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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마천루/강동형 논설위원

    인간은 태곳적부터 하늘을 우러러봤다. 구름과 날개 달린 백마, 청용을 타고 하늘 저 끝 어딘가에 있을 것으로 상상하는 천국으로 올라가는 꿈을 꿔 왔다. 고대 바빌론의 바벨탑은 인류 역사상 인간이 신을 만나기 위해 벽돌로 쌓기 시작한 마천루일 것이다. 이는 구약 성경 창세기 11장에 왜 탑을 쌓기 시작했는지, 왜 신이 탑을 쌓지 못하게 했는지 기록으로 남아 있다. 우리가 마천루라 부르는 초고층 건물을 중국에서는 마천대루(摩天大樓)라고 한다. 우리말로는 하늘에 닿을 수 있는 큰 건축물을 의미한다. 영미권에서는 이를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라고 하는데 ‘스카이’는 하늘이고, ‘스크래퍼’는 ‘긁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걸 보면 ‘갈다’라는 뜻을 가진 마(摩)와 의미가 서로 통한다고 할 것이다. 건축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보통 200m 이상 고층 건물을 마천루라고 한다. 과거 사람들이 고층 건축물을 천국으로 향하는 계단으로 생각했다면 요즘 사람들은 기술 발전과 나라의 경제성장을 의미하는 상징물로 받아들이고 있다. 며칠 전 롯데월드타워 123층에 마지막 대들보를 얹는 상량식이 열렸다. 롯데타워 높이는 555m(첨탑높이, 건축물 높이는 508m)로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높은 건축물이다. 현재까지 완공된 전 세계 고층 빌딩들과 견주어 5위라고 한다. 세계 최고층 빌딩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가 1위이고, 다음은 중국 ‘상하이타워’다. 3위는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로열 시계탑’, 4위는 새로 지은 미국의 ‘원 월드 드레이드센터’라고 한다. 롯데월드타워가 탄생하기까지는 ‘롯데가의 절대 군주’ 신격호 회장의 집념이 있었다. 신 회장은 오래전부터 잠실 제2롯데 부지에 고층 건물을 짓겠다는 꿈을 꿨다. 그러나 그 꿈은 성남 서울공항이 언제나 가로막았다. 롯데월드타워 첨탑의 높이가 서울공항에서 이착륙하는 전투기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국방부의 논리가 건축 불허의 가장 큰 이유였다. 신 회장은 1987년 부지를 매입한 뒤 층수를 112층까지 낮춰 1998년 허가를 받았으나 성에 차지 않았다. 결국 10여년이 지난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인 2010년 현재의 높이로 건축허가가 떨어졌다. 당시 정부는 서울공항 비상 활주로 방향을 바꾸는 것을 전제로 허가를 내 줬을 정도다. 토목공사에 관한 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이 전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신 회장의 꿈도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다. 허가 과정에 많은 의혹들이 있었지만 그는 꿈을 이뤘다. 롯데월드타워는 20여년간 마스터플랜만 23회, 타워 디자인이 수십회 바뀌었다. 내년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면 서울을 대표하는 기념비적인 건축물(마천루)이 될 것이다. 그러나 롯데가는 기뻐만 할 수 없을 것 같다. ‘마천루의 저주’라는 속설이 있다. 가족 분쟁이 그런게 아닐까. 저주를 푸는 열쇠, 그건 상생이다. 강동형 논설위원 yunbin@seoul.co.kr
  • ‘중랑 코엑스’ 시대, 이미 시작됐습니다

    ‘중랑 코엑스’ 시대, 이미 시작됐습니다

    “상봉듀오트리스 완공으로 상봉터미널의 중랑코엑스 변신이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23일 상봉역에서 열린 지중화 사업 및 듀오트리스 완공식에서 “상봉~망우역 일대를 강북권 최대의 유통·문화·엔터테인먼트가 있는 복합공간으로 만드는 중랑코엑스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가 살아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중랑코엑스 조성사업에 따른 전기·통신선 지중화에 들어갔다. 예산 34억여원을 투입했고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와 KT 중랑지사, C&M, SKT, SKB, LGU+, 드림라인, 세종텔레콤 등 통신사 7곳이 공사에 참여했다. 지난 8월 중순부터 4개월간 공사를 벌인 끝에 듀오트리스 앞 1200m 구간은 전봇대와 지저분한 각종 전기·통신선이 사라지면서 걷고 싶은 거리로 변했다는 것이 구의 평가다. 이날 완공식을 연 듀오트리스는 성원건설의 부도로 5년간 멈췄던 공사를 재개했다는 점에서 그간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성공적인 분양과 함께 7개 관을 갖춘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들어오면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중랑코엑스 조성지인 상봉역 인근에는 2013년에 48층 1개동과 43층 2개동으로 구성된 프레미어스 엠코가 들어섰고, 41층 2개동인 듀오트리스가 문을 열게 됐다. 듀오트리스 뒤편의 상봉터미널(2만 8526㎡)에도 앞으로 52층 주상복합빌딩 3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400여명만 이용하는 터미널을 축소하고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을 절반씩 만든다. 개발업체는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 차원에서 면적의 23%에 상당하는 공공시설 등을 시와 구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전체 부지의 14.9%는 도로 및 공원으로, 8.5%는 여객자동차터미널로 시에 기부채납하고, 2.3%는 여객자동차터미널 건축물 상부에 공공청사를 건립해 구에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완공식에서는 듀오트리스 시행사와 시공사가 ‘행복중랑플러스 통장’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안철수發 야권 재편 키워드 셋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지 22일로 열흘째가 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독자 신당 창당 선언과 부산·광주·대전 일정 소화 등의 광폭 행보로 야권을 요동치게 하는 데는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철수 신당은 서울 마포 일신빌딩 16층에 창당 준비 사무실을 임대하고 창당실무준비단을 본격 가동했다. 안철수발(發) 야권 재편은 ①호남 여론 ②인물 영입 ③추가 탈당 규모 등에 따라 확산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지지율 상승의 1차 근원지는 호남 여론이다. 안 의원은 야권 텃밭의 우호적 여론에 자신감을 얻은 듯 새정치연합과는 연대 불가를 밝힌 반면, 호남 신당 세력과는 “(연대할 가능성이) 기본적으로 열려 있다”며 사실상 독자 행보에 방점을 찍었다. 신당 세력은 이례적으로 새정치연합과의 연대 필요성을 시사하며 안 의원의 독자 행보에 부정적 견해를 보였다. 천정배 의원은 이날 전남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안 의원이 새정치연합에 대한 사람들의 반감이 있어서 그렇게 말하겠지만 그렇게 가면 되겠느냐”고 경계했다. 하지만 안 의원은 “연대 통합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박주선 의원은 “이미 여러 갈래로 추진 중인 신당을 하나의 단일한 신당으로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선 호남의 탈당 의원 가운데 일부는 천정배 신당으로 옮겨갈 것이란 관측도 나오는 등 호남 민심은 여전히 요동치는 모습이다. 더 중요한 승부수는 결국 인물 영입이다. 새 인물 수혈이 야권의 지상 과제가 된 상황에서 안철수 신당은 경제, 정보기술(IT), 외교 등 주요 분야에서 새정치연합과 인물 영입 경쟁을 벌여야 한다. 안 의원은 여권 지지자의 유입을 의식한 듯 일단 합리적 보수 인사도 신당 참여가 가능하다고 문을 열어 놓은 상태다. 새정치연합의 탈당 규모는 안철수 신당의 교섭단체 구성 여부로 직결된다. 현재 문병호 의원 등 4명이 안철수 신당 참여를 공식화한 상황에서 임내현 의원 등의 추가 탈당이 기정사실화된 상태다. 당 안팎에서는 당초 잔류를 시사한 수도권 비주류 의원 가운데 일부가 탈당으로 급격히 마음을 바꿨다는 말도 나온다. 더불어 사실상 탈당을 암시하는 최후통첩성 메시지를 전한 김한길 의원과 수도권 의원들이 탈당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을지로’ 삼성화재 강남 가나…삼성 계열사 사옥 이전 본격화

    재계 1위인 삼성그룹의 사옥 재편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초사옥에 입주해 있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내년 1분기 경기 판교 알파돔시티로 옮긴다. 삼성본관 빌딩에 있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이 빌딩에 1년 더 머물기로 임대차 계약을 최근 연장했다. 이후 용인 쪽으로 둥지를 옮긴다.삼성화재는 서울 중구 을지로 사옥의 임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임대가 마무리되는 대로 서초사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을지로 사옥은 지하 6층, 지상 21층짜리 건물로, 삼성화재는 이 가운데 지상 11~21층을 사용해 왔다. 삼성화재 측은 사옥 처리 방안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업계는 내년 상반기 중 삼성 옥 재편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화재에 이어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에 입주해 있는 삼성카드와 삼성증권도 서초사옥으로 이전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의 사옥 재편은 서초사옥에 입주해 있던 삼성전자 디자인 인력 2500여명이 지난 11월 30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서울 연구·개발(R&D) 센터로 옮기면서 본격화됐다. 내년 초에는 삼성전자 지원부서가 현업부서와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서초사옥에서 수원사업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떠난 서초사옥에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 금융계열사들이 입주한다. 다만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생명 사옥 매각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삼성생명의 이전은 다소 지체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생명은 당초 신한금융그룹과 사옥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렬됐다. KB금융지주와도 협상하고 있지만 가격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김한길 “文 살신성인을” 최후통첩

    김한길 “文 살신성인을” 최후통첩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철(광주 광산갑) 의원이 20일 탈당했다. 안철수 의원의 탈당 이후 문병호(인천 부평구갑), 유성엽(전북 정읍), 황주홍(전남 장흥·강진·영암) 의원에 이어 4번째이며 ‘야권의 심장부’ 광주에선 처음이다. 김 의원은 탈당 기자회견에서 “새정치연합은 희망이 없다. 문 의원 등과 함께 안철수 신당 창당 작업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광주에서의 추가 탈당 여부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합류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회견에 배석한 문 의원은 “(수도권에서도) 고민하는 몇 분이 있다. 조만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의 탈당으로 광주의 현역 8명 중 새정치연합 소속은 5명이 남았다. 비주류 박혜자, 임내현, 장병완 의원은 탈당 여부를 고심 중이며 권은희 의원은 탈당 가능성이 짙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 의원은 “문재인 대표 단독 체제에 대한 광주 민심이 많이 악화돼 다들 여론을 수렴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비주류 엑소더스’의 열쇠를 쥔 김한길(서울 광진갑)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마지막으로 문 대표에게 살신성인하는 지도자로서 결단할 것을 간청한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고민도 점점 더 깊어 간다”고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냈다. 문 대표가 그만두지 않는다면 탈당할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김 의원은 2007년 정계 개편 과정에서도 23명의 의원과 열린우리당 집단 탈당을 감행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안 의원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독자 신당 창당을 통한 정치 세력화 로드맵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총선을 겨냥해 내년 1월 말, 늦어도 2월 첫 주까지 창당을 매듭짓는다는 구상이 포함될 전망이다. 안 의원 측은 당사로 쓸 건물을 여의도에서 물색 중인데, ‘극동VIP빌딩’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안 의원은 20일 트위터에 미국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을 인용해 “국민께서 다시 주신 새 정치의 불씨를 절대 꺼뜨리지 않겠다”고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올 글로벌 258위 中최대 부동산 업체

    녹지국제병원 승인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18일 보건복지부와 제주도 등에 따르면 모기업인 녹지그룹은 2013년 5월 8일 100% 지분을 투자해 홍콩에 ‘녹지한국투자유한공사’라는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23일 다시 100% 지분을 투자해 제주에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유한회사’를 설립했다. 녹지그룹은 1992년 7월 설립된 중국 최대 국영 부동산 개발업체로, 본사는 상하이에 있다. 올해 글로벌 500대 기업 중 258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4021억 위안(약 71조원) 규모다. 매출의 60%는 부동산 개발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녹지그룹은 병원 건립과 더불어 제주 드림타워 개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 상암DMC 빌딩 건립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투자 의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녹지그룹은 서울시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국내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속 성장에 힘입어 부동산뿐만 아니라 에너지, 호텔, 건설, 금융 등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녹지그룹은 올해 2월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유한회사가 자회사로 설립한 ‘그린랜드헬스케어주식회사’ 명의로 녹지국제병원을 설립하겠다고 신청했다가 법적 문제로 5월 20일 스스로 철회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은 사업 주체를 ‘외국 법인’만 허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녹지그룹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유한회사 명의로 다시 제주도에 6월 11일 사업신청서를 냈고 약 5개월 만에 승인 결정이 내려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비즈 in 비즈] 신규 면세점 연말 개장 ‘조용한 이유’

    “이번에는 ‘그랜드 오픈’이 아니라 ‘스몰 오픈’이라고 보면 됩니다.” 오는 24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신규 면세점을 내는 HDC신라면세점, 28일 여의도 63빌딩에 신규 면세점을 여는 한화갤러리아 임직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입니다. 두 업체는 지난 7월 면세점 대전 당시 매일같이 보도자료를 내며 적극적인 홍보를 했던 것과 달리 조용히 개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매장 구색을 완전히 갖추지 못해서입니다. HDC신라면세점과 한화갤러리아 모두 점포 면적의 60% 정도만 문을 연다고 설명합니다. 이 때문에 유통업계가 새로운 점포를 열 때 흔히 사용하는 ‘그랜드 오픈’이란 용어를 쓰지 못하는 것입니다. 나머지 면적 40%를 차지하는, 면세점 매출의 가장 큰 품목인 명품 브랜드는 개점 때 만나기 어렵습니다. 한화갤러리아는 대신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한국 화장품을 중심으로 매장을 꾸몄다고 합니다. HDC신라면세점은 페라가모와 발리 등의 명품 브랜드 일부 제품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면세점들이 완전하게 개점 준비를 하지 않았음에도 문을 여는 이유는 정부의 입김 때문입니다. 사업자는 특허권을 따낸 시점부터 6개월 내에 신규 면세점을 열어야 합니다. 내년 1월 중순 안에 개점하면 됐지만 정부가 경기 회복을 위해 신규 면세점을 올해 말까지 열라고 하자 면세점들은 어쩔 수 없이 앞당겨 이달 말에 문을 열게 됐다고 하소연합니다. 현실과 거리가 먼 정부의 면세점 정책도 업체의 불완전한 점포 개점을 가속화시켰습니다. 콧대 높은 명품 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길게는 1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명품 브랜드들이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까다롭게 입점 조건을 맞추고 최적의 매장 인테리어를 꾸미기 위해서입니다. 명품 브랜드들은 한국의 5년짜리 한시적 면세점 특허권이 투자의 불확실성을 가져온다며 신규 면세점 입점을 까다롭게 따지고 있습니다. 면세점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는 가격도 그들이 일방적으로 정하는 데다 5년짜리 면세점 특허권으로 외국 명품 브랜드 업체들에 더욱 힘을 실어 준 상황”이라고 말합니다. ‘슈퍼 갑’인 명품 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마케팅 비용을 더 쓰게 되고 그만큼 이익이 줄어든다는 게 면세점들의 이야기입니다. 누구를 위한 면세 사업인지 정부와 국회가 현실을 재점검하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김진아 산업부 기자 jin@seoul.co.kr
  • 조계종 ‘사찰음식 문화체험관’ 개관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서울 안국동 안국빌딩에 ‘한국사찰음식 문화체험관’을 열었다. 체험관은 한국사찰음식의 전통문화와 관련해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시와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사찰음식 복합문화공간이다. 외국인들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시공간은 사찰음식문화의 원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통사찰 공양간 재현, 전통발우 전시, 사찰의 전통장류 전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몄다. 내외국인, 학생·직장인 등을 위한 이색적인 쿠킹 클래스도 열릴 예정이다. 사찰음식 전문 스님들과 함께 사찰 고추장 만들기, 차 명상, 발우공양 체험, 연잎밥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 “美 추가 금리인상 예상되는 내년 3~4월 이후 주식 사라”

    “美 추가 금리인상 예상되는 내년 3~4월 이후 주식 사라”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0.25%)한 17일 시중은행 프라이빗뱅킹(PB)센터에는 하루 종일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예정된 소식이긴 하지만 ‘7년 만의 인상’을 지켜보는 금융 소비자들은 불안감과 기대감이 크게 교차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하나은행 여의도 골드클럽 PB센터를 방문한 70대 노부부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니)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냐”고 문의했다. “정기예금에만 10억원을 예치해 뒀다”는 이 노부부는 내년 하반기 이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는 답변을 듣고 미소를 지으며 PB센터를 떠났다. 같은 시각 점심시간을 이용해 국민은행 명동 스타PB센터를 찾은 40대 직장인 나모씨는 주가가 관심사였다. 그는 “코스피 200 종목에 연계한 펀드에 투자했다가 최근까지 20% 넘게 손실이 났다”며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니 국내 주식시장은 (외인 자금 이탈로) 한동안 어려운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제로 금리’ 시대가 끝났다.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국들이 여전히 돈 풀기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미국 금리 인상의 상징성은 크다.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앞으로 금융시장의 큰 흐름이 바뀌는 신호탄”이라며 포트폴리오 재점검을 주문한다. 가장 큰 관심은 주식이다.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예측도 쉽지 않아서다. 이날 코스피는 1977.96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8.56포인트(0.43%) 상승했다. 황세영 한국씨티은행 강남CPC센터장은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졌으니 당분간은 국내외 주식시장에서 안도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아직까지는 주식 매수 타이밍은 아니라는 의견이다. 미국이 내년에 추가로 금리 인상에 나서면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서다. 강현철 NH투자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과거 사례에 비춰 보면 미국이 기준금리의 두 번째 인상에 나설 때 주식이 가장 크게 조정받았다”며 “미국의 채권 만기가 몰려 있고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시점으로 예측되는 3~4월이 지나서 주식 매수에 나서라”고 강조했다. 대신 주식은 해외쪽 비중을 높이라는 조언이다. 유럽이나 일본, 중국 등의 주식형펀드(주식 비중 60% 이상), 해외 지수와 연계된 지수형ELS(주가지수연계증권) 중 원금보장형(노낙인) 상품은 연 4~5%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신현조 우리은행 잠실PB센터 팀장은 “유럽이나 일본은 양적완화 정책으로 유동성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국내 주식시장은 실적 부침이 크지 않은 배당주와 공모주 역시 연평균 4~5% 수익을 낼 수 있어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강(强) 달러의 귀환’을 예측하는 시각이 많다. 일각에선 내년에 원·달러 환율이 1250~1350원까지 오를 것이란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런 기대감과 달리 전문가들은 달러 투자에 부정적이다. 이주하 국민은행 명동스타PB센터 팀장은 “자산가들은 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1020~1050원 선에서 대거 달러를 사들여 최근까지 10% 넘게 수익률을 거뒀다”며 “미국 기업들의 실적 악화를 고려해 미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강달러를 유지할 가능성은 낮고 도리어 지금은 달러를 환매해야 하는 시기”라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다만 해외투자 자산은 원화로 헤지하는 대신 달러를 기반으로 투자하라는 조언이다. 일종의 ‘간접 투자’다. ‘쥐꼬리 금리’ 정기예금도 당분간은 투자자들의 외면이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당분간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여서다. 다만 이태훈 하나은행 여의도골드클럽 PB팀장은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포트폴리오 중 정기예금 비중은 40%로 계속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률과 안정성을 동시에 노리는 투자자라면 채권 투자도 고려해볼 만하다. 최근 한두 달 사이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실세 시장에 선(先) 반영되며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최고 1.8%까지 오르긴 했지만 채권 수익률(연 1.85~2%)에는 못 미친다. 신현조 팀장은 “기준금리와 채권 가격은 반비례하는 성향이 있다”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전까지는 3~6개월 만기의 단기 채권에 여유 자금을 투자하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실물자산인 부동산은 전망이 밝지 않다. 유흥영 신한은행 PB팀장은 “내년부터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강화되고 금리까지 오르면 주택시장이 냉각될 가능성이 크다”며 “다주택 보유자라면 (주택가격 인상분이 어느 정도 반영된) 현시점에 주택을 처분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임대수익을 노리는 수익형부동산(오피스텔, 상가)도 금리 인상 시기엔 매매가가 떨어지며 고전하는 투자 상품이다. 자산가라면 20억~50억원 단위의 강남권 ‘미니 빌딩’을, 소규모 투자자라면 역세권의 중소형 물건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고 있다. ‘안전자산’인 금은 달러가 강세일 땐 가격이 떨어지는 상품이다. 온스당 1060달러까지 금 가격이 하락했지만 “(미국 금리 인상이 지속되면) 1~2년 사이에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투자상품”(조재영 NH투자증권 강남PB센터 부장)이라며 투자 리스트에서는 일단 제외하라는 조언이다. 원유 투자는 ‘바닥론’과 “금리 인상 후폭풍으로 원자재 가격을 아직은 예측할 수 없다”(이충환 우리은행 PB팀장)는 의견이 엇갈린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The Best 시티] 금융타운·면세점 ‘황금 여의주’ 품고 경제 날개 활짝 편다

    [The Best 시티] 금융타운·면세점 ‘황금 여의주’ 품고 경제 날개 활짝 편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특별구’. 영등포 사람들은 여의도를 ‘특별구’라고 부른다. 여의도와 영등포를 잇는 다리 길이는 300여m. 그러나 심리적 거리는 강남보다 멀다. 경제활동은 물론 생활권이 단절돼서다. 한국 최고의 금융타운을 가진 영등포이지만 경제적 효과는 제한적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최근에 여의도의 활기를 영등포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한 작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역과 신길동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업무지구 조성과 주거정비사업은 여의도를 우리 지역의 진짜 여의주로 만드는 과정”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먼저 구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사업은 ‘영등포역 업무지구계획’이다. 영등포역 주변은 1970~1980년대 모습 그대로다. 2009년 경방타임스퀘어와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 유통상업시설과 고급 호텔이 들어섰지만 뒤쪽으로는 쪽방촌과 홍등가가 여전하다. 구는 영등포역 주변 4만 1165.2㎡를 정비해 업무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영등포역 오피스 공급… 여의도 기업 수요 창출 구 관계자는 “최근 여의도에 핀테크 산업 바람이 불고 있는데 높은 임대료 때문에 자리를 잡기 어려운 기업이 많다”면서 “영등포역 일대에 오피스가 공급되면 기업의 수요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리적으로도 이점이 많다. 일단 경인로변에 위치해 도심과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의 진·출입이 쉽다. 또 영등포역에서 국철과 지하철의 이용이 가능하고, 안산 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이어지는 신안산선도 건설될 예정이다. 조 구청장은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부도심이던 영등포·여의도가 광화문, 강남과 함께 서울의 3대 도심으로 올라섰다”며 “영등포역 일대는 3대 도심인 여의도를 지원하는 배후 업무단지이자 여의도의 경제력과 활기가 영등포 전체로 뻗어 나가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역 업무지구계획에는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또 하나의 노림수도 있다. 여의도의 하루 유동인구는 80만명, 상주인구는 6만명이다. 하지만 이들이 회식 등 소비를 위해 가는 곳은 영등포가 아니다. 구 관계자는 “지역에 마땅한 소비 공간이 없다 보니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홍대나 합정으로 넘어간다”고 말했다. 타임스퀘어와 신세계백화점이 들어서 지역 경제와 상권을 활성화할 것을 예상했지만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낙후한 주변 상권은 더 침체했다. ●타임스퀘어 등 유통시설 주변 낙후 지역 재생 영등포역은 하루 유동인구가 12만명에 이르지만 대부분이 타임스퀘어와 신세계백화점 이용객이다. 지역 경제에 온기가 퍼지지 않고 한 곳으로 집중돼 활활 타는 형국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형 유통시설이 외딴섬이 되는 것을 막으려면 낙후 지역의 개발이 빨리 진행돼야 한다”면서 “쪽방촌과 홍등가가 도시 재생으로 새롭게 바뀌면 지역 이미지가 좋아지고 보행 환경 등이 개선돼 타임스퀘어와 신세계백화점 주변 상권도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등포역 주변 개발을 통한 여의도와의 지역 연계 강화가 공공에서 준비하는 미래라면, 63빌딩 한화면세점은 민간이 준비하는 미래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공간을 넘어 한강변과 어우러진 또 하나의 관광코스가 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금융 산업을 중심으로 하던 여의도에 또 하나의 산업 인프라가 생기는 것으로 봐도 좋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번 면세점 개장을 지역의 청년실업 문제 해결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구의 면세점 취업 과정을 통해 한화면세점에 입사한 명지전문대 2학년 강은경씨는 “구청 프로그램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깜짝 놀랐다”며 “구청에서 배운 내용이 실무에서 많이 나왔고 면접관들의 질문에도 척척 대답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실제 100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메이크업은 물론 유통·면세점 실무, 중국어회화, 영어회화 실습 등 현장에 필요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구 관계자는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아져 교육 인원을 늘려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면서 “면세점 일자리는 영등포가 다 해먹는다는 이야기가 나올까 걱정”이라며 웃었다. ●여의도 근무자 사로잡을 ‘미니 신도시’ 신길뉴타운 여의도의 배후 주거지가 될 신길뉴타운 사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당초 2000년대 중반 뉴타운 바람을 타고 개발이 시작됐던 신길뉴타운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를 겪으며 사업이 멈춰 섰다가 최근 다시 활기를 보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리적으로 여의도와 가깝지만 주거 환경이 좋지 않아 여의도 근무자들이 많이 살지 않았다”며 “뉴타운 입주가 본격화되는 2~3년 뒤에는 배후 주거지로서 역할을 확실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는 당초 16개 구역으로 추진되던 사업을 12개 사업으로 변경한 뒤 사업성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먼저 개발하고 있다. 현재 추진되는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8000가구가 넘는 미니 신도시가 탄생한다. ●문래동 예술촌 연계한 예체능 프로그램 개발 덜렁 아파트만 들어선다고 사람이 이사를 오는 것은 아니다. 구는 여의도에 근무하는 중산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교육 등 주거 여건 개선 작업도 추진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교육 인프라 개선의 방법이다. 조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시대는 단순히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행복하고 잘사는 시대가 아니다. 그 때문에 입시 학원가를 육성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교육 인프라 확충에 주력할 것”이라면서 “문래동 예술촌 작가들과 연계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다양한 예체능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발뿐 아니라 복지정책 1번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빵을 나누는 계획도 촘촘하게 짜고 있다. 조 구청장은 “영등포역을 중심으로 한 업무지구와 뉴타운 개발로 낯설게 느껴지던 여의도를 영등포의 품으로 끌어들일 것”이라며 “지역 경제의 역동성과 활기를 다문화·장애·홀몸노인 등 사회적 약자도 느낄 수 있는 ‘뜨끈뜨끈한’ 복지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엔 눈꽃·강원엔 축제… 700일 남은 평창 홍보전

    서울엔 눈꽃·강원엔 축제… 700일 남은 평창 홍보전

    2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내년 2월 열리는 테스트 이벤트를 앞두고 서울 도심과 강원 지역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는 17일 서울 중구 대한항공 빌딩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국민의 참여와 개최 지역 내 지속적인 문화유산 창출 등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2018년 2월 9일) G-2년과 내년 2월 테스트 이벤트 기간까지 집중적으로 개최된다. 서울광장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해운대 비치 아이스링크에는 동계올림픽 종목을 소개하는 조형물이 설치된다. 특히 서울광장에는 눈 내리는 평창을 표현하는 설치 조형물 ‘스노볼’을 중심으로 동계 스포츠를 형상화한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동계 스포츠 체험존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릉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상설 홍보관이 생긴다. 동계올림픽 개최 지역인 평창, 강릉, 정선에서는 지역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평창동계올림픽 겨울문화축제’가 열린다. 대관령눈꽃축제, 강릉겨울문화축제, 정선고드름축제 등 강원 겨울문화축제는 각각 평창 황병산사냥놀이, 강릉단오제, 정선아리랑 등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에 눈, 얼음, 음식을 융합한 종합문화축제다. 평창 대관령 알펜시아에서는 내년 2월 25일부터 4일 동안 클래식·재즈 공연 등을 포함한 ‘평창겨울음악제’가 열린다. 대관령국제음악제 공동 예술감독인 정명화·정경화가 예술감독을 맡고,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등 세계적인 뮤지션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올림픽 축제도 펼쳐진다. 강원도 18개 시·군은 강릉과 평창에서 ‘세계 평화와 번영’을 콘셉트로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내년 2월 4일부터 3일간 강릉시 단오공원 일원에서, 18일부터 3일간 보광휘닉스파크 일원에서 두 차례 열리며 같은 기간 강원도 대표 먹거리관을 시범 운영해 지역 특산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여형구 평창조직위 사무총장은 “대회 2년을 앞두고 테스트 이벤트가 열리는 내년 2월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대회 조기 붐 조성을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펼쳐질 각종 문화홍보 행사는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폭넓은 참여를 이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청주 1년 고민 끝 “통합 신청사 신축”

    충북 청주시가 1년여 동안의 고민 끝에 시청사를 신축하기로 했다. 시는 15일 시민만족도, 청원군과의 통합 상징성 등을 고려해 현 시청사 주변 토지와 건물을 매입해 시청사를 신축하기로 결정했다며 2020년 착공해 2023년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립비 2312억원은 지방채 발행과 통합 기반조성비 명목으로 확보한 국비 500억원 등으로 해결한다. 시는 재정부담을 이유로 리모델링도 검토했지만 시의회와 시정조정위원회가 업무 효율성, 시민 불편 등의 이유로 신축을 요구했다. 신청사는 대지면적 2만 8449㎡, 연면적 4만 9916㎡(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신청사를 마련하는 것은 지난해 7월 청원군과의 통합으로 공무원 수는 1823명에서 2804명으로, 본청 부서는 27개 과에서 36개로 늘어났고 사무실 부족으로 순수 임대료만 연간 5억 2000여만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민병전 시 청사건립팀장은 “정부가 권고하는 청사 면적을 지켜서 건립할 계획”이라며 “신청사 부지 면적은 인구가 적은 충주보다도 작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2월 예정된 도의 투자심사가 통과되면 충북농협, 청주병원, 청석빌딩 등 현 시청 주변 건물 매입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다. 이효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정책국장은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쓰다가 신축할 경우 오히려 건축비만 상승할 수 있다”며 “시민서비스 측면에서도 신축하는 게 타당하다”고 말했다. 최윤정 충북경실련 사무처장은 “시장의 독단적인 판단으로 갑자기 리모델링을 검토하다 결국 제자리로 돌아왔다”며 “신축을 찬성하는 사람들 사이에도 규모 등에서 의견이 다른 만큼 공사 전에 여론 수렴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민주주의 회복’ 2차 교사 시국선언 기자회견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민주주의 회복’ 2차 교사 시국선언 기자회견

    16일 서울 태평로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열린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민주주의 회복’ 2차 교사 시국선언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테러학회 “외국인 유입 증가로 자생적 테러 위험도 커져”

    국내·외적 여건 변화로 한국도 테러 위협에서 자유롭지 못한 만큼 테러방지법 제정 등 테러 대응을 위한 법·제도 정비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만종 한국테러학회 회장(호원대 법경찰학부 교수)은 15일 경찰청 주최로 서울 마포구 경찰공제회 자람빌딩에서 열린 제4회 국제 대테러 콘퍼런스에서 ‘한국의 테러 발생 가능성과 국가 대비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하면서 테러방지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위험지역을 방문하는 한국인이 증가하고, 미국과 우방 관계를 유지함에 따라 아랍권의 반(反)한 감정이 커지고 있다”며 한국에서 테러가 발생할 위험이 과거보다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노동자, 북한이탈주민 등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사회적 갈등의 근원이 되고 자생적 테러의 자생적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그럼에도 이에 대한 전반적 인식과 논의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아무리 다양한 주장과 그럴 듯한 논리도 국가 혼란과 국민의 안전 침해를 막을 수 없다”며 테러방지법 제정과 통합적 대테러센터 설치 등 테러 대응을 위한 법·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구 경찰청 경비국장, 토마스 부흐트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대테러국장, 수 키노시타 주한 영국대사관 부대사 등이 참석해 각국의 테러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부흐트 대테러국장은 ‘OSCE의 테러 예방’을, 키노시타 부대사가 ‘영국의 대테러 정책 방향’을 주제로 연설했고, ‘국제 테러 동향과 각국의 대응 노력’, ‘위기협상 기법 및 주요 사례 분석’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성북·강동, 충남 아산에 제로에너지빌딩 짓는다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2840가구), 강동구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107가구), 충남 아산 중앙도서관에 제로에너지빌딩 개념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제로에너지빌딩은 단열 성능을 극대화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건축물 기능에 필요한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빌딩을 말한다. 장위 주택재개발사업은 2800가구의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로 고성능 창호·건물 외피, 단지용 건축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과 대규모 단지에서 경제적인 지열 냉난방 시스템 도입으로 최고 수준인 에너지효율 1+++등급에 도전한다.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심 내 소규모 노후주택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용적률 인센티브(200%→230%)를 통해 제로에너지빌딩 도입의 경제성을 확보하는 등 녹색건축이 융합된 소규모 노후주택 정비사업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 중앙도서관은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 노력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민 이용이 많은 도서관 적용을 통해 높은 개선 체감도가 예상되며, 2020년부터 생활 밀착형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인 공공기관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의 선도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건물에는 신재생에너지 설치보조금(설치비 30~50%) 우선 지원, 용적률 15% 상향 및 세제 지원(취득세 및 재산세 5년간 15% 감면)이 제공된다. 건설기술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설계 검토, 컨설팅, 기술 지원, 품질관리 등 체계적 관리와 지원도 받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아하! 우주] 큐리오시티, 화성 모래언덕 사상 첫 촬영

    [아하! 우주] 큐리오시티, 화성 모래언덕 사상 첫 촬영

    머나먼 화성에서 임무수행 중인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 로버가 처음으로 지구 밖 사구(砂丘)의 모습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NASA는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화성 사구와 생생한 모래 확대 사진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전인미답의 화성 모래는 지구와 마찬가지로 물결처럼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눈에 띈다. 또한 확대된 모래 사진에는 일정한 크기의 고운 알갱이가 마치 보석처럼 빛나는 모습이 담겨있어 경외감마저 자아낸다. 이 사진은 지구시간으로 지난 5일, 화성시간으로 큐리오시티가 화성 탐사를 시작한지 1184솔(SOL·화성의 하루 단위. 1솔은 24시간 37분 23초로 지구보다 조금 더 길다)에 배그놀드(Bagnold Dunes)라 불리는 사구에서 촬영한 것이다. 샤프산 북서쪽 자락에 위치한 검은색 모래언덕인 배그놀드는 2층 빌딩 높이로 전체적으로 검은 색을 띄고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배그놀드는 아직도 ‘살아있는’ 상태로 화성 바람을 타고 지구시간으로 매년 1m 정도씩 움직인다. 지난달 말 이곳에 첫 바퀴를 굴린 큐리오시티는 팔에 장착된 ‘MAHLI’(Mars Hand Lens Imager)라는 특수 카메라로 화성 모래의 모습을 정밀하게 촬영했다. MAHLI는 폭 4cm 정도의 소형 카메라지만, 최고 12.5㎛의 세밀한 분해능을 가지고 있어 암석등 표면 구조를 연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 연구원이자 칼텍 공대 베타니 애흘만 박사는 “이번 탐사로 화성 사구의 구조와 성분에 대한 정보를 얻게될 것”이라면서 “과거 로버가 모래지대를 지나간 적은 있으나 이번같은 활동적인 사구는 아니었다” 고 설명했다. 한편 지구 달력으로 3년 전인 지난 2012년 8월 6일 우리 돈으로 2조 8000억 원을 들여 만든 큐리오시티는 무사히 이곳 화성에 착륙했다. 이후 성공적으로 탐사를 벌이고 있는 큐리오시티는 2년 8개월 만인 지난 4월 총 10km의 주행거리를 돌파했다. 현재 샤프산 기슭에 도착해 수개월 째 탐사중인 큐리오시티는 느릿느릿 움직이지만 소중한 정보를 지구로 전송하고 있다. 크레이터 중앙에 우뚝 선 샤프산은 침전물이 쌓여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 높이가 땅바닥을 기준으로 1만 8000피트(5,486m)에 달해 지구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해수면 기준 8,848m)보다 실제로는 더 높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창비건설, 범내골역-사상역 이즈팰리스 와이드 그랜드오픈!

    창비건설, 범내골역-사상역 이즈팰리스 와이드 그랜드오픈!

    핵가족의 증가와 실속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소형아파트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계속되는 소비 침체와 은행권의 저금리 장기화의 이유도 있지만 작은 평형에도 뛰어난 설계를 통해 실속 있게 주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형아파트는 앞으로도 주택시장에서의 대세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각지에서의 소형 아파트 분양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부산의 소형아파트 시공사로는 최강자로 꼽히는 창비건설이 범내골역 이즈팰리스 허브와 사상역 이즈팰리스 와이드의 모델하우스를 금일 동시에 오픈해 실수요자들과 투자자 모두에게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시공사 창비건설은 그동안 ‘양정역 이즈팰리스’와 ‘시청역 이즈팰리스 센트럴 1차’, ‘시청역 이즈팰리스 센트럴 2차’와 최근 진행된 ‘범내골역 이즈팰리스 베스트’까지 모두 단기간 안에 100% 분양을 완료하며, 소형아파트 인기의 실감과 함께 전세대 분양 성공신화 명맥을 이어갔다. 창비건설의 ‘범내골역 이즈팰리스 허브’와 ‘사상역 이즈팰리스 와이드’는 전용 면적 대비 높은 실사용률로 부산에서 단연 최고 수준의 실용적인 공간 설계를 자랑하며, 비슷한 조건의 다른 소형아파트와 비교해도 월등히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내부 공간과 채광을 극대화한 3Bay 구조와 와이드한 신발장, 드레스룸까지 갖춰 수납공간을 최대화했다. 우수한 주거 환경과 교통환경, 편의 환경을 자랑하는 ‘범내골역 이즈팰리스 허브’는 도보 2분거리에 범내골역이 위치해 있으며, 300m 내에 이마트와 홈플러스, CGV, 성서초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는 물론이고, 부산 대표 생활권인 서면과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한 문현금융단지와도 거리가 가까운 입지 프리미엄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범내골역 이즈팰리스는 허브’는 정당계약기간에 계약하는 계약자들 위해, 시스템에어컨 2대, 김치냉장고, 삼성 애벌빨래세탁기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사상역 이즈팰리스 와이드’ 또한 시스템에어컨 2대를 무상제공으로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사상역 이즈팰리스 와이드’ 또한 우수한 조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도보 3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 사상역과 부산~김해를 잇는 경전철, 사상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위치해 있어 최고의 교통요충지로 손꼽히며, 명실상부 서부산의 관문에 위치해 있어 부산 시내ㆍ외 어디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애플아울렛과 롯데시네마, 르네시떼, 홈플러스 등의 풍부한 쇼핑ㆍ생활인프라를 비롯해 오는 2020년 사상역 통합역사 완공 시 공영주차장 등을 녹지공간으로 개발해 축구장 2배 규모의 명품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 환경에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인 자연 환경까지 더해져 더욱 풍부한 입지 조건을 갖출 전망이다. 혁신적인 공간 설계와 입지조건, 소형아파트 가운데 단연 최고인 창비건설의 ‘범내골역 이즈팰리스 허브’와 ‘사상역 이즈팰리스 와이드’는 양정동 264-1 M&S 빌딩 4층에 모델하우스가 위치해있으며, 인사인해를 이루고 있어 관심 있는 고객들은 빠른 시간 내에 모델하우스를 방문해서 상담 받는 것이 좋겠다.분양 문의는 전화(051-852-9990)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보생명, 이른둥이 지원 봉사활동

    교보생명, 이른둥이 지원 봉사활동

    교보생명 임직원들과 시민들이 10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앞에서 ‘다솜이 희망산타’ 발대식을 갖고 희망 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희망산타들은 이른둥이가 있는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특별한 선물과 추억을 전한다. 박윤슬 기자 seoul@seoul.co.kr
  • 미래가치 높은 광교신도시 ‘섹션오피스’가 온다

    미래가치 높은 광교신도시 ‘섹션오피스’가 온다

    - 마곡·문정 비켜라… 광교신도시 대표 업무∙상업 복합단지‘광교 레이크뷰타워’ 분양 예정 마곡지구와 문정지구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섹션오피스가 입지가 더 좋고 미래가치가 높은 광교신도시에도 들어선다. 섹션오피스란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업무용 사무실을 다양한 크기로 분할하여 분양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원하는 규모로 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섹션오피스는 100% 업무용으로 지어지기 때문에 오피스텔처럼 실별로 화장실, 주방 등 업무에 불필요한 시설이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같은 공급면적이라도 오피스텔에 비해 공간 효용성이 훨씬 높다. 또 그만큼 운용비용도 적게 들어 임대도 수월한 편이다. 광교신도시 업무 5-1블록 일원에 ‘광교 레이크뷰타워’ 섹션오피스가 공급될 예정으로 지하 5층~지상 41층, 2개동으로 섹션오피스,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이 중 섹션오피스는 지하 3층~39층, A동에 위치했다. ‘광교 레이크뷰타워’가 입지한 광교신도시는 교육, 교통, 공원녹지, 문화, 의료 등이 완벽하게 갖춰진 명품신도시로 컨벤션센터, 경기도청, 수원지방법원·고등법원·검찰청, 테크노밸리, 롯데아울렛 등을 중심으로 상업 및 업무 등의 자족성을 갖췄다. ■ 경기 최고높이의 랜드마크 오피스, 호수공원 영구조망까지 쾌적한 업무환경 갖춰 눈길‘광교 레이크뷰타워’는 업무·상업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시설로 높이 175m로 시공돼 경기권에서는 가장 높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이 단지가 위치한 입지는 광교호수공원과 바로 맞닿아 있어 조망이 우수하며, 광교신도시 전역을 막힘 없이 바라볼 수 있다. 특히 섹션오피스의 경우 광교 호수공원을 정남향으로 폭넓게 바라볼 수 있는 특화된 조망 설계를 했다. 또한 부지와 연접하여 약 3,300여㎡ 근린공원이 펼쳐져 있고 여천 등이 있어 자연 속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광교 CBD권역의 완벽한 비즈니스 인프라 갖춰‘광교 레이크뷰타워’는 풍부한 비즈니스 인프라와 쾌속 교통망이 구축되어 용인 서울고속도로 이용 시 강남까지 30분대에 주파가 가능하며, 특히 2018년 경부~용인서울고속도로가 연결되면 20분대로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2016년 2월 개통될 신분당선 지하철을 이용하면 강남 30분대, 판교까지 15분 대에 도달이 가능하며, 광교중앙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향후 교통망이 더욱 개선 될 예정이다. 여기에 신도시 내 모든 주도로가 개통됐고, 현재 광역급행버스, 광역버스, 지역버스 정류장이 약 100m 거리에 있는 등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 모듈형 섹션오피스, 공간활용도 극대화… 프라임급 오피스 수준의 특급 부대시설 선보여‘광교 레이크뷰타워’는 차별화된 모듈화 시스템을 도입해 최소 단위 섹션으로 입주사 및 투자자를 위한 최적화된 공간구현이 가능하다. 또 실별 온도제어와 지역 냉난방 시스템이 설치되고, 3개 층마다 회의, 휴식 등이 가능한 멀티룸을 제공할 예정이며 전망이 좋은 지상 24층에 소·중·대 회의실 및 Den(서재와 휴게기능이 결합된 힐링공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광교 레이크뷰타워’는 국내 최고 프라임급 오피스 수준의 특화된 부대시설과 커뮤니티도 선보인다. 지하 1층에는 입주자 전용창고를 마련했고, 차량 승·하차 공간인 Drop-Off Zone도 조성된다. 1층 로비에는 무인택배 및 우편물 수취공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자전거와 오토바이 주차 시설은 물론, 피트니스, 샤워장, 사우나, 헬스케어 센터, 탁구장, 휴게실, 수면실 등 다양한 편의 커뮤니티 시설도 완비할 예정이다. ‘광교 레이크뷰타워’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15 아이플렉스 빌딩 2층에 위치한다. 문의번호 : 1899-7566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나니머스, 트럼프 후보 공격 계획… ‘인종차별 용납 못 해’

    어나니머스, 트럼프 후보 공격 계획… ‘인종차별 용납 못 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전쟁선포’로 화제를 모았던 국제 해킹그룹 어나니머스가 이번에는 도날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후보에 대한 공격의사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같은 날 오전 3시 경 어나니머스 해커 한 명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럼프 후보 소유 빌딩의 공식 홈페이지에 대해 해킹 공격을 감행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이루어진 공격 방식은 대상이 되는 서버의 능력을 상회하는 정보처리 요청을 보내 서비스를 정지시키거나 시스템 자체를 마비시키는 ‘서비스 거부 공격’(denial-of-service attack) 방식인 것으로 추정된다. 미러는 이 트윗을 포착한 직후 실제로 해당 홈페이지에 대해 접속을 시도해본 결과 접속 불가능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재 이 홈페이지 접속은 다시 가능해진 상태다. 이번 공격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도날드 트럼프 후보의 ‘무슬림 미 입국 전면 통제’ 발언에 대한 반응인 것으로 해석된다. 비록 이번 공격에 대해 어나니머스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내놓지 않았지만 어나니머스 소유의 또 다른 트위터 계정에 트럼프의 발언을 비난하고 그에 대한 공격을 예고하는 트윗이 업로드됐기 때문. 이 트윗에서 어나니머스는 독일 나치 정권 2인자 헤르만 괴링의 1946년 전범재판 당시 증언을 인용한 뒤 트럼프의 태도를 이에 빗대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어나니머스는 “(국민 선동을 위해서는) 그저 그들이 현재 공격당하는 중이라고 말하고, 평화주의자들을 애국심이 부족한 자들이라 매도하면 된다…(중략)…이 방법은 어느 국가에서나 통용된다”는 괴링의 발언과 함께 “미국은 (이러한) 파시즘을 용납하지 않는다, 트럼프는 우리의 공격을 기대하라”며 적대감을 표출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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