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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사모펀드 관계자 금융계좌 추적… 조국 아내·모친 뺀 일부 출금 조치

    曺 “수사 개시돼 당황… 성실히 임할 것”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조사하는 검찰이 사건 관계자들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금융계좌를 추적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조 후보자는 “당황스럽다”면서도 돌파 의지를 재차 밝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조 후보자의 가족 일부를 비롯해 조 후보자 딸의 논문, 장학금 논란 등과 관련한 관계자들도 출국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출입국당국에 따르면 후보자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모친인 박정숙 웅동학원 이사장은 출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은 전날 동시다발적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한편 펀드 관계자 금융계좌 추적을 통해 자금 흐름을 파악할 방침이다. 관계자 소환은 9월 2~3일로 예정된 인사청문회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검찰 관계자는 “당분간 압수물 분석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1시쯤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검찰 수사가 개시돼서 좀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저희 가족들은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향후 형사 절차를 통해 밝혀질 것들이 밝혀지리라 기대하고 있다. 담담히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검찰 수사가 착수된 만큼 청문회에서 의혹에 대한 답변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지적에 대해선 “제가 할 말은 다 드릴 것”이라면서도 “(청문회에) 출석해 말씀하실 분들은 그분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답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서울포토] 이번에는 조국 사무실 앞 피켓 대결

    [서울포토] 이번에는 조국 사무실 앞 피켓 대결

    28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있는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앞에서 조국후보들의 지지자와 사퇴를 요구 하는 시민들이 서로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조국 “청문회 앞두고 검찰 수사 당황스럽지만 성실히 응하겠다”

    조국 “청문회 앞두고 검찰 수사 당황스럽지만 성실히 응하겠다”

    검찰, 전날 압수수색 이어 가족 출국금지 조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검찰 수사가 개시돼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조국 후보자는 28일 오전 11시쯤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꾸려진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하면서 이렇게 밝힌 뒤 “그렇지만 저희 가족은 검찰 수사에 성실히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동안 과분한 기대를 받았음에도 철저히 부응하지 못한 점에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면서 “(가족과 관련된 의혹이) 향후 형사 절차를 통해 밝혀지리라 기대한다”면서 “저는 담담히 인사청문회 준비에 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기된 의혹들이 적법한 행위였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검찰 수사를 통해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라면서 “인사청문회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검찰 수사가 시작됐기에 조국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수사 중인 사안이라 답할 수 없다”는 말로 곤란한 질문을 피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조국 후보자는 “제가 할 말은 다 드릴 것”이라며 “제가 드릴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야당이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가족을 증인으로 세우는 게 불가피하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는 “(증인 채택은) 국회가 결정할 사안으로 안다”고 답했다. 딸에게 장학금을 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노환중 교수(부산의료원장)가 문재인 대통령의 주치의 선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선 “전혀 알지 못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관련자들이 해외로 출국한 사실에 대해서도 “모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날 조국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고려대, 단국대, 부산대, 서울대 등 대학과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사무실, 가족이 운영해 온 학교법인 웅동학원 등을 20곳 이상을 동시다발로 압수수색했다. 또 의혹에 연루된 가족 중 일부를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해외에 체류 중인 사모펀드 관련자들이 도피성 출국을 했다고 보고 귀국을 설득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일년에 한 번 ‘주민 오작교’로 변하는 광진교

    일년에 한 번 ‘주민 오작교’로 변하는 광진교

    ‘광진교’ 하나로 인접한 서울 광진구와 강동구가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를 나누기 위해 ‘2019 광진교 페스티벌’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27일 광진구에 따르면 축제는 일년에 한 번 오작교에서 만나게 된다는 견우직녀 설화처럼 광진구민과 강동구민이 광진교에서 만나 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칠월 칠석 즈음에 열린다. 올해는 휴가철·폭염기간과 겹쳐 일정을 미뤄 오는 31일 오후 3~9시 광진교 위에서 펼쳐진다. 축제 당일 낮에는 광진청소년수련관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강동구 청소년들이 준비한 청소년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오후 6시부터는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이정훈 강동구청장의 인솔하에 줄다리기 줄을 메인무대로 이동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광진·강동구민 250명씩 참여하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기지시 줄다리기’가 열린다. 이어 메인무대에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정슬기 마술사의 퍼포먼스 공연과 홍경민, 걸그룹 베베식스의 초청 무대가 마련된다. 행사장 한쪽에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플리마켓 업체 등이 참여한 판매부스와 푸드트럭존이 준비되고, 페이스페인팅과 연날리기 등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구는 안전사고에도 대비한다. 행사 당일 오후 12시부터 밤 12시까지 12시간 동안 광진교 전 구간(광진교 북단 헌병초소 앞~남단 용강빌딩)의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행사장이 다리 위인 점을 고려해 재난구조협회 광진구지부에 협조를 요청해 보트를 상시 대기시킬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광진교가 광진구와 강동구의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교류를 이끄는 소통의 다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다리 위에서 열리는 축제인만큼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사모펀드 사무실도 압수수색

    사모펀드 사무실도 압수수색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 운용사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강남구의 빌딩을 압수수색한 검찰 수사관들이 압수품이 담긴 상자를 차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 조국, 오후 출근해 청문회 대비…檢 수사 정면돌파 의지 드러내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 의혹과 관련해 27일 전격 압수수색을 벌인 가운데 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늦게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사무실에 출근했다. 평소와 달리 오전 출근길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검찰 수사 부담으로 인한 ‘사퇴설’까지 제기됐지만 조 후보자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조 후보자는 오후 2시 25분쯤 사무실에 출근하며 “진실이 아닌 의혹만으로 법무·검찰 개혁의 큰 틀에 차질이 있어선 안 될 것”이라면서 “끝까지 청문회 준비를 성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이 밝혀지길 희망한다”며 “(압수수색에 대한) 검찰 판단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법무부 장관에 임명될 경우 본인과 관련된 수사가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보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법무부 장관은 검찰의 수사에 대해 구체적 지휘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원래 조 후보자는 매일 오전 10시쯤 출근해 자신의 입장을 밝혀 왔다. 일요일인 지난 25일에도 같은 시간에 출근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그러나 압수수색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직후 조 후보자가 갑작스럽게 “피로가 많이 쌓였다”며 오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검찰 수사에 부담감을 느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조 후보자는 언론 보도 이전에 친인척으로부터 압수수색 사실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 후보자의 처남인 정모씨의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했다. 정치권 등 일각에선 ‘조 후보자가 자진 사퇴를 결심했고, 후임자까지 지목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지만, 인사청문회 준비단 관계자는 “(후보자는) 끝까지 가실 것”이라며 사퇴설을 전면 부인했다. 조 후보자 본인도 이날 늦게 출근한 점에 대해 “특별한 건 없었다”며 “약간 몸살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자 측은 예기치 못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오는 9월 2~3일 이틀간 예정된 국회 인사청문회를 겨냥해 고삐를 다잡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도 준비단 관계자들과 함께 청문회 질의응답에 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서울포토] 출근하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서울포토] 출근하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27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출근을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조국 “의혹만으로 검찰개혁 큰길 차질 있어선 안 돼”

    조국 “의혹만으로 검찰개혁 큰길 차질 있어선 안 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검찰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이 밝혀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진실이 아닌 의혹만으로 법무·검찰개혁의 큰길에 차질이 있어선 안 된다”며 인사청문회를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일각의 사퇴론을 일축한 셈이다. 조 후보자는 27일 오후 2시 25분쯤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꾸려진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해 “끝까지 청문회 준비를 성실히 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 조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고려대, 서울대, 부산대, 단국대, 공주대 등 대학과 가족이 투자한 펀드를 운용하는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사무실, 가족 소유의 학교법인 웅동학원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객관적 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크고, 만약 자료 확보가 늦어질 경우 객관적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전방위 압수수색에도 조국 측 사퇴설 일축

    전방위 압수수색에도 조국 측 사퇴설 일축

    검찰이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밝히기 위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일각에서 조 후보자가 사퇴할 것이라는 관측이 흘러나왔다. 그러나 조 후보자 측은 인사청문회 준비를 흔들림 없이 계속 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준비단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하기로 했다.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출근하지 않고 집에 머무르며 압수수색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조 후보자 딸의 입시 및 장학금 특혜 의혹을 받는 서울대와 고려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을 비롯해 조 후보자의 가족 펀드로 의심되는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조 후보자 일가 소유의 웅동학원 등 2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인사청문회 준비단 관계자는 “조 후보자가 오후에 사무실에 나와 인사청문회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일각에서 흘러나온 사퇴설을 일축했다. 다음 달 2∼3일로 논의되고 있는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각종 의혹을 직접 설명하겠다는 것이다.이날 오전 조 후보자는 검찰 압수수색에 대해 “검찰 수사를 통해 조속히 사실관계가 해명되길 바란다”는 짤막한 입장을 밝혔다. 평소처럼 오전에 출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법무부 대변인을 통해 “심신이 피로해 사무실에 출근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포토] 조국 사무실 앞 풍경

    [포토] 조국 사무실 앞 풍경

    27일 오전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앞에서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시위와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중동은 이미 드론 전쟁 중”

    “중동은 이미 드론 전쟁 중”

    중동에서 이스라엘과 무장세력 사이에 무인기(드론) 충돌이 빈번하게 발생해 이미 ‘드론 전쟁’이 일어났다는 시각이 있을 정도다. AP통신은 25일(현지시간) 최근 일어난 드론 충돌 사례를 정리하며 “더 넓은 중동 지역에 걸쳐 드론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지난해 미국의 이란 핵협상 탈퇴 뒤부터 시작된 드론 충돌은 특히 지난 주말 이란과 미국의 동맹 사이에 빈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드론은 조종사 손실 위험이 없고 크기가 작아 방공망을 뚫기가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에 최근 양측이 애용하고 있다. 하지만 드론 사용이 잦아질수록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지난 6월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 드론을 격추한 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보복 공습을 명령했다 취소하기도 했다. 무인기 기술이 가장 발전한 나라 중 하나인 이스라엘의 경우 25일 두 대의 드론이 레바논 베이루트 상공에서 사라진 뒤 다른 기체를 추가 투입해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는 연설에서 “최근 이스라엘의 드론 공격으로 2명이 사망했다”며 “앞으로 레바논에 진입하는 무인기는 모두 격추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스라엘은 레바논 외에도 시리아에서 드론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이란이 킬러 드론으로 자국을 공격하려는 시도를 막기 위해 시리아에 드론 선제 공격을 했다고 인정했다. 이스라엘이 시리아에서 공격했다고 설명한 드론은 이란이 예멘 후티 반군에게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비슷하다. 이는 폭발물을 싣고 날아가 목표물 상공에서 자동폭발하거나, 목표물에 부딪쳐 폭발하도록 사전에 설계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9월 재선을 노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공격 뒤 “누군가가 당신을 죽이려 한다면 먼저 그를 죽이라”는 탈무드 구절을 패러디했다. 이날 이스라엘 군은 시리아로 향하는 이란의 드론 보급로를 담은 지도를 공개했으며, 시리아 아크라바 마을에 조성된 드론 비행장, 최근 발사를 준비하던 중 이란 공격으로 파괴된 다른 장소도 공개했다. 조너선 코니쿠스 대변인(대령)은 “최근 몇 주 간 활동을 감시해 오다가 (이란이 시리아에서) 드론을 발사할 것을 확신하고 선제 공격을 감행했다”면서 “드론은 공중에 뜨기 전에 파괴하는 게 쉽다”고 말했다.하지만 이란은 이스라엘의 공습이 자국 드론에 어떤 피해도 입히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이란 혁명수비대의 모흐센 레제이 장군은 “(이스라엘의) 거짓말”이라면서 “시리아와 이라크를 방어하는 세력이 곧 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레바논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드론이 거의 매일 영공을 침범하고 있으며, 25일 밤에도 무장하지 않은 드론이 헤즈볼라 매체 사무실이 있는 빌딩 지붕에 추락해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다산 지금지구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 분양

    다산 지금지구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 분양

    안강개발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용지 6블록(BL)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와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의 분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DIMC 테라타워’와 ‘판테온스퀘어’는 연면적 24만 9,684㎡(약 7만 5,000평)으로 63스퀘어(빌딩)의 1.5배에 달한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4층~지상 10층에 들어서고, ‘판테온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2층에 입점한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는다. 지금지구는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교통 요지로 꼽히는 지역이다. 해당 사업지는 지금지구 초입에 위치해 있어 강변북로와 맞닿아 강동대교 및 서울 잠실까지 바로 연결될 수 있으며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구리역도 해당 사업지와 가깝다.‘DIMC 테라타워’의 경우 지식산업센터 최초로 스마트 시설 관리 앱인 ‘오피스너(Officener)’가 구축된다. 이 앱을 통해 방문 차량 관리나 실시간 CCTV 조회 등을 비롯해 건물 내 호텔급 스파, 피트니스, 카페테리아, 콘퍼런스룸 등 입주 기업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쉽게 예약할 수 있다. 오피스는 전 호실 기본으로 사무자동화용 플로어(OA Floor)를 제공한다. 또 6m의 층고를 적용해 탁 트인 느낌이 들게 했으며, 수납공간과 다락 등을 구성해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사업지 800m 거리에는 한강이 자리해 건물 내에서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배경으로 한 이국적인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비너스 애비뉴, 큐피드 앨리, 페가수스 스퀘어 등 내부 공간 명칭 역시 신화에서 따왔다. ‘판테온스퀘어’는 배후 수요 5,600세대로 주7일 상권이 가능하다. 현재 키즈 테마파크인 ‘뽀로로 파크’가 수도권 최대 규모로 입정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의류, 라이프 스타일, 카페,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들도 자리할 계획이다. 한편 ‘DIMC 테라타워’와 ‘판테온스퀘어’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있으며, 현재 정계약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또 고개 숙인 조국 “검찰개혁은 시민의 열망…직접 설명하겠다”

    또 고개 숙인 조국 “검찰개혁은 시민의 열망…직접 설명하겠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여야 합의 불발로 국회 인사청문회가 무산된다면 직접 설명할 기회를 찾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신의 의혹에 대해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조 후보자는 이틀 연속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조 후보자는 26일 오전 10시쯤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꾸려진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해 “청문회 기회를 주신다면 저의 부족함과 한계를 솔직히 말씀드리면서 질책받고, 저의 생각과 소신도 설명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청문회가 무산된다면 여러 방법으로 직접 설명드릴 기회를 찾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이 인사청문회 일정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조 후보자가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국민 청문회’를 연다는 방침이다. 그는 가족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저의 안이함과 불철저함으로 국민들의 마음에 상처 준 대가라고 생각한다”며 “권력기관 개혁에는 목소리를 높였지만, 부에 따른 교육 혜택 등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주요 문제는 간과했다”고 해명했다. 특히 ‘딸 문제와 관련한 비판이 과도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과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하며 “사실관계는 추후 인사청문회에서 제대로 밝히겠지만 현재 저에게 쏟아지는 비판은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후보자는 이날 법무·검찰개혁 구상에 대해 발표했다. 자신이 검찰개혁의 적임자임을 강조함으로써 악화한 여론을 상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조 후보자는 보도자료를 내고 국회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설치 등 검찰개혁이 완성되도록 지원하고, 피고인 재산 규모에 따라 벌금 액수에 차이를 두는 ‘재산 비례 벌금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개혁이나 법무행정 개혁은 우리 시민 전체의 열망”이라며 “저에 대한 따가운 질책을 받아 안으면서 이 문제(법무·검찰개혁)를 계속 고민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조 후보자는 강조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포토] ‘사퇴하라’ 시위 뒤로… 조국 ‘험난한 출근길’

    [포토] ‘사퇴하라’ 시위 뒤로… 조국 ‘험난한 출근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꾸려진 인사청문회 준비단으로 출근하고 있다. 2019.8.26 연합뉴스
  • “민중사 100년 성지, 잊혀진 강북 자부심 세울 것”

    “민중사 100년 성지, 잊혀진 강북 자부심 세울 것”

    “3·1운동부터 4·19민주화혁명까지 근현대 민중사를 보려거든 서울 강북구로 오세요.”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꿰어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라는 강북의 보배를 만들었다. 높은 빌딩숲 개발에 집착하는 대신 3·1운동의 발상지인 봉황각, 민주화의 성지인 국립 4·19민주묘지, 건국의 초석을 다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16위의 묘역 등 지역에 있는 역사문화 자산을 토대로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하면서 강북을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자리매김시킨 것이다. 3선 가도를 거침없이 달려오면서 역사문화관광벨트 공정률도 70%에 달한다. 역사문화관광벨트의 핵심 사업지 중 하나로 독립자금을 댔던 최부잣집 관련 전시가 한창인 근현대사기념관에서 23일 박 구청장을 만났다.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정의한다면. “역사문화관광벨트 대상지는 미아뉴타운 인근 북한산생태숲부터 시작해 우이동계곡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우이동과 수유동 일대 약 18만㎡ 부지에 봉황각, 4·19민주묘지, 애국지사 16위 묘역 등 각종 역사 시설들이 즐비하다. 도선사, 화계사 등 전통사찰과 청자가마터, 근현대 자수역사가 전시된 박을복 자수박물관, 소나무 1000여 그루가 울창하게 늘어선 솔밭근린공원 등 문화 시설도 많다. 강북구의 자산이다. 이 일대에 12개 지점으로 이뤄진 역사문화관광벨트 건립 작업이 착착 진행 중이다. 작년에 개관한 이곳 근현대사기념관이 대표적이다. 벨트 종착역에 가족 캠핑장도 만들고 있다. 역사문화 자원을 조명해 강북의 문화 정체성에 대한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였다고 자부한다.”-역사문화벨트 완성도는. “북한산 역사문화 관광벨트는 총 12개 지점으로 이뤄져 있다. ▲우이동 만남의광장 ▲윤극영가옥 ▲청자가마터체험공간 ▲근현대사기념관 ▲냉골문화체육커뮤니티 ▲미양주민쉼터 ▲우이동가족캠핑장 ▲소나무숲길만남의광장 ▲진달래도시농업체험장 ▲예술인촌 ▲빨래골암석공원 ▲삼양체육과학공원 등이다. 이 가운데 ▲만남의광장 ▲윤극영가옥 ▲근현대사기념관 ▲미양주민쉼터 ▲삼양체육과학공원 등 5곳이 완성됐다. 나머지도 사업도 진행 중이어서 공정률이 70%에 육박한다고 볼 수 있다.” -민선 5기 구청장이 된 2011년부터 역사문화관광 도시의 완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사업을 추진했는데. “2002년 처음 구청장 선거에서 떨어진 뒤 8년간 야인 생활을 하면서 매일 북한산 둘레길을 걷다가 우리 동네에 영면 중인 순국선열 애국지사 16명(묘)을 다 만났다. ‘땅속에서 있으면 묘지일 뿐이지만 끄집어 내면 완벽한 근현대사로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으면서 역사문화관광벨트를 구상했다. 첫 구청장 임기인 민선 5기 당선 이듬해인 2011년 박원순 시장에게 강북의 이 같은 역사문화 특성을 살려 근현대사박물관을 지어달라고 제안했고 역사에 조예가 깊은 박 시장께서 기념관 건립이란 아이디어로 화답하면서 사업이 빛을 보게 됐다. 아마 2002년 구청장 선거에서 떨어지지 않았더라면 북한산 역사문화벨트사업은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웃음)”-민선 7기 들어 추가로 진행하는 역사문화관광벨트 사업이 있다면. “조선시대의 브리태니카라고 부를 수 있는 임원경제지를 실학자인 풍석 서유구 선생이 강북구 번동에서 쓰셨다. 이에 해당 지점에 임원경제지 체험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또 우이 구곡(九曲) 명소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제1곡인 만경폭부터 적취병, 찬운봉, 진의강, 세묵지, 월영담, 탁영담, 명옥탄, 재간정까지 9개의 명소가 있다. 강북구 우이동 산 68-1 일원으로 우이동 계곡 약 2.3㎞ 구간이다. 1762년 조선 정조 당시 대제학을 역임한 풍산 홍씨 가문의 홍양호(1724~1802) 선생이 이름 붙인 뒤 가꾸기 시작한 곳이라고 한다. 1곡은 사업의 복원설계 용역을 마치고 지난해 착공에 들어갔으며 8~9곡에 해당하는 부분은 복원사업을 마친 상태다. 사업이 완성돼 캠핑장, 도선사, 봉황각 등 주변 관광자원과 어우러지면서 관광벨트를 완성할 것이다. -역사문화관광이 강북의 정체성이자 먹거리라면 도시개발 사업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도시재생과 역세권 개발 투트랙으로 가고 있다. 우선 강북구는 우이신설 경전철 역사뿐 아니라 기존 수유역, 미아역, 미아사거리역과 같은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한 역세권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또 수유1동, 인수동, 4·19거리를 포함한 우이동, 송중동, 번2동 등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수유1동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고 인수동과 4·19사거리 일대는 서울시의 도시재생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인수동에 총 100억원, 4·19사거리 일대에 200억원, 뉴딜사업에 선정된 수유1동에 연계사업비까지 총 772억원을 투입한다.” -지역에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우리 지역에 재개발 재건축이 해제된 곳이 많다. 출구 전략 때문에 해제된 곳에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 주차장, 여가문화활동공간 등 주민편익시설을 대거 구축해야 한다.” -3선 이후 계획이 궁금한데. “서울 시민들이 강북구의 역사문화관광벨트를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통찰력을 갖도록 사업을 마무리 짓는 데 전념하겠다. 구청장 이후의 계획은 구청장 임기가 끝나는 3년 후에 다시 고민하겠다. 남북 통일과 동북아문제에 관심이 있다.” -강북구만의 장점이라면. “우리 구는 전체 면적의 약 60%가 숲이다. 건강도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미세먼지가 북한산 나무에서 떨어진 낙엽에 흡착돼 다른 지역보다 공기가 좋다. 실제로 북한산 둘레길 1구간이 소나무숲길인데 지리산 덕유산보다 피톤치드(살균성 물질)가 더 많다는 연구도 있다. 강북에 오셔서 깨끗한 공기와 함께 강북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만끽하길 바란다.” 진행 주현진 부장 jhj@seoul.co.kr정리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조국, 9년 전 장관 사퇴에 “파리가 싹싹 빌 때 사과한다고 착각 말라”

    조국, 9년 전 장관 사퇴에 “파리가 싹싹 빌 때 사과한다고 착각 말라”

    2010년 유명환 당시 외교부 장관 딸 특채 논란에 비판글 딸의 입시 특혜 의혹에 “아이 문제에 안이한 아버지였다. 국민께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년 전 “파리가 앞발을 싹싹 비빌 때 사과한다고 착각하지 말라”고 한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조국 후보자는 지난 2010년 9월 딸의 외교부 특혜 채용 문제가 불거져 중도 사퇴한 유명환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을 겨냥해 “유명환 장관은 야당 찍은 사람은 북한 가라는 ‘충성’ 발언으로 장관직을 유지했지만, 결국 다른 데서 터지고 말았다”면서 “옷 벗는 것은 시간 문제. 외교통상부 내에 암암리에 존재하는 ‘음서제’가 이번에 드러난 것은 다행”이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썼다. 이어 “MB 주변에는 ‘공정한 사회’에 반하는 인간만 득실거림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사실 ‘신하’는 ‘주군’을 보고 따라하는 법이거늘”라고 꼬집었다. 조국 후보자는 “유명환을 비롯한 고위직들이 무슨 일이 터지면 ‘사과’를 한다”면서 다음과 같은 우스갯소리를 소개했다.“어디선가 들은 우스갯소리 하나 하겠다. ‘파리가 앞발을 싹싹 비빌 때 이놈이 사과한다고 착각하지 말라’. 이에 내 말을 추가하자면, ‘파리가 앞발 비빌 때는 뭔가 빨아먹을 준비를 할 때이고, 우리는 이놈을 때려잡아야 할 때이다’ 퍽~~”조국 후보자는 25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마련된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하면서 “개혁주의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이 문제에는 불철저하고 안이한 아버지였음을 겸허히 고백한다”면서 “국민 여러분께 참으로 송구하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 인사청문회 준비…일요일도 출근하는 조국

    [포토] 인사청문회 준비…일요일도 출근하는 조국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일요일인 25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꾸려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19.8.25 연합뉴스
  • 지구상 최고 빌딩 크기 ‘소행성’ 다가온다…다음달 14일 스친다

    지구상 최고 빌딩 크기 ‘소행성’ 다가온다…다음달 14일 스친다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빌딩 높이에 맞먹는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오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부르즈 할리파의 높이와 거의 비슷한 소행성이 한 달 안에 지구로 접근할 것이라고 한다. 부르즈 할리파의 높이는 얼마나 될까? 전체 높이는 829.84m이다. 한국의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참여해 건축한 이 초고층 건물은 마지막 층이 160층으로 높이 630m이며, 나머지 부분은 첨탑이다. '2000 QW7'로 불리는 이 소행성은 지름이 290~650m 사이로, 부르즈 할리파보다는 약간 작지만, 이제껏 지구 근처를 지난 여느 소행성에 비해서는 엄청난 덩치를 자랑한다. 참고로, 6600만 년 전 멕시코 유카탄 반도 북부 칙술루브에 떨어져 공룡을 멸종시킨 소행성의 지름은 12㎞였다.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있는 제트추진 연구소의 한 부서인 지구근접물체연구센터(CNEOS·Center for Near Earth Object Studies)에 따르면, 소행성 2000 QW7는 9월 14일(현지시간) 우리의 푸른 행성 지구 옆을 스쳐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CNEOS에 따르면, 이 소행성이 지구를 위협할 만한 거리까지 접근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소행성의 속도는 지구에 의해 가속되어 시속 2만3100㎞, 초속으로는 6.4㎞에 달하는 엄청난 속도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지만, 지구에 가장 근접할 때의 거리는 약 530만㎞로, 이는 지구-달 사이 거리의 약 14배에 이른다. 그러나 우주적인 척도로 보자면 거의 스치듯이 지나간다는 표현이 과장은 아니다. 지구-태양 간 거리 1억 5000만㎞를 1천문단위(AU)라 하는데, 지구 근처를 지나는 소행성 등의 천체가 지구와의 거리가 1.3AU 이내에 들면 지구 근접 천체로 간주된다. 소행성 2000 QW7은 지구와 마찬가지로 태양을 공전한다. 그러나 궤도는 지구 궤도와 산발적으로 교차한다. 제트추진 연구소에 따르면, 이 소행성이 지구에 마지막으로 접근한 때는 2000년 9월 1일이다. 오는 9월 14일 이후 다음 번 지나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은 19년 후인 2038년 10월 19일로 예측된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포토] ‘사모펀드·웅동학원 기부’ 발표하는 조국 후보자

    [포토] ‘사모펀드·웅동학원 기부’ 발표하는 조국 후보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사모펀드와 사학재단 웅동학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19.8.23 뉴스1
  • 조국, 펀드·웅동학원 ‘사회 환원’ 공약…해명·질의응답 없이 입장 발표(종합)

    조국, 펀드·웅동학원 ‘사회 환원’ 공약…해명·질의응답 없이 입장 발표(종합)

    조국 후보자 ‘자진사퇴’ 대신 ‘강행돌파’ 의지딸 입학부정·펀드·웅동학원 등 의혹 해명 無입장문 발표 이후 별도 질의응답 없이 퇴장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가족 명의 펀드를 모두 기부하고 가족이 운영하는 웅동학원 운영을 포기하겠다는 실천공약을 밝혔다. 조 후보자 일가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사회환원’을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의혹에 대한 해명은 없어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 34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1층에서 “그동안 가진 사람으로서 많은 사회적 혜택을 누려왔다. 그 혜택을 이제 사회로 환원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실천공약을 담은 입장문을 낭독했다. 그러나 입장문 발표 직후 조 후보자는 취재진 질의응답은 전혀 받지 않고 사무실로 돌아갔다. 우선 조 후보자는 배우자와 자녀 명의로 되어 있는 펀드를 공익법인에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공익법인에 모두 기부해 사회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쓰이도록 하겠다”며 “신속히 법과 정관에 따른 절차를 밟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웅동학원에 관한 권리를 일체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웅동학원의 이사장이신 어머니가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는 것을 비롯하여, 저희 가족 모두는 웅동학원과 관련된 일체의 직함과 권한을 내려놓겠다고 밝혀왔다”면서 “향후 웅동학원은 개인이 아닌 국가나 공익재단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이사회 개최 등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공익재단 등으로 이전 시 저희 가족들이 출연한 재산과 관련해 어떠한 권리도 주장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나 공익재단이 웅동학원을 인수하여 항일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인재양성에만 온 힘을 쏟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웅동학원과 사모펀드, 그리고 딸 입시부정 의혹 등의 각종 논란에 대한 해명은 이날 입장문에 담기지 않았다. 조 후보자는 이를 의식한 듯 “단지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을 잠시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온 저의 실천”이라며 “전 가족이 함께 고민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앞서 입시부정 의혹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이날 조 후보자의 입장 발표엔 빗발치는 사퇴 여론에 맞서 ‘인사청문회를 강행돌파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해석이 나온다. 조 후보자는 “저의 진심을 믿어주고 지켜봐달라”면서 “계속 주위를 돌아보며 하심(下心)의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조 후보자의 모친인 박정숙 웅동학원 이사장도 웅동중학교 홈페이지에 별도의 입장문을 올렸다. 박 이사장은 “장남이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후, 제 남편에 이어 현재 제가 이사으로 있는 웅동학원 관련 허위보도가 쏟아지고 있어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면서 “저희 가족이 웅동학원을 이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았음을 밝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저희 가족이 학교 운영에서 손을 떼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 또는 공익재단이 인수한 웅동학원이 항일독립운동의 전통이 유지될 수 있도록 운영되길 바라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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