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빈곤
    2026-02-17
    검색기록 지우기
  • 대권
    2026-02-17
    검색기록 지우기
  • 가비
    2026-02-17
    검색기록 지우기
  • 승격
    2026-02-17
    검색기록 지우기
  • V리그
    2026-02-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875
  • 최저임금 1800% 올렸지만… 베네수엘라 2년 벌어야 1달 식품비 [여기는 남미]

    최저임금 1800% 올렸지만… 베네수엘라 2년 벌어야 1달 식품비 [여기는 남미]

    최저임금을 1800%나 올렸지만 베네수엘라 국민의 생활고는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장바구니 물가를 조사한 베네수엘라 교사연맹 산하 사회기록센터는 “4인 가구가 기본적인 영양섭취를 하기 위해선 꼬박 28개월 동안 한 푼도 다른 곳에 쓰지 않고 최저임금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의 기본식품 장바구니는 정부가 선정한 60가지 식품으로 구성된다. 사회기록센터가 4인 가구를 위해 시장가격을 조사해 보니 장바구니 식품을 사는 데는 3681볼리바르(현지 화폐단위)가 들었다. 베네수엘라의 최저임금은 130볼리바르다. 사회기록센터는 “하루에 평균 128볼리바르, 즉 최저임금의 90%를 벌어야 4인 가구의 1달 식품비가 해결된다는 뜻”이라며 “절대 다수의 국민이 굶주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본식품 장바구니 물가는 8월에만 503볼리바르 이상 올랐다. 4개월 최저임금에 거의 맞먹는 금액이다. 8월 기본식품 장바구니 물가는 지난해 동월 대비 161% 올랐다. 사회기록센터는 “모든 국민이 힘들지만 특히 55세 이상 장년층의 생활고가 심하다”며 “장년층 대부분이 절대빈곤에 허덕이고 있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는 지난 3월 세계적으로 전례를 찾기 힘든 역대급 최저임금 인상을 단행했다. 7볼리바르에서 130볼리바르로 최저임금을 확 끌어올렸다. 인상률은 무려 1757%였다. 당시 볼리바르–달러 환율은 7.96볼리바르였다. 미화로 환산한 최저임금은 1.60달러에서 29.68달러로 확 올랐다. 하지만 환율이 오르면서 최저임금 인상의 효과는 물거품이 됐다. 공식 환율은 현재 8.44볼리바르로 인상폭이 크지 않지만 암시세로 보면 올해 들어 볼리바르 가치는 50% 이상 떨어졌다. 공식 환전이 어렵고 수입품 의존도가 높은 베네수엘라에선 암시세에 따라 물가가 오른다. 베네수엘라의 민간단체 ‘재정천문대’에 따르면 올해 1~9월 베네수엘라의 소비자물가는 111.8% 올랐다. 수천 %씩 물가가 오르던 하이퍼인플레이션은 잡혔지만 여전히 베네수엘라의 인플레이션은 중남미 1위다. 사회기록센터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상 전인 지난 2월 4인 가구가 기본식품 장바구니를 사려면 300개월 최저임금을 꼬박 모아야 했다. 지금의 28개월과 비교하면 물가는 크게 낮아진 셈이지만 주민들이 체감하긴 힘들다는 게 사회기록센터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꼬박 300개월 최저임금을 모으는 것이나 28개월 모으는 것이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건 마찬가지”라며 “최저임금 인상 후에도 절대빈곤은 개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IMF 아태국장 “한국, 연말 물가 정점 … 인플레 정면 대응해야”

    IMF 아태국장 “한국, 연말 물가 정점 … 인플레 정면 대응해야”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물가가 연말 정점을 찍을 것이라면서 한국은행에 “인플레이션에 정면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25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가 물가와 성장 간 ‘상충관계(trade-off)’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 IMF는 앞서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로 제시한 바 있다. 스리니바산 국장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통화 긴축 정책을 운용하면 성장 전망에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도 “인플레이션에 정면 대응하지 않으면 기대인플레이션이 계속 높아질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스리니바산 국장은 우리나라의 물가에 대해 “전월 대비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면서 올해 정점을 찍고 2024년에 목표 수준으로 점차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근원 물가는 여전히 물가 압력을 시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화가치 하락과 외환보유액 감소, 7개월째 이어진 무역 적자 등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서는 “펀더멘털(기초여건)이 좋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스리니바산 국장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4% 정도의 경상수지 흑자를 낼 것”이라면서 “외환위기 당시 GDP 대비 4%에 불과했던 외환보유액이 현재 25%에 이르고 순대외자산이 GDP 대비 40% 정도로 펀더멘털이 튼튼해 대외 충격을 버티는 충분한 완충장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킹달러’ 현상과 원화가치 하락에도 1997년 외환위기 당시와는 달리 경제의 회복력이 높아 위기가 재발할 가능성은 낮다는 진단이다. 다만 그는 GDP의 55% 수준까지 증가한 정부 부채를 지적했다. 스리니바산 국장은 스리니바산 국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세계 모든 나라가 빈곤층과 취약층을 지원하기 위해 확장 재정 기조를 이어갔는데, 예산에 중립적 영향을 미치도록 재정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게 우리의 조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른바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태’가 불을 붙인 자금시장 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50조원 이상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가동한 데 대해서는 “선제적인 대응”이라고 평가했다.
  • 안성시, 새달 3일 내혜홀 광장서 취업 한마당

    안성시, 새달 3일 내혜홀 광장서 취업 한마당

    경기 안성시는 오는 11월 3일 하반기 채용박람회 ‘취업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취업 한마당’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내혜홀 광장에서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이력서와 취업에 필요한 서류 등을 행사장에 비치해 구직자들이 편안하게 면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접근성이 편리한 내혜홀 광장에서 늦가을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해 참가자들에게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케이엠비 등 관내 20개 기업이 참가해 사무·생산·배송·영업·품질관리·연구개발·물류 등 다양한 직무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또한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산업인력공단 경기남부지사,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 융합캠퍼스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이어테라피, 캘리 취업엽서 만들기, MBTI 성격유형 검사 등 취업 이외에도 관심도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하는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에 개최하는 채용박람회가 취업 빈곤 시대의 구인구직 난을 해결할 단초가 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실질적인 일자리 복지 제공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참여하는 모든 시민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기고] 상생의 태평양으로 한 걸음 더/조현동 외교부 1차관

    [기고] 상생의 태평양으로 한 걸음 더/조현동 외교부 1차관

    상생의 태평양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외교행사가 아름다운 바다의 도시 부산에서 26일 열리게 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한·태평양 도서국 외교장관회의가 바로 그것이다. 세계를 휩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지난 4차 회의는 화상으로 진행됐는데, 대면으로 개최되는 것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회의 주제는 ‘회복력 있는 푸른 태평양을 위한 비전’이다. 태평양 12개국 외교장관과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사무총장이 장장 20시간이 넘는 긴 여정을 거쳐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태평양 도서지역은 사실 낯선 곳은 아니다. 다이빙 명소로 알려진 솔로몬제도나 ‘신들의 바다 정원’이라 불리는 팔라우, 디즈니 영화 ‘모아나’의 배경인 사모아 등도 모두 이 지역에 속한다. 늘 평화롭기만 할 것 같은 이 지역은 요즘 큰 생존의 위협에 놓여 있다.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으로 키리바시, 투발루 등 많은 도서 국가들은 섬 전체가 가라앉을 위기에 처해 있다. 무분별한 난개발에 나섰다가 부작용에 시달리는 국가들이 있는가 하면 낙후된 사회 인프라와 저개발로 고질적인 빈곤 문제에 고민하는 국가들도 상당수다. 우리나라는 이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았다. 같은 지역에 위치하면서도 서로 다른 상황에 처해 있는 국가들의 수요를 고려해 맞춤형 개발원조(ODA)를 시행했고, 한·PIF 협력 기금을 활용해 기후변화, 보건의료, 해양수산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진행하며 든든한 지원군이 돼 왔다. 이를 배경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한 차원 높은 협력의 방안이 논의된다.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기후변화, 빈곤 등 새로운 도전에 함께 대응하며 상생의 번영을 추구해 나가자는 강화된 협력의 목표가 제시될 예정이다. 이는 우리 정부가 구상 중인 인도·태평양 전략의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풍부한 어족자원과 함께 LNG, 심해저 광물 등 미래 에너지 자원을 보유한 태평양 도서지역과의 실질 협력도 더욱 구체화될 것이다. 무엇보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가 우리의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전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내년에는 협력의 수준을 더욱 높여 최초로 한·태도국 정상회의도 개최된다. 프랑스의 유명한 해양탐험가인 자크 이브 쿠스토는 “바다는 인류를 하나로 만든다. 우리는 모두 한 배에 타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태평양이라는 큰 바다를 공유하고 있는 태평양 도서국과 우리나라 역시 같은 배를 타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측이 상생의 태평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를 저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 피지 농어촌개발부장관, 새마을금고중앙회 방문...“국제협력 대상국 확대 추진”

    피지 농어촌개발부장관, 새마을금고중앙회 방문...“국제협력 대상국 확대 추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3일 이니아 세루이라뚜 피지 농어촌개발부 장관의 기관방문 견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 등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새마을금고 모델을 피지에 도입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새마을금고를 통한 지역개발에 대한 이해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5일 피지 수도 수바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관련 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는 새마을금고는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추진 중이다. 지역밀착형 금융플랫폼을 지향해 ‘소셜MG’, ‘그린MG’, ‘휴먼MG’, ‘글로벌MG’ 등 4대 핵심 분야를 정해 체계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중 국제개발협력사업은 글로벌MG의 대표사업으로 새마을금고 플랫폼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해 빈곤 극복과 금융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다. 특히, 저축장려운동과 금융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기초자본 형성을 이끌고 있으며, 각종 교육 및 빈곤구제활동을 통해 전파 대상국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 등에 56개의 새마을금고가 설립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피지와 캄보디아로 국제협력 대상국을 확대 추진 중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국제개발협력사업은 새마을금고 ESG경영의 핵심 사회공헌 사업”이라면서 “새마을금고가 개발도상국에서 성공적인 금융포용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도시 녹지공간 10% 증가 때마다 65세 미만 조기 사망률 7% 감소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도시 녹지공간 10% 증가 때마다 65세 미만 조기 사망률 7% 감소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인류가 지구상에 등장하면서부터 꿈꿔 온 것은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것이었습니다. 중국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는 데 열을 올렸던 것도 그 때문입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환경, 규칙적인 신체활동,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는 것은 상식이 됐습니다. ● 빈부격차 따른 사망률도 줄여 이 같은 상황에서 영국 글래스고대 사회보건·공중보건학부 연구팀은 거주지에 녹지공간이 10% 증가할 때마다 65세 미만의 조기 사망률이 7%씩 감소한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역학 및 지역보건 저널’ 10월 18일자에 실렸습니다. 연구팀이 특히 강조한 것은 녹지공간이 많을수록 가장 빈곤한 지역과 가장 부유한 지역 간 수명 격차까지도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연구팀은 2016년 스코틀랜드에 거주하던 65세 이하 남녀의 사망 시 나이와 기대수명을 비교해 수명손실을 분석했습니다. 또 사망 당시 살던 지역의 소득수준과 녹지면적, 개인 정원 소유 또는 식물재배 여부를 비교했습니다. 분석 결과 소득수준이 가장 낮은 지역은 주변 녹지공간이 58.5%에 불과하고 건강 상태도 최악으로 나타났으며 수명손실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렇지만 녹지공간이 10% 늘어날 때마다 수명손실률은 7%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지공간이 늘어날수록 기대수명까지 살 수 있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연구를 이끈 나탈리 니컬스 박사(보건통계학)는 “자연 공간이 건강상 이점을 제공한다는 생각이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이번 연구에서 밝혀낸 실제 수명과 빈부격차로 인한 사망률 차이까지 줄일 수 있다는 점에 새롭게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니컬스 박사는 “자연 환경은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낮춰 주며 대기 오염물질을 흡수하고 인간과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미생물의 다양성을 증진시키기 때문에 유익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지공간 확보만큼이나 건강에 중요한 것은 운동입니다. 요즘은 야외활동이나 운동을 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돌이’들은 바깥활동을 꺼립니다. 실내에만 있다 보면 운동량이 줄어 비만이 되기 십상이지요. 이런 사람들을 야외활동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 운동 원하면 활동적인 친구를 미국 뉴저지 킨대학 과학기술·수학연구센터,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행동과학과·수리과학과·물리교육과, 페닝턴 의생명연구센터, 앨라배마버밍엄대 영양과학과, 캘리포니아 데이비스대(UC데이비스) 공동 연구팀은 사회적 상호관계가 신체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의자에 덜 앉아 있기 위해서는 더 활동적인 친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미국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 10월 20일자에 게재됐습니다. 연구팀은 수학 모델을 만들어 주변 사람이 신체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시뮬레이션했습니다. 분석을 해 보니 정적인 사람과 가까이 있는 사람은 활동성이 떨어지고 활동적인 사람들이 주변에 많으면 자연스럽게 활동 시간이 늘어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두 연구 모두 너무 뻔한 결론이라구요? 항상 정답은 뻔하고 쉽습니다. 다만 지키기 어려울 뿐.
  • 위기가구 꼼꼼히! 서대문은 달라요

    위기가구 꼼꼼히! 서대문은 달라요

    서울 서대문구는 위기 가구를 찾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로 구성된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원들은 빈곤·돌봄 위기 가구, 주거 취약 가구 등을 찾아 각종 복지 제도를 안내하고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의 생활 환경을 꼼꼼히 점검한다. 또한 ‘고위험 가구 일촌 맺기’를 통해 주 1회 이상 자신이 담당하는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주민의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말까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지난해 대비 2배가량 늘어난 3300여명으로 확대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 외에도 슈퍼마켓, 미용실 등 주민 밀착 직종 종사자, 우체국 집배원 등을 새로 위촉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 발대식’에는 이날 위촉을 받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관련 교육을 받으며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 외에도 구청장 직통문자 신고 센터. 위기 정보 빅데이터 등을 통해 위기 가구를 찾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모두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中의 희망? ‘큰 눈망울 소녀’ 31년 만 공산당 당대회 재등장

    中의 희망? ‘큰 눈망울 소녀’ 31년 만 공산당 당대회 재등장

    31년 전 큰 눈망울로 흙바닥에 앉아 부서진 책상 대신 의자에 책을 펴고 공부에 열중했던 중국 소녀 쑤밍쥐안(苏明娟, 당시 7세)이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폐막식에 등장해 화제다. 낡은 교실에서 초롱초롱한 눈으로 전방을 주시했던 소녀 쑤밍쥐안의 사진은 1991년 촬영된 직후 14억 중국인을 변화시킨 일명 ‘희망공정’ 교육 개혁 프로젝트의 시발점이 됐었다. 그런데 그로부터 31년이 지난 후 개최된 20차 당대회에 쑤 씨가 공산주의 청년동맹의 안후이성 부비서장이라는 직책으로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의 사연은 1991년 안후이성 진자이현 타오리샹의 한 산간 마을 작은 교실에서 중국의 유명 사진가 셰하이룽이 촬영한 사진 한 장이 외부에 공개되며 화제성을 낳은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 손에 연필을 쥔 채 카메라를 정면에서 응시했던 쑤 씨의 모습이 당시 산간벽지 빈곤층 아이들의 학구열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계기가 됐다. 실제로 쑤 씨를 전면에 내세운 중국의 희망공정 프로젝트는 사진이 공개된 이듬해였던 1992년부터 지난 2020년까지 무려 175억 8000만 위안(약 3조 4968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 기부금은 637만 7000명의 저소득 가정 자녀들의 교육비로 지원, 같은 시기 희망공정 기부로 전국에 설립된 초등학교의 수는 2만 593채에 달했다.  쑤 씨는 사진이 촬영됐던 1991년 무렵 “1년 내내 아침부터 산에 올라 장작을 자르고 강에 내려가서 물고기를 잡았다”면서 “학교 공부를 위해 1시간 이상 산길을 걸어 등교한다”고 답했다.  그의 사연과 한 손에 연필을 쥔 채 큰 눈망울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대형 포스터로 제작돼 전국에 배포, 지금껏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진 중 하나가 됐다. 그의 사진에는 ‘나는 공부하고 싶다’는 제목도 덧붙여졌다. 이후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중국 매체들을 통해 보도되는 등 화제성을 이어갔다.  지난 2005년 안후이대 직업기술학원에 입학한 쑤 씨는 졸업 후 곧장 안후이성 공상은행에 취업, 공청단의 고위 간부로 발탁됐다. 공청단은 중국 공산당의 청년엘리트 조직으로 꼽히는데 2017년 당시 34세에 불과했던 쑤 씨가 부서기로 당선되며 정계에 등장했던 셈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대중의 시선이 한 번에 쏠리는 20차 당 대회 전면에 등장한 것이다.  그의 등장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들은 일제히 대대적인 보도를 이어가는 등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양상이다. 중국 기관지 신징바오는 ‘쑤 씨의 성공은 투쟁과 성취에 대한 꿈의 행보를 확인할 수 있는 생생한 기록’이라면서 ‘그의 성공은 개인의 노력에 대한 보상일 뿐만 아니라 이 사회가 발전하면서 모든 평범한 사람들에게 두루 공평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다. 그는 기부금의 수령자에서 기부자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가 발전의 흐름에 개인의 노력이 합쳐질 때, 그들은 국가에 헌신할 수 있는 유능한 일꾼이자 새 시대를 밝힐 책임자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 [나우뉴스] 최빈국으로 전락한 쿠바, 주민 72% 하루 2700원 이하로 생계유지

    [나우뉴스] 최빈국으로 전락한 쿠바, 주민 72% 하루 2700원 이하로 생계유지

    쿠바가 사실상 중남미 최빈국으로 전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쿠바의 인권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 ‘쿠바인권 천문대’는 2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쿠바 주민의 70% 이상 최악의 빈곤에 빠져 있다”고 고발했다. 단체는 최근 쿠바 16개 지방 중 14개 지방을 돌며 1300명에 가까운 주민들을 직접 만나 설문 형식으로 생활상을 직접 확인했다. 조사 결과 쿠바 주민의 72%는 하루 1.90달러 미만의 소득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극빈층이었다. 세계은행은 하루 1.90달러(한화 약 2730원) 이하의 돈으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을 절대빈곤층으로 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쿠바 주민의 1등 걱정거리는 먹는 문제였다. 쿠바 국민의 64%는 ‘식품(식량)위기’를 가장 큰 걱정이라고 했다. 쿠바인권 천문대는 “곳곳에 텅 빈 가게가 많고, 설령 식품이 있어도 돈이 없어 사지 못하는 주민이 태반이었다”며 “하루하루 먹고사는 문제를 걱정하는 국민이 절대 다수였다”고 고발했다. 끼니를 이어간다고 해도 식단은 부실했다. 쿠바 주민의 54%는 자신과 가족들이 부실한 영양섭취를 하고 있다고 했다. 넉넉하고 먹고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 부실 걱정을 하지 않는다는 주민은 10명 중 1명에 불과했다. 공산국가 쿠바는 주민들에게 식품을 배급한다. 하지만 배급되는 식품은 10일치가 채 안 된다는 게 주민들의 설명이었다. 매달 20일 동안은 끼니걱정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의료도 공짜라고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공립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아가 진료나 치료를 받으려면 ‘선물’이나 뒷돈을 주어야 한다고 주민 56%는 밝혔다. 쿠바인권 천문대는 “주민의 삶을 완벽하게 책임진다는 공산주의의 허상이 새삼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제대로 진료나 치료를 받기 힘들지만 약을 구하는 건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쿠바 주민 10명 중 8명은 “약국에 가도 필요한 약을 구하지 못해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주민 절반 이상은 외부의 지원이 없으면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다고 했다. 57%가 종교단체나 해외에 있는 가족·친지 등으로부터 경제적 도움을 받고 있었다. 한편 열악한 삶이 일반화하자 체제에 대한 청년들의 회의는 커지고 있었다. 18~30세 청년층의 42%는 정부와 (공산주의) 정치체제를 쿠바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보고 있었다. 쿠바인권 천문대는 “젊을수록 체제를 심각한 걱정거리 상위권에 두는 경향이 늘고 있었다”며 “정치체제를 걱정하거나 고민하는 청년이 많은 건 지방마다 동일한 현상이었다”고 밝혔다.
  • 최빈국으로 전락한 쿠바, 주민 72% 하루 2700원 이하로 생계유지

    최빈국으로 전락한 쿠바, 주민 72% 하루 2700원 이하로 생계유지

    쿠바가 사실상 중남미 최빈국으로 전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쿠바의 인권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 ‘쿠바인권 천문대’는 2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쿠바 주민의 70% 이상 최악의 빈곤에 빠져 있다”고 고발했다.  단체는 최근 쿠바 16개 지방 중 14개 지방을 돌며 1300명에 가까운 주민들을 직접 만나 설문 형식으로 생활상을 직접 확인했다.  조사 결과 쿠바 주민의 72%는 하루 1.90달러 미만의 소득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극빈층이었다. 세계은행은 하루 1.90달러(한화 약 2730원) 이하의 돈으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을 절대빈곤층으로 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쿠바 주민의 1등 걱정거리는 먹는 문제였다. 쿠바 국민의 64%는 ‘식품(식량)위기’를 가장 큰 걱정이라고 했다. 쿠바인권 천문대는 “곳곳에 텅 빈 가게가 많고, 설령 식품이 있어도 돈이 없어 사지 못하는 주민이 태반이었다”며 “하루하루 먹고사는 문제를 걱정하는 국민이 절대 다수였다”고 고발했다.  끼니를 이어간다고 해도 식단은 부실했다. 쿠바 주민의 54%는 자신과 가족들이 부실한 영양섭취를 하고 있다고 했다. 넉넉하고 먹고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 부실 걱정을 하지 않는다는 주민은 10명 중 1명에 불과했다.  공산국가 쿠바는 주민들에게 식품을 배급한다. 하지만 배급되는 식품은 10일치가 채 안 된다는 게 주민들의 설명이었다. 매달 20일 동안은 끼니걱정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의료도 공짜라고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공립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아가 진료나 치료를 받으려면 ‘선물’이나 뒷돈을 주어야 한다고 주민 56%는 밝혔다. 쿠바인권 천문대는 “주민의 삶을 완벽하게 책임진다는 공산주의의 허상이 새삼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제대로 진료나 치료를 받기 힘들지만 약을 구하는 건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쿠바 주민 10명 중 8명은 “약국에 가도 필요한 약을 구하지 못해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주민 절반 이상은 외부의 지원이 없으면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다고 했다. 57%가 종교단체나 해외에 있는 가족·친지 등으로부터 경제적 도움을 받고 있었다.  한편 열악한 삶이 일반화하자 체제에 대한 청년들의 회의는 커지고 있었다. 18~30세 청년층의 42%는 정부와 (공산주의) 정치체제를 쿠바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보고 있었다.  쿠바인권 천문대는 “젊을수록 체제를 심각한 걱정거리 상위권에 두는 경향이 늘고 있었다”며 “정치체제를 걱정하거나 고민하는 청년이 많은 건 지방마다 동일한 현상이었다”고 밝혔다.  사진=쿠바의 한 빈민가. (출처=자료사진)
  • “팬데믹發 불평등 심화… 기술·정책 지원체계 구축”[제3회 대한민국도시포럼]

    2016년 유엔 해비타트가 발표한 세계 도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전 세계 도시의 75%에서 공간의 불평등이 악화되고, 기본적인 도시 기반시설과 서비스, 주택, 일자리 등에 대한 기회가 도시 내에서 고르게 분포되지 않고 있다. 인구 감소, 저성장, 양극화 등 도시의 여건이 변화하고 있고, 사람 중심의 삶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미래의 도시는 도시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20일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도시포럼’의 대미는 ‘모두에 의한 도시의 전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생각의 대전환’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토론에는 손연정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김정인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 신신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공데이터 기획팀장 등이 주제발표를 했고, 이어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 이나래 지속가능도시연구소장, 이영욱 한국개발연구원 연구부장, 이제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실장 등이 참석해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손 연구위원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노동과 도시’라는 주제발표에서 “최근 재택근무제 등 유연한 근무방식의 확산은 물리적 이동과 주거지 선호의 변화를 가져오고, 도시 공간의 구조적인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서 디지털 전환에 대한 대응력 차이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 지역별 격차 등 우리 사회의 불평등이 더욱 심화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격차와 계층화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경제적, 사회적, 교육과 주거 등 다차원적인 사회적 배제와 불리함을 경험하는 근로 빈곤층에 대해 앞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노동시장정책과 도시계획이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그리고 공정한 전환: 도시와 산업 중심’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코로나19 팬데믹과 탈세계화 추세 등으로 인해 서비스업의 타격이 본격화되고, 생산 소비의 둔화는 취약계층 고용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면서 “디지털 전환과 저탄소녹색도시를 통해 성장하려면 과감한 규제 개혁과 재정지원, 공정 전환과 신산업 육성, 민관 협의체 구성, 도시재생과 연계한 산업의 발전, 도시 광산형 산업 확산 및 일자리 창출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신 팀장은 ‘디지털 시대에 민관 협력 공공데이터와 시민개발자의 힘’이라는 주제발표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을 효율화하는 스마트시티에 시민 참여 및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정부와 민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회문제 및 긴급 현안 해결에 필요한 공공데이터 제공 및 활용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 “영화 속 주인공 성별, 남성이 61% 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 성별, 남성이 61% 입니다”

    7개 포용성 지표 제시 지난 5년간 개봉한 영화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오리지널 작품에서 주인공의 성별이 여전히 여성보다 남성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이 발표한 ‘한국영화의 포용성 지표 개발 및 정책방안 연구’ 중간 결과에 따르면 여성과 남성의 인구통계는 각각 50.2%, 49.8%이지만 작품 속 주인공의 성별은 여성이 38.4%, 남성이 61.6%로 집계됐다. 인구통계 대비 여성은 11.8%포인트 낮게, 남성은 그만큼 높게 재현된 것이다. 연령별로는 40대 주인공 비율이 25.2%로 가장 높았다. 이는 2022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상 40대 비율 15.8%보다 9.4%포인트 높은 수치다.60대 이상의 경우 실제로는 인구의 25.9%지만 작품 속에서는 11.2% 비율로 등장해 인구통계 대비 가장 낮은 재현율을 보였다. 성소수자 주인공은 전체 작품 속 주인공의 3%에 불과했는데 이는 성소수자가 전체 인구의 7%를 차지한다는 추정치를 고려하면 현저히 낮은 비율이다. 이번 연구는 2017년부터 5년간 극장 개봉작 중 상업영화와 독립·예술영화 각각 흥행 상위 40%, OTT 오리지널 등 총 446편 작품을 대상으로 했다.김현숙 “여가부 폐지, 성평등 더 강화”…여성계 반발 이런 가운데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계를 만나 부처를 폐지하는 정부 조직 개편방안에 대해 양성평등을 더욱 강력하게 펼쳐나갈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저는 여성가족부 정책들이 보건복지, 고용노동 정책과 연계돼 현재보다 더욱 확대, 강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정부조직개편안 마련에 있어 여성계의 의견, 즉 피해자 중심주의 원칙을 최우선에 두고 행정안전부와 논의했고 그런 부분이 종합적으로 반영돼 이번 안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국민의 행정수요와 변화된 청년층의 인식을 반영해 국민께 신뢰받을 수 있는 조직으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여성가족부와 보건복지부 통합으로 성별 건강 불균형 해소, 여성 빈곤, 여성장애인, 사회복지 등 보건복지분야 전반에 걸쳐 양성평등정책의 집행력이 강화되고,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가족의 생애 전반에 걸쳐 양성평등 관점이 반영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보건복지부 내 장관과 차관의 중간 수준 지위의 본부장이 있는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가 설치되면 전문성을 바탕으로 독립적으로 강력한 양성평등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계에서는 부처 폐지에 반대하며 반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여성민우회는 성명을 내고 “개편안은 독립부처가 아니라는 점에서 성평등 정책 관련 예산 편성과 법률 제정 권한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침해한다”며 “여성가족부를 특정 부처 산하의 본부로 개편하는 안은 반드시 철회돼야 하며 성평등 추진체계 전반을 확대·강화하는 새로운 정부조직개편안이 제시돼야 한다”고 밝혔다.
  • 의료급여에만 남은 부양의무 기준, 복지사각 만든다

    의료급여에만 남은 부양의무 기준, 복지사각 만든다

    기초생활보장제도 중 의료급여에만 남은 부양의무 기준이 복지 사각지대를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일 보건복지부가 강은미 정의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2022년 의료급여 수급을 신청했다가 부양의무 기준에 걸려 탈락한 2만 4157명의 월 평균 소득은 44만원에 불과했다. 생계급여를 신청했다가 부양의무 기준으로 탈락한 6891명의 월 평균 소득(75만원) 보다도 적다. 부양의무 기준에 의해 의료급여 탈락자 소득이 생계급여 탈락자 소득보다 낮아진 것이다. 부양의무 기준은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과 재산이 있는 부모, 자녀, 배우자가 있으면 기초생활보장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한 제도다. 부양 의사가 전혀 없는 부양의무자 때문에 가난하지만 기초생활보장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이 늘자 정부는 2015년과 2018년 주거·교육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차례로 폐지했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은 지난해 10월 ‘부모 또는 자녀 가구가 연 기준 1억 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이거나, 9억 원을 초과하는 재산을 소유한 경우’로 완화했다. 하지만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은 그대로 뒀다. 생계급여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30% 이하, 의료급여는 40% 이하로, 애초 제도 취지대로라면 더 가난한 사람이 생계급여를 받고 이보다 덜 가난한 사람은 의료급여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부양의무기준의 차이로 인해 생계급여는 수급해도 의료급여는 수급하지 못하는 왜곡된 결과가 나타났다. 선정 기준도 까다로운데 부양의무자 기준까지 있다보니 의료급여는 받기 어려운 급여가 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확보한 ‘최근 5년간 의료급여 수급 신청 및 탈락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1만 7903명이 의료급여 수급을 신청했으나 이중 43%인 9만 4249명이 선정에서 탈락했다. 강 의원은 “가족부양 의무를 이유로 사각지대를 발생시키는 부양의무기준을 전면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민단체들도 “진료비 부담으로 아파도 치료를 포기하는 상황에서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폐지가 필요하다”고 요구해왔고,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도 부양의무 기준 완전폐지를 약속했지만 이후 별다른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 70대 멋쟁이 노신사 신분 감추고 1억원 기부

    70대 멋쟁이 노신사 신분 감추고 1억원 기부

    70대 노신사가 신분을 밝히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경남 하동군 화개면은 70대 남성이 지난 18일 화개면을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자는 전날 오후 2시쯤 화개면을 방문해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를 하겠다”는 뜻을 밝혀 담당 공무원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번호를 알려주었다. 기부자는 면사무소 인근 농협으로 직접 가서 공동모금회 계좌로 1억원을 입금한 뒤 영수증과 기부금 용도를 적은 메모지 한장을 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임영숙 화개면 주민생활지원 담당은 “기부자가 얼마되지 않는 적은 금액이라고 해서 100만원쯤 기부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영수증에 1억원이 찍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임 담당은 “‘따뜻한 차 한잔이라도 드리겠다’고 했으나 기부자는 ‘괜찮다’며 ‘이름이나 신분, 사는 지역 아무것도 묻지 말라’면서 곧바로 떠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기부자는 메모지에 직접 쓴 글씨로 “화개면민의 사회복지수급 대상자 중 특히 빈곤계층의 고령자, 장애인, 질병자, 아동 등의 복지향상을 위해 ‘인동복지기금’ 명의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적었다. 화개면사무소는 7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기부자는 바바리코트와 청바지 차림에 중절모를 쓰고 선글라스를 낀 멋쟁이 노신사였지만 누군지는 전혀 알 수가 없다고 전했다. 화개면사무소측은 기부자가 화개면을 직접 방문해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미루어 화개면과 연고가 있지 않을까 추측했다. 이재만 화개면장은 “기부금을 기부자의 지정기탁 뜻에 따라 화개면 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플랜코리아, 지구촌 나눔 캠페인 ‘김성령 플랜’ 시작

    플랜코리아, 지구촌 나눔 캠페인 ‘김성령 플랜’ 시작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가 김성령 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지구촌 나눔 캠페인 ‘김성령의 플랜’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배우 김성령씨는 2002년 플랜코리아와 인연을 맺은 뒤 올해로 20년째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구촌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계획을 소개한다. 플랜코리아는 김성령 홍보대사가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지난 20년 간 베트남, 케냐 등 해외 아동 후원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해외아동결연 미디어 캠페인, 개도국 여아 권리신장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대중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또  네팔, 인도네시아 등의 긴급구호에 후원금을 쾌척하며 힘을 보태는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나눔에 앞장서 왔다고 설명했다. 김성령 홍보대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1937년 플랜 창립 이후 지금까지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져온 목표이자 앞으로 계속될 아름다운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며 “아주 특별한 계획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령 홍보대사가 소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TV 광고로도 제작돼 YTN, tvN story, skyTV 등 다양한 채널에서 방영된다. 특히 17일은 ‘세계 빈곤퇴치의 날’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플랜코리아는 전했다.  김성령의 아주 특별한 계획에 동참하고자 하는 이는 TV 광고로 전하는 전화 또는 플랜코리아 홈페이지, 검색창에 김성령의 플랜을 검색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새마을운동, 국제적 개발협력 모델로 발전”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지난 시절 가난과 빈곤을 벗어나기 위한 실천 운동이었던 새마을운동이 앞으로도 전 세계 자유의 가치를 지키고 복합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정신 운동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개발협력 모델로 거듭나 지구촌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까지 148개국 6만 3000여명의 해외 지도자가 새마을 교육을 받았으며, 지금 이 시각에도 새마을 지도자와 청년 봉사단들이 28개 나라, 158개 마을에서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면서 “지구촌 전체의 성장과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윤 대통령, “새마을 운동, 지구촌 전체 성장과 번영에 기여”

    윤 대통령, “새마을 운동, 지구촌 전체 성장과 번영에 기여”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지난 시절 가난과 빈곤을 벗어나기 위한 실천 운동이었던 새마을운동이 앞으로도 전 세계 자유의 가치를 지키고 복합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정신 운동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개발협력 모델로 거듭나 지구촌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까지 148개국 6만 3000여명의 해외 지도자가 새마을 교육을 받았으며, 지금 이 시각에도 새마을 지도자와 청년 봉사단들이 28개 나라, 158개 마을에서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면서 “지구촌 전체의 성장과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52회째를 맞은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 전국의 새마을 지도자, 대학생 새마을 동아리 회원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전문수 직장공장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장에게 새마을훈장 자조장을 주는 등 모범 지도자 21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참석자들과 새마을 깃발을 흔들며 새마을 노래를 합창하기도 했다.
  • 3연임 시진핑의 힘 ‘치링허우’

    3연임 시진핑의 힘 ‘치링허우’

    2018년 중국 최고지도자의 3연임 제한 규정을 철폐한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는 16일 열리는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세 번째 임기에 도전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시진핑 3기’에 ‘치링허우’(70後·1970년대생) 정치인들이 대거 등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이 ‘젊은 피’를 수혈해 장기 집권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을 누그러뜨리려 한다는 이유에서다. 12일 현재 중국 전역에서 108명의 치링허우가 당부서기나 부성장 등 ‘2인자’로 활동 중이다. 이 가운데 중화권 매체들이 20차 당대회에서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약 200명)에 발탁될 것으로 점치는 대표적인 70년대생 정치인은 5명으로 줄일 수 있다. 먼저 주거위제 상하이시 당부서기는 시 주석이 총애하는 리창 상하이시 당서기의 ‘오른팔’이다. 류훙젠 윈난성 부성장은 푸젠성 최빈곤 지역이던 닝더에서만 20년을 일해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류창 산둥성 지난시 당서기는 농업은행 출신으로 2016∼2018년 중국은행 부행장을 지냈다. 스광후이 구이저우성 당부서기는 차기 상무위원(서열 1~7위) 후보로 거론되는 딩쉐샹 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의 측근이다. 궈닝닝 푸젠성 부성장은 치링허우 리더 그룹에서 몇 안 되는 여성이다. 중국에서 이들이 주목받는 것은 올해 69세인 시 주석이 임기를 연장하면서 ‘차기 최고지도자는 류링허우(60後)를 건너뛰고 치링허우에서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얻어서다. 60년대생들이 최고위직에 오를 가능성이 희박해지자 대신 70년대생들이 ‘미래 권력’으로 떠올랐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문화대혁명의 여파로 정규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60년대생 지도자들과 달리 70년대생들은 명문대를 졸업하고 절반가량이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며 “관광 진흥과 항만 관리, 도시계획 등 21세기에 적합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는 공통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중앙위원회 위원에 올라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면 5~10년 뒤 ‘최고지도부’로 불리는 정치국 위원(25명)으로 올라서고 운과 배경까지 뒷받침되면 상무위원과 국가주석 자리도 노릴 수 있다.
  • 中, ‘시진핑 3기’ 떠받칠 70년대생 뜬다

    中, ‘시진핑 3기’ 떠받칠 70년대생 뜬다

    2018년 중국 최고지도자의 3연임 제한 규정을 철폐한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는 16일 열리는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세 번째 임기에 도전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시진핑 3기’에 ‘치링허우’(70後·1970년대생) 정치인들이 대거 등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이 ‘젊은 피’를 수혈해 장기 집권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을 누그러뜨리려 한다는 이유에서다. 12일 현재 중국 전역에서 108명의 치링허우가 당부서기나 부성장 등 ‘2인자’로 활동 중이다. 이 가운데 중화권 매체들이 20차 당대회에서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약 200명)에 발탁될 것으로 점치는 대표적인 70년대생 정치인은 5명으로 줄일 수 있다. 먼저 주거위제 상하이시 당부서기는 시 주석이 총애하는 리창 상하이시 당서기의 ‘오른팔’이다. 류훙젠 윈난성 부성장은 푸젠성 최빈곤 지역이던 닝더에서만 20년을 일해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류창 산둥성 지난시 당서기는 농업은행 출신으로 2016∼2018년 중국은행 부행장을 지냈다. 스광후이 구이저우성 당부서기는 차기 상무위원(서열 1~7위) 후보로 거론되는 딩쉐샹 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의 측근이다. 궈닝닝 푸젠성 부성장은 치링허우 리더 그룹에서 몇 안 되는 여성이다. 중국에서 이들이 주목받는 것은 올해 69세인 시 주석이 임기를 연장하면서 ‘차기 최고지도자는 류링허우(60後)를 건너뛰고 치링허우에서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얻어서다. 60년대생들이 최고위직에 오를 가능성이 희박해지자 대신 70년대생들이 ‘미래 권력’으로 떠올랐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문화대혁명의 여파로 정규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60년대생 지도자들과 달리 70년대생들은 명문대를 졸업하고 절반가량이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며 “관광 진흥과 항만 관리, 도시계획 등 21세기에 적합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는 공통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중앙위원회 위원에 올라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면 5~10년 뒤 ‘최고지도부’로 불리는 정치국 위원(25명)으로 올라서고 운과 배경까지 뒷받침되면 상무위원과 국가주석 자리도 노릴 수 있다. 한편 홍콩 명보는 이날 “20차 당대회에서 현 최고지도부 구성원 7명 가운데 시 주석을 포함한 4명이 남고 3명은 교체되는 ‘중폭’ 물갈이가 회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대로라면 67세인 왕후닝 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서열 5위)가 물러나게 돼 공산당 지도부의 불문율이던 ‘7상8하’(67세까지 유임, 68세부터 퇴임)가 종언을 고한다.
  • “세계 일부 지역, 폭염 탓 수십 년 안에 사람 살 수 없게 돼”

    “세계 일부 지역, 폭염 탓 수십 년 안에 사람 살 수 없게 돼”

    수십 년 안에 세계 일부 지역은 폭염 탓에 사람이 살 수 없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과 국제적십자연맹(IFRC)은 다음 달 이집트에서 열리는 제27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를 앞두고 폭염으로 인한 인도적 비상사태를 경고하는 연구 보고서를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극한의 더위: 미래 폭염에 대비하기’라는 제목의 해당 보고서에는 앞으로 수십 년 안에 ‘아프리카의 뿔’과 사헬이라고 각각 불리는 동·서북 아프리카를 비롯해 남아시아 등 세계 일부 지역이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변할 가능성이 크다는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를 쓴 연구진은 해당 지역에서는 사람의 생리학적, 사회적 한계를 넘는 폭염이 빈번할 것이라고 예측했다.연구진은 또 앞으로 폭염이 대규모 인명 피해와 고통은 물론 지역 사회에서 심각한 불평등이 일어나는 데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보고서에서 인용한 연구에서는 극심한 폭염으로 특히 서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 사는 빈곤층 인구가 2050년까지 7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 폭염은 소말리아와 파키스탄 등에서도 앞으로 더욱더 빈번하고 강하게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이 극도의 더위와 습도를 기록하면서 결국 사람들이 생존할 수 없는 한계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폭염은 매년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가장 치명적인 기후 관련 위험 요인이자 ‘침묵의 살인자’다. 이런 위험은 기후 위기로 인해 엄청난 속도로 증가할 것이고 빈곤국 사람들이 특히 취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폭염으로 인한 미래 사망률은 2100년까지 암, 전염병과 비견할 정도로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담겼다. 특히 농업 종사자와 어린이, 노인, 임산부의 경우 질병과 사망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미 예고된 폭염을 피하려면 즉시 적극적인 조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기후 위기를 일으키는 온실가스 배출을 적극적으로 줄이지 않으면 세계는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던 극심한 폭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위로