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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포토]장혜진, 故김민수 빈소찾아 울음

    [NOW포토]장혜진, 故김민수 빈소찾아 울음

    가수 장혜진이 서울 대방동 시립 보라매병원에 위치한 남성듀오 ‘먼데이키즈’의 멤버 故 김민수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故김민수는 29일 오전 6시경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인근에서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로 인한 과다출혈로 같은날 6시 50분 사망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이언, 故김민수 빈소에 침울한 발걸음

    [NOW포토]이언, 故김민수 빈소에 침울한 발걸음

    모델 겸 연기자 이언이 서울 대방동 시립 보라매병원에 위치한 남성듀오 ‘먼데이키즈’의 멤버 故 김민수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故김민수는 29일 오전 6시경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인근에서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로 인한 과다출혈로 같은날 6시 50분 사망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가수 일락, 故김민수 빈소 지키며…

    [NOW포토] 가수 일락, 故김민수 빈소 지키며…

    가수 일락이 서울 대방동 시립 보라매병원에 위치한 남성듀오 ‘먼데이 키즈’의 멤버 故 김민수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故김민수는 29일 오전 6시경 서울 대방동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로 인한 과다출혈로 같은날 6시 50분 사망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원로 언론인 이상권씨 별세

    [부고] 원로 언론인 이상권씨 별세

    원로 언론인 이상권 전 합동통신 주일 특파원이 27일 오후 9시 노환으로 별세했다.91세. 이씨는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수학한 뒤 일본 동아통신 기자를 거쳐 1950년대부터 합동통신에서 동경특파원 및 지사장, 연합뉴스 동북아센터 고문을 역임한 국내 1세대 해외 특파원이다.1999년 귀국할 때까지 동경에서 한반도 문제 전문 통신인 신아통신을 운영했다. 유족으로는 경향신문 기자와 체육부 공보관을 지낸 이성희씨 등 1남1녀가 있다. 빈소는 강북삼성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30일 오전 6시.(02)2001-1096.
  • [NOW포토] 작곡가 손무현, 故김민수 빈소 찾아 애통함 전해

    [NOW포토] 작곡가 손무현, 故김민수 빈소 찾아 애통함 전해

    작곡가 손무현이 서울 대방동 시립 보라매병원에 위치한 남성듀오 ‘먼데이키즈’의 멤버 故 김민수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故김민수는 29일 오전 6시경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인근에서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로 인한 과다출혈로 같은날 6시 50분 사망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김진수 국립오페라단장 별세

    [부고] 김진수 국립오페라단장 별세

    국제오페라단 단장으로 활동해온 테너 김진수씨가 27일 오전 7시30분쯤 경기 안양시 인덕원 자택에서 별세했다.61세. 김 단장은 지병인 당뇨 합병증에다 공연 준비에 따른 과로가 겹쳐 잠을 자다 타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에서 성악을 공부한 김씨는 이탈리아에서 유학한 뒤 부산여대 교수 등을 지냈다.1982년 국제오페라단을 설립한 김씨는 창단 기념공연으로 올린 ‘나비부인’에 특히 애착을 가져 이 작품을 갖고 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 진출하기도 했다.2002년 창단 20주년 기념공연에서는 일본 게이샤를 사랑한 남자 주인공인 미 해군 중위 ‘핑커튼’ 역으로 출연했다.2004년에는 이탈리아의 유명 오페라축제인 푸치니 페스티벌 무대에 한국 오페라단으로는 처음으로 참가해 ‘나비부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1972년 성악가로 데뷔한 김씨는 한국민간인오페라단장협회 부회장, 계간 ‘오페라’ 발행인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이탈리아에 유학 중인 범석, 현석씨 등 2남이 있다. 빈소는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은 29일 오전 8시30분.(031)386-2345.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부고] 최수병 전 한전 사장 별세

    [부고] 최수병 전 한전 사장 별세

    최수병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지난 2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69세. 고인은 광주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고등고시 행정과 13회에 합격했다. 경제기획원 기획관리실장, 공정거래위원장, 보건사회부 차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아들 성식(법무법인 화우 변호사)씨 등 2남2녀.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25일 오전 10시.(02)2072-2011
  • [부고] ‘노숙인들의 슈바이처’ 선우경식 요셉의원장 별세

    [부고] ‘노숙인들의 슈바이처’ 선우경식 요셉의원장 별세

    ‘노숙인들의 슈바이처’로 불려온 선우경식 요셉의원 원장이 오랜 항암 투병 끝에 18일 오전 4시 별세했다.63세. 선우 원장은 2005년 위암 판정을 받은 뒤 3년여에 걸쳐 항암 치료를 받았으며 최근 병세가 악화하면서 뇌사상태에 빠져 서울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1969년 가톨릭 의대를 졸업한 선우 원장은 1973년 미국으로 건너가 킹스브룩 주이스 메디컬센터에서 공부했다. 당시 미국의 저명한 병원들로부터 좋은 일자리들을 제안받았지만 모두 뿌리치고 귀국을 결심했다. 고국에 돌아온 뒤 한림대병원 의과대 교수로 잠시 근무했던 그는 1983년 당시 서울의 대표적 달동네였던 관악구 신림동에서 무료 의술 봉사를 시작했다. 특히 1987년 8월 서울 영등포 역사 뒤편 ‘쪽방촌’에 요셉의원을 개원한 뒤에는 평생 영세민, 노숙자, 외국인 노동자 등을 치료하며 이들에게 ‘슈바이처’로 불렸다. 현재까지 요셉의원을 거쳐간 이들은 약 42만여명에 이른다. 선우 원장은 요셉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창간됐던 월간 ‘착한 이웃’ 창간호(2003년 5월)에 기고한 글에서 “이 환자들은 내게는 선물이나 다름없다. 의사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는 환자야말로 진정 의사가 필요한 환자 아닌가. 이렇게 귀한 일은 아무나 할 수가 없는 것이기에 나는 감사하고 이런 선물을 받았으니 보답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평생 가톨릭 신자로 살아온 고인의 장례는 사회복지법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장으로 치러진다.21일 오전 9시 천주교 서울대교구 명동 주교좌 성당에서 장례미사가 열린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영안실에 마련됐다. 장지는 경기도 양주 천주교 길음동성당 내 묘원이다.(02)590-2352.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부고] 이영창 전 의원 별세

    [부고] 이영창 전 의원 별세

    이영창 전 국회의원이 13일 밤 11시3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76세. 고인은 14대 의원을 지냈으며 서울·부산 경찰국장, 치안본부장, 주택공사 이사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장원춘 여사와 딸 은주, 연실(사위 오홍석 금융감독원 홍콩주재 사무관), 은정(사위 김창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장)씨 등 3녀가 있다. 빈소 삼성서울병원 17호실 발인 16일 오전 6시 장지 경북 청도군 매전면 선영.(02)3410-6917.
  • [부고] 나길조 전 의원 별세

    [부고] 나길조 전 의원 별세

    11대 국회의원을 지낸 나길조 변호사가 11일 새벽 별세했다.85세. 1923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일본 메이지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47년 제1회 조선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고인은 50년 부산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해 광주고검장, 대법원 판사, 헌법위원 등 법조계 요직을 거쳤다.81년부터 84년까지는 민정당 소속 제11대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법조인 시절 공을 인정받아 청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김부형 여사와 아들 윤찬·윤성·윤중씨, 딸 윤희씨 등 3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이대목동병원 3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오전 10시, 장지는 경기도 덕양구 혜인사 미타원이다.(02)2650-5122. 한상우기자 cacao@seoul.co.kr
  • [부고] 애국지사 박종길 선생 별세

    [부고] 애국지사 박종길 선생 별세

    일제 강점기 중국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광복군으로 활동했던 애국지사 박종길 선생이 9일 새벽 서울보훈병원에서 별세했다.84세. 1924년 경북 영양에서 태어난 선생은 44년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인 토교대(土橋隊)에서 활동했다. 광복을 맞아 귀국, 육사 5기생으로 입대한 뒤 6·25전쟁에 참가해 용문산 전투, 하천 전투 등에서 공을 세웠다.54년 중령으로 예편한 뒤 3·4·5대 민의원을 역임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63년 대통령표창을,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정기원(82) 여사와 아들 재민·장락·승민씨, 딸 연화·경란씨 등 3남2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오전 8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3묘역이다.(02)3410-6901.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부고] 최광석 OB축구회 명예회장

    1954년 한국대표팀을 스위스월드컵 본선에 올려놓은 데 기여한 최광석 한국OB축구회 명예회장이 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77세. 1932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를 다닌 최 명예회장은 1954년 3월 도쿄에서 열린 스위스월드컵 아시아예선 일본과의 원정경기에서 최연소 대표선수로 출전해 1골을 기록,5-1 대승을 이끌었다. 일주일 뒤 2차전에선 2-2로 비겼지만 한국은 사상 첫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다. 최 명예회장은 은퇴 이후 한양대, 외환은행 감독을 역임했고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 서울시축구협회 부회장, 한국OB축구회 회장을 지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고 장례는 축구인장으로 거행된다. 발인은 8일 오전 8시.(02)921-1099.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부고]이동욱 전 동아일보 회장 별세

    [부고]이동욱 전 동아일보 회장 별세

    원로 언론인인 오헌 이동욱 전 동아일보 회장이 2일 별세했다.91세.1917년 황해도 봉산 출생인 이 전 회장은 1941년 일본 와세다대 정경학부를 졸업했다.47년 동아일보 입사 후 편집국 조사부장, 논설위원, 이사, 주필 등을 지냈고, 부사장과 사장을 거쳐 81년부터 83년까지 동아일보 회장으로 재직했다.94년부터 2001년까지는 동아꿈나무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88년 타이완 정부가 주는 국제교류상을,2004년에는 서울언론인클럽의 언론상 한길상을 받았다. 저서로 ‘미국자본주의론’이 있다. 유족으로는 권열(사업), 기봉(포항공대 교수)씨 등 2남이 있다. 장례는 5일 오전 8시 동아일보 회사장으로 거행된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이며 발인은 5일 오전 8시.(02)921-3699.
  • [총선D-6] “당선 선물하고 싶었는데”

    “꼭 당선이라는 선물을 안겨드리고 싶었는데….” 진보신당 심상정 상임공동대표가 2일 부친상을 당했다. 경기 고양 덕양갑 후보로 출마해 이날 아침 유세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부친 고(故)심명택씨의 부음을 접한 것이다. 심 후보는 모든 유세 일정을 취소하고 빈소가 마련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으로 달려갔다. 두 달 전 폐암 진단을 받고 내내 위독했지만, 딸의 선거에 방해가 될까 병원으로 찾아오지도 말고 당선되는 데 주력하라던 아버지였다. 심 후보는 4일 발인 때까진 빈소를 지키며 아버지의 마지막 가는 길을 편하게 보내드리겠다고 한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총선 D-8(유세전 대격돌)] 강원·광주서 민생챙기기 주력

    민주노동당과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지도부도 31일 새벽부터 강행군을 펼치며 표심잡기에 총력을 다했다. 지난주 말 수도권 집중유세에 당력을 집중했던 민노당은 강원권 공략에 나섰다. 민노당 천영세 대표는 이날 강원 춘천과 원주를 잇달아 방문해 각 선거구의 민노당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전을 벌였다. 천 대표는 연설에서 “중소상인을 살리기 위해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및 입점 등을 강력히 규제하겠다.”고 밝혔다. 유세를 마친 뒤에는 지난 24일 강릉에서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다 맞아 숨진 이모(45)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은평을에서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에 대한 공세를 계속했다. 문 후보는 “대운하 전도사 이재오 후보의 반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후보들은 광주 5·18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지역공약을 발표하는 등 호남권 지지율 올리기에 나섰다. 진보신당은 전날에 이어 한반도 대운하 건설 저지 투쟁을 이어갔다. 진보신당 이덕우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밀어붙이기식 대운하를 필사적으로 막아내겠다.”고 선언했다. 심상정(고양덕양갑)·노회찬(노원병) 후보는 각각 자신의 지역구 공략에 힘썼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총선 D-11] ‘무소속 바람’에 텃밭 비상

    [총선 D-11] ‘무소속 바람’에 텃밭 비상

    총선 초반전을 뛰고 있는 여야에 ‘텃밭 비상령’이 떨어졌다.‘무소속풍(風)’이 거세기 때문이다.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은 28일 각각의 전통적 우군지역인 영남과 호남이 흔들리고 있다며 무소속 바람을 잠재우기 위한 표심 단속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현재 텃밭을 뒤흔들고 있는 주역들은 양당을 탈당한 무소속 후보들이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 추이로 볼 때, 영남에선 기존 한나라당 지지층의 약 20%가 친박연대로 대표되는 친박근혜계 후보 진영으로 이탈하고 있다. 호남에선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애증과 ‘손학규 체제’의 민주당을 대안야당으로 선뜻 인정하지 못하는 지역 민심이 무소속 약진의 요인이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포스의 이경헌 대표는 “현 기류가 굳어질 경우 무소속 후보들이 적어도 영남 10석, 호남 5석 정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역대 선거에서 무소속 무풍지대였던 수도권도 이번만큼은 사정이 다르다. 기존 한나라당 지지층의 20%가 이탈하고 있는데다, 한나라당 수도권 공천자의 대부분이 정치신인이다. 유권자 트렌드가 정당보다 인물 중심의 선택을 지향하고 있다. 무소속 후보들의 선전을 뒷받침하는 배경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여야는 다급해졌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이날 대구를 시작으로 29일 경북,30일 경남,31일 부산을 찾는 등 영남 지키기 행보에 들어갔다. 당 내부에선 영남권 선거구 68곳 가운데 10여곳이 위협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 대표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보존회장인 고 김재학씨 빈소를 찾아 분향했고, 지도부는 박근혜 전 대표를 향한 날선 공격을 중단했다. 친박(親朴·친박근혜)계와 무소속 후보들의 영남권 표심 흔들기는 궤도에 올랐다. 부산에서는 김무성(남을) 후보와 유기준(서) 후보가 각각 한나라당 정태윤·조양환 후보에 맞서 기싸움 중이다. 대구에서는 무소속 이해봉(달서을) 후보가 한나라당 권용범 후보를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통합민주당은 위기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손학규 대표는 선대위회의에서 “우세 지역이 줄고 있다.”면서 “이렇게 가다가는 견제정당으로서의 입지가 많이 위축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선숙 총선기획단 부단장은 “열세 경합지역이 수도권에서 2곳 정도 추가됐고, 호남도 경합지역이 7곳에서 9곳 정도로 늘었다.”는 자체 조사결과를 내놓았다. 호남의 경우, 기존 우세지역인 전북에서 최근 무소속 후보의 위협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견제세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지난주보다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당측의 판단이다. 자유선진당은 충청권 구애의 수위를 높였다. 이회창 총재는 이날 대전을 찾아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는 한편, 전날에도 지역구인 충남 예산·홍성을 샅샅이 돌며 경쟁자인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을 위협했다. 구혜영 홍희경기자 koohy@seoul.co.kr
  • [총선 D-11] 각당 지도부 행보

    [총선 D-11] 각당 지도부 행보

    4·9 총선을 향한 유세전이 가열되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8일 여야 지도부는 텃밭으로 총출동해 표심에 호소했다. 그러나 17대 총선 때처럼 ‘박풍(朴風·박근혜 바람)’으로 상징되는 ‘유세스타’가 이번에는 눈에 띄지 않아 유권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는 ‘2%’ 부족한 상황이다. 후보자들은 각자 살길을 찾기 위해 이웃 지역구 후보에게 서로 지원하는 ‘품앗이 유세’ 등 묘책을 짜내고 있다. ■ 지역·당 ‘두집 챙기기’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 4·9 총선 선거운동 이틀째인 28일에도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지역구 출마자와 지도부의 ‘이중생활’로 분주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지역구인 서울 종로의 공원과 지하철 역에서 출근인사를 한 뒤 당사로 달려 왔다. 잠바 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예정된 시간을 10분쯤 넘긴 뒤 당사 회의실에 도착한 손 대표는 숨도 돌리지 못하고 선거대책위 회의에 임했다. ●강금실 서울 6개 지역구 강행군 전날 서울 서대문갑 지역구에서 우상호 의원의 선거 유세 중 마이크가 꺼져 육성으로 연설을 한 탓에 목이 잔뜩 쉰 그는 “유권자의 손이 따뜻해지고 반기는 기색이 완연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그는 “한나라당 분열로 (보수)지지층 결집 효과가 거꾸로 나타나고 있다.”며 ‘견제론’이 위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의 후 손 대표는 지역구로, 강금실 공동선대위원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서울 지역을 순회하며 지원유세를 펼쳤다. 서울 관악을에서 첫 마이크를 잡은 강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의 물가·대북·교육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한 뒤 “총선이 지나면 (한나라당이) 대운하를 과반 의석으로 강행시키겠다고 한다.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정부와 여당의 대운하 건설에 대한 태도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는 이날 1시간 30분∼2시간 간격으로 6개 지역구를 도는 강행군을 펼쳤다. ●박상천 호남서 무소속 바람 잠재우기 박상천 대표는 ‘무소속 돌풍’ 조짐이 보이는 호남을 찾아 사전 진화에 나섰다. 박 대표는 이날 하루종일 전남에 머물며 ‘민주당 100석’을 호소했다. 그는 호남 최대 격전지이자 관심 지역으로 꼽히는 전남 목포와 무안·신안을 먼저 방문한 뒤 영암과 해남을 잇따라 찾아 지원 유세를 펼쳤다. 박 대표는 목포역에서 가진 유세 연설에서 “50년 정통 평화개혁 정당인 민주당의 쇄신 공천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가 목포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며 무소속 후보를 정면 비판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텃밭 대구 ‘다독이기’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4·9 총선 공식선거전 이틀째인 28일 당의 텃밭이자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경북(TK)을 찾아 “완전한 정권 교체를 위해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 있게 해 달라.”며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강 대표는 이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보존회장인 고 김재학씨의 경북 구미 순천향병원에 차려진 빈소 방문을 시작으로 대구 달서 대성사, 중·남구 서문시장, 달서 월배시장·도원시장·와룡시장, 서구 북비산네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골라 1시간 간격으로 대구시내를 훑고 다녔다. ●구미 김재학씨 빈소 찾아 위로 이날 회갑을 맞은 강 대표는 출발 전 자택에서 가족들과 조촐하게 식사를 마친 뒤 곧바로 구미로 행했다. 김씨의 빈소가 마련된 순천향병원을 찾은 그는 “이 일로 가슴 아파하는 박근혜 전 대표에게도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국가 원수의 생가를 국가가 관리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서문시장에서 열린 합동 유세에서 “대구·경북 유권자들은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70% 이상 밀어 줬기 때문에 이 정부의 최대주주”라면서 “세금을 줄이는 등 아무리 일을 잘 하려 해도 국회의원 과반의석이 없으면 안 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장관을 임명하면서 실수하고 인수위도 잘못이 많았다.(이명박 정부가) 제가 볼 때 잘 못한 것이 많지만 이제 30일된 대통령을 너무 나무라지 말라.”면서 “일 할 수 있도록 큰 머슴 밑에 작은 머슴을 뽑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친박연대 홍사덕은 철새” 직격탄 이와 함께 자신의 지역구인 서구에 출마한 ‘친박연대’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을 향해서도 “경북 영주인가 출마한 사람이 서울 강남 출마했다가, 일산에서 출마했다가, 지난번에는 경기 광주를 가고, 그 다음엔 느닷없이 서구에 왔는데 이게 철새 아니냐.”며 직격탄을 날렸다. 한편 강 대표는 29일 경북,30일 울산·경남,31일 부산 등 3박4일 동안 영남지역에 머물며 강행군을 펼칠 예정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昌바람’ 서울로… 조순형 인천으로 ●자유선진당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선거운동 이틀째인 28일 서울과 대전을 오가며 전국단위 유세를 펼쳤다. 조순형 공동선대위원장은 인천 지역을 돌며 충청권에 이어 수도권 바람몰이를 시도했다. 이 총재는 서울 중구의 중앙시장을 방문해 신은경 후보를 지원했다. 전날 조 공동선대위원장이 지원유세를 벌인 데 이어 이 총재까지 나서 서울의 ‘심장부’인 중구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었다. 이 총재는 이날 유세에서 “한나라당은 당내 분열도 다스리지 못하는 정당”이라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 나라를)콩가루가 돼가는 한나라당에 맡길 수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총재는 대전으로 이동해 선진당의 지지 기반인 대전-충남권 민심을 다잡았다. 그는 신탄진역 유세를 시작으로 김창수(대덕구), 이재선(서구을), 백운교(서구갑), 임영호(동구) 후보의 선거구를 차례로 돌며 “선진당이 미래 주도세력이 되게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심대평 대표는 자신의 선거구인 충남 공주 유구읍의 장터를 방문해 ‘스킨십’ 행보를 벌였다. 한상우기자 cacao@seoul.co.kr ■ 서청원, 충청서 ‘박근혜 세일즈’ ●친박 연대 친박연대는 28일 충청을 찾아 ‘박근혜 세일즈’에 나섰다. 서청원 대표는 이날 충북 김준환(청주 흥덕을)·김종호(증평·진천·괴산·음성) 후보 출정식에 참석, 지지를 호소했다. 서 대표는 청주고속버스터미널 지원유세에서 “친박연대를 찍어야 박근혜를 살릴 수 있다. 한나라당을 찍으면 박근혜는 죽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는 “한나라당 공천은 정치적으로 박근혜의 생명을 끊으려는 것”이라고 맹비난하며 친정인 한나라당과 각을 세웠다. 서 대표는 앞서 CBS 라디오에 출연,“박근혜 전 대표를 도왔다는 이유로 당에서 쫓겨난 사람들을 구제하자는데 대한 국민들의 이해가 넓어져 가고 있다. 한나라당이 과반 의석이 되지 못하면 우리에게 오히려 도와 달라고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대구 달서갑에 출마한 박종근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 대구 경북(TK)에서의 박근혜 바람몰이를 지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총선 D-12] 김재학씨 피습사건 표심 흔드나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7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보존회장이었던 고 김재학씨의 빈소를 찾았다. 박 전 대표는 전날 발생한 김씨 살해사건이 우발적 범행이라는 경찰 수사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그건 피의자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면서 “수사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밤 늦게 피살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박 전 대표는 “어떻게 이런 일이….”라며 말을 잇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에는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 바로 그제 가서 뵈었던 분인데, 너무 억울하게, 비참하게 돌아가셔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세간의 관심이 컸다. 총선 때문이기도 하고 꼭 총선 때문만은 아니기도 하다. 대중들은 박 전 대표 일가와 테러와의 악연을 습관처럼 오버랩시킨다. 박 전 대표의 모친 고 육영수 여사는 1974년 조총련계 문세광의 총탄에 유명을 달리했고, 박 전 대통령은 79년 10·26사태로 운명했다.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이다. 박 전 대표도 지난 2006년 지방선거 유세 도중 피습을 당했다. 박 전 대표와 테러와의 질긴 악연이 질곡 많은 역사라는 형태로든,‘유명인사’에 대한 관심이라는 형태로든 개인들의 기억에 내재됐다. 그래서 고통을 당한 뒤 나온 박 전 대표의 발언은 폭발력을 가졌었다. 부친 암살 뒤 반사적으로 나왔다는 “전방은요.” 한마디가 박 전 대표를 지도자감으로 격상시켰다. 본인의 피습사건 뒤 “대전은요.” 한마디로 선거 판세를 되돌렸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지역구 유세 일정을 취소하고 경로당을 방문하며 차분하게 선거운동을 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해당행위를 한다는 당 지도부의 비판에 대해 “당헌·당규 어디에도 탈당한 사람의 복당을 불허한다는 규정이 없다.”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금품살포로 공천을 반납한 김택기씨 공천에 친박(親朴·친박근혜)계 강창희 공심위원이 연관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언제부터 공심위가 내 이야기를 들어줬느냐.”고 쏘아붙였다. 아무래도 이번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박 전 대표 지원을 받을 확률이 사라져가는 분위기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부고] 금속활자장 명예보유자 오국진씨 별세

    [부고] 금속활자장 명예보유자 오국진씨 별세

    중요무형문화재 제101호 금속활자장의 명예보유자인 오국진씨가 24일 오전 7시 별세했다.64세. 고인은 각종 서적을 인쇄하는 데 필요한 금속활자를 만드는 장인으로,1992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복원했다. 고인은 1996년 2월 중요무형문화재 금속활자장 보유자로 인정됐으나, 지난해 9월 병환으로 전승활동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명예보유자가 됐다. 유족은 부인 이상란씨와 아들 춘영(문화재청 직원)·하영(만도기계 직원)씨, 딸 선아씨가 있다. 빈소는 충북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발인은 26일 오전 7시.(043)279-2768.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부고] ‘김주열 사진’ 특종 허종씨 별세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에 항거하다 숨진 채 발견된 김주열(당시 17세)군의 사진을 처음으로 보도했던 전 부산일보 기자 허종씨가 22일 오전 6시쯤 별세했다.85세. 고인은 부산일보 마산주재 기자로 1960년 4월11일 마산시 중앙부두 앞 바다에서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참혹한 모습으로 숨진 채 떠오른 김주열군의 사진을 찍어 다음날 신문에 보도함으로써 4·19혁명의 결정적 계기를 만든 언론인이다. 이 사진은 국내만이 아니라 외국 통신사를 통해 전 세계로 전파됐다. 고인은 마산문화방송 보도부장, 마산시사 편찬위원 등을 역임했고 제1회 마산시민상을 수상했다.빈소는 마산시 자산동 마산의료원 신관 1호실이며, 발인은 24일 오전 8시.(055)249-1400.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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