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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삼봉 사법연수원장, 승용차에 치어 “안타까운 사고” 왜?

    박삼봉 사법연수원장, 승용차에 치어 “안타까운 사고” 왜?

    박삼봉 사법연수원장 박삼봉 사법연수원장, 승용차에 치어 “안타까운 사고” 왜? 박삼봉(58) 사법연수원장이 교통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다가 결국 숨졌다. 22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박 원장은 이날 오전 6시 35분쯤 강남구 수서동 수서역 5번 출구 앞 횡단보도에서 세곡동 사거리 방면으로 50m 떨어진 지점에서 수서역 방면으로 달리던 이모(42)씨의 테라칸 승용차에 치였다. 사고가 난 도로는 왕복 8차선이었고, 박 원장은 3차로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자 이씨는 경찰에서 “사고 당시 차량 진행 방향 신호등이 초록색이었다”고 진술했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박 원장은 의식을 잃은 채 삼성의료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오후 12시 33분쯤 뇌부종으로 인한 뇌탈출 등으로 사망했다. 사고 당시 박 원장은 점퍼와 바지, 운동화 등 가벼운 산책 복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원장은 이날 아침 새벽기도를 하러 교회에 간다며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 원장이 예배 후 대모산 인근을 산책한 뒤 문정동 자택으로 귀가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를 상대로 사고 당시 과속운전을 했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 원장의 빈소는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2호실에 차려졌다. 사법연수원 11기인 박 원장은 특허법원장과 대전고법원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북부지법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작년 초 사법연수원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에서 수학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의 주(州) 사법제도에 관한 연구논문 등을 발표하는 등 ‘연구하는 법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박 원장은 직장내 성희롱으로 한 차례 경고를 받고 또다시 회식 자리에서 노골적 성적 언행을 한 근로자에 대해 원심을 깨고 징계 해고가 정당하다고 판시하는 등 원칙에 충실하고 엄정한 판결을 잇달아 내린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삼봉 사법연수원장, 안타까운 사고 “당시 상황은?”

    박삼봉 사법연수원장, 안타까운 사고 “당시 상황은?”

    박삼봉 사법연수원장 박삼봉 사법연수원장, 안타까운 사고 “당시 상황은?” 박삼봉(58) 사법연수원장이 교통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다가 결국 숨졌다. 22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박 원장은 이날 오전 6시 35분쯤 강남구 수서동 수서역 5번 출구 앞 횡단보도에서 세곡동 사거리 방면으로 50m 떨어진 지점에서 수서역 방면으로 달리던 이모(42)씨의 테라칸 승용차에 치였다. 사고가 난 도로는 왕복 8차선이었고, 박 원장은 3차로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자 이씨는 경찰에서 “사고 당시 차량 진행 방향 신호등이 초록색이었다”고 진술했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박 원장은 의식을 잃은 채 삼성의료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오후 12시 33분쯤 뇌부종으로 인한 뇌탈출 등으로 사망했다. 사고 당시 박 원장은 점퍼와 바지, 운동화 등 가벼운 산책 복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원장은 이날 아침 새벽기도를 하러 교회에 간다며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 원장이 예배 후 대모산 인근을 산책한 뒤 문정동 자택으로 귀가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를 상대로 사고 당시 과속운전을 했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 원장의 빈소는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2호실에 차려졌다. 사법연수원 11기인 박 원장은 특허법원장과 대전고법원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북부지법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작년 초 사법연수원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에서 수학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의 주(州) 사법제도에 관한 연구논문 등을 발표하는 등 ‘연구하는 법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박 원장은 직장내 성희롱으로 한 차례 경고를 받고 또다시 회식 자리에서 노골적 성적 언행을 한 근로자에 대해 원심을 깨고 징계 해고가 정당하다고 판시하는 등 원칙에 충실하고 엄정한 판결을 잇달아 내린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연구하는 법관’ 박삼봉 사법연수원장 교통사고 사망

    [부고] ‘연구하는 법관’ 박삼봉 사법연수원장 교통사고 사망

    박삼봉(58·사법연수원 11기) 사법연수원장이 교통사고를 당해 뇌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22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박 원장이 이날 오전 6시 35분쯤 강남구 수서동 수서역 5번 출구 앞 건널목에서 50m 떨어진 지점을 건너다 이모(42)씨가 몰던 테라칸 승용차에 치였다고 밝혔다. 의식을 잃은 박 원장은 현장에서 119구급차량으로 인근 삼성의료원으로 옮겨져 뇌 수술을 받았으나 낮 12시 33분쯤 숨졌다. 박 원장은 대모산 등반 후 송파구 문정동 자택으로 귀가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경찰에서 “당시 차량 진행 방향 신호등은 파란불이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면서 “과속 여부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이 고향인 박 원장은 수원지법 성남지원장, 전주지법원장, 서울북부지법원장, 특허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주(州) 사법제도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연구하는 법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법연수원 관계자는 “부고 소식이 너무나 급작스럽고 놀라워 슬프고 안타깝다는 말밖에는 더 말을 하기 어렵다. 정말 좋은 분이셨다”고 말했다. 고인은 지난 19일 제44기 사법연수생 수료식에서 후배 법조인들에게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이상을 자신이 서 있는 곳에서 실현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스스로에게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행동하는 것이 이 시대 법조인의 소명임을 늘 가슴 깊이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내기 법조인들에게 남긴 그의 당부는 연수원장이자 선배 법관으로서 마지막 가르침이 됐다. 빈소는 서울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2실에 마련됐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박삼봉 사법연수원장, 교통사고로 사망 “도대체 왜?”

    박삼봉 사법연수원장, 교통사고로 사망 “도대체 왜?”

    박삼봉 사법연수원장 박삼봉 사법연수원장, 교통사고로 사망 “도대체 왜?” 박삼봉(58) 사법연수원장이 교통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다가 결국 숨졌다. 22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박 원장은 이날 오전 6시 35분쯤 강남구 수서동 수서역 5번 출구 앞 횡단보도에서 세곡동 사거리 방면으로 50m 떨어진 지점에서 수서역 방면으로 달리던 이모(42)씨의 테라칸 승용차에 치였다. 사고가 난 도로는 왕복 8차선이었고, 박 원장은 3차로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자 이씨는 경찰에서 “사고 당시 차량 진행 방향 신호등이 초록색이었다”고 진술했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박 원장은 의식을 잃은 채 삼성의료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오후 12시 33분쯤 뇌부종으로 인한 뇌탈출 등으로 사망했다. 사고 당시 박 원장은 점퍼와 바지, 운동화 등 가벼운 산책 복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원장은 이날 아침 새벽기도를 하러 교회에 간다며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 원장이 예배 후 대모산 인근을 산책한 뒤 문정동 자택으로 귀가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를 상대로 사고 당시 과속운전을 했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 원장의 빈소는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2호실에 차려졌다. 사법연수원 11기인 박 원장은 특허법원장과 대전고법원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북부지법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작년 초 사법연수원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에서 수학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의 주(州) 사법제도에 관한 연구논문 등을 발표하는 등 ‘연구하는 법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박 원장은 직장내 성희롱으로 한 차례 경고를 받고 또다시 회식 자리에서 노골적 성적 언행을 한 근로자에 대해 원심을 깨고 징계 해고가 정당하다고 판시하는 등 원칙에 충실하고 엄정한 판결을 잇달아 내린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한길 장모상에 野당권주자 총출동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 후보 세 명이 20일 전주 합동연설회 일정을 마친 뒤 일제히 김한길 전 공동대표의 상가를 찾아 조문했다. 박지원, 문재인, 이인영 후보는 이날 밤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해 지난 19일 장모상을 당한 김 전 대표를 위로했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전날 빈소를 찾았고, 문희상 비대위원장, 박영선 전 원내대표뿐 아니라 탈당한 정동영 전 상임고문도 조문했다. 이들의 심야 조문에는 김 전 대표를 향한 구애의 뜻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대표가 이번 전대에서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비노무현(비노) 진영의 좌장격 인사라는 점에서 그의 막판 선택에 따라 판세가 뒤바뀔 수 있다는 관측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앞서 세 후보는 권리당원이 가장 많은 전북에서 경선 후반전을 시작했다. 후보들은 전주 합동연설회에서 호남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상대 후보를 견제했다. 박 후보는 “전북 출신 장차관이 없는 차별에 맞서 싸우겠다”면서 “저는 통합진보당과 맨 먼저 단호하게 선을 그었지만 문 후보는 눈치를 보며 좌고우면했다”며 문 후보를 공격했다. 문 후보는 “정치 현안만 쫓아다니는 정당이 아니라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해결하는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변화하는 주역은 동학혁명의 성지인 전북이 돼야 한다”면서 “양극화되는 소득 불평등과 싸워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박근혜 정부와 정면 승부를 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친노·영남의 길이라면 문 후보가 정답이고 비노·호남의 길이라면 박 후보가 정답이지만 지금 당장 바꿔야 한다면 제가 정답”이라며 “월급쟁이 소득을 올려 주고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열어 모든 일하는 사람에게 꿈이 있는 저녁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부고] 원로 국제법학자 정일영 박사

    [부고] 원로 국제법학자 정일영 박사

    원로 국제법학자로 외무부 차관과 9, 10대 국회의원 등을 지낸 정일영씨가 1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9세. 고인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외무부 차관, 세종연구소 소장, 국민대 총장을 거쳤다. 한·일회담 대표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서진강씨와 딸 형민(서울대 교수)·형은·형인씨, 사위 이철(울산대 총장)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22일 오전 5시 30분.(02)3010-2295.
  • [부고] 동요 ‘텔레비전에… ’ 작곡가 정근

    [부고] 동요 ‘텔레비전에… ’ 작곡가 정근

    동요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을 작곡한 작사·작곡가이자 아동문학가인 정근씨가 17일 별세했다. 85세. 정씨는 광주에서 ‘새로나합창단’을 만들면서 동요 작사·작곡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둥글게 둥글게’, ‘구름’ 등을 작사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철훈(전 국민일보 부국장·시인 겸 소설가), 딸 유화·연화·경화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9일 오전 6시. (02)2072-2014.
  • [부고] 대통령 표창 애국지사 김상훈

    [부고] 대통령 표창 애국지사 김상훈

    학생단체를 조직해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 김상훈 선생이 17일 오후 2시 30분 별세했다. 87세. 선생은 1943년 진주공립중학교 재학 중 광명회를 조직해 일제에 저항하다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2010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상숙 여사와 4남 3녀가 있다. 발인 20일 오전 7시. 빈소 대구보훈병원 장례식장 특2호. (053)625-4466.
  • [부고] 천주교회사 번역 헌신 최용록 신부

    [부고] 천주교회사 번역 헌신 최용록 신부

    한국 천주교회사 사료 번역 작업에 헌신해 온 천주교 서울대교구 최용록(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가 8일 오전 4시 선종(善終)했다. 87세. 최 신부는 평양 태생으로 가톨릭대와 프랑스 낭시 신학대를 졸업하고 1963년 사제수품을 했다. 2002년 사목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한국교회사연구소에서 프랑스어로 기록된 선교사들의 서한과 문서 번역에 매진하며 한국 천주교회 사료의 저변을 넓혀 왔다. 안중근 의사 의거와 순국 전후 비화를 담은 빌렘 신부의 기고를 발견해 공개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명동성당 지하성당에 마련됐다. 장례미사는 10일 오전 10시 명동성당에서 교구장으로 치러진다. (02)727-2444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부고] 서울종합예술학교 김효경 교수

    [부고] 서울종합예술학교 김효경 교수

    서울시뮤지컬단 단장을 지낸 김효경 서울종합예술학교 연극과 교수가 지난 7일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70세. 김 교수는 1975년 ‘햄릿’ 연출로 무대 인생을 시작해 1985년 뮤지컬 ‘애니’, 1988년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1992년 무용극 ‘강강술래’ 등 40여년간 뮤지컬, 연극, 창극,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에서 100편 이상을 연출했다. 2013년 1월부터 서울종합예술학교 연기예술학부 학부장을 맡아 배우들을 양성했으며 투병 중에도 서울종합예술학교 연기예술학부 동문극단인 ‘싹씨어터’와 함께 연극 ‘메디아’를 준비, 오는 3월 무대에 올릴 예정이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10일 오전 7시. (02)3410-3151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부고] 사병 출신 첫 태극무공훈장 이명수옹

    [부고] 사병 출신 첫 태극무공훈장 이명수옹

    6·25전쟁 당시 ‘탱크잡이의 명수’로 불리며 사병 출신으로 처음 태극무공훈장을 받은 이명수옹이 지난 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8세. 육군은 1946년부터 1962년까지 병사와 부사관(당시 하사관) 계급을 모두 ‘사병’이라고 불렀다. 이옹은 1946년 10월 병사로 자원입대해 6·25전쟁이 발발하기 수개월 전에 제대했다. 전쟁이 발발하자 재소집돼 일등상사로 임용된 뒤 3사단 22연대 3대대 소대장대리로 복무했다. 1950년 7월 28일 영덕지구전투에서는 특공대장으로 대원 12명과 함께 적진에 침투해 북한 전차 3대를 격파하는 전공을 세웠다. 고인은 이 같은 공훈 등을 인정받아 1951년 7월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게서 군인에게 가장 영예로운 태극무공훈장을 직접 받았다. 이는 사병으로서는 최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순일씨와 아들 태영, 원영씨 등이 있다. 빈소는 경기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육군은 영결식을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8일 오전 8시 30분 ‘육군장’으로 거행한다. 영결식을 마치면 고인의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다. (031)787-1509.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부고] ‘꼬부랑 할머니’ 한태근 작곡가

    [부고] ‘꼬부랑 할머니’ 한태근 작곡가

    동요 ‘꼬부랑 할머니’를 만든 작곡가 한태근씨가 지난 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87세. 1928년 경남 밀양 출생인 한씨는 연세대 교육대학원에서 음악교육을 전공한 뒤 음악 교사로 재직했고, 1992년까지 중앙침례교회 음악목사를 맡았다. 동요 ‘꼬부랑 할머니’와 민중가요 ‘진달래’ 등을 작곡했다. 빈소는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923-4442.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부고] 6·25때 첫 출격 장성환 前공참총장

    [부고] 6·25때 첫 출격 장성환 前공참총장

    제7대 공군참모총장을 지낸 장성환 예비역 중장이 지난 4일 오후 별세했다. 95세. 장 전 총장은 1920년 10월 서울에서 태어나 1948년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2기로 임관했다. 이후 공군 제1훈련비행단장, 공군본부 작전참모부장, 공군대학교장, 공군참모차장,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1950년 7월 3일 북한군의 공세에 속수무책으로 밀리던 국군을 엄호하기 위해 미국에서 인수한 F51전투기를 몰고 출격했던 10명의 조종사 중 한 명이다. 공군은 고인을 포함한 10인의 첫 출격일을 기념해 2008년부터 매년 7월 3일을 ‘조종사의 날’로 지정해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고인은 1962년 8월부터 1964년 8월까지 참모총장으로 재임하면서 방공망 증강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제30방공관제단(현 방공관제사령부)을 창설하는 등 군 전력증강 및 현대화에 기여했다. 국내 최초로 대규모의 공군 장비와 인력이 동원된 영화 ‘빨간 마후라’(1964년) 제작을 지원해 공군의 활동상을 대중에 알리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태곤(포앰비 회장)·영곤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7일 공군장으로 엄수되며, 고인의 유해는 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02)3010-2230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부고] 문태식 아주그룹 창업주

    [부고] 문태식 아주그룹 창업주

    아주그룹 창업주인 문태식 명예회장(86)이 26일 별세했다. 문 명예회장은 1960년 현 아주그룹의 모태인 아주산업을 설립, 건자재 사업에 진출해 1983년 레미콘 사업을 발판으로 현 아주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후 아주그룹이 금융(아주캐피탈·아주IB투자 등), 자동차 판매(아주모터스 등)·호텔(서교호텔·햐앗트리젠시 제주 등), 부동산·자원개발(아주프론티어·아주인베스트먼트 등) 등 20여개 계열사를 거느리며 매출 1조 7000억원 규모의 회사로 키우는데 기여했다. 지난해 5월에는 중랑구 지역 발전과 청소년 장학사업을 위해 시가 400억원 상당의 토지를 기부, 미국 포브스로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부영웅 48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백용기 여사와 장남인 문규영 현 아주그룹 회장, 차남 문재영 신아주 회장, 삼남 문덕영 AJ네트웍스지주부문 사장 등 3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30일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부고] ‘일엽 스님 아들’ 일당 김태신

    [부고] ‘일엽 스님 아들’ 일당 김태신

    일제강점기 일본인과 한국의 신여성 사이에서 태어나 기구한 운명을 산 일당(日堂) 김태신 스님이 25일 원적(圓寂)에 들었다. 93세. 일당 스님은 1922년 일본 도쿄에서 유학 중이던 어머니와 일본 명문가의 아들 오다 세이조 사이에서 태어났다. 두 사람은 집안의 반대로 결혼하지 못하고 아들은 일본에 남겨졌다. 어머니는 나혜석 등과 절친하게 지내며 문인 신여성으로 살다가 출가해 수덕사에서 수행했다. 일당 스님이 성장한 뒤 어머니인 일엽 스님을 찾아갔지만 자신을 어머니라 부르지 말고 스님으로 부르라는 대답을 듣고 돌아왔다는 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다. 일당 스님은 이당 김은호(1892~1979) 화백에게 그림을 배운 뒤 일본 도쿄제국미술학교에 입학했다.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동하다가 60대 중반에 출가해 그림을 그리는 스님인 화승으로 살아왔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9시 벽제화장장에서 치러진다. (02)927-4404.
  • “제2롯데월드 근처도 가지 말라고 하셨는데…”

    “제2롯데월드 근처도 가지 말라고 하셨는데…”

    “아버지는 제2롯데월드 근처에도 가지 말라고, 애들 데리고 가지 말라고 얘기했어요.” 17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얼마나 울었는지 눈이 퉁퉁 부은 김모(38·여)씨는 북받치는 감정을 애써 억누르며 힘겹게 말을 이었다. 김씨는 전날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 콘서트홀 공사 현장에서 추락사한 김모(63)씨의 딸이다. 김씨는 “아버지와 같은 조에서 일했던 동료 분이 ‘사고가 나도 결재라인을 거쳐 보고해야 하니까 제대로 된 응급조치를 받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고 후 롯데건설이나 협력업체 측으로부터 아무런 연락도 못 받았다. 밤 11시쯤 빈소에서 처음 만났다”며 “사고 소식도 외삼촌과 알고 지내던 아버지 동료가 알려와 듣게 된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작업을 위해 비계에 오르다 떨어진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현장소장, 반장, 근로자 등을 조사한 결과 김씨가 작업을 하러 비계에 오르다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씨와 3인 1조로 작업을 하는 동료 박모(59)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씨가 점심을 먹은 뒤 조금 먼저 올라갔고, 추락 장면은 보지 못했지만 ‘쿵’ 소리를 듣고 달려가 쓰러진 김씨를 발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경위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119에 신고하지 않고 지정병원에만 연락한 롯데 측의 후속 조치가 적절했는지 등을 포괄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롯데물산과 롯데건설 등 롯데월드몰 관련 계열사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콘서트홀 건설현장 작업자 사망을 비롯해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 사고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사고 후 원인 파악이 늦은 것과 관련, 석기철 롯데건설 본부장은 “숨진 김씨는 3인 1조로 일하는데 나머지 2명의 인부가 휴대전화를 꺼놓아 어제 오후 6시 50분쯤에나 연락이 닿았다”고 설명했다. 사고 직후 119에 신고하지 않고 굳이 1㎞ 떨어져 있는 롯데 측 지정병원인 S병원 구급차를 부른 것과 관련해서는 “안전 관리자 생각에 보다 건물 구조를 잘 아는 지정병원을 부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정윤회 문건 파문] 유족·동료 “끝까지 싸웠어야지…” 눈물

    [정윤회 문건 파문] 유족·동료 “끝까지 싸웠어야지…” 눈물

    “끝까지 싸웠어야지, 죽으면 어떡해….” 16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주교 서울대교구 명일동성당.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분실 소속 최모(45) 경위의 장례미사를 앞두고 새벽부터 엄숙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유족들은 최 경위의 시신이 놓인 관을 본당으로 옮겼다. 관 위에 성수가 뿌려지자 신도들은 기도문을 읽었다. 아들(10)은 고개를 숙인 채 두 손을 모았고, 딸(13)은 엄마의 손을 꼭 붙잡았다. 관은 십자가를 든 신부를 따라 본당 안으로 들어갔다. 장례미사가 끝난 오전 9시 15분쯤 관이 영정과 함께 성당 밖으로 나왔다. 사진 속 최 경위는 경찰 정복을 입은 채 평화로운 표정이었다. 운구차에 실리는 순간, 80대 노모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통곡했다. 애써 의연한 모습을 지키려 안간힘을 쓰던 아내도 오열했다. 주변에 있던 신도들과 마지막을 함께하기 위해 모인 동료를 비롯한 조문객들도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운구차는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추모공원에 도착했다. 화장이 진행되는 내내 유족과 동료들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 최 경위의 옛 동료는 “도대체 어떤 일 때문에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꼭 밝혀내야 한다”며 입을 굳게 다물었다. 최 경위의 유골함은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천주교 성지 절두산 부활의 집에 봉안됐다. 한편 유족들에 따르면 최 경위와 함께 조사받던 동료 한모(44) 경위는 이날까지 빈소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함구령 떨어진 경찰 “입 있어도 할 말 없다”

    15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주교 서울대교구 명일동성당. 청와대 문건 유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최모(45) 경위의 빈소를 밤새 지킨 형(56)의 두 어깨는 처져 있었고, 걸음도 제대로 옮기지 못했다. 최 경위 형은 “내가 천주교 신자인데, 영정 사진만 보면 눈물이 나서 기도를 못 한다.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이렇게 간간이 나와서 잠깐씩 숨 고르기를 한다”며 고개를 떨궜다. 최 경위 장례 미사는 16일 오전 열린다. 이날도 빈소에는 동료 경찰과 지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한솥밥을 먹던 서울경찰청 정보분실 직원들은 유가족과 함께 빈소를 지켰다. 장례식장 밖으로 나온 한 경찰은 “너무 답답한 마음에 잠깐 나왔다”면서 “우리는 입이 있어도 할 말이 없다. 함구령이 내려진 것을 알지 않느냐”며 말을 아꼈다. 구은수 서울경찰청장도 빈소를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했다. 전날 공개된 유서를 통해 최 경위가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의 제의를 받았다”고 언급했던 동료 한모(44) 경위는 이날도 빈소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한 경위는 21일까지 병가를 내놓은 상태로 심적으로 몹시 불안해하고 병원 치료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청사 외부에 사무실을 두고 있던 서울경찰청 정보분실이 청사 소속 건물로 들어가게 된다. 이상원 경찰청 차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분실을 청사 내로 들여 지방청장 지휘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압수수색을 받은 정보1분실은 예장동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희 건물에, 정보2분실은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에 사무실이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정윤회 문건 파문] 침울한 경찰 “정보분실 초토화”… 파장 예의주시

    “분실은 존폐의 기로에 서 있고, 사람은 죽었지… 말 그대로 초상집입니다.”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최모(45) 경위가 지난 13일 경기 이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서울지방경찰청 정보분실 소속 정보 경찰관들은 물론 일선 경찰서 정보과 관계자들도 충격에 빠졌다. 특히 최 경위가 유서에서 “정보분실 명예를 지키기 위해 세상을 뜬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지면서 분위기는 더 침울했다. 정보 경찰관들은 최 경위의 죽음이 몰고 올 파문을 주시하면서 극도로 말을 아꼈다. 서울경찰청 정보분실에 근무하는 A씨는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황당해서 오보인 줄 알았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A씨는 “‘악상’이라 유족들도 패닉 상태이고 상가 분위기도 뒤숭숭할 것 같지만, 우리(정보분실 근무자)끼리라도 일정을 조정해 빈소를 찾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청 정보분실에서 근무하다가 일선서로 옮긴 B씨는 “검찰 수사로 분위기가 침울했었는데 최 경위 자살로 분실이 초토화됐다고 들었다”며 “분실 폐쇄와 조직개편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인데다 괜한 불똥이 튈 것을 우려해 다들 말을 아끼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경찰청 정보관 C씨는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 이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정보활동을 하기보다 언행을 조심히 하고 있다”며 “최 경위 자살로 정보업무를 하는 경찰관들의 활동은 더욱 위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숨진 최 경위가 10여장의 유서를 통해 결백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료 정보관들은 ‘(최 경위)억울함을 풀어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의 한 경찰서 정보과장은 “(최 경위가)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때에는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며 “오죽 억울했으면 그러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경찰서 정보과장은 “최 경위가 문서 유출에 전혀 관여를 하지 않았지만 누명을 썼거나, 일부 관여했더라도 희생양이 될 것 같은 두려움이 있지 않았겠느냐”며 “고인과 유족들이 억울하지 않게 사실이 명백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정윤회 문건 파문] 최 경위 형 “靑 회유 내용이 팩트… 잘 살펴봐 달라”

    14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 천주교 서울대교구 명일동성당. 숨진 최모(45) 경위의 딸(13·중1)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친척들의 부축을 받으며 장례식장 밖으로 나왔다.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듣고 밤새 울었는지 눈은 벌겋게 충혈돼 있었다. 오후 3시 30분쯤, 강원도 원주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동부분원에서 부검을 마친 시신이 성당에 도착했다. 마침 눈이 내렸다. 천을 덮은 시신이 들것에 실려 앰뷸런스에서 내려오자 유족들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일부 유족은 운구 길을 따라가며 “아이고, 이게 무슨 일인고”라며 절규했다. 잠시 뒤 동료와 지인이 하나둘 장례식장을 찾았다. 특히 최 경위가 마지막으로 몸담았던 서울경찰청 정보분실 직원들은 장례식장에서 유족들을 위로하며 고인의 마지막을 지켰다. 고인과 함께 근무했다는 경찰 관계자는 “평소 형님 성품을 생각하면 절대 자살할 분이 아니다”라며 “속 이야기를 다 털어놓고 형수님과 함께 몇 번 만날 정도로 친한 사이였는데, 왜 진작 나와 상의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떨궜다. 또 다른 동료 경찰도 “최 경위가 박관천(48) 경정이 청와대에서 가져다 놓은 짐을 뒤지거나 복사했을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한숨만 내쉬었다. 2011년 경찰청 보안국장 시절 인연을 맺어 서울경찰청장 재직 시절 부속실에 최 경위를 근무하도록 했던 김용판 전 서울청장도 오후 늦게 조문했다. 이날 오후 6시쯤 명일동성당 지하식당에서 최 경위의 친형(56)은 고인이 남긴 유서 일부를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씨는 기자회견에서 “제 동생이 억울하게 누명을 써 가면서 세상을 떠났다”며 “(청와대) 민정 라인에서 회유했다는 내용이 있다. 그게 팩트니 잘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최 경위는 유서에서 문건 유출 혐의로 함께 조사를 받은 단짝 동료 한모(44) 경위의 이름을 4차례나 거론하며 “절대 나로 인해 슬퍼하지 말고 너의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라. 부탁하건대, 내가 없는 우리 가정에 네가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 나는 너를 사랑하고 이해한다”고 말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세계일보 기사로 인해 이런 힘든 지경에 오게 되고, 조선(일보)에서 문건 유출의 주범으로 몰고 가 너무 힘들게 됐다”며 일부 언론의 보도에 유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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