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빌딩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아들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윤빛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명단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불응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157
  • 분당 종합터미널 6월 개장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대형 종합버스터미널이 개장된다. 12일 성남시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신탁이 신탁방식으로 지난 95년 분당구 야탑동 일대 8,300여평 부지에 극장과 쇼핑센터가 한꺼번에 들어서는 성남버스터미널 공사에 들어가 최근 준공검사를 끝냈다. 한국신탁은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터미널빌딩내 복합영화상영관과 대형할인매장(까르푸)을 우선 개장하고 6월에는 버스터미널을 개장할 방침이다. 이 터미널은 지하4층,지상 7층 연면적 6만2,000여평 규모로 수도권에서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이어 두번째로 크다.20여대의 버스가 동시에 출발할 수 있는 승차장과 11대가 동시에 승객을 내려줄 수 있는 하차장,그리고 2,300여대 수용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터미널이 지하철 야탑역과 지하통로를 통해 연결된데다서울 외곽순환도로의 성남인터체인지 인근에 위치,분당에 대거 들어선 유통매장들과 함께 성남시를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로 부상시키는데 한몫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경매 포인트/ 금호동 두산아파트 29평형

    재개발·재건축 바람을 타고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금호동 두산아파트 108동 802호(29평형)가 오는 17일 동부지원 경매5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 ‘99-35236’. 95년 준공된 15층짜리 남향건물로 금호전철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동호대교만 건너면 바로 강남의 빌딩 숲이다.신세계,롯데,현대 등 백화점 차량이한시간에 3대씩 이어져 쇼핑하기에도 편리하다. 1,267가구의 대단지로 깨끗한 외관과 함께 내부도 산뜻하다.교통,교육,주변환경 등 모든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수익성 감정가 1억8,000만원에서 한차례 유찰로 일찰가가 1억4,400만원으로 떨어졌다.한강은 볼수 없지만 새 아파트에 뛰어난 교통,주위환경이 더해져 주변 중개업소에서는 강남의 부유층 유입추세를 감안할때 앞으로 10∼15%는 더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전성 등기부상 근저당 2건,가압류 2건은 경락대금 완납후 모두 소멸되고소유자가 살고 있어 입주시기도 많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 초등생의 ‘통일되면 하고 싶은 일’

    “북한 어린이를 집으로 초청해 DDR를 하며 놀래요.” “북한 친구들과 축구시합을 하고 싶어요.” “남산타워와 63빌딩·경복궁을 함께 구경하면 좋겠어요.”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초등학교(교장 金修延) 4학년2반 교실은 어린이들의 ‘통일소망’으로 가득했다. 어린이들은 ‘통일이 되면 하고 싶은 일’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미술시간 그림의 주제는 전날 발표된 남북 정상회담을 감안해 담임인 권영경(權英京·27)교사가 정했다. 어린이들은 그림을 그린 뒤 교단으로 나와 그림에 담긴 뜻을 설명했다. 박정재(10)군은 “가수가 돼 백두산에서 남북한 청소년을 위한 콘서트를 열고 싶다”며 멋진 옷을 입고 백두산 입구에 선 자신의 모습을 씩씩하게 설명했다. 북한 어린이들에게 만화책을 전달하는 장면을 그린 최서현(10)양은 “요즘유행하는 캐릭터와 만화책을 나눠보면 금세 친해질 것”이라며 북한 어린이들과 친구가 되는 방법까지 설명했다 “북한 경제사정이 어려우니 우리가 도와줘야 한다”는 어린이도 있었다.이서영(10)양은 사각형 두개에 ‘남’과 ‘북’을 표시하고 남에서 북으로 지원할 품목으로 야채·고기·생선·빵 등을 제시했다. 평양에서 자신이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을 그린 양하은(10)양은 “탤런트가돼 평양에서 이산가족 찾기 방송을 진행하겠다”며 이산가족들의 만남을 기원했다. 어린이들은 오는 6월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할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당부와 기대도 잊지 않았다. 전수민(10)양은 “대통령 할아버지,국방위원장 아저씨.정상회담을 잘 하셔서 한겨레인 남과 북이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도록 해주세요”라며 소망을 밝혔다. 권교사는 “90년에 태어나 10살인 아이들의 마음에는 벌써 통일이 찾아온것 같다”면서 “맑디 맑은 동심의 바람처럼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통일의 주춧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영우기자
  • 경매 포인트/ 장안동 오피스텔 15평형

    시세보다 훨씬 싼값에 구입이 가능한 오피스텔이 경매로 나와 관심을 끌고있다.오는 19일 오전 10시 북부지원 경매 3계에서 입찰이 진행되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413-5 썬빌리지 604호(15평형)는 사무실로 사용이 가능한 오피스텔.사건번호는 ‘99-34369’. 91년 준공된 지상 10층 건물로 군자초등학교 남서측에 위치해 있으며 바로앞에 버스정류장이 있고 장한평 전철역까지 걸어서 3분거리.천호대로와 접해있으며 대로를 중심으로 근린·업무시설이 밀집돼있다. ◆수익성 감정가는 5,000만원이나 세차례 유찰돼 입찰가가 2,500만원까지 떨어졌다.현지 중개업소에서는 사무실을 찾는 대기 및 잠재수요가 살아있어 임대료 상승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정성 등기부상의 근저당 3건,가압류 2건은 낙찰대금 완납후 모두 말소된다.또 빌딩은 주택임대차보호법 적용대상이 아니어서 경락자가 세입자의 권리를 떠안을 필요가 없다.
  • 서초구 오늘부터 봄꽃축제

    서울 서초구는 1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봄꽃 축제’를 연다. 화훼농가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살려 반포로와 서초로 등 주요도로변에 대형 꽃화분 300개를 전시, 가로꽃길을 조성하는 한편 관내 빌딩 및 상가, 공터에 꽃화분을 내놓는 ‘마을공터 꽃단지 조성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서초구는 또 구 농민후계자 및 화훼협회, 꽃재배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꽃직거래장터도 개설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금잔화 백일홍을 비롯해 각종 분재 및 묘종 등을 시중가보다 최고 30%까지 싸게 판매한다. 문창동기자 moon@
  • [외언내언] 도시 사막화

    ‘사막화'라는 말이 일반화된 것은 70년대 들어 유엔환경계획(UNEP)이 ‘지구녹화계획'을 선언한 때부터.현재 지표의 3분의 1이 건조 또는 반건조지역으로 지구온난화와 더불어 사막화는 가속도가 붙어 해마다 한반도의 배가 넘는 60만㎢가 사막으로 바뀌고 있다.사막화는 도시를 중심으로 바깥쪽으로 번지는 특성이 있으며 매년 1,700여만명이 주거지역에서 쫓겨나고 있다. 고대 인류문화의 발상지는 오늘날 대부분 황량한 사막의 모습을 띠고 있지만 전에는 녹지대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바빌론·레바논·이집트·에티오피아는 한때 삼림이 울창하고 갖가지 동물들이 살며 강물이 넘실대던 땅이었다.위성탐사 결과 사하라사막 모래밑엔 큰 강줄기의 흔적과 숲의 잔해가 숨겨져 있는 것이 밝혀졌으며 피라미드 거석유적은 목재가 있어 운반·축조가 가능했다는 것이다. 사막화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했으면서도 최근들어 문제가 되는 것은 벌목·지하수 남용·인구증가·산업화등 인위적 요인으로 확산속도가 빨라지고있기 때문이다.최대 사막화지역은 사하라사막에서 시작,아라비아반도를 거쳐 중앙아시아에 이어지는 곳으로 많은 나라들이 기아에 허덕이며 주민들은 물을 찾아 고향을 떠난다. 사막화가 인구밀집지역을 옥죄기 시작하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게 악화된다.도시사막화의 대표적인 경우가 베이징과 멕시코시티.베이징시는 나무를 심어 녹지를 확보하는 그린벨트계획으로,멕시코시는 지하수 이용 제한조치로사막화를 막기 위한 힘든 전쟁을 하고 있다.원래 이들 도시들도 자연환경이수려한 지역서 시작해 세계적인 수도가 됐다.베이징은 원래 숲지역에서,멕시코시는 습지에서 시작해 형성된 도시여서 물이 풍부했던 도시임을 알수 있다. 600년 역사를 지닌 서울은 어떠한가.일제가 우리나라를 강점하기 전까지만해도 인왕산·북한산엔 나무가 울창해 호랑이가 출몰했다는 얘기가 전해올정도였다.일제의 수탈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울창한 숲은 사라지고 고층빌딩·아스팔트 포장등으로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서울도 사막화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전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서울시가 처음으로 실시한 도시생태계 조사에 따르면 전체면적 6만768㏊중58%가 개발이 완료되고 도시화지역의 80%가 물이 땅으로 스며들 수 없는 불투수(不透水)포장지역이어서 식생의 복원력과 생명력을 잃고 있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토양의 사막화를 막기 위해 녹지와 하천·나대지를 개활지로 살리는 방향으로 도시개발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하천을 복개하고 산자락을 개발하며 길을 포장하는 것만이 개발은 아니다.뒤늦기 전에 자연과 시민이 함께 숨쉬는 생명력있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때다. 이기백 논설위
  • 코스닥 공모주 청약 봇물

    새 봄을 맞아 코스닥 공모주 청약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다음주 초인 10∼11일에는 이건창호시스템 나이스카드정보 에스넷시스템 유니와이드테크놀로지 위즈정보기술 등 5개사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한다.이어 12일 파인디지털,17일 한국신용평가,20일 해룡실리콘이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에는 에이스일렉트로닉스 옥션 나모인터렉티브 인투스테크놀로지 이루넷 휴먼컴 동양R&D 한림창투 서두인칩 코아정보시스템 NC소프트 등 15개사가 개인투자자들을 손짓한다.앞으로 한달안에 모두 27개사가 코스닥시장에서 공모주 청약을 한다.이중 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은 주당 20만원(액면가 5,000원),게임소프트업체인 NC소프트가 주당 40만원의 희망공모가를 제시해 관심을 모은다. ■이건창호시스템 주택·빌딩용 기능성 창과 문을 만드는 창호전문업체로 88년 설립됐다.이 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올해 매출액은 524억원으로 예상된다.부채비율이 210%,차입금 의존율은 30%이다.태영과 롯데건설에 주로 납품한다.대형 선발업체인 한승건업과 한일엔지니어링의 부도로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공모희망가는 2만원(액면가 5,000원)이었으나 최종발행가가 2만6,000원으로 결정됐다.공모희망가 2만원을 기준으로 한 올해 PER(주가수익비율,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는 6.5배로 낮다.주간사는동원증권. ■위즈정보기술 인터넷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정보기술 중견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307억원이다.올해 매출액은 500억원으로 잡고 있다. 시스템통합과 소프트웨어 유통의 매출비중이 76%와 24%다.97년 정보통신부의 유망 중소정보통신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공모희망가는 2만4,000원으로 올해 PER는 16.4배이다.공모희망가 기준 PER는 동종 업계 평균치의 5분의 1 수준이다.동원증권이 주간사다. ■나이스카드정보 신용·직불·IC카드용 단말기와 시스템을 가맹점에 공급하는 카드VAN업체로 총 20만주를 주당 2만4,000원(액면가 5,000원)에 공모한다.지난해 매출액 119억원,순익 3억원의 실적을 냈다.카드VAN부문에서 한국정보통신(49%)과 케이에스네트(18%),금융결제원(10%)에 이어 국내 시장점유율9.7%로 4위를 달리고 있다.지분은 한국신용정보가 53.5%,비씨카드 14.7%,국민창업투자 10.0%,국민신용카드가 9.8%를 갖고 있다.신한증권이 주간사를 맡는다. ■유니와이드테크놀로지 92년부터 중대형 서버(메인컴퓨터)를 출시했다.최근에는 서버에 붙이는 고속 외부저장장치인 레이드(RAID)를 내놓았다.인터넷수요와 비례해 고기능 저장장치수요가 늘면서 성장성이 유망한 것으로 평가받는다.총 10만주를 주당 2만1,000원(액면가)에 공모한다.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255억원과 31억원을 기록했다. 박건승기자 ksp@
  • 테헤란 벤처기업 “가자 분당으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몰려 있던 벤처기업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으로대거 이전하고 있다. 임대료가 절반 수준인데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기 때문이다. 7일 벤처업계와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테헤란로에 밀집해 있던 벤처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싼 분당지역으로 이주를 서두르면서 분당구수내동 일대 빌딩들과 야탑동 아파트형공장은 현재 빈 사무실이 없을 정도다.입주업체는 400여개인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테헤란로에 있던 J엔지니어링과 A텔리콤은 연초에 이 지역으로 이전했으며H사와 멀티미디어용 PC주변기기를 생산하는 코스닥등록업체인 D전자도 분당으로 옮기기 위해 사무실을 물색하다 물량이 없자 아예 빌딩부지 찾기에 나섰다. A벤처캐피탈과 T테크는 이미 벤처빌딩 건립공사에 들어가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수정구 수진동 재래시장(국제시장)을 개보수해 오는9월 40여개의 벤처기업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성남 윤상돈기 yoonsang@
  • MK·MH 후계경쟁 앙금 남았나

    현대 정몽구(鄭夢九·MK)-몽헌(夢憲·MH) 형제 회장간 후계경쟁의 여진이계속되는 것일까. MK가 이끄는 현대자동차가 후계경쟁 이후 MH 영향력 아래에 있는 다른 현대계열사와 관계가 서먹서먹해진 가운데 매입성사 단계인 계동사옥 본관 10층에 임대로 들어있는 현대석유화학과 그룹 PR사업본부에 사무실을 비워줄 것을 요구,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계동사옥 본관이 계열사별로 소유권이 분할된 것은 97년 12월28일.당시 이건물은 현대건설 소유였으나 IMF 타개책으로 각 계열사에 나누어 팔았다.이때 10층 사무실은 현대정유가 사들였다.그러나 현대정유는 지난해 10월 현대에서 계열분리되면서 서울역앞 연세빌딩에 새 사옥을 마련했다.이 층에 대해서는 현대자동차에 팔기로 하고 지난 1월부터 매각협상을 벌여 현재 성사단계다.5월말쯤이면 현대자동차로 소유권이 넘어갈 예정이다. 문제는 이 층에 임대로 들어있는 현대석유화학과 PR사업본부.현대석유화학은 올해안에 계열분리될 예정이어서 다른 곳에 사무실을 마련하면 되지만 그룹홍보를 맡아온 PR사업본부는 갈 곳이 없다. 특히 현대자동차가 PR사업본부에 사무실을 비워줄 것을 요구한 이면에는 MK측이 MH와의 후계경쟁 과정에서 PR사업본부가 MH편을 들었다고 불만스러워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여러가지 추측을 낳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사무실난을 해소하려고 본관 10층을 매입키로 했으며,매입후 5월말 별관과 원효로에 흩어진 자재본부 등을 입주토록 할 것”이라면서 “이는 경영권 분쟁 발생전에 결정된 건데 후계경쟁에서 밀려난 앙갚음이라는 소문은 악의적 억측”이라고 불쾌해 했다. 그러나 현대 안팎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상반기중 계열분리를 앞두고 현대자동차가 계동 사옥을 떠날 것인지 여부가 관심을 끌어온 만큼 현대자동차의본관 사무실 추가 확보가 이번 사태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육철수기자 ycs@
  • ‘경기 쌀 갤러리’ 개장

    경기도는 31일 서울시민을 상대로 이천·여주쌀 등 도내 유명 쌀 브랜드를한자리에 전시,판매하는 쌀 갤러리를 개장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림빌딩 내에 73평 규모로 차려진 쌀 갤러리는 지난 99년 1월부터 국·도비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만들었다.이천시와 여주·화성군 등 도내 10개 시·군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쌀 갤러리는 여주·이천쌀과경기도 품질인증쌀,저농약 환경쌀 등을 전시,판매한다.매월 1차례 이상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를 돌며 직거래 장터도 개설할 계획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사무실 부족’ 강북까지 확산

    강남과 마포·여의도에 사무실이 동나면서 사무실 수요가 강북으로 몰리고있다. 지금까지 강북지역은 사무실 수요가 많지 않아 비어있는 곳이 수두룩했다. 임대료가 비싼데다가 주수요층인 벤처기업들이 강남이나 여의도·마포를 선호했기 때문이다. 30일 빌딩 임대 및 매매전문 컨설팅업체인 두나미스가 조사,발표한 ‘분기별 빌딩임대료 및 공실률 현황’에 따르면 서울지역 평균 공실률은 2.9%로금융위기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벤처기업이 몰려있는 강남지역과 마포·여의도지역의 공실률은 각각 1.6%와 1.4%로 사실상 완전 임대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강남과 마포·여의도의 공실률 하락으로 임대료가 오르고 사무실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었던 강북지역의 공실률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강북지역 공실률은 지난해 1.4분기 14.3%에서1년만에 4.3%로 10% 포인트가 낮아졌다. 공실률 하락과 함께 임대료도 큰 폭으로 올랐다.강남지역의 올 1.4분기 평당 임대료는 전년 같은 기간(232만원)대비 43만원 오른275만원,마포·여의도는 전년동기(252만원)대비 48만원 오른 300만원대를 각각 유지하고 있다. 이는 금융위기 이전에 비해 강남은 81%,마포·여의도는 87% 수준이다. 강북도 전년동기(391만원)대비 63만원 오른 454만원선으로 금융위기 이전가격의 72% 수준을 보이고 있다. 두나미스 홍영준(洪榮俊)사장은 “현재 서울의 공실률은 자연공실률(4∼5%) 이하지만 임대료는 아직 회복여지가 많다”며 “대기 및 잠재수요가 살아있어 임대료 상승세는 한동안 지속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사무실 임대 체크포인트. 사무실수요가 강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입지여건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강남에서 사무실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무실을 얻을 때는 우선 필요한 평형대를 정한후 적당한 입지를 물색해야한다.그 다음은 임대료 문제.강남이든 강북지역이든 임대료를 따져봐야하지만 특히 강북은 임대료가 비싸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만약 자금사정이 넉넉치 못하다면 보증금을 적게 걸고 나머지는 월세로 전환하는 것도 좋다.최근들어 이같은 월세사무실도 보편화되고 있다. 이때도 잘 살펴볼 점이 관리비.대부분 사무실을 얻을때 보증금과 월세만을생각하지만 임대료 개념에 관리비까지 계산에 넣어야 한다.빌딩 관리비는 대략 평당 월 2만원 안팎으로 만만찮은 금액이다.또 관리비에 전기료 등은별도로 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한다. 부동산 114 김희선(金希鮮)이사는 “사무실을 임대할때 대부분 관리비는 계산에 넣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반드시 사무실을 얻을 때는 관리비까지도 감안해 자금계획을 짜야한다”고 말했다. 임대계약시는 주택과 마찬가지로 등기부등본을 떼어봐야 한다.문제가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지만 담보여력이 있다면 등기설정을 해두는 것이 좋다. 또 가압류나 저당권 설정 등이 돼있다면 다른 부동산으로 대담보를 하는 수도 있다.빌딩소유주에 따라 대담보를 해주는 사례도 요즘은 늘고 있다. 김성곤기자
  • 환경/ 시드니올림픽 ‘그린올림픽’ 새 章 연다

    이제 환경은 올림픽에서도 중요한 테마가 되고 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95년부터 ‘스포츠와 환경’을 주제로 2년마다 회의를 열어 왔으며,94년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96년 애틀랜타 하계올림픽,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등 최근의 모든 올림픽이 환경친화적 이벤트로 치러져 왔다.새 밀레니엄의첫 올림픽인 2002년 시드니올림픽(9월15일∼10월1일)에서는 이같은 ‘환경올림픽의 정신’이 활짝 꽂필 전망이다.시드니 현지를 찾아 올림픽 준비상황을 살펴봤다. 시드니올림픽은 ▲에너지 절약 ▲물 절약 ▲쓰레기 발생 억제 ▲오염 방지▲자연 및 생태계 보호 등 5가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에너지 절약 시드니 동쪽 본다이(Bondi) 비치에서 서쪽 끝 조정경기장까지 모든 경기장 및 시설이 에너지 절약형으로 설계됐다.조명에 드는 전기를 아끼기 위한 반투명 지붕,바람을 이용한 환기시스템,태양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설 등 자연의 힘을 최대한 활용했다.올림픽타운 곳곳에 있는 30m 높이의 19개 태양전지 타워는 각각 하루 23㎾의 전기를 생산해 경기장이 밀집한 ‘홈부시 베이(Homebush Bay)’ 올림픽광장을 밝힌다.이 방법으로 1년에 0.5t의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는 석유나 석탄이 아닌 2개의 500㎾ 짜리 가스엔진으로 가동된다.이 결과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40% 가량 줄 전망이다.반투명 수영장은 자연광을 최대한 이용함으로써 10개의 전구만으로 조명이 가능하다.뉴잉튼(Newington)의 올림픽 선수촌도 반투명 지붕에 태양전지판을 설치해 조명과 전력 공급토록 돼 있다.조정경기장의 관중석은 시원한 바람이 에어컨을 대신하도록 동서로 길게배열돼 있다. ◆물 절약 모든 올림픽 빌딩과 시설물은 빗물을 모아 정원수와 화장실용 물로 쓴다.마시는 물은 ‘시드니 워터’사가 공급하지만,정원수와 화장실용 물은 홈부시 베이의 연못에서 걸러진 빗물과 오수를 재사용한다.이 물은 호텔,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테니스센터,슈퍼돔,양궁장,하키장,올림픽선수촌 등에도 공급된다.수영장 물은 잔디밭 등에 다시 사용된다.이 방법으로 연간 8억5,000ℓ의 식수를 절약할 계획이다.OCA는 또 가뭄에 잘 견디고 농약과 비료를 적게 주어도 잘 자라는 식물들을 골라 심었다. ◆자원 절약 및 재활용 모든 사람은 쓰레기를 줄이고 처리할 100% 책임이 있으며,쓰레기는 재활용 자원이라는 두개 개념을 실천하고 있다. 종이와 포장재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양면 인쇄 및 복사기,퍼스털컴퓨터에서 직접 보낼 수 있는 팩스,구내 E메일,전자게시판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의 방안을 도입했다.또 종이는 선수 명단,최종 경기 결과 및 통계 등을 인쇄하는 데만 사용하고 경기정보,뉴스,선수 신상명세,기록 등은 모두 전자정보네트워크를 통해 공표한다.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은 4,500만장,96년 애틀랜타올림픽은 4,500만장의 종이를 사용했다.그러나 환경올림픽의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은 불과 590만장의 종이만 사용했다.시드니도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스태프들은 또 1회용 종이컵 대신 머그컵을 사용해야 한다.폴리스틸렌,알루미늄 호일,플라스틱 음식용기,랩(wrap)은 쓸 수 없으며,공공장소에서 유리컵도 쓸 수 없다.재활용이 불가능한 PVC 사용이 엄격히 제한된다.올림픽기간동안 동전을 대신할 수십만개의 플라스틱카드는 PVC가 아닌 폴리프로필렌(PP)으로 만들어진다. OCA는 ‘홈부시 베이’에 건물을 지을 때 기존 건물을 허물 때 나온 폐자재를 재활용했다.리드컴에 있는 미디어빌리지를 짓는데 든 목재,유리,벽돌,철근 등도 빌딩을 부술 때 나온 것이다.뉴잉톤 올림픽선수촌의 폐자재 재활용률은 무려 92%나 된다. ◆오염 방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 오염을 막기 위해 관중들이 버스,택시 등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자전거,도보로 경기장을 찾도록 하고있다.이를 위해 올림픽기간 중 자가용 자동차를 위한 주차장을 아예 만들지않기로 했다.OCA는 버스의 연료를 경유 대신 LPG나 CNG(압축천연가스)로 대체할 계획이다.전체 1,900대의 버스 가운데 13.5%인 256대를 CNG 버스로 바꾸기로 했다.이밖에 성화를 밝히는 데도 대기를 오염시키지 않는 청정연료를 쓰고,미처 타지 않은 연료가공기중에 발산되지 않고 회수되도록 하는 시스템을 채택했다.99년 초 ‘홈부시 베이’ 근처에는 지렁이농장을 만들어 음식물쓰레기를 먹어 치우는 지렁이를 기르고 있다. ◆자연 및 생태계 보호 ‘홈부시 베이’에는 20여년 전 시드니를 포함한 호주 동부에서 사라졌다가 92년 다시 발견된 개구리를 위한 연못과 이동통로가 있다.또 매년 여름마다 아시아 등에서 날아 오는 10종의 철새를 위해 ‘홈부시 베이’와 뉴잉튼의 습지를 그대로 놔 두었다. ◆경기장 밀집지역 ‘홈부시 베이’ 호주 출신의 액션스타 멜 깁슨이 영화‘매드 맥스(Mad Max)’를 촬영한 곳.또 88년 폐쇄됐지만 호주 최대의 도살장이 있었던 곳으로 유명하다.60년대와 70년대 생활쓰레기 및 산업쓰레기 적치장도 있었다.하지만 3만7,800그루의 나무와 200만 포기의 잔디를 심은 지금 멋진 올림픽시설과 밀레니엄파크가 조성돼 옛날 모습은 전혀 찾을 수 없다. 문호영기자 alibaba@. *“버림받은 땅서 인류화합 축제” ◆존 보우원조직위 국제협력담당. “92년 올림픽을 유치할 때 약속했던 환경올림픽을 반드시 치러내겠습니다” 시드니올림픽조직위원회(SOGOC) 존 보우원 국제협력담당은 “새 천년 첫 올림픽인 시드니올림픽을 통해 환경올림픽의 새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도살장과 쓰레기 적치장이던 ‘홈부시 베이’에서 개최하는 것이 시드니올림픽의 큰 특징”이라면서 “이는 환경이 나빠 버림받은 땅에서환경올림픽을 실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림픽기간 중 하루 평균 50만명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이들을 수송하는 교통수단과 이들이 발생시키는 쓰레기 5,000t을 처리하는문제가 가장 어렵다”면서 “쓰레기 문제와 관련해 곧 SOGOC와 호주 연방정부가 획기적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홈부시 베이’에 1시간에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철역을 건설했으며,4월부터 시험 가동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제2수영장과 소프트볼경기장이 건설되고 있으며,나머지 경기장도 거의 완공돼 시험 가동되고 있다”고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 서울 3차동시분양 새달6일 1,181가구

    다음달 6일 서울3차동시분양아파트 1,18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번 동시분양은 강남 등 입지여건이 좋은 아파트가 많은데다가 용인 분양열기가 식으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서울로 집중돼 청약경쟁률은 2차(11.49대 1)때보다 높을 전망이다. ●특징 청약저축가입자용 국민주택은 단 한채도 없다.또 한강을 바라다볼수있는 한강조망권 아파트가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반면 전체 6개 단지 가운데망우동 청광오뜨빌을 뺀 5곳이 역세권이다. 환경은 봉천동 벽산아파트와 망우동 청광오뜨빌이 층별로 각각 관악산과 용마산을 볼수 있다.그러나 테헤란로변 롯데아파트,경부고속도로변 삼성아파트,동부간선도로변 대림아파트 등은 입지여건은 좋지만 소음이 옥에 티다. ●서초동 삼성 2호선 교대역 극동아파트 재건축 아파트로 1,129가구 가운데일반분양분은 49가구.강남도심 진입이 용이하며 학군도 뛰어나다.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의 상권과 그레이스 백화점,강남성모병원 등 생활편익시설이 잘갖추어져 있다. 2,3호선이 만나는 교대역까지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이다.다만 경부고속도로변이어서 일부 동은 소음이 다소 우려된다. ●대치동 롯데 대치동 포스코 빌딩 뒤쪽에 자리잡고 있는 동아 2차재건축아파트로 142가구 가운데 4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950만∼1,050만원으로 주변 아파트(평당 1,000만∼1,300만원대)에 비해 싸다.48평형은 롯데캐슬에 비해 가구당 4,000만∼1억6,000만원정도 난다. ●하왕십리 극동미라주 하왕제5구역 재개발아파트.605가구 가운데 266가구가일반분양된다.지하철 행당역·금오역까지 걸어서 10분거리이고 옆에 한진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했고 연말 금호아파트가 입주예정이다.주변 아파트 가격도 강세고 입주가 내년 12월로 다른아파트에 비해 빠르다. ●봉천동 벽산 봉천 4-2구역 재개발아파트로 2,904가구중 603가구가 일반분양된다.이번 동시분양아파트 가운데 가장 큰 단지.지하철 2호선 봉천역까지걸어서 7분여 거리이고 관악산 조망이 가능하며 남부순환도로 접근도 용이하다.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여의도,강남 등의 진입도 쉽고 서울대,숭실대,중앙대 등 좋은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분양가가 480만∼570만원으로 인근 아파트에 비해 낮게 책정돼 가구당 2,000만∼5,000만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상계동 대림 대림그룹산하 삼호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로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이 걸어서 5분거리이고 동부간선도로,동일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이 쉽다. 수락산을 배경으로 북한산 국립공원이 앞에 자리잡고 있는 등 주거환경이좋은 편에 속한다. ●망우동 청광오뜨빌 청광종합건설이 짓는 아파트로 1개동짜리 105가구이다. 분양가는 370만∼470만원으로 입주는 오는 2002년 2월 예정이다.서울∼구리간 망우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뒷편에 용마산과 용마산자연공원이 있어 자연환경이 좋다.올해말 주변에 E-마트가 개장한다.다만 1동짜리라는 점이 약점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증권사 구조조정 불가피”

    증권사들의 구조조정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는 증권사들이 외환이나 기업연금 등을 취급하는 것을 검토키로 했다. 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증권사 사장단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증권업계를 둘러싼 환경변화는 어느 때보다 심하고 직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제,“이런 환경변화 속에서 증권산업은 시장규율에 의한 냉혹한 구조조정과정을 거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강조했다. 그는 “증권사는 경쟁력 있는 분야에 과감하게 인적 및 물적자원을 집중하는 ‘선별 집중’전략이 필요하므로 하고 싶은 사업이 아니라 될 사업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과감한 구조조정 의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증권사 임직원들의 영업행태가 국제적으로 요구되는 영업규범 수준으로 높아져야 한다”며 “사이버영역을 비롯한 증권사들의 불법영업 과장광고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세계최대 콘크리트 돔 16초만에 폭파해체

    세계 최대의 콘크리트 돔인 ‘킹덤 오브 시애틀’이 26일 대장관을 연출하며 16초만에 폭파됐다.이 자리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백만장자 폴 앨런이 4억3,000만달러를 들여 짓는 ‘시호크스’ 풋볼팀의 스타디움이 들어설 예정이다. 돔 해체 작업반은 이 콘크리트 돔에 5,905개의 구멍을 뚫어 4,461파운드의젤라틴 다이너마이트를 장전,순식간에 건물을 폭파시켰다.폭파 후 돔은 잔물결 치듯 흔들리다가 자체 중력에 의해 무너져 일순간에 8m 높이의 콘크리트더미로 변했다. 거대한 먼지 구름이 수분간 시애틀 번화가 거의 전역을 뒤덮었고,인근 빌딩의 유리창이 몇개 깨어지기도 했으나 부상자는 없었다.일부에서 우려했던대로 쥐떼가 시애틀 번화가로 몰려오는 소동은 빚어지지 않았다. 세계에서 가장 견고한 건물중의 하나인 킹덤은 수세기동안 지탱할 수 있도록 설계된 건축물로 2만5,000t의 콘크리트가 들어 있다. 시애틀 AFP 연합
  • 금천구 시흥대로 ‘산뜻한 도로’ 로

    금천구는 오는 7월 말까지 주민 및 민간단체와 함께 관내 주요도로 가운데하나인 시흥대로(시흥IC∼안양시계)의 기능을 크게 향상시키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보행이나 차량소통에 큰 지장을 주는 도로변 간판과 각종 시설안내판을 철거 또는 재정비하고,시설이 불량한 보도위 가판점은 강력히 단속해철거한다는 방침이다. 또 낡은 건물외벽 및 옹벽,담장 등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벽화를그려넣기로 했으며,육교 및 보·차도의 경계석은 산뜻한 색깔로 바꾸고 화분대를 만들어 계절별 꽃으로 단장할 방침이다.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가꾸기’사업도 정례적으로 열기로 했다.골목길 자율청소는 물론 동네 명소 가꾸기,향토 꽃과 나무심기,나아가 근교산과 안양천 등을 대상으로 한 국토대청결운동도 펼친다상가 및 빌딩을 대상으로 ‘내업소 앞 깨끗이 하기’사업도 벌인다. 세부적으로 적치물 내놓지 않기,벤치 등 편의시설 제공하기 등에 자율적인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금천구는 1차 사업완료 시점인 7월이후에는 미진한 분야에 대한 정비를 재추진키로 했으며,오는 12월 중 이들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주민 및 직원에 대해 표창과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반상균(潘尙均)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각 동별 특색사업 발굴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창동기자 moon@
  • ‘흥청 망청’ 벤처기업들

    일부 벤처기업들의 허장성세(虛張聲勢)가 도(度)를 넘어서고 있다. 테헤란로 인근 서울 강남지역의 룸살롱,고급 요정,수입 명품점 등이 ‘벤처 특수’를 누리고 있고,벤처기업들이 ‘로비’를 위해 골프장회원권을 싹쓸이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특A급 호텔 연회장이 ‘사무실’/ 지난 22일 오전 11시 서울 H호텔 그랜드볼룸.벤처기업 L사의 신규사업 부문 출범식에 500여명의 하객이 1,000여평의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이날 행사비용만 대략 5,000만원 안팎이다.P호텔 마케팅 담당자는 “특A급 호텔 그랜드볼룸을 행사장으로 이용하는 기업은 매출액이 최소한 1,000억원이 넘는 중견그룹 이상”이라면서 “그러나 요즘에는자본금 1억∼2억원의 벤처기업도 그랜드볼룸을 빌려 행사를 치르는 경우가잦다”고 귀띔했다. 요즘 서울시내 주요 호텔에서는 하루에도 3∼4개 이상의 인터넷 벤처기업이 사업설명회를 열고 있다.한 업체는 아예 한달에 한번씩 강남의 손꼽히는 I호텔 연회장을 빌려 사업설명회를 연다. ■‘벤처=최고급’으로 통한다/ 요즘 부유층이 많은 서울 강남지역에서 웬만한 부자들도 벤처기업인들의 씀씀이에는 혀를 내두른다.호화 룸살롱에서 한병에 100만원 이상하는 수입 양주가 동이 나고,한끼에 10만원 이상하는 호텔일식당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다.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P사 주차장에는 대당 1억원이 넘는 최고급 수입스포츠카 페라리가 주차돼 있다.지난 1월 인터넷 공모를 실시,9억9,000만원의 자금을 끌어들인 이 업체 사장 김모씨(28)가 얼마 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설픈 ‘재벌 흉내내기’/ 일부 벤처기업인들은 IMF체제 이전의 재벌들처럼 부동산 투자에도 눈을 돌려 테헤란로 인근의 빌딩과 아파트를 매입하고있다.골프장회원권도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경매 전문업체 관계자는 “벤처기업인 10여명이 5억∼10억원대 빌딩을 사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높아만 가는 우려의 목소리 일부 벤처기업의 ‘일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기술개발과 아이디어 창출에 힘을 써야 할 벤처기업이 코스닥 열풍에 의한 자본이득분을 과소비로 낭비한다는 비난 여론이다.과소비추방범국민운동본부 박찬성(朴讚星)사무총장은 “일부 벤처기업들의과소비 행태에 대한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자칫 제2의 경제위기를초래하는 단초를 벤처기업들이 제공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대형건설사 자투리땅도 ‘눈독 ´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소규모 대지 및 부동산 개발사업을 전담할 자회사 아이앤콘스(I&Cons)사를 새로 설립하고 부동산개발 관련 틈새시장 선점에 나선다. 현대산업개발은 무주지선점 전략의 일환으로 아이앤콘스사를 설립,그동안대형 건설업체의 개발대상에서 제외됐던 1,000평 이하 소규모 나대지와 간선도로 이면지역의 노후건물을 적극 개발해나가기로 했다. 아이앤콘스사는 현대산업개발의 축적된 시공력과 공신력을 바탕으로 도심지역의 소규모 빌라를 비롯해 전원주택,임대주택,벤처빌딩,리모델링 등 다양한형태의 주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이앤콘스 김종태(金鍾太)사장은 “사업지의 입지여건이나 주변환경 등을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부동산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말했다. 박성태기자 sungt@
  • 최근 경매시장 동향

    최근 부동산 경매시장은 지역별·상품별로 양극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 강남지역의 업무용빌딩이나 근린시설은 벤처 열풍에 따른 과잉 수요로 유찰되는 경우가 거의 없고 낙찰가도 시세와 맞먹는 수준이다. 주택 역시 올초 전세값 상승에 동반해 아파트뿐 아니라 비인기 상품이던 연립·다세대도 한두차례 유찰된 상태에서 속속 낙찰되고 있는 상태다.반면 토지·공장 등은 여전히 입찰참가자가 거의 없어 세차례 이상 유찰되기 일쑤다. ◆아파트·빌딩 낙찰가율 상승= 부동산경매전문업체인 영선코리아에 따르면지난달말 현재 낙찰가율은 아파트가 85%,소형 빌딩 75%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이같은 낙찰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가량 상승한 것으로 경매 부동산의 인기가 크게 솟구쳤음을 보여주고 있다.반면 토지와 공장의 낙찰가율은 모두 62%선에 머물고 있다.공장은 지난해보다 10% 오른데 비해 토지는 엇비슷한 수준이다. ◆경매물건 급감= 최근 들어 경매물건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이에따라 법원경매계도 속속 줄어드는 추세다.법원에 따르면 3월초 현재 서울지역 법원 경매계수는 서울지방법원이 경매16계에서 14계,북부지원은 10계에서 8계로 각각 2계가 줄었고 서부지원은 8계에서 7계로 1계가 감소했다.이는 최근들어경기가 호전되면서 경매대상 물건들이 속속 걷히고 있음을 의미한다. 경매물건에 대한 수요가 여전한 가운데 공급물건이 줄어듦에 따라 경쟁은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다만 부동산 시세가 지난해보다 많이 오름에따라 감정가도 높아져 큰 차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지금이 투자적기= 경매를 통한 수익창출 여력은 아직도 남아 있다.최근 경매에 들어가는 물건들은 대부분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감정가가 책정된 것들이어서 주택이나 소형 빌딩은 잘만 하면 상당한 차익을 남길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영선코리아 김현아대리는 “경기 호전에 따라 경매물건이 급속히 줄어드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지금이 투자적기”라고 조언한다. 전광삼기자 hisam@. * 경매…이런점 잘 살펴야. 경매 부동산은 시세보다 낮은 값에 살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갖가지 투자리스크를 안고 있어 신중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쉽다.우선 낙찰대금 지급기일을 반드시 알아둬야 한다.낙찰대금을 때 맞춰 내지 않으면 낙찰 포기로간주해 낙찰보증금까지 날리게 된다. 주택인 경우 임차인의 전입일시를 받드시 확인해야 한다.법원서류상 후순위 임차인이라 하더라도 당사자를 통해 전입일시를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지레 짐작해 낙찰가를 높게 써냈다가 이익은 커녕 손해를 못 면하는 경우도 있다.자신이 생각하는 금액보다 높게 낙찰되면 ‘주인이 따로 있었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 토지인 경우는 더욱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우선 투자대상지역은 인지도가높아야 한다.또 투자금액에 맞추지 말고 투자자들의 선호도를 더 중시해야한다. 해당 토지에 대한 가격분석은 투자대상 부동산의 입지와 환경 등이 비슷한토지 가격을 복수로 조사해 평균치를 확인하는 게 좋다.시·군·구청에서 지적도를 발급받아 현장 답사하는 게 뒤탈을 없애는 길이다. 특히 진입도로 현황이 도면과 현장이 일치하는 지 꼭 살펴야 한다.아울러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발급받아 이용범위와 행위제한 범위를 확인해야 한다. 전광삼기자
  • 국부유출론에 문제 없나

    외국인 투자를 국부유출이라고 주장하는 시각은 외국인 주식투자와 공기업매각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단편적인 현상을 침소봉대하는 경향에서 비롯되고 있다.국경 없는 무한경쟁 시대에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다. 지난해 증시 회복과 활황세에 힘입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짭짤한 재미를 보고,공기업을 비롯한 부실기업 정리과정에서 외국에 헐값에 팔아넘겼다는 주장이다. ■국부유출론은 시대착오적 발상 이근경(李根京)재정경제부 차관보는 이에대해 정면으로 반박한다.주식의 경우 지난 1년동안 시가총액이 80조원에서 300조원 규모로 급증할 정도로 국부가 늘었다.이중 외국인 투자자 비중은 19%정도로 나머지 81%는 내국인이 이득을 본 것이다.상대적으로 숫자가 적고 투자 노하우가 뛰어난 외국인들의 수익이 더 커 보이는 착시현상이라는 것이다. ■기업매각가는 시장에서 결정된다 기업의 헐값매각이라는 주장은 빚에 의존해 사업을 해온 구태의연한 사업가 내지 기득권층의 이익을 대변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기업의 매각은 공개경쟁 입찰에 의해 최고가격을 제시한 해외업체에 팔렸다.또한 매각가는 기업의 투자비용을 그대로 보전해 주는 수준이 아니라 기업의 현재 및 미래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한 금액이다. 이헌재(李憲宰)재경부장관은 “삼성자동차의 경우 5조원 이상을 투자했지만르노사 실사단이 평가한 가치는 1조원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이를 두고 헐값매각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했다.특히 재경부는기업가치보다 비싸게 팔린 사례도 많아 두산의 맥주사업은 967억원,대상의라이신사업은 무려 7,000억원 이상 더 받고 외국에 팔았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유치는 개방경제체제에서의 불가피한 생존방식 외국인 투자 유치는 부존자원과 재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로서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김주훈(金周勳)한국개발연구원(KDI) 장기비전팀장은 “글로벌화 체제에서는 다국적기업이 현지이득을 재투자하는 경향이 높아 국부유출이란 주장은 맞지 않다”면서 “지식기반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선진기업의 노하우를 배우려면 외국인 투자 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계 경제의 통합체제 내에서 소규모 개방경제라는 한계를 지닌 우리로서는부가가치 창출과 고용확대를 위해 외국인 투자 유치가 불가피하다. 과거처럼외국 빚을 얻어 투자재원을 마련하는 악순환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선 외국인의 직간접투자가 차선인 셈이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국내 가전사의 현지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개막 테이프를 끊거나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1,000명을 고용하는 대우전자 부품공장의 철수를 철회해 달라고 간곡히 당부한사실은 외국인 투자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전세계 외국인 투자의 92%가 선진국에 집중돼 있다.그렇다고 우리처럼 국부의 유출을 걱정하는 나라는 선진국 어디에도 없다. 한쪽은 성장의 밑거름이될 수 있는 귀중한 외부자원인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발버둥치고, 다른 한쪽은 유치활동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외국인 투자는 국부유출이 아니라국부창출을 가져오는 것이다. 박선화기자 psh@. *주요국가와 비교.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는 과연 적정한가.그리고 외국인 직접투자가 국부에는 어떤 영향을 주는가.우선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는 우리경제규모에 비해 크게 미흡한 수준이라는 게 대부분 전문가들의 견해다. 21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62년 이후 지난해 말까지 우리나라에 유입된 외국인 직접투자금액은 319억달러로 국내총생산(GDP)의 7.9%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8.4%)·영국(21.5%)·프랑스(10.1%) 등 선진국은 물론 중국(23.5%)·말레이시아(38.1%)·싱가포르(81.6%·이상 97년말 기준) 등 개발도상국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특히 세계 평균치도 11.7%에 달해 우리나라의 외국인 직접투자가 그만큼 부진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 외국인 직접투자가 국부유출을 초래한다는 논리도 근거가 약하다. 실제로 지난해 말까지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직접투자액 319억달러 가운데배당금 송금을 통해 다시 외국으로 빠져 나간 돈은 39억달러였다.이는 외국인의 직접투자액 대비 회수비율이 연평균 2.37%에 불과하다.외국인 직접투자대신 차관을 들여왔다면 연 7∼8%의 금리를 물어야 하기 때문에 더손해다. 외국자본을 가장 값싸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외국인 투자를 들여오는 것이다. 김환용기자 dragonk@. * 이근경 재경부차관보 문답. “야당에서 제기하고 있는 국부유출 주장은 국가경제의 앞날을 생각지 않은 무책임한 일입니다.” 재정경제부 이근경(李根京)차관보는 2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야당의 주장은 과거 빚으로만 기업을 운영해온 기득권세력의 이익을 보호하려는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기업이 외국인에게 헐값에 팔린 사례가 있나. 우리 기업의 헐값 매각 주장에 대해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기업들은정부의 간섭없이 가장 높은 값을 제시하는 투자자에게 팔았기 때문에 헐값매각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기업을 사고 파는 일은 투자한 금액보다는 기업의미래가치에 달려있다.그것이 시장원리다. 외국인이 아닌 우리나라 사람이나기업이 사들였어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외국인이 기업에 투자해 국부가 유출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삼성전자가 영국에 공장을 세웠을 때 우리나라재산이 늘어났고,미국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외국에 팔렸을때 미국의 국부가 줄어들었다고 하지는 않았다.우리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월급을 주는 회사가 바로 우리의 기업이다.국제화시대에는 소유의 개념은 중요하지 않다.싱가포르의 경우 국내총생산의 80%를 외국인투자가 차지하고 있는데 80%의 국부가 바깥으로 나간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주식투자로 외국인만 돈을 벌었다는데. 주식값이 오르면 외국인이 버는 만큼 내국인도 번다.외국인이 보유한 주식값만 오르거나 내국인이 보유한 주식값만 떨어지는 경우는 생각할 수 없다. 주식보유비율에 따라 공평하게 이익을 보는 것이 주식시장이다. ■국부유출 논쟁이 앞으로 우리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간신히 회복해놓은 대외신인도가 떨어지고 우리나라에 투자한 외국인이 빠져나가 주가폭락 현상을 가져올 수 있다.장기적으로 글로벌·디지털시대에정보화에 투자할 기술과 재원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그 피해는 1차적으로해당분야의 기업인과 종업원에게 돌아온다. 박정현기자 jhpark@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