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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뉴얼 마친 신세계백화점 미아점

    리뉴얼 마친 신세계백화점 미아점

    ‘작지만 강해요.’ 신세계백화점 서울 미아점이 지난달 18일 리뉴얼 공사를 끝내고 다시 태어났다.‘길음 뉴타운’ 지역을 중심으로 새 아파트 단지에 속속 입주를 시작하는 등 서울 동북부 상권이 급속히 부각되고 있는데 힘입어, 아날로그 매장을 디지털 매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상품 구색을 다양화하는 등 ‘강소(强小) 백화점’으로 새단장했다. ●가전제품·가구·의류등 구색 대폭 보강 장재영 미아점장은 “올 4월에만 인근 아파트 단지에 4000여가구가 새로 입주하는 등 앞으로 상권내 새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러시를 이룰 것으로 예상돼 상품 구색을 이들 신규 입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개편했다.”며 “다른 상권에 비해 30∼40대가 상대적으로 많은 점을 고려해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실속형 백화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대대적으로 강화된 가전제품 매장. 이전까지 장소가 좁아 흉내내기에만 급급했던 가전제품 매장을 5층에서 6층으로 옮겨 혼수 가전부터 컴퓨터, 소형 기기 등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가전관’으로 탈바꿈시켰다. 브랜드도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 필립스 등 국내외 대표적 가전 업체들이 대부분 입점해 있을 정도로 확대됐다. TV 제품을 쇼핑하기 위해 들렀다는 최형일(58·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씨는 “이전에는 가전제품 매장이 좁아 전시된 제품의 종류가 많지 않은 등 백화점으로는 조금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 리뉴얼 공사로 가전제품 매장이 크게 넓어지고 상품 구색을 골고루 갖춰 쇼핑하기가 한결 좋아졌다.”고 털어놨다. 가구와 홈패션 등 생활용품 브랜드를 대폭 늘려 ‘새집 꾸미기’ 수요도 집중 공략하고 있다.‘장인가구’와 ‘에이스‘,‘시몬스 침대’를 비롯해 소파 전문업체인 다우닝 등의 브랜드를 선보였다. 최근 새로 건설되는 아파트들이 붙박이 형식의 시스템 가구(자신들의 취향에 따라 구성이 가능한 가구)를 선호하는 까닭에 시스템 가구 브랜드인 ‘한샘’을 입점시켰고, 앤티크풍의 고품격 가구 브랜드인 ‘렉스 디자인’도 내놓아 가구용품 매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다. 홈패션 브랜드도 많이 보강됐다.‘키스앤헉’‘마리끌레르’‘홈타임’ 등의 브랜드가 선보인 데 이어 고품격 침구 브랜드인 ‘아르페지오’를 내놓아 보다 다양한 홈패션 스타일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만난 신부현(53·서울시 강북구 미아동)씨는 “미아점이 강북 백화점 가운데 터줏대감이지만, 상품의 구색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시내 백화점을 주로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며 “분위기가 깔끔해지고 상품 종류가 다양화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눈에 띄게 화사·깔끔해졌어요” 이 지역의 소비자층이 30∼40대가 상대적으로 많은 점을 감안해 이들을 타깃으로 하는 패션의류 브랜드를 세분화했다.30대 전후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캐주얼 라이프 스타일인 ‘헤지스’와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해 편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강조하는 ‘빈폴’ 매장을 새롭게 보강했다. 여기에 품위와 감성을 추구하는 유럽풍의 도회적 감각 브랜드인 ‘카운테스 마라’와 ‘피에르 가르뎅 캐주얼’ 등도 내놓아 남성 캐주얼 브랜드의 품격을 높였다. 집과 가까워 자주 찾는다는 이정신(48·여·서울시 성북구 동선동)씨는 “오래돼 칙칙하게 느껴졌던 백화점의 분위기가 화사하고 밝아진 게 무엇보다 마음에 든다.”며 “하지만 상품의 구성이 너무 젊은 층 위주로 전개돼 있어 우아한 맛이 떨어지는 것이 흠”이라고 지적했다. ●“젊은 층 위주 상품구성 옥에 티” 유아·아동 브랜드에도 ‘공’을 들였다. 요즘 젊은 부부들이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7∼13살 아이들을 위한 여자아이 전문 브랜드인 ‘리틀 브라이드’를 들여왔고, 로봇 캐릭터 시리즈 기본을 디자인해 친숙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R로봇’도 선보였다. 어린이들의 실용성과 활동성을 기본으로 한 ‘캔키즈’와 6개월∼6살 아이들을 위한 유아의류 전문 브랜드인 ‘레드기어’도 내놓았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쇼핑 정보·주변 명소 ‘컨시어지 데스크’에 문의하세요 미아점의 품격은 3층에 마련된 ‘컨시어지 데스크’에서 나온다.‘컨시어지’는 로마시대 ‘성문지기’에서 나온 말로 소비자가 가장 먼저 맞닥뜨리게 되는 일종의 관문 서비스를 말한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지금까지 특급 호텔이나 강남 지역의 일부 백화점에서만 진행되던 것으로, 소비자가 문의하는 제반 사항에 대해 포괄적으로 심도 있게 응대해 문제를 해결해 준다. 앞으로는 소비자들의 쇼핑환경 전반뿐 아니라, 점포 주변의 문화까지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1대1 소비자 안내 ▲매장 안내 ▲행사 안내 ▲지리정보 제공 등이 주요 기능이다.1대1 소비자 안내는 VIP는 물론 노인·장애인·외국인 소비자 등 도움이 필요한 모든 소비자들의 요구를 1대1로 서비스한다. 매장 안내는 점포에 입점한 브랜드의 종류와 특징을 문의 소비자에게 안내할 뿐 아니라 명절이나 기념일 등 다양한 선물시즌에 선물 상담자의 역할을 해낸다. 행사 안내는 전단 행사나 신세계 다른 점포는 물론 롯데·현대백화점 등 동업계의 행사도 비교, 안내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쇼핑 정보를 제공한다. 지리정보 제공은 음식점·미용실·레저공간 등 점포 주변의 명소에 대한 안내와 연계, 교통편 등 영업과 관련이 없는 소비자 안내 기능을 맡는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초록 내 ‘봄’으로 들어왔다

    초록 내 ‘봄’으로 들어왔다

    봄에는 초록이 더욱 예뻐보인다. 신록의 여린 초록은 신선함과 싱그러움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편안함과 안식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발맞춰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초록이 가장 사랑받는 색상으로 떠올랐다. 올 봄·여름 시즌을 겨냥한 해외 컬렉션에서도 풋사과같은 연한 초록부터 청록색, 옥색 등 초록이 다양하게 변신했다. 건강하게 잘 살고 싶은 욕망과 세계적인 불황을 피하고싶은 욕구는 대자연을 향한 동경을 초록으로 표현했다. 올 봄·여름의 패션 트렌드인 아프리칸룩의 유행과 초록이 주목받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올봄 멋쟁이가 되려면 초록옷 없이는 어려울 것같다. 재킷, 트렌치코트, 니트, 스커트 등 전 품목에 걸쳐 초록에서 오는 자연적인 느낌이나 좀 더 밝은 톤의 라임 그린을 중심으로 한 상쾌한 감각을 표출하고 있다. 파스텔톤을 비롯해 달콤하고 눈부신 캔디 컬러톤, 채도가 강한 원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초록이 펼쳐졌다. 이중에서도 풀빛처럼 밝고 깨끗한 라이트 초록(Light Green), 푸른 사과처럼 싱그러운 애플 초록(Apple Green)이 특히 유행이다. 패션리더의 입지를 굳힌 조인성이 초록색 셔츠, 재킷, 코트 등을 입고 등장하면서 젊은 남성의 색상도 초록으로 옮겨갔다. 헤지스, 빈폴, 폴로, 토미 힐피거 등 여러 캐주얼 브랜드에서 꽃무늬나 기하학적인 문양 등의 다양한 패턴에 경쾌하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 초록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다. 정형화된 도시적 이미지를 벗어난 자연주의를 향한 회귀는 액세서리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여성용 가방은 열대 과일의 색을 연상시키는 라임, 진초록, 오렌지와 옐로 색상을 연결한 색상 조합이 많다. 다소 무겁고 중후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원색적이고 튀는 빛깔의 라임 그린이나 형광에 가까운 연둣빛을 과감하게 사용했다. 지갑에서도 역시 블랙이나 브라운 계열의 컬러를 벗어나 그린을 비롯한 밝은 색감이 많다. 이 같은 그린 계열의 액세서리는 약간 어두운 컬러의 의류와 함께 매치하면 전체적인 스타일에서 포인트를 주고, 봄의 산뜻한 분위기를 살리는 데 효과적이다. 초록을 가장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하얀색의 의류와 매치하는 것이다. 밝은 초록 니트에 하얀 바지를 입거나, 전체적으로 하얀 톤의 의상에 초록 점퍼를 입는 식이다. 흰색·아이보리·베이지 등 무난한 색상이나 청 소재의 바지, 재킷 등에 여성은 초록 계열의 트윈 카디건을, 남성은 니트를 이너웨어로 입으면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돋보이는 초록 코디는 바이올렛 컬러를 활용한 보색 패션이다. 초록 원피스에 포켓이나 어깨선, 소매 등에 바이올렛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처럼 옷에 초록과 바이올렛을 배색시켜 세련미를 더하기도 한다. 단품을 이용한다면 초록 셔츠와 연한 노란색 치마를 입고, 바이올렛 컬러 벨트로 과감하고 센스있는 코디를 할 수 있다. 바이올렛 외에 핑크를 매치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초록 점퍼 속에 보라색 셔츠 등을 받쳐 입어도 멋스럽다. 하지만 너무 과감한 색상 연출이 부담스럽다면 타이, 벨트 등 소품을 초록으로 사용해도 충분히 세련된 감각을 드러낼 수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2005 한국 마케팅대상 수상

    한국마케팅연구원(이사장 조병두)은 4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05 한국마케팅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한해 동안 마케팅 활동을 가장 활발히 벌여 성과를 얻은 기업에 주는 이 상은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마케팅대상은 제조, 서비스마케팅, 브랜드마케팅, 환경마케팅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수여됐다. 제조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제일모직(사장 제진훈)은 해외브랜드가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1989년 철저한 시장조사와 차별화된 기획을 통해 ‘빈폴’을 내세워 캐주얼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96년까지 평균 3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는 등 초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서비스마케팅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현대오일뱅크(사장 서영태)는 지난 2003년 ‘웰컴’ 이라는 서비스 개선 캠페인을 지금까지 대대적으로 펼치면서, 전국의 주유소와 충전소에 서비스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모든 서비스 비품을 표준화하는 등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랜드마케팅부문의 대상 수상업체인 파리크라상(부사장 조상호)은 1988년 파리바게뜨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고품질·혁신적인 마케팅·고객만족 중심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업계 최초로 패밀리카드를 도입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 공간을 연출, 평균 4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동원F&B(사장 박인구)는 1969년 창립 이후 바다사랑, 지구사랑 캠페인 등 환경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결식 아동 및 무의탁 노인에게 식료품을 공급하는 푸드뱅크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의 활동이 두드러져 환경마케팅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신문 채수삼 사장을 비롯해 물류협회 안태호 명예회장, 나라기획 조해형 회장, 성균관대 김정남 교수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하프타임] 송아리, 日 PRGR와 용품 계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송아리(18·빈폴골프)가 일본 골프용품사 PRGR와 용품 계약을 맺었다.PRGR 한국지점은 송아리에게 3년간 클럽과 계약금,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금과 인센티브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연간 수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아리는 올해부터 모자 왼쪽에 PRGR 로고를 달고 PRGR 캐디백과 비옷을 사용한다.
  • 최나연 “미셸 위 나와”LPGA SBS오픈 ‘깜짝 출전’

    ‘10대 소녀의 대결을 주목하라.’ 지난해 아마추어 자격으로 박세리(28·CJ)가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 A) ADT캡스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 돌풍을 일으켰던 여고생 골퍼 최나연(18·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깜짝 출전,‘장타 소녀’ 미셸 위(16)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오는 25일 미국 하와이 터틀베이리조트 파머 코스에서 열리는 2005년 LPGA 투어 개막전 SBS오픈을 주관하는 SBS는 1일 국내 ‘10대 돌풍’의 선두 주자 최나연을 특별 초청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원외고 2학년이 되는 최나연은 지난해 한국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머쥐며 스타덤에 오른 뒤 ADT캡스인비테이셔널에서 자신이 존경하는 박세리와 김소희(23·빈폴골프), 한지연(31·김영주골프) 등 쟁쟁한 프로 선배들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프로대회에서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한 것은 앞서 하이트컵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희영(18·한영외고)에 이어 두번째였다. 골프 실력 못지않게 빼어난 외모로 인터넷 팬클럽이 생기는 등 인기를 모았던 최나연은 ADT캡스인비테이셔널 대회 직후 프로로 전향, 연간 1억 5000만원씩 3년간 SK텔레콤과 후원 계약을 맺는 등 세계적인 여자 골퍼로 성장할 기대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나연-미셸 위, 두 10대 선수가 내로라하는 LPGA 선수들 틈에서 어떤 돌풍을 합작해낼지 자못 기대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우리동네 이야기] 송파구 문정동

    [우리동네 이야기] 송파구 문정동

    문정동(文井洞)은 서울에서 성남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다.‘문정동 로데오거리’로 대표되는 ‘패션 타운’이다. 그러나 동부 지원 및 지검, 송파구청·구의회가 들어서는 2008년에는 ‘법조·행정타운’으로 탈바꿈한다. 문정동의 전체 면적은 2.76㎢. 인구는 3만 6500여명이다. 송파구의 남쪽에 있으며, 가락동, 장지동, 강남구 수서동 등과 맞닿아 있다. 동 이름의 뿌리는 병자호란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인조(仁祖)가 남한산성으로 피란가다가 이곳에 쉬면서 물을 마셨는데, 물맛이 좋아 이 마을에 사는 문씨 성을 따서 문정(文井)이라고 지칭한 데서 유래한다. 마을의 지형이 연꽃처럼 생겼다 하여 연화동(蓮花洞)이라고도 불렸다. 1963년 경기도 광주에서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편입됐다.1975년 강남구,1979년 강동구를 거쳐 1988년 송파구 관할이 됐다. 행정동인 문정1,2동으로 이뤄져 있다. 문정동은 송파구의 대부분의 지역처럼 서울의 대표적인 베드타운이다.88서울올림픽 때 선수촌으로 사용된 훼밀리아파트를 비롯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8호선을 비롯해 남부순환도로와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서 분당간 고속화도로 등 굵직굵직한 도로가 주위를 감싸고 있다. 문정동의 얼굴은 문정동 로데오거리. 지하철 8호선 문정역 1번 출구에서 나와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훼밀리아파트 사거리에서 가락1차 현대아파트 사거리까지 500m 양쪽에는 각종 브랜드 숍들이 줄지어 있다. 로데오거리의 장점은 1년 남짓 지난 상품을 절반 가까운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점이다. 브랜드 업체들이 아웃렛 매장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기획용’ 상품도 만날 수 있다. 여성 의류매장으로는 멀티숍 덤프(dump), 콜렉티드(collected), 모즈 아웃렛(mods outlet) 등을 꼽을 수 있다. 멀티숍인 엔스테이션에서는 유명 상품인 빈폴의 모든 브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밖에도 게스, 폴로, 리바이스 등 유명 외국 브랜드는 물론 지오다노 등 국내 브랜드숍도 자리잡고 있다. 동부지원·지검은 송파구 문정동 334 일대 37만여평 문정지구의 북쪽에 들어선다. 송파구는 2008년까지 2만 5000여평에 지원과 지검이 들어서는 법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나머지 2만평에는 구청과 구의회 등 종합행정타운도 건설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패션 대표브랜드 여기 다 있네

    패션 대표브랜드 여기 다 있네

    국내 대표 의류업체인 제일모직·LG패션·나산이 강남 교보타워사거리 일대에 직영매장을 새로 내거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강남역 상권에 인접한 데다, 김포공항에서 방이역까지 이어지는 지하철 9호선 ‘교보타워사거리역(가칭)’이 2007년 하반기에 개통될 예정이어서 유동인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제일모직이 명동에 이어 이곳에 ‘빈폴 플래그숍’(브랜드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대표 매장) 2호점을 열었고, 캐주얼 의류브랜드가 모여 있는 ‘삼성패션’을 새단장해 오픈했다. 나산은 지난해 12월 숙녀복 브랜드 ‘조이너스·꼼빠니아·예츠’매장 옆에 신사복 및 캐주얼의류 브랜드 ‘트루젠·메이폴’ 직영매장을 열었다.LG패션은 2000년부터 자리잡고 있었던 직영매장에 자사의 거의 모든 의류브랜드를 입점시켜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의류브랜드들이 이곳에 직영매장을 새로 내거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까닭은 불황에도 확장되고 있는 ‘강남역 상권’이 교보타워를 지나 논현역 방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빈폴 황병수 이사는 “최근 젊은 고객층의 방문이 늘고 있는 데다, 지하철역이 완공되면 유동인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쪽에 플래그숍을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빈폴 플래그숍은 4층 규모의 매장으로 남성복·여성복·아동복·액세서리 등 빈폴에서 생산되는 거의 모든 종류 의류및 잡화를 갖추어 놓았다. 특히 25대까지 수용이 가능한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놓아, 자가용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곳에서 만난 김석훈(26)씨는 “주차가 쉽지 않은 지역인데 매장에서 물건을 사지 않아도 주차할 수 있어 자주 오게 된다.”고 말했다. 빈폴 매장이 들어서기 전 이곳에 위치했던 제일모직의 ‘갤럭시·빨질레리’ 매장은 교보타워사거리에 더 가까운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960평 규모의 총 6층 건물에 ‘로가디스·아스트라·엘르·지방시’와 함께 입점되면서 매장 이름도 ‘삼성패션’으로 바뀌었다. 삼성패션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LG패션 강남마에스트로 직영매장은 최근 ‘애시워스·알베로·닥스 숙녀복’ 매장을 추가하면서 ‘마에스트로·헤지스·파시스·로오제’ 등 LG패션의 거의 모든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강남마에스트로 윤병돈 대표는 “‘LG패션 마니아’들이 이곳에 와 LG패션 브랜드의 상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상품군을 넓히고 있다.”며 “단골 확보를 위해 인근에 위치한 웨딩숍, 비만 클리닉 등과 연계 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3층 규모의 매장 창가에는 단골 손님들이 모임을 가질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도 마련되어 있다. LG패션 옆 자리에 5개 브랜드의 직영매장을 열어 ‘브랜드 존’을 형성한 나산은 할인행사 및 사은품 증정 등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남성복 브랜드 ‘트루젠’은 백화점 입점 매장보다 2∼3배정도 많은 제품을 진열해놓고, 겨울상품을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20만원 이상 구매하면 케이크 상품권을 증정한다. 여성복 브랜드 ‘조이너스·꼼빠니아·예츠’도 겨울신상품을 40% 할인해 판매하고 있으며, 캐주얼 의류브랜드 ‘메이폴’은 겨울신상품을 50% 할인하고,16일까지 마일리지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세관위탁 물품판매장은 인터넷 검색뒤 매장서 구입을 강남 교보타워사거리 인근에는 국내외 명품을 싸게 살 수 있는 매장이 있다. 교보타워사거리와 논현사거리 중간지점에 위치한 ‘세관위탁물품판매장’은 국가에서 관세법에 따라 압수하거나 몰수한 물품과 국고 귀속물품을 파는 곳이다. 세관에서 감정을 통해 ‘짝퉁’으로 판정된 압수품들은 폐기처분하기 때문에 ‘진품’만 취급한다는 점이 큰 매력. 그러나 수량이 많지 않은데다가 정상적인 경로로 들어온 물건들이 아니기 때문에 물건에 결함·고장·훼손 등이 있을 수 있다. 교환이나 AS가 되지 않는다는 점도 큰 단점. 따라서 유통기한 등 물건을 꼼꼼히 확인해 본 후 구입해야 낭패를 줄일 수 있다. 골프채·신발·안경 등 다양한 종류의 물건이 구비되어 있지만, 화장품과 양주류가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오픈한 인터넷쇼핑몰(www.bohunshop.or.kr)에 이곳에서 판매되는 모든 물건이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수량과 상품정보 등을 확인해본 후 구입하면 된다. 가격은 세관위탁 당시의 여건 등에 따라 결정되고, 시중가보다 비싸거나 잘 팔리지 않는 물건은 시간이 지날수록 값이 떨어지기 때문에 같은 물건이라도 가격이 일정하지 않다. 시중가보다 싼 물건도 있지만, 새로 압수된 물건은 시중보다 오히려 비쌀 수도 있으므로 다른 쇼핑몰들과 비교해봐야 한다. 인터넷을 이용해 주문할 때 5만원 이상의 물건은 배송비가 무료지만 그 이하는 배송비 3000원을 내야 한다.300만원이 넘는 고가품과 양주 등 주류는 배송하지 않는다. 따라서 인터넷으로 상품정보를 확인해보고 직접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본 뒤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 태극낭자 앞에 일본은 없다

    |오쓰(일본 시가현) 이창구 특파원| 한국 여자골프가 일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한·일전 3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5일 일본 시가현 오쓰골프장(파72·6520야드)에서 열린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 마지막날 스트로크 매치플레이에서 8승2무2패(승점 18)를 기록, 종합전적 12승4무8패(승점 28)로 일본(승점 20)을 누르고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한국은 통산전적에서도 3승2패로 앞섰다. 우승상금은 2600만엔. 한희원(26·휠라코리아)은 전날 일본프로골프(JLPG) 5년 연속 상금왕에 빛나는 후도 유리(28)를 누른 데 이어 ‘백전 노장’ 핫토리 미치코(36)까지 꺾어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박세리(27·CJ)는 이날 일본 최고의 인기 골퍼 미야자토 아이(19)와 마지막 조에서 맞대결을 펼쳐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로 1타차 승리를 거두며 ‘골프여왕’으로서의 자존심을 세웠다. 한국 골프의 힘을 유감없이 발휘한 경기였다. 전날 홀 매치플레이에서 ‘텃세’에 밀려 4승2무6패로 뒤진 한국 선수들은 이날 호쾌한 샷을 뽐내며 승전보를 이어갔다. 첫번째 주자로 나선 장정(24)은 후도 유리와 1언더파로 비겼지만, 이지희(25·LG화재) 김초롱(20) ‘주장’ 고우순(40·혼마) 한희원 문현희(21·하이마트)가 잇따라 5승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대표 자격 시비에 시달렸던 김초롱은 7개의 버디를 몰아치며 6언더파 66타로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했다. 안시현(20·엘로드)이 비기고, 송아리(18·빈폴골프)가 2타차로 아깝게 패하자 ‘메이저퀸’ 박지은(25·나이키골프)이 해결사로 나섰다. 박지은은 4일 밤늦게 도착해 코스를 한번도 돌아보지 않고 곧바로 출전했지만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기무라 도시미(36)를 3타차로 꺾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이 왜 이렇게 강하냐는 일본 기자의 질문에 박지은은 “김치 파워”라고 자신있게 답했다. ‘신인왕’ 송보배(18·슈페리어)의 패배는 김미현(27·KTF)이 2언더파 70타로 모기 히로미(27)를 7타차로 대파하면서 깨끗하게 갚았고, 박세리는 수많은 일본 갤러리 앞에서 미야자토를 꺾으며 대미를 장식했다. window2@seoul.co.kr
  • [퀄리파잉스쿨] 조령아, Q스쿨 2R 깜짝선두

    무명의 조령아(2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조령아는 3일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골프장 챔피언스코스(파72)에서 벌어진 퀄리파잉스쿨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로써 조령아는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지난 2002년 투어 신인왕 베스 바우어, 폴라 크리머(이상 미국) 등을 1타차 공동2위로 밀어내고 리더보드 맨 윗줄에 이름을 올렸다. 조령아는 지난해 미국으로 건너가 LPGA 2부투어인 퓨처스투어에 뛰어든 국가대표 출신. 올해 8개 대회에 출전,16차례 컷을 통과하고 1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8차례나 ‘톱10’에 입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첫날 공동선두에 나섰던 송나리(18)는 4오버파 76타의 난조에 빠져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20위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30위 이내 진입은 무난할 것으로 보여 동생 송아리(18·빈폴골프)와 함께 사상 첫 쌍둥이 투어 멤버 탄생 가능성은 열어뒀다. 이밖에 이지연(23)과 여민선(32)은 합계 144타로 공동 31위에 올라섰고, 임성아(20·MU)와 이선희도 공동39위(1오버파 145타)로 30위권에 포진했다. ■ 남자 위창수와 허석호는 부진 한편 최경주·나상욱에 이어 한국 남자로는 세 번째로 미국프로골프(PGA)에 도전하는 위창수(32)는 같은 날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골프장에서 벌어진 퀄리파잉스쿨 2라운드에서 버디를 6개나 뽑아내고도 보기로 모두 까먹어 1타도 줄이지 못했다.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전날 공동6위에서 공동16위로 내려앉았다. 허석호(31·이동수패션)도 더블보기 2개와 보기 2개를 저지르며 3오버파 75타에 그쳐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75위까지 추락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국 여자드림팀, 4일 韓·日대항전 3연패 도전

    ‘일본은 없다.’ 한국 여자프로골프 ‘드림팀’이 일본 정벌에 나선다. 한·미·일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만으로 짜여진 한국의 ‘호화 군단’ 13명은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일본 시가현 오츠CC(파72)에서 열리는 제5회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 출전, 대회 3연패를 노린다.2002년부터 2연승을 달리는 한국은 올해 우승으로 일본을 확실하게 뛰어 넘겠다는 각오. 일본은 자국 프로 투어 상금랭킹 상위 순으로 13명을 선발, 홈에서 연패를 끊겠다고 벼르고 있다. 첫날은 12조로 나뉘어 싱글 홀 매치플레이를 펼치며, 둘째날은 12조 싱글 스트로크 매치플레이로 겨룬다.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이 주어지며 이틀간 모든 선수가 따낸 포인트를 합산해 승리 팀을 가린다. ●한·일 1인자의 충돌 한국에서는 박지은(25·나이키골프) 김미현(27·KTF) 한희원(26·휠라코리아) 박세리(27·CJ) 김초롱(20) 안시현(20·엘로드) 장정(24) 송아리(18·빈폴골프)가 미국투어를, 고우순(40·혼마) 이지희(25·LG화재) 이영미(41)가 일본투어를, 송보배(18·슈페리어) 문현희(21·하이마트)가 국내투어를 대표해 나선다. 박세리 박지은 한희원 김미현 장정은 올해로 3년째 출전하며, 박세리는 5승1패(승점 10점)로 양팀 통틀어 최고의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 최고의 관심사는 역시 양국의 대표선발 포인트 1위를 차지한 ‘메이저 퀸’ 박지은과 후도 유리(28)의 맞대결. 개인 일정 탓에 출전을 포기하려 했던 박지은은 홍콩에서 열리는 JP모건인비테이셔널 이벤트를 마치고 곧바로 일본으로 건너가 둘째날 출전한다. 박지은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과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서 우승했고,LPGA 상금 2위와 시즌 최저타수상의 영예를 안은 명실상부한 에이스다. 후도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올해까지 4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한 일본의 ‘골프 여왕’으로 통산 31승을 챙겼다. 박지은은 한·일전에서 2승1무1패, 후도는 2승2패를 기록했다. ●‘슈퍼 루키’들의 경연장 두 나라의 차세대 주자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눈길을 끈다. LPGA 데뷔 첫해 8차례나 ‘톱 10’에 오르며 신인왕을 거머쥔 ‘신데렐라’ 안시현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신인왕과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등 3관왕에 오른 송보배는 한국이 자랑하는 새내기들이다. 지난해 한·일전에 첫 출전해 1패를 기록했던 안시현은 이번에 명예회복을 다짐했고, 국내 무대를 휩쓴 송보배는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겠다는 심산이다. 일본팀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는 미야자토 아이(19)와 동갑내기 라이벌인 요코미네 사쿠라. 둘은 155㎝를 넘지 않는 작은 키에 52∼53㎏의 아담한 체격으로 일본에서 ‘슈퍼 땅콩’ 열풍을 일으켰다. 미야자토는 JLPGA 신인 사상 첫 4승과 상금 1억엔을 돌파했다.4살 때 레슨프로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골프채를 잡은 그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김주미를 제치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해 미야기TV컵 던롭여자오픈에서 프로들을 제치고 30년 만에 아마추어로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천안에서 열린 아시아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 송보배와 격돌해 아쉽게 패했다. 요코미네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미야자토와는 전혀 다르게 성장했다. 골프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2년전 집까지 팔았고, 지금은 월세 3만엔의 원룸에서 생활하는 ‘잡초’ 같은 선수다. 올시즌 그는 캐디를 맡은 아버지와 캠핑카로 대회장을 이동해 1999년 미국무대에서 비슷한 생활을 했던 김미현을 연상케 한다. 요코미네의 험난한 여정은 내년 봄 만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요코미네와 ‘닮은 꼴’ 김미현의 충돌 여부도 관심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PGA·LPGA Q스쿨 새달개막

    한국 골퍼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대거 도전한다. 다음 달 2일부터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골프장에서 6라운드 108홀에 걸쳐 Q스쿨을 치르는 PGA에는 허석호(31·이동수패션)와 위창수(32)가 한국인 세번째 PGA 투어 멤버에 도전한다. 허석호는 올해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메이저대회에서만 2승을 챙기며 일본 상금랭킹 4위에 올랐다. 지난해부터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위창수도 ‘큰 물’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꿈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LPGA는 같은 날부터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골프장에서 5라운드 90홀로 치른다. LPGA 투어에서는 올해도 복수 합격자가 나올 전망.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 상금왕, 신인왕, 다승왕, 올해의 선수상 등 4관왕을 차지한 김주미(20·하이마트)와 지난해 아쉽게 ‘낙방’한 이미나(23), 그리고 송아리(18·빈폴골프)의 쌍둥이 언니 송나리 등 10여명이 도전한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티없이 티나게 ‘프레피 룩’으로 입자

    티없이 티나게 ‘프레피 룩’으로 입자

    흐트러지지 않는 지성을 풍기는 ‘프레피 룩(Preppy Look)’. 돈들인 티를 내는 화려함이 아닌, 고급스러운 지성미를 드러내는 프레피 룩의 인기와 관심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근원지는 오는 22일부터 방영하는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극중 하버드 의대생 김태희(이수인 역)와 법대생 김래원(김현우 역)의 패션은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프레피 룩을 주도하고 있다. 깊은 브이(V)넥 니트와 면팬츠로 대표되는 이 ‘엘리트 패션’에 매력을 느낀 사람들은 성급하게 관련 사이트에 ‘∼스타일 니트는 어디가 가장 예쁜가요.’‘아이비리그 옷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이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는 90년대 중반에 유행했던 패션의 부활로 하버드, 예일, 펜실베니아, 컬럼비아 등 미국 8대 아이비리그의 문장이 새겨진 티셔츠의 인기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 미국 동부 명문학교 아이비리그의 신사복 스타일을 캐주얼하게 해석한 프레피 룩은 실용적이고 단순하다. 지나치게 화려한 디테일은 제한하고, 몸에 잘 맞게 재단해 고급스럽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랄프로렌 퍼플라벨, 폴로, 빈폴의 빈폴레이디스(여성), 빈폴옴므(남성), 빈폴키즈(아동) 등. 스트라이프(줄무늬)나 체크무늬 재킷(무늬가 없어도 좋다.), 폴로셔츠와 타이가 기본이다. 남성은 깔끔한 면바지, 여성은 주름스커트와 무릎 길이의 반양말. 딱 ‘교복 기본형’을 연상하면 된다. 캐주얼의 기분을 느끼기 위해서는 재킷 대신 브이넥 니트가 제격이다. 프레피 룩을 연출할 때 중요한 것은 색상과 아이템의 조화. 짙은 남색 재킷에 줄무늬 흰색 셔츠와 화이트·베이지 계열의 면바지는 깔끔한 기본 스타일이다. 셔츠와 니트 등 이너웨어를 빨강, 노랑, 오렌지 등 화사한 색으로 연출하면 세련돼 보인다. 짧은 체크무늬 주름스커트와 반양말 코디는 스쿨걸의 귀여운 분위기를 낸다. 꽈배기 무늬의 브이넥 니트에 흰색 셔츠, 주름스커트와 낮은 굽 로퍼로 우아한 숙녀 분위기를 연출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삼성·LG, DMB폰 등 이통시장 쟁탈전 ‘최초개발’로 이어져

    삼성·LG, DMB폰 등 이통시장 쟁탈전 ‘최초개발’로 이어져

    라이벌 업체간 신경전은 끝이 없다. 광고 카피처럼 2등은 항상 시끄럽지만 1등을 상대로 경쟁을 벌이는 만큼 결실도 크다. 기술과 제품을 경쟁적으로 내놓으면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는 기술이나 제품이 곧바로 세계 최초가 되기도 한다. ●1등 타도해 인지도 올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상사의 패션 부문인 LG패션이 최근 라이벌인 제일모직을 겨냥한 광고를 내면서 양사의 신경전이 극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은 제일모직이 8789억원,LG패션은 5207억원이다. LG패션은 자사 트래디셔널 캐주얼 부문 중 고전을 면치 못하는 ‘헤지스’를 띄우기 위해 TV 광고에서 모델이 제일모직 ‘빈폴’을 상징하는 자전거를 버리고 헤지스를 선택하는 내용을 내보내고 있다. 제일모직은 유치한 비방광고보다 대기업의 자세를 지키라며 LG패션에 직격탄을 날렸다.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해야 하는 대기업이 치기어린 아이디어로 업계 선두를 겨냥한 비방광고를 하는 게 안타깝다.”면서 “쫓아오고 싶은 조급함은 이해하지만 비신사적 플레이는 곤란하다.”고 공격했다. LG패션은 이에 대해 “헤지스 출시가 늦어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제일모직의 빈폴을 겨냥했지만 비방광고가 아닌 비교광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최근 ‘빈폴’ 광고대행사가 패션잡지들에 공문을 보내 “‘헤지스’ 광고와 PR기사가 일방적으로 ‘빈폴’ 브랜드 이미지를 깎아내린다.”고 항의하면서 “이같은 일이 재발하면 해당 매체사에 광고를 중단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이에 일부 잡지는 문제의 광고를 싣지 않기로 했다. 이에 대해 LG패션측은 다음 달 1일부터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열어 헤지스의 후속 광고 아이디어를 모으면서 ‘굿바이 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폴’은 낡은 것을 뜻하며 ‘빈폴’을 연상토록 한다는 전략이다. ●경쟁하다 세계 최초 만든다 내년 초로 예정된 위성 및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서비스를 앞두고 삼성전자는 내년 3월에 위성DMB와 지상파DMB를 모두 지원하는 원칩 개념의 DMB 겸용 휴대전화 칩을 세계 최초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최근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지상파DMB 휴대전화기를 내놓은 것을 겨냥한 것이다. 오는 2010년 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 3G(3세대)폰을 둘러싼 신경전도 뜨겁다. 최근 삼성전자 정보통신부문 이기태 총괄사장과 LG전자 김쌍수 부회장이 세계적인 통신사업자인 허치슨의 캐닝 폭 사장을 같은 날 런던에서 만나 단말기 공급을 포함한 협력 방안을 협의하면서 더욱 가열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럽의 5대 메이저 사업자 중 허치슨을 제외한 보다폰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LG전자는 허치슨 등과 계약을 맺고 있다. 그러나 LG전자도 보다폰과 물밑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삼성전자도 허치슨과의 사업을 검토하고 있어 유럽 시장을 둘러싼 경쟁도 치열하다. ●라이벌과 함께 시너지를 업체간 경쟁이 벌어지면서 컴퓨터기기 시장도 기존의 저가 중심 이외의 새로운 고가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위 업체인 로지텍은 1996년 국내 판매를 시작한 이래 최대 신제품 소개 런칭쇼를 최근 열고 14만원짜리 키보드,9만원짜리 마우스 등 8개 신제품을 선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에 앞서 국내 하드웨어 부문을 강화하면서 같은 장소에서 고가 마우스 및 키보드를 대대적으로 내놓는 등 국내 시장 공략 의지를 피력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업계는 최근 불고 있는 웰빙 열풍과 함께 관련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이벤트와 프로모션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류 기업을 맞수로 삼아 따라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펴다 보면 실력이 향상되고 시장이 커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면서 “그러나 무원칙하고 무절제한 경쟁으로 업계 전체에 피해를 주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18일 남자월드컵·LPGA올스타전 개막

    한국 남녀 골퍼들이 올해 마지막으로 세계 정복에 나선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여자 선수 7명은 오는 18일 밤(한국시간) 시즌 마지막대회인 ADT챔피언십에 도전한다. 같은 날 ‘국내파’ 남자 간판선수인 신용진(40·LG패션)과 김대섭(23·SK텔레콤)은 월드컵에 출전한다. ●베어트로피를 노려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인터내셔널CC(파72)에서 열리는 ADT챔피언십은 LPGA 상금 30위 이내 선수만 출전하는 ‘올스타전’. 한국 선수로는 ‘메이저퀸’ 박지은(25·나이키골프)을 비롯, 한희원(26·휠라코리아) 안시현(20·엘로드) 장정(24) 박희정(24·CJ) 김초롱(20) 송아리(18·빈폴골프)가 나선다. 박세리(27·CJ)와 김미현(27·KTF)은 참가 자격은 있으나 출전을 포기했다.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는 역시 박지은. 올해 3번째 우승컵과 함께 시즌 평균 최저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베어트로피를 동시에 노린다. 상금왕을 굳힌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7승)을 따라잡기에는 늦었지만 상금 2위와 다승 2위를 차지하기 위해서 우승이 꼭 필요하다. 시즌 상금 151만달러의 박지은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에 7만 2000달러 차로 쫓기고 있어 오초아에게 우승을 내줄 경우 상금 2위가 위태롭다. ●3년 연속 ‘톱10’ 겨냥 신용진과 김대섭은 스페인 세비야의 세비야레알골프장(파72)에서 24개국 대표들이 겨루는 월드컵에 나간다. 한국은 지난 2년간 해외파인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허석호(31·이동수패션)를 내세워 각각 3위와 9위를 기록했다. 신용진과 김대섭은 지난달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출전권을 따냈다. 스페인은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미겔 앙헬 히메네스를 앞세워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챔피언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트레버 이멜만과 로리 사바티니를 그대로 출전시켜 2연패에 나선다. 월드컵은 국제프로골프투어연맹이 주관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포볼(두 선수 중 좋은 스코어를 채택하는 방식) 2라운드와 포섬(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2라운드로 순위를 가린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미즈노클래식] 女帝 소렌스탐 대회 4연패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두번째로 한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소렌스탐은 7일 일본 시가현 오쓰의 세타골프장(파72·645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미즈노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마지막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22언더파 194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소렌스탐은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에 이어 LPGA 투어 한 대회를 4연패한 두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데이비스는 94∼97년 스탠더드레지스터에서 내리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7번째 우승과 통산 55승을 이룬 소렌스탐은 상금랭킹 1위와 다승 1위를 질주, 올해의 최우수 선수상도 사실상 예약했다. 전날 4타차 단독선두로 나선 소렌스탐은 5번홀(파3) 버디,6번홀(파5) 이글, 그리고 7번(파4),8번홀(파4) 연속 버디 등 4개홀에서 5타를 줄여 2위 그룹을 10타차로 따돌리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그러나 지난해 이 대회에서 세운 LPGA 투어 54홀 최소타 기록(24언더파 192타) 경신에는 3타차로 실패했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던 박지은(나이키골프)은 5언더파 67타를 치며 분전했으나 13언더파 203타에 그쳐 일본의 신예 미야자토 아이, 오바 미치에와 함께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지난해와 똑같은 9타차 준우승. 이밖에 ‘슈퍼루키’ 송아리(빈폴골프)는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5위에 올랐고 이날 무려 7타를 줄인 김영(신세계)과 4타를 낮춘 한희원(휠라코리아)은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7위에 랭크됐다. 박희정(CJ)은 4언더파 68타를 치며 분발,9언더파 207타로 공동1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 등 4명의 ‘코리아군단’이 톱10에 들었다. 그러나 김미현(KTF)은 1타밖에 줄이지 못해 7언더파 209타로 공동22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하프타임] 여고1년 최나연, 세리 제치고 우승

    여고 1년생 최나연(17·대원외고)이 지난 6일 레이크사이드골프장(파72·6368야드)에서 벌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 GA) ADT·CAPS인비테이셔널(총상금 3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박세리(27·CJ) 한지연(30) 김소희(22·빈폴골프) 등 쟁쟁한 프로 선배들을 4타차 2위로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9월 하이트컵여자오픈 박희영(한영외고)에 이어 올시즌 두번째로 프로대회 정상에 오른 아마추어 챔피언.‘슈퍼루키’ 송보배(18·슈페리어)는 상금왕·신인왕과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1위를 지켰고, 다승 1위(2승)도 굳혀 4관왕에 올랐다.
  • [하프타임] 소렌스탐 선두… 박지은 5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5일 일본 시가현 오쓰의 세타골프장(파72·645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노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쳐 나카지마 지히로(일본)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송아리(빈폴골프)는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고, 박지은(나이키골프)과 한희원(휠라코리아)이 5언더파 67타를 때려 나란히 공동 5위에 포진했다.
  • 29일 CJ나인브릿지에 여자 스타골퍼들 집합

    ‘제주에 골프 바람이 분다.’ 오는 29일 제주 나인브릿지골프장(파72·6262야드)에서 개막하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총상금 135만달러)을 시작으로 각종 국제대회가 제주를 골프열기로 달군다.11월13일에는 라온골프장에서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박세리(CJ) 타이거 우즈(미국)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가 출전하는 스킨스게임이 펼쳐지고, 이어 25일부터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코리아챔피언십이 중문골프장에서 열릴 예정. 가장 먼저 개막될 CJ나인브릿지클래식은 미국을 떠나 열리는 LPGA 투어의 해외 대회 5개 가운데 하나로 LPGA에선 상금랭킹 상위 50명만 출전하고, 이밖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위 12명과 초청선수 7명 등 모두 69명이 출전해 컷오프없이 치러진다. 지난해 불참한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출전해 더욱 비중을 높인 가운데 박세리 박지은(나이키골프) 김미현(KTF) 한희원(휠라코리아) 김초롱 안시현(엘로드) 장정 이정연(한국타이어) 송아리(빈폴골프) 박희정(CJ) 강수연(아스트라) 김영(신세계) 전설안 양영아 등 13명의 ‘코리아군단’이 고국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가 관심거리다. 소렌스탐은 지난 2002년 1회 대회 때 사흘 내리 오버파 스코어를 내며 당시 우승자 박세리에게 9타차 공동 5위에 그친 치욕을 만회하며 시즌 7승을 거두겠다는 의욕이 강하지만 ‘코리아군단’도 고국에서만큼은 타이틀을 내줄 수 없다는 각오다. 특히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꼴찌로 추락하는 등 최근 최악의 슬럼프에 빠진 박세리는 이 대회에 두 차례 출전해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차지한 강세를 바탕으로 부활을 노리고 있고, 지난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스킨스게임에서 소렌스탐을 꺾은 박지은은 준우승 징크스를 털고 시즌 2승을 챙기겠다는 투지에 불타 있다. 이들의 격돌 못지않게 관심을 끄는 대목이 바로 ‘신데렐라’ 탄생 여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깜짝 우승으로 LPGA 투어에 입성한 뒤 신인왕까지 거머쥔 안시현의 뒤를 이을 국내파 선수가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는 것이다. 새로운 ‘신데렐라’에 도전장을 낸 국내 선수로는 상금왕과 다승왕, 신인왕, 올해의 선수상 등 4관왕이 유력한 송보배(슈페리어)가 첫 손가락에 꼽힌다. 제주 출신인 송보배는 장타력과 정교한 아이언샷을 겸비한 데다 제주 특유의 바람과 그린에 익숙해 일을 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지난해 상금왕 김주미(하이마트)도 내년 LPGA 투어 무혈입성을 꿈꾸며 우승컵에 대한 의욕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이밖에 미국 여자아마추어골프를 석권하고 있는 재미동포 제인 박과 ‘천재소녀’ 미셸 위(15)도 초청 선수로 나서 차세대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LPGA 투어] 박지은 또 준우승

    ‘잡힐 듯,잡히지 않는 우승컵’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던 ‘메이저 퀸’ 박지은(25·나이키골프)이 또다시 눈앞에서 우승컵을 놓쳤다.박지은은 11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트빈티지플랜테이션골프장(파72·6366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선전했으나 리셀로테 노이만(스웨덴)을 끝내 넘어서지 못했다.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박지은은 이날 4타를 줄인 노이만에 3타차 우승을 내주고 시즌 5번째 준우승에 그쳤다.지난 3월 개막전이었던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을 시작으로 4월 칙필A채리티,5월 사이베이스클래식,8월 와코비아클래식 준우승 이후 또다시 준우승 숫자를 늘린 것. 박지은은 올 들어 9차례나 3위 이내에 입상하고도 지난 4월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 이후 6개월째 승수를 보태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또 한희원(26·휠라코리아)이 우승한 세이프웨이클래식과 김초롱(20)이 우승컵을 차지한 롱스드럭스챌린지에 이어 3주 연속 우승을 노리던 한국선수들의 ‘야망’도 무산됐다.박지은은 이날 12번홀(파5)에서 회심의 이글을 잡아낸 뒤 14번(파4)·16번홀(파5) 버디로 1타차까지 따라붙으며 역전을 노렸으나 17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저앉았다.38세의 노장 노이만은 1998년 칙필A채리티 우승 이후 6년 만에 13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장정(24)은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6위를 기록했고,올해 신인왕을 다툰 안시현(20·엘로드)과 송아리(18·빈폴골프)는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쳐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20위에 올랐다.신인왕 포인트가 주어지는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가 끝나면서 안시현의 올시즌 신인왕 등극이 공식 확정됐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하프타임] SBS골프 최광수·김형태 공동선두

    최광수와 김형태가 7일 경기도 용인 태영골프장(파72·6992야드)에서 열린 SBS프로골프최강전(총상금 2억원) 남자부 1라운드에서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선두를 달렸다.박도규는 4언더파 68타를 쳐 일몰로 2개홀을 남긴 강지만(엘로드), 강권일(테일러메이드)과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그러나 오랜만에 국내대회에 출전하는 최경주(슈페리어)는 일몰로 2개홀을 남긴 가운데 버디와 보기 3개씩을 주고받아 언더파 대열에 끼지 못한 채 20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여자부 경기에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다 귀국한 강수연(아스트라)과 김영(신세계)이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 쳐 국내파인 김소희(빈폴골프), 서아람, 신은정(하이마트) 등과 함께 선두 그룹을 이뤘다. 지난주 PAVV인비테이셔널 정상에 오른 강수연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국내 복귀 2연승의 발판을 마련했고,김영은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로 대회 3연패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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