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빌라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묘사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남미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세미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낙지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141
  • [속보] 폼페이오 “북미 실무협상서 진전 기대한다”

    [속보] 폼페이오 “북미 실무협상서 진전 기대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북미 간 비핵화 실무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스를 방문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아테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우리(미국)는 일련의 아이디어(a set of ideas)를 가지고 왔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상에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것임을 내비친 것이다. 또 “우리는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1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동의한 것을 진전시키고 실행하고자 노력하는 좋은 정신과 의지를 가지고 왔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의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각각 단장으로 한 양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스톡홀름 외곽에 위치한 콘퍼런스 시설 ‘빌라 엘비크 스트란드’ (Villa Elfvik Strand)에서 협상에 들어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열린 북미 실무협상의 진전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진전이 있는지 알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북한 김명길, 협상장 떠나 북한대사관으로…“두고 봅시다”

    북한 김명길, 협상장 떠나 북한대사관으로…“두고 봅시다”

    실무협상 진행 중에 협상장 빠져나와 대사관 들어가 북미 실무협상의 북측 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 등이 5일(현지시간) 북미 실무협상이 진행 중인 협상장을 빠져나와 인근 스웨덴 주재 북한대사관에 도착해서 “두고 봅시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쯤 김 대사 등 북한 대표단을 태우고 스웨덴 스톡홀름 외곽에 있는 협상장인 콘퍼런스 시설 ‘빌라 엘비크 스트란드’ (Villa Elfvik Strand)로 들어갔던 차량 두 대가 이날 낮 12시께 협상장을 떠났다. 이 차량은 김 대사 등 대표단을 태우고 북한대사관으로 들어갔다. 김 대사는 북한대사관에서 실무협상이 끝났냐는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채 ‘만족하느냐’는 질문에만 “두고 봅시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후에도 실무협상을 다시 하느냐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들어갔다. 이 북한 대표단 차량 2대는 20분만인 낮 12시 20분쯤 협상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러나 김 대사 등 대표단이 대사관에서 다시 나와 차량에 타는 모습은 북한대사관에서는 포착되지 않았다. 또 김 대사 등이 협상장을 떠난 구체적 이유도 확인되지 않았다. 북미는 이날 김 대표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께부터 비핵화 실무협상에 착수했다. 미국 대표단 차량은 아직 협상장에서 나오지 않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두고봅시다”…北김명길·비건 북미 실무협상 시작

    “두고봅시다”…北김명길·비건 북미 실무협상 시작

    북한과 미국이 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둘러싼 실무협상에 착수했다. 북미의 핵협상 실무 대표들은 이날 오전 스톡홀름 외곽에 위치한 콘퍼런스 시설인 ‘빌라 엘비크 스트란드’ (Villa Elfvik Strand)에서 실무협상에 들어갔다. 북미 대표단은 이날 오전 각각 차량을 타고 협상장 앞 도로를 통과했다. 북측 협상 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 등 북한 대표단은 이날 오전 9시 40분 북한대사관에서 나와 차량을 타고 대사관을 빠져나갔다. 김 대표는 이번 협상을 낙관하는지, 어떤 조건을 기대하고 있는지 묻는 취재진에 “두고 봅시다”라고 말했다. 실무협상 수석대표인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전날 예비접촉에서 결정한 틀에 맞춰 이날 본격적인 실무협상을 한다. 북미는 이날 지난해 6월 싱가포르 1차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와 새로운 관계수립,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이행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실무협상은 예정대로 5일 하루 일정으로 개최키로 양측이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실무협상은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멈춰있던 비핵화 프로세스가 다시 가동되는 것으로, 그 결과에 따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이 중대 기로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북미, 예비접촉 ‘우호적 분위기’…오늘 정식 실무협상

    북미, 예비접촉 ‘우호적 분위기’…오늘 정식 실무협상

    北 권정근-美 램버트 4일 회동실무협상 일정·행정상 협의만 진행 북한과 미국이 지난 4일(현지시간) 오전 스웨덴 스톡홀름 근교에서 ‘예비접촉’을 갖고 당초 예정대로 5일 하루 비핵화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스톡홀름 외곽에 위치한 콘퍼런스 시설 ‘빌라 엘비크 스트란드’에서 진행된 북미 예비접촉에는 북측에서 권정근 전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 미측에서 마크 램버트 미국 국무부 대북특사 등 차석대표급 인사가 소인수로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권 전 국장과 램버트 대북특사가 예비접촉에서 얼굴을 마주한 시간은 길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들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튿날 개최할 실무협상과 관련한 생산적인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실무협상 수석대표인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이날 예비접촉에서 결정한 틀에 맞춰 5일 본격적인 실무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실무협상은 예정대로 5일 하루 개최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양국 대표단이 스톡홀름에 머무는 기간을 연장했다는 징후는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계부 5살 아들 살인’ 살인 방조 혐의 친모, 구속영장 신청 기각

    ‘계부 5살 아들 살인’ 살인 방조 혐의 친모, 구속영장 신청 기각

    검찰 ‘고의성 명확하지 않다’ 보완수사 지시 남편이 5살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하는 동안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20대 엄마에 대한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기각됐다. 5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전날 경찰이 신청한 A(24)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살인 방조의 고의성 부분이 명확하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구속할 필요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경찰이 보완 수사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이 A씨에게 적용한 죄명은 살인방조 및 아동복지법 위반이다. A씨는 지난달 12일 오전부터 25일 오후까지 인천시 미추홀구 빌라에서 남편 B(26)씨가 아들 C(5)군의 얼굴과 팔다리 등 온몸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것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집 안방 CCTV 영상을 임의제출 받아 분석한 결과 살인 방조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A씨가 남편의 폭행으로 인해 아들이 사망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식하면서도 이를 제지하지 않고 사실상 용인했다고 본 것이다. 경찰은 또 A씨가 남편의 아동학대를 방임한 채 아들에게 제때 음식을 주지 않았으며 치료를 위한 조치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경찰에서 “당시 남편이 다른 아들 2명도 죽이겠다고 협박해 무서워서 신고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가 도주할 염려가 있다고 보고 지난 3일 오후 4시쯤 임시보호시설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2017년 B씨가 C군과 둘째 의붓아들을 폭행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 혐의로 적발됐을 때도 방임 혐의로 함께 경찰에 입건된 적이 있다. 당시 경찰은 A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으나 검찰은 아동보호 사건으로 처리해 그를 가정법원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기각 사유는 수사 중이기에 밝힐 수 없다”면서도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할지는 검토 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요원 145평 고급 빌라서 거주, 분양가만 40억원 대 ‘초호화’

    이요원 145평 고급 빌라서 거주, 분양가만 40억원 대 ‘초호화’

    배우 이요원의 145평 초호화 주택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3일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은 배우 이요원, 사업가 박진우 부부가 40억대 빌라에 거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완과 골퍼 이보미 커플의 결혼 소식이 전파를 타며, 동시에 골퍼와 사랑에 빠진 스타들이 소개됐다. 이요원은 배우 조여정의 소개로 만난 6살 연상의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박진우와 2003년 23살의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 당시 조여정은 인터뷰를 통해 “박진우가 이요원 팬이었다. (이요원과) 같이 밥 먹는 자리에 박진우가 합석하며 자연스럽게 만났다”고 밝혔다. 박진우는 화학 기업 대표의 장남으로 미국 샌디에이고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여러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이요원, 박진우 부부는 현재 슬하에 세 아이를 두고 있으며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145평 고급 빌라에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빌라는 분양가만 40억 원대로 알려져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계부 폭행으로 숨진 5살 친모 ‘살인방조’ 체포…밥도 안 줘

    계부 폭행으로 숨진 5살 친모 ‘살인방조’ 체포…밥도 안 줘

    계부의 잔인한 폭행으로 숨진 5살 아이의 친모가 살인방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숨진 아이의 친모 A(24)씨를 살인방조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2일 오전부터 25일 오후까지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남편 B(26)씨가 아들 C(5)군의 얼굴과 팔다리 등 온몸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하는 것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는 지난달 16일 오후부터 19일 오후까지는 C군을 72시간가량 감금한 상태로 수시로 폭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집 내부 안방 폐쇄회로(CC)TV 영상을 임의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방조 혐의가 인정되고 A씨가 도주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해 전날 오후 4시쯤 임시보호시설에 있던 그를 긴급체포했다. 영상에는 B씨가 의붓아들 C군의 손과 발을 케이블 줄과 뜨개질용 털실로 묶고 목검으로 마구 때리는 장면이 담겨있다. 또 C군을 들었다가 바닥에 내던지고 발로 걷어차거나 주먹으로 때리는 모습도 찍혔다. 경찰은 A씨가 당시 폭행으로 C군이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면서도 폭행을 제지하지 않고 용인하는 등 남편의 살인 범행을 방조했다고 판단했다. 또 A씨가 남편의 아동학대를 방임하고 아들에게 음식을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으며 치료·보호조치도 하지 않아 아동복지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남편이 다른 아들 2명도 죽이겠다고 협박해 무서워서 신고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살인방조 등의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2017년 B씨가 C군과 둘째 의붓아들을 폭행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적발됐을 당시 방임 혐의로 함께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경찰은 A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지만 검찰은 아동보호 사건으로 처리해 그를 가정법원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계부 폭행으로 숨진 5살 아이 친모 체포

    인천지방경찰청은 계부의 잔인한 폭행으로 숨진 A(5)군의 친모 B(24)씨를 살인방조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B씨는 지난달 25일 오후부터 다음 날 오후까지 25시간가량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남편 C(26)씨가 A군의 얼굴과 팔다리 등 온몸을 심하게 때려 숨지게 하는 것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집 내부 안방 폐쇄회로(CC)TV 영상을 임의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방조 혐의가 인정되고 A씨가 도주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해 전날 오후 4시쯤 임시보호시설에 있던 그를 긴급체포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조국 사태·사법농단… 로마법정에 세운다면

    조국 사태·사법농단… 로마법정에 세운다면

    로마법 수업/한동일 지음/문학동네/268쪽/1만 5500원선(善)과 악(惡)은 어느 시대와 사회에서건 인간의 행위를 구분하고 제어하는 양대의 개념 축이다. 그 선과 악은 때로 명쾌하게 정의되지 못한 채 뒤집히거나 뒤섞여 혼란을 부르곤 한다. 그래서 법은 선악을 가르는 강제의 규범이자 사회 정의의 최후 보루로 여겨진다. 하지만 요즘 세상에선 그 법의 정의마저도 흔들리기 일쑤다. 최소한의 권리 수호와 일탈의 예방이 아닌, 기득권 유지와 약자에 대한 횡포로 둔갑하는 모순이 횡행한다. ‘로마법 수업’은 그런 혼돈의 세상에서 법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곱씹게 한다. 저자는 한국은 물론 동아시아 최초로 바티칸 대법원 ‘로타 로마나’의 변호사가 된 한동일씨. 서강대에서 진행한 라틴어 강의를 엮은 전작 ‘라틴어 수업’이 돌풍을 일으킨 터라 이번 책에도 관심을 쏠린다. 특히 로마시대와 지금의 한국 사회를 오가며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사회의 정의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각인시켜 눈길을 끈다.지금 한국 사회는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의 의혹을 둘러싼 정쟁에 온통 매몰된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2000년 전 로마법은 사회지도층에 어떤 잣대를 들이대고 단죄했는지에 우선 관심이 쏠린다. 로마는 엄연한 신분제 사회였으면서도 그 신분에 걸맞은 태도와 책임을 철저하게 요구한 게 다르다. ‘강제 유배형’이 대표적이다. ‘강제 유배형’이란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을 살던 곳에서 ‘영구히’ 내쫓아 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삶을 박탈하는 중형이다. 주로 재판관이 사적인 이득을 취하기 위해 판결을 조작하거나, 성욕을 불러일으키는 약을 여성들에게 먹여 범죄를 저지른 경우 이탈리아 연안의 섬들이나 리비아 사막의 오아시스로 격리시켰다. ‘사법 농단’이나 여성에 대한 강간·폭력은 죄의 경중을 재고 반성을 촉구하기에 앞서 먼저 단호하게 ‘시민 자격’이 없다고 본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들과 겹쳐져 씁쓸하다. 뻔한 범죄임에도 발뺌하고 요리조리 회피만 하려 드는 지도층에 대한 처벌과 사뭇 다르다. 특권층들에게 요구한 냉엄한 도덕성과 윤리도 눈에 띈다. 특권층이라면 대개 사회적인 특권과 혜택이 제공되기 마련이다. 지금 시대의 국회의원이나 고위 공무원에 해당하는 로마의 정무관들은 누구든지 반드시 군 복무를 마쳐야 했다. 정무관이 군을 기피하거나 보통 시민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연봉을 수령하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특권층에 주어지는 특별한 권리만큼 냉엄한 윤리를 요구한 로마인들의 흔적은 지금도 이탈리아 곳곳에 남아 있다고 한다. 로마나 지금의 한국 사회나 일탈과 부정이 있었던 건 마찬가지일 터이다. 책에서 다뤄지는 로마의 법적 분쟁은 지금 우리 사회의 면모나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로마의 빌라와 아파트인 공동주택 ‘인술라’가 들어서면서 조망권 분쟁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공중화장실의 변기통에서는 버려진 아기들이 종종 발견되기도 했다. 기원전 1세기 로마의 시인이자 철학자인 루크레티우스는 저서 ‘사물의 본성에 대하여’에서 당시 메가이라 여신의 저주를 받아 뜻하지 않게 임신한 여성이 공공화장실에 아기를 몰래 버리곤 했다고 쓰고 있다. 그런 로마 사회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는 지금 우리의 통념과 현실과는 사뭇 달라 보인다. 저자는 이탈리아 여행에서 자연경관이 가장 수려한 곳을 찾으려면 장애인 시설이나 어린이 병원이 들어선 곳을 가라고 귀띔한다. 이탈리아는 경치가 빼어난 곳에는 호텔도 골프장도 카페도 아닌 장애인 시설이나 어린이 병원을 짓는다. 로마와 한국의 법 세태를 비교한 저자는 책 곳곳에 여러 법률 격언들을 배치해 놓았다. ‘여성들이 쉽게 무고당하지 않도록 그들에게 방어가 필요할 때 도우러 가야 한다’, ‘나는 인간이다. 그래서 인간사 중 어느 것도 나와 무관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결론 격으로 소개한 로마의 정치가 겸 저술가 키케로의 말이 인상적이다. ‘우리가 인간이라는 것을 기억합시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작은 민원까지 듣는 현장구청장실… 마음이 열립니다

    작은 민원까지 듣는 현장구청장실… 마음이 열립니다

    성북동주민센터서 지역현안 청취 주차장 확보·버스정류장 의자 등 생활밀착형 행정 해법 찾기 온 힘 이 구청장 “삶의 질 1번지 만들 것”“성북동은 대부분 빌라인데 주차장이 적어 매일 주차대란이 빚어집니다. 지역 초·중·고등학교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활용,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면 합니다.”(주민) “성북동주민센터 인근 도로변을 며칠간 조사했는데 도로변 상가와 미술관 같은 공공시설 주차장이 많이 비어 있었습니다. 그런 공간을 우선 활용했으면 합니다. 학교 운동장 지하에 주차장을 만들면 좋은데 아이들 안전 문제 등으로 쉽지가 않습니다.”(이승로 성북구청장) “동네에 어르신들이 많은데 동네 초입 마을버스 정류장에 의자가 없습니다. 3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의자를 마련해줬으면 합니다.”(주민) “직접 그곳에 가 봤는데 버스 정류장이 면한 인도 폭이 너무 좁아 의자를 설치할 공간이 없었습니다. 그 옆길도 봤는데 경사로라 위험했습니다. 어떻게 설치하면 좋을지 좀더 검토해 보겠습니다.”(이 구청장)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성북구 성북동주민센터는 토론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구청장과 주민 간 소통의 장인 ‘현장구청장실’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승로 구청장에게 지역 현안과 민원을 쏟아냈다. 이 구청장은 아무리 작은 민원일지라도 “순간을 모면하려고 안 되는 걸 된다고 거짓말해선 안 되지만 일말의 가능성이 있다면 차선, 차차선의 해결 방안이라도 꼭 찾겠다”고 답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7월 민선 7기 구청장 취임 이후 주민 속으로 들어갔다. 매일 주민들과 지역 곳곳을 청소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고 동네 골목을 누비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구민의 이야길 듣고 주민 삶을 챙겼다. 청년들이 노인들이 살기에 좋도록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고령자 친화형 주거관리 지원’, 불법 유해업소 밀집 거리를 청년창업거리로 바꾼 ‘삼양로 청년거리 조성’ 등은 현장에서 건져 올린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행정’이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찾은 문제들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해법을 찾아 정책에 반영해 성북을 주민 삶의 질 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비정한 계부, 5살 의붓아들 살해 장면 CCTV에 다 찍혔다

    비정한 계부, 5살 의붓아들 살해 장면 CCTV에 다 찍혔다

    아이 손발 묶은 뒤 목검 구타들었다 내던지고 발로 차기도아이 몸, 손발 함께 뒤로 묶여 활처럼 휜 채 20시간 이상 방치5살 의붓아들을 잔인하게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계부의 범행 당시 모습이 자택 안방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녹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상에는 계부가 아이의 손발을 뒤로 묶은 뒤 목검으로 마구 폭행하고 묶인 몸이 활처럼 휜 채 20시간 이상 방치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아이가 죽을 지 몰랐다”며 범행을 부인한 계부의 주장은 잔혹한 범행 장면에서 거짓임이 드러났다. 경찰은 한 달 치 분량의 이 CCTV 영상을 확보하고 계부의 아내가 남편의 범행을 방조했는지도 수사하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2일 최근 살인 혐의로 구속한 계부 A(26)씨의 아내 B(24)씨로부터 집 내부 CCTV영상을 임의 제출받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주거지에서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CCTV는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인 A씨 자택 안방 등지에 설치된 것이다. 저장된 영상은 8월 28일 이후부터 사건이 발생한 지난달 26일까지 약 한 달치 분량이다. 이 영상에는 A씨가 의붓아들 C(5·사망)군의 손과 발을 케이블 줄과 뜨개질용 털실로 묶고 목검으로 마구 때리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또 C군을 들었다가 바닥에 내던지고 발로 걷어차거나 주먹으로 때리는 모습도 그대로 찍혔다. B씨는 경찰에서 “남편이 아들의 손과 발을 몸 뒤로 묶었다”면서 “아들 몸이 활처럼 뒤로 젖혀진 채 20시간 넘게 묶여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B씨의 이러한 진술을 토대로 A씨가 의붓아들의 손과 발을 따로 묶은 게 아니라 몸 뒤로 함께 묶은 상태에서 폭행해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의붓아들이 죽을지 몰랐다”며 살인 혐의를 부인했다. B씨는 집 안에 CCTV가 설치된 이유에 대해 “남편이 나를 감시하기 위해 안방과 현관문 쪽에 CCTV 여러 개를 설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CCTV 영상을 토대로 B씨의 아동학대 방임·유기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남편이 아이를 가혹하게 폭행하는 동안 말리지 않은데다 앞서 또다른 아들을 폭행할 때도 방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2017년 A씨가 C군과 둘째 의붓아들을 폭행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 혐의로 적발됐을 당시 방임 혐의로 함께 경찰에 입건됐었다. 경찰은 B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으나 검찰은 아동보호 사건으로 처리해 그를 가정법원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B씨를 조만간 다시 불러 방임의 고의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부터 다음 날 오후까지 24시간가량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C군의 얼굴과 팔다리 등 온몸을 목검 등으로 심하게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C군의 직접적인 사인은 복부 손상으로 확인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스페인 판사, 내연녀 돕기 위해 ‘편파 판결’ 내렸다가 파면

    스페인 판사, 내연녀 돕기 위해 ‘편파 판결’ 내렸다가 파면

    전 남편과 양육비 소송을 벌이고 있는 연인을 위해 유리한 판결을 내린 스페인 판사가 결국 파면됐다. 이 사실은 편파적인 판결에 의구심을 품은 피고가 판사와 전 부인의 뒤를 캐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스페인 아빌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름이 공개되는 걸 원하지 않은 한 남성은 최근 이혼한 전 부인과 양육비 문제로 법정에 섰다. 전 부인이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초등학생 딸에 대한 양육비를 더 내놓으라고 요구한 것. 구체적인 금액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남자는 "충분한 돈을 양육비로 보내주고 있다"며 전 부인의 요구가 부당하다고 맞섰다. 하지만 판사는 일방적으로 전 부인의 편을 들었다. 소송 내내 "양육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사실이 인정된다"라며 남자를 압박했다. 그러면서 면접교섭은 줄이도록 했다. 양육비는 더 지급하고 만나는 횟수와 시간은 줄이라는 게 판사가 내린 최종 판결. 너무나도 편파적인 판결에 부당함을 느낀 남성은 판사와 전 부인 사이를 의심하고 사설탐정을 고용해 뒤를 캤다. 판결 나흘 뒤, 의심은 사실로 드러났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판사와 전 부인은 뜨거운 연인 사이였다. 탐정이 그에게 전달한 봉투에는 의혹을 입증하는 사진이 가득했다. 판사와 전 부인이 손을 잡고 산책하는 사진, 딸을 데리러 함께 학교로 가는 사진, 심지어 키스하는 사진까지 있었다. 남성은 사진을 증거로 사법부에 재심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판사가 자신의 애인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판결을 내린 재판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스페인 사법부는 사법행정위원회를 소집, 판사를 파면했다. 사건에 대해서는 다시 재판을 열도록 했다. 남성은 "판사와 전 부인의 사이를 의심하지 않았더라면 꼼짝없이 당했을 것"이라며 "다행히 억울한 일은 피하게 됐지만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났다는 게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귀찮은 안전모, 느슨한 난간… 오늘도 1.27명, 안전이 추락한다

    귀찮은 안전모, 느슨한 난간… 오늘도 1.27명, 안전이 추락한다

    노동자의 권리의식이 높아지면서 ‘죽지 않고 일할 권리’인 산업안전이 화두로 떠올랐다. 지난해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의 사망 사고가 일대 전환점이 됐다. 30여년간 꿈쩍하지 않았던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전반을 뒤바꿨다. 내년 1월 개정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은 얼마나 준비됐을까. 서울신문은 올 상반기 재난안전 사고를 유형별로 되짚고 ‘안전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10회에 걸쳐 <세이프 코리아 리포트>를 기획보도했다. 이에 대한 후속 보도로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5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국내 현장의 실태와 구조적 문제를 짚고 해외 산업안전 강국을 찾아 제도적으로 본받을 점도 들여다봤다. 첫 번째는 건설업이다.지난해 국내 건설업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 수는 485명에 이른다. 전체 산재 사고 사망자의 절반을 차지한다. 추락사(290명·60%)가 차지하는 비율이 단연 압도적이다. 건설업 추락 사고는 전형적인 후진국형 산재다. 세계 12위의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단면이다. 여기에는 무엇보다 건설업 전반에 만연한 ‘다단계 하도급’과 이로 인한 ‘위험의 외주화’라는 구조적 모순이 자리잡고 있다. 정부의 반복되는 솜방망이 처벌과 사고를 책임지지 않는 원청 사업주의 소홀한 관리·감독이 빚은 결과물이다.●빨리빨리와 귀차니즘… 작년 290명 추락사 “이번에는 뭘 또 지적하려고?” 지난 19일 서울의 한 빌라 공사장. 현장관리소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들을 매우 불편한 기색으로 맞았다. 오전 10시쯤 작업이 한창이었지만 아무도 안전모를 쓰지 않고 있었다. 건물 입구로 이어지는 통로에는 가늘고 긴 나무토막만 놓여 있었다. 심하게 흔들렸고 금방이라도 부러질 것 같았지만 다들 아무렇지 않은 듯 그 위로 지나다녔다. 건물 안에는 먼지가 자욱했다. 노동자들은 마스크도 없이 작업을 이어 갔다. 옥상에 올라서자 열악한 실태가 여실히 드러났다. 건물을 둘러싼 비계(노동자들이 지나다니도록 건물 외벽에 설치하는 작업대)가 문제였다. 안전한 ‘시스템 비계’(일체형 작업대) 대신 저렴한 ‘강관 비계’(분리형 구조물)가 쓰였다. 비계에 설치된 추락 방지용 난간은 매우 듬성듬성해 까딱하면 떨어질 수도 있겠다 싶었다. 건물과 비계 사이의 벌어진 틈도 어마어마했다. 보호장비 없이 이 틈으로 떨어지면 살아남기 어려워 보였다. 비계가 무너지지 않도록 건물과 연결하는 장치도 중요한데, 이곳에선 느슨한 철사로 대충 감겨 있었다. 당장 추락 사고가 나도 이상하지 않았지만 누구도 위기의식을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소규모 공사장일수록 안전에 있어서 무법지대다. ‘최대한 저렴하고 빠르게.’ 시간과 비용 절감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안일한 안전의식은 주먹구구식 현장 운용으로 이어진다. 추락 사고는 그저 ‘재수 없는 사고’에 불과한 것이다. 건설현장의 안전불감증은 느슨한 사법체계와 업계의 잘못된 관행이 만들어 낸 ‘괴물’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하청 노동자에 대한 안전관리 의무가 없던 원청 사업주는 지금껏 산재 사고가 나도 별다른 책임을 지지 않았다. 하청 노동자가 위험한 일을 하다가 죽어도 원청은 무관심했다. 책임이 없는 곳에서는 개선도 이뤄지지 않는다. 하청에 재하청으로 이어지는 다단계 하도급이 일상화된 건설업에서 산재 사망 사고가 유독 많은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산안법은 매우 기형적인 구조였다. 도급 단계가 아래로 내려갈수록 현장에서 권한은 약해진다. 가장 위험한 업무로 내몰리는 것이다. 가장 높은 곳에서 일하다가 떨어지는 노동자들은 가장 낮은 단계의 하청업체에 소속된 사람들이다. 위험의 외주화가 빚은 슬픈 역설이다. 안보공단에 따르면 올 상반기 건설업 사고 사망자는 229명이다. 건설현장에서 6개월간 하루 1.27명꼴로 사망한 것이다. 지난 8월 14일 강원 속초시 서희 스타힐스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공사장 승강기가 15층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노동자 3명이 목숨을 잃었다. 노동계는 “(추락 사고는) 건설현장의 특성도 원인이지만 다단계 하도급이 만연한 구조 속에서 실질적인 책임을 묻지 않는 게 문제”라며 “원청 사용자의 처벌조항을 명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보공단 ‘산업안전패트롤’ 불시 점검 제도 개선의 노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특히 김용균씨 사망 사고 이후 지난 1월 산안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정부는 법체계 전반에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는 법 시행에 앞서 하위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위험의 외주화를 막기 위해 원청이 안전·보건 조치를 반드시 취해야 하는 범위를 사업장 전체로 확대했다. 원·하청 여부와 상관없이 공사장 어느 곳에서든 원청은 반드시 안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원청이 하청업체를 선정할 때 산재를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적격 수급인을 골라야 한다. 수은 제련 등 위험성이 높은 작업은 하청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그러나 건설업에서 하도급 자체를 금지하는 것은 어렵다는 게 정부의 생각이다. 대신 건설업은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도록 하는 한편 안전한 가설물들을 사용하면 산재 사망 사고가 어느 정도 줄어들 거라고 보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가 강조하는 것은 시스템 비계다. 일반적으로는 파이프를 엮어 만드는 강관 비계가 많이 쓰인다. 값은 싸지만 규정대로 설치하는 경우가 드물어 사고 위험이 크다. 시스템 비계는 이보다 1.5배 정도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수직재와 수평재 계단, 연결 철물이 일체형으로 구성돼 훨씬 안전하다. 국내 건설현장의 시스템 비계 보급률은 20%를 밑돈다. 최소 60%까지는 끌어올려야 한다는 게 정부의 목표다.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공사에는 시스템 비계 사용을 의무화하고, 50억원 미만 건설현장에는 설치 비용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클린사업장 조성 지원제도’도 이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부터 100일간 시행하고 있는 ‘산업안전패트롤’을 통해 추락 사고가 날 위험이 큰 곳을 불시점검하고 있다. 현장을 점검하고 반드시 취해야 할 조치들을 알려 주면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선 개선도 명령한다. 당장 사고가 날 정도로 위험한 곳은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는 지방노동관서에 알린다. 산업안전감독 결과에 따라 강도 높은 조치인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지기도 한다.●꼼꼼하게 깔끔하게… 안전 지키는 의성건설 건설현장은 어떻게 관리돼야 할까. 건설업 추락사 예방에는 왕도(王道)가 없고 사소해 보이지만 기본을 지키려는 정도(正道)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인천 영종도에 있는 중소건설사 ‘의성건설’의 공사장을 찾았다. 외벽을 둘러싼 푸른색 시스템 비계는 마치 ‘맞춤 정장’처럼 들어맞았다. 사용하지 않는 건설자재들을 종류별로 정돈하는 등 깔끔한 공사장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공사장이 어지러우면 노동자들의 동선도 흐트러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채진영 현장관리소장의 생각이다. 건물과 비계 사이에는 또 다른 낙하물 방지망이 쳐졌고 비계 위 안전난간도 매우 촘촘하게 짜였다. 난간 사이에는 노동자가 빠지지 않도록 그물망도 있었다. 높은 곳에서 작업할 땐 반드시 이동식 고소작업대를 이용한다. 작업용 사다리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훨씬 안전하기 때문이다. 채 소장은 “안전에 집착하는 것이 눈앞의 효율을 떨어뜨릴 수도 있지만 그 이상을 보고 있다”면서 “안전을 소홀히 여기다가 사고가 나면 공백은 최소 한 달이고 공사 기한도 못 맞춘다. 처음부터 안전하게 사고 없이 일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글 사진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속보] ‘5살 의붓아들 살해’ 계부, SNS에 잔혹 사건 영상 대거 공유

    [속보] ‘5살 의붓아들 살해’ 계부, SNS에 잔혹 사건 영상 대거 공유

    지난해 몇달간 페이스북 페이지에 유튜브 영상 공유조두순·이태원살인사건 등 주로 잔혹한 사건 다룬 영상“잔혹한 영상 반복 시청에 폭력에 무뎌졌을 가능성” 5살 의붓아들을 묶어놓고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계부가 과거 자신의 SNS 등에 살인사건을 다룬 영상물을 대거 올렸던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평소 잔혹한 사건에 흥미가 있던 피의자가 반복적으로 살인 관련 영상물을 시청하면서 폭력에 둔감해졌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살인 혐의로 지난 29일 경찰에 구속된 A(26)씨는 2012년 페이스북 계정을 만든 이후 지난해 몇 달 간 한 유튜버의 영상을 지속해서 올렸다. ‘미스터리 스토리텔러’로 불리는 이 유튜버는 영상을 통해 한국뿐 아니라 해외의 각종 사건·사고와 음모론 등을 다루며 1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A씨는 2018년 10월부터 이 유튜버의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기 시작했다. A씨가 SNS에 공유한 유튜버 영상 제목은 ‘캐리어 가방에서 발견된 한인여성 토막 시신’, ‘일본 꽃뱀 살인마’, ‘일본 3대 미제사건 콜라 독극물’ 등 해외 살인 사건이었다. 그는 또 ‘20년간 미제 이태원 살인사건’, ‘조두순 사건 전말’, ‘광주 여대생 테이프 살인’, ‘보성 어부 살인’ 등 국내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관련 영상도 공유했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부터 다음 날 오후까지 약 25시간 동안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첫째 의붓아들 B(5)군의 얼굴과 팔다리 등 온몸을 심하게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군의 손과 발을 케이블 줄로 묶어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1m 길이의 목검으로 마구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년 전인 2017년에도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으며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기 전인 이번에 재차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그는 B군뿐 아니라 둘째 의붓아들 C(4)군도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폭행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두 의붓아들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관리를 받으며 2년 6개월간 보육원에서 지내왔다. 그러던 중 A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고, 이후 한 달 만에 B군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동국 제주도 집, 3층 독채 빌라+수영장까지 “대박이네”

    이동국 제주도 집, 3층 독채 빌라+수영장까지 “대박이네”

    축구선수 이동국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제주도에 마련한 집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과 그의 아들 시안이 처음으로 단 둘이 제주도 배낭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은 시안을 특별한 곳으로 인도했다. 바로 이동국이 5남매와 부모님을 위해 마련한 3층짜리 빌라였다. 이동국은 제주도에 집을 마련한 이유로 “제주도에 오시면 편하게 쉬었다 가시라고, 부모님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려한 내부가 공개됐다. 1층은 거실과 부모님 방, 2층은 이동국과 아내, 또 쌍둥이 자매들을 위한 방이 준비돼 있었다. 특히 이 집에는 테라스와 야외 수영장까지 갖춰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집을 구경하며 시안이는 “대박이네가 대박이네”라며 감탄했다. 이어 시안은 “내 방은 어딨냐?”고 물었고, 이동국은 “3층에 있다”라며 안내했다. 공개된 3층은 서재 공간이었다. 시안은 “책도 안 읽으면서”라고 폭로했고, 이동국은 “책을 읽을 공간이 없어서 못 본 거였어”라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5살 의붓아들 폭행 살해한 20대 계부 구속…법원 “도주 우려가 있다”

    5살 의붓아들 폭행 살해한 20대 계부 구속…법원 “도주 우려가 있다”

    5살짜리 의붓아들의 손과 발을 묶고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계부가 구속됐다. 인천지방경찰청는 29일 A(26)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강태호 인천지법 영장 당직판사는 이날 오후 열린 A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A씨는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인천 미추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경찰 승합차를 타고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인천지법으로 이동하면서 지난 27일 새벽 경찰에 긴급체포된 이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검은색 모자와 파란색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 대부분을 가렸으며 수갑을 찬 채 포승줄에 묶인 모습이었다. 그는 인천 미추홀경찰서에서 “의붓아들을 왜 때렸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했다. 또 “폭행 당시 의붓아들이 사망할 거라고 생각은 안했느냐.보육원에서 의붓아들을 왜 데려왔느냐”는 잇따른 물음에도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앞서 그는 지난 25일 오후부터 다음 날 오후까지 25시간 동안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첫째 의붓아들 B(5)군의 얼굴과 팔다리 등 온몸을 심하게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군의 손과 발을 케이블 줄로 묶고 1m 길이의 목검으로 마구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2017년에도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으며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재차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그는 B군과 둘째 의붓아들 C(4)군까지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폭행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그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관리를 받으며 2년 6개월간 보육원에서 지내던 두 의붓아들을 지난달 30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고, 이후 한 달 만에 B군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5살 의붓아들 폭행해 살해한 계부 영장심사 출석…언론에 첫 노출

    5살 의붓아들 폭행해 살해한 계부 영장심사 출석…언론에 첫 노출

    5살짜리 의붓아들의 손과 발을 묶고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계부가 처음 언론에 모습이 공개됐다. 29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26)씨는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인천 미추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경찰 승합차를 타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으로 이동했다. A씨 영장실질심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됐고,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된다. 지난 27일 새벽 경찰에 긴급체포된 A씨가 언론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검은색 모자와 파란색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 대부분을 가렸으며 수갑을 찬 채 포승줄에 묶인 모습이었다. 그는 인천 미추홀경찰서에서 “의붓아들을 왜 때렸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했다. 또 “폭행 당시 의붓아들이 사망할 거라고 생각은 안했느냐.보육원에서 의붓아들을 왜 데려왔느냐”는 잇따른 물음에도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앞서 그는 지난 25일 오후부터 다음 날 오후까지 25시간 동안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첫째 의붓아들 B(5)군의 얼굴과 팔다리 등 온몸을 심하게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군의 손과 발을 케이블 줄로 묶고 1m 길이의 목검으로 마구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2017년에도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으며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재차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그는 B군과 둘째 의붓아들 C(4)군까지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폭행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그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관리를 받으며 2년 6개월간 보육원에서 지내던 두 의붓아들을 지난달 30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고, 이후 한 달 만에 B군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마곡 생활의 중심’ 마곡 센트레빌 분양 홍보관 그랜드 오픈

    ‘마곡 생활의 중심’ 마곡 센트레빌 분양 홍보관 그랜드 오픈

    마곡 생활의 중심에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새아파트 마곡 센트레빌이 27일 홍보관을 오픈하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원일빌라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동부건설이 시공을 맡은 마곡 센트레빌은 지하 2층~지상 16층, 총 3개동, 전용면적 45㎡~81㎡의 총 1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5㎡~59㎡ 4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각 △전용 45㎡ 12가구 △전용 59㎡ 3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마곡센트레빌은 우수한 교통환경은 물론이고, 주거의 쾌적함, 교육, 풍부한 생활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조성된다.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자유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주변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10분 이내에 방화역, 신방화역, 개화산역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의 이용 역시 편리하다. 게다가 마곡 센트레빌에서 직선대로로 바로 연결된 방화터널의 이용이 수월해 출퇴근길 교통체증도 피할 수 있다. 또한, 단지를 중심으로 반경 1km 이내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송화초등학교를 비롯, 마곡중, 공항중, 공항고교 등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어 자녀들의 안전을 중시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최근 주거 입지조건으로 높게 평가되는 주거의 쾌적성까지 갖춘 근린공원 시설들도 단지를 중심으로 1km 내 자리잡고 있다. 방화근린공원, 서남물재생센터공원, 꿩고개공원, 옹기골공원 등이 곳곳에 위치해 있으며 강서둘레길과 이어져 자연과 가까이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생태관광명소 30개소 중 하나인 강서습지 생태공원과 강서한강공원이 차량으로 9분대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위치에 있어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 나들이를 하기에도 적합하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에는 백화점, 마트, 영화관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어 보다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마곡 센트레빌은 마곡지구도 인접해 생활인프라를 가깝게 공유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 이대서울병원은 물론, 마곡지구에는 마곡 스타필드(예정)도 계획돼 있다. 마곡 센트레빌의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5로에 위치해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깡통전세·보증금 먹튀 피해 늘어나…‘전·전·보·중’ 안전장치 잊지 마세요

    깡통전세·보증금 먹튀 피해 늘어나…‘전·전·보·중’ 안전장치 잊지 마세요

    서울 중랑구에 사는 A씨는 3억 5000만원의 전세계약을 맺고 2016년 신축 빌라에 입주했다. 2년 뒤 계약이 끝났지만 집주인은 “빌라 시세가 계약 전보다 떨어져 팔 수도 없고, 현재 돈도 없다”며 다음 세입자를 구해야 전세금을 돌려주겠다고 버텼다. ‘울며 겨자 먹기’로 거주 중인 A씨는 1년 넘게 부동산 카페에 매물 정보를 올려 세입자를 구하고 있다. 경기 광주의 빌라 세입자 B씨는 최근 ‘날벼락’을 맞았다. 집주인이 전세 임대차 계약 후 “확정일자를 며칠만 기다렸다가 받아 달라”고 하기에 믿고 이틀 후에 했는데 그사이 집주인이 해당 건물을 신탁회사에 담보로 넘긴 것이다. 사실상 건물이 신탁회사 소유라 B씨가 뒤늦게 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로는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게 돼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집값이 전세금보다 더 떨어진 ‘깡통전세’나 ‘보증금 먹튀’로 피해를 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 26일 부동산정보 플랫폼 ‘다방’의 조언을 토대로 어떻게 하면 내 부동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지 사례별 대응법을 소개한다. A씨 사례는 주변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보증금을 떼먹으려는 집주인에 맞설 수 있는 ‘안전장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 반환보증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다. 집주인이 계약 기간 만료 후에도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할 때 HUG가 세입자에게 대신 보증금을 내주고, 나중에 집주인에게 청구하는 제도다. 또 전세계약을 맺을 때 B씨 같은 제안을 집주인에게 받는다면 단칼에 거절하고 부동산 계약 직후 바로 전입신고를 받아야 한다. 만일 집주인이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렸다고 해도 임차인이 ‘대항력’을 얻어 우선으로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등기소에서 ‘전세권’까지 설정하면 더 확실하다. 전세금 반환 소송을 하지 않아도 바로 경매 신청을 할 수 있다. 소유자가 같은 ‘다가구주택’은 건물 지번만 기재해 전입신고를 해도 되지만 호수별로 주인이 다른 ‘다세대주택’은 정확한 동과 호수까지 전입신고를 해야 대항력을 갖는다. 지난 3월엔 경기 안산시에서 6년간 전세보증금 65억원을 빼돌린 중개보조원 C씨가 구속됐다. C씨는 임대인의 위임장 없이 허위 계약서를 작성해 전세 계약을 체결한 후 임대인에게는 월세 계약을 맺었다고 속이고 전세 보증금을 가로챘다. 이처럼 부동산 거래 시 중개인에게 신뢰가 가지 않는다면 국가정보포털의 ‘부동산 중개업 조회’에서 지역과 상호를 검색해 중개인 자격을 먼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박성민 스테이션3 다방 사업마케팅본부장은 “계약하기 전 집에 하자가 있다면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 계약 특약 사항으로 표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소지섭이 61억 원 집사고 선택한 영화

    소지섭이 61억 원 집사고 선택한 영화

    배우 소지섭이 영화 ‘자백’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26일 소지섭의 소속사 51k 관계자는 “소지섭 씨가 ‘자백’에 출연을 확정했다. 촬영은 올해 말 시작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미스터리 스릴러 ‘자백’은 ‘신과 함께’ 시리즈를 제작한 리얼라이즈 픽쳐스의 신작이다. 메가폰은 ‘마린보이’(2009)를 연출한 윤종석 감독이 잡는다. 이에 소지섭은 ‘자백’을 통해 지난해 3월 개봉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후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소지섭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2018) ‘군함도’(2017) ‘좋은 날’(2014) ‘회사원’(2012) 등과 ‘오 마이 비너스’(2015) ‘주군의 태양’(2013) ‘유령’(2012) 등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또 소지섭은 최근 61억 원에 대형 빌라 ‘한남 더 힐’을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