 차트 1위를 석권한 데다 통산 17개의 그래미상을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파티장 된 공연장… ‘팝 신성’ 마스의 마술

    파티장 된 공연장… ‘팝 신성’ 마스의 마술

    팝스타 브루노 마스(28)의 첫 내한공연인 월드투어 ‘2014 더 문샤인 정글 투어’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2010년 데뷔 앨범 ‘두왑스 앤 훌리건스’ 한 장으로 빌보드를 손에 넣은 그는 단 두 장의 음반으로 1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세계 팝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티켓 예매 두 시간 만에 동이 날 정도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도 뜨거웠다. 브루노 마스 역시 지칠 줄 모르는 열창으로 화답했다. 페도라 모자와 빨간색 조끼 차림으로 연주자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그는 ‘문샤인’과 ‘나탈리’ 단 두 곡으로 단숨에 공연장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오디오가 터져나갈 듯한 그의 보컬에 객석은 이미 거대한 파티장으로 돌변했다. 이어 “웰컴 투 더 문샤인 정글”을 외친 그는 ‘트리져’, ‘머니’ 등 히트곡들로 쉼 없이 무대를 이어갔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도 등장해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매리 유’, B.O.B의 노래를 피처링한 ‘낫싱 온 유’를 부를 때는 객석에서 ‘떼창’이 터져나왔다. ‘이프 아이 뉴’에서는 관객들과 대화를 주고받는 듯한 합창으로 인기를 실감케 했다. 관객들은 감미로운 보컬이 담긴 ‘웬 아이 워즈 맨’을 들으며, 잠시 흥분을 가라앉혔다. 브루노 마스는 국내 관객들에게 세계적인 팝스타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감미로운 발라드와 파워풀한 록까지 넘나드는 풍부한 보컬을 쉼 없이 연이어 분출했다. ‘머니’에서의 현란한 기타 솔로와 ‘런어웨이 베이비’에서의 경쾌한 춤 동작, 피아노와 드럼 연주 등 그의 퍼포먼스 하나하나가 탄성을 자아냈다. 관객들은 스탠딩석과 1, 2층 할 것 없이 거의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그는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그레네이드’와 ‘저스트 더 웨이 유 아’로 무대를 갈무리했다. 앙코르를 외친 팬들을 위해 다시 무대에 오른 그는 ‘락드 아웃 오브 헤븐’과 ‘고릴라’를 선사하며 2시간에 걸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신디 로퍼 데뷔 앨범 30주년 특별판 발매

    신디 로퍼 데뷔 앨범 30주년 특별판 발매

    1980년대 팝 아이콘이자 대표적 여성 싱어송라이터인 신디 로퍼의 데뷔 앨범이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재단장돼 판매된다. 신디 로퍼는 1980년대 마돈나와 쌍벽을 이룬 팝 아이콘이었다. ‘펑크 걸’의 파격적 이미지로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다. 이후 상업적 성공을 뒤로한 채 싱어송라이터로 음악 세계를 펼쳐 갔으며, 그가 음악 감독을 맡은 뮤지컬 ‘킹키 부츠’는 지난해 토니상에서 6개 부문을 휩쓸기도 했다. 1983년 발매된 데뷔 앨범 ‘쉬즈 소 언유즈얼’은 싱글 5곡이 모두 빌보드 핫 100 차트 30위권에 진입했고, 이 가운데 4곡은 5위권에 진입했다. 발표 당시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최고 4위까지 오르는 등 지금까지 미국 내에서 600만장, 세계적으로는 2200만장이 판매됐다. 제27회 그래미 시상식에서도 수상할 만큼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새롭게 단장한 30주년 기념 음반에는 기존 수록곡 외에 리믹스 버전의 3곡이 추가됐다. ‘걸스 저스트 원트 투 해브 펀’은 클럽뮤직 그룹 요란다 비 쿨이, ‘타임 애프터 타임’은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듀오 네르보와 벤트 컬렉티브가 각각 리믹스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폴 매카트니, 그가 온다

    폴 매카트니, 그가 온다

    ‘팝의 전설’ 폴 매카트니(71)의 첫 내한 공연이 성사됐다. 오는 5월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카드의 공연 프로젝트 ‘슈퍼콘서트’를 통해서다. 지난해 브라질을 시작으로 남미와 유럽, 북미, 일본 등 23개 도시에서 열린 ‘아웃 데어’ 투어의 일환이다. 폴 매카트니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비틀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대중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뮤지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존 레넌과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와 함께 비틀스를 결성해 1962년 첫 싱글 ‘러브 미 두’를 발표한 이래 ‘예스터데이’, ‘렛 잇 비’, ‘헤이 주드’ 등 숱한 명곡을 쏟아 내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팀이 해체되는 1970년까지 총 12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하며 16억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 그래미상 7회 수상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그는 존 레넌과 함께 비틀스의 곡 대부분을 작곡하며 비틀스 신드롬의 중심에 섰다. 특히 ‘예스터데이’는 그가 꿈속에서 들었던 멜로디로 쓴 곡으로 유명하다. 비틀스 해체 뒤 폴 매카트니는 밴드 ‘윙스’로, 또 솔로 뮤지션으로 활동을 이어 갔다. 록뿐 아니라 클래식, 일렉트로니카 등 장르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며 밴드와 솔로 활동을 포함해 자신이 작곡한 곡 총 32곡을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 그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작곡가이자 레코딩 아티스트’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으며, 1965년에는 비틀스의 멤버로 대영 제국 훈장 5등급을, 1997년에는 기사 작위를 받았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고 2010년에는 미국 의회도서관이 수여하는 거슈윈상을 수상하는 등 그를 향한 전 세계적인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오르고 지난해 10월 정규 16집 ‘뉴’를 발표하며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정력적인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은 ‘뉴’의 수록곡을 포함해 비틀스와 윙스, 솔로 활동 당시의 히트곡까지 그의 50년 음악 일대기를 아우르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그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 온 폴 위킨스(키보드), 브라이언 레이(베이스·기타), 러스티 앤더슨(기타), 에이브 라보리엘 주니어(드럼)가 함께한다. 또 대형 스크린과 레이저, 폭죽, 비디오 등 최첨단 무대기술로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5만 5000~30만원.(02)332-3277.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박봄 생일, 화려한 의상+상큼한 매력 ‘점점 예뻐지는 비결은?’

    박봄 생일, 화려한 의상+상큼한 매력 ‘점점 예뻐지는 비결은?’

    2NE1 박봄의 생일을 맞아 축하 이미지가 공개됐다. YG 공식 블로그(yg-life.com)는 24일 박봄의 생일을 맞아, 축하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밝고 화려한 의상과 상큼한 매력을 더한 박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철조망에 기댄 채 밝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해당 사진에는 ‘HAPPY BIRTHDAY BOM’이라는 문구가 삽입돼 있다. 이번 생일 축하 이미지 속 박봄의 모습은 2NE1 2집 수록곡 ‘HAPPY’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모습과 일치해 눈길을 끌었다. 박봄은 2NE1 정규 2집 ‘CRUSH’와 함께 산뜻하게 2014년의 포문을 열었다. 2집 수록곡들은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빌보드, FUSE TV 등 국내외 유수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2NE1 월드투어 ‘ALL OR NOTHING’을 개최, 글로벌 무대를 통해 끝없는 변신과 시도를 보여줬다. 이 달 1일, 2일 월드투어 포문을 열었던 서울 콘서트에 이어 지난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된 2NE1의 콘서트에 약 8천명의 관객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2NE1의 성공적인 활동과 함께 생일을 맞이한 박봄이 남은 국내외 활동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열광케 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2NE1은 활발한 국내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월드투어를 통해 해외 팬들을 만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싸이 컴백…강남스타일 이을 대박 신곡은?

    싸이 컴백…강남스타일 이을 대박 신곡은?

    ’강남스타일’로 팝 시장을 점령했던 싸이가 드디어 컴백한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에 따르면 싸이는 2014년 2NE1에 이어 YG의 컴백 라인 두 번째 주자로 확정된 상황이다. YG는 올해 빅뱅, 싸이, 2NE1 등 간판 뮤지션들의 그룹 및 솔로 컴백은 물론이고 위너, 악동뮤지션 등 신인들의 데뷔까지 줄지어 예고하고 있다. 첫 컴백 주자로 나섰던 2NE1이 국내 음원차트를 싹쓸이한데 이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K팝 사상 최고의 성적으로 기선을 제압하면서 YG가 후속 주자를 누구로 선정할지 국내와 음악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었다. 현재 싸이의 신곡 내용은 대부분 베일에 가려져 있다. 앞서 YG 측은 싸이가 ‘젠틀맨’처럼 하나의 곡이 아닌 여러 곡을 연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란 계획을 암시한 바 있으나 아직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다. 이번 싸이의 신곡들에는 미국 힙합 거장 스눕독과 빅뱅 지드래곤 등 슈퍼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 컴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컴백, 드디어 진짜가 온다” “싸이 컴백, 신곡이 어떤 스타일일지 궁금” “싸이 컴백, 부담 엄청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폴 매카트니 생애 첫 내한공연…벌써부터 예약 전쟁

    폴 매카트니 생애 첫 내한공연…벌써부터 예약 전쟁

    ‘팝의 전설’ 비틀즈의 멤버 폴 매카트니가 생애 첫 내한 공연을 가진다. 7일 한 매체는 “5월 28일 서울 잠실동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폴 매카트니가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일본 공연에서 70세가 넘는 고령에도 2시간 40분 동안 31곡의 무대를 꾸미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이번 5월 역사적인 내한공연이 이뤄지게 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처음으로 한국팬들을 만나는 폴 매카트니는 이번 공연에서 비틀즈의 명곡 ‘렛 잇 비’, ‘예스터데이’, ‘헤이 주드’ 등을 부를 예정이다. 이에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폴 매카트니 내한 정말 대박”,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드디어 한국에서도”,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무조건 가야해”,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내 생애 폴매카트니를 만나다니”,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빨리 5월이 오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에서 베이스를 담당했다. 폴 매카트니는 보컬, 기타리스트, 피아니스트, 드러머 등 다양하게 활동하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중음악가’로 기네스북에 올라가 있으며 빌보드 기준으로 총 21개의 싱글 1위곡을 가지고 있는 전설적인 뮤지션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헤이 주드’를 불렀으며 지난 1월 ‘제56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링고 스타와 함께 입을 맞춰 감동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폴 매카트니, 생애 첫 내한…70살 넘은 고령인데 공연 어떠려나

    폴 매카트니, 생애 첫 내한…70살 넘은 고령인데 공연 어떠려나

    폴 매카트니, 생애 첫 내한…70살 넘은 고령인데 공연 어떠려나 폴 매카트니 내한 ‘팝의 전설’ 비틀즈의 멤버 폴 매카트니(72)가 생애 첫 내한 공연을 가진다. 7일 한 매체는 “5월 28일 서울 잠실동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폴 매카트니가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일본 공연에서 70세가 넘는 고령에도 2시간 40분 동안 31곡의 무대를 꾸미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이번 5월 역사적인 내한공연이 이뤄지게 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처음으로 한국팬들을 만나는 폴 매카트니는 이번 공연에서 비틀즈의 명곡 ‘렛 잇 비’, ‘예스터데이’, ‘헤이 주드’ 등을 부를 예정이다. 이에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폴 매카트니 내한 정말 대박”,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드디어 한국에서도”,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무조건 가야해”,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내 생애 폴매카트니를 만나다니”,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빨리 5월이 오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에서 베이스를 담당했다. 폴 매카트니는 보컬, 기타리스트, 피아니스트, 드러머 등 다양하게 활동하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중음악가’로 기네스북에 올라가 있으며 빌보드 기준으로 총 21개의 싱글 1위곡을 가지고 있는 전설적인 뮤지션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헤이 주드’를 불렀으며 지난 1월 ‘제56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링고 스타와 함께 입을 맞춰 감동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애니원 빌보드 61위… 요즘 젤 잘나가

    투애니원 빌보드 61위… 요즘 젤 잘나가

    걸그룹 투애니원의 2집 ‘크러시’(Crush),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K팝 가수 최고 기록인 61위(빌보드닷컴 집계). 이전 최고 기록은 2012년 126위였던 소녀시대 미니앨범 ‘트윙클’.
  • 폴 매카트니 생애 첫 내한 추진…과연 성사 될까?

    폴 매카트니 생애 첫 내한 추진…과연 성사 될까?

    ‘팝 음악의 전설’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72)의 첫 내한공연이 추진되고 있어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7일 공연계에 따르면 국내 한 대형 공연기획사가 오는 5월 내한 공연을 놓고 폴 매카트니와 협의중이다.이 기획사는 그의 공연을 위해 오는 5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의 대관을 신청한 상태다.이에 비춰 양측의 협의가 상당히 진척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공연 관계자는 “대관 신청은 아티스트와의 협의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사전 준비 단계”라면서 “아직 공연과 관련해 최종 확정된 부분은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인 유니버설뮤직코리아 관계자도 “아티스트와 조율은 본사 매니지먼트에서 결정하는데 아직 공연과 관련해 연락받은 부분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비틀스의 ‘예스터데이’, ‘렛 잇 비’, ‘헤이 주드’ 등 여러 명곡을 작곡한 폴 매카트니는 밴드와 솔로 활동으로 10억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팝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에서 베이스를 담당했다. 폴 매카트니는 보컬, 기타리스트, 피아니스트, 드러머 등 다양하게 활동하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중음악가’로 기네스북에 올라가 있으며 빌보드 기준으로 총 21개의 싱글 1위곡을 가지고 있는 전설적인 뮤지션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헤이 주드’를 불렀으며 지난 1월 ‘제56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링고 스타와 함께 입을 맞춰 감동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히트제조기’ 퍼렐 윌리엄스 8년 만에 정규앨범

    세계적인 ‘팝 아이콘’ 퍼렐 윌리엄스가 8년 만의 정규앨범 ‘걸(Girl)’로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2월 선공개된 싱글 ‘해피’는 빌보드 싱글차트를 역주행해 지난 2일 1위를 차지했고, 전 세계 75개국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퍼렐 윌리엄스는 다프트 펑크의 ‘겟 럭키’, 지난해 빌보드 싱글차트 12주 연속 1위에 빛나는 로빈 시크의 ‘블러드 라인스’를 피처링하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그가 프로듀싱한 음반은 지금까지 1억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스눕 독, 마돈나, 롤링스톤스의 앨범도 그의 손을 거쳤다. 지난 1월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비롯해 모두 4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한 패션, 디자인 분야까지 넘나들며 스스로를 하나의 문화 브랜드로 만들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마릴린 먼로’와 선공개곡 ‘해피’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힙합을 바탕으로 디스코와 펑크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다. 그는 최근 소니뮤직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은 모든 차원에서 여성에 대한 경의를 표현한다”며 “축제 분위기가 나면서 동시에 본능적인 긴박감을 표현하는 음악을 선보이려 했다”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추억의 LP로 들여다본 대중가요 역사

    추억의 LP로 들여다본 대중가요 역사

    # 1970년대 신중현은 대중가요 흥행 보증수표였다. 특히 1970년부터 1972년까지 ‘신중현 사운드’ 로고가 박혀 발매된 3장의 시리즈 음반은 지금도 LP 수집가들이 탐내는 희귀 음반이다. 특히 미8군 혼혈밴드 골든 그레이프스의 데뷔 앨범인 3집은 중고 음반숍에서 500만원에 거래될 정도다. 신중현의 창작곡과 화려한 기타 리프로 채워진 3집은 2007년 300장 LP박스로 재발매됐다. # ‘가왕’ 조용필의 육성 노래가 담긴 첫 번째 음반은 독집이 아닌 컴필레이션 음반으로 1971년 오스카레코드에서 발매한 ‘뮤지칼 사랑의 일기’다. 그해 5월 선데이서울컵 전국 그룹사운드 경연대회에 ‘김트리오’로 참가, 가수왕을 거머쥔 그는 이 앨범에 ‘사랑의 자장가’와 ‘님이여’(바비 블랜드의 ‘리드 온 미’ 번안곡), ‘케사라’, ‘하얀 모래의 꿈’을 실었다. LP 표지의 뒷면에는 스물한 살 조용필의 사진과 함께 그의 이름이 ‘조영필’로 기재돼 있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음악을 전달하는 수단이 LP에서 시디, MP3에서 디지털 음원으로 변해 가는 동안 LP는 책장 한편에 고이 간직된 골동품으로 남았다. 지금이야 디지털 음원으로 노래의 후렴구만 휙휙 듣고 넘기는 시대지만 LP는 수록곡의 배치와 음질, 커버 디자인까지 노래와 가수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매개체였다. 그런 LP를 통해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역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 대중문화평론가 최규성이 쓴 ‘대중가요 LP 가이드북’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음반 그 자체를 위한 가이드북이다. 책은 국내에서 처음 LP가 제작된 1958년부터 빌보드 2위에 오른 싸이까지 총 191장의 음반을 살펴본다. 1964년 발표된 신중현의 밴드 ‘에드포’의 데뷔 음반, 국내 최초의 밴드 앨범인 키보이스 데뷔 음반, 유재하의 유일작 ‘사랑하기 때문에’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등장과 사라짐이 목록 속에 반복된다. 또 LP의 초반과 재반을 비교하면서 음악과 가수에 관한 뒷이야기도 접할 수 있다. 1967년 발표된 윤복희의 데뷔 음반은 그가 미니스커트를 입은 사진으로 초반을 장식했지만 재반에서는 그의 얼굴을 클로즈업한 평범한 사진으로 대체됐다. 한대수의 1집은 LP 커버를 가득 채운 ‘불온한’ 자화상 때문에 판매 금지 조치가 내려졌고, 1974년 새로운 재킷 사진으로 재발매됐으나 역시 판매가 금지됐다. 책에 소개된 앨범들은 2월 말까지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복합 카페 갤러리 ‘1984’에서 전시된다. 부록으로는 LP 음반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추천 LP 음반들을 정리했다. 3만 5000원.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