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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방견문록’ 국내 첫 완역결정본

    베니스 출신의 이탈리아 상인이자 여행가인 마르코 폴로(1254?∼1324).그는1271년 교황 그레고리우스 10세의 신임장을 받아 몽골제국으로 떠나는 아버지와 숙부를 따라 여행길에 오른다.1274년 쿠빌라이 칸이 통치하는 원나라의수도 상도(上都)에 도착한 폴로는 17년동안 쿠빌라이의 신하로 원에 머문다. 1290년 이란지역 일 칸국으로 시집가는 공주의 안내자로 뽑혀 중국을 떠난 그가 고향 베니스로 돌아온 것은 1295년.그는 1298년 베니스-제노아 전쟁때포로가 돼 제노아 감옥에 갇힌다.그 감옥에서 모험소설작가 루스티켈로를 만나 자신의 동방견문담을 받아 적게 한다.그것이 바로 ‘동방견문록’이다. 13세기 후반 서양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로 꼽히는 ‘동방견문록’이서울대 김호동교수(동양사학과)의 번역으로 새롭게 나왔다.그동안 국내에 소개된 ‘동방견문록’은 포켓판이나 대중판,또는 일본어 번역본을 중역한 것이 대부분이었다.이번에 도서출판 사계절에서 나온 ‘동방견문록’은 전문학자에 의한 첫 ‘완역결정본’이란 점에서 주목된다.원본에 가장 가까운 판본으로 평가받는 프랑스 지리학회본(F본)을 저본으로 삼았다. ‘동방견문록’은 원래 제목이 ‘세계의 서술’인 데서 짐작할 수 있듯이유럽을 빼고는 당시까지 알려진 모든 ‘세계’를 포괄한다.동서로는 일본에서 아나톨리아고원까지,남북으로는 수마트라에서 북극지방까지 아우른다.폴로가 유럽인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단으로 몰릴 만큼 유연한 종교적·사상적태도를 취한 점도 특기할 만하다.폴로는 여러모로 보아 기독교인이었지만 석가모니를 위대한 성자라 불렀고,네스토리우스파 교단에 대해서도 호의적이었다. 그러나 ‘동방견문록’의 치명적인 약점은 그 기록들이 얼마나 진실성이 있느냐 하는 것이다.바그다드 근처의 산을 움직여 기독교도들을 재난에서 구했다는 독실한 구두쟁이의 기도나 전설로만 듣던 동방의 기독교 군주 ‘프레스터 요한’에 대한 기록 등 경이로운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동방견문록’의 사본은 전세계에 120여종이 나돌고 있다.이는 ‘동방견문록’의 인기를 반영하는 것이지만 그 이야기의 사실성에 대한 의문을 부추기는대목이기도 하다. 김종면기자
  • 아파트 기준시가 12.2% 인상

    단독주택에 대한 상속·증여세 과세기준이 오는 7월1부터 행정자치부의 시가표준액에서 국세청의 기준시가로 바뀌어 대재산가 등 부유층의 상속·증여세가 2배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아파트,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의 기준시가는 전국평균 12.2% 인상된다.국세청은 29일 단독주택 등 일반주택의 기준시가를 처음 고시하고 공동주택의 기준시가를 부동산가격 상승추세를 반영해 이같이 상향조정했다. 단독주택의 경우 올해 처음 시가의 60∼70%를 반영하는 기준시가를 고시,상속·증여세 과세시 기준으로 삼는다.단독주택은 그동안 행정자치부의 시가표준액을 적용,시가의 30∼40%를 반영했었다.그러나 상속세 공제액이 최소 10억원이어서 일반서민들의 세부담은 거의 늘지않을 전망이다.공동주택 기준시가란 양도세나 상속·증여세를 매길때 기준이 되는 가격이며 부동산 시세에따라 매년 7월1일 한차례 조정된다. 공동주택의 기준시가 상승률은 서울이 16.8%로 가장 높고 경기 15.2%,대구7.5%,인천 5.0%,대전 4.8%,부산 4.7%,광주 2.1% 순이었다.전국에서 최고 기준시가 아파트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 강남구 도곡동 힐데스하임(160평,21억6,000만원),최저가 아파트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아진(7평,400만원)이었다.최고가 연립주택은 서울 성북구 성북동 효성성북빌라(114평,13억8,400만원),최저가액은 전남 여수시 수정동 소재 시민연립(10평,400만원)이었다. 신규고시 대상은 아파트 71만4,291세대,연립주택 1만5,774세대이며 전체 고시대상은 아파트 451만여세대,연립주택 51만여세대이다. 기인호(奇仁鎬) 재산세과장은 “과세형평을 꾀하기 위해 종전 수도권과 시단위 이상지역에 대해 고시하던 공동주택 기준시가를 전국으로 확대했으며,일반주택에 대해서도 국세청 기준시가를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준시가는 양도소득세의 경우 잔금지급일이 오는 7월1일 이후일때,상속세와 증여세는 상속개시일 또는 증여일이 7월1일 이후일때 적용된다.개별주택의 기준시가는 국세청 인터넷 홈페이지(www.nts.go.kr)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박선화기자 psh@. *기준시가 문답풀이. ■기준시가의 적용과 산정기준은. 상속·증여세는 시가로 과세표준을 계산하되 시가를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 기준시가를 적용한다.이번 아파트 등에 대한 기준시가는 올 3월 시세를 기준으로 국민주택규모는 거래시세의 70%,중급규모는 80%,고급주택규모는 90%를 반영했다. ■기준시가에 의한 양도세가 실거래가액 기준보다 많을 때는. 아파트를 손해보고 팔았을 경우 기준시가 기준을 적용하면 오히려 양도세가 많을수 있다. 이 경우 확정신고 기간까지 취득 및 양도당시의 실지거래가액을 신고하면 실지거래가액 기준으로 양도세를 낼 수 있다. ■자신의 아파트 기준시가를 알려면. 해당세무서 납세서비스센터에 문의하면안내해주며 양도신고시 세액계산도 해준다. ■일반주택에 기준시가를 고시한 것은. 상속·증여세 과세시 상업용 건물및공동주택은 기준시가를 적용했다.일반주택은 행자부 시가표준액을 적용,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돼 과세형평에 문제가 있었다.과표현실화 및 형평성 제고를위해 처음로 기준시가를 고시했다. ■일반주택 기준시가 산정은. 건물의 신축가격,구조,용도,위치,신축연도 등을 참작해 산정한다.기준시가는 ㎡당 금액에 평가대상 건물의 면적을 곱해산출한다.㎡당 기준금액은 건물신축가격 기준액 ㎡당 42만원에 구조지수와용도지수,위치지수 등을 반영한다. ■일반주택 기준시가의 적용시기와 세목은. 7월1일이후 상속이 개시되거나증여하는 상속·증여세에만 적용된다.내년부터는 상업용건물과 함께 양도소득세에도 적용된다.그러나 취득세,등록세,재산세에는 일반주택 기준시가가적용되지 않는다. 박선화기자
  • 서울시, 삼청각 부지 문화시설 지정

    여야 고위 정치인 회동 무대와 남북비밀협상 장소로 유명했던 삼청각이 보전되게 됐다. 서울시는 2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성북동330­115 일대 옛 삼청각 부지 1만4,539㎡를 도시계획상 문화시설로 지정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삼청각 부지는 문화시설로서 상설 전통공연장 및 체험장,전통음식점 등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됐다. 이 부지는 소유자인 모 건설회사가 최근 이곳에 고급 빌라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나서자 시민·환경단체 등이 “환경을 훼손한다”며 반발,그동안 문화재 지정 여부를 두고 논란을 벌여왔다. 문화시설은 문화재관리법에 의해 보존·관리되는 문화재와 달리 문화발전과 시민 문화의식 고취 차원에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도시계획상 지정하는시설로 서울에는 서초구 예술의 전당 등 4곳이 지정돼 있다. 환경문화단체들은 삼청각 주위의 소나무 숲이 잘 보존돼 있고 한옥도 아름다워 문화재 지정을 희망해 왔으나 지난 3월 시 문화재 위원회는 ‘문화적가치가 떨어진다’며 문화재 지정을 부결한 바 있다. 서울시 도시계획 관계자는 “문화인프라 구축을 위해 옛 삼청각을 문화시설로 지정하기로 하고 그동안 관련 도시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와 공람 절차를 거쳤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새달 서울 6차동시분양, 17개단지 3,036가구 공급

    다음달 서울 6차 동시분양에는 모두 17개 단지에서 3,036가구의 아파트가쏟아진다. 공급 가구수는 지난 5차 동시분양에 이어 올해 분양 물량 중 두번째로 많다.길음·종암동 재개발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소규모 단지다. 청약자가 몰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실수요자의 당첨 기회는 높을 것으로보인다.높은 프리미엄이 붙을 만한 단지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그러나 잘만 고르면 주거환경이나 교통여건이 좋은 아파트도 있다.당산동 금호,잠원동월드,방배동 대우아파트는 입지가 뛰어나다. ◆ 강남지역. ■방배동 대우 고급 빌라촌인 서리풀 공원 아래 들어서는 빌라트다.13층짜리1개동, 44∼80평형 65가구다.고급 주택가에 쾌적한 환경이 돋보인다.평당 분양가는 1,100만∼1,200만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조망이 좋은 로열층은 수요가많아 당첨되면 프리미엄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당로와 방배로연결이 쉽다.지하철은 7호선 내방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다. ■잠원동 월드 작지만 주거환경은 으뜸.재건축 아파트로 107가구짜리 1개동이다.조합원분을 뺀 32,44평형 4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로열층을 조합원에게만 우선 분양하는 관례를 깨고 일반 청약자들에게도 조합원과 똑같이 당첨기회를 준다. 로열층 당첨 기회가 그만큼 높다는 얘기다.계약금을 10%로 낮춰 초기 부담금을 줄였다.신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교통여건도 좋다. 고속도로와 가깝지만 한 블럭 떨어져 소음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주변 시세와 비교해 분양가도 싼 편이다. ■암사동 포스코 신암중학교 옆 서방연립 재건축 아파트다.134가구중 24∼45형 86가구를 분양한다.45평형 11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고,7층 이상은 멀리한강 조망도 가능하다.올림픽대로를 이용하기 쉽고 8호선 지하철 암사역이걸어서 10분 거리다. ■당산동 금호 당산 미성연립을 헐고 새로 짓는 재건축 아파트.22∼44평형 293가구 가운데 일반 분양분은 214가구.조합원분이 많지 않아 로열층을 배정받을 확률도 높다.주변 시세와 비교,평당 분양가는 약간 높은 편.주변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는 곳이다.여의도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직주근접(職住近接) 아파트다. ■사당동 동아 삼익아파트를 헐고 새로 짓는 아파트로 일반 분양분은 143가구.조합원에게 배정하는 아파트와 일반 분양분을 동별로 달리했다.일반 청약자의 로열층 당첨 기회를 늘리기 위해서다.이수사거리에서 총신대 쪽으로 산아래에 위치한다.녹지공간이 많다.7호선 남성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 강북지역. ■길음동 삼성 1,125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이 가운데 22∼39평형 68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이번 동시 청약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다.길음역에 가깝다.1,300가구가 건립될 길음6구역 역시 삼성아파트가 들어서 주변이 삼성타운으로 변한다.미아리 고개만 넘으면 도심과 연결된다.강북 직장인들이 청약해 볼 만하다. ■종암동 삼성 모두 1,176가구가 건립되는 재개발 아파트.23∼39평형 649가구가 일반 청약자의 몫이다.소형 아파트라도 수납공간이 넓고 보조주방도 설치된다.냉장고 등을 무료로 제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청약일정 모집공고는 29일 나갔으며 다음달 4일부터 5일간 주택은행에서 접수한다.▲7월4일서울 1순위▲5일 경기·인천 1순위▲6일 서울·경기·인천 2순위▲7일 서울 3순위▲8일 경기·인천 3순위자들의 신청을 받는다.인터넷(www.hcb. co.kr)청약이나 ARS(1588-9999)청약도 된다. 류찬희기자 chani@. *청약전략을 알아보면. 눈에 확 들어오는 빼어난 단지가 없다.삼성물산이 짓는 강북 3개 재개발 아파트를 빼고는 단지 규모도 작다.대부분이 소규모 재건축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잘 만 고르면 시세차익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닌 아파트를 만날 수있다.분양가와 입지를 꼼꼼히 따져 청약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로열층 중대형 아파트에 당첨되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당산동 금호,잠원동 월드,서초동 대우아파트 등이 그런 아파트다. 실수요자라면 삼성물산이 짓는 강북지역 3개 아파트에 청약하는 것도 괜찮다.도심과 가깝고 대규모 중소형 아파트가 대부분을 이룬다.쾌적한 환경을자랑하는 곳으로는 방배동 대우아파트,사당동 동아아파트를 꼽을 수 있다. 시세차익을 노리거나 분양권 전매를 생각하는 수요자라면 ‘묻지마’청약을자제하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청약경쟁이 심하지 않고 당첨기회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실수요자에게는 좋은 기회다. 류찬희기자
  • 경매 포인트

    ◆ 문정동 훼밀리아파트 43평형. 서울 송파구 문정동 150 올림픽훼밀리아파트 307동 802호(43평형)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동부지원 경매7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2000-4849’.지난 89년 건립된 지상 15층 아파트로 가락시장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주변에 올림픽공원이 있고 대형 유통시설과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수익성 감정가는 3억8,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3억400만원이다.대형 평형임에도 전세가격이 매매가의 50%를 웃돌만큼 전세수요가 많고 강남 최고의 아파트로 손꼽힌다. ■안전성 등기부상 근저당 4건과 압류 1건은 낙찰대금 완납후 소멸된다.집주인이 살고 있어 명도에 문제가 없고 관리상태도 좋다. ◆ 중화동 '부림빌라' 27평형. 서울 중랑구 중화동 110의32 부림빌라 101호(27평형)가 오는 26일 북부지원경매4계에서 입찰에 들어간다.사건번호는 ‘99-50835’.지난 96년 준공된지하1층 지상3층 빌라.장안중학교 동쪽에 있다.전철 중화역을 걸어서 이용할수 있고 동부간선도로도 가깝다. ■수익성 감정가는 9,000만원이나 세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4,600만원에 불과하다.소형아파트 전세값으로 어렵잖게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다만 아파트에비해 환금성이 떨어지는 게 흠이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후 소멸되며 후순위 소액임차인 2인이 있으나 낙찰자 책임은 없다.
  • 쿠에르텐 佛오픈테니스 우승

    ‘클레이 코트의 새 황제’ 구스타보 쿠에르텐(23·브라질·세계5위)이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에서 3년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쿠에르텐은 12일 파리 롤랑가로에서 막을 내린 남자단식 결승에서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결승에 진출한 마그누스 노르만(24·스웨덴·세계3위)을3시간 44분간의 혈투끝에 3-1(6-2 6-3 2-6 7-6[8-6])로 눌렀다. 쿠에르텐은 97년 이 대회 우승 이후 3년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며 상금 61만5,000달러를 거머쥐었다. 94년 프로 입문 이후 통산 8승째.남미 출신으로는 아르헨티나의 기예르모 빌라스와 함께 유일한 메이저대회 다관왕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 공사장 방화살인 피의자 검거

    서울 서초경찰서는 9일 공사 대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사장에 불을질러 4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이수홍(李洙洪·43·인천시 남구 문학동)씨를붙잡아 조사중이다. 이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1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건축 중인 빌라 내부에서 “방수공사 대금 190만원을 달라”며 건축주 유모씨(55)와 언쟁을 벌이다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유씨 등 4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상록기자
  • 耐震 아파트 첫 등장

    리히터 강도 7의 강진에도 전혀 피해가 없고 200명이 한달간 생활할 수 있는 방공시설을 갖춘 아파트가 등장,눈길을 끌고 있다. 주택전문 건설업체인 대신주택(대표 朴性粲)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리풀공원 근처에 짓는 빌라형 아파트 ‘트라움 하우스Ⅲ’에 리히터 강도 7의 강진에도 버틸 수 있는 첨단 면진장치를 설치키로 했다.이 회사는 최근 서초구청에서 면진건축 심의를 얻은 데 이어 이날 오전 신라호텔에서 일본 ADC사및 SDG사와 면진장치 설치계약을 맺었다.대신주택은 이 설치를 갖출 경우 강도 7 이상의 지진에도 아파트에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업체별 분양 성공비결 동일토건

    * 분양전략. 동일토건은 ‘동일하이빌’이라는 자사 브랜드를 내세워 대형 건설업체들과정면 승부하는 몇 안되는 중견 건설업체다. ‘동일하이빌’은 브랜드 인지도에 따른 분양률 양극화현상이 날로 깊어지는 와중에도 경기 용인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이 아파트가 이처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까닭은 전적으로 품질 차별화에서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용인시 구성면 언남리에 들어설 ‘동일하이빌Ⅰ·Ⅱ’는 지상공간이모두 공원으로 조성된다.다른 아파트와는 달리 200여억원의 공사비를 들여전면 지하주차장을 도입한 덕분이다. 뿐만 아니다.공사비 120억원을 들여 입주자 전용 스포츠센터를 제공한다.고급 빌라나 주상복합아파트가 아니면 찾기 힘든 시설이다. 아파트 내부 역시 남다르다.이 아파트는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을 뿐 아니라 마감재 수준도 고급 빌라에 버금간다. 이 아파트는 설계에만 1년이 걸렸다.설계팀이 일본·싱가포르 등지를 수시로 드나들다 보니 설계안이 확정되기까지 10여차례나 변경이 이뤄졌다.그것도 부족해 공사가 진행되는 중에 수시로 입주자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시공에최대한 반영하고 있다.청약자들이 주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충분한 이유다. *高在一 동일토건사장 인터뷰. “집 짓는 사람에겐 철학과 양심이 있어야 합니다.” 동일토건 고재일(高在一)사장은 “집은 마음 편히 쉬는 곳”이라며 “따라서 집 짓는 사람은 휴식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한다. 고 사장은 한꺼번에 여러 현장을 두지 않는다.현장이 많으면 아무래도 집중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규모가 작고 현장이 적더라도 제대로 짓는 게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그는 “많은 집을 짓는 것도 중요하고 수익을 크게 남기는 것도 좋지만 제대로 된 아파트를 짓는 것도 뜻깊은 일”이라며 “말로만 수요자를 위할 게아니라 작은 것 하나라도 수요자들이 요구하는 것을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같은 철학이 동일하이빌이라는 자사 브랜드로 대형 건설업체에 맞설 수있는 원동력이라는 게 중소 주택업계의 중론이다. 최근 용인지역의 마구잡이 개발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것도 건설업체들이 입주자들의 편익을 우선하지 않은데서 비롯된 문제라고 고 사장은 지적했다. *청약결과. 지난 3월말 공급된 ‘동일하이빌Ⅱ’는 경기 침체와 마구잡이 개발 문제로미분양이 속출하는 경기 용인지역에서 70%에 달하는 초기 계약률을 기록,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모두 837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3순위까지 평균 2.43대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데 이어 20여일만에 70%에 이르는 계약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들어 용인지역에서 공급된 삼성·현대·금호 등 유명 브랜드의 초기계약률을 훨씬 웃도는 최고 계약률이다. 특히 이 아파트는 비슷한 시기에 공급된 현대,금호 등 내로라하는 브랜드보다 높은 분양률 및 계약률을 기록,‘품질로 브랜드를 능가했다’는 평가를받고 있다. 동일토건은 이에 앞서 지난해 6월말 1차분 900여가구를 공급하면서도 용인지역 최고 인기 브랜드로 자리를 굳힌 ‘LG빌리지Ⅲ’에 버금가는 계약률을기록한 바 있다.
  • ‘계모’라지만 이렇게 잔인할수가…

    인공 심장박동기를 부착한 초등학교 1학년 여자 어린이가 계모의 상습적인학대와 폭력에 시달리다 뇌사상태에 빠진 지 20일만에 숨졌다. 경찰은 이 어린이가 9억원의 보험금을 탈 수 있는 2개의 생명보험에 들어있는 점을 중시,계모가 보험금을 노려 상습적으로 폭행해 왔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1일 재혼한 남편의 전처 딸인 문정초등학교 1학년 전윤숙양(7)을 목욕시키다 뜨거운 물로 온 몸에 화상을 입히는 등 지난 98년 9월부터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학대해 뇌사상태에 빠뜨려 숨지게 한 권모씨(34·서울 송파구 문정동)를 상해치사 및 아동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권씨의 남편 전모씨(37)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권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 문정동 자신의 빌라 4층 거실에서 청소를 하다 의붓딸인 전양에게 “밖에 나가 놀지 않는다”며 현관 앞에 서 있던 전양의 배를 진공청소기 자루로 밀어 1.5m 계단 아래로 떨어져뇌사상태에 빠지게 했다. 전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경찰병원을 거쳐서울 중앙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19일 오전 10시쯤 숨졌다. 95년 7월 전씨와 재혼한 권씨는 98년 6월 18일 오후 7시쯤 집에서 전양을목욕시키려 했으나 전양이 싫다고 하자 인공심장기를 부착한 전양의 배를 마구 때리는 등 학대해 왔다.전양은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해 97년부터 인공 심장박동기를 부착해왔다. 권씨는 98년 11월 7일에는 남편 전씨와 함께 화상 치료 등을 받고 있던 전양을 승용차에 태워 경북 영천시 H보육원으로 데리고 가 이모라고 속이고 6개월 동안 보육원에 맡겼다. 경찰 조사 결과 권씨는 지난 3월 2일 D생명과 S생명에 전양의 명의로 장애1급일 경우 각각 5억원과 4억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생명보험에 가입한것으로 밝혀졌다. 권씨와 전씨 부부는 전양이 서울 중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병원으로 찾아가 증거인멸을 위해 “전양의 장기를 기증하겠으니 빨리 뇌사판정을 해달라”고 부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영우기자 ywchun@
  • “舊券화폐 실체 규명 가능”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 임안식(林安植)부장검사는 “장영자(張玲子)씨가 검거됨에 따라 구권화폐의 실체와 피의자 간 돈의 흐름 등을 규명할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정말 거액의 구권화폐가 존재하는가 아직 물증이 없다.사채시장의 뜬 소문으로 끝날 가능성이 많다. ■장씨는 그동안 어디에서 숨어지냈나 검거 직전까지 경기도 안산시 성포동의 연립주택에서 남편 이철희씨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수배 기간중에 서울 서초구 자신의 빌라에 들른 흔적도 있다.경주에서 핸드폰을 장만한 사실도 확인했다. ■이철희씨도 사법처리하나 더 수사해야 되겠지만 이씨도 공모한 혐의가 있다.사법처리 수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고위층 인사가 개입됐다는 말이 있는데 전 국회의원 등 일부 인사의 이름이 사기극에 가담한 사채업자 사이에서 나돈 것이 사실이다.고위층이 개입된것이 밝혀지만 수사를 확대하겠다. ■장씨 집에서 나온 10억달러 상당의 미국 채권을 비롯,거액의 국내외 채권의 진위 여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진위여부를 의뢰한 상태다.장씨가 가짜 채권을 이용해 사기극을 벌였을 가능성도 있다. 이창구기자
  • 경매 포인트

    ◆ 서울 광진구 구의동 610의 1 현대아파트 603동 301호(36평형)가 오는 6월 5일 오전10시 동부지원 경매1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 사건번호는‘2000-21’.94년 지어진 지상 25층 아파트로 테크노마트 북쪽에있다.지하철 2호선 구의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고 강변북로가 단지 외곽을 지난다. ◎수익성 감정가는 2억7,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2억1,600만원으로 떨어졌다.현재 시세가 2억8,000만원을 호가하고 있어 2억5,000만원에 낙찰받으면 각종 비용을 빼고 2,000여만원의 차익을 남길 수 있다◎안전성 근저당 2건과 가압류 4건은 낙찰대금 완납후 소멸된다.임차인 2명이 있으나 모두 2,000만원 이하 소액임차인으로 후순위여서 낙찰자 책임은없다. ◆ 서울 강동구 천호동 397의 419 유천빌라 3동 101호(28평형)이 오는 29일 동부지원 경매8계에서 입찰에 들어간다.사건번호는 ‘99-26904’.86년 준공된지상 3층 건물로 천일초등학교 남쪽에 있다.천호 전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있고 88도로도 가깝다.주변에 백화점·할인매장이 밀집해 있는 등생활여건도 좋은 편이다. ◎수익성 감정가는 1억800만원이나 두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6,900만원.지은지 오래돼 재건축을 기대해볼 만하고 대지지분도 넓은 편이다.녹지시설도 많고 관리상태도 좋다. ◎안전성 근저당 3건과 가압류 2건은 낙찰후 소멸된다.후순위 임차인 1인의임차금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등기부 등을 연람한 뒤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
  • WBC슈퍼플라이급 조인주 5차방어 성공

    조인주(30·풍산체)가 5차 방어에 성공했다. WBC(세계복싱평의회)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조인주는 14일 쉐라톤 워커힐호텔 특설링에서 벌어진 타이틀전에서 동급 7위 훌리오 세자르 아빌라(24·멕시코)를 3-0(118-110,117-111,118-109)으로 심판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조인주는 18전 전승(7KO)을 이어갔고 아빌라는 15승(7KO) 4패를 기록했다. 당초 예상은 챔피언의 낙승이었지만 조인주는 컨디션이 좋지않은 듯 초반부터 고전했다.아빌라의 저돌적인 투지에 조인주는 시종 고전했으나 아웃복싱으로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조인주는 8라운드 들어 도전자의 턱에 오른손 짧은 훅을 명중시켜 휘청거리게 만들었다.모처럼 기회를 잡은 조인주는 파상공세를 폈으나 도전자의 두터운 방어벽을 끝내 뚫지 못했다. 대전료는 조인주가 8,000만원,아빌라가 3만달러를 받았다. 조인주는 6차 방어전을 일본 원정경기로 치를 예정이다. 박준석기자 pjs@
  • 급진회교단체 지도자 패러칸, 맬컴X 암살 책임 시인

    [뉴욕 연합] 미국의 흑인 민권운동가 맬컴X 암살의 배후로 지목돼온 급진회교단체 ‘이슬람국가’의 지도자 루이스 패러칸(67)이 암살에 책임이 있다는 점을 처음으로 시인했다. 패러칸은 13일 방영되는 CBS 방송의 심층 시사프로그램 ‘60분’에서 맬컴X의 장녀인 아탈라 샤바즈에게 “내가 한 말로 한 인간의 죽음이 초래된 것을 인정하고 후회한다”고 밝혔다. 맬컴X는 1965년 2월21일 뉴욕의 할렘에서 ‘이슬람국가’단원 3명에게 암살됐다. 패러칸은 당시 이슬람국가 지도부를 비판하고 나선 맬컴X를 ‘반역자’로지칭하며 “죽어 마땅하다”는 글까지 썼으며 이후 2개월만에 암살사건이 발생,암살사건의 배후로 지목돼왔다. 맬컴X의 가족들은 맬컴X와 경쟁관계에 있던 패러칸이 배후라는 점을 확신해왔으며 딸 퀴빌라는 94년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패러칸을 청부살해하려 한혐의로 기소되기도 했다.패러칸은 지난달 애리조나의 자택에서 이뤄진 4시간여동안의 녹화에서 맬컴X 암살을 직접 명령한 것은 아니나 암살이 이뤄지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도왔다”는 점을 인정했다. ‘60분’제작진들은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패러칸이 죽음을 앞두고 과거의잘못을 시인한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 신음하는 ‘검은 대륙’

    검은대륙 아프리카가 그칠줄 모르는 내전,흑백 인종분쟁,기아,질병등 천재(天災)와 인재(人災)로 신음하고 있다. 50여개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15개국 이상이 내전에 시달리고 중동부지역은 3년째 계속된 극심한 가뭄으로 1,600만명이 아사위기에 직면했다.모잠비크보츠와나 짐바브웨 등 남부 4개 국가들에서는 대홍수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100여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시에라리온] 유엔평화유지군 500명을 인질로 한 반군의 도발로 급기야 유엔이 전면전 준비에 나섰다.유엔은 유엔 파병 사상 최대규모인 1만 1,000명의파병을 승인했다.프레드 엑하드 유엔 대변인은 10일 20∼31일 사이 3개 부대를 현지에 추가 파병하고 러시아 전투헬기들도 시에라리온평화유지군(UNAMSIL)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방의 압력을 받던 반군조직 혁명연합전선(RUF)지도자 포다이 산코가 행방을 감춘 가운데 반군들은 이미 수도 프리타운을 향해 진격중이다.외국인과주민들의 프리타운 탈출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르완다] 1994년 후투족과 투치족의 종족 분쟁으로 80만명이상이 학살된 르완다에서도 아직 무자비한 살육이 계속되고 있다.콩고민주공화국(옛 자이르)의 로랑 카빌라 정부와 반군도 지난해 7월 휴전했지만 무용지물. 지난 연말 이후 5,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르완다 우간다가 반군을 지원하고 앙골라 짐바브웨 나미비아가 정부군을 지원하면서 국제전 양상까지 띠고 있다. [수단] 1983년부터 시작된 수단의분쟁은 종족분쟁과 종교대립이 가미된 경우다.쌍방 사망자가 150만명을 넘었다.북부의 회교도 아랍계인 국민회교전선(NIF)과 남부의 기독교계 수단인민해방군(SPLA)의 정권 다툼이 계속되고 있다. [짐바브웨] 백인 농장주들에 대한 토지몰수와 테러로 긴장이 끊이지 않고 있다.인근 남아공과 케냐로 흑백 토지갈등이 확산되는 양상이다.아프리카 최대인구국인 나이지리아에선 지난달 이슬람 율법 샤리아의 도입을 둘러싸고 이슬람교도인 하우사족과 기독교도인 요루바, 이보족이 대립, 1,000명 이상이살해됐다. 이처럼 아프리카가 내전의 땅이 된 가장 큰 이유는 과거 제국주의 식민통치시절 서구 열강들이 자국의 이해타산에 따라 제멋대로 그린 지도 때문. 거주영토를 둘러싼 종족간 분쟁이 끝이 없다. 게다가 정치적 미성숙으로 쿠데타가 끊이질 않고 있다. 반군들이 다이아몬드와 금광을 장악,무기를 수입할 수있는 것도 내전 악순환의 한 요인. 세계에서 유통되는 다이아 원석의 20%가아프리카 반군들 손에서 나온다는 통계도 있다. 여기다 서방은 자국의 국가안보와 국익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이유로적극적인 개입을 꺼려왔다.시에라리온 유엔평화유지군의 경우도 잠비아와 가나,케냐,나이지리아,기니 등 아프리카 출신 병력으로 주로 구성돼있다. 아프리카의 참극을 중지시키기 위해 국제사회가 발벗고 나서야할 때라는 소리가 점차 높아가고 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간 큰 40대 여자

    대검 일반직 고위 공무원을 상대로 공갈을 일삼아 수억원을 갈취한 40대 여자가 검찰에 검거됐다. 인천지검 조사과 (과장 李光鎬)는 10일 원후자씨(45·여)를 공갈 및 사기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W건설㈜ 대표인 원씨는 지난해 9월승진인사(3급)를 앞둔 대검찰청 소속 간부 공무원 강모씨(51)를 찾아가 개인적인 비리사실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하겠다고 협박,강씨 소유의 빌라 3동(시가2억1,000만원)과 현금 2,000만원 등 2억 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다. 원씨는 또 지난 97년 5월말 인천지검 부천지청에 근무하던 강씨에게 접근해자신을 유력한 재산가라고 소개한뒤 강씨로부터 1억5,000만원을 빌려 갚지않는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4억5,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독자의 소리/ 차윤활유 이용 가스관 도둑침입 방지

    그동안 방범안전지대로 평가받았던 빌라및 고층아파트에 가스관을 이용한침입절도사건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자 일부 아파트주민들이 대책을 고심하고있고,일부에서는 철침으로 가스관을 둘러싸는 묘안을 내놓고 있다. 일선 현장에서 치안을 맡고 있는 경찰관의 한 사람으로써 이러한 아파트 및빌라 거주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제안을 하고자 한다. 가스관을 철침으로 둘러싸는 방법도 절도범의 침입을 막을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는 하나 외관상 혐오감을 줄 수 있고 비용도 많이 드는 만큼 이러한방법보다는 자동차 윤활유나 구리스를 이용하면 어떨까 싶다. 윤활유나 구리스의 미그러운 성질을 이용하면 절도범들이 가스관을 이용해절대로 침입할 수 없을 것이며 비용도 절감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손재락 [울산시 남구 삼산동]
  • 외국인 임대주택사업 新재테크 뜬다

    ‘외국인 임대주택사업 쾌청’ 저금리 시대의 확실한 재테크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외국인 임대주택사업이 임대소득 과세조건 완화로 더욱 활성화할 전망이다. 국세청이 모든 외국인 임대주택사업자에게 부과하던 임대소득세 부과기준을조정,내국인과 동일하게 적용키로 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바뀌었나 종전에는 외국인에게 주택을 임대하는 건물주는 모두 임대소득세를 내야 했다. 국세청은 외국인을 상대로 한 주택 임대소득에 대해서는 보유주택 수나 규모에 관계없이 세금을 물렸다. 그러나 앞으로는 외국인을 상대로 한 임대주택사업도 내국인과 같게 적용,비과세 요건에 해당되면 소득세를 물리지 않기로 했다. 이같은 조치는 99년 종합소득세 귀속분부터 적용된다.따라서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 때부터는 세금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비과세 대상은 ▲고급주택이 아닌 1주택 소유자 ▲2주택 소유자라 하더라도농어촌지역에 주택을 갖고 있거나 1주택이 국민주택규모일 경우다. 주택수는 본인과 배우자의 소유 주택을 합산 적용하며 공동소유의주택은지분이 가장 큰 자의 소유로 계산한다. □수익 얼마나 증가하나 고급주택이 아닌 일반주택으로 2가구 이상을 소유하지 않으면 한달치 임대료만큼 수익이 늘어난다고 보면 된다. 5억원을 주고 58평형 주택을 구입,월 500만원에 세를 주고 있는 경우 이번조치로 연간 500여만원의 세금을 아낄 수 있다.투자 수익률은 1%포인트정도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고급주택은 과세된다 고급주택 기준은 ▲전용면적 50평(165㎡)이상이고 기준시가가 6억원을 넘는 공동주택 ▲연면적이 80평(264㎡)이상 또는 토지의 연면적이 150평(495㎡) 이상이며 주택 및 부수토지의 기준시가가 6억원을초과하는 단독주택이다. 과세기준은 고급주택은 임대수입의 60%를,일반주택은 임대수입의 45%를 소득으로 간주한다. □사업 유망지역 외국인 임대주택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이태원동, 동빙고동 일대와 성북구 성북동,서대문구 연희동 일대 고급 빌라, 단독주택이 최적이다.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대사관과 미군 부대,대기업이 몰려있고 외국인들이 모여사는 동네이기 때문이다. 최소한 2년 이상 국내에 머무는 대사관 직원이나 상사 주재원,외국 은행 직원,주한미군 등이 주요 고객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경매 포인트

    ◆마포구 합정동 단독주택. 서울 마포구 합정동 398의 11 대지 47평 건평 84평의 단독주택이 16일 오전10시 서부지원 경매5계에서 입찰에 들어간다.사건번호는 ‘99-32512’.90년지어진 지하 1층,지상 2층.지하철 2호선 합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합정역이 연말 개통되는 6호선 환승역이어서 이 일대 부동산 값의 상승이 예상된다. □수익성 감정가는 2억6,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2억원이다. 대학생 등 임대수요가 많고 방이 11칸이나 돼 임대사업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6호선 개통시기가 다가와 집값이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안전성 근저당 2건과 가압류 2건은 낙찰대금 완납후 소멸된다. 다만 후순위 임차인 5인이 있어 법적 책임은 없지만 명도 과정에서 적잖은 어려움이예상된다. ◆양재동 빌라 52평. 서울 서초구 양재동 17의 27 양지하이츠빌라 203호(52평형)가 24일 서울지법 경매4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 ‘99-79363’.93년 준공된 지상 4층 고급빌라로 서초구민회관 동쪽 가까운 곳에 있다.양재역이 걸어서 5분거리다.남부순환도로·강남대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양재시민의 숲과 우면산이 가까워 주거여건도 쾌적하다. □수익성 감정가는 3억8,000만원이나 두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2억4,300만원이다.3억원에 낙찰받으면 적어도 6,000만원 정도의 차익을 남길 것이라는 게전문가들의 예상.다만 구입후 환금성이 아파트보다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안전성 근저당 2건과 압류 2건은 낙찰후 소멸된다.임차인은 없고 소유자가살고 있어 관리상태가 좋고 명도문제는 복잡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경매 포인트

    *송파구 35평형 발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327의7 35평형 빌라가 8일 동부지원 경매1계에서 입찰진행된다.지난 97년 준공된 지상 4층 빌라로 우성아파트 동쪽 가까이 있다.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이 가까워 교통편이 좋고 롯데백화점과 가락농수산물시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익성 감정가는 1억5,000만원이나 두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9,600만원이다.전세수요가 많아 전세가가 1억원을 호가하고 있어 실제로는 돈을 남겨가며집을 구입하는 셈이다.다만 아파트에 비해 환금성이 떨어지는 게 흠이다. ■안전성 근저당 3건과 가압류 1건은 낙찰후 소멸된다.후순위 임차인 2인이있으나 낙찰자 책임은 없고 명도문제만 해결하면 된다. *경기 광주군 전원주택. 경기 광주군 실촌면 장심리 186의6 대지 98평 건평 46평의 전원주택이 9일오전10시 성남지원 경매5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99-38080’. 지난 98년 지어진 목조주택으로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송파지역까지 30분 정도 걸린다.야산이 많아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자연부락이 가까워전원주택으로는 안성맞춤이다. ■수익성 감정가는 2억1,0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1억3,000만원으로 떨어졌다.주변 대지 시세가 평당 80만∼100만원임을 감안하면 땅값을 빼고도 건축비 4,000만∼5,000만원으로 새 집을 얻는 셈이다. ■안전성 근저당 2건은 낙찰대금 완납후 소멸된다.소유자가 거주하고 있어명도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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