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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총리, 독도 헬기 소방대원 조문…“더 안전한 나라 만들 것” 다짐

    이 총리, 독도 헬기 소방대원 조문…“더 안전한 나라 만들 것” 다짐

    합동분향소 이어 각 대원 빈소 찾아 조문 이낙연 국무총리가 7일 독도 소방헬기 사고로 순직한 소방대원들의 빈소를 방문했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오전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차려진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합동분향실에서 조문을 하고, 고 배혁·김종필·박단비·이종후·서정용 소방대원의 개별 빈소를 각각 찾았다. 이낙연 총리는 각 빈소에서 고인들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낙연 총리는 합동분향실 방명록에는 “국민을 도우려다 목숨을 바치신 소방관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기필코 만들겠습니다. 명복을 빕니다”라고 남겼다. 5명의 개별 빈소에도 각각 방명록을 남겼다. 고 박단비(28) 대원의 빈소에는 “국민께 바친 짧지만 값진 단비님의 삶을 기억하며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이낙연 총리는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소방관은 국민을 위험에서 구출하기 위해 자기 자신도 위험으로 뛰어드는 분들이고, 이번에 희생되신 소방관들 또한 국민을 도우려다 목숨을 바치신 분들”이라며 “그런 숭고한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산 자들이 할 일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응급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5명 등 7명을 태운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에서 이륙한 직후 바다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실종됐다. 소방대원 5명 중 김종필(46) 기장과 배혁(30) 구조대원은 여전히 실종 중이다. 독도 헬기사고 발생 이후에 이낙연 총리가 사고와 관련해 대구를 찾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선 두 번의 방문에서는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 ‘소방헬기 추락사고’ 빈소 조문하는 이낙연 총리

    [포토] ‘소방헬기 추락사고’ 빈소 조문하는 이낙연 총리

    경북 울릉군 독도 해역에서 응급환자를 이송하다 희생된 소방항공대원 5명의 합동 장례식 이틀째인 7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록을 쓰고 있다. 2019.12.7 뉴스1
  • 정경진 전 부산시 부시장 영결식 9일 시청 광장서 엄수

    지병으로 5일 오후 별세한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후배 공무원들의 따뜻한 배웅을 받고 떠난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정 전 부시장 영결식이 부산 공무원노조 주관으로 9일 오전 9시부터 부산시청 후문 광장에서 엄수된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약력보고,오거돈 부산시장의 영결사와 후배 공무원의 조사,헌화와 분향으로 진행된다. 여정섭 부산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정 전 부시장님은 후배 공무원들의 존경과 신망을 받는 모범적인 선배 공무원이셨다”라며 “너무나 일찍 우리 곁을 떠나셔서 무척 안타깝고 슬픈 마음에 부시장님이 청춘을 바친 시청에서 영결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 전 부시장 빈소는 부산 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됐다. 9일 오전 일찍 발인식을 거쳐 시청 후문 광장으로 운구된 뒤 후배 공무원들의 깊은 애도 속에 장지로 향하게 된다. 정 전 부시장은 1982년 행정고시(26회)에 합격해 이듬해 행정사무관으로 임용됐다. 그는 부산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행정부시장까지 역임하면서 부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부산 전시컨벤션산업의 중심인 벡스코 설립을 주도,부산이 마이스 도시로 성장하는 데 초석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정경진 전 부산 행정부시장 사망에 공직사회 큰 슬픔

    정경진 전 부산 행정부시장 사망에 공직사회 큰 슬픔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60세의 나이에 지병으로 5일 세상을 떴다. 정 전 부시장은 혈액암으로 투병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부시장은 1982년 행정고시(26회)에 합격해 이듬해 행정사무관으로 임용됐다. 경남도와 국무총리실을 거쳐 1996년부터 부산시청에서 총무과장, 공보관, 해양농수산국장, 정책기획실장으로 일했다. 2004년엔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 행정관으로 있었고, 2005∼2006년 행정자치부 공직윤리팀장과 재정정책팀장으로 일했다. 2014년∼2016년 부산시 행정부시장으로 일하다 공직을 떠나 2017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통령선거관리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다. 공직생활 33년 8개월 만에 정년을 몇년 남겨두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명예퇴직을 하면서 “이번 결정으로 부산시에서 승진하는 후배들이 8명, 30여명이 새롭게 자리를 옮기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안다”며 웃음짓기도 했다. 정 전 부시장은 온화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같이 일하고 싶은 직장 상사에 여러 차례 뽑힐 정도로 후배 공무원들의 신뢰를 받았다. 특히 부산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행정부시장까지 역임하면서 부산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 전시컨벤션산업의 중심인 해운대 벡스코 설립을 주도해 부산이 마이스(MICE) 도시로 성장하는 데 초석을 놓았다. 빈소는 부산시민장례식장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허정민, 남다른 방법으로 故차인하 추모

    허정민, 남다른 방법으로 故차인하 추모

    배우 허정민이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이었던 차인하의 갑작스러운 사망과 관련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허정민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함께 일하던 동생이 떠났다. 오늘 장례식장 다녀와서 가족들 눈물 보니 더 마음이 아프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허정민은 “노잣돈 준비해갔는데 가족들이 부조금 안 받겠다고 하신다. 술 사달라고 했던 놈인데 한 번도 못 사고 그놈 덕에 육개장에 홍어에 각종 전에 공짜로 술 실컷 먹었다”라며 차인하의 빈소에 느낀 안타까움을 다시 한번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허정민은 고인에 대해 “드라마 찍는 동안 정말 열심히 하던 친구였다. 좀만 버티지. 살다보면 살아지고 좋아지고 행복해진다고 말 못해준게 안타깝다”면서 “잘가. 넌 정말 멋진 배우였어”라고 마지막 말을 전했다. 허정민은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한편 차인하는 지난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이라며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빈소 찾은 백원우 붙잡고 통곡한 유족…白, 질문엔 묵묵부답

    빈소 찾은 백원우 붙잡고 통곡한 유족…白, 질문엔 묵묵부답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3일 오전 검찰 조사를 앞두고 숨진 전 민정비서관실 특감반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백 전 비서관은 침통한 표정으로 눈물짓는 유족들을 위로했다. ●백, 유족 위로 뒤 10분 만에 빈소서 나가 백 전 비서관은 이날 오전 10시 37분쯤 서울 서초구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 민정비서관실 특감반 수사관 A씨의 빈소를 찾았다. A씨는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김태은)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 몇 시간 전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백 전 비서관은 굳은 표정으로 A씨 빈소에 들어섰다. 유족들은 백 전 비서관의 옷깃 등을 잡으며 통곡했다. 백 전 비서관 역시 침통한 표정으로 유족들을 다독였다. 빈소 문이 닫히고 나서도 안에서는 울음소리가 흘러나왔다. ●靑 “유족, 유품 빨리 돌려달라고 말해” 조문을 마친 백 전 비서관은 취재진 등을 의식한 듯 10여분 만에 다른 문으로 A씨의 빈소를 빠져나갔다. ‘울산 수사 상황을 챙기기 위해 특감반원을 보냈느냐’, ‘최근 A씨와 통화한 적이 있느냐’는 등의 질문에도 대답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도 빈소를 찾아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김 수석은 “(고인은) 대단히 성실하게 본인의 의무를 수행한 공무원이었다”면서 “고인이 남긴 유품을 빨리 돌려받았으면 좋겠다는 유족들의 부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고인에게 (검찰 수사와 관련해) 압박을 가한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광철 민정비서관은 “고인이 어떤 이유에서 이런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며 “고인의 명예가 회복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청와대는 빈소에 문재인 대통령 이름의 조화를 보내 고인을 애도하기도 했다. ●윤석열 “비통”… 식사 일정 모두 취소 한편 윤석열 검찰총장은 ‘평소 아끼던 A수사관의 사망으로 매우 비통한 심경’이라며 이번 주에 예정된 공식 식사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포토] ‘오열하는 유가족 위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포토] ‘오열하는 유가족 위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 수사관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뉴스1
  • 백원우, 숨진 특감반원 빈소 조문…유족들 눈물

    백원우, 숨진 특감반원 빈소 조문…유족들 눈물

    10분간 짧은 조문 후 서둘러 빠져나가“고인과 최근 통화했나‘ 질문 답 안해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3일 오전 검찰 조사를 앞두고 숨진 전 민정비서관실 특감반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백 전 비서관은 침통한 표정으로 눈물 짓는 유족들을 위로했다. 10여 분의 짧은 조문을 마친 백 전 비서관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장례식장을 빠져 나갔다. 백 전 비서관은 이날 오전 10시 37분쯤 서울 서초구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 민정비서관실 특감반 수사관 A씨의 빈소를 찾았다. A씨는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김태은)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 몇 시간 전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A씨는 백 전 비서관이 만든 ‘별동대’ 성격의 별도 특감반 소속으로 울산에 내려가 경찰이 하고 있던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인 수사를 직접 챙긴 인물로 의심받고 있었다. 해당 수사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백 전 비서관은 굳은 표정으로 A씨 빈소에 들어섰다. 유족들은 백 전 비서관의 옷깃 등을 잡으며 눈물을 지었다. 백 전 비서관 역시 침통한 표정으로 유족들을 다독였다. 빈소 문이 닫힌 뒤에도 안에서는 울음 소리가 흘러 나왔다. 10여 분 뒤 백 전 비서관은 취재진 등을 의식한 듯 10여 분만에 다른 문으로 A씨의 빈소를 빠져 나갔다. ‘울산 수사상황을 챙기려 특감반원을 보냈냐’, ‘최근 A씨와 통화한 적이 있느냐’는 등의 질문에도 백 전 비서관은 대답하지 않았다. 한편 같은 시각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광철 민정비서관, 김영식 법무비서관 등 현 민정수석실 관계자들도 빈소를 찾았다. 김 민정수석은 “동료들이 기억하는 고인은 훌륭한 공무원이었다”면서 “유족들 역시 고인의 명예가 지켜졌으면 좋겠다고 부탁하셨다”고 말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檢 발끈… “유서 왜곡일 뿐 별건수사 없었다”

    檢 발끈… “유서 왜곡일 뿐 별건수사 없었다”

    윤석열 빈소 찾아 2시간 30분간 유족 위로지난 1일 검찰 조사를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된 청와대 특별감찰반에서 근무했던 검찰수사관 A씨의 사망 배경을 놓고 검찰의 강압수사·별건수사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검찰이 강하게 반발했다.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지 말라는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일 출입기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검찰은 별건수사로 A씨를 압박한 사실이 전혀 없고 적법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근거 없는 주장과 추측성 보도로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에 대해 한 점의 의문도 없도록 밝히는 한편, 이와 관련한 의혹 전반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히 규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A씨가 남긴 9장 분량의 유서에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면목이 없지만 우리 가족에 대한 배려를 바란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를 두고 검찰의 무리한 수사에 압박을 느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대해 검찰은 “유서에는 총장에 대한 미안함과 호소가 담겨 있다”면서 “왜 고인의 유서를 왜곡하느냐. 이건 예의가 아니지 않느냐”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A씨의 통화 내역 등을 들여다보면 진상이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A씨 유서에 등장하는 ‘가족 배려’ 부분은 과거 윤 총장과 근무 인연이 있는 A씨가 검찰에 “가족들을 신경써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읽힌다는 게 검찰 구성원들의 입장이다. 전날 A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검찰 내부에서는 A씨의 장례비 등을 위한 모금 운동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저녁 윤 총장은 검은 정장에 검은색 넥타이를 맨 채 침통한 표정으로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 A씨 빈소를 찾아 2시간 30여분 동안 머물며 유족을 위로했다. 상심이 큰 듯 상기된 얼굴로 빈소를 빠져나온 윤 총장은 심정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이동해 차에 올라탔다. 윤 총장은 전날 A씨의 사망 소식을 보고받은 뒤 잠을 못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한 검찰 관계자는 “A씨는 범죄정보 분야에서 일 잘하는 ‘에이스’ 수사관으로 불렸다”며 “윤 총장도 많이 아낀 직원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검찰 관계자도 “A씨는 그저 시키는 일만 했을 뿐이고 시간이 지나면 (진실이) 드러날 텐데 안타깝다”고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윤석열, 숨진 검찰 수사관 빈소 찾아…침묵으로 일관

    윤석열, 숨진 검찰 수사관 빈소 찾아…침묵으로 일관

    윤석열 검찰총장이 2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밑에서 행정관으로 일했다가 검찰 조사를 앞두고 숨진 검찰수사관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6시 33분 대검 간부들과 함께 A수사관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성모병원에 도착해 굳은 표정으로 빈소로 향했다. 윤 총장은 오후 9시쯤 빈소를 나오며 “유서에 미안하다는 내용이 있다”, “검찰의 압박수사가 있었다고 보나”, “심정이 어떤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고 빈소를 빠져나갔다. A수사관은 전날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지인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사망 당일 오후 6시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할 예정이었다. A 수사관은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이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의 참고인이었다. 울산지검에서도 한 차례 관련 조사를 받은 적이 있었다. A수사관은 숨지기 전에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9장 분량의 자필 메모(유서)에 가족과 친구,자녀를 비롯해 윤 총장에게도 전하는 내용을 남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 총장에게 ‘죄송하다’면서 ‘가족들을 배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언급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A수사관의 빈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차려졌다.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화환을 비롯해 김오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차관), 윤 총장 등의 화환도 줄지어 서 있었다. 해병대 출신인 A수사관을 추모하기 위한 해병대 전우회의 화환도 눈에 띄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포토] 굳은 표정으로 檢수사관 빈소 조문하는 윤석열 검찰총장

    [포토] 굳은 표정으로 檢수사관 빈소 조문하는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 검찰총장이 2일 오후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A수사관의 빈소를 조문했다. 이날 저녁 윤 총장은 검은 정장에 검은색 넥타이를 맨 채 침통한 표정으로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 A씨 빈소를 찾아 2시간 30여분 동안 머물며 유족을 위로했다. 상심이 큰 듯 상기된 얼굴로 빈소를 빠져나온 윤 총장은 심정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이동해 차에 올라탔다. 윤 총장은 전날 A씨의 사망 소식을 보고받은 뒤 잠을 못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휘하의 특별감찰반에서 근무한 A씨는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사무실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자신의 가족을 배려해 줄 것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19.12.2 뉴스1
  • ‘한국 모더니즘 1세대’ 문학진 화백 별세

    ‘한국 모더니즘 1세대’ 문학진 화백 별세

    원로 미술가 문학진 화백이 30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95세. 1924년 서울에서 태어난 문 화백은 서울대 미술대 회화과를 1회로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그림 공부를 시작했다. 제2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 출품하면서 데뷔했고, 1955년 국전에서 문교부장관상을 받았다. 1950~60년대에는 종이와 파스텔, 아크릴 유화 등을 기하학적이거나 추상적으로 결합한 입체파 화풍을 작품 활동의 바탕으로 삼았다. 이후 토기, 꽃, 소녀 등 정물과 인물을 소재로 한 특유의 작품을 보였다. 캔버스 전체에 배경을 먼저 깔고, 색채의 깊이와 넓이로 회화적 공간을 전환시키는 독창적인 반구상(半具象)이다. 물감을 쏟아 번지게 하거나 자연스러운 흘러내림, 다양한 채색법을 골고루 활용하면서 구성미를 추구하는 방식이다. 육사기념관 벽화(1956), 중앙일보사 벽화(1973), ‘행주산성 대첩도’(1978), ‘가톨릭 103위 순교복자’ 벽화(1982) 등을 제작했다. 1960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1987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됐다. 1995년부터 서울대 미대 명예교수를 역임했다. 예술원상과 정부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일 오전 9시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김연철 통일, 탈북 모자 빈소 조문

    김연철 통일, 탈북 모자 빈소 조문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관악구 동부하나센터에 마련된 한성옥씨 모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탈북민 한씨는 지난 7월 31일 아들 김모군과 함께 관악구 봉천동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요구 등으로 4개월 동안 미뤄져 온 장례는 28일까지 3일장으로 치러진다. 남북하나재단은 더이상 장례를 늦출 수 없었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수도권 6곳에 설치됐다. 하지만 탈북민단체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날치기 장례”라며 반발하고 있다. 뉴스1
  • 배고픔 더는 없기를… 탈북 모자 빈소에 조문행렬

    배고픔 더는 없기를… 탈북 모자 빈소에 조문행렬

    서울 관악구에 살다가 가난 때문에 숨진 탈북자 한상옥씨 모자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26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경기서북부하나센터에 마련됐다. 하나재단은 28일까지 수도권 6곳에 분향소를 마련해 조문을 받는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박경리 외동딸’ 김영주 토지문화재단 이사장 별세

    ‘박경리 외동딸’ 김영주 토지문화재단 이사장 별세

    대하소설 ‘토지’를 쓴 박경리 선생의 외동딸이자 김지하 시인의 부인인 김영주 토지문화재단 이사장이 25일 별세했다. 73세. 연세대 사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고인은 생전 국제대, 서강대, 연세대에서 교편을 잡으며 ‘조선시대 불화연구’, ‘신기론으로 본 한국미술사’, ‘한국불교미술사’ 등의 저서를 남겼다. 1973년 김지하 시인과 결혼했으며 이듬해 김 시인이 민청학련 주모자로 기소돼 사형 선고를 받고 1980년 형 집행정지로 석방되기까지 옥바라지를 했다. 1980년 무렵 강원도 원주에 정착, 2008년 박 선생의 타계 이후 토지문화재단 이사장을 지내며 국내 문학 발전에 힘써 왔다. 2011년에는 박경리문학상을 제정하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 현대조각공원에 박 선생의 동상을 세웠다. 지난 6월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박경리 문학제를 열었다. 유족으로 남편 김 시인과 2남이 있다. 빈소는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7일 오전 9시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배현진 “악플은 겪어봐야만 아는 생지옥…처참하다”

    배현진 “악플은 겪어봐야만 아는 생지옥…처참하다”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추모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배 위원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름다운 청춘들의 비극이 슬프지 않나”라며 “뭐라 말해야 할까. 악플이 겪어봐야만 아는 생지옥이라 강변하기도 처참하다”고 밝혔다. 그는 “벌써 두 별이 졌다. 안타까워 말도 다 못한다”며 “얼마나 안타깝나. 우리가 사랑해 마지않던 아름다운 그들이”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그는 또 “안타까움에 탄식하는 밤”이라며 “저는 너무나 슬프다”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가수, 배우, 방송인으로서 한국과 일본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구하라는 전날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하라 측은 팬들을 위한 빈소를 서울성모병원에 별도로 마련했다. 구하라 측은 “발인 등 모든 절차는 비공개”라며 “유족, 친지, 지인, 관계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오늘 오전 8시부터 조문할 수 있다. 유족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곳에는 방문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구하라 측, 팬+언론 관계자 조문 가능 ‘장소. 시간은?’ [공식]

    구하라 측, 팬+언론 관계자 조문 가능 ‘장소. 시간은?’ [공식]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지난 24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카라 출신 고(故) 구하라 측이 “장례식 모든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한다”며 “방문 및 취재를 삼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구하라 측은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고인의 조문 관련 안내를 했다. 구하라의 유족 및 친지, 지인, 관계자들의 조문이 가능한 구하라의 빈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조문은 25일 오전 8시부터 가능하다. 한국에 소속사가 없는 구하라의 장례와 관련해 언론 릴리즈만 담당한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측은 이날 “현재 구하라 님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크다”며 “매체 관계자 분들과 팬분들의 조문을 비롯해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다음은 故 구하라 조문 관련 안내 내용. 많은 분들께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애통한 마음이 큽니다.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장례를 조용히 치르길 원해 별도의 조문 장소를 다음과 같이 마련하였습니다.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 밤 12시(자정)까지 팬 여러분과 언론 관계자분들의 조문이 가능합니다. 발인 등 모든 절차는 비공개로 하며 유족 및 친지, 지인, 관계자 분들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25일 오전 8시부터 조문이 가능합니다. 고인이 마지막까지 편안하게 갈수 있도록 유족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는 방문 및 취재를 삼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 ●팬분들과 언론 관계자분들 조문 정보 장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시간: 11월 25일 15시 - 27일 자정까지 가능 ●유족, 친지, 지인, 관계자 분들 조문 정보 장소: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시간 : 11월 25일 오전 8시부터 가능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너무 일찍 떠난 ‘아기 독수리’ 김성훈

    너무 일찍 떠난 ‘아기 독수리’ 김성훈

    김민호 기아 코치 아들… 야구계 추모한화 이글스의 유망주 투수였던 김성훈(21)이 안타까운 사고로 사망했다. 한화 이글스와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김성훈은 지난 23일 오전 5시 20분쯤 광주 서구의 한 건물 9층 옥상에서 7층 테라스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술에 취한 모습의 김성훈이 발을 잘못 디뎌 떨어진 것으로 내사 종결했다. 김민호(50) KIA 타이거즈 수비 코치의 아들인 김성훈은 올 시즌 마무리 훈련을 마치고 부모가 있는 광주에 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김성훈은 지난해 1군 무대에 데뷔해 27과3분의2이닝 평균자책점 3.58로 활약했다. 같은 해 7월 선발 데뷔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5와3분의1이닝 6탈삼진 1실점으로 주목받았다. 올해는 22와3분의1이닝 동안 4.8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프로야구계의 추모도 잇따랐다. 입문 동기생인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1)는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아버지들보다 더 유명해지기로 약속했잖아. 내 친구 보고 싶어”라고 애통해했고, 스승인 한용덕 감독과 정민철 한화 단장, 김기태 전 KIA 감독, 최형우 등 동료 선수들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24일 “김성훈 선수가 팬들과 동료선수들의 마음에 영원히 간직되길 바란다”고 명복을 빌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박하선 동생,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 “조금 아픈 친구”

    박하선 동생,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 “조금 아픈 친구”

    배우 박하선의 동생이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박하선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박하선의 동생은 지난 12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발인은 14일 진행됐다. 박하선은 남편인 배우 류수영과 동료, 지인들과 함께 빈소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박하선은 발달장애를 가졌던 두 살 터울인 남동생과 두터운 우애를 자랑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박하선은 2012년 한 매거진 인터뷰에서 동생이 발달장애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박하선은 2017년 4월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에서도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한 바 있다. 당시 박하선은 “제 동생이 어렸을 때 집을 많이 나갔다”며 “제 동생은 조금 아픈 친구다. 문을 잠그지 않으면 집을 나갔다. 집이 서울인데 동생을 포항이나 부산에서 찾아왔다. 그때마다 경찰들이 하루 이틀 만에 동생을 찾아주셨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2005년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한 박하선은 ‘동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혼술남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등에 출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손석우 별세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손석우 별세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로 잘 알려진 원로 작곡가 손석우씨가 1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99세. 1920년 전남 장흥 출생인 고인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굴곡진 한국 현대사를 거치며 대중음악의 태동기를 만든 1세대 작곡가다. 고인은 1960년대 가수 한명숙이 부른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를 작곡해 대히트를 기록했다. 일본과 동남아에서도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프랑스의 샹송 가수 이베트 지로가 우리말로 취입해 ‘한류 1호 작곡가’로 기록됐다. 이 밖에도 그는 ‘꿈은 사라지고’(안다성), ‘나는 가야지’(문정숙) 등 히트곡들을 대거 만들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이다. 1차 장지는 성남영생원, 2차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파크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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