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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상우, 월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투잡까지?’ [EN스타]

    권상우, 월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투잡까지?’ [EN스타]

    권상우가 세차장 사장이 됐다. 배우 권상우는 지난 5월 성동구 성수동 1가에 세차장을 오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권상우는 성수동 소재 지상 2층 공장과 빌딩 3개 동을 80억 원에 매입했으며, 이 부지에 최신식 세차장을 지었다. 해당 건물 2층에는 자신의 기획사인 수컴퍼니를 입주시켜 연기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권상우는 세차장에 상주하고 있지는 않지만 자주 모습을 내비치며 손수 세차를 돕기까지 한다. 일각에서는 차 마니아로 알려진 권상우가 차에 대한 애정이 세차 사업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권상우는 오는 10월 개봉하는 영화 ‘두 번 할까요’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두 번 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 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분)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 분)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가을엔 베푸는 나뭇잎처럼 살까

    가을엔 베푸는 나뭇잎처럼 살까

    2일 서울 세종대로 교보생명빌딩에 광화문글판 가을 편이 걸려 있다. 이생진 시인의 시 ‘벌레 먹은 나뭇잎’에서 발췌한 “나뭇잎이 벌레 먹어서 예쁘다, 남을 먹여가며 살았다는 흔적은 별처럼 아름답다”이다. 벌레 먹은 잎사귀의 모난 흠집에서 남을 위해 베푸는 삶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는 ‘희생의 고귀함’에 대한 의미가 담겼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가을 맞은 광화문 글판 “나뭇잎이 벌레 먹어서 예쁘다”

    가을 맞은 광화문 글판 “나뭇잎이 벌레 먹어서 예쁘다”

    “나뭇잎이 벌레 먹어서 예쁘다. 남을 먹여가며 살았다는 흔적은 별처럼 아름답다.” 광화문글판이 가을을 맞아 새로 단장했다.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가을편’에 이생진 시인의 시 ‘벌레 먹은 나뭇잎’의 글귀를 실었다고 2일 밝혔다. 이생진은 섬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원로 시인이다. 대표작 ‘먼 섬에 가고 싶다’로 윤동주 문학상을, ‘혼자 사는 어머니’로 상화시인상을 받았다. 이번 글귀에는 벌레 먹은 잎사귀의 모난 흠집에서 남을 위해 베푸는 삶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는 ‘희생의 고귀함’이 담겼다고 교보생명은 설명했다. 글판의 디자인은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홍나라(성신여대·22)씨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홍씨의 작품은 시의 대표 소재인 나뭇잎을 명료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화문글판은 교보생명 빌딩 외벽에 걸리는 가로 20m·세로 8m의 대형 글판으로, 1991년부터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가을편은 11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조국 “인사청문회 통해 검증받을 기회 달라”

    조국 “인사청문회 통해 검증받을 기회 달라”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지금이라도 여야가 합의 정신에 따라 인사청문회 개최를 결정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후보자는 2일 오전 9시 20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있는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해 “오늘이라도 기회를 주신다면 국민들 앞에서 그간 제기된 의혹에 대해 소상히 말씀드리고 추진할 정책들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저는 오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아닌 여야가 합의한 대로 국회에 출석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서 청문회를 통해 검증받을 수 있기를 바랐다”면서 “그러나 지금 이 시각까지 연락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청문회 개최를 강력히 희망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포토] 출근하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서울포토] 출근하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검찰, ‘조국 의혹’ 참고인 소환조사 착수

    검찰, ‘조국 의혹’ 참고인 소환조사 착수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대규모 압수수색을 벌인 검찰이 주변 인물들을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지난달 27일 서울대·부산대·고려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학교법인 웅동학원 등 20여곳에서 압수한 자료들을 분석하면서 관련자들과 참고인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조 후보자의 딸 조모(28)씨 입시 의혹과 관련해 조씨가 인턴을 한 KIST 소속 연구소장을 지난달 29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낸 자기소개서에 학부생 시절 KIST 인턴십 기간을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필요에 따라 당분간 참고인 조사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조 후보자 5촌 동생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불거진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임직원들과 조 후보자 동생의 채무면탈 의혹이 제기된 웅동학원의 전·현직 이사 등을 상대로 검찰에 나와 압수물 분석을 참관하거나 참고인 자격으로 진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은 지난달 27일 대대적 압수수색 이후 피의사실을 흘렸다며 여권이 공세를 펴는 상황을 감안해 조직 차원에서 사실상 ‘함구령’을 내리고 수사상황을 일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대검찰청도 ‘언행에 유의하라’는 내용이 포함된 지난달 초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의 지시사항을 압수수색 당일 기획검사를 통해 각 검찰청에 재차 하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광범위한 압수물 분석을 위해 수사인력도 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물 분석 등 후속 작업에 특수2부 이외에 3차장 산하 인지부서 검사와 수사관들이 일부 투입됐다. 그러나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정리를 돕는 것일 뿐 수사인력을 늘리는 것이 아니다”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한편 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쯤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으로 출근했다. 조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를 둘러싼 여야 협의를 두고 “오늘 늦게라도 인사청문회 개최 소식이 들려오길 고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불투명한데 관련 의혹들을 어떻게 해명할 것이냐’는 질문에 “마지막까지 기다리겠다”고 답했다. 조 후보자는 “법률이 정하고 국회가 합의한 대로 내일과 모레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저는 출석해 답변해야 한다. 그런데 현재로서는 인사청문회가 열릴지, 안 열릴지 알 수가 없다”며 “오랫동안 준비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소명할 기회를 기다려왔는데 답답한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조국 “소명 못해 답답…인사청문회 고대하겠다”

    조국 “소명 못해 답답…인사청문회 고대하겠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일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를 둘러싼 여야 협의를 두고 “오늘 늦게라도 인사청문회 개최 소식이 들려오길 고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쯤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으로 출근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국회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불투명한데 관련 의혹들을 어떻게 해명할 것이냐’는 질문에 “마지막까지 기다리겠다”고 재차 답했다. 조 후보자는 “법률이 정하고 국회가 합의한 대로 내일과 모레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저는 출석해 답변해야 한다. 그런데 현재로서는 인사청문회가 열릴지, 안 열릴지 알 수가 없다”며 “오랫동안 준비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소명할 기회를 기다려왔는데 답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여야는 당초 이달 2∼3일 이틀간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으나 가족 증인 채택 여부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조 후보자는 가족들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에 대해 “정치권에서 합의하고 결정할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다. 검찰 수사와 관련해서는 “저는 변호인을 선임한 바 없다”고 했다. 부인 정경심씨는 조 후보자가 청와대 민정수석 때 함께 일한 이인걸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장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광화문 KT빌딩 입주사 직원, 여성 불법촬영하다 체포

    광화문 KT빌딩 입주사 직원, 여성 불법촬영하다 체포

    서울 광화문의 KT빌딩 내 입주사 직원이 이 건물 여성들을 불법 촬영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30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5분쯤 이 건물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가 A씨의 불법촬영을 알아채고 소리치면서 건물 관계자에게 붙잡힌 A씨는 경찰에 인계됐다. 건물 내 입주사 직원인 A씨는 건물 안 다른 장소에도 촬영장비를 설치해두고 불법촬영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체포해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울산 마이스산업 청년 토크 콘서트 개최

    울산시와 울산도시공사, 청년재단은 30일 울산벤처빌딩 청년재단 울산센터에서 ‘마이스(MICE)산업 청년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행사에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 취업준비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마이스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분야 취업·창업 활동을 장려하려고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마이스 산업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이 국내외 마이스 산업 트렌드, 생생한 업무 경험담 등을 들려줬다. 울산시 관계자는 “마이스 분야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는 전문 인력”이라며 “앞으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개관과 함께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울산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스 산업은 지역경제 파급 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대표적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에 따르면 울산전시컨벤션센터 활성화에 따라 관련 산업에 3240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포토] 욕조 안에서 ‘브라보~’

    [포토] 욕조 안에서 ‘브라보~’

    체코 프라하의 루체르나 빌딩 루프톱에서 관객들이 물이 담긴 욕조에 몸을 담근 채 한 오페라 가수의 모차르트 ‘돈 조반니’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프라하 AP 연합뉴스
  • 바늘귀 취업관문 뚫기 위해 3개 대학 뭉쳤다

    영남대가 한양대, 명지대와 함께 ‘대학연합 취업역량강화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경기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3개 대학 취업준비생 100여명이 참가했다. 캠프에서는 직무 특화 채용 대비 취업전략, 직종·직무의 이해, 조직활성화 팀빌딩 트레이닝, 1분 스피치&보이스 트레이닝, 파워 프레젠테이션 스킬업, 입사서류 작성 워크숍, PT면접 워밍업 및 발표자료 작성, 실전 모의면접 트레이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공기업, 사기업, 외국계기업 등 주요 기업 전·현직 직무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워크숍 및 롤플레잉 형태의 집중 교육을 시행하고, 기업체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취업준비생들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연합취업캠프에 참가한 김대현(24·영남대 기계공학부 4학년)씨는 “타 대학 학생들과 함께 취업캠프에 참여하면서 서로의 장단점을 알게 돼 취업준비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취업에 대해 확실한 동기부여가 된 만큼 졸업 전에 꼭 취업에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 이승우 센터장은 “연합취업캠프를 통해 각 대학 학생들이 서로의 장단점을 확인하고 벤치마킹한다면 취업역량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취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조국 “검찰 수사, 제가 언급해선 안 될 문제”

    조국 “검찰 수사, 제가 언급해선 안 될 문제”

    민주당 ‘검찰 수사 비판’에 말 아껴부산의료원장 의혹에 “사실 아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과 관련한 피의 사실 유출 등을 문제 삼아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을 강하게 비판하는 가운데, 조국 후보자가 “제가 언급해선 안 될 문제”라고 말했다. 조국 후보자는 29일 오전 11시 30분쯤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꾸려진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해 “검찰 수사 내용은 제가 언급항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또 변호인 선임 여부에 대한 질문에 “선임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조국 후보자는 부산의료원장 임명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조국 후보자 딸의 지도교수였던 노환중 부산대 교수가 부산의료원장으로 선임된 경위 등과 관련해 오거돈 부산시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다니는 조국 후보자 딸에게 6학기 연속 교수 재량 장학금을 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또 노 원장은 강대환 부산대 의과대학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 주치의로 선임되는 과정에 자신이 ‘일역(一役)’을 담당했다는 내용의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조국 후보자는 문 대통령이 조국 후보자 일가족이 운영하는 웅동학원의 부채 상황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처음 듣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포토] ‘우산 든’ 조국 후보자 출근길

    [서울포토] ‘우산 든’ 조국 후보자 출근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포토] ‘피할수다면 무엇이로든’ 갑작스런 폭우와 강풍

    [포토] ‘피할수다면 무엇이로든’ 갑작스런 폭우와 강풍

    강풍과 함께 폭우가 내린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적선빌딩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규탄하는 시위를 하던 한 시민이 피켓으로 비를 가린 채 건물 안으로 뛰고 있다. 연합뉴스
  • 현대엔지니어링, 테라타워·판테온스퀘어 분양

    현대엔지니어링, 테라타워·판테온스퀘어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와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를 동시 분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DIMC 테라타워’와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는 연면적 24만 9684㎡(약 7만 5000평)으로 63스퀘어(빌딩)의 1.5배에 달한다. ‘DIMC 테라타워’는 지하 4층~지상 10층에 들어서고, ‘판테온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2층에 입점한다. 지금지구는 다산신도시 내 교통 요지로 꼽히는 지역이다. 사업지는 지금지구 초입에 위치해 강변북로와 맞닿아있다. 강동대교와 서울 잠실까지 바로 연결된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구리역도 해당 사업지와 가깝다. ‘DIMC 테라타워’는 지식산업센터 최초로 스마트 시설 관리 앱인 ‘오피스너’가 구축된다. 이 앱으로 방문 차량을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폐쇄회로 TV도 조회할 수 있다. 또 건물 내 호텔급 스파, 피트니스, 카페테리아, 콘퍼런스룸 등 입주 기업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예약할 수 있다. 오피스는 전 호실에 사무자동화용 플로어를 제공한다. 6m의 층고를 적용했고, 수납공간 등을 구성해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사업지 800m 거리에 한강이 위치했다. ‘판테온스퀘어’는 키즈 테마파크인 ‘뽀로로 파크’가 입점을 확정했다. 수도권 최대 규모다. 의류, 라이프 스타일, 카페, 음식점 등 여러 업종의 점포들도 자리할 계획이다. ‘DIMC 테라타워‘와 ’판테온스퀘어‘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에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檢 사모펀드 관계자 금융계좌 추적… 조국 아내·모친 뺀 일부 출금 조치

    曺 “수사 개시돼 당황… 성실히 임할 것”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조사하는 검찰이 사건 관계자들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금융계좌를 추적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조 후보자는 “당황스럽다”면서도 돌파 의지를 재차 밝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조 후보자의 가족 일부를 비롯해 조 후보자 딸의 논문, 장학금 논란 등과 관련한 관계자들도 출국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출입국당국에 따르면 후보자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모친인 박정숙 웅동학원 이사장은 출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은 전날 동시다발적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한편 펀드 관계자 금융계좌 추적을 통해 자금 흐름을 파악할 방침이다. 관계자 소환은 9월 2~3일로 예정된 인사청문회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검찰 관계자는 “당분간 압수물 분석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1시쯤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검찰 수사가 개시돼서 좀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저희 가족들은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향후 형사 절차를 통해 밝혀질 것들이 밝혀지리라 기대하고 있다. 담담히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검찰 수사가 착수된 만큼 청문회에서 의혹에 대한 답변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지적에 대해선 “제가 할 말은 다 드릴 것”이라면서도 “(청문회에) 출석해 말씀하실 분들은 그분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답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서울포토] 이번에는 조국 사무실 앞 피켓 대결

    [서울포토] 이번에는 조국 사무실 앞 피켓 대결

    28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있는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앞에서 조국후보들의 지지자와 사퇴를 요구 하는 시민들이 서로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조국 “청문회 앞두고 검찰 수사 당황스럽지만 성실히 응하겠다”

    조국 “청문회 앞두고 검찰 수사 당황스럽지만 성실히 응하겠다”

    검찰, 전날 압수수색 이어 가족 출국금지 조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검찰 수사가 개시돼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조국 후보자는 28일 오전 11시쯤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꾸려진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하면서 이렇게 밝힌 뒤 “그렇지만 저희 가족은 검찰 수사에 성실히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동안 과분한 기대를 받았음에도 철저히 부응하지 못한 점에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면서 “(가족과 관련된 의혹이) 향후 형사 절차를 통해 밝혀지리라 기대한다”면서 “저는 담담히 인사청문회 준비에 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기된 의혹들이 적법한 행위였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검찰 수사를 통해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라면서 “인사청문회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검찰 수사가 시작됐기에 조국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수사 중인 사안이라 답할 수 없다”는 말로 곤란한 질문을 피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조국 후보자는 “제가 할 말은 다 드릴 것”이라며 “제가 드릴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야당이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가족을 증인으로 세우는 게 불가피하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는 “(증인 채택은) 국회가 결정할 사안으로 안다”고 답했다. 딸에게 장학금을 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노환중 교수(부산의료원장)가 문재인 대통령의 주치의 선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선 “전혀 알지 못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관련자들이 해외로 출국한 사실에 대해서도 “모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날 조국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고려대, 단국대, 부산대, 서울대 등 대학과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사무실, 가족이 운영해 온 학교법인 웅동학원 등을 20곳 이상을 동시다발로 압수수색했다. 또 의혹에 연루된 가족 중 일부를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해외에 체류 중인 사모펀드 관련자들이 도피성 출국을 했다고 보고 귀국을 설득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일년에 한 번 ‘주민 오작교’로 변하는 광진교

    일년에 한 번 ‘주민 오작교’로 변하는 광진교

    ‘광진교’ 하나로 인접한 서울 광진구와 강동구가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를 나누기 위해 ‘2019 광진교 페스티벌’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27일 광진구에 따르면 축제는 일년에 한 번 오작교에서 만나게 된다는 견우직녀 설화처럼 광진구민과 강동구민이 광진교에서 만나 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칠월 칠석 즈음에 열린다. 올해는 휴가철·폭염기간과 겹쳐 일정을 미뤄 오는 31일 오후 3~9시 광진교 위에서 펼쳐진다. 축제 당일 낮에는 광진청소년수련관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강동구 청소년들이 준비한 청소년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오후 6시부터는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이정훈 강동구청장의 인솔하에 줄다리기 줄을 메인무대로 이동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광진·강동구민 250명씩 참여하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기지시 줄다리기’가 열린다. 이어 메인무대에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정슬기 마술사의 퍼포먼스 공연과 홍경민, 걸그룹 베베식스의 초청 무대가 마련된다. 행사장 한쪽에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플리마켓 업체 등이 참여한 판매부스와 푸드트럭존이 준비되고, 페이스페인팅과 연날리기 등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구는 안전사고에도 대비한다. 행사 당일 오후 12시부터 밤 12시까지 12시간 동안 광진교 전 구간(광진교 북단 헌병초소 앞~남단 용강빌딩)의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행사장이 다리 위인 점을 고려해 재난구조협회 광진구지부에 협조를 요청해 보트를 상시 대기시킬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광진교가 광진구와 강동구의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교류를 이끄는 소통의 다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다리 위에서 열리는 축제인만큼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사모펀드 사무실도 압수수색

    사모펀드 사무실도 압수수색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 운용사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강남구의 빌딩을 압수수색한 검찰 수사관들이 압수품이 담긴 상자를 차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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