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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출소의 부활

    파출소의 부활

    2003년 이후 도심에서 자취를 감췄던 파출소가 부활하고 있다. 강희락 경찰청장이 ‘민생 풀뿌리 치안’을 강조하면서부터다. 일선 경찰들은 “파출소가 치안에 가장 적합한 구조”라는 데 동의하면서도 인력증원 없는 부활은 경찰들의 희생만 강요하는 처사라고 지적한다. 서민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치안시스템이 구체적인 검토 없이 너무 잦은 변화를 보인다는 비판도 있다. 치안의 최전선인 파출소. 부활하기까지의 배경과 이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살펴봤다. ■ 신문로파출소 근무 르포 15일 밤 10시40분, 서울 신문로 1가에 위치한 신문로 파출소. 폐쇄회로(CC)TV 화면을 지켜보던 유성범(43) 경사가 야간 순찰 채비에 나선다. 광화문 지구대가 신문로 파출소와 사직파출소로 나뉜지 이날로 꼭 일주일째. 지구대 시절의 4조 2교대 근무가 3조 2교대 근무로 바뀌었다. 야간조는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5명 1팀으로 근무한다. 2명씩 짝을 지어 두 시간씩 순찰과 파출소 근무를 번갈아 맡는다. ●밤샘 순찰에 취객과 실랑이도 강석권(55) 팀장이 순찰차에 시동을 걸고 유 경사가 조수석에 앉았다. 순찰차는 시속 20㎞로 성곡미술관 골목으로 접어들었다. 신문로 파출소의 관할지역은 신문로 1가를 비롯, 정부종합청사 뒤쪽인 도렴동·내수동·내자동·적선동 등 8개 동. 지구대 시절에 비해 관할 구역은 절반으로 줄었다. 하지만 인원 부족은 여전하다. 파출소 직원은 지구대 시절 34명에서 17명으로 줄었다. 순찰차도 2대로 반분됐다. 밤 11시부터 새벽 3시 사이 치안수요가 몰리지만 내근자도 필요해 동시 2대 순찰은 불가능한 실정이다. 지구대 시절엔 야간근무 시간이 12시간이었지만 파출소로 바뀌면서 대기근무 시간만 2시간 더 늘어났다. 지구대 시절보다 주민 치안점검은 쉬워졌다. 유 경사는 “아무래도 구석구석 살펴보게 된다. 낮에 도보순찰하기도 쉽다.”고 말했다. 야간순찰 때는 24시간 편의점, 여성 1인 운영업소 위주로, 주간에는 주택가 중심 순찰을 한다. 순찰차가 사직동 골목길을 빠져나오는 사이 112 무전은 쉴 새 없이 울려댄다. “목이 졸려 말을 못한다.”며 ‘이하불상’(주소·신고위치 등이 접수 안 된 신고) 무전이 들어왔다. 서울청에 접수된 모든 이하불상 신고는 일단 신문로파출소로 확인 명령이 떨어진다. 그러나 지구대가 파출소 2개로 쪼개진 뒤 이를 전담하다 보니 벅찬 점도 있다. 112신고 건수는 하룻밤 20여건에서 많게는 30여건에 이를 때도 있다. ●인원부족 14시간 야간근무 세종문화회관 뒷길로 들어선 순찰차가 멈춰섰다. 이날 밤 빌딩가 뒷골목은 네온사인 불빛과 술취한 이들이 뒤섞여 휘청거렸다. 경찰은 인도에 테이블을 펴놓고 영업 중인 술집 주인에게 계도장을 발급했다. 이날 밤 서울청과 인근 오피스텔가 순찰만 네다섯 차례. 새벽 1시쯤, 약 9㎞ 동안 이어진 순찰근무를 일단락하고 자리에 앉지만 신고전화가 이어진다. 경찰서 9개과에서 떨어지는 업무지시가 말단 치안조직인 파출소로 쏟아지다 보니 짬짬이 잡무처리도 해야 한다. 새벽 3시, 다시 순찰을 나서 싸움난 취객들을 진정시키고 나면 어느새 동이 튼다. 무기입고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야근은 마무리된다. 경찰들은 “파출소로 바뀐 뒤 휴무가 줄었다. 쉬는 날에도 사격연습, 교육, 주간 정상근무를 하다보면 업무강도는 더 해졌다.”고 하소연했다. 글 사진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9.11 테러때 무너진 빌딩 강철로 만든 美군함

    9.11 테러때 무너진 빌딩 강철로 만든 美군함

    지난 13일,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노스롭그루먼 조선소에서 건조된 신형 상륙함이 취역식을 위해 조선소를 떠났다. 이 군함의 이름은 ‘뉴욕’(NewYork)으로 ‘샌안토니오’(San Antonio)급 도크형 상륙함(LPD)의 5번함이다 . 뉴욕함은 언뜻 다른 군함들과 같아보이지만 많은 관심을 받으며 만들어진 특별한 군함이다. 바로 9.11 테러 당시 무너져내린 세계무역센터의 강철로 만들어졌기 때문. 뉴욕함의 함수에는 무너져내린 쌍둥이 빌딩 중 남쪽건물에서 수거한 7.5톤의 강철이 들어가 있다. ‘뉴욕’이라는 이름도 원래는 뉴욕주(州)의 뉴욕이었지만 테러가 발생하자 뉴욕시(市)로 바꿨다. 테러로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다. 다음달 7일에 있을 취역식도 뉴욕항에서 있을 예정이다. 보통 새로 만들어진 군함들이 미해군기지가 위치한 노포크(Norfork)나 샌디애고(San Diego)에서 취역식을 하는 것과 비교된다. 뉴욕함은 건조될 때도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조선소가 위치한 뉴올리언주가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 이로인해 건조 일정이 연기되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미해군은 뉴욕함을 포함한 샌안토니오급 상륙함을 대테러 작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샌안토니오급 상륙함의 만재배수량은 약 2만 5000톤, 길이는 208m로 통합형 마스트를 채용하는 등 스텔스 설계를 대폭 반영했다. 함미의 도크에는 두 척의 공기부양상륙함(LCAC)이나 14대의 상륙장갑차(AAAV-7) 등을 탑재할 수 있다. 사진 = 미해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군사전문기자 최영진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감독 한마디]

    ●대한민국 허정무 감독 우리 선수들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후반 초반 선수를 바꾸면서 혼돈은 있었지만. 앞으로 계속 발전할 것으로 생각한다. 차두리는 경기 3일 전에 도착해 피로가 쌓이고 시차적응도 안 됐을 텐데 원만한 경기를 했고 앞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아프리카 팀과 첫 경기를 했는데 수비 측면에서는 상대 선수들이 몸싸움에 능하고 스피드가 뛰어난데도 잘 대처했다. 공격에서는 상대팀이 빠르고 힘있는 선수들임에도 세밀하고 빠른 패스워크로 상대를 무너뜨리고 찬스를 잡았던 게 소득이다. 덴마크 원정을 가서 좀 더 강해질 필요가 있다.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김남일, 설기현도 나름대로 충실히 해줬다. 프리미어리그, K-리그 등 선수들 각 소속팀에서 뛰는 모습을 계속 보고 있다. 이청용이나 기성용·박주영 등 젊은 선수들은 팬들 입장에서 봐도 좋아졌다는 점을 금세 느낄 정도였다. ●세네갈 암사투 팔 감독 한국은 승리할 가치가 있다. 우리에게는 한국이 좋은 모의고사 상대가 됐다. 우리는 세대교체를 통해 리빌딩 중이라 크게 실망스럽진 않다. 정신적, 전술적으로 수준높은 경기였다. 개인기량에서는 떨어졌지만 전술은 좋았다. 내용적인 면에서는 괜찮았는데 실수가 2개가 나와 바로 2골을 먹었다. 한국은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상대적이다. 우리보다 조직력이 강하고 준비된 팀에는 조심해야 한다.
  • [구 의정 초점] 성동구의회 현안해결 특위 화제

    [구 의정 초점] 성동구의회 현안해결 특위 화제

    서울 성동구의회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신발끈을 동여맸다. 그동안 공부하고 연구했던 결과물을 의정에 반영, 주민 생활을 한층 개선하기 위해서다. 성동구의회는 지역에서 주민들의 민원 제기가 많고, 성동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생활밀착형 현안을 해결하고자 16명의 의원이 5개의 특별위원회에 가입, 활동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또 구의원 8명이 모여 의정정책연구회를 꾸리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적 연구를 하고 있다. ●삼표레미콘공장 이전 등 5개 위원회 성동구의회는 3개의 상임위원회와는 별도로 5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서울숲 삼표레미콘공장 이전추진 특위(위원장 송진섭 의원), 중랑물재생센터 리모델링추진 특위(위원장 유지형 의원), 성동소방서 건립유치추진 특위(위원장 오수곤 의원), 금호·옥수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유치추진 특위(위원장 강순심 의원), 재래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추진 특위(위원장 김기대 의원) 등 5개 특별위원회가 활동 중이다. 이들 특위는 정치적인 목적이 아니라 그야말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원들은 골목골목을 누비며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수렴했다. 김기대 재래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특위 위원장은 “우리 성동구의회 각종 특위는 정치적 집단이 아니라 그야말로 주민들이 불편해하고 꼭 필요한 것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정책집단”이라면서 “다섯개 특위가 나름대로 목소리를 내고 정책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서울숲 삼표레미콘공장 이전추진 특위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과 건강도시로 발전을 위해 서울숲 앞에 위치한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타워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했다. 삼표레미콘 공장이 이전하고 그 자리에 110층에 달하는 초고층 빌딩 즉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타워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위와 구집행부, 서울시가 함께 머리를 맞댄 결과다. ●중랑물재생센터 등 가시적 성과 뚜렷 중랑물재생센터 리모델링추진 특위도 가시적 성과를 냈다. 이들의 활동으로 지역의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물재생센터 지상에 주민을 위한 공원과 농구장, 축구장 등 체육시설이 들어서는 등 혐오시설에서 주민 편의실로 탈바꿈했다. 또 2013년에는 모든 처리시설을 지하로 옮기기로 했다. 재래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특위도 대형 할인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를 얻어냈다. 상인들의 마케팅을 위한 상인대학, 식품 진열대 교체, 각 계절별 이벤트, 재래시장 상품권 사용 등 다양한 활성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성동소방소 건립유치 추진 특위와 금호·옥수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유치추진 특위도 주민과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복규 의장은 “앞으로 성동구가 서울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구의회가 가장 앞장서서 뛰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가 볼만한 사진전 2제

    가 볼만한 사진전 2제

    오는 17일은 ‘세계빈곤퇴치의 날’이다. 2005년부터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구촌빈곤퇴치 시민네트워크에서 그날에 대해 인식하길 희망하며 ‘무고한 세계:The Innocent World’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사진전을 연다. 전시공간은 세종문화회관부터 현대해상빌딩까지의 거리이자, 야외다. 사진작가 성남훈, 이상엽, 한금선은 세계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지구촌 한쪽에서 겪고 있는 빈곤에 대해 사람들이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길 희망한다. 가깝게는 중국부터 프랑스,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몽골, 마다가스카르까지 도처에 가난이 도사리고 있다. 2008년 유엔새천년개발목표의 보고서에 따르면 식량가격의 상승으로 1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절대빈곤 상태로 전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 세계적으로 최근 2~3년 사이의 식량가격의 상승은 석유를 대체하기 위한 선진국의 바이오 연료의 개발과 농촌의 도시화였다. 선진국의 변화는 후진국에 치명적인 빈곤을 가져왔다. 절대빈곤 속에 죽어가는 생명들을 우리는 과연 외면할 수 있을까? 그런 사실을 인지하고도 우리의 양심은 숨을 쉴 수 있을까, 190×118㎝의 대형 사진은 묻고 있다. 17일 오후 4시45분 시네마정동 3관에서 작가들과의 만남도 준비돼 있다. 070-8282-1704. 상명대 석좌교수인 에드워드 김(한국명 김희중)의 ‘내 마음의 풍경’ 사진전은 한국이 가난했던 50년대 말 농촌풍경이다. 그는 1960년 연세대 재학 중에 유학을 떠나 텍사스주립대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하고 1967년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입사해서 1985년까지 미국에서 활동했다. 한국에 돌아온 것은 1987년 미국잡지 타임의 서울 특파원으로 일하면서. 2008년에는 대구 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그의 사진은 시간을 40~50년 전으로 훌쩍 넘는다. 하얀 두루마기 자락을 휘날리며 이웃마을 잔치 참석차 집을 나선 어르신들과 소똥 냄새 날 듯한 나지막한 집들에 둘러싸인 우시장, 머리에 큰 함지를 이고 모델처럼 늘씬한 몸매로 걸어가는 아지매들, 미루나무가 바람에 날리고 주변이 온통 논밭인 봉은사 주변의 모습 등을 담아내고 있다. 아직도 이런 모습을 기억하는 농촌 출신의 40~50대들은 아련한 추억에 젖을 테고, 60대 노인들은 고향친구를 만난 듯 반가울 듯하다. 은근하고 섬세한 흑백사진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서울 서초동 화이트홀갤러리. 12월12일까지.(02)535-7119.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대구 약학대 유치전 치열

    “약학대 유치에 대학의 명운을 걸겠습니다.”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약학대 정원을 2011학년도부터 390명 늘리기로 결정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유치전이 과열되고 있다. 대구지역 배정 정원은 50명으로 경북대와 계명대가 출사표를 던졌다. 계명대는 지난 6월 말 약학대 신설준비단을 조직했다. 1980년부터 지금까지 9차례 약학과 신설을 추진했으나 번번이 실패했으며 이번에 ‘십수’에 나선 것이다. 일찌감치 기금 1000억원을 확보하고 연말 성서캠퍼스에 들어서는 의과대, 간호대, 새 동산의료원과 함께 악학대를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시스템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신 총장은 “한국 약국의 효시인 미국약방을 바탕으로 1899년 미국 기독교북장로회 선교사 존슨 박사가 세운 단과병원 제중원이 계명대의 뿌리”라며 “내년 1월 최종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명대가 약학대 신설의 적지라는 점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대는 지난 7월 약대설립추진위원회 조직을 확대 개편, 총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2003년 이후 정부에 약대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고, 칠곡에 건립을 추진 중인 메디컬센터에 약대가 합쳐지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약대 신설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또 현재 국립대 가운데 약대가 없는 곳은 경북대가 유일하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은행 ‘삼성맨 잡기’ 특명

    은행 ‘삼성맨 잡기’ 특명

    “삼성맨을 잡아라.” 서울 남대문 일대 금융가에 특명이 떨어졌다. 삼성그룹 계열사 간 이전 사업이 발단이 됐다. 12일 삼성카드를 시작으로 삼성증권, 삼성투신운용까지 줄잡아 3000명에 이르는 삼성맨들이 차례대로 태평로 삼성센터(옛 본관)로 이사 올 예정이다. 이곳은 선대 회장인 고(故) 이병철 회장이 직접 몸담았던 장소로, 풍수지리상 손꼽히는 명당이다. 건물값만 2조 5000억원에 달해 국내 20대 그룹 본사 빌딩 가운데 최고가다. 삼성그룹은 이번 이전을 통해 ‘좌(左) 화재, 중(中) 증권·카드, 우(右) 생명’으로 이어지는 금융허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정작 삼성센터 주변의 은행들은 삼성 이전에는 관심 없고 잿밥에만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그것도 국내 최고 대기업 사원 수천명이 동시에 옮겨오는 일이 흔치 않은 일인 데다, 은행 입장에선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은 대어(大魚)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건물 리모델링 작업으로 기존에 입점해 있던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밖으로 나오면서 그야말로 은행 간 무한경쟁 분위기가 조성됐다. 현재 삼성센터 반경 250m(걸어서 4분 거리) 안에는 국민·신한·우리·하나·기업은행과 외환·SC제일·한국씨티·HSC 등 외국계까지 9개 은행의 지점 수만 17개에 이른다. 영업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이에 따라 태평로 주변 은행 간엔 공사가 끝나기 전부터 이미 소리 없는 영업 경쟁이 진행되는 양상이다. 일단 삼성센터에 입점해 한 차례 영업 경험이 있는 은행들은 느긋한 편이다. A은행 관계자는 “이전부터 거래 관계를 유지해온 계열사 직원이나 핵심 임원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신규 고객을 유치할 예정”이라면서 “삼성에 대한 거래 노하우도 있는 만큼 영업 경쟁에서 한 층 더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들어오는 직원 숫자가 월등히 많은 만큼 특정 은행이 특별히 유리할 것이 없다는 의견도 있다. B은행 관계자는 “삼성 같은 초대형 그룹의 자회사가 한꺼번에 2개 이상 들어오는 것은 이 주변에선 드문 일”이라면서 “파이가 커진 만큼 먹거리도 많아졌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영업에 나선다면 특별히 불리한 점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은행 관계자는 “이제는 건물 안에 입점한 은행이 따로 없기 때문에 먼저 고객을 유치하는 쪽이 유리하기 마련”이라면서 “급여이체나 신용카드·대출 상품에 대한 홍보 내용을 담은 전단을 준비해 이번 주부터 배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국감 하이라이트] 행안위, 용산참사 등 공방

    [국감 하이라이트] 행안위, 용산참사 등 공방

    8일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제2롯데월드 설계 변경과 용산 화재 참사, 전세난 해소 대책 등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오세훈 시장은 내년 지방선거 재출마 의사를 묻는 여야 의원들의 질문에 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유가족 임시영업장 제공불가” 오 시장은 용산 사태 해결과 관련, 민주당 김희철 의원이 “청계천 복원 당시 상인들에게 임시영업 시설을 제공했던 것처럼 용산 유가족에게도 임시영업장을 제공해 달라.”고 요구하자 “용산 재개발사업은 청계천사업과 달리 민간사업이어서 영업구역 설치에 대한 조합동의가 필요한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가족의 요구를 수용할 경우 이미 보상받은 세입자와 형평성에도 어긋날 뿐 아니라 (법규에도 없는) 선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2롯데월드 설계 변경과 관련해서는 민주당 김유정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이 집중 공격을 퍼부었다. 김 의원은 “롯데그룹이 제2롯데월드의 용적률을 기존 400%에서 585%, 층수도 112층에서 123층으로 바꾼 건축허가 변경서를 송파구에 제출해 주민 공람이 진행 중”이라며 “안보상 이유로 반대하다 국민 안전 우려를 무릅쓰고 허용했는데 이제 슬그머니 설계변경까지 진행하는 것은 특혜”라고 몰아세웠다. ●교통영향평가도 부실 그는 또 “2005년 교통영향평가 이후 제2롯데월드의 규모가 굉장히 커졌는데 롯데가 다시 제출한 교통영향평가는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다.”면서 “송파구(면적)의 35%에서 위례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가시화되는 2013년 이후의 교통수요를 어떻게 감당할 것이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롯데로서는) 초고층 주상복합빌딩 등을 지어 수익성을 극대화하려 하겠지만 그럴 경우 교통 및 환경 영향평가를 다시 정밀하게 실시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한편 한나라당 장제원 의원은 “최근 전세가격 급등은 서울시가 대규모 뉴타운을 잇따라 개발하면서 멸실주택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서울시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장기적으로 종합적인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삼성 신주거 모델 ‘그린 투모로우’ 美친환경 건축물 인증 최고등급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만든 미래 친환경 주거 모델 ‘그린 투모로우’가 국내 최초로 미국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 최고 등급을 받았다. 삼성물산은 8일 “2년에 걸쳐 연구, 개발한 친환경 주거 모델이 미국그린빌딩협의회(USGBC)가 주관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LEED는 국제적인 명성의 에너지 및 친환경 건축물 등급시스템이다. 그린투모로우는 68가지의 친환경 기술을 망라한 국내 최초의 ‘에너지 제로 건축물’로 11월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자재, 에너지 저감형 IT 기기, 폐기물 재활용 등의 기술이 적용돼 기존 건물 대비 40% 정도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다고 삼성건설은 설명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서울 홍제동 주택재개발안 통과

    서울시는 홍제동 156 일대 4만 1879㎡에 아파트 841가구를 짓는 ‘홍제 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 일대 4만 1879㎡에는 건폐율 21.04%, 용적률 217.99%를 적용받아 지하 4층, 지상 18층짜리 아파트 841가구가 들어선다.시는 또 서대문구 홍은동 19의19 일대 1만 8639㎡에 건폐율 26.1%, 용적률 238.24%를 적용해 지하 3층, 지상 21층짜리 아파트 438가구를 짓는 홍은 제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도 통과시켰다.이밖에도 시는 중구 회현동2가 6의11 일대 4694㎡에 건폐율 50.06%, 용적률 994.43%를 적용해 지하 6층, 지상 24층짜리 빌딩을 짓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NOW포토] 장나라·쥬니, 불꽃 튀는 ‘각선미 대결’

    [NOW포토] 장나라·쥬니, 불꽃 튀는 ‘각선미 대결’

    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영화 ‘하늘과 바다’(감독 오달균, 제작 크리스마스 엔터테인먼트 제이엔디베르티스망)제작보고회에서 장나라, 쥬니가 입장하고 있다.장나라, 쥬니, 유아인 등이 출연하는 ‘하늘과 바다’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소녀 ‘하늘’과 누구보다 여린 마음을 지니고 있는 ‘바다’, 그리고 피자 배달부 ‘진구’가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로 10월 29일 개봉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33층 상암동 DMC 봉수대 모양으로 건립

    133층 상암동 DMC 봉수대 모양으로 건립

    서울 상암동에 들어설 초고층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랜드마크 빌딩이 남산 봉수대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건립된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서울라이트(옛 서울랜드마크컨소시엄)는 서울 DMC 랜드마크 빌딩 디자인을 남산 봉수대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 디지털 산업의 흐름을 상징화한 ‘서울 웨이브(Seoul Wave·조감도)’로 바꾸는 설계안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DMC 랜드마크 빌딩은 전통 정보통신수단인 남산 봉수대의 기단부 모양과 몸체의 곡선을 응용하고, 연기와 불빛 모양을 살려 유선형으로 바뀐다. 새 설계안은 미국계 초고층빌딩 전문 설계업체인 SOM이 제출한 것으로 이날 최종 확정됐다. 서울라이트 관계자는 “최초 디자인이 서울의 관문에 들어설 랜드마크로서는 너무 단순하다는 지적을 받아 전통 곡선의 아름다움과 도시적 역동성을 살린 새 디자인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라이트는 오는 16일 오후 6시 DMC내 신축 부지에서 서울 DMC 랜드마크 빌딩 기공식을 갖는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금호강에 597m 사장교 들어선다

    금호강에 597m 사장교 들어선다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내년에 금호강에 사장교가 들어선다. 대구시는 6일 북구 금호동 금호택지지구와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597m의 사장교를 내년 7월 준공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장교는 다리 중앙에 세운 탑에서 비스듬히 친 케이블로 다리를 지지하는 형태의 교량으로 경제적이고 미관이 뛰어난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올림픽대교와 서해대교, 영종대교, 진도대교, 돌산대교 등이 대표적인 사장교다. 가칭 금호교로 이름 붙여진 이 다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업비 597억원을 들여 건설한 후 대구시에 기부채납한다. 주탑의 높이가 22층 빌딩에 해당하는 66m이다. 이 다리가 완공되면 경북 칠곡·왜관 지역과 대구 서부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게 된다. 또 2012년 조성 완료 예정인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의 기업 활동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NOW포토] 장나라 “6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했어요”

    [NOW포토] 장나라 “6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했어요”

    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영화 ‘하늘과 바다’(감독 오달균, 제작 크리스마스 엔터테인먼트 제이엔디베르티스망)제작보고회에서 장나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장나라, 쥬니, 유아인 등이 출연하는 ‘하늘과 바다’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소녀 ‘하늘’과 누구보다 여린 마음을 지니고 있는 ‘바다’, 그리고 피자 배달부 ‘진구’가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로 10월 29일 개봉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쥬니, 섹시한 각선미 뽐내

    [NOW포토] 쥬니, 섹시한 각선미 뽐내

    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영화 ‘하늘과 바다’(감독 오달균, 제작 크리스마스 엔터테인먼트 제이엔디베르티스망)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쥬니가 각선미를 뽐내고 있다.장나라, 쥬니, 유아인 등이 출연하는 ‘하늘과 바다’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소녀 ‘하늘’과 누구보다 여린 마음을 지니고 있는 ‘바다’, 그리고 피자 배달부 ‘진구’가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로 10월 29일 개봉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나라 “지금 41kg, 김명민에 비하면 소소한 수준”

    장나라 “지금 41kg, 김명민에 비하면 소소한 수준”

    7kg을 감량하는 연기 투혼을 펼친 탤런트 장나라가 자신의 현재 몸무게를 밝혔다. 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영화 ‘하늘과 바다’(각독 오달균·제작 크리스마스엔터테인먼트, 제이엔 디베르티스망) 제작보고회에서 장나라는 “현재 몸무게는 41kg”라고 말했다. 장나라는 “계속 집에 있는 역할을 위해 살을 뺐던 것이다. 7kg 감량 기사에 ‘네가 뺐다고 하기엔 명민이 형이 너무 뺐다’는 댓글이 달렸었다.”며 웃었다. 이어 “김명민 선배는 살인적으로 살을 뺐고 나는 소소하게 뺐다. 살을 다시 찌우고 있는데 포털사이트에 38kg로 돼 있더라. 다시 살을 빼야 하는지 고민이다.”고 재치 있는 대답을 했다. ‘오! 해피데이’(감독 윤학렬) 이후 6년 만의 스크린에 복귀하는 장나라는 ‘하늘과 바다’에서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하늘’역을 맡았다. ‘하늘과 바다’는 집에만 있는 아이 하늘(장나라 분), 집에서 쫓겨난 아이 바다(현주니 분), 외로운 피자 배달부 진구(유아인 분)의 우정과 사랑을 담은 따뜻한 작품이다. 영화 ‘마음이’의 오달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장나라, 쥬니, 유아인 등이 출연하는 ‘하늘과 바다’는 오는 10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한류 스타’ 장나라의 아름다운 무대

    [NOW포토] ‘한류 스타’ 장나라의 아름다운 무대

    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영화 ‘하늘과 바다’(감독 오달균, 제작 크리스마스 엔터테인먼트 제이엔디베르티스망)제작보고회에서 장나라가 미니 콘서트를 펼치고 있다.장나라, 쥬니, 유아인 등이 출연하는 ‘하늘과 바다’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소녀 ‘하늘’과 누구보다 여린 마음을 지니고 있는 ‘바다’, 그리고 피자 배달부 ‘진구’가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로 10월 29일 개봉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쥬니 “오늘 의상이 신경 쓰이네”

    [NOW포토] 쥬니 “오늘 의상이 신경 쓰이네”

    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영화 ‘하늘과 바다’(감독 오달균, 제작 크리스마스 엔터테인먼트 제이엔디베르티스망)제작보고회에서 배우쥬니가 의상이 불편한듯 옷을 만지고 있다.장나라, 쥬니, 유아인 등이 출연하는 ‘하늘과 바다’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소녀 ‘하늘’과 누구보다 여린 마음을 지니고 있는 ‘바다’, 그리고 피자 배달부 ‘진구’가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로 10월 29일 개봉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쥬니 “제 노래 실력 어때요?”

    [NOW포토] 쥬니 “제 노래 실력 어때요?”

    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영화 ‘하늘과 바다’(감독 오달균, 제작 크리스마스 엔터테인먼트 제이엔디베르티스망)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쥬니가 미니 콘서트를 펼치고 있다.장나라, 쥬니, 유아인 등이 출연하는 ‘하늘과 바다’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소녀 ‘하늘’과 누구보다 여린 마음을 지니고 있는 ‘바다’, 그리고 피자 배달부 ‘진구’가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로 10월 29일 개봉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연만들기’, ‘솔약국’ 떠난 주말안방 공략나서

    ‘인연만들기’, ‘솔약국’ 떠난 주말안방 공략나서

    MBC 새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극본 현고운·연출 장근수 이성준)가 주말 저녁을 분홍빛 로맨스로 물들일 것을 예고했다.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63빌딩 별관 3층 코스모스 홀에서 로맨스극장 ‘인연만들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인연만들기’는 지난 2003년 큰 인기를 얻었던 일요드라마 ‘1%의 어떤 것’을 만들었던 장근수 PD와 현고운 작가의 두 번째 공동작.로맨스 소설 ‘인연찾기’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정혼’으로 엮인 국제변호사 상은(유진 분)과 정형외과 의사 여준(기태영 분)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달콤한 러브스토리를 담는다. 장근수PD는 “로맨스 소설 자체가 드라마 하기에 좋은 장르라고 생각한다. 쉽게 읽을 수 있어 고정 독자층이 넓기 때문이다. ‘인연만들기’도 그렇게 쉽고 따뜻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PD는 “5년 전 ‘인연찾기’ 라는 소설을 읽고 너무 재밌어서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드는 좋은 드라마의 위력을 믿는다. 여러 사람들이 보고 행복해 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인연만들기’는 유진, 기태영, 정석원, 백종민, 이성민, 류상욱, 강별 등 참신한 얼굴들과 더불어 강남길, 임현식, 양희경, 금보라, 변우민, 김정난 등 중견배우들이 안정감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올 가을 주말 안방극장을 달콤한 로맨스로 물들게 할 ‘인연만들기’는 오는 10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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