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빌게이츠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 사회보장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 유커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 사이클론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 유엔총회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2
  • ‘돈꽃’ 류담, 장혁의 눈과 귀가 되다 ‘불가능 없는 갓용구’

    ‘돈꽃’ 류담, 장혁의 눈과 귀가 되다 ‘불가능 없는 갓용구’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돈꽃’의 류담이 펼치는 활약이 심상치 않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돈꽃’(극본 이명희, 연출 김희원) 11~12회에서는 용구가 필주의 곁을 살뜰히 보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고물더미에서 나고 자라 양수리의 빌게이츠라 불리는 용구는 자신의 능력을 십분발휘해 필주의 복수에 가장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인물. 이에 모든 일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증거자료로 삼기 위해 용구가 가짜로 만들어 놓은 낡은 수첩은, 건네 받은 우사장을 비롯한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늘 필주의 곁에 서서 그의 수족이 되어주는 용구의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용구는 방송 말미, 나모현과 장부천의 결혼이 정략결혼이라고 적힌 블로그 글이 일파만파 퍼지자 자신의 능력을 총 동원해 포털과 SNS를 진압하려 했다. 그러나 이번 건은 용구가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퍼져, 불가능은 없던 용구를 당황케했다. 여기에 용구는 사건을 해결하는 바쁜 와중에도, 장부천의 두집 살림과 정략결혼으로 나모현이 받을 충격을 걱정하며 나모현을 진심으로 위하는 속깊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는 필주의 복수 외에도 나모현을 걱정하는 용구의 인간적인 성격이 드러난 장면. 늘 모든걸 완벽하게 수습했던 용구기에 이번 장부천, 나모현 SNS 사건을 어떻게 진압할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불가능은 없는 용구 역의 류담이 출연하는 MBC ‘돈꽃’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부터 2회 연속 방영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트럼프는 외면하지만 기후변화에 맞서 싸우는 지구촌

    트럼프는 외면하지만 기후변화에 맞서 싸우는 지구촌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단순히 중국과 일부 과학자들의 음모라고 주장하며 파리기후변화 협약을 탈퇴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달리 연말을 맞아 날로 더해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가 똘똘 뭉치고 있다.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90억 유로(약 11조 5600억원) 상당의 기금조성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기금조성 계획은 이날 프랑스 정부와 유엔이 공동개최한 파리 기후협정 2주년 기념 회의인 ‘원 플래닛 서밋’에서 발표됐다. 조성된 기금은 EU 외부투자계획에 따라 지속가능한 도시와 농업, 청정에너지 분야에 집중 투자될 전망이다. EU는 지난해에도 개도국에 우리돈으로 25조 6700억원 규모인 200억 유로를 투자한 바 있다. 정부차원을 넘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주인 빌 게이츠도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통 큰 기부에 나섰다. 게이츠는 전 세계의 가난한 농부들이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을 통해 앞으로 3년 동안 3억달러(3281억원)을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글로벌금융사와 세계은행도 ‘기후변화와의 전쟁’에 동참했다. HSBC, AXA 등이 참여한 ‘기후행동100+’는 자신들이 투자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세계 100대 온실가스 배출기업들을 대상으로 탄소배출 감축과 기후변화 관련 투자 재무정보 공개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은행도 2019년 이후부터는 석유와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 자본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웨덴, 에티오피아, 라트비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등 26개 정부 및 자치단체와 유니레버를 포함한 20여개 기업은 2030년까지 선진국에서, 2050년까지 나머지 다른 지역에서 석탄 발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계획에도 합의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유종필 구청장은 세계도서관 투어 가이드

    유종필 구청장은 세계도서관 투어 가이드

    “빌게이츠 만든 건 작은 도서관”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에 ‘끄덕’ “요즘 같은 지식정보사회에서는 지식과 정보가 힘이 되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돈이 됩니다. 그 원천이 책과 도서관에 있습니다.” 16일 오전 서울 관악구청 일자리카페에는 조원초등학교 학부모 동아리 회원 20여명이 유종필 관악구청장의 ‘도서관 철학’ 특강을 듣기 위해 모였다. 유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이 탐방한 세계 유명 도서관 이야기를 했다. 도서관을 매개로 책 읽기의 중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서였다.유 구청장은 국회도서관장을 역임하고 2010년 세계 유명도서관을 탐방한 내용을 모아 ‘세계도서관 기행’이라는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유 구청장은 “지금까지 70개가 넘는 도서관을 탐방했고 지금도 진행 중”이라며 “올해 말, 세계도서관 기행 증보판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구청장은 세계 최초 도서관으로 공인된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도서관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했다. 그는 “원통형의 거대한 건물의 외벽 전체가 화강암으로 둘러싸였는데, 전 세계의 모든 문자가 새겨져 있는 게 장관”이라며 “특히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 여섯 자가 당당히 자리 잡고 있고 ‘월’이란 글자가 출입구 옆 포토존 위에 새겨져 있는데 세계 최고의 문자에 대한 예우 차원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프랑스의 프랑수아 미테랑 도서관을 예로 들며 해외에서는 도서관 자체가 관광지가 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유 구청장은 “도미니크 페로라는 세계적인 건축가가 네모난 건물 4개를 일정 간격으로 떨어뜨리고 지하 공간을 활용해 지은 미테랑 도서관은 관광코스가 되고 있다”며 “도서관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가 연결돼 있다”고 했다. 유 구청장은 클레오파트라부터 빌 게이츠,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등 세상을 움직인 사람들의 공통점을 독서에서 찾았다. 그는 “빌 게이츠는 오늘의 나를 만들어준 것은 조국도 아니고 어머니도 아니고 동네의 작은 도서관이며 하버드 졸업장보다 중요한 것은 책 읽는 습관이라고 했다”며 “상상력을 얻기 위해서는 근거가 있어야 하고 그 근거는 경험이며 독서가 동서고금의 경험을 대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 구청장은 “고전에는 천재의 뇌가 들어가 있다”며 학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고전을 많이 읽힐 것을 당부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비즈+] LG화학 빌게이츠재단서 지원금

    LG화학이 미국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빌게이츠재단)에서 소아마비 백신 개발을 위한 자금 1260만 달러(약 140억원)를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LG화학이 개발 중인 소아마비 백신의 해외 임상시험과 충북 오송에 위치한 백신공장의 생산설비 확장에 쓰인다.
  •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 위한 재취업 지원…소프트웨어융합교육전문가과정 교육생 모집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 위한 재취업 지원…소프트웨어융합교육전문가과정 교육생 모집

    서울시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강료 전액 환급되는 '소프트웨어융합교육전문가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의적 또는 창조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요하는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코딩은 필수교육이 됐다. 빌게이츠, 스티브잡스 등 IT계 유명 인사들이 “컴퓨터 프로그래밍은 사고의 범위를 넓혀주고 더 나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하여 모든 문제에 대해 새로운 해결책을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라고 말하며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바 있다. 또한 교육부와 미래창조부에서는 2018년부터 초중고등학교 과정에 소프트웨어과목을 의무화한다고 발표 한 이후 코딩교육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정부 교육 정책에 따라 소프트웨어교육(코딩, 3D프린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측하여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소프트웨어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고자 한다. 특히 소프트웨어융합교육전문가과정은 스크래치, 엔트리, 피지컬, 아두이노 뿐아니라, 3D프린팅, ITQ 그리고 GTQ까지 한번에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구직여성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국 150개 새일센터 중 전국 유일 7년 연속 A등급을 받은 최우수 교육 및 취업지원 전문기관으로 과정 수료 후 취업연계까지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월27일부터 4월4일까지 교육접수를 받는 소프트웨어융합교육전문가 과정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 취업 역량 강화를 통한 노동시장 재진입지원으로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3월24일 오전 11시 북부여성발전센터 303호에서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은재 조희연 국감 질의 화제…네티즌 “갤럭시폰 애플에서 살 분”

    이은재 조희연 국감 질의 화제…네티즌 “갤럭시폰 애플에서 살 분”

    이은재 새누리당 의원(서울 강남병)의 국감 질의 장면이 7일 SNS와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교문위 소속 이은재 의원은 6일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나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공정거래법 위반을 주장했다. 국회방송을 통해 중계된 국감에서 이은재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공개입찰하지 않고 MS오피스‧한글워드를 일괄구매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MS오피스‧한글워드는 해당 회사의 프로그램밖에 없다. 독점적 회사이다”라면서 “모든 학교에서 두 회사와 계약서를 체결해야 한다. 개별로 하는 것보다 교육청이 집단으로 해서 29억원을 절약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의원은 “왜 자꾸 모든 학교 핑계를 대는가”, “묻는 것에만 답변하라”, “이 자리가 어느 자리인데 나와서 거짓말 증언을 하는가”라고 소리지르며 “교육감은 자질이 안됐다. 사퇴하라”고 말했다. 이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화제가 됐고 네티즌들은 “아이폰은 왜 애플애서만 사야하는가(nams****)”, “빌게이츠 의문의 1패( neos****)”, “갤럭시폰 애플에서 사실 분이네(RamonZ)”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태 돋보기] 볼바키아, 질병을 퇴치하라/정길상 국립생태원 생태기반연구실장

    [생태 돋보기] 볼바키아, 질병을 퇴치하라/정길상 국립생태원 생태기반연구실장

    요즘 지카바이러스로 온 세상이 시끄럽다. 교통과 운송수단의 발달로 이런 질병이 전 세계로 급격히 퍼진다니 심히 우려스럽다. 지카바이러스는 모기를 통해 매개되는데 뎅기열·말라리아·웨스트나일바이러스·뇌염 등 수많은 전염병들이 모기를 통해 전염된다. 이런 질병과 모기의 세포질에 살고 있는 박테리아인 볼바키아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 ‘세포질 불합치’라는 작용을 이용해 질병을 매개하는 모기를 퇴치할 수 있을 것이다. 볼바키아에 감염된 수컷과 감염되지 않은 암컷이 교미를 해 낳은 알은 깨어나지 못하고 죽는다. 유전자변형 모기가 아닐뿐더러 감염된 수컷 모기가 생식능력을 상실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함께 살아온 진화적 산물인 줄로만 알았던 하찮아 보이는 곤충의 공생미생물체가 인류에게 이렇게 어마어마한 자원이 되다니. 이게 다가 아니다. 볼바키아는 모기 같은 절지동물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여러 기생 선충에서도 발견된다. 이 선충에서의 작용은 성비교란 작용과 전혀 다르다. 이 선충들은 볼바키아 없이는 새끼를 낳는 것이 불가능하다. 즉 볼바키아가 선충의 알 생성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를 제공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기생선충류에 의한 상피병(림프수종)과 사상충증이라는 질병은 전 세계에서 각각 불구와 실명을 일으키는 위험한 질병 요인이다. 이 선충류 기생충들이 몸 안에 들어오면 약 10~15년을 살며 매일 수천 마리의 새끼(마이크로필라리아)를 혈액으로 뿜어낸다. 새끼를 죽이는 약인 구충제를 매일 복용해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볼바키아는 곤충에서 성비를 교란하고, 선충에서 알 형성에 필수적이다. 역이용한다면 우리가 질병에서 자유로워지지 않을까. 과학적 상상은 현실이 되곤 한다. 여러 나라에서 볼바키아를 이용해 모기를 방제하는 시도가 진행 중이다. 또 항생제의 하나로 선충류에서 볼바키아를 제거해 알을 낳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질병을 예방할 수도 있다. 빌게이츠재단과 국제건강혁신기술기금 등이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볼바키아는 1924년 모기의 세포에서 처음 발견했다. 그 후 50년의 침묵과 외면이 흐른 뒤 드디어 존재 가치가 드러났다. 이것을 이용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 멘델의 유전법칙을 재발견한 베이트슨의 명언을 되새겨 보자. ‘예외를 소중히 하라.’ 우리는 이제까지 얼마나 많은 예외를 휴지통에 던져 버렸을까. 앞으로 얼마나 많은 예외를 만나게 될까.
  • 세계 부호 1위, 빌게이츠 제친 ‘자라’ 창업자 오르테가

    세계 부호 1위, 빌게이츠 제친 ‘자라’ 창업자 오르테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의 세계 부호 명단 1위 자리에 여성복 브랜드 ‘자라’의 창업자 아만시오 오르테가(스페인)가 올랐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는 2위로 밀려났다. 8일(현지시간) 포브스가 인터넷판에 게재하는 실시간 부호 명단에서 이날 의류업체 인디텍스의 창립자 오르테가는 빌 게이츠를 제치고 순 자산 795억 달러(86조 7000억 원)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빌 게이츠로 순 자산은 785억 달러(85조 6000억 원)였다. 스페인 라코루냐 지방의 철도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오르테가는 고향 마을 가게의 점원으로 일하다가 100달러로 자신의 사업체를 열었다. 아내와 함께 자신의 집 거실에서 속옷, 잠옷, 나이트가운 등을 짓는 것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가게가 번창하면서 그는 1975년 ‘자라’라는 브랜드를 만들었고 8년 만에 스페인 9곳으로 점포를 확장했다. ‘자라’는 이후 다른 의류업체들은 5개월씩 걸리는 디자인-제조-공급-판매 과정을 불과 3주로 단축해 유행을 빠르게 소화해내며 2000년대 들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올라섰다. 3위는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0)(676억 달러), 4위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673억 달러), 5위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560억 달러)로 나타났다. 오라클 창업자 래리 앨리슨(512억 달러)이 6위,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7위(512억 달러),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 헬루(511억 달러)가 8위, 미국 에너지기업 코크 인더스트리즈의 소유주인 찰스 코크와 데이비드 코크 형제(각각 430억 달러)가 공동 9위를 차지했다. 11∼15위는 화장품 기업 로레알 상속녀인 릴리안 베탕쿠르, 구글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세계적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인 베르나르 아르노, 미국 유통업체 월마트 창립자의 아들인 짐 월턴이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146억 달러의 자산으로 67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8억 달러로 202위였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부동산재벌 도널드 트럼프는 390위에 랭크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톰’ 서경배, 과학의 미래에 1조원 건다

    ‘아톰’ 서경배, 과학의 미래에 1조원 건다

    소년은 TV 만화영화 ‘우주 소년 아톰’을 즐겨봤다. 학창시절에는 생물 과목을 유독 좋아했다. 누구보다 과학을 사랑하던 소년은 이제 자라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지만 여전히 과학의 힘을 굳게 믿는다. 과학을 포기하면 미래도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 그래서 과감하게 1조원을 투자해 과학재단을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서경배(53)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경배과학재단’ 설립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서 회장은 “3000억원으로 시작하지만 꿈은 사업을 잘해서 재단이 50년, 100년 이상 갈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1조원까지 늘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처음 시작하는 재단 출연금 3000억원은 아모레퍼시픽 우선주를 매각해 마련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그동안 창업자 고(故) 서성환 선대회장의 사재 등을 기반으로 ‘아모레퍼시픽재단’(학술·교육·문화 사업),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저소득층 복지 사업), ‘한국유방건강재단’ 등을 운영해 왔다. 과학재단을 설립한 이유에 대해 서 회장은 “아버지가 기술과 과학에 늘 관심이 있었고 어렸을 때 만화 ‘아톰’을 보는 게 즐거움 중의 하나였다”면서 “회사가 어렵던 시절 과학의 힘으로 회사가 다시 일어나는 것을 보고 과학이 위대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990년 총파업 등으로 위기에 처했으나 그 다음해에 세운 연구소에서 개발한 레티놀(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 유도체)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아모레퍼시픽은 요즘도 매출의 3%가량을 연구·개발비로 쓴다. 이번에 출범하는 서경배과학재단은 기초과학, 특히 생명과학 분야의 국내외 한국인 신진 연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생명공학에 관심을 두는 까닭에 대해 서 회장은 “어려서부터 생물이 재미있었다”면서 “좋아해야 관심을 갖고 도와줄 수 있고, 좋아해야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다”고 답했다. 자신의 이름을 따서 세운 이유에 대해서는 “빌게이츠재단도, 록펠러재단도 모두 자신의 이름을 걸었다”며 “잘못하면 자기 이름에 먹칠하는 것이기 때문에 책임지고 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서 회장은 ‘천외유천’(天外有天·하늘 밖에 또 다른 하늘이 있다)을 언급하면서 “세계 최고의 연구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창의적인 신진 과학자들을 발굴해 장기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재단이 (노벨상 등) 세계적인 결과물을 만들기를 바라고 그런 영광의 순간에 같은 자리에 있게 된다면 무한한 영광일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매년 공개 모집을 통해 생명과학 분야 신진학자 3∼5명을 선발하고 과제당 5년 기준 최대 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1차 연도 과제는 오는 11월 공고된다. 내년 1∼2월 과제 접수 후 심사 등을 거쳐 6월에 최종 선정자가 발표된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아톰’ 서경배, 과학의 미래에 1조원 건다

    ‘아톰’ 서경배, 과학의 미래에 1조원 건다

    소년은 TV 만화영화 ‘우주 소년 아톰’을 즐겨봤다. 학창시절에는 생물 과목을 유독 좋아했다. 누구보다 과학을 사랑하던 소년은 이제 자라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지만 여전히 과학의 힘을 굳게 믿는다. 과학을 포기하면 미래도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 그래서 과감하게 1조원을 투자해 과학재단을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서경배(53)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경배과학재단’ 설립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서 회장은 “3000억원으로 시작하지만 꿈은 사업을 잘해서 재단이 50년, 100년 이상 갈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1조원까지 늘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처음 시작하는 재단 출연금 3000억원은 아모레퍼시픽 우선주를 매각해 마련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그동안 창업자 고(故) 서성환 선대회장의 사재 등을 기반으로 ‘아모레퍼시픽재단’(학술·교육·문화 사업),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저소득층 복지 사업), ‘한국유방건강재단’ 등을 운영해 왔다. 과학재단을 설립한 까닭에 대해 서 회장은 “아버지가 기술과 과학에 늘 관심이 있었고 어렸을 때 만화 ‘아톰’ 보는 게 즐거움 중의 하나였다”면서 “회사가 어렵던 시절 과학의 힘으로 회사가 다시 일어나는 것을 보고 과학이 위대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990년 총파업 등으로 위기에 처했으나 그다음해에 세운 연구소에서 개발한 레티놀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아모레퍼시픽은 요즘도 매출의 3 %가량을 연구·개발비로 쓴다.이번에 출범하는 서경배과학재단은 기초과학, 특히 생명과학 분야의 국내외 한국인 신진 연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생명공학에 관심을 두는 까닭에 대해 서 회장은 “어려서부터 생물이 재미있었다”면서 “좋아해야 관심을 갖고 도와줄 수 있고, 좋아해야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다”고 답했다. 자신의 이름을 따서 세운 이유에 대해서는 “빌게이츠재단도, 록펠러재단도 모두 자신의 이름을 걸었다”며 “잘못하면 자기 이름에 먹칠하는 것이기 때문에 책임지고 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서 회장은 ‘천외유천’(天外有天·하늘 밖에 또 다른 하늘이 있다)을 언급하면서 “세계 최고의 연구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창의적인 신진 과학자들을 발굴해 장기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재단이 (노벨상 등) 세계적인 결과물을 만들기를 바라고 그런 영광의 순간에 같은 자리에 있게 된다면 무한한 영광일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매년 공개 모집을 통해 생명과학 분야 신진학자 3∼5명을 선발하고 과제당 5년 기준 최대 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1차 연도 과제는 오는 11월 공고된다. 내년 1∼2월 과제 접수 후 심사 등을 거쳐 6월에 최종 선정자가 발표된다.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펑리위안...마이크로소프트 방문해 빌 게이츠와 ...

    펑리위안...마이크로소프트 방문해 빌 게이츠와 ...

    September 23, 2015. 미국을 방문 중인 시진핑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23일(현지시간) 워싱텅 레드몬드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찾아 세계적인 IT 업계 인사들을 만났다.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빌게이츠를 비롯, 아마존 닷컴(Amazon.com) CEO 제프 베조스(오른쪽)와 세계 게임시장에서 가장 수입을 많이 올린 중국 포털사이트 텐센트(Tencent) 설립자 포니 파( Pony Ma) 등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S 빌 게이츠 부부, “이들에게서 세계 최고 부자라는 분위기를 느끼겠는가...”

    MS 빌 게이츠 부부, “이들에게서 세계 최고 부자라는 분위기를 느끼겠는가...”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이자 회장인 빌게이츠와 부인 멜린다가 11일(현지시간) 아이다호호 선밸리에서 열리는 제33회 앨런 앤 코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지난 1983년부터 월스트리트의 투자은행 앨런 앤 컴퍼니가 개최한 비공개 행사로 산업과 경제, 문화 등을 망라한 광범위한 주제를 1주일 간 논의한다. 전세계에서 미디어, 금융산업, IT 등읩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거나 거부 등 거물급 인사들이 참석한다. 초청받은 인사에 한해 참석 가능하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전재산 기부..도대체 왜?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전재산 기부..도대체 왜?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전 재산 기부한다” 무려 35조8천억 원..빌게이츠 반응 보니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가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다. 세계 34위 부자인 사우디 아라비아의 억만장자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60)가 두 자녀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전 재산인 320억 달러(총 35조8천560억원)를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가 기부한 돈은 향후 몇 년 간에 걸쳐 왕자가 만든 자선기구인 ‘알왈리드 자선사업’에 기부되며 문화간 이해 증진, 지역사회 지원, 여성 권리 향상, 재난 구호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알왈리드는 이 자선기구에 35억 달러를 기부했었다. 투자회사인 킹덤홀딩의 회장이기도 한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알왈리드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세계 부자순위 34위를 차지하고 있는 억만장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세계 억만장자 순위서 이재용 삼성 부회장 앞질러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세계 억만장자 순위서 이재용 삼성 부회장 앞질러

    서경배(왼쪽·52)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이재용(오른쪽·47) 삼성전자 부회장을 앞질렀다. 2일 미국 블룸버그의 세계 200대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서 회장은 80억 달러(약 8조 8000억원)의 재산으로 163위에 올랐다. 85위인 이건희(73) 삼성전자 회장(128억 달러·약 14조 800억원)에 이어 국내 부호 가운데 두 번째를 차지했다. 200위 안에 이름을 올린 한국인은 183위인 이재용 부회장(75억 달러·약 8조 2500억원)까지 모두 3명이었다. 서 회장은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세계 200대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지난달 27일부터 이 부회장을 앞서기 시작했다. 서 회장의 재산 순위 급등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식이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일 기준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식의 종가는 333만 7000원으로 지난해 말(220만원)보다 51.7%나 급등했다. 이 밖에도 블룸버그 억만장자 명단에서 세계 부호 1위는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로 그의 재산은 836억 달러, 원화로 약 91조 9600억원이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세계 200대 부자, 만수르는 0순위? ‘부인 일상은 상상이상..재산은?’

    세계 200대 부자, 만수르는 0순위? ‘부인 일상은 상상이상..재산은?’

    ‘세계 200대 부자 만수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세계 200대 부자에 이름을 올려 화제다. 7일 미국 경제전문지 블룸버그가 공개한 ‘세계200대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서경배 회장은 재산 66억달러(약 7조1000억원)로 ‘세계 200대 부자’ 200위에 올랐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이름이 명단에 오른 것은 처음으로, 최근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보유 상장주식 가치가 덩달아 급증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세계 200대 부자 명단에 따르면,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860억달러·89조6000억원)가 1위를 기록했으며 2위는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789억달러·85조2000억원), 3위는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700억달러·75조6000억원)가 차지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22억 달러(약 13조2000억 원)로 9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차그룹의 주가 폭락으로 인해 2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세계 200대 부자 순위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로도 잘 알려진 만수르가 제외되어 있어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만수르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왕족으로 파악된 개인 재산만 200억 파운드(약 34조원)에 달하고 월수입은 4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만수르 일가의 자산을 모두 포함하면 1000조원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이 같은 엄청난 자산에도 만수르는 이번 세계 200대 부자 순위에 포함되지 못했다. 밝혀진 이유는 없으나 지난 6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부자 순위에서도 만수르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당시 포브스가 석유와 왕가 자산을 보유한 인물의 재산을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블룸버그 역시 이와 동일한 이유로 추측된다. 세계 200대 부자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계 200대 부자, 만수르가 없다니..서경배 입성 축하”, “세계 200대 부자, 서경배 회장 입성 그사세다.. 만수르가 있어야되는데”, “세계 200대 부자, 역시 1위는 빌게이츠.. 서경배 축하축하..만수르가 있다면?”, “세계 200대 부자, 서경배 이건희도 꽤 높구나.. 만수르 없는 거 아쉽다”, “세계 200대 부자, 서경배 회장 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 (세계 200대 부자 서경배)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세계 200대 부자, 1위는 빌게이츠.. 만수르는 제외? 이유보니

    세계 200대 부자, 1위는 빌게이츠.. 만수르는 제외? 이유보니

    7일 미국 경제전문지 블룸버그가 진행한 ‘세계200대 억만장자 순위’가 공개됐다. 해당 순위에는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200위에 올라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860억달러·89조6000억원)가 1위를 기록했으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22억 달러(약 13조2000억 원)로 95위를 차지했다. 자산이 1000조에 달한다는 만수르는 석유와 왕가 자산을 보유한 인물의 재산을 인정하지 않아 해당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 200대 부자’ 빌게이츠 부동의 1위, 만수르는 왜 순위에 없을까?

    ‘세계 200대 부자’ 빌게이츠 부동의 1위, 만수르는 왜 순위에 없을까?

    ‘세계 200대 부자’  세계 200대 부자 명단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처음으로 랭크됐다. 서 회장의 재산은 66억 달러(약 7조 1000억원)로 집계됐다.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지난해 말 100만원에서 최근 220만원대로 급등하면서 서회장의 보유주식 가치도 뛴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으로는 서회장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두 명이 선정됐다. 95위를 차지한 이 회장의 재산은 122억달러(약 13조 2000억원)로 나타났다. 세계 부호 1위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860억달러·89조 6000억원)다. 뒤를 이어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789억달러·85조 2000억원),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700억달러·75조 6000억원)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세계 부자 순위에 중동 부호 만수르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다. 만수르 일가의 재산은 100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세계 부자 순위에는 석유나 왕가의 재산은 포함되지 않기 때문. 따라서 두 해당사항에 모두 포함되는 만수르는 부자 순위에 오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200대 부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200대 부자, 부럽다”, “세계 200대 부자, 얼마나 돈이 많으면”, “세계 200대 부자, 좋은 곳에 쓰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 200대 부자, ‘빌게이츠 부동의 1위’ 만수르는 왜 없나..

    세계 200대 부자, ‘빌게이츠 부동의 1위’ 만수르는 왜 없나..

    세계200대 억만장자 순위가 발표된 가운데, 만수르의 이름이 없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미국 경제전문지 블룸버그가 공개한 ‘세계200대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1위에는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860억달러·89조6000억원)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22억 달러(약 13조2000억 원)로 95위를 차지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로도 잘 알려진 만수르가 명단에서 이름이 제외되어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고 있다. 한편 만수르의 재산은 일가의 자산을 모두 포함하면 10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 200대 부자, 1위는 역시 빌게이츠.. 이건희 회장은?

    세계 200대 부자, 1위는 역시 빌게이츠.. 이건희 회장은?

    빌게이츠가 세계 200대 억만장자 순위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7일 미국 경제전문지 블룸버그가 공개한 ‘세계200대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860억달러·89조6000억원)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789억달러·85조2000억원), 3위는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700억달러·75조6000억원)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22억 달러(약 13조2000억 원)로 95위를 차지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로도 잘 알려진 만수르는 해당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 200대 부자’ 만수르는 왜 빌게이츠 자리에 없을까?

    ‘세계 200대 부자’ 만수르는 왜 빌게이츠 자리에 없을까?

    ‘세계 200대 부자’  세계 200대 부자 명단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처음으로 랭크됐다. 서 회장의 재산은 66억 달러(약 7조 1000억원)로 집계됐다.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지난해 말 100만원에서 최근 220만원대로 급등하면서 서회장의 보유주식 가치도 뛴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으로는 서회장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두 명이 선정됐다. 95위를 차지한 이 회장의 재산은 122억달러(약 13조 2000억원)로 나타났다. 세계 부호 1위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860억달러·89조 6000억원)다. 뒤를 이어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789억달러·85조 2000억원),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700억달러·75조 6000억원)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세계 부자 순위에 중동 부호 만수르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다. 만수르 일가의 재산은 100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세계 부자 순위에는 석유나 왕가의 재산은 포함되지 않기 때문. 따라서 두 해당사항에 모두 포함되는 만수르는 부자 순위에 오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200대 부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200대 부자, 부럽다”, “세계 200대 부자, 얼마나 돈이 많으면”, “세계 200대 부자, 좋은 곳에 쓰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