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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성한 개발호재와 편리한 입지의 ‘용인 라센트라’, 분양 인기 상승세

    풍성한 개발호재와 편리한 입지의 ‘용인 라센트라’, 분양 인기 상승세

    서울과의 접근이 용이하고 다양한 풍성한 개발호재가 기다리고 있는 용인 라센트라는 주주거가 가능해 서울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경기 단독주택 수요층들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골프장 내 경기도 리조트는 고급 건축시공 1위의 (주)쌍용건설이 시공하고 글로벌 주택 디자인 회사인 '바세리안 라고니'에서 건축 설계 및 디자인을 맡아 국내 최초의 이탈리아 토스카나 양식을 적용했다. 골프 코스 연접 경사면에 건축해 80%의 페어웨이 뷰를 확보했으며, 높은 층고와 와이드 글라스 시공으로 탁 트인 개방감과 푸르른 자연의 조망을 세대별로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 코리아 C.C 내 입지를 다진 라센트라는 입주민에게 자전거, 바이크, 카메라와 같은 기기 렌탈 서비스와 케이터링, 세차, 드라이클리닝, 시설 예약 등의 호텔급 대행 서비스, 입주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유럽을 닮은 분위기로 경기도 별장으로 활용하기에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 91세대로 구성되어 있는 기흥구 단독주택 라센트라는 중형부터 대형 평수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웅장한 매력의 단지형 타운하우스 빌라 센트라, 이태리 코트로나 언덕에 배치된 마을을 모티브로 조성된 빌라 프레미오, 유럽의 명가 메디치 가문의 별장을 모티브로 완성한 단독형의 빌라 루쏘까지 총 3가지 타입을 만날 수 있다. 라센트라 분양 대행사 ㈜럭셔리하우스앤퍼스트빌딩 부동산중개법인의 유성철 대표이사는 " 경기도 타운하우스 분양으로 만날 수 있는 용인 라센트라는 서울 강남은 물론 송파, 판교, 분당, 수원 등의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밝히며 "주변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 좋을 뿐 아니라 진입로에 들어서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 이케아 등이 중심이 된 용인 아트투어랜드, R&D 스마트 첨단지구 개발 등의 호재가 있어 가치 상승을 누릴 수 있다"고 알렸다. 현재 빌라 루쏘와 빌라 프레미오타입에 한해 잔여분 선착순 분양을 진행중이며 수도권 내에 이와 같은 고급 타운하우스 단지가 추가로 공급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라센트라의 희소가치가 높으며 개별등기가 가능한 공유제 콘도로 분양 시 각종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SK-신한금융 ‘사회적 가치 창출’ 손 잡는다

    SK-신한금융 ‘사회적 가치 창출’ 손 잡는다

    SK와 신한금융그룹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힘을 합친다. 총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사회적기업에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SK그룹은 최태원 SK 회장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SK빌딩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두 그룹이 보유한 역량과 경험을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우선 다음달까지 200억원 규모의 사회적기업 전문 사모펀드를 결성하기로 했다. SK가 60억원, 신한금융이 90억원을 출자했다. 나머지 50억원은 연말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다. SK는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할 때 필요한 가치 측정체계를 제공한다. SK는 이미 2016년부터 사회적기업이 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정도를 화폐가치로 환산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이 측정체계를 이번 펀드에 적용한다. 신한금융은 이를 바탕으로 투자 대상기업을 발굴하고 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항수 SK그룹 PR팀장(전무)은 “펀드 결성을 계기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자본시장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SK는 자체 노력 외에 기업간 협업을 통해 사회 구성원 모두의 행복 증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한화, 동반성장 세미나…협력사와 소통의 장 만든다

    ㈜한화는 13일 올해 한 해의 상생협력 성과를 협력회사들과 공유하는 ′㈜한화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한화가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전체 협력회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올해 초 약속했던 상생협력 방안을 다시 한번 되짚고, 협력회사들이 상생펀드 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장려했다. 상생펀드란 협력회사에서 은행 대출 시 금리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돕는 금융지원제도다. ㈜한화는 올해 상생펀드 운용 기금을 기존 300억원에서 460억원으로 늘렸다. 또 ㈜한화는 협력회사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한화는 지난 4월 ‘동반성장 협약식’을 진행하며 상생결제 시스템 등의 금융 지원, 대금 지급조건 개선 등을 통해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한 바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삼성·SKT, 협력사와 손잡고 ‘채용 상생’

    삼성·SKT, 협력사와 손잡고 ‘채용 상생’

    채용 시즌을 맞아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협력사와 함께하는 ‘채용 상생’을 이어 가고 있다.삼성그룹은 12일 5개 전자 계열사들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8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열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가 공동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협력사 총 120곳이 참여했고, 1만여명에 이르는 구직자들이 몰렸다. 채용 한마당은 중소·중견 협력사와 우수 인재 간의 일자리 매칭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구직자들은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경영지원 등 6개 직무별로 회사 정보를 얻고 현장에서 즉석 면접을 치렀다. 계열사 소속 컨설턴트 20여명이 취업 정보 제공과 상담을 병행하는 ‘취업 토털 솔루션관’도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채용된 협력사 신입사원들에게 입사 후 교육 및 기술·품질 관리 교육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은 환영사에서 “협력사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우수 인재 확보로, 이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갖추고 사업이 확대되면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상생협력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15일 서울 중구 SK 남산 그린빌딩에 ‘SK텔레콤 동반성장센터’를 개관하고, 29~30일 이틀간 이곳에서 우수 협력사를 위한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엑슨투, 비디, 미디어브레인 등 SK텔레콤 협력사 17곳이 참여한다. 협력사에 채용된 직원들에게는 직무 교육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23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job-fair.co.kr)에서 하거나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SK그룹 공유 인프라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동반성장센터는 협력사 임직원 교육, 세미나, 회의 공간으로 개방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50번째 생일 맞은 한국남자프로골프협회, KPGA 기념관 개관

    50번째 생일 맞은 한국남자프로골프협회, KPGA 기념관 개관

    양용은 2009년 PGA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최경주 플레이어스 우승 스코어카드도 전시 한국프로골프 50년 역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KPGA 기념관’이 12일 문을 열었다.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이날 경기 성남의 KPGA 빌딩 1층에서 KPGA 기념관 개관식 테이프를 끊었다. 이 기념관은 142㎡ 면적에 한국프로골프 50년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각종 조형물과 기념품을 전시했다. 한국인 첫 프로골퍼 고 연덕춘 고문의 골프클럽 세트 복제품과 일제강점기였던 1941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해 받은 우승 트로피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연 고문의 골프클럽 세트 실물은 국가 등록 문화재 500호로 지정돼 독립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다. 이 밖에 양용은(46)의 2009년 PGA챔피언십 우승 트로피와 최경주(48)의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스코어카드, 국내 최다승(43승) 기록의 주인공 최상호(63)의 첫 우승과 43번째 우승 트로피도 KPGA 기념관에서 팬들에게 선보인다.이날 협회는 9명의 KPGA ‘레전드’를 선정해 발표했다. KPGA 입회 후 20년 이상, 통산 20승 이상, 그리고 KPGA 선수권대회나 한국오픈 우승 경험이 있는 한장상, 최상호, 최윤수, 박남신, 최광수, 김종덕, 강욱순, 최경주, 양용은 등이다. KPGA 양휘부 회장은 “KPGA 기념관은 한국남자프로골프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담겨있는 공간”이라면서 “50년의 세월동안 한국프로골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애쓰신 회원, 골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14일 미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행사에 참석한 최경주는 “내가 미국에 진출해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KPGA의 50년 연륜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면서 “KPGA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의 사랑을 가슴에 새길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신일철주금, 용역 경비원 시켜 “한국 대법원 판결 인정 못해”

    신일철주금, 용역 경비원 시켜 “한국 대법원 판결 인정 못해”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징용된 한국인 노동자에게 배상하라는 한국 대법원의 판결을 받은 피고인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이 원고 측 변호인들을 문전박대했다. 신일철주금은 일본 도쿄 본사를 찾아간 강제징용 피해자 측 변호인들의 면담 요청을 거절했다. 대신 용역 경비원으로 하여금 회사의 입장을 대독하게 했다. 한국 대법원의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상당히 유감이라는 내용이다. 강제징용 피해자 측을 변호한 임재성, 김세은 변호사는 12일 한국과 일본의 시민단체 활동가들과 함께 손해배상을 촉구하려고 도쿄 지요다구 마루노우치에 있는 신일철주금 본사를 찾았다. 이들은 강제징용 소송의 판결 결과를 받아들여 배상하라는 내용의 요청서와 함께 소송의 원고 중 고인이 된 3명의 영정사진과 생존자인 이춘식(94)씨의 사진을 들고 건물에 들어갔다. 하지만 신일철주금 측은 자사 직원이 아닌 용역 경비회사 직원을 보내 입장을 설명했다. 경비회사 직원은 신일철주금 총무과의 지시로 밝히는 입장이라며 “한일 청구권협정에 따라 이(한국 대법원의)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 상당히 유감이다. (한일간) 외교 교섭의 상황을 보면서 대처하겠다”라고 준비해온 메모를 읽었다. 경비회사측은 요청서에 대해서는 “리셉션 데스크에 놓고가면 보관하겠다”고 말하고 이를 신일철주금측에 전달할 지 언급하지 않았다. 변호인 등은 재차 신일철주금측과 면담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요청서를 전달하지 못한 채 30분만에 건물을 나왔다.임재성 변호사는 건물 앞에서 기다리던 기자들에게 “돌아가신 (원고)세 분과 한국에 계신 할아버지(원고)를 대신해서 온 것이니 요구서라도 받아가라고 했지만 놓고가라고만 했다”며 “세상에 이런 법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렇게 큰 빌딩(본사 건물)을 만드는 데에는 원고 네 분의 젊은 날의 고생과 희생이 있었다”며 “최소한 이 사람들(원고들)의 목소리라면 내려와서 받아가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임 변호사는 “신일철주금이 (배상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명확히 확인했다”며 “협상에도 응하지 않음에 따라 신일철주금의 한국내 재산 압류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고측은 신일철주금이 포스코와 함께 설립한 합작회사 ‘PRN’의 주식을 압류할 방침이다. 신일철주금은 2007년 설립된 이 회사의 주식 30%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일철주금은 지난달 한국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강제징용 피해자 4명에게 1억원씩 배상해야 하지만, 배상을 이행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당신의 상상이 현실로… ‘노원 메이커스원’ 개관

    자신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그대로 구현해 내는 메이커들의 창작 활동 공간이 서울 노원구에 들어섰다. 노원구는 3D프린터 창작 활동 지원과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형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노원 메이커스원’을 조성하고 13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가 12억원을 들여 노원구 동일로 192길 74(공릉동) 우은빌딩 7층에 360㎡ 규모로 조성한 노원 메이커스원은 명칭을 공모, 채택한 이름으로 메이커들의 으뜸, 하나밖에 없는 공간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3D스캐너 등 첨단장비와 산업용 장비실, 후가공 장비실, 3D모델링&프린팅 카페, 멀티존 등 메이커 스페이스를 갖췄다. 노원 메이커스원은 앞으로 영메이커들을 위한 체험 교육, 장비 사용을 위한 장비 필수 교육, 시제품 제작 워크숍 등 일반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목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메이커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 대여 및 3D출력 대행과 전문가 풀을 활용한 컨설팅 및 역량교육 등 기업 지원도 병행한다. 노원 메이커스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연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 메이커스원은 첨단장비를 활용해 정보기술(IT) 제품 등의 시제품을 신속하게 제작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이커 스페이스”라면서 “노원 메이커스원이 4차 산업교육문화 활동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아 창업 및 취업 등 일자리 창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포토] ‘순식간에’ 63계단 오르기

    [포토] ‘순식간에’ 63계단 오르기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 16회 63계단오르기 행사에서 아이언맨 마스크를 쓴 참가자가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이 행사는 63빌딩의 249m, 1251개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초의 수직 마라톤 행사로 완주하면 완주자 1명당 취약계층 청소년 2명에게 63빌딩 통합관람권이 기부된다. 연합뉴스
  • 18m 몬스터 파도서 서핑 타던 호주 서퍼 극적 구조

    18m 몬스터 파도서 서핑 타던 호주 서퍼 극적 구조

    몬스터급 거대 파도에서 서핑하던 서퍼가 극적으로 구조되는 순간이 포착됐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호주 서퍼 21세 러셀 비어케(Russell Bierke)가 서핑 중 거대 파도에 휩쓸린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장면은 포르투갈 연안 나자레 해변에서 포착됐다. 하와이 죠스(Jaws) 해변을 포함 거대 파도를 탈 수 있는 서퍼들의 성지로 알려진 나자레 해변. 웬만한 빌딩 높이보다 큰 거대 파도가 밀려오자 서퍼 러셀이 파도를 타며 짜릿함을 만끽했다. 당시 파도 높이는 무려 60피트(약 18m). 정점에 오른 파도가 엄청난 물보라를 일으키며 스릴을 즐기던 러셀을 덮쳤고 그는 하얀 물보라 속으로 사라졌다. 곧이어 제트 스키 1대가 하얀 물보라를 가르며 신속하게 달려와 물속을 살폈고, 몇 차례 파도가 지나가고 잠잠한 사이를 틈타 러셀을 구조했다. 엄청난 거대 파도에 의해 생긴 하얀 물보라는 마치 바다를 설원같은 착각이 들게 할 정도다. 해당 영상은 60피트 이상의 몬스터급 파도가 인 지난 7일 나자레 해변에서 열린 가장 큰 파도타기 대회의 한 장면으로 알려졌다. 한편 러셀이 서프보드를 타다 구조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7년 호주 빅토리아주 포트컴벨에서 서핑하던 러셀은 거대 파도의 충격에 의식을 잃고 약 45초 동안 물속에 잠겨있다가 구조된 바 있다. 당시 파도의 높이는 4.5~5m 정도였다. 사진·영상= Sail Onlin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아드리아나 리마, 엔젤의 미소

    [포토] 아드리아나 리마, 엔젤의 미소

    브라질 출신 모델 아드리아나 리마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2018 빅토리아 시크릿 홀리데이 스페셜 패션 쇼’ 기념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 전원주택 수요층의 관심 모으는 용인 처인구 타운하우스, 라센트라 호황

    전원주택 수요층의 관심 모으는 용인 처인구 타운하우스, 라센트라 호황

    쾌적한 자연 환경 속에 자리 잡은 경기도 전원주택 용인 라센트라는 91세대로 이뤄져 있는 타운하우스 단지로 글로벌 주택 디자인 회사 바세리안 라고니가 건축 설계 및 디자인에 참여해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양식을 적용했다. 자연의 조망을 살린 용인 처인구 라센트라는 단지형 타운하우스인 빌라 센트라와 여유로운 공간감이 돋보이는 빌라 프레미오, 단독형의 빌라 루쏘까지 전체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251㎡~306㎡의 평형으로 이뤄져 있는 빌라 프레미오는 총 45세대로 골프장의 경사면을 살려 자연의 각기 다른 조망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거실에서는 페어웨이 전경, 상층에서는 푸르른 산과 나무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3층까지의 복층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기도 전원주택 프레미오 타입은 여유로운 면적과 층별 구성으로 4인 이상의 세대도 거주하기 좋다. 포르투갈 최고급 대리석 타일로 마감하여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 밖에도 스페인 천연석 아트윌과 러시아산 원목마루 등의 고급스러운 마감재가 사용됐다. 유럽 최고의 명가 메디치 가문의 별장을 모티브로 삼아 완성된 단독형 빌라 루쏘는 용인 라센트라 내에 18개동 18세대로 320㎡~409㎡의 평형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3.6m의 높은 층고와 각 층별 야외 테라스 시공으로 탁 트인 전망과 함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복층형으로 구성된 경기도 전원주택은 지하층부터 다락층까지 다채로운 공간을 구성해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내부는 고급 내장재로 채웠으며 주방에도 이태리 고급 주방가구를 시공해 고품격 주거공간으로 완성했다. 라센트라 분양 대행사 ㈜럭셔리하우스앤퍼스트빌딩 부동산중개법인의 유성철 대표이사는 "풍부한 녹지 속에서 생활할 수 있는 용인 처인구 타운하우스는 기흥 IC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에서부터 40분 거리에 진입 가능하다" 고 알리며 "강남권으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40만 m²의 대규모 종합 관광단지인 아트투어랜드를 중심으로 롯데 프리미엄아울렛과 이케아 가구, R&D 스마트 타운이 조성되어 편리한 주거 입지 및 환경, 향후 가치 상승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도권 내에 이와 같은 호재를 지닌 경기도 전원주택의 공급이 희소하기 때문에 대다수의 세대가 분양 완료되었으며 빌라 프레미오와 빌라 루쏘의 잔여세대분에 한하여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명동 사격장서 실탄 두 발 훔친 일본인, 9시간 만에 체포

    명동 사격장서 실탄 두 발 훔친 일본인, 9시간 만에 체포

    서울 명동의 한 사격장에서 실탄을 훔쳐 달아난 일본인이 약 9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10시 15분쯤 명동 밀리오레 빌딩 인근에서 마사지숍이 입점해 있는 한 건물에 들어가려던 일본인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A씨는 한 중국인과 함께 명동의 한 사격장을 찾아 사격을 마친 뒤 안전요원이 총기 장전을 하는 사이 실탄 두 발을 훔쳤다. 경찰은 오후 1시 30분쯤 이 사격장에서 실탄이 분실됐다는 신고를 받고, 사격장 명부와 인근 CCTV를 토대로 A씨를 추적했다. 이들이 묵고 있던 숙소를 특정, 추적한 끝에 이들을 붙잡아 실탄 두 발을 모두 회수했다. 경찰은 A씨와 동행한 중국인을 모두 호송해 조사한 뒤 신병 처리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들의 인적사항이나 범행 동기, 공범 여부 등은 8일 오전 중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체포 시점이 심야인데다 통역인이 필요한 만큼 조사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사격장은 지난 9월 16일 영화 촬영 스태프 A(36)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곳이기도 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일본 쓰키지 시장 ‘쥐들과의 전쟁’ 승자는?‥도요스 이전 1개월

    일본 쓰키지 시장 ‘쥐들과의 전쟁’ 승자는?‥도요스 이전 1개월

    일본 최대의 수산물 집산지이자 관광명소였던 ‘쓰키지 시장’이 지난달 초 인근 도요스 지역으로 이전할 때 가장 걱정됐던 것 중 하나가 기존 쓰키지 시장에 터를 잡고 살던 시궁쥐와 갈색쥐(곰쥐) 등 수천마리의 쥐들이었다. 생선 등 부산물을 배불리 먹으며 잘 살고 있다가 졸지에 집과 먹이를 잃게 된 쥐들이 인근 주택가나 빌딩으로 숨어들거나 하는 사태는 주민들이나 당국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일이기 때문이었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달 6일로 쓰키지 시장 폐쇄 1개월이 지난 가운데 당초 우려했던 상황은 빚어지지 않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그동안 도쿄도청을 비롯한 당국은 쥐들이 거리에 나오는 사태 등을 막기 위해 강력한 박멸 작전을 벌여왔다. 그 결과일까. 쓰키지 시장 내 음식점 등에서서는 “쥐가 이전보다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안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쓰키지 장외시장의 한 식당 직원은 “당초에는 그렇게들 떠들썩하게 걱정했지만, 시장 이전 이후 쥐를 한 마리도 못봤다”고 말했다. 1935년에 개장해 80년이 넘은 쓰키지 시장은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구조여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고 숨을 수 있는 곳도 많아 시궁쥐나 갈색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서식처였다. 당국은 쓰키지 시장 폐장 전에 이곳에 사는 쥐들의 서식 규모를 파악해보려고 했지만 불가능했다. 불안감은 그래서 더 커졌다. 시장이 없어지고 난뒤 수천 마리의 쥐들이 일제히 주변지역으로 쏟아져 나와 사방을 더럽히고 병원균을 옮기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팽배해졌다.도쿄도는 올해 3500만엔(약 3억 5000만원)을 들여 점착시트 4만장, 쥐약 320㎏ 등을 쥐들이 다닐만 한 통로 등에 설치하고 담장 틈새를 메우는 등 여러 대책을 강구해 왔다. 이런 노력을 통해 올 5월부터 9월까지 1771마리를 없앴고, 지난달 6일 폐장 이후에도 2주 동안 1000마리 정도를 제거했다. 쓰키지 시장 근처 단독주택과 아파트 등 약 780가구에 점착시트가 설치됐지만, 폐장 이후 지금까지 붙잡힌 쥐는 10마리 정도에 불과하다. 주변지역으로도 크게 확산되지는 않았다는 얘기다. 도쿄도의 위탁을 받아 구제작업을 해온 업체 관계는 “쥐가 주변 지역에 퍼져나간 것도 아닌 것 같아 일단 대규모 외부 확산은 막은 것 아닌가 싶다”고 니혼게이자이에 말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도 나오고 있다. 쓰키지 시장의 해체 작업이 이제 겨우 시작 단계여서 쥐 박멸 전쟁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가 아직 이르다는 것이다. NHK는 지난 6일 뉴스에서 “기존 시장의 철거 공사가 본격화되면 어딘가에 모여 있던 쥐들이 한꺼번에 뛰쳐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시장 관계자의 우려를 전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공공기관 인사·채용비리 신고하세요

    공익 기여 큰 신고자 최대 2억 포상금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추진단이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공공기관 채용비리’ 집중신고를 받는다. 이 기간 채용비리 전수조사도 진행하는 추진단은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조사·신고 대상 기관은 338개 공공기관과 847개 지방공공기관, 268개 공직유관단체를 포함해 총 1453곳이다. ▲인사 청탁 ▲시험 점수, 면접 결과 조작 ▲승진, 채용 관련 부당 지시와 향응·금품수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과정 특혜 등 최근 5년간의 인사·채용과정 전반에 걸친 부패와 부정청탁 행위가 신고 대상이다. 채용 비리 신고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와 권익위 홈페이지(www.acrc.go.kr)에서 할 수 있다. 또 정부대표 민원전화 국민콜(국번 없이 110번), 부패·공익신고상담(1398번)으로 전화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빌딩 동관 1층과 권익위 1층에 각각 위치한 ‘채용비리 통합신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고해도 된다. 추진단은 채용 비리 신고내용의 사실관계를 신속히 파악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감사원, 대검찰청, 경찰청에 감사·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필요하면 해당 부처에 송부해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계부처와 공조해 신고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확인된 채용 비리에 대해서는 인사권자에게 징계, 문책, 채용 취소 등 조치를 요청하고 피해자의 범위를 확정할 수 있으면 ‘재시험 기회 부여’ 등을 통해 채용 비리 피해자를 구제한다. 신고로 채용 비리가 밝혀지는 등 공익 기여가 크다고 판단되면 신고자에게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SK그룹 본사 사옥 일회용컵 사라진다

    SK그룹이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 사옥에서 일회용컵 줄이기 캠페인을 벌인다. 4일 SK그룹에 따르면 서린동 본사 사옥에 입주한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이노베이션, SK㈜와 인근 빌딩에 임시 입주한 SK E&S는 이달부터 일회용컵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사내에서 개인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하고, 꼭 필요한 경우 유리병이나 캔, 무색 페트병 음료 구매, 외부 테이크아웃 컵 반입 금지 등의 원칙을 세우고 실천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캠페인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이 인증 사진을 올리고 다음 순번을 지명하는 릴레이를 통해 캠페인을 확산시키고 있다. SK E&S는 텀블러를 일괄 구매해 제공할 예정이다. SK㈜ 역시 수펙스추구협의회의 ‘3대 원칙’에 맞춰 머그컵과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WP “아마존 제2본사, 워싱턴 인근 크리스털시티 유력”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미국 수도 워싱턴DC와 가까운 동부 버지니아주 크리스털시티를 제2본사(HQ2)가 들어설 유력 후보지로 압축하고 진전된 논의를 벌였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익명의 소식통 2명의 말을 인용해 3일(현지시간) 전했다. 소식통들은 아마존이 지난달 말 HQ2 유치 도시를 공개하려 했으나 이번 달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WP는 “아마존이 어떤 빌딩으로 들어가게 될지, 얼마나 빨리 직원들을 시애틀 본사에서 제2본사로 이주시킬 것인지 논의했으며 사옥 유치 도시가 결정된 뒤 수백 명의 임직원이 9개월 안에 두 동의 사옥으로 이주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털시티는 그동안 버지니아에 있는 레이건공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고 곧바로 입주할 수 있는 사무공간이 있어 유력 후보지로 거론돼 왔다. 앞서 아마존은 제2본사 유치 도시에 50억 달러(약 5조 5900억원)를 투자하고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종 후보지는 지난 1월 애틀랜타 등 20곳으로 압축됐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아마존이 미 연방정부와 의회가 있는 워싱턴DC 인근을 선호해 크리스털시티가 유력한 후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WP는 “아마존이 그동안 다른 후보 도시들을 검토한 것보다 크리스털시티에 대해 훨씬 더 구체적으로 타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한강뷰를 확보한 한남동 고급빌라 ‘라테라스 한남’ 분양

    한강뷰를 확보한 한남동 고급빌라 ‘라테라스 한남’ 분양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에 위치한 '라테라스 한남'이 부분 분양을 시작했다. 한남동 라테라스는 동양건설부문이 시공을 맡아 준공 이후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2012년에 리모델링한 고급빌라이다. 1개 동, 5타입, 15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244㎡의 전용면적을 지닌 만큼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라테라스 한남 분양을 담당하는 (주)럭셔리앤하우스앤퍼스트빌딩 부동산중개법인의 유성철 대표이사는 "라테라스 한남은 오랜 시간 거쳐 부분 분양으로 나온 만큼 내부 마감자재에 더욱 신경 써 한남동 고급주택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라고 전했다. 라테라스 한남은 예술작품에 널리 쓰이는 테라코타로 외부를 마감해 아름다움을 더하고 내부를 비롯한 로비, 현관 입구 등도 수입산 고급 대리석으로 사용하여 견고함을 선보였다. 또한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전 세대 최신형 주방가전을 설치하였다. 한남동은 남산과 한강의 용맥이 만나는 형태로 전통적인 풍수지리적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재물이 쌓인다고 하여 정재계 유명인사들의 거주지로도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유엔빌리지는 고급빌라들이 모여 있어 지역적 치안이 좋고 특히 라테라스 한남은 단지 진입로와 동간 거리를 25m 이상 유지하고 있어 시크릿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는 전 세대가 한강 조망권을 지니고 있어 전면 통 유리 시공이 들어가 조망권과 개방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전면부 접합로이복층유리로 시공해 강변북로의 소음을 차단했고 후면부에는 삼중유리를 설치해 단열효과를 높였다. 한편 라테라스 한남 분양을 담당하고 있는 럭셔리앤하우스는 고급아파트, 빌라, 타운하우스, 건물 중개를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중개법인이다. 압구정, 부산, 제주에 3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고 럭셔리앤그룹 패밀리사로 송파점, 한남점, 청담정, 방배점을 보유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단독] 북한인권재단 사무실 위약금 5억 예산 배정 못 받아

    2016년 9월 북한인권법 시행에 따라 반드시 설립해야 하는 북한인권재단이 2년이 넘도록 출범조차 하지 못한 상황에서 통일부가 재단 설립을 위해 마련한 사무실의 계약해지를 위한 위약금 예산 5억원가량을 배정받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1일 국회예산정책처가 작성한 ‘2019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통일부는 북한인권재단 출범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서울 마포구의 한 빌딩에 있는 사무실 계약을 해지하는 데 따른 미납금과 연체료, 위약금 등 최소 4억 6100만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배정받지 못했다. 북한인권법 10조는 북한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한 북한인권 실태 및 북한 내 인도적 지원 수요에 관한 조사·연구, 정책대안의 개발 및 대정부 건의, 시민사회단체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북한인권재단 설립을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재단 출범이 지연되면서 사용하지 않는 빈 사무실에 대한 임대료 및 관리비로 인한 재정적 손실이 누적된 것이다. 이런 문제는 국정감사의 단골 지적사항이 됐고 통일부는 지난 6월 재단 사무실의 임대차 계약을 종료했다. 통일부는 실제로 2016년에는 임대료 및 관리비, 사무실 공사비 등 10억 3600만원을 사용했다. 올해는 임대료 및 관리비 미납금, 연체료 등 5억 3300만원을 낭비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전년 대비 100억 5800만원이 감액된 8억원의 예산만을 편성했다. 이 예산조차 내년에 재단이 출범한다는 가정 아래 사용할 사무실 설치비 4억원, 임대보증금 3억원, 2개월분 사무실 임대료·관리비 1억원 등으로만 구성돼 위약금 등의 명목으로는 전용할 수 없다. 국회예산정책처 관계자는 “통일부는 철저한 변제 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변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수도권 개발 중심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수도권 개발 중심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경기 서북부권의 부동산에 훈풍이 불고 있다. 기존에도 서울과 인접한 입지를 갖춘데다 각종 개발호재와 남북관계 개선의 움직임 속에 특히 서북부권 게이트웨이로 불리는 고양 삼송지구의 경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이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지난 9월 청약 접수 당시 2513실 모집에 고양시 최다 청약 건수인 9648건이 접수되며, 최고 경쟁률 70.5대1로 전타입 청약 마감된 바 있다. 최근 경기 서북부는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 대형유통시설 개장 등과 더불어 가시화된 교통여건 개선사업이 잇따라 겹친 것이 이들 시장 분위기를 반등시킨 원인으로 보인다. 더불어 근래 남북해빙 무드에 이들 지역이 추후 수도권 중심 역할지로 급부상할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겹치면서 더욱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일대 교통개선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파주 운정신도시, 일산 킨텍스를 거쳐 동탄까지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연내 착공하여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다 현재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양주신도시의 경우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빠르면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할 예정이며, GTX C노선(의정부~금정) 연장 사업에 대한 수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경기 서북부권의 진입문인 삼송지구에 들어서는 약 2,500여 가구의 올인원 소형 주거시설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이 예정되며 그 주목도가 상당하다. 단지 내 진입광장에서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 출구가 약 360m 거리로, 이를 통해 서울 종로권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삼송역의 경우 지난 6월경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은 삼송역에서 용산역을 거쳐 강남까지 30분대에 잇는 노선이다. 또한 단지 인근 연신내역에 파주 운정신도시~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가 2023년 개통예정으로, 광역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쇼핑몰, 영화관, 대형마트 등의 시설이 들어선 약 36만9,000㎡ 규모의 스타필드 고양점은 물론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들이 많고, 800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이 오는 2019년 5월 개원 예정으로 단지로부터 차량 10분 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삼송테크노밸리가 근거리에 있고 은평성모병원, 은평소방행정타운과 로지스틱스파크, 원흥지식산업센터 등이 건립예정에 있어 약 2만5천명의 풍부한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개통 예정사항인 GTX-A노선,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이 개통시에는 광역수요 흡수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2개의 블록으로 구성되며,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로 전체 2,513실로 구성된다. 연면적만 약 18만1,000여㎡로 63빌딩의 연면적(약 16만6,000여㎡)을 웃돈다. 전용면적은 18~29㎡로 1~2인 가구 등의 생활에 최적화된 전타입 소형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건강·감성 쑥쑥~ 관악 ‘유아숲체험원’에 놀러와

    건강·감성 쑥쑥~ 관악 ‘유아숲체험원’에 놀러와

    아이들을 스마트폰, 게임 중독에서 구할 최고의 놀이터가 서울 관악구에 움텄다. 관악구는 자연과 교감하며 창의력과 건강을 키울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미성동 선우공원에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미세먼지, 각박한 빌딩 숲에 갇혀 자연을 접하기 힘든 도시 아이들의 놀이와 체험을 위해 마련된 유아숲체험원은 기존 지형을 그대로 살린 1만㎡ 규모의 대지에 다채로운 체험 시설이 자리해 있다. 체험원을 찾은 아이들은 지형을 활용한 나무 암벽 오르기, 나무 평균대, 스파이더 벤치, 트리 하우스, 숲속 동물원 등 다양한 놀이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관악산공원 선우지구는 계곡에 자리해 도롱뇽, 개구리 등 다양한 생물이 사는 생태연못과 야생화 관찰 학습장 등도 있어 아이들의 감성과 흥미를 한껏 자극한다. ▲선우공원 관악산 생태교실 ▲선우공원 초등 방과후 숲 놀이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구는 선우공원을 시작으로 유아자연배움터 확대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2022년까지 지역 내 10곳의 유아숲체험원을 새롭게 꾸밀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유아숲체험원은 숲을 접하기 힘든 도심 속 아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뛰어놀 수 있는 자연배움터”라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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