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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타워 화재 연기

    드림타워 화재 연기

    제주시 노형동에 건설된 초고층 지상 38층 드림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2시57분쯤 제주시 노형동 제주 최고층 드림타워에서 화재로 추정되는 검은 연기가 발생,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총출동했다. 롯데관광은 드림타워 쌍둥이 빌딩 중 타워 2 건물 옥상 냉각탑 모터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고, 현재 완전진화됐다고 설명했다.
  • 미리 걸어본 와룡산 자락길

    미리 걸어본 와룡산 자락길

    대구 달서구가 조성 중인 와룡산 자락길에서 사전점검 및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주말 개최된 이 행사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와룡산 자락길은 총공사비 20억원들여 구)KT신당빌딩 북편에서 출발해 경원고등학교까지로 산책로 길이는 총 5.2Km이다. 산책로 내에는 목교, 목계단, 출렁다리를 설치했다. 기존 수직 등산로와 연결돼 다양한 경로를 걸어볼 수 있다. 또 자락길 인근에 배실웨딩공원, 선원공원이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일부 미 조성구간을 완료하는 대로 주민들에게 개방해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와룡산 자락길은 상반기 내 조성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원지 순환산책로와 함께 녹색도시 달서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 [애니멀 픽!] 킹콩인 줄…갈매기 공격하는 동물원 원숭이 포착

    [애니멀 픽!] 킹콩인 줄…갈매기 공격하는 동물원 원숭이 포착

    동물원 원숭이가 갈매기를 공격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잉글랜드 체스터 동물원에서 원숭이 한 마리가 날아든 갈매기를 움켜쥔 채 자신이 올라서 있는 기둥에 계속해서 내리쳤다. 원숭이의 공격은 영화 ‘킹콩’에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오른 킹콩이 날아든 비행기를 잡아서 내던지는 장면을 떠오르게 했다.당시 모습은 아들 도미니크 민셸(5), 전 남편 제이미 스토컬(35)과 함께 동물원을 찾은 벡 애덤슨(32)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했다. 원숭이는 갈매기의 머리를 두 손으로 잡고 무려 5분 동안 기둥에 계속해서 내리쳤다. 원숭이는 또 손에 묻은 갈매기의 피를 핥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축 늘어진 갈매기를 기둥 위에서 내던지고 아래로 내려가 먹기 시작했다. 벡 애덤슨은 “내가 촬영을 시작하자 다른 방문객들도 기둥 쪽을 쳐다봤는데 그 수가 순식간에 100명 정도로 늘었다. 원숭이는 영악하고 공격적이며 분노에 찬 모습이었다”면서 “우리는 원숭이의 잔혹함에 소스라치게 떨면서도 그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 눈을 뗄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반면 그의 아들은 ‘자연 다큐멘터리의 아버지’로 불리는 저명한 동물학자 데이비드 아텐버러의 다큐멘터리를 평소 즐겨 봐서 원숭이의 공격을 무서워하기는커녕 감탄하며 지켜봤다. 애덤슨은 “내가 도미니크의 나이였다면 분명 무서워서 어쩔 줄 몰라 했을 것이다. 잔혹하다고는 하지만 자연 속에서는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영상 속 원숭이는 카푸친원숭이로 알려진 꼬리감는 원숭이로, 중남미에서 서식하며, 몸길이는 43㎝, 꼬리길이는 46㎝ 정도다. 과일과 견과류 외에 개구리, 새, 작은 포유류도 잡아먹는 잡식성 동물로 알려졌다.
  • 부천 뉴코아아울렛 빌딩 화재… 3명 부상

    부천 뉴코아아울렛 빌딩 화재… 3명 부상

    경기 부천에 있는 대형쇼핑몰에서 12일 오전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2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분쯤 경기 부천시 상동에 있는 복합쇼핑몰 뉴코아아울렛 건물에서 큰불이 났다. 한 버스 기사가 “뉴코아아울렛 3층에서 불이 났다”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소방당국은 무인파괴방수차와 펌프차 등 화재진화 장비 41대와 인력 105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이 불로 2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1명은 대피하다가 넘어져 손목을 다쳤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이다. 또 9층짜리 건물 중 3층과 4층 일부가 탔으며 건물 지하 등 내부에 있던 10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접수 후 8분 만인 오전 4시 13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다시 17분 뒤에는 ‘대응 2단계’로 높여 진화 작업을 벌였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당국은 오전 5시 27분 큰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를 했으며 대응 단계도 모두 해제했다. 이후 화재 발생 2시간 2분 만인 오전 6시 6분쯤 완전 진화했다. 뉴코아아울렛 건물 3층에는 병원과 의류 판매장 등이, 4층에는 식당과 문화센터가 있으며 뒤쪽에는 부천시외버스터미널 건물이 붙어 있다. 불이 나자 건물 내부에 설치된 스프링클러와 방화벽 등 소방시설은 작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뉴코아아울렛 건물 4층 테라스에서 처음 불이 시작해 3층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 3층에서 처음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단독] ‘서울역 인수위’ 띄워 ‘광화문 집무실’ 만든다

    [단독] ‘서울역 인수위’ 띄워 ‘광화문 집무실’ 만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끌 새 정부의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서울역 등 도심의 민간 빌딩에 입주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취임 뒤 청와대 밖 집무실에서 국정을 이끌겠다는 ‘광화문 집무실’ 공약 이행에 앞서 ‘서울역 인수위’를 가동해 공약 실행 의지를 적극적으로 보이겠다는 것이다. 인수위 설치 관련 실무행정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와 정부청사관리본부 등은 최근 인수위 사무실로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서울역·광화문·종로 주변 민간 빌딩 ▲세종시 공공기관 건물 등을 후보로 선정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에 보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청와대) 가까운 데 위주로 (후보지를) 검토했다”며 “당선인 비서실과 조율해 최종 입지를 확정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 관계자들은 지난주 관련 기관을 방문해 장단점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최근 인수위인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인수위는 모두 금융연수원에 설치됐다. 최근에는 금융연수원이 레지던스를 비우는 등 정리 작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당선인 측은 도심 민간 빌딩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화문 집무실’ 공약을 꼭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인수위 사무실 설치에서부터 드러내는 한편 부처와의 협업을 원활하게 하려는 실용적 이유 때문이다. 정부세종청사 등에서 서울의 인수위로 출장을 오는 공무원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했을 때 접근성이 불편한 삼청동보다 서울역 주변 사무실이 적합한 측면이 있다. 이와 함께 이곳 연수원을 인수위 사무실로 사용한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등 3명의 전직 대통령이 모두 형사처벌된 전력이 있는 점도 다른 곳을 찾는 이유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역 주변 빌딩 중에선 대우재단빌딩과 부림빌딩 등 2곳이 후보지로 거론된다. 이 건물은 올해 7월 리모델링이 예정돼 있어 단기 임대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화문과 종로 주변 건물까지 확장해 살피면 3300㎡(약 1000평) 안팎의 공실이 있는 건물은 9곳 정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모두 단기 임대를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민간 건물은 도심 한복판이라 금융연수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임대료가 단점으로 꼽힌다. 민간과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할 수가 없어 경호에 어려움도 예상된다. 서울 여의도에 인수위 사무실을 뒀던 김영삼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 역대 누구도 민간 빌딩에 사무실을 꾸리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인수위를 이끌 인수위원장과의 조율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도 인수위 사무실 입지를 결정할 최종 변수로 꼽힌다.
  • 1000억 묻고…우승에 풀베팅

    1000억 묻고…우승에 풀베팅

    선수를 잡기 위해 시장에 투입된 돈만 1000억원을 가뿐히 넘는다. 야구단들이 올해 대거 ‘윈 나우’(과감한 투자로 우승에 도전하는 것) 버튼을 누르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끝난 줄 알았던 스토브리그가 지난 8일 SSG 랜더스의 김광현 영입으로 다시 한번 달아올랐다. 5강 후보 정도로 거론됐던 SSG가 “승부수를 던졌다”는 류선규 단장의 말과 함께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민훈기 SPOTV 해설위원은 9일 “야구는 팀 스포츠라 한 선수로 전력이 급변하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김광현의 복귀는 기대치를 급격히 끌어올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선발진의 붕괴로 고전했던 SSG가 김광현을 통해 안정적인 선발진을 갖추면서 우승 후보로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각 구단의 투자 규모를 보면 우승하겠다는 의지가 가득하다. 자유계약선수(FA)에 투자하지 않은 구단은 SSG와 키움 히어로즈뿐이다. 그러나 SSG는 한유섬(5년 60억원), 박종훈(5년 65억원), 문승원(5년 55억원)과 ‘비FA 다년계약’을 맺으며 사실상 FA 시장에 참전한 것과 같은 지출을 했다. 키움도 야시엘 푸이그를 신규 외국인 상한선인 100만 달러에 데려오며 성적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양현종(4년 103억원)과 나성범(6년 150억원)을 데려온 KIA 타이거즈, 손아섭(4년 64억원)과 박건우(6년 100억원)를 영입한 NC 다이노스, 박해민(4년 60억원)의 손을 잡은 LG 트윈스는 대놓고 우승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정규리그 1위 KT 위즈도 박병호(3년 30억원)를 영입했고, 2위 삼성 라이온즈는 박해민을 제외하고 팀 내 FA 전부와 비FA인 구자욱(5년 120억원)까지 화끈하게 잡으면서 의지를 다졌다. 두산 베어스도 김재환(4년 115억원)을 눌러앉히며 지난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털어낼 채비를 마쳤다. 행보만 놓고 보면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는 올해 ‘윈 나우’ 의지가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롯데는 야구장을 대대적으로 개조해 새로운 롯데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데다 이대호의 마지막 해여서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르다. 한화는 리빌딩에 아직 시간이 필요해 선수들의 성장에 더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민 위원은 “어쩌면 올해 KBO 리그에서 사상 최고의 격전이 펼쳐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 1000억 묻고…우승만 가즈아

    1000억 묻고…우승만 가즈아

    선수를 잡기 위해 시장에 투입된 돈만 1000억원을 가뿐히 넘는다. 야구단들이 올해 대거 ‘윈 나우’(과감한 투자로 우승에 도전하는 것) 버튼을 누르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끝난 줄 알았던 스토브리그가 지난 8일 SSG 랜더스의 김광현 영입으로 다시 한번 달아올랐다. 5강 후보 정도로 거론됐던 SSG가 “승부수를 던졌다”는 류선규 단장의 말과 함께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민훈기 SPOTV 해설위원은 9일 “야구는 팀 스포츠라 한 선수로 전력이 급변하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김광현의 복귀는 기대치를 급격히 끌어올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선발진의 붕괴로 고전했던 SSG가 김광현을 통해 안정적인 선발진을 갖추면서 우승 후보로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각 구단의 투자 규모를 보면 우승하겠다는 의지가 가득하다. 자유계약선수(FA)에 투자하지 않은 구단은 SSG와 키움 히어로즈뿐이다. 그러나 SSG는 한유섬(5년 60억원), 박종훈(5년 65억원), 문승원(5년 55억원)과 ‘비FA 다년계약’을 맺으며 사실상 FA 시장에 참전한 것과 같은 지출을 했다. 키움도 야시엘 푸이그를 신규 외국인 상한선인 100만 달러에 데려오며 성적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양현종(4년 103억원)과 나성범(6년 150억원)을 데려온 KIA 타이거즈, 손아섭(4년 64억원)과 박건우(6년 100억원)를 영입한 NC 다이노스, 박해민(4년 60억원)의 손을 잡은 LG 트윈스는 대놓고 우승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정규리그 1위 KT 위즈도 박병호(3년 30억원)를 영입했고, 2위 삼성 라이온즈는 박해민을 제외하고 팀 내 FA 전부와 비FA인 구자욱(5년 120억원)까지 화끈하게 잡으면서 의지를 다졌다. 두산 베어스도 김재환(4년 115억원)을 눌러앉히며 지난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털어낼 채비를 마쳤다. 행보만 놓고 보면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는 올해 ‘윈 나우’ 의지가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롯데는 야구장을 대대적으로 개조해 새로운 롯데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데다 이대호의 마지막 해여서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르다. 한화는 리빌딩에 아직 시간이 필요해 선수들의 성장에 더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민 위원은 “어쩌면 올해 KBO 리그에서 사상 최고의 격전이 펼쳐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 SSG까지 누른 ‘윈 나우’ 버튼 ‘역대급 우승 경쟁’ 열린다

    SSG까지 누른 ‘윈 나우’ 버튼 ‘역대급 우승 경쟁’ 열린다

    선수를 잡기 위해 시장에 투입된 돈만 1000억원을 가뿐히 넘는다. 야구단들이 올해 대거 ‘윈 나우’(과감한 투자로 우승에 도전하는 것) 버튼을 누르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끝난 줄 알았던 스토브리그가 지난 8일 SSG 랜더스의 김광현 영입으로 다시 한번 달아올랐다. 5강 후보 정도로 거론됐던 SSG가 “승부수를 던졌다”는 류선규 단장의 말과 함께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민훈기 SPOTV 해설위원은 9일 “야구는 팀 스포츠라 한 선수로 전력이 급변하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김광현의 복귀는 기대치를 급격히 끌어올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선발진의 붕괴로 고전했던 SSG가 김광현을 통해 안정적인 선발진을 갖추면서 우승 후보로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각 구단의 투자 규모를 보면 우승하겠다는 의지가 가득하다. 자유계약선수(FA)에 투자하지 않은 구단은 SSG와 키움 히어로즈뿐이다. 그러나 SSG는 한유섬(5년 60억원), 박종훈(5년 65억원), 문승원(5년 55억원)과 ‘비FA 다년계약’을 맺으며 사실상 FA 시장에 참전한 것과 같은 지출을 했다. 키움도 야시엘 푸이그를 신규 외국인 상한선인 100만 달러에 데려오며 성적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양현종(4년 103억원)과 나성범(6년 150억원)을 데려온 KIA 타이거즈, 손아섭(4년 64억원)과 박건우(6년 100억원)를 영입한 NC 다이노스, 박해민(4년 60억원)의 손을 잡은 LG 트윈스는 대놓고 우승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정규리그 1위 KT 위즈도 박병호(3년 30억원)를 영입했고, 2위 삼성 라이온즈는 박해민을 제외하고 팀 내 FA 전부와 비FA인 구자욱(5년 120억원)까지 화끈하게 잡으면서 의지를 다졌다. 두산 베어스도 김재환(4년 115억원)을 눌러앉히며 지난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털어낼 채비를 마쳤다. 행보만 놓고 보면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는 올해 ‘윈 나우’ 의지가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롯데는 야구장을 대대적으로 개조해 새로운 롯데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데다 이대호의 마지막 해여서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르다. 한화는 리빌딩에 아직 시간이 필요해 선수들의 성장에 더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민 위원은 “어쩌면 올해 KBO 리그에서 사상 최고의 격전이 펼쳐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 폭격에 숨진 어린이 25명… “러시아 보아라” 우크라 영부인은 용감했다

    폭격에 숨진 어린이 25명… “러시아 보아라” 우크라 영부인은 용감했다

    “만일 러시아 사람들이 러시아 군은 민간인을 해치지 않는다고 말한다면 이 사진을 보여달라. 자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이 아이들의 얼굴을 보여달라.” 러시아가 침공하고 우크라이나에서는 민간인 364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5명은 어린이로 확인됐다.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인 올레나 젤렌스카는 자신의 SNS에 상황을 전했다. 그는 러시아의 공습이 시작된 시점부터 자신의 SNS에 자국민을 독려하고 세계인의 지지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꾸준히 올렸다. 아이를 안고 두려움에 떠는 어머니, 상공을 가로질러 빌딩에 내리 꽂히는 포탄, 들것에 실려 가는 부상자, 탱크 앞에 무릎 꿇는 시민 등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는 영상과 함께 결의에 찬 메시지를 올렸다. 젤렌스키 여사는 6일(현지시간) “이곳의 끔찍한 진실을 알려달라. 러시아 침략자들이 우크라이나 아이들을 죽이고 있다”라며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우크라이나 아이들의 사진을 공개했다.18개월 남자 아이 키릴의 죽음 그 중에는 지난 4일 우크라이나의 남동부 도시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사망한 18개월 남자 아이 키릴도 있었다. 키릴의 엄마 마리아 야츠코와 남자친구인 페도르는 피를 흘리는 키릴을 담요에 안고 병원으로 다급하게 뛰었고, 의료진은 응급처치를 했지만 키릴은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 의료진은 허탈한 듯 주저앉았고 야츠코와 페도르는 녹슨 침대 위에 힘없이 누운 작은 몸을 끌어안고 오열했다. 둘은 병원 복도에서 슬픔을 주체하지 못한 채 또 눈물을 흘렸다. 키릴의 사연은 당시 병원에 있던 AP통신 기자의 사진을 통해 알려졌다. 젤렌스키 여사는 “이 사진을 러시아 여성들에게 보여달라. 그들의 남편, 형제, 애국자들이 우크라이나 아이들을 살해하고 있다! 그들은 이런 전쟁에 암묵적으로 동의했음으로 우크라이나 아이들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달라”라고 호소했다. 작가 출신… 적극적인 사회 운동젤렌스키·자녀와 함께 조국 남아 젤렌스키는 러시아가 자신을 제1 목표물로, 영부인과 두 아이를 제2 목표물로 지목한 사실을 밝히며, 그럼에도 도망가지 않고 병사들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지키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여사와 17세 딸, 9세 아들 두 자녀도 현재 우크라이나에 남아있다. 올레나 여사는 러시아의 침공 다음 날, 인스타에 우크라이나 국기 사진과 함께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으로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여기는 우크라이나입니다. 여기 전 세계가 볼 수 있도록 비디오를 올립니다. 우리는 전쟁의 한복판에 있습니다. 푸틴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인들은 매일 밤 아이들을 지하실로 데려가 집의 벽 아래에서 적과 싸웁니다. 우크라이나는 평화로운 나라입니다. 우리는 전쟁에 반대했고 먼저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젤렌스키와 올레나는 1978년 우크라이나의 크리프이 리에서 태어났다. 올레나는 건축과 글쓰기를 공부하던 대학생 시절, 법학도이자 신인 코미디언인 젤렌스키를 알게 됐다. 올레나가 젤렌스키가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며 설립한 제작사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일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8년간 연애한 끝에 2003년 결혼해 이듬해 딸을, 2013년 아들을 낳았다.해외 순방 당시 자국 디자이너 옷  올레나는 2019년 젤렌스키의 대통령 당선 후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남편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했을 때 적극적으로 반대했었다”며 “너무 어려운 길이고, 난 무대 뒤에 있는 걸 선호하는 성격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영부인이 된 후 양성 평등과 전 세계 주요 박물관에 우크라이나어 오디오 가이드 배포 등 사회 활동 전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해외 순방 당시에는 우크라이나 디자이너들을 알리기 위해 자국에서 만든 옷을 입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우크라이나 국기 위에 젤렌스키 대통령과 수도 키이우 시민을 ‘영웅’으로 표기한 표지를 공개했다. 타임은 “러시아의 암살 위협에도 키이우에 남아 국민의 항전 의지를 북돋웠다. 찰리 채플린이 처칠로 변모했다. 어떤 의미에서 샤를 드골보다 용감하다. 전쟁 지도자로서 처칠과 동급이다”라고 극찬했다.
  • 우크라 “러시아군, 유럽 최대 원전 자포리자 점령”(종합)

    우크라 “러시아군, 유럽 최대 원전 자포리자 점령”(종합)

    러, 미가동 자포리자 원자로 1호기 격실 훼손러 포격 사상자 확인 안 돼…안전은 이상 없어자포리자 원전 6기, 우크라이나 최대 원전우크라이나 전체 전력 생산 4분의 1 차지IAEA “15개 원자로에 심각한 훼손 우려”“핵·방사성 물질, 어떤 사고도 심각한 결과”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최대 원전이자 유럽 최대 원전인 우크라이나 자포리나주 자포리자 원전을 점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자포리나주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원전 단지를 장악했다”며 원전 운전 직원들이 현재 안전한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 발생 여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날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가동되지 않는 자포리자 원자로 1호기 격실이 일부 훼손됐으나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덧붙였다. 자포리자 원전은 우크라이나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 15기 중 6기를 보유한 대규모 단지다. 이 원전 단지는 우크라이나 전체 전력 생산의 4분의 1 정도를 차지한다. 단일 단지로는 유럽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라는 평가를 받는다.AP “러 장갑차 원전 단지 진입총기발사 섬광 직후 폭발 소리” 앞서 자포리자 원전의 안드리이 투스 대변인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이 원전에 포격을 가해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중화기 공격을 멈추라. (자포리자 원전은) 유럽 최대 규모의 원전이다. 진짜 핵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남동부 자포리자주 에네르호다르시 원전단지 경계 바깥 5층짜리 ‘교육훈련 빌딩’에 러시아군의 포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AP통신은 장갑차가 원전 단지로 진입하는 모습이 자포리자 원전 홈페이지의 실시간 현장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고 보도했다. 이 화면에는 총기 발사로 보이는 듯한 섬광과, 그 직후 폭발이 발생하는 듯한 모습 등이 이어졌다고 AP는 덧붙였다.사고 현장에 러시아군의 포격이 이어지면서 소방대가 진입하지 못해 한동안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러시아군은 지난달 24일 이미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 북쪽으로 약 100㎞ 정도 떨어진 옛 체르노빌 원전을 장악했다. 러시아군의 원전 장악은 우크라이나의 주요 인프라 시설을 점령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보인다.IAEA “핵시설서 무력충돌로 시설근무자 방해나 위험 빠뜨려선 안 돼” 앞서 전날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우크라이나의 15개 원자로에 우발적으로 심각한 훼손이 가해질 수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었다.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IAEA 이사회의 긴급회의에서 “자포리자 원전과 우크라이나의 다른 핵 시설 주변에서 일어나는 무력 충돌과 활동이 이들 시설과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방해하거나 위험에 빠뜨리지 않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핵 시설, 핵·방사성 물질과 관련한 안전 문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위험에 처해서는 안 된다”면서 “어떠한 사고라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고 인간의 고통을 악화하며 환경에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요지부동 푸틴, 전쟁 밀어붙여“특수작전 차질 없이 진행 중” 푸틴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맹비난과 서방의 강력한 제재에도 전쟁을 계속 밀어붙이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그는 이날 국가 안보회의에서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탈군사화’, ‘탈나치화’를 다시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이날 90분 동안 이어진 전화통화에서도 같은 말을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대통령실은 푸틴 대통령이 협상에서 우크라이나의 비군사화와 중립국화를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 관계자는 마크롱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중대한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자신을 속이고 있으며, 그 때문에 러시아가 막대한 비용을 치르고 고립돼 약해지며 장기간 제재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엘리제궁 관계자는 “아직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은 것 같다”라고 우려했다.미 일각 우크라 위기 더욱 가속화 경고“푸틴, 러 여론 ‘잘못된 침공’될까 우려” 3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백악관 상황실에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넘어 다른 국가로 전선을 확대하는 등의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최근 며칠 새 여러 차례 거론됐다. 국제사회가 예상 이상으로 신속하고도 강력한 제재를 내놓으면서 궁지에 몰린 푸틴 대통령이 극단적 수단을 꺼내 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로 푸틴 대통령은 본인이 판단해 추진한 일이 어려움에 부닥치면 더욱 완강히 이를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미국 정보당국의 분석이다. 러시아군이 침공 개시 후 수일 내에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것이란 전망과 달리 전황이 지지부진한 것도 푸틴 대통령이 강수를 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러시아 내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이 잘못된 결정이었다는 여론이 고개를 든다면 푸틴 대통령의 권력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미 정부 일각에선 우크라이나 위기가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우선 지지부진한 전황을 타개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겨냥해 무차별 포격을 가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면서 대규모 민간인 인명피해나 예상치 못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푸틴, 몰도바·조지아에 추가 침공 가능” 또 미국 금융체계를 타격하기 위한 대규모 사이버 보복 공격을 하거나 벨라루스에 핵무기를 배치하거나 몰도바와 조지아 등 주변국에 대한 추가 침공을 시도할 수 있는 상황이 백악관 상황실에서 논의됐다고 NYT는 전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러시아군에 길을 내어준 벨라루스는 최근 국민투표를 통해 헌법에서 핵무기 보유 금지 조항을 삭제했다. 몰도바와 조지아는 우크라이나와 마찬가지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 아니어서 러시아의 침공을 받아도 나토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3대 핵전력’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장거리 폭격기 운용 부대에 핵전력 운용 태세 강화를 지시하기도 했다.
  • [속보] “우크라이나 최대 원전 자포리자 러시아군에 점령”

    [속보] “우크라이나 최대 원전 자포리자 러시아군에 점령”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최대 원전이자 유럽 최대 원전인 우크라이나 자포리나주 자포리자 원전을 점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자포리나주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원전 단지를 장악했다며 원전 운전 직원들이 현재 안전한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포리자 원전은 우크라이나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 15기 중 6기를 보유한 대규모 단지다. 이 원전 단지는 우크라이나 전체 전력 생산의 4분의 1 정도를 차지한다. 단일 단지로는 유럽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라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자포리자 원전의 안드리이 투스 대변인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이 원전에 포격을 가해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중화기 공격을 멈추라. (자포리자 원전은) 유럽 최대 규모의 원전이다. 진짜 핵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남동부 자포리자주 에네르호다르시 원전단지 경계 바깥 5층짜리 ‘교육훈련 빌딩’에 러시아군의 포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 러시아군의 포격이 이어지면서 소방대가 진입하지 못해 한동안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러시아군은 지난달 24일 이미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 북쪽으로 약 100㎞ 정도 떨어진 옛 체르노빌 원전을 장악했다. 러시아군의 원전 장악은 우크라이나의 주요 인프라 시설을 점령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보인다.
  • [속보] 우크라 “러 포격 자포리자 원전 화재 진화…다행히 방사능 누출 안돼”

    [속보] 우크라 “러 포격 자포리자 원전 화재 진화…다행히 방사능 누출 안돼”

    IAEA “원전 주변 방사능 수치 변동 없어”자포리자 원전 6기, 유럽 최대 규모 원전IAEA “15개 원자로에 심각한 훼손 우려”“핵·방사성 물질, 어떤 사고도 심각한 결과”우크라이나 당국이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최대 원전이자 유럽 최대 규모 원전인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단지에서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가 진화됐다고 밝혔다. 당초 러시아의 포격으로 소방대가 진입하지 못해 화재 진압이 늦어졌지만 다행히 불을 끈 것으로 전해졌으며 가동 중인 원자로에 대한 직접 공격이 아니어서 방사능 누출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새벽 남동부 자포리자주 에네르호다르시 원전단지 경계 바깥 5층짜리 ‘교육훈련 빌딩’에 러시아군의 포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 러시아군의 포격이 이어지면서 소방대가 진입하지 못해 한동안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은 우크라이나 응급서비스국 발표를 인용, 이번 화재로 다치거나 사망한 사람은 없었다고 전했다.“화재, 원전 필수 장비에 영향 안 끼쳐”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화재가 원전의 ‘필수장비’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전해왔다”면서 “주변 방사능 수치에도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자포리자 원전은 우크라이나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 15기 중 6기를 보유한 대규모 단지다. 이 원전 단지는 우크라이나 전체 전력 생산의 4분의 1 정도를 차지한다. 단일 단지로는 유럽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라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자포리자 원전의 안드리이 투스 대변인도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이 원전에 포격을 가해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중화기 공격을 멈추라. (자포리자 원전은) 유럽 최대 규모의 원전이다. 진짜 핵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지난달 24일 이미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 북쪽으로 약 100㎞ 정도 떨어진 옛 체르노빌 원전을 장악했다. 러시아군의 원전 장악은 우크라이나의 주요 인프라 시설을 점령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보인다.IAEA “핵시설서 무력충돌로 시설근무자 방해나 위험 빠뜨려선 안 돼” 앞서 전날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우크라이나의 15개 원자로에 우발적으로 심각한 훼손이 가해질 수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었다.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IAEA 이사회의 긴급회의에서 “자포리자 원전과 우크라이나의 다른 핵 시설 주변에서 일어나는 무력 충돌과 활동이 이들 시설과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방해하거나 위험에 빠뜨리지 않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핵 시설, 핵·방사성 물질과 관련한 안전 문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위험에 처해서는 안 된다”면서 “어떠한 사고라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고 인간의 고통을 악화하며 환경에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성매매 업소 단속 나가자 손님들만 우르르...직원들은 도피룸에 숨었다

    성매매 업소 단속 나가자 손님들만 우르르...직원들은 도피룸에 숨었다

    문 안 열어줘 20여분간 대치객실 침대 뒤쪽에 도피룸 설치여성 종업원 등 14명 추가 검거지난 2일 저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건물에 경찰이 들이닥쳤다.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잠복근무를 통해 범죄 사실을 특정하고 현장 출동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문을 열라”는 요청에도 업소 측은 출입문 개방을 거부해 20여분 간 대치가 이어졌다. 경찰은 결국 119 지원을 받아 진입에 성공했으나 손님으로 추정되는 40여명이 우르르 1층으로 내려오면서 단속에 애를 먹었다. 경찰은 자취를 감춰 버린 종업원들을 찾기 위해 옥상, 기계식 주차장을 비롯해 건물 안을 샅샅이 뒤졌다. 4시간에 걸쳐 확인하던 중에 2층, 3층 객실 안 침대 뒤쪽으로 비밀문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모텔 방의 2배 크기인 ‘도피룸’이 발견된 건 3일 오전 2시 50분쯤. 도피룸 안에는 여성 종업원 등 14명이 숨어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곳은 지난해 4월부터 10층짜리 빌딩 전체를 유흥시설로 만든 뒤 인터넷을 통해 손님을 모집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원거리에서 망을 보는 일명 ‘문빵’들이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영업 제한 시간을 넘겨 영업을 계속 한 것으로 드러나 이들에겐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 관계자는 “성매매 백화점식 영업을 하던 신종 성매매 업소를 최초 단속해 업주와 종업원, 손님 등 58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 [STOP PUTIN] 우크라 최대 원전 부속 건물에 화재, 진화 후 러 軍에 점령

    [STOP PUTIN] 우크라 최대 원전 부속 건물에 화재, 진화 후 러 軍에 점령

    우크라이나 당국이 4일(현지시간) 남동부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단지에서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를 진화했다고 밝혔다.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참사와 같은 대재앙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을 키웠는데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다.  이날 새벽 원전 직원들의 숙소가 자리한 에네르호다르 시 외곽의 5층짜리 ‘교육훈련 빌딩’에 화재가 발생했는데 러시아군의 포격이 이어지면서 소방대가 진입하지 못해 한때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이 전했다. 통신은 우크라이나 응급서비스국 발표를 인용, 이번 화재로 다치거나 사망한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화재가 원전의 ‘필수 설비’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전해왔다”며 “주변 방사능 수치에도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각국 지도자들은 러시아 군의 무자비한 공격이 핵재앙에 대한 공포를 키웠다고 일제히 규탄했다.  자포리자 원전은 우크라이나에서 가동 중인 네 군데 원전의 원자로 15기 가운데 6기를 보유한 대규모 단지로 이 나라 전력 생산의 4분의 1 정도를 차지한다. 단일 단지로는 유럽 최대 규모의 원자력발전소란 평가다.  앞서 바딤 데니센코 내무부 고문은 “러시아 군이 현재 에네르호다르 시에 진입하는 등 상황이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드미트로 오를로프 에네르호다르 시장에 따르면 시내 주택과 건물도 러시아 군의 공격을 받았으며, 일부 지역은 전기와 수도 공급이 중단됐다.  다만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 군이 자포리자 원전을 완전 장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군은 개전 얼마 뒤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 북쪽으로 100㎞ 거리에 있는 체르노빌 원전도 이미 수중에 넣었다. 북부 체르니히우의 학교와 민가도 무차별 공습을 받았다고 현지 당국은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 산하 비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최소 33구의 시신이 수습됐다.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피해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드레째인 전날 마리우폴, 체르니히우 등 주요 도시에서의 민간인 사상자도 속출했다. 미국 국방부는 키이우를 향하던 러시아군의 긴 행렬이 대오를 정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병참 차질 때문에 진군을 멈춘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많은 사례를 고려할 때 행렬에 말 그대로 연료가 떨어졌다”며 “이제 러시아는 병사들에게 먹일 음식까지 동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미국 언론들은 민간위성이 촬영한 사진 분석을 토대로 무려 64㎞에 이르는 러시아군 차량 행렬이 키이우 도심에 27㎞까지 접근한 뒤 사흘째 멈춰서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국방부는 “지난 사흘 동안 식별할 수 있는 진전이 거의 없다”며 “우크라이나의 완고한 저항과 기계 고장 등이 정체 이유”라고 설명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이날 밤새 인명 피해가 없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키이우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리치코 시장은 야간에 발생한 폭발은 러시아군 미사일을 요격한 것이라며 난방 시설이 일부 파괴됐으나 수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방 군사·정보 당국은 주요 도시를 공략 중인 러시아군이 남부 요충지 헤르손을 제외하고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헤르손에 들어와 검문소를 설치하고 기차역과 항구 관공서를 장악했다. 이고르 콜리카예프 헤르손 시장은 성명을 발표해 “시내에는 우크라이나군이 전혀 없고, 생존을 바라는 민간인들 뿐”이라면서 “외출하려면 여럿이 함께 낮에만 집을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인구 30만명의 헤르손은 2014년 러시아가 강제병합한 크름(크림)반도와 가까운 흑해 연안의 요충지로 꼽힌다.이곳을 러시아군이 장악하면 흑해함대가 주둔하고 있는 오데사 진입에 교두보를 얻게 돼 상당한 전략적 이득을 얻는다.  아조프해의 핵심 항구도시인 마리우폴은 러시아 군에 포위돼 외부로부터의 물자 공급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은 현지 방송을 통해 러시아 군이 민간인 대피로를 차단하려고 도시 주변 철도 등 주요 시설을 파괴하고 있다면서 현재 수도와 전력 공급이 끊겨 복구를 위해 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대만은 지금] 대만이 사랑하는 폼페이오…최고 훈장 선물에 대대적 환영

    [대만은 지금] 대만이 사랑하는 폼페이오…최고 훈장 선물에 대대적 환영

    재임 시절 거침없는 반중 발언으로 중국의 신경을 줄곧 건드렸던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이 대만을 방문해 최고 훈장을 받았다. 3일 대만 자유시보, 연합보 등에 따르면 전날 대만에 도착한 폼페이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총통부에서 차이잉원 총통과 접견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폼페이오 전 장관에게 1등 훈장인 특종대수경성훈장(特種大綬景星勳章)을 수여했다. 차이 총통은 그의 재임 시절 대만-미국 관계에 공헌한 점에 대해 대만 국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경성훈장은 대만의 공무를 맡은 공직자 또는 대만에 중대한 공헌을 한 내외국인에게 수여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훈장을 받은 뒤 연설에서 대만을 치켜세웠다. 그는 차이잉원 총통을 만나 훈장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했다. 그는 "자신이 미국에 있을 때 줄곧 대만 인민에 대해 관심을 기울였다"면서 “대만인들 모두 매우 선하고 친절하고 자유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폼페이오 장관은 “지도자는 국민에게 자유롭고, 번영할 수 있는 안정적인 삶을 제공해야 한다고 믿는다”며 “차이잉원 총통이 그렇게 했으며, 대만에 그러한 훌륭한 지도자가 있다는 것을 목도해 기쁘다”고 했다. 이어 “최근 유럽에서 발생한 일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자유는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자유를 수호하지 않거나, 자유와 인권의 침해를 무시하는 것은 자유를 침해하려는 이들에게 해를 끼칠 기회를 주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폼페이오 장관이 대만을 ‘민주주의 성공 사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세계의 선량한 역량’ 등으로 묘사했다고 했다. 차이 총통은 이어 폼페이오 장관이 임기 동안 대만의 국제적 참여를 지지했을 뿐만 아니라 대만과의 교류 제한 해제,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정상화, 대만과 미국 간 고위급 인사 상호 방문 등을 이끌며 대만과 미국 관계의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훈장 수여의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은 쌍방 사이의 상호 작용과 협력을 심화시켰다”고 평했다. 차이 총통은 “폼페이오 장관의 방문 소식이 대만에 알려지자 많은 관심을 모았다”며 앞으로 대만을 자주 방문하고 대만과 미국 관계를 계속 심화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대만에서 폼페이오는 ‘친(親) 대만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가 국무장관을 재임하던 시기에 미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 하에 중국과 관계를 유지하며 대만과 거리두기를 해오던 관행에서 탈피해 실질적 관계를 급속도로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 덕분에 차이잉원 총통의 탈중국, 친미 정책에도 힘이 실리게 되었다는 분석도 나왔다.이날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대만의 랜드마크인 타이베이101에는 폼페이오의 대만 방문을 환영하는 메시지가 밝혀졌고, 타이베이101 최상단에는 우크라이나 국기가 새겨졌다. 이날 저녁 타이베이 원산대반점에서는 폼페이오 장관 환영 만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라이칭더 부총통, TSMC 장중머우 회장 부부 등이 자리했다. 폼페이오는 대만에 대한 인상이 어떻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미소를 보이며 왼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5일 대만을 떠날 예정인 폼페이오 장관은 4일 TSMC 경영진과 화상회의를 갖고, 비전재단 연설을 한 뒤 오후 2시 30분에 대만 기자 및 외신 기자와 교류한다. 이어 5시 45분 입법원(국회)에 있는 중싱빌딩 12층에서 민진당 유시쿤 입법원장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한다. 이 만찬에는 국민당, 민중당, 시대역량당 의원들도 참석한다. 국민당은 외빈이 입법원을 방문할 경우 거의 자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대만에서는 폼페이오 장관이 6개월 동안 40kg 감량에 성공한 소식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폼페이오에게 수여된 특종대수경성훈장은 2016년 차이잉원 총통 취임 이래 5명의 외국인에게 수여됐다. 그중 4명이 미국인이다. 특종대수경성훈장을 수여받은 한국인은 없지만 하나 아래 등급인 2등대수경성훈장을 받은 한국인은 3명이나 된다. 이들은 장군으로 잘 알려진 김홍일, 백선엽, 김종곤 전 중화민국 주재 한국대사로 각각 1960년, 1961년 1985년에 2등대수경성훈장을 수여 받았다.  
  • 증여세 신고 땐 꼬마빌딩 감정가 꼭 확인을 [원준범 세무사의 생활 속 재테크]

    최근 예전과 다르게 증여세 자진신고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증여를 하고 증여세 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수로 곤란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첫 번째로 조심해야 할 점은 증여세는 반드시 증여받은 수증자가 납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부모가 자녀에게 증여를 통해 부동산 명의 변경을 하고, 증여세 신고를 한 뒤 별생각 없이 증여세를 부모가 납부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되면 증여세만큼 재차 증여한 것이 돼 해당 금액에 대한 증여세가 또 발생하게 된다. 증여 계획을 세울 때 수증자가 증여세를 납부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하고 증여를 진행하거나, 애초에 증여자가 증여세 대납 부분까지 포함한 증여 계획을 세워야 추후 곤란한 상황을 피할 수 있다. 국세청이 감정가액을 활용한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통상 증여재산평가에 유리한 자산은 토지, 단독주택, 꼬마빌딩이 있다. 이 중 꼬마빌딩은 시세 대비 기준시가 평가금액이 적게 나와 자산가들이 증여 및 상속을 준비할 때 많이 활용하는 자산이다. 보통 50억원 정도 시세의 꼬마빌딩을 기준시가로 평가하면 시세 대비 절반 정도인 25억원 내외로 평가된다. 따라서 25억원에 대한 증여세만 부담하고 시세는 50억원인 자산을 명의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세부담을 줄이는 측면에서 유리했다. 하지만 국세청에서 꼬마빌딩에 대한 증여세를 검토할 때 감정평가를 활용해 세수가 줄어드는 것을 방지한다고 발표했고, 실제 사례가 나오고 있다. 만약 꼬마빌딩 증여 계획이 있다면 감정가액을 반드시 확인해 증여세가 얼마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그 금액이 감당이 되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직계존비속과 배우자로부터 증여받은 자산을 증여일 기준 5년 이내 처분하면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 최근에는 다주택자에게 생기는 불이익이 많다 보니 오피스텔이나 상대적으로 금액이 낮은 주택을 부모나 자녀에게 미리 증여하는 사례가 있다. 다주택자가 되는 것이 불리하다고 생각해서 증여받은 후 빨리 처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를 계산할 때 증여세를 납부한 증여재산가액이 취득가액이 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보유자가 취득한 취득가액을 기준으로 계산하게 된다. 예를 들어 아버지인 홍길동이 1억원에 매수해 보유하던 오피스텔을 매매사례가액 2억원으로 아들에게 증여하고, 증여 뒤 1년 내에 아들이 2억원에 매도했다고 하자. 오피스텔 2억원에 대한 증여세는 그대로 납부해야 하고, 매도가액 2억원에서 기존 홍길동의 취득가액인 1억원을 차감한 1억원을 양도차익으로 봐 양도소득세를 재차 납부하게 된다. 와이즈세무회계컨설팅 대표세무사
  • “빛으로 응원할게요”…세계 각지서 빛나는 ‘우크라이나 평화의 빛’

    “빛으로 응원할게요”…세계 각지서 빛나는 ‘우크라이나 평화의 빛’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세계 각지의 랜드마크가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평화의 빛’으로 물들고 있다. 평화의 빛 캠페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전 세계 주요 도시들이 각 랜드마크에 우크라이나의 국기인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비추며 평화를 기원하는 반전 캠페인이다. 미국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영국 런던아이,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미국 노르웨이 대사관 등은 우크라이나 국기색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뒤덮였다.  독일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1791년 세워진 브란덴부르크 문 역시 우크라이나 국기로 물들었다. 세계 최고의 축구 구단으로 꼽히는 바이에른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 구장 외벽도 파란색과 노란색 불빛으로 가득찼다. 한국 곳곳에서도 평화의 빛 캠페인을 볼 수 있다. 부산시는 1일부터 3일까지 지역 랜드마크 3곳에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평화의 빛’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지역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부산항 대교, 영화의 전당 등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표출한다. 서울랜드는 지난 삼일절 밤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구성된 조명을 점등하며 ‘평화의 빛’ 캠페인에 동참했다. LED 조명 폭포에 ‘NO WAR’를 표출하는 조명 쇼도 선보였다.  이밖에도 서울시청, 남산 서울타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등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러시아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키예프)를 향해 진격하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우크라이나군의 강력한 저항에 막힌 러시아군이 화력과 병력을 보강해 전면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영국 런던 왕립 연구소는 러시아군이 키이우를 포위한 뒤 전기·수도 등을 끊고 집중 포격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는 예상을 내놓았다. 우크라이나 역시 이 같은 상황을 예상하고, 결사항전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은 하르키우(우크라이나 제2도시)처럼 우리 수도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것이 수도 방어가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키이우를 사이에 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면전이 시작되면, 키이우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 서울랜드도 우크라이나 ‘평화의 빛’ 캠페인 참여

    서울랜드도 우크라이나 ‘평화의 빛’ 캠페인 참여

    서울랜드가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고 반전(反戰)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의 빛’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울랜드는 지난 삼일절 밤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구성된 조명을 점등하며 ‘평화의 빛’ 캠페인에 동참했다. LED 조명 폭포에 ‘NO WAR’를 표출하는 조명쇼도 선보였다.평화의 빛 캠페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영국 런던아이,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이 각 랜드마크에 우크라이나의 국기인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비추며 평화를 기원하는 반전 캠페인이다. 우리나라에선 서울시청, 남산 서울타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등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손원천 기자
  • 103년 전 ‘독립만세‘ 울려 퍼진 영등포구 양평동에 표지석 설치

    103년 전 ‘독립만세‘ 울려 퍼진 영등포구 양평동에 표지석 설치

    서울 영등포구는 제 103주년 삼일절을 맞아 양평동 롯데 양평빌딩 공개 공지에 ‘만세운동 표지석’(사진)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가로 100㎝, 세로 65㎝ 크기의 표지석에는 ‘1919. 3. 23. 영등포면 양평리, 이곳에서 300여명이 만세운동을 벌여 일제의 부당함을 널리 알리다’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이날 구에 따르면 103년 전 영등포구에서는 총 4곳에서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국사편찬위원회와 1919년 3월 25일자 매일신보 기사 등에 따르면 ‘3월 23일 영등포면 영등포리·당산리·양평리·양화리 등 곳곳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고 한다. 지금의 영등포동, 당산2동, 양평2동 등이다. 구는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2020년 영등포역 광장에 만세운동 표지석을 조성한 데 이어 양평동 만세운동 터를 찾아 표지석을 세웠다. 구는 3월 1일에는 당시 만세운동을 이끌다 옥고를 치른 고 탄원기 옹의 손녀 탄영인 여사를 모시고 제막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행사를 취소했다. 구는 당산리와 양진리 터에도 순차적으로 표지석을 설치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대한독립 만세가 울려 퍼진 당시의 보리밭은 사라졌지만,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가슴속에 이어져 오고 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경받는 영등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러 “무기 내려놓으면 언제든 회담”…사실상 항복 요구

    러 “무기 내려놓으면 언제든 회담”…사실상 항복 요구

    “아무도 탄압할 계획 없다”…민간 피해 부인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우크라이나군에 항복을 요구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언론에 “우크라이나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요구에 응해 저항을 끝내고 무기를 내려놓으면 언제든 회담할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무도 그들을 공격하거나 탄압할 계획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도 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작전을 명령하면서 ‘비무장화’를 작전 개시의 목표로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현재 우크라이나 정권은 신나치 세력, 미국이 이끄는 서방 등 두 가지 외부의 통제에 복속됐다”며 “우크라이나의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내일의 운명을 결정할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민간인이 피해를 입었다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주장도 부인했다. 반면 비탈리 클리츠코 우크라이나 키예프 시장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로켓 파편이 주거용 빌딩에 떨어지는 바람에 최소 3명이 다쳤고, 이 중 한 명은 중상이라고 전했다. 안톤 게라쉬첸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보좌관은 “키예프가 이날 순항 미사일 혹은 탄도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며 불길이 솟아오르는 건물과 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관들의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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