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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안시현 LPGA 신인왕 등극

    안시현(20·엘로드)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04시즌 신인왕을 확정했다.안시현은 지난 27일 막을 내린 LPGA 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에서 신인왕 레이스 2위 송아리(18·빈폴골프)가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함에 따라 남은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대회 결과에 상관없이 신인왕을 굳혔다.한국은 LPGA 투어에서 1998년 박세리(CJ),1999년 김미현(KTF),2002년 한희원(휠라코리아)에 이어 네번째 신인왕을 배출하게 됐다.한편 안시현은 다음달 1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6249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파브인비테이셔널(총상금 3억원)에 출전,지난 4월 MBC엑스캔버스여자오픈 이후 국내 무대 2승에 도전한다.이 대회에는 LPGA 투어에서 올해 브리티시여자오픈 등 2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7위에 올라 있는 카렌 스터플스(잉글랜드)와 강수연(아스트라) 등도 출전한다.
  • [롱스드럭스챌린지] 한희원 내친김에 2연승 도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한국선수들을 괴롭힌 ‘준우승 징크스’를 깨끗이 털어낸 한희원(26·휠라코리아)이 내친김에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희원은 지난 20일 세이프웨이클래식 우승컵을 안고 곧바로 캘리포니아주 오번의 리지골프장(파71·6235야드)으로 날아갔다.24일부터 시작되는 롱스드럭스챌린지 우승컵을 추가하기 위해서다. 한희원의 샷은 한번 불이 붙으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다.지난해 8월 웬디스챔피언십 우승 이후 에비앙마스터스 준우승,빅애플클래식 우승,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 준우승,스테이트팜클래식 3위 등 잇따라 맹렬한 샷을 휘둘렀다.올해도 세이프웨이클래식 우승 이전부터 에비앙마스터스 6위,웬디스챔피언십 준우승,와코비아클래식 3위 등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왔다. 롱스드럭스챌린지에서는 ‘가을 여자’ 한희원의 샷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아이언샷 그린 적중률은 무려 75.9%에 달했다.사흘 동안 그린을 놓친 것은 13차례뿐.LPGA 9위(1.77개)인 ‘짠물 퍼트’도 위력을 더하고 있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박세리(27·CJ) 박지은(25·나이키골프)이 불참해 우승 가능성은 더욱 높다.나란히 시즌 3승을 챙긴 멕 말론과 크리스티 커(이상 미국)가 최대 걸림돌이다. 한편 신인왕 포인트 593점으로 안시현(20·엘로드)에게 164점 뒤져 있는 송아리(18·빈폴골프)는 안시현이 불참한 틈을 타 신인왕 레이스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심산이다.다음 대회인 아사히료쿠켄챔피언십이 포인트를 부여하는 마지막 대회이기 때문에 이번에 우승해야만 승산이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새 브랜드 출시 FnC코오롱 백배순 상무

    새 브랜드 출시 FnC코오롱 백배순 상무

    “여성복에 비해 남성복 시장은 아직 틈새가 남아 있습니다.그 틈새를 메울 수 있는 스타일이 바로 디자인과 기능성을 접목한 ‘메트로 아웃도어’로,‘안트벨트’의 컨셉트이기도 합니다.” FnC코오롱의 백배순(41) 상무는 최근 패션업계가 신규 투자에 소극적인 가운데 FnC코오롱이 ‘안트벨트’를 런칭한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주5일 근무제로 아웃도어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경기 불황에도 패션업체가 아웃도어룩을 표방한 브랜드를 준비중인 이유이기도 하다.내년초까지 적어도 8개 브랜드가 출시될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다.최근 런칭한 안트벨트도 메트로 아웃도어룩을 지향하는 브랜드다.FnC코오롱이 진행하고 있는 5대 신규 브랜드 프로젝트의 첫 작품으로 알려진 안트벨트는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캐주얼 디자인을 접목한 레저스포츠 웨어 라인을 선보인 자사 브랜드 ‘팀버랜드’와 차별화했다. “안트벨트는 일상생활에 초점을 맞추어 맵시있게 입으면서 생활 속 기능도 무시하지 않는 옷”이라는 백 상무는 “지금 입고 있는 세미정장 재킷은 중요회의에 입고 들어가도 손색이 없는 디자인에 숨겨진 다기능 주머니와 보온용 탈부착 조끼가 있어 실용적”이라고 설명했다. 올 가을 주력 아이템인 점퍼 ‘FX-1.0’은 옷의 단열효과를 직접 조절할 수 있도록 고어텍스가 개발한 에어밴티지를 비롯해 PDA용 주머니,나침반,열쇠고리,미니손전등 등을 장착하고 있다.내년 봄·여름에는 전문직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체공학과 편의성을 살린 디자인을 선보이고,패러글라이딩과 같은 항공스포츠용 라인을 선보일 계획. 안트벨트 직영매장은 FnC코오롱 명동 직영점 1층에 70평 규모로 마련돼 있다.가격대는 폴로,빈폴 등 고가 캐주얼과 비슷하다.런칭 기념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안트벨트 홈페이지(www.andwelt.com)에 회원으로 가입해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43만 8000원인 FX-1.0을 19만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권을 나눠준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하프타임] 송보배 SK엔크린 정상 포옹

    ‘슈퍼루키’ 송보배(18·빈폴골프)가 17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골프장(파72·6355야드)에서 벌어진 SK엔크린인비테이셔널여자골프대회(총상금 4억원) 마지막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정상에 올랐다.
  • [LPGA 투어] 이번엔 준우승 징크스 날릴까

    ‘집단 준우승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선수들이 또다시 우승컵에 도전장을 냈다. 무대는 17일 밤(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골프장(파72·6307야드)에서 열리는 세이프웨이클래식. 한국 선수들은 올시즌 치러진 LPGA 투어 24개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거머쥔 나비스코챔피언십을 제외하면 무려 13개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특히 지난달 제이미파코닝클래식부터는 5차례 연속 준우승만 기록중이다.우승은 시즌 초 박세리(CJ)와 박지은(나이키골프)만이 한차례씩 맛봤다. 준우승 경력자는 박세리와 박지은을 비롯,김미현(KTF) 한희원(휠라코리아) 안시현(엘로드) 이정연(한국타이어) 송아리(빈폴골프) 장정 전설안 김초롱 양영아 등 모두 11명.박지은은 무려 4번이나 준우승에 울었다. 15일 갑작스럽게 출전을 포기한 박세리를 뺀 나머지 10명이 한풀이에 나서지만 우승 갈증을 풀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주 한달 휴식 끝에 투어에 복귀,존Q해먼스호텔클래식에서 보란듯이 우승했던 ‘지존’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더구나 나란히 시즌 3승을 챙기며 소렌스탐(5승)에 이어 다승 공동2위를 달리는 멕 말론과 크리스티 커(이상 미국)도 4승 사냥에 나서 부담이다. 최근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박세리는 세이프웨이클래식,롱스드럭스챌린지,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 등 앞으로 있을 3개 대회를 모두 쉬고 다음달 15일 삼성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쉬어가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인왕을 다투는 송아리(18·빈폴골프)와 안시현(20·엘로드)이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의 아시아판 표지모델로 등장한다.송아리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제일기획측은 13일 “타임이 LPGA 투어의 ‘떠오르는 스타들’을 주제로 한 커버 스토리에 송아리와 안시현을 싣기로 하고 15일 사진을 촬영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1930년대 여자 골퍼들의 초창기 의상을 입고 표지사진을 찍은 뒤 이브닝드레스 차림으로 기사 본문에 실릴 사진을 찍을 예정이라고.
  • [스테이트팜클래식] 초롱 선두 ‘힘 부치네’

    이틀 동안 선두를 질주하던 김초롱(20)이 순위가 많이 바뀐다는 3일째 ‘무빙 데이’의 위기를 넘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했다. 김초롱은 5일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레일골프장(파72·640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테이트팜클래식 3라운드에서 1타밖에 줄이지 못했다.합계 17언더파 199타가 된 김초롱은 이날 9언더파를 휘두른 크리스티 커(미국)에게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양보하고 2위로 내려앉았다. 올해 2승을 올리며 신흥 강호로 떠오른 커는 합계 21언더파 195타로 김초롱을 4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로 올라서 시즌 3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1∼2라운드에서 18개의 버디를 쓸어담으면서 보기는 단 2개밖에 없었던 김초롱은 이날 짙은 안개로 경기가 지연되면서 리듬을 잃은 듯 버디는 3개에 그치고 보기 2개를 범했다. 김미현(27·KTF)과 한희원(26·휠라코리아)은 나란히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4위로 치고 올라왔다. 김미현과 한희원은 3위 제니퍼 로살레스(필리핀·201타)와 2타차에 불과해 3위 이상의 성적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송아리(18·빈폴골프)는 이날 8언더파를 뿜어내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1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고,안시현(20·엘로드)도 6타를 줄이며 공동21위(8언더파 208타)로 올라섰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LPGA 투어] 김초롱, 버디11개 10언더 코스레코드 타이

    김초롱(20)이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수립하며 단독선두에 나섰고,김미현(KTF) 강수연(아스트라) 장정이 공동 7위를 달리는 등 ‘코리아군단’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테이트팜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1라운드 상위권을 점령했다. 김초롱은 3일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레일골프장(파72·640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무려 11개의 버디를 쓸어담는 괴력을 발휘하며 10언더파 62타를 쳐 미카엘라 파르믈리드(스웨덴)를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10언더파 62타는 지난 1991년 1라운드에서 로라 데이비스(영국),97년 2라운드에서 캐스린 마셜(미국)이 기록한 코스레코드와 동타. 아마추어 시절인 지난 2001년 US주니어여자선수권대회 때 62타를 쳐 미국골프협회(USGA) 주관 대회 18홀 최소타 기록을 갈아치웠고,루키시즌인 지난해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 때도 62타를 때린 적이 있는 김초롱은 이로써 첫 승의 기대를 한껏 부풀렸다.특히 이날은 김초롱의 부모 결혼 25주년 기념일인 데다 골프 스승인 아버지 김만규(53)씨가 캐디로 백을 메고 나와 기쁨을 더했다. 10번홀에서 시작한 김초롱은 13∼15번홀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예고한 뒤 15번(파5)·1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보태 전반을 5언더파로 마쳤다.후반 들어서도 1번(파4)·4번홀(파5)에서 거푸 버디를 추가한 뒤 5번홀(파3)에서는 티샷이 해저드 주변 바위에 맞고 튀는 불운 속에 보기를 범했으나 6∼9번홀에서 4개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켜 대기록을 세웠다.김미현 강수연 장정 등도 강력한 우승 후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함께 4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를 달리며 김초롱의 뒤를 받쳤다. 버디만 4개를 잡은 김미현은 올시즌 12번째 ‘톱10’을 넘어 첫 승을 거머쥔다는 각오이고,강수연과 장정도 남은 라운드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최근 나란히 상승세를 보이는 박세리(CJ)와 한희원(휠라코리아)도 3언더파 69타로 공동 21위에 포진하며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박지은(나이키골프)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50위로 밀렸고,신인왕 경쟁을 펼치는 안시현(엘로드)과 송아리(빈폴골프)도 박지은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첫날 무승부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짝퉁이라뇨! ‘패러디패션’ 이죠

    짝퉁이라뇨! ‘패러디패션’ 이죠

    패러디는 문화다.정치는 물론 영화와 드라마도 패러디가 떠야 성공이 확인된다고 할까.패러디가 없으면 인생의 재미가 절반은 줄어들 것도 같다. 패션계에도 패러디가 뜬다.고가의 해외 수입브랜드나 유명 상표를 패러디한 티셔츠가 인기종목이다. 디자인은 단순하다.일반 면 티셔츠 앞면 한가운데에 브랜드 로고를 응용해 새겨넣는 식이다.하지만 브랜드를 교묘하게 바꿔 그 브랜드인 양 파는 모조품,일명 ‘짝퉁’과는 구별된다.브랜드를 재미있게 표현한 ‘패러디’로 명품을 선호하는 ‘럭셔리 신드롬’에 대한 반기라고나 할까. 코오롱패션산업연구원 정송향 교수는 “이전에는 패션을 자기 과시의 도구로 이용했지만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놀이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다.패션에서 기쁨,즐거움 등의 심리적인 만족을 얻는 사람들은 명품에 대한 욕구를 유머를 가미한 브랜드 패러디로 풀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파마’하고 싶지만,‘빈곤’해서… 1980년대부터 꾸준히 돌아다닌 모조품으로는 나이키,아디다스,아놀드 파머,프로스펙스를 나이스,아디도스,아놀드 파라솔,프로스포츠 정도로 바꾼 것들,이건 짝퉁이다. 요즘 패러디는 이렇게 바꾼다.압도적인 인기를 끄는 ‘푸마(PUMA)’의 캐릭터를 변형해 머리부분을 부풀려 ‘파마(PAMA)’,머리카락을 세워 ‘펑크(PUNK),푸마가 당구를 치면 ‘다마(DAMA·공의 일본말)’다.푸마가 자고 있으면 ‘자나(JANA)’,푸마 대신 참치가 뛰면 ‘튜나(TUNA)’,하마가 뛰면 ‘하마(HAMA). 고급 의류 브랜드 ‘빈폴(Beanpole)’은 자전거 대신 손수레를 끌며 ‘빈곤(Beangone)’이 됐다.푸마가 빈폴의 자전거를 탄 그림은 ‘임마(IMMA)’로 낙점.남녀가 등을 맞대고 있는 이탈리아 브랜드 ‘카파(kappa)’의 이미지는 담배 피우는 남자와 울먹이는 여자로 바꿔 ‘오빠나빠(oppa nappa)’가 됐다. 고가의 수입브랜드도 벗어날 수 없다.‘PRADA(프라다)’는 ‘9RADA(구라다)’로,‘GUCCI(구찌)’는 ‘구찌(9UCCI)’로 탈바꿈했다.브랜드를 희화화한 것은 아니지만 ‘루이뷔통’의 ‘LV’로고를 학생용 흰색 실내화에 빼곡히 그려 루이뷔통 실내화를 만든 사람도 있었다! ●좋잖아,즐겁잖아,재밌잖아 짝퉁은 브랜드 제품을 흉내낸 것이다.자세히 보지 않으면 브랜드 제품으로 알고 넘어간다.하지만 패러디는 재미있다.그래서 당당하게 구매하고 자랑스럽게 입고 다닌다. 박세나(25·엔씨소프트)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최근 ‘파마’를 주문했다.“교묘한 모조품은 ‘나 그거 살 수준 안 돼서 이거라도 입어요.’라는 처량함이 느껴지지만 이런 패러디 티셔츠는 부끄럽지 않아요.원래 이런 거잖아요.친구들과,또는 남자친구와 커플티로 입어도 좋겠죠.” 친구들과 동대문 시장에 들른 회사원 임병안(30)씨는 패러디 티셔츠를 보고 ‘반해’버렸다.“인터넷에서 본 티셔츠가 눈에 띄더라고요.‘다마’ 티셔츠를 하나 샀죠.친구들과 당구칠 때 입으려고….” ●개그라고 즐기기에는 좀…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 대상이 된 업체는 울상이다. 푸마코리아 조원섭 마케팅실장은 “패러디가 최근의 문화코드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문화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특정 기업의 경영,브랜드 가치를 저해한다면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말한다.현재 독일 본사 법무팀에 패러디 상품의 위법 여부를 의뢰했고,결과에 따라 대처할 방침이다. 그러나 한 스포츠브랜드 마케팅담당자는 앞으로 패러디 대상이 돼도 문제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브랜드를 희화화하는 것은 그 브랜드의 인지도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방증 아닐까요.대통령도 패러디하는 현 세대의 문화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있을까요.” ■ ”패러디도 자유로운 표현의 하나” “인터넷에서 활성화된 패러디 문화를 오프라인으로 끌어내고 싶었습니다.자유로운 생각을 표현하고 풍자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보자는 뜻이었죠.” 패러디 티셔츠의 원조격인 ‘티공구(t09.co.rk)’의 김인욱(28) 사장은 이렇게 말했다.“미국,일본에서는 티셔츠를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 사용해요.개인의 생각,코드를 새겨 입고 다니는 것이죠.브랜드 변형도 수많은 표현 중 하나일 뿐 모방,이미지 침해의 뜻은 없습니다.” 대화의 단절,고가의 명품과 싸구려 짝퉁으로 구분되는 소비 행태 등 부정적인 문화의 벽을 허무는 것.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친구 2명과 고시원에서 작업을 시작한 데는 이런 ‘티셔츠 문화론’이 깔려 있다.‘’,‘아’,‘즐’ 등 인터넷 용어를 사용한 티셔츠가 첫 제품.인터넷 공모,디자인 개발 등을 거쳐 나온 14종의 티셔츠는 하루 평균 80∼90장,최고 300장에 육박하는 주문을 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패러디 티셔츠도 모조품과 전쟁 중이다.정식 공모를 거쳐 나온 디자인은 디지털 콘텐츠로 판단,이미지 저작권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무일푼으로 시작했던 초심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고구려 역사가 이슈가 되는 만큼 이제는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티셔츠를 한번 만들어볼까 해요.패러디도 꾸준히 하면서요.”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TBWA코리아 박웅현씨 영입

    다국적 독립광고회사인 TBWA 코리아(대표 강철중)는 박웅현(43) 전 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를 제작본부 크리에이티브 전문임원으로 영입했다. 1987년 카피라이터로 광고계에 입문한 그는 빈폴의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삼성그룹의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016캠페인 ‘잘자,내 꿈 꿔!’,국정홍보처의 ‘경의선은 경제입니다’ KTF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등 히트 광고를 만들었다. 특히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라는 광고는 전국 국어교사모임에서 만든 고등학생용 교과서에도 실려 광고로는 교과서에 진출한 최초 작품이 되었다.
  • 외식업·어린이 브랜드 “불황은 없다”

    외식업체와 어린이브랜드를 만드는 업체가 경기불황에도 호황을 누리고 있어 불황에 빠진 다른 업종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외식업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패밀리레스토랑 빕스는 9일 올 상반기에 기존 12개 점포에서 2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8억원에 비해 11.2% 증가한 실적이다. 4개의 외식업체를 운영중인 CJ푸드빌은 지난 7월 한달 동안 빕스가 70억원,스카이락이 33억원,한쿡 5억원,델쿠치나는 2억원의 매출을 기록,모두 1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오리온그룹의 베니건스는 상반기 매출 3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85억원보다 3.2% 증가했다.7월에는 작년 동기보다 8.4% 많은 7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롯데그룹의 TGI 프라이데이스는 올 상반기에 수도권에 4개 점포를 새로 열어 지난해 상반기보다 1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올 하반기에도 천안,안산 등에 6∼7개 신규 점포를 열 계획이다. 아웃백 스테이크는 23개 점포에서 상반기 40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이는 작년 동기의 370억원보다 9% 증가한 실적이다. ●어린이 브랜드 어린이 브랜드의 성장도 꾸준하다. 성인 패션 브랜드가 속속 생산 중단되는 상황에서도 신규 아동 브랜드의 시장 진출은 오히려 늘고 있다. 금강제화는 올봄 ‘컨버스 키즈’에 이어 지난달 ‘엘레판텐’이란 신규 아동화 브랜드를 출시했다.휜다리 등을 예방해주는 기능을 가진 엘레판텐은 한달여만에 2억 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급 기능성 아동화에 대한 시장의 첫 반응이 좋은 편이다. 지난해 9월 ‘빈폴키즈’를 출시한 제일모직은 올들어 7월까지 5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성인용 캐주얼 브랜드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중인 빈폴키즈는 버버리키즈,앙드레김키즈 등과 고급 아동복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이랜드는 성인 브랜드가 지난해와 비슷한 매출을 기록한 반면 1∼10세를 위한 중저가 아동복 ‘코코리따’는 17%나 성장했다고 밝혔다.매장수도 지난해보다 22개나 늘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LPGA 투어] 박세리 ‘부활 샷’

    박세리(CJ)가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기록 달성에 한발 다가섰다. 박세리는 6일 미국 오하이오주 톨리도의 하이랜드미도스골프장(파71·636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제이미파오웬스코닝클래식(총상금 11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세리는 6언더파 65타를 친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피언 카렌 스터플스(잉글랜드)에 1타 뒤진 채 US여자오픈 챔피언 멕 말론(미국)과 함께 공동 2위를 달려 대회 통산 다섯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한 대회 다섯차례 우승은 미키 라이트(미국)가 지난 1957∼61년 시아일랜드오픈에서 달성한 이후 아직 누구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이다. 그러나 박세리는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불만족스러웠다.아직까지 컨디션이 100%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남은 라운드도 계속 잘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면서 부활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더 큰 의미를 뒀다. 데뷔 첫해인 98년 이 골프장에서 처음 우승을 신고한 이후 여섯차례 출전해 네차례나 정상을 밟은 박세리는 이날도 편안하고 안정된 경기를 펼쳤다.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는 245야드로 길지 않았지만 14개 가운데 10개가 페어웨이에 안착했고,퍼트수도 28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특히 2번홀(파3)에서 5.4m 거리의 버디 퍼트,7번홀(파5)에서는 6m 거리의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는 등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김미현(KTF)과 김영(신세계)은 나란히 1언더파 70타로 공동 21위에 올랐고,송아리(빈폴골프)와 장정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31위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강수연 ‘체면유지’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가 선두를 달린 가운데 ‘코리아군단’에선 강수연이 가장 앞서 나가며 상위권에 포진했다. 데이비스는 21일 오후(이한 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의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6192야드)에서 미여자프로골프(LPGA) 겸 유러피언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회로 개막된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310만달러) 1라운드를 8언더파 64타로 마쳐 이날 오후 11시50분 현재 2타차 단독선두를 달렸다. 4번·5번홀(이상 파4)에서 거푸 버디를 낚은 데이비스는 9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치고 나간 뒤 후반 들어서는 버디 5개에 보기 1개만을 범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2위를 유지,대회 통산 3번째 우승과 올시즌 5승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12명이 초청된 ‘코리아군단’에서 강수연이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0위에 랭크됐다.5번과 7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강수연은 8번홀(파3)에서 보기로 흔들렸으나 9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전반을 2언더로 마친 뒤 후반 들어 131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나머지 선수들은 대체로 부진했다.한희원(휠라코리아)이 14번홀까지 2언더파로 공동 14위를 달렸고,김미현(KTF)과 미셸 위(15)가 나란히 1언더파 71타로 경기를 마쳐 공동 25위에 랭크됐다. 기대를 모은 박지은(나이키골프)은 이븐파 70타로 15번홀까지 마친 송아리(빈폴골프)와 함께 공동 33위,최근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박세리(CJ)는 1오버파 73타로 마쳐 중위권인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하프타임] 희정·아리 캐나다오픈 3R 공동5위

    박희정(24·CJ)과 송아리(18·빈폴골프)는 1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애라폴스의 레전드골프장 배틀필드코스(파72·6544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O 캐나다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5위에 그쳤다.선두 멕 말론(미국)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아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2위 베스 대니얼(미국)을 4타차로 제쳐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 [LPGA 투어] 박희정 모처럼 2위… 미현 공동8위

    2002년 빅애플클래식 우승 이후 골프팬의 기억에서 희미하게 사라지던 ‘코알라’ 박희정(24·CJ)이 모처럼 웃었다. 박희정은 9일 캐나다 나이애가라폴스의 레전드골프장 배틀필드코스(파72·6544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O 캐나다오픈 첫날 5언더파 67타로 공동2위에 올라 2년 만에 우승을 노리게 됐다. 박희정은 1번홀에서 기분좋은 버디를 골라낸 뒤 6번·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후반 11번·13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뽑아냈고,16번홀(파4) 버디퍼트가 홀에 떨어져 1타를 더 줄이는 데 성공했다. 지난 5일 끝난 US여자오픈에서 13년 만에 정상에 오른 맥 말론(41)은 100%의 페어웨이 안착률을 뽐내며 보기없이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단독선두에 나섰다. ‘톱10 전문가’ 김미현(27·KTF)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8위를 달렸다.프로암 때 다친 오른손목의 통증을 참으며 경기를 치른 안시현(20·엘로드)과 김초롱(20)도 2언더파 70타로 무난한 첫날을 보냈다.쌍둥이 언니 송나리와 동반출전한 송아리(18·빈폴골프)도 1언더파 71타로 상위권 입상의 발판을 마련했다. 슬럼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박세리(27·CJ)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71위까지 밀려나 또다시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BMO 캐나다여자오픈] 아리·나리·세리 믿으리

    “이번에는 쌍둥이 자매를 한 번 믿어보세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시즌 초반까지만해도 ‘코리아 군단’ 맏언니들의 위세는 대단했다.박세리(27·CJ)는 ‘명예의 전당’ 가입 포인트를 채웠고,박지은(25·나이키골프)은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을 움켜쥐었다.김미현(27·KTF)은 ‘톱 10’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중반에 접어 들면서 기세가 꺾이더니 지난 5일 끝난 US여자오픈에서는 TV 카메라에 거의 잡히지 않을 정도로 바닥을 헤맸다. 뒤숭숭한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이번에는 쌍둥이 자매가 나선다.송아리(18·빈폴골프)와 쌍둥이 언니 나리가 8일 밤부터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레전드골프장 배틀필드코스(파72·6544야드)에서 열리는 BMO 캐나다여자오픈에 동반 출전한다. LPGA 무대에 이들이 함께 출전하기는 지난 5월 사이베이스클래식 이후 두번째다.주최측이 2부 투어인 퓨처스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송나리를 미국 국가대표 에이스 폴라 크리머와 함께 특별초청해 성사됐다.US여자오픈이 ‘천재소녀’ 미셸 위(15)를 내세워 재미를 봤다면 이번 대회의 ‘흥행카드’는 아리·나리 자매인 셈이다. 동반 출전만으로 흥행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사이베이스클래식에서 송아리는 공동 59위,나리는 공동 71위를 기록해 시선을 받지 못했다. LPGA 신인왕 후보인 송아리의 각오는 남다르다.지난 3월 나비스코챔피언십 마지막홀에서 이글을 잡는 등 빼어난 샷으로 박지은과 박빙의 승부를 벌인 끝에 준우승한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US여자오픈에서는 공동 56위에 그쳐 신인왕 포인트에서도 안시현(20·엘로드)에게 121점이나 뒤져 있다. 내년 LPGA 입성을 노리는 송나리도 지난 5월 말 퓨처스투어 뉴인스브루크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2개 대회에서 거푸 5위를 차지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번 대회가 자신의 존재를 재확인시킬 절호의 기회다. 최근 두 차례나 컷오프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는 박세리로서도 놓칠 수 없는 대회다.목표는 ‘트리플 크라운’.트리플 크라운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미국 남녀프로골프 투어 대회에 편성된 3개국 내셔널타이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것이다.US여자오픈과 브리티시오픈을 제패한 박세리가 이번에 우승하면 남녀를 통틀어 타이거 우즈,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이어 세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한편 박지은은 피로 누적을 이유로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1일 US여자오픈 개막

    ‘여제’나 ‘코리아군단’일까,아니면 ‘제3의 인물’일까. 올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번째 메이저인 US여자오픈(총상금 310만달러)이 다음달 1일 밤(이하 한국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인근 오처드골프장(파71·6473야드)에서 개막돼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1946년 창설돼 올해 59년째를 맞는 LPGA 투어 최고의 대회지만 누가 우승할 것인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여느 대회 때와 똑같다.‘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박세리(CJ) 박지은(나이키골프) 김미현(KTF) 등 ‘코리아군단’의 응전과 도전이 1차 초점이고,두 번째 초점은 이들이 아닐 경우 누가 정상에 오르느냐이다. 우승 가능성에선 대회 통산 3승째에 도전하는 소렌스탐이 압도적이다.지난 1995년과 96년 이 대회 2연패를 이뤘고,올시즌 9개 대회에 출전해 4승을 거둔 객관적인 성적이 이를 말해 준다. 무엇보다 시즌 첫 메이저인 나비스코챔피언십을 박지은에게 내준 아쉬움을 두 번째 메이저인 LPGA챔피언십 획득으로 달랜 그는 무산된 그랜드슬램 대신 4연속 메이저 타이틀 획득(타이거슬램)에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다. 물론 ‘코리아군단’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한국 선수가 24명이나 돼 ‘한국여자오픈’을 방불케 한다. 98년 이 대회 챔피언 박세리와 올 나비스코 챔피언 박지은,올시즌 9차례 ‘톱10’에 든 저력을 앞세워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노리는 김미현 등 ‘빅3’와 한희원(휠라코리아) 박희정(CJ) 등 역대 투어대회 우승자 외에도 불꽃 튀는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안시현(엘로드) 송아리(빈폴골프) 전설안에 특별초청된 미셸 위(15)와 지난해 US여자아마추어챔피언십 준우승자인 제인 박(17)까지 가세,그야말로 초호화 진용이다. 명성에서만 보면 대회 우승컵은 소렌스탐이나 코리아군단의 그물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메이저 대회의 묘미는 예상을 벗어나는 데 있다는 걸 팬들은 잘 안다.지난해 무명의 힐러리 런키가 이 대회 정상에 올랐을 때 보여준 팬들의 열광적인 성원은 새로운 스타나 제3의 인물에 대한 기대를 읽을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지난주 웨그먼로체스터에서 우승한 킴 사이키를 비롯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제니퍼 로살레스(필리핀) 등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예도 많아 색다른 흥밋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하프타임] 전미정·최혜정 한솔오픈 선두

    지난해 상금 2위 전미정(테일러메이드)과 신예 최혜정이 23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골프장(파72·6186야드)에서 열린 한솔레이디스오픈골프대회(총상금 1억 5000만원) 첫날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선두로 나섰다.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 우승자 김소희(빈폴골프)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6위,한국여자오픈 챔피언 송보배(슈페리어)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11위를 달렸고,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주미(하이마트)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28위에 머물렀다.˝
  • 미현 올 ‘톱10’만 8번

    크리스티 커가 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안았고,김미현(KTF)은 공동4위에 올라 시즌 8번째 ‘톱10’에 들었다. 커는 21일 미국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의 메리어트시뷰리조트 베이코스(파71·605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마지막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정상에 올랐다.커는 이로써 시즌 2승을 올리며 상금 19만 5000달러를 보태 안니카 소렌스탐과 박지은에 이어 랭킹 3위(69만 5750달러)로 올라섰다. 김미현은 2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4타로 줄리 잉스터와 함께 공동4위를 차지,시즌 8번째 ‘톱10’에 입상했다. 선두에 5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한 김미현은 3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는 등 전반에만 4타를 줄여 역전 우승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으나 후반 보기3개를 저질러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고 말았다. 송아리(빈폴골프)도 4언더파 67타의 맹타를 뿜어내 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6위에 올라 시즌 3번째 ‘톱10’에 들며 신인왕 포인트 62점을 더해 안시현(엘로드)과의 격차를 62점으로 좁혔다. 한희원(휠라코리아)은 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11위를 차지했고,강수연(아스트라)은 합계 3언더파 210타로 공동23위에 머물렀다.또 박희정(CJ)과 장정은 나란히 합계 2언더파 211타로 공동27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LPGA 챔피언십] 안시현 아쉬운 준우승

    하루 36홀을 도는 강행군의 막바지.‘여제’는 조금 지친 듯했다.하지만 ‘신데렐라’의 혼신을 다한 막판 추격도 ‘여제’를 끌어내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14일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듀폰골프장(파71·6408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 LPGA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에서 ‘코리아군단’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2연패를 달성했다. 이로써 소렌스탐은 대회 2연패와 함께 시즌 4승을 거머쥐면서 상금랭킹 1위,다승 1위,‘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1위 등을 질주했고 투어 통산 52승과 메이저 7승을 기록했다. 폭우로 2라운드가 순연되는 바람에 3·4라운드를 거푸 치른 이날 소렌스탐은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7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선두를 굳게 지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하지만 4라운드 들어 흔들리는 모습이 역력했다.버디 6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에 더블보기도 1개나 범하며 1오버파 72타로 멈칫한 것. 그 사이 맹추격에 나선 건 ‘신데렐라’ 안시현(엘로드)이었다.2라운드까지 합계 3언더파 공동 9위를 달리던 안시현은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린 뒤 마지막 4라운드 들어 보기없이 5개의 버디를 수확하며 수직상승했다.하지만 ‘여제’를 따라잡기엔 3타가 부족했다.결국 합계 10언더파 274타의 단독 2위. 그러나 안시현은 미국 진출 이후 최고 성적과 함께 신인왕 레이스 포인트 160점을 보태 493점으로 송아리(빈폴골프) 전설안 등 경쟁자들과의 점수차를 큰 폭으로 벌리며 독주체제를 구축했다.한편 그랜드슬램을 노린 박지은(나이키골프)은 합계 8언더파 276타로 3위에 만족했고,박희정(CJ)이 6언더파 278타로 4위,김초롱이 5언더파 279타로 공동 6위,강수연(아스트라)이 4언더파 280타로 공동 8위에 올라 메이저 사상 최다인 5명의 한국(계)선수가 ‘톱10’에 들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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