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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 “모르겠다… 기억안나” 한때 범행재연 거부

    金 “모르겠다… 기억안나” 한때 범행재연 거부

    부산 여중생 이모(13)양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 사상경찰서는 16일 피의자 김길태(33)의 범행을 입증할 추가 물증을 확보했다. ●김 “현장검증 이해 안돼” 횡설수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정결과, 이양의 시신이 유기된 물탱크에서 발견된 비닐봉지 안에 있던 휴지뭉치 에서 김의 DNA와 이양의 DNA가 함께 검출됐다고 밝혔다. 물탱크 옆 빈집에서 발견된 검정색 후드 티셔츠에서도 김의 DNA가 검출됐다. 하지만 김은 이날 범행현장 검증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납치혐의를 부인하는 등 오락가락했다. 경찰은 김을 상대로 이양 납치 및 도피행적과 여죄 등을 추궁, 범죄 증거를 추가로 확보한 뒤, 오는 19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현장검증은 오전 10시10분쯤부터 2시간20분 동안 이양의 집, 성폭행·살해가 있었던 무속인 집, 시신 유기 물탱크와 빈집, 김의 부모 집, 검거장소 등 범행 순서에 따라 이어졌다. 경찰은 돌발상황 발생에 대비, 주변에 10개 중대 병력을 배치, 주민들의 접근을 통제했다. 김은 모자 달린 검은색 점퍼에 수갑을 차고 포승줄에 묶인 채 현장검증에 임했다. 첫 검증장소인 이양의 집과 같은 층에 있는 빈집에서 김은 “이곳에 온 적이 있나, 여기서 라면을 끓여 먹었냐.”는 경찰의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성폭행·살해 고의 아니다” 괴변 그러나 김은 이양의 집 방에서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고, 경찰이 화장실 등에서 발견한 족적을 제시하자 “들어올 리가 없는데 증거가 있다고 하니 할 말이 없다. 이 현장검증도 솔직히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양이 납치될 당시 입었던 옷차림을 한 마네킹을 놓고 범행을 재연해 보라는 경찰의 요구에도 김은 “모르겠다.”며 거부했다. 김은 다락방을 통해 침입한 사실에 대해서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 경찰이 대역을 통해 침입 장면을 재연했다. 그는 무속인 집에서의 성폭행·살해 부분에 대해 처음에 부인하다 경찰이 물증을 제시하자 “그러면 내가 한 게 맞는 것 같다. 성폭행하면서 입을 막아 죽인 것 같다. 고의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마지못해 시인했다. 그는 이양 시신을 전기매트 가방에 넣어 물탱크로 옮긴 것에 대해서는 순순히 시인했다. 하지만 시신이 든 가방을 메고 나가는 장면 재연은 거부해 대역이 재연했다. 이 순간 김은 당시의 기억을 떠올린 듯 오른쪽 팔로 얼굴을 가리기도 했다. 이후 현장검증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김은 시신이 발견된 물탱크 옆 폐가에서 “어떻게 시신을 유기했냐.”는 질문에, “추울까 봐 미안해서 물탱크에 시신이 든 가방을 던져 넣고, 석회가루와 봉지를 물탱크에 넣은 뒤 뚜껑을 닫고 벽돌을 올려놓았다.”고 진술했다. 이 장면도 김의 재연 거부로 대역이 나섰고, 두 차례나 이어졌다. 범행 다음날인 지난달 25일 갔었던 부모 집에서 진행된 현장검증에서는 당시 경찰에 전화를 걸어 범행을 부인한 사실을 확인했다. 붙잡힌 덕포시장의 모 빌라에서는 김을 보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로 인해 현장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주민들 “취약지역 방범대책 강화” 한편 이날 수백여명의 주민들이 주변 건물 옥상이나 경찰 통제선 밖에서 현장 검증을 지켜봤다. 일부 주민들은 “너도 사람이냐.”,“야, 이 XX야, 고개 들어. 얼굴이나 한번 보자.”는 등 욕설을 쏟아내기도 했다. 주민 김모(62·여)씨는 “우리 동네에서 이런 끔찍한 일이 발생해 너무 충격이 크다.”면서 “아파트 담벽을 사이에 둔 물탱크에 시신이 있었다고 생각하니 지금도 섬뜩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한 방범대책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 강원식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걸그룹·해외팝스타 ‘들뜬 입맞춤’

    걸그룹·해외팝스타 ‘들뜬 입맞춤’

    해외 아티스트와 국내 음악인들의 파트너십이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 윈윈 전략이다. 국내 대중음악의 탄탄한 실력과 높아진 위상이 반영된 산물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R&B계의 차세대 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이슨 데룰로의 노래 ‘인 마이 헤드’(In my head)가 최근 국내에 디지털 싱글로 발매됐다. 동시에 플라이투더스카이에서 솔로로 독립한 브라이언이 우리말로 리메이크한 ‘인 마이 헤드’도 나왔다. 데룰로의 노래는 현재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8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국 출신 R&B 스타 크레이그 데이빗이 휘성과 손잡았다. 데이빗은 국내에 베스트 앨범을 내놓았고, 휘성은 이 앨범의 머릿곡인 ‘인섬니아(Insomnia)’를 번안해 불렀다. 뮤지컬계의 살아 있는 전설 앤드루 로이드 웨버는 새 작품이자 ‘오페라의 유령’ 후속작인 ‘러브 네버 다이스’(Love never dies)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의 한국 특별음반에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부른 한국어 주제가를 따로 담았다.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으로 유명한 노르웨이의 뉴에이지 듀오 시크릿가든도 새 앨범의 한국 특별음반을 내며 국내 파페라 가수 카이가 부른 ‘디드 아이 낫 러브 유’(Did I not love you)를 실었다. 지난달 한국계 팝스타 에이머리는 힙합곡 ‘허드엠 올’(Heard’Em All)을 국내 걸그룹 포미닛과 함께 부른 버전으로 따로 수록한 4집 ‘인 러브 & 워’ 한국 특별판을 발매했다. 에이머리는 2007년에도 세븐과 듀엣을 이룬 리믹스 버전 ‘테이크 컨트롤’을 3집에 포함시켜 화제를 불렀다. 같은 해 크로스오버 팝밴드 스위트박스의 멤버 제이드 빌라론은 백지영과 듀엣을 한 싱글곡 ‘크러시’를, 파페라 가수 폴포츠가 국내 여성 파페라 그룹 일루미나와 함께 부른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발표한 경우도 있었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사례는 데룰로-브라이언의 파트너십이다. 미국 현지에서 한창 인기를 얻고 있는 최신곡을 같은 시기에 한국어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드문 사례이기 때문이다. 데이빗-휘성에 이어 데룰로-브라이언 프로젝트를 잇따라 성사시킨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미국 본사에서 데이빗-휘성의 사례를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면서 “데룰로-브라이언 프로젝트 때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본사가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한국을 일본과 함께 아시아의 거점으로 판단한 것 같다는 분석이다. 앨범은 내지만 한국 활동이 적을 수밖에 없는 해외 아티스트들에게 이러한 국내 가수와의 제휴는 노래를 사장시키지 않고 살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한국 음악의 영향력이 강한 동남아 시장까지 겨냥한 포석이라고 국내 업계는 보고 있다. 국내 음악인들로서는 해외 스타와의 작업을 통해 국내외 인지도 상승 효과를 노릴 수 있다. 해외시장 진출 발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서로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이지만 국내 음악인들의 실력과 위상이 높아지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는 게 가요계의 중론이다. 임진모 음악평론가는 “우리 대중음악계가 선진국과 어깨를 겨룰 수 있을 정도로 음악적 노하우를 쌓았고, 로컬리즘을 탈피해 글로벌리즘으로 가고 있다는 방증”이라면서 “산업적인 측면에서 더 많은 시장을 갖게 되는 셈이고, 예술적 측면에 있어서는 해외 아티스트들과 음악적 교류를 활발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파트너십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제천 ‘리솜 포레스트 리조트’ 분양

    리솜리조트는 충북 제천시 백운면 박달재 인근에서 리솜 포레스트 리조트를 분양한다. ‘힐링(healing)’을 주제로 한방스파, 테라피, 건강프로그램 등을 갖춘 친환경 리조트다. 호텔동과 빌라동으로 나눠지며 66~241㎡ 402실 규모다. 94㎡ 골드형 205실, 79㎡ 실버형 94실 등 모두 8개 종류다. (02)567-5555.
  • 볼턴 승리를 부르는 이청용의 공격포인트 마법

    볼턴 승리를 부르는 이청용의 공격포인트 마법

    ‘블루 드래곤’ 이청용(21, 볼턴 원더러스)이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며 볼턴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내내 강등권을 헤매던 볼턴은 이청용을 등에 업고 승천하며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이청용은 지난 13일 (이하 현지시간) 위건 애슬레틱과의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시즌 13번째 공격 포인트(5골 8도움)를 기록했다. 후반 9분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는 감각적인 전진패스로 파트리스 무암바의 득점을 도왔다.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탓에 다소 체력적인 부담감은 있었지만 볼턴 측면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에이스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볼턴은 위건전에서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4골)을 성공시키며 4-0 대승을 거뒀다. 공격수들의 득점 감각이 살아남은 물론 문제가 됐던 수비라인도 안정감을 되찾으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볼턴은 8승 8무 14패(승점 32)를 기록하며 블랙번에 이어 리그 13위에 랭크됐다. ▲ 볼턴의 승리를 부르는 사나이, 이청용 볼턴에게 이청용은 그야말로 승리를 부르는 사나이다. 이청용이 득점을 하거나 도움을 기록하는 경기는 거의 대부분 승리로 연결됐다. 올 시즌 이청용은 13개의 공격 포인트(시즌 5골, 8도움 / 리그 4골 6도움)를 기록 중이다. 지난 해 9월 웨스트햄과의 칼링컵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무대 데뷔 이후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이청용은 최근 위건전까지 고비 때마다 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냈다. * 이청용 공격 포인트 일지 (5골 8도움-10승2무1패) [9월22일] 웨스트햄 3-1(승)=1도움 (칼링컵) [9월26일] 버밍엄 2-1(승)=1득점 [10월3일] 토트넘 2-2(무)=1도움 [10월25일] 에버턴 3-2(승)=1득점 [12월12일] 맨시티 3-3 (무)=1도움 [12월15일] 웨스트햄 3-1(승)=1득점 [1월2일] 링컨시티 4-1(승)=1득점 (FA컵) [1월20일] 아스날 0-2(패)=1도움 [1월23일] 셰필드 2-0(승)=1도움 (FA컵) [1월26일] 번리 1-0(승)=1득점 [2월27일] 울버햄튼 1-0(승)=1도움 [3월6일] 웨스트햄 2-1(승)=1도움 [3월13일] 위건 4-0(승)=1도움 버밍엄전에서 터진 이청용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은 볼턴의 2-1 결승골이 됐고, 지난 1월 번리전에서도 이청용은 결정적 한방을 터트리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 뿐만 아니다. 이청용이 골을 터트린 5경기에서 볼턴은 100%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도움까지 합쳐도 10승 2무 1패로 이청용이 도움을 기록하고도 진 경기는 아스날전 0-2 패배 밖에 없다. 또한 볼턴이 리그에서 기록 중인 8승 중 6번의 승리가 이청용의 공격 포인트 속에 나왔다. 그렇다면 이청용이 침묵한 경기의 결과는 어떠할까. 지난 1월 번리전 득점 이후 이청용은 컵 대회를 포함해 7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청용이 부진하자 볼턴의 성적도 하향세를 그렸다. 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을 기록했고 FA컵에서도 토트넘과 재경기 끝에 탈락(1무 1패)했다. 7경기에서 단 한 골을 기록했고 11실점을 했다. 이청용의 침묵이 곧 볼턴의 부진으로 연결된 셈이다. 볼턴의 상승세를 탄 시점도 이청용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기 시작한 시점과 일치한다. 2월 울버햄튼전에서 이청용은 실로 오랜만에 1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결승골로 연결되며 볼턴의 1-0 승리를 이끌었고, 이어진 웨스트햄전에서도 이청용의 환상적인 크로스는 볼턴의 승리로 이어졌다. 위건전도 마찬가지다. 이미 승패가 갈린 가운데 이청용의 도움이 나왔지만 이청용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 팀이 승리한다는 법칙은 또 다시 성립됐다. ▲ 쉽지 않은 일정, 죽음의 4연전 돌파가 관건 향후 볼턴의 일정이 만만치 않다. 위건전 승리로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지만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에버턴(원정)-맨유(홈)-아스톤 빌라(홈)-첼시(원정)-스토크 시티(원정)-포츠머스(홈)-토트넘(원정)-버밍엄(홈)으로 이뤄진 죽음의 일정을 치러야 한다. 이 중 볼턴 보다 순위가 낮은 팀은 꼴찌 포츠머스 뿐이다. 통상적으로 프리미어리그 잔류 커트라인은 승점 35~40점 사이다. 지난 시즌 헐 시티도 35점으로 17위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했다. 현재 볼턴의 승점 32점이다. 프리미어리그에 살아남기 위해선 최소한 1승은 더 거둬야 한다. 일단 초반 죽음의 4연전을 어떻게 돌파하느냐에 따라 볼턴의 생존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 첼시 원정까지 승점을 획득하지 못하더라도 현재의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스토크 시티와 포츠머스를 상대로 충분히 승부를 띄워 볼 수 있다. 또한 마지막 버밍엄전이 홈에서 열린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길태 행적 재구성

    김길태 행적 재구성

    부산 여중생 이모양 납치 살해사건의 피의자인 김길태가 검거 5일째인 14일 오후 범행 일부를 자백하면서 사건 일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경찰의 구속영장을 바탕으로 이양 실종 당일인 지난달 24일부터 김의 행적을 재구성했다. 지난달 24일 김은 술을 마시고 부산 덕포동 일대를 돌아다니다 이양 집 다락방 창문으로 침입, 혼자 있던 이양을 납치해 성폭행했다. 덕포동 217-1 빈집(일명 무당집)으로 이양을 끌고 가 살해한 뒤 인근 217-3 빈집(일명 파란집)으로 옮겨 지붕 위 보일러용 물탱크 안에 시신을 유기했다. ☞[포토] 김길태, 살해 혐의 인정까지 같은 날 이양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사건 초기 납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비공개 수사를 진행하다, 사건 발생 3일 만인 27일 이양의 인상착의가 담긴 전단 2만장을 배포하며 공개수사를 시작했다. 28일 경찰은 이양의 집안에서 발견된 발자국을 분석, 아동 성폭력 전과자인 김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3월2일 그의 인상착의가 담긴 전단을 전국에 배포하기에 이르렀다. 사건 발생 10일 만인 지난 6일 오후 9시20분쯤 이양의 시신이 발견됐다. 8일 이양의 시신에서 채취한 증거물 유전자가 김의 것과 같다는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김을 ‘피의자’로 규정하고 체포하는 데 주력했다. 연인원 3만여명과 헬기, 수색견 등을 총동원한 대대적인 수색에도 김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사건 발생 15일 만인 10일 오후 3시쯤 부산 삼락동 덕포시장 인근 빌라 앞에서 잡혔다. 경찰은 사건 자백을 위해 친구, 프로파일러 등을 동원한 설득작전을 펼쳤지만 그는 철저히 ‘모르쇠’로 일관하며 사건 일체를 부인했다. 결국 검거 5일째 경찰은 거짓말탐지기 조사 및 뇌파검사 등을 통해 김을 압박한 끝에 “자고 일어나니 이양이 숨져 있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전세홍, 빨간 원피스로 1초만에 백윤식 유혹

    전세홍, 빨간 원피스로 1초만에 백윤식 유혹

    섹시미녀 전세홍이 무서운 카리스마로 똘똘 뭉친 백윤식을 1초 만에 유혹하는데 성공했다.13일 tvN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에 따르면 3회부터 출연한 전세홍이 몸에 딱 붙는 새빨간 니트 원피스를 입고 도발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백윤식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전세홍은 박태촌(백윤식 분)이 운영하는 폭력대행업체에 방문해 “남편한테 여자가 생긴 것 같다.”며 뒷조사를 의뢰했다. 대화 도중 전세홍이 태촌을 유혹한다.태촌은 전세홍의 육감적인 매력에 넋이 나가 말까지 더듬게 된다. 이 장면에서 그의 진지한 표정 연기와 무게감 있는 목소리 톤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특히 전세홍의 테이블 신은 그녀의 볼륨감 있는 몸매를 유감없이 드러냈다.연출을 맡은 조현탁 감독은 “원래 대본에 없던 테이블 신은 전세홍의 모습을 본 후 현장에서 만들어졌다.”며 “제작진도 박장대소한 장면”이라고 말했다.한편 ‘위기일발 풍년빌라’를 집필한 장항준 감독이 4회 방송에서 교회 목사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손을 뻗어 힘 있게 설교하는 그의 모습과 목소리는 실제 목사의 모습을 방불케 했다. 이번 장항준 감독 외에도 앞으로 다양한 배우, 개그맨, 아역스타들이 까메오로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사진 = CJ미디어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세홍, 빨간 원피스로 1초만에 백윤식 유혹

    전세홍, 빨간 원피스로 1초만에 백윤식 유혹

    섹시미녀 전세홍이 무서운 카리스마로 똘똘 뭉친 백윤식을 1초 만에 유혹하는데 성공했다. 13일 tvN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에 따르면 3회부터 출연한 전세홍이 몸에 딱 붙는 새빨간 니트 원피스를 입고 도발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백윤식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전세홍은 박태촌(백윤식 분)이 운영하는 폭력대행업체에 방문해 “남편한테 여자가 생긴 것 같다.”며 뒷조사를 의뢰했다. 대화 도중 전세홍이 태촌을 유혹한다. 태촌은 전세홍의 육감적인 매력에 넋이 나가 말까지 더듬게 된다. 이 장면에서 그의 진지한 표정 연기와 무게감 있는 목소리 톤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전세홍의 테이블 신은 그녀의 볼륨감 있는 몸매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조현탁 감독은 “원래 대본에 없던 테이블 신은 전세홍의 모습을 본 후 현장에서 만들어졌다.”며 “제작진도 박장대소한 장면”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기일발 풍년빌라’를 집필한 장항준 감독이 4회 방송에서 교회 목사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손을 뻗어 힘 있게 설교하는 그의 모습과 목소리는 실제 목사의 모습을 방불케 했다. 이번 장항준 감독 외에도 앞으로 다양한 배우, 개그맨, 아역스타들이 까메오로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CJ미디어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길태 범행현장 인근서 잡았다

    김길태 범행현장 인근서 잡았다

     부산 여중생 이모(13)양 납치 살해범 김길태(33)가 10일 오후 2시 45분쯤 부산 사상구 덕포시장 인근 삼락동 H빌라 옥상에서 뛰어내려 도주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건발생 15일, 경찰 공개수배 12일 만이다. ☞김길태 범행부터 검거까지…사진 더 보러가기  김은 시장 인근 빌라 옥상에 숨어있다가 부산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찰들의 수색이 좁혀오자 옆 건물 옥상으로 달아난 뒤 벽을 타고 내려와 30m쯤 달아났지만 한 시민이 발을 걸어 넘어뜨린 뒤 추격한 경찰과 격투끝에 검거됐다. 검거 당시 김은 무기를 소지하지는 않았지만 강력하게 저항했다. 김은 그동안 도피에 지친 듯 마르고 초췌한 모습을 보였다. 또 얼굴을 가리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검은색 점퍼를 입고 있었다.  김은 수사본부인 사상경찰서로 압송 중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려 자신의 얼굴을 가리려했다. 경찰은 그를 공개수배한 터라 마스크나 모자를 씌우지 않았다. 경찰은 김이 경찰 압박수색에 쫒기자 이 빌라 옥상에 숨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 빌라를 3~4차례 수색했으나 김을 발견하지 못했고 김이 먹고잔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본부인 사상경찰서로 김을 압송해 범행동기 및 살해시점, 여죄 등을 캐고 있다. 김은 그러나 “범행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가로저어 부인했다. 경찰에서도 밤늦게까지 자신의 범행을 완강히 부인했다.  경찰은 “김길태는 정신적으론 패닉 상태”라며 “이번 사건의 혐의를 벗어나기 위해 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나 이양의 몸에서 김의 DNA가 검출됐기 때문에 구속영장을 신청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르면 11일 김을 강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 강원식기자 jhkim@seoul.co.kr 
  • 15일동안 차에 치여 죽은 친구 지킨 견공

    동물의 세계에도 뜨거운 우정이 존재하는 것일까. 스페인 중부의 한 고속도로에서 자동차에 치어 죽은 친구 개의 곁을 보름 이상 지킨 개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친구의 곁을 끝까지 떠나지 않고 있던 개는 동물보호단체에 최근 구조돼 입양을 기다리고 있다. 스페인의 동물보호단체 ‘엘 레푸히오’에 제보가 빗발친 건 지난주다. 세르비아 지방 엘 에스피나르∼아빌라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에서 죽은 친구의 곁을 지키는 개가 있다는 전화가 여러 통 걸려왔다. 도로변 배수구에 쓰러져 있는 친구를 지키면서 주위를 배회하는데 자동차들이 총알처럼 질주하고 있어 그 개마저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걱정하는 전화였다. ’엘 레푸히오’는 현장으로 달려갔다. 제보는 사실이었다. 주인 없는 개가 눈을 감은 친구 개의 곁을 지키고 있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개가 친구 곁을 떠나지 않고 있는 건 최소한 보름 전부터였다. 사람이 접근하면 겁을 내 잠시 떨어졌다가도 꼭 친구 곁으로 돌아오곤 했다. ’엘 레푸히오’는 개를 보호시설로 데려가기로 했지만 친구 곁을 맴도는 개를 사로잡는 일도 쉬운 게 아니었다. 자원봉사자들이 접근하면 개는 바로 줄행랑을 놓곤 했다. 마취제를 2발이나 쐈지만 개는 이마저 용케 피해갔다. 첫날 실패한 작전(?)은 이튿날 계속됐다. ‘엘 레푸히오’는 몇 번의 실패 끝에 마취제를 이용해 개를 잠재워 보호시설로 옮겼다. 관계자는 “개가 암컷이라 ‘둘시네아(동경하는 여인이라는 의미의 스페인어 단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면서 “다행히 건강은 양호한 상태”라고 말했다. ‘엘 레푸히오’는 둘시네아를 입양시킬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길태 검거] “분명 이 근처에 있을겁니다” 귀신같이 예측

    [김길태 검거] “분명 이 근처에 있을겁니다” 귀신같이 예측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피의자 김길태(33)가 사건 현장 주변에 있을 것이라는 프로파일러(범죄 심리·행동 분석요원)의 예상이 적중했다. 10일 경찰청에 따르면 부산지방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들은 김길태가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를 때부터 그의 범죄 이력과 생활습관, 성향, 심리 등을 집중 분석했다. 또 9일에는 경찰청 과학수사센터의 베테랑 프로파일러인 권일용 경위를 현지에 급파했다. 프로파일러들은 ▲김길태가 극단적 심리 불안감과 대인기피 등 공황증세를 보이고 ▲휴대전화와 운전면허가 없으며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 등을 들어 “범행 현장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은 곳에서 은둔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이 분석을 토대로 경찰은 사상구를 세 구획으로 쪼개 경찰서 1곳에 구역 한 구역씩을 맡기는 방식으로 대대적인 정밀 수색을 벌여 결국 김을 검거했다. 김은 이날 오후 2시45분쯤 범행 현장에서 200∼300m 정도 떨어진 부산시 사상구 삼락동의 한 빌라 앞에서 도주하다 근처에서 정밀 수색을 벌이던 경찰관 4명에게 붙잡혔다. ☞김길태 범행부터 검거까지…사진 더 보러가기 범행 동기 등의 조사에도 프로파일러들의 활약이 예상된다. 부산에 파견된 권 경위는 김을 조사하는 데 투입돼 그가 정확한 범행 동기와 범행 수법뿐 아니라 여죄까지 털어놓도록 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권 경위는 ‘혜진·예슬양 사건’의 범인 정성현과 강호순, 정남규 등 연쇄살인범의 여죄 자백을 이끌어 내는 데 공을 세우기도 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김길태 검거] 사건현장 주변 쳇바퀴… 빈집 옮겨다니며 은신

    [김길태 검거] 사건현장 주변 쳇바퀴… 빈집 옮겨다니며 은신

    부산 여중생 이모(13)양 납치 살해사건 범인 김길태(33)는 멀리 가지 못했다. 검거되기 전까지 범행 현장인 사상구 덕포동 재개발예정구역 일대에서 숨어 지낸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오후 2시45분쯤 덕포동 인근인 삼락동 H빌라 앞에서 공개수배 12일 만에 경찰에 검거된 김은 이 일대 폐가 및 빈집 등을 옮겨다니면서 경찰의 추적을 따돌렸다. 경찰은 범인 김이 대인 공포증이 있고 컴맹인 데다 운전을 못해 사건발생지역을 벗어나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달 24일부터 연인원 3만여명을 동원해 이양 집 주변을 샅샅이 뒤졌다. 이날도 사건 현장인 덕포동 재개발 예정구역 일대에 경찰 6600여명과 구조견 등을 동원해 빈집, 교회, 사찰, 하수구 등을 중점 수색하다가 김을 검거했다. 김은 일반적으로 성폭행범이 범행을 저지르고 범죄현장에서 멀리 달아나는 것과 달리 범행 현장 주변을 맴돌았다. 그의 범죄 행각 역시 상식을 뛰어넘는다. 시신을 이양의 집에서 불과 50m 떨어진 사람이 사는 집 빈 물탱크에 버리는가 하면, 1주일 뒤에는 이양 집 근처 빈집에 나타나기도 했다. 김이 붙잡힌 곳도 숨진 이양 집과 불과 500여m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김이 범행현장을 다람쥐 쳇바퀴 돌듯 옮겨 다니면서 숨어 지낸 직접적인 원인은 자신이 자란 곳으로, 지리를 훤히 꿰뚫고 있는 데다 은둔생활하기에 좋은 폐·공가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랜 수형 기간으로 운전면허도 없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손쉽지 않았던 것도 김이 범행현장을 벗어나지 못한 또 다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선택은 이런 성향을 파악하고, 대규모 인원을 투입해 포위망을 좁혀오던 경찰에게는 오히려 검거 빌미를 주는 ‘악수’가 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김길태 범행부터 검거까지…사진 더 보러가기
  • “한국의 지진·해일 대응 시스템 부러워요”

    태평안 연안 기후변화 당사국의 재난담당 공무원 22명이 10일 한국에 모였다. 언어와 피부색은 달라도 재난관리 선진국인 한국에서 ‘기후변화와 재해예방관리’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수천리 길을 마다않고 건너온 이들이다. ●기후변화 관련 첫 재난교육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소방방재청 국립방재교육원은 이들을 10일부터 27일까지 3주 연수과정에 초청했다. 방재청은 2006년부터 외국공무원들을 상대로 방재기술 교육을 실시해 왔지만 기후변화 관련 재난교육 과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입국한 공무원들은 필리핀, 피지, 파푸아뉴기니, 콜롬비아, 미얀마, 동티모르 등 11개국 출신. 대부분 쓰나미와 지진, 폭풍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나라들이다. 이들은 국가재난예·경보시스템 구축방안,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위험 경감책, 태풍센터 시찰, 재난방송·안전체험관 지진체험 등의 교육을 받는다. 입국 첫날 KOICA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콜롬비아 공무원 카롤리나 피구에로아(26·여)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다. 대지진이 일어난 칠레 인접국인 콜롬비아도 항시 지진 위험을 떠안고 사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1999년에도 강진으로 200여명이 사망했고 사소한 지진은 늘 있다.”면서 “각 지역 재해경보가 중앙차원으로 빨리 수집되지 않는 게 콜롬비아 재해관리 체계의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강사로 나서는 김영갑 방재청 사무관에게서 “한국엔 232개 시·군·구에 재난대응시스템이 구축돼 지진 및 지진해일, 폭풍, 산사태, 해수면상승, 화재 등을 CCTV로 실시간 감지해낸다.”는 말을 듣고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피지에서 온 국가재난관리실 수석재난관리관 샤쿤트라 산트 쿠마리(53)는 “남태평양 투발루와 인접한 섬나라 피지 역시 지구온난화로 태풍과 해일 피해가 끊이지 않는다.”며 한국의 재난관리 수준에 높은 관심을 표시했다. ●향후 관련 장비 해외수출도 기대 필리핀 출신 마리아 얀 젤라 빌라누에바(35·여)씨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대통령 자문위원회 전문가다. 그녀는 “필리핀은 엘니뇨의 직격탄을 맞아 사이클론, 농작물 고사피해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재해관측 기술이 낙후돼 이를 상용화하고 주민들에게 실시간 전파하는 장비 도입이 시급하다. 한국의 노하우를 배워 가고 싶다.”고 피력했다. 방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지진·해일 대응시스템 관련 장비나 소프트웨어 수출도 잠재적으로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김길태 검거] 주먹 휘두르며 격렬히 저항…조사받을땐 묵비권

    [김길태 검거] 주먹 휘두르며 격렬히 저항…조사받을땐 묵비권

    부산 여중생 살해 피의자 김길태(33)는 경찰에 체포되고도 태연했다. 자신의 범행도 부인했다. 시민들은 분노를 표시했다. 김의 검거 순간, 적용될 죄목, 수사방향 등을 짚어 본다. 경찰은 이날 덕포시장에서 음식물이 자주 없어진다는 신고를 받고 포위망을 압축하던 중, 범인을 발견했다. 부산경찰청 기동대 소속 장예태(34) 순경 등 2명은 빌라 3층 옥상에서 김과 인상착의가 같고 파란색 마스크를 쓴 남성을 발견했다. 범인임을 직감한 이들은 “길태다.”라고 소리치며 잡으려 했다. 하지만 그는 옥상을 통해 인근 빌라로 뛰어 넘어간 뒤 다시 빌라와 빌라 사이 50㎝의 좁은 틈에 등과 발을 밀착시켜 지상으로 내려갔다. 1층에 내려가서는 뛰지 않고 태연한 모습으로 주차장으로 나오다 이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들에게 가로막혔다. 김은 이때 눈을 마주친 경찰관 한 명의 얼굴을 손으로 후려쳐 넘어뜨렸다. 그 순간 길을 가던 한 시민이 다리를 걸었고, 앞뒤로 달려온 경찰관들이 김을 제압해 붙잡았다. 김은 후드티에 파란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 “DNA로 범행입증 자신” 부산 사상경찰서로 압송된 김은 “범행을 인정하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고개를 가로저었다. 수배전단과 복장은 같았지만 훨씬 수척했고 수염도 덥수룩했다. 김은 경찰조사에서 대부분 묵비권을 행사했다. 김희웅 사상경찰서장은 “김의 심리상태가 극도로 불안해 본격적인 조사는 11일부터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은 DNA라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만큼 영장 발부와 범행 입증을 자신하고 있다. 경찰 조사는 김의 범행 동기, 범행시점, 추가 범죄여부 등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김이 살해범으로 확정되면 무기징역형이나 사형을 선고받게 된다. 김의 혐의는 ‘강간살인’ 또는 ‘강간치사’다. 죄목 적용은 살해 고의성 여부에 달려있다. 김이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고의로 살해했다면 강간살인죄가 적용돼 무기징역이나 사형에 해당된다. 반면 살해 의사는 없었는데 성폭행 과정에서 사망했다면 강간치사죄가 적용된다. 강간치사죄 형량은 무기 또는 10년 이상 징역형이지만, 김은 ‘특강누범’이 적용돼 무기 또는 20년 이상 징역형으로 형량이 배로 늘어난다. ●수백명 시민들 분노·욕설 사상경찰서 주변은 이날 김의 검거 소식을 들은 수백여명의 시민들로 가득했다. 일부 시민들은 김이 모습을 보이자 욕설을 퍼부으며 분노했다. 한편, 피해자 이양의 아버지(40)는 “사람의 탈을 쓰고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냐.”면서 “(범인에게는) 법이 허용하는 최대의 형량이 선고돼 다시는 햇볕을 못보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 김정한 강원식기자 jhkim@seoul.co.kr ☞김길태 범행부터 검거까지…사진 더 보러가기
  • 미리보는 장동건-고소영 ‘역대최고’ 결혼식

    미리보는 장동건-고소영 ‘역대최고’ 결혼식

    장동건 고소영 커플이 결혼을 5월 2일로 공식화한 가운데, ‘역대 최고’가 될 지도 모르는 이들 커플의 결혼식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만남에서 웨딩준비까지 이들 커플의 결혼식을 미리 따라가 봤다.‘친구에서 배우자’가 되기까지 1972년 동갑내기인 장동건과 고소영은 1992년 각각 MBC와 KBS 탤런트로 데뷔한 1990년대를 주름잡은 톱스타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이들의 첫 인연은 영화 ‘연풍연가’(1999)를 통해서였다. 당시 장동건과 고소영은 ‘연풍연가’에서 제주도를 배경으로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모습을 당시 실감 나게 연기해 시선을 끈 바 있다.이 영화가 끝나고 난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던 이들은 2001년 모 영화사 대표의 부친상 빈소에 함께 나타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둘의 강한 부인으로 열애설은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 두 사람은 2009년 11월 증권가와 한 매체를 통해 또다시 열애설이 불거진다.이후 소문이 커지자 이 둘은 곧바로 소속사를 통해 2년 6개월 열애 끝에 연인사이임을 인정. 3월 6일 장동건은 팬미팅을 통해 직접 “저의 가장 친구이자 동료이자 사랑하는 사람인 고소영씨와 5월 2일 결혼합니다.”라고 공식 결혼발표까지 이르게 된다.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 장동건과 고소영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신라 호텔은 이미 권상우 한채영 등 수많은 톱스타들이 백년가약을 맺은 명소다.이곳은 독립된 연회장을 갖추고 있어 결혼식 당일 몰려드는 취재진들의 눈을 피할 수 있는 구조로 신랑 신부의 동선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연예인들이 결혼 장소로 가장 선호하는 곳이다.신라호텔의 선택은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대해 조용하고 품위 있게 결혼식을 치르고 싶다는 장동건과 고소영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것이라는 후문이다.웨딩 준비는 개인 단골 숍 통해한편 이번 결혼 준비는 웨딩 업체의 수많은 협찬제의를 마다한 채 고소영이 직접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물도 백화점이나 명품매장이 아닌 부유층사이에서 운영되고 있는 개인 숍에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이 밖의 결혼의 전체적인 준비는 스타일리스트인 정윤기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고소영의 스타일을 맡고 있고 장동건과도 함께 일한 친분이 있기 때문이다.정윤기는 예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본 여자 배우 중 맨얼굴이 가장 이쁜 배우는 고소영이다.”라고 말한바 있다.정윤기는 홍보·마케팅 회사인 인트렌드도 운영하고 있어, 이를 통해 예식장 데코레이션과 예식 진행, 신혼여행 계획 등을 진행할 가능성도 크다.‘역대 최고’ 의 결혼 하객 몰릴 듯이런 가운데 결혼식의 주례와 사회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가장 유력한 인물로 강제규 감독과 공형진, 김승우가 꼽히고 있다.국내 연예계 사상 최고 화제가 되고 있는 커플인 만큼 결혼식 당일 과연 얼마나 많은 하객이 올 것인지도 관심꺼리다.장동건, 고소영 결혼식에는 배용준, 이병헌, 주진모, 이정재, 권상우, 원빈, 정우성, 소지섭, 김승우, 김남주, 정준호, 한재석, 현빈, 송혜교, 신민아, 황정민, 공형진 등 국내 톱스타가 총집결할 예정이다.정우성, 이정재, 이혜영 등은 장동건 고소영과 데뷔 초부터 친분이 두터운 모임 일원이며 김승우, 황정민, 공형진, 주진모 등은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에서 의리를 쌓아온 사이며, 현빈 송혜교 커플과는 같은 소속사로 커플 데이트를 즐길 만큼 돈독하다.신혼집은?.. 최성수 부부가 분양한 30억 빌라장동건 고소영의 신혼집도 많은 이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해 열애설을 공개하면서 장동건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마크힐스 빌라를 구입했으며, 이들 측근들은 “이 빌라가 신혼집이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이 빌라는 올림픽대로변을 끼고 언덕 중턱에 위치해 있어 한강과 남산은 물론 용산까지 서울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전체 면적은 394㎡(약 120평)으로 대형 거실과 주방, 방 4개와 욕실 3개, 파우더룸과 다용도실로 구성돼 있다.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가수 최성수 부부가 장동건에게 분양한 것이라는 사실이다. 최성수의 아내인 박 모씨가 이 빌라의 시행을 맡았다. 게다가 현빈도 이 빌라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빈의 부모가 현재 거주하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 외에 가수 조영남도 이 빌라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후문. 이 빌라는 연예인이나 VIP 위주로 분양하고 있어 시행사에서 분양 대상자를 선별하고 있다고 전해진다.사진 = 서울신문NTN DB, 신라호텔 홈페이지 캡쳐, 마크힐스 홈페이지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 옛날이여~” 리버풀-유벤투스 힘겨운 빅4 도전

    “아 옛날이여~” 리버풀-유벤투스 힘겨운 빅4 도전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똑같은 길을 걷고 있다. 리그에서 넘어지고 유럽 무대에선 미끄러졌다. 우승은 커녕 4위 자리도 힘겨운 상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18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동률) 리버풀과 이탈리아 세리에A 최다 우승(27회)에 빛나는 유벤투스의 이야기다. 10경기도 남겨 놓지 않은 현재 리버풀의 성적은 14승 6무 9패(승점48)로 토트넘(49), 맨체스터 시티(49)에 이은 리그 6위다. 경기수도 더 많다. 토트넘보다 1경기, 맨시티 보다 2경기를 더 치렀다. 3경기를 덜 치른 7위 아스톤 빌라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7위라 봐도 무방하다. 위기를 넘어 망신에 가까운 성적표다. 리버풀 보다 낫지만 유벤투스도 별반 다르지 않다. 27라운드를 치르며 13승 5무 9패(승점44)로 선두 인터밀란과는 15점, 돌풍의 팀 4위 팔레르모와는 2점 차이가 나는 리그 5위다. 물론 경기수가 같아 언제든 역전이 가능한 상태다. 그러나 이는 6위 삼프도리아(43), 7위 나폴리(41)도 마찬가지다. 최근의 흐름을 반영할 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어쩌다 두 명문 클럽이 이렇게 됐을까. 시즌 개막 당시만 하더라도 리버풀과 유벤투스는 빅4를 넘어 우승을 넘보는 팀이었다. 이는 지난 시즌 나란히 기록한 2위란 성적이 증명해준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두 팀은 시즌 내내 흔들리며 추락에 추락을 거듭했다. 리버풀은 사비 알론소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고, 유벤투스는 전술적 한계를 드러내며 동네북으로 전락했다. ▲ 리버풀 - 멀어진 BIG4, 희망은 유로파리그 올 시즌 리버풀 부진의 원인은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 첫째는 알론소의 공백이고 둘째는 페르난도 토레스와 스티븐 제라드의 잦은 부상 그리고 마지막은 수비라인의 붕괴다. 물론 위기 없는 팀은 없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이탈했고, 첼시는 존 테리 스캔들에 휘청거렸다. 또한 아스날은 마치 저주라도 걸린 듯 부상 선수들이 속출했다. 리버풀의 부진이 단순한 핑계로 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실적으로 리버풀의 빅4 진입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미 자력으로 오를 수 있는 자격은 사라졌다. 앞서 언급했듯이 경쟁자들과 비교해 경기는 많이 치르고 승점은 높지 않다. 토트넘, 맨시티, 아스톤 빌라의 실수가 동반되어야 한다는 얘기다. 물론 리버풀이 남은 경기를 전승해야 한다는 조건도 포함된다. 그러나 상황은 좋지 못하다. 맨유(원정), 첼시(홈)와의 일전이 남아 있다. 이제 리버풀에게 남은 사실상 마지막 희망은 유로파리그라 할 수 있다. 일찌감치 리그컵, FA컵에서도 탈락했다. 유로파리그 우승만이 자존심을 회복할 유일한 기회다. 32강에서 우니레아 우르지체니를 꺾고 16강에 합류한 리버풀은 프랑스의 LOSC릴과 맞대결을 펼친다. 빅4 진입 위기와 챔피언스리그 탈락의 아픔을 잊기 위해서라도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리버풀이다. ▲ 유벤투스 - 롤러코스트, 위태로운 챔스 티켓 롤러코스트. 2009/2010시즌 유벤투스를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유벤투스의 기세의 당당했다. 인터밀란이 선두를 질주했지만 그 뒤를 바짝 뒤쫓으며 호시탐탐 1위 자리를 노렸다. 또한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시원스럽진 못했지만 16강 진출 가능성은 충분했다. 그러나 시즌 중반을 넘어서자 상황은 급변했다. 리그에선 1승이 힘들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선 바이에른 뮌헨에 망신을 당했다. 모든 게 문제였다. 공격은 날카로움을 잃었고 중원은 구심점 역할을 하지 못했다. 수비가 무너진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결국 치로 페라라 감독이 경질됐고 ‘3백의 신봉자’ 알베르토 자케로니가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그러나 감독 교체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었다. 한 때 4위 진입에 성공하며 살아나는 듯 했으나 팔레르모에 발목을 잡히며 다시 미끄러졌다. 다행히 아직 희망은 남아있다. 리버풀만큼 절망적이지 않다. 빈센초 이아퀸타가 부상에서 복귀했고 ‘사령관’ 디에구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회춘모드’ 파브리지오 미콜리를 앞세운 팔레르모의 상승세가 대단하지만 경험에서 앞서는 유벤투스다. 여기에 ‘먹튀’로 낙인찍힌 펠리페 멜루가 살아난다면 유벤투스의 목표인 챔스 티켓 확보와 유로파리그 우승도 충분히 가능하다. 물론 쉽지 않은 목표임에는 틀림없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일성, 핵공격에 끄떡없는 지하빌라 세웠다”

    금으로 도금한 황금 권총, 진귀한 서양 요리, 링컨·벤츠·캐딜락·포드 등 호화 외제차, 은은하면서도 화려한 크리스털 샹들리에, 값비싼 유럽풍의 앤티크 가구들…. 북한의 호화물품 조달을 담당했던 전직 군수담당 정보요원이 공개한 고(故) 김일성 북한 주석의 주요 사치품목 내역이라고 AP·DPA통신이 5일 보도했다. ●“진귀한 외국음식만 즐겨 먹어” 지난 1970년대초부터 1994년까지 20여년간 오스트리아 등 유럽에서 김일성 주석의 사치품과 군수물자 등을 조달하는 역할을 했던 김정률(75) 전 북한 대좌(대령)는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독재자를 모시며’라는 제목의 자서전을 출간했다. 김씨는 4일(현지시간) 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책 내용을 소개하며 김 주석의 초호화판 사생활을 폭로했다. 오스트리아의 언론인 잉그리트 슈타이너 가시 부부와 공저로 펴낸 자서전에서 김씨는 “풀뿌리로 연명하는 북한 인민들의 ‘위대한 지도자’는 은막 뒤에서 실크 카펫을 깔아 놓고 외국의 진귀한 음식을 즐기며 고가의 외제차를 타고 다녔다.”고 증언했다. 그는 1994년 7월 김일성 주석이 사망한 뒤 아들 김정일이 권력을 승계하자 ‘북한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해 그해 10월 조국을 등지고 오스트리아에서 16년간 잠적해 왔다. 김씨는 김일성 주석이 크리스털 샹들리에, 실크 벽지, 유럽풍의 앤티크 가구 등이 꽉 들어찬 10여채의 초대형 빌라를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 빌라 중 몇 채는 지하에 건설돼 있으며 핵무기 공격에도 견뎌낼 수 있는 환기 시스템을 갖춘 곳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김 주석은 외국 음식만 즐겨 먹었다.”면서 “빈에는 외국 음식 공급을 전담하는 수행원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김 주석의 이 같은 식습관 때문에 북한 당국이 요리사들을 오스트리아의 요리학교와 유명 레스토랑에 보내 조리법을 배워오도록 하기도 했다. ●외제차 수집… 벤츠 북한버전 제작 지시 김 주석은 또 서구의 부패와 제국주의를 맹비난하면서도 벤츠와 링컨, 포드, 캐딜락 등 호화 차량을 다수 보유하고 있었고 스포츠카를 좋아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도 아버지처럼 외제차 수집광이었다고 증언했다. 특히 김 주석은 1990년대 초 벤츠 200 북한판 버전을 만들라고 지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김일성 부자의 해외 사치품 수입에는 돈벌이에 혈안이 된 외국인 중개상들의 역할도 한몫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대북 금수장비들에 대해 보통 30%의 프리미엄을 얹어 지불했기 때문에 루마니아나 오스트리아 등의 중개상들에겐 인기가 좋았다는 것. 방사선·폭발물 탐지기, 레이저 계측장비 등 각종 특수장비가 이 같은 방식으로 북한에 반입됐다. 옛 동독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김씨는 한때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관련된 문서를 번역하기도 했으나 핵 프로그램과 관련된 물자를 조달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부인과 자녀 2명을 북한에 두고 있는 그는 오랜 잠행 끝에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나선 것에 대해 “북한 정권의 잔학상을 폭로하고 싶었다.”면서 “북한 당국이 나의 위치를 알게 돼 나는 곧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DPA통신이 전했다. 김씨는 오스트리아에서 조만간 정치적 망명을 신청할 것이라고 DPA통신이 보도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신예 강별, 연기력과 외모로 드라마 주목

    신예 강별, 연기력과 외모로 드라마 주목

    신예 강별이 ‘위기일발 풍년빌라’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강별은 5일 첫 방송하는 케이블 tvN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에서 카리스마로 뭉친 해결사 태촌(백윤식)의 사고뭉치 딸 송이 역을 맡았다.코믹 서스펜스를 내세운 이색 장르인 ‘위기일발 풍년빌라’는 500억 원에 이르는 10여 평짜리 빌라를 둘러싼 사연 많은 인생들을 그린 작품이다.강별이 ‘송이’역을 맡게 된 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외모가 큰 몫을 차지한 것.168cm의 키와 S라인 몸매가 인상 깊은 강별은 영화 ‘여고괴담5’ 외에 KTF, 코카콜라, 화장품 오휘 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한 유망주다.특히 지난해 10월에 첫 방송한 MBC 주말극 ‘인연 만들기’에서 변호사 언니 상은(유진 분)의 동생인 ‘효은’역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기도 했다.‘위기일발 풍년빌라’ 드라마를 연출한 조현탁 감독은 “강별이야말로 올해 최고의 신인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강별이 ‘위기일발 풍년빌라’의 공개 오디션에서 무려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대열에 합류했다.”며 “캐릭터가 신인 연기자라면 누구나 탐낼 만하다.”고 전했다. 이어 ”살벌한 해결사 ‘태촌’의 외동딸로 예쁜 딸이자 반항적인 성격의 여고생 캐릭터를 맡았다.“고 알렸다.이어 “올해 탄생하는 신인 연기자 중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칠 것이다. 반항적인 캐릭터와 예쁜 마스크가 묘한 조화를 이뤄 색다른 매력을 보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사진=심엔터테인먼트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동건·고소영 5월2일 웨딩마치

    장동건·고소영 5월2일 웨딩마치

    톱스타들의 ‘세기의 결혼식’이 열린다. 서른여덟 동갑내기인 영화배우 장동건(왼쪽)과 고소영(오른쪽)이 5월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의 재산을 합치면 3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슈퍼 커플의 탄생으로 꼽힌다. 4일 영화계와 신라호텔에 따르면 장·고 커플은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가까운 친지 및 연예계 동료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장동건은 6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팬 미팅에서 결혼 일정을 공식 발표한다. 두 사람은 그동안 결혼 계획에 대해 함구해 왔다. 지난 설 연휴 기간 양가가 결혼일정을 진지하게 논의한 끝에 날짜를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혼집은 장동건이 지난해 8월 사들인 서울 흑석동의 30억원대 빌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강 조망권이 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는 장동건이 속해 있는 야구단 ‘플레이 보이즈’ 멤버인 탤런트 김승우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장·고 커플과 가까운 또 하나의 슈퍼 커플 현빈-송혜교의 하객 등장 여부도 관심사다. 가까운 사람만 부른다고 해도 하객이 500~600명은 될 것이고 빅스타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보여 결혼식장은 영화시상식의 레드 카펫을 재현할 전망이다. 장동건 소속사 측은 “장동건씨 본인이 6일 팬 미팅에서 구체적인 결혼계획을 밝힌다는 사실만 확인해 줄 수 있다.”고 밝혔다. 1972년생인 두 사람은 2007년 하반기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열애설이 불거진 지난해 11월5일 소속사를 통해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좋은 친구로 지냈으며, 좋은 감정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시인했다. 당시 장동건은 자신의 팬클럽에 “서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걱정해주고 다독여 주는 그녀가 좋아졌다.”고 말했고, 고소영도 자신의 팬카페에서 “든든한 동건씨가 있어 무척 행복하다.”며 사랑하는 연인으로서의 행복감을 표현했다. 올해 초에는 두 사람이 함께 하와이 여행을 하고 입국하는 다정한 모습이 공개돼 예비 허니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다. 특히 장동건이 흑석동에 고급 빌라를 사들인 사실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결혼은 기정사실로 굳혀졌다. 199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였던 장동건과 고소영은 영화 ‘연풍연가’(1999)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췄다. 한편, 장동건은 오는 6월부터 강제규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마이웨이’에 출연할 예정이다. ‘마이웨이’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일본군에 징집됐다가 독일의 나치 병사가 된 동양인 남자 이야기를 다룬다. 마이웨이의 첫 촬영이 7월로 연기돼 결혼식을 5월로 잡았다는 후문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잉글랜드 대표팀 고민은 ‘루니의 파트너’ 찾기

    잉글랜드 대표팀 고민은 ‘루니의 파트너’ 찾기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아프리카 챔피언’ 이집트를 격파했다. 잉글랜드는 4일 새벽(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평가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모하메드 지단(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교체 투입된 피터 크라우치(토트넘)와 숀 라이트 필립스(맨체스터 시티)의 연속 골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이날 잉글랜드는 후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의 뛰어난 용병술 덕분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그러나 완벽했던 경기는 아니었다. ‘존 테리 스캔들’의 영향으로 수비라인은 흔들렸고 기대를 모았던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골을 터트리는데 실패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의 가장 큰 고민은 아마도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한 애슐리 콜(첼시)과 테리 스캔들의 피해자 웨인 브리지(맨체스터 시티)의 공백일 것이다. 그러나 루니의 파트너 찾기 역시 그것 못지않게 카펠로 감독의 고민을 더하고 있다. 이집트전 루니의 선발 파트너는 저메인 데포(토트넘)였다. 루니와 데포의 선발 출전은 어쩌면 당연한 선택일지도 모른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와 3위를 달리고 있는 공격수를 외면할 감독은 세상에 많지 않기 때문이다. 올 시즌 루니(23골)와 데포(16골)의 골 감각은 실로 대단하다. 맨유는 루니 덕분에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없이 첼시와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토트넘은 데포를 앞세워 빅4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두 선수의 호흡에 있다. 기본적으로 투톱 시스템은 빅 앤 스몰 조합일 때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한다. 물론 모든 경우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두 선수가 함께 뛸 때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루니와 데포는 플레이 스타일이 너무도 비슷하다. 루니가 좀 더 와이드 한 움직임을 선보이긴 하지만 데포와 동선이 겹치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맨유에서 원톱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내고 있는 루니를 혼자 활용하는 것은 어떨까. 그러나 아쉽게도 잉글랜드는 원톱 시스템을 사용할 의사가 없어 보인다. 카펠로 감독은 최근 <데일리 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 “루니가 원톱으로 나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그러나 월드컵에서 루니가 원톱으로 뛰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투톱 시스템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시간이 걸리더라도 루니의 파트너를 찾겠다는 얘기다. 소속팀에서의 활약만 놓고 본다면 단연 데포가 1순위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효율적인 조합은 아니다. 오히려 후반에 교체 투입돼 2골을 터트린 크라우치나 칼튼 콜(웨스트햄) 또는 에밀 헤스키(아스톤 빌라)가 더 나은 파트너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크라우치는 최근 토트넘에서 로만 파블류첸코에게 밀리며 벤치에 앉는 시간이 잦아졌고, 헤스키와 콜은 잦은 부상으로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카펠로의 고민이 더해지는 이유다. 과연, 남은 기간 카펠로 감독의 투톱 시스템은 완성될 수 있을까. 남아공 월드컵에서 루니와 함께 ‘삼사자 군단’의 최전방을 누빌 선수는 누가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동건-고소영 5월 결혼 확정

    장동건-고소영 5월 결혼 확정

    톱스타 커플 장동건과 고소영이 오는 5월 결혼을 확정한 것으로 밝혀졌다.장동건 고소영 커플은 그동안 세간에 떠도는 5월 결혼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해왔다. 그러다 최근 팬미팅을 앞두고 한 연예 관계자로 인해 5월 결혼설이 밝혀진 것.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장동건과 고소영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5월 결혼을 확정했다. 이에 비밀리에 결혼을 준비해오던 두 사람은 설을 기해 결혼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 것이라는 후문.이와 관련 장동건 소속사 측은 “결혼 관련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지금은 공식화 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6일 팬미팅 때 최종 발표 후 공식적인 자료를 통해 보도화 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앞서 장동건 소속사 측은 고소영과 구체적인 결혼 일정에 대해 오는 6일 오후 5시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열리는 팬미팅 때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1000여명의 팬들과 만나는 이번 팬미팅 입장객 신원 확인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도 그 때문. 결혼 일정이 발표되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장동건과 친한 연예인들 게스트들의 출연 요청 역시 모두 고사됐다.한편 장동건이 지난해 구입한 흑석동 고급 빌라에서 신혼집을 꾸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 빌라는 약 30억 원에 거래되는 394.67㎡(120평)형의 규모로 한강대교에서 국립 현충원으로 가는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 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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