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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토르’ 헴스워스 “포트먼·베일과 호흡 영광”

    ‘돌아온 토르’ 헴스워스 “포트먼·베일과 호흡 영광”

    “‘토르’ 시리즈는 찍을 때마다 소중합니다. 이번엔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물론 배우 내털리 포트먼까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돼 영광이에요.”(크리스 헴스워스) “‘토르: 라그나로크’ 당시 너무 좋았어요. 다시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죠.”(타이카 와이티티) 마블 블록버스터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주연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와 와이티티 감독이 27일 한국 언론과 화상으로 만나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음달 6일 개봉을 앞둔 영화는 천둥의 신 토르가 고단한 슈퍼 히어로 활동에서 벗어나 자아찾기 여정을 떠나는데 우주의 모든 신들을 몰살하려는 ‘고르’의 등장으로 위험에 맞닥뜨린다는 내용이다. 특히 팬들 사이에서는 전작 ‘토르: 라그나로크’로 개성 넘치는 연출력을 선보이며 시리즈 최고 흥행을 거둔 와이티티 감독의 귀환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와이티티 감독은 “‘라그나로크’ 때 ‘다음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에 모든 걸 쏟아부었다. 이번에는 차별화를 위해 캐릭터가 어떤 여정을 하는지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토르는 고르에게 맞서기 위해 팀을 꾸리는데 단연 눈에 띄는 건 묠니르를 휘두르며 ‘마이티 토르’로 돌아온 제인 역의 내털리 포트먼이다. 그는 시리즈 첫 편과 두 번째 편에 나왔으나 ‘라그나로크’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헴스워스는 “내털리와는 10년 전 시리즈의 처음부터 함께해 왔기에 다시 호흡을 맞춰 기뻤다”며 “원래도 훌륭한 배우이지만 이번 역할에선 개인적으로 공부와 해석을 많이 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는 연기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르 역을 맡은 크리스천 베일에 대해선 “정말 팬이었고, 꼭 한번 작업을 하고 싶었는데 영광”이라며 “역대 빌런 중 가장 관객의 반응이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와이티티 감독 역시 “고르의 방식은 옳지 않지만 신들이 인간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서 그렇게 됐다는 점에선 공감대가 있다”며 “동정심을 가졌다는 사실이 그를 마블 최고의 빌런으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 수입차 전시장서 담배 ‘뻑뻑’…난동 30대女

    수입차 전시장서 담배 ‘뻑뻑’…난동 30대女

    한 여성이 수입차 전시장 차량에 올라타 담배를 태우고 물건을 던지는 등 난동을 피워 논란이다. 23일 ‘수입차 빌런녀’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수입차 전시장에 방문했다. A씨는 전시된 차에 탑승해 둘러보던 중 돌연 담배를 태우고 라이터를 켜기도 했다. 담당 직원이 내리라고 하자 A씨는 자신의 가방을 바닥에 집어 던졌고, 그가 던진 물건에 직원이 맞기도 했다. 경찰이 출동한 끝에 A씨는 차에서 내려 바닥에 떨어진 휴대전화를 집어 들었다.이후 경찰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이게 다 뭐예요? 뭐하는 사람들이에요?”라며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행동했다. 경찰이 재물손괴 및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겠다고 하자 “체포하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 경찰이 A씨의 팔꿈치 쪽을 잡자 그는 “뭐 하시는 거냐”며 다그치기도 했다. 한편 유튜버 ‘명탐정 카라큘라’는 A씨와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다. A씨는 “걸어 다니고 운동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차를 사고 싶어서 구경 갔다”며 “샴페인 두 모금을 마셨다. 무전취식 아니고 돈을 내려고 했다”고 횡설수설했다. 그러면서 “내 성격이 완전 괴팍하다.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스타일이고, 아닌데 싶으면 화가 좀 많이 난다. 내가 무슨 일을 하든 내 행동에 책임지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아울러 그는 이 매장에 근무하는 남자친구가 바람피워서 행패 부리러 갔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 ‘범죄도시3’ 확정 이준혁, 근육질 팔뚝 포착… 헬스장서 벌크업

    ‘범죄도시3’ 확정 이준혁, 근육질 팔뚝 포착… 헬스장서 벌크업

    영화 ‘범죄도시3’ 출연을 확정 지은 배우 이준혁이 촬영 준비를 위해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준혁의 헬스 트레이너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준혁이 형 파이팅, ‘범죄도시3’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이준혁과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혁은 몸집을 키운 모습이다. 트레이너의 옆에서 그 못지 않은 근육질 몸매를 드러냈다. 한편 이준혁은 영화 ‘범죄도시3’에서 1편의 윤계상, 2편의 손석구를 잇는 빌런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범죄도시3’는 다음달 크랭크인 예정이다.
  • 마동석, 윤계상 결혼서 ‘6년♥’ 연인과 포착

    마동석, 윤계상 결혼서 ‘6년♥’ 연인과 포착

    배우 마동석이 6년째 연애 중인 연인 예정화와 윤계상 결혼식에 동반 참석했다. 김태우의 아내 김애리 씨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테이블에 앉은 데니안, 손호영 사진을 공개했다. 데니안과 손호영 사이에는 뒷 테이블에 앉은 마동석의 뒷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옆에는 데니안의 손에 가려졌지만 연인인 예정화가 함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동석과 윤계상은 영화 ‘범죄도시’에서 함께했던 각별한 인연이 있다. 윤계상은 이 영화로 영화계에 길이 남을 빌런으로 꼽히는 ‘장첸’ 역할을 소화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얻었다. 이날 사회는 가수 겸 배우 비가 맡았으며, 축사는 신부 측 절친인 배우 정유미, 신랑 측 축사는 지오디 맏형 박준형이 했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2016년부터 6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마동석이 마블 시리즈 ‘이터널스’에 참여하면서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그러는 동안 마동석은 꼭 공식 행사마다 예정화와 동행하면서 굳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동석이 주연을 맡아 코로나19 이후 첫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범죄도시 2’에서는 예정화의 동생인 배우 차우진(예동우)이 신스틸러로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차우진은 마동석 소속사에서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설 뿐 아니라 ‘범죄도시 3’에서는 공동 각본에 참여하며 예비 매형 마동석과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 온주완 옆에 이민정, 애 엄마 맞아? 최강미모 깜짝

    온주완 옆에 이민정, 애 엄마 맞아? 최강미모 깜짝

    배우 이병헌의 아내이자 이젠 아이 엄마가 된 이민정이 여전히 굴욕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외출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뮤지컬 #모래시계 주완이 멋지드아!!”라는 글과 함께 배우 온주완과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민정이 절친 온주완이 주연한 뮤지컬을 관람한 뒤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민정은 파란색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온주완은 이민정의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누나 먼걸음 고맙습니데이”라며 정겹게 화답했다.이민정은 같은 날 SNS에 “규진(이상엽), 나희(이민정) 재결합 ㅋ”이라는 글과 함께 공연장에서 배우 이상엽과 찍은 사진 한 장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민정이 공연장에서 이상엽과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브이 포즈를 취한 이민정은 이상엽과 함께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두 사람은 온주완이 출연하는 뮤지컬 ‘모래시계’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민정과 이상엽은 2020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혼 후 다시 로맨스를 펼치는 부부로 호흡을 맞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또한 최근 이민정은 새 드라마 ‘빌런들의 전성시대’에 캐스팅 됐다.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가제)로 스크린 복귀도 앞두고 있다. 이민정은 2010년 제31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과 제47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2020년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상(한 번 다녀왔습니다)과 베스트 커플상(한 번 다녀왔습니다)을 받았다.
  • 이민정 “이병헌 얼굴 겹쳐보여” 댓글에 “닮은 건 싫은데”

    이민정 “이병헌 얼굴 겹쳐보여” 댓글에 “닮은 건 싫은데”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을 닮았다는 댓글에 유쾌한 답변을 남겼다. 이민정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중 모니터 이 정도는 스포일러 아니죠?”라는 글과 함께 드라마 ‘빌런들의 전성시대’ 모니터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이민정은 이목구비가 더욱 뚜렷해진, 살이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강렬한 눈빛으로 상대 배우를 바라보고 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얼굴에서 묘하게 배우자님 얼굴이 겹처보이는! 부부는 닮아가는 것인가”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민정은 “아 닮은 건 싫은데”라고 유쾌하게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 2015년 아들 준후군을 낳았다.
  • ‘범죄도시2’ 700만 돌파…팬데믹 후 최고 흥행작 카운트다운

    ‘범죄도시2’ 700만 돌파…팬데믹 후 최고 흥행작 카운트다운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지난달 31일 26만5350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01만3559명을 넘어섰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이로써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범죄도시2는 개봉 14일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700만 돌파 시점인 37일에서 무려 23일 앞당겼다. 역대 1000만 영화 ‘베테랑’(2015)과 ‘암살’(2015)의 700만 돌파 시점과 동일하게 흥행 질주 중인 범죄도시2는 ‘기생충’(2019) 이후 최단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의 최종 관객수 755만1990명 기록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천만 영화 ‘기생충’(2019)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만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 및 개봉 11일만 2022년 올해 최고 흥행 영화 등극,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 돌파, 개봉 14일째 전편 흥행 경신 및 700만 관객 돌파까지 연일 흥행 신기록을 추가하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로 이날 3만442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580만3804명이다. 3위는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으로 같은 날 1만7312명을 모았고, 누적 18만9739명을 기록했다.
  • ‘범죄도시2’, 500만 돌파…‘백두산’ 이후 882일만의 신기록

    ‘범죄도시2’, 500만 돌파…‘백두산’ 이후 882일만의 신기록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범죄도시2’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10일째인 이날 오후 5시 30분,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19년 12월28일 ‘백두산’이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한 이래, 무려 882일 만에 한국영화 첫 5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이다. 또한 가장 빠른 속도로 500만 관객을 돌파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팬데믹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14일째 500만 돌파한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역대급 속도다. 이로써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천만 영화 ‘기생충’(2019) 이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만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까지 초고속 흥행 행진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 “재미 통했다”…영화 ‘범죄도시2’ 200만 관객 돌파 [공식]

    “재미 통했다”…영화 ‘범죄도시2’ 200만 관객 돌파 [공식]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에 다르면,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4일차인 이날 오후 12시 30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 영화로서의 장르적 만족감부터 오락 영화로서 느낄 수 있는 재미까지 모두 챙긴 영화 ‘범죄도시2’는 고공 상승 중인 입소문에 힘입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스타워즈 전설로 남은 제다이… 캐릭터의 다른 면 보여줘 특별”

    “스타워즈 전설로 남은 제다이… 캐릭터의 다른 면 보여줘 특별”

    “우리가 너무 잘 알고 모두 사랑하는 캐릭터의 다른 면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이번 작업은 특별했어요. 배우로서 만족감이 큽니다.” 17년 만에 ‘스타워즈’ 시리즈로 귀환하는 배우 이완 맥그리거는 19일 한국 기자들과 화상으로 만나 이렇게 말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는 다음달 8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를 공개한다. ‘스타워즈’ 시리즈 속 전설적 캐릭터 오비완 케노비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6부작 드라마다. 어둠과 절망이 팽배한 세상에서 모두를 지키기 위해 잔혹한 제다이 사냥꾼에 맞선 그의 여정을 담았다. 맥그리거는 1999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 등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에서 오비완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보였다. 이번에 약 20년 만에 같은 역으로 복귀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그는 “1970년대 앨릭 기니스가 처음 보여 준 오비완은 신화적이고 현명하며 나이가 지긋한 인물이었다. 내가 이번에 보여 줄 캐릭터는 최고 제다이까지 올라갔다가 바닥을 친, 망가져 있는 상태”라며 “큰 변화를 겪는 인물을 그리는 작업이 흥미로웠다”고 설명했다. 아나킨 스카이워커 역의 헤이든 크리스텐슨과 오랜만에 재회한 데 대해서도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는 “다시 호흡을 맞추면서 정말 즐거웠다. 타임워프를 지나온 것처럼 17년의 공백이 사라진 느낌이었다”며 미소 지었다. 그는 앞서 이번 작품을 준비하며 “‘스타워즈’ 세계에 다시 발을 들이기 위해 시리즈 9편을 모두 봤다”고 밝혔는데, “정말 오래 기다린 만큼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였다. 팬들이 절대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드라마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대표적인 빌런 다스베이더의 등장과 드넓은 사막의 타투인 행성 등 거대한 스케일의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하다. 연출을 맡은 데버라 초 감독은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와 오리지널 시리즈 사이의 시대적 배경을 갖고 있기에 어마어마한 책임감을 느꼈다”며 “앞선 작업을 존중하되 우리만의 개성으로 새로운 챕터를 열고 싶었다. 이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 “액션 장면을 연출할 때 단순히 볼거리를 보여 주기보단 캐릭터에 의미 있는 신을 만들고 싶었다”며 “오비완과 다스베이더의 뒷이야기, 개인적으로 얽힌 두 사람의 관계가 잘 표출되도록 신경 썼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는 스타워즈 시리즈 최초로 한국인 정정훈 촬영감독이 스태프로 참여하기도 했다. 초 감독은 “파트너로 훌륭한 역할을 해 준 대단한 감독”이라며 “그의 이전 작품을 많이 참고했고, 행성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릴 때 ‘올드보이’ 등의 느낌도 내려 했다”고 설명했다.
  • 마블 女배우, 남편과 함께 13세 소녀 3년간 성학대…징역 8년형

    마블 女배우, 남편과 함께 13세 소녀 3년간 성학대…징역 8년형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 출연했던 배우 자라 피티안(Zara Phythian)과 그의 남편이 13세 소녀에게 3년에 걸쳐 성적 학대를 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6일(현지시간) BBC,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자라 파티안은 무술 사범인 남편 빅터 마르케와 함께 13세 소녀를 성적 학대한 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 받았다. 남편 마르케는 15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를 추가로 받아 징역 14년을 선고받았다. 이들 부부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한 소녀를 상대로 그루밍 성범죄를 저질렀다. 그루밍이란 영어로 ‘길들인다’는 뜻으로, 정서적으로 아직 취약한 아동‧청소년 등에게 접근해 신뢰를 쌓은 뒤 심리적 지배를 바탕으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뜻한다. 법원에 따르면 피해 소녀는 무술 학원에 다니다가 마르케를 만났다가 구강 성행위 등을 강요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성인이 된 피해자는 노팅엄 크라운 법원에 출석해 자신이 13~15세였던 시절 그루밍을 통한 성범죄에 희생됐다고 증언했다. 피해자는 “이 부부가 술을 마시도록 한 뒤에 첫 범죄가 일어났다”면서 구강을 통한 성행위 등을 강요했다고 증언했다. 또 피해자는 “마르케는 나와 피티안 둘 다와 성관계를 가졌다”면서 “이들 커플은 포르노 장면을 재연하기 위해 학대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는 “잘못된 일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어떻게 그 상황에서 벗어나야 할지, 어떤 말을 할지 알 수 없었다”며 “나는 피티안을 우러러봤고 모든 면에서 그녀처럼 되기를 원했었다. 그래서 그녀의 반응을 따라하려고 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했다. 영국 노팅엄 형사법원의 담당 판사는 “이들의 범죄는 사전에 계획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피티안과 마르케 모두 “우린 소아성애자나 강간범이 아니다”라며 범행을 부인했으나 배심원단이 유죄로 판단하면서 나란히 실형 선고를 받게 됐다. 한편 피티안은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빌런 브루넷 역을 연기하며 이름을 알렸다.
  • 성경책에 갑옷 착용…1호선 ‘십자군男’ 정체

    성경책에 갑옷 착용…1호선 ‘십자군男’ 정체

    “갑자기 철뚜껑을 벗더니 모두에게 인사를 하기 시작했다.” 한 남성이 중세시대 십자군 복장으로 지하철에 탑승해 화제가 됐다. 최근 트위터에는 서울 지하철 1호선에 수상한 사람이 탑승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가 올린 사진에는 투구와 갑옷을 입고, 닭 울음소리를 내는 장난감과 성경책을 든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디시인사이드 ‘군사 갤러리’에 “지하철 1호선 빌런(악당) 나임”이라며 자신이 특이한 복장으로 지하철을 타게 된 것은 대인기피증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인기피증이 심해 정신과 치료를 10년 가까이 받고 있는데 더 나아지지도 않았다. 약을 먹으면 졸려서 사회 생활을 못했고, 약을 끊으니 버스만 타도 가끔 혼자 소리를 지르고 발작했다”고 말했다.이어 억대의 빚이 생기는 등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렸다며 “에라 모르겠다 하고 갑옷을 사고 남은 돈 다 쓰고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는데 갑옷을 입고 돌아다니니 발작을 안 했다. 투구 때문에 심리적으로 보호 받고 있다는 느낌이라도 드는 건지”라며 “신기해서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며 모르는 사람들과 말도 섞고 사진도 찍어줬다. 별일 없이 집에 돌아오니 기분이 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 다음 검사에서 정신 감정 정상 판정이 나올 때까지는 계속 갑옷을 입고 다닐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닭 모형 장난감에 대해선 “옷차림을 보고 간혹 사람들이 놀라길래 검을 빼들고 달려들 것 같은 인상을 안 주려고 들고 다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십자군 옷을 입은 이유에 대해서는 “그냥 옷이 멋져서 입고 다니는 것”이라고 했고, 성경을 들고 다니는 이유는 “원래 코란을 들고 다니려 했는데 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두 달 전부터 인스타그램 계정에 갑옷 차림으로 일상생활을 하는 사진을 올리고 있는 이 남성은 “사연 보고 왔습니다. 힘내세요” “잘 극복하시기 바란다”라는 댓글에 “다들 하시는 일 잘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 ‘범죄도시3’, 제작 초읽기…빌런 이준혁 ‘긍정 검토’

    ‘범죄도시3’, 제작 초읽기…빌런 이준혁 ‘긍정 검토’

    영화 ‘범죄도시3’ 제작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윤계상, 손석구를 잇는 빌런으로는 이준혁이 낙점됐다. 12일 영화계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제작 초읽기에 들어갔다. ‘범죄도시2’의 흥행 성적에 따라 제작 여부를 확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계획대로 제작하게 된다면 6월말이나 7월초쯤 크랭크인 예정이다. 2편에 이어 이상용 감독이 연출하며 마동석이 주인공 마석도 역할로 함께 한다. 1편에서는 윤계상이 장첸 역을, 2편에서는 손석구가 강해상 역할을 맡아 마석도(마동석 분)를 위협하는 강력한 빌런으로 등장했다. 3편에서는 배우 이준혁이 물망에 올랐다. 이준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12일 뉴스1에 “이준혁이 ‘범죄도시3’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실제 형사들이 맞닥뜨렸던 사건들을 소재로 해왔다. 3편 역시 실제 사건들을 소재로 한 리얼리티 높은 범죄액션영화가 될 전망이다. 한편 ‘범죄도시’는 2017년 개봉해 688만 관객을 동원해 청불 영화 역대 흥행 톱3에 등극한 작품이다. ‘범죄도시’의 후속편인 ‘범죄도시2’가 오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
  • 마동석 “영화 ‘범죄도시’, 총 8편의 시리즈로 만들 것”

    마동석 “영화 ‘범죄도시’, 총 8편의 시리즈로 만들 것”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를 총 8편의 시리즈로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마동석은 11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2’ 기자간담회에서 “‘범죄도시’를 마석도 중심의 액션물로 총 8편에 걸쳐 프랜차이즈 영화로 제작할 것”이라면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해나가고 싶다. 앞으로 여러가지 형태로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8일 개봉하는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이 작품의 기획과 제작을 맡은 마동석은 “‘범죄도시2’의 마석도는 저와 가장 일치하는 캐릭터”라면서 애착을 드러냈다. “마석도 캐릭터에는 어렸을 때 경찰이 되고 싶었고, 배우로서 형사 액션물을 하고 싶었던 저의 바람이 담겨있죠. 제가 그런 역할이 돌아오지 않을때 제가 직접 만들었기 때문에 더 애착이 있는 것 같아요.” 전편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그는 통쾌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마동석은 “제가 반평생은 영화를, 반평생을 복싱을 했다”면서 “이번에는 세계적인 파이터 김동현 선수의 체육관에 가서 유도를 배웠고 복싱, 유도, 호신술들을 섞어서 액션 연기에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범죄도시’ 1편이 688만명을 동원하며 성공을 거둔 만큼 2편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 그는 “1부 보다 확장된 세계관과 더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는 새로운 빌런이 나타나고, 그 사람 범인을 추적하고 끝까지 잡아내는 마석도 형사의 액션과 지략 등 재미 요소를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편의 윤계상에 이어 이번에 새로운 빌런으로 등장한 배우 손석구에 대해서는 “두 캐릭터가 잔인하고 악랄하기 때문에 누가 더 세다고 말할 수 없다”면서 “각자 가진 개성이 있는 캐릭터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리얼리티에 기반을 둔 오락영화에 중점을 뒀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우리 사회가 범죄 없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대본을 수십번 고쳐가면서 여러 논의를 거쳐 유머와 액션, 스릴감을 같이 가져가는데 중점을 뒀어요. 많은 분들이 극장에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확 날리셨으면 좋겠습니다.”
  • “렛츠고!” 만원 지하철 ‘힙합빌런’…방방 뛰며 ‘턱스크’ 랩

    “렛츠고!” 만원 지하철 ‘힙합빌런’…방방 뛰며 ‘턱스크’ 랩

    승객이 가득한 서울 2호선 지하철 차량 안에서 한 남성이 마스크를 턱까지 내린 채 노래를 부르며 방방 뛰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27일 유튜브 등에는 ‘어젯밤 2호선 힙합파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퇴근길로 보이는 시간대 사람들로 붐비는 만원 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블루투스 스피커로 힙합 음악을 크게 튼 뒤 머리를 흔들며 방방 뛰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이 남성은 마스크를 턱까지 내린 채 “에이요! 렛츠고” 등 목청이 터질 듯 큰 소리로 랩을 따라부르기도 했다. 당황한 승객들이 남성을 바라보고 일부 승객들은 휴대전화를 꺼내 촬영을 하기도 했지만 해당 남성은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춤을 췄다.해당 남성이 이후 어떤 조치를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번엔 힙합 빌런이냐”, “서울의 문화혜택이란” 등 종종 출몰하는 지하철 민폐 상황을 꼬집었다. 최근 서울 지하철에선 60대 남성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마구 내려친 20대 여성이 폭행 혐의로 구속되는가 하면 한 젊은 남성이 70대 남성을 향해 “차도 없어서 지하철 타고 다니냐” 등의 폭언을 하는 내용의 영상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연일 30만명대의 신규확진자가 나오는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지하철 등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마스크 미착용시 위반 횟수와 관계없이 과태료 10만원을 물게 된다.
  • 새 ‘안티히어로’ 반가웠다가 어색한 전개에 싹 가신 반가움[영화 리뷰]

    새 ‘안티히어로’ 반가웠다가 어색한 전개에 싹 가신 반가움[영화 리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년 반 가까이 개봉이 연기됐던 마블 히어로 무비 ‘모비우스’가 30일 드디어 관객을 만난다. 스파이더맨의 적수인 모비우스 박사의 탄생을 그린 작품인데, ‘베놈’ 시리즈의 베놈에 이은 또 다른 안티히어로의 등장으로 마블 세계관이 또 확장된다. 지각 개봉으로 올해 첫 마블 영화가 된 ‘모비우스’가 좀처럼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어릴 때부터 희귀 혈액병을 앓은 주인공 마이클 모비우스는 목발이 없으면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병약한 인물이지만, 비상한 두뇌를 가졌다. 오랜 연구 끝에 그는 인공 혈액을 개발하고 노벨상을 받을 정도로 생화학계에서 촉망받는다. 그러던 중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흡혈박쥐를 이용하는데,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동시에 얻게 된다. 정의감, 책임감으로 가득한 대부분의 히어로와 달리 모비우스는 선과 악을 오가는 캐릭터로 그려진다. 모비우스는 어릴 때부터 같은 병을 앓던 친구 마일로와 싸움을 벌인다. 평생 형제처럼 지냈지만, 함께 엄청난 힘을 손에 얻게 되며 둘의 사이는 틀어진다. 인공 혈액으로 버티려 하는 모비우스와 달리 마일로는 어떠한 윤리에도 얽매이지 않고 살아 있다는 감각만 좇는다. 영화에서 돋보이는 건 초인적인 힘과 속도, 민첩함, 음파 탐지 능력 등 박쥐 능력을 표현하는 배우들의 연기다. DC코믹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를 연기한 자레드 레토가 마블로 건너와 모비우스로 변신했는데, 빌런과 히어로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과 함께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닥터 후’, ‘더 크라운’ 시리즈로 유명한 맷 스미스가 연기하는 마일로도 매력적인 캐릭터로 재구성됐다. 영화 마지막에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나왔던 악당 벌처도 잠깐 등장하는데, 짧은 분량에도 마이클 키턴은 확실한 존재감을 뽐낸다. 앞서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은 멀티버스(다중우주) 세계관을 통해 스파이더맨의 벌처가 모비우스에도 등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영화 전반 어딘가 구멍이 뚫린 듯 어색한 이야기 전개와 허무한 마무리는 아쉽다. 모비우스는 스파이더맨 원작 시리즈에서 나온 캐릭터지만, 스파이더맨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마블 시리즈를 챙겨 보지 않은 관객에겐 다소 불친절하게, 반대로 팬들에겐 지루하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104분, 15세 관람가.
  • ‘안현수 코치’ 제안한 中 쇼트트랙 반칙왕...한국팀 넘어지자 한 말이

    ‘안현수 코치’ 제안한 中 쇼트트랙 반칙왕...한국팀 넘어지자 한 말이

    2000년대 중국 여자 쇼트트랙 역대급 스케이터로 불렸던 왕멍 전 쇼트트랙 중국 국가대표 선수의 ‘막말’을 두고 국내외 언론의 평가가 엇갈리는 분위기다. 왕멍은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2006 토리노, 2010 밴쿠버)를 휩쓴 중국 쇼트트랙의 전설 중 한 명이다. 하지만 한국 팬들에겐 판커신 이전의 ‘중국의 원조 나쁜손’으로 각인돼 있다. 지난 2006년 토리노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한국 선수의 허벅지를 누르는 반칙을 범하고도 동메달을 목에 거는 오심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고,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3000m에선 자신을 추월하려던 박승희를 밀어 같이 떨어지는 고의 반칙을 저지르는 등 비매너 행위로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이 같은 수많은 일화로 유명한 그가 이번에는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쇼트트랙 부문 해설 중계자로 나서 뱉은 발언이 중국과 해외 언론을 통해 잇따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것. 그의 ‘막말’ 퍼레이드의 시작은 지난 5일 치러진 쇼트트랙 2000m 남녀 혼성계주 결승전에서 시작됐다. 이날 한 인터넷 플랫폼 해설 중계자로 모습을 드러낸 그는 선수들이 최종 결승선을 통과한 직후 심판진들에 의해 약 10분간의 판정이 이어지자 “내 눈이 바로 정확한 자”라면서 “내가 중국이 분명하게 이겼다고 말해줄게. 더 기다려 볼 필요도 없다”라고 발언했다. 그의 발언에 일부 누리꾼들이 그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자 “너희들 눈에는 내가 그저 그런 평범한 선수로 보이느냐. (나는)이번 해설을 위해 칼을 갈고 나왔다”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또, 그는 쇼트트랙 500m 예선 해설에 나서면서 기존 기록보다 빠른 속도를 기록하며 결승전을 통과한 외국인 선수들을 겨냥해 “저 속도는 원래 저 선수 본인의 것이 아니다. 경기장의 빙판이 미끄러운 덕분에 나온 기록일 뿐”이라고 선수 개인 역량을 폄훼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경기 중 카메라가 이탈리아 여자 선수를 비추자 “아이고, 대단하다”면서도 “미끄러질 듯 미끄러지지지 않고, 넘어질 듯하면서도 넘어지지 않는 게 참 대단하다. 아이를 몇 명 출산하더니 이전보다 더 빨리 미끄러지는 것 같다”고 했다. 또, 같은 날 치러진 경기 중 터키 선수가 1등으로 선두에 나서자 “터키 선수는 아마도 전세계 카메라 앞에서 한 컷 자랑을 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대체 무슨 퍼포먼스죠?”라며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중국계 혼혈 출신으로 알려진 헝가리 국적의 류샤오린 선수의 경기에 대해서는 “그가 어릴 때 본 적이 있다”면서 “그의 별명은 ‘구린내’였지”라고 했다. 또, 한국 선수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낼 때는 “(중국 선수가)위력적인 경기를 펼치기 위해서는 한국 선수를 상대할 때 속도에서 먼저 추월해야 한다”면서 “한국 선수가 힘을 전혀 못 쓰게 막아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2000m 혼성계주 준준결승에서 한국팀이 아쉽게 탈락한 것에 대해서는 “한국이 어떻게 넘어졌는지 빨리 영상을 보여달라”고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 같은 왕멍의 필터없는 발언들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중국 펑파이 등 유력매체들은 잇따라 ‘치명적인 해설자 왕멍’, ‘이야기꾼으로 등장한 해설자 왕멍’, ‘왕멍식 톡쏘는 해설이 통쾌하다’는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는 분위기다. 또, 중국 누리꾼들은 그를 두고 ‘장외 해설의 명장’, ‘왕머의 해설을 동그라미 치고 경청하면 경기를 관람하는 재미가 두 배다. 그는 해설의 대마왕이다’고 찬사를 보냈다.  반면 한국 누리꾼들은 그를 겨냥해 ‘잊혀진 쇼트트랙 빌런 왕멍이 막무가내 해설로 다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레던드 비매너 왕멍, 해설도 비매너’라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는 양상이다.  한편, 왕멍는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 코치의 중국팀 합류를 제안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지난 2019년 빅토르 안이 은퇴를 고려할 무렵 중국에서 열린 모의대회에 출전했을 당시 왕멍의 제안으로 중국팀에 합류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 에스파의 광야는 성동?…SM 감사패 받은 ‘광야구청장’

    에스파의 광야는 성동?…SM 감사패 받은 ‘광야구청장’

    “아임 온 더 넥스트 레벨. 절대적 룰을 지켜. 내 손을 놓지 말아. 결속은 나의 무기. 광야로 걸어가.” 대세 걸그룹 에스파가 그토록 찾아 떠난 ‘광야’는 어디일까. 히트곡 ‘넥스트 레벨’의 뮤직비디오 속에 힌트가 있다. 뮤직비디오 중간에 광야의 위치정보시스템(GPS) 좌표가 잠깐 등장하는데, 이를 대한민국 지도에 입력하면 바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업무동이 뜬다. 이 곳은 에스파가 속한 SM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새 둥지를 튼 사옥의 주소다.이처럼 에스파의 세계관에서 ‘광야’로 일컬어지는 성동구의 최고행정책임자인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SM엔터로부터 사옥 이전 감사패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정 구청장은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성수·탁영준 SM엔터 공동대표로부터 받은 감사패를 공개했다. 정 구청장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K팝의 중심’, SM엔터가 성동구의 식구가 됐다”며 “그동안 SM엔터와 성동구청은 신사옥 이전 준비 기간부터 두터운 협력관계를 이어 왔다”고 전했다. 정 구청장은 트위터에 SM엔터 소속 여성 가수들로 이뤄진 프로젝트 유닛 ‘갓 더 비트’를 인용해 “갓 더 감사패”라고도 적었다. 정 구청장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광야구청장’이라고도 불린다. 에스파 세계관의 빌런(악당)이자, 데뷔곡 ‘블랙맘바’를 빗대 ‘성동맘바’라는 별칭도 얻었다. 지난해 ‘광야는 SM엔터의 성수 신사옥이다’라는 추측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떠돌자, 정 구청장은 비밀을 지켜달라는 모양의 이모티콘을 남기기도 했다.에스파 뿐 아니라 SM엔터 소속 가수들 역시 세계관을 ‘광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SM타운’ 온라인 콘서트인 ‘SM타운 라이브 2022 : SMCU 익스프레스@광야’에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SMCU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아티스트들이 공유한 스토리, 즉 세계관을 아우르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각 팀 아이덴티티가 담긴 유니버스와 이를 초월해 경계없이 공존하는 새로운 세상을 의미하는 것이 광야”라고 강조했다. 콘서트에서 일부 가수들은 성동구의 명소인 서울숲을 배경으로 무대를 펼쳤다. 성동구도 흔쾌히 ‘광야’를 자처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SM엔터 소속 가수들의 팬들은 성동구를 광야라고 불러준다고도 한다”며 “성동구가 품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잘 담아 준 말인 것 같아 저 또한 좋아하는 표현”이라고 했다.이전까지 경공업의 중심지였던 성수동은 현재 ‘한국의 브루클린’이라고 불리고 있다. 정 구청장 역시 취임 이후 성수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정책을 추진했다. 앞으로는 ‘대형 공연장’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SM엔터 이전을 계기로 성수동이 K팝 메카로 도약하는 한편, 관광 및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SM엔터의 손을 잡은 ‘광야구청장’은 페이스북에 이렇게 말했다. “에스파의 노랫말처럼, ‘결속은 나의 무기’이니까요!”
  • 안중근 vs 이창호 vs 해적… 절체절명의 승부

    안중근 vs 이창호 vs 해적… 절체절명의 승부

    “더이상 밀리면 죽는다.”  2022년 한국 영화계는 ‘절체절명’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극장에 관객들의 발길이 끊기고, 영화 개봉이 연기되면서 신작 투자 및 제작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개봉하지 못한 작품만 줄잡아 100여편. 배급사들은 올해는 어떻게든 불황의 악순환을 끊고, 관객들과 만나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신작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대작들이 개봉을 미룬 관계로 올해 한국 영화 라인업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다. 국내외 거장을 비롯해 이른바 ‘쌍천만’ 감독 등 작품성과 흥행력을 입증한 스타 감독들까지 대거 귀환한다.‘신과 함께’ 시리즈로 두 번이나 1000만 관객을 달성한 김용화 감독은 한국형 우주 SF 영화 ‘더 문’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의 이야기로 설경구, 도경수가 출연한다. 충무로 대표 흥행 감독으로 손꼽히는 최동훈 감독은 ‘외계+인’ 1부를 올해 선보일 계획이다.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외계인이 출몰하는 2022년 현재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다. ‘해운대’, ‘국제시장’으로 유명한 윤제균 감독의 신작 ‘영웅’도 기대를 모은다.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으로 한국 최초의 뮤지컬 영화를 표방한다.칸이 사랑하는 한국과 일본의 거장 감독들도 나란히 컴백한다. 박찬욱 감독은 박해일, 탕웨이 주연의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6년 만에 신작을 선보인다. ‘브로커’는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이다.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로 송강호, 배두나, 강동원, 아이유 등이 출연한다. 이 밖에도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 ‘명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의 ‘한산: 용의 출현’,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의 감독 데뷔작인 ‘헌트‘와 ‘보호자’(가제)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칸영화제에 초청된 한재림 감독의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 지난해 한국 영화 흥행 1위 ‘모가디슈’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밀수’도 기대를 모은다. 탕웨이의 남편으로도 유명한 김태용 감독은 ‘만추’ 이후 11년 만의 신작 ‘원더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흥행이 검증된 작품들의 속편도 대거 선보인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2014년 866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속편으로 올 설 연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모험을 그렸다. 현빈과 유해진의 ‘공조2: 인터내셔날’은 남북미 형사들의 예측불허 글로벌 공조 수사로 스케일을 키웠고, ‘범죄도시2‘는 마동석이 중심을 잡고 배우 손석구가 새로운 빌런으로 투입된다. 김다미, 이종석 등이 호흡을 맞춘 ‘마녀2’와 라미란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 준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2‘도 개봉 대기 중이다. 톱스타의 컴백도 줄을 잇는다. 이병헌과 유아인은 한국 바둑의 전설 조훈현과 이창호의 대결을 그린 ‘승부’에 출연하며, 현빈은 ‘공조2’에 이어 ‘교섭’, 송중기는 ‘보고타’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도 한국 영화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공세의 수위를 높인다. 넷플릭스는 2월 국내 첫 오리지널 영화 ‘모럴센스’를 시작으로 ‘야차‘, ‘카터’, ‘서울대작전‘, ‘20세기 소녀’ 등을, 웨이브는 ‘데드맨’, ‘젠틀맨’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 시공간 초월해도 꼼짝할 수 없네, 거미인간 매력

    시공간 초월해도 꼼짝할 수 없네, 거미인간 매력

    앞선 시리즈 7편 모은 ‘종합 선물세트’ ‘멀티버스’ 열리자 20년 치 악당 우르르 다차원 속 3명의 파커가 원팀처럼 활약 공중 전투장면 ‘인셉션’ 뺨치는 영상미 사전관객 75만명… 모처럼 극장가 후끈평범한 이웃 청년 피터 파커가 슈퍼 히어로로 변신하는 ‘스파이더맨’은 2000년대 이후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스파이더맨’ 3부작(2002·2004·2007)은 물론 앤드루 가필드 주연의 ‘어메이징 시리즈’ 2부작(2012·2014),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홈’ 시리즈(2017·2019)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스파이더맨에 환호하던 어린이들은 어느새 어른이 됐다. 15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 존 와츠 감독의 MCU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은 세 번째 작품이자 앞서 언급한 7편을 집대성하는 종합 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다.영화는 스파이더맨 신분이 노출돼 위기에 빠진 평범한 고교생 파커로부터 시작한다. 언론은 세계 곳곳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파커를 비난하고, 여자친구인 엠제이(젠데이아 콜먼), 절친 네드(제이컵 바털론)가 파커의 곁을 지키지만 단지 그와 친하다는 이유로 대학 불합격 통지서를 받는다. 자신 때문에 친구들이 불이익을 받게 되자 실의에 빠진 파커는 마법사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찾아간다. 자신이 스파이더맨이라는 사실을 사람들 기억에서 지워 달라고 부탁하지만, 뜻하지 않게 시공간의 균열이 발생해 ‘멀티버스’(다른 차원의 다중우주)가 열린다. 이를 통해 스파이더맨을 기억하는 다른 차원의 빌런인 그린 고블린(2002), 오토 옥타비우스(2004) 등 역대 시리즈에 등장했던 빌런들이 한꺼번에 소환된다. 파커는 이들이 원래 있던 차원에서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고 이들의 악함을 치료할 방법을 찾는다. 서로 다른 차원에서 온 파커인 가필드와 맥과이어가 생각지도 않게 등장해 마니아들의 반가움은 절정에 달한다.각기 다른 우주에 존재하는 인물들이 만난다는 설정은 MCU의 ‘멀티버스’ 세계관을 반영한다.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2018)에서 스파이더맨들이 하나의 팀을 결성하던 방식을 차용한 것이나, 세 명의 파커가 각자 가진 애환을 풀어내는 점이 인상 깊다. 동창회를 연상케 하는 ‘노 웨이 홈’은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세계관을 통합하면서도 파커의 분노와 상실감, 감정적 동요를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한 청소년이 권한뿐 아니라 책임까지 질 줄 아는 성인으로 성장하는 서사 구조는 편한 길을 찾기보다 신념을 지키며 세상을 구하겠다는 순수한 열정을 대변하는 듯하다. 2000년대 이후 모든 시리즈를 챙겨 본 팬들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와 스파이더맨이 시공간이 뒤틀리는 ‘거울 차원’에서 벌이는 공중전투 장면은 ‘인셉션’(2010)을 떠올리게 할 만큼 매력적인 영상미를 과시한다. 풍성한 볼거리와 향수를 자극하는 멀티버스로 다채로워진 MCU의 야심작은 사전 예매 관객만 75만명에 달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다시 침체기로 접어든 국내 극장가를 살리게 될지 주목된다.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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