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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도매상 부도·전국서점 줄줄이 폐점/98출판계 결산

    ◎제작비 크게 늘어 책 1권 못낸 출판사 400여곳/정부 빈혈상태 출판계 500억 지원/파주 출판단지 기공·출판인회의 출범/IMF영향 창업·재테크 서적 인기 출판계의 위기는 유통체계가 흔들리면서 시작됐다. 업계 2위인 송인서림이 1월말 부도가 난 데 이어 1위인 보문당,4위인 고려북스가 잇따라 도산하는 등 단행본을 취급하는 전국 도매상 70여군데 중 23곳이 문을 닫거나 큰 타격을 입었다. 유통체제 마비는 도서공급 중단·지연을 불러왔고 이는 출판사와 서점에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가뜩이나 독서애호가들의 주머니가 빈데다 공급마저 불안정해지자 도서판매량은 급속히 줄었다. 아울러 각종 제작비가 앙등해 출판계를 더욱 압박했다. 연초부터 환율상승의 영향을 받아 종이값은 50%,인화용 필름 100%,인쇄조판비가 35%가량 치솟았다. 이런 악재들이 겹쳐 문을 닫는 출판사,서점이 속출했다. 지난해 말 현재 등록된 출판사는 1만2,759사로 이 가운데 2,306곳은 한해에 책을 한권 이상 발간했다. 그러나 400군데쯤은 올해 책을 내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전체 출판량도 지난해에 견줘 18%정도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피해가 가장 심한 분야가 학습참고서와 어린이책으로,발간부수가 참고서는 40%,어린이책은 36%나 떨어졌다. 서점 폐업도 심각하다. 대형서점은 지난해보다 10∼20% 가량,지방서점은 20∼30%쯤 매출액이 줄었고 이 때문에 전국 서점 가운데 20%가 문을 닫았다. 이처럼 출판계 위기가 확산되자 정부는 7월 초 500억원을 융자 형식으로 긴급지원했다. 올해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참가하는 출판사들에게 38년만에 처음으로 한국관을 설치하게끔 지원한 것도 정부 노력의 하나였다. 출판계도 다각적인 자구책을 시도했다. 많은 출판사가 직원을 30∼50% 해고했고 종이를 모조지에서 재생지로 바꾸기도 하는 등 제작비를 줄이느라 안간힘을 썼다.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가 10년 산고 끝에 지난달 20일 기공식을 가졌다든지,단행본 출판사들이 주도해 지난 9월 ‘한국출판인회의’라는 또하나의 출판단체를 출범케 한 것들이 앞으로의 변화를 예고해준다. 특히 출판문화단지가 2002년 완공,500여 출판사와 50여 인쇄소 등이 입주하면 기획­인쇄­유통 과정이 일괄 처리돼 효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올해의 베스트셀러 경향을 보면 소설과 정치사회·기술과학 서적은 외면받은 반면 종교·컴퓨터·자연과학 서적은 IMF한파를 뚫고 매출이 늘어났다. 예년같은 대형 베스트셀러는 찾기 어려웠고 일상의 행복과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책들이 ‘잔잔한’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경제위기의 실상과 전망을 다룬 책 ●창업 및 재테크 관련서 ●금강산을 소재로 한 책들이 많이 나왔다.
  • IMF 스트레스 온천욕으로 탈출

    ◎대둔산 온천­싼값에 활력얻어 일거양득/청도 용암온천­황토·소금탕 등 종류도 다양/파주 금강산랜드­성인병·피부병 치료효과도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겨울이다.올 한해는 IMF에 잔뜩 시달린 터라 ‘체감추위’가 한결 심하다.이럴 때 온천욕을 하고 나면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된다.매끈한 피부와 상쾌한 기분으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해보자. ●파주 금강산랜드 천연게르마늄 온천수를 황토 온천장으로 개발했다.황토탕,황토사우나,머드 소금탕,폭포안마탕 등 각종 목욕시설을 갖추고 있다. 월요일은 휴무이며 매표시간은 오전 6∼오후 7시(공휴일은 오후 8시).입장료는 5,000원이고 5세 미만은 무료이다.9시 이전은 3,000원.주변에 제3땅굴,통일전망대,보광사,감악산,임꺽정굴,반구정과 황희묘 등 명소가 많다.(0348)945­2500,940­4224 ●명덕 탄산천 서울에서 동북쪽으로 84㎞ 떨어진 포천 명성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진흙 찜질한증막,여탕의 한약찜질방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화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오전 6시30분에 개장하고 평일에는 오후6시,공휴일에는 오후 8시 문을 닫는다.입장료는 3,000(어린이)∼5,000원(어른)이며 10시 이전에는 2,000∼3,000원이다.바로 옆에 명덕가족 눈썰매장이 자리잡고 있다. 이용요금은 7,000원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9∼오후 5시.주변에 산정호수,명성산,청계산,백운계곡,베어스타운,광릉수목원 등이 있다.(0357)533­5066,531­4242 ●돈산 능암온천 지하 700m에서 용출되는 국내 유일의 탄산 온천수로 요통, 냉증 등에 탁효가 있다.돈산라이프케어(0441­855­6001) 돈산온천탕(0441­852­8611) 탄산온천탕(0441­851­6001) 등이 성업 중이다.돈산라이프케어는 온천 입욕객에게 무료 한방진찰을 해주는 등 갖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충주까지 약 2시간,충주에서 앙성까지 약 1시간 걸린다.입장료는 대부분 5,000원.주변에 국보 6호인 탑평리 7층석탑과 205호인 중원고구려비 등의 문화재와 미륵사지,탄금대 등이 자리잡고 있다. ●청도 용암온천 양질의 게르마늄,유황온천으로 관절염 천식 위장병 빈혈 신경통에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입장료는 4,800원.주변에 운문사,봉황사 등이 있다.(0542)371­5500∼3.또 이웃의 청도온천(0542­372­8800)은 다량의 광물질을 포함한 온천수로 피부병,류머티스,무좀에 좋다. ●대둔산 온천 약알칼리성 유황 온천수로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좋다.입장료는 4,000∼5,000원.대둔산도립공원 등산로 입구의 대둔산온천관광호텔이 유명하다.(0652)263­1260∼3
  • 가벼운 산행뒤 ‘약수 한모금’/세파 시달린 심신까지 시원

    ◎부여 고란약수터 등 가족나들이로 제격/청송 달기약수 등은 각종 질병에도 효험 가을이 깊어가면서 단풍이 무르익고 있다. 가벼운 산행과 함께 건강에 좋은 약수도 마셔보자. 한국관광공사는 가족단위로 간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약수터 7곳을 선정,발표했다(www.knto.or.kr).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면서 교통도 편리한 곳들이다. △개인약수=강원도 인제군에 있으며 주변에 수백년 묵은 고목이 우거져 산림욕 장소로도 좋다. 나쁜 짓을 한 사람이 약수를 마시면 물이 흐려진다는 전설이 있다. 위장병 당뇨병 치료에 특효가 있다. 이웃에 광주동 솔밭,미산계곡 등이 있다. 인제군청 (0365)461­2123 △고란약수=충남 부여군에 위치해 있다. 백제 의자왕이 애용해 항상 원기 왕성하고 감기도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이 물을 많이 마신 노인이 아기가 됐다는 전설도 있다. 주변에 능산리고분,국립부여박물관,부소산성,무량사 등 유적지가 많다. (0463)830­2224,2581 △정상약수=가지산 도립공원,운문댐,운문사 등이 있는 경북 청도군에 있다. 구룡산에서 용이 승천하면서 이별을 아쉬워하며 흘린 눈물이 샘이 됐다는 전설을 담고 있다. 만성위장병에 특효로 전해진다. 청도군청 (0542)370­6394 △달기약수=경북 청송에 있는 이 약수는 아무리 가물어도 사계절 용출량이 같고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 신경통 빈혈에 효과가 있다. 주변에 달기폭포,주왕산관광농원,주왕산 국립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다. 청송군청 (0575)870­6063 △함박산약수=경남 창녕군에 있다. 신라 때 효성이 지극한 나무꾼이 처음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래서 효성이 지극한 사람만이 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한다. 위장병 피부병에 좋다. 이웃에 석빙고,연지못,부곡온천 등이 있다. 인근 화왕산 군립공원은 요즘 억새풀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창녕군청 (0559)533­4101∼5 △신풍령약수=전북 무주에 있으며 수려한 자연환경과 뛰어난 물맛을 자랑하는 최고의 쉼터이다. 덕유산,구천동 33경,민주지산,칠연계곡,덕유산자연 휴양림,한풍루 등 경승지와 유적지가 곳곳에 있다. 무주군청 (0657)320­2546 △당몰샘=구례군 간전면 양천마을과 함께 우리나라대표적인 장수마을인 전남 구례군 상사마을에 있다. ‘지리산 약초뿌리 녹은 물이 흘러들어’효과가 높다고 주민들은 말한다. 또 장수의 비결이 바로 이 물이라고 한다. 주변에 산수유마을,지리산국립공원,화엄사,만복대 등이 있다. 구례군청 (0664)782­5301
  • 기운없고 나른하고 아침 일어나기 힘들고/만성피로 건강의 적신호

    ◎‘스트레스 탓’ 돌리지 말고 정확한 검사로 원인규명을/6개월 이상 증세 지속되면 ‘만성피로증후군’으로 분류 기운이 없다.나른하다.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술이 깨지 않는다…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일반적인 증상들로 IMF한파 이후 과중한 스트레스와 격무에 시달리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더욱 자주 듣게 되는 말이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변재준 과장은 “지속되는 피로감은 우리 몸에 이상이 있을지 모른다는 건강의 적신호”라면서 대부분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여기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적절한 검사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때문에 피로의 원인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정확히 진단하는 게 무엇보다 우선적이다. 만성피로는 그 원인을 크게 생리적 피로와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에 의한 피로,정신질병에 의한 경우,신체질환에 의한 경우,만성피로증후군 등으로 나눈다.생리적 피로란 건강한 사람도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일시적 피로현상으로 평소에 하지 않던 심한 운동을 했을 때나 생활패턴이 변화해 발생하는 것으로 휴식을 취하면 곧 회복된다.따라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심리적인 스트레스에 의한 피로는 건강진단을 받아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며 그렇다고 피로한 느낌 또한 쉬 사라지지 않는다.직장인이 느끼는 만성피로의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되는데 과다한 업무와 이에 따른 스트레스,음주·흡연 등으로 생긴 것이다.충분한 휴식과 자기관리외에는 뾰족한 묘책이 없는 증상으로 평소 생활습관을 바꾸는 등 자기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우울증이나 불안증 등 정신병적인 원인으로 피로가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며 빈혈,결핵,간질환,당뇨,갑상선질환,신부전,심부전,암 등 신체적 질환에 의해 피로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만성피로감은 바로 이런 신체적 정신적 이상을 알려주는 지표로 적절한 치료없이 방치하면 병을 악화시키게 된다. 이밖에 피로를 유발할 만한 신체적,정신적 병은 없지만 휴식을 취해도 회복되지 않고 일상생활에 방해될 정도의 극심한 피로가 6개월이상 지속되면서 집중력·기억력이 감소되고 임파선 통증,근육통,관절통,두통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때 특별히 ‘만성피로증후군’으로 분류한다.피로하다고 무조건 이 증후군이 아닐까라고 자가진단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발병확률이 아주 낮은 질환으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만성피로예방을 위한 자기관리법 △충분한 휴식과 수명을 취한다. △균형있는 식사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주 3∼4회 30분이상. △술과 커피를 적게,담배는 끊을 것. △자신의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하도록 노력할 것. △친구,친척들과 자주 대화를 갖자. △업무시간을 조절해 여가활동을 즐긴다. △가정이나 직장에서 할일이 너무 많을 때는 머뭇거리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청한다.
  • 해병대원이 골수 기증/악성빈혈 소년 새생명(조약돌)

    ○…악성 빈혈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소년이 한 병사의 골수 기증으로 생명을 건졌다. 해병대 제주방어사령부 文秀龍 상병(23)은 서귀포시에 사는 한 중학생(16)이 재생불량성 빈혈로 생명이 위태롭다는 소식을 듣고 선뜻 골수를 기증,소년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제주도가 고향인 文상병은 대학 2학년때인 지난 96년 한국골수은행협회에 골수 기증의사를 밝히고 자신의 골수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나타나면 언제든지 기증하기로 했었다.
  • 버거씨병,말초신경 괴사… 찬음식 피해야/宣在光(전문의 건강칼럼)

    버거씨병은 심장과 먼 부분,즉 팔 다리의 가는 동맥끝부터 폐색성 염증이 생겨 혈전이 형성되고 결국 말초신경이 괴사되는 질환이다. 초기 증상은 걸을때 종아리나 발바닥에 통증이 나타나고 좀더 진행되면 빈혈이 심해져 밤에 잘때 통증으로 다리를 쥐고 밤을 지새우게 된다. 심하면 발가락의 외상 혹은 감염으로 시작된 상처가 잘 낫지 않으며 계속 썩어들어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고통을 겪게 된다. 이 증상은 발가락이나 발등에서 처음 시작돼 몸통쪽으로 번져나간다. 증상이 악화되면 괴사된 부분을 절단해야 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원인으로는 당뇨병 합병증이나 유전인자,후천적 인자,담배로 인한 혈관장애,동맥염,차고 냉한기운에 노출됐을때의 한랭손상 등이 꼽히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버거씨병의 원인을 크게 네가지로 보고 있다. 첫째는 체질적 소인으로 냉한 체질이나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어혈성 체질일때,둘째 비장이나 신장 기능이 떨어져 차고 습한 기운의 침범으로 혈맥과 경맥이 응체되는 경우,세째 기가 허하여 피순환이 안되는 상태에서 외부의 찬기운에 침범받아 혈맥과 경맥의 순환이 순조롭지 않은 경우,그리고 피가 부족해 찬기운에 상해 생기는 경우등이다. 치료법으로는 외과적으로는 봉교(벌집)을 따뜻하게 녹여 느릅나무,위령선,당귀미,소목,적작약,유향,몰약 등의 약제를 가루내 고약으로 붙여서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소염 살균 용혈작용이 있는 봉침으로 심장경락이나 방광경락에 격일로 침을 놓고 환부에도 침을 놓는다. 아랫배의 중극 관원,허리부분의 신수 명문 등에 뜸을 매일 뜨며 한약을 복용하여 체질개선과 기혈의 순행을 도와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야한다. 또 하루에 두차례 게르마늄물에 한약을 달여 환부를 담그면 효과가 있다. 금식을 철저히 해야하며 일체의 찬 음식이나 피 흐름을 방해하고 염증을 확산시킬 수 있는 멸치 소고기 장어 우유 등을 피하고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499­0080
  • “시한부 삶 11살 진주를 살려주세요”/재생불량성 빈혈

    ◎골수이식 치료비 8,000만원/마련길 없어 애타는 모정 “진주를 살려주세요” 골수 기능부전으로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吳진주양(11·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신갈 6리 347의 6)이 8,000여만원의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해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 구갈초등학교 4학년인 진주양은 지난 2월 학교 운동장에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뜻 밖에도 골수 이상에 따른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로 ‘치료 불가능’이란 판정을 받았다. 어머니 徐병화씨(42)는 진주가 수술을 하지 않고는 살 수 없고 수술과 치료비가 모두 8,000여만원에 달한다는 병원측의 통보를 받도 아연실색했다. 지난 96년 남편이 빚만 남긴 채 무작정 집을 나간뒤 지금껏 3평 남짓한 단칸방에서 아이스박스 공장에서 받는 60만원의 월급으로 두 남매를 키워온 어려운 처지였다. 다행히 소년소녀가장돕기에 나선 한국토지공사가 지난 4월 우연히 소식을 듣고 모금운동에 나서 한달동안 1,800여만을 모아 줘 중앙병원에서 1차 수술을 받아 일단 고비를 넘겼다. 병원측은 “중학교에 다니는 오빠진우의 골수조직 인자가 일치해 다행히 골수 제공자를 찾는데 어려움은 없지만 완벽한 상태는 아니어서 수술 성공률은 60∼70% 정도”라고 말했다. 연락처는 중앙병원 무균실 02­224­5788
  • 98 상반기 히트상품:Ⅱ

    ◎OB맥주 ‘OB라거’/특수효모 사용 “상쾌한 맛”… 랄랄라 광고 인기 최고급 맥아와 특수효모를 사용,맥주 고유의 상쾌한 맛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제조과정에서 회오리공법을 도입,맥주를 여러잔 마시면서 발생하는 잡미(雜味)와 잡향(雜香)을 말끔이 제거해 첫 잔부터 마지막 잔까지 일관된 맛을 낸다. 1년여에 걸친 꾸준한 시장조사와 18차례 이상의 맛 테스트를 거쳤다는 게 OB맥주의 설명. 97년 7월 출시된 이래 4개월만에 1,000만 상자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경쟁사의 하이트 맥주에 밀려 고전하던 OB맥주를 되살려낸 효자상품. 지난해 전체 맥주시장은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지만 OB맥주는 이 때문에 오히려 전년보다 매출고가 10% 늘었다. 올 상반기에는 4,99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서울 수도권에서 44%,전국에서 4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최초로 캔의 입구 부분을 기존 캔보다 31% 가량 키운 ‘OB라거 빅 마우스 캔’을 시판,소비자들이 마시기에 편하도록 했다. 하이트의 ‘암반수’ 카스의 ‘비열처리’ 광고에 맞서 ‘랄랄라’ 광고를 내보내 선풍을 끌기도 했다. ◎축협 ‘프로포크’/비타민E 풍부한 위생육…지방 적고 냄새 없어 ‘프로포크’는 Professional(전문가)과 Pork(돼지고기)를 합성해 만든 브랜드다. 배합사료,도축 및 가공 등 전 과정에서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엄격한 프로그램에 따라 생산한 고급 냉장 돈육이다. 종돈 공급에서부터 특수배합사료와 약품 공급,가공,유통 등 축협중앙회의 양돈계열화 사업에 따라 생산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최신식 시설을 갖춘 김제종합육가공 공장에서 생산되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위생에 특히 역점을 두었다. 도축공정에서의 항생잔류물질 검사,가공공정에서의 완벽한 온도관리와 청소소독 설비로 미생물의 오염을 방지했다. 도축과 부분육 처리 등 모든 생산시설은 미국 농무부와 유럽연합(EU)의 규격에 일치되게 설계됐다. 토코페롤이라 불리는 비타민E의 함량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느끼한 맛이 없다. 암퇘지와 거세돈만 사육해 출하하므로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 97년 국내 60개의 돈육수출업체 중 일본 수출 1위를 차지,농림부에서 주는 수출탑 금상을 받았다. ◎범양식품 국산콜라 ‘815’/“콜라 독립선언 외제품에 도전장” 범양식품이 지난 4월 세계 콜라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코가콜라 펩시콜라의 아성에 정면 도전을 선포하며 출시했다. 범양은 73년부터 25년동안 충청권 및 대구 경북권에서 코카콜라의 ‘보틀러(bottler)’사로 지정돼 코카콜라를 위탁 생산·판매해왔다. 이런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국내 처음으로 콜라원액 자체를 우리 기술로 만들어 제품화한 것. 세계 각지에서 콜라원액을 만드는 최상급 원재료를 들여와 범양식품이 원액을 직접 제조한 뒤 상품화했다. 톡톡 튀면서 자극적인 광고 및 판촉 전략을 사용,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제품 이름도 마찬가지. 콜라도 이젠 독립하자는 취지에서 ‘콜라독립’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제품명을 ‘815’로 정한 것. 국산품을 애용하자는 것인데 이를 두고 한때 PC통신 네티즌들이 열띤 찬반 논쟁을 하기도 했다. 맛으로 승부해도 외국 콜라에 비해 손색이 없다는 게 범양의 설명이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수차례의 맛 테스트를 거친 결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 ◎진로 ‘순한 진로’/저알코올 소주… 아스파라긴 첨가 숙취 해소 부드럽고 순한 맛을 찾는 애주가들의 최근 취향을 받아들여 ‘소주=25도’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보통 소주보다 알코올 도수를 2도 낮춘 23도의 저알콜 소주다. 여기에다 콩나물 뿌리에 많이 들어 있는 아스파라긴을 첨가,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다는 판촉전략을 사용,애주가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소주의 깨끗한 맛은 좋아하되 기존의 소주에 부담을 느끼던 소비자를 위해 마실 때와 마신 다음날에도 부담이 없다는 판촉전략을 내세운 것. 지난 3월 시판후 2개월만에 45만 상자(상자당 30병 기준)를 공급,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96년 6월 ‘참나무통 맑은소주’가 출시 첫달에 10만 상자를 채 팔지못한 점에 비춰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첨단 이중 여과공법을 사용해 부드러운 맛과 깨끗한 맛을 동시에 살린 점도 히트상품이 되는 원동력이었다. 여기에다 수출용 진로소주에쓰이는 에메랄드 그린을 병 색상으로 채택,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일반 소주에 비해 가격을 50여원 가량 낮춰 시판한 것도 제품성공에 일조했다. ◎남양유업 ‘아기사랑’/영유아 성장단계별 발육 돕는 고기능 유아익 96년 시장에 나온 ‘아기사랑’은 유제품의 성분을 영유아의 성장에 맞춰 과학적으로 세분화한 유아식 상품이다. 아기의 발육을 촉진시키는 고기능 상품을 원하는 주부들의 마음을 파고들어 단기간에 시장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히트작이다. “키는 스무살까지 크지만 두뇌는 24개월이면 다 자란다”면서 영유아기의 영양분 공급이 중요하다는데 마케팅의 초점을 맞췄다. 1·2단계와 3·4단계로 세분화해 시장을 파고 들었다. 특히 유일하게 12∼24개월 사이의 유아를 겨냥해 내놓은 ‘아기사랑4’는 아기의 빈혈을 막아주는 철분과,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각각 생우유보다 20배 이상 들어있다. 두뇌발육을 돕는 DHA와 면역성분인 뉴클레오타이드 성분 등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유당 함량을 낮추는 대신 식물성인 전분당류를 사용,유아의 전분 소화력을 촉진했다. 첫 광고때 물속에서 손발을 내저으며 헤엄치는 아기의 수영장면을 내보내 ‘영유아 수영’을 유행시키며 제품의 인지도를 크게 높이기도 했다.
  • 루프스 환자 90%는 여성/宋永旭(전문의 건강칼럼)

    전신에 마치 늑대에게 물린 자국처럼 붉은 반점이 나타난다면,더욱이 젊은 여성들에게. 보통 ‘루푸스’라고 부르는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증상으로 딱 부러진 원인규명이 안돼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병이다. 루푸스는 라틴어로 늑대를,홍반은 붉은 반점을 뜻하는 단어로 병명도 여기서 유래했다. 루푸스는 몸의 결합조직,즉 집을 구성하는 벽돌을 지탱하는 시멘트와 같이,세포를 지탱하는 조직과 혈관계에 주로 침범한다. 때에 따라선 관절과 피부,신장,혈액,폐,그리고 다른 내부 장기에 악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병의 심각성도 침범한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달라진다. 루푸스는 90%가 여성에게,이중 절반가량이 15∼25세에 처음 발병된다. 루푸스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여성호르몬,약물,과도한 광선노출,감염 등에 따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자신의 조직에 대한 항체(자가항체)가 몸속에서 생겨 일으키는 자가면역반응으로 발병하는데 어떤 원인이 이런과정을 유발하는지는 미지수. 증상은 관절통이나 근육통,열,피부반점,흉통,손발부종,탈모 등 셀 수 없을만큼 여러가지. 그러나 증상이 워낙 다양해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손발의 관절이 부을때 자칫 관절염으로 여기기도 한다. 루푸스 진단은 미국 류마티스협회가 정한 진단기준을 사용하는데 다음 11가지중 4개이상이 해당되면 루푸스로 진단할 수 있다. 안면발진,원판상 루푸스 병변,광과민성,구강내 궤양,관절염,단백뇨,간질이나 정신병,늑막염 또는 심낭염,혈액학적 이상소견(용혈성 빈혈이나 백혈구 림프구 혈소판 감소증),면역학적 이상소견(항DNA항체 항SM항체),항핵항체 양성 등이다. 치료는 양상에 따라 다른데 원판상 홍반성 루푸스는 스테로이드를 함유한 크림이나 연고,일광차단제를 쓰며 심한 병변은 항말라리아 제제가 효과적이다. 비(非)스테로이드성 항염제는 발열,흉막염,관절염 등에,스테로이드 제제는 염증을 조절하는데 사용된다. 760­3198.
  • 耳鳴/이어폰으로 음악 들으면 쉽게 낫는다

    ◎서울백병원 전병훈 교수 임상연구 휴대용 카세트테이프로 음악을 들려주는 이명(耳鳴)치료법이 효과적이고 치료비도 적게들어 경제적이라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전병훈 교수(이비인후과)는 정도가 심한 이명환자 28명을 대상으로 카세트를 통해 음악을 듣게 한 결과 4주후에 15명 53.6%가 증세가 호전되는 탁월한 효과를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명은 외부에서 나는 소리가 없는데 병적으로 귀울림을 느끼는 증상으로 전인구의 30%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이명을 겪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소음성 난청이나 약물부작용,청신경 종양,중이질환,빈혈,알레르기,스트레스 등으로 생길 수 있으나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명의 진단은 환자가 느끼는 소리와 유사한 소리를 찾는 이명도 검사를 통해 하지만 아직까지 객관적으로 증명될 만한 검사법이 개발되지 못한 상태다. 치료는 원인이 분명한 경우엔 근본적 치료가 가능하지만 특별한 원인없이 계속되는 이명의 경우 보청기를 착용하거나 외부에서 소리를 들려주어 이명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이명 차폐법이 주로 활용되고 있다.휴대용 카세트로 음악을 들려주는 이 방법도 이명차폐치료의 일종이다. 기존의 치료용 이명차폐기는 기계음을 연속적으로 들려주는 방식으로 값도 대당 100만원이나 하는 고가품이다.
  • 면역 높여야 구내염 치료/丁奎萬 정규만한의원원장(전문의건강칼럼)

    구내염은 입안에 생기는 모든 질병을 말하는데 가장 흔한 단순성 구내염을 비롯,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구내염 등 종류가 여러가지다. 원인은 위장장애 빈혈 감기 피로 영양장애 고열 충치 등으로 비타민B₂나 C의 결핍,결핵 감염,매독,곰팡이균 감염(아구창)때도 나타날 수 있다.신경을 많이 쓰는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도 원인으로 작용된다.과도한 스트레스가 면역기능을 떨어뜨려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심(心)과 비(脾)에 열이 쌓여 그 열화가 위로 뜨고 풍(風)과 한(寒)이 침입해 발생하는 것으로 돼 있다.즉,신경계와 소화기에 문제가 있으면 발병하기 쉽다는 뜻이다.그 때문에 7일 이상 낫지 않거나 자주 생기면 면역기능이 떨어졌다고 봐야 한다.아니면 위나 장에 염증 등 이상이 생겼거나 앞으로 있을 수 있는 발병의 암시로 여겨야 한다.입술이 트고 매끄럽지 못하며 입술 피부가 까칠하게 일어나는 경우도 마찬가지. 치료는 열을 식혀주는 방법을 쓰는데 양격산이나 회춘양격산,지백지황탕,선방패독탕,사황산 등을 활용하면 되고 나중에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육미지황탕,팔물탕 등을 체질과 증상에 따라 복용하면 더욱 좋다.입안을 청결하게 하고,끓여서 탈수시킨 고백반가루를 뿌리거나 하루 2회정도씩 오배자 달인물을 3분 정도 머금고 있는 것도 효과적이다.꿀을 바르는 경우도 있는데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구내염 치료는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것만이 근본적 치료방법이며 규칙적인 생활습관도 큰 도움을 준다.
  • 장어­홍삼 엑기스 듬뿍/새 건강식품 개발 시판

    스테미너식품의 대명사 민물장어에 고려홍삼을 조화시킨 건강식품이 개발돼 중년층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원영코리아에서 (주)고려인삼과 공동으로 개발한 ‘장삼원’은 홍삼과 자연산 민물장어에 십전대보탕 등 보약을 가미해 먹기 편한 엑기스 형태로 제조한 건강식품. 민물장어는 보신 보혈 강장제의 대표적인 스테미너식품으로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A와 미네랄 등은 노화방지와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크다.또 고려홍삼은 수삼을 짜서 건조하는 과정에서 노화방지효과가 있는 페놀이 조성되므로 인체의 자연치유력과 면역기능을 높이고 빈혈치료와 자양강장,혈압조절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있다.‘장삼원’은 식품과 생물혼합성분으로 드물게 식품허가를 받아낸 제품으로 자연산 민물장어액 46%가 포함돼 있다. 3217­0119
  • 백혈병 치료물질 생산/흑염소 세계최초 개발/과기원 연구팀

    ◎백혈구 증식인자 젖통해 분비 성공 우리나라 연구진이 생명공학기법을 이용,고가의 ‘백혈병 치료물질’을 젖으로 분비하는 흑염소를 세계 처음으로 개발하는 개가를 올렸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兪昱濬교수와 생명공학연구소 李景廣 박사팀은 20일 백혈병·빈혈 등의 치료제로 쓰이는 ‘인체 백혈구 증식인자(G­CSF)’를 젖으로 분비하는 형질전환 흑염소 ‘메디(Meddy)’를 지난 3월 18일 세계 처음으로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兪교수팀은 사람에게서 백혈구 증식인자를 분리한 뒤 이를 흑염소의 수정란에 이식,수정란을 대리모 흑염소의 자궁에서 길러 형질전환 흑염소를 만들었다.연구팀은 이같은 방식으로 만든 흑염소 19마리중 암컷인 메디가 사람의 백혈구 증식인자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백혈구 증식인자는 1g에 11억원을 웃도는 고가의약품으로 97년말 현재 세계시장규모는 연간 12억달러(1조8천억원)에 육박했다. 兪교수는 “현재 병원에서 백혈구 증식인자를 한 차례(300㎍) 주사 받는데 드는 비용이 34만원을 웃돌고 있다”면서 “앞으로 메디와 같은 흑염소를 만들어 백혈구 증식인자를 얻게 되면 생산원가를 기존방법의 1% 이하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 형질전환 흑염소 ‘메디’ 탄생 의미

    ◎금세기 생명공학분야 최고의 결실/‘살아있는 의약품 공장’ 인류의 꿈 현실로/값비싼 단백질제제 의약품 싸게 대량 생산/‘母乳 같은 牛乳’ 생산 ‘보람이’ 이어 18개월만에 개가 【대덕=朴建昇 기자】 젖에서 ‘백혈구 증식인자’를 분비하는 형질전환 흑염소 ‘메디(Meddy)’의 탄생은 금세기 생명공학분야의 가장 값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메디’는 ‘살아 있는 의약품공장’에 대한 인류의 오랜 꿈을 마침내 현실로 바꿔 놓으면서 값비싼 단백질제제 의약품의 대량 생산 길을 활짝 열어놓았다.첨단 생명공학이 인류의 무병장수와 어떻게 직결될 수 있는 지에 대한 가장 모범적인 답을 제시해 준 셈이다.이런 맥락에서 ‘메디’는 지난해 세계 과학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복제양 ‘돌리’탄생이나 인간복제 논의와는 전혀 차원이 다른 것이다. 우리나라로서는 지난 96년 11월 ‘모유같은 우유’를 쏟아 내는 ‘보람이’를 만들어 낸 데 이어 1년반만에 다시 백혈구 증식용 흑염소를 선보임으로써 연간 35조원에 이르는 세계 단백질제제 의약품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형질전환동물=어떤 동물이 원래 간직하고 있지 않은 외래 유전자를 재조합,이를 자신의 염색체상에 인공적으로 끼워 넣어 그 형질의 일부를 변형시킨 동물.이 기술은 주로 인간에게 유용한 유전자를 수정란에 이식해 인간이 원하는 동물을 만들어 내는 데 많이 이용된다. 대표적으로 응용되는 곳은 슈퍼생쥐 따위의 성장동물 개발부문과 ‘보람이’나 ‘메디’와 같은 동물생체반응기(Animal Bioreactor) 개발 부문.동물생체반응기는 유선(乳線)조직의 유전자를 재조합한 뒤 특정 동물의 염색체에끼워 넣는 방식으로 형질을 전환,우유와 고부가가치의 생리활성물질을 대량 생산하는 시스템이다.형질이 유전되므로 고품질의 유용 생리활성물질을 자손 대대로 얻을 수 있다. 복제양 ‘돌리’는 체세포의 핵을 뽑아 낸 뒤 그 자리에 탈핵 난세포를 치환,원래의 양과 똑같은 모습을 만든 것.‘돌리’가 완전 분화된 체세포의 핵을 갈아 끼운 동물이라면 ‘메디’는 미성숙 수정란의 핵을 갈아 끼운 것이 차이점이다. ▲‘메디’의 탄생 과정=흑염소 혈액의 DNA에서 백혈구 증식인자(G­CSF)의 발현(發現)을 돕는 ‘베타 카제인 유전자’를 분리·추출,사람 백혈구 증식인자와 재조합했다.이 재조합 유전자가 제대로 발현되는지를 형질전환 생쥐에서 알아보니 생쥐 젖 1㎖당 200㎍의 G­CSF가 생성되었고,이 G­CSF는 실질적으로 사람 백혈구의 생장도 촉진시켰다. 이어 재조합 유전자를 미세주입기로 흑염소의 수정란 핵에 집어 넣어 동결시킨 뒤 이를 흑염소 대리모 자궁에 이식,새끼를 낳게 했다.수정란의 착상률은 30%정도였으며 5개월 뒤에 태어난 새끼 19마리중 암컷 한마리가 사람 G­CSF유전자를 지닌 형질전환 흑염소였다.의약품 생산의 의미를 갖도록 ‘메디’라는 이름을 붙였다. ▲G­CSF란=사람의 몸에서 극미량 분비되는 생리활성단백질로 GranulocyteColony Stimulating Factor의 약자.원시 조혈세포 단계부터 백혈구 성장 및분화를 촉진한다.항암제 투여나 골수이식수술 뒤,또는 에이즈 감염 치료때 수반되는 백혈구 감소의 억제제로 쓰인다.백혈병·빈혈로 생기는 백혈구 감소 때의치료제로도 이용된다. ▲경제적 가치 및 파급효과=G­CSF는 1g에 11억원이나 하는 고가 의약품.1㎏짜리 금괴 80개에 해당하는 값이다. 연간 세계 시장규모가 12억달러(1조8천억원)이며 국내시장은 1백50억원대에 이르고 있다. 현재 시판중인 G­CSF는 대장균에서 발현시킨 것으로 사람의 G­CSF와는 다소 다른 구조를 갖는다.미국 암젠사와 일본 주가이제약에서 전량 수입해 쓰고 있으며,한차례(300㎍) 주사하는 데 무려 34만원 정도가 든다.이와 달리‘메디’의 젖에서 얻는 G­CSF는 사람의 것과 완전 동일하며 생산원가가 기존방식의 1%에도 못미친다. 우리나라는 ‘보람이’에 이어 ‘메디’를 탄생시킴으로써 연간 35조원의 세계 단백질제제 의약품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G­CSF 생산비용을 기존의 100분의 1 이하로 줄인 데다 ‘메디’ 개발과정의 유전자 발현시스템과 형질전환동물 자체에 대한 특허를 이미 확보했기 때문이다.‘메디’는 앞으로 조혈제(EPO)나 인터페론 따위의 고부가가치 의약품의 생산에 대한 기술기반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재래 흑염소의 장점=흑염소 10마리면 1조8천억원 규모의 세계 G­CSF시장 수요를 완전 충족할 수 있다.흑염소는 우리나라 고유의 재래종이어서 특허분쟁을 피해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임신기간이 5개월로 젖소의 10개월보다 훨씬 짧은 것도 효율적인 흑염소를 생산하는 데 매우 유리한 요소다.
  • 임신 5개월 이후 철분 보충 필수

    ◎초기에 복용땐 입덧 더 심해질수도/잠자기전 섭취해야 위장 장애 덜어 아이를 가지면 철분 보충이 반드시 필요한가? 임신기간중 철분은 태아와 태반에 300㎎ 정도 공급되고,정상배설경로를 통해 200㎎이 체외로 배출된다.이 두가지는 반드시 이용되는 양이다. 태아 쪽에서 보면,임신부에게 어느 정도 빈혈이 있다고 하더라도 임신부한테서 꼭 필요한 양으로 넘겨받은 태반의 철을 이용하게 된다. 임신기간중 특히 임신 2기 이후 증가된 혈액속의 적혈구 450㏄에 500㎎의 철분이 필요하게 돼 총 철분 요구량은 1g 정도가 된다.이같은 철분 필요량은 식사로 섭취한,그리고 신체내에 저장된 철분으로는 대부분 부족하다.임신 중반기 이후에는 하루 평균 6∼7㎎의 철분이 필요하기 때문. 만약 이 시기 이후에 적절한 철분 공급이 없다면 철결핍성 빈혈증세가 나타난다. 임신 초기부터 4개월까지는 검사 때 빈혈 소견이 없다면 별도로 보충할 필요는 없다.다만 임신 중반기 이후에는 추가적인 보충이 필요하다.특히 임신초기에는 입덧이 있는 시기여서 철분제재 복용으로 위장관이 자극을 받아 오심,구토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철분은 임신 5개월 이후 하루에 30㎎씩 계속 섭취하면 임신에 따른 추가철분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고 저장철분의 소실을 막을 수 있다.임신부의 체격이 크거나,쌍태임신인 경우,혈액소치가 정상이하면 양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철분제재 복용시 비타민,무기질,칼슘,마그네슘,제산제 등과 함께 복용하면 철분흡수가 떨어지므로 철분제재만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철분제재는 잠자기 전에 복용하면 위장장애를 피할 수 있어 좋다.또 매일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한다.
  • 안산 납오염도 전국 최고치/작년 여천지역의 33배

    경기도 시화지역에 이웃한 안산시의 납 오염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7일 “지난해 안산시의 납 평균 오염도는 0.5075 ㎍/㎥로 우리나라 대규모 석유화학단지가 모여있는 여천지역 납오염도 0.0154㎍보다 3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건전지와 축전지 등의 합금재료로 쓰고 있는 납은 호흡기나 소화기를 통해 몸에 흡수되면 뼈속에 축적되면서 빈혈과 요통 등 납중독증세를 일으키는 맹독성물질이다. 특히 시화지역에서 악취오염 사고가 일어났던 지난해 3/4분기의 안산지역납 오염도는 0.6922㎍으로,울산의 0.0688㎍보다 무려 10배 가량 높았다.이처럼 안산지역의 납 오염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은 서울지역에 있던 도금과 피혁,염색공장 등 712개 업체들이 반월공단에 집단 이주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화공단에 있는 601개의 기계 및 산업용 화학공장도 안산지역의 납오염도를 높이는 원인이 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 살빼기에 왕도는 없다/‘기적의 ○○요법’ 등 현혹 금물

    ◎운동­식이요법 병행만이 최선/금식·단식 되레 요요현상 초래 여성들중에는 자기가 ‘뚱뚱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실제로 비만인 사람도 있지만 정상체중인데도 몸무게 때문에 괜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이들은 무리해서 다이어트를 하는데 체중이 일시적으로 빠지기는 하지만 다이어트가 끝나면 다시 늘어나고 오히려 건강만 해치게 된다. 전문의들은 비만치료에는 왕도가 없다고 입을 모은다.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식사만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49세의 여교사 장모씨.157㎝의 키에 몸무게는 70㎏.비만으로 판정받았다.콜레스테롤수치는 295.정상이 160∼200임을 감안하면 고지혈증 환자다.지방간 증세도 있었다.혈압도 높아서 세 가지 종류의 고혈압약을 먹고 있었다. 장씨는 식욕이 남달리 강한 편은 아니지만 적게 먹는 편도 아니다.매끼 한 공기 남짓한 양의 식사를 하는 정도. 장씨같은 사람은 우선 하루 1시간씩이라도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실내자전거타기나 속보가 적당하다. 식이요법도 병행한다. 식사량은 매끼 반공기로 절반으로 줄였다.대신 반찬은 골고루 먹게 해 영양섭취는 충분했다. 이처럼 3개월 꾸준히 치료를 받은 뒤 장씨는 몸무게가 9㎏이나 빠졌다.콜레스테롤 수치도 185로 정상으로 돌아왔다.지방간증세도 없어졌다.고혈압은 완전히 낫지는 않았지만 약을 절반만 먹을 정도로 좋아졌다. 인제대의대 상계백병원 비만클리닉 강재헌 교수(02­950­1150)가 최근 치료한 환자다. 강교수는 비만한 여성들뿐 아니라 일반 여성들도 금식이나 단식 등 잘못된 방법으로 살을 빼려고 하기 때문에 결국 실패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기적의 △△요법’,‘○○치료법’을 비롯한 초저열량 식이요법은 효과가 있는 듯하지만 사실 매우 위험한 방법이라고 경고한다. 이런 식으로 기초대사에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지방만 빠지는것이 아니라 나중에는 몸안의 근육까지 분해해서 몸을 해치게 된다는 것이다. 이 경우,특이하게 비만과 함께 영양실조나 빈혈이 생길 수 있다.음식섭취량을 줄이면서 편식하기 때문에 기초영양분인 철분이나 비타민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다. 이렇게되면 지방,근육이 함께 줄어들어서 키나 체중에 비해 전체적인 지방의 양은 오히려 많아진다. 잘못된 다이어트가 오래되면 거식증,폭식증을 비롯,심하면 20∼30대에 벌써 골다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최근에는 포도다이어트,감자다이어트 등 단품다이어트(한 가지 식품만 먹고 살을 빼는 방법)가 늘고 있지만 이것도 결국은 또다른 형태의 단식이라는 것이 전문의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일시적으로 살이 빠질지는 모르지만 다이어트를 그만두면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반복된다는 설명이다.
  • “공단지역 초등생 체내 유해중금속 다량 축적”

    ◎울산 4개교 비교조사/혈중 납농도 농촌지역 학생의 2배 육박 【울산=강원식 기자】 울산 공단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체내에 암 등을 유발하는 납,비소 등 중금속이 다량 축적돼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17일 울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울산공단 인접 지역인 남구 용연,장생포,선암 등 3개 초등학교 384명과 전원지역인 언양초등학교 100명 등 모두 484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납,비소 등 7개 중금속의 체내 잔류여부를 조사한 결과 공단지역 학생들의 납,비소,아연 등 3개 중금속 함유율이 전원지역보다 매우 높았다. 혈중 납의 경우 공단지역 3개 초등학교는 평균 5.3±1.5㎍/㎗,전원지역은3.8±2.3㎍/㎗이었다. 소변중 비소량은 공단지역 4.3±2.2㎍/㎗,전원지역2.2±1.9㎍/㎗,소변중 아연량은 공단지역 288.3±1.8㎍/㎗,전원지역 262.2±1.7㎍/㎗으로 나타났다. 학교별로 보면 납의 경우 석유화학공단 인접학교인 용연초등 학생이 평균 8.3±1.1㎍/㎗,장생포초등 8.0±1.1㎍/㎗,선암초등 4.4±1.4㎍/㎗인 것에비해 전원지역인 언양초등 학생은 평균3.8±2.3㎍/㎗으로 공단지역 학생들의 납 중독이 두드러졌다. 비소의 경우 용연이 평균 3.8±2.1㎍/ℓ,장생포 5.2±1.8,선암 4.1±2.4,언양초등이 2.2±1.9㎍/ℓ으로 공단지역이 2배 가까이 높았다. 중금속 잔류 여부를 조사한 울산대학병원 산업의학과 이충렬 과장은 “이같은 조사결과는 충격적이며 이들 학교주변의 토양과 식수,대기 등 정확한 환경 측정과 중금속 축적 학생들에 대한 주기적인 건강점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납이 몸에 많이 축적될 경우 구토와 복통,정신착란,빈혈,지능저하 등을 일으키며 비소는 발암물질로 수족마비와 피부가 청록색으로 변하는 흙피증을,아연은 두통과 무기력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돼 있다.
  • 자꾸 눕고만 싶고 나른/방치하면 과로사 화근/피로를 풀어라

    ◎저항력 약화 병불러… 제때제때 해소해야 “아침에 눈을 뜨면 일어나기가 어렵다”,“틈만 나면 아무데서나 자꾸 눕고만 싶다”,“이유없이 나른하고 통 기운이 없다” ‘피로감’을 호소하는 방법은 이처럼 다양하다.하지만 공통적으로 꼭 알아둘 것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피로를 그대로 방치하면 안된다는 것.과로사도 결국은 피로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또 자주 짜증을 내는 등 성격도 바뀌게 돼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기도 힘들어진다. 피로의 원인과 관련질환을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신호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 본다. 피로는 몸의 저항력을 떨어뜨린다.인체내의 면역기능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 피로가 풀리지 않으면 실제로 감기,결핵을 비롯한 감염성 질환에 쉽게 걸린다.평소 지닌 만성질환도 악화한다. 피로가 쌓이면 정신,행동에도 변화가 온다. 정신집중장애,작업능률저하,망각증상,판단력저하,짜증 등이 가장 흔한증상이다. 피로의 원인이 되는 질환은 여러가지다.우선 혈액질환으로는 빈혈,내분비계 질환으로는 당뇨병과 갑상선 질환에 걸렸을 때 피로를 느끼게 된다. 신장 질환인 만성신부전증,만성신장염과 결핵,고혈압,악성종양,류머티스 질환도 피로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역시 가장 대표적인 것은 ‘만성피로증후군’.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6개월 이상 지속되며 반복되는 피로감,인두염,미열,근육통,두통,불면증이 나타난다.주로 교육수준이 높고 열심히 일하는 젊은 전문직업인에게 많다고 해서 ‘여피 플루(yuppie flu)’라고도 한다. 피로가 쌓이면 연결되는 것이 과로사다.돌연사의 40%가 과로에 의한 것이라는 보고도 나와 있다. 과로사의 위험 요인으로,보통 △하루 30개피 이상의 흡연,△하루 4내지 5잔이상의 커피,△수개월간의 지속적인 음주,△불규칙한 식사습관,△규칙적인 운동량의 부족,△최근 2내지 3년간 의사의 진찰을 받지 못함을 들고 있다. 직업과 관련된 과로사 위험요인은 △최근업무량과 책임이 갑자기 늘어남 △10시간 이상의 근무시간 △휴일을 즐기는 일이 없이 주로 일에만 매달려 지냄 △주간 5천㎞,연간 5만 ㎞가 넘는 잦은 출장 △직장 대인관계 악화 △직장의 경영상태 악화 등을 꼽고 있다. 치료는 보통 항우울제를 투여하거나 다각적인 통증치료를 한다. 증상이 나타난 첫 해에 가장 심하게 피로감을 느끼지만 꾸준히 치료하면 2년 안에 증상이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피로예방법 6가지/충분히 자고 알맞은 영양섭취/목욕 자주하고 운동 규칙적으로/나만의 여가 즐겨라 피로감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피로예방책 몇가지를 알아본다.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가능하면 하루 6내지 8시간은 꼭 잔다.수면은 피로회복에 절대적인 효과가 있다.잠을 잘 자려면 취침전에 수분섭취를 줄이고 군것질과 카페인 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영양분을 섭취한다. 피로회복을 위해서는 당분,단백질,각종 비타민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과식하는 습관이나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은 좋지 않다.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고,경우에 따라서는 하루 세끼보다는 식사를 소량씩 하루 5내지 6회로 나누어 먹는 것도 효과가 있다. △목욕을 자주한다 목욕하면 교감신경을 자극하고 부신의 기능을 촉진시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다만 목욕하고 오래 쉴 계획이 없거나 바로 일을 해야 할 때에는 뜨거운 물에 잠깐 몸을 담그는 정도가 좋다.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은 어깨,무릎,팔꿈치,허리 등을 뜨거운 물로 집중적으로 샤워를 하면 근육이완과 함께 피로가 풀린다.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걷기나 조깅,줄넘기,수영 같은 유산소성 운동을 하루에 30분씩이라도 일주일에 3내지 5회씩 꾸준히 한다.출근시간을 여유있게 잡아 걷는 시간을 늘린다든가,건물내에서도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운동이 된다. △업무를 효율적으로 한다. 평소 일상적인 업무를 순서를 정해서 한다.예를 들어 가장 중요한 일은 비교적 기운이 넘쳐나는 상오에 끝내는 식이다.하루에 모든 일을 끝내지 못해도 상관없다. △여가를 즐긴다. 자신 나름의 여가를 즐기는 방법을 개발해 놓는다. 하지만 피로를 푼다는 핑계로 노름을 하면 오히려 정신적인 긴장과 스트레스가 가중된다.TV에서 방영하는각종 활극이나 전쟁영화를 오래보는 것도 좋지 않다.박물관 관람,영화감상,쇼핑 등이 좋다.
  • 휘발유 품질기준 대폭 강화/벤젠 등 유해물질 함량 더 낮춰

    ◎환경부 새해부터 환경부는 30일 자동차의 유해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방안으로 현재 5% 이하까지 허용하고 있는 휘발유의 벤젠함량을 새해부터 4%이하로,오는 2000년에는 2%이하로 바꾸기로 했다.휘발유의 발암성물질 배출을 줄여 나가기로 했다.벤젠은 발암성,혈액장애,빈혈유발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발열량이 적고 완전연소가 되지않는 방향족화합물의 함량도 50% 이하까지 허용하던 것을 새해에 45%이하로,2000년에는 35%이하로 줄여 나가기로 했다.또한 연소를 도와 대기오염물질배출을 줄이는 산소함량은 0.75%이하에서 새해에 1.0%이하로,2000년에는 1.3∼2.3% 선으로 높여 나가기로 했다. 배출가스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면서도 대기환경보전법의 적용을 받지 않았던 올레핀과 황,증기압 등의 함량도 새로 규정해 2000년부터는 규제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환경분는 이같은 기준 강화로 2000년 휘발유 차량의 오염물질 배출량이 10.8%인 11만7천t 줄어들게되고 오염물질 처리비용도 7천6백억원 가량 절약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휘발성유기화합물(VOC)과 질소산화물(NOx) 등 오존생성물질이 15% 이상 줄어들고 발암성 물질도 줄어드는 등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 이재현 교통공해과장은 “이번에 강화된 휘발유 품질기준은 유럽 등 주요선진국에서 2000년에 추진하려는 기준과 비슷한 수준이며 일본과 유럽 기준보다 강화된 것”이라고 밝히고 “이 기준안을 연말까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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