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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세상] 창조경제의 목표/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열린세상] 창조경제의 목표/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한국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이 관람한 영화 ‘명량’을 보러 갔다. 뒷자리에 앉아 아래를 내려다보니 동글동글한 머리들이 객석을 꽉 채우고 모두 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정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문화의 힘이 참 크구나”라고 생각을 하며 문화의 힘이 아니면 그 무엇이 이 많은 사람들을 어두운 공간에 집합시키고 주어진 자리에 꼼짝 못하게 앉아 있게 할 수 있겠는가라는 상념에 젖었다. 단돈 2만원도 안 되는 비용으로 2시간 이상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받는 영화 산업은 아직도 값싸게 즐길 수 있는 블루오션이라는 생각을 하며 전 세계에 몰아치고 있는 한류 열풍과 함께 어우러진다면 창조경제의 몫을 톡톡히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정부는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추격형 성장모델에서 선도형 모델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올바른 선택을 한 것이다. 선도형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발전에 선별적인 집중투자를 해야 하고 한국의 강점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접목시켜야 한다. 선진국들의 선도적 산업을 보면 상대국들이 자국의 제품을 살 수밖에 없는 “영원한 고객이 되는 산업”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보잉여객기 회사나 프랑스의 에어버스 제조회사의 관점에서 볼 때는 일본이나 한국은 그들의 영원한 고객이라는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일본이나 한국은 여객기를 전적으로 수입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여객기의 구매뿐만 아니라 부품마저도 팔아먹는 생애의 고객인 셈이다. 전 세계에 4000여기의 항공기 엔진을 팔고 있는 영국 롤스로이스 항공기 엔진회사는 항공기가 비행 중 엔진에 부품이상이 생기면 내부에 장착돼 있는 센서를 통해 이상 유무를 발견, 해당 항공기회사에 즉각 전달돼 빠른 시간 내에 정비를 할 수 있게 한다. 이 센서를 통해 고장 유무를 알려주는 애프터서비스로 민간 여객기용 엔진부문 총수입의 70%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하니 창조경제의 아이디어에 단초가 될 수 있겠다. 여객기를 사들여야 하는 일본과 한국을 비교해도 일본은 보잉 767 부품의 13% 수출했고 보잉 777은 21%, 보잉 787은 주날개를 만들며 35%로 이른바 쌍방형 영원한 고객 확보 형태다. 한국에도 영원한 고객산업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랍에미리트(UAE)에 4기를 수출한 APR1400 원자로는 건설과 운용 그리고 폐로까지 한국의 서비스를 100년 가까이 받아야만 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원한 고객이 되는 산업의 창출, 즉 생애 내내 한국제품이 아니면 안 되는 선도적 산업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 세계적 기업인 제네럴 일렉트로닉스(GE)사도 최근 소프트웨어 분야에 중점투자 하겠다고 천명하고 있다. 고도 기술의 제품을 팔고 나면 라이프 타임 매니지먼트(Life-time Management)를 통해 수입을 올린다는 것이다. 일본의 히타치 회사는 세계 시장 매출액 연간 500조원 규모의 에너지 절약형 빌딩관리 사업에 뛰어들었다. 정보기술(IT)로 에너지를 낭비해 비용이 줄줄 새고 있는 빌딩관리 비용을 낮춰주고 수익을 올린다는 것이다. 정보기술 실력에 강점이 있는 한국도 주목할 만한 사업이다. 선진국들은 고가의 제조품을 팔고 나면 그만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구매자를 평생고객으로 삼으며 애프터서비스도 수익을 50% 이상 증가시키고 있다. 선진국의 선도형 사업 변화를 보면 공통점이 있는데 후진국이 단기간에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제조품에 생애 고객서비스 산업을 도입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인데 핵심은 ICT 기술을 접목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ICT 기술이 뛰어난 한국이 생각만 잘하면 선도산업형 창조경제의 돌파구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선도형 창조경제가 원활히 이뤄지기 위해서는 인문사회와 자연과학의 벽을 허물어뜨려 생각지 못했던 발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소통의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요즘 큰 병원에 가면 외국환자들이 많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미국, 일본 유럽에서는 감히 만날 수도 없는 의료기술이 뛰어난 의사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환경이 우리의 환경이다. 간과하고 있는 우리의 강점에 생각을 잘 붙이면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창조경제다.
  • 한화생명 7년째 직거래장터 열어

    한화생명 7년째 직거래장터 열어

    한화생명은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마당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장터에서는 햅쌀과 밤, 멜론, 참기름 등 30여종의 다양한 농산물들이 선보였다. 한화생명은 2008년부터 충남 청양군 아산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7년째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차남규 사장을 비롯한 임원 10여명이 ‘일일 판매원’으로 나섰다.
  • [재계 인맥 대해부 (1부)신흥기업 미래에셋] 벤처캐피탈 20년 만에 147조 운용 ‘금융 대기업’ 변신

    [재계 인맥 대해부 (1부)신흥기업 미래에셋] 벤처캐피탈 20년 만에 147조 운용 ‘금융 대기업’ 변신

    1997년 7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작은 사무실에서 7명의 금융투자 전문가와 사무직 여직원 3명 등 10명이 모여 자본금 100억원으로 ‘미래에셋벤처캐피탈’을 설립했다. 다음달인 8월 1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투자자문’이 문을 열었다. 처음부터 자산운용사로 시작하지 않은 이유는 당시 자산운용사는 설립 허가를 받을 수 없었고 아직 주식시장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자문사는 인지도가 약했기 때문이었다. 당시 벤처 열풍에 따라 인지도가 있는 벤처캐피탈로 시작했다. 이렇게 자본금 100억원으로 시작한 회사는 약 20년 만에 자산운용사, 증권, 보험사 3개 축을 중심으로 26개 계열사를 거느리며 운용 자산만 147조 510억원에 이르는 재계 순위 33위의 ‘미래에셋그룹’으로 커졌다. 직원 13명으로 시작했던 회사에는 현재 4000명 가까운 임직원이 일하고 있다. 국내에 몇 개 남아 있지 않은, 특히 부침이 심한 금융업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샐러리맨 신화의 상징으로 박현주(56)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있다. 박 회장의 일생이 곧 미래에셋그룹의 성장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박 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2학년 때 ‘자본시장의 발전 없이 자본주의는 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의 강의를 듣고 투자에 호기심을 느껴 어머니 고 김유례씨가 보내준 생활비로 증권투자를 시작하면서 투자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1985년 27살의 나이로 중구 회현동 코리아헤럴드빌딩의 33㎡ 넓이 사무실에 투자자문사인 내외증권연구소를 세웠다. 하지만 곧 그는 개인투자자로서 투자를 전문으로 한다는 데 한계를 느껴 문을 닫은 후 본격적으로 증권업에 뛰어들기 위해 1986년 동양증권에 입사한다. 이후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긴 박 회장은 영업 실력을 인정받아 1991년 33세의 나이에 동원증권 을지로 중앙지점장이 됐다. 국내 증권사 최연소 지점장의 탄생이었다. 이후에도 박 회장은 승승장구했다. 박 회장이 이끄는 동원증권 을지로 중앙지점은 전국 1등 지점이 되는 쾌거를 이뤘다. 1994년 압구정지점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여기서도 전국 증권사 지점 가운데 약정고 1위 등의 기록을 세웠다. 1995년 이사급인 강남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외국계 증권사으로부터 연봉 10억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에 스카우트 제의를 받기도 했다. 박 회장은 돈 욕심 때문에 회사를 옮기기보다는 스스로 회사를 만들어 경영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컸다. 1997년 6월 당시 회사에서 이름을 날리던 구재상 압구정지점장(50·현 케이클라비스 투자자문 대표,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최현만 서초지점장(53·현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등을 주축으로 회사를 나와 ‘미래에셋벤처캐피탈’을 만들었다. 시기는 좋지 않았다. 박 회장이 창업할 때인 1997년 말에는 외환위기가 시작되면서 금리는 연 30%를 치솟고 코스피는 300대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박 회장에게는 시장을 읽는 본능적인 눈이 있었고, 위기는 곧 기회로 바꿀 수 있었다. 운용 자금의 95%를 고금리 채권에, 5%를 선물에 투자했다. 채권과 선물로 수익을 거둔 후 주식에 투자했다. 비관론이 만연했던 시대였지만 한국 시장이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믿음이 더 컸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 박 회장은 자신의 이름을 따 국내 최초로 뮤추얼펀드 ‘박현주 1호’를 출시했다. 주변에서는 만기 기간이 있는 폐쇄형 구조인 뮤추얼펀드가 실패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세상의 예상과 달리 500억원 규모로 출범한 ‘박현주 1호’는 발매 2시간 30분도 안 돼 마감됐다. 수익률은 100%를 넘었다. 외환위기로 금융투자업계에 대한 불신이 팽배했지만 투명한 구조에다 장기 투자의 필요성, 무엇보다도 운용사 대표의 이름을 건 상품에 대한 신뢰가 작용한 결과였다. 이때의 성공을 바탕으로 박 회장은 2005년 SK생명(현 미래에셋생명)을 인수하는 등 증권과 보험업을 같이 하는 금융 대기업으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박 회장이 보험업에 진출한 것은 자산운용을 하기 위해서는 장기적 상품 특성을 띤 보험업을 필수적으로 보유해야 했기 때문이다. 다만 은행업은 고려하지 않았다. 박 회장은 자산운용업으로 출발한 미래에셋이기 때문에 회사의 출발점이자 최대의 경쟁력인 자산운용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뮤추얼펀드인 박현주 1호의 성공에 이어 2000년 박현주펀드 2호를 선보였지만 정보기술(IT) 열풍에 지나치게 주가가 올랐던 라이코스 등 IT 관련 주가가 급락하면서 이에 투자했던 미래에셋은 30~40% 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더욱 뼈저린 아픔은 2007년 10월 출시돼 국내에 펀드 붐을 일으킨 ‘인사이트펀드’가 대규모 손실을 일으킨 일이다. 여러 나라의 다양한 자산에 투자한다는 것을 강조한 이 펀드는 출시 보름 만에 4조원어치가 팔려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2008년 세계적 금융위기로 투자자들의 원금은 반토막이 됐다. 이때의 실패는 자산운용의 대명사로 알려진 미래에셋의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계기가 됐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미래에셋의 이런 실수가 해외 투자에 대한 지나친 자신감 때문이었다고 분석한다.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손실의 주요 원인이었던 중국 투자 비율을 대폭 낮추고 미국 투자 비율을 70%대로 높이는 방식으로 운용 전략을 수정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차이나머니 ‘뉴욕의 왕궁’ 삼켰다

    차이나머니 ‘뉴욕의 왕궁’ 삼켰다

    ‘뉴욕의 왕궁’이 중국 자본의 손에 넘어간다. 6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세계적인 호텔 업체 힐튼월드와이드는 뉴욕 맨해튼의 상징적인 호텔 월도프 아스토리아를 19억 5000만 달러(약 2조 800억원)에 중국 안방보험그룹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힐튼월드와이드의 크리스토퍼 나세타 최고경영자는 성명에서 “안방그룹과 오랜 관계를 맺게 돼 들떴다”면서 “호텔은 앞으로도 수세대 동안 이름에 걸맞은 세계적인 규격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호텔 부동산 업체 로징이코노메트릭스의 브루스 포드 수석부회장은 이 호텔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이자 가장 좋은 주소의 호텔”이라고 표현했다. 맨해튼을 방문한 각국 대통령이나 유명인사들의 단골 숙소이기도 하다. 메릴린 먼로가 한때 거주했었고 허버트 후버 이후 미국의 모든 역대 대통령이 묵었었다. 지난달 말엔 제69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위해 방문했던 박근혜 대통령과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도 이 호텔에서 묵었다. 호텔이 현재 위치에 세워진 것은 1931년 10월이었다. 파크 애버뉴와 렉싱턴 애버뉴 사이의 1개 블록 전체를 차지하고 있다. 객실은 1413개다. 건축 당시 세계 최초의 마천루 호텔이었고 지금도 뉴욕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1949년에 콘래드 힐튼 창업주가 경영권을 획득하며 힐튼 가문과의 인연이 시작됐고 2013년 공개 시장에 나왔다. 이 호텔은 월도프 호텔이라는 이름으로 1893년 백만장자 윌리엄 월도프 아스토르에 의해 현재의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자리에 13층 높이로 세워졌었다. 아스토르는 월도프 호텔을 4년 뒤 자신의 월도프 타워와 합쳐 세계에서 가장 큰 호텔로 만들었다. 호텔을 매각했지만, 계약에 따라 힐튼은 앞으로 100년 동안 호텔 운영을 계속한다. 안방그룹과 힐튼 사이의 계약에는 대규모 리노베이션도 포함돼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안방그룹은 리노베이션을 통해 47층으로 월도프타워를 복원하고 그 일부를 콘도미니엄 형태로 분양할 것으로 보인다. 힐튼월드와이드는 호텔 매각으로 생긴 자금을 미국 내 다른 호텔을 인수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상봉~망우역 상권 살려 경제 자족 도시로

    상봉~망우역 상권 살려 경제 자족 도시로

    “임기인 2018년까지 새 일자리를 4만개 만들어 자족도시를 일구겠습니다. 사회적기업 일자리, 노인 일자리, 장애인 일자리 등 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말이죠. 교육을 통한 정주도시 조성도 민선 6기의 큰 축입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이 6일 이 같은 ‘행복도시 중랑’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구청 집무실에서 만난 그는 “아프고 고독하고 할 일 없고 소득도 없는 노인의 4중고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일자리”라면서 “매년 10%씩 노인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증가는 인구증가와 세수증가로 이어져 다시 주민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가는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기업을 유치해 민간 일자리 확대 없이 공공일자리만 늘릴 경우 예산만 투입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나 구청장은 상권개발, 첨단기업유치, 전통산업 부활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11월 마트와 쇼핑몰을 갖춘 초고층 주상복합빌딩이 들어섰고, 5년간 흉물처럼 서 있던 주상복합빌딩(41층 2개동)도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상봉터미널 부지에도 52층 주상복합빌딩이 들어설 예정이고 망우역사를 복합역사로 개발하는 등 상봉역~망우역 일대에 중랑 코엑스를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내택지지구에는 중·장기적으로 첨단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면목선 경전철, 6호선 신내역 복선화 등이 완료되면 지하철 6·7호선, 중앙선·경춘선 전철, 동부·북부 간선도로 등 기존 교통망과 연계돼 기업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봤다. 또 면목동 일대를 면목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한다. 2017년부터 매년 100여개의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다. 나 구청장은 “봉제산업은 우리 구 제조업종의 68%이지만 영세업체여서 한계가 있다”면서 “조직화, 협업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귀띔했다. 이밖에 새로 생기는 관광호텔 등에 구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도록 요청하는 방식도 검토 중이다. 정주도시를 만드는 기틀은 교육이라고 운을 뗐다. 기금 123억원인 중랑장학금은 현재 성적우수자를 중심으로 지원하는데 앞으로 저소득층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나 구청장은 “명문고를 유치하고 길러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육의 기틀은 ‘책 읽는 문화’에서 찾을 수 있다”며 “작은 도서관을 많이 만들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끝맺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줌 인 서울] ‘한국판 하이라인파크’ 변신 앞둔 서울역 고가 열린다

    [줌 인 서울] ‘한국판 하이라인파크’ 변신 앞둔 서울역 고가 열린다

    서울시가 1970년 준공 이후 처음으로 서울역 고가도로의 차량 통행을 막고 시민 보행을 허용한다. 서울역 고가 공원화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겠다는 것이다. 인근 주민과 상인들의 반대 여론을 잠재우겠다는 계산이 깔렸다. 시는 12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역 고가 시민개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남대문시장 입구 4호선 회현역 5, 6번 출구 앞 횡단보도에서 진입해 만리동 램프 끝까지 1㎞ 구간이 대상이다. 서소문 쪽 출구 램프는 당일 이용할 수 없다. 서울역 고가는 44년 전 준공 때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가 테이프 커팅을 위해 올라간 것을 제외하고 단 한 차례도 보행 공간으로 개방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남쪽으로는 서울스퀘어빌딩 등 초대형 건물과 넓은 한강대로, 옛 서울역사를 비롯한 서울역 광장이 한눈에 들어오며 멀리 관악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서울역 고가를 녹지로 꾸며 ‘한국판 하이라인파크’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세웠다. 미국 뉴욕 하이라인파크는 1930년대 화물 운송용으로 쓰던 고가철로를 1980년 철로 운행을 중단한 뒤에도 철거하지 않고 공원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가도로 공원화 사업에 대한 주변 상인 등의 반대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변 상인과 주민들도 직접 고가도로에 올라 걸어 볼 수 있게 초대할 계획”이라며 “고가를 걷게 되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근 상인들은 공원화할 경우 교통량이 줄면서 상권에 타격을 줄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오해영 시 푸른도시국장은 “사업에 대한 찬반을 떠나 누구나 현장을 보고 함께 느껴 보자고 만든 자리”라면서도 “직접 거닐며 재활용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느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1부)신흥기업 다음카카오] 혼맥 아닌 꿈으로 일군 ‘IT 새 세상’… 벤처 1세대 인맥 ‘화려’

    [재계 인맥 대해부 (1부)신흥기업 다음카카오] 혼맥 아닌 꿈으로 일군 ‘IT 새 세상’… 벤처 1세대 인맥 ‘화려’

    “꿈으로 끝내지 말고, 꿈을 끝내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가는 길을 찾고, 가는 길이 어렵다고 해서 포기하면 안 된다는 김범수(48) 다음카카오 의장의 단골 멘트다. 꿈은 김 의장의 삶을 관통한다. 좌우명도 ‘꿈꾸는 자만이 자유로울 수 있다’다. 한게임, 네이버, 카카오를 거쳐 매머드급 정보기술(IT) 기업인 다음카카오의 최대 주주가 된 김 의장은 가(家)맥, 혼(婚)맥의 덕을 톡톡히 보는 재벌 기업인들의 성공과는 거리가 멀다.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의장은 할머니 손에 자랐다. 본적은 전남 담양이다. 김 의장은 어린 시절을 ‘가난과 모성에 대한 트라우마’로 정의한다. 김 의장의 모친은 초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했고 지방에서 식당일을 하며 2남 3녀를 키웠다. 담양에서 서울로 갓 상경한 부친 김진용(76)씨는 중졸로 막노동과 목공일을 번갈아 했다. 부친 김씨는 2003년 아내와 사별한 뒤 한상분(67)씨와 재혼했다. 대학을 나온 것도 김 의장뿐이었다. 단칸방에서 재수를 하면서 흐트러질 때마다 혈서를 쓰며 마음을 다잡았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그렇게 김 의장은 1986년 서울대 산업공학과에 입학한다. 그는 1991년 봄, 같은 대학 석사 논문 준비 중에 우연히 들른 후배 자취방에서 당시에는 생소했던 전자게시판(BBS)을 보고 본격적인 꿈을 꾸기 시작한다. 그는 1992년 석사 졸업 후 대학 동기들이 삼성전자나 삼성물산 등에 지원할 때 삼성SDS에 특례 보충역으로 들어가 컴퓨터 언어를 본격적으로 팠다. 그해 양식편집기 ‘폼 에디터’를 개발했고 1993년 호암미술관 소장품 화상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1996년에는 PC통신 유니텔을 개발해 유니텔 에뮬레이터 유니윈2.0, 유니윈98의 설계와 개발을 맡았다. 1998년 정식으로 연구소 생활을 시작한 그는 삼성SDS에서 평생 가는 동지들을 얻었다. 문태식 마음골프 대표, SDS 입사 선배이자 네이버컴과의 합병을 제의했던 김정호 전 NHN 글로벌 게임사업 총괄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문 대표는 한게임 창업을 준비하며 동고동락한 끈끈한 ‘절친’으로 알려졌다. 문 대표는 연세대 전산과학과 89학번이다. 그는 한게임을 시작으로 NHN게임스 대표, 미국 법인 대표를 지내며 네이버의 미국 진출 기반을 닦았다. 2007년에는 사내 게임제작센터를 분리해 엔플루토를 설립했다. 김 의장은 삼성SDS에 재직 중이던 1998년 6월 서울 행당동 한양대 앞에 전국 최대 규모의 PC방인 ‘미션 넘버원’ 을 부업으로 열었다. 그는 한자리에서 모든 컴퓨터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6개월 만에 5000만원을 벌었고 1998년 9월 삼성SDS를 나왔다. 김 의장은 그해 연말 강남구 삼성동에 한게임커뮤니케이션을 차려 본격적으로 사업의 닻을 올린다. 이 시절 PC방 관리 프로그램을 관리하며 함께 꿈을 키워 갔던 이상곤 전 미디어웹 대표이사와의 진한 우정도 눈에 띈다. 한게임을 공동 창업한 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이자 전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삼성SDS 후배다. 그는 김 의장의 공동 창업 제안으로 게임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네이버에서 김 의장과 오랜 인연을 맺는다. 서강대 경영학부를 졸업한 그는 2009년 CJ인터넷 대표이사를 지냈다. 박성찬 다날 창업자도 김 의장과 가까운 사이다. 1990년대 말 휴대전화 결제 서비스에 뛰어든 박 창업자가 한게임에 휴대전화 결제 서비스 제안을 하기 위해 김 의장과 만나면서 인연이 싹텄다. 박 창업자는 고려대 건축공학과 82학번이다. 김 의장과 평생의 라이벌로 맞붙게 된 이해진 네이버 의장의 인연도 특별하다. 대학 동기이자 직장도 같은 두 사람은 2000년 각각 한게임과 네이버컴을 합치는 중대한 결정을 내린 뒤 NHN 공동대표가 됐다.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일어선 김 의장은 일을 벌이는 스타일이었다. 반면 부친이 삼성생명 대표를 지낼 정도로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이 의장은 이를 잘 다듬는 성격이었다. 성격과 성장 배경이 사뭇 달랐지만 두 사람은 훌륭한 파트너십을 주고받았다. 김 의장의 인맥은 굵직굵직한 서울대 벤처 1세대 인물들과 관련이 있다. 이 의장을 비롯해 김정주 NXC 넥슨 대표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김 의장과 서울대 동문이다. 김 의장은 김정주 대표, 이해진 의장과 산업공학과 86학번 동기이고 김택진 대표는 전자공학과 85학번으로 1년 선배다. 서울대 경영학과 90학번인 나성균 네오위즈홀딩스 대표와도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대학 이전부터 직장까지 이어진 인맥으로는 천양현 코코네 대표이사가 있다. 둘은 NHN 한게임의 창립 멤버인 데다 초등학교, 중학교는 물론 건대사대부고 3회 졸업생이다. 두 사람의 영문 이니셜을 따 공동 입주한 건물도 있다. 서울 역삼동 소재 8층짜리 빌딩인 ‘씨앤케이타워’가 그곳이다. 두 사람은 모교인 건대사대부고에 장학금을 함께 전달하기도 한다. 김 의장은 화를 잘 내지 않고 인화력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는다. 스스로도 최고경영자(CEO)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을 ‘유비 정신’이라고 짚을 정도로 좋은 사람을 곁에 두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소신을 가졌다. 김 의장은 카카오 경영 전반에 나설 때까지만 해도 주말이면 어김없이 업계 인사들과 골프장을 찾을 정도로 인맥 형성에 적극적이었다. 반면 ‘균형 있는 삶’을 기치로 가족을 살뜰히 잘 챙기는 아버지이도 하다. 그는 1993년 2월 부인 형미선(46)씨와 연애결혼을 했다. 일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던 그가 180도 바뀌게 된 건 10년 전 첫째 아들 상빈(23)씨가 자신을 외면한다는 느낌을 받고 충격에 빠진 이후부터다. 그는 그때부터 상빈씨, 딸 예빈(21)씨와 함께 매일 오락 게임을 1시간씩 할 정도로 자상한 아빠로 변했다. 김 의장은 2004년 NHN 단독 대표이사를 거쳐 2006년 NHN 해외사업담당 공동 대표이사, 2006년 NHN 미국 법인 대표이사 사장을 1년간 거친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늘 꿈을 꾸는 김 의장은 2007년 따뜻한 보금자리인 NHN을 떠났다. 그는 아이위랩에 이어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체류하던 2008년 3월과 6월에 소셜북마킹 서비스 ‘부루’와 ‘위지아’를 내놨지만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의 비전과 꿈은 꺾이지 않았다. 치열하게 살아왔던 그의 인생은 그 정도의 시련은 감내할 수 있었다. 김 의장은 PC웹의 시대가 저물 것이라는 가정 아래 모바일 공략에 나섰다. 2009년 10월 애플의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되는 것을 보며 모바일 시대가 올 것을 확신했다. 2010년 3월 미국에서 귀국하자마자 ‘카카오톡’을 시장에 내놨다. 모바일 시대를 선점한 셈이다. 카카오를 창업하면서 네이버 때부터 인연을 이어 온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및 이제범 대표와의 인연이 깊어진다. 미국 변호사 출신인 이석우 대표는 김 의장의 제안으로 2004년 네이버에 합류했다. 이후 김 의장을 따라 2011년 카카오에 부사장으로 입사, 공동대표직을 수락해 카카오 대외업무를 도맡았다. 카카오톡 기술 개발은 서울대 과 후배인 이제범 대표가 책임졌다. 이제범 대표는 97학번이다. 김 의장의 가족과 친척들은 다음카카오의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처남인 형인우(42)씨는 다음카카오 통합법인의 2.8%를, 형씨의 부인 염혜윤(35)씨는 1.2%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 김 의장의 부인 형미선씨는 김 의장의 개인투자회사인 케이큐브홀딩스의 사내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김 의장의 막내 동생 화영(44)씨는 한때 케이큐브홀딩스 대표를 맡기도 했고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있는 구 카카오사옥에서 ‘카페톡’을 운영했다. 여동생으로는 행자, 명희, 은정씨가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캘리포니아大 남녀 화장실 외 ‘성소수자 화장실’ 설치

    캘리포니아大 남녀 화장실 외 ‘성소수자 화장실’ 설치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이 남녀 화장실 뿐만 아니라 성적 소수자를 위한 화장실도 설치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자넷 나폴리타노 UC(University of California) 총장은 "LGBT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캠퍼스 곳곳에 기존 남녀 화장실 외에 LGBT용 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적소수자를 일컫는 LGBT는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의 앞글자를 딴 말이다. 이들 중 많은 이들이 화장실 사용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사실을 파악한 학교 측이 서둘러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미국 내 대학에서도 첫 시도라는 것이 현지언론의 평가다. 학교 측은 차후 캘리포니아 대학 캠퍼스의 신축 빌딩과 재건축 건물에 이 화장실 같은 성 중립(gender-neutral) 시설을 반드시 설치할 예정이다. 나폴리타노 총장은 "우리 대학에는 총 23만 800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이들 중 LGBT 학생도 많을 것" 이라면서 "우리 대학은 이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캘리포니아 대학 측의 이같은 방침은 현지 분위기와 전혀 동떨어진 행보는 아니다. 지난해 캘리포니아주는 50개주 가운데 처음으로 트랜스젠더 학생들에게 자아 인식에 따른 성별을 기준으로 화장실과 샤워실, 탈의실을 선택하는 주법을 발효한 바 있다. 사진=자료사진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10·4 남북정상선언 7주년

    10·4 남북정상선언 7주년

    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7주년 기념 만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앞줄 오른쪽) 의원과 문희상(뒷줄 오른쪽) 비상대책위원장, 이해찬(뒷줄 왼쪽)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야권 인사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여의도 한강 불꽃축제, 명당 어디일까

    여의도 한강 불꽃축제, 명당 어디일까

    ‘한화와 함께하는 2014 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4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작됐다. 100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은 63빌딩과 남산타워, 한강대교 전망대 쉼터 등이 꼽히고 있다. 가족끼리 돗자리를 깔고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한강시민공원과 한강철요북단 역시 매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다. 또 9호선 노들역 주위 사육신 공원, 한강대교 아래 노들섬도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2000년 시작된 여의도 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올해에는 영국, 중국, 이탈리아, 한국 등 4개국 대표 연화 팀이 총 11만여 발의 불꽃으로 하늘을 수놓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울세계불꽃축제로 여의도 교통통제…불꽃축제 보러 갈 때 유의사항은?

    서울세계불꽃축제로 여의도 교통통제…불꽃축제 보러 갈 때 유의사항은?

    ‘서울세계불꽃축제’ ‘여의도 교통통제’ 서울세계불꽃축제로 여의도 교통통제가 이뤄질 전망이다. 4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세계불꽃축제’로 여의동로의 차량통행이 8시간 동안 제한된다.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에 이르는 약 1.6㎞구간의 양방향 차량운행이 통제된다.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도 폐쇄된다. 올림픽대로·노들길에서 여의도로 진입하는 여의상류IC도 상황에 따라 통제될 수 있다. 차량 통제시간에는 여의동로를 지나는 시내버스 21개 노선도 우회 운행하므로 버스를 이용할 승객들은 미리 정류소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승객이 폭주할 경우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다. 경찰은 불꽃축제로 마포·원효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여의도 주변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찰은 특히 한강 교량과 강변북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에 교통경찰과 견인차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불법 주·정차를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자세한 통제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의도 불꽃축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여의도 불꽃축제, 멋있겠다”, “여의도 불꽃축제, 기대된다”, “여의도 불꽃축제, 나도 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여의도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 TOP3 공개.. 의외로 한강과 멀어 ‘반전’

    서울 여의도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 TOP3 공개.. 의외로 한강과 멀어 ‘반전’

    ‘서울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 여의도 불꽃축제’ 서울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이 공개됐다. ‘한화와 함께하는 2014 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4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작됐다. 100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은 63빌딩과 남산타워, 한강대교 전망대 쉼터 등이 꼽히고 있다. 가족끼리 돗자리를 깔고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한강시민공원과 한강철요북단 역시 매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다. 또 9호선 노들역 주위 사육신 공원, 한강대교 아래 노들섬도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2000년 시작된 여의도 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올해에는 영국, 중국, 이탈리아, 한국 등 4개국 대표 연화 팀이 총 11만여 발의 불꽃으로 하늘을 수놓는다. 서울 세계 불꽃축제로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 된다.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까지 구간의 양방향은 모두 통제된다. 올림픽대로에서 여의도로 들어서는 여의상류 IC의 경우, 교통상황을 봐서 통제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경찰은 불꽃축제를 좋은 자리에서 보고자 한강교량, 강변북로 등에서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경찰은 한강교량, 강변북로 등의 지역에 교통경찰·견인차를 집중 배치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서울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 여의도 불꽃축제 미리 알았다면 가는 건데”, “서울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 함께 갈 사람이 없구나”, “서울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 여의도 불꽃축제 내년엔 아침부터 가있어야지”, “서울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 여의도 불꽃축제 보러 간 사람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 어딘가 보니..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 어딘가 보니..

    ‘한화와 함께하는 2014 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4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작됐다. 100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은 63빌딩과 남산타워, 한강대교 전망대 쉼터 등이 꼽히고 있다. 가족끼리 돗자리를 깔고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한강시민공원과 한강철요북단 역시 매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 중 한 곳이다. 또 9호선 노들역 주위 사육신 공원, 한강대교 아래 노들섬도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2000년 시작된 여의도 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올해에는 영국, 중국, 이탈리아, 한국 등 4개국 대표 연화 팀이 총 11만여 발의 불꽃으로 하늘을 수놓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울세계불꽃축제로 여의도 교통통제…불꽃축제 보러 갈 때 지하철역 무정차?

    서울세계불꽃축제로 여의도 교통통제…불꽃축제 보러 갈 때 지하철역 무정차?

    ‘서울세계불꽃축제’ ‘여의도 교통통제’ 서울세계불꽃축제로 여의도 교통통제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민들이 몰릴 경우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할 수도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4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세계불꽃축제’로 여의동로의 차량통행이 8시간 동안 제한된다.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에 이르는 약 1.6㎞구간의 양방향 차량운행이 통제된다.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도 폐쇄된다. 올림픽대로·노들길에서 여의도로 진입하는 여의상류IC도 상황에 따라 통제될 수 있다. 차량 통제시간에는 여의동로를 지나는 시내버스 21개 노선도 우회 운행하므로 버스를 이용할 승객들은 미리 정류소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승객이 폭주할 경우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다. 경찰은 불꽃축제로 마포·원효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여의도 주변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찰은 특히 한강 교량과 강변북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에 교통경찰과 견인차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불법 주·정차를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자세한 통제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세계불꽃축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울 세계불꽃축제, 사람 엄청 많이 오겠네”, “서울 세계불꽃축제, 정말 멋질 것 같다”, “서울 세계불꽃축제, 매번 사람에 치였는데 이번에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세계불꽃축제로 여의도 교통통제…불꽃축제 보러 가려면 어떻게 가야하나

    서울세계불꽃축제로 여의도 교통통제…불꽃축제 보러 가려면 어떻게 가야하나

    ‘서울세계불꽃축제’ ‘여의도 교통통제’ 서울세계불꽃축제로 여의도 교통통제가 이뤄질 전망이다. 4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세계불꽃축제’로 여의동로의 차량통행이 8시간 동안 제한된다.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에 이르는 약 1.6㎞구간의 양방향 차량운행이 통제된다.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도 폐쇄된다. 올림픽대로·노들길에서 여의도로 진입하는 여의상류IC도 상황에 따라 통제될 수 있다. 차량 통제시간에는 여의동로를 지나는 시내버스 21개 노선도 우회 운행하므로 버스를 이용할 승객들은 미리 정류소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승객이 폭주할 경우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다. 경찰은 불꽃축제로 마포·원효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여의도 주변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찰은 특히 한강 교량과 강변북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에 교통경찰과 견인차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불법 주·정차를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자세한 통제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4 한강 불꽃축제, 최고 명당은?

    2014 한강 불꽃축제, 최고 명당은?

    ‘한화와 함께하는 2014 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4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작됐다. 100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세계 불꽃축제 최고 명당은 63빌딩과 남산타워, 한강대교 전망대 쉼터 등이 꼽히고 있다. 가족끼리 돗자리를 깔고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한강시민공원과 한강철요북단 역시 매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다. 또 9호선 노들역 주위 사육신 공원, 한강대교 아래 노들섬도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2000년 시작된 여의도 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올해에는 영국, 중국, 이탈리아, 한국 등 4개국 대표 연화 팀이 총 11만여 발의 불꽃으로 하늘을 수놓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제주 ‘데이즈호텔클라우드’ 태풍보다 무섭게 분양 열풍 대박!!

    제주 ‘데이즈호텔클라우드’ 태풍보다 무섭게 분양 열풍 대박!!

    수익형부동산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분양형 호텔으로 쏠리고 있다. 특히 제주도 지역의 경우 최근 정부의 서비스 산업규제 완화와 관광객 유치 정책에 힘입어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실제 세계 최다 호텔을 보유한 윈덤 그룹의 ‘데이즈 호텔’의 경우 지난 6월 1차(281실) 분양 3주 만에 완판되며 브랜드파워를 과시했다. 이로 인해 최근 진행된 서귀포 데이즈 클라우드 호텔 2차(241실) 분양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윈덤 그룹은 전세계 66개국에서 7380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급 호텔브랜드로 꼽히는 데이즈호텔은 전세계 2000개의 호텔을 확보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만 125개의 호텔을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세계 최정상급 호텔이 제주도 서귀포에 연이어 입성한 배경에는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의 영향이 크다. 제주도는 최근 3년간 관광객이 비약적으로 늘어 나면서 전국 호텔 평균 가동률(64.7%) 보다 월등이 높은 82%을 나타내고 있다. 데이즈 클라우드 호텔은 지하3층~지상 11층 이며 241개의 다양한 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부대시설은 로비라운지, 레스토랑, 연회장 및 컨퍼런스룸, 카페, 휘트니스센터 옥상정원, 바비큐 가든 및 옥상 자크즈 스파존까지 1차때와 달리 70%가 바다뷰를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귀포에서는 드물게 전 객실 테라스(발코니)를 설치함으로써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테라서 면적(실평수1.5~2.5평)은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이다. 운영은 윈덤AMC와 국내 호텔운영 전문업체인 산하HM에서 맡게 된다. 특1급 리조트 급에만 운영되는 럭셔리 글램핑장이 별도 2500평 부지에 조성되며, 데이즈호텔 전용 부대시설로 야외 수영장, 바비큐장, 레스토랑, 어린이 놀이터가 갖춰진다. 여기에 분양형호텔 최초로 럭셔리 글램핑 힐링파크를 갖춰 눈길을 끈다. 특1급 호텔 못지 않은 분양형 호텔을 건축하겠다는 개발회사의 야심찬 개발 모토가 반영된 것이다. 회사 측은 빌딩형 호텔의 미흡한 부대시설을 보완하고 투숙객 및 수분양자에게 이용혜택을 부여하는 등 시너지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제 글램핑하우스는 지난2012년 제주신라호텔에서 첫 선을 보여 화제를 모은 여행콘셉트다. 주로 트레킹, 수영, 관광, 요트 등 레포츠를 즐긴 뒤 호텔 객실 수준의 대형 고급텐트에서 야외 바비큐 디너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캠핑 선진국인 북미와 유럽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문화다. 데이즈호텔 클라우드 관계자는 “데이즈 글램핑 힐링파크를 통해 제주도 내 분양형 호텔의 랜드마크로 인식시켜 관광객의 객실 선호도를 높이는 한편 특1급 호텔에 맞설 수 있는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텔은 전용면적 22㎡~ 35㎡으로 분양가는 1억 4천만원대~ 1억 9천만원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50%(전액무이자 융자), 잔금 40%(준공시 2016,9) 준공 후 융자이자(5%)1년 지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준다. 또 10년간 연 11% 확정 수익 보장과 1년 7박 8일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검증된 입지와 브랜드, 전문 운영사 등 공신력이 맞물려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바다 조망권을 갖춘 객실의 경우 선호도가 높아 우선 청약금 100만원을 입금 후 호수를 배정 받고 모델하우스(2호선 선릉역소재)로 방문해서 계약을 결정하면 된다. 미 계약시 청약금은 전액 환불된다. 현재 고객 사은 행사로 여행용 고급캐리어 가방을 증정하고 있다. 분양문의: 02) 569-0717
  • 서울세계불꽃축제 여의도 아니어도 OK? 숨은 명당 보니

    서울세계불꽃축제 여의도 아니어도 OK? 숨은 명당 보니

    서울세계불꽃축제 서울 영등포구가 4일 한강시민공원 63빌딩 앞에서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불꽃축제는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불꽃축제 행사 당일 행사장 주변 교통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이 전면 통제된다. 오후 5시부터 10시 30분까지 올림픽대로, 노들길~63빌딩 진입로 구간의 교통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63빌딩 앞 한강공원 주차장도 3일 오후 11시부터 4일 오후 11시까지 폐쇄할 계획이다. 불꽃축제 종료 후 여의나루역이 일시 폐쇄되므로 인근의 여의도·샛강·대방·신길·마포역 등을 이용하면 된다. 여의도 이외에도 불꽃은 강 건너편까지 두루 보인다. 굳이 여의도가 아니어도 아름다운 불꽃을 감상할 수 있다. 발사대와는 가깝지 않지만 사람들이 덜 붐비는 숨은 명당도 있다. 이촌 한강공원이나 노들섬, 한강철교 북단, 한강대교 전망대 등이다. 여의도보다는 인파가 덜하고 사진 찍기도 수월한 장소로 인기 만점이다. 한강시민공원도 가족들과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World 특파원 블로그] 침입자 칼 못 막고, 시민들 길 막은 백악관 경호실

    [World 특파원 블로그] 침입자 칼 못 막고, 시민들 길 막은 백악관 경호실

    “백악관에 깊숙이 들어간 침입자는 막지 못하고서 왜 무고한 시민들한테 피해를 입히나요.” 30일(현지시간) 백악관과 재무부 건물 옆 길인 워싱턴DC 15가에서 만난 젊은 여성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백악관 정문 앞 펜실베이니아 애비뉴를 지나 공원을 거치면 사무실에 5분 내 도착하는데 비밀경호국 관계자와 경찰이 가로막는 바람에 한참을 돌아가야 했기 때문이다. 그는 “백악관 관계자 아니면 들어갈 수 없다”는 설명에 “며칠 전에는 담만 몇 개 더 설치하더니 왜 뒤늦게 출입을 통제하느냐”고 불만을 터뜨렸다. 기자도 백악관과 가까운 14가에 있는 내셔널프레스빌딩 사무실까지 걸어가다가 백악관 앞 공원 입구에서 저지당했다. 공원 펜스를 한참 돌아 사람들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15가를 지나가니 평소보다 15분이나 더 걸렸다. 경찰은 “경호 강화 차원에서 검문 및 통제를 하게 됐다”며 “언제 끝날지 모른다”고 말했다.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와 연결된 라피엣 공원은 관광 명소다. 그런데 지난 19일 발생한 백악관 침입 사건으로 사방에 삼엄한 바리케이드가 설치돼 적막감만 감돌고 있었다. 비밀경호국은 당시 체포한 침입자 오마르 곤살레스가 백악관 담을 넘은 뒤 중앙관저 현관문에서 경호요원에 잡혔으며 무기를 소지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음날 그가 접이용 칼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 확인됐으며 열흘 뒤인 29일에는 백악관 내부 이스트룸까지 들어갔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됐다. 비밀경호국이 임무를 소홀히 했을 뿐 아니라 사건을 은폐, 축소하려 한 것이다. 게다가 무조건 바리케이드를 치고 통제를 강화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야기하면서 비밀경호국의 위상은 더욱 땅에 떨어지게 됐다. 이를 의식했는지 30일 열린 하원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호된 질책이 이어지자 줄리아 피어슨 비밀경호국장은 “모든 책임이 나에게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누군가 옷을 벗는 것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는 게 중론이다. 이슬람국가(IS)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 정부가 테러로부터 가장 먼저 지켜야 하는 사람은 바로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글 사진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보디빌딩’으로 암 극복한 69세 ‘몸짱 할머니’

    ‘보디빌딩’으로 암 극복한 69세 ‘몸짱 할머니’

    항암화학요법을 거부하고 ‘보디빌딩’과 ‘식이요법’을 통해 암을 극복한 60대 할머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영국 내 최고령 여성 파워리프팅(power lifting) 챔피언이자 화학요법 대신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암을 이겨낸 팻 리브스(69)의 놀라운 사연을 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리브스에게 처음 불행이 닥친 것은 지금으로부터 31년 전인 1983년, 당시 그녀는 병원으로부터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권했지만 탈모, 식욕부진, 섬유증과 같은 부작용으로 병약한 삶을 살고 싶지 않았던 리브스는 과감히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병을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품었다. 이후 그녀가 택한 운동종목은 무려 ‘보디빌딩’으로 당시 38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 뇌종양까지 앓고 있던 몸으로는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하지만 150㎝ 남짓한 작은 체구임에도 철저히 트레이닝에 돌입한 그녀는 생식을 비롯한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뇌종양을 훌륭히 극복해냈다. 하지만 11년이 지난 1994년, 또 하나의 시련이 그녀를 찾아온다. 몸의 뼈 부분에 14가지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골육종이 나타난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그녀는 화학요법을 거부하고 오직 운동을 통해 암세포와의 치열한 전투를 지속했다. 심지어 이후 그녀는 4번의 심장마비 상황을 겪었지만 현재까지 건강을 유지하며 모든 악조건을 이겨냈다. 리브스가 보디빌딩을 택한 이유는 단 한 가지, 이것이 그녀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처음에는 달리기를 비롯한 유산소운동만으로 건강을 유지하려했지만 이는 단지 허리 살을 줄여줄 뿐이라는 것을 알았다. 절대 쉽지 않았지만 보디빌딩을 시작하면서 나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굉장히 강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운동으로 시작된 보디빌딩은 그녀에게 ‘파워리프팅 선수’라는 제2의 삶까지 열어줬다. 파워리프팅은 스쿼트,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를 겨루는 근력 시합으로 바벨을 들어올리는 경기라는 점에서 역도와 유사하나, 바벨을 드는 방법이 차이가 난다. 리브스는 체중 50㎏급 여성 최고령 유럽-영국 파워리프팅 챔피언이라는 놀라운 경력을 갖고 있다. 두 손자·손녀의 자상한 할머니이자 70세 생일을 코앞에 둔 그녀지만 여전히 데드리프트 90~100㎏을 해내는 모습은 꾸준한 자기관리가 얼마만큼 사람 건강을 바뀌게 만들 수 있는지 여실히 느껴지게 해준다. 리브스는 “31년 전 내가 보디빌딩을 시작했을 때 누군가는 미쳤다고 했고 누군가는 운동하기에 너무 늙었다고 우려했다”며 “하지만 지금 내가 운동을 하면 모두들 넋을 잃고 쳐다보기만 한다. 중요한 것은 주위의 시선이 아니라 해낼 수 있다는 스스로의 자신감과 의지며 성과를 통해 이를 증명해내면 된다”고 강조했다. 사진=Top photo/Barcroft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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