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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대통령 사절로 임명되자 또 떠오른 군면제론

    BTS 대통령 사절로 임명되자 또 떠오른 군면제론

    청와대가 21일 방탄소년단(BTS)이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되어 9월 유엔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히면서 다시 BTS의 군입대 면제론이 제기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외교력 확대 등을 위해 방탄소년단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9월 제76차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전 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또 환경, 빈곤과 불평등 개선, 다양성 존중 등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을 촉진할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는 어제 발표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지난 7주간 1위를 한 ‘버터(Butter)’에 이어 1위에 올랐다”면서 “방탄소년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국가로서 우리나라의 국가 위상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 16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미국빌보드를 제패한 방탄소년단의 군면제를 청원합니다’란 글이 올라와 5일 만에 1만 2000명 이상이 찬성했다. 청원 내용은 “방탄소년단의 군면제 결정이 이루어 진다면 일본과의 독도 문제, 중국의 동북공정 문제 등 민감한 사안마저 문화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다”면서 “병무청은 입대연기 수준의 발표만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체육계에서는 후보 선수들까지도 벤치에만 앉아 있으면 면제가 되는 것과 형평성에 있어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비(BE)’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군 입대에 대해 나라의 부름에 언제든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병역법을 일부 개정해 대중문화예술 우수자도 군 징집 소집을 연기할 수 있도록 했다. 방탄소년단은 만 30세까지 입영연기가 가능해져 1992년생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제일 연장자인 진은 2022년까지 입영이 연기됐다. 한편 지난 4월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하이브에 대한 분석 보고서에서 2022년 중순까지 방탄소년단 멤버의 동반입대를 예상했다. 또 하이브 측이 군 입대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사전제작 등을 밝힌 만큼 실제 방탄소년단의 공백은 1년 정도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BTS, ‘아티스트 100‘도 정상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BTS, ‘아티스트 100‘도 정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데 힘입어 또 다른 메인 차트인 ‘아티스트 100’에서도 1위에 올랐다. 2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제치고 아티스트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티스트 100은 음원과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점수, 소셜미디어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계산해 아티스트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보여주는 차트다. 방탄소년단이 이 차트 1위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17번째이자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예전 앨범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역주행에 성공했다.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은 전주보다 13계단 오른 93위에 안착했고 앨범 ‘BE’는 43계단 뛰어올라 108위를 기록했다. ‘퍼미션 투 댄스’는 전 세계 200여개 국가와 지역 집계로 인기곡 순위를 내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앞서 이 곡은 핫 100에서 7주 연속 1위를 지키던 ‘버터’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번 주 이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한 가수가 자기 곡으로 핫 100 정상 자리를 주고받은 사례는 비틀스,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등 13팀뿐이다.
  • BTS 밀어낸 BTS

    BTS 밀어낸 BTS

    ‘버터’ 이어 후속곡 정상 바통터치비틀스·MJ 이후 최단기간 5곡 1위국제수어 퍼포먼스로 희망 메시지‘큰절’ 올린 지민 “사랑·응원에 감사”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이 ‘버터’(Butter)의 바통을 이어받으며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19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영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자신의 1위 곡을 후속곡으로 자리바꿈해 정상에 오른 것은 2018년 7월 래퍼 드레이크 이후 3년 만이다. 지난 5월 21일 공개된 ‘버터’는 7주간 1위를 유지하다 이날 7위로 내려갔다. 빌보드가 인용한 MRC 데이터에 따르면 ‘퍼미션 투 댄스’는 지난 9일 발매 이후 일주일간 스트리밍 1590만회, 라디오 청취자 수 110만명, 음원 다운로드 14만 100회를 기록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는 1위, 스트리밍 순위는 8위였다. 힙합계 ‘슈퍼루키’ 더 키드 라로이와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협업곡 ‘스테이’,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굿 포 유’ 등 쟁쟁한 곡들과 맞붙었지만 팬덤의 막강한 힘을 다시 증명했다.방탄소년단은 지난해 9월 ‘다이너마이트’를 처음 정상에 올려놓은 것을 시작으로 ‘퍼미션 투 댄스’까지 10개월 2주 동안 총 5곡을 핫 100 1위에 올려놨다. 빌보드는 “이는 1987∼1988년 9개월 2주 동안 ‘배드’ 앨범에서 다섯 곡을 정상에 올려놓은 마이클 잭슨 이후 최단기간”이라고 설명했다. 1964년 6개월간 5곡을 1위에 올린 비틀스가 역대 최단기간 기록을 갖고 있다.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작곡에 참여한 ‘퍼미션 투 댄스’는 코로나19 극복의 희망과 국제 수어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담은 밝은 곡이다. 리더 RM은 팬 커뮤니티에 “오래 여러분을 만나지 못해 기쁨이나 슬픔에 굉장히 무뎌진 상태였다”며 “그래도 오늘은 눈 감고 괜히 춤추면서 만끽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고, 지민은 큰절을 올리는 사진과 함께 “여러분들의 큰 사랑과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바통 터치’를 이뤄 낸 두 곡이 실린 싱글 CD는 이날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오리콘 사상 가장 많은 9장의 1위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 [정연호기자의 도쿄NOW] 도쿄는 BTS 앓이중

    [정연호기자의 도쿄NOW] 도쿄는 BTS 앓이중

    2020도쿄올림픽을 사흘 앞 둔 20일 도쿄의 상징 시부야 스크램블을 BTS(방탄소년단) 앨범 홍보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20도쿄올림픽을 참석하지 않기로 전격 발표하면서 한일관계의 빙하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BTS열풍은 일본 열도를 강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발표한 일본 베스트 앨벌인 ‘BTS, THE BEST’으로 오리콘 랭킹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이 앨범은 일본에서 누적 출하량이 100만장 이상의 앨범에 수여되는 일본 레코드협회 밀리언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에서 올해 들어 밀리언 인증을 받은 것은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Butter’의 인기 역시 뜨겁다.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8주 연속 1위중이다. 또 6주 만에 1억회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오리콘 역사상 최단기간 1억회’라는 신기록을 만들었다. 그리고 방탄소년단이 지난 9일 발매한 세 번째 영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는 단 3일간의 집계로 다운로드 수 4만 건을 기록하며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퍼미션 투 댄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에서 7주간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자신들의 노래 ‘Butter’에 이어 정상에 등극했다.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이렇게 앞서 1위를 하던 자신의 곡에 이어 후속곡으로 1위를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 “두 곡 모두 빌보드 1위라니”…BTS 밀어낸 BTS

    “두 곡 모두 빌보드 1위라니”…BTS 밀어낸 BTS

    ‘퍼미션 투 댄스’, ‘버터’ 이어 빌보드 핫100 1위“뮤직비디오 조회수, 24개 합친 것보다 많아” 5곡 1위, 마이클 잭슨 ‘배드’ 이후 최단 기간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이 ‘버터’(Butter)의 바통을 이어받으며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빌보드는 19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영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자신의 1위 곡을 후속곡으로 자리바꿈 하며 다시 정상에 올려놓은 사례는 2018년 7월 드레이크 이후 3년 만이다. 지난 5월 21일 공개된 ‘버터’는 7주간 이 차트 1위를 유지하다 이날 7위로 내려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싱글 차트 톱 10에 2곡을 올려놓았다. ‘퍼미션 투 댄스’는 지난 9일 발매 이후 일주일간 스트리밍 1590만회, 라디오 청취자 수 110만명, 음원 다운로드 14만 100회를 기록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선 1위를 차지했고 스트리밍 순위에선 8위에 올랐다.발매 첫 주 힙합계 ‘슈퍼루키’인 더 키드 라로이와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컬래버레이션 곡 ‘스테이’, 괴물 신예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굿 포 유’ 등 쟁쟁한 곡들과 맞붙었지만, 막강한 구매력을 가진 팬덤의 힘을 다시 증명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미국에서도 두드러진 그룹이지만 한국에서도 한 차원 높은 그룹”이라며 “9~15일 공식 뮤직 비디오는 가장 인기 있는 유튜브 비디오 24개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했다. ‘퍼미션 투 댄스’가 핫 100에 올라서면서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비지 러브’ 리믹스, ‘라이프 고스 온’, ‘버터’에 이어 5개의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9월 1주 차에 첫 번째 영어 곡 ‘다이너마이트’를 처음으로 정상에 올려놓은 것을 시작으로 10개월 2주 동안 모두 5개의 1위 곡을 탄생시켰다. 빌보드는 “이는 1987∼88년 9개월 2주 동안 ‘배드’ 앨범에서 다섯 곡을 정상에 올려놓은 마이클 잭슨 이후 최단기간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최단기간 5곡을 1위에 올려놓은 주인공은 1964년 6개월 동안 기록을 쓴 비틀스다. ‘퍼미션 투 댄스’는 ‘버터’가 담긴 싱글 CD에 수록된 신곡으로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작곡 작업에 참여했다. 코로나19 대유행 극복의 희망을 표현한 뮤직비디오와 국제 수어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긍정적인 메시지가 잘 녹아있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버터’의 바통을 이어받아 1위를 차지한 ‘퍼미션 투 댄스’, 두 곡 모두 1위로 차트 데뷔라니”라며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유튜브의 숏폼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 쇼츠’에서 ‘퍼미션 투 댄스’의 챌린지를 시작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유튜브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유튜브 쇼츠에서 이 곡의 댄스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베타 서비스가 출시된 유튜브 쇼츠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댄스 챌린지로, ‘퍼미션 투 댄스’를 배경 음악으로 춤추는 모습을 촬영한 뒤 15초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해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 BTS ‘퍼미션 투 댄스‘ 빌보드 1위 바통터치, 비틀스와 MJ 다음 대기록도

    BTS ‘퍼미션 투 댄스‘ 빌보드 1위 바통터치, 비틀스와 MJ 다음 대기록도

    그룹 방탄소년단(BTS) 노래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를 주고받는 대기록을 썼다. 빌보드는 19일(현지시간) BTS의 세 번째 영어 신곡 ‘퍼미션 투 댄스’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해 7주 연속 핫 100 1위를 기록한 ‘버터’를 밀어내고 데뷔하자마자 정상을 밟았다.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기존 1위 곡에 이어 후속 신곡으로 정상을 차지한 것은 인기 절정의 스타만이 해낼 수 있는 대기록으로 평가받는다. 2018년 7월 드레이크 이후 3년 만이다. ‘퍼미션 투 댄스’는 지난 9일 발매 후 일주일 동안 스트리밍 1590만회, 라디오 청취자 수 110만명, 음원 다운로드 14만 100회를 기록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선 1위를 차지했고 스트리밍 8위에 올랐다. ‘퍼미션 투 댄스’에 정상을 내준 ‘버터’는 7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BTS는 빌보드 싱글 차트 톱 10에 2곡을 올려놓는 쾌거도 이뤘다. ‘퍼미션 투 댄스’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라서면서 BTS는 ‘다이너마이트’, ‘새비지 러브’ 리믹스(피처링 참여), ‘라이프 고스 온’, ‘버터’에 이어 5개의 1위 곡을 보유한 그룹이 됐다. 핫 100 1위를 차지한 횟수는 ‘다이너마이트’(3회), ‘새비지 러브’ 리믹스(1회), ‘라이프 고스 온’(1회), ‘버터’(7회)에 이어 ‘퍼미션 투 댄스’까지 모두 13회가 됐다. 첫 번째 영어 곡 ‘다이너마이트’를 지난해 8월 말 발매해 9월 첫 주에 처음 정상에 올려놓았으니 10개월 2주 동안 모두 5개의 1위 곡을 탄생시킨 대단한 기록을 썼다. 레전드 중의 레전드 비틀스는 1964년 6개월 동안 다섯 곡으로 핫 100 1위를 차지했고,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은 1987∼88년 9개월 2주 동안 ‘배드’ 앨범에서 다섯 곡을 빌보드 정상에 올려놓았는데 그 다음을 BTS가 장식했다. ‘퍼미션 투 댄스’는 62년의 빌보드 핫 100 역사에 1126번째 1위 곡이자 발매와 함께 1위로 직행한 55번째 곡이다. BTS는 ‘다이너마이트’와 ‘라이브 고스 온’,‘버터’,‘퍼미션 투 댄스’ 등 모두 4곡을 핫 100 1위에 곧바로 데뷔시키는 위업을 달성했다고 빌보드는 전했다. 아리나아 그란데(5곡), 저스틴 비버(4곡), 드레이크(4곡) 이후 네 번째다. ‘퍼미션 투 댄스’는 ‘버터’가 담긴 싱글 CD에 함께 수록된 신곡으로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작곡 작업에 참여했다. 코로나19 대유행 극복의 희망을 표현한 뮤직비디오와 국제 수어(手語)를 활용한 퍼포먼스 등 BTS 특유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잘 녹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BTS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버터’의 바통을 이어받아 1위를 차지한 ‘퍼미션 투 댄스’, 두 곡 모두 1위로 차트 데뷔라니”라며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팬들을 향해 하트 모양의 이모티콘을 올려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BTS는 유튜브와 함께 ‘퍼미션 투 댄스’에 초점을 맞춘 댄스 챌린지를 연다고 20일 발표했다. 오는 23일 시작해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하며 유튜브가 틱톡과 비슷하게 짧은 동영상을 올리는 새 모바일 플랫폼 유튜브 쇼츠에서 진행한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 춤동작을 따라 하면 되는데 물론 “평화,” “춤”, “기쁨” 같은 국제 수어를 반드시 함께 해야 한다.
  • 세븐틴, ‘원팀’으로 계속 간다…멤버 전원 재계약

    세븐틴, ‘원팀’으로 계속 간다…멤버 전원 재계약

    보이그룹 세븐틴이 데뷔 때부터 함께해온 소속사와 동행을 이어간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 멤버 13명 전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소속사는 “기존 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전이지만 세븐틴과 그룹의 비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끝에 공감대를 형성했고 조기에 재계약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븐틴의 국내외 활동 계획을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수립해 아티스트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13명 모두 서로를 향한 믿음과 그간 다져온 견고한 팀워크로 계속 함께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원 팀’ 세븐틴으로 전 세계 팬분들께 좋은 음악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 드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 5월 데뷔한 세븐틴은 국내 정상급 보이그룹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발매한 앨범 4장 모두 100만장 이상 판매돼 밀리언셀러에 올랐으며 일본에서도 매 앨범이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선보인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로 데뷔 후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5위로 진입하는 등 미국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 너무 부러운… 美 백신 청소년 홍보

    너무 부러운… 美 백신 청소년 홍보

    BTS와 빌보드 1위 경쟁 18세 로드리고백악관 초청받아 브리핑실 깜짝 방문“접종 중요성 전파하는 데 도움 돼 영광”“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데 도움을 드리게 돼 영광입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브리핑실을 깜짝 방문한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18)는 연단에 서서 “모든 커뮤니티가 백신을 맞을 수 있게 가족·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을 따라 그가 들어오자 기자들도 곧바로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을 찍었다. 로드리고는 본래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 및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과 청년층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영상을 찍기 위해 백악관을 찾은 것이다. 해당 영상은 로드리고와 백악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게재된다. 로드리고의 팔로어는 인스타그램 1450만여명, 트위터 133만여명 등을 포함해 총 2800만여명에 달한다. 로드리고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 바이든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올리고 “청년층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썼다. 필리핀계 미국인 아버지와 독일·아일랜드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2003년에 태어난 로드리고는 15세에 배우로 데뷔했고, 2019년 디즈니 플러스의 ‘하이 스쿨 뮤지컬’에서 주인공을 맡으면서 배우와 가수로 동시에 입지를 다졌다. 이어 올해 가수로 정식 데뷔해 첫 곡인 ‘드라이버스 라이선스’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고, ‘버터’로 최근 7주간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BTS)과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18세 미만에게 다가가 얘기해야 한다. 그의 팬들이 백신 접종이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는 길이라는 것을 로드리고에게 듣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12~15세 중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맞은 비율은 33.5%, 16~17세는 45.5%에 불과하다. 12세 이상 전체 접종률(65.1%)과 비교해 크게 낮다. 젊을수록 코로나19에 잘 안 걸린다는 생각과 함께, 해당 백신이 불임·유산 등을 일으킨다는 잘못된 소문이 원인으로 꼽힌다.
  • 백악관 브리핑룸에 ‘괴물 소녀’ 등장 “젊은층 백신 맞자!”

    백악관 브리핑룸에 ‘괴물 소녀’ 등장 “젊은층 백신 맞자!”

    14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 브리핑룸이 술렁거렸다. ‘괴물 소녀’로 통하는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갑자기 들어와 연단에 섰기 때문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버터’에 밀려 빌보드 핫 100 차트의 2위에 계속 머무르고 있는 로드리고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젊은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동영상을 함께 촬영하려고 백악관을 찾은 김에 브리핑룸에도 들른 것이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의 브리핑에 앞서 로드리고가 먼저 연단에 올라 “이런 중요한 일에 손을 보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는 정부 사이트 주소를 알렸다. 로드리고가 바이든 대통령,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과 촬영한 접종 권고 동영상은 로드리고와 백악관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게시될 예정이다. 로드리고의 팔로워는 2800만명에 이른다. 백악관이 로드리고에게 손을 뻗은 것은 젊은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늘리려는 고육지책에서 비롯됐다. 미국에서 지금까지 18세 이상은 67.8%, 12세 이상은 65.1%가 1회라도 백신을 맞았는데 좀처럼 70%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로드리고는 젊은층에 분명한 메시지를 가지고 백악관에 들른다. 백신을 맞으라는 것”이라고 올렸다. 싱어송라이터인 로드리고는 ‘드라이버스 라이선스’가 올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8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올해 들어 8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그가 유일하다. 그의 ‘Goot 4 U’는 BTS의 ‘버터’에 밀려 6주째 2위에 머무르고 있다. 7주 연속 1위를 지킨 ‘버터’가 다음주 차트에서 로드리고의 기록과 동률을 이이 될지, 아니면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과 함께 작업해 지난 9일 발매한 신곡 ‘퍼미션 투 댄스’가 데뷔하자마자 1위로 진입하면서 BTS 노래끼리 1위 바통을 이어받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BTS 미국 ‘팰런쇼‘ 출연해 ‘퍼미션 투 댄스’. WHO 수장 “수어 표현에 감사”

    BTS 미국 ‘팰런쇼‘ 출연해 ‘퍼미션 투 댄스’. WHO 수장 “수어 표현에 감사”

    “이게 바로 우리가 원하는 것이고 다시 투어를 하게 될 때의 느낌일 것이다. ‘소리 질러’(make some noise)라고 다시 외치고 싶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이 14일 미국 NBC 방송의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신곡 ‘퍼미션 투 댄스’ 무대를 선사한 뒤 언제 다시 투어 공연을 할 생각인지, 또 투어를 하게 되면 느낌이 어떨지에 대한 진행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BTS가 미국에서도 최고의 사랑을 받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열 달 가까이 만이다.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7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버터’에 대해 팰런이 “올여름의 노래(Song of the summer)가 될 것으로 예감한다”고 말하자 진은 “처음 노래를 듣는 순간 무더운 여름을 강타할 엄청난 곡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맞장구를 쳤다. RM은 ‘퍼미션 투 댄스’에 대해 “모든 이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춤을 추게 만드는 곡”이라며 “우리 친구인 에드 시런의 선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런과 두 번째 프로젝트이지만 아직 직접 만나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세계적 싱어송라이터인 시런은 2019년 BTS 곡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도 참여한 일이 있다.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에는 희망의 상징으로 표현된 보라색 풍선이 비중있게 활용됐다. 멤버들은 보라색 풍선을 서로 건네며 퍼포먼스를 이어가다 보라색 풍선이 가득 찬 공간에서 활기찬 군무를 펼쳤다. 곡 후반부에는 댄서들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국제 수어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국제 수어는 ‘즐겁다’, ‘춤추다’, ‘평화’를 의미하는 것이어서 긍정적인 울림을 일으키고 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도 최근 BTS의 트위터를 리트윗하면서 감사의 글을 올렸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전 세계 15억 명의 사람들이 청각 손실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다”며 “수어는 그들이 삶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음악을 계속 즐기도록 도울 수 있다”고 적었다. ‘퍼미션 투 댄스’는 일본 오리콘이 이날 발표한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5∼11일 집계) 1위에 올랐다.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는 ‘버터’가 8주 연속 1위를 지킨 가운데 ‘퍼미션 투 댄스’가 2위에 오르면서 BTS가 1, 2위를 싹쓸이하기도 했다. 나아가 다음주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버터’가 8주 연속 1위를 지킬지, 아니면 ‘퍼미션 투 댄스’가 데뷔하자마자 1위를 차지하면서 BTS의 노래들이 1위를 바통 터치할지 관심을 모은다.
  • BTS 미국 ‘팰런쇼‘ 출연해 ‘퍼미션 투 댄스’. WHO 수장 “수어 표현에 감사”

    BTS 미국 ‘팰런쇼‘ 출연해 ‘퍼미션 투 댄스’. WHO 수장 “수어 표현에 감사”

    “이게 바로 우리가 원하는 것이고 다시 투어를 하게 될 때의 느낌일 것이다. ‘소리 질러’(make some noise)라고 다시 외치고 싶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이 14일 미국 NBC 방송의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신곡 ‘퍼미션 투 댄스’ 무대를 선사한 뒤 언제 다시 투어 공연을 할 생각인지, 또 투어를 하게 되면 느낌이 어떨지에 대한 진행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BTS가 미국에서도 최고의 사랑을 받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열 달 가까이 만이다.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7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버터’에 대해 팰런이 “올여름의 노래(Song of the summer)가 될 것으로 예감한다”고 말하자 진은 “처음 노래를 듣는 순간 무더운 여름을 강타할 엄청난 곡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맞장구를 쳤다.  RM은 ‘퍼미션 투 댄스’에 대해 “모든 이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춤을 추게 만드는 곡”이라며 “우리 친구인 에드 시런의 선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런과 두 번째 프로젝트이지만 아직 직접 만나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세계적 싱어송라이터인 시런은 2019년 BTS 곡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도 참여한 일이 있다.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에는 희망의 상징으로 표현된 보라색 풍선이 비중있게 활용됐다. 멤버들은 보라색 풍선을 서로 건네며 퍼포먼스를 이어가다 보라색 풍선이 가득 찬 공간에서 활기찬 군무를 펼쳤다. 곡 후반부에는 댄서들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국제 수어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국제 수어는 ‘즐겁다’, ‘춤추다’, ‘평화’를 의미하는 것이어서 긍정적인 울림을 일으키고 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도 최근 BTS의 트위터를 리트윗하면서 감사의 글을 올렸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전 세계 15억 명의 사람들이 청각 손실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다”며 “수어는 그들이 삶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음악을 계속 즐기도록 도울 수 있다”고 적었다.  ‘퍼미션 투 댄스’는 일본 오리콘이 이날 발표한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5∼11일 집계) 1위에 올랐다.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는 ‘버터’가 8주 연속 1위를 지킨 가운데 ‘퍼미션 투 댄스’가 2위에 오르면서 BTS가 1, 2위를 싹쓸이하기도 했다. 나아가 다음주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버터’가 8주 연속 1위를 지킬지, 아니면 ‘퍼미션 투 댄스’가 데뷔하자마자 1위를 차지하면서 BTS의 노래들이 1위를 바통 터치할지 관심을 모은다.
  • BTS, 상반기 미국서 CD 최다 판매…전체 1위는 테일러 스위프트

    BTS, 상반기 미국서 CD 최다 판매…전체 1위는 테일러 스위프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CD 음반을 가장 많이 판매한 아티스트로 집계됐다. 빌보드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한 MRC 데이터의 올해 상반기(1월 1일∼7월 1일) 미국 음악시장 통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이 기간 미국에서 전체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57만 3000장의 CD 판매고를 올렸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41만 4000장으로 2위를 기록했다. CD와 바이닐(LP), 카세트테이프 등을 합친 실물 앨범 판매량 순위에서는 스위프트가 총 74만 6000장으로 1위, 방탄소년단이 57만 3000장으로 2위였다. 방탄소년단의 실물 앨범 판매량은 모두 CD에서 나왔다. 실물 음반에 디지털 앨범 판매량을 더한 총 판매량도 스위프트가 1위, 방탄소년단이 2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미니앨범 ‘BE’ 발매 이후 올해 상반기에는 신보 CD를 내지 않았지만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실물 앨범 10위권에 두 장을 올렸다. ‘BE’가 6위(12만 5000장)를 기록했고, 지난해 2월 발매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MAP OF THE SOUL:7)도 10만 5000장이 팔려 순위에 들었다. 아울러 K팝 그룹 NCT의 ‘레조넌스 파트1’이 10만 6000장으로 8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음원 판매에서도 독보적인 실적을 올렸다. 디지털 음원 판매량 1위가 ‘버터’(84만 1000건), 2위가 지난해 발매된 ‘다이너마이트’(28만 3000건)로 1·2위를 모두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는 ‘괴물 신예’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 였다. 이 노래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8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편 MRC 데이터가 상반기 집계를 시작한 1991년 이래 사상 처음으로 바이닐 앨범 판매량(1920만 장)이 CD(1890만 장)를 앞지르는 등 미국에서도 바이닐 열풍이 거셌다. 바이닐 앨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WHO사무총장 “BTS 수화 안무, 15억명 농인의 기쁨” 감사

    WHO사무총장 “BTS 수화 안무, 15억명 농인의 기쁨” 감사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방탄소년단(BTS)에게 감사를 전했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화 안무를 채택한 방탄소년단을 높이 평가했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신곡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에 수화 안무를 포함시킨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면서 “수화 안무는 청력 손실로 고통받는 전 세계 15억 명이 삶의 기쁨과도 같은 음악을 계속 즐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정도에 차이는 있으나 전 세계 15억 명 정도가 청각 이상을 겪고 있다.방탄소년단은 9일 ‘춤추는 데 허락은 필요 없다’는 내용을 담은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발표했다. 유튜브에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공개 52시간 만에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다. 7주 연속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는 ‘버터’의 인기를 뛰어넘을 거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신곡은 영국 유명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과의 협업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안무에 포함된 국제 수화 안무는 특히 큰 울림을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은 후렴 안무에 즐겁다, 춤추다, 평화를 뜻하는 국제 수화를 접목시켜, 노래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강화했다. 수화 안무에서 엄지손가락을 펴고 나머지 손가락은 반쯤 구부린 채 몸을 긁는 듯한 동작은 ‘즐겁다’, 한 손바닥을 펴고 다른 손의 두 손가락을 좌우로 움직이는 동작은 ‘춤추다’, 두 손으로 브이(V)자를 만드는 동작은 ‘평화’를 뜻한다.전 세계 청각장애인들은 방탄소년단이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에 일조했다고 입을 모은다. 배리어 프리는 고령자나 장애인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 제도적 심리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다. 필리핀 청각장애인 노르비 아모레스는 “방탄소년단의 수화 안무는 내가 춤출 수 있게 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SNS에는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를 보며 흥겹게 수화 안무를 따라 춤을 추는 청각장애인들의 영상이 줄을 잇고 있다. 우리나라 청각장애인 유튜버 하개월은 방탄소년단의 수화 안무를 본 전 세계 청각장애인의 반응을 모아 소개하기도 했다. 영상 속 청각장애인들은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정말 기분이 좋다. 방탄소년단이 청각장애인 커뮤니티를 더욱 지지하길 바라며, 청각장애인 커뮤니티에서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심을 기울이면 좋겠다.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이 청각장애 커뮤니티에 관심을 기울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들은 지난 5월 미국 CBS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했을 때도 수화를 사용했다. 리더 RM은 2019년 청각장애 학생들의 음악 교육에 써달라며 특수학교인 서울삼성학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 7주째 달콤한 ‘버터’ 다음주엔 ‘댄스’ 뜬다

    7주째 달콤한 ‘버터’ 다음주엔 ‘댄스’ 뜬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두 번째 영어 신곡 ‘버터’(Butter)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7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기록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 9일 출시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도 상승세를 타면서 정상 자리를 ‘바통 터치’할지 관심이 쏠린다. 빌보드는 ‘버터’가 이번 주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곡은 지난 5월 21일 발매 당시 1위로 진입하고 한 번도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핫 100에 1위로 데뷔한 역대 54곡 중 7주 이상 연속으로 정상을 지킨 곡은 ‘버터’가 8번째다. 올해 최장 기간 정상을 유지한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8주 연속 1위) 기록도 바짝 따라붙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발표 직후 공식 트위터 계정에 “정말 믿기지 않는 7주 연속 1위”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버터’는 2∼8일 판매량 총 10만 8800건으로 전주보다 29% 떨어졌지만 경쟁 곡들을 크게 앞섰다. 라디오 청취자는 2910만명으로 6% 늘었다. 팝 장르 상위 40곡을 대상으로 미국 내 약 160개 라디오 방송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하는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는 10위로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두 번째 톱 10에 진입했다.지난 9일 출시한 신곡 ‘퍼미션 투 댄스’ 역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직후 ‘글로벌 톱 200’ 2위에 진입했고, 뮤직비디오 조회 수도 4일 만에 1억뷰를 넘었다. 후속곡이 다음 주 핫 100 정상에 오르면 처음으로 방탄소년단 곡 간에 1위 자리를 주고받는 진기록을 쓸 수도 있다. 다만 호주 래퍼 더 키드 라로이와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스테이’ 등 막강한 곡들을 제쳐야 한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들의 노래도 미국에서 몇 주 후에 소비가 감소한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경우는 아닌 것 같다”면서 “이 추세라면 다음 주에도 1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BTS 키운 방시혁 하이브 주식가치 9개월새 2배로…3.6조원

    BTS 키운 방시혁 하이브 주식가치 9개월새 2배로…3.6조원

    전세계 음악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기획자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자산이 9개월 새 2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시혁 의장이 보유한 하이브 주식 가치는 지난해 10월 최초 공모 당시 15억 달러(약 1조 7182억원)에서 32억 달러(약 3조 6656억원)로 131% 증가했다. 방시혁 의장의 자산 증가는 K팝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한 BTS의 세계적 인기의 증거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또 하이브가 지난 4월 브라운의 종합 미디어기업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하는 빅딜을 성사시키면서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대한 야망을 드러낸 데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이타카 홀딩스는 저스틴 비버를 발굴하는 등 세계적인 팝스타를 여럿 키워낸 스쿠터 브라운이 이끄는 종합 미디어 지주사다. 브라운은 싸이의 미국 진출을 성사시켰으며, 2NE1 출신 CL의 미국 진출을 돕기도 했다. 이타카 홀딩스는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회사 SB프로젝트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방시혁 의장은 하이브 주식의 34.7%인 1315만 1394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보유한 현대차그룹 주식가치와 비슷한 수준이다.BTS 멤버들 역시 7명이 각각 보통주 6만 8385주를 가지고 있다. BTS의 두번째 영어 신곡 ‘버터’(Butter)는 지난 5월 21일 발매된 이후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7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또 지난 9일 발매한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역시 유튜브 등 플랫폼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버터에 이어 핫 100에 1위로 진입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세계적 팝스타도 소비 감소하는데…BTS는 달라”

    “세계적 팝스타도 소비 감소하는데…BTS는 달라”

    ‘버터’ 빌보드 핫 100 7주 연속 1위음원 판매량 꾸준…경쟁곡들 앞서신곡 ‘퍼미션 투 댄스’ 바통터치 관심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두 번째 영어 신곡 ‘버터’(Butter)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7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기록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 9일 출시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도 상승세를 타며 정상 자리를 ‘바통 터치’ 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빌보드는 ‘버터’가 이번 주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곡은 지난 5월 21일 발매 당시 1위로 진입하고 한 번도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핫 100에 1위로 데뷔한 역대 54곡 중 7주 이상 연속으로 정상을 지킨 곡은 ‘버터’가 8번째다. 올해 최장 기간 정상을 유지한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8주 연속 1위) 기록도 바짝 따라붙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발표 직후 공식 트위터 계정에 “정말 믿기지 않는 7주 연속 1위”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버터’는 2∼8일 판매량 총 10만 8800건으로 전주보다 29% 떨어졌지만 경쟁 곡들을 크게 앞섰다. 라디오 청취자는 2910만명으로 6% 늘었다. 팝 장르 상위 40곡을 대상으로 미국 내 약 160개 라디오 방송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하는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는 10위로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두 번째 톱 10에 진입했다. 지난 9일 출시한 신곡 ‘퍼미션 투 댄스’ 역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직후 ‘글로벌 톱 200’ 2위에 진입했고, 뮤직비디오 조회 수도 4일 만에 1억뷰를 넘었다. 후속곡이 다음 주 핫 100 정상에 오르면 처음으로 방탄소년단 곡 간에 1위 자리를 주고받는 진기록을 쓸 수도 있다. 다만 호주 래퍼 더 키드 라로이와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스테이’ 등 막강한 곡들을 제쳐야 한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들의 노래도 미국에서 몇 주 후에 소비가 감소한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경우는 아닌 것 같다”면서 “이 추세라면 다음 주에도 1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7주 연속 1위 BTS ‘버터‘의 뒤를 ‘퍼미션 투 댄스’ 이어받을까, 엘튼 존은 왜 나와

    7주 연속 1위 BTS ‘버터‘의 뒤를 ‘퍼미션 투 댄스’ 이어받을까, 엘튼 존은 왜 나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두 번째 영어 노래 ‘버터’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7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는데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팝스타 에드 시런과 함께 작업해 발매한 ‘퍼미트 투 댄스’가 빌보드 정상을 이어받을지 주목된다. 레전드 엘튼 존(74) 경이 ‘퍼미션 투 댄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빌보드는 BTS의 ‘버터’가 이번 주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21일 발매 첫 주부터 핫 100에 1위로 진입한 뒤 한 번도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첫 영어 노래 ‘다이너마이트’(통산 3주 1위)를 넘어 BTS 역대 최장 기간 1위에 등극한 뒤에도 기록을 고쳐 쓰고 있다. 핫 100에 1위로 데뷔한 역대 54곡 중 7주 이상 연속으로 정상을 지킨 노래는 ‘버터’가 여덟 번째다. 그룹의 곡으로는 16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머라이어 캐리와 보이즈 투 멘의 1995년작 ‘원 스위트 데이’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 정상을 지키고 있다. 올해 들어 최장 기간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8주 연속 1위) 기록을 바짝 따라붙었다. BTS는 빌보드 발표 직후 공식 트위터 계정에 “정말 믿기지 않는 7주 연속 1위”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핫 100은 음원 다운로드 및 실물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곡 순위를 낸다. ‘버터’는 발매 7주 차(2∼8일) 판매량이 10만 8800건으로 전 주보다 29%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경쟁 곡들을 크게 앞섰다. 이에 힘입어 빌보드 세부 차트인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주에는 리믹스 버전이나 실물 음반을 새롭게 출시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음원 판매량을 올렸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 노래는 앞서 발매 2주 차부터 ‘하터’ 와 ‘스위터’, ‘쿨러’ 리믹스, ‘얼터네이트 싱글 커버’ 등 다양한 디지털 음원이 나오고 LP(바이닐)와 카세트테이프 등으로도 출시돼 판매고를 유지했다. 라디오 청취자는 2910만명으로 전 주보다 6% 늘며 꾸준히 미국 대중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전 주에 한 계단 하락했던 ’라디오 송스‘ 차트 순위는 다시 두 계단 뛰어올라 21위를 기록했다.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는 10위로 오르며 BTS 곡 사상 두 번째로 톱 10에 진입했다. 이제 관심은 BTS가 신곡 ‘퍼미션 투 댄스’가 ‘버터’의 기록 행진을 이어받을지에 쏠린다. ‘버터’ 싱글 CD에 수록된 이 곡은 다음 주 핫 100 차트에 데뷔하는데 정상에 오르면 처음으로 BTS 곡끼리 1위 자리를 주고받는 진기록을 쓰게 된다. BTS는 ‘다이너마이트’를 시작으로 발표한 모든 타이틀곡을 핫 100 1위에 올린 만큼 ‘퍼미션 투 댄스’로도 정상을 차지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다만 호주 래퍼 더 키드 라로이와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스테이’가 같은 날 발매돼 변수가 되고 있다. ‘스테이’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미국 ‘톱 200’ 차트에서 사흘째 1위를 이어가며 우세를 보이고 있어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한 BTS의 ‘퍼미션 투 댄스’와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엘튼 존은 전날 트위터에 “모든 것이 다 맞는 것 같을 때면 나는 BTS의 노래 ‘퍼미션 투 댄스’를 따라 부른다”고 적었다. 이 노래의 가사 초반에 “모든 게 다 잘못된 것처럼 보일 때, 엘튼 존을 따라 불러요”라고 나온 것을 비틀어 BTS에게 화답한 것이었다. BTS의 공식 트위터 계정도 존의 게시 글을 리트윗했다.한편 영국 BBC는 12일부터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발맞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4단계로 높이면서 헬스장에서의 음악 크기까지 규제한다고 해서 해외 K팝 팬들까지 걱정이 많다고 보도했다. 노래를 틀어놓고 함께 동작하며 운동하는 스피닝 등을 할 때 음악 빠르기를 120~140bpm을 넘지 않아야 하도록 규제하는 것이 신기하다는 시각과 함께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들이 영향을 받지 않을까 걱정한다는 것이다. BBC의 팝음악 전문기자 마크 새비지는 BTS의 ‘다이너마이트’나 ‘버터’ 두 곡 모두 110~115bpm이어서 모든 히트곡이 130bpm인 블랙핑크보다 덜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 BTS ‘퍼미션 투 댄스’도 대박…스포티파이 2위, MV 1억뷰 돌파

    BTS ‘퍼미션 투 댄스’도 대박…스포티파이 2위, MV 1억뷰 돌파

    ‘버터’(Butter)로 빌보드 6주 연속 싱글 1위 대기록을 쓴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도 흥행 대열에 가세했다. 11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퍼미션 투 댄스’는 9일자 글로벌 톱200 차트 2위로 첫 진입했다. 이 곡은 공개 첫날인 9일 733만 9385회 스트리밍된 것으로 집계됐다. 1위는 올해 유럽 최대 음악 축제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우승팀인 이탈리아 록밴드 마네스킨의 ‘베긴’(Beggin)이다. ‘퍼미션 투 댄스’는 스포티파이 국가·지역별 톱200 차트에서는 한국,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러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13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에 등극했다. 미국 톱 200 차트에는 6위로 진입했다. 뮤직비디오는 9일 오후 1시 공개된 후 24시간 만에 조회수 7230만 건을 기록하고, 이어 공개 52시간 만인 11일 오후 5시 9분께 1억 건을 돌파했다. BTS 1억 돌파 조회수 뮤직비디오는 한국 가수 가운데 가장 많은 34편으로 늘었다. 이 곡은 BTS가 ‘버터’ 싱글 CD에 수록해 선보인 신곡으로, “춤추는 데 허락은 필요 없다”며 각자 심장의 리듬에 귀 기울이자는 메시지를 경쾌하고도 따뜻하게 전한다. 세계적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과 영국 출신 프로듀서 스티브 맥 등이 작업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될 미래를 향한 희망을 그렸다. BTS 멤버들과 다양한 인종·세대의 사람들이 자유분방하게 춤추는 장면과 국제수화를 활용한 퍼포먼스 등을 담았다.
  • ‘지미 팰런쇼‘ 이틀간 BTS 데이…신곡 퍼포먼스 선보인다

    ‘지미 팰런쇼‘ 이틀간 BTS 데이…신곡 퍼포먼스 선보인다

    오는 9일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공개하는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 팰런쇼’)에 출연한다. 8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13~14일(현지시간) ‘지미 팰런쇼’에서 신곡 ‘퍼미션 투 댄스’와 인기곡 ‘버터’ 퍼포먼스를 각각 펼칠 예정이다. 이들이 ‘지미 팰런쇼’에 출연하는 것은 약 1년 만이다. ‘지미 팰런쇼’는 지난해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방탄소년단 특별 방송 ‘BTS 위크’를 내보냈다. 당시 경복궁 근정전 앞마당과 경회루에서 각각 펼친 ‘아이돌’(IDOL)과 ‘소우주’ 무대 등 닷새간 매일 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9일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가 수록된 싱글 CD를 발매한다.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에서 6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버터’의 열기를 ‘퍼미션 투 댄스’가 이어갈지 관심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공개된 아마존뮤직과 인터뷰에서 최근 데뷔 8주년을 맞은 소감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밝혔다. 리더 RM은 “데뷔 후 7년이 많은 한국 그룹들에는 보이지 않는 한계선 같은 것을 상징한다”고 설명하며 “우리가 7년을 넘겨서까지 팀을 유지했다는 것이기 때문에 8주년은 정말 의미가 있는 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를 할 때마다 많은 분이 ‘왜 BTS인가?’, ‘이렇게 인기 있는 비결이 무엇인가?’를 물어보시는데 ‘태풍의 눈’ 안에 있을 때는 알 수가 없는 것 같다”며 “태풍이 지나가고 난 뒤에야 맞는 답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고도 말했다. 슈가는 정상의 위치에 따르는 부담에 대해 “지금은 받아들일 건 받아들여 좀 편안해졌다”며 “스포츠 스타들도 자신의 실제 나이에 맞춰 역할을 바꿔 가는 것처럼 지금은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BTS 내일 신곡, ‘버터’ 넘나

    BTS 내일 신곡, ‘버터’ 넘나

    빌보드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이번 주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핫 100에 1위로 데뷔한 54곡 중 6주 이상 연속 정상을 지킨 것은 ‘버터’를 포함해 9곡뿐이다. 그룹의 곡으로는 1995년 1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머라이어 캐리와 보이즈 투 멘의 ‘원 스위트 데이’(One Sweet Day)에 이어 두 번째로 길다. 핫 100 순위 산정에는 음원 판매량과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의 지표가 반영된다. ‘버터’의 발매 6주차(6월 25일∼7월 1일) 실물 및 다운로드 판매량은 총 15만 3600건으로 전주보다 20% 뛰어올랐다. 이번 주에는 ‘버터’가 담긴 실물 음반인 LP(바이닐)와 카세트테이프 판매량이 집계에 포함됐다. 라디오 청취자는 2830만명으로 전주보다 2% 늘었고, ‘라디오 송스’ 순위는 23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6주 동안 무한한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들은 9일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실린 싱글 CD를 발매해 흥행을 이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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