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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北 도발 중단땐 조건없이 대화”

    文대통령 “北 도발 중단땐 조건없이 대화”

    “6·15, 10·4로 되돌아가자” 제의… ‘비핵화’ 대화 조건 입장서 변화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북한이 핵과 미사일의 추가 도발을 중단한다면 북한과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설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정부는 정부대로 남북 관계의 복원과 대화의 재개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비핵화를 대화의 전제 조건으로 내걸었던 기존 입장에서 변화한 것으로 남북대화 재개의 전기가 될지 주목된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6·15남북정상회담 17주년 기념식’에서 “북한의 핵 포기 결단은 남북 간 합의의 이행 의지를 보여 주는 증표이다. 이를 실천한다면 적극 도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분단 이후 남북 정상이 처음 머리를 맞댄 6·15정상회담의 기념식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건 2006년 노무현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문 대통령이 기념식에 참석한 것 자체가 남북대화의 흐름을 복원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임기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북한은 대포동 1호 미사일을 발사했고, 금창리에 제2의 지하 핵시설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고, 한반도 정세가 긴장국면으로 빠져들고 있었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일상화된 현재 상황과 비교했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미국의 클린턴 행정부를 설득하면서 남북 관계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주도적으로 닦았다”고 말했다. 물론 “최근 북한이 6·15공동선언과 10·4남북정상선언의 존중과 이행을 촉구하면서도 핵과 미사일 고도화로 말 따로 행동 따로”라며 북한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그러면서도 “너무 오랫동안 닫히고 막혀 있었다. 남북이 오가는 길만 막힌 게 아니라 우리들 마음까지 닫혀 있었는지도 모르겠다”며 “교류와 협력의 불씨가 살아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역대 정권의 남북 합의로 되돌아가자”고 공개 제의했다. 김대중 정부의 6·15공동선언, 노무현 정부의 10·4선언 등 기존 남북 합의에 한반도 문제를 풀 해법이 있는 만큼 그동안의 남북 합의를 기초로 대화와 협력을 모색해 보자는 메시지를 던졌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이희호 여사와 ‘남북정상회담 기념식’ 동반 입장한 문 대통령

    이희호 여사와 ‘남북정상회담 기념식’ 동반 입장한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17일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기념식’ 행사장에 함께 입장했다.통상 행사 참석자들이 모두 착석한 후 마지막에 대통령이 입장하는 것이 관례지만, 문 대통령은 이날만큼은 남북정상회담 주역인 김 전 대통령의 뜻을 기리고 이 여사에게 예우를 다하고자 이 여사와 함께 행사장에 들어섰다. 기념식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문 대통령은 이 여사의 손을 잡고 그의 건강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 여사의 나이는 올해로 95세다. 문 대통령은 기념식이 시작되는 오후 6시보다 조금 먼저 도착해 이 여사와 함께 행사장에 입장했다. 문 대통령은 휠체어를 타고 행사장에 입장하는 이 여사의 옆에서 걸으며 헤드테이블로 향했다. 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는 그 뒤를 따랐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도 “특별히 이희호 여사님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김대중 대통령께서 생전에 여사께 보냈던 존경과 사랑을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있다”면서 “여사께서 평화를 이룬 한반도를 보시는 것이 우리 모두의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희호 여사님,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꼭 좋은 세상 보십시오”라고 이야기했다. 문 대통령의 각별한 인사에 이 여사는 웃음과 함께 박수로 화답했다. 이 여사는 ‘북한이 더 도발하지 않으면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서겠다’는 문 대통령의 연설 내용에 손뼉을 치는 등 문 대통령의 연설을 경청했다. 문 대통령이 축사를 마치고 자리로 돌아오자 이 여사는 문 대통령의 두 손을 꼭 잡고 감사의 뜻을 표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이희호 여사와 인사 나누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이희호 여사와 인사 나누는 문재인 대통령

    15일 오후 여의도 63 빌딩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기념 학술회의 및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축사후 인이희호 여사와 인사를 나누고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문재인 대통령 “북한, 핵·미사일 도발 중단하면 조건없이 대화”

    문재인 대통령 “북한, 핵·미사일 도발 중단하면 조건없이 대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이 핵과 미사일의 추가 도발을 중단한다면 북한과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설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북한의 호응을 촉구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15일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1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북한의 핵 포기 결단은 남북 간 합의의 이행 의지를 보여주는 증표로, 이를 실천한다면 적극 도울 것”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저는 무릎을 마주하고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기존의 남북 간 합의를 이행할지 협의할 의사가 있다”며 “북핵의 완전한 폐기와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 그리고 북미 관계의 정상화까지 포괄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도발 중단이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대화를 통한 북핵 폐기와 평화체제 구축 및 북미 관계 정상화를 언급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는 북한이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핵포기 의지를 보일 경우 북핵논의의 핵심의제를 모두 대화테이블에 올려놓고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의지를 공개 천명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대선 당시 북핵 폐기 방법론과 관련해 “북핵 폐기와 평화협정·북미 관계 정상화는 포괄적으로, 단계별 동시 행동으로 해야 한다”며 “북한이 추가 핵실험과 핵 고도화를 중단하면서 동결·검증하는 조치가 1단계, 완전 폐기가 2단계”라고 언급했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6·15 공동선언과 10·4 남북정상선언의 존중과 이행을 촉구하지만, 핵·미사일 고도화로 말 따로 행동 따로인 것은 바로 북한”이라고 비판하면서 “우리는 우리대로 노력하겠지만 북한도 그래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이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우려로 대두했고, 우리 안보에도 매우 심각한 우려가 아닐 수 없다”며 “북한은 핵 개발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할 길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문 대통령은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2000년 6·15 공동선언, 2007년 10·4 정상선언 등 일련의 남북 간 합의를 거론하면서 “이런 합의들이 지켜졌더라면 또 국회에서 비준됐더라면 정권의 부침에 따라 대북정책이 오락가락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남북합의를 준수하고 법제화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역대 정권에서 추진한 남북합의는 정권이 바뀌어도 반드시 존중되어야 하는 중요한 자산으로, 정부는 역대 정권의 남북합의를 남북이 함께 되돌아가야 할 원칙으로 대하겠다”며 “또한 당면한 남북문제와 한반도 문제 해결 방법을 그간의 합의에서부터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김대중 대통령께서 임기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북한은 대포동 1호 미사일을 발사했고, 금창리에 제2의 지하 핵시설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는 등 한반도 정세가 긴장국면으로 빠져들고 있었지만 김 대통령님은 위기를 극복하고 미국 클린턴 행정부를 설득해 남북관계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주도적으로 닦으셨다”며 “오늘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분명하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김 대통령님은 북한의 도발적 행동으로 인한 한반도 위기 속에서도 남북화해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위기는 기회다. 미국을 비롯해 국제적 공조를 바탕으로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며 남과 북이 함께 번영을 구가할 수 있는 의지와 지혜, 역량을 우리는 갖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김 대통령님께서 북한의 핵과 도발을 불용하겠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남북관계 발전을 이뤄 냈듯이 우리도 새롭게 담대한 구상과 의지를 갖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김 대통령님은 ‘행동하는 양심으로’ ‘두렵지만 나서야 하기 때문에 나서는’ 참된 용기를 보여주신 분으로, 그 용기가 대한민국 민주화 시대를 열었다”며 “김 대통령님의 큰 발걸음은 남북화해와 평화, 햇볕정책에 있었다. 한반도 문제 주인은 우리 자신이라는 것을 몸소 실천적으로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운전석에 앉아 주변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문제를 이끌어갈 수 있음을 보여주셨다”며 “남북의 온 겨레가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나는 역사, 경제공동체를 이뤄 함께 잘 사는 역사, 한강의 기적이 대동강의 기적을 일으켜 한반도의 기적이 되는 역사, 그 모든 역사의 주인은 우리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또 “오늘 우리가 겪는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남북관계는 새롭게 정립되고 발전되어야 한다”며 “정부는 정부대로 남북관계의 복원과 대화의 재개를 모색하고 국민 속에서 교류와 협력의 불씨가 살아나도록 돕겠으며, 여야와 보수·진보 구분 없이 초당적 협력과 국민적 지지로 남북화해와 협력, 평화번영의 길이 지속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경환, ‘性인식 논란’에 “전체 맥락 문제없다…청문회서 답변”

    안경환, ‘性인식 논란’에 “전체 맥락 문제없다…청문회서 답변”

    저서에서 성(性)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드러냈다는 문제가 제기된 안경환(69)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필요하면 청문회에서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밝혔다.안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종로구 적선동 적선현대빌딩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세종로출장소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저서에 관한 비판이 이어지자 전날 입장문을 통해 “남성의 구태 지배문화를 대체하는 여성의 소프트 파워를 주목하면서 남성사회의 대변혁이 필요하다는 취지였다”며 “전체 맥락을 봐 달라”고 했다. 이날 안 후보자는 ‘어제 입장문을 냈는데 전체 맥락을 보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예, 그 입장을 냈다”며 “필요하면 청문회에서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답했다. 안 후보자는 사흘째 넥타이를 매지 않고 백팩을 맨 모습으로 출근했다. 지난 이틀간 택시를 타고 출근했던 안 후보자는 이날은 버스를 이용했다. 퇴근길에는 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빌딩 갑부’ 부영…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도 품는다

    ‘빌딩 갑부’ 부영…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도 품는다

    삼성화재 사옥 등 도심에 2조 쏟아 이중근 회장 오피스 임대 사업 확장 부영그룹이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빌딩을 인수하면서 이중근 부영 회장이 ‘빌딩 왕’으로 변신하고 있다. 14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KEB하나은행 본점 빌딩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영을 선정했다. 부영과 KEB하나은행은 다음달 본점 인수와 관련된 업무협약(MOU)을 맺고 3개월간 실사를 거쳐 본계약을 체결한다.인수 금액은 약 9050억원으로 알려졌다. 이는 3.3㎡당 3989만원으로 빌딩 거래 사상 최고가인 광화문 센터포인트(2606만원)의 1.5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대지면적 기준으로도 3.3㎡당 2억 6099만원에 달해 전국 1위인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매장(2억 8380만원), 회현동 우리은행 본사(2억 7390만원), 명동 토니모리 매장(2억 6301만원)에 이어 네 번째다. 부영은 지난해 삼성생명 태평로 본관(5717억원)과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4380억원)도 사들였다. 지난해부터 서울 도심 오피스 인수에 쏟아부은 돈만 2조원에 이른다. 부영은 올해 3월엔 인천 송도의 포스코건설 사옥(3000억원)도 사들였다. 건설사 관계자는 “부영이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오피스 임대·관리업에 진출하는 것 같다”면서 “이중근 회장의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업계도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부영의 유동자산 규모는 5조원대에 이른다. 재계 순위는 공기업을 제외하면 13위다. 건설업계에서는 부영이 업무용 빌딩 인수를 통해 현재 임대주택 사업에 편중된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거래도 이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건설사 관계자는 “임대주택 사업을 위한 택지가 줄면서 오피스 임대와 리조트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안경환 저서 ‘성매매 두둔’ 내용 비판에 “판단에 맡기겠다”

    안경환 저서 ‘성매매 두둔’ 내용 비판에 “판단에 맡기겠다”

    안경환(69)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자신의 저서가 성매매를 두둔하는 듯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일각의 문제 제기에 대해 “종합적인 내용을 읽어본 독자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오전 9시 20분 종로구 적선동 적선현대빌딩의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세종로출장소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출근해 기자들과 만나 ‘성(性) 인식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인다’는 지적에도 “판단에 맡기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이나 음주운전 고백을 담은 글 등과 관련해서는 “의혹이 있으면 청문회에서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과거 신문에 기고한 칼럼과 저서에 음주운전 경험이나 부동산 ‘다운계약서’ 작성 등을 ‘셀프고백’하는가 하면, 남녀관계에 대한 부적절해 보이는 표현이나 성매매를 두둔하는 듯한 언급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안 후보자는 이날도 전날에 이어 법무부 인사청문회 준비 태스크포스(TF)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청문회 절차를 위한 각종 서류 작성 등 자료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애초 임시 사무실을 과천 법무부 청사 인근 등 안 후보자 자택에서 멀지 않은 곳에 별도로 임차해 구하려 했다가 안 후보자의 반대로 계획을 접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안 후보자가 사무실 임차를 위해 추가 예산을 쓰지 말 것을 주문해 현 적선동 사무실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자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넥타이를 매지 않고 백팩을 맨 모습으로 출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브리핑] LGU+ 구리선으로 인터넷 개선

    LG유플러스가 오래된 아파트나 낡은 빌딩에 설치된 구리선(UTP케이블)을 그대로 두고도 인터넷 속도를 최고 1Gbps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통신장비를 다음달부터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인터넷 최고 속도가 500Mbps에 묶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2000년 이전 준공 다세대 주택 밀집지구에서도 인터넷 망 전체를 증설하거나 광케이블로 교체할 필요 없이 빠른 인터넷 속도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 안경환 후보자 노타이에 백팩 메고 첫 출근

    안경환 후보자 노타이에 백팩 메고 첫 출근

    넥타이를 하지 않고 백팩을 멘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 적선현대빌딩에 마련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안 후보자는 과거 언론 기고에서 음주운전 경험을 고백한 것과 자녀의 이중국적 문제 등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청문회에서 말씀드리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연합뉴스
  • 광진 의료복합단지 2단계 ‘착착’…2019년 지상 20층 빌딩 생긴다

    광진 의료복합단지 2단계 ‘착착’…2019년 지상 20층 빌딩 생긴다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2019년 종합의료복합단지(조감도)가 조성된다. 광진구는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 소유 중곡동 국립서울병원 부지에 종합의료복합단지 2단계 사업으로 지상 20층 규모의 공용건축물 건립을 허가했다고 12일 밝혔다.연면적 5만 2221㎡에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로, 기업들이 입주할 사무실과 판매 시설 등이 들어선다. 오는 10월 착공, 2019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광진구는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 주변에 지구단위계획상 소공원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중곡역 지하철 출입구 1곳 신설 등이 계획돼 있어 주민 편의가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2010년 9월 지역 주민 대표, 시·구의원, 갈등조정위원 등으로 구성된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정신병원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동시에 정신병원으로 중곡역 일대가 침체되는 걸 막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중곡역 일대는 2012년 9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구단위가 결정됐다. 지난해 2월에는 1단계 사업으로 연면적 4만 3302㎡, 지하 3층~지상 12층 288개 병상을 갖춘 국립정신건강센터가 문을 열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결정으로 국립서울병원 부지를 포함한 지하철 7호선 중곡역 일대를 동부 서울의 정신건강 메카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의료행정타운·주민복지시설을 포함한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 조성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중국의 ‘군사요새’로 돌변한 남중국해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중국의 ‘군사요새’로 돌변한 남중국해

     남중국해가 중국의 군사요새로 돌변했다.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동남아 국가들과 치열한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동안 ‘실효 지배’의 명분을 축적하고 대양 해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곳에 병영시설을 속속 건설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국방부가 지난 6일(현지시간) 발표한 ‘중국 군사·안보 정세’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남중국해 스프래틀리제도(중국명 南沙群島, 필리핀명 칼라얀 군도, 베트남명 쯔엉사군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전초 기지인 피어리크로스 암초(永暑礁), 수비 암초(渚碧礁), 미스치프 환초(美濟礁)에 각각 전투기 24대를 수용할 격납고를 비롯해 고정 무기 거치대, 막사, 행정 건물, 통신시설 등 육상 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중국은 스프래틀리 제도에 최대 전투기 3개 연대를 수용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이들 3개 기지에는 이미 8800피트(약 2682m) 이상의 활주로가 건설돼 있다. 중국은 스프래틀리제도 내 존슨사우스 암초(赤瓜礁), 가벤 암초(南薰礁), 휴즈 암초(東門礁), 콰테론 암초(華陽礁) 등 4곳의 소규모 기지에도 함포와 통신시설 등을 건설했다. 중국은 지난 2014년 하반기부터 스프래틀리제도의 7개 암초에 매립 등 방식으로 인공섬을 건설하면서 군사기지화에 시동을 걸었다. 확보한 땅이 12㎢(약 363만평) 규모에 이른다. 인공섬으로 바뀐 7개 암초는 피어리크로스 암초와 수비 암초, 미스치프 암초, 가벤 암초, 휴즈 암초, 존슨사우스 암초, 콰테론 암초다.  특히 최남단 인공섬 콰테론 암초에는 7층짜리 건물과 고주파 레이더 시설, 대형 등대 등을 건설했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지난달 하순 베트남 일간지 타인니앤 소속 기자가 선박을 타고 인공섬에 접근해 시설들을 직접 확인했다”고 전했다.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2월말 위성사진을 통해 중국이 콰테론 암초에 고주파 레이더 시설을 건설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는데 이번에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 CSIS는 콰테론 암초의 시설에 대해 이 일대를 지나는 선박과 항공기에 대한 중국의 감시 역량이 크게 향상되는 만큼 남중국해의 군사 작전 환경을 상당히 바꿔놓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중국의 이 같은 노력이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는 법적 근거가 될 수는 없지만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민·군 복합기지 능력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 통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 국방부는 이 보고서를 통해 중국 해군이 2020년까지 잠수함 70척 이상을 실전 배치하는 전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경계하고 있다고 CNN이 전했다. 중국 해군은 공격형 핵잠수함 5척과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탑재 핵잠수함 4척, 공격형 디젤 잠수함 54척을 합쳐 모두 63척의 잠수함을 배치하고 있다며 중국이 2020년쯤 최소 69척에서 최대 78척의 잠수함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중국이 4월 말 진수한 자국산 항공모함 001A도 2020년쯤 전력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이미 건조에 들어간 제2호 국산 항모를 비롯해 최소 4척을 추가 건조할 계획이다.    미 CSIS 산하단체인 AMTI도 지난해 말 중국이 스프래틀리제도에 짓고 있는 인공섬 4곳에 있는 6각형 모양의 빌딩에 대해 위성사진을 촬영·분석해 중국의 군사기지화 시도를 예견했다. 단체는 해당 인공섬의 모든 건물이 군사적 방어를 위한 건축물인데, 위성사진으로 대공포의 포신은 물론 외부의 공격에 대비한 미사일방어망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군사용 구조물을 위장한 흔적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구조물은 중국이 남중국해의 군사적인 긴급사태에 대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부는 미국 또는 다른 나라의 크루즈 미사일 공격에 대한 최후 방어 라인으로 공군기지 역할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 인공섬 4곳에 구축된 구조물이 인근의 다른 섬 3곳에 있는 시설보다 강화된 방어력을 갖고 있다고 이 단체는 덧붙였다.  남중국해 파라셀군도((西沙群島) 에서도 중국의 병영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은 지난 3월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파라셀군도 우디섬(永興島) 북쪽에 있는 노스섬(北島)에서 대규모 항만을 건설하기 위한 지반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파라셀군도의 최대 도서로 싼사(三沙)시 시청 소재지인 우디섬에 1400명의 인민해방군 병력과 신형 지대공 미사일 및 전투기 등을 배치해 놓고 중국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의 핵잠수함 기지를 방어하고 있다. 노스섬의 군사시설은 우디섬 기지를 보강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민간 위성회사 플래닛 랩스가 제공한 사진은 우디섬 인근의 트리섬(趙述島)에서도 건설 공사가 계속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미국은 중국에 직격탄을 날렸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1월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불법”으로 규정하며 중국의 인공섬 건설을 중단시키고 남중국해 접근을 용납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공화당 중진인 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도 지난달 30일 호주 시드니대학 미국학 센터에서 연설을 통해 중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불한당’처럼 행동한다고 맹비난했다. 매케인 위원장은 “중국이 남중국해 섬들을 군사기지로 만들고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며 “중국이 무역·투자를 활용해 이웃 국가들을 억압하며 불량배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제는 중국의 군사적 행보에 발맞춰 대만과 필리핀, 베트남도 군사시설 건설에 뛰어들었다는데 있다. 대만 국방부는 지난 4월 이투아바(太平島)에 기존의 대공 무기 외에 로켓포, 무인기 등을 추가 배치하는 내용의 전력 강화안을 마련해 해순서(해경)에 전달했다. 여기에는 대만 방산연구원인 중산과학기술연구원이 독자 제작한 로켓포 시스템과 원격제어가 가능한 20㎜ 쌍포 시스템, 중소형 무인기 등이 포함돼 있다. 이곳에는 현재 40㎜ 고사포와 120㎜ 박격포, AT-4 대전차로켓 등이 배치돼 있는 상태다. 지난해 9월엔 미사일 방어체계로 추정되는 방공타워 건설 장면도 포착됐다. 필리핀은 자국이 실효 지배하고 있는 스프래틀리제도의 파그아사섬에 4억 5000만 페소(약107 억원)을 들여 새 항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베트남 역시 자국이 점거한 스프래틀리제도의 콴다오쯔엉사(南鑰島)에서 활주로를 1219m로 확장하는 한편 2개의 대형 격납고를 건설해 해양정찰기와 수송기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대규모 공사를 벌이고 있다.  남중국해 국가들의 이런 군사적 행보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떻게 다룰지 주목된다. 연일 중국을 도발하며 미·중 갈등 수위를 높여온 만큼 현재로서는 남중국해 분쟁에 개입할 공산이 크다. BBC방송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15년 9월 워싱턴 방문 때 중국은 스프래틀리 군사기지화를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중국의 영토이기 때문에 방어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을 상기시켰다. 중국 국방부는 “중국은 ‘난사군도’와 주변 해역에 대해 논쟁의 여지 없는 주권을 갖고 있다”며 “관련된 건설은 주로 민간용이며 필요한 군사시설은 주로 방어와 자위의 용도란 점에서 정당하고 합법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이 당신의 집 앞에서 무력과 위엄을 과시한다면 새총(彈弓)이라도 하나 준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는 중국이 항공모함 배치 등으로 위협하는 미국에 맞서 불가피하게 방어시설을 구축할 수밖에 없었다는 주장을 편 것으로 해석된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6일 만에 집 나온 ‘공범’ 정유라, 최순실 면회 불발

    6일 만에 집 나온 ‘공범’ 정유라, 최순실 면회 불발

    지난 3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로 엿새째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정유라(21)씨가 9일 오전 어머니 최순실(61·구속 기소)씨를 면회하기 위해 서울 남부구치소를 찾았지만, 교정당국은 두 사람의 만남을 불허했다. 이에 대해 정씨 측은 “불법적인 일”이라며 반발했다.이날 구치소 관계자는 “형의 집행 및 수용자 처우에 관한 법률 41조 1항 1호에 따라 정씨의 면회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형집행법을 보면 ‘형사 법령에 저촉되는 행위를 할 우려가 있는 때’ 수용자와 외부인의 접견을 허용하지 않을 수 있다. 법원이 지난 4월 1일부터 최씨에 대한 외부인 면회 금지 조치를 해제했으나 정씨의 경우 말 맞추기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게 구치소 측이 밝힌 불허 이유다. 법무부 관계자도 “일반적으로 공범 관계에 있을 경우 면회가 안 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 비리 혐의에서 공범으로 지목됐다. 이에 대해 최씨 모녀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는 “남부구치소장 재량으로 접견을 못 하게 했지만 이는 헌법상 교통접견권을 위배했다”면서 “법적으로도 직권을 남용해 피의자가 가족들과 접견할 기회를 박탈한 것으로 형법상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이어 “또다시 면회를 막는다면 결국은 형사 문제로 다뤄야 할 것 같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식으로 문제 삼겠다”고 밝혀 법적 대응도 불사할 뜻을 밝혔다. 한편 구치소 앞에서 취재진을 만난 정씨는 “(보모와 함께) 아들을 챙기면서 지내고 있다”면서 “아들이 돌아와 가까운 데서 챙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만 사촌언니 장시호(38)씨에 대해서는 “원래부터 사이가 안 좋았다”며 만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날 오전 10시 무렵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발길을 돌린 정씨는 서초동에 있는 이경재 변호사 사무실에 잠시 들렀다가 다시 신사동 미승빌딩으로 돌아갔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정유라 측, 최순실 면회 불허에 “불법적인 일” 반발

    정유라 측, 최순실 면회 불허에 “불법적인 일” 반발

    정유라씨 측은 9일 교정당국이 어머니 최순실씨의 구치소 면회를 불허한 것에 대해 반발했다.최씨 모녀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는 “서울남부구치소장 재량으로 접견을 못하게 했다. 그런데 그건 구치소장이 판단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이는 완전히 월권이며 헌법상 교통접견권을 위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검찰에서 접견금지를 신청한 것도 아니고, 정씨에 대한 조사가 어느 정도 끝난 상태”라면서 “구치소는 수사 주체가 아닌데도 구치소장이 명백히 위법한 조치를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또 다시 면회를 막는다면 결국은 형사 문제로 다뤄야 할 것 같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식으로 문제 삼겠다”고 밝혔다. 정씨는 이날 오전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을 출발해 서울남부구치소를 찾았지만, 구치소 측이 면회를 불허해 최씨를 만나지 못했다. 교정 당국은 최씨와 공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정씨가 형집행법상 면회 제한 사유인 ‘형사법령에 저촉되는 행위를 할 우려’가 있다며 면회를 불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유라 “엄마 만나러 가요”…칩거 엿새만에 외출

    정유라 “엄마 만나러 가요”…칩거 엿새만에 외출

    바깥 외출을 삼갔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9일 집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칩거 엿새 만의 외출이다.정씨는 이날 오전 8시 2분쯤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을 나와 건물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택시를 타고 떠났다. 두 돌 아들은 보이지 않았다. 택시는 오전 7시 50분부터 빌딩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5분 뒤 택시를 타고 있던 40대 남성이 정씨를 데리고 나와 택시에 올라탔다. 정씨는 흰색 티셔츠와 어두운색 계열의 바지를 입고 남색 모자를 쓴 모습이었다. “어디에 가는 것이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정씨 대신 이 남성은 “엄마 면회하러 갑니다”라고 말해 최순실씨가 수감된 서울 남부구치소로 가는 것임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너지는 4차 혁명 주도할 미래 산업…지속 가능한 발전 위해 특별법 제정을”

    “에너지는 4차 혁명 주도할 미래 산업…지속 가능한 발전 위해 특별법 제정을”

    윤장현 광주시장은 8일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한국전력이 광주시와 이웃한 이점을 최대한 살려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각종 사업을 펼친다는 구상이다.→에너지 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선정한 배경은. -에너지는 기후변화 대응, 수요 관리 등 현안에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합해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신산업 분야다. 제로에너지빌딩, 전력저장(ESS) 통합서비스, 프로슈머, 태양광 대여, 수요관리 사업 등이 각광받는다. 우리 시는 한전과 공동으로 ‘에너지 밸리’ 조성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관련 기업의 투자유치와 연구개발(R&D) 사업에 유리한 조건이다. 미국의 실리콘 밸리처럼 인재들이 몰리는 미래형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서다. →문재인 대통령이 에너지 신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는데. -우리는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철강, 조선, 중화학 쪽은 경쟁력을 잃고, 스마트 에너지시티·직류변환 분야 등이 큰 시장으로 떠오른다. 남구 도시첨단산단을 주축으로 에너지 기업과 연구단지를 집적화한다. 정부 역시 에너지 분야를 지역 특화 사업이라기보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신산업으로 보고 있다. 이런 시대적 조건을 지역 발전의 중대한 전환점으로 활용하겠다. →특별법 제정도 추진 중인데. -지속 가능한 추진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초창기라서 더욱 그렇다. 지난해 연구 용역을 통해 ‘에너지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을 마련, 국회 상임위 심사를 앞뒀다. 클러스터 입주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 기술개발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우리 시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효성, LS 산전 등 대기업과 인셀, 일진전기 등 50개 기업과 2871억원의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 기업들의 안착을 위해 특별법을 통한 각종 지원이 절실하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 촬영 마무리…오는 10월 개봉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 촬영 마무리…오는 10월 개봉

    5·18을 소재로 한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이 오는 10월쯤 개봉한다. 영화 제작사 ‘무당벌레필름’은 8일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 감시와 방해를 극복하고 뚝심과 신념으로 출발한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이 촬영 시작 1년 보름여 만인 지난 5일 영혼결혼식과 5·18 국립묘지 헌화 장면을 끝으로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5·18을 소재로 1980년대 광기와 야만의 시대를 다뤘다. 37년 동안 머리에 총알이 박힌 채 살아가는 엄마와 딸이 1980년 5월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처음 45억여원의 제작비를 예상하고 출발했지만, 인터넷 포털 ‘다음’에서 두 차례의 스토리펀딩을 비롯해 개인 투자, 후원, 스태프·배우들의 재능기부 등을 통해 제작비를 크게 낮출 수 있었다. 영화에서는 5·18 당시 계엄군의 전일빌딩 헬기 기총소사 등 발포 명령자 규명과 기념곡 제창 문제로 논쟁의 중심에 선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의 다양한 버전을 주제 음악으로 사용된다. 이를 통해 노래가 갖는 순결성과 역사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남은 후반 작업을 거친 뒤 10월 중 전국 극장에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측은 후반 작업에 필요한 예산 후원을 받고 있다.박기복 감독은 “인권, 의문사, 적폐청산, 광주정신, 진행형의 역사, 가족 등 80년대의 거대 담론을 120분 영상에 쉽고 재미있게 녹여내려고 노력했다”며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은 그동안 5·18을 소재로 한 영화와 달리 분명히 새롭고 참신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인주차 차단 ‘파킹락’… 광진구 주차난 해소 ‘파킹樂’

    무인주차 차단 ‘파킹락’… 광진구 주차난 해소 ‘파킹樂’

    서울 광진구가 사물인터넷(IoT) 기반 민간주차장 공유사업으로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나섰다. 광진구는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 인터넷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IoT 활용 민간주차장 공유사업을 위해 지난달 23일 한국주차공유서비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IoT를 활용한 무인 주차 차단 시스템인 ‘파킹락’을 주차 면에 설치해 주차 공간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주차 가능 주차장 조회와 예약, 요금 결제, 주차차단기 개폐를 할 수 있다. 광진구는 지역 내 그린파킹(담장을 허물어 조성한 주차장)과 민간 빌딩 부설주차장 소유주를 대상으로 무인주차 공유서비스를 홍보하고 사업 참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한국주차공유서비스는 IoT 통신 인프라, 파킹락 등 시스템 전반을 설치, 운영한다. 광진구 관계자는 “주차 면을 제공하는 사람에게는 파킹락을 무상으로 설치해 준다. 주차장 수익금은 주차면 제공자와 한국주차공유서비스가 40대60 비율로 나눠 갖는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주차공유서비스(www.starparking.c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정된 주차 공간을 탄력적·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이용자도 주차장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실시간 손쉽게 주차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공유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정유라 아들 귀국… 마필관리사 참고인 조사

    국정 농단의 주역 최순실(61·구속 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의 두 돌 된 아들과 보모, 마필관리사 이모씨가 7일 오후 귀국했다. 검찰은 귀국 직후 이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정씨 도피 과정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조만간 보모도 소환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씨 등은 덴마크 올보르를 출발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거쳐 KE926 편으로 이날 오후 3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3일 구속영장 기각 이후 최씨 소유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에서 지내고 있는 정씨는 취재진 등의 눈을 의식한 듯 이날 공항에 나타나지 않았다. 오후 4시 35분쯤 정씨 아들을 안고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60대의 보모는 ‘정씨 도피를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생활비는 어떻게 조달받았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놀란 표정으로 고개를 가로저을 뿐 아무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는 주차장으로 향하는 횡단보도에서 울음을 참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보모와 이씨는 앞서 입국장에 몰려든 70여명의 취재진을 피하려고 수하물 수취 구역에서 1시간여 동안 숨바꼭질을 벌이기도 했다. 정씨 아들과 보모를 태운 차는 이날 오후 6시 45분쯤 정씨가 머물고 있는 신사동 미승빌딩에 도착했다. 정씨의 최측근인 이들은 사실상 해외에서 정씨 보호자 역할을 했다. 승마선수 출신인 이씨와 보모는 독일에서 덴마크로 이어지는 도피 과정에 정씨와 항상 함께했다. 지난 1월 정씨가 불법 체류 혐의로 덴마크 경찰에 체포될 당시 두 사람도 함께 있었다. 이날 검찰이 이씨를 조사하면서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정씨의 제3자 뇌물수수 및 범죄수익은닉 혐의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씨의 경우 2014년부터 최씨에게 고용된 만큼 삼성의 승마 지원 과정도 가까이에서 지켜봤을 가능성이 크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정유라 아들 입국…동행 보모, 취재진 질문에 고개 저으며 ‘묵묵부답’

    정유라 아들 입국…동행 보모, 취재진 질문에 고개 저으며 ‘묵묵부답’

    ‘비선 실세’ 최순실(61)씨 딸 정유라(21)씨의 아들 신모(2)군이 7일 보모, 마필관리사와 함께 입국했다.이들 일행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발 대한항공 KE926편을 이용해 이날 오후 3시 2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신군 보모와 마필관리사는 입국장에 몰려든 70여명의 취재진을 피하기 위해 수하물 수취 구역에서 1시간여 숨바꼭질을 벌이기도 했다. 오후 4시 35분쯤 신군을 끌어안고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60대 보모는 ‘정씨 도피를 도왔다는 의혹 받고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생활비는 어떻게 조달받았느냐’ 등을 묻는 말에 묵묵부답으로 고개만 가로저었다. 놀란 듯 보이던 보모는 주차장으로 향하는 횡단보도에서 울음을 참는 듯한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 마필관리사는 이보다 이른 오후 4시 5분쯤 취재진을 따돌리고 공항을 벗어났다.앞서 정유라씨는 지난해 9월 덴마크로 도피했다가 올해 1월 불법체류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송환 불복소송을 벌이던 정씨는 항소를 철회하고 지난달 31일 입국했다. 정씨는 이날 아들을 맞으러 공항을 찾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속영장 기각 이후 칩거 중인 최순실씨 소유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에서 아들 신군과 상봉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정유라 두살배기 아들도 귀국...정유라 공항 안 가

    [속보] 정유라 두살배기 아들도 귀국...정유라 공항 안 가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의 아들 신모군(2)이 7일 오후 3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정유라씨의 아들은 보모 및 마필 관리사와 동행했다. 이들은 덴마크 올보르를 출발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들어왔다.한편 정유라씨는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최순실씨 소유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에서 지내고 있으며, 아들을 맞으러 직접 공항을 찾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라씨는 미승빌딩에서 아들과 상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유라 아들의 입국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정유라 아들까지 취재하는 건 아니지 않나?” “두 살배기 아이가 무슨 죄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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